조금 오래되었지만 23년 3월말 벚꽃을 담기위해 제주여행을 한적이 있다. 이 때 방문했던 제주 삼성혈 벚꽃 출사기를 간략히 정리해 본다.
오랬동안 나의 로망은 노란유채꽃과 벚꽃이 어울리는 제주도에 가보고 싶었다. 거기에 가면 무지 멋진 사진을 많이 남길 줄 알았다.
하지만 제주여행 후 생각해 보면 제주 멎꽃명소중 가장 멋진 곳은 삼성혈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제주 삼성혈에 대해서
- 주소 : 제주 제주시 삼성로 22
- 문의번호 : 064-722-3315
- 입장료 : 문화재 공간이라 입장료가 있다.
- 성인 4,000원
- 청소년/군인 2,500원
- 어린이 1,000원
- 주차장 :
- 별도 주차료가 있음(90분 무료, 15분 초과시마다 500원 부과)
- 벚꽃성수기라 주차하기는 쉽지는 않았다.
- 전기차 충전소는 없었다. (지금 인터넷으로 확인해도 있다는 정보는 없으니 없는게 맞는 듯)
- 참고로 제주 삼성혈 입장료는 네이버로 예약시 10% 할인된다.당일 예매 가능
제주 삼성혈 벚꽃은 3월말 정도 만개해 4월 초까지 가는 듯 했다.
삼성혈 벚꽃에 대해서는 이전에 작성했던 제주 벚꽃명소에서 삼성혈 소개글을 빌려왔다.
- 사진가 입장에서 삼성혈은 비오는 날이나 여름 녹음이 우거진 시기에 더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삼성혈 벚꽃은 삼성혈 사당과 승보당이라 불리우는 학생들이 공부하던 건물을 배경으로 전통 가옥과 어울어지는 멋진 풍광을 담을 수 있습니다.
- 전통 기와 지주위로 늘어진 왕벚꽃을 담아 볼 수 있습니다.
- 삼성혈에는 제주에서 가장 오랜된 왕벚곷나무를 볼 수 있는데 이 나무에서 세월의 오래됨을 담을 수 있다면 좋을 듯
- 역광의 하일라이트를 적절히 이용해 왕벚꽃을 부각시켜보자.. 어려운 이야기…
- 가능하면 왕벚곷을 감상하는 여인을 추가해 사진을 풍부하게 만들어 보자 아래 인스타그램 사진처럼 삼성혈은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으로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제주 사적지이다.
이곳, 삼성혈은 벚꽃 군락지는 아니지만, 흐트러지게 벚꽃이 핀 벚꽃나무와 전통 가옥이 함께 어우러져 고풍스럽고 매력적인 풍경을 연출하기에 제주 벚꽃 명소로도 유명하다.
시간적 여유가 많다면,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또 다른 벚꽃 명소-제주 신산공원과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도 방문해보면 좋겠다.
삼성형 입구
삼성혈 입구부터 벚꽃이 피어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삼성형 입구에서 벚꽃이 만개한 내부로 들어가는 풍경을 담아본다.

삼성혈의 대문인 건시문을 지나 매표를 하고 입장을 하면 울창한 숲으로 된 길이 나온다. 우거진 나무들로 인해 삼림욕을 즐기며 산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삼성혈에 입장하자마자 힐링을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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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혈 포토존1 : 승보당 앞마당
삼성혈 제일의 포토존은 숭보당(崇報堂) 앞마당으로 내려오는 벚꽃이다.

삼성혈 숭보당(崇報堂)은 뛰어난 선비를 두어 가르치던 강당으로 조선 헌종 15년(1849) 건립 후 1974년 이건했다고 한다,
삼성혈 숭보당(崇報堂) 벚꽃은 손이닿는 위치까지 내려오므로 벚꽃을 대고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찍는게 일반적이다. 조금 기다려 이런 포즈로 사진을 담는 커플을 기다려 사진을 담아본다.


삼성혈 포토존2, 삼성혈사당
승보당 벚꽃을 담았다면 삼성문응 지나 삼성형사당으로 들어갈 수 있다. 여기서도 승도당 벚꽃과 비슷한 컨셉으로 삼성혈 벚꽃을 담을 수 있다.





삼성형 포토존3, 삼성혈 주변 벚나무
삼성혈 주변으로 아름들이 벚나무가 우거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조금 더 클로우즈업해 본다

내가 방문한 시간에는 빛이 들지 않아 이쁘 모습을 담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