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일본 사가현 다케오(武雄)시 도서관 사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다케오 도서관은 단순한 도서관에서 벗어나 다양한 즐길거리를 가진 지역 커뮤니티 중심지로 떠올랏고 이러한 도서관을 보기위해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100만을 돌파해 쇠락한 지역경제를 화성화 계기로도 작용하고 있다고 한다.
다케오(武雄) 도서관 사례 주요 내용
운영 주체의 변화:
다케오시 도서관은 시립 도서관이지만, 운영은 일본의 유명 서점 체인인 ‘츠타야’를 운영하는 CCC(Culture Convenience Club)가 맡고 있다.
공간의 혁신:
도서관 내부에는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어, 방문객들이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거나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한, 서점과 카페가 결합된 형태로, 책을 구매하거나 대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운영 시간 및 서비스 확대:
도서관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운영 시간도 기존보다 대폭 연장되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용자 중심의 설계:
도서관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독자적인 분류법을 도입하여,
이용자들이 더 쉽게 책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동 도서 공간과 일반 서가 공간을 확장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제적 효과:
도서관의 리모델링과 운영 방식의 변화로 인해, 다케오시는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게 되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
다케오(武雄) 도서관 사례
한때 온천 도시로 유명했으나 지금은 쇠락해 인구 5만 명 정도가 거주하는 작고 조용한 마을이다.
다케오시(일본어: 武雄市)는 일본 사가현 서부에 있는 시이며 다케오 온천이 있는 곳으로서 알려져 있다. 2006년 3월 1일에 인접하는 야마우치 정·기타가타 정과 합병해 새로운 다케오 시가 되었다.
중심 역인 ‘다케오온천역’이란 명칭이 말해 주듯 온천 말고는 이렇다 할 관광자원이 없는 곳이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다케오를 찾는 관광객이 연간 10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바로 ‘다케오 도서관’ 때문이다.
당시 다케오시장이었던 히와타시 게이스케는 커뮤니티 공간을 매우 중요시했고, 다케오시를 부흥하기 위한 전략으로 도서관 커뮤니티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당시 다케오 도서관은 가고 싶지 않은 도서관
당시 다케오시는 시립도서관이 있었지만 이 도서관은 시민을 위한 도서관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쉬는 날도 너무 많았고 열람실에 들어서면 내가 보고 싶은 책이 어디에 있는지 찾기도 어려웠다.
‘도서관이니 조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옆 사람과 이야기하면 사서가 바로 다가와 ‘조용히 하라’고 하고 했다.
한마디로 가고 싶지 않은 도서관이었다.
그가 시장이 된 다음 도서관을 시민들의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다.
그러는 가운데 TV에서 방영된 ‘쓰타야’서점을 보고 이게 롤모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쓰타야”서점을 만든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 마스다 무네아키 CCC 회장을 무작정 찾아가 자기 구상을 이야기하고 위탁경영자가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빌딩 앞에서 마스다 사장을 무작정 기다렸다. 두세 시간 정도 길거리에 서서 뚫어지게 빌딩 정문만 바라봤다. 그러다 어느 순간, 그가 빌딩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여 무조건 다가가 ‘나는 다케오 시장인데 우리 도서관의 위탁 경영자가 돼주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마스다 사장은 그 자리에서 내 이야기를 다 들어주었다. 그리고 긍정적으로 검토하자고 했다.”
그는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했다.
“과거에는 번창했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는 지방 도시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도서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서 책 진열에서부터 조명, 인테리어까지 일본에는 없는 것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다행히 마스다 무네아키 CCC 회장이 그의 제안을 받아드려 협업이 이루어지고 리모델링된 다케오시 도서관 운영을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이 맡게 된다.
고루한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다.
시립도서관이지만 운영주체는 시가 아니라 쓰타야 서점으로 유명한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이다.
CCC는 고루한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2013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 오픈했다.
당시 CCC는 이 리모델링 기간이 4년은 소요될 것으로 보았지만 히와타시 게이스케응 단축해 달라고 요청해 5개월만에 리모데링을 마친다.
여기는 도서관이자 서점 그리고 멀티미디어 이용관이자 미술과 그리고 커피숍 등이 들어섰다.
이러한 공간 배치를 통해서 시립도서관을 지역 커뮤니티 거점 역화을 하는 곳으로 부각시켰다
공간 배치를 사용자 중심으로 배치했다.
24만권의 도서를 22종 분류법에 따라 비치하고 이용자가 도서관을 누비며 책을 찾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1층에서 2층으로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구조로 굳이 계단 등 어려운 길이 아닌 조금 경사진 서가 통로를 따라 이동하면 도달할 수 잇도록 설계했다.
서고를 없애고 누구나 열람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어 오랬동안 돗관에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다
다케오도서관은 이용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개선했다.
일본 관공서와는 달리 연중 무휴로 도서관을 운영하고
운영시간도 아침 9시에서 저녁 9시까지로 대폭 늘렸다.
도서관 대출 등 이용은 일본에서 5,000만명이 가입한 츠타야 포인트 카드를 이용해 대출 및 물품 결재가 가능토록 연계시켰다.
그가 생각한 공간, 좋은 공간이란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공간’
“편안한 공간이 제일 좋은 거다.”
그래서 다케오시 시립도서관은 시민이 편히 있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몇가지 장치를 마련했다,
공무원적 사고로는 오후 6시면 문을 닫는데 시민들이 여유있게 즐기기 위해서 오전 9시 개방해 오후 9시에 문으 닫도록 해서 운영 시간을 늘렸다.
도서관은 조용하고 엄숙한곳이라 사람들을 억압하는 분위기를 일소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위해 스타벅스가 있고 도서관에서 소리를 내어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조용한 걸 좋아하는 사람들 공간을 따로 만들었다. 가장 안쪽에 개인 독서실처럼 꾸민 공간이 그렇게 만들어진 거다.
관광객을 위한 사진 촬영 허용 공간을 만들었다.
1층에는 스타벅스가 있는데 차를 마시며 책을 읽는다거나 담소를 나누는 사람이 많다. 히잡을 둘러쓴 아랍인 여행객들이나 배낭여행 온 듯한 젊은 서양인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잠시 대화를 나눈 한 일본인 주부는 “후쿠오카에 살다가 은퇴하고 도서관 때문에 다케오로 이주했다”고 말했다.
사진 취미가 있다보니 출사 후 컴퓨터에 저장되는 사진 용량이 매번 100GB이상이라 현재 사용하는 4 TB SSD로는 버티지 못한다. 매번 사진을 불러올때마다 용량 부족 메세지를 받다 보니 대용량 저장장치에 대한 욕망이 커졋다.
SSD가 좋기는 하지만 아직도 비싸다. 아직도 4 TB SSD를 사려면 4~50만원은 줘야한다. 회사 임직원몰에서 가격할인을 받아도 말이다.
그래서 기 구입한 SSD를 활용하고 일정 시간이 지난 사진은 백업용 HDD에 저장하기로 한다. 4TB SSD로는 1.5년 정도 버틸 수 있다. 23년 사진은 하드디스크로 백업하고 24년, 25년 사진은 SSD에 저장해 편집 및 활용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고려햇다.
그런데 요즘 나오는 HDD 일기 및 저장 속도도 초당 300 MB는 나와 예전에 비해서는 상당히 빨라졌다. 너무 느려서 못쓸정도는 아닌듯..
그래서 각겨을 알아보니 알아보니 16TB HDD 가격은 국내 판매는 6~70만원, 중국 수입 해외 직구는 1~20만원대에 형성된다. 중국 직구는 1) 비트코인 채굴용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2) 한국에서는 서비스가 안된다.는 약점이 있다.
전체적으로 백업용으로 사용하므로 수명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고, 문제가 잇다고 느끼면 90일이내 물 반품이므로 반품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하드디스크 서비스를 받아본 기억이 없어 서비스문제는 큰 문제로 다가오지는 않았다. 하드 디스크가 뻑나면 내각가 가진 기술로 복구해보고 안되면 포기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하여 이번 광군제 동안 알리에 올라온 제품중 가장 가격경쟁력이 있는 제품으로 주문해 봤다. 16TB 하드디스크가 14만원으로 절대적으로 싸다..
뭐든지 어디엔가 다녀오면 잘 정리해 남겨야 한다. 나중 방문 시 참고가 되고 더 나은 여행의 기초가 되기 때문 그리고 정리히는 과정에서 더 나은 정보를 얻고 다음 여행의 기초가 되기도 한다.
차이나타운이 있는 인천은 19세기 말 개화기 당시 미국, 영국, 청나라, 독일, 일본 등 세계 열강의 조계지가 있었던 곳이라 아픔이 많은 곳이다.
특히 인천항은 청나라와 일본의 조계지가 있던 곳이다. 조계(租界, 영어: concessions in China)는 청나라를 비롯ㅎ란 아시아 지역에서 외국인이 행정자치권이나 치외법권을 가지고 거주한 조차지를 말한다.
현재 인천 차이나타운은 청나라의 조계지가 있던 곳으로, 140년 전부터 화교가 일찌감치 자리 잡고 생활하던 터전이다.
1920년대에는 차이나타운을 본거지로 중국과의 무역이 활발하여 인구도 크게 늘엇다고 한다.
한국전쟁이후 상권이위축되는 등 크게 어려움을 격었다
1990년이후 중국과의 수교이후 인천 차이나타운은 한국속의 작은 중국으로 재도약하기 시작했다.
인천과의 인연
인천하면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지만 나에게는 심리적으로 멀다. 인천에 좋은 추억이 없어서인가? 마음이 허전한 직장 초년시절 종로에서 술을 마시고 거주하던 독산동으로 가기위해 1호선 전철을 탓지만 잠이 들어 인천역에서 깨어 총알택시를 타고 돌아왓던 기억이 인천과 관련한 최근 기억이다.
대학시절 인하대 다니던 친구를 따라 인하대 후문에서 술을 마셨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현 직장에서는 상품기획원들을 데리고 인천 청라에서 1박 워크숍을 했던 기억도 새롭다
이리 따지면 인천관련 추억이 없지는 않다.
아무튼 날이 좋은 11월 어느 가을 날 인천차이나타운에 다녀왔다.
뭐든지 어디엔가 다녀오면 잘 정리해 남겨야 한다. 나중 방문 시 참고가 되고 더 나은 여행의 기초가 되기 때문 그리고 정리히는 과정에서 더 나은 정보를 얻고 다음 여행의 기초가 되기도 한다.
인천차이나타운 가는 방법
간단히 인천차이나타운 가는 방법을 정리해 본다.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인천차이나타운을 입력하고, 대중교통은 인천역을 이용하면 된다.
자가 차량 이용 시
네비게이션에서 인천차이나타운 입력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59번길 주소
대중교통 이용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지하철(전철)을 이용하는 것이 짱이다.
인천역 1번출구에서 인천차이나타운 입구까지 150미터에 불과하다. 이번에 보니 인천 차이타운 입구에서 멀어지지만 중간에서 오를 수 있도록 인천역 출구를 만드는 공사를 하고 있다.
인천역 1번출구에서 150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데 이 새롭게 생긴 출구를 이용하면 인천차이나타운 옆 동화마을을 좀 더 쉽게 갈 수 있을 것 같다.
인천차이나타운 주차에 대해서
항상 인천차이나타운 방문시마다 가장 큰 걱정은 주차를 어찌할 것인가이다.
인천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여기는 매우 이른 시간에 만차가 된다. 하여 인천차이나타운 근처 도로변 주차가 성행한다. 굳아 단속하지는 않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인천차이나타운 방문 경험을 되살려 인천차이타운 방문 주차 방법을 정리해 본다.
우선 간단한 인천차이나타운 주차팁을 제시하면
10시이전에 도착한다면 인천차이나타운 주차장으로
11시이전 도착한다면 동화마을 주차장으로
12시이후 도착한다면 인천항 8부두 주차장으로 가자
아니면 인천차이나타운 입구 전까지의 도로 주차하는 방안을 고민해 보자. 주차 단속하는 경우는 보지 못했음
또는 동화마을 주차장 뒷편 도로 적당한 주차 공간을 찾아보자
인천차이나타운 공용주차장:
주차료
최초 30분 : 1000원
최초 30분 이후 15분당 500원
전일 주차 : 10000원
주차 할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80% 감면
경차, 이륜차 60% 감면
요일제 참여차량 50% 감면
저공해차량 50% 감면
인천차이나타운 공용주차장은 아마 인천차이나타운에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다.. 운이 좋게 주차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은 위치이지만 아쉽게도 가장 빨리 만차가 된다.
한번은 인천차이타운 입구가 봉쇄되어 네비게이션이 다른 골목길을 알려주는데 결국 공용주차장 길은 막히고 아주 좁은 골목길을 간신히 빠져나오는데 너무너무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운전 초보자라면 가능하면 차이나타운 공용주차장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언덕길과 좁은 골목길
올라가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하나인데 폭이 매우 좁다고함 더욱이 길가 주차된 경우도 많아 아실아슬한 운전하기 일쑤임
이 다음부터 공용주차장 주차를 포기하고 다른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
송원동 동화마을 공용주차장
주차료
최초 30분 : 1000원
최초 30분 이후 15분당 500원
전일 주차 : 10000원
주차장 할인조건은 차이나타운 공용주차장과 같다.
인천역에서 2~300미터 더 들어가면 송원동 동화마을 공용주차장이 나온다.
이곳은 상대적으로 늦게까지 자리가 남아있는 경우가 있어 두본이나 이곳에 주차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11월 10일에는 만차라 돌아나올 수밖에 없었다. 우리가 들어간 후 바로 만차라 입구 출입이 폐쇄되는 것을 보았다.
근처를 돌다 유료 주차장 근방에 도로변에 주차했다. 딱지를 끊으면 죽는데 어쩔 수 없었다.
동화마을 공용주차장 자리가 없으면 후문으로 나가 근처 길가나 주차장등을 이용해야 한다. 후문애서 나와 회전교차로 길이 나올 때 까지는 이런저런 주차할만한 공간들이 있으니 잘 살펴보자.
인천항 8부두 공용주차장
인천차이나타운에서 조금 멀기에 걸어야하는 인천항 8부두 공용주차장은 아직까지도 무료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집에서 늦게 출발했다면 우선 이곳으로 가보는 것이 좋겠다.
월미바다열차 안내하시는 분의 설명에 따르면 유료화 계획이 있기는 하지만 올해말까지는 무료로 운영되며, 아는 분이 적어 항상 자리가 있다고 한다.
상상플랫폼 8부두 주차장
인천항 8부두 공용주차장 근처에 있는 상상플랫롬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다.
이곳은 인천항 8부두 주차장보다 인천차이나타운에 가까워 좋지만 아쉽게도 주차공간은 상재적으로 적다. 주차비는 무료
인천차이나타운 볼거리
인천차이나타운을 방문한다면 가장 기본적으로 인천차이나타운 내의 식당을 이용하거나 차이나타운 명물들을 쇼핑하거나 차이나타운 거리를 구경할 수도 있겠다.
인천차이나타운, 인천차이나타운 입구 중화가 모습_DSC1212 Photo by Happist
인천차이나타운, 인천차이나타운 입구 중화가 모습_DSC1220 Photo by Happist
인천차이나타운, 인천차이나타운 거리 모습_DSC1228 Photo by Happist
그러면 이게 전부냐하면 인천차이나타운을 주변으로 여러가지 볼거리가 있다.
인천 자유공원 길목의 중국 음식점 연경
이왕 인천차이나타운에 들어 왔다면 차이나타운을 둘러보고 운동 삼아 계단을 올라 자유공원엘 오를 수 있다.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점이 어디일까?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필자 기준으로는 연경이 아닌가 싶다. 우리 식구들은 차이나타운 방문 시 반드시 이 연경에 들러 중국음식을 먹고온다.
아무튼 이 연경을 언급한 이유는 이 연경 바로 옆에 자유공원으로 향하는 계단길이 있고 이 계단길을 오르면 인천 자유공원에 닿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황제의 계단을 오르다
이 연경 옆의 계단은 황제의 계단이라고 부른다.
이 황제의 계단은 광광체험형 계단으로 중국 절경을 체험하며 복을 얻어가는 시민 참여형 계단으로 조상했다고 한다.
인천차이나타운, 자유공원가ㄴ느 길, 황제의 계단_DSC5043 Photo by Happist
이곳은 차이나타운에서도 눈에 띄이는 곳으로 방문객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 황제의 계단은 5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층별로 주제가 나누어져 있다.
1층 : 왕의 길
2층 : 황제의 알현
3층 : 무릉도원의 여행
4층 : 만리장성의 여정
5층 : 도화원의 복숭아
마지막 층에는 십이지상 조각상이 있는데 이 십이지상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많이 한다.
선린문을 지나 자유공원으로 향하다.
황제의 계단을 다 올라오면 중국풍의 문, 선린문이 나온다.
인천차이나타운, 자유공원 가는 길, 황제의 계단을 지나 선린문_DSC4978 Photo by Happist
이 선린문을 지나면 상당한 경사의 계단이 나오는데 이 계단 경사에 놀라지 말고 당당히 오르면(솔직히 경사는 급하지만 계단수는 많지는 않다) 인천 자유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이 나온다.
자유공원에 대해
인천 자유공원은 인천시 중구 응봉산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이다.
최초의 공원으로 탑골공원이 이야기되기도 하지만 건리 년도로 따지면 이곳 인천 자유공원이 더 앞서 세웢ㅆ기에 최초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마땅하다.
이 공원은 응봉산을 잘 활용해 잘 조성된 산책로와 정서진이 바로 보이는 위치와 인천항이 내려다 보이는 위치적 강점 덕분에 아름다운 인천항 모습을 잘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정서진 방향이라 일몰 풍경 명소로 부족함이 없는데, 인천 자유공원에서 일몰을 보기에는 1) 자유공원 광자과 2) 자유공원 팔각정을 들 수 있다.
인천은 한국 전쟁당시 인천상륙작전지역이라 맥아더 장군 동상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인천 일몰 명소, 자유공원 석정루 (石汀樓)
자유공원으로 들어서 오른쪽 길로 가다 다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높은 팔각정을 볼 수 있다. 팔각정 이름은 석정루 (石汀樓)라고 한다.
인천차이나타운, 자유공원 석정루 (石汀樓)_DSC4990 Photo by Happist
이 석정루는 인천 중국 응봉산에서도 높은 곳에 위치한 이 팔각정은 인천항이 굽어 보이고, 더우기 인천 일몰을 보기에 딱 좋은 곳이라고 한다.
인천차이나타운, 자유공원 석정루 (石汀樓)에서 바라본 인천항 풍경_DSC4993 Photo by Happist
자유공원에는 맥아더 장군 상이 유명하지만 나는 맥아더를 안좋아하므로 패스..
삼국지 벽화거리
자유공원 가는 길, 선린문을 지나면 계단 전에 길이 하나 나오는데 이길에서 우측으로 가면 초한지 벽화거이가 나오고 왼쪽으로 가면 삼국지 벽화거리가 나온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갖가지 이야기를 벽화를 통해서 풀어 놓았는데 하나하나 보면서 내려온다면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인천차이나타운, 삼국지벽화의거리, 십상기에 대한 설명과 그림_DSC1268 Photo by Happist
우리는 자유공원에서 동화마을 방향으로 내려오면서 이 삼국지 동화마을을 정말 우연히 만났는데 내림막길이라 힘들지 않고 눈 호강을 하면서 내려왔다.
사실 이 곳이 유명한 관광지인지도 몰랐기 때문에 이런곳이있었네 하는 정도로 대충 보고 왔기 때문에 자세한 사진은 없다.
다음 인천차이나타운 방문 시 이곳 삼국지 동화마을 풍경을 잘 담아 업데이트 해보려 한다.
송월동 동화마을
송월동 동화마을은 인천차이나타운 아래 부분에 위치해 있다. 하여 인천차이나타운에서 식사 후 소화 시킬 겸 산책하면서 천천히 내려오면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인천차이나타운 방문시 접근성이 매우 좋은 편이라 인기가 많다.
인천차이나타운, 송원동 동화마을 입구_DSC4967 Photo by Happist
인천차이나타운 옆 송월 동화마을은 요즘 각지에 우후죽순처럼 생긴 동화마을과 컨셉은 유사하다.
다만 인천차이나타운 옆에 있고, 단순한 벽화마을 뿐마인 아니라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게들도 많아서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엔 제격인 곳이다.
이 송월동 동화마을 길은 산쪽으로 오르면 인천 자유공원과 연결된다.
동화마을 가는 길
위에서도 간단히 설면햇지만 동화마을 가는 방법 첫번째는 인천차이나타운에서 메인도로를 따 천천히 내려오면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입구를 알리는 아치형 구조물을 만날 수 있다.
두번째로는 인천역에서 내려 인천차이나타운 입구와 반대편으로 200미터 정도 올라오면 동화마을 입구가 나온다.
송월동 동화마을 아래 길 거너에는 동화마을 주차장이 있는데 인천차이나타운 공용주차장에서 조차를 하지 못한 경우 이곳 송월 동화마을 공용 주차장에서 주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더욱이 송월 동화마을 입구 근처는 길가에 주차가 가능한 곳이 있으니 운이 좋으면 황금 자리에 주차 가능하겠다.
동화마을 메인도로 위쪽 송월교회 주변에는 평일에 이용 가능한 개발형 무료주차장도 있어 평일이라면 이 곳을 이용할 수 있다.
송월동 동화마을 벽화 모습
송월 동화마을에는 골목 곳곳에 다양한 벽화와 캐릭터들이 즐비하므로 아이들을 데리고 산택하기에 제격이다. 아쉽게도 우리 아이들은 별로 좋아하는 기색이 없더라.
송월동 동화마을에서는 동화마을 포포존 10선을 선정해 알리고 있으므로 이를 중심으로 돌아다녀도 좋을 것 같다.
필자의 기억으로는 송월동 동화마을의 벽화들은 지형 지물을 잘 활용해 입체감이 매우 매우 뛰어났다. 이를 잘 담아 작품 사진으로 만들고자 애쓴 기억이 있는데 컴퓨터에서 보이는 사진은 별 감흥이 일지 않아 실망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짜장 빙수를 먹다
이곳 송월동 동화마을 입구 한켠에는 짜장 빙수를 파는 곳이 있는데 이곳 짜장빙수는 인천 3대 맛집중의 하나라는 홍보 문구가 있을 정도로 한때는 매우 인기가 잇었던 곳이다..
이곳 짜장빙수는 인천차이나타운에서 특이한 경험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호소력이 높은 곳이다.
이곳 메인 판매 품목은 조립 장남감인데 3층에 걸쳐 다양한 조림 장난감들이 전시되어 있다.
월미바다열차
인천차이나타운 방문 후 시간이 남는다면 월미바다열차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월미바다열차는 인천역 1번추구 건너편 월미바다열차역에서 탑승해 월미도를 한바퀴 돌아 다시 원점 회귀하는 모노레일 열차이다.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월미도를 한바퀴 돌아보면 인천이 그냥 작은 도시가 아니라 정말로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주말 월미바다열차는 미리 예매하자
월미바다역 모습_DSC0966 Photo by Happist
우선 월미바다열차는 인기가 있어 현장 당일 매매는 대부분 불가하다.(주말 기준)
일요일 우리 식구는 여러 번 인천차이나타운을 방문하면서 월미바다열차를 타려고 했지만 당일 월미바다열차 표를 구한 적은 없었다.
아번에는 사전에 미리 월미바다열차 표를 구한 덕분에 월미바다열차를 탈 수 있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탑승 시간보다는 그날치를 예매한 표가 있으면 출발 인원을 봐서 미리 대기하던 분들을 입장 시키는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그날 치를 예매하고 적절한 시간에 가서 대기하면 열차를 탈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도 13시를 예매헸지만 12시너멍 도착해 이야기하니 12시 30분 열차를 탈 수 있도록 열어주었다.
인천차이나타운 방문한다면 월미바다열차를 우선 타자
인천차이나타운 방문 루트상 인천차이나타운에 도착하자마자 은결이의 주장대로 월미바다역에서 월미바다열차를 먼저 타기로 했다. 이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월미바다열차 탑승 소요시간은 45분인데 중간 역에서 내려서 즐기는 시간 1시간 정도 잡으면 2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인천차이나타운 방문 시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코스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월미바다열차 탑승지는 인천차이나타운 입구 근처에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위에서 이야기한대로 예약 시간 13시가 안되어도 대기하니 자리 여우가 생기니 12시 30분에 열차를 탈 수 있었다.
운지 좋게도 운행 월미바다열차의 맨앞 칸을 타고 앞 창문에서 진행 전면을 볼 수 있었다 고가위 한쪽 철로를 달리기 때문에 금방이라도 고가 아래로 열차가 떨어질 것 같았다. 고소공포증이 있으면 자리에 앉아 먼 하늘을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인천차이나타운, 월미바다열차에서 보는 모노레일 풍경_DSC1192 Photo by Happist
월미바다열차 주차는 8부두 주차장
만약 차이나타운 방문 시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다면 인천항 8부두 주차장을 이용하면 좋다고 한다. 아직까지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고 사람들이 잘 몰라 밀리지 않는다고 한다.
이곳 8부두주차장에서 웖바다역까지는 도보로 5분정도 걸리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월미바다열차는 월미바다역에서 탑승해 월미도를 한바퀴 도는데 중간중간 역에서 한번 내려 구경 후 다시 탈 수 있다.
우리는 월미바다역에서 탑승 후 월미문화의거리역에서 내려 월미테마파크앞을 지나 박물관역에서 재탑승했다.월미문화의거리역에서 박물관력까지는 걸어 10분이 채 안되는 거리인듯
월미바다역 : 인천역 1번출구에서 나와 길 건너에 있는 역으로 대부분 출발역이다.
월미공원역 : 월미바다열차 탑승 후 첫번째로 멈추는 역으로 월미공원 주변을 살펴볼 수 있다
월미문화의거리역 : 월미바다열차 두번째 정차역으로 월미도 횟집거리가 있고, 특히나 월미테마파크가 있는 곳이다.
박물관역 : 월미바다열차 세번째 정차역으로 국립인천 해양박물관 근처에 있는 역이다.
인천차이나타운, 월미바다열차, 인천 조형물_DSC1064 Photo by Happist 인천차이나타운, 월미바다열차에서 보는 월미테마파크 풍경_DSC1082 Photo by Happist
현재 주가 상승세는 미국 경제 연착륙 및 재정 지출의 잠재적 증가, 중국의 글로벌 경기 부양책 등 낙관적인 시나리오에 기반
S&P500 전망, S&P500 지수 6000 도달하면 이는 배류에이션이 80년 내고점에 이르게 된다고 주장
1년이내 S&P 500 전망은 6000을 찍은 후 1000포인트 하락 가능성(13% 하락)
현재의 주식 시장 심리가 일반적으로 상승장 확장의 끝을 알리는 지점에 가까워지고 있다
스티펠 수석 전략가 배리 바니스터는 S&P500 전망에 대해 S&P500 지수 6000 도달 후 13%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S&P500지수 밸류에이션이 최고치를 향해 치닫고 있다” 고 진단하며 “현재 시장 밸류에이션이 미국 경제 연착륙 및 재정 지출의 잠재적 증가, 중국의 글로벌 경기 부양책 등 낙관적인 시나리오에 따라 책정되고 있지만,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줄 수 있다”고 주장햇습니다.
단기적으로 S&P500 전망 6000 도달 가능성
그는 “단기적으로 S&P500 지수가 극단적인 고평가로 6,000대 초반에 도달하면 이는 밸류에이션이 8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이라며 “1년 이내에 1,000포인트(약 13%)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바니스터는 “현재의 주식 시장 심리가 일반적으로 상승장 확장의 끝을 알리는 지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날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44.06포인트(0.74%) 오른 5,973.10을 기록하며 최고가로 마감했다.
오랫동안 벼르던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청와대를 가을날 방문했다. 청와대는 한국의 역사와 정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가을철 북한산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또한 청와대는 가을에 특히 매력적인 관광지로 손꼽힌다.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청와대는 과거 한국 대통령의 공식 거주지로, 방문객들은 역사적인 건물과 정원을 둘러볼 수 있다.
청와대의 역사
초기 역사
건립 배경: 청와대는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대통령 관저로 사용하기 시작.
건축 기록: 청와대는 1939년 일제강점기 동안 건립된 건물로, 원래는 일본인들이 사용하던 고급 주택이었다.
대통령 관저로서의 역할
정치 중심지: 청와대는 대한민국의 정치 중심지로서, 대통령과 관련된 모든 중요한 결정들이 이곳에서 이루어 젔다.
외국 인사 방문: 청와대는 외국 대통령, 총리, 외교관 등이 방문하는 중요한 장소로, 외교 관계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문화적 가치
문화 유산: 청와대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유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역사를 배우고 경험하고 있다.
공공 접근성: 청와대는 일정한 시간에 공개되어 일반인들도 방문할 수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의 정치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최근 변화
윤석렬정부는 청와대를 이용하지 않고 용산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겼다.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한 이유은 일열의 무속인들이 윤석렬대통령이 청와대 이용 시 죽을 수 있다는 지적을 하자, 이게 무서워 용산으로 옮겼다는 폭로가 나오고 있다.
보수 작업: 최근에는 청와대의 보수와 개선 작업이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유지하고 높이기 위함이다.
환경적 측면: 청와대는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위해 다양한 환경 보호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청와대 관람 계기
작년 가을 경복궁 출사 시 우연히 향원정 사진을 담고, 이어 발길이 닿았던 집옥재를 보다 왼쪽에 나가는 문이 있길래 우연히 나갔더니 여기가 경복궁 신무문이다.
이 문을 나서면 경복궁으로 다시 들어 올 수 없고 다시 표를 끊어야 한다. 하절기는 17시, 동절기에는 16시에는 문을 닫는다.
작년에는 이왕 왔으니 청와대 관람을 해보고자 알짱거렸는데 예약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해서 포기했던 기억이 있다.
청와대 현장 예약은 노인, 장애인, 외국인등 특수 신분만 가능하다고…지금도 마찬가지다.
아무튼 오랬동안 언제가는 청와대 관람을 해 보리라 마음 먹었었다.
이전 24년 가을 서울 출사를 계획하면서 출사 목적지을 명륜당 은행나무, 창경궁, 창덕궁 그리고 경복궁 그리고 경복궁을 지나 청와대까지 다녀오는 강행군을 계획했다, 그에 맞추어 청와대도 14시정도로 예약했다.(지금 생각해보면 청와대 관람 인기가 시들해져서 시간 예약은 의미 없고 당일 언제라도 입장을 시켜주고 있는 것 같다. 나도 3시넘어 도착했는데 입장이 가능했다.
거칠게 청와대 관람에서 생각나는 점을 기록해 본다면
청와대 관람을 위해 입문 시 보안 검색한다.
먼저 아직도 청와대는 대통령 행사 등으로 이용되는 주요 시설이기 때문에 입문과 출문 시 보안 검색을 한다.
입문 시 보안 검색은 배낭을 맨 사람들만 대상으로 보안 검색대에 배낭 및 가방을 통과 시키는 절차가 진행된다. 카메라등은 그냥 들고 들어가라고 한다.
나올때 보안 검색한다는 관람기도 있지만 나의 경우 두번에 걸친 청와대 관람 시 두번 모두 출문 시 보안 검색은 없었다.
전반적으로 보안 검색은 강하지는 않고 어쩌면 형식적이라는 느낌
청와대 보안요원들은 아직도 딱딱하다.
다른 공무원들과는 달리 청와대 근무한다는 자부심이 있어서 그런지 사무적이고 딱딱한 분위기가 절로 배어 있는 경우가 많다.
말이 가이드지 사실성 명령조로 들리는 경우가 많았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일반화할 생각은 없다.
정문 여성 안내요원 2명은 내내 의자에 앉아 있던데.. 어디서나 편한 보직은 있다는 생각.. 얼굴로 뽑힌 분들같던데…관람객이 앞을 지나면 눈을 크게 뜨고 스크린닝은 하는 듯,
속직히 볼꺼리는 적다
대한민국 건국 후 오랜세월동안 대한민국 통치자가 통치하던 곳인데 이렇게 컨텐츠가 빈약할줄 몰랐다. 뭐든지 스토리텔링이 중요한데 지금 보여주는 청와대는 말 그대로 집 공개에 다름이 아니다.
대한민국 역사와 더불어 흥미로운 컨텐츠를 발굴해 이르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해 보여주거나 설명할 수 있다면 더욱 더 흥미로운 관람이 되었을 것 같다.
그냥 집공개에 그쳐 집 구경 잘하고 왔다는 생각 뿐.
하늘은 너무나 맑았다
오늘 너무 하늘이 좋아서 어떤 사진을 찍어도 좋은 그림이 나올 것 같은데..
시간이 4시를 넘어가니 그늘이 짙어지면서 음영이 강해지면서 부자연스러워졌다.
청와대 앞길의 은행나무는 절정에 달하고 있었다.
오늘 출사 첫 코스인 성균관 명륜당 은행나무를 보고왔는데, 명륜동 은행나무는 아직도 퍼렇길래 실망했는데.
여기 청와대 앞길 은행나무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있어 보기 좋았다.
이런 풍광에는 망원렌즈가 필요한데… 광각렌즈를 망원렌즈로 교체하기엔 너무도 귀찮았다. 그래서 광각으로 버티다 버티다 국립민속박물관 즈음에서 망원렌즈로 교체했다. 렌즈 교체가 참으로 어렵고 귀찮은 일이다. 먼지도 들어가고..
경복궁 복귀는 실패
청와대 관람을 마치고 경복궁을 한바퀴 돌고 경복궁 주차장으로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길을 건너 경복궁 신무문으로 다가서니 경찰이 문을 닫고 있다. 4시부터는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ㅎㅎ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청와대정무 앞길을 터덕터덕 걸어 청와대 춘추관 앞을 지나 국립민속박물관 앞을 지나 경복궁 주차장으로 갔다. 참고로 국립민속박물관도 4시가 넘으니 출입을 막더라..
청와대 관람코스
이번 청와대관람은 청와대 정문 –>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 청와대 본관 소정원 길 대통령관저 녹지원 청와대 정문코스를 거쳤다
지금 생각해 보면 청와대 영빈관을 보지 않았다.. 다믕 기회에 청와대ㅜ 영빈관을 봐야겠다. 청와대 영빈관은 정문 바로 옆에 있다, 지도상 청와대 경호실 옆에 있다.
청와대 개방과 주술
촹와대 곳곳에는 “청와대 국민 품으로”라는 슬로건이 주홍 글씨로 세워져 있다. 이 슬로건이 문제가 될 요인은 없어 보이지만 분홍 글씨 때문에 말들이 많다.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일설에는 경순왕(927~935재위)이 친히 행차하여 창사하였다고 한다.
고려 우왕 4년(1378) 지천대사가 개풍 경천사의 대장경을 옮겨 봉안하였고 조선 태조 4년(1395) 조안화상이 중창하였다.
세종 29년(1447) 수양대군이 모후 소헌왕후 심씨를 위하여 보전을 다시 지었고 세조 3년(1457) 왕명으로 중수하였다.
성종 11년(1480) 처안스님이 중수한 뒤 고종 30년(1893) 봉성 대사가 중창하였으나, 순종 원년(1907) 의병의 근거지로 사용되자 일본군이 불태웠다.
1909년 취운스님이 큰 방을 중건한 뒤 1938년 태욱스님이 대웅전, 어실각, 노전, 칠성각, 기념각, 요사 등을 중건하였으며, 1982년부터 지금까지 대웅전, 관음전, 지장전, 미소전(오백나한전), 산령각, 칠성각, 요사채, 일주문, 템플스테이 수련관, 다원 등을 새로 중건하고 불사리탑, 미륵불을 조성하였다.
경내에는 권근이 지은 보물 제531호 정지국사부도비와 보물 제1790호 로 지정된 금동관음보살좌상, 천연기념물 제30호 은행나무가 있다..
용문사 주차방법
용문사에 가기위해서는 용문산 관광단지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한다.
주차 후 용문사 가는길을 따라 20분정도 걸어 올라야 한다.
용문산 관광단지 주차장은
주차비 : 경차 1,000원, 소형/중형 3,000원, 대형버스 5,000원
전기차 충전기 : 20기 정도의 완속 전기차 충전기가 있음
무인 정산기를 이용하면 하이패스처럼 빠르게 출차 가능
8시 경 수종사을 떠나 9시 이전에 용문산 관광단디 주차장에 도착했다. 매우 이른 시간인데도 주차장에는 자리가 없다 헐…
다행히 전기차 충전 자리가 있어 충전삼아 주차한다. 그런데 이 충전업체는 회원번호를 입력하라고 한다. 대부분은 로밍이 되기 때문에 비싸드라도 다른 회원카드를 대면 인식하는데.. 아무튼 충전은 포기하고 주차만하는 것으로..
아 전기차 만세!!
용문사 추억
뭐 추억이라고 할 것도 없다. 예전 회사 다니던 시절 잠깐 만났던 대전 아가씨가 서울로 와서 용문사로 같이 여행을 한적이 있다.
아마도 버스를 타고 고생고생하면 다왔던 것 같다. 지금 생각나는 것은 용문사 그리고 은행나무만 생각이 난다.
그래서 사진에 관심을 가진이래 용문사 은행나무 단풍이 절정일 때 한번 다녀오고 싶었다.
용문사로 가는 길
용문사로 오르는 길 단풍은 희미하다. 단풍이 생기를 잃었다는 느낌이 정확할 듯..단풍색을 한채 잎이 시든었기에 이런 느낌이 나는 듯
그래도 군데군데 생기있고, 강렬한 붉은색을 내는 단품나무가 있어 심심하지는 않았다. 열심히 셔텨를 누를 기회를 주었다.
차도와 보도를 분리하는 공사중인 용문사 가는 길
용문사 가는 길은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
지금은 보도와 차도 구분없이 무두 차도를 점령하고 올라가고 있다. 가끔 아주 가끔 자동차가 오는데 사람드링 많으니 너무 너무 조심스럽게 전진하고 있다. 가끔 클락션을 울리기도하는데 그러면 사람들이 비켜주기도 한다.
아마 자동차를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용문사 가는 길은 필히 차도와 보도를 분리하는 것이 좋다고 느낄 것이다. 현재와 같은 시스템이라면 사고 나기 딱 좋은 구조이다.
이미 차도와 보도를 분리하는 공사는 용문사 가는 정체에 걸쳐 일정정도 진행되었기 때문에, 차도로 자유롭게 걷는 것은 올해로 마지막이 될 것 타다.
아마도 내년 단풍철에는 차도는 차에 양보하고 별도 보도, 즉 산책길을 이용해 오르게 될 것 같다.
용문사 은행나무
8시정도 철수해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를 보러갔다…
용문사 은행나무
용문사 은행나무 수령 : 약 1,100년 이상을 추정
높이 42미터
뿌리부분 둘레는 15.2미터
우리나라 은행나무중 가장 오래되었다는 주장이나 이 은행나무보다 더 오랜된 은행나무도 있다는 주장이 있어 다시 따져 봐야 한다.
용문사 은행나무 전설
이처럼 오랜된 은행나무이다보니 관련 여러 전설들이 존재한다.
의사대사 지팡이
신라 고승인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땅에 꽂았더니 뿌리를 내려 은행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이 이 있다
마의태자가 심었다는 전설
신라의 마지막 태자였던 마의태자가 나라를 잃은 슬픔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는 길에 심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나라에 재앙이 있으면 소리를 낸다고..
그래서인지 나라에 재앙이 있으면 용문사 은행나무가 소리를 내어 나라의 재앙을 알렸다고 한다.
고종황제가 승하 시 용문사 은행나무 큰 가지중 하나가 부러졌다고 한다.
정미의병 당시 일본군의 방화에도 타지 않았다고..
정미의병때 일본군이 용문사를 불질렀을 때 오직 이 용문사 은행나무만 불에 타지 않았다고 한다. 오랜 세월 속에서도 불타지않고 살아남아 용문사 입구를 지키고 있다는 의미로 ‘천왕목’이라고도 불린다.
절정이었던 용문사 은행나무 단풍
용문사 경내로 들어서 사천왕문을 나서자 마자 고개를 들어 왼쪽 하늘을 보니 푸른 하늘 아래 높이 솟은 노아란 은행나무가 웅장하게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