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벼르던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청와대를 가을날 방문했다. 청와대는 한국의 역사와 정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가을철 북한산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또한 청와대는 가을에 특히 매력적인 관광지로 손꼽힌다.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청와대는 과거 한국 대통령의 공식 거주지로, 방문객들은 역사적인 건물과 정원을 둘러볼 수 있다.
청와대의 역사
초기 역사
- 건립 배경: 청와대는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대통령 관저로 사용하기 시작.
- 건축 기록: 청와대는 1939년 일제강점기 동안 건립된 건물로,
원래는 일본인들이 사용하던 고급 주택이었다.
대통령 관저로서의 역할
- 정치 중심지: 청와대는 대한민국의 정치 중심지로서, 대통령과 관련된 모든 중요한 결정들이 이곳에서 이루어 젔다.
- 외국 인사 방문: 청와대는 외국 대통령, 총리, 외교관 등이 방문하는 중요한 장소로, 외교 관계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문화적 가치
- 문화 유산: 청와대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유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역사를 배우고 경험하고 있다.
- 공공 접근성: 청와대는 일정한 시간에 공개되어 일반인들도 방문할 수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의 정치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최근 변화
- 윤석렬정부는 청와대를 이용하지 않고 용산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겼다.
-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한 이유은
일열의 무속인들이 윤석렬대통령이 청와대 이용 시 죽을 수 있다는 지적을 하자, 이게 무서워 용산으로 옮겼다는 폭로가 나오고 있다. - 보수 작업: 최근에는 청와대의 보수와 개선 작업이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유지하고 높이기 위함이다.
- 환경적 측면: 청와대는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위해 다양한 환경 보호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청와대 관람 계기
작년 가을 경복궁 출사 시 우연히 향원정 사진을 담고, 이어 발길이 닿았던 집옥재를 보다 왼쪽에 나가는 문이 있길래 우연히 나갔더니 여기가 경복궁 신무문이다.
이 문을 나서면 경복궁으로 다시 들어 올 수 없고 다시 표를 끊어야 한다. 하절기는 17시, 동절기에는 16시에는 문을 닫는다.
작년에는 이왕 왔으니 청와대 관람을 해보고자 알짱거렸는데 예약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해서 포기했던 기억이 있다.
청와대 현장 예약은 노인, 장애인, 외국인등 특수 신분만 가능하다고…지금도 마찬가지다.
아무튼 오랬동안 언제가는 청와대 관람을 해 보리라 마음 먹었었다.
이전 24년 가을 서울 출사를 계획하면서 출사 목적지을 명륜당 은행나무, 창경궁, 창덕궁 그리고 경복궁 그리고 경복궁을 지나 청와대까지 다녀오는 강행군을 계획했다, 그에 맞추어 청와대도 14시정도로 예약했다.(지금 생각해보면 청와대 관람 인기가 시들해져서 시간 예약은 의미 없고 당일 언제라도 입장을 시켜주고 있는 것 같다. 나도 3시넘어 도착했는데 입장이 가능했다.
거칠게 청와대 관람에서 생각나는 점을 기록해 본다면
청와대 관람을 위해 입문 시 보안 검색한다.
먼저 아직도 청와대는 대통령 행사 등으로 이용되는 주요 시설이기 때문에 입문과 출문 시 보안 검색을 한다.
입문 시 보안 검색은 배낭을 맨 사람들만 대상으로 보안 검색대에 배낭 및 가방을 통과 시키는 절차가 진행된다. 카메라등은 그냥 들고 들어가라고 한다.
나올때 보안 검색한다는 관람기도 있지만 나의 경우 두번에 걸친 청와대 관람 시 두번 모두 출문 시 보안 검색은 없었다.
전반적으로 보안 검색은 강하지는 않고 어쩌면 형식적이라는 느낌
청와대 보안요원들은 아직도 딱딱하다.
다른 공무원들과는 달리 청와대 근무한다는 자부심이 있어서 그런지 사무적이고 딱딱한 분위기가 절로 배어 있는 경우가 많다.
말이 가이드지 사실성 명령조로 들리는 경우가 많았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일반화할 생각은 없다.
정문 여성 안내요원 2명은 내내 의자에 앉아 있던데.. 어디서나 편한 보직은 있다는 생각.. 얼굴로 뽑힌 분들같던데…관람객이 앞을 지나면 눈을 크게 뜨고 스크린닝은 하는 듯,
속직히 볼꺼리는 적다
대한민국 건국 후 오랜세월동안 대한민국 통치자가 통치하던 곳인데 이렇게 컨텐츠가 빈약할줄 몰랐다. 뭐든지 스토리텔링이 중요한데 지금 보여주는 청와대는 말 그대로 집 공개에 다름이 아니다.
대한민국 역사와 더불어 흥미로운 컨텐츠를 발굴해 이르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해 보여주거나 설명할 수 있다면 더욱 더 흥미로운 관람이 되었을 것 같다.
그냥 집공개에 그쳐 집 구경 잘하고 왔다는 생각 뿐.
하늘은 너무나 맑았다
오늘 너무 하늘이 좋아서 어떤 사진을 찍어도 좋은 그림이 나올 것 같은데..
시간이 4시를 넘어가니 그늘이 짙어지면서 음영이 강해지면서 부자연스러워졌다.
청와대 앞길의 은행나무는 절정에 달하고 있었다.
오늘 출사 첫 코스인 성균관 명륜당 은행나무를 보고왔는데, 명륜동 은행나무는 아직도 퍼렇길래 실망했는데.
여기 청와대 앞길 은행나무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있어 보기 좋았다.
이런 풍광에는 망원렌즈가 필요한데… 광각렌즈를 망원렌즈로 교체하기엔 너무도 귀찮았다. 그래서 광각으로 버티다 버티다 국립민속박물관 즈음에서 망원렌즈로 교체했다. 렌즈 교체가 참으로 어렵고 귀찮은 일이다. 먼지도 들어가고..
경복궁 복귀는 실패
청와대 관람을 마치고 경복궁을 한바퀴 돌고 경복궁 주차장으로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길을 건너 경복궁 신무문으로 다가서니 경찰이 문을 닫고 있다. 4시부터는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ㅎㅎ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청와대정무 앞길을 터덕터덕 걸어 청와대 춘추관 앞을 지나 국립민속박물관 앞을 지나 경복궁 주차장으로 갔다. 참고로 국립민속박물관도 4시가 넘으니 출입을 막더라..
청와대 관람코스
이번 청와대관람은 청와대 정문 –>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 청와대 본관 소정원 길 대통령관저 녹지원 청와대 정문코스를 거쳤다
지금 생각해 보면 청와대 영빈관을 보지 않았다.. 다믕 기회에 청와대ㅜ 영빈관을 봐야겠다. 청와대 영빈관은 정문 바로 옆에 있다, 지도상 청와대 경호실 옆에 있다.
청와대 개방과 주술
촹와대 곳곳에는 “청와대 국민 품으로”라는 슬로건이 주홍 글씨로 세워져 있다. 이 슬로건이 문제가 될 요인은 없어 보이지만 분홍 글씨 때문에 말들이 많다.
더 많은 서울 관광 명소를 알고 싶다면 서울 관광 가이드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