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C
New York
화요일, 12월 23, 2025

Buy now

[광고] 쿠팡 추천 링크

안녕하세요? 올해까지 삼성전자 25년 직장 생황릃 마치고 퇴직하려 합니다. 퇴직 후 아르바이트로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쿠팡 파트너스는 쿠팡 추천 링크를...

카누 캡슐 커피머신 솔직 리뷰: ‘네스프레소 호환’ 가성비 끝판왕 (ft. 쿠팡 최저가 할인)

'공유 커피' 카누가 만든 카누 캡슐 커피머신 : 캡슐 커피머신 바리스타 브리즈/어반!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호환으로 활용도는 높이고, 카누만의 황금 레시피로 커피 맛은 깊어졌습니다....
Home Blog Page 408

참이슬 광고 campaign 사례 분석 – 중기

0

초기 참이슬 광고 전략에 이어서 2001년 7월 이후 광고를 살펴보자.

이 때는 황수정씨가 모델에서 물러나고 박주미씨가 모델로 활약하던 시기이다.

이 시기는 참이슬에 대한 충분한 인지도가 쌓였고 깨끗한 소주라는 소구포인트도 소비자들에게 어느정도 인지시켰다는 판단하에 보다 정서적인 편익을 이야기 하는 단계이다.

주로 이미지(깨끗한 느낌의 소주 + 정서적 가치 함양)측면의 광고가 집행되었다.

이 때의 Target은 소주를 마시는 전계층으로 확대 되었고, 광고의 Concept은 깨끗한 느낌의 소주에 정서적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기획되었다.

중간 중간 제품의 변화된 모습을 알리는 광고가 집행되었다. 알코올도수를 21돌로 낮추는 뱐화가 있었고, 제조 공법의 변화( 대나무숯으로 3번 거름)를 반영하였다.

중기 광고 전략


** 이 시기의 광고 모델들은 아래와 같다.
이 단계에서는 정서적 benefit 중심 소구 전략이다보니 보다 발랄한 이미지의 모델들이 활약하였다.

2001년 박주미
2002년 김정은
2003년 최지연
2004년 김태희
2005년 성유리

이 시기는 아래 점유율 추이에서 보듯이 참이슬이 절대 시장 우위를 점유한 상태에서 시장 지위를 어떻게 유지하고 강화할 수 있을까가 중요한 목표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광고도 참이슬의 특징을 강조하는 것보다는 소주 자체의 특성을 이야기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대표 소주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시장 지배자의 여유…

소주점유율추이

또한 이 시기는 참이슬에 대한 충분한 인지도가 쌓였고 깨끗한 소주라는 소구포인트도 소비자들에게 어느정도 인지시켰다는 판단하에 보다 정서적인 편익을 이야기 하는 단계이다.
주로 이미지(깨끗한 느낌의 소주) + 정서적 가치 함양 측면의 광고가 집행되었다.

중기 광고 history
중기 광고 history2

01년 박주미의 참이슬

박주미씨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다. 진로측의 설명에 의하면 드라마 여인천하’‘옥매향’ 역을 잘 소화해 술의 멋과 맛을 아는 평양기생 ‘옥매향’의 캐릭터가 참 이슬의 이미지에 부합하다는 판단에 따라 모델로 낙점이 되었다고 한다.
박주미씨 광고는 한복차림으로 고전적인 미를 뽐내고 있다. 대나무 등의 장치를 통해서 product concept을 전달하고 있다.
기획당시는 정장차림의 광고도 이야기 나왔는데 아무리 찾아도 한복을 입은 2개의 광고 밖에 없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소주만한 술이 있나요

힘들고 어려울 때 술이 있나요

탈도, 싸움도 많은 세상 소주만한 술이 있나요

박주미 참이슬

박주미

2002년 김정은의 발랄한 참이슬

2002년 참이슬의 모델은 그해 초 BC카드 광고의 ‘부자 되세요’란 덕담으로 공전의 히트를 날린 김정은이 발탁되었다.
2002년은 한일 월드컵이 열리는해라서 월드컵을 겨냥한 광고나 나들이를 겨냥한 광고가 눈에 띄입니다.
그동안 참이슬 광고가 한국적이며 정적이면서도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해 왔으나 김정은을 통해서 소비자와의 친밀감을 강화하고 모델 특유의 발랄함과 즐거움을 소구하고자 하였다.

김정은

월드컵 기원 광고
깨끗한 참이슬이 깨끗한 파이팅을 기원합니다.

김정은 월드컵

김정은 나들이

무한순수주의

2003년 최지연의 참이슬

2003년 참이슬의 모델은 최지연씨이다. 당시 영화 ‘폰’과 드라마 ‘아버지와 아들’ 등에서 상큼한 이미지를 선보였던 신인 배우로써 그동안의 유며모델 중심의 모델에서 보다 신선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기용했다고 한다.
이 분을 기용한 광고는 아마 기대보다 반응이 좋지는 않았던 것 같다.

최지연

최지연

2004년 김태희의 참이슬

김태희씨 광고는 몇가지로 나누어 지는 둣하다. 도회적이고 지적인 미인으로써, 좀 클래식한 조금 오래전의 소녀같은 미인으로써,

아래는 도회적인고 지적인 미인으로써 김태희씨..

아래 첫번째 인쇄광고가 마음에 든다는 평이 많다. 약간 수줍은 듯 이쁘고 귀여운 김태희
김태희 오늘 소주한잔할까

김태희2

김태희3

김태희

보다 클래식한…어떻게해도 이쁘긴한데….과거를 보는 느낌..
김태희4

김태희

김태희4

김태희

2005년 성유리의 참이슬

당시 인기그룹 핑클의 멤버인 성유리씨가 2005년 모델로 선정되었다. 당시 진로측은 참이슬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스트등을 보면 성유리씨의 밝은 맑은 모습이 광고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성유리

이 광고가 성유리씨의 특징을 잘 표현한 고아고 아닌가 싶다.

성유리2

성유리3

성유리4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한잔의 술을 마셔도 한잔 술에 담긴 브랜드 스토리를 음미해보자꾸나

앱솔루트 보드카(Absolut Vodka) 성공요인 3가지 고찰

Absolut와 Art의 만남

앱솔루트 보드카(Absolut Vodka) 광고 전략 – 결코 변하지 않으면서 늘 변하는 캠페인

소비자 트렌드에 근거한 상품 전략 사례 – 아사히맥주

한겨울과 러브스토리의 스토리를 역다, 사포로맥주의 겨울이야기

롯데 클라우드(Kloud)맥주의 시장 진입 사례

하이네켄 브랜드 스토리(남자의 맥주?)

기발한 하이네켄 광고

고화질로 다시보는 브래드 피트의 하이네켄 광고 – 2005년 슈퍼볼 광고

참眞이슬露 마케팅 사례 – 소주 사례 첫번째

두산 처음처럼 마케팅 사례 – 소주 사례 두번째

순한소주 시장을 연 무학 좋은데이 – 부산시장 공략을 중심으로

순하리 처음처럼 vs 좋은데이 컬러 vs 자몽에 이슬, 누가 승자가가 될까?

10년의 절치부심으로 이룩한 프리미엄 소주 화요의 성공요인 네가지

참이슬 광고 campaign 사례 분석 – 초기편

참이슬 광고 campaign 사례 분석 – 중기편

참이슬 광고 campaign 사례 분석 – 후기편 (2006년 ~ 2011년)

참이슬 광고 campaign 사례 분석 – 최근편 (2012년~2015년)

참이슬 광고 campaign 사례 분석 – 초기

0

최근 CMS 포맷이 바뀌어 기존 작성한 자료들의 가독성이 떨어져 조금씩 예전 자료를 Update하고 있다. 이런 작업의 일환으로 참이슬 마케팅사례를 Update했는데 광고 부분을 좀 더 자세히 살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관점에서 이번에는 광고를 주로해서 참이슬을 살펴보려 한다.

아무래도 내용이 많다보니 약 두편 또는 세편에 나누어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이번편은 참이슬이 처음 시장 진입 시기의 광고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한다. 이 시기는 IMF이후 진로가 매우 어려운 상황속에서 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참이슬의 성공에 온 힘을 쏟았고 그러한 노력이 제품과 광고 등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었는지 살펴보는 게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참이슬 시장 진입 전략

1998년 참이슬이 시장에 진입하던 시기는 이미 타 회사들이 순한 소주를 표방하고 선점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다른 접근이 필요했다.. 물론 진로도 순한진로를 출시해 시장 대응하고 있었으나 별 효과는 없었다.

그래서 진로가 선택한 길은 순한 소주 시장으로 진입하되, 진로가 가진 정통성에 새로움을 더한 새로운 접근을 하고자 하였다.

네이밍을 하면서 참이슬은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진로라는 브랜드를 어떻게 할것이냐는 고민이 많았다. 진로(眞露)라는 브랜드는 오래되고 널리 알려졌지만 진부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어서 새로운 브랜드로 갈아타야 한다는 소리가 높았다.

고민끝에 소주 또는 브랜드 본질을 분석해 새로움을 표현한다는 관점에서 방향을 잡기로 했다. 즉 진로(眞露)소주가 진부하지만 대하민국 대표 소주라는 명예는 그대로이므로 참(眞)을 붙이고, 새로운 제품 컨셉인 대나무 숯으로 2번 여과한 깨끗한 소주를 이슬로 재해석해 이슬(露)로 네이밍을 도출하였다. 최종 네이밍으로 참眞이슬露’가 정해졌다.

이를 반영해 참이슬의 마케팅 전략은 타사처럼 순하다는 게 아닌 소주를 제대로 만들어 깨끗해 타사와 차별화된다는 점을 적극 알리는 전략을 수립하였다.

Launching부터 전개된 마케팅 전략을 요약해 보면 아래와 같다.

참이슬 마케탕전략

Communication을 조금 더 살펴보자

대나무 숯으로 2번걸린 깨끗한 소주라는 제품 Concept을 지속적, 일관되게 소구하기 위해 모델은 깨끗한 이미지를 가진 연예인 활용하였다.

아래 연도별 광고모델 List를 보니 한국의 내노라하는 여배우는 거의 다 망라되어 있다.

1998년 이영애(10월 출시)
1999년 이영애
2000년 황수정
2001년 박주미
2002년 김정은
2003년 최지연
2004년 김태희
2005년 성유리
2006년 남상미
2007년 김아중
2008년 김민정
2009년 하지원
2010년 이민정
2011년 이민정
2012년 문채원(싸이)
2013년 문채원&유아인 커플1, 김영광&이유비 커플2
2014년 공효진
2015년 아이유


초창기 광고 전략

1998년 참이슬 launching시부터 2001년까지는 초기 광고라고 할 수 있다.

이 시기는 참이슬 브랜드를 알리고 브랜드 concept을 어떻게 알릴것인가에 집중되어 있었다.

대나무 숯으로 2번걸린 깨끗한 소주라는 제품 Concept을 지속적, 일관되게 소구하기 위해 모델은 깨끗한 이미지를 가진 이영애, 황수정, 박주미등을 기용해 지속적으로 깨끗한 소주 참이슬을 이야기했다.

이 시기는 비교적 제품 Concept으로부터 브랜드 소구 컨셉을 일관되게 소구해 시장점유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브랜드력을 강력하게 했던 시기라고 보여진다.

초창기 광고 history

초기 Launching 광고

이시기의 광고는 신제품인 참이슬이에 대해서 product concept을 형상화하고, 참이슬을 마셔야하는 Resason Why를 제시함으로써 깨끗한 소주라는 제품 포지셔닝을 심고자 하였다.

대나무 숯을로 거른 참이슬

이영애의 깨끗함 소구

대나무 숯으로 2번걸린 깨끗한 소주라는 제품 Concept을 지속적, 일관되게 소구하기 위해

깨끗한고 고급스런 이미지의 이영애를 모델로 기용하고 깨끗한 중심의 스토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깨끗한 소주 참이슬을 이야기했다.

이영애 반했어요

이영애 정말 좋죠

이영애 한잔해요

황수정의 깨끗함 소구 – 스캔들의 아쉬움

마찬가지로 대나무 숯으로 2번걸린 깨끗한 소주라는 제품 Concept을 지속적, 일관되게 소구하기 위해 드라마 허준에서 예진아씨로 단아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얻었던 황수정을 모델로 기용하고 깨끗한 중심의 스토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깨끗한 소주 참이슬을 이야기했다.

다만 황수정은 참이슬 모델이 박주미씨로 바뀐 2001년 11월 스캔들이 발생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해지고 이는 알게 모르게 참이슬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브랜드 관리관점에서 모델 관리의 중요성이 새삼 일깨워주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지금도 진로 홈페이지에는 참이슬 광고 중 황수정시의 광고는 전부 빠진 상태로 게재되어 있다.

아래에서는 스캔들과 무관하게 그 당시 광고를 보여주고자 한다.

황수정 수정처럼 깨끗한

황수정 깨끗한 그 이상

황수정 깨끗함이을 이야기하는 가장 좋은 방법

황수정 변하지않은 깨끗한 친구

황수정 사람과 사람사이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한잔의 술을 마셔도 한잔 술에 담긴 브랜드 스토리를 음미해보자꾸나

앱솔루트 보드카(Absolut Vodka) 성공요인 3가지 고찰

Absolut와 Art의 만남

앱솔루트 보드카(Absolut Vodka) 광고 전략 – 결코 변하지 않으면서 늘 변하는 캠페인

소비자 트렌드에 근거한 상품 전략 사례 – 아사히맥주

한겨울과 러브스토리의 스토리를 역다, 사포로맥주의 겨울이야기

롯데 클라우드(Kloud)맥주의 시장 진입 사례

하이네켄 브랜드 스토리(남자의 맥주?)

기발한 하이네켄 광고

고화질로 다시보는 브래드 피트의 하이네켄 광고 – 2005년 슈퍼볼 광고

참眞이슬露 마케팅 사례 – 소주 사례 첫번째

두산 처음처럼 마케팅 사례 – 소주 사례 두번째

순한소주 시장을 연 무학 좋은데이 – 부산시장 공략을 중심으로

순하리 처음처럼 vs 좋은데이 컬러 vs 자몽에 이슬, 누가 승자가가 될까?

10년의 절치부심으로 이룩한 프리미엄 소주 화요의 성공요인 네가지

참이슬 광고 campaign 사례 분석 – 초기편

참이슬 광고 campaign 사례 분석 – 중기편

참이슬 광고 campaign 사례 분석 – 후기편 (2006년 ~ 2011년)

참이슬 광고 campaign 사례 분석 – 최근편 (2012년~2015년)

소니 미러리스카메라 사례 (Sony mirrorless Camera case study)

0

소니 미리리스카메라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카메라시장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기업으로 인해 많은 산업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만 카메라 부분도 계속 유의미한 변화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필름카메라에서 디지탈카메라로 진화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얼마전부터는 미러리스라고하는 새로운 유형의 카메라가 나와서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조차 스마트폰의 카메라의 발전에 따라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진진한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여기소개하는 소니 미러리스카메라 케이스는 카메라가 일부 남자들의 전유물에서 여자들의 필수 아이템이 되어가는 과정속에서 어떻게 시장을 공략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억의 카메라 SONY 707

소니 카메라는 2002년 처음으로 F707을 사용하면서 접했습니다. F707의 정식 명칭은 소니 사이버샷 DSC-F707입니다. 당사 F707은 사이버틱한 디자인과 10배광학줌, 칼짜이즈렌즈등 등 성능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던 카메라였죠. 2001년 8월에 발표되었고 2/3인치 이미지 센서 524만화소였고(지금 2000만화소가 넘치는 시절이지만 그 당시에는 첨단이었지요) 35mm환산 38~190mm 초점거릴 가진 줌렌즈를 장착하고 있었습니다. 조리개도 F2~2.4로 매우 밝았습니다.

지금도 카메라 관련 글을 검색에 보면 F707 F717등을 칭송(?)하는 글들이 넘쳐납니다.

F707은 하이엔드급 카메라로 당시엔 초기 가격은 150만원이 넘었던 것으로 기업합니다. 돈이 별로없어서 그 당시 3개월된, 그러나 거의 사용하지않은 중고품을 구입했습니다. 당시 거래는 대부분 현금박치기로 이루어져서 현금으로 95만원을 찾아, 거래를 하기로 한 홍대역에서 기대에 차 흥분하면서 기다려 거래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이 당시만해도 소니가 그렇게 허망하게 무너지니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회사에서는 소니를 어떻게 벤치마킹할 것인지 그런류의 문건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처럼 전자업계를 호령하던 소니지만 디지탈시대에 적응을 제대로 못하면서 주도권을 삼성에 빼았기고 그저그런 전자회사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소니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회생을 노력했으나 뚜렸한 성과를 만들어 내지는 못했습니다만 카메라부분만은 새로 성장하는 미러리스 시장을 적극 공략해 , 절대 강자로 자리잡았고 소니답다는 이야기를 듣는, 소니를 이해하기에 매우 좋은 사례인 것 같습니다.

미러리스카메라 시장을 살펴보자

미러리스카메라는 무엇인가?

미러리스카메라 설명

미러리스카메라는 이름그대로 거울과 펜타프리즘을 없앤 카메라를 말합니다.

전통적인 DSLR 카메라는 더욱 정확하고 좋은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빛이 들어오는 렌즈 뒤편에 거울과 펜타프리즘을 탑재하고 광학식 뷰파인더를 통해 촬영 구도를 직접 바라보며 사진을 찍습니다. 하지만 거울과 펜타프리즘의 무게 및 부피로 인해 사용자들은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이러한 DSLR 카메라에서 거울과 펜타프리즘을 생략한 렌즈교환식 카메라입니다. 이를 통해 카메라의 부피를 줄이고 소형화, 경량화를 추구한 새로운 제품입니다. 때문에 DSLR 카메라처럼 렌즈의 교환이 가능하지만, 본체의 크기는 콤팩트 카메라만큼이나 작은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미러리스 카메라가 등장한 초기에는 거울과 펜타프리즘이 제거되자 뷰파인더 역시 존재하지 않아 카메라 후면의 LCD 액정으로만 촬영 화면 확인이 가능했고 이에 따른 촬영상의 불편도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전자식 뷰파인더가 장착된 미러리스 카메라 제품까지 나오며 미러리스 카메라의 단점을 완벽히 극복해 내었습니다.

점차 미러리스의 성능이 좋아져 이제는 DSLR 못지않은 성능을 갖추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미러리스는 상재적으로 가벼우면서도 셀카 붐에 맞추어 관련 편의성을 크게 높이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그래서 미러리스의 비중이 점차 증가해 2013년을 기해 일반 DSLR보다 미러리스의 비중이 더커지는 역전이 일어나게 됩니다. 미러리스의 비중이 증가하는 트렌드는 지금것 계속되고 있습니다.
2014년 기준 5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60%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한국 미리러스와 DSLR 비중 차이
한국 미러리스 시장 비중추이

소니,전략을 수정하다 – DSLR에서 미러리스로

소니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카메라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1997년 업계 최초로 디지탈 카메라 '마비카'를 출시 했습니다. 이 '마비카'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고 이를 계기로 캐넌 니콘 올림프스 삼성 미놀타등 기존 카메라 회사들이 디지탈카메라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이 디지탈카메라는 일명 똑딱이로 불리는 콤팩트카메라였는데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디지탈카메라의 시장은 급속히 위축됩니다.

캐넌과 니콘등는 정통 DSLR 시장에 집중하고 minor였던 파나쇠닉 올림푸스 삼성등은 새로운 길을 모색합니다. 새로운 시장이 바로 미러리스카메라입니다. 파나소닉이 2008년 처음 미러리스를 선보이면서 이 미러리스시장이 시작되었습니다.

소니는 ‘장인정신이 깃든 카메라’로 유명했으나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는 사세가 기울고있는 미놀타를 인수하고 글로벌 명품 렌즈 전문 기업인 독일의 칼자이스와의 적극적 제휴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게 됩니다.
소니는 미놀타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기술력과 세계 최고의 칼자이스렌즈에 소니의 전자기술을 결합해 당시 성장하고 있었던 DSLR 시장에 뛰어듭니다. 나름 환상의 조합이므로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 시장에는 캐넌과 니콘이라는 아주 막강한 선발주자가 있었고 그들의 아성은 도저히 무너뜨릴 수 없는 철옹성같은 것 이었습니다. 캐논과 니콘 사용자들은 자기가 사용하는 브랜드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인물의 캐넌' '풍경 또는 기술의 니콘'이라는 인식은 거의 불문율처럼 인식되고 있었습니다.

어머 이건 사야해

그리고 이 시장에는 heavy user가 많고 이들은 바디를 몇개씩 보유하고 고가의 제품렌즈도 종류별로 보유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른바 장비병 환자들이 많았지요. 출사를 나가면 어떻게 저 좋은 사진을 찍느냐가 아니라 어떤 장비가 좋으냐는 논의가 더 활발했습니다. 그리고 듣보잡 브랜드를 가진 사람은 철저히 무시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쓰다보니 좀 부정적으로 묘사되었는데 이는 대부분 진실에 가깝습니다. 이들은 지름신이 오면 어떻하든 손에 넣고야 마는 사람들로 카메라 회사로서는 놓칠 수 없는 target이기도 하지요.
이들을 공략하려면 캐넌과 니콘을 뛰어넘는 새로운 가치를 제안해야했으며, 이들이 원하는 Full line-up의 렞즈군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이러다보니 소니 DSLR은 과거 소니의 명성에 기대어 DSLR에 입문하는 초심자들 정도의 수요를 얻는데 그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소니는 전략을 수정합니다. 캐넌과 니콘과 정면 승부를 피하고 새로운 길을 찾자..이미 시장에서는 미러리스라고하는 새로운 시장이 태동되고 있었습니다. 이에 소니도 다른 Minor 업체와 같이 미러리스라고 하는 새로운 길을 가기로 합니다.

소니는 어떻게 미러리스에서 1위가 되었나

소니의 성공요인

2010년 미러리스시장에 뛰어든 소니는 2011년 Market share 36%로 업계 1위가 됩니다.
아래 연도별 시장점유율 그래프에서 보시다시피 소니의 미러리스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가파르게 높아가 2014년에는 50% 점유율을 넘긴 53%까지 시장을 장악합니다.
2위를 하고 있는 삼성의 존재가 점차 희미해져 갑니다. 초기 미러리스 시장을 열었던 올림프스 등 의 존재감은 희미해진지 오래입니다. 물론 한국의 경우입니다. 올림푸스등은 일본에서는 아직도 건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소니의 이런한 성공요인은 무엇일까요? 저는 다음과 같이 소니의 성공 요인을 3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첫째, 카메라부분에서 독보적 기술력
둘째, Target 소비자 Want를 잘 반영한 상품 컨셉
셋째, 단기간내 카메람라 및 렌즈의 Full line-up 구축

▽ 소니마메라 시장점유율 추이
소니 시장점유율 차이

경쟁사를 압도하는 뛰어난 기술력 – 특히 이미지센서에서 발굴의 실력을 보이다

흔히들 마케팅의 4요소로 4P를 이야기합니다.
Product
Price
Place
Promotion

이 4가지가 다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하나 뽑으라고한면 product입니다. 제품이 제대로 되어 있어야 광고를 하든 프로모션을 하든 가격을 내리든 제대로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제품이 나쁘면 아무리 가격을 내려도 사지 않을 것이며, 아무리 광고를 열심히 한다고 하드라도 처음에 정보 탐색이 제대로 안된 일부 소비자는 사겠지만 곧 구전이 퍼져 효과가 반감될 것입니다.
반면에 좋은 제품이라면 광고를 하지 않드라도 소비자가 알아서 SNS, Blog등에 올려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되고 너무 잘되면 품귀 현상가지 나타나게 됩니다. 2014년 허니버터칩이 아주 좋은 사례입니다. 허니버터칩은 제대로 된 광고 한번 한 적이 없지만 새로운 맛에 열광한 사람들이 SNS, blog 등에 알리면서 품귀 현상지까지 이루게 된 사례입니다.

소니가 미러리스에서 걸어온 길을 살펴보면 상당히 빠른 사이클로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를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미러리스 최조로 풀프레임을 출시한 것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소니는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필름카메라시절 훌륭한 기술을 보유한 미놀타를 인수해 기술을 축적해왔으며 전자업체로서 세계에서 가장 앞선 센서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image sensor marjet share

오른쪽 그래프는 2014년 이미지센서 시장의 각사별 시장점유율입니다.

2014년 이미지센서 시장점유율은 소니가 40.2%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고 2위는 미국의 옴니비전이 15.7%, 삼성전자는 3위로 15.2%를 차지하고 그 외 회사들이 28.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이 이미지센서는 카메라 전체(DSLR, 미러리스 컴팩트 카메라, 스마트폰), CCTV, Black box등등을 전부 포함 하고 있습니다.

소니는 사세가 기울고 있는 와중에도 센서에 대한 투자는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그 덕분으로 소니 센서는 40%이상 점유율을 보이고 최근 부활하는 소니의 이익을 견인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이미지센서는 디지탈카메라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기술입니다. 소니는 가장 중요한 이미지센서 부분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고, 양산체제를 갖추어 우월한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후술하겠지만 소니는 고사양의 바디들을 매우 경쟁쟁력있는 가격에 출시해 시장을 장악하는 근간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경쟁력있는 센서 기술의 결정체가 바로 미러리스 최초의 풀프레임카메라인 Alpha7이 아니가 싶습니다.

소니 ASlpha7은 그동안 풀프레임 DSLR만이 할 수 있던 풀프레임 센서를 미러리스에 장착시킨 카메라입니다. 이로써 미러리스와 DSLR 사이에 존재하던 성능의 격차를 단숨에 무너뜨렸고, 그러면서도 기존 DSLR 대비 절반에 불과한 무게를 구현했습니다. 더우기 가격도 기존 풀프레임 DSLR이 300만원대라면 Alpha7은 170만원대에 제공해 시장을 발칸뒤집어 놓았습니다.
.

Targeting – 아름다운 나를 담고픈 여성에 특화한 NEX-F3

기존 DSLR의 크고 무거워서 일부 남성 전유물이었다면, 미러리스는 작고 가볍기때문에 여서을 새로운 유저로 끌어들 가능성이 매우 높았습니다. SNS의 확산과 셀카 문화의 확산은 그런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손예진 소니카메라 광고 모델

소니는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180도 위로 회전해서 셀카를 쉽게 찍을 수 있는 셀카 LCD를 탑재하고, 일반 스마트폰이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인 화질 구현 능력과 사진에서 피부의 잡티를 없애주는 일명 ‘뽀샤시’ 효과를 갖는 아름다운 인물 보정 효과 기능을 갖고 흰색, 핑크색 등 여성이 좋아하는 바디 색깔을 갖춘 여성에 특화된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보였다. 이 카메라가 NEX-3F이다.

이 카메라는 한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셀카 문화에 힘입어 자신을 아름답게 기록하고 싶은 아시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광고 모델로 손예진씨가 나와 “나를 찍으면 작품이 된다”는 카피는 여성들의 마음을 움직여 이 카메라는 '손예진의 카메라'로 불리게 되었다.

. 흰색, 핑크색 등 여성이 좋아하는 바디 컬러
. 180도 위로 접을 수 있어 ‘셀카’를 쉽게 찍을 수 있는 셀카LCD
. 피부의 잡티를 없애주어 피부를 뽀샤시하게 해주는 ‘뽀샤시’ 기능

2013년 신모델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세상의 모든 얼굴이 작품이 된다는 컨셉으로 ‘손예진의 얼굴 사진전’이란 이름으로 방영되었습니다.
우리 주변의 일상적 모습들을 '얼굴'로 표현하여, 촬영된 사진들이 탁월한 퀄리티의 '작품’으로 나타나는 모습을 ‘세상의 모든 얼굴이 작품이 된다!’라는 메시지로 전달하고자했다 합니다.

2014년에는 손예진씨에 이어서 송혜교씨가 모델을 맡아 귀엽고 발랄하고 상큼한 이미지로 NEX-3F의 후속인 A5000의 특징을 소구햇습니다.
A5000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180도 회전이 가능한 셀카 LCD로 자신을 촬영하는 배우 송혜교의 모습을 통해 본인의 모습을 가장 선명하고 아름답게 남기고 싶은 여성들의 바람을 실현한 A5000의 특징을 명확히 보여준다는 컨셉으로 쵤영되었다고 합니다.
이 광고를 통해서 'DSLR과 동등한 수준의 화질 및 아웃포커싱, 셀카, 자동 소프트 스킨 기능 등으로 자신을 아름답게 남길 수 있는 A5000의 장점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송혜교 소니 A5000광고 스틸컷1

송혜교 소니 A5000광고 스틸컷2

송혜교 소니 A5000광고 스틸컷3

Targeting – Heavy User를 잡아라 – Alpha7

손예진의 카메라(NEX-F3)를 통해서 여성 유저를 신규 고객으로 끌어드리는데 성공했지만 보다 중급기에서는 판매가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대로 중급기 이상을 사는 Heavy User층은 캐넌과 니콘의 브랜드 파워에 갖혀있었고 미러리스는 여자들이 사용하는 카메라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카메라 시장의 수익은 비록 판매량은 높지는 않지만 Heavy User층에서 나옵니다. 이들을 어떻게 공략하느냐에 따라
전문가나 사진고수들은 성능때문에 풀프레임 DSLR을 사용합니다. 일반 사람들은 풀프레임 DSLR을 사면 자기도 전문가들처럼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습니다. 풀프레임 DSLR을 사용하면 풍부한 색채 표현력, 깊은 심도를 구현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무리해서 풀프레임 DSLR을 구입합니다.

그러나 풀프레임 DSLR은 크고 무겁습니다. 소위 아빠진사라고 불리는 분들의 표현을 빌자면 한팔에는 애기를 안고 한손에는 무거운 풀프레임 DSLR을 들고 유원지를 다니노라면 어깨가 빠질 것같고 어느 순간 카메라를 던져버리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다 집에와 잘 나온 애들 사진을 보면서 그래 힘들었지만 보람은 있어라고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풀프레임 DSLR만이 그토록 멋진 사진을 담아 줄 수 있다고 믿기에…그 괴로운 행군을 계속합니다..

Alpha7과 Mark3 비교

이런 유저들에게 풀프레임 DSLR만큼의 성능을 가지면서도 미러리스의 경량화를 담보해 낼 수 있다면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Alpha7이 바로 그 카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니 ASlpha7은 그동안 풀프레임 DSLR만이 할 수 있던 풀프레임 센서를 미러리스에 장착시킨 카메라입니다. 이로써 미러리스와 DSLR 사이에 존재하던 성능의 격차를 단숨에 무너뜨렸고, 그러면서도 기존 DSLR 대비 절반에 불과한 무게를 구현했습니다. 더우기 가격도 기존 풀프레임 DSLR이 300만원대라면 Alpha7은 170만원대에 제공해 시장을 발칸뒤집어 놓았습니다.

Alpha7은 카메라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2013년 11월 출시 이후 9개월 누적으로 전체 풀프레임 카메라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Alpha7 이미지

미러리스카메라는 여성용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본격적으로 중급기, 고급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남성을 사로잡을 수 있는 모델로 ‘남성적인 미남’ 정우성을 내세웠다.
Alpha7 출시 이후 시장점유율을 높여다고하니 할말은 없지만 정우성 광고는 별로 와닿지는 않네요.
같은 남자라서 그런가?

Alpha7 이미지

하지만 아래 광고는 마음에 든다… 박재일씨가 모델이라는데..
100g도 아쉬운 이 순간, 556g 풀프레임 미러리스 A7Ⅱ '무게까지 성능이다'
소니 알파
– 미러리스의 추월

빠른 시간내에 Full Line-up을 갖춰라.

시장에서 지배적인 브랜드가 되려면 다양한 Segment의 소비자들을 견일할 Full line-up이 필요합니다.
Heavy User도 버릴 수 없고 처음으로 카메라에 입문하는 초보자들을 고련해야 하므로 Full line-up이 필수적입니다.
소니는 Entry급 A3000에서 전문가급이 사용해도 무리가 없을 A7까지 4개 Grade의 line-up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Full Line-up도 시장을 장악하는게 중요한 역활을 했다고 봅니다.
아래 연도별 로드맵을 살펴보면 빠른 속도로 Grade별 라인업을 구비해가고 해마다 이를 upgrade해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왔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 소니 미러리스의 연도별 바디 로드맵
소니 연도별 바디 로드맵

또한 중급이상 Heavy User를 공략하려면 뛰어나 바디나 렌즈만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바가 다르기에 사람들마다 필요로하는 렌즈군을 구비해야 합니다..풍경을 좋하는 사람, 곤충을 좋아하는 사람, 인물을 좋아하는 사람,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참으로 다양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카메라를 선택시 얼마나 렌즈군이 풍부한가를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생각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본 번들로도 충분한 사람들이지만 조금 관심을 가지고 카메라를 선택하는 경우는 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기취미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고 나중에 렌즈때문에 기변(기기 변경)하기에는출혈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이런 관점에서 소니는 전체 광각부터 망원까지 카메라 제조사 중 가장 많은 50여 종의 미러리스 렌즈군 완성했습니다. 캐넌이 80여종을 갖추고 있고 니콘이 70여종을 갖추고 있어 아직 조금은 모자라지만 렌즈 로드맵에 따라 꾸준히 개선한다면 극복 가능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미러리스에서 맞수라 할 수 있는 삼성은 20여개의 렌즈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소니 렌즈군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렌즈 출시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계획이라네요. 아래는 2014년엔가 발표한 풀프레임 렌즈 로드맵입니다.

소니 렌즈 로드맵


미러리스의 추월은 이루어진다?

미러리스 시장에서 절대 시장 장악은, 설장하는 미러리스 시장과 더불어 한국내 렌즈교환식 시장의 우위로 귀결되었다.
손예진카메라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로 정통 DSLR 시장으르 공략함으로써 2013년, 2014년 렌즈교환식 시장에서 점유율을 31% 수준으로 올려 놓았다.
아직 캐넌에 이은 2위이지만(일시적으로 14년 12월 40%를 점해 1위에 올랐다고 홍보는 하고 있지만) 시장의 트렌드와 경쟁력 강화가 계속 이루어진다면 조만간 광고의 슬로건처럼 미러리스의 추월이 일시적이 아닌 연간 베이스로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 렌즈교환식 시장 점유율 추이
렌즈교환식 시장 점유율

당신의 비지니스를 파괴할 5가지 모바일 마케팅 트렌드

0

아래는 jeffbullas.com에 게재된 5 Digital Marketing Trends That Will Disrupt Your Business를 번역해본 것입니다.

비지니스에 파괴적 영향을 줄수 있는 5가지 트렌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Digital marketing automation platforms

2. Big data for personalization and identifying influencers

3. Paid social media advertising

4. Mobile assets and advertising

5. Visual media

당신의 비지니스를 파괴할 5가지 모바일 마케팅 트렌드 1
당신은 오랬동안 기업을 운영해왔다. 인생은 멋지다. 판매는 늘어나고 있다.
관리 프로세스와 기술 체계는 고정되어 있다. 당신은 경쟁자들과 산업계를 주시하고 있다. 비지니스 모델은 안정적이다. 그렇지 않은가?

런던에 있는 작은 스타트업기업이 당신의 소비자에게 온라인으로 직접 판매를 시작한다. 잠재적인 경쟁자들은 당신이 하는 것처럼 유통하지 않는다. 그들은 최종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를 한다.
당신이 전통적인 비지니스 종사자라면, 이런 디지탈 탈중개화는 계속 더 악화될 것이다.
개구리는 단지에 뛰어들었을 시 여러가지 것들은 신선하다고 생각했고 그런 생각은 곧 식어버렸다. 물은 기분좋게 수영할 온도였다. 몇번 왕복해 보았다. (즐겼다는 뜻인지??)

그러나 누군가는 작은 변화를 시작하고 있었다.(But someone had started a small fire.)

A raging digital fire


인터넷과 기술과 비지니스가 과거 어느때보다 빠른 변화를 시작한것은 몇년되지 않았다. 쇼셜미디어는 10대들과 얼리어댑터들을 제외하고는 무시되었었다.
페이스북은 하찮은 것이었다.
모바일통신은 회사 최공경영자를 위한 것이었다. 그 단말기들은 크랙 베리라고 별명이 붙었다. (불랙베리 핸드폰이 잘 깨져서 그렇게 표현한 것인지 몰겠다)
애플이 아이포드,아이튠즈 그리고 아이폰을 도입했다. 비닐이 죽고 비지니스들이 사라졌다.(비닐이란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사서 비닐 봉지에 넣어 들고간다는의미에서 오프라인 거래를 의미하는 것 같다)

드디어 디지탈의 불길이 일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강력한 기술과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들을 지닌 작은 앱들이 당신의 스마트폰에 설치되기 시작했다.
이 앱들은 비지니스를 재정의하고 있다.

우버의 앱은 택시의 독점과 관청들을 겁에 질리게 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비지니스 모델은 기술 기반만이 아니다. 오히려 이것들은 신뢰의 네트워크를 쌓고 가치를 더하는 데 있다.

여기서 DC 택시와 우버엑스간의 간단 비교해보자.
(Here is a quick comparison between a taxi in DC and UberX)
당신의 비지니스를 파괴할 5가지 모바일 마케팅 트렌드 2
Source: Districtsource.com

On demand apps are pushing into many industries. Is yours next?

Capture the data

페이스북은 당신의 관계 상태에서 브랜드 선호, 성별, 위치까지 친숙한 상세 내용을 알아낸다.
데이타를 모으고 이제는 꺼꾸로 그 정보를 우리에게 판매하려하고 있다.
개인화된 정보는 원투원마케팅을 할 시 강력해진다.

웸사이트를 방문할 시 당신은 똑같은 배너광고가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은 우연이 아니다. 당신은 그 타겟 소비자이기 때문이다.

여기 당신의 비지니스를 파괴할 몇가지 디지탈 마케팅 트렌드가 있다. 당신 자신 스스로를 파괴자 않으면 당신은 피괴될 것이다.

그것들을 무시하지 마라!



1. Digital marketing automation platforms

미디어의 분화는 대규모 마케팅을 악몽으로 만들었다. 거기에는… 더 많은 미디어.. 더 많은 채널.. 더 많은 쇼셜네트워크..
그렇다, 많은 거시들이 파편화되고지만 합쳐지는 것도 있다.
기술..
마케팅은 크리에이티브 추구해 왔다. 그것은 변했다. 이지 디지탈 마케팅 프랫폼이 필요하다. 새로운 접근은 마케팅 오토메이션이라고 불리운다.

당신의 비지니스를 파괴할 5가지 모바일 마케팅 트렌드 3
digital marketing trends
Image Source: Responsive inbound marketing

The race is on to own the platform. The players?…many. Hubspot, Ontraport, Infusionsoft. Then you have Social Sprout, Marketo and Hootsuite. The list is growing…fast

The marketing automation race
It doesn’t matter whether you are a…
content marketer..
social media marketer..
blogger who wants to scale and monetize their platform..
or just a digital marketer…

You will need a marketing platform sooner rather than later.
This scramble for the high ground and platform domination is coming from start-ups and the established Enterprise technology giants.
It is a challenge for big and small. But the the complexity increases at the big end of town.
To manage marketing at scale in a digital world requires a new breed of marketer. The data scientist. Previously they were kept in a cave and tossed scraps.

Now they will be your secret Ninja weapon.



2. Big data for personalization and identifying influencers

인터넷이 팽창함에 따라 노이즈와 정보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방법이 없다. 이를 위해 우리는 소프트웨어와 기술과 아마추어들을 급조해 (대응하고) 있다. 전문가가 필요하다. 데이터를 획득해야 한다.

데이터는 당신의 비밀 병기가 될 것이다.

당신의 고객에 대해 고객들이 자신에 대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다는 것은 마케팅 파워이다. 자연언어를 해석하는 것은 영향을 주는 사람들, 소비자 기호, 의미가 있고 구전이 되는 컨텐츠을 알 수 있게 한다. 거기에 또 다른 국면이 있다.

영향력 있는 사람들을 아는 것(Identifying influencers)

당신 산업내에서 또는 니치 세그내에서 누가 글로벌 영향력을 미치는지를 아는 것은 주류로 갈 수 있는 출발점이다.
나는6백만개의 웹사이트를 뒤져, 90일 동안 나를 컨텐츠 마케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알려주는 기술을 발견하고 놀랬다. 이 ScribbleLiveInsights ” 라고 불리우는빅데이타 엔진 기술은 10여년에 걸처 코넬대에서 개발 되었다.

분명하게 영향력은 나의 멋진 미소나 잘생긴 외모에 기반한 게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한 것이다.

BuzzSumo, Appinions and Simply Measured와 같은 플랫폼들은 다음 마케팅을 어디로 이동해야 할지 계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마찬가지로 훌륭한 컨텐츠를 만들고 정의하는데 도움을 준다.

당신의 비지니스를 파괴할 5가지 모바일 마케팅 트렌드 4
digital marketing trends
Data source: Appinions

개인화(Personalization)

Teradata와 같은 기업용 플랫폼은Qantas Frequent Flyer Loyalty program과 같이 1억명의 소비자들의 데이타를 세밀하게 조사해 준다. 그리고 선정된 타겟에게 이메일을 보내거나 굉장히 연관이 있고 개인화된 snail mail을 보낼 수 있게 한다.

도시 지역을 더 잘게 쪼갤수록, 강력한 마케팅 결과를 내는데 더욱 유용하게 데이터를 사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한번 들어보자

LinkedIn Webinar에 등록할 때 그러면 아마 그들은 세대를 이끌거나 관련된 트레이닝을 받는LinkedIn 코스에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로 당신의 마케팅 시스템은 (이들을) 점찍고 다음 마케팅 캠페인 시 활용할 것이다.
그러나 이는 중요한 데이터는 아니다. 그것은 데이터를 가지고 당신이 해야 하는 것이다.




3. Paid social media advertising

페이스북이 유기적 도달범위를 조정했을 때 게임의 룰이 변했다.**
페이스북은 현재 친구나 팬의 인기 콘텐츠 노출 강도를 결정할 때 ‘엣지랭크’라는 뉴스피드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있다.

페이스북 광고효과가 높으려면 브랜드 페이지에 자주 찾아오고 댓글을 많이 다는 사용자의 뉴스피드에 브랜드 콘텐츠가 더욱 자주 노출돼야 한다. 이 개념이 ‘유기적 도달’이다. 광고에 의한 도달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사용자의 검색과 소식 전파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주의 콘텐츠가 그 사용자에게 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좋아요를 획득하는 것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유료 광고나 타겟된 광고 데이터는 이제 중요해졌다.
모호한 좋아요를 추적하는 것에서 변화하고 있다.

이제 re-target 및 페이스북 소비자의 의견은 당신이 광고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준다. 페이스북은 쇼설 미디어 광고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2015년 광고비에서 $14B를 차지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이제 구글의 심각한 경쟁자가 되어가고 있다.

Source: Wordstream.com

Return on investment

But what it means is that if you are spending $10 on an “Ad” you better be sure it is making money not losing dollars. So measurement of ROI is gaining serious attention.

Google+ tried to disrupt Facebook’s social network domination but failed.

Twitter has it’s place in paid but it doesn’t have Facebook’s discrete data. It is more about creating top of the funnel brand awareness, driving traffic, breaking news and powering viral content.

Don’t ignore this trend.

Targeted social advertising on desktop and mobile is here to stay and some of your competitors are already using it..




4. Mobile assets and advertising

We knew sort of knew how important mobile was. But as the second screen has become the first screen we are scrambling to adapt.

The growth of mobile advertising is stratospheric.

Here are the predictions by emarketer.com on where mobile is heading compared to desktop.

image: http://www.jeffbullas.com/wp-content/uploads/2015/06/5-Digital-Marketing-trends-1.jpg
5 Digital Marketing trends – 1

Some more perspective on the scale of where this is heading.

73% of Facebook’s $14 billion this year comes just from mobile advertising….that is over $10.2 billion from mobile alone.

Facebook also has barely tapped mobile advertising on its 1 billion users on WhatsApp, Instagram and Messenger platforms.

Look for that to change over the next few years.

So what is important here?

Making mobile a priority in your marketing and media focus.

What you will also need to consider is that mobile requires a different approach in how you create your digital assets and use the screen to display media and calls to action.

With mobile less is more. What are you wanting them to achieve?

Read..

View a video..

Capture an email…

Contact you..

Maybe those four are enough for mobile. You cannot do everything on mobile that you can do on a desktop. You need to focus on what is the most important and prfioritize.




5. Visual media

We have been watching it for a few years now but images, photos, embedded video in social networks and now streaming video (Meerkat and Periscope) is changing the engagement landscape.

This has happened because of the rapid rise of mobiles with cameras that are fast rivalling professional Digital SLR’s.

How important is visual content?

I grabbed this chart off my “Simply Measured” tool the other day that measures the metrics for social media networks. It shows an increase of 59% more engagement when a tweet includes an image.

image: http://www.jeffbullas.com/wp-content/uploads/2015/06/Digital-markting-trends-visual-content.jpg
Digital markting trends

This trend will only continue to consolidate as more people move to mobile as their primary screen as developing countries purchase smartphones. India is predicted to have more mobiles than the USA in the next couple of years.

Over to you

So what marketing automation platforms are you considering? Is mobile on your radar? Are you already personalising advertising and using Facebook’s targeted Ads?

Look forward to reading your insights and stories in the comments below.

Read more at http://www.jeffbullas.com/2015/06/06/5-digital-marketing-trends-that-will-disrupt-your-business/#IXILDpIdCGW5ujDu.99

[XE Tips] XE에서 애드센스 도전기 – 애드센스 적용법

0

웹사이트를 운영한지 많은 시간이 흘렀다. 주기적으로 웹사이트에 관심을 가지다가 다른일에 몰두하기를 반복하다보니 웹사이트의 성과가 그리 좋지는 않다.

요즈음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마케팅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이 마케팅 공부와 웹사이트 운영과 연계해 이 웹사이트의 컨텐츠를 강화하고자 마음 먹었다.

그리고 이 웹사이트를 통해서 인터넷마케팅을 경험해보고자 애드센스를 헤보기로 했다. 사이트 디자인이 과도한 디자인 지향이라 광고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애드센스 컨셉과 전혀 맞지 않고 성격상 지저분한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고민이 되었지만 겸사겸사해서 시작하기로 했다.

혼자 고고한척 한다고 심오한 인터넷세계가, 돈의 세계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직접 부딕쳐보는게 그 세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여겨졌다.

그리고 돈이 걸려 있으면 좀 더 치열하게 고민할 것 같아서…

{후에 추가하는 글]시작한지 한달이 지난 이 시점에 얼마나 애드센스로 돈이 모였냐하면 절대로 발설해서는 안될정도로 형편이 없다.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나 $1이 채 안된다. 심하다 싶을 정도로 형편이 없는데 원인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있다(15년 8월 11일 update 함)

모바일에서 본 애드센스 광고

구글 애드센스 신청 및 승인 history

애드센스 신청 및 승인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간단히 시계열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빨리 승인되는했는데 좋은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약 2.5일 걸린 듯..

  1. 애드센스 신청은 7/12(일) 저녁

  2. 애드센스 1차 승인 7/13(월) 월요일 오전 4시 검토 결과가 날아왔다.

  3. 오후 12시 50분 결제 연락처 정보가 변경되었다고 검토하라는 메일이 날라왔다. 애드센스에 들어가보니 광고를 올리라는 요청이 있다.

  4. 광고올리기 7/14일 새벽까지 끙끙대며 게시판을 중심으로 광고 코드를 심었다.

  5. 애드센스 완전 승인 7/14(화) 오전 11시 15분 완 전 승인되었다는 메일이 왔다

  6. 애드센스 광고 등재 7/14(화) 오후 12시 30분이후 광고가 등재되기 시작했다.

옆의 이미지가 모바일 게시판에 광고가 게재된 상태이다.

아래는 광고코드를 넣으면서 찾아보면서 도움을 받았던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다.

이는 구글링을 하면 다 나오는 이야기지만 한곳에 모아 놓으면 처음하는 분은 도움이 될 것 같아 모아 보았다.

반응형 광고 단위 수정하기

애드센스 광고 코드를 삽입하면 구글애드센스에서 제공하는 그대로 높이는 방법도 있고, CSS 문법을 사용해 개인에 맞게 수정하는 방법이 있다.

요즈음 모바일이 강조되면서 반영형이 대세인지라 화면 사이즈에 따라 광고의 사이즈가 달라지도록 반응형광고를 최적화 시킬 필요가 있다.

아쉽게도 구글 애드센스에서는 화면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사이즈가 변하는 반응형은 제공하지 않고 있다. 다만 CSS 코드를 활용해 몇가지 케이스를 만들고 이에 따라 사이즈가 다르게 만들 수는 있다.

이런 반응형 비슷하게 광고를 수정하고 싶은데 CSS 실력이 딸린다면 아래 주소로 들어가 도움을 받으면 쉽게 만들 수 있다.

처음해보는 분도 아주 쉽게 할 수 있다.. 뭐 어느정도 눈치는 동원해야 한다..

애드센스 반응형 광고단위 고급코드 수정 도우미

반응형 고급코드 수정기

게시글 추가 내용 출력 – 광고/공지 삽입 애드온 사용해 게시판에 광고 삽입

이는 키스투엑스이님이 만들어 배포한 애드온으로 게시판의 상단 및 하단에 광고 등 특정 내용을 추가할 수 있는 애드온이다.

몇가지 시행착오긑에 저도 이 애드온으로 게시판 상단 및 하단에 광고를 달았다.

이 애드온은 https://www.xpressengine.com/index.php?mid=download&package_id=18982195에서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게시글 추가 내용 출력 - 광고/공지 삽입 애드온

아래 이미지는 관리자 게시판에서 애드온 설정하는 모습입니다.

게시글 추가 내용 출력 애드온 설정 화면

XE 본문을 구글 애드센스 주변에 배치하기

본문 내용을 구글 애드센스 주변에 배치하는 방법으로 소개된 것인데 이는 아래 내용은 http://zzandoli.com/tip/1178 에서 소개된 내용입니다.

이를 제가 테스트해보았는데 처음에는 작동되지 않아 포기했었습니다. 며칠 후 다시한번 해보자해서 제대로 따라해보니 작동하더군요. 무엇이 원인인지는 아리송합니다.

sketchbook5 게시판 스킨을 기준으로 했다고 합니다.

[수정파일]
사이트주소/modules/board/skins/sketchbook5/_read.html

[수정방법]
_read.html 파일내의 아래 내용을 찾습니다.
이내용을

<article>{$oDocument->getContent(false)}</article>

이렇게 바꾸세요.

<!-- 본문배치용 애드센스 코드 -->
<div style="width:336px;height:280px;float:right;padding-bottom:10px;">
자신의 애드센스 코드 (336X280 사이즈로)
</div>
<center> 애드센스 코드 </center>
<!-- 본문 출력 -->
 <article>{$oDocument->getContent(false)}</article>
 <!-- float 해제 -->
 <br style="clear:both" />

구글 애드센스를 중앙에 배치하기

이는 아주 간단하다.. 아래처럼하면 됩니다.
위에서도 중앙에 배치하는 것으로 구현되어 있다.

<center> 애드센스 코드 </center>

테슬라가 브랜드를 키워가는 방법 – 사용 경험을 통한 구전으로 성공하기 (TESLAs Brand building case study)

테슬라의 성공 요인을 브랜딩의 관점에서 알아보자.. 여러가지로 분석할 수 있겠지만 테슬라의 브랜딩 전략은 제대로 된 사용경험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구전을 최대한 활용해 브랜드 파워를 키워가는 전략이 아닐까 한다.

테슬라에 대해서 알아보게 된 계기는 회사에서도 테슬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테슬라를 이해하지 못하면 삼성 LG도 위험하다는 기사를 보고나서 도대체 테슬라거 어떤 대단한 회사인지 살펴봐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테슬라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니 넘 유명한 사례라서 정리된 자료들이 많다.

이 좋은 자료들의 Insight를 바탕으로 (다만 지금까지는 경영전략관점에서 분석되었다면) 조금은 관점을 달리해 마케팅 특히 브랜딩 관점에서 Insight를 보완하면서 테슬라를 살펴보기로 했다.

1. 페이팔 공동창업자 피터틸이 분석한 테슬라의 성공 요인

테슬라의 성공 요인에 대해서 여러 분석이 존재한다. 그 중에 페이팔 공동창업자이자 벤처케피탈 투자자인 피터 틸은 2014년 발간한 “제로 투 원”에서 테슬라의 성공 요인 일곱 가지를 꼽았다.

  1. 기술 : 테슬라는 다른 회사들이 의지할 만큼 훌륭한 기술을 갖고 있었다. 다임러는 테슬라의 배터리팩 기술을 사용했고, 메르세데스 벤츠는 구동 장치를, 도요타는 모터를 사용했다. GM은 테슬라의 다음 움직임을 파악하려고 전담 팀을 만들기까지 했다.
  2. 시기 : 다른 에너지 관련 회사들이 나라가 제공하는 보조금과 지원 사업이 끝없이 흘러들 거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일론 머스크는 기회가 한 번밖에 없을 거라고 생까했다. 2010년 1월, 테슬라는 미국 에너지국으로부터 4억 6천500만 달러의 대출금을 확보했다. 2000년대 중반에 5억 달러에 가까운 보조금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액수였고,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이것이 가능했던 순간은 역사상 단 한 번뿐이었는데, 테슬라가 그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3. 독점 : 테슬라는 자신이 지배할 수 있는 아주 작은 하위 시장에서부터 시작했다. 바로 고가의 전기차 스포츠카 시장이었다. 2008년 첫 로드스터가 생산 라인에 오른 이후, 테슬라는 로드스터를 겨우 3,000대 밖에 팔지 못했다 (물론 대 당 10만 9000달러였으니 적은 액수는 아니다). 작게 시작했기 때문에 테슬라는 모델S의 연구개발에 착수할 수 있었다. 테슬라는 2013년에 2만 대 이상의 세단을 팔았고, 지금은 더 큰 시장으로 확장하기에 좋은 위치에 와 있다.
  4. 사람 : 일론 머스크는 완벽한 공학자인 동시에 세일즈맨이다. 그러니 그는 자신의 팀도 두 가지를 모두 잘하는 사람들로 구성했다.
  5. 유통 : 포드와 현대는 자동차를 만들지만 파는 것은 다른 사람이 해줘야 한다. 테슬라는 직영점에서 자동차를 직접 팔고 서비스까지 한다. 이런 방식을 취하면 전통적인 딜러쉽에 비해 처음에는 돈이 더 많이 들지만, 고객 경험을 통제할 수 있고 테슬라의 브랜드를 강화해주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비용이 절약된다.
  6. 존속성 : 테슬라는 선발주자이면서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인다. 테슬라는 사람들이 갈망하는 브랜드라는 것 자체가 테슬라가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분명한 신호다. 자동차는 고관여 제품으로서 사람들의 신뢰를 얻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7. 숨겨진 비밀 : 테슬라는 청정기술에 대한 관심이 유행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부유한 사람들은 특히나 못생긴 프리우스를 모든 한이 있더라도 ‘친환경’적으로 보이고 싶어 했다. 그래서 테슬라는 누가 운전하든 상관없이 운저나를 근사하게 만들어줄 차를 만들기로 했다. 그러고 나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조차 프리우스를 버리고 테슬라 로드스터를 타기 시작했다. 일반 청정기술 기업들은 스스로를 차별화하느라 고전했지만, 테슬라는 환경적 의무보다 오히려 사회적 현상이라는 숨겨진 비밀을 바탕으로 고유한 브랜드를 구축했다.

위 내용은[제로 투 원] 피터 티엘 지음 요약 독서노트라는 글을 참조하여 인용하였다.

2. 테슬라 성공 요인

아래 글은 테슬라가 브랜드파워를 단기간에 형성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중심으로 풀어가고자 한다.

▽ 테슬라 첫번째 스포츠카인 로드스타

테슬라 첫번째 스포츠카인 로드스타

2.1. 직관적이고 쉬운 Branding

테슬라 브랜드가 어떻게 직관적일 수 있는냐는 테슬라의 어원을 알게되면 이해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에디슨과 함께 전기의 양대산맥으로 기억되는 Nikola Tesla(니콜라 테슬라)에서 브래드 네임을 따와 전기와 관련된 자동차를 것을 쉽게 알 수 있게 했다.

▽ 니콜라 테슬라

 니콜라 테슬라

니콜라 테슬라는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 출신 미국의 발명가, 물리학자, 기계공학자이자 전기공학자이다.
그는 상업 전기에 중요한 기여를 했으며,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전자기학의 혁명적인 발전을 가능케 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테슬라의 특허와 이론적 연구는 전기 배전의 다상시스템과 교류 모터를 포함한 현대적 교류 시스템의 기초를 형성하였다.
그의 이러한 연구는 2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였다.
출생: 1856년 7월 10일
사망: 1943년 1월 7일, 미국 뉴욕 주 뉴욕 맨해튼
국적: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오스트리아 제국, 미국 [글 및 사진은 위키백과 인용]

그래서 Logo로 T를 사용하면 이도 매우 단순화해서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 테슬라 브랜드 로고,
Tesla Brand Logo

테슬라 브랜드 로고

2.2. 테슬라만의 즐거운 사용자 경험

기존의 전기자동차는 기존 엔진자동차에 비해서 차별화되는 요소가 많지 않았다. 오히려 기존 엔진자동차에 비해서 디자인도 떨어지고 성능도 떨어지고 한마디로 사고싶은 마음이 전혀들지 않는 자동차였다면,
테슬라는 전기자동만의 특성을 확실한 사용자경험으로 승화시켜 와 감탄하는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고 (부담이 되드라도) 사고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2.2.1. Frunk(Front Trunk) 차량앞 트렁크

▽ 테슬라가 엔진을 없애면서 만든 신규 공간, Frunk(Front Trunk) 차량앞 트렁크

 테슬라가 엔진을 없애면서 만든 신규 공간, Frunk(Front Trunk) 차량앞 트렁크

테슬라자동차는 구동 모터를 후륜에 장착함으로써 47:53의 이상적인 전후륜 무게 비율을 달성했다고 한다.또한 기존 엔진 룸에 해당되는 공간을 트렁크로 만들어 프렁크(Frunk, Front Trunk)라고 이름 붙였다. 이 프렁크는 소비자들에게 전기자동차의 잇점에 대해 아주 간명하게 설명해줄 수 있는 포인트로 활용 된다.

▽ 여유로운 뒤 트렁크

 여유로운 뒤 트렁크

또한 배터리와 모터를 최대한 아랫쪽에 위치시킴으로써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하면서도 뒷 트렁크 공간도 크게 만들었다. 이 뒷 트렁크에는 어린이 2명이 앉을 수 있는 보조 의자도 장착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
프렁크나 보조의자를 장착할 수 있는 트렁크라는 컨셉은 기존 엔진장동차에서는 볼수 없는 것으로 소비자가 쉽게 ‘아 이 자동차는 뭔가가 다르구나’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미지 출처]

2.2.2. 계기판을 대체하는 17″ 태블릿

테슬라 모델 S에서는 17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자동차의 대부분을 제어할 수 있게 되어 잇다. 이는 소비자에게 기존 엔진자동차에는 느낄 수없는 첨단의 경험과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

▽ 테슬라 전기자동차에서 계기판을 대체하는 17″ 태블릿

 테슬라 전기자동차에서 계기판을 대체하는 17인치 태블릿

터치스크린 속 메뉴는 인포테인먼트와 편의 장치 2가지를 영역으로 나뉜다. 미디어, 내비게이션, 캘린더, 에너지, 웹, 카메라, 전화 등 7개 메뉴는 인포테인먼트를, 스크린 하단에 배치된 콘트롤 메뉴는 주요 편의 장치 조작을 담당한다.

콘트롤 메뉴에서는 터치 한 번으로 썬루프를 여닫고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서스펜션 높낮이를 조작하며 냉·난방 장치를 설정할 수 있다. 핸드브레이크(parking brake)도 스크린 속 버튼으로 대체했다. 테슬라 전용 스마트폰앱을 이용하면 원격으로 시동을 걸 수 있고 문을 여닫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차량 충전을 통제할 수 있고 현재 주차된 위치도 확인해볼 수 있다. 겨울철 출근하기 전 미리 차량 내 온도를 설정해놓는 것도 어렵지 않다.

17인 터치스크린의 홈메뉴는 일종의 앱스토어다. 테슬라가 제공하는 7개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해 내비게이션을 열거나 웹브라우저를 실시간으로 실행할 수 있다. 펌웨어 6.0부터는 캘린더 동기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이용하는 캘린더에 목적지를 설정해두면 내비게이션이 자동으로 안내해준다. [http://www.bloter.net/archives/212745 설명인용]

2.2.3. Detail한 감성 디자인

▽ 테슬라 전기자동차에서 주행 시 손잡이가 사라지는 디자인을 채택하다.

 테슬라 전기자동차에서 주행 시 손잡이가 사라지는 디자인을 채택하다

테슬라 자동차는 주행 시 사라지는 손잡이가 있다.

테슬라도 애플처럼 디자인 완벽을 추구하기 때문에 가능한 simple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그래서 도어 핸들도 일반적으로 툭 튀어 나왔는데 이런한 요소를 최소화하고 전체와의 극도의 조화를 추구한다.

테슬라에서 설명하기에는 자동차 key가 가까에 오면 자동으로 핸들이 튀어나오고 더 이상 사용되지않을 시 자동으로 들어가서 seamless한 표면을 만들어 주행 시 공기의 저항을 죄소화한다고 한다.(의역이 넘 강한 면은 있는 듯)

테슬라 홈페이지에서 설명하는 내용은 아래와 같다.

Zero profile door handles

Model S door handles are a work of art. When a key is in close proximity, they automatically extend. When no longer in use, they retract into the body of the car, creating a seamless surface for air to pass over.

▽ Hidden in plain sight

Hidden in plain sight

이러한 디자인 concept은 후면의 연료 차징 door 디자인에서도 적용되었다.
테슬라 홈페이지에서 설명하는 내용은 아래와 같다.

Hidden in plain sight

Scan the streamlined body panels and you’ll discover that Model S lacks a fuel door. Approach the driver’s side taillight with a charging connector and the hidden charge port automatically opens. The charging connector cannot be removed until Model S is unlocked.

2.2.4. 슈퍼카를 능가하는 즐거운 Driving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갖는 자동차의 Want는 즐거운 드라이빙과 자기표현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엔진자동차에서도 고객들의 주된 관심은 경제성이 아니다. 즐거운 드라이빙과 자기 표현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럭셔리카나 스포츠카 등은 더욱 그렇지만 일반 찰를 사여는 보통사람들도 차를 구매하는 시점에서는 더 좋은 차를 타고 싶어한다. 그러다보니 처음에 계획한 차보다 훨씬 상위의 차를 사곤 한다.

더 좋은 차라는것은 멋진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를 멋있게 봐주는 것이다.

▽ 슈퍼카를 능가하는 드라이빙

슈퍼카를 능가하는 드라이빙

테슬라가 진입 초기 눈을 돌린 부분은 스포츠카였다. 일반 자동차부분은 규모의 경제가 수반되지않으면 승산이 없었고 무엇보다 쟁쟁한 브랜들이 경쟁하고 있는 레디오션이었다.
스포츠카 부분은 수요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첫째, 전기차의 장점을 최대로 살릴 수 있는 부분이며 둘째로 제대로 안착 시 Premium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전기자동차가 엔진자동차에 비해서 확실히 뛰어난 점은 저속에서부터 나오는 높은 토크로 이는 빠른 가속이 가능하다. 2008년 테슬라가 처음 시장에 내놓은 2인승 스포츠카 테슬라 로드스터(Roadster)는 전기 모터의 빠른 가속력이라는 장점을 최대한 살린 제품이었다.

테슬라 로드스터의 고성능 트림은 288마력의 모터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60마일(97km)에 이르는데 3.7초밖에 걸리지 않았는데, 이는 대표적 스포츠카인 페라리 F430나 포르쉐 911 터보와 같은 수준의 가속력이다.

주행감 뿐만 아니라 자기 표현에서도 테슬라가 뛰어난 점은 명확하다. 눈에 띄는 2인승 스포츠카, 그것도 엔진 소리 없이 튀어나가는 전기 스포츠카만큼 앞서나가는 자신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것을 찾기는 쉽지 않다.

▽ 테슬라 첫번째 스포츠카인 로드스타

테슬라 첫번째 스포츠카인 로드스타

빠른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감각을 중요시하는 면이 있다. 이탈리아산 스포츠카 깊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우렁찬 엔진음은 속도를 강조하며 중독성이 있는 즐거운 감각이다. 도파민이 마구 분출되게 하는 소리이다.

불행히도 람보같은 차량은 주변 사람들이 다 쳐다볼 정도로 시끄럽다는 문제가 있다. 전속력을 낼 때 이들 차량은 민방위 사이렌에 맞먹을만한 소음을 내기 때문에 민망할 정도로 시선을 끈다.

그러나 꿈같이 조용한 테슬라 모델 S에서는 빨리 감기를 눌렀을 때 영상은 빨라져도 소리는 그다지 시끄러워지지 않는다. 가속 시 전기모터 소리가 커지고 서스펜션에 힘이 가기는 하지만, 과거의 유물이 되어가고 있는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하면 정말 조용하다. 도로에서 속력을 낼 때도 다른 운전자의 질투에 찬 분노를 사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다.

▽ 테슬라 모델S

테슬라 모델S

[위 내용은 http://realtime.wsj.com/korea에서 인용 함]

2.2.5. 아이폰과 같이 즐거운 구매과정을 경험 할 수 있다.

태슬러는 자동차를 접하고 구매과정도 중요한 경험의 과정이라고 보아 이를 최적화할 방안을 찾았다.
그 것은 애플스토어를 벤치마킹해 자동차에 대해 알아가고 구매하는 과정에서 다른 자동차 메이커가 하지 못하는 새로운 경험을 주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애플 스토어 책임자를 영입해 테슬러 스토어를 설계하게 하고, 매장의 위치 등 접근 공간도 애플과 유사한 전략을 채택했다.

▽ 테슬라에서 애플 스토어 책임자를 영입한다는 포브스지의 기사

테슬라에서 애플 스토어 책임자를 영입한다는 포브스지의 기사

2012년 초 테슬러는 애플 스토어 책임자를 영입해 테슬러 매장을 설계하게 했다. 이에 따라 테슬러매장의 사상은 상당부분 애플스토어와 닮아 있다.

애플처럼 테슬라의 매장은 모두 직영으로 운영되는데, 대부분 고급 쇼핑몰이나 패션 스트리트에 있다.

Tesla stores are being built where consumers live part of their lives—at the shopping mall. It’s a design philosophy that is not unlike the idea behind locating Apple stores in malls in 2001. Former Apple Retail executive George Blankenship is now Vice President of Sales & Ownership Experience at Tesla.

In his role, Blankenship is reinventing the car buying experience by making sure people leave the store with a smile. “We’re not selling you anything. We want you to feel differently when you leave the store. People start talking about Tesla not because we’re pounding it into them but because they’ve experienced it themselves. The goal is to engage you in a way that you’ve never experience in any other store.”
[http://www.forbes.com/sites/carminegallo/2012/01/11/former-apple-retail-exec-reinvents-the-car-buying-experience/ 참조]

▽ 애플과 같이 테슬러만의 사용경험을 전달하고자 만든 테슬러 시카고 매장 모습

애플과 같이 테슬러만의 사용경험을 전달하고자 만든 테슬러 시카고 매장 모습

따라서 테슬러자동차의 구매는 기존 자동차 구입과는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아래는 위에서 소개한 포브스지에서 내용인데 테슬러스토어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겠다.

When I walked in to Tesla’s new concept design store in Santana Row, an upscale outdoor mall in San Jose, I noticed many similarities with Apple stores. “This reminds me of an Apple store. It’s very similar,” I commented to Blankenship. “It’s not similar to an Apple store, it’s exactly like an Apple store, Blankenship explained. Just as Apple had reinvented the computer buying experience, Blankenship is reinventing the car buying experience with a 3-step philosophy: surprise, entice, inform.

Surprise. The six newly designed Tesla ‘concept stores’ are located in malls in suburbs like San Jose, Oak Brook, Bellevue, and Newport Beach. The element of surprise attracts people to enter the store (or to think about going in on their next visit). Most people are caught off guard to see cars next to the Coach store. That’s the way Blankenship wants it. “They say to themselves, I don’t expect to see a car dealer here and I certainly don’t expect to see a car that looks like that.”

Entice. Everything about the store looks and feels different than a typical auto dealer, including the employees. “The product specialist has a single job—to make sure that when you leave, you’re smiling.” Engagement is a key word at Tesla. Employees are not on commission. They are hired because they are passionate about the technology and its opportunity to change the world. They are warm, friendly, knowledgeable, and are taught to answer questions instead of pushing sales. The store design itself is clean, spacious, well-lit, and uncluttered. The store even has small tables and stools facing the front windows. People are encouraged to drop in, sit and relax even if they are not looking at cars. “One night I saw a group of about nine girls in their twenties just chatting. I love to see that because they want to be here.” It doesn’t matter what they’re doing as long as they feel great about being here,” said Blankenship.

Inform. Interactive exhibits and touchscreens are placed on the wall to encourage people to engage with the brand. Videos—“teslamonials”— of current owners are also being shown on the displays. Although the product specialists are knowledgeable, no amount of explanation can replace a one-minute video showing a young boy taking his first ride in a Tesla Roadster. The boy’s exhilarated reaction tells the story.

2.3. 제품의 혁신

테슬라는 전기자동차회사지만 기존 엔진자동차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고 업계에서 가장 진보한 기술을 적용하므로써 브랜드를 강화해 가고 있다.

2.3.1. 선제적인 알루미늄 차체 적용

테슬라는 고급감을 심기위해 차체를 알루미늄으로 만듦으로써 무게를 줄임과 동시에 고급 자동차의 이미지를 확실히 심었다. 최근들어 다른 메이커들도 신모델 도입 시 알루미늄 차체를 채택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테슬라는 그들보다도 먼저 알루미늄 차체를 구현, 적용해 시장을 리그했다.

2.3.2. 기존 자동차 제조사를 모두 뛰어넘는 주행성능

14년말 출시한 모델 S중 상위 모델인 P85D는 100km를 3.2초에 주파해 람보르기니급으로
250km까지는 11.8초로 기존 슈퍼카를 위협하는 성능이다.

2.3.3. 최초의 상용화된 자동주행 자동차

무인자동차는 차세대 자동차의 큰 방향 중의 하나이다. 테슬라 D는 단순한 오토 크루즈 수준이 아니라 무인자동차 수준과 비교될 정도의 Auto pilot 기능을 적용했다. 자동주차 기능, 자동 차선 변경 등의 소극적인 자동운전 편의기능은 물론 전방카메라와 레이더, 360도 초음파 센서로 주변 도로를 모니터하며 자동주행하는 적극적인 자동주행 기능까지 집어 넣어 무인자동차 전단계까지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글이 무인자동차를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하고 있는데 테슬러는 이미 거의 근접한 단계까지 가 있는 것이니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패키지(Tech Package with Autopilot)는 기본 옵션은 아니며 별도의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이 패키지의 가격은 $4,250이며, 교통상황을 인식하는 크루즈 컨트롤 , 자동 조타기능과 차선유지기능 , 자동주차 기능 , 안개와 코너 라이트 그리고 하이빔의 동작 자동화, 자동 키인식, 홈링크가 가능한 GPS등의 기능이 강력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 Autopilot 원리

Autopilot 원리

2.3.4. 단순화 디자인의 추구와 성능 최적화를 추구하고자 Side mirror를 없애다

▽ Rear View Mirror를 없앤 Model X 초기 디자인

Side mirror를 없앤 Model X 초기 디자인

Launching을 준비하고 있는 모델X에는 Side Mirror를 없애고 대신 좌우 카메라를 통해 밖의 상황을 파악하는 컨셉을 구현했다.
Brilliantly functional Falcon Wing rear doors fold up and out of the way to allow easy access to third row seats.

[추가 update] 아쉽게도 모델X에서 rearview mirror를 없애는 혁신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관련 규제를 돌파하기엔 아직 시기 상조였다는 평가들이 있다

▽ 테슬러 모델X

테슬러 모델X

2.3.5. 최고의 자동차라는 찬사

테슬라자동차의 혁신은 각종 자동차 및 소비자관련 단체로부터 최고의 차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 컨슈머리포트 지 테슬라 자동차 평가

2014년 초 미국의 컨슈머 리포트는 최고의 자동차로 평가했다.

대부분 기능은 17인치짜리 터치스크린을 통해 쉽게 제어한다. 키 없이 시동을 걸고, 인터넷에 연결되고, 매우 조용하며, 매연을 뿜지 않는다. 자동차와 컴퓨터가 끊김없이 공존하는 미래를 예상케 한다. 5시간만에 완전 충전. 한 번 충전으로 225마일(362km)을 달릴 수 있다. 비싸지만 가장 편하고 실용적인 전기자동차이다. 가격은 69,900달러 ~ 94,900달러.

컨슈머리포트는 13년에도 테슬라 모델S에 대해 100점 만점에 99점이라는 이전까지의 모든 엔진 자동차를 통틀어서 가장 높은 점수를 주었다. 전기자동차의 다른 브랜드의 점수를 보면 리프 69점, 볼트 68점, 아이미브 31점,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베스트셀러 프리우스 80점..

또 2013년 말,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올해의 자동차로 테슬라의 모델S를 선정했다. 스포츠카처럼 재빠르며, 롤스로이스처럼 부드럽고, SUV만큼 짐을 실을 수 있으며, 프리우스보다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 모터트렌드의 평가였다.

또 2013년 8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러의 모델S가 테스트 해본 자동차 중 가장 안전하다며 별 다섯개 평점을 주었음. 당시 테슬러 모델S의 자동차안전점수 5.4점으로 이는 역대 최고라고 한다. 사고가 났을 때 부상 가능성이 가장 낮고, 세단이지만 안전점수에선 SUV나 미니밴을 추월했다고.

▽ 테슬러 모델S가 받은 각종 평가

테슬러 모델S가 받은 각종 평가

2.4. 태슬러만의 브랜드 Communication

태슬러의 브랜드 communication에 대해 잠간 살펴보자.
아래 내용들은 조광수연세대교수의 분석 내용의 일부를 차용하였다.

2.4.1. 태슬러는 구전마케팅 전략 중심

광고나 홍보물을 만들어 돌리기보다는 전문 포럼이나 자동차 비평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유를 중시한다.
그리해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돌고 소비자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목소리를 통해 테슬라의 이야기를 듣게되어, 이는 테슬라 브랜드가 쉽게, 그리고 오래 기억되도록 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2.4.2. 엘론 머스크의 퍼스널 브랜딩

▽ 테슬러 브랜딩의 핵심 앨런 머스크

테슬러 브랜딩의 핵심 앨런 머스크

테슬라 브랜딩의 핵심은 창업자이자 CEO인 엘론 머스크다. 그는 퍼스널 브랜딩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엘론 머스크 자신이 직접 방송 인터뷰를 하고,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자청하며, 트위터에 공지사항을 올리고, 여기저기 블로그에 글을 쓰기도 한다. 사상가들이 모인 사이트에도 거침없이 글을 올린다.

테슬라와는 크게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하며 세상을 흔들기도 했다.

따라서 테슬라의 브랜딩은 엘론 머스크를 이해하지 않고는 얘기할 수 없다고 해야 할 것이다.

2.4.3. 비전과 행동에 일관성과 지속성을 추구하라

엘론 머스크는 생태주의적 비전을 중심으로 테슬라나 스페이스엑스 등 그가 관여하는 기업에서 일관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 특허 무료 공개나 기가팩토리처럼 비전과 일치하는 의사결정을 내리며 이를 대중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한다. 이는 테슬라에 대한 고객의 충성도와 신뢰도를 높여주는 요인이다.
테슬라 블로그에는 이런 문장이 있다. 테슬라는 평범한 자동차나 브랜드가 아니다. “테슬라는 궁극의 임무를 수행하며 이는 모든 임무의 근원이다(Tesla isn’t just a car, or brand. It’s actually the ultimate mission – The mother of all mission.)”

3. 앞으로의 도전

태슬러는 지금까지 훌륭하게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왔지만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

첫째는 전기자동차의 한계로 지적되어온 충전시간이다.
모델S는 흔히 볼 수 있는 110V나 220V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하지만 완전히 충전할 때까지는 1시간가량이 걸린다. 기존 전기차보다 충전시간을 상당히 줄였지만 대중화의 걸림돌인 것은 분명하다.
테슬라는 충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가지 방안을 추진중이다.

하나는 20분이면 충전이 가능한 테슬라 전용 충전소 ‘슈퍼차저’를 미국 전역과 유럽, 아시아 등지에 세우는 것이며 이곳에서는 태슬라자동차는 평생 무료로 충전해준다.

또 하나는 배터리 교체다. 모델S는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배터리 교체에는 90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배터리 ‘충전’이 아닌 ‘교체’하는 방안은 많은 기대를 주지만 이미 한번 배터리 교체 비지니스 모델이 실패한 경험이 있어 조심스러운 접근이 요구된다.

▽ 테슬러 전기자동차의 충전소인 Supercharger station

테슬러 전기자동차의 충전소인 Supercharger station

▽ 테슬러 전기자동차의 충전소인 Supercharger station map in USA

테슬러 전기자동차의 충전소인 Supercharger station map in USA

두번째는 보다 Mass market으로 내려올 수 있는 능력이다.
테슬러가 진정한 자동차업계에서 리더가 되려면 현재의 Hi Premium Maket에서 안주할게 아니라 보다 대중적이 시장으로 내려올 수 있을때 진정정으로 전기자동차로 자동차산업의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테슬러도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므로 마래의 자동차시장에서 테슬러를 위시로한 전기자동차 진영과 기존의 엔진 자동차 진영이 어떻게 미래 자동차시장을 이끌어갈지 생각만해도 흥미진진하다.

▽ 테슬라 모델 S 이미지,
Tesla Model S ADV52MV2

테슬라 모델 S 이미지_Tesla-Model-S-ADV52MV2-22inch-Wheels-Front

참고할 만한 자료들….

LG경제연구원 ‘전기차 시장의 테슬라 돌풍, 하이테크 마케팅이란 이런 것
DBR Special Report] 테슬라 브랜딩의 성공요인

자동차 관련 글들….

테슬라가 브랜드를 키워가는 방법 – 사용 경험을 통한 구전으로 성공하기 (TESLA’s Brand building case study)
테슬라 모델 X에서 찾아보는 혁신 요소들
테슬라 모델 3 발표로 살펴보는 테슬라의 미래 – 미래자동차를 지배할 것인가?
테슬라 완전 자율 주행 데모 동영상 공개 – 자율 주행 현실화가 가까워지고 혁신적 파괴가 시작 된듯?
실패한 뉴럭리 브랜드에의 도전, 제네시스 프라다
뉴럭셔리를 표방한 제네시스, 현대차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브랜딩관점에서 바라본 제네시스 페이스북 마케팅 실패 이유
제네시스가 그린 우주로 보내는 사랑의 메세지(Message to space by GENESIS)
에쿠스를 잇는 제네시스 최상위라인업 EQ900 광고를 보며
공유경제의 전형으로서 우버 사례(Uber Case study)
파괴적 혁신으로서 카카오택시 티맵택시 사례 – 택시앱 ‘박힌돌’ 콜택시를 걷어차다
엔야의 음악과 장끌로드 반담의 연기가 빛난 볼보 트럭광고(Volvo Trucks – The Epic Split feat. Van Damme)
폭스바겐 뉴비틀(New Beetle) 성공요인 3가지 – Performance, Heritege, Design
자유에의 갈구,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
할리데이비슨, 할리오너스그룹(Harely Owner’s Group: HOG)로 브랜드 빌딩 사례
자유에의 로망을 담운 할리데이비슨 광고들(All about Harley Davidson print AD)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 광고 collection – 2000년 이전
Audi 광고_스키점프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아우디 A6 콰트로
콜라보사례 – 아우디 R8(Audi R8)와 에어비앤비(Airbnb) 에미상(Emmy Awards) 시즌 콜라보 광고 – “Desolation”
아우디 광고 베스트 7 – 스키 점프대에서 좀비까지
[감동광고] 아빠와 딸의 시선으로 가족을 돌아보는 도요타 Loving Eyes – Toyota Safety Sense

12개의 얼굴을 인시하는 니콘 S60

0

이 광고는 2009년도 광도네요..

이 당시는 똑딱이라고 불리는 일반 대중용 카메라(DSLR을 전문가요이라 한다면 그 상대적으로)라 그래도 성장하고 있었던 시기라 똑따기 카메라 광고가 어느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광고 concept은 12개의 얼굴을 인식해서 얼굴을 잘 나오게 해주는 카메라..

이 Concept을 잘 표현하기 위해 두명의 이쁜 걸을 배치하고 이 두명을 걸을 훔쳐보는 주변의 얼굴을 모두 인식해 찍어 준다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이 광고도 마찬가지로 섹스와 유머를 잘 조합한 광고라 할 수 있는 듯..

12개의 얼굴을 인시하는 니콘 S60

The Nikon S60. Detects up to 12 faces.

Advertising Agency: Euro RSCG Singapore

Executive Creative Director: Charlie Blower

Creative Director: Victor Ng

Art Director: Lee Hsueh Ling

Copywriters: Victor Ng

Photographer: Jeremy Wong

Digital Artist / Retouching: Ricky Haryadi

Production Manager: Joel Ng

Account Service Credit: Mark Ho

Client Credit: Jeffrey Low

12개의 얼굴을 인시하는 니콘 S60 5

12개의 얼굴을 인시하는 니콘 S60 6

12개의 얼굴을 인시하는 니콘 S60 7

Candid Shot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광각렌즈 광고?

0

광각렌즈를 어떻게 광고해야 할까요?

대자연의 파노라마에 가까운 웅장함을 담을 수 있다고 해야할까요?..

아래에 소개되는 OMAX wide angle lens광고는 이를 누구나 있는 Candid shot이란 concept으로 풀었습니다.

가끔은 Candid shot을 찍고 싶을 때가 있는 법입니다.

그렇지만 대놓고 찍을 수도 없고… 이러한 욕구는 이 광각렌즈하나면 눈치를 보지 않고 찍을 수 있답니다.. ㅎㅎㅎ

The advantage of Omax wide-angle camera lenses, according to these new print ads from Publicis India, is that guys can snap photos of hot girls without alerting them. This is great news for the stalker market

Candid Shot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광각렌즈 광고?

Creative Director : Emmanuel Upputuru, Anindya Banerjee

Agency : Publicis

Client : Omax

Location : India

이 광고는 2009년 7월 시작되었네요…조금 지난 그러나 섹스와 유머코드가 섞인 광고라 할 수 있네요

Candid Shot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광각렌즈 광고? 8

Candid Shot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광각렌즈 광고? 9

Candid Shot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광각렌즈 광고? 10

Read more at http://www.creativeadawards.com/wide-lense-2/#DRwq9jFA36FDy0r7.99

유감, 카카오택시관련 신문기사 유감…

0

어제 퇴근하는 길, 택시안에서 페북에 뜬 카카오택시 관련 기사를 보았다.
그 기사는 내가 아는 마니 달라서 …여기에 몇자 적어 본다.

요즘 이용하는 택시 기사들과 이야기해보면 백이면 백 모두
첫째 카카오택시가 대세다
둘째 기존 콜은 많이 줄었다 앞으로는 더욱 그럴것이다라는 게 공통 의견이었다.

어제 퇴근길의 기사분은 자기가 하루에 30명정도 태우는데 그중 10회 이상이 카카오콜이고 기존 콜택시 콜은 거의 없다.. 나머지는 기다리다 태우는 손님이라고… 그러면서 카카오택시가 대세라고 한다.

오늘 아침 택시 기사에게도 같은 질문을 했는데도 하루몇 명을 태우는지 기억에는 없다. 카카오택시는 하루에 10회 이상 받는단다. 기존 콜택시는 어떻냐고 여쭈니 콜택시 네비를 가리키면 거의 없단다. 3일에 단 한콜 받았다고 한다.. 현재 5만원 회비를 내는데 이번달까지만 하고 반납할거라고 하신다. 기사 아저씨의 견해는 기존 콜택시 업계는 곧 망할것으라고 한다. 다만 거기서 일하는 아주머니는 안타깝다고…..

이런 수준이라면 기존 콜택시업계는 대부분 망하는 방향으로 갈것이다.
기존 택시회사는 콜택시와 상관없이 큰 타격이 없을 것이고 오히려 택시 서비스가 좋아지므로 택시 사용하지 않던 소비자의 택시 사용이 증가하므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될 것 같다.
아마 신문기사에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게 이 내용이 아니었을까 싶다

우버에 극렬 반대하던 택시업계, 카카오택시에 조용한 이유

유감, 카카오택시관련 신문기사 유감... 11

다음카카오의 ‘카카오택시’가 지난 6일 누적 콜 횟수 500만을 돌파했다. 카카오택시는 ‘리모택시’, ‘T맵택시’와 경쟁하고 있는 ‘앱 택시(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택시를 호출하는 서비스)’ 시장에서 9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기사회원도 11만명 이상 확보했다.

이처럼 카카오택시가 위협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기존 택시업계는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차량공유서비스 우버가 한국 진출을 선언했을 때 격렬하게 반대하던 것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우버는 2013년 8월 한국 시장에 진출한 뒤, 서울시와 택시 사업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자 올해 3월 사실상 대부분의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당초 다음카카오의 콜택시 사업 진출 이후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된 곳은 기존 콜택시 업계다. 택시 승객들이 더 이상 전화로 콜택시를 부르지 않고,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앱)을 이용해 택시를 부르면 많은 승객을 빼앗길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아직 콜택시 업계에 카카오택시 서비스가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식 서비스 개시 이후에도 기존에 들어오던 콜 횟수가 거의 줄지 않았다.

8일 콜택시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서울 시내 일일 콜 횟수는 평균 2만5000회를 유지했다. 3월 31일 카카오택시 정식 서비스가 시작했지만 4, 5월 콜 횟수에 큰 변화가 없었다.

6월 들어 콜 횟수가 25% 정도 감소했지만, 업계 자체적으로 이는 메르스 탓으로 분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서울시 교통량 역시 2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불특정 다수가 탑승하는 택시 특성상, 메르스로 인한 승객 감소는 예상된 일이다.[조선비즈,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7/08/2015070800745.html?main_hot1에서 인용]

은우를 홀린 한국식 디저트 카페, 설빙 마케팅 사례

0

지난 일요일 오후, 은결이 생일 선물로 스카이콩콩을 사주고(경기도 광주 인근의 한토이라는 조금 규모가 있는 장남감 가게에 갔었다) 돌아오는 길, 집에 혼자 있을 은우가 생각나 설빙갈테니 나오라하니 좋아라 한다.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고 밖에 나오는 것을 극도로 귀찮아하는 은우인데, 설빙가서 빙수먹는다는 소리에 만사를 때려치고 나오는 것며 집사람이 참 대단하다고 한다. 설빙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얼마 전 은우에게 일반 빙수와 설빙의 빙수의 차이가 뭐니? 물으니 주저하지 않고 설빙은 우유로 만들어 부드럽다고 한다. 아직 초등학생이면서 엄청 입맛이 까다로운 은우조차 반한 곳이라면 뭔가 연구할 가치가 있다. 자고로 까다로운 젊은이가 좋아하게하는 사람이나 상표는 뭔가가 있다.

은우를 홀린 한국식 디저트 카페, 설빙 마케팅 사례 12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는 설빙에 대해서 알아 보려 한다.

무엇이 설빙을 성공하게 하였는가?

은우를 홀린 한국식 디저트 카페, 설빙 마케팅 사례 13

설빙의 성공에 대해서 이미 많은 언론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 중에서 Dong-A Business Review에서 분석한 자료가 나름 체계적이니 함 읽어 볼만하다. 아래 분석 내용의 많은 부분을 이 자료에 근거하고 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분석 자료 전문이 전재되어 있는 곳도 있다.

내가 생각하는 설빙의 성공요인을 아래처럼 정리해 보았다.

이렇게 나름 정리해보면서 내 생각을 정리해보고 스스로 인사이트를 얻으면서 마케팅에 대한 나의 관점을 조금씩 정립해 나갈 수 있다면 이런 작업이 결코 무의미하지 않다.

비록 많은 부분이 다른 사람의 분석에 근거하고 있다하더라도..

  • 사고의 전환으로 새로운 접근을 한것 : 전통 메뉴가 마땅치 않은것을 안타까워 떡카페를 열고 떡을 중심으로 메뉴를 개발하다, 발상을 바꾸어 젊은이가 좋아하는 것에 떡이든 전통 식품을 추가하는 발상의 전환

  • 차별화되고 정말 맛있는 메뉴

  • Target에 맞춘 Brand Naming : Main Target인 젊은 층이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업의 특성을 제대로 표현 할 수 있는 Naming을 하고, 코리아 디저트 카페라는 브랜드 컨셉을 세우고, 이 공간이 '도심속의 Healing' 공간이 되도록 했다 : 제대로 쉴수있는 공간을 마련하려는 프랜차이즈 정책과 Healing에 맞춘 마감재 등

  • 맛에 의한 새로운 경험을 한 소비자들의 자발적 word of mouth

첫번째, 사고의 전환으로 새로운 접근을 한 것

전통 메뉴가 마땅치 않은것을 안타까워 떡카페를 열고 떡을 중심으로 메뉴를 개발했다. 여기에서 아무리 다양하고 좋은 메뉴를 만들어도 목표로 한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 잡기는 어려웠다. 떡은 주 타겠이 중장년층이었고 젊은 층을 유입하기 어려웠다.

은우를 홀린 한국식 디저트 카페, 설빙 마케팅 사례 14

그래서 발상을 바꾸어 젊은이가 좋아하는 것에 떡이든 전통 식품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접근을 새로 한것이다. 젊은이가 좋아하는 빵이나 빙수를 메인 메뉴로하고 떡을 보조 메뉴로 접근해 새로운 메뉴를 만드는 방식이다.

반 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정 대표는 메뉴 개발 전략을 바꿨다. 기존엔 떡을 ‘주재료’로 삼고 초콜릿, 과일 등 다양한 재료를 ‘부재료’로 더해 메뉴를 개발했지만 이를 거꾸로 뒤집었다. 즉, 젊은이들의 관심을 끌어들이기 위해 빵이나 빙수처럼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주재료로 삼고 떡을 부재료로 접목시키는 방식을 택했다. 퓨전 메뉴를 만들겠다는 융합 전략은 계속 펼쳐나가면서도 주객을 전도시키는 역발상 접근법을 취한 것. 기존엔 시루가 떡카페다 보니 자연스럽게 떡을 핵심으로 내세워 신메뉴를 개발했는데 오히려 그점이 젊은이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만약 젊은 층들이 좋아하는 빙수나 빵을 중심으로 메뉴를 개발해 이를 알려나가면 젊은이들도 좀 더 쉽게 다가올 것이라고 봤다

이렇게 해서 개발된 제품이 바로 인절미 빙수와 인절미 토스트다.
인절미 빙수는 우유로 만든 얼음을 갈아 빙수를 만들고 그 위에 인절미 콩고물을 수북하게 쌓아 올린 메뉴다. 인절미 빙수를 보고 흔히 ‘눈꽃’ 빙수라고 말하는 것도 갈려져 있는 얼음이 뽀얗고 부드러운 눈송이 같아서다. 수북하게 쌓인 콩가루 위에는 아몬드를 얹고 연유를 가미해 달고 시원하면서 고소한 맛이 잘 어우러진다. 특히 빙수에는 당연히 들어가야 한다고 여겨지는 팥이 없는 게 특징이다. 1

이를 보면서 예전 마케팅 공부하면서 배웠던 Marketing myopia의 예로 들었던 첨단 쥐덪이야기가 생각이 났다

옛낭 예적에 쥐덪을 만드는 장인 있었습니다. 이 장인은 쥐덪을 더 멋있고 효율적으로 만들려고 쥐덪을 계속 개량 합니다.. 쥐덪을 개량해서 하나로 3마리를 잡게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이었습니다. 장인은 쥐를 더 잘 잡기위해 이번에는 하나로 다섯마리를 잡을 수 있는 쥐덪을 만들게 됩니다. 이 쥐덪은 잘 팔 팔렸을까요? 아닙니다. 전혀 팔리지 않았습니다. . 왜냐면 이 때 쥐약이 나왔거든요.
쥐덪의 목적은 쥐를 잡는 것이고, 쥐를 잡는 방법에는 많은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쥐덪 개량에 몰두해 엄청나게 뛰어난 쥐덪을 만들지만 이는 너무 비싸졌고 설상가상으로 아주 저렴하게 쥐를 잡을 수 있는 쥐약이 개발되면서 쥐덪회사는 망한다는 이야기
목적을 생고려해 가장 최적의 solution을 모색해야지 한가지만 집착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마케팅 근시안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제품 자체에만 집착하여 고객의 구체적 욕구(Wants)에만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제품구매의 근원이 되는 본원적 욕구(Needs)를 망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차별화되고 정말 맛있는 메뉴

제품 자체가 가장 중요하다.
사고의 전환으로 새로운 접근을 통해 탄생한 메뉴가 소구 타겟인 젊은 층에게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 낸 것은 이 메뉴가 차별화되고 맛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아무리 시도가 좋아도 맛이 보통이었다면 절대로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다.
은우를 홀린 한국식 디저트 카페, 설빙 마케팅 사례 15

여기에서도 제품이 제일 중요하다는 원칙이 예외없이 적용된다.

  • 눈꽃빙수라 불리는 인절미설빙은 첫째, 일반 얼음을 사용하지 않고 우유로 만든 얼음을 갈아서 정말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었고(우리 은우가 설빙에 반한 이유이기 도하다), 둘째로는 일반적으로 빙수에서 사용하는 팥대신 콩고물을 사용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었다. 이는 기존의 발상에 벗어나 새로운 차별화이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 서울 경기 진역으로 진출하면서 시도한 "생딸기 설빙"도 기존과 완전히 차별화 컨셉으로 성공한 것이다. 일반 프랜차이즈에서는 관리가 어렵고 비용 문제로 냉동 딸기를 사용한다. 설빙에서는 밑에 깔린 눈꽃얼음이 하나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슬라이스된 딸기를 수북하게 얹어주고 그 위에 찹쌀떡을 올린 후 생딸기 하나를 통으로 얹어주는 메뉴로 제철 생딸기를 아낌없이 얹어주자 소비자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제철 딸기를 듬뿍 주는데 좋아하지 읺은 소비자가 어디 있겠는가?

서울로 진출하면서 개발한 생딸기 설빙 현수막이 걸려 있는 설빙 건대점, 여기가 가장 매출이 높다고 한다.
은우를 홀린 한국식 디저트 카페, 설빙 마케팅 사례 16

세번째, Target에 맞춘 Brand Naming

좋은 제품을 잘 전달하고 고유의 이미지를 소비자 마음 속에 인식시켜야하는 Branding이 매우 중요하다.
은우를 홀린 한국식 디저트 카페, 설빙 마케팅 사례 17

설빙은 Main Target인 젊은 층이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업의 특성을 제대로 표현 할 수 있는 설빙이라는 Naming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 우선 히트상품인 인절미빙수를 연상시켜 인지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인절미 빙수에 사용한 눈곷빙수의 다른 말인 설빙으로 정했다
  • 설빙 브랜드에 맞추어 메뉴 이름을 체계화했다 인절미 빙수는 인절미 설빙으로, 뚝배기 팥빙수는 밀크팥 설빙등으로..
  • 설빙 브랜드의 특성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한글 캘리그래피를 적극 활용했다. 매장에서 볼 수 있는 "사계절을 담은 눈꽃빙수", "그대를 기다리고 있었네" 등이 이를 잘 반영해 주고 있다.
  • 브랜드 positioning statement를 코리아 디저트 카페로 정하고 여기서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이란 emmotion benefit를 주기로 한다.
  • 또한 매장은 도심속의 힐링이 구현될 수 있도록 흙과 허브를 사용하고 최고급 인테리어 마감재를 사용해 브랜드 컨셉이 녹아들도록 했으며
    제대로 쉴수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을 마련하려는2층 중심의 프랜차이즈 정책 등.

네번째, 소비자들의 자발적 Wod of Mouth

우버케이스에서도 그렇고 예전 김치냉장고 딤채의 사례에서 보듯이 사용해본 사람들이 소문을 내주어 널리 알려지는 구전 효과라는 것은 몇백억 광고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 같다. 허니버터칩도 마찬가지로 제대로 광고도 하지않았는데 SNS 등을 통했서 저절로 알려진 케이스이다.
은우를 홀린 한국식 디저트 카페, 설빙 마케팅 사례 18

설빙도 인절미빙수와 인절미 토스트를 맛본 사람들이 자잘적으로 블로그와 SNS에 올리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구정에 대해서는 위에서 이야기한 DBR의 내용을 인용하는 것으로 대체하고자 한다.

인절미 빙수와 인절미 토스트를 맛본 이들이 자발적으로 블로그에 메뉴를 소개하면서 시루를 부산의 대표 맛집으로 소개하기 시작했다. 아직도 네이버 검색창에 ‘인절미 토스트’를 치면 ‘남천동’이 자동 연관 검색어로 뜰 정도다. 당시 시루에서 내놓은 남천동 인절미 토스트 관련 블로그를 검색해 보면 “개인적으로 인절미를 좋아하지 않아서 먹기 전엔 별로일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한 입 먹어보고선 그 편견을 싹 깨어버렸어요. 완전 굿!(블로그 ID: 꿀물)” “인절미 토스트. 진짜 별거 아닌 메뉴인데, 왜 이렇게 맛있지?(블로그 ID: 도시괭이)” 등 호평이 많다. 정 대표는 “네티즌들의 도움으로 시루가 부산 맛집으로 소개되면서 서울에서 메뉴를 맛보러 오는 사람들까지 생겨났다”며 “일본의 웬만한 관광 가이드북에도 시루가 소개될 정도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통의 현대화가 끊임없이 진척되길 바라며…

작년에 가장 화제가 되며 hot 한 플레이스로 떠올라 회자되고 있지만 부침이 심한 프랜차이즈업계 특성을 보면 걱정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이젠 시들해진 벌꿀아이스크림 등등 생명력 주기가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 한다.
끊임없이 변하는 트렌드사이에서 지속적인 차별화로 롱런하는 브랜드가 되길 바래본다.
우리 식구 모두가 만족하며 줄길 수 있는 장소가 하나라도 더 많이 남아 있기를….


  1. DBR 167호, "빙수에 팥 대신 떡고물! 핫 플레이스 점령한 디저트 카페"에서 인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