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는 길, 택시안에서 페북에 뜬 카카오택시 관련 기사를 보았다.
그 기사는 내가 아는 마니 달라서 …여기에 몇자 적어 본다.
요즘 이용하는 택시 기사들과 이야기해보면 백이면 백 모두
첫째 카카오택시가 대세다
둘째 기존 콜은 많이 줄었다 앞으로는 더욱 그럴것이다라는 게 공통 의견이었다.
어제 퇴근길의 기사분은 자기가 하루에 30명정도 태우는데 그중 10회 이상이 카카오콜이고 기존 콜택시 콜은 거의 없다.. 나머지는 기다리다 태우는 손님이라고… 그러면서 카카오택시가 대세라고 한다.
오늘 아침 택시 기사에게도 같은 질문을 했는데도 하루몇 명을 태우는지 기억에는 없다. 카카오택시는 하루에 10회 이상 받는단다. 기존 콜택시는 어떻냐고 여쭈니 콜택시 네비를 가리키면 거의 없단다. 3일에 단 한콜 받았다고 한다.. 현재 5만원 회비를 내는데 이번달까지만 하고 반납할거라고 하신다. 기사 아저씨의 견해는 기존 콜택시 업계는 곧 망할것으라고 한다. 다만 거기서 일하는 아주머니는 안타깝다고…..
이런 수준이라면 기존 콜택시업계는 대부분 망하는 방향으로 갈것이다.
기존 택시회사는 콜택시와 상관없이 큰 타격이 없을 것이고 오히려 택시 서비스가 좋아지므로 택시 사용하지 않던 소비자의 택시 사용이 증가하므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될 것 같다.
아마 신문기사에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게 이 내용이 아니었을까 싶다
우버에 극렬 반대하던 택시업계, 카카오택시에 조용한 이유
다음카카오의 ‘카카오택시’가 지난 6일 누적 콜 횟수 500만을 돌파했다. 카카오택시는 ‘리모택시’, ‘T맵택시’와 경쟁하고 있는 ‘앱 택시(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택시를 호출하는 서비스)’ 시장에서 9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기사회원도 11만명 이상 확보했다.
이처럼 카카오택시가 위협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기존 택시업계는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차량공유서비스 우버가 한국 진출을 선언했을 때 격렬하게 반대하던 것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우버는 2013년 8월 한국 시장에 진출한 뒤, 서울시와 택시 사업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자 올해 3월 사실상 대부분의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당초 다음카카오의 콜택시 사업 진출 이후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된 곳은 기존 콜택시 업계다. 택시 승객들이 더 이상 전화로 콜택시를 부르지 않고,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앱)을 이용해 택시를 부르면 많은 승객을 빼앗길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아직 콜택시 업계에 카카오택시 서비스가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식 서비스 개시 이후에도 기존에 들어오던 콜 횟수가 거의 줄지 않았다.
8일 콜택시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서울 시내 일일 콜 횟수는 평균 2만5000회를 유지했다. 3월 31일 카카오택시 정식 서비스가 시작했지만 4, 5월 콜 횟수에 큰 변화가 없었다.
6월 들어 콜 횟수가 25% 정도 감소했지만, 업계 자체적으로 이는 메르스 탓으로 분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서울시 교통량 역시 2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불특정 다수가 탑승하는 택시 특성상, 메르스로 인한 승객 감소는 예상된 일이다.[조선비즈,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7/08/2015070800745.html?main_hot1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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