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C
New York
토요일, 12월 20, 2025

Buy now

[광고] 쿠팡 추천 링크

안녕하세요? 올해까지 삼성전자 25년 직장 생황릃 마치고 퇴직하려 합니다. 퇴직 후 아르바이트로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쿠팡 파트너스는 쿠팡 추천 링크를...

카누 캡슐 커피머신 솔직 리뷰: ‘네스프레소 호환’ 가성비 끝판왕 (ft. 쿠팡 최저가 할인)

'공유 커피' 카누가 만든 카누 캡슐 커피머신 : 캡슐 커피머신 바리스타 브리즈/어반!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호환으로 활용도는 높이고, 카누만의 황금 레시피로 커피 맛은 깊어졌습니다....
Home Blog Page 338

이메일은 죽었을까? 역설적으로 가장 중요한 마케팅 채널이 되고 있는 이메일 마케팅!!

Executive Summary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그리고 카카오톡(한국이 경우)같은 소셜 미디어나 메신저가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핫한 도구가 되고 있지만 여전히 이메일은 살아 있습니다.

마케팅 도구로서 평가해보면 이메일은 여전히 마케팅 수단 중의 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2017년 매일 매일 2,690억통의 메일(비지니스용 및 개인용 이메일 포함)이 사용되며 , 향후 2021년까지 매년 4.5% ~ 4.3% 정도 사용량이 증가 예상

  • 소셜 미디어의 피로감 증가에 따라 오히려 이메일 효과가 높아 지고 있음(이메일 이탈율 감소, 메일 오픈율 증가 그리고 클릭율도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음)

  • 이메일과 소셜 미디어 등등 최신 마케팅 채널들과 효율을 비교 시 이메일의 ROI가 압도적으로 높음(이메일 122%, 소셜 미디어 28%, 다이렉트 메일 27%, 검색광고 25% 등)

  • 2018년에 마케터들은 브랜드 빌딩보다는 신규 고객 창출에 더 중심을 두고 있음 (신규 고객 창출 68%, 기존 고객 유지 48%, 브랜드 인지도 강화 43% 등)

  • 2018년 마케터들이 생각하는 마케팅 채널로 이에일 마케팅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음(이메일 마케팅 79%, 소셜 미디어 마케팅 62%, 컨텐츠 마케팅 39% 등)

1. 이메일은 죽었는가?

인스타그램과 스냅챗이 득세하고 카카오톡과같은 메신저가 커뮤니케이션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요즈음, 이메일은 효용가치가 있을까요?

아무리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드라도 어느 정도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은 여전히 이메일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고 아직도 안정성과 신뢰성에서 이메일을 따라올 수단은 많지 않습니다.

누가 계약서를 보내고 검토하는데 카톡을 사용하고 페이스북을 사용할까요? 이메일은 비지니스에 있어서 가장 신뢰를 주고 기본 도구가 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한계도 분명하지요. 소셜 미디어처럼 폭발적인 구전은 불가능하죠.

Featured_dmail 이메일 스마트폰 Smart phone anete-lusina-146152

2. 전세계 이메일 사용량 추이 및 장기 전망

2017년 2월 Radicati Group이 조사해 추정한 바에 따르면 2017년 매일 2,690억통의 메일(비지니스용 및 개인용 이메일 포함)이 사용되며 , 향후 2021년까지 매년 4.5% ~ 4.3% 정도 사용량이 증가해 2021년에는 3,196억통의 메일이 매일 사용될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이메일이 어느 정도 성숙기이긴 하지만 여전히 중요하게 그리고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전 세계 이메일 사용량 전망(2017년 ~ 2021년)
Data by Radicati Group, Graph by emarketer

전 세계 이메일 사용량 전망(2017년 ~ 2021년) by Radicati Group

3. 이메일 사용 행태 – 이탈율의 감소 및 오픈율의 증가

이메일에 대해서 계속되는 도전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과 같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증가하면서 이메일 사용이 줄어들고, 또한 이메일에 대한 관심도 크게 감소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위에서 보듯이 이메일 사용은 꾸준 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등 소셜미디어는 지속적으로 진화하면서 여러가지 방식으로 진화를 거듭하면서 언제 그 생력이 끝날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메일은 비록 성숙기에 접어들어 그 사용이 폽발적으로 늘지는 않지만 이메일이 계속 유지될 수 있는 중요한 여괄이 있기 때문에 사라지지 않고 계속 사용을 늘려갈 수 있습니다.

최근 몇가지 소비자 조사 자료를 보면 오히려 이메일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아래는 INBOX Marketer에서 발표한
2017 NORTH AMERICAN Email Benchmarks & Trends Report의 내용 일부입니다.

메일에서 중요한 요소 몇가지가 있는데요. 사람들에게 메일을 보냈을 시 제대로 전달되었는지를 보는 전달성(Deliverability)을 가늠해보는 이탈율(Bounce Rate), 받은 이메일을 개봉하는 비율인 오픈율(Open Rate), 이메일을 읽고 웹사이등으로 접속하는 클릭율(Click Through Rate / Click-to-open Rate) 그리고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전환율(Conversion Rate) 등이 그 것인데요.

INBOX Marketer 조사 결과를 보면 최근 이탈율이 감소하고 오픈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메일을 읽고 웹사이트나 랜딩 페이지로 접속하는 클릭율도 2014년부터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늘어나고 확산되고 있지만 이에 비례해서 이러한 소셜 미디어에의 피로도 증가 그리고 갈수록 정복 폭증에 따른 복잡함 증가에 따라 상대적으로 이메일의 중요성이 부각된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Featured_이메일 email-1903444

3.1. 연도별 이메일 이탈율 추이(북미 기준)

▽ 연도별 이메일 이탈율, by INBOX Marketer

연도별 이메일 이탈율 Yaerly Bounce Rates Trends in North America

3.2. 연도별 클릭율(Click Through Rate / Click-to-open Rate) 추이(북미 기준)

▽ 연도별 클릭율(Click Through Rate / Click-to-open Rate),
by INBOX Marketer

연도별 이메일 개봉율 Yaerly Open Rate Trends in North America

3.3. 연도별 이메일 개봉율(Yaerly Unique Clicks Trends(북미 기준)

▽ 연도별 이메일 개봉율(Yaerly Unique Clicks Trends),
by INBOX Marketer

연도별 이메일 유닉 클릭율 Yaerly Unique Clicks Trends in North America

4. Z세대와 밀레니얼들은 이메일을 사용할까?

이제 경제 활동의 주역으로 편입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 그리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향후 마케팅의 방향을 가늠하게 해주는 Z 세대.. 이들에게 이메일은 어떤 존재일까요?
구시대의 유물일까요?

아래는 adestra 조사 자료를 테이블로 정리한 자료인데요. 이에 따르면 Z세대, 밀레니얼도 이메일을 브랜드 커뮤니게이션의 가장 선호하는 채널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비록 그 강도는 베이비 부머(Baby Boomer) 세대에 비해서는 낮지만요.
그리고 조금 눈여겨 봐야할 점은 밀레니얼보다는 오히려 Z세대에서 높게 나오는 것입니다. 철저하게 디지탈에 경도된 밀레니얼 세대에 비해서 Z세대는 다시 아날로그로 회귀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있던데 이러한 경향과 연결시켜 해석할 수 있는 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미국 세대별 선호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채널 eMarketer

5. 이메일마케팅(eMail Marketing)의 효과는 있을까?

이메일마케팅이 한물간 마케팅 기법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메일마케팅에 대한 기대도 박합니다.
당연하게 최근 떠오르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에 관심을 갖기 마련이지요.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최근 수십년동안 소셜 미디어 사용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해 왔으니깐요.

조금 오래된 그래프긴 하지만 소셜 미디어 방문자가 얼마나 폭발적으로 증가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그래프라서 인용했습니다.

소셜 미디어 방문자 증가 추이 Sicial Media Visitors Growth by Registered Uusers

위 그래프가 보여주듯이 소셜 미디어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죠. 이 시대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현상중의 하나입니다. 따라 많은 마케팅 종사자들은 소셜 미디어를 그들 비지니스의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Featured_소셜 미디어 Social Media board-2893916

효율이란 관점에서 생각해 봅시다.

도달율을 보면 이메일은 타겟의 90%~97%의 도달율을 보입니다. 물론 개봉율로 따지면 30%가 채 안되긴 합니다. 반면 페이스북에 대한 연구를 보면 2000명의 팬(Followers)가 있다면 페이스북에서 발행하는 여러 포스팅을 다보는 팬(Followers)은 기껏해야 2명에서 5명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메일은 또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집행이 가능하며, 최종 구매로 이어지는 전환율도 상대적으로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는 eMarketer에서 발표한 주요한 마케팅 채널별 ROI를 산출한 것인데요. 비용대비 효과는 이메일을 따라올 수 없습니다.

▽ 마케팅 채널 마케팅 효과,
이메일 vs 소셜 미디어 vs 다이렉트 메일 vs 서치 광고,
by eMarketer

마케팅 채널 마케팅 효과 이메일 vs 소셜 미디어 vs 다이렉트 메일 vs 서치 광고 median ROI for select channel by emarketer.png crop

6. 어디에서 이메일마케팅을 활용할까? 사업군별 이메일 마케팅 사용 현황(미국 기준)

2017년 6월 Data & Marketing Association(DMA)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아직도 많은 업군에서 이메일 마케탕을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업군에서 80% 이상의 기업이 이메일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 미국 산업군별 이메일 마케팅 사용 현황,
By Data & Marketing Association(DMA), Graph by emarketer

US Marketers who use email marketing by industry DMA 미국 산업군별 이메일 마케팅 사용 현황

7. 이메일마케팅의 목적은?

그러면 마케터들이 생각하는 2018년 마케팅 목표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메일 마케팅에서 대두되는 현안은 무엇일까요?

7.1. 2018년 마케팅 주요 목표 방향은?

2017년 12월 Campaigner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새로운 고객을 늘리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마케터들은 새로운 고객을 발굴 68%, 기존 고객의 유지 48%, 브랜드 인지도 향상 43%, 이커머스 활성화 22% 그리고 22%는 브랜드 충성도 강화를 꼽았습니다.

지난 2016년 조사에서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 45%, 브랜드 충성도 강화 21%를 택 했는데 2018년엔 이런 브랜드 강화보다는 새로운 고객을 발굴하고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데 더 집중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다 효율적인 마케팅을 구사하겠다는 것이죠.

▽ 2018년 마케터들의 목표는?
Leading Marketing Goals for 2018 According to Email Marketers,
By Campaigner

2018년 마케터들의 목표는 Leading Marketing Goals for 2018 According to Email Marketers By Campaigner

7.2. 2018년 마케팅 우선 순위는?

위와 같은 마케팅 목표에 입각해 마케터들은 이메일 마케팅을 가장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이메일 마케팅 79%, 컨텐츠 마케팅 39%, 소셜 미디어 마케팅 62%, SEO 31% 등등

▽ 2018년 마케터들이 생각하는 마케팅 우선 순위는?
By Campaigner

2018년 마케터들이 생각하는 마케팅 우선 순위는 By Campaigner

7.3. 2018년 이메팅 마케팅 우선 순위는?

다시 이메일 마케팅으로 들어와서 가장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할 요소로 이메일의 오픈율을 높이는 것으로 가장 중요하고시급한 부분으로 꼽았습니다.

이메일 오픈율 향상 59%, 이메일에 넣을 경쟁력있는 컨텐츠를 만드는 것 41%, 새로운 신규 독자를 확보하는 것 31%, 클릭율을 유지, 높이는 것 30%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 2018년 마케터들이 생각하는 이메일 마케팅 우선 순위는?
By Campaigner

2018년 마케터들이 생각하는 이메일 마케팅 우선 순위는 By Campaigner

Loader Loading...
EAD Logo Taking too long?

Reload Reload document
| Open Open in new tab

8.2. 참고 자료 – eMarketer Webinar: Email’s Role in Omnichannel Marketing—Beyond the Opens and Clicks

Loader Loading...
EAD Logo Taking too long?

Reload Reload document
| Open Open in new tab

8.3. 참고 자료 – 2016 Adestra Consumer Adoption & Usage Study

Loader Loading...
EAD Logo Taking too long?

Reload Reload document
| Open Open in new tab

8.4. 참고 자료 – Campaigner 2017 Industry Report

Loader Loading...
EAD Logo Taking too long?

Reload Reload document
| Open Open in new tab

9. 참고 포스팅

요즘 핫하다는 화장품 브랜드 글로시에(Glossier)의 이메일 마케팅 캠페인 사례

[이메일마케팅] 개인과 스타트업이 사용하기 좋은 이메일마케팅 서비스 – 메일침프(MailChimp)

AI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현장 – 캘리버거의 인공지능 얼굴 인식 키오스크와 알리페이의 ‘스마일 투 페이’

0

산업 현장에 빠르게 자동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카메라의 사물 인식 이용 기술을 이용한 자동화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물 인식의 대표적인 것이 얼굴 인식 기능을 활용한 지불 수단으로의 발전입니다.

오늘은 얼굴 인식을 이용한 주문 및 지불 시스템이 어덯게 구현되고 있는지 미국의 캘러버거 사례와 중국 알리페이의 ‘페이스 투 페이’ 시스템 그리고 징동의 사례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ecutive Summary

카메라를 이용한 사물 인식 기술은 최근 장족의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구글이 얼굴 인식 기술을 발전시켜온 이래 이제 이 기술은 어느 정도 보편화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얼굴 인식 기술과 인공지능(AI)와 결합을 통해서 새로운 유형의 페이 시스템 그리고 주문 시스템이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습니다.

  • 미국, 캘리버거는 일본 NEC의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 얼굴 인식 키오스크를 통한 메뉴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시험 중이며 2018년에는 전 지역에 이 인공지능 키오스크를 설치할 예정
    . 또한 갤리버거는 “Flippy”라는 햄버거 조리 전문 로봇을 도입해 실험 중으로 이 또한 2019년까지 50여개 매장에 투입 할 예정으로 롯봇과 인공 지능을 활용해 빨게 인간을 대체하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

  • 중국, 알리바바의 페이 시스템을 담당하는 알리페이는 ‘스마일 투 페이’시스템을 공개했고 이 시스템을 중국 KFC등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도입하고 있음.
    . 이 시스템은 보안 및 개인 프라이버시를 위해 얼굴을 등록하지만 이를 사진으로 인식하지 않토록 했고 얼굴 인식 정보외 어떤 정보도 저장하지 않토록 함
    . 결제의 안정성을 위해 얼굴 인식가 함께 전화번호를 입력토록 하고 있슴

  • 중국, 징동의 ‘刷臉支付,brush face payment’ 도 장동의 오프라인 매장 4군데에서 실험 중
    . 얼굴 인식을 통한 인중과 전화번호 인증을 동시에 진행 안정성을 높이고 있으며, 전 결제를 2초내 완료하는 것을 목표

  • 이러한 인공지능과 얼굴 인식 기술을 결합한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은 미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직업인 캐시어(Cashiers)의 미래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음. 잘 알려진대로 이러한 인공 지능 및 로봇의 활발한 도입은 미래 직업 선택을 한층 더 심각하게 고민할 계기를 만들고 있음.

1. 미국, 캘리버거의 얼굴 인식 키오스크 주문 시스템

전 세계 40여개 국가에서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 캘리버거는 오래전부터 자동화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 오고 있습니다.
이미 캘리버거에서는 로봇을 이용해 햄버거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로봇의 이름은 “Flippy”라고 불리우는데요. 캐리버거는 2019년말까지 50여개 매장에 이런 로봇을 배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카메라 인식 기술과 로봇 기술을 이용해 매뉴얼대로 완벽한 버거를 만들 수 있다고 회사측은 주장합니다.

아애 동영상은 Business Insider에서 공개한 캘리버거가 “Flippy”를 이용해 햄버거를 만드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봇이 자동으로 요리를 하는 모습은 이제 그리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자동화의 현장이긴 합니다. 이 사례도 빠르게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현장이고 바로 실행되고 있는 계획이라서 일자리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캘리버거가 최근 인공지능 키오스크를 이용한 자동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래는 갤리버거에서 공개한 홍보 영상인데요. 갤리버거의 인공지능 키오스크는 NEC의 인공 지능 기술인 NEC Corporation을 활용해 고객의 얼굴을 인식해 주문과 결제를 간단히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고객은 갤리버거 키오스크나 사이트에서 인공지능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는 계정 등록 및 사진을 등록하고 과거 주문 결제 데이타베이스와 연결합니다.
고객은 매장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서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주문 및 결제를 할 수 있게 했습니다.

현재 캘리버거는 캘리포니아 패서디나(Pasadena)지역의 한 매장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테스크가 끝나면 2018년 모든 지역에 인공 지능 얼굴 인식 키오스크를 설치해 여기서 자동으로 주문 및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미국 캘리버거의 얼굴 인식 기술 이용 인공지능 키오스크(AI Kiosk)에서 주문 결제 시스템 AI Kiosk.mp4_20171224_175423.712

미국 캘리버거의 얼굴 인식 기술 이용 인공지능 키오스크(AI Kiosk)에서 주문 결제 시스템 AI Kiosk.mp4_20171224_175423.712

미국 캘리버거의 얼굴 인식 기술 이용 인공지능 키오스크(AI Kiosk)에서 주문 결제 시스템 AI Kiosk.mp4_20171224_175423.712

미국 캘리버거의 얼굴 인식 기술 이용 인공지능 키오스크(AI Kiosk)에서 주문 결제 시스템 AI Kiosk.mp4_20171224_175423.712

2. 중국, 알리페이의 ‘스마일 투 페이’시스템

2015년 3월 독일 하노이에서 열린 세계 이동통신 박람회 세빛에서 기존 연설에 나선 마윈 알리바바 회장은 얼굴 인식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구매하고 싶은 제품을 결정한 후 결제 인증 수단으로 비밀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얼굴 인식으로 대신하는 것이죠. 그냥 얼굴만이 아니라 웃는 얼굴을 인식해서 결제가 이루어진다고해서 이름을 ‘스마일 투 페이(Smile To Pay)’라고 지었습니다.

2015년 처음 발표된 ‘’스마일 투 페이(Smile To Pay)’는 2017년 9월 중국 패스트푸드점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키오스크에서 얼굴 인식을 이용한 주문 및 결제 시스템으로 등장했습니다.

처음 널리 알려진 것은 광동성의 KFC 매장에 설치된 인공지능 키오스크였는데요. KFC는 젊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KFC를 이용할 수 있고, IT등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한 신세대 특성에 맞추어 알리페이가 개발한 얼굴 인식 기술을 적용한 ‘페이스 트 페이’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한 것이죠.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얼굴 인식 기계의 3D 카메라에 2초가량 알굴을 스캔해야 합니다. 이 얼굴 인식은 사용자 신원을 보장하기휘해 사진으로 인식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이중 보안을 위해 전호번호 입력을 통해 인증을 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했다고. 한번 등록되었다면 KFC에서는 지갑도 스마트폰등등이 없어도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중국 알리바바 알리페이의 알리페이 스마일 투 페이 Alobaba Alipay Launches 'Smile to Pay' in China.mp4_20171224_180214.412

중국 알리바바 알리페이의 알리페이 스마일 투 페이 Alobaba Alipay Launches 'Smile to Pay' in China.mp4_20171224_180214.412

중국 알리바바 알리페이의 알리페이 스마일 투 페이 Alobaba Alipay Launches 'Smile to Pay' in China.mp4_20171224_180214.412

3. 중국, 징동의 ‘刷臉支付,brush face payment’

알리바바가 알리페이를 통해서 ‘스마일 투 페이’시스템을 업계에 도입하고 있다면, 이에 맞서 경쟁 업체인 징둥(京東, Jingdong)도 얼굴 인식 기술을 적용한 페이 시스템, ‘刷臉支付,brush face payment’을 실험 적용 중입니다.

현재 오프라인 매장인 징둥즈자(京東之家) 4개 매장에서 이 ‘刷臉支付,brush face payment’ 를 실험하고 있다는데요. 이 기술은 AI, 딥러닝 그리고 얼굴 인식 기술을 연구해서 JD Tech R&D에서 자체 개발, 런칭한 결제 기술이라고 합니다. 징동은 슈퍼 두뇌 인식 알로리즘의 정확도가 99.9%에 달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징동의 ‘刷臉支付,brush face payment’는 4자리 전화번호를 넣으면 얼굴 인식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이후 시스템이 자동으로 사람을 인식하고 전화로 인증을 요청합니다.
징동은 이러한 결제 프로세스를 전화번호 입력에서부터 결제 완료까지 2초내 완료를 목표로 했으며 이미 가능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중국 징동 얼굴 인식 결제 시스템 '刷臉支付,brush face payment'

4. 기계화, 인공지능의 확산이 사람을 밀어내는 현장이 되다.

미국 사회에서 캐시어(Cashiers)가 상당히 많은 직업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일즈맨에 이어서 미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종사하고 있는 직업이기도 하지요. 미국 노동통계국은 2016년 6월 기준 3백 6십만명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적지않은 수치입니다.

Featured_Cashiers 계산대 카운터 jason-briscoe-387562

캘리버거나 알리페이가 추진하는 얼굴 인식 키오스의 확산은 이러한 캐시어(Cashiers)라는 직업이 빠르게 사라짐을 의미합니다.
어쩌면 경영자 또는 이용자의 관점에서는 (동양인의 시각에서 볼때) 너무 느리고 여유롭게 작업하는 미국의 캐시어(Cashiers)대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얼굴 인식 키오스크로의 대체는 오히려 고객만족과 경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존, 알리바바 등 앞서가는 유통업체들이 시도하는 커다란 트렌드중의 하나가 무인 가게입니다. 이러한 시도들은 점점 사람들의 설자리를 좁게 만들고 있습니다.

캐시어(Cashiers)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이지만요. 앞으로 직업 선택은 기계가 쉽게 대체할 수 있는 단순한 직업은 매우 위험하며 기계나 인공지능이 대체하기 어려운 창의적인 직업 또는 기계나 인공지능을 다루는 직업군을 고민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처리지로 몰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17년이 다가는 이 시점 이를 생각하면 조금 우울하네요.

5. 관련 포스팅

알리바바는 왜 패션 AI 시스템을 무료로 오프라인에 설치하고 있을까?

아이폰 X 트루뎁스 카메라가 열어줄 미래 –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가까워지다

[워드프레스 최적화] 보안과 서버 속도 개선을 위한 php 7.2 설치 방법 및 주의 사항

2017년 11월 30일 php 7.2 정식 버젼이 릴리즈 되었습니다.

php 7.2는 7.0 7.1에 이은 세번째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일설에 의하면 7.x대의 마지막 버전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나중 이력을 보면 php 7은 php 7.4까지 업데이트 후 2020년 11월 php 8로 메이저 업그레이드 합니다.

페이스북에서 만든 HHVM (HipHop Virtual Machine)과 경쟁하고자 php는 7.2를 끝으로 8.0으로 직행하다는 소식입니다. hackYa님은 PHP 8 과 JIT, HHVM 의 운명은?이란 글에서 8.0은 JIT를 적용해 php 7.1에 비해서 2배정도 빨라질 것이라고 하네요.

[참고] 최신 발표된 PHP 8 설치 방법은 아래 글을 참조

1. php 7.2에서 변화된 것은?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php 7.2는 7.1버젼에 비해서 무엇이 개선되었을까요? php 7.2의 변경 사항에 대해서 PHP 7.2 is due in November. What’s new?에서 잘 정리해 놓았는데요. 보안이 강화되었고 소소한 php 성능 개선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프로그래머 입장에서 중요한 문법의 변경 및 명령어 변경이 조금 있습니다.

  • 보안 관련, password_hash에 2015년 보안 경진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알고리즘인 argon2 방식 추가했으며 암호화 라이브러리인 Libsodium이 코어에 기본 장착되었다고 합니다.
  • 성능과 관련 php 7.1에서 php 7.2로 업그레이드 시 성능은 8~12%정도 개선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PHP 7.2 Provides Modest Performance Boost Over PHP 7.1 참조

▽ php 7.2 성능 벤치마킹,
잘 알려진 PHPBench에서 php 7.2는 약11% 성능 개선을 보였음

php 7.2 성능 벤치마킹 The well known PHPBench is about 11% faster with the new PHP 7.2 crop

2. php 7.2 설치

그러면 php 7.2를 설치하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아래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저는 ubuntu 7.10을 사용있어 이를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ubuntu계열은 같은 방식으로 적용 가능 합니다.

2.1. PPA 등록

php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ppa를 사용해야 합니다. ppa는 Personal Package Archive의 약자로 개인이 관련 자료를 올려놓은 저장소를 말합니다.
아마 이전 버젼의 php 설치 시 등록했을지 모르지만 다시 ppa(Personal Package Archive)를 등록해 줍니다.
php 설치 시 사용하는 ppa는 Ondřej Surý의 개인 저장소 가 가장 유명하고 많이 사용됩니다. 여기서도 Ondřej Surý의 개인 저장소를 이용할 것입니다.

이는 아래와 같은 명령을 사용합니다.

apt-get install -y python-software-properties
add-apt-repository -y ppa:ondrej/php
apt-get update -y
Code language: PHP (php)

2.2. 현재 php 적용 패키지 확인

본격적으로 새로운 버젼의 php를 설치하기 전에 현재 적용된 php 패키지를 확인합니다. 그래야 기존에 적용된 패키지를 다시 설치할 수 있으니깐요.

아래 명령을 사용하면 현재 사용중이 php관련 패키지 모듈 리스트가 주욱 뜹니다. 그리고 packages.txt에 저장이 됩니다. 이 파일은 현재 작업하고 있는 디렉토리에 저장됩니다.

dpkg -l | grep php | tee packages.txt
Code language: PHP (php)

2.3. php 7.2 설치

php 7.2 설치는 기본 모듈을 먼저 설피하고 이어서 추가로 모듈을 설치할 수 도 있고요. 아니면 기본 모듈과 추가 모듈을 한거번에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는 정석대로 기본 모듈 설치 후 추가 모둘을 설치하겠습니다.

먼저 기본 모듈 설치 명령입니다. 이렇게하면 PHP 7.2가 작동하는데 필요한 기본 패키지가 설치됩니다. php7.2-fpm 패키지는 웹 서버 통합에 사용됩니다.

apt-get install php7.2 php7.2-common php7.2-cli php7.2-fpm -y
Code language: PHP (php)

다음으로는 php 추가 모듈을 설치합니다. 앞서 php 적용 패키지 확인 시 나왔던 모든 패키지를 설치해 줍니다.

apt-get install  php7.2-common php7.2-json php7.2-opcache php7.2-mysql php7.2-mbstring php7.2-zip  php7.2-gd php7.2-curl php7.2-xml php7.2-readline
Code language: PHP (php)

2.4. php handler 수정

설치 후 php handler 수정합니다.
nginx 기준으로 변경해야하는 파일은 /etc/nginx/conf.d/default.conf 인데요. 사람에 따라선 이를 다른 이름으로 사용하는 분도 있습니다. 여러개의 사이트를 운영하는 경우 사이트명을 변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이를 happist.com.conf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편집 화면으로 들어가서 PHP handler의 내용중
fastcgi_pass unix:/run/php/php7.1-fpm.sock; 을 fastcgi_pass unix:/run/php/php7.2-fpm.sock; 로 바꾸어줘야 합니다. 그래야 php7.2을 인식하고 php7.2로 작동합니다.

# Add PHP handler
location ~ [^/]\.php(/|$) {
       fastcgi_split_path_info ^(.+?\.php)(/.*)$;
        if (!-f $document_root$fastcgi_script_name) {
            return 404;
        }

        fastcgi_pass unix:/run/php/php7.2-fpm.sock;  <---------- 이 부분을 7.2로 변경해야합니다.
        fastcgi_index index.php;
        fastcgi_param SCRIPT_FILENAME $document_root$fastcgi_script_name;
        fastcgi_param   SCRIPT_NAME        $fastcgi_script_name;

        fastcgi_buffer_size 128k;
        fastcgi_buffers 256 16k;
        fastcgi_busy_buffers_size 256k;
        fastcgi_temp_file_write_size 256k;

        # This file is present on Debian systems..
        include fastcgi_params;

    }
Code language: PHP (php)

2.5. date.timezone setting

PHP Default timezone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을 하지 않으면 시스템 타임존을 사용합니다. 이를 한국 시간으로 변경합니다.

타임존의 변경은 fpm 및 cli 디렉토리의 php.ini 두개 차일 모두 변경해 줍니다.

vi /etc/php/7.2/fpm/php.ini

vi /etc/php/7.2/cli/php.ini
Code language: PHP (php)

php.ini 파일이 열리면 date.timezone을 찾아서 date.timezone = Asia/Seoul로 변경합니다.

2.6. phpMyAdmin DB 업로드 용량 확대

phpMyAdmin에서 DB를 백업 받고 또 필요에 따라 DB 업로드하려면 업로드 용량 확대가 필요합니다. 아마 처음 PHP를 설치하면 2M로 설정되어 있어 금방 용량 부족으로 업로드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php.ini에서도 용량을 원하는 만큼 증대합니다.

upload_max_filesize = 2M  → ***M으로 변경
post_max_size = 2M    → ***M으로 변경
Code language: PHP (php)

파일 업로드 용량에 대해서는 보안 문제로 이를 금지하도록 가이드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워드프레스에서 가끔 큰 용량의 파일 업로드가 필요한 시기가 있긴 합니다. 예를 들어 pdf 파일을 올려서 공유한다든지 아니면 사이트를 복제해 이전하는 경우는 대용량 파일 업로드가 필요하긴 합니다.

필요에따라 적절하게 사용하면 됩니다.

2.7. Enable Zend OPcache

Opcache는 PHP script 를 bytecode로 컴파일한 후에 공유 메모리에 저장하여 성능을 향상시키는 모듈이라고 합니다.
Opcache 관련해 Zend Opcache가 PHP 5.5부터 기본 모듈로 내장되었고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프로젝트이므로 이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네요.

~이를 위해서는 php.ini에서 아래 문구를 추가합니다. ~

zend_extension=opcache.so
Code language: PHP (php)

[업데이트] 위레에 언급한 문구는 이미 /etc/php/7.2/mods-available/opcache.ini에 반영되어 있으며, php.ini에 opcache.enable=1로 기본으로 상요토록 설정되어 있으므로 추가 설정할 필요 없습니다.

2.8. php7.2-fpm 재시동

이러한 php.ini 설정이 끝났으면 php7.1-fpm를 재시동합니다. 그러면 변경된 옵션으로 작동할 것입니다.

systemctl restart nginx.service php7.2-fpm.service
Code language: PHP (php)

3. 기존 버젼 php 삭제하기

php 업그레이드 후 기존 버젼 삭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이야기가 있지만 저는 삭제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실제로 한 서버에서 두개의 php가 작동할 수 없으므로 제대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면 기존 버젼은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명령어로 php 7.1을 삭제했습니다.

apt-get purge php7.1*
Code language: PHP (php)

그러면 아래와 같은 메세지를 보이면서 php 7.1이 삭제 됩니다.

PHP 7.1 삭제 명령 및 실행 장면 crop

4. PHP 7.2 설치 후 만난 문제점 해결 방법

저는 PHP 7.2로 업데이트한 후 2가지 정도 문제를 만났는데요. 하나는 서버 업데이트 시 PPA 문제가 있다는 메세지가 나오면서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것이고, 또 하나는 PhpMyAdmin에서 서버에 문제가 있다는 이상한 메세지를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4.1. 서버 업데이트 시 PPA 에러 메세지

PHP 7.2 적용 후 서버 업데이트 명령을 내리면 아래와 같이 PPA에 문제가 있다는 메세지를 내면서 업데이트가 중단됩니다. 그러면 업그레이드 명령도 먹지가 있습니다.

 Repository 'http://ppa.launchpad.net/ondrej/php/ubuntu artful InRelease' changed its 'Label' value from '***** The main PPA for PHP (5.6, 7.0, 7.1) with many PECL extensions *****' to '***** The main PPA for supported PHP versions with many PECL extensions *****'
    N: This must be accepted explicitly before updates for this repository can be applied. See apt-secure(8) manpage for details.
Code language: PHP (php)

아래 캡춰 이미지처럼 개인 저장소에서 php 7.2업데이트 버젼을 제대로 읽어 오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PHP 7.2 설치 후 update이 나타나는 현상 crop

이는 apt-secure manpage 에 따르면 손상되거나 시스템에 해를 끼칠 수 있는 패키지의 설치를 방지하는 보안 기능이라고 하는데요. php 7.2 보안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개인 저장소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 경고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 PPA를 사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명령을 사용해서 해결 가능합니다. 저도 이를 사용해서 해결하긴 했습니다.

먼저 업데이트를 강제로 시행하게 하는 명령입니다. 이 명령어를 사용하면 문제없이 업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apt-get update --allow-releaseinfo-change
Code language: PHP (php)

위와 비슷한 문제를 해결했던 Installing php and nodejs on ubuntu 17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4.2. php 7.2 설치 후 phpMyAdmin에서 에러 발생 시

php 7.2를 설치 후 워드프레스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phpMyAdmin에서는 일부 기능에서 에러를 발생한다고 하네요.
즉 phpMyAdmin를 활성화하면 서버 에러가 감지되었다는 메세지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이 에러에 대해서는 PHP 7.2 설치 후 phpMyAdmin 에러 대처법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에 따르면 php 7.2로 업데이트 시 phpMyAdmin의 낮은 버젼과는 호환이 되지 않으므로 최신버젼으로 업데이트한다면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다고 합니다.

5. 관련 포스팅

[Kantar 보고서] 온라인 식료품(Groceries) 쇼핑이 가장 활발한 나라는? 한국 > 영국 > 일본

0

Executive Summary

  • Kantar Worldpanel은 매년 Future of E-commerce in FMCG 보고서를 발행, 2017년 보고서는 11월에 발행

  • 2017년 현재 온라인 식료 잡화류(FMCG) 시장 현황
    . 이 제품군의 온라인 쇼핑 매출은 전년 비 30% 성장
    . 전체 온라인 쇼핑액 중 온라인 식료 잡화류(FMCG) 매출 비중은 4.6% 차지해 아기은 미비한 단계

  • 2017년 현재 온라인 쇼핑대비 비중은 한국이 19.7%로 가장 높았으며, 영국 7.5%, 일본 7.5% 그리고 중국 6.2%순임

  • 2017년 국가별 전년 비 성장율은 태국 104%, 말레이지아 88%, 베트남 69% , 중국 53%, 한국 40% 성장율을 보임
  • 2025년 온라인 식료 잡화류(FMCG) 매출 비중은 전체의 15%로 현재 4.6%보다 3배이상 증가예상.
  • 2025년에도 한국과 중국이 여전히 리딩 예상, 미국은 2025년에 온라인 쇼핑의 8%까지 증가 에상

1. 들어가며

온라인 쇼핑이 확산된 정도가 국가마다 매우 다릅니다. 인터넷의 발달, 유통의 진화 단계 그리고 온라인 쇼핑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될 배달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도에 따라 매우 다르죠.

Kantar Worldpanel이라는 리테일 조사 업체에서는 매년 Future of E-commerce in FMCG 보고서를 발행 합니다.
이 보고서에는 주요 국가별 FMCG 제품군의 이커머스 현황을 정리하고 중장기 전망을 이야기 합니다. 지난 2017년 11월에 발간된 2017년 보고서에는 2017년 현재 온라인 식료 잡화류(groceries online shopping) 현황, 아마존과 알리바바의 유통 혁신 경쟁 그리고 2025년 온라인 식료 잡화류 쇼핑 시장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여기에서는 간당하게 2017년 온라인 온라인 식료 잡화류 시장 현황 및 2025년 전망을 간단한 차트와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하는 PDF파일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Ecommerce_report_2017_-_Kantar_Worldpanel_004-horz

2. 2017년 온라인 식료 잡화류 쇼핑 현황

2017년 현재(2016년 2월부터 2017년 3월까지 52주간 자료) 온라인 식료 잡화류 시장은 전년 비 26% 성장했으며., 이러한 증가분은 전세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망라한 전체 시장 성장의 35%를 기여하는 수준입니다.

또한 이를 국가별로 살펴 보죠. 즉 주요 국가별로 전체 론라인 쇼핑중에서 식료 잡화류가 차지하는 비중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를 살펴 보겠습니다.

Kantar Worldpanel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온라인 쇼핑 중에서 온라인 식료 잡화류 쇼핑 비중이 가정 높은 곳은 한국이었습니다. 전체 온라인 쇼핑 중 FMCG(Fast Moving Consumer Goods, 식품 잡화류)의 비중은 19.7%로 가장 높았으며, 영국 7.5%, 일본 7.5% 그리고 중국 6.2%순을 보였습니다. 규모는 차치하드라도 비중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입니다.
이는 전체 국가적으로 인터넷망이 잘 구촉되어 있으머, 상대적을 좁은 지역에 밀집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단기간 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Kantar Worldpanel 발표, 각 국가별 온라인 식료 잡화류 쇼핑 비율

국가별 온라인 식료품 구입율 비교 by statista

Featured_식료품 가게 식품 grocery-store-2119702

이러한 제품의 온라인 쇼핑의 전년 비 성장율을 보면 아시아지역의 성장이 빠르며,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고 성장도 느렸던 미국은 아마존과 월마트의 투자 증대로 점차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 태국이 104%로 가장 높고, 말레이지아 88%, 베트남 69% 성장하는 등 동남아시아에 지역의 성장이 높았음.
  • 중국이 53% 성장으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 40%로 비중이 높으면서도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남.
  • 유럽에서는 스페인과 포루투갈이 29%와 24%로 상대적으로 빨리 성장하고 있음
  • 반면 식료품 시장이 큰 미국은 온라인 식료품 쇼핑 비중이1.5%에 불과하나 아마존, 월마트가 온라인 식료품 쇼핑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뻐르게 그 비중이 늘어갈 것으로 예상 됨

국가별 온라인 식료 잡화루 쇼핑 성장율 2017년

3. 2025년 예상

아울러 Kantar Worldpanel은 2025년에는 어찌 될 것인가를 예측했는데요.

  • 2025년 온라인 식료 잡화류 쇼핑액은 $170B로, 전체 온라인 쇼핑액의 15%에 달해 현재 4.6%보다 3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
  • 한국과 중국이 이 부문에서 여전히 리딩하는 국가로 나았을 것이며, 특히 중국이 그 역활의 주요 부분을 담담할 것으로 보임.
  • 미국은 2025년에 온라인 쇼핑의 8%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현재 1.5%에 불과)
  • 영국은 현재 7.5% 수준에서 2025년에는 12%까지 성장 예상

▽ Kantar Worldpanel 발표, 2025년 각 국가별 온라인 식료 잡화류 쇼핑 비율 예측

2025년 국가별 온라인 식료 잡화류 비중 예상

4. 2017년 Kantar Worldpanel PDF 보고서

Loader Loading...
EAD Logo Taking too long?

Reload Reload document
| Open Open in new tab

Download [146.00 B]

5. 2016년 Kantar Worldpanel PDF 보고서

Loader Loading...
EAD Logo Taking too long?

Reload Reload document
| Open Open in new tab

Download [146.00 B]

2017년 가장 많이 본 광고는? 최다 조회 10대 광고를 알아보자

0

2017년도 이제 며칠 남아 있지 않네요. 여기 저기서 2017년을 정리하는 포스팅이 넘칩니다.

유튜브에서 2017년 가장 많이 본 광고 Top 10이 있어 여기 소개해 봅니다.

대부분 미국 광고가 많고, 특히 2017년 슈퍼볼 시기에 방영된 광고가 3개나 포함될 정도로 슈퍼볼 광고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다만 영광의 1위는 삼성이 인도에서 집행한 서비스 광고가 1.5억뷰를 달성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 슈퍼볼 광고인 기아자동차 광고도 6위에 랭크되었습니다.
Top 10에 한국 기업 광고가 2개나 있는 것을 보니 괜히 친근감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포스팅했던 광고도 2개나 10위권에 들어서 뿌뜻하긴 합니다.

1. Samsung India Service (SVC) – We’ll take care of you, wherever you are. #SamsungService

  • 1.5억뷰
  • 이 광고는 더 평가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도 진짜 여러번 보았고 가슴 뭉클했습니다. 아마 저처럼 여러 번 본 사람이 많을 것 같아요.

예전에 포스팅했던 이 광고에 대한 소개

[감동광고] 심금을 울렸던 삼성 인디아 광고 – Samsung India Service, We’ll take care of you, wherever you

2.위 : Clash Royale: The Last Second (Official Commercial)

  • 1.12억뷰
  • 모바일 게임 광고인데 모발일 게임의 성세를 보여주는 광고인듯..
  • 솔직히 좋은 광고라는 생각은 없음

3위 : Ping Pong Trick Shots 3 | Dude Perfect

  • 9천 7백만 뷰
  • 멋진 아이디어, 대단한 영상
  • 일반적인 광고 영상이 아니라 홍보 영상이지만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네요.

4위 : Miss Dior – The new Eau de Parfum

  • 4천 6백만뷰
  • 잘 모르겠음 여자의 환상을 제대로 표현해 주어서인가?
  • 음악은 마음에 드는데..

5위 : Budweiser 2017 Super Bowl Commercial | “Born The Hard Way”

  • 2천 8백만뷰
  • 2017년 슈퍼볼광고
  • 트럼프의 반이민자 정책 비판 광고
  • 상당히 잔잔한 광고인데 이렇게 높은 조회수가 나온것에 놀람

예전에 포스팅했던 자료

2017년 버드와이저 슈퍼볼광고는 트럼프의 반이민자 정책을 비난하는 것일까?

6위 : 2017 Kia Niro | “Hero’s Journey” Starring Melissa McCarthy

  • 2천 6백만뷰
  • 2017년 슈퍼볼광고
  • 솔직히 재미있는 광고이긴 하지만 그닦 끌리는 것은 없다, 기아자동차 판매에 도움이 되었을까하는 궁금증을 가져 본다.

7위 : adidas Originals | ORIGINAL is never finished

  • 2천 5백만뷰
  • 요즘 아디다스가 나이카나 언더아마를 제치고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하던데 광고도 명불허전이네요.

8위 : iPhone 7 — The Rock x Siri Dominate the Day — Apple

  • 여기 저기 올린 조회수를 합쳐서 8위로 올려 놓은 듯. 애플에 올린 공식 뷰는 1천 7백만 뷰
  • 애플답지 않은 광고

9위 : Levi’s “Circles” Commercial l Full

  • 2천 23백만뷰
  • 맨날 야한 청바지 광고만 보다가 이런 광고는 잘 적응이 안되는데..
  • 음악이나 비쥬얼은 좋아 보인다.

10위 : Mr. Clean | 2017 Super Bowl Ad | Cleaner of Your Dreams

  • 1천 8백만 뷰
  • 2017년 슈퍼볼 광고
  • 그딱

인스타그램의 성장 요인과 향후 전망 – 2021년 사용자 9.3억명으로 2배 성장

0

요즘 인스타그램이 크게 각광을 받고 있죠. 단 지 사용자만 증가하는 게 아니라 비지니스 플랫폼으로 크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스타그램을 통한 광고가 크게 증가해 광고 플랫폼으로서도 크게 성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스타그램에 대해 조사 전문 기관인 이마케터가 인스타그램의 사용자와 광고 매출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를 내 놓았습니다.

eMarketer Unveils First-Ever Worldwide Instagram Forecast

Executive Summary

인터넷 관련 각종 지표를 발표해 오던 이마케터가 인스타그램에 관련된 자체 예측치를 발표

  • 월간 인스타그램 사용자를 약 6억명으로 추산, 그동안 인스타그램 발표치 8억명과는 2억명이상 Gap (중복 계정 및 비지니스 계정, 사기 사용자를 제외했다는 이마케터의 설명)

  • 그럼에도 인스타그램은 2년간 2배이상 사용자가 증가해 왔음

  • 향후 인스타그램 사용자 증가율은 감소(2017년 39%, 2021년 7.4%)하겠지만 2021년 9.3억명까지 증가 예상

  • 인스타그램 성장 요인은
    . 첫째로 인스타그램 스토리, 라이브 비디오, geostickers와 얼굴 필터 등과 같은 지속된 제품 업데이트를 통한 사용자 경험 확대,
    . 둘째로 이머징 마켓에 주력, 이 시장에서 인스타그램의 사용을 크게 늘린 것

  • 글로벌 인스타그램 광고 수익은 2017년 41억달러에서 2019년에는 108억달러로 배이상 증가 예상

1. 인스타그램 사용자 8억명?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얼마나 될까요? 지금까지 알려진 인스타그램에서 밝힌 사용자 통계는 약 8억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는 statista에서 공개한 인스타그램 사용자수 트렌드 차트인데요.
이 수치는 인스타그램이 발표한 수치를 기반으로 차트화 한것입니다. 2017년 9월 기준 8억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데이타를 정기적으로 발표하지 않아 (비교적_ 불규칙한 시기별 사용자 수 이긴 하지만 2016년과 2017년에 사용자 수 가 급격히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2017년 9월 기준 월 8억명 사용
  • 1억명 증가에 5개월이 소요되고 있으며
  • 최근 2년가 사용자수는 2배로 증가

▽ statista에서 공개한 인스타그램 사용자 증가 추이,
2017년 9월 기준 8억명을 예상하며
1억명 증가에 5개월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남

인스타그램 사용자 수 증가 추이 Number of Instgram User

2. 이마케터 추정,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약 6억명

그런데 이마케터는 2017년 12월 현재 인스타그램 월간 사용자를 5억 9천 4백만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알려진 8억명에는 중복 계정, 비니지스 프로파일 및 위조된 사용자를 걸려낸 수치라고 주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6억명에 해당하는 사용자는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이마케터가 추정한 인스타그램 사용자 및 향후 전망

인스타그램 사용자 및 침투율 by emarketer

이마케터의 주장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글로벌 사용자는 약 6억명이며, 지역별로 특이한 곳을 살펴보면

  • 미국이 가장 큰 시장이며, 미국 내 8천 6백만명(8,550만명)이 인스타그램을 정기적으로 사용
  •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곳은 동남아시아 지역이며, 여기가 인스타그램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
  • 가장 인스타그램의 점유뮹율이 높은 곳은 스웨덴으로 66%에 달함. 한국은 27.5%로 추정
    이마케터가 추정한 국가별 인스타그램 정유율 및 미래 예측 eMarketerInstagramUsersWorldwideTopCountries2021

3. 인스타그램의 성공 요인

이마케터는 ==인스타그램의 성공 요인을 크게 2가지로 제하였습니다.

첫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라이브 비디오, geostickers와 얼굴 필터 등과 같은 지속된 제품 업데이트를 통한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지속적 사용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찾았습니다.

“Instagram’s exponential growth in popularity over the past two years is a direct result of new product updates and features including Instagram Stories, live video, geostickers and face filters that have kept its user base active and engaged.

▽ 재빨리 스냅챗을 모방해 인스타그램이 성장을 촉진했던
인스타그램 스토리
이미지는 레드불 인스타그램 스토리

레븓불 인스타그램 스토리 redbull-instagram-story

두번째로는 최근 실적 악화로 실망감을 주고 있는 스냅챗이 미국, 유럽 등 모바일에 성숙한 시장을 중심으로 비지니스를 주려한 반면 인스타그램은 이머징 마켓에 주력, 이 시장에서 인스타그램의 사용을 크게 늘린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유로 인스타그램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2021년에는 월간 9억 3천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다만 성장율은 지속저긍로 낮아져 2017년 29%에서 2019년 13% 그리고 2021년에는 7.4%까지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4. 인스타그램의 광고 수익

한편 이마케터는 글로벌 인스타그램 광고 수익을 2017년 41억달러로 추정했으며, 2019년에는 108억달러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미국만 본다면 이전에 발표된eMarketer Lowers Snapchat’s Ad Revenue Forecast for 2017 에서 2017년 인스타그램의 미국 내 광고 매출은 $3B에 달할 것으로 보았고 2019년에는 $6.84B로 배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5. 인스타그램 관련 포스팅

[차트로 읽는 트렌드] 비지니스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인스타그램

브랜드와 인스타그램 컨셉을 잘 살린 이니스프리 인스타그램 사례

우리가 아는 밀레니얼 세대는 없다. 밀레니얼 대한 새로운 발견 by Bustle

0

Executive Summary

여성 밀레니얼 대상으로 출판 및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Bustle이 1000명의 여성 밀레니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는 인스타그램으로 대표되는 소셜 미디어의 강세와 기존 통설과 다른 밀레니얼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을 보이고 있음

  • 커뮤니케이션하기 가장 좋은 매체는 소셜 미디어이며, 소셜 미디어 중 인스타그램을 가장 선호

  • 여성 밀레니얼이 가장 선호하는 광고 유형은 유머스러운 광고

  • 기존 밀레니얼에 대한 통설과 다른 많은 사길들이 발견 됨
    . 94%가 금융 안전이 매우 중요하다는 답변해 자립과 경제에 대한 확고한 가치를 보이고 있음
    . 48%가 자원 봉사를 하며, 63%는 더 맣은 자원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변, 자기 주심 세대라는 평가를 무색케 함
    . 롤 모델로 81%가 페이스북 최고 운영 책임자인 셰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를 선정, 킴 카다시안같은 헐리우드 스타를 숭배할 것이라는 인식은 잘못되었음

  • 밀레니얼은 돈만 추구하는 브랜드보다 이상을 추구하는 브랜드를 좋아하며, 친환경 브랜드을 선호하고 구입.

1. 진부하지만 밀레니얼 세대에 대해서

밀레니얼 세대(영어로 Millennial Generation, Millennials로 표기)는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세대를 말한합니다.
전문가들은 1948년~1964년 출생자들을 베이비부머 세대, 1965년~1979년 출생자를 X세대, 1982년~2000년 초반 출생자들은 밀레니얼 세대(원래 X세대를 잇는 Y세대라는 명칭도 있지만 2000년을 끼고 있어서 밀레니얼이라고 불림)그리고 2000년 초반이후 출생자들은 Z세대라고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 밀레니얼 세대는 이제 인구 집단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점차로 소비력에 있어서도 가장 강력한 파워를 가는 집단으로 등장하고 있어 대부분 비지니스에서 최우선으로 고려되는 집단입니다.

▽ 미국 세대별 인구 추이 밀레니얼 X 세대 베이비 부머

미국 세대별 인구 추이 밀레니얼 X 세대 베이비 부머 US Population Projections

2. 밀레니얼 대상 출판사 Bustle의 소비자 조사 결과

이러한 밀레니얼을 이해하기 위해 여성 밀레니얼 대상으로 출판 및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Bustle이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이 조사는 미국 거주 18 ~ 34세 5,000 명의 Bustle, Romper 및 Elite Daily 독자가 모인 Bustle Hive에서 1,000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Bustle은 밀레니얼이 무엇을 소중히 생각하는지, 좋아하는 브랜드가 무엇인지, 브랜드간 상호 작용은 어떻게 하는지 등등을 질문했습니다.

이 조사 결과를 소개한 ADWEEK 기사 40% of Millennial Women Say Instagram Is the Best Way for Brands to Reach Them, Per Bustle 를 중심으로 소개해 봅니다.

2.1. 커뮤니케이션하기 가장 좋은 매체

여성 밀레니얼에게 커뮤니케이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여성 밀레니얼들은 소셜 미디어라고 81%가 응답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신뢰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36%가 선택했으며 온라인 기사 35%, 전자메일 35%를 지적했습니다.
요즘 핫하다는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비디오는 17%에 그쳤습니다.

▽ 여성 밀레니얼에게 가장 커뮤니케이션하기 좋은 매체 순위

여성 밀레니얼에게 가장 커뮤니케이션하기 좋은 매체 순위

그러면 소셜미디어중에서 어느 매체를 가장 선호할까요? 여성 밀레니얼들은 인스타그램을 가장 선호하는 매체로 꼽았습니다.

여성 밀레니얼에게 가장 커뮤니케이션하기 좋은 매체

2.2. 가장 좋아하는 광고 유형은?

그러면 여성 밀레니얼들이 가장 좋아하는 광고 유형은 무엇인까요?
가장 좋아하는 광고 유형으로 유머스러운 광고를 57% 선택해는데요. 우러스러운 광고를 선호하는 것은 여성 밀레니얼뿐만이 아니겠죠?
사회적 기여를 표방하는 광고도 57%를 받아 선호하는 광고 유형으로 뽑혔는데요. 이 조사를 전체적으로 관통하는 내용은 여성 밀레니얼들이 통상적으로 알려진만큼 자기 중심적이지는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조사도 그런 경향을 반영하는 지표로 보입니다.

▽ 여성 밀레니얼이 좋아하는 광고 주제는?

여성 밀레니얼이 좋아하는 광고 주제는

2.3. 밀레니얼 세대의 가치관, 라이프스타일

밀레니얼들의 특징은 무었일까요? 흔히 밀레니얼에 대해서 자기중심적인 세대이며, 재정적으로 문제가 있는 세대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언론을 통해서 나타나 세대의 모습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Bustle의 조사를 진행한 Jessica Tarlov는 위와 같은 기존의 인식이 상당히 틀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이야기 합니다.

“We expected to hear the things that reputation-wise, [people say] about millennials all the time. Like the idea that we are all trophy heads, slackers, it’s the ‘me generation’ and that we are financial failures. Our data totally turned that narrative on its head,”

밀레니얼은 무기력하지 않다.

밀레니얼 세대가 독립심이 없으며, 믾은 밀레니얼들이 부모 세대에게 얹혀 살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매우 게으르다는 인식 있습니다.
그러나 조사 결과 94%가 금융 안전이 매우 중요하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자립하고 스스로 독립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밀레니얼은 이기적이지 않다.

흔이 밀레니얼 세대는 이기적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me” Generation이라고도 부르죠.
그러나 조사 결과 48%가 자원 봉사를 하며, 63%는 더 맣은 자원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인식되는 밀레니얼들은 이기적이라는 규정은 이 조사 결과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Featured_Millennial 밀레니얼 aziz-acharki-416318

여성 밀레니얼의 롤 모델은 누구인가?

여성 밀레니얼들이 곱은 가장 이상적인 롤 모델은 누구일까요? 흔히 밀레니얼들은 시류에 편승해 킴 카다시안같은 허리우드 스타를 그들이 롤 모델로 여기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조사 결과는 다릅니다.

여성 밀레니얼들의 81%은 페이스북 최초의 이사회 여성 임원이 되었던 페이스북 최고 운영 책임자인 셰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를 그들이 가장 본 받고 싶은 롤로 모델로 선택했습니다.

▽ 여성 밀레니얼의 롤 모델 셰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

여성 밀레니얼의 롤 모델 셰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 02

그리고 43%는 미셸 오바마를 뽑았습니다. 그리고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Ann Warren, 1949년 6월 22일~) 민주당 상원의원, 해리포터의 저자 J.K 롤링(J.K. Rowling), 파키스탄 여성 교육 운동가이며 최소 노벨상 수상자인 말랄라 유사프자이(Malala Yousafzai) 등을 꼽았습니다.

최소한 캄 카다시안과 같은 헐리우드 스타를 추종하는 생각없는(?) 부류는 아니라는 게 이 조사의 결론이기도 합니다.

▽ 여성 밀레니얼의 롤 모델 미셸 오바마,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Ann Warren), J.K 롤링(J.K. Rowling), 말랄라 유사프자이(Malala Yousafzai)

미셸 오바마,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Ann Warren), J.K 롤링(J.K. Rowling), 말랄라 유사프자이(Malala Yousafzai)

2.3. 밀레니얼 세대 생각하는 브랜드

그러면 밀레니얼 세대가 생각하는 브랜드는 무엇일까요?
이들은 단순히 단순히 수익을 창출하는 브랜드보다 수익 그 이상을 추구하는 브랜드에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브랜드 또는 기업이 이익 등을 사회에 환원해야한다고 느끼는 사람이 51 %,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더 선호하고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34%에 달했습니다.

▽ 여성 밀레니얼이 생각하는 브랜드

여성 밀레니얼의 생각 기업은 돈도 좋지만 사회에 기영해야

3.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다른 포스팅

밀레니얼과 Z 세대가 스마트폰을 대하는 자세에 대한 새로운 연구 by LivePerson

밀레니얼 브랜드 인식 조사 – 밀레니얼 브랜드 Top 20

밀레니얼 광고 트렌드 – 열망과 이상을 버리고 정직과 실제 리얼리즘으로 전환하다

[차트로 읽는 트렌드] 테슬라가 끌어 올린 코발트 가격 – 2017년 120% 상승

0

쿼츠의 차트중에 흥미로운 게 있어 여기 간략 소개해 본다. 무릇 투자를 할때 이슈의 중심이 되는 주식보다는 그 주식의 후방 효과를 누리는 주식이 더 짭짤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코발트도 그런 케이스가 아닐까 싶다.

1. 2017년 주요 상품 가격 변동율

아무튼 쿼츠에서 내놓은 2017년 주요 상품 각겨 변동율 그래프에 군계일학이 하나 있으니 바로 코발트다.

▽ 2017년 주요 상품 가격 변동 차트,
차트는 ATLAS에서 가져옴

2017년 주요 상품 가격 변동 차트 2017 price performance in commodities atlas

2016년 12월 30일 ~ 2017년 12월 18일까지 코발트 가격은 무려 120% 상승하였다. 이렇게 엄청나게 상승한 이유는 바로 전기 자동차때문..
즉 코발트는 전기자통차에서 가장 중요한 배터리의 핵심 요소가 바로 코발트인데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것이다.

2. 2010년부터 중장기 코발트 가격 추이

아래는 2010년부터 코발트 가격추이 그래프인데 2010년부터 경향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왔고 2016년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이렇게 가격이 하락하면서 주 생산지인 콩고에서 채산성 약화로 채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 또한 가격 폭등의 요인이 되었다고 한다.

▽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코발트 가격 추이,
구글링으로 찾은 그래프로 소스 미획인

코발트 가격추이 Cobalt Price Trend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중 니켈, 코발트, 망간의 세가지 원료를 섞어 만든 삼원계 배터리가 가장 대표적인 고용량 배터리라 할 수 있는데, 이중 코발트는 30%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코발트 수요는 느는데 공급은 원활하지 않았다고. 즉 전세계 코발트 매장량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아프리카 콩고가 생산 채산성의 문제와 콩고 정치적인 문제에 따라 제대로 생산이 안되기 때문에 가격 폭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microsoft-콩고 코발트 광산에서 일하는 소년 apple-phone-batteries-made-with-cobalt-mined-by-7-year-old-children-499102-2

3. 중장기 코발트, 망간, 리튬 수요

그러데 이 코발트 수요는 전기자동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덩달이 그 수요도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래 2030년까지 전망 그래프를 보면 니켈, 망간, 코발트이 수요는 리튬이온 전지 수요의 급증에 따라 계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중장기 니켈, 코발트, 리튬 수요
구글링으로 찾은 그래프로 소스 미획인

중장기 코발트 수요 Long trem Demand for Cobalt

그러면 도대체 어느 업체에 투자해야하는 거지?

4. 관련 포스팅

모건스탠리 예측 : 2020년 테슬라가 전기자동차 시장을 지배하다.

테슬라가 브랜드를 키워가는 방법 – 사용 경험을 통한 구전으로 성공하기 (TESLAs Brand building case study)

2017년 스마트 스피커 판매 및 점유율 추이 – 아마존의 압도속 구글의 거쎈 추격을 보이다.

0

스마트 스피커 시장이 커감에 따라 이에 대한 통계르 발표하는 조사 기관이 늘고 있습니다.

얼마전 Strategy Analytics(SA)가 2017년 3분기 스마트 스피커 출하랼 데이타를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스마트 스피커 시장은 CIRP(Consumer Intelligence Research Partners)가 주도적으로 발표해 왔는데요. 여기에 Strategy Analytics가 분기별 데이타를 공개하면서 이 분야에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Executive Summary

스마트 스피커 시장 데이타는 기존 CIRP(Consumer Intelligence Research Partners) 주도로 발표되어 왔으나, 이번 Strategy Analytics(SA)가 2017년 3분기 출하량 데이타를 발표함으로써 경쟁을 시작 했습니다.

  • 2017년 3분기에 아마존은 5백만대의 에코를 판매해 점유율 67%, 구글은 190만대로 25.3% 차지
  • 2017년 연간 판매량은 2천 4백만대로 예측되며
  • 이 가운데 아마존은 71.3%를 차지하며, 구글은 14.7%를 예상

1. Strategy Analytics(SA)의 2017년 3분기 스마트 스피커 출하량

Smart Speakers: Amazon and Google Share 92% of the Global Market in Q3 2017 says Strategy Analytics

Strategy Analytics(SA) 자료를 기반으로 statista에서 차트를 공개했는데요. 지난 2016년 3분기 판매와 비교하면 아마존의 판매도 엄청 늘었지만 구글의 판매가 엄청납니다. 비록 늦게 시장에 합류했지만 음성 인식 및 데이타 제공에 있어서는 아마존보다는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으며 빠른 속도로 아마존을 추격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Strategy Analytics는 2017년 3분기 점유율을 아마존 에코 66.9%, 구글 홈 25.3% 그리고 중국 JD.com 1.6%, 샤오미 1.3%로 추정했습니다.

아마존아 스마트 스피커 시장을 장악하다 3분기 스마트 스피커 판매량 비교

2. Strategy Analytics(SA) 추정 2017년 누적 판매량 및 점유율

voicebot.ai가 포스팅한Smart Speakers Sales Grow 300% in 2017, 24 Million Globally Says Strategy Analytics 를 보면 Strategy Analytics(SA)는 2017년 연간 스마트 스피커 전체 출햐량을 2천 4백만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4분기에 가장 많은 판매가 이루어져 연간 판매의 절반이 4분기에 판매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네요.

아울러 2016년 전체 출하량을 6백만대로 보았으니 2017년 연간 판매량 증가율은 300%에 달합니다.

2016년 및 2017년 스마트 스피커 출하량 예측 by Strategy Analytics(SA)

2017년 4분기 판매가 집중되는 BF나 사이버 먼데이에 아마존이 당략한 프로모션을 펼쳤고 실제로 아마존 에코 판매가 크게 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을 감안해 2017년 누적 점유율은 아마존이 71.3%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존의 선방에 따라 구글은 3분기보다는 하락한 14.7% 점유를 보일것입니다.

2016년 및 2017년 스마트 스피커 시장 점뮤율 by Strategy Analytics(SA)

아마도 스마트 스피커 시장은 2018년에 진검 승부가 벌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네요.
우선 무섭게 쫒아오는 구글의 추격이 어느정도 거셀 것인지? 그리고 내년초로 연기한 애플의 홈포드(HomePod)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항상 후발로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들고나와 기존 업체를 압살하는 전략을 구사했기 때문에 이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삼성의 빅스비도 시장에서는 기대하고 있는 제품인데.. 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2018년 경쟁이 기대됩니다.

3. 관련 포스팅

스마트 스피커(AI 스피커) 미래 전망 그리고 아마존 에코 판매 예측 by Forrester

아마존 에코 신제품으로 읽어보는 아마존의 스마트홈 전략

페이스북, 얼굴 인식기능으로 가짜 뉴스와의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다.

0

가짜 뉴스로 홍역을 치루고 있는 페이스북이 얼굴 인식 기능을 이용해 사용자의 얼굴 사진이 페이스북에 올라오면 알려주는 기능을 금주 화요일부터 선을 보였습니다.

Managing Your Identity on Facebook with Face Recognition Technology

페이스북은 사용자의 사진이 담긴 게시물이 올라오면 사진을 올린 사람이 태그하지 않거나 친구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알려준다고 합니다.
이는 페이스북에서 다른 사람들이 개인의 사진을 함부로 남용하는 것을 막기위한 것.

페이스북 얼굴인식기능 활용 예 02

페이스북 얼굴인식기능 활용 예03

페이스북에 따르면 이러한 모든 조치는 페이스북 서비스 사용자에게 더 나은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자하는 의도라고 합니다.

페이스북 얼굴 인식 기술의 효용

이러한 기능은 두가지 정도 좋은 효익이 있습니다.

하나는 같이 나온 사진을 친구가 페이스북에 올렸을 시 굳이 친구들을 태그하지 않아도 친구들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이나 커뮤니티 관점에서 더 나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사진이 올라가지 않기를 바라는 친구에게는 재앙(?)이 될 수 도 있겠죠.

또 하나는 페이스북에서 다른 사람을 사칭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즉 사진이 올라오면 페이스북은 얼굴을 인식해 진짜 얼굴의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 인터넷상에 자신이 나온 사진이나 동영상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돌아다니고 있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그렇지만 페이스북의 이런 서비스가 인터넷 전반으로 퍼진다면 내 얼굴이 나온 사진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대처하기도 쉽겠죠?

아마 이러한 기능은 페이스북의 가짜 뉴스와의 전쟁에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무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밝힌 이유는 주로 첫번째 혜택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네요. 아마 두번째는 부가적이고 내부 목표가 아닐까 합니다.

아래는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새로운 얼굴 인식 기능의 효용을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페이스북 얼굴 인식 기술은 어떻게 작동할까?

아래는 페이스북에서 알려주는 페이스북의 얼굴 인식기술이 어떻게 작동하는 지 간략히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페이스북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사용자들이 얼굴 인식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단순히 얼굴 인식 기능을 선택만하면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이 기능은 카나다와 유럽을 제외한 지역에서 작동할 것이라고 페이스북은 밝혔는데요.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아직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는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최신 업데이트 한 후 살펴보았죠.

마치며

과학의 발전이 무섭습니다.
2010년부터 구글이 얼굴 인식 기술을 발전시켜온 이래 이제 이 기술은 어느 정도 보편화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도 구글 기술의 기반하에 이런 서비스도 가능해질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중국 알리바바(?)는 중국인 몇억명의 얼굴을 인식할 수 있는 데이타베이스와 기술을 갖추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전체주의적 정부가 이를 통제에 사용한다면 정말 누구나 빠져나올 수 없는 감옥에 사는 것과 같은 신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조만간..

새삼 무서운 세상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