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긍정적인 3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실적(회계년도 22년 1분기)이 발표된 후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은 4%이상 폭등하면서 시가총액으로 애플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
예전 애플과 마이크로소트는 급이 다른 회사 같았는데 이제는 애플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죠.
향후 전망도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에서 점유율을 높여가며 높은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는 반면 애플은 팬데믹 수혜가 다해가면서 당분가 정체를 겪거나 심지어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는 보고서도 나올 지경으로 긍정적지만은 않습니다.
아무튼 긍정적인 3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발표 후 마이크로소프트 투자의견과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목표 등으로 표현되는 월가의 시선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마이크롯프트에 대한 월가 투자은행(IB)들의 보고서를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크레딕트스위스, 10년만 최고의 마이크로소프트 영업이익률 등 실적 호조로 마이크로소프트 목표주가 상향 조정
크레디트스위스 애널리스트 스티븐 주(Stephen Ju)는 3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발표 후 마이크로소프트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목표주가는 320달러에서 34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스티븐 주에 따르면 이번 3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은 10년만에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고, 클라우드 서비스 Azure는 전년비 48%(동일가치 기준, 명목가치 기준 50% 증가)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모건스탠리, 연간 마이크로소프트 매출 1,800억 달러 예상, 마이크로소프트 목표가격 364$로 인상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키스 와이스(Keith Weiss )는 3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을 긍정 평가하며 마크로소프트 투자의견은 Overweight를 유지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목표주가는 331달러에서 364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그는 투자자에게 보내는 리서치 노트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분기 22%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면 연간 1,8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그리고 이러한 성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확고한 포지셔닝을 확보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3분기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영업이익률이 200 베이시스 포인트 상승하면서 “견고한 EPS 20% 증가 공식을 완성했”지만 아직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멀티플(stock’s multiple)에는 반영되어 있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에버코어, 애저 성장세가 마이크로소프 장기 성장을 견인한다며 마이크로소프트 목표주가 상향 조정
에버코어 ISI 애널리스트 커크 마테른(Kirk Materne)은 애저 성장 등 전반적인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을 긍정 평가하며 마이크로소프트 투자의견은 Outperform 등급을 유지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목표주가는 325달러에서 37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 애저가 실질 가치 기준 48% 성장하는 등 실질적인 성장을 가속화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두자리수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는 그의 긍정적인 장기 예측을 입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Stifel,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와 윈도우에서 좋은 실적 기록, 목표가격 380$로 상향 조정
Stifel 애널리스트 브래드 레백(Brad Reback)은 3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에서 클라우드 뿐만이 아니라 윈도우즈에서도 기개 이상 실적을 냈다고 평가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목표를 325달러에서 38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투자의견 매수(Buy)는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번 실적에서 커머셜 클라우드(Commercial Cloud)가 기대 이상의 좋은 실적을 기록했지만, 윈도우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회”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향후 몇 년 동안 영업이익과 현금 흐름이 매출보다 더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JP모건, 클라우드 오퍼링 강세 지속 반영 마이크로소프트 목표주가를 320$로 상향 조정
JP모건 애널리스트 마크 머피(Mark Murphy)는 3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에서 클라우드 성장세가 예상을 웃돌았다고 평가하면 마이크로소프트 목표주가를 310달러에서 32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 투자의견 Overweight 등급은 유지했습니다.
머피는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리서치 노트에서 “더 큰 규모의 장기 계약(in a larger long term bookings)에서는 다소 활력이 떨어지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클라우드 오퍼링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 회사는 컨센서스보다 3포인트 앞선 매출 성장치를 발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펜하이머,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한층 인상적인 분기’ 실적을 보고했다고 평가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 티모시 호란(Timothy Horan)은 3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은 매출 22% 증가 등 “더 한층 인상적인 인상적인 분기” 실적을 보여주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애널리스트는 특히 실질 가치 기준 애저 매출이 전년비 48% 증가하면서 전분기 45% 증가세를 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다음 4분기(회계년도 2022년 2분기)에도 견조한 애저 성장이 예상되지만 설치 기반 규모(the size of the installed base)를 감안할 때 증가율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았습니다.
오펜하이머는 마이크로소프트 투자의견 Outperform 등급과 마이크로소프트 목표주가 330$를 유지했습니다.
골드만삭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성장세 가속화 시작되었다고 평가하며 목표가격 400$로 인상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인 캐쉬 랭건(Kash Rangan)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성장이 다시 가속화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하며 마이크로소프트 목표주가를 36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리서치 노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은 클라우드가 다시 성장을 가속화하기 시작하면서 3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랜건은 클라우드 시장 전반에 걸친 순풍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독보적인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오는 “2027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매출 230억 달러 이상과 주당순이익(EPS) 20달러를 추가할 수 있는 장기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arclays, 마이크로소프트 장기 투자 제안 유지, 마이크로소프트 목표 주가를 $363로 인상
Barclays 애널리스트 라이모 렌쇼(Raimo Lenschow)는 3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발표 후에 마이크로소프트 투자의견 Overweight 등급을 유지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목표주가를 345달러에서 363달러로 상향 조정햇습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리서치 노트에서 3분기 실적 발표 후에도 마이크로소프트 투자의견은 변화가 없다고 밝히며,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은 이 섹터에서 장기간 투자로서 포지지션하자는 제안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Mizuh, 전 사업부문의 양호한 성장, 마이크로소프트 목표주가 360$로 인상
미즈호 06:39 MSFT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가격이 350달러에서 360달러로 인상됐다.
Mizuh 애널리스트 그레그 모스코위츠(Gregg Moskowitz)는 마이크로소프트 투자의견 매수(Buy) 등급을 유지하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목표주가를 350달러에서 36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그는 투자자에게 보내는 리서치 모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3개 사업 부문(생산성, 클라우드 컴퓨팅, 퍼스널 컴퓨팅)이 모두 양호한 실적 호조를 보이며 회계 전반이 양호한 모습을 보얐다고 평가했습니다.
Piper Sandler, 3분기 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매출 1,000억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 애널리스트 브렌트 브레이슬린(Brent Bracelin)은 클라우드 분기 매출이 36%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2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대규모 성장을 보였다고 평가하며 마이크로소프트 투자의견 Overweight를 유지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목표주가를 310달러에서 352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그는 투자자에게 보내는 리서치 모늩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분기 매출이 36% 증가면서 사상 처음으로 200억 달러를 넘으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대규모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3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질적 결과를 반영 마이크로소프트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으며, 향후 3분기 내에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매출이 연간 1,000억 달러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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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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