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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2월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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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이 지나가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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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서늘해지는 날씨를 보면 이렇게 한 계절이 또 가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8월 마지막 주말, 저는 색다른 경험을 했어요.
큰 처남이 가평 북면에 있는 오토 캠핑에 초대를 해서 아내와 같이 가평에서 1박2일을 지냈습니다.
텐트에서 잠을 자보기는 거의 20년도 더 된듯합니다.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도 가물거리니…
숙박을 하는 여행에서는 대개 콘도나 펜션에서 지냈는데, 그 보다는 여러모로 불편했지만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해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제일 좋았던 시간은 저녁을 해먹고, 모닥불을 피워놓고 MP3 플레이어에 PC 스피커를 연결해 재즈를
들으면서 책(시오노 나나미의 ‘나의 인생은 영화관에서 시작되었다.’ 별 재미 없음. 추천안함)도 읽고,
가족들과 얘기도 두런두런 나누고 맥주랑 막걸리도 한 잔 마셨던 저녁시간이었어요.
저녁8시부터 새벽1시반까지 6시간 가까이를 그렇게 모닥불앞에서 맥주를 홀짝거렸는데 정말 좋더군요.
바로 옆에는 냇가여서 물소리도 들리고, 공기는 맑은데다가 술도 폭음하지 않고 적당히 마시니까…
왜 그런 기분 있잖아요. 몸은 피곤해지는데 정신은 맑아지는 느낌. 딱 그랬습니다.
반대로 제일 안좋았던 건 역시 잠자리였어요.T.T  새벽 3시쯤엔가부터는 비가 내렸어요.
텐트를 2개를 세워서 하나는 처조카와 여자들이 자고, 하나는 큰처남과 내가 잤는데 여자들 텐트는
엄청 비싸고 방수성능이 좋은데다 바닥에 에어 매트도 깔아서 뽀송뽀송한데 남자들이 잔 텐트는
비가 내리기 전에도 눅눅했는데 비까지 오니까 더 눅눅하고, 에어 매트도 없어서 추워 죽는 줄
알았어요. 잠깐 경험이라 좋았지만 내가 직접 캠핑장비 꾸려서 텐트치고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곧 가을이 올 것 같습니다.

술 한 잔 해야지요? 하하하…

헤이리_딸기가 좋아

지난 토요일(8월 29일) 헤이리에 있는 딸기가 좋아를 다녀왔다
마땅히 갈 곳도 없었고 일산 방면으로는 가본지도 오래되어서 그 방면으로 향했다.  

헤이리에 좋은 곳이 많이 있지만 어린 은결이와 은우가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은 어린이 놀이터인것 같아서
아주 유명한 딸기가 좋아로  결정했다.
딸기가 좋아에서 7살 은우와 2살 은결이가 같이 놀기에는 바다가 좋아와 산이좋아가 좋을 것이라 추천해서 거기를 선택했다
그 전에 은우는 가루야 가루야라는 밀가루를 가지고 1시간 30분동안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했다
그동안 엄마 아빠 은결이는 밖에서 놀았다.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밖에서만 뛰어 놀아도 좋을 곳이다.바닥 분수와 넓은 공터가 여유를 느끼게 한다.

헤이리에 대한 소개는 http://www.heyri.net/를 참고

딸기가 좋아는 헤이리 5번gate로 들어가면 바로이다.  아래는 인터넷에서 퍼온 헤이리 아트마을 지도중 일부이다헤이리 일부-wjsck78.jpg

딸기가 좋아 프로그램

1. 체험식으로는 밀가루를 이용한 체험 “가루야 가루야”(12000원)/잼잼 성교육 체험관(12000원)/펀엔핏 엑서게이밍이 있고
2. 실내놀이터로 숲이좋아/바다가 좋아(두개 합쳐서 7000원)/ 딸기스페이스(7000원)/ 마카로니 테마파크(9000원) / 빠삐에친구 테마파크(7000원)/20세기 소년 소녀관(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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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우가 맨처음 한 가루야가루야 밀가루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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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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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와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감기에 걸릭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감기에는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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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보기에는 더 재미있을 것 같은 분수인데 은결이는 무섭다 한다….   헤이리_딸기가좋아-56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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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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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좋아에서 

바다가 좋아가 산이 좋아보다 더 재미있다는 은우와 음우 엄마의 평이다..

은우는 모래놀이에 빠져서 도통 움직이려하지 않는다. 1시간에 한번씩 소독을 해주어서 나름 좋았다. 입구에 손소독기구도 비치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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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좋아 한켠에는 아이들이 놀고있는동안 어른들이 쉴 수 있도록 문학동네와 함게 책을 비치해 놓았다.
내가 관심있는 사진 관련 책도 많았고 소설책도 많았다.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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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추억을 간직한 낭만식당가

옆 건물에 있는 낭만식당가에서 식사를 했다.  궁중한식이라는 메뉴가 있었는데 12000원에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저렴했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책상도 어릴적 초등학교적 학교 책상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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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이야기]임한리 솔숲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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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출장중에 다녀온 임한리 솔숲..

아침 안개가 개기전에 갔어야 했는데 너무 늦었다.  30분만 밀찍갓어도 좋앗을 텐데..
그런데 여기가 좋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누가 이야기 한대로 안개가 있는 동안만 운치가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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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이야기]아쉬운 용암사 운무

옥천 용암사의 운무가 멋있다고해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새벽에 길을 떠났다.

“옥천 용암사가 있는 장령산 아래에는 커다란 저수지가 2곳이나 만들어져 있고, 주위에 금강이 흐르고 있어 운해(雲海)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이 운해를 감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이 용암사이라고 한다.
이 운해가 펼쳐지는 날에는 우뚝 우뚝 솟아있는 산들과 더불어 하얀 구름의 바다가 발아래 펼쳐지는데 그 모습이 일대 장관을 이뤄
많은 사람들이 천리 길 마다않고 새벽부터 용암사를 찾아오고 있다고 한다. 또 해돋이의 명소로도 소문이 나 있다.” 인터넷 인용

날씨를 보니 흐리고 비가올 확율도 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말의 기대를 하고 떠났다.
5시정도 도착해 하늘을 보니 하늘에는 별이 보인다. 무지 반가웠다.

그러나 용암사 마애상이 있는 바위 앞에서 살펴보니 아직 해가 뜨려면 많이 기다려야하는데 이미 운무가 하늘로 치닫고 있었다.
여름엔 운무가 너무 높게 형성되어 좋지않다는 글이 새삼 떠오른다.

멀리 먼동이 터오는 시간 삼각대에 운무는 먼산을 삼키고 있었다.
삼각대에 의지해 몇장 찍고 잇으니 먼산 꼭대기도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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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는 찍지못하고 용암사까지 밀고들어온 아침 안개를 바라보며 몇장 남긴다.용암사-54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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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이야기하는 제1포스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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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제2포스트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얼마되지않은 산이지만 올라가려니 숨이 찹니다.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듭니다용암사-5438.jpg

 

용암사 대웅전입니다.

이 대웅전의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사직찍기 좋은 1, 2포스트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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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암사 법종각….옆에 놓여져잇는 물통이 무지 거슬린다.용암사-546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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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사 뒤 거대한 바위에 새겨져있는 마애상

암벽에 마애상이 새겨지고 암벽 위에 바위가 지붕처럼 앉혀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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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사 쌍삼층석탑

옥천의 유일한 국가지정문화재인(보물 제1338호) 라고 한다.
“이 석탑은 법당 앞에 서 있는 일반적인 배치와 달리 사방이 한 눈에 조망되는 북쪽 낮은 봉우리에 있어
석탑이 사방의 조망권이 확보된 위치에 건립된 것을 근거로 전문가들은 이 탑이 고려시대에 성행했던 산천비보(山川裨補)사상에 의해 건립된 것으로 추정한다.
산천비보사상이란 탑이나 건물을 건립해 산천의 쇠퇴한 기운을 북돋아준다는 것이다. ” 인터넷 인용

탑은 그리 멋있지 않았다.  앞서 이야기 한대로 한쩍에 있어 이채로웠다.
탑 주위를 돌면서 기도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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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에서 나온 멋진 말 -그자가 원하는 걸 그자에게서 들으려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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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경주 여행시 밀리니엄파크내에 선덕여왕 촬영 예정지라는 건물이 있어 잠시 들러본적이 있었다.
그 때는 선덕여왕이라는 사극이 이렇게까지 인기가 있으리라 생각치 못했다.
그 당시 대부분의 사극이 부진을 면치 못하던 시기라서 그랬고
선덕여왕에 대해서 잘 몰라서 무슨 대단한 이야기꺼릴가 있으랴 했는데.. 아주 짧은 생각이었다.

어제는 모처럼 일찍(10시 이전에 집에 도착 함 ㅎㅎㅎ) 귀가해 선덕여왕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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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용 중 덕만이 월천대사를 설득하는데 여의치 않아 고민하고 있는데 유신랑이 하는 말이 귀에 쏙 들어왔다.

“그자가 원하는 걸 그자에게서 들으려하지 마십시오.
왕이 백성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말하지 않아도 백성의 마음을 헤아려야 하듯,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십시오”

오늘(화) 드라마를 보니 월천대사에게 격물을 정치인들에게 휘들리지 않는 방안을 제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월천대사는 덕만도 미실과 똑같이 이용하려는 것 아니냐고 협조하기를 거부하는데
덕만은 월천대사가 이야기하지 않지만 원하는 것을 제사한다.
추정컨데 월천대사 아버지는 가야가 망하면서 이 지식이 신라로 넘어갈것을 두려워한 가야 왕조에 의해서 죽임을 당한다
운 좋게도 사다함에게  구명지은은 입어 (미실측에) 협조를 했는데
항상 정치가 자신들을 이용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덕만은 이용당하지 않고 그리고 누구의 위협도 받지않으면서도 안심하고 좋아하는 격물을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이
바로 월천대사가 원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첨성대를 세워 격물을 전문적으로 연구케하고 이를 백성들에게 이익이되도록하는 제안을 한 것이 아닐가 싶다.

결국 덕만은 월천대사가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절실한 니즈를 잘 파악해 해결책을 제안함으로써
소기의 목적을 이룰 수 있었다.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는일반적인 소비자조사에 대해서 많은 비판들이 있다.
소비자에게 물어보면 답이 있다고하지만 소비자는 보이는 것만 이야기하고
소비자가 답하는 것은 현재 인식된 범위내에서 이야기하기 떼문에 마케터에게는 인사이트가 많지 않다고…

그래서 소비자의 말을 듣는 것보다는 소비자의 행동을 관찰하고 해석해서 인사이트를 발견하려는 시도가 계속되어 왔고
많은 비용이 듬에도 불구하고 계속 시도되고 있다

마케터의 중요한 덕목중의 하나가 인사이트라고 한다면
소비자에거 수요자에게 물어서 나온 답이 아니라 면밀하게 시장을 살피고 소비자를 한발 앞장서 갈 수 있는 통차력을 갖는 것이
정말로 중요한 이유라 하겠다.

문득 드라마를 보면서 느끼는 생각이다..

아래 사진은 경주여행 시 보았던 선영여왕 촬영지..
설명에 의하면 김유신화랑 산채라고 한다..선덕여왕촬영지-9950.jpg

아래는 미실궁주가 거주하는 미실궁궐선덕여왕촬영지-9959.jpg

[경기도여행]제부도에서

주말 농장을 들러 도착한 제부도.

여기에도 여름이 한창임을 알수 있었다. 해변가를가득 채운 파라솔과 바닷가에서의 사람들…

그러나 제부도 바닷가는 뻘로 이루어져 맑은물이 아니라 진흑탕물이므로 수영할 마음이 들지는 않았다.
쉬면서 조개잡고 바닷가를 뛰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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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제부도가는길_시골마당

주밀농장에 들렀다가 그냥 집에가기가 그래서 제부도로 향했다.
제부도내에서 맛있게 음식을 먹은 기억이 별로 없어서 가는길에 괜찮아보이는 음식점을 골라 들어갔다.

예전에 토끼장등이 있었던 집을 찾다가 찾지못하고 그래도 정원이 넓어보이는 시골마당이라는 곳을 들어갔다.

시골마당이란 상호처럼 마당도 넓고 나름 잘 꾸며져있다. 은우와 은결이는 나름 즐겁게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놀았다..
음식도 바지락칼국수를 시켜먹엇는데 칼칼하고 맛이 괜찮았다.
제부도가는길에 식사와 잠깐의 휴식이 필요하다면 나쁜 선택은 아닐라는 판단이다.

찾아가는 길

제부도가는길에 있는 시골마당의 가는 길 약도를 네이버에서 찾아보았다제부도_시골마당_약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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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이미지가 없어서 인터넷에서 퍼온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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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고기리계곡을 다녀오다

용인에 산지도 꽤 시간이 지났는데 고기리 계곡에 대해서 들어본적이 없다.

수지에서 2년동안 살았는데도..

오늘 주말을 맞아 무엇을 할까 논의를 하다가 집사람이 여기가 괜찮다고, 한번 애들 데리고 갈볼만하다고해서 토요일 다녀왔다.
사길 나는 하늘 구름이 멋있을것 같아 안면도를 가자고 했는데 넘 멀다는 이유로 거부당했다..ㅎㅎㅎ

수지 고기리 가는길

1. 수지에서 분당/판교IC로 올라가다 고가를 타지말고 좌회전해 계속 직진,
    낙생저수지를 지나서 용인-서울고속도록 서분당 IC근방에서 좌회전 후 우회전해 올라가면 고기리 계곡이 나온다.. 
    그곳에서 아무 마음에 드는 음식점을 택해 식사를 하면서 계곡을 즐기던지 적절한 곳을 택해 자리를 잡으면 된다.

2. 오면서 보니 용인-서울고속도로가 바로 옆으로 지나가고 있더군요
    서분당IC에서 빠져오자마자 우회전해서 올라가면 바로 고기리계곡이네요..
    다른 지방에서 올적엔 이 방법이 가장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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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깊은 산속의 계곡다운곳도 있다

중간 중간 계곡다운 계곡이 보인다.
대부분의 계곡은 음식점들이 불법 점거해 간이 천막을 치고 영업을 하고 있어서 식사를 하지 않으면 않되는데
오늘 이곳은 이번에 온 폭우로 간이 천막을 휩쓸고가버려서 일반인들의 차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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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처음 도착해 나름 좋아보이는 식당에 차를 세우고 식사를 시키고
식사를 기다리면서 놀았던 곳이다.
불법 가건물이겠지만 계곡을 따라 천막 건물이 세워져 있어서 식사를 하면서 애들이 놀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손님이 끊이지 않는 곳이었다.
이번 여름 폭우가 쓸고간 계곡을 불도져로 긴급히 치우고 물놀이 할 수 있도록 정비를 한것 같았다.

삭막했지만 애들이 놀 수 있는 계곡이 있다는 점에서 보통이상의 점수는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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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리 계곡에서 만난 싸리꽃
더 많은 사진은 https://happist.com/zbxe/?mid=Photo_Flower&document_srl=13506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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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잔뜩 흐렸지만 가끔 파란 하늘을 보여주기도 했다..  고기리계곡-5273.jpg

수지고기계곡에는 계곡을 따라 식당들이 즐비합니다. 
이게 장점이 되기도하고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계곡은 모두의 자신인데 마치 식당들 것인양 가장 좋은 자리를 다 차지하고 진정으로 피서를 간 사람들을 불편하게 합니다. 
이런 현상은 수지고기리계곡뿐만이 아니지만..계곡에 놀러갈때면 항상 느끼는 의문입니다. 
자연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꽃 또는 싸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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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꽃, 또는 싸리꽃 – 이희중

책에서 보고 바람한테 들었던 싸릿대, 싸리비
그러나 정작 그 나무를 알지 못하고
작고 하얀 그 꽃을 알아보지 못하고
내 머릿속에서 얼마나 많은 꽃들이 이름 홀로 존재하는지

십년 전 사관학교 국어 교관시절
당직을 서며 깊은 밤 산길 순찰을 돌 때
철조망을 하얗게 물들이는 냄새가 있었다
둘러보면 달빛을 받아 빛나는, 쏟아지는 밥풀 같은 것들

보초 서는 토박이 초병들에게 물어보아도
그 나무 그 꽃, 이름을 알지 못하고
알고 보니 그 나무 내 산야에 흔한데
게 중 하나 싸리꽃이라 하기는 했던가
누구는 곧 붉지 않아 적어도 싸리꽃은 아니라고 했으니

지혜로운 사람을 만나면 잊지 않고 물어보았다
개나리 같은 관목, 하얀 그 꽃
냄새는 그윽하고 아득한
문창과 나이 많은 제자는 수업시간에 식물도감을 들고와
조팝나무라 했는데, 사진 속에서 웃는 엉뚱한 얼굴

그 사이 꽃은 나와 친해져서
개나리 질 무렵을 해마다 기다렸는데
신작로 가에도 즐겨 심는 나무, 그 흰 꽃

냄새로 만난 지 십년
아내는 해 묵은 궁금증을 듣고
그 여러 이름들이 모두 그 꽃의 이름이 아닐까 하는데
함께 들른 시골 카페의 꽃밭에 흰 꽃은 다시 피어 있는데
친절한 아주머니, 그 꽃이 싸리꽃
달리 조팝나무라고도 한다고 하신다
아내, 십년 동안 모르고 지낸 그의 이름도 웃고 있다

이름을 알면 무엇이 달라지나
이미 나는 그 나무, 그 꽃을 깊이 사랑하는데
십 년 묵은 궁금증은 이제 풀렸으나
이름 없이도 나무는 혼자 늘 꽃을 피웠는데
내가 아무리 나무와 그 이름을 공부해도
꽃나무 수는 그보다 많을 테고, 이름 불러주지 않아도
나와 상관없이 봄마다 오래 꽃을 피울 터
다시 누가 그 꽃이 싸리꽃이 아니라 한들

 

오늘 수지에 있는고기리 유원지에 다녀왔다.  그것에서 만난 싸리꽃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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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어린이박물관에 다녀오다

은우가 방학인 관계로 8월 1일 삼성어린이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1995년 5월 5일 문을 연, 어린이들을 위한 한국 최초의 체험식 박물관이다. 눈으로만 감상하는 기존의 박물관과는 달리 전시품들을 모두 직접 손으로 만지고 조작해보면서 어린이 스스로 탐색할 수 있는 학습의 장소로 ① 체험식 전시 ② 흥미롭고 재미있는 전시 ③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 ④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학습하는 전시 ⑤ 놀이식 학습환경을 특징으로 한다.

어린이들의 탐구·표현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과학, 미술, 사회·문화, 방송국 등 10개 영역 100여 개의 전시물을 마련해놓고 있으며, 영유아놀이학교, 키즈놀이스쿨, 미술학교, 과학교실, 박물관학교, 사진교실 등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심화된 내용의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연령에 따라 다양하게 갖추어놓고 있다.

단체를 위한 견학장소로도 널리 이용되며, 해마다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매주 교육적이면서 다채로운 주말 이벤트가 열리고,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신규 전시를 선보인다. 관람시간은 10∼18시
(단, 입장마감은 4시)이며, 선착순 입장으로 미리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7-26번지에 있다.” 네이버백과 인용

1995년에 물을 열었다면 그 당시는 아주 대단한 인기를 얻엇을 것으로 보았니다.  지금은 비슷한 컨셉의 체험관이 많으니 별거 아닐것 같지만
그래도 예약을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방학, 주말등은…
방문해서보니 예약하지 않아도 입장할 수 있드라구요…
집사람이 엄청 좋다고했는데 생각보다는 대단하지 않았습니다.

 삼성어린이 박물관에서 아이들이 노는걸 몇컷 찍어보았습니다.

삼성어린이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이 몇개 있는데
그중에서 Eco경제와 관련 고깔마을 그린프로젝트는 환경관련 활동을 통해 용돈을 벌고 이를 고깔그린마트라는 슈퍼에서 필요한 물픔을 사는 과정을 통해
환경을 소중히 생각케하고 경제 작동 원리를 깨우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시간이 맞고 은우만 참석하는 거라서 참여해 보았습니다.

그외 마을 방송을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이는 아빠랑하는 것인데 이는 pass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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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은우가 리포터가 되었습니다.
베른린장벽이 무너지는 날 은우가 리포터가 되어 그 앞에 섰습니다..

여기는 방송 기가자가 어떻게 방송하는지를 살짝 보여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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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치 화면에 낙서를하면 그 낙서가 옆의 대형 스크린에 나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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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받기 위해서는 설문지를 열심히 작성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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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입캡슐에 넣을 편지를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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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는 4세이하만 들어갈 수 있는 유아 놀이터가 있습니다.
은결이는 여기에서 1시간정도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직 양보를 할줄 모르는 은결이는 무조건 다른애들이 놀고 있는 곳에가서 비키라고하는 우는 통에 애먹었습니다

성격이 급한 애들은 은결이랑 맞서서 싸우려들고 은결이는 죽어도 하겠다고 떼를 부리고..

어제쯤 은결이도 양보라는 걸 알고 기달릴 줄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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