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에 TV광고를 하지는 않으니 대부분 전시회 광고의 꽃은 옥외광고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옥외 광고를 통해서 각 사들이 어떤 메세지를 던졌는지 살펴보도록 하려했으나 자료를 수집해보니 제대로 된 옥외광고를 집행한 곳은 삼성밖에 없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옥외광고 이미지 중 대부분이 삼성전자 옥외광고로 보일 정도로 엄청나게 광고에도 투자를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옥외광고는 장소의 제약을 강하게 받아 할 자리가 마땅치않아서인지 삼성외 다른 회사들은 별도의 옥외광고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방향을 바꾸어 삼성을 중심으로 어떤 메세지들을 던지고 있는지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분석에 들어가기전에 공부한다는 자세로 함 옥외광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의 옥외광고협회는 일정한 규격에 따라 만든 것만을 옥외광고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옥외광고를 여기에는 세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첫째는 포스터로 건물벽, 특설패널, 광고판, 광고판 등에 첨부하는 인쇄된 메시지를 말합니다.
둘째는 도장광고(塗裝廣告)로 광고 메세지를 페인트칠을 통해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셋째는 스펙태큘러로 주로 큰 도시나 그 주변의 철조물에 붙이는 것으로 광고로 보통 옥외광고보다 크고 조명이 사용되거나 움직임이 따르는 특수한 간판을 말합니다.
삼성전자의 방향성을 보여준 iOT광고
삼성전자는 지난해 IFA와 올해 1월 열린 CES에서도 사물인터넷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는데, 이번 IFA 2015에서는 이르 ㅁ좀 더 구체화해 다양한 제품들이 어떻게 연결돼 우리의 일상을 바꿀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들을 제안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된 iOT광고도 생활속으로 들어온 iOT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의 key message는 In Sync With Life로 정해졌고 이 주제를 가지고 communication했습니다.
▲ iOT광고
삼성 생활가전 부분의 옥외광고를 살펴보자
먼저 삼성전자에서 존재감은 약하고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많은 투자를 했던 생활가전부분(Home Appliance)부분의 옥외 광고를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생활가전 광고를 먼저 이야기하는 이유는 제품간 message가 콩일되고 체계홛회어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닏.
이번 IFA에서 삼성 GearS2가 가장 크게 주목을 받았지만 생활가전 부문에서 출시한 SLEEPsense도 나름 주목을 받은 것 같습니다. SLEEPsense는 삼성전자가 이야기하는 생활속으로 들어온 iOT라는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보여집니다.
생활가전 부분(Home Appliance)은 Future를 key message로 삼았네요.. 1) The Future of Sleep – SLEEPsense 2) The Future of Cool – Chef Collection 3) The Future of Cleam – WW9000
▲ iOT광고와 슬립센스(SLEEPsense)를 광고 The Future of Sleep – SLEEPsense
▲ iOT광고와 Chef Collection 냉장고 광고
▲ 세탁기 광고 – The Future of Clean – WW9000
삼성 TV 부분의 옥외광고를 살펴보자
삼성전자 TV 부분의 옥외광고는 IFA 전시장보다는 베를린 주요 명소에 설치되었습니다.
Key messgae는 “This TV shows today’s best possible performance.”
video 성능을 강조한 것 같은데 솔직히 어떤 특징적인 메세지를 던지고 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알게되면 보완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video의 의미도 몰셌습니다.
이번 IFA 2015에서는 여러가지 신기한 제품들이 많이 소개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트렌드가 변화므로 변화의 변곡점이 될만한 제품을 미리미리 설펴보는게 필요할 듯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관심이 가는 제품들을 하나씩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번 IFA에서 섬성전자는 SLEEPsense(슬립센스)라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SLEEP이란 단어에서 보여주듯이 이 제품은 개인 수면 상태를 측정, 분석하고 나아가 숙면을 도와주는 IoT 제품입니다.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는 약 1cm의 얇은 두께로 납작한 원형 형태의 기기로, 사용자의 침대 매트리스 밑에 놓아 두기만 하면 어떤 신체 접촉도 없이 수면 도중의 맥박·호흡·수면주기·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분석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슬립센스(SLEEPsense)를 여러각도에서 담아본 이미지
▲ 슬립센스(SLEEPsense) 소개 – 전원 커넥터부분 클로즈업
▲ IFA에서 소개되는 슬립센스(SLEEPsense) 침대 매트리스밑에 넣어두기만하는 편리함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중심으로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업계 최초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면서도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제품
이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들어보면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가 실시간분석을 하면서도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제품이라는 점인것 같습니다.
https://happist.com/index.php?mid=Case&page=2&document_srl=520889 에서 Zeo Sleep Manager에 대해서 소개했었지만 전문 수면모니터링 기기는 Zeo에서 보듯이 접촉식은 여러가지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후에 출시되는 수면 모니터링기기는 비접촉방식으로 선회합니다. 그렇지만 이 비접촉식방식은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정확도가 떨어진자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S plus등에 시장에 출시된 수면 전문 모니터일 기기에 대한 소비자 반응 참조)
또한 이러한 기기들은 수면이 완료된 후 이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수면 상황을 알려주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한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는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상태를 파악하므로 실시간으로 연동시킬 수 있는 많은 네트웍 기기와 많은 유용한 시나리오를 만들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는 원래 박과 호흡 센서로 의료용 수면측정기기를 만들던(의료용 기기이므로 당연히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얼리센스(EarlySense)’의 센싱 기술이 일반 사용자용으로 만들어져 높은 정확도의 측정 결과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아래는 IFA 내용들인데 정확도를 up tp 97%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정확도는 호흡수와 맥박수에 대한 정확도라고 합니다.
▲ IFA에서 소개되는 슬립센스(SLEEPsense) 슬립센스(SLEEPsense)의 정확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IFA에서 소개되는 슬립센스(SLEEPsense) 슬립센스(SLEEPsense)의 정확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최고 97%(Up to 97%)의 정확도라고 합니다.
수면관련 사전 경고로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
위에서처럼 정확하게 측정된 심장박동수, 호흡수 그리고 몸의 움직임을 통해 수면상태를 측정해 내고 수면 패턴을 분석합니다.
이렇게 감지된 사용자의 수면 패턴은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슬립센스 앱’에는 총수면시간(Total Sleep Time) , 수면에 드는 시간(Time to Fall Asleep), 깨어난 횟수(Times Awken), 수면 효율, 깊은잠시간, REM 수면시간 등 수면을 총체적으로 분석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시간별로 어떤 상태인지를 알려주므로 지난밤의 수면 상태를 review해보고 분석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면에 대한 총체적인 정보를 통해 수면의 문제를 스스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수면에 대해 괸심을 가지고 수면개선을 추고하는 사용자라면 아주 좋은 기기가 될 것입니다.
한국은 자기 스스로 분석해서 해결 방안을 찾는 행동들이 생소하지만 이런것이 익숙해져있는 미국 사람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에는 수면 시간과 전반적인 수면의 질은 물론 수면 도중 비정상적인 맥박이나 호흡 발생 여부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갖춰져 있다.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는 수면상태를 분석해 정상적인 범주를 벗어나는 수면 효율 상태나 심장박동수가 정상보다 높아졌다거나 이상 상황에 대해서 알려줌으로서 경각심을 갖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삼성이 주장하는대로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다고하면 수면중 사용자의 응급 상황을 파악해 알려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것은 의료 행위에 가까우므로 쉽게 서비스할 수 는 없을 것 같네요. 그렇지만 잘 활용한다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아닌가 싶습니다.
▲ 슬립센스(SLEEPsense) 데모버젼에서 수면 상태를 분석해 warning을 해주는 예 수면을 분석해 지난밤의 수면 점수가 30포인트 하락했다고 warning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한 고민의 일환으로 메타볼리즘으로 유명한 만조로스(Christos S. Mantzoros)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과의 협업으로 사용자별 슬립센스를 통해 분석된 결과에 따라 수면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전문 의료진 관점의 맞춤형 조언을 제공해 사용자가 실제 수면을 개선할 수 있는 조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용자가 아무런 행동을 하지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겠지만 전문적인 팁에 다라 수면을 관리하면 보다 건강한 수면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삼성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번 IFA에서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에 대해서 설명하는 모습입니다.
▲ IFA에서 소개되는 슬립센스(SLEEPsense)
▲ IFA에서 소개되는 슬립센스(SLEEPsense)
▲ IFA에서 소개되는 슬립센스(SLEEPsense)
가전제품과 연동으로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
앞에서 지적한대로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는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므로 다양한 스마트기기와 연동해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고 안전하게해주고 건강하게 해줄 많은 사용자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는 스마트 에어컨과 연동해 슬립센스가 측정한 사용자의 수면 상태에 따라 쾌면을 위한 최적 온도를 자동으로 유지해줍니다. 잠이 들때는 온도를 낮추어 주어 빨리 수면에 들 수 있도록 도와주며 기상시간이 가까워오면 온도를 높여주어 상쾌한 상태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삼성 스마트 TV는 사용자가 TV를 시청하다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로부터 잠이 든다느 신호를 받아 저절로 소리를 낮추어주고 완전히 잠이들면 저절로 TV 전원이 꺼져 쾌적한 수면을 잘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usecase를 찾기 위해 인터넷에서 찾은 TV를 보다 잠이든 여인
오디오와 연동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잠에 들고 완전히 잠이들면 볼륨을 낮추어주고 오나전히 잠이 들면 전원을 ㄱ줄 수 있는 시나리오도 가능합니다.
또한 기기를 연결해주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의 연계를 통해 필립스 HUE같은 스마트조명과 연동해 잠이들면 불을 거주는 시나리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커피메이커, 커튼 등 연동 가능한 제품은 무궁무진합니다.
슬립센스(SLEEPsense) communication 이미지들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가 어떤 communication을 하는지 잠간 살펴 보려 합니다. 아직 출시하지 않은 제품이지만 이번 IFA에서 상당히 많은 노력을 기우려 슬립센스(SLEEPsense)를 소개하고 있어서 조만간 시장에 선을 보일것으로 예상되고 관련 상당한 정보가 공개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떤 메세지를 던지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습니다.
아래 두개 사진은 IFA 전시장 근처에 있는 Out door ad입니다. 삼성은 슬립센스(SLEEPsense)를 위해서 상당히 많은 투자를 한 것 같습니다. IFA에 저정도 옥외공고를 한다는 것은 슬립센스(SLEEPsense)가 삼성의 iOT관련 주력제품이라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 IFA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슬립센스(SLEEPsense) Out Door AD
▲ IFA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슬립센스(SLEEPsense) Out Door AD
슬립센스(SLEEPsense)관련 참고 이미지들
▲ 슬립센스(SLEEPsense) 국내 홍보용 사진 #2
▲ 슬립센스(SLEEPsense) 국내 홍보용 사진 #2
▲ IFA 2015 전시장에서 슬립센스(SLEEPsense)를 소개하는 외국인 도움미
▲ 슬립센스 사용 방법을 간단히 정리하기(조선일보 기사에서 빌려 옴)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 소개를 마치며
삼성이 “슬립센스(SLEEPsense) 는 본격적인 IoT 세상으로의 진입을 알리는 삼성의 혁신 제품 중 하나”라며 “삼성전자는 생활의 편리함을 넘어서 건강한 삶을 도와줄 IoT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는 삼성 박병대부사장이 공언한 전략이 어떻게 전개되고 성과를 낼지 앞으로 좋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이 글에 사용된 이미지들은 Samsung tomorrow 및 인터넷 기사에서 가져왔습니다.
이번 IFA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제품은 예년과 다르게 스마트워치인것 같습니다. 작년까지는 스마트폰이었는데 올해는 삼성전자가 일찍이 노트5를 발표하고 이번 IFA를 스마트워치인 기어S2에 집중하면서 덩달아 스마트워치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삼성전자뿐만이 아니라 내노라하는 업체에서 스마트워치를 선보이고 있어 다음 시대를 끌고갈 아이템이 확실해지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이 혁신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지 못하는 한 성숙지 제품으로 치부되고 이제 혁신이 가속화되는 스마트워치의 시대가 성큼 온것일까요?
그런 관점에서 이번에 출사표를 던진 각사의 스마트워치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워치 시장 전망은?
너무 주변에서 스마트워치를 이야기하니 스마트워치 시장 전망에 대해서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아래는 BI INTELLIGENCE에서 예상한 2020년까지 Wearable Device 시장 예측 자료입니다.
여기에서는 Aearable computer shipment는 2020년 235Million unit이 판매되어 연평균 22%성장한다고 보았습니다. 스마트워치는 연평균 25% 성장해 2020년에는 이 시장의 52%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환산하면 122Million unit이네요. 피트니스밴드의 성장은 제한적이며 보다 niche하고 건강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 BI INTELLIGENCE 발표한 WEARABLE DEVICE 시장 전망
IFA 2015 즈음에 등장하는 스마트워치들
이번 IFA 2015를 즈음해 많은 회사에서 스마트워치를 선보였습니다. 당장 판매에 돌입하는 회사도 있고, 올 4Q내에 판매하겠다고하는 회사도 있어서 일괄적으로 출시했다고 적지를 못하겠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15에서 대대적으로 GEAR S2 showcase행사를 치루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강력히 과시했습니다.
LG전자는 2015년 상반기 출시한 ‘LG 워치 어베인’의 럭셔리 에디션인 ‘LG 워치 어베인 럭스’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1200이란 상당히 높은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화웨이는 첫 스마트와치를 내놓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레노버에 인수된 모토로라도 지난해 출시한 원형 스마트워치 ‘모토360’의 2세대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소니는 기존 경쟁업체들과 다른 Concept의 스마트와치인 웨나를 IFA 2015이전에 발표하고 이번 IFA에서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올해 아이와치를 출시해 시장을 점령한 애플도 조만간 후속작을 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워치를 제외하고 주요 경쟁사들을 아래와 같이 간략히 비교해 보았습니다. 아직 가격등등이 오픈되지 않은 부분들은 비워놓았습니다.
삼성전자 Gear S2 – 스마트워치의 새로운 왕좌를 꿈구며
절치부심해서 출시하는 이번 Gear S2는 전작에 비해서 많은 점이 달라졌습니다. 애플보다 2년 먼저 스마트워치를 내놓았지만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기에 애플이 아이워치를 내놓고 시장을 장악해 가는 것을 보면서도 급하게 대응하지 않고 차분히 준비한 결과는 기대 이상으로 받아드려지는 것 같습니다.
전작의 사각형 디자인에서 탈피해 원형으로 선회했습니다. 원형 디자인 이야기가 나왔을 시 아이워치를 따라한다는 일부의 비판이 있었늗데9사실 가장 완벽한 원형디자인은 LG에서 나왔습니다) 이번 IFA 2015에 출시되는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워치가 원형을 채택해 원형디자인은 업계의 표준으로 자리잡는 느낌입니다.
이번 Gear S2에서 가장 호평을 받는 기능이 이 베젤 로테이션 UX인것 같습니다. 사용해본 블로거들이 이구동성으로 칭찬하는 기능이더군요. 이는 디스플레이옆의 베젤을 좌우로 돌려 조작하는 방식으로 매우 직관적이고 편리한 방식입니다. 삼성 터마로우에서는 고급 다이버 시계 등에서 베젤을 돌리는 작동방식과 같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베젤을 왼쪽으로 회전할 경우 문자, 전화 등의 알림 메시지에 접근하며, 오른쪽으로 회전할 경우에는 사용자가 설정해 놓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접근해 직관적인 사용성과 아날로그 감성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합니다.
워치를 표방하다보니 일상 생활에서 부딕치는 물과 먼지에 민감할 수 밖에 없어서인지 많은 메이커가 방수 방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삼성 Gear S2도 IP68 인증을 받아 상당히 강력한 방수방진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쪽 숫자인 6은 방진, 뒤쪽 숫자인 8인 방수등급을 의미하는데, 방진등급 6은 먼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는 등급을 뜻하며 방수등급 8은 수심 1m까지 완전히 방수된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침수되거나 먼지때문에 고민할 필요는없을 것 같습니다.
▲ 이번 IFA 2015에서 배포된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 위 두 이미지는 이전에 발표된 티저 이미지
▲ 삼성 기어S2 앱 (카테고리별 정리)
LG전자 ‘LG워치 어베인 럭스’- Luxury의 끝을 보여주다?
LG전자의 스마트워치 어베인은 뛰어난 디자인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스마트워치 어베인은 2015년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이동통신박람회 MWC 2015에서 첫 공개되어 클래식한 원형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EISA 어워드에서는 ‘유럽 최고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상을 수상했고, MWC 2015에서도 MWC 어워드 9관왕에 오른 바 있습니다.
출시한지 얼마되지 않아서일까요? LG전자는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내놓는 대신 기존 어베인의 스페셜에디션을 내놓았습니다.
Luxury concept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기위해 1) 30여명의 전문 세공인이 약 50단계의 공정을 거쳐 23K 금을 시계 몸체에 입혔고 2) 고급 악어가죽 스트랩을 적용했으며 3) 은은한 광택에 세련미를 더한 고급 원목 케이스로 포장해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급스러움과 프리미엄을 위해서 ‘LG 워치 어베인 럭스’는 1) 고유의 시리얼 번호를 새겨 500개만 한정판으로 제작하며 2) 2015년 10월 말부터 미국 유명 주얼리 체인인 ‘리즈 주얼러스(REEDS Jewelers)’를 통해 서만 판매될 예정이라 하네요
소비자 판매가는 약 1200달러(약 140만원)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모토360 2G- 스마트 워치의 한켠을 굳건히 지키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레노버에 인수된 모토로라도 지난해 출시한 원형 스마트워치 ‘모토360’의 2세대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2014년 모토360을 출시 시 원형디자인에 간결한 디자인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모토360 2세대는 3가지 모델로 출시됩니다. 하나는 46mm 남성용과 42mm 여성용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모토360 스포츠이다.
모토360 가격은 299.99달러~429.99달러(약 35만5000원~51만원)이다.
모토 360 스포츠는 애니라이트 하이브리드 디스플레이(AyLight hybrid display)를 탑재해 직사광선에서 화면을 잘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며 스포츠용답게 GPS 기능과 플라스틱 스포츠 밴드가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웨어 운영체제(OS)를 적용한 2세대 모토360은 퀄컴 스냅드래곤 400, 심박센서 등을 탑재했다
▲ 모토360 라인업
▲ 모토360의 다양한 디자인
▲ 모토360의 다양한 디자인
▲ 46mm 남성용 모델
▲ 42mm 여성용 모델
▲ 모토360 lifestyle image
▲ 모토360 lifestyle image
▲ 모토360 Sport
▲ 모토360 Sport
▲ 모토360 모델별 제원
화웨이 – 새로운 도전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이 IFA 2015에서 ‘화웨이 워치(Huawei Watch)’의 공식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화웨이 워치는 직경 42mm의 원형 모양 디자인에 2시 방향에 위치한 용두까지 전통적인 시계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했습니다. 1만대 1의 깊은 명암비, 400×400 픽셀 해상도, 화소밀도 286ppi의 1.4인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에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 커버로, 냉간 단조 방식을 채택해 스크래치와 부식에도 잘 견디도록 제작됐다고 합니다.
또한 특징적인것은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가 탑재되었음에도 iOS 디바이스와도 연동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중의 하나입니다.
또한, 사용자가 문자, 이메일 및 통화 알림을 쉽게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블루투스 연결, 오프라인 음악 다운로드, 음성명령을 통한 음악 재생 및 스마트폰의 위치를 알려주는 ‘내 폰 찾기’ 기능 등을 지원합니다.
또한, 심박수 모니터 센서(PPG 센서), 6축 센서 등을 장착해 언제 어디서나 걷기, 달리기, 등산 및 사이클링 등 사용자의 모든 활동에 대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헬스 트랙킹 기능을 제공합니다.
화웨이 워치는 이달부터 캐나다, 독일, 프랑스, 스페인 및 이탈리아에서 디자인 옵션에 따라 399유로(약 54만 원)에서 699유로(약 94만원)에 정식 판매되며 미국에서는 9월 2일 사전 주문에 들어갔으며, 10월부터는 영국, 일본, 아랍에미리트 연방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라 하네요
소니의 일반시계같은 웨나 – 새로운 길을 가다
소니가 지난달 새롭게 발표한 ‘웨나(WENA)’는 ‘Wear Electronics Naturally(전자기기를 자연스럽게 착용하라)’의 약자로, 다른 스마트워치와는 다르게 시계가 아닌 손목밴드에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워치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스마트워치업체는 전면 시계 부분을 기기로 제작하고 있지만, 웨나는 일반 아날로그 시계의 손목밴드에 통신모듈과 센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별도의 디스플레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소니의 비접촉 IC카드 기술 ‘펠리카’를 통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 △LED 불빛을 이용한 스마트폰 알림 △활동량 측정 등 3가지 핵심 기능을 지원합니다.
▲ NFC로 pament를 테스트해보는 장면 source : 웨나홈페이지
연동 가능한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뿐으로 제한적이라 할 수있다. 오히려 소니폰은 연동이되지 않습니다.
긴 배터리 수명과 클래식한 디자인이 이 제품의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웨나 배터리 수명은 일반 아날로그 시계와 비슷한 수준으로 2~3년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디스플레이가 없기 때문에 그만큼 긴 배터리 수명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지요.
또한 클래식한 디자인은 부담 없이 매일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는 평입니다.
소니 웨나는 실버와 블랙 2가지 버젼이 있습니다. 내년 3월 소비자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가격은 실버제품이 $287, 블랙버젼이 $576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간략히 스마트워치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짬을 내서 UX 등 사용성에 대한 분석을 해볼까 합니다.
경강역은 우리 식구에게는 추억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왜냐면 경역 근처에서 작은형이 도원민박이라는 숙박집을 운영했었기 때문에 많이 가본 곳이고 그 쓰린 기억만큼 아쉬움이 남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강촌역에서 레일바이크를 탈 마땅한 시간이 나오지않아 부랴부랴 경강역으로 향했을 적에 작은 기대같은게 있었습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가면서 본 도원민박은 지금 보니 많이 초라해 보입니다. 예전엔ㄴ 그리 넓어보였던것 같은데.. 암튼 추억이 있는 길이라서 좋았습니다.
이번 추석에 강촌에 가게 되면 좀 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봐야겠습니다.
경강역 레일바이크 소개
경강역레일바이크는 강촌레일바이크를 운영하는 회사에서 위치만 달리해서 운영하는 레일바이크입니다. 강촌역레일바이크와 같이 2010년 12월 20일, 서울과 춘천을 이어주던 경춘선 무궁화호 열차가 마지막 운행을 마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 후 예전 철로를 이용한 레일바이크가 선을 뵌것입니다.
아래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경강역에서 출발해서 북한강위 철길(가평철교)을 달려 중간지점에서 회차해 다시 경강역으로 돌아오는 약 7.2km의 코스입니다.
▽ 레일바이크 가격 및 시간표
경강역 풍경
▽ 레일바이크의 출발점인 경강역
▽ 경강역의 이 나무는 사연이 있는 나무인데 기억이 나지 않네요..
▽ 경강역 카페앞의 쉼터에서 출발 시간을 기다리면거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장난도 치고..
▽ 예전 추억이 깃든 도원민박… 무리해서 담아보았습니다 지금은 아무 상관도 없는 곳이지만..
▽ 앞의 가족은 서로 사진 담아주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 주변의 멋진 카페와 펜션… 한강이 보이는 이런 펜션에 언제 함 와보자는 식구들의 제안에.. 쩝..
▽ 가을. 밤이 익어가는 계절. 내려서 마구마구 밤을 줍고 싶네요..
▽ 오르막입니다. 물론 자동으로 동력이 들어가므로 힘들지는 않은데 막판에는 심하게 굴려야합니다.
▽ 이런 내리막은 브레이크를 잡지말고 마구마구 굴려줘야 합니다. 다행히 앞에 아무도 없기때문에 신나게 내려갈 수 있습니다.
▽ 드디어 하일라이트라 할 수 있는 가평 철교위를 달려봅니다. 강위로 타는 레일바이크는 또 색다른 맛을 줍니다.
▽ 드디어 가평철교 위 회차지점에 왔습니다. 회전판위에 올라서 360도 도는 모습을 보니 조금 아쉽네요 더 달리고 싶은 마음에..
▽ 회차후 올라가려니 내려오는 많은 레일바이크들이 보입니다. 가평철교위에 줄서서 내려오는 레일바이크들을 보니 이 또한 장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영화 편지의 촬영역, 경강역
알고 보니 경강역은 영화 편지의 촬영지네여. 지금은 고인이 된 최진실씨가 박신양씨와 같이 나왔던 눈물샘을 자극하던 영화였는데 지금 포스터를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 영화 편지 촬영역이라는 표지
▽ 영화 편지 포스터
▽ 영화 편지 포스터
▽ 영화 편지 포스터
강촌역에서 출발하는 레일바이크와 경강역에서 출발하는 레일바이크를 비교하면 서로 장단점이 분명하지만 레일바이크자체로는 강촌역이 더 낫다고 추천드립니다.
역 자체의 볼거리등은 경강역이 훵씬 좋습니다. 시간을 보낼꺼리도 많고 역도 상대적으로 넓고 나름 까페도 있고…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즐기는 풍경은 강촌역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훨씬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는 북한강이 흐르고 심심하면 나타나는 터널등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담.. 반면에 경강역에서 출발하는 경우는 강위를 달리는 것 빼곤 큰 특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올해들어 주가를 크게 올리고 있는 샤오미가 이번에는 샤오미 국내 입점을 놓고 소리없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SNS에 뜬 사진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는데요
페이스북에 분당의 모 쇼핑몰에 걸린 샤오미 입점 플랭카드가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페이스북에 실린 사진은 바로 분당 한솔플라자로 밝혀졌습니다.
▽ 페이스북에 올라온 샤오미 최초 국내입점 플랭카드
샤오미의 영향력이 만만치 않다는 반증이 아닐까?
더욱 눈여겨야할 점은 이 SNS 글 하나만으로도 여러 매체에서 이를 기사화했습니다. 추가로 샤오미 본사와 심층 취재를 통해서 샤오미는 아직 한국 진출을 생각하고 있지않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 관련내용을 구글검색해보니 엄청 많은 매체에서 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있었습니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들었습니다.
이는 샤오미 한국 입점이라는 것이 SNS에서 크게 화제가 되고 언론에서 이를 크게 보도할 정도로 샤오미의 이미지나 인지도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 샤오미 스마트폰 , 중국 내수에서는 애플을 제치고 중국 1위업체로 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샤오미의 한국 진출 시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샤오미가 한국 진출하면 한국의 두터운 유통망을 효과적으로 진입해 성공적으로 진입할지 아니면 다른 외국브랜드처럼 용두사미로 끝날것인지 설왕설래가 있습니다.
지금 샤오미는 가성비가 훌륭한 제품으로 포지셔닝되어 있습니다. 거기에는 기본적인 품질은 충족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미 한국에는 대륙의 실수라 불리우며 중저가 스마트폰과 미밴드, 액션캠 등으로 국내에 잘 알려졌고 중국 사이트에서 직구(온라인 직접구매)를 하거나 국내 온라인 쇼핑몰, 일부 전자제품 매장에서 샤오미 제품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아래 shopping몰에서 광고하는 샤오미 관련 홍보물들 하나같이 가격경쟁력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샤오미는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일정정도 품질까지 갖추고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거기에 유통까지 더해진다면 한국 시장에 주는 영향은 쉽게 상상할 수 없을 것 입니다.
샤오미 한국 진출은 아이폰이 한국에 상륙했을때만큼 시장을 흔들 수 있을까요? 샤오미는 애플처럼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지지 못했고 애플처럼 두터운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시장을 흔들 명확한 컨셉이 아직은 부족한 상태입니다. 소비자를 견인하고 프리미엄을 이끌고 나갈 기술력은 아직 부족하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가격 중심으로 움직이는 중저가군에서는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 같습니다.
예전 아이폰이 KT의 강력한 후원을 등에 입고 성공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 시장에 충격을 주았습니다. 샤오미는 아직 KT처럼 시장을 움직일 유통업체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한솔플라자같은 아주 작은 업체에서 샤오미를 거론하는 것 아닐까 싶네요. 찻잔 속의 폭풍이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요.
또한 압도적인 샤오미의 가격경쟁력도 시간이 지나면서 샤오미만의 강점은 점차 약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중국도 점차 인건비 등 인프라 비용이 상승하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에 따라 특허 등 글로벌 스탠다드를 따르는 비용이 만만치 않을까 조심스레 정리해 봅니다.
요즘 fitness tracker market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Fitbit 의 광고입니다. 일요일 오늘 TV에서 Fitbit 광고가 나오는 것을 보고 Fitbit이 한국에서 TV CF를 할 정도로 성장했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방영된 광고는 2014년 11월부터 방영되기시작한 find your fit이란 주제의 광고네요
유튜브를 찾아보니 2015년 광고도 선을 보이고 있던데 한국에서 광고는 2014년 광고를 그대로 쓰고 있고, 자막도 영어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시 확인을 해보니 2015년 광고는 Fitbit Surge라는 제품에 대한 광고이며, “Know Your heart”광고는 Fitbit Charge HR이라고 조금 다른 라인업 제품의 광고로 보입니다.
2015년 Fitbit 광고
Fitbit Surge: “Get Lost”
Introducing Fitbit Surge™—the fitness super watch that helps you take every workout to the next level. With built-in GPS, continuous heart rate, multi-sport & all-day activity tracking and week-long battery life, you’ll get the info you need to train smarter, go farther and find your fit.
Fitbit Charge HR – Know Your Heart May 2015 TV ad
A man goes through quite the workout with his Fitbit Charge HR on his wrist the entire time. He jump ropes, carries a heavy bag up a flight of stairs, does cycling, hops up the stairs to his apartment, drags a tire by a soccer field at night and runs as fast as he can. No matter what workout you’re doing, you’ll know your heart rate. Know your heart with Fitbit.
Voiceover (Lyrics) 100 days, 100 nights To know a man’s heart And a little more before he knows his own 100 days, 100 nights To know a man’s heart
Written Text(자막) fitbit Know Your Heart The #1 fitness tracker now with heart rate. fitbit charge HR
FitForFood FitBit Commercial 2015
2014년 Fitbit 광고
아래 Fitbit 광고는 2014년 11월부터 방영되었습니다. “Find Your Fit”이라는 제목의 이 광고는 Argonaut라는 광고 대행사에 의해서 제작되었습니다. 이 광고 음악은 Seth Olinsky이 작곡한 것으로 오직 광고용으로만 만들어졌으므로 이 음악은 구입하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Find Your Fit – Fitbit Commercial (2014) Music by : Seth Olinsky (from Akron/Family)
명절이면 강촌에서 레이바이크를 탓었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그리될지 모르겠지만.. 그 즐거웠던 기억을 더듬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올해 은결이의 기호가 많이 변해서 올해도 레일바이크를 타자는 이야기를 하지 않을 가능성도 많은 것 같네요.
그러고보니 은결이 덕분에 이러 저런 경험을 많이 했는데 요즈음은 은결가 요구하지않다는 핑게로 점차 주말이닌 휴일에 아무것도 하지않고 게으르게 대충 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좀 부지런히 바쁘고 의미있게 시간을 보내도록 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번 추석에 강촌에 가게 되면 좀 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봐야겠습니다.
강촌 레일바이크 소개
강촌레일바이크는 2010년 12월 20일, 서울과 춘천을 이어주던 경춘선 무궁화호 열차가 마지막 운행을 마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 후 예전 철로를 이용한 레일바이크가 출범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강촌지역은 MT촌이고 젊은층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지만 유명세에 비해서 볼거리 놀거리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요즘 뜨고 있는 새로운 트레드를 반영시키고 젊은층을 만족시키기는 부족하고 너무 좁고 낭만성이 부복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강촌레일바이크는 강촌이라는 지역에 부족한 contents를 채워주기에 좋은 아이템으로 보입니다. 사실 레일바이크는 각 지방단체마다 우후죽순처럼 생겨서 지금 레레일바이크가 커다란 메리트가 있는 엔터네인먼트는 아닙니다. 희소성이 많이 떨저지지요. 그렇지만 강촌이라는 유명세에 부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보입니다.
▽ 레일바이크의 출발역중의 하나인 강촌역
강촌레일바이크는 옛 강촌역과 김유정역 사이 약 8km 구간을 편도로 운행합니다. 강촌역에서 출발해 김유정역까지 갈 수도 있고, 김유정역에서 출발해 강촌역으로 올 수도 있습니다. 같은 길을 오가지만 김유정역~강촌역 코스가 내리막길이 더 많아 상대적으로 수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유정역이 여러가지 볼거리가 많아서 사람들이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강촌역에서 출발해 김유정역으로가는 길도 보다 강가길을 다락 가므로 강가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서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 강촌 레일바이크 홈피에서 소개하고 있는 레일바이크 노선도
레일바이크는 2인승(2만 5,000원)과 4인승(3만 5,000원) 두 종류가 있습니다. 저희는 3명이므로 4인승을 구매했습니다.
탑승은 출발 10분 전부터 브레이크 작동법 등 간단한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을 들은 후 2인승부터 차례대로 출발합니다.
레일바이크를 즐겨보자
▽ 탑승 준비를 하고 있는 은우와 은결이..
▽ 출발해보자.. 하늘을 맑고 푸르구나.. 푸른 강변옆을 달리는 기분은 뭐라할 수 없이 멋집니다.
▽ 즐거워하는 은결이
▽ 철길옆의 야생화. 이뻐서 담아보았습니다.
▽ 반딧불서식지라고 합니다 밤에 이 지역을 지닐때는 보호를 위해서 불을 끊다고합니다.
▽ 휴게소에 도착… 내리기전에 짤각하려했는데 신호가 맞지 않았네요
▽ 누나답게 은결이 안전벨트를 풀어주고 있습니다.
▽ 휴게소 풍경 김유정역에서 내려려오는 레일바이크와 강촌역에서 올라가는 레일바이크가 만나는 곳..
▽ 터널을 지나..
▽ 터널을 지나면서 사진을 담아봅니다. 셔터스피드가 기러지면서 빛이 길어지면서 마치 미래로 가는 것 같습니다. 터널에 들어가면 싸이의 강남스타일부터 시작해 흥겨운 음악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 뒤쪽에서는 해가 지고 있고
▽ 김유정역으로 가는 하늘에는 보름달이 떠 있습니다.
▽ 드디어 김유정역입니다. 여기서 강촌역으로 돌아오는 버스를 타고 돌아오면 됩니다. 돌아오는 길음 너무 힘들어 자리에 앉자마자 골아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레일바이크 페달을 밟는것도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 아래 이미지는 강촌레일바이크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레일바이크 사진입니다. 계절마다 강변을 달리는 운치가 있네요.
남이섬은 행정구역 상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이지만, 섬에 들어가는 선착장, 주차장 및 매표소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입니다. 따라서 대중교통으로 남이섬에 오시려면 춘천역/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아닌 가평역/가평시외버스터미널로 오셔야 합니다. 자가용으로 오실 경우에는 서울과 춘천을 잇는 46번 일반국도(경춘가도) 상의 가평으로 오시면 됩니다.
가평으로 와서 남이섬 선착장에 도착해 매표소에서 입장권(왕복배삯을 포함)구입하시고, 남이섬행 유람선(?)을 타고 남이섬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이글은 행정구역상 춘천에 속해 있기에 춘천여행이라 분류토록 하겠으며 아래와 같은 순서로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ㅏㄷ..
남이섬은 1960~90년대에는 <겨울나그네>, <맨발의청춘>, <바보들의행진> 등의 드라마, 영화촬영과 강변가요제가 열렸던 남이섬은 행락객들이 즐겨 찾는 <유원지>로 인식되어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머 먹고 마시고 노래하고 싸우는 유원지 문화가 쇠퇴하면서 남이섬 고나광객이 감소하고, IMF를 격으면서 경영위기를 격게 됩니다.
그러다가 2001년 새로운 CEO로 취임한 강우현대표는 예술인 특유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해 타개책을 찾았습니다.
1. 유원지 -> 관광지로
남이섬은 먹고 마시고 고성방가하고 싸우는 대표적인 유원지였습니다. 이런한 유원지 문화는 사람들의 눈쌀을 찌프리게하고 사람들이 다시는 찾지않게 되므로 볼거리가 있는 관광지로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2. 소음 -> 리듬으로
전형적인 유원지의 특성인 고성방가에서 벗어나 문화 contents를 채우고자 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2011년부터 레인보우페스티벌을 여는데 여기는 국내외 뮤지션 50여개팀이 남이섬에 모여 2박 3일간 공연을 하는 음악축제로 잔뒤밭에 돚자릴르 펴거나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면서 자유롭게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하였습니다. [사진 출처는 구글에서 찾은 것입니다]
3. 경치 -> 운치로
아름다운 경치에서 더 나아가 스토리가 있는 공간으로 만듬.
유원지 문화를 관광 문화로 바꾸자고 하였으나 전문인력과 자금여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있는 대로 써 먹고 가진 것으로 승부하자” “ 폐자원의 창조적 재활용” 등과 같은 역발상 아이디어들이 접목되기 시작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유원지에 나오는 엄청난 소주병을 재활용해서 만든 이슬정원입니다. 소주 브랜드와 겹쳐서 오해를 받기도하지만 멋진 아이디어입니다.
그 후 콜라 시장은 잊고 있었습니다. 콜라에 대한 기억들은 대부분 마시려는 애들과 마시지말라는 우리 부부간의 설전에 관계된 게 전부입니다. 건강 트렌드에 따라 콜라를 좋아하는 은우에게 이런거 마시지마라고 혼낼 수 밖에 없었기에..
이런 식품회사에서도 끊임없는 혁신과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마케팅을 하는 회사 답다는 생각도 해보았구요. 한번 펩시코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Times의 글은 Harvard Business Review의 글을 토대로 한 것입니다. 적절한 그림과 잘 정리된 글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글입니다. 저도 Harvard Business Review의 글을 토대로 좀더 디테일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arvard Business Review의 글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ow Indra Nooyi Turned Design Thinking Into Strategy: An Interview with PepsiCo’s CEO [https://hbr.org/2015/09/how-indra-nooyi-turned-design-thinking-into-strategy 참조]
펩시코의 CEO인 인드라 누이는 누구인가?(Who is PepsiCo’s CEO Indra Nooyi?)
인드라 누이는 인도 남부 첸나이(옛 마드라스)의 보수적인 중산층 집안에서 태어나 명문 마드라스대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인도경영대(IIM)에서 경영학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대학 졸업 후 인도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1978년 훌쩍 미국으로 건너와 예일대 경영대학원에서 다시 경영학석사(MBA)를 받고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모토로라(Motorola) 등에서 전략기획 분야를 담당하며 명성을 쌓았다. 1994년 펩시에 입사했다.
펩시코의 디자인 경영
인드라 누이는 2006년 CEO가 되었고 이 당시 펩시코는 저조한 점유율과 이익율 때문에 투자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인드라 누이가 오래 버티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Refer to Soft drink Market Share as below 2004년 이래 펩시코의 시장점유율은 하락하고 있으며 2008년이후는 확실히 하락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EO인 인드라 누이는 말합니다.
매장에 어떻게 전시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매주말 시장을 방문했다. CEO가 아닌 엄마의 마음으로 자신에게 질문한다 제품이 나에게 의미하는바가 무엇일까? 어지러운 매장 진열을 보면서 우리 소비자를 위한 이노베이션 프로세스와 디자인 경험을 다시 디자인해야겠다고 생각한다.
As CEO, I visit a market every week to see what we look like on the shelves. I always ask myself—not as a CEO but as a mom—“What products really speak to me?” The shelves just seem more and more cluttered, so I thought we had to rethink our innovation process and design experiences for our consumers—from conception to what’s on the shelf.
CEO인 인드라 누이는 당시 펩시 직원들에게 디자인이라는 개념은 생소했기 때문에 디자이너를 데려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2012년 최고 디자인책임자(CDO)를 신설하고 3M의 디자이너였던 마우로 포르치니를 영입했습니다.
마우로 포르치니는 3M에서 전체 프로세스를 재 디자인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인드라 누이가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마우로 포르치니는 제품 기획과 포장은 물론 선반위 진열과 소비자 소통까지 모두 새로 디자인했다습니다.
Now our teams are pushing design through the entire system, from product creation, to packaging and labeling, to how a product looks on the shelf, to how consumers interact with it.
제품 만드는 방식을 새로 디자인하다
“음료회사가 흔히하는 실수가 새 제품을 내놓자고하면 기존 제품에 맛을 첨가하는 수준입니다.
레몬맛 콜라, 라임맛 사이다 식예요. 돈이 덜 들기도하고 위험부담도 적으니깐요. 하지만 이렇게 해서는 효과를 볼 수 없어요
‘마운틴듀 킥스타트’라는 새로운 에너지드링크를 내놓았는데 이는 마운틴듀를 완전 해체하는 수준이었다. . 과즙의 양을 늘리고 . 칼로리가 낮아지도록 구성을 바꾸고 . 향과 재료도 완전히 바꾸었다
덕분에 이름은 같지만 완전히 새로운 맛이 태어났어요 마운틴듀 **맛이아닌 ‘마운틴듀 킥스타트’가 된거에요 이 제품은 출시 후 2년간 2억달러(약 2381억원) 매출을 올릴만큼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제품에 대한 많은 케이스스터디자료가 있습니다.
좋은 디자인이란 사랑에 빠지거나 그것을 증오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그것은 그단적으로 갈릴지도 모르겠지만 진짜 액션을 불러일으킨다.
What’s your definition of good design? For me, a well-designed product is one you fall in love with. Or you hate. It may be polarizing, but it has to provoke a real reaction
소비자를 만나는 방식도 새로 디자인하다
“디자인이라는 것은 음료 캔, 과자봉지에 한정된 것이 아니에요.” 제품과 연관된 모든 경험 그 자체를 바꾸는 것이지요
It’s much more than packaging. We had to rethink the entire experience, from conception to what’s on the shelf to the postproduct experience.
그래서 출시한 ‘펩시 스파이어’ 펩시 스파이어는 쳅시 전용 디스펜서(음료를 만들어주는 기계)로 커다란 스크린을 부착했다.
다른 경쟁사들의 디스펜서는 더 많은 버튼을 부착하고 향의 조합을 더하는데 집중하지만 ‘펩시 스파아어’는 소비자와 머신간의 완전히 다른 상호 작용에 대해 고민했다.
당신의 아이디를 대면 ‘펩시 스파이어’는 지난번에 당신이 먹었던 제품 조합에 대해 알려주고 새로운 메뉴를 소개해 줍니다.
당신은 마운틴듀, 트로피가나, 펩시콜라 등 펩시코 음료를 선택한 후 라임, 딸기, 레몬, 오렌지, 체리 등 다양한 맛을 추가 할 수 있으며 첨가할 양이나 탄산의 세기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완료버튼을 누르면 스크린에는 고객이 선택한 음료가 제작되는 영상이 펼쳐집니다. 레몬즙이 발사되고 탄산이 화면을 가로지르는 영양이 가득 채워 보여줍니다. ‘맛의 혼합을 눈으로 먼저 즐기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디자인라고하면 제품 디자인만 생각합니다. 물리적으로 바꿀 수 있는 것들만 고려의 대상이죠.
하지만 이제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제조와 유통, 소비자 경험 등 회사 시스템 전반에 디자인 개념을 넣어야 합니다.
펩시코는 어떻게 코카콜라를 이겼는가?
오랜 콜라 전쟁의 결과 펩시는 ‘콜라’로서는 도저히 코카콜라를 누를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됩니다. 이 결과로 펩시는 콜라 시장이라는 좁은 울타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게 됩니다. 마침 이 당시 웰빙이 주요한 트렌드로 떠오릅니다.
탄산음료에서 스포츠음료, 쥬스등으로 다각화
펩시는 사람들의 입맛이 점점 웰빙화 되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발빠르게 제품 다각화를 추진했습니다. 그 것은 ‘건강음료’와 ‘식품’으로 사업 분야를 넓히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당시 매출의 35%, 영업이익의 19%를 차지하던 피자헛, KFC,타코벨 등 회사의 역량을 분산시켰던 외식사업 부문을 매각합니다. 그 매각 대금을 가지고 비 탄산음료 부문의 투자재원으로 활용했습니다.
펩시는 아침에 마실 수 있는 음료를 개발하기 위해 당시 최고의 주스 브랜드였던 트로피카나를 1998년에 인수했습니다. 아침에 콜라대신 마실 수 있는 음료를 찾았고 트로피카나가 최고의 쥬스브랜드였으므로 트로피카나를 인수하게 됩니다.
또한 2001년 이온음료 ‘게토레이’ 생산업체인 퀘이커오츠(Quaker oats)를 인수했습니다.
이런 제품 다각화를 통해서 펩시는 탄산음료 이외 스포츠음료·과일주스·스낵·유통 등을 강화했고 이 들 매출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젊은 층 공략
자사의 타겟으로 젊은 세대를 집중 공략하는 ‘the choice of next generation’을 기치로 내걸어
기성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코카콜라와 정면 출동을 피하고
젊은 층을 대상으로 마케탕 홛동을 강화해 펩시에 대한 선호도 및 브랜드 가치 증대시켰습니다. . 이는 독특하고 다양한 스낵 제품 출시를 통해 젊은 층 공략했으며 .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전개하여 펩시의 젊은 이미지 부각시켰습니다.
건강을 강화한 제품 라인업
펩시는 크게 “fun for you”와 “good for you”의 2가지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데 펩시는 “fun for you”에 해당되는 제품도 건강에 좋은 성분을 보강해 개선을 추진했습니다. 콜레스테롤·심장병과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지방산을 제거한 새로운 도리토스·치토스·토스티토스 제품을 시장에 내놓은 것입니다.
여기에 “good for you”에 해당하는 과일 주스, 이온 음료, 생수 등 건강에 좋다는 음료를 잇따라 출시했죠. 그 결과 펩시의 탄산음료 비중은 20%대로 줄어들게됩니다.
펩시는 더 이상 콜라 브랜드가 아니게되었지만 반면 그때까지도 코카콜라의 탄산음료 비중은 여전히 80%에 육박합니다. 펩시의 이런 변신이 처음부터 호응을 얻은 것은 아닙니다. 새로 출시한 식품이 건강에 해롭지 않다는 펩시의 광고를 100% 믿어줄 소비자도 없었지만, 펩시가 쏟아내는 새 음료와 과자가 정말로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었겠습니까
펩시는 자체적으로 제품이 건강에 유해한지 검사해 합격하면 ‘스마트 스폿(Smart Spot)’이란 스티커를 붙여 소비자에게 믿어달라고 호소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적어도 펩시의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바뀐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