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여행]아름다운 북한강변을 달려보는 강촌 레일바이크 여행

Updated on 2015-08-30 by

명절이면 강촌에서 레이바이크를 탓었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그리될지 모르겠지만.. 그 즐거웠던 기억을 더듬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올해 은결이의 기호가 많이 변해서 올해도 레일바이크를 타자는 이야기를 하지 않을 가능성도 많은 것 같네요.

그러고보니 은결이 덕분에 이러 저런 경험을 많이 했는데 요즈음은 은결가 요구하지않다는 핑게로 점차 주말이닌 휴일에 아무것도 하지않고 게으르게 대충 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좀 부지런히 바쁘고 의미있게 시간을 보내도록 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번 추석에 강촌에 가게 되면 좀 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봐야겠습니다.

강촌 레일바이크 소개

강촌레일바이크는 2010년 12월 20일, 서울과 춘천을 이어주던 경춘선 무궁화호 열차가 마지막 운행을 마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 후 예전 철로를 이용한 레일바이크가 출범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강촌지역은 MT촌이고 젊은층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지만 유명세에 비해서 볼거리 놀거리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요즘 뜨고 있는 새로운 트레드를 반영시키고 젊은층을 만족시키기는 부족하고 너무 좁고 낭만성이 부복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강촌레일바이크는 강촌이라는 지역에 부족한 contents를 채워주기에 좋은 아이템으로 보입니다. 사실 레일바이크는 각 지방단체마다 우후죽순처럼 생겨서 지금 레레일바이크가 커다란 메리트가 있는 엔터네인먼트는 아닙니다. 희소성이 많이 떨저지지요. 그렇지만 강촌이라는 유명세에 부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보입니다.

▽ 레일바이크의 출발역중의 하나인 강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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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레일바이크는 옛 강촌역과 김유정역 사이 약 8km 구간을 편도로 운행합니다. 강촌역에서 출발해 김유정역까지 갈 수도 있고, 김유정역에서 출발해 강촌역으로 올 수도 있습니다. 같은 길을 오가지만 김유정역~강촌역 코스가 내리막길이 더 많아 상대적으로 수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유정역이 여러가지 볼거리가 많아서 사람들이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강촌역에서 출발해 김유정역으로가는 길도 보다 강가길을 다락 가므로 강가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서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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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촌 레일바이크 홈피에서 소개하고 있는 레일바이크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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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바이크는 2인승(2만 5,000원)과 4인승(3만 5,000원) 두 종류가 있습니다. 저희는 3명이므로 4인승을 구매했습니다.

탑승은 출발 10분 전부터 브레이크 작동법 등 간단한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을 들은 후 2인승부터 차례대로 출발합니다.

레일바이크를 즐겨보자

▽ 탑승 준비를 하고 있는 은우와 은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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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해보자.. 하늘을 맑고 푸르구나..
푸른 강변옆을 달리는 기분은 뭐라할 수 없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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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워하는 은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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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길옆의 야생화. 이뻐서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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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딧불서식지라고 합니다
밤에 이 지역을 지닐때는 보호를 위해서 불을 끊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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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소에 도착… 내리기전에 짤각하려했는데 신호가 맞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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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나답게 은결이 안전벨트를 풀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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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소 풍경 김유정역에서 내려려오는 레일바이크와 강촌역에서 올라가는 레일바이크가 만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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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널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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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널을 지나면서 사진을 담아봅니다.
셔터스피드가 기러지면서 빛이 길어지면서 마치 미래로 가는 것 같습니다.
터널에 들어가면 싸이의 강남스타일부터 시작해 흥겨운 음악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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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쪽에서는 해가 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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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정역으로 가는 하늘에는 보름달이 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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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김유정역입니다.
여기서 강촌역으로 돌아오는 버스를 타고 돌아오면 됩니다.
돌아오는 길음 너무 힘들어 자리에 앉자마자 골아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레일바이크 페달을 밟는것도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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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이미지는 강촌레일바이크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레일바이크 사진입니다. 계절마다 강변을 달리는 운치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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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경강역에서 출발하는 레일바이크에 대해서 설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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