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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혁신 사례 – IT가 아니어도 혁신이 가능함을 보여준 레고 위기 극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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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혁신에 대해서..요즘 여기 저기서 레고 사례를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아서 레고가 혁신을 통해서 위기를 극보했던 사례를 함 정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테슬라의 전기 자동차, 아마존에코 또는 애플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던 이 시점에 장난감(?) 회사인 레고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진부하고 어쩌면 낡은 주제일 것도 같습니다.

그러나 혁신은 어떤 특정 분야의 전유물이 아니고 IT 회사들보다는 전통적인 사업이 훨신 더 많은 포션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혁신이 일어날 수 있는 여지도 그만큼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가능성이 많은 맘큼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레고의 사례는 전통적인 회사에서 일어나는 무수한 프로세스와 관련이 있습니다. 상당히 오랜된 회사가 단기간내에 위기를 기회로 바꾸도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만든 비결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간단히 살펴보는 레고 혁신의 역사

레고는 덴마크어인 ‘레그 고트(Leg Godt)’의 앞 글자를 따서 지은 레고는 ‘잘 놀자’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가로 두 개, 세로 네 개의 요철을 가진 레고 기본형은 1949년 처음 시장에 선보였고, 1958년 레고를 ‘자동 결합 블록’으로 특허 출원했습니다.

레고 블록 두 개로 24개의 조합이 가능하고, 여섯 개면 조합이 무려 9억 1,500만 개로 늘어나며, 블록이 100개면 조합 수는 거의 무한대로 늘어나는 창의적인 놀이 기구라 할 수 있습니다.

레고는 1932년 덴마크의 한 작은 마을 목수인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안센이 아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만든 목재 장난감에서 출발했습니다.

그가 운영하던 공방이 어려움을 격자 그는 사업 노선을 변경해 그 동안 짬짬히 만들어나무 장난감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고 이는 시장에서 성공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레고 창업자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안센 Ole kirk Cchristiansen.jpg
레고 창업자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안센 Ole kirk Cchristiansen

창업 초기부터 ‘최고만이 최선’이라는 모토와 함께 품질에 대해서 만큼은 완벽을 추구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초창기 나무 장난감을 만들던 시절, 창업자 올레 키르크의 아들 고트프레드 키르크는 오리 인형에 니스를 세겹으로 바르지 않고 두겹으로 발라서 돈을 아꼈다고 아버지에게 자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오히려 그런 아들을 엄청나게 혼냅니다. 아들은 다시 기차역으로 가서 모든 오리 인형을 회수해 와서 밤새 다시 제대로 칠해서 바로 잡았다는 일화는 레고의 고집스런 최고 품질을 잘 이야기해주는 일화라 할 수 있습니다.

1930년대 레고 2번째 시리즈.jpg
▲ 1930년대 레고의 wooden toys의 두번째 시리즈인 동물들… 여기에 일화감 숨쉬고 있는 오리 인형도 포함되어 있다.

레고 블록의 발명 – 장난감 산업에서 최고의 혁신이 되다.

이후 장난감 소재를 목재에서 플라스틱으로 확장하고자 1946년 한해 이익의 2배가 넘는 돈을 들여서 플라스틱 성형 기기를 구입하여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됩니다.

이는 네덜란드 업계 최초로 나무를 다루는 목수 출신에게는 인생을 건 도박이었습니다.

플라스틱은 새로운 시도였지만 쉽지만을 않았습니다. 1949년 시제품이 발매되었지만 충분한 결합력을 확보하지 못해서 반품되기 일쑤였고 그러다보니 매출에의 기여를 거의 할 수 없었습니다.

업계 및 언론에서는 “플라스틱 장난감은 절대로 품질좋고 튼튼한 나무 장난감을 절대 대체하지 못할 것이다” 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이에 굴하지않고 거의 10년동안 제대로된 레고 블록(LEGO Mursten)을 만들기 위해 분투합니다.

충분한 결합력을 확보하기 위해 무수한 시도와 실험이 거듭되었습니다. 드디어 1958년 완전한 결합력을 갖춘 레고블록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을 함으로써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 레고 블럭을 통해서 한없이 확장할 수 있는 장난감, 아이들이 무엇이든 상상한 모양으로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장남감이 될 수 있었고 놀이를 통한 학습이라는 철학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창업자 올레 키르크와 그의 아들 고트프레드가 대를 이어서 완성한 이 결합력이 있는 레고 블럭은 10년에 걸친 끈기있는 싸움끝에 쟁취한 성과로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난관을 극복하고 요원한 목표를 달성한 흔치않은 사례이고, 장난감 업계에서의 아주 중요한 업적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고하는 아이-horz.jpg
▲ 레고하는 아이들, 2015년 레고 연간보고서에서 이미지를 빌려옴

레고, 제품이 아니라 시스템이 되다.

올레 크리크 크리스티안센가 세상을 떠난 후에는 그의 아들인 Godtfred Kirk Kristiansen(이하 고트프레드 키르크)에게 경영권이 이어졌습니다.

레고 2세 고트프레드 키르크 레고랜드에서.jpg

고트프레드 키르크는 앞에서 설명한 레고블록을 아버지와 함게 발명했으며, 블록을 통합요소로 삼아 전반적인 놀이 시스템을 창출하였습니다.

그는 1954년 런던 장난감박람회를 둘러보다가 레고 놀이 시스템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타당한 시스템을 구성해 회사의 ‘놀이 원칙’이라 이름붙인 6가지 속성을 정리했습니다.

  1. 작지만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는 크기
  2. 합당한 가격
  3. 단순하고 튼튼하며 풍부한 변화를 제공하는 제품
  4. 남자와 여자아이 그리고 전 연령대에 재미를 주는 제품
  5. 유통하기 용이한 형태
  6. (호환이 되는)

레고는 후방 호환성을 부여해 새로 제조한 블록도 1958년 초기에 나온 초기 블록과 호환해 결합할 수 있게 설계하였습니다. 따라 하나의 키트에서 나온 모양을 자동차, 신호등, 철길 등 다른 키트에서 나온 모형과 합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호환 덕분에 새로운 장난감이 출시될때마다 레고의 세계는 커지게 되었습니다.

1979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의 시대를 열다

1979년 3세인 Kjeld Kirk Kristiansen(올레 키르크의 손자, 이하 키엘 키르크)이 겨우 31세의 나이로 사장이 되었습니다. 그는 레고를 본격적인 성장의 시대로 만들었습니다.

1932년 레고 창립 후 10억 덴마크 크로네(다시 환율로 1.8억달러)를 달성하는 데 1978년까지 46년이 걸렸지만 크리스티안센은 그 매출을 급격하게 증가시켜 10년동안 5배를 증가시켰습니다. 1979년부터 1993년까지를 본격적인 성장기라고 불릴 수 있습니다.

레고 3세 키르크, 올레 키르크의 손자 Kjeld Kirk Kristiansen02.jpg

레고를 그는 아래와 같이 크게 3가지를 혁신하였습니다.

  1. 레고그룹의 제품 라인을 세그룹으로 나누어 전문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이 세그룹은 저연령 아동을 위해 큰 블록으로 구성되는 듀플로, 레고 시스템의 핵심인 기본 조립 세트로 구성되는 레고 조립장난감, 저연령층 소녀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조립형 장신구 라인인 스칼라(Scala)같은 ‘ 다른 형태의 고급 놀이 소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결과 듀플로는 성자에 성장을 거듭해 브랜드의 위치로까지 격상되어 곰돌이 푸와 토이스토리 같은 다양한 캐릭터를 포함할 정도로 성장하였습니다.
  2. 놀이시스템이라는 전체 개념을 재정의하고 확장하였습니다.
    기존에는 세트와 세트간 통일성이 부족해서 같이 작업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를 해소하기위해 시스템과 적절한 비례를 이루는 미니어처 모형들로 구성된 새로운 라인을 개발했고 이러한 미니 피구어 또는 미니피그는 레고에 역활 놀이의 가능성을 부여하고 극적인 활력을 불어 넣었기 때문에 믈럭에 이어 가장 중요한 창조물이 되었습니다.
  3. 테마 세트라는 개념의 정립해 1978년 캐슬라인을 발매합니다.
    이 캐슬라인 레고십자군, 용조련사, 왕궁 기사가 등장하는 중세 세계로 확장되었고, 같은해 출시된 스페이스 라인은 미니 레고 우주비행사, 우주선등으로 구성되고 점차 200개가 넘는 세트를 갖추게되는 대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이런 캐슬라인과 스페이스라인은 향후 레고에 엄청난 성공을 가져다 준 다른 테마를 위한 초석이 됩니다. 즉 파이럿 테마와 레고 스타워즈, 레고 해리포터들이 그것입니다.

위기의 시대

레고블럭으로 승승장구하던 레고에게 위기가 찾아옵니다.

1993년까지 계속 상승세를 타왔는데 1994년부터 매출이 급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레고 위기의 배경은 레고블록의 특허가 풀리면서 비스한 제품이 저가에 난립하게된 점, 그리고 비디오 게임 등 대체재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레고만의 경쟁력이 약화된 것에 있었습니다.

  1. 1958년 특허 출원한 레고블록에 대한 독점 특허가 만료되어 모든 기업은 레고 로고만 쓰지 않으면 레고 블록과 호환되는 플라스틱 블록을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
    옥스포드브릭스(중국), 메가블록스(캐나다) 등 레고 로고만 없지 사실상 똑같은 블록들이 출시되었고 레고는 이런 저가 상품들과 경쟁하게되었습니다.
  2. 완전히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습니다.
    비디오게임이 보급되고 소니 플레이스테이션(1994년),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2001년) 등에 의해서 비디오게임이 확산되고 컴퓨터, 케이블 TV등이 보급되면서 아이들은 레고가 아니드라도 가지고 놀 장난감이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3. 세번째 난관은 개규모 개발에 나서면서 제품 수를 크게 늘렸습니다.
    문제는 제품을 늘리면서 레고의 절제력이 사라지고 레고 고유의 특성이 사라진 점입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보다시피 신규 장남감수가 증가할 수럭 매출은 증가하지않고 대신에 이익은 급속히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레고 매출 이익 신규 장난감 수 다시 그림.jpg
  4. 중산층 아동이 여유없이 꽉 짜여진 일상을 소화하므로 정해진 결말없이스스로 만들어가는 레고식 놀이를 즐길 시간이 크게 줄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서 레고의 매출은 1993년에 매출이 7.2Billion DKK로 정점을 찍은 후 매출이 감소하기 시작해서 1998년 처음으로 적자(0.2Billion DKK, 4800만달러, 약 543억) 전환했습니다.

그리하여 1998년 8670먕에 이르던 직원을 1999년에는 1000명을 해고할 지경에 이릅니다.

확장으로 통한 위기 극복 시도하다

지난 10년동안 널리 알려진 이론을 토대로 야심찬 성장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미개척 블루오션 지장을 찾아 항해했고, 파괴적 혁신을 기획했으며, 대중의 지혜를 얻으려 개발 절차를 개방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전략은 레고를 거의 침목시킬 뻔 했습니다.

이러한 위기에 레고는 사업 다각화를 위기 극복의 가장 좋은 대안으로 판단하고 사업 영역과 레고 제품군을 공격적으로 확대합니다.

1993년 실시한 벤치마킹조사에서 레고의 브랜드 가치가 세계적 기업 디즈니보다 우위라는 결과에 성공을 자신한 것입니다.

  1. 그리하여 아동복(1993년), 시계(1995년), 출판, 미디어 영화, 게임 산업(1990년대 중반)까지 진출했고
  2. 신제품을 확대해 연간 출시 신제품 수가 1996년 160종에서 1998년에는 347종으로 급증합니다.
    또한 딱 정해진 모양만 완성할 수 있는 특수 블록의 생산을 늘렸고 이로인해 레고 블록 숫자는 1997년 ~ 2004년 7년만에 6천개에서 1만4천개로 증가하게 됩니다.
  3. 또한 1968년 최초 개장해 데마크 빌룬 1개소만 운영하던 레고랜드를 3년 간격으로 새로운 지역으로 확장 개방합니다. 1996년 영국 윈저, 1999년 미국 칼스배드, 2002년 독일 귄즈브르크에 잇달아 개장합니다.

확장은 매출 증가는 가져왔지만 수익이 악화되고 브랜드 로열티가 약화되다

단기적으로 매출이 상승했지만 2002년이후 매출은 급락했고 2003년가 2004년 각각 ▲1.7억달러, ▲3.5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파산 위기에 처합니다. 그것은

  1. 문어발식 사업 다각화로 비용지출이 늘면서 손익구조가 악화되었고
  2. 신제품 증가는 제조, 물류, 재고 비용을 늘려 사업구조를 비효율적으로 만들었으며
  3. 또한 지나친 특수 블록의 증가는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레고만의 매력을 지워버렸고(다른 레고 제품과 호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레고의 정체성인 조립 블록의 이미지가 희미해지면서 주 타겟인 어린 남자아이들까지 외면하게 되고 판매는 더 안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레고(LEGO) 매출로 살펴본 역사.jpg

3. 혁신을 통한 위기의 극복

2003년, 2004년 레고가 극심한 적자의 늪에 빠지면서 파산 위기를 맞았고 바비인형 제조사인 마텔에 인수된다는 설이 돌기도 했습니다.

매각도 검토되었지만 결국 소유와 경영을 분리해 전문 경영인을 영입키로 합니다. 이에 따라 2004년 맥킨지 경영 컨설턴트 출신으로 34세였던 욀겐 비 크누스토르프를 새로운 CEO로 영입합니다.

새로운 CEO가 된 크누스토르프는 레고의 잘못된 혁신 과정을 돌아본 뒤 레고 본질에 다시 집중해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그가 내세운 레고 본질은 블록을 조립하는 재미로 ‘블록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rick) 전략에 착수합니다.

레고하는 아이4.png

다각화 전략을 버리고 핵심인 블록에 집중하자

그 동안의 무리한 확장주의적 다각화 전략을 버리고 레고의 핵심사업인 ‘블록’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키엘 키르크 크리스티안센, 레고 회장은 아래와 같이 이야기 합니다.

“레고 브랜드에는 ‘블록 쌓기’라는 본질이 담겨야 한다. 새로운 놀이 패턴을 따르면서도 전통을 살릴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첫째, 2005년 적자가 지속되던 레고랜드의 지분의 70%를 사모펀드인 블랙스톤그룹(미국)에 매각하였습니다.

이후 레고랜드는 전문기업인 멀린엔터테인머트(영국)이 맡아서 운영하게 됩니다.

둘째, 사업부 자체적으로 직접 추진하던 아동복, 시계, 출판, 미디어, 게임등은 라이센스 방식으로 전환하였습니다.

2005년 이후 비디오게임은 대부분 라이센스방식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이후 이 비디오 게임 부분에서 빅히트 제품이 잇달아 발매되어 이 전략이 올바르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해 주었습니다. 2008년 ‘레고 배트맨’(판매량 1,000만 카피), 2012년 ‘레고 배트맨2’ 등이 그 것입니다.

조립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하다

기존 고객층인 어린이 뿐만이 아니라 청소년, 성인 등 새로운 사용층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을 전략적으로 출시합니다.

1999년 이전까지 레고는 한번도 라이센스를 고려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많은 논란을 거친 끝에 1999년 ‘루카싈름’과 최초로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레고 스타워즈’를 출시했는데 이는 엄청난 대박을 터트립니다.

이후 적극적으로 라이센스 모델을 확대해서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등과도 계약을 토대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합니다. 이런한 제품은 소비자층을 어린이에서 청소년 및 어른들로 확장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레고 스타워즈 star-wars-rebels-lego-sets-resize.jpg

또 청소년을 타겟으로 출시한 ‘4주니어(2003년);, 성인이 주고객층인 ‘레고 아키텍처(2008년), 온 가족을 대상으로 출시한 ‘레고 게임스(2009년)등을 출시해 고객층을 확대하게 됩니다.

단순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다.

제품의 종류가 늘어나고 조달업체등이 늘어나면서 비효율이 증가하므로 이를 단순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레고의 확장 전랙에 따라 제품의 종류가 늘어나먄서 레고 블록의 종류는 2004년에는 14,200개까자 급격히 증가합니다. 또한 하나의 재품에만 사용된 후 폐기되는 특수 블럭도 급속히 증가합니다.

이러한 블록의 수 의 증가는 제조와 유통의 비용을 높이는 부작용이 나타나 단순화를 통한 효율성을 추구하기 시작합니다. 제품군간의 호환성을 높이고 블록 종류를 단순화하기 위해 부속수를 절반인 7000개로 줄이고 표준 블록의 사용율을 70%까지 끌어 올립니다.

이렇게 잘 쓰이지 않는 블록을 없애고 단순화하자 이의 제조, 유통에 드는 각종 비용을 줄일 수 있었고 레고 제품들끼리의 호환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 거래업체와 거점을 통합해 공급망 전반을 효율화 하였습니다. 거래업체가 11,000여 업체에 달했는데 이를 2,200여 업체로 줄였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제품 개발자가 신제품 제조에 사용할 소량의 재료를 개별적으로 업체에 주문하면서 가격이 비싸고 효율성이 크게 떨어졌는데 이러한 원재료 발주 프로세스를 정비해 원재료 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물류센터도 덴마크, 독일 등 5개소에 흩어져있었는데 이를 체코 물류센터로 통합해 재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규모의 경제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적극적인 소비자 참여를 통한 제품 개발

레고 제품은 어린시절 가지고 놀다가 커버리면 더 이상 관심을 가지지 않는 장난감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레고가 레고 스타워즈(Lego Star Wars), 레고 마인드스톰(Lego Mindstorms) 등 나이가든 사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수많은 성인들이 다시 레고 놀이에 빠지고 이와 관련된 커뮤니티가 생기 시작했습니다.

1999년에는 북미에서 11개의 레고 사용자 그룹이 생겨났습니다. 이런 추세는 전세게로 퍼져나가 2006년에는 전 세계에서 60개가 넘는 레고 사용자 그룹이 생겨났고 2012년에는 150개를 넘어섰고 10만명 이상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레고는 자사 제품 및 지적 재산을 엄격하게 통제하며 극도로 공개를 꺼리는 기업이었습니다. 그러나 1998년 마인드스톰 해킹사건이후 적극적으로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구하게 됩니다.

마인드스톰 해킹사건은 1998년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대로 프로그램을 짜 맞춤형 로봇을 제작할 수 있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로 구성된 레고 마인드스톰이라는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는데 출시 후 3주만에 레고팬들이 제어 프로그램을 해킹하여 기본 기능외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버젼을 인터넷에 공개한 사건을 말합니다.

레고는 해커들을 상대로 소송을 벌일지 고민하다가 차라리 사용자들이 협력해 신제품 및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도록 장려하는 방향으로 선회합니다.

레고 마인드스톰.jpg

이후 레고는 제품의 개발에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왔으며 2005년부터는 팬들과 직접적인 방식으로 접촉하는 대사 프로그램(Ambassador Program)을 도입했습니다.

회사는 대사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새로운 기술, 새로운 비즈니스 관계를 얻을 수 있었으며 팬들은 협력을 통해서 레고의 비즈니스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레고가 10대와 성인용 제품 개발토록 장려하면서 만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05년에 추진된 레고 팩토리 출시 프로젝트에서 사용자들은 설계 과정에 참여했고 그 결과 레고 팩토리 놀이공원(Lego Factory Amusement Park) 세트, 레고 팩토리 공항(Lego Factory Airport) 세트, 레고 팩토리 스카이라인(Lego Factory Skyline) 세트 등 3개의 모형 세트가 탄생했습니다.

▽ 아래는 Designed by LEGO Fans라는마크가 선명한 LEGO Factory Set

레고 팬들이 만든 Lego Factory Amusement Park.jpg

4. 비약적 성장으로 글로벌 1위를 넘보다

매출관점에서 살펴보면 2003년을 저점으로 2004년부터 연속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는 급속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상대적으로 정체되어 있었던 세계 1위인 Mattel과 Hasbro와 자웅을 겨루는 수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리하여 2013년엔 매출로 세계 2위인 Hasbro를 제치고 2위에 올랐으며 2015년 매출은 1위인 Mattel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성장했습니다.

이 추세라면 조만간 Mattel을 누르고 글로벌 1위가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어쩌면 DKK의 환율변동이 없었으면 2015년에 1위를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DKK 환율이 크게 오르는 바람에 USD 환산 매출은 생각보다 증가하지는 못한것으로 표현되고 말았습니다.)

어찌하든 2016년에는 어쩌면 정말 명실상부하게도 멋진 역전의 드라마를 조만간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장난감 업체별 매출 추이 비교.jpg

아래는 포천지에서 2015년 레고의 실적에 대해서 보도한 기사입니다.

여기에서는 매출이 전년비 25% 성장했다고 나옵니다. 그러나 DKK환율의 하락으로 USD로 환산시는 5%이하의 성장으로 나오긴 합니다. 현지 화폐기준으로는 25% 성장한게 맞습니디.

레고와 같은 오래되고 전통적인 기업에서 연간 25% 성장은 대단한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레고관련 Fortune artcle-vert.jpg

경쟁사를 압도하는 손익(Net Income)을 보여주다

아래는 주요 장난감업체별 손익(Net income)율을 비교해본 그래프입니다.

레고가 어려욺을 격던 2000년도 초반엔 시절에는 이익율이 -30%가 넘었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습니다만 윅기를 극복하고 본격적으로 다시 성장하는 2006년부터는 경쟁사를 압도하는 이익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출도 빠르게 성장고있지 이익율도 경쟁사를 압도하는 수준이니 곧 장난감 업계를 리딩하는 확고부동한 브랜드가 될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장난감 업체별 손익율 비교.jpg

영국 브랜드파이낸스가 2015년 가장 영향력있는 브랜드로 선정하다

또한 브랜드관점에서 살펴보면 2015년 영국 ‘브랜드 파이낸스’가 선정한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1위에 선정되었습니다. 브랜드 파이낸스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familiarity, loyalty, promotion, staff satisfaction and corporate reputation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여기에 의하면 레고 무비의 성공이 이러한 평가를 가능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In a tech-saturated world, parents approve of the back-to-basics creativity it encourages and have a lingering nostalgia for the brand long after their own childhoods.

The LEGO Movie perfectly captured this cross-generational appeal. It was a critical and commercial success, taking nearly $500m since its release a year ago. It has helped propel LEGO from a well-loved, strong brand to the World’s most powerful.

world's most powerful brand.png
world's most valuable brands.png

[번역]스마트홈 문제에 대해 바람직한 통찰을 보여주는 신생 스타트업체 Thing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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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팀장님이 번역을 요청해 우리 준희차장이 번역해준 기사를 여기에 공유해봅니다. 스마트홈에 대한 환상이 점차 깨지고 이제는 옥석을 가리는 시기가 된것인지…

얼마전 NEST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가 많이 떴었습니다. 경영진에 대한 기사 그리고 서비스관련 기사 등등

오늘 여기에서는 스마트홈 관련 3가지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NEST와 SmartThings에 대한 비교를 하고 이 모두 실패했다고 진단한다. Nest는 너무 폐쇄적이라 실패했고 SmartThings는 너무 개발성을 추구하다보니 넘 복잡해져서 테키한 사람외는 사용하기 어려울 지경에 이르렀다는 평가입니다. 이에 반헤 새롭게 Thington이란 회사에 대해서 소개하면 이 회사는 위 두회사의 문제점을 해결한 회사로 전망이 밝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스마트홈이 안정적으로 본궤도에 오르려면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리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나저나 아침 짧은 시간에 관련된 수많은 영문 기사를 리뷰하고 바로 번역을 의뢰하는 팀장님의 순발력에 대해서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Start-up with the right insights on smart home problems 기사 번역


스마트홈 문제에 올바른 인사이트를 가진 스타트업 Thington은 다른 실리콘 밸리의 기업들과 달리 SW와 사용성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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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st is a largely closed system that conceals complexity from the user to such an extreme that it is not always obvious what is going on


2년전 스마트홈과 관련된 (과장된) 광고가 사방에서 들렸다. 모든 선두권 하이테크 회사들은 소비자가 전등, 보안 카메라, 온도 조절 장치의 인터넷 연결을 원할 것이라는 것에 큰 돈을 걸었다. 오늘날 그러한 투자는 시기상조 이거나 무모한 것으로 보인다.

Google이 2014년 32억불을 투자해 사들인 Nest Labs 저조한 판매, CEO Tony Fadell의 경영 스타일과 Nest가 생산해온 Revolv hub의 갑작스러운 단종으로 비난에 휩싸여 있다. Revolv hub 구매자들은 300달러짜리 스마트 홈 컨트롤러가 곧 쓸모 없어진다는 것에 몹시 화가 나 있다. (물론 Next는 보상을 제안 했다)

삼성이 2억불에 사들인 SmartThings도 역시 문제에 봉착했다. 지난주 CEO인 Alex Hawkinson은 고객들에게 홈 시큐리티 시스템에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사과했다. 다양한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에 대한 긴 기술적인 설명 뒤 그는 이러한 문제들은 자사 스마트홈 플렛폼의 가장 큰 강점 (세계에서 가장 오픈된 플랫폼)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기자는 많은 스마트 홈 디바이스를 테스트 해 왔고 이전에 기고 바와 같이 이러한 문제들은 명백해졌다. 한 종류의 스마트 디바이스를 인터넷에 연결하는 것은 쉽고 할만한 일이나 제각각 브랜드에서 나온 여러 가지 제품을 연결하는 것은 상당히 짜증나는 일이다. 그러나 그러한 여러 가지 기기들을 서로 통신하게 만드는 것에 가장 큰 기회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Nest와 SmartThings는 스마트 홈을 제어하는데 매우 다르게 접근하고 있다. Nest는 거대한 폐쇄 (Closed) 시스템이고 사용자들에게 그 뒤에 일어나는 복잡성을 숨긴다. 사람들이 집이 들어오거나 나갈 때 또는 카메라가 켜지고 꺼질 때 그 결과로 무엇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항상 명확하지 않을 정도이다.

SmartThings는 거의 모든 제조사 제품에 개방(open)되어 있다(Nest는 제외). 이러한 모든 제품으로부터 오는 Input을 제어하고 규칙을 만들기 위해 SmartThings의 APP은 메뉴와 옵션의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고 그런 구조는 대부분 전문 사용자 (Tech savvy user)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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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점에 대항하여 새로운 스타트업 회사가 제3의 길을 제안 하고 있다. 그 회사는 직관적인 제어를 통해 스마트홈을 모든 사람들에게 접근 가능토록제안 하고 있다. Thington의 APP은 복잡함을 가리기 위해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가진 대화형 IoT 관리 도구이다.

공동 창업자인 Tom coates는 “우리는 모든 디바이스를 관찰했고 사용자가 그 기능들을 잘 사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질까? 하드웨어는 좋았지만 그것들의 소프트웨어는 정말 끔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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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gton은 실리콘 밸리의 새로운 유행에 대한 또 다른 징후이다. 그 APP은 트위터(Twitter) 같이 구성되어 다양한 Things가 집주인에게 자기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친근한 메시지로 전달한다. 이러한 메시지들의 범위는 수면시간 중 전등이 꺼지는 것과 같은 일상적인 것으로부터 가정 내 디바이스에 기반한 자동화된 규칙과 실행에 대한 아이디어와 같이 도움이 되는 것도 있다.

Thington은 날씨 정보부터 버스 도착 시간과 같은 공공 데이터도 가져 온다.

결정적으로, 이것은 여러 사람(가족 또는 정기적 방문자)들이 집을 공유할 수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디자인 되었다. Thington 최고 기능 중 하나는 방문자의 도착을 감지하고 쉽게 그들에게 전등 및 다른 디바이스의 제어 권한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서비스를 체험해 보려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Thington은 소수의 디바이스만 지원 되지만 곧 확대될 것이다. Thingston은 스마트홈의 가장 큰 문제(S/W와 사용성)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전망이 밝다. 만약 실리콘 밸리의 선발 기업들이 그들의 많은 리소스로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면 새로운 스타트업 회사가 시도해 볼 시점이다.


아래는 이 기사 원글입니다.
https://next.ft.com/content/1c979ed2-0228-11e6-ac98-3c15a1aa2e62

Start-up with the right insights on smart home problems

Tim Bradshaw — San Francisco

Thington is focusing on fixing software and usability — unlike the Silicon Valley stalwarts

Nest is a largely closed system that conceals complexity from the user to such an extreme that it is not always obvious what is going on
Two years ago, the hype around the ‘smart home’ was deafening: all the leading tech companies bet big money that consumers would want to connect lights, security cameras and thermostats — or even lawn sprinklers, garage door openers and door locks — to the internet.

Today, those bets look at best premature, at worst foolhardy.

Nest Labs, bought in 2014 by Google for a stonking 3.2bn$, is under siege from critics for allegedly lacklustre sales, boss Tony Fadell’s management style and its abrupt decision to discontinue the Revolv hub, which Nest inherited via an acquisition. The latter left owners understandably angry that their 300$ smart-home controller is soon to be a useless box of circuits. (After an outcry, Nest has offered compensation.)
SmartThings, bought by Samsung for 200m$, has also run into trouble. Alex Hawkinson, its chief executive, had to apologise last week for a spate of problems that sent many customers’ home security systems haywire.
“Part of our challenge has come from the very thing that is our biggest strength: our commitment to be the most open smart home platform in the world,” he said, with a long technical explanation about th e difficulties that come with supporting a big variety of devices and services.

Lightbulb moments

I’ve tested many smart home devices and, as I have written before, those challenges quickly become evident. Although hooking up one kind of household appliance to the internet (a few Philips Hue lightbulbs, say, or an August door lock) can be easy and rewarding, trying to co-ordinate several devices (such as a Hue bulb and a Belkin Wemo light switch) from their various companion apps quickly becomes tiresome. Yet making all these items talk to each other is supposed to be where the greatest potential lies.
Three picks from the Personal Technology archive

Tim Bradshaw on the smart home

Financial Times Writer, Tim Bradshaw, photographed in San Francisco, California, Tuesday, August 26, 2014. Thor Swift for the Financial Times
The smarthome is still too clever for its own good
Amazon Echo’s virtual helper Alexa has designs on your home
Samsung’s selfie-taking fridge
Nest and SmartThings take very different approaches to controlling the smart home. Nest is a largely closed system that conceals complexity from the user to such an extreme that it is not always obvious what is going on as its devices detect people coming and going, or turn cameras on and off.
SmartThings is open to anything and everything, from almost every connected device maker (not Nest, though). To deal with all these inputs and create rules, SmartThings’ app is so layered with menus and options that it is overwhelming to all but the most tech-savvy user.

The third way

Against this background, one brave new start-up is offering a third way, trying to make the smart home accessible to anyone while offering intuitive controls.
Thington’s app is a chatty concierge for the internet of things, aiming to mask much baffling complexity with an open and accessible interface. ‘We looked at all these devices and said, they are really cool if you can figure out how to get the most out of them,’ says co-founder Tom Coates. “The hardware was really good but the software was pretty awful.”
Thington
Thington is another manifestation of the Silicon Valley vogue for “bots”. The app is organised a bit like Twitter, with friendly messages in reverse chronological order from various “things” telling the homeowner what they are up to. These range from the quotidian — lights turning themselves off at bedtime — to the helpful, such as ideas for automated rules and actions based on the selection of devices in your home. Thington also pulls in public data from outside the home, from local weather to bus arrival times.
Crucially, it is designed with the insight — absent from Nest’s app until last month — that multiple people may share a home, whether they are family members or regular visitors. One of Thington’s best features is the ease with which it spots a visitor arriving and gives them ability to control lights and other devices (or not, if the homeowner thinks they are the sort to start turning Hue bulbs purple for no reason).
There is a waiting list for people to try the service, and Thington supports only a handful of devices, but it is set to expand soon.

Verdict

Thington is promising because it focuses on the smart home’s biggest problems — software and usability — rather than another gadget or, worse, another hub to control them all. If the stalwarts of Silicon Valley cannot fix these with their enormous resources, maybe it is time for start-ups to have a try.

봄의 한가운데서 담아보는 호수 공원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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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호수공원에서 담아보는 봄풍경!!

은결이와 놀러나온 아주 날이 좋은 봄날에 호수공원 곳곳에서남아 있는 봄의 흔적들을 담아 본다..

며칠전만해도 벗꽃이 온천지에 가득하더니만 순식간에 벚꽃은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왠지 봄이 다 가버린듯 허전함이 몰려오는 것은 그만큼 벚꽃의 흔적이 대단하기 때문이리라..

봄에 꽃이 벚꽃만 있으랴… 사방 눈이 머무는 곳마다 튜립으로 가득차 있고, 곳곳엔 귀여운 꽃사과가 만개해 가고 있다. 그리고 짙은 분홍의 진달래가 꽃바울을 터트리려고 하고 있다. 곧 또 한차래 세상이 붉게 물들겠지..호수공원도 아파트단지도…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무 나무마다 푸른름이 옷을 입어가고 있다. 연한 연두색의 나무잎은 얼마나 싱그러운가..

1 문득 하늘을 올려다 보자!! 눈시리게 푸른 하늘 하얀 구름이 평화롭다

아침에는 비가왔는데 늦은 오후가되니 하늘이 너무 좋다…비온 뒤 하늘은 얼마나 깨끗하고 푸르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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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철쭉꽃을 감상해 보자

벗꽃이 질무렵, 온 세상을 뒤덮는 철쪽곷, 요즘 관상용으로 학교나 아파트에서 많이 심어 철쭉 천지를 이루곤 한다.

진달래와 비슷한 꽃나무인 철쭉은 모양과 피는 시기가 비슷해서 많이 혼동을 하곤 한다. 일반적으로 진달래가 먼저 피고 그 이후 철쭉이 핀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잎이 없이 꽃만 핀 것은 진달래이고 꽃과 잎이 같이 핀 것은 철쭉으로 구분하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진달래는 먹을 순 있지만 철쭉은 먹을 수 없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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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한 연두의 싱그러움을 감상해 보자

새싹이 나서 세상 풍파를 격기전까지 순수 그 상태 같은 싱그러움 간직한 니무잎을 보자.. 절로 싱그러움에 평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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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망중한을 즐기는 새들..

갑자기 새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청둥오리는 아닌듯 싶은데..
호수위에서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절로 부러움이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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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좋은 봄날, 동백호수공원에서 은결이 노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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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분당까지 나가 은결이가 좋아하는 뷔폐 식사를 하고 그래도 놀이터는 가야한다는 은결의 주장에 따라 동백 호수공원으로 왔습니다.

하늘은 맑고 청명하였으나 봄 바람은 살쌀하였습니다. 그러나 맑은 하늘만으로도 축복받은 봄날이 아니겠습니까? 얊은 티셔츠 한장 걸친 나에게는 꼭 즐거운 시간만은 아니었습니다만 은결이만 즐거운 되는 것이므로.. 어른들이야 뭐 상관이 없지요…어린이 만세!!!

은결이 장난감 자동차를 타는 모습, 호수공원을 한바퀴 돌면서 했던 이런저런 개구장이 짓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가끔은 못마땅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천민난만할 때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기분좋게 받아주어야겠지요.

은결이도 좀 크면 자기들의 세계로 들어가겠지요.. 은우가 지금 그러는 것처럼… 이렇게 아빠랑 놀이터가는 것도 얼마 남지 않을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1 호수공원에서 장난감 자동차 타기

요즘에는 장난감자동찰ㄹ 타는 재미에 호수공원 가자고 할 정도로 장난감자동차타기에 푹 빠졌습니다.
예전에는 상당히 조심스럽게 타던데 오늘은 정말 과격하게 탑니다. 후진으로 달리기, 여차하면 나무와 과감히 부딕치기 등등 멀리서 지켜보는 사람이 가슴이 콩알만해질만큼 빠르고 과감하게 타네요…

그러다 결국 지나가던 걸걸한 아주머니에게 얌전히 타라고 혼나고 맙니다.. 그제서야 약간 기가 죽네요

연사를날리고나서 GIF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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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수공원 꽃구경

은결이가 꽃밭에 들어가 꽃을 따옵니다.. 머리에다 곶아보기도하고..
이는 아주 긍정적인 징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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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호수공원에서 운동을 해보자!!!

운동하는 기구마다 달려가 운동을 하는 은결이..
이렇게 운동에 열중하는 은결이는 건강하게 자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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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봄이 아쉬운 4월 희원 벚꽃축제 풍경

비교적 늦게 꽃이 피는 우리동네도 벚꽃은 벌써 지고 새파란 싹으로 대체되어 버리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지나가버리는 봄이 조금은 아쉬운 판에 다행히 아직 희원의 벚꽃은 아직 남아 있다는 소식에 토요일 가족들과 희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바뀐 교통정책으로 우여곡절끝에 희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희원에서도 벚꽃 축제를 한다는 소식늘 들었으나 교통을 통제할 정도로 성황인지는 몰랐기에 교통박물관 방향에서 교통통제를 하길래 IC 방향으로 가서 희원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교통 통제를 하더군요. 결국 집사람의 꾸사리를 들으며 어쩔 수 없이 에버랜드 주차장에 차를 대고 셔틀을 타고 희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예전 희원을 잠깐 산책가듯 다연온 기억으로는 에버랜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을 타고 에버랜드 정문으로 가고 거기서 다시 희원 가는 셔틀로 갈아타는 이 복잡한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복잡하다보니 실제로 희원을 방문한 사람은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축제의 막바지라고는 하나 현장은 너무 여유롭긴 했습니다. 집사람은 차를 못들어오게하고 이리하니 너무 한적하니 좋다고 합니다. ㅎ

희원으로 들어가면 (축제기간에는 어른 아이 모두 1000원의 입장료만 받고 있었다) 벚꽃외 다양하고 아름다운 봄꽃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모처럼 다녀온 희원의 벚꽃축제에서 담아온 사진들을 구경해 보시지요..

1 희원의 벚꽃축제에 대해서

예전에는 벚꽃이 한창일 적에 가도 그리 사람이 많지는 않았고 교통 통제도 없었는데 몇년 사이에 많이 변했습니다.
희원에 오기위해 우여곡절을 격었는데 도착하니 본격적인 축제장에 온듯한 조금은 번잡한 느김마져 들었습니다. 예전 희원이 가진 여유롭고 한적하면 아름다웠던 느낌이 일반 행락지처럼 변해진 느낌이랄까…

행사 제목을 보니 제3회 벚꽃축제라라고 적혀있다. 그런데 주체나 장소가 마땅치 않다. 옆에 조그마하게 용인 에버라는 붉은 도장만이 있다. 용인시에서 에버랜드에서 려는 제3회 벚꽃축제라는 의미라고 억지로 해석은 해보는데 조금 아쉬운 생각은 들었습니다.

[벚꽃축제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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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원으로 입장해 좀 더 즐길려면 1000원을 더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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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정문과 희원을 운행하는 셔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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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희원으로 들어가기 전, 축제 현장 풍경

벚꽃 축제는 희원로 들어가지 전 매표소 근처부터 입구간의 수변광장 및 석인의길등에서 열리고 있었습니다.
몇가지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대표적인 게 공연이 계속 진행되고 있었고 입구쪽 주차장에서는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엔 소원을 적는 위쉬보드가 있었습니다.

아주 큰 축제는 아니었지만 그리 번잡하지 않으면서도 할 것은 다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래는 참고로 공유해보는 희원 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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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하기위해 기다리는 군악대 모습을 살짝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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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악대 공연 – 예전 군대에서 많이 했던 제식동작을 멋지게 제현해 내고 있습니다. 군대에 다녀오지 않은 분들에게는 신기한 모습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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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열심히 감사하는 아이들. 귀여워서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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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메세지를 전하는 소원의 나무(wish tree)
우너하는 사람 자유롭게 그냥 가서 붙일 수 있음 좋을텐데 좁은 공간에 행사진행요원이 세사람이나 붙어 있어서 접근해보기가 싫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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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희원 벚꽃축제에서 만난 벚꽃

희원의 벚꽃은 입구 좌우로 늘어진 50년 이상된 왕벚나무 사이를 걸으면서 시작됩니다.
차량 통제를 하므로 평소의 차도는 멋진 산책길이 되었습니다. 매표소부터 호수 주변 산책로에 심어진 1만그룹의 벚나무들이 환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군데군데 진달래, 개나리 등 봄꽃들이 아름다움을 더해 주고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우리가 방문한 날에는 거의 막바지라서 벗꽃들이 절정을 지나 파릇파릇한 새순에 그 아름다움을 넘겨주려는 찰라여서 그 절정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더우기 비까지 내렸으므로…

셔틀버스가 내리는 곳에서 담아본 풍광입니다. 아쉬운데로 일부는 절정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호수 건너는 아직도 초 절정인 상태로 보이긴 합니다. 그림의 떡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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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에 길 좌우로 펼쳐진 벚곷터널… 여기를 용인 가실 벚꽃 터널이라고 부르네요.
주말이라 차량 통제를 시원하게 뚫려 있습니다. 평소에는 길 중앙라인을 따라 붉은색의 가이드가 세워져 있어 눈에 거슬렸는데 넘 보기는 좋았습니다.
다만 여기 꽃들은 절정을 지나있어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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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앞의 광장에서 담아 본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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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원앞 호수옆 언덕에 핀 벚꽃나무 및 멋진 자태를 뽐내는 소나무
그 아래에서 공작들이 노닐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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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다니는 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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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희원에서 봄꽃을 만나보자

입구 주차장 담벼락에 피어있는 꽃사과를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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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은 이름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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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란꽃이 수선화인가요? 더 아름다운 수선화가 있었던듯 싶은데 조금 아쉽게 담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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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나무아래에서 수행하는 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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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대표적인 곷이라할 수 있는 라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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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져서 떨어진 목련꽃잎.. 그렇게 순결하게 아름답던 목련도 떨어져버린 모습을 보니 인생무상을 느낄 수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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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작, 날개를 활짝 펴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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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원에서 만난 금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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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틈 사이에 수줍게 피어있는 이름 모를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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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 근방에서 담아본 덩쿨담쟁이..이름은 모르겠는데 처음보는 신기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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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에서 내려다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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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너머 관음정이 보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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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간단히 희원에서 치뤄지고 있는 벚꽃축제의 현장을 간략 공유해봅니다.
내년에는 최절정기에 다녀와서 그 절정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봐야겠습니다.

페북에 올라온 지예의 어릴적 사진을 보며 과거를 회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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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에 큰형이 지예 사진을 올렸길레 반가운 마음에 그 사진을 여기에도 올려본다. 인화한 사진을 다시 스캔한 사진이라 스캔한 티가 절로 나지만 너무도 너무도 오래전의 사진이라 그만큼 반가운 사진이다. 아마도 사진을 좋아했던 큰형이 지예가 어릴적에 담은 사진으로 형님집에 액자로 걸려있었던 사진같아 많이 눈에 익은 사진이긴 하다.

필름 카메라로 담아 인화한 사진인데, 사진이 참으로 보기 좋다. 칼같이 핀이 맞은 것도 아니요 해상도가 엄청나게 좋은 것도 아니지만 필름카메라로 담은 사진은 묘한 울림이 있다. 이 사진도 그러하다.

이 사진을 보면서 새삼 예전의 사진을 비롯한 기록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가끔씩 되돌아보는 과거의 사진 한장이 이렇게 기분을 좋게하고 많은 추억을 떠올리게하고 그리움에 젖게하는데..

새삼 보고 싶다.. 지예야.. 지금 전주에서 잘 살고 있다는 소식만 전해듣고 있는데.. 언제 함 얼굴 볼 날이 있겠지?

행복해라!!

효자동 살던 시절 그 때가 절로 생각이 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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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예의 어릴적 사진

이 귀여웠던 꼬마가 2009년 어느날 시집을 갔다…
고등학교 다닌다고 알고만있었는데 어느날 시집간다고해서 얼마나 놀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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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어느날, 스무살 지예가 시집가던 날 담아본 지예

테슬라 대세론에 대한 또 다른 관점 공유 – Yoosuk Kim님 페북글 인용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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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테슬라 대세론에 대한 글을 적었습니다. 마켓리더의 조건에서 이야기한대로 테슬라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보았으므로 향후 전기차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테슬라 모델 3 발표로 살펴보는 테슬라의 미래 – 미래자동차를 지배할 것인가?

그런데 4월 15일 임정욱씨가 공유해준 Yoosuk Kim님의 글은 새로운 관점에서 테슬라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Yoosuk Kim님은 테슬라가 미래 전기차 시장이 생각보다 빨리 도래하는데 일조할 것이지만 배터리에서 한계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미래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 시점 전기차에 대한 다양한 관점, 그리고 시장을 바라보는 다른 관점이라는 측면에서 공유해 봅니다.

Yoosuk Kim님의 페북글은 아래 주소를 따라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yoosuk.kim.14/posts/1723246947944264?fref=nf

테슬라에 대한 전망 김유석.jpg

전체 글을 인용할 수는 없으므로 글슨이가 주장하는 테슬라의 미래에 대해서 비판적인 근거 몇가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경쟁력이 없는 배터리시스템을 사용한다.

이 글에서 가장 크게 배터리시스템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채용한 배터리는 망간 대신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NCA 양극재를 사용하는데 이는 예전 노트북 배터리에 적용된 올드한 기술로 체적당 에너지 밀도가 높아 한번 충전 시 주행거리가 긴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술은 에너지 밀도는 우수하지만 충방전을 자주하면 급속히 에너지밀도 저하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단점때문에 테슬라에서 관련 기술을 전부 오픈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이 기술을 가져다 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테슬라는 NCA 방식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지금 테슬라의 최대 장점중의 하나가 기존 전기자동차대비 배에 가까운 주행거리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Giga factory에서의 대량 생산으로 원가를 30%이상 낮추어 대중용 전기자동차를 만들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테슬라에서 채용하는 방식을 배터리를 여러개를 연결하는 방식이므로 안전성에서 취약합니다.
충방전을 자주함에 따라 에너지밀도가 낮아지는 문제와 안전성에 취약한 문제로 테슬라의 방식은 업계의 표준이 되지 못하고 다른 방식의 배터리방식을 적용하는 타 업체에 밀리것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참고 – 테슬라 모델 S 배터리 이미지]
테슬라 모델 S 배터리 이미지 resize.jpg 2 대량 생산 능력의 부재

최근 모델 X의 생산 차질에 따라 주가가 하락했었는데(지금은 어느정도 회복되었긴 합니다) 이를 보년 아직도 테슬라는 대량 생산 능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입니다. 몇만대 생산 판매하는 것과 몇십만대를 파는 것과는 갭이 크다는 견해이며 Ramp-up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견해입니다.

최근 부품공급 차질로 인해 차량 생산일정이 어그러지면서 판매부진으로 이어졌습니다. 최근 주가하락이 이 점을 반영하고 있는데, 사실 저는 이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테슬라 임원을 통해 직접 듣기로도 모델 X가 양산 준비 과정에서도 문제가 많아 출시시점이 매우 유동적이었습니다. 수만대 차를 만들어 잠시 어필하는 것과 수십만대 수백만대 차를 약속한 시점에 문제 없이 출시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의 역량 차이입니다. [Yoosuk Kim님의 글 인용]

여기서 인용하는 비지니스인사이더의 글도 읽어볼만하긴 합니다.
http://www.businessinsider.com/tesla-biggest-challenge-in-its-history-2016-4

테슬라가 잘해왔지만 앞으로 생산 능력에 대한 답을 내놓아야한다는 것입니다. 모델 X, 모델 S만으로도 2016년에 10만대 양산 체제를 갖추어야 하면 모델 3 25만대를 양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참고 – 테슬라 생산공장 모습]
테슬라 생산공장.jpg 참고 테슬라의 주가추이

테슬라의 장기 주가 추이 자료를 인용해봅니다. 2013년 5우러부터 급등한 테슬라 주가는 2014년부터는 일진 일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테슬라의 가능성을 인정하지만 2014년ㅂ터는 좀 더 두고보자는, 아직은 확신할 수 없는다는 메세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 – 테슬라 장기 주가 추이]

테슬라 주가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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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의 ‘아이폰 6로 담다 , Shot on iPhone 6’ 캠페인

아이폰6에서 진행한 Shot on iPhone 6라는 캠페인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휴대폰의 차별화포인트가 얼마전부터 카메라로 이동했는데요.. 누가 더 높은 화소를 장착했느냐? 또는 누가 더 밝은 렌즈를 가졌느냐? 등등을 가지고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삼성전자의 갤럭시S7도 카메라 사진을 가지고 많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휴대폰을 이용해 사진을 담는게 보편화되고 셀카의 유행, 인스타그램 등 사진 동영상을 주요 매개체로 하는 SNS들이 흥하다보 보니 카메라의 중요도가 점점 더 커진 것 같습니다.

아이폰도 오래전부터 카메라의 중요도를 간파하고 이 방향에 힘을 쏟아왔는데요… 아이폰6에서는 Shot on iPhone 6이라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했고 이 캠페인은 칸느광고제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웃도어광고부분에서 그랑프리를 받았지요r

아이폰6에서 진행한 Shot on iPhone 6는 아이폰6 사용자들이 찍어 올린 사진을 토대로 2015년 전세계 25개국 73개 도시에서 10,000+이상의 빌보드를 설치해 아이폰 카메라로 담은 사진의 우수성을 이야기한 광고 캠페인입니다.

아래에서 인터넷에서 찾은 광고 캠페인의 이미지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인용된 사진들은 대부분 iheartbillboards.com에서 가져왔음을 밝힙니다. 그와 사이트들은 별도로 표기하였습니다.

1 한국 김형준디자이너가 담은 올림픽공원의 외로운 나무

올림픽공원에서 많이 담아오는 외로운 나무 사진이 애플의 메인 갤러리에 선정되면서 애플 아이폰6의 광고캠페인에 사용되었습니다.
한국 사람의 사진이 글로벌로 널리 소개되었다고해서 반가움 마음에 맨 위로 올려보았습니다.
아래 빌보드 사진은 미국 시카코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시카고 빌보드광고
애플 아이폰6 옥외광고 아이폰은 찍은 사진 시카고_Apple IPhone6 in Chicago.jpg

2 작가를 찾지 못한 애플의 빌보드광고들

아래 사진들의 출처는 iheartbillboards.com에서 가져왔습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주로 미국내의 빌보드광고중심으로 자룔를 모아놓았더군요..

DC Shelter 빌보드 광고
애플 아이폰6 옥외광고 아이폰은 찍은 사진 DC Shelter.jpg

LA 빌보드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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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링컨터널 빌보드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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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빌보드광고
애플 아이폰6 옥외광고 아이폰은 찍은 사진 보스턴.jpg

샌프란시스코 빌보드광고
애플 아이폰6 옥외광고 아이폰은 찍은 사진 샌프란시스코.jpg

샌프란시스코 빌보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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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빌보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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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빌보드광고
애플 아이폰6 옥외광고 아이폰은 찍은 사진 샌프란시스코04.jpg

시애틀 빌보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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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빌보드광고
애플 아이폰6 옥외광고 아이폰은 찍은 사진 시카고02.jpg

갤리포니아 빌보드광고
애플 아이폰6 옥외광고 아이폰은 찍은 사진 캘리포니아.jpg

코럼버스 웰스케이프 빌보드광고
애플 아이폰6 옥외광고 아이폰은 찍은 사진 코럼버스 웰스케이프.jpg

필라델피아 빌보드광고
애플 아이폰6 옥외광고 아이폰은 찍은 사진 필라델피아.jpg

필라델피아 빌보드광고
애플 아이폰6 옥외광고 아이폰은 찍은 사진 필라델피아02.jpg

설치장소를 찾지못한 빌보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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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빌보드광고
애플 아이폰6 옥외광고 아이폰은 찍은 사진 홍콩.jpg

두바이 빌보드광고, Photo by Dom Romney
애플 아이폰6 옥외광고 아이폰은 찍은 사진 두바이, Photo by Dom Romney.jpg
[사진 출처 http://dancarrphotography.com/]

3 간ㄹ략히 성과를 요약해보면..

이 광고 캠페인의 성과를 요약해보면

  1. 광고 캠페인은 2015년 칸느광고제에서 아웃도어(옥외광고)부분 그랑프리를 받음으로써 그 예술적 상업적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2. 224,000번이상 오피니언 리더들에에 언급되었고,

  3. 73개국에서 255,000,000번 인터넷에 의견이 개진되었고 그 중 95%는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으며,

  4. 인스타그렘에서 캠페인명인 #shotoniPhone6 언급이 11571% 증가, #shotoniPhone은 2422% 증가 했습니다.

이 광고 캠페인때문에 아이폰6가 얼마나 더 팔렸는지는 계량할 수 는 없지만
전 세계에 걸쳐 엄청나게 회자되었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었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는 이 캠페인을 간략히 소개한 동영상입니다. 참고로 보시기 바랍니다.

4월의 목련, 그 순결한 아름다움을 담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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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봄이 저만치 달려가고 있다. 벗꽃도 피크를 향해 가고 있으며 목련이 이미 지고 있다. 응달이 많은 우리동네는 아직도 목련이 꽃봉우리를 틔우고 있지만 다른 곳은 이미 이미 지고 있다.

봄의 한 가운데에서 그 동안 담아보았던 목련 사진들을 다시 꺼내 본다. 주로 출퇴근길에 담아본 사진들이라 담은 장소가 일정하다. 정말은 좋은 시간에 최적의 시기에 담았는 지는 아쉬움은 있다.

이번 그 동안 담았던 목련꽃을 이런 저런 효과를 주어 보정을 해 보았다. 보정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것은 게으름이 첫번째요 보정을 해도 특별히 좋아진다는 느낌도 없는것이 두번째 이유이다.

다르게 바라보기 1 Black & white톤으로 목련 바라보기

말 그대로 블랙 & 화이트 톤으로 꾸며보다… 무른릇 모든 사진이 그러하지만 흑백톤은 묘한 느낌을 준다. 자연스러운 컬러사진에서는 당연시했던 장면들이미만 이미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야 하므로 흑백이든 UX나 새로운 접근을 하겠다는 입장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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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바라보기 2 조금 올드한 느낌을 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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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바라보기 3또 다른 느낌을 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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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부도 이야기 – 갯벌에서 쏙을 잡아보다

4월에 중반에 들어서는 어느 일요일에 다녀온 제부도, 오늘따라 하늘 푸른기운이라고는 하나도 볼 수 없는 그런 흐리지는 않은 그런 이상한 날씨였다. 제부도 진입할 시는 정오가 가까운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안개가 자욱하였다.

오랜만에 제부도엘 가는 것이지만 변한것은 하나도 없었다. 가는 길이 좀 험했다. 길 자체가 험한게 아니고 우여곡절을 격고 도착했다는 의미. 고속도로를 이용했는데 네비는 고속도로를 2번이나 갈아 타게 끔 안내를 해준다. 처음에는 길 안내가 잘못된 알았다. 몇번 멈춰서서 확인하고 T map을 켜서 이중으로 확인을 하곤 했다. 거의 2시간 가까이 걸려서 도착… 돌아올때는 아는길로 왔는데 한시간 조금 더 걸렸다..

매번 제부도를 가지만 제부도의 매력은 무엇일까?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물이 갈라지면서 길이 나오는 섬이라는 점일까? 이는 별 생각없이 시멘트길을 달려 도착하고 또 나와서 큰 감흥이 없다. 갯벌 체험일까? 갈때마다 비슷한 것은 하니 아니라고 할 수 는 없을것 같다. 애들을 데리고 가는 경우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겠다. 풍광이 아름다울까? 등대와 해안을 따라 설치한 데크는 봐줄만하다. 그렇다고 아주 아름다운 풍광이라고 할 수는 없다.. 맛있는 맛집이 많을까? 바닷가라서 회집은 많이 있다. 그러나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간단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긴 하다. 그러나 자주 갈만한 곳은 아닌 듯..

그런데 우리처럼 자주가는 사람들은 뭐지? 이에 대한 답은 딱 하가지다.. 은결이가 가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은결이가 제부도에 가서 모레놀이하고 싶다고하므로.. 집사람도 모처럼 바람 좀 쐐고 싶다고 하므로..

이번에 다녀온 제부도 사진들을 공유해 보자.. 언제 한번 그동안 다녀왔던 제부도 사진들을 모아 제부도에 대한 글을 써봐야겠다.

1 제부도에서 쏙 잡기 갯벌체험

제부도에 도착해서 장화를 빌리고, 호미를 빌리고 나중에 쏙 잡는 도구를 빌려 쏙잡기 체험을 했다.

쏙이 무엇이냐? 인터넷을 찾아보면 아래와 같다

십각목 쏙과에 속한 갑각류의 일종.
이름이 쏙인 이유는 집어서 잡아당기면 쏙! 나와서 쏙.
껍데기도 석회화가 덜 되어 일반적인 갑각류와 달리 물렁물렁하고 약하다.
갯가재와 많이 닮긴 했지만, 자세히 보면 다르다. 무엇보다 갯가재는 적극적인 육식동물인데 반해 쏙은 부속지의 털을 이용해 물속의 플랑크톤을 여과해 먹는 여과섭식자라는 점에서 매우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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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 도구를 이용해서 쏙을 잡는 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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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밴 쏙을 한마리 잡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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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잡은 게 아니고 옆 아저씨네 식둘이 잡은 거, 무지 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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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갈매기에게 새우깡 주기

오늘 따라 갈매기가 무지 많다.. 가매기 우는 소리도 시끄러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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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부도에서 식사 – 조개구이와 바지락 칼국수

식사로는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 관계로 조개구이와 바지락칼국수를 시켰다.
조개구이는 양은 많지는 않았고, 하나씩 구워서 발라내서 먹으려니 감질이 나긴하더라..
바지락칼국수는 맛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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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이런 저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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