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 벽두부터 300여명의 헐리우드 여배우들을 비롯한 많은 여성들이 직장에서의 성희롱과 부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운동에 나셨다고 하네요.
그들은 블루 컬러 여성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1300만달러 법적 방어 기금을 모금했습니다.
이 운동은 #TIMESUP으로 명명되어 벌써 트위털를 통해서 활발하게 전파되고 있고 여기에는 Shonda Rhimes, Ashley Judd, Eva Longoria, Reese Witherspoon과 같은 할리우드 배우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 운동은 특히 블루 컬러에 초점을 맞추고 이들이 종사하는 미국 전역의 직장에서의 성희롱 퇴치, 성평등을 지지하는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성희롱 문제가 주로 영향력이 큰 헐리우드 중심으로 전개된 데에 대한 비판이 있었는데 이에 대한 반작용인지는 모르지만 이번에는 그동안 외면받았던 블루 컬러 여성 노동자를 중심에 두고 시작되고 있습니다.
300여명의 헐리우드 여배우들이 서명한 공개 서한을 담은 편지가 2018년 1월 1일자 뉴욕타임즈와 스페인어신문 라 오피니언 (La Opinion)에 전면광고로 실렸습니다. 아래 그 편지 내용중 일부입니다.
“Harassment too often persists because perpetrators and employers never face any consequences. This is often because survivors, particularly those working in low-wage industries, don’t have the resources to fight back,”
직장에서 가해자나 고용주 모두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았기 때문에 직장에서 성히롱은 너무 자주 발생합니다. 이는 저임금 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이러한 성희롱에 반격할 아무런 힘이 없기 때문에 더욱 더 그렇습니다.
I stand with women across every industry to say #TIMESUP on abuse, harassment, marginalization and underrepresentation. START YOURYEAR OFF RIGHT. Join me! Sign the statement of solidarity & donate to the @TIMESUPNW Legal Defense Fund: https://t.co/BYckTp8eNmpic.twitter.com/pNfLvsz8xV
I signed this letter of solidarity 2 stand with women across every industry: #TIMESUP. The @TIMESUPNOW Legal Defense Fund provides subsidized legal support across industries 2 those who have experienced sexual harassment, assault, or abuse in the workplace. #DueProcesspic.twitter.com/NyTN7iKwuf
스냅챗은 받는 사람이 메세지를 확인하면 바로 사라지는 일명 ‘단명 메시지’로 뜬 미국의 메세지 서비스죠. 10대를 비롯한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10월 스냅챗은 “Snapchat Stories”라는 기능을 추가하면서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이 기능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스냅샷에 공유하면 24시간 후에는 자동 삭제되는 기능으로 24시간 동안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요즘 핫한 방탄소년단 스냅챗 스토리 동영상
https://youtu.be/jfHWcKOfHLs
그런데 2016년 8월,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런칭합니다. 스냅챗의 카피라는 욕을 먹었지만 인스타그램의 특성과 페이스북 인프라에 힘입어 단숨에 스냅챗을 앞지르게 됩니다. 아마 2017년 중반부터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용자가 스냅챗 스토리 사용자를 능가하게 되죠.
▽ 스냅챗 사용자 및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용자 증가 추이 Graph by recode
이러한 인스타그램의 추격을 뿌리치고자 스냅챗은 “Stories Everywhere”라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개발 단계이긴하지만 이 서비스는 스냅챗에서 만든 비디오를 다른 플랫폼에 올릴 수 있도록하며, 또한 스냅챗 공개 큐레이션 컬렉션인 “Our Stories”에 다름 앱이 접속해서 스토리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되고 있다고 합니다.
Executive Summary
스냅챗이 ‘Stories Everywhere’ 서비스를 강화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이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스냅챗 이외의 플랫폼에서 스냅챗 컨텐츠를 경험해보고 스냅챗으로 넘어오는 스냅챗 신규 사용자 유입 강화
둘째, 스냅채 외 플랫폼에 컨텐츠를 노출함으로써, 더 많은 노출 확대를 원하는 인플러언서(influencers)를 확대하고 스냅챗 중심으로 컨텐츠 배포
셋째, 스냅챗 컨텐츠가 다양한 플랫폼 및 사이트에 노출됨으로서 광고 수익 기회 확대
1. 스냅챗이 ‘Stories Everywhere’ 서비스를 강화하는 이유
왜 스냅챗이 이런 시도를 강화하는지를 BI Inteeligence에서 분석했는데요. 이 내용을 간략 공유해 보겟습니다.
첫째, 스냅챗 앱에 들어있는 풍부한 사용자 제작 컨텐츠를 무료로 풀면서 새로운 사용자를 유치할 수 있습니다. 스냅챗에는 매일 35억 개의 스냅이 만들어지며, 스냅챗은 검색 및 스냅 맵을 위해 하루 수백만개의 스토리 인덱스를 만듭니다. 이는 스냅챗이 광범위한 잠재 고객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중요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Stories Everywhere를 사용하는 스냅챗 미가입자는 스냅챗에 가입해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이야기기들을 더 볼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스냅챗은 치근 가입자가 둔화된 현 상황을 타개 할수 있습니다.
1.2. 노출 확대를 통한 인플러언서(influencers) 확대
둘째, 스냅챗 헤비 사용자의 앱 검색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Stories Everywhere는 스냅챗 사용자의 컨텐츠가 스냅챗 사용자 1억 7천 8백만명외의 사람들에게도 노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는 콘텐츠 제작을 촉진할 수 있고, 스냅챗의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스냅챗은 주요 인플러언서(influencers)들에게 플랫폼에서 검색이 더 잘 될 수 있도록 그들이 사용하는 앱 리스트를 재조정하도록 설득하고 있습니다. 인플러언서(influencers)을 확대하는 것은 스냅챗에게 커다란 도우움을 줍니다. 인플러언서(influencers)와 같은 인기있는 사용자는 엄청나게 많은 팔로워를 스냅챗 플랫폼으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1.3. 광고 수익 기회 확대
셋째, Stories Everywhere는 더 많은 광고 수익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냅챗 스토리를 배포하는 제3자 웹 사이트에서 광고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다른 플랫폼에 스토리 공유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브랜드들은 여기에 광고를 집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추가 광고 수익을 얻는 것은 기업 공개 후 매분기마다 기대 수익을 맞추지 못했기 때문에 스냅챗으로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2. 스냅챗 Stories Everywhere 문제점
스냅챗이 Stories Everywhere는 친한 친구끼리 상호 작용할 수있는 플랫폼으로써의 Snapchat의 핵심 정체성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2017년 11월 스냅챗이 밝힌 바에 따르면 스냅의 60%가 매우 가까운 친구끼리 주고 받은 스냅이었으며, 이러한 스냅가운데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광고가 이루어지는 프랫폼이 되었다고 합니다. Stories Everywhere는 스냅챗의 폐쇄성을 약화시킬 것이며 스냅챗 앱의 친밀성에 익숙한 사용자들을 실망시킬 수 있습니다.
2018년 연초, 격변하고 있는 이 시점에 미디어의 미래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마케터라면 말이죠.
미국의 마케팅 조사 및 컨셜팅 업체인 BI Intelligence는 “14 Things You’ll Want to Know About the Future of Media”라는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BI Intelligence 회원에게 무료로 배포하느 보고서임데요. EXCLUSIVE FREE SLIDE DECK: 14 Things You’ll Want to Know About the Future of Media 이 주소로 접속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혹시 몰라서 이 포스티의 마지막에 PDF를 첨부해 놓았습니다. 다만 조회만 가능하게 해 놓았습니다. 제가 저작권자가 아니라서 배포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내용은 매우 평이하게 PT 덱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잠깐이면 전체 내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알려진 내용을 토대로 BI Intelligence의 인사이트를 담았으므로 일독할 만합니다.
여기서는 간단하게 그 내용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워낙 간단하게 작성된 덱이라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직 공력이 부족해서인지 BI Intelligence에서 주장하는 바가 다 이해되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중심이라고 그렇까요?
Executive Summary
미디어의 미래에 대한 BI Intelligence의 인사이트는 아래와 같이 list-up될 수 있습니다.
이미 미디어 사용은 역대 최고치에 도달하고 있음. 멀티 태스킹으로 매일 31시간 활동하면 이중 12신을 미디어에 사용.
앞으로는 경쟁력 있는 미디어를 가장 편한 방식으로 소비, 공유, 이야기할 것이다.
미디어 증가는 개발도상국에서 활발하게 진행할 것이다.
디지탈 광고는 선진국에서도 성장중이며, 아시아의 성장이 매우 빠르다.
새로운 TV 네트워크가 동영상을 포함한 비디오 보급을 지배할 것이다.
기존 인쇄 매체의 비디오 미디어로의 전환만이 답은 아니다.
미래에 모든 미디어는 곧 비디오 미디어가 되는 것은 아니다.
스마트 스피커 및 자가 운전 자동차에서 미디어 사용 증가는 과장 되었다.
AR은 도처에서 구현될 것
“social stories.”에서 거대한 성장 예상
광고 독점은 현실이다.
광고 유통 플랫폼은 유통 컨텐츠에 책임을 져야.
이제 혁신적 디지탈 광고가 등장하고 있다.
아직 최적의 디지탈 미디어 광고 모델은 없다.
1. 최고치에 달한 미디어 사용, In the US, we’re nearing “peak media.”
미국에서 미디어 사용은 역대 최고치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멀티태스킹을 통해서 매일 31시간 활동을 합니다. 이 중에서 12시간은 미디어와 테크 디바이스를 사용합니다.
업무 5시간
요리, 청소, 식사 등등 7시간
취침 7시간
미디어 및 테크 사용 12시간
디지탈 미디어 사용 시간이 6시간으로 가장 길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미디어 사용 시간중 가장 많은 시간(약 6시간)을 디지탈 미디어에 사용합니다.
향후 미디어 사용 시간 증가는 제한적
디지탈 미디어 사용이 이마케터의 조사대로 6시간까지 증가한 것은 데스크탑과 모바일 사용 증가에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향후 미디어 사용 시간 증가는 제한적일 것입니다. 5년후인 2021년의 매일 매일의 미디어 사용 및 테크 디바이스 사용 시간은 현재에 비해 겨우 18분 증가에 그칠 것입니다. (Over the next 5 years, our daily media and tech consumption will grow by only 18 minutes)
미디어에서 디지탈 비중은 점점 증가하나 성장율은 둔화
이마케터에 따르면 미디어에서 디지탈 비중은 점점 증가하고 아날로그는 지속 감소할 것입니다. 그러나 디지탈의 성장율도 해를 거듭할 수록 둔화되고 있습니다. (2017년 2% 성장)
인터넷은 지역적 물리적 경계을 없애고 있음
인터넷은 그동안 기존 미디어 회사들을 보호해왔던 지역적 물리적 장벽을 날려 버리고 있습니다.
이제 모든 회사들은 제한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광고주들은 몇개의 빅 파트너와 협력하기를 원하며, 사람들은 역시 몇개의 빅 구독처만을 갖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무슨일이 일어날까요?
미래에는 더 많은 (미디어 회사간) 통합이 일어날 것입니다.
2. 경쟁력 있는 미디어를 가장 편한 방식으로 소비, 공유, 이야기할 것이다.
사람들은 항상 매력적인 이야기와 정보( “미디어”)를 원하며, 가능한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정보를 소비, 공유 및 이야기하고 싶어 합니다.
3. 미디어 증가는 개발도상국에서 활발
앞서 이야기한 미디어가 최고치에 달했다는 평가는 오직 선진국에만 해답하는 이야기입니다. 곧 40억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온라인에 합류합니다.
4. 디지탈 광고는 선진국에서도 성장하며, 아시아의 성장이 빠르다.
사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조만간 가장 큰 디지털 광고 시장이 될 것입니다. 동쪽을 주시해야 합니다.
디지털은 글로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가입자의 절반은 이제 미국외 글로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5. 새로운 TV 네트워크가 비디오 보급을 지배할 것
미국에서 기존 유료 TV 가입을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입니다. 대부분 예상하는 내용이긴 합니다.
젊은 층에서 TV 시청이 살아지고 있습니다. 감소하는 게 아닌… 매년 30%~40%씩 감소하고 있으니깐요.
이에 반해서 새로운 TV 네트워크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가입자,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 애플 TV 설치수 그리고 Hulu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7년에 Hulu의 증가세가 눈부시군요.
새로운 TV 네트워크는 사용하기가 더 편하며 더많은 가격대비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통 미디어를 발라버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애플 TV나 넷플릭스는 AMC같은 전통 케이블 네트웍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는 광고 매출에서 CBS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디지탈 라디오도 천천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2017년 매주 온라인 라디오를 듣는 비율이 53%로 5년전 29%에 비해서 크게 증가했습니다.
디자탈 오디오인 Podcast 광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6. 인쇄 미디어의 비디오 미디어로의 전환만이 답은 아니다.
비디오 미디오로 전환이 어려움을 격고있는 인쇄 미디어를 구할 수 있다는 이론은 틀릴지도 모릅니다. The theory that a “pivot to video” will save struggling text publishers is nuts.
7. 미래에 모든 미디어는 곧 비디오가 되는 것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미디어는 곧 비디오 미디어가 된다는 이론 역시 틀렸습니다. The theory that all media will soon be video is also nuts.
8. 스마트 스피커 및 자가 운전 자동차에서 미디어 사용 증가는 과장 되었다.
스마트 스피커 및 자가 운전 자동차가 미디어 소비를 증가시키겠지만 생각만큼 증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스마트 스피커 사용자들은 미디어를 더 소비하겠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현재 많은 소비는 음악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1년에 2주에 해당하는 시간을 차안에서 보내지만, 이미 운전자들은 이미 음악을 듣고 있으며, 승객들은 스마트폰으로 미디어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율운전자동차가 등장해도 미디어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9. AR은 도처에서 구현될 것
AR은 도처에서 구현되고 가상 현실(VR)은 대부분 게임과 교육 훈련에서 활용될 것입니다.
10. “social stories.”에서 거대한 성장 예상
소셜 비디오 시청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속에서 “social stories.”가 새로운 종류의 스토리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11. 광고 독점은 현실이다.
구글과 페이스북에 의한 광고 독점은 새로운 것이 아닌 사실 그 자체입니다.
거대 광고 배급자는 항상 미디어에서 엄청한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대 미디어 유통업체는 거대 미디어를 필요로 합니다. 대형 디지털 유통 업체는 이미 콘텐츠 제작자와 실질적인 자본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도는 매년 강화되고 있습니다.
12. 광고 유통 플랫폼은 유통 컨텐츠에 책임을 져야.
예전처럼 광고 유통 플랫폼은 유통시키는 컨텐츠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합니다.
13. 이제 혁신적 디지탈 광고가 등장하고 있다.
우리는 마침내 혁신적인 디지털 비디오 광고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30초 광고를는 TV에서 한시간짜리 정보를 전달하는 광고 즉 Informercial과 같은 같습니다.
소비자들은 건너 뛸 수 있는(skippable) 짧은 디지털 비디오 광고를 더 잘 수용합니다.
사람들은 관심있는 ‘건너 뛸 수 있는(skippable)’광고만 보면, 어떤 사람들은 이를 끝까지 시청합니다.
14. 아직 최적의 디지탈 미디오 광고 모델은 없다.
광고, 구독, 전자상거래 및 하드웨어가 모두 작동하는 최적의 디지탈 미디어 광고 모델은 없습니다.
미디어 미래는 더 한층 좋아질 것입니다. The future of media is getting better all the time.
사이트 속도를 빠르게 한다는 것은 방문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서 사이트가 활성화되는 기본 요건에 해달되겠죠. 그리고 트래픽이 늘어날수록 서버 처리에 부담을 주니 속도에 영향을 주고 트래픽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미지를 올릴 시 최대한 압축을 하고 어떤 경우는 보기에 싫을 정도로 압축을 하기도 합니다. 이는 압축이 지나처 컨텐츠의 질을 떨어뜨리는 일이죠.
저는 이미지를 주로 jpg를 사용하고 70%까지 압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이미지가 100k이로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아미지 프로그램들은 70%를 하한선으로 잡고 있더군요.
저는 그 하한선까지 압축을 하는 셈이지요. 이 정도 이미지 압축은 일반 사진은 큰 문제가 없는데 글씨가 있는 이미지의 경우는 글자가 많이 흐려집니다.
그래서 적당히 이미지 압축을 해도 충분히 크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방법을 찾아보니 저의 희망을 어느 정도 채워질 수 있는 방법이 있긴는 하더군요. 바로 webP 이미지 포맷을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이 webP는 기존 jpg에 비해서 30%까지 용량을 줄여 준다고 합니다. 다만 적용되는 브라우저가 제한적이라는 게 약점이죠.
2. webP 이미지 포맷에 대해서
위키는 webP 파일 포맷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webP(웹피, weppy)는 무손실 및 손실 압축 이미지 파일을 위한 이미지 포맷이다. On2 테크놀러지스의 기술을 구매하여, 그것을 기반으로 구글이 개발하여, 2010년 9월 30일 공개하였다. 영상 포맷인 VP8의 파생으로, 멀티미디어를 담는 포맷인 WebM의 자매 프로젝트이다. JPEG 파일 포맷은 너무 오래 되어서 구글에서 새롭게 개발 발표한 포맷으로 기존 jpeg보다 30% 더 크기를 줄 수 있다고 한다.
아래는 구글에서 운영하는 webP 설명 사이트에서 jpg 이미지 변환 예를 가저온 것인데요. 43.84KB의 jpg 파일이 29.61KB로 줄었고(32% 사이즈 감소), 86.25KB는 59.18KB(31% 사이즈 감소)로 줄었습니다. WebP Gallery 참조
▽ webP와 jpg 이미지 변화 비교
이러한 webP 이미지 포맷은 아쉽게도 모든 브라우저에서 지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2017년 12월 현재 크롬, 오페라, 안드로이드 브라우저, 삼성 인터넷, QQ, 바이두 등이 지원하고 있는데요.
2020년 2월 1일 기준으로 크롬, 엣지,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등 대부분이 지원하고 IE와 사파리 등 일부만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커버리지는 글로벌 전체 브라우저 79% 정도 커버하고 있네요(데스크탑 84%, 모바일 77%)
데스크탑 중심 브라우져보다는 속도를 중요시하는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지원이 활발합니다. 모바일을 위해서라도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 사파리는 지원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만 가능성이 낮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구글과 경쟁하는 애플이니깐요.
webP를 지원하는 브라우저들 2020년 02월 01알 현재
3. WebP를 이용하는 방법 – 구글 페이지스피드 사용
그러면 워드프레스에서 어떻게 webP 이미지 포맷을 이용할 수 있을까요?
3.1. 플러그인 사용
워드프레스 플럭인중에서는 webP 이미지 포맷을 지원하는 다양한 플러그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간략하게 webP를 지원하는 플러그인을 살펴보겠습니다.
3.1.1. Optimus – WordPress Image Optimizer 플러그인 사용
가장 간단한 방법은 플러그인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대표적인 플러그인으로 Optimus – WordPress Image Optimizer 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Creation of WebP files에 체크를 하면 이미지가 업로드되면 webP 이미지 포맷으로 변환해 줍니다.
그리고 Optimus – WordPress Image Optimizer 플러그인은WordPress Cache Enabler 에서 Cache 플러그인으로서 webP를 지원하고 있어서 같이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3.1.2. Jetpack에서 Photon 사용
만약 Jetpack을 사용한다면 번들 프로그램중의 Photon service에서 무료로 webP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지 jetpack의 설정 중 Performance & Security에서 Photon을 상요하도록 설정만 하면 됩니다.
3.1.3. ShortPixel + Cache Enabler
ShortPixel Image Optimizer 은 일종의 Freemium 플러그입니다. JPG, PNG, GIF를 압축하는 기능과 JPEG, PNG or GIF 파일을 WebP로 변환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월 100장까지는 무료지만 그 이상부터는 5,000 이미지 당 $4,99를 내야합니다.
마찬가지로 이 플러그인도 Cache Enabler와 결합해서 최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1.4. EWWW Image Optimizer
EWWW Image Optimizer 도 webP 파일을 지원하는 이미지 압축 플러그인인데요. 스피드 제한이나 파일 사이즈 제한이 없는 플러그인으로 60만명이상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webP를 사용하기위해서는 Conversion Setting에서 jpg/png to webP와 Alternative webP Rewritung에 체크를 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2. 구글 페이지스피드(ngx_pagespeed) 사용
앞에서 소개한 것처럼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도 있지만 서버단에서 webP 이미지 포맷을 자동으로 만들고 브라우져에 뿌려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구글 페이지스피드(ngx_pagespeed) 사용하는 방법이죠. 구글 페이지스피드(ngx_pagespeed)에서는 오래전부터 webP를 지원해왔습니다. 그런데 일부 브라우져에서 일부 파일이 제대로 보여지지 않은 버그가 있었습니다. 저도 이 문제로 사용을 중단했었죠.
그런데 구글 페이지스피드 1.13.35.1-beta 버젼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해 배포되었기 때문에 다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구글 페이지스피드 1.13.35.1-beta를 어떻게 nginx 서버에 설치하는지를 중심으로 설명드리겟습니다.
우분투 uuid-dev 설치
먼저 uuid-dev를 설치합니다. 갑자기 uuid-dev 설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이전 페이지스피드 버젼에서는 이게 없이도 설치에 문제가 없었는데요. 구글 페이지스피드 1.13.35.1-beta부터는 설치가 안되더군요. 다른 사람들이 구글에 문의한 내용을 토대로 정리해보면 바로 uuid-dev 설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uuid-dev 설치는 간단합니다. 아래 명령어만 주면 됩니다.
apt-get install uuid-dev
Code language:PHP(php)
ngx_pagespeed 소스 다운받기
그 다음으로 할일은 ngx_pagespeed 소스를 다운 받습니다. 먼저 최신버젼의 ngx_pagespeed가 무엇인지를 확인합니다.
이렇게 ngx_pagespeed 설치가 완료되면 최적화 세팅을 합니다. ngx_pagespeed 최적화 관련해서는 여러 참고 자료들이 있으므로 넘어가기로 하고 webP관련 내용만 추가해 보겠습니다.
webP는 pagespeed가 작동하면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pagespeed는 대부분의 이미지관련 필수 기능들이 기본 코어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별도 세팅하지 않아도 제대로 작동합니다. ngx_pagespeed에서 이미지 관련 필터는 아래와 같은 것이 있습니다.
rewrite_images ; 기본
convert_jpeg_to_progressive ; 기본
convert_png_to_jpeg ; 기본
convert_jpeg_to_webp ; 기본
convert_to_webp_lossless ; 기본
inline_images ; 기본
recompress_images ; 기본
recompress_jpeg ; 기본
recompress_png ; 기본
recompress_webp ; 기본
convert_gif_to_png ; 기본
strip_image_color_profile ; 기본
strip_image_meta_data ; 기본
jpeg_sampling ; 기본
resize_images ; 기본
resize_rendered_image_dimensions ; 기본
extend_cache_images ; 기본
convert_to_webp_animated ; 옵션
inline_preview_images ; 옵션
resize_mobile_images ; 옵션
sprite_images ; 옵션
위에서 보는 것처럼 이미지 최적화 관련 필터 대부분은 기본으로 core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추가로 옵션으로 추가할 게 거의 없습니다. 저는 convert_to_webp_animated와 resize_mobile_images 정도만 추가해 주었습니다.
다음으로은 이러한 최적화한 옵션 값을 지정해 줍니다. 저는 구글에서 제안하는 값에서 크게 변동 시키지는 않았습니다. 이미지 압축을을 조금 더 높였죠.
메일침프는 2001년 Ben Chesnut과 Dan Kurzius가 창립한 이메팅마케팅 솔류션제공 회사입니다. 현재 대다수 뜨고있는 스타트업기업과 달리 벤처투자를 절대 받지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중견기업에 올라 관심을 받고 있죠.
이 메일침프에서 배울 수 있는 시사점을 아래 4가지로 정리해 봤습니다.
첫째, 작은 회사가 커가는 것을 도와준다는 창업 철학에 따라 이메일마케팅 수용 가능성이 높은 중소 기업을 타겟으로 비지니스르 시작했고, 벤처투자사의 유혹(대기업 중심으로 바꾸어 성장을 촉진시키자.)에도 불구하고 초지일관 중소기업을 타겟으로 비지니스 추진
둘째, 쉽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전문 이메일마케팅 솔류션 브랜드로 포지셔닝
셋째, 일정조건까지는 평생 무료로 서비스 이용하다 유료로 업그레이드하는 Freemium프로그램으로 1년내 5배이상 사용자를 늘리고 판매 및 이익이 크게 개선,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듬
넷째, 브랜드 정체성에 맞추어 펀마케팅(Fun Marketing)으로 강력한 구전 효과를 일으키는 바이럴 마케팅에 집중
1. 메일침프 시작
2001년, 메일침프를 시작할 당시 공동창업자인 Ben Chesnut과 Dan Kurzius는 웹 디자인 컨설팅 비지니스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고객들에게 메일 을보내는 방법에 대한 문의가 잇다르자 공동창업자 Ben Chesnut는 예전에 시도하다 보류했던 Greeting Card Projest 프로그램을 활용해 메일 t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요청에 따라 메일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즉 원래는 연하장을 보내기 위해 만들려다 버려둔 프로그램을 다시 개선해 이메일 마케팅 솔류션으로 변화시킨 것이죠.
처음에는 웹 디자인 컨설팅 비지니스를 중심으로 하면서 이메일 마케팅 비지니스는 부가적인 작업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다 웹 디자인 컨설팅 비지니스에 대한 회의가 점점 커지고면서 이 비지니스에 대한 열정을 잃으면서 2007년 웹 디자인 비지니스를 중단하고 이메일 마케팅에 전념하기로 합니다. 이렇게 이메일 마케팅에 전념하기로 한것에 대한 공동 창업자 Chesnut은 뉴욕타임즈 기사 Monkey Business: The Story Behind MailChimp’s Wild Growth에서도 밝혔듯이 소규모 기업들이 커가도록 도와주는 것에 더 열정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2007년 당시 이메일 마케팅 상황은 좋지는 않았습니다. 먼저 당시 인터넷업계 사정을 살펴보면 스팸 메일이 유례없이 급증해서 소비자들은 이 스팸 메일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당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시 메일의 95%는 스팸 메일이었다고 합니다. 이 조사 결과를 보면 스팸 메일이 어느 정도 극성을 부리고 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는 이러한 스팸 메일은 한국에서도 이메일서비스의 경쟁구도를 완전히 바꾸어놓았습니다.먼저 한국에서도 개인 차원에서의 이메일 무용론이 대두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개인 메일을 거의 사용하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메일 사용은 이런 스팸 메일을 피할 수 있는 메일로 변경하게 되면서 메일 서비스 경쟁 구도가 변하게 됩니다. 그동안 한메일 및 네이버 메일이 주류였다면 GMAIL이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른 것이죠. 저도 이 당시 사용하던 다음이나 네이버 메일에 온갖 스팸 메일만 잔뜩 쌓여 있어서 메일함을 열어 보기가 겁났던 기억이 납니다. 이러한 스팸 때문에 당시 제대로 스팸을 제대로 걸려준다고 알려진 gmail로 변경해 사용하게 되었죠. 이렇게 GMAIL은 스팸과의 전쟁이라는 환경하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게 되죠.
또 이메일마케팅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였던 Constant Contact이 $107M에 IPO를 성공하는 등 경쟁업체들이 투자를 받아 성장하면서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스팸 메일로 소비자들이 진절머리를 내고 있던 시절이라 이메일 마케팅에 대한 전망이 썩 좋지는 않았고, 이미 경쟁자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열악한 경쟁 환경이지만 공동창업자 Chesnut과 Kurzius는 이메일이 비용 대비 효과가 뛰어나 중소기업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마케팅 채널이 될거라는 점을 간파했기 때문에 사업을 밀어 부칠 수 있었습니다.
2017년 메일침프는 임직원 700명에 연간 매출 5.3억불, 1천 6백만 고객을 가진 거대한 이메일 왕국으로 성장했습니다.
메일침프는 아직 상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매출 등 모든것이 거의 공유되지 않고 있습니다. 언론등 오픈된 자료를 토대로 연도별 매출 그래프 구성했습니다. 언론등에서도 추정한 자료들이니 단지 경향만 보기위해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여기엔 메일침프에서 밝힌 자료도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메일침프 매출액 추이, 2015년 ~ 2017년은 언론 보도자료 기반, 2010년 ~ 2014년은 인터넷 추정치로 근거 빈약해 수치 표기 하지 않음
2. 매일침프에서 배우는 시사점
그러면 메일침프에서 배울 수 있는 시사점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솔직히 혜성같이 나타나 엄청난 성공을 구가한 많은 성공 사례에 비추어보면, 메일침프는 성공 사례라 칭하기에는 약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벌써 17년차의 회사인데 매출은 겨우(?) 5억불을 넘는 정도이니 굉장히 천천히 성장해 온 회사라고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회사는 다른 스타트업이 다 하는 벤처투자를 거절하고 메일침프 혼자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점에서 다소 느릴지 모르지만 배울 꺼리가 많습니다.
저는 메일침프에서 배울 수 있는 시사점으로 작은 회사가 커가는 것을 돕는다는 경영철학에 맞추어 이메일마케팅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으로target의 설정 및 (벤처투자자들의 유혹에도 불구하고)이를 끝까지 고수해 경쟁력의 원천으로 삼았다는 점, 전문가이면서도 재미있고 편한 이미지로 메일침프 브랜드 빌딩, Freemium 비지니스 전략, 바이럴 마케팅의 4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2.1. Target의 적정성 – 창업 철학에 맞춰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으로 target 설정
스타트업 관점에서 보면 메일침프는 디자인 컨설팅 비지니스를 하다가 이메일마케팅 솔류션 비지니스로 업종을 전환하는 피벗팅을 한 사례이므로 시작부터 업계를 흔들 기술력 또는 마케팅력 등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메일침프는 비지니스 대상을 면밀하게 고심해 선장했는데요. 바로 중소기업을 타겟으로 삼았습니다.
이렇게 중소기업을 타겟으로 잡은 이유는
첫째, 공동창업자인 Ben Chesnut과 Dan Kurzius은 작은 회사가 커가는 것을 지원하는 것에 열정을 느꼈고 이를 창업의 근본으로 삼았기에그들의 사업 타겟은 당연 중소기업이 제격이었기 때문이죠.
둘째, 메일침프는 경쟁사애 비해서 중소기업에 대한 고객 근접성이 뛰어 나다고 판단했습니다. 메일침프 자체가 작은 중소기업이었기에 주요 타겟인 중소기업에 대해서 그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잘 알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에 맞는 눈높이로 다가 갈 수 있고, 중소기업이 원하는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그들에 맞추어 가격도 저렴하게 맞출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셋째, 이미 주식시장 상장하거나 상장을 준비하는 경쟁사들은 규모가 커져서 민첩성이 떨어지며, 그들은 규모의 경제를 노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비지니스를 강화하고 있었습니다. 메일침프로서는 (경쟁력을 충분히 갖추기 전에는) 직접 경쟁을 회피하는 게 나은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마케팅 비용 한계가 있는 중소기업은 비용 대비 효과를 매우 중요시하므로 비용 대비 효과가 큰 이에일마케팅에 대한 수요가 중소기업군에서 커질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러한 중소기업 중심의 비지니스는 처음에는 어려웠고 성장도 느렸지만 점차 수요가 늘고 메일침프의 Freemium 전략이 먹히면서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경쟁 회사들이 상장되면서 메일침프도 VC들의 투자 제의를 많이 받았는데요. 메일침프는 이런 VC들은 현재의 중소기업 중심 비지니스보다는 대기업 중심 비지니스로의 전환을 권하고 대기업 중심이라서 받아드릴 수 없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중소규모의 회사를 이해하는 투자자를 지금까지 만난 적이 없습니다. 벤처투자자들은 항상 메일침프(MailChimp)가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 줄 대기업 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원했습니다. 모두가 우리에게 ‘지금 금광 위에 앉아 있는 거나 다름없다. 만약 사업 방향을 대기업 대상으로 전환하면, 엄청난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 내면의 무언가는 그것이 좋은 방향이 아니라고 항상 말합니다.”고 메일침프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Ben Chesnut은 이야기합니다. – MailChimp의 “실리콘밸리스럽지 않은” 이야기에서 인용
VC의 투자를 거절하고 중소기업과 긴 호흡으로 비록 조금 느리지만 차근차근 성장해온 것이 메일침프가 걸오 온 길입니다.
▽ 메일침프 초기 웹사이트, 이 디자인은 거의 5년동안 그대로 유지되었다고 한다.
2.2. 메일침프 브랜딩 – 쉽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전문 이메일마케팅 솔류션 브랜드
메일침프를 성공으로 이끈 것 중의 하나는 메일침프라는 쉽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전문 이메일마케팅 솔류션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세웠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이 메일침프의 Freddie라는 사랑스러운 브랜드 마스코트로 기억하기 쉽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 수 있었고 짧은 시간내에 인지도를 빨리 올릴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메일침프라는 브랜드는 원숭이를 주제로 코믹하게 시작하고자 하여 처음에는 침프메일이라는 브랜드를 검토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브랜드 및 도메인이 선점당해 결국 메일침프로 바꾸었습니다.
메일침프는 브랜드 이름 자체의 재미있는 요소를 적극 브랜딩에 활용했습니다. 2014년에 전개한 “Did You Mean MailChimp?” 캠페인은 칸 광고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메일침프 인지도 향상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또 메일침프 마스코트 Freddie는 가장 기억하기 쉽고 귀여운 마스코트를 가진 브랜드 중의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Freddie는 (FullName : Frederick von Chimpenheimer 4)의 약자인데요. 이 마스코트는 여러 마케팅 단계에서 적절하게 사용되면서 메일침프 브랜드 이미지를 쉽고 재미있고 고객에게 진실한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심어 왔습니다. 예를 들어 캠페인 메일링을 보내기 전 로켓 발사 버튼이 나타나 발사할 준비가 되었는지를 묻고 발사 버튼을 누르면 로켓이 쏘아지듯이 메일이 발송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캠페인 발송이 끝나면 임무를 완수했다는 메세지와 함께 하이파이브하는 GIF 영상을 보여줍니다. 이런 재미있는 과정을 통해서 메일침프에서의 메일링은 마치 바나나를 먹는것처럼 쉽고 재미 있어 메일링은 억지로 마지못해 하는 잡일이 아니라 고객과 만나는 신나는 경험이라는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메일침프는 이렇게 고객에게 브랜드 정체성을 전달하는 매우 정교한 가이드라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MailChimp Contents style Guide를 보면 고객에게 전달하는 경험에 그들의 보이스와 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무엇을 해야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요. 예를들어 아래와 같은 것입니다.
Fun but not silly, 즐겁게 그렇지만 실없지 않게
Confident but not cocky, 자신감 있게 그렇지만 건방져 보이지는 않게
Smart but not stodgy, 똑똑하게 그렇지만 거부감이 들지 않게
Informal but not sloppy, 너무 형식에 얽매지않지만 너무 너절하지 않기
Helpful but not overbearing, 도움이 되지만 결코 억압적으로 보이지는 않게
Expert but not bossy, 전문가지만 너무 가르치는 상사처럼 굴지 않기,
Weird but not inappropriate, 기묘하지만 부적절하지는 않게 (해석이 잘 안되긴하지만 매일침프가 추구하는 즐겁게 접근이 고객에게는 다소 이상하게 보일 수 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을까 추정합니다. )
쉽고 재미있는 브랜드로서 메일침프를 만드는 것은 이러한 마케팅 활동에서 뿐만이 아니라 사내 문화를 펀(Fun)하게 만들면서 브랜드 정체성(아이덴티티)이 회사 경영 전반에걸처 자연스럽게 발현되도록 했습니다.
아래는 메일침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메일침프 사내의 풍경입니다.사내에서 킥보드를 타면서 즐겁게 근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처럼 체화된 브랜드 정체성이 소비자에 다가가는 여러 경로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시너지를 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브랜드 빌딩을 통해서 메일침프는 이메일 마케팅의 전문 솔류션 브랜드지만 (경쟁사처럼) 건방지고 딱딱한 이미지가 아닌 친구같고 따뜻하게 느끼는 브랜드로 만들었습니다.
2.3. Freemium 전략
2009년 9월 1일 메일침프는 전격적으로 Freemium 프로그램을 도입 합니다. 그 당시까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개념자체가 없었는데 과감하게 일정 조건 동안 무료로 사용하게 한 것이죠.
즉 고객수 500명, 한달 3000개의 이메일 발송서비스를 평생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것이었는데요. 업계에서 처음 시도하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상당히 반응이 좋았습니다. 처음 무료로 시험삼아 써보다가 사업이 발전하고 고객수가 늘어나면 유료 플랜으로 전환하리라는 것을 염두에 둔 전략이었죠. 뒤에도 나오겠지만 Freemium으로 사용하다 유료 플랜으로 전환하는 비율은 약 10%를 넘는다고 합니다. 90%에 달하는 무료 사용자들이 경영에 방해가 되었을까요? 이렇게 대대적인 Freemium을 실시해도 그 비용 이상으로 유료로 전환되기 때문에 1인당 고객 유치비용(CAC, Counsumer Acquation Cost)이 오히려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 Freemium 프로그램은 발전을 거듭해(아마 경쟁사들이 따라왔기 때문에) 지금은 2,000명의 고객에 월 12,000개의 메일까지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 메일침프 CEO Chesnut의 reemium 프로그램 발표 내용
▽ 초기 메일침프 Freemium 프로그램이 포함된 가격 운영 테이블
위와 같은 인원수에 따른 가격 테이블은 2014년부터 좀 더 단순화된 옵션테이블로 바뀌었습니다. 즉 아래와 같이 크게 세가지 가격 플랜으로 변경된 것이죠.
2014/2015 – Entrepreneur / Growing Business / High Volume Sender
2016 – Starting Up / Growing Business / Pro Marketer
2017 – New Business / Growing Business / Pro Marketer
▽ 2017년 메일침프 Freemium 프로그램이 포함된 가격 운영 테이블
이 Freemium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해서 메일침프 공동창업자 Ben Chesnut은 메일침프를 본격적으로 성장시킨 계기가 되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시작한 2009년 9월부터 1년후인 2010년 9월을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메일침프 사용자가 8.5만명에서 45만명으로 5배 증가 (2012년 2월엔 120만으로 증가)
매월 30,000명의 신규 사용자가 증가했으며, 유료 사용자는 매월 4,000명씩 증가
전체 유료 사용자는 1년간 150% 증가했으며 이익은 650% 증가
이익이 증가한 고객 유치비용(CAC, Customer Acquisition Cost)이 8% 감소해 $100이하로 내려갔기 때문
이러한 Freemium 프로그램 적용에 따라 메일침프릐 사용자가 어떻게 증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사용자가 10만명을 넘기엔 8년이 걸렸지만 Freemium 프로그램 적용 후엔 100만 사용자 돌파에 2년이 걸렸고, 200만 사용자 돌파에는 겨우 10개월만 소요되었습니다.
▽ 메일침프 사용자 증가 추이
2.4. 바이럴 마케팅 캠페인 Fun Marketing
다음으로 살펴볼 것은 메일침프의 마케팅입니다. 메이침프의 마케팅은 펀하고 독특해서 금방 눈에 띄고 쉽게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것들입니다.
앞서 메일침프의 브랜드 정체성중의 하나가 Fun이라고 했는데요. 이런 브랜드 정체성을 제대로 살리면서 메일침프를 잘 알리는 캠페인들이 메일침프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의 대표적인 2가지 캠페인을 소개해 봅니다.
2014년 “MailKimp” – 가장 뛰어난 podcast 광고중의 하나
Mailchimp를 잘못 발음하는 것을 소재로 삼아 만든 popcast에서 진행한 광고로 메일침프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popcast인 Serial을 후원하면서 이 광고를 활용했습니다. Mailchimp를 발못 발음하는 여러 사례를 아주 재미있는 음악으로 만들어 아주 인기를 끌었으며 이 팝캐스트의 한 에피소드당 백만명 이상이 청취하는데 조사에 의하면 95%의 청취자들은 이 광고를 메일 서비스하는 mailchimp로 인지했다고 합니다.
Speaker #1: Support for Serial comes from MailChimp
Speaker #2: From MailChimp
Speaker #3: Mail…kimp? Chimp?
Speaker #4 (host of the podcast): More than 7 million businesses around the world….
Speaker #5: ….use MailChimp…
Speaker #6: ….to send emails, newsletters, and deliver high-fives
Speaker #4 (host of the podcast): MailChimp! Send better email.
Speaker #7: (quietly) Very nice!
Speaker #4 (host of the podcast): I use MailChimp
Speaker #7: You do!?
Speaker #4 (host of the podcast): I love it
이 광고를 아예 리믹스 음악으로 만들었습니다. 댓글들을 보면 알겠지만 반응이 폭발적이군요.
2014년 popcast 광고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광고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이 캠폐인은 3.8백만회 검색을 유도했으며, 7억 7천만회 노출 되었으며 3.5백만회나 미디어에 소개되었으며, 2017년 칸느 광고제 사이버부분에서 그랑프리를 받았습니다.
▽ Did You Mean MailChimp? 캠페인을 간략 정리한 동영상
메일침프가 진행한 다양한 주제의 광고 커뮤니케이션, 아티스트와 콜라보에서 패션쇼까지 다양한 기법들이 동원되었습니다.
▽ Did You Mean MailChimp? 캠페인의 다양한 주제 List, 이미지 출처 – sumo.com
영상 광고 중 가장 반응이 좋은 것중의 하나였던 Mailshrimp 유튜브 영상
이 또한 옥외 빌보드나 지하철 광고, 인스타그램 포스팅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서 진행 되었습니다.
▽ 제반 커뮤니케이션 채널별 광고 모습, 이미지 출처 – sumo.com
3. 마치며
메일침프는 17년차에 접어들지만 본격적인 성장은 2010년부터 시작되었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출등이 유의미한 규모로 성장한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이러한 최근의 성장에 따라 2016년에는 포브스 선정 Forbes Cloud 100대 기업 중 7위에 랭크되기도 했고 미디어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또한 2017년에 Inc.에서는 올해의 기업으로 메일침프를 선정하고 상당히 자세한 메일침프에 대한 케이스스터디를 실었는데요. 한번 읽어볼만 합니다.
디지탈 미디어 부분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온 버즈피드가 날로 격심해지는 경영 환경 그리고 구글 및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거대 광고 테크 기업의 독점의 심화속에서 위기를 느끼고 있나 봅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버즈피드가 나아갈 전략 방향을 버즈피드 CEO Jonah Peretti(조나 페레티)가 버즈피드 포스팅을 통해 제시하고 있는데요. 9 Boxes, Building out our multi-revenue model
영어 공부겸해서 번역해 보았습니다. 구글의 힘을 빌었고 문맥이 거칠어지는 부분을 중심으로 의역을 했습니다.
버즈피드 CEO Jonah Peretti(조나 페레티)는 회사의 전략 방향을 종종 버즈피드 포스팅으로 올려 공유하곤 했는데요. 이번 포스팅도 버즈피드의 컨텐츠를 풍부하게하고(뭐 CEO가 포스팅하나 올렸다고 컨텐츠가 풍부해 지겠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잘 나가는 미디어 신생기업의 CEO가 던지는 메세지는 결코 가볍지는 않기에 어느 정도 효과는 있을 것 같습니다.), 버즈피드의 전략을 멸확히 내외에 공표하면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버즈피드 CEO Jonah Peretti(조나 페레티)가 이글에서 밝히고자하는 내용을 나름대로 간략 정리해 봅니다.
페이스북, 구글의 광고 독점이 강해지면서 미디어가 제반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면서 위기에 빠지고 있다.
버즈피드는 이런 거대 테크 기업과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싸울 것이며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러한 싸움의 최대 무기는 양질의 컨테츠이므로 버즈피드는 양질의 컨텐츠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
기존의 단선적인 비지니스 모델로 수익을 늘리는 것은 한계가 있다. 따라 버즈피드는 영위하는 여러 부문과 영역을 묶어 상호 시너지를 내면서 수익을 올리는 Multi Revenue Model을 강화하겠다.
버즈피드 내에서 성공적인 role model은 Tasty이다. Tasty 방식을 전 버즈피드 사업군에 적용하고 기존 성공적인 브랜드들을 기반으로 강력한 디지탈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
디지탈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축과 비지니스 매트릭스간 교차점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 수 있는 미래를 위한 조직을 만들겠다.
버즈피드 CEO Jonah Peretti(조나 페레티)의 기고문 전문
버즈피더 여러분, 안녕하세요
버즈피드는 2017년 매출과 독자 증가에서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쉽지는 않았습니다.
미디어는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구글과 페이스북이 대부분의 광고 수익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이 컨텐츠의 가치에 비해 컨텐츠 제작자들에게 지불하는 비용은 너무 적습니다. 이는 고품질 컨텐츠 제작자들을 재정적으로 힘들게 하고, 가짜 뉴스, 선동 및 음모론, 선정주의적 스핀으로 복제한 스토리, 음성적으로 만든 컨텐츠, 알고리즘으로 생성된 컨텐츠 및 불법 복제된 동영상과 같은 값싼 미디어를 선호하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경제적, 정치적 양극화가 한층 깊어지고, 우리 모두 공유하는 현실 인식이 깨어질 때 이러한 현실 경제적인 어려움은 우리 사회에 커다란 위협으로 다가 옵니다. 거대 기술 플랫폼은 우리 자신만의 세계에 갖혀 살도록 강요하는 개인화된 미디어 버블을 만들고 있습니다. 반면 전통적인 미디어 회사들은 풍부한 구독자를 기반으로 기존 엘리트 중심 세계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미디어 생태계는 갈수록 파편화되고 있으며, 그 결과로 일반 대중들은 고품질의 저널리즘과 흥미 진진한 엔터테인머트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와 문화의 미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혀는 언론사와 플랫폼에 달려 있습니다.
가장 큰 독립적인 디지탈 미디어 기업으로서, 우리는 이러한 문제와 결부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사업에 부담을 주지만, 우리가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사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미디어 생태계를 재구성하고 사회에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오늘 미디어 업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우리의 계획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미디어와 테크놀로지 간의 관계 변경, Fixing the Relationship Between Media and Tech
첫째, 우리는 미디어와 거대 테크 플랫폼간의 관계를 개선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최첨단 테크 플랫폼은 품질이 낮고, 불쾌하고 악의적인 콘텐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안, 전문 콘텐츠 공급자들은 그들의 컨텐츠에 공정한 댓가를 받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문제를해결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 (거대 테크)플랫폼은 가치 있는 컨텐츠에 댓가를 지불해야합니다.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를 고치는 것은 모든에게 이득이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는 불가피 합니다. (거대 테크) 플랫폼은 더 나은 컨텐츠를 얻고, 미디어 산업은 지속 성장 가능한 다양한 디지탈 비지니스모델을 확보하고 일반 대중은 양질의 뉴스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게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보기 시작했지만, 공정한 분배를 얻기 위해서는 열심히 싸워야 합니다. 양질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이 싸움에서 우리의 가장 좋은 무기가 될것입니다. 우리는 강력한 저널리즘을 두 배로 늘릴 것입니다. 명확하고 의미있게 포지셔닝 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새로운 형식의 더 많은 전통적인 BuzzFeed 기사들, 우리의 독자들에게 연결되는 리스트 및 퀴즈등이 될 것 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생태계는 콘텐츠 비용을 줄이고 경쟁을 강화하는 것을선호하겠지만, 우리는 장기 목표에 집중할 것 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최고의 콘텐츠가 이길 것 입니다.
디중 수익 모델로 진화, Evolving to a Multi-Revenue Model
2018년에는 (거대 테크)플랫폼으로부터의 매출이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난 4 년 동안 Facebook, Amazon, Netflix 및 Google로부터 받은 수익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것은 고무적인 추세지만 우리는 플랫폼에서 나오는 수익이 폭등할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광고 사업을 보완하기 위해 계속해서 멀티 수익 모델(Multi-Revenue Model)을 구축 할 것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디지털 미디어는 업계의 “진정한 비즈니스 모델”을 위해 다양한 경쟁자들을 추동하는 하이퍼사이클을 견뎌 왔습니다. 어떤 이들은 네이티브 광고를 옹호했고, 어떤 이들은 프로그래밍 방식을 선호했습니다. 일부는 전자상거래와 콘텐츠 통합을 중시했고, 다른 이들은 “동영상으로 전환 (pivot to video)” 또는 전통적인 TV의 (컨텐츠) 개발 모델에 집중했습니다. 일부는 규모의 경제를 추구했고 다른 이들은 틈새 시장이지만 강력한 구독 모델 구축을 옹호했습니다.
현실은 더욱 복잡합니다. 디지털 미디어를 위한 하나의 완벽한 모델은 없습니다. 최고의 미디어 회사는 광고, 구독, 스튜디오 개발, 브랜드 라이센스 및 머천다이징을 결합한 다양한 수익원에서 수익을 창출합니다. 디지털 미디어가 성숙함에 따라 최고의 디지털 미디어 기업은 많은 수익원을 가진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고, 대기업보다 더 잠재 고객 중심, 더 데이터 중심, 더 효율적이며 글로벌로 디지털 고유한 이점을 활용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이전보다 디지털 미디어로부터 수익을 창출 할 수있는 더 많은 방법이 있음을 직접 목격하고 있습니다. 2017년 매출의 약 4분의 1은 직접 판매하는 광고 사업의 밖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는 2018년에는 매출액의 약 3분의 1 그리고 2019년에는 매출액의 약 절반까지 성장할 것입니다. 점점 더 많은 소스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컨텐츠 및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전자상거래, 광고, 플랫폼 수익 및 쇼 개발이 그것입니다. Tasty 는 이에 대한 훌륭한 예 입니다. (Tasty) 비즈니스가 수익을 창출하는 모든 방법을 살펴보십시오.
강력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축, Building a Portfolio of Strong Brands
우리 사업 전반에 걸쳐 이미 성공한 Tasty 비지니스모델을 적용하고, BuzzFeed Media Brand를 만들어 사람들의 실제 삶과 연결되는 강력한 디지털 브랜드 구축을 가속화 할 것입니다.
과거에는 소비자가 브랜드에 충실했습니다. 브랜드는 우리가 추구하는 (사람들의 실제 삶과) 멀리 떨어진 열망이 넘치는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점점 더 (소비자와 브랜드간) 힘의 균형이 바뀌었고 소비자는 더 많은 브랜드에 대한 통제력을 갖게되었습니다. 오늘날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충실해야 합니다. 매일 삶에서소비자에게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회사만이 가장 강력한 브랜드를 가질수있습니다. 우리는 디지털 및 데이터 기반으로 짧은시간안에 미디어에서 가장 잘 알려진 브랜드를 구축했고, 수십 년 동안 수억 달러 마케팅비를 쏟아 부어 만든 브랜드들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90%의 밀레니얼들이 BuzzFeed와 BuzzFeed News를 알고 있습니다. Tasty는 식품 미디어에서 상대적으로 신참이지만 페이스북에서 가장 좋아하는 미디어 브랜드로 다른 어떤 식품 네트워크보다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Tasty의 성공은 특정 소비자 니즈에 대응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알려 줍니다. 점점 양극화되는 환경에서, 세계는 정치 담론과 관련이 없고 공유할 수 있는 컨텐츠가 필요합니다. 공동 관심사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이고 서비스를 통해서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컨텐츠가 필요합니다. Tasty 는 음식에 대한 공통의 열정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에게, 이러한 모든 것들을 실행 시킨 좋은 예 입니니다. 우리는이 Tasty 비지니스 모델을 다른 핵심 분야로 확대하고 가정 내 삶의 문제를 다루는 Nifty를 구축하는 데 더 많은 투자를합니다. 건강과 웰리스를 다루는 Goodful도 만들어졌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스타일을 표현토록 돕는 미션을 갖고 새로운뷰티및 스타일브랜드를 출시했습니다. Tasty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훨씬 많아서 브랜드를 현대적으로 구축하고 사람들이 열정을가지고 공유하고,연결하도록 돕습니다
미래를 위한 조직, Organizing for the Future
우리는 브랜드와 여러 수익원을 결합하는 전략을 보다 잘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조직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BuzzFeed, BuzzFeed News, Tasty, Nifty, Goodful 및 성장하는 BuzzFeed Media Brand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같은 핵심 컨텐츠 엔진이 핵심 수익원을만들고 성장시킬 것입니다. (그 핵심 수익원은) 광고, 전자상거래, 스튜디오 개발등입니다. 이것은 많은 새로운 기회를 이끌어 낼 것이며 그 중 일부는 아래 다이어그램에 강조되어 있습니다.
2018년에는 컨텐츠팀과 이러한 비즈니스 기회를 긴밀하게 연계하고, 모든 (비지니스 부문간) 교차로에서 성장을 주도 할 것입니다. BuzzFeed의 임직원들은 자신의 업무가 적어도 하나의 영역에서 어떻게 기여 하는지를 알 수 있어야 하며 Tech, Product, Marketing, Research, Legal, Communications, Finance 및 People과 같은 팀이 협력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함께 작업하면서 규모를 키울 것이며, 잠재 고객과의 연결을 강화하며 각 전략 매트릭스(위에서 설명한 각 부문별 다이어그램)에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해야 합니다.
2017년 내내, 우리는 비지니스 다양화에서 엄청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BuzzFeed Audience Engine을 통해 광고 제안 형태를 벼화시켰고, BuzzCuts와 같은 턴키 광고 제품 및 프로그래밍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우리는 멕시코시티의 코카콜라에서부터 호주 관광청, 브라질의 네슬레 (Nestle)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기록적인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우리는 Tasty One Top에서 Social Sabotage에 이르는 커머스 비즈니스와 Unsolved 및 Ladylike와 같은 일련의 패스트 판매 상품등을 개발했으며 수익성 높은 라이센스 제휴도 활발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AM to DM과 Unfortunatly Ashly와 같은 히트작뿐만이 아니라 Facebook용 Quinta, NBCU용 Kelsey와 같은 외부 파트너를 위한 수많은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이전보다 더 많은 독창적인 시리즈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매출을 늘리고 잠재 고객을 늘리는 동시에 이러한 모든 작업을 처리했습니다. 확실히, 이러한 노력은 만족스러울 정도의 매출 성장을 가져오지는 못했습니다. 주위의 수많은 방관자들은 이것을 디지털 미디어의 종말의 신호로 해석하고 싶어하지만, 실상 그것은 훨씬 더 단순한 사안입니다. (적절한 (신문 기사의) 헤드라인은 아닙니다). 우리는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본질적으로 하나뿐인 매출 기반에서 비지니스할 수 있는 역량 이상으로 성장했습니다.(We’ve outgrown the ability to build our business on essentially a single, very distinct revenue stream.) 우리는 서로 다른 독자들을 가입시키고 다양한 비지니스를 지원할 수 있는 뉴스와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포트폴리오로 발전시켰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받아드릴 필요가 있으며, 우리의 성공으로 이끄는 실험 지향, 호기심, 재미 그리고 문화적 다양성을 보호하고 강화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려운 미디어 환경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만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전진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초석을 닦는 것입니다. 우리는 비지니스를 다양화하고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미디어와 테크 기업간의 망가진 관계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문제를 해결할 때 더 강한 회사가 될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디지탈 미래로 미디어를 이끌 것이며 사람들을 연결하고 민주주의 문화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내일 모두에게 이러한 전략과 이 전략이 의미하는 바를 설명할 것입니다. 내년 초 각 비지니스 매트릭스별로 9번의 회의를 열어, 성장을 독려하고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서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 토론할 것입니다. 가능하면 빨리 여러분과 이 전략에 대해서 토론하도록 하겠습니다.(Can’t wait to see you all to discuss this more.)
여러분의 분석 정신, 창의력, 근면, 유연함에 끊임없이 깊은 인상을 받고 있습니자.여러분들과 함께 미디어의 미래를 건설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조나 페레티
참고 사항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미 이 글을 번역해 공개한 곳이 있네요. 참고로 같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2017년 매일 매일 2,690억통의 메일(비지니스용 및 개인용 이메일 포함)이 사용되며 , 향후 2021년까지 매년 4.5% ~ 4.3% 정도 사용량이 증가 예상
소셜 미디어의 피로감 증가에 따라 오히려 이메일 효과가 높아 지고 있음(이메일 이탈율 감소, 메일 오픈율 증가 그리고 클릭율도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음)
이메일과 소셜 미디어 등등 최신 마케팅 채널들과 효율을 비교 시 이메일의 ROI가 압도적으로 높음(이메일 122%, 소셜 미디어 28%, 다이렉트 메일 27%, 검색광고 25% 등)
2018년에 마케터들은 브랜드 빌딩보다는 신규 고객 창출에 더 중심을 두고 있음 (신규 고객 창출 68%, 기존 고객 유지 48%, 브랜드 인지도 강화 43% 등)
2018년 마케터들이 생각하는 마케팅 채널로 이에일 마케팅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음(이메일 마케팅 79%, 소셜 미디어 마케팅 62%, 컨텐츠 마케팅 39% 등)
1. 이메일은 죽었는가?
인스타그램과 스냅챗이 득세하고 카카오톡과같은 메신저가 커뮤니케이션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요즈음, 이메일은 효용가치가 있을까요?
아무리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드라도 어느 정도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은 여전히 이메일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고 아직도 안정성과 신뢰성에서 이메일을 따라올 수단은 많지 않습니다.
누가 계약서를 보내고 검토하는데 카톡을 사용하고 페이스북을 사용할까요? 이메일은 비지니스에 있어서 가장 신뢰를 주고 기본 도구가 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한계도 분명하지요. 소셜 미디어처럼 폭발적인 구전은 불가능하죠.
2. 전세계 이메일 사용량 추이 및 장기 전망
2017년 2월 Radicati Group이 조사해 추정한 바에 따르면 2017년 매일 2,690억통의 메일(비지니스용 및 개인용 이메일 포함)이 사용되며 , 향후 2021년까지 매년 4.5% ~ 4.3% 정도 사용량이 증가해 2021년에는 3,196억통의 메일이 매일 사용될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이메일이 어느 정도 성숙기이긴 하지만 여전히 중요하게 그리고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전 세계 이메일 사용량 전망(2017년 ~ 2021년) Data by Radicati Group, Graph by emarketer
3. 이메일 사용 행태 – 이탈율의 감소 및 오픈율의 증가
이메일에 대해서 계속되는 도전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과 같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증가하면서 이메일 사용이 줄어들고, 또한 이메일에 대한 관심도 크게 감소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위에서 보듯이 이메일 사용은 꾸준 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등 소셜미디어는 지속적으로 진화하면서 여러가지 방식으로 진화를 거듭하면서 언제 그 생력이 끝날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메일은 비록 성숙기에 접어들어 그 사용이 폽발적으로 늘지는 않지만 이메일이 계속 유지될 수 있는 중요한 여괄이 있기 때문에 사라지지 않고 계속 사용을 늘려갈 수 있습니다.
최근 몇가지 소비자 조사 자료를 보면 오히려 이메일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아래는 INBOX Marketer에서 발표한 2017 NORTH AMERICAN Email Benchmarks & Trends Report의 내용 일부입니다.
메일에서 중요한 요소 몇가지가 있는데요. 사람들에게 메일을 보냈을 시 제대로 전달되었는지를 보는 전달성(Deliverability)을 가늠해보는 이탈율(Bounce Rate), 받은 이메일을 개봉하는 비율인 오픈율(Open Rate), 이메일을 읽고 웹사이등으로 접속하는 클릭율(Click Through Rate / Click-to-open Rate) 그리고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전환율(Conversion Rate) 등이 그 것인데요.
INBOX Marketer 조사 결과를 보면 최근 이탈율이 감소하고 오픈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메일을 읽고 웹사이트나 랜딩 페이지로 접속하는 클릭율도 2014년부터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늘어나고 확산되고 있지만 이에 비례해서 이러한 소셜 미디어에의 피로도 증가 그리고 갈수록 정복 폭증에 따른 복잡함 증가에 따라 상대적으로 이메일의 중요성이 부각된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3.1. 연도별 이메일 이탈율 추이(북미 기준)
▽ 연도별 이메일 이탈율, by INBOX Marketer
3.2. 연도별 클릭율(Click Through Rate / Click-to-open Rate) 추이(북미 기준)
▽ 연도별 클릭율(Click Through Rate / Click-to-open Rate), by INBOX Marketer
▽ 연도별 이메일 개봉율(Yaerly Unique Clicks Trends), by INBOX Marketer
4. Z세대와 밀레니얼들은 이메일을 사용할까?
이제 경제 활동의 주역으로 편입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 그리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향후 마케팅의 방향을 가늠하게 해주는 Z 세대.. 이들에게 이메일은 어떤 존재일까요? 구시대의 유물일까요?
아래는 adestra 조사 자료를 테이블로 정리한 자료인데요. 이에 따르면 Z세대, 밀레니얼도 이메일을 브랜드 커뮤니게이션의 가장 선호하는 채널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비록 그 강도는 베이비 부머(Baby Boomer) 세대에 비해서는 낮지만요. 그리고 조금 눈여겨 봐야할 점은 밀레니얼보다는 오히려 Z세대에서 높게 나오는 것입니다. 철저하게 디지탈에 경도된 밀레니얼 세대에 비해서 Z세대는 다시 아날로그로 회귀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있던데 이러한 경향과 연결시켜 해석할 수 있는 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5. 이메일마케팅(eMail Marketing)의 효과는 있을까?
이메일마케팅이 한물간 마케팅 기법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메일마케팅에 대한 기대도 박합니다. 당연하게 최근 떠오르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에 관심을 갖기 마련이지요.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최근 수십년동안 소셜 미디어 사용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해 왔으니깐요.
조금 오래된 그래프긴 하지만 소셜 미디어 방문자가 얼마나 폭발적으로 증가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그래프라서 인용했습니다.
위 그래프가 보여주듯이 소셜 미디어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죠. 이 시대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현상중의 하나입니다. 따라 많은 마케팅 종사자들은 소셜 미디어를 그들 비지니스의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효율이란 관점에서 생각해 봅시다.
도달율을 보면 이메일은 타겟의 90%~97%의 도달율을 보입니다. 물론 개봉율로 따지면 30%가 채 안되긴 합니다. 반면 페이스북에 대한 연구를 보면 2000명의 팬(Followers)가 있다면 페이스북에서 발행하는 여러 포스팅을 다보는 팬(Followers)은 기껏해야 2명에서 5명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메일은 또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집행이 가능하며, 최종 구매로 이어지는 전환율도 상대적으로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는 eMarketer에서 발표한 주요한 마케팅 채널별 ROI를 산출한 것인데요. 비용대비 효과는 이메일을 따라올 수 없습니다.
▽ 마케팅 채널 마케팅 효과, 이메일 vs 소셜 미디어 vs 다이렉트 메일 vs 서치 광고, by eMarketer
6. 어디에서 이메일마케팅을 활용할까? 사업군별 이메일 마케팅 사용 현황(미국 기준)
2017년 6월 Data & Marketing Association(DMA)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아직도 많은 업군에서 이메일 마케탕을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업군에서 80% 이상의 기업이 이메일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 미국 산업군별 이메일 마케팅 사용 현황, By Data & Marketing Association(DMA), Graph by emarketer
7. 이메일마케팅의 목적은?
그러면 마케터들이 생각하는 2018년 마케팅 목표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메일 마케팅에서 대두되는 현안은 무엇일까요?
7.1. 2018년 마케팅 주요 목표 방향은?
2017년 12월 Campaigner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새로운 고객을 늘리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마케터들은 새로운 고객을 발굴 68%, 기존 고객의 유지 48%, 브랜드 인지도 향상 43%, 이커머스 활성화 22% 그리고 22%는 브랜드 충성도 강화를 꼽았습니다.
지난 2016년 조사에서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 45%, 브랜드 충성도 강화 21%를 택 했는데 2018년엔 이런 브랜드 강화보다는 새로운 고객을 발굴하고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데 더 집중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다 효율적인 마케팅을 구사하겠다는 것이죠.
▽ 2018년 마케터들의 목표는? Leading Marketing Goals for 2018 According to Email Marketers, By Campaigner
7.2. 2018년 마케팅 우선 순위는?
위와 같은 마케팅 목표에 입각해 마케터들은 이메일 마케팅을 가장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이메일 마케팅 79%, 컨텐츠 마케팅 39%, 소셜 미디어 마케팅 62%, SEO 31% 등등
▽ 2018년 마케터들이 생각하는 마케팅 우선 순위는? By Campaigner
7.3. 2018년 이메팅 마케팅 우선 순위는?
다시 이메일 마케팅으로 들어와서 가장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할 요소로 이메일의 오픈율을 높이는 것으로 가장 중요하고시급한 부분으로 꼽았습니다.
이메일 오픈율 향상 59%, 이메일에 넣을 경쟁력있는 컨텐츠를 만드는 것 41%, 새로운 신규 독자를 확보하는 것 31%, 클릭율을 유지, 높이는 것 30%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 2018년 마케터들이 생각하는 이메일 마케팅 우선 순위는? By Campaigner
8.1. 참고 자료 – INBOX Marketer, Email Benchmarks & Trends Report
산업 현장에 빠르게 자동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카메라의 사물 인식 이용 기술을 이용한 자동화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물 인식의 대표적인 것이 얼굴 인식 기능을 활용한 지불 수단으로의 발전입니다.
오늘은 얼굴 인식을 이용한 주문 및 지불 시스템이 어덯게 구현되고 있는지 미국의 캘러버거 사례와 중국 알리페이의 ‘페이스 투 페이’ 시스템 그리고 징동의 사례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ecutive Summary
카메라를 이용한 사물 인식 기술은 최근 장족의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구글이 얼굴 인식 기술을 발전시켜온 이래 이제 이 기술은 어느 정도 보편화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얼굴 인식 기술과 인공지능(AI)와 결합을 통해서 새로운 유형의 페이 시스템 그리고 주문 시스템이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버거는 일본 NEC의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 얼굴 인식 키오스크를 통한 메뉴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시험 중이며 2018년에는 전 지역에 이 인공지능 키오스크를 설치할 예정 . 또한 갤리버거는 “Flippy”라는 햄버거 조리 전문 로봇을 도입해 실험 중으로 이 또한 2019년까지 50여개 매장에 투입 할 예정으로 롯봇과 인공 지능을 활용해 빨게 인간을 대체하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
중국, 알리바바의 페이 시스템을 담당하는 알리페이는 ‘스마일 투 페이’시스템을 공개했고 이 시스템을 중국 KFC등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도입하고 있음. . 이 시스템은 보안 및 개인 프라이버시를 위해 얼굴을 등록하지만 이를 사진으로 인식하지 않토록 했고 얼굴 인식 정보외 어떤 정보도 저장하지 않토록 함 . 결제의 안정성을 위해 얼굴 인식가 함께 전화번호를 입력토록 하고 있슴
중국, 징동의 ‘刷臉支付,brush face payment’ 도 장동의 오프라인 매장 4군데에서 실험 중 . 얼굴 인식을 통한 인중과 전화번호 인증을 동시에 진행 안정성을 높이고 있으며, 전 결제를 2초내 완료하는 것을 목표
이러한 인공지능과 얼굴 인식 기술을 결합한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은 미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직업인 캐시어(Cashiers)의 미래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음. 잘 알려진대로 이러한 인공 지능 및 로봇의 활발한 도입은 미래 직업 선택을 한층 더 심각하게 고민할 계기를 만들고 있음.
1. 미국, 캘리버거의 얼굴 인식 키오스크 주문 시스템
전 세계 40여개 국가에서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 캘리버거는 오래전부터 자동화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 오고 있습니다. 이미 캘리버거에서는 로봇을 이용해 햄버거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로봇의 이름은 “Flippy”라고 불리우는데요. 캐리버거는 2019년말까지 50여개 매장에 이런 로봇을 배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카메라 인식 기술과 로봇 기술을 이용해 매뉴얼대로 완벽한 버거를 만들 수 있다고 회사측은 주장합니다.
아애 동영상은 Business Insider에서 공개한 캘리버거가 “Flippy”를 이용해 햄버거를 만드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봇이 자동으로 요리를 하는 모습은 이제 그리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자동화의 현장이긴 합니다. 이 사례도 빠르게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현장이고 바로 실행되고 있는 계획이라서 일자리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캘리버거가 최근 인공지능 키오스크를 이용한 자동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래는 갤리버거에서 공개한 홍보 영상인데요. 갤리버거의 인공지능 키오스크는 NEC의 인공 지능 기술인 NEC Corporation을 활용해 고객의 얼굴을 인식해 주문과 결제를 간단히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고객은 갤리버거 키오스크나 사이트에서 인공지능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는 계정 등록 및 사진을 등록하고 과거 주문 결제 데이타베이스와 연결합니다. 고객은 매장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서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주문 및 결제를 할 수 있게 했습니다.
현재 캘리버거는 캘리포니아 패서디나(Pasadena)지역의 한 매장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테스크가 끝나면 2018년 모든 지역에 인공 지능 얼굴 인식 키오스크를 설치해 여기서 자동으로 주문 및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2. 중국, 알리페이의 ‘스마일 투 페이’시스템
2015년 3월 독일 하노이에서 열린 세계 이동통신 박람회 세빛에서 기존 연설에 나선 마윈 알리바바 회장은 얼굴 인식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구매하고 싶은 제품을 결정한 후 결제 인증 수단으로 비밀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얼굴 인식으로 대신하는 것이죠. 그냥 얼굴만이 아니라 웃는 얼굴을 인식해서 결제가 이루어진다고해서 이름을 ‘스마일 투 페이(Smile To Pay)’라고 지었습니다.
2015년 처음 발표된 ‘’스마일 투 페이(Smile To Pay)’는 2017년 9월 중국 패스트푸드점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키오스크에서 얼굴 인식을 이용한 주문 및 결제 시스템으로 등장했습니다.
처음 널리 알려진 것은 광동성의 KFC 매장에 설치된 인공지능 키오스크였는데요. KFC는 젊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KFC를 이용할 수 있고, IT등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한 신세대 특성에 맞추어 알리페이가 개발한 얼굴 인식 기술을 적용한 ‘페이스 트 페이’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한 것이죠.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얼굴 인식 기계의 3D 카메라에 2초가량 알굴을 스캔해야 합니다. 이 얼굴 인식은 사용자 신원을 보장하기휘해 사진으로 인식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이중 보안을 위해 전호번호 입력을 통해 인증을 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했다고. 한번 등록되었다면 KFC에서는 지갑도 스마트폰등등이 없어도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3. 중국, 징동의 ‘刷臉支付,brush face payment’
알리바바가 알리페이를 통해서 ‘스마일 투 페이’시스템을 업계에 도입하고 있다면, 이에 맞서 경쟁 업체인 징둥(京東, Jingdong)도 얼굴 인식 기술을 적용한 페이 시스템, ‘刷臉支付,brush face payment’을 실험 적용 중입니다.
현재 오프라인 매장인 징둥즈자(京東之家) 4개 매장에서 이 ‘刷臉支付,brush face payment’ 를 실험하고 있다는데요. 이 기술은 AI, 딥러닝 그리고 얼굴 인식 기술을 연구해서 JD Tech R&D에서 자체 개발, 런칭한 결제 기술이라고 합니다. 징동은 슈퍼 두뇌 인식 알로리즘의 정확도가 99.9%에 달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징동의 ‘刷臉支付,brush face payment’는 4자리 전화번호를 넣으면 얼굴 인식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이후 시스템이 자동으로 사람을 인식하고 전화로 인증을 요청합니다. 징동은 이러한 결제 프로세스를 전화번호 입력에서부터 결제 완료까지 2초내 완료를 목표로 했으며 이미 가능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4. 기계화, 인공지능의 확산이 사람을 밀어내는 현장이 되다.
미국 사회에서 캐시어(Cashiers)가 상당히 많은 직업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일즈맨에 이어서 미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종사하고 있는 직업이기도 하지요. 미국 노동통계국은 2016년 6월 기준 3백 6십만명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적지않은 수치입니다.
캘리버거나 알리페이가 추진하는 얼굴 인식 키오스의 확산은 이러한 캐시어(Cashiers)라는 직업이 빠르게 사라짐을 의미합니다. 어쩌면 경영자 또는 이용자의 관점에서는 (동양인의 시각에서 볼때) 너무 느리고 여유롭게 작업하는 미국의 캐시어(Cashiers)대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얼굴 인식 키오스크로의 대체는 오히려 고객만족과 경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존, 알리바바 등 앞서가는 유통업체들이 시도하는 커다란 트렌드중의 하나가 무인 가게입니다. 이러한 시도들은 점점 사람들의 설자리를 좁게 만들고 있습니다.
캐시어(Cashiers)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이지만요. 앞으로 직업 선택은 기계가 쉽게 대체할 수 있는 단순한 직업은 매우 위험하며 기계나 인공지능이 대체하기 어려운 창의적인 직업 또는 기계나 인공지능을 다루는 직업군을 고민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처리지로 몰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php 7.2는 7.1버젼에 비해서 무엇이 개선되었을까요? php 7.2의 변경 사항에 대해서 PHP 7.2 is due in November. What’s new?에서 잘 정리해 놓았는데요. 보안이 강화되었고 소소한 php 성능 개선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프로그래머 입장에서 중요한 문법의 변경 및 명령어 변경이 조금 있습니다.
보안 관련, password_hash에 2015년 보안 경진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알고리즘인 argon2 방식 추가했으며 암호화 라이브러리인 Libsodium이 코어에 기본 장착되었다고 합니다.
▽ php 7.2 성능 벤치마킹, 잘 알려진 PHPBench에서 php 7.2는 약11% 성능 개선을 보였음
2. php 7.2 설치
그러면 php 7.2를 설치하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아래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저는 ubuntu 7.10을 사용있어 이를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ubuntu계열은 같은 방식으로 적용 가능 합니다.
2.1. PPA 등록
php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ppa를 사용해야 합니다. ppa는 Personal Package Archive의 약자로 개인이 관련 자료를 올려놓은 저장소를 말합니다. 아마 이전 버젼의 php 설치 시 등록했을지 모르지만 다시 ppa(Personal Package Archive)를 등록해 줍니다. php 설치 시 사용하는 ppa는 Ondřej Surý의 개인 저장소 가 가장 유명하고 많이 사용됩니다. 여기서도 Ondřej Surý의 개인 저장소를 이용할 것입니다.
설치 후 php handler 수정합니다. nginx 기준으로 변경해야하는 파일은 /etc/nginx/conf.d/default.conf 인데요. 사람에 따라선 이를 다른 이름으로 사용하는 분도 있습니다. 여러개의 사이트를 운영하는 경우 사이트명을 변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이를 happist.com.conf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편집 화면으로 들어가서 PHP handler의 내용중 fastcgi_pass unix:/run/php/php7.1-fpm.sock; 을 fastcgi_pass unix:/run/php/php7.2-fpm.sock; 로 바꾸어줘야 합니다. 그래야 php7.2을 인식하고 php7.2로 작동합니다.
# Add PHP handler
location ~ [^/]\.php(/|$) {
fastcgi_split_path_info ^(.+?\.php)(/.*)$;
if (!-f $document_root$fastcgi_script_name) {
return404;
}
fastcgi_pass unix:/run/php/php7.2-fpm.sock; <---------- 이 부분을 7.2로 변경해야합니다.
fastcgi_index index.php;
fastcgi_param SCRIPT_FILENAME $document_root$fastcgi_script_name;
fastcgi_param SCRIPT_NAME $fastcgi_script_name;
fastcgi_buffer_size 128k;
fastcgi_buffers 25616k;
fastcgi_busy_buffers_size 256k;
fastcgi_temp_file_write_size 256k;
# This file is present on Debian systems..include fastcgi_params;
}
Code language:PHP(php)
2.5. date.timezone setting
PHP Default timezone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을 하지 않으면 시스템 타임존을 사용합니다. 이를 한국 시간으로 변경합니다.
타임존의 변경은 fpm 및 cli 디렉토리의 php.ini 두개 차일 모두 변경해 줍니다.
vi /etc/php/7.2/fpm/php.ini
vi /etc/php/7.2/cli/php.ini
Code language:PHP(php)
phpMyAdmin에서 DB를 백업 받고 또 필요에 따라 DB 업로드하려면 업로드 용량 확대가 필요합니다. 아마 처음 PHP를 설치하면 2M로 설정되어 있어 금방 용량 부족으로 업로드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php.ini에서도 용량을 원하는 만큼 증대합니다.
upload_max_filesize = 2M → ***M으로 변경
post_max_size = 2M → ***M으로 변경
Code language:PHP(php)
파일 업로드 용량에 대해서는 보안 문제로 이를 금지하도록 가이드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워드프레스에서 가끔 큰 용량의 파일 업로드가 필요한 시기가 있긴 합니다. 예를 들어 pdf 파일을 올려서 공유한다든지 아니면 사이트를 복제해 이전하는 경우는 대용량 파일 업로드가 필요하긴 합니다.
필요에따라 적절하게 사용하면 됩니다.
2.7. Enable Zend OPcache
Opcache는 PHP script 를 bytecode로 컴파일한 후에 공유 메모리에 저장하여 성능을 향상시키는 모듈이라고 합니다. Opcache 관련해 Zend Opcache가 PHP 5.5부터 기본 모듈로 내장되었고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프로젝트이므로 이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네요.
~이를 위해서는 php.ini에서 아래 문구를 추가합니다. ~
zend_extension=opcache.so
Code language:PHP(php)
[업데이트] 위레에 언급한 문구는 이미 /etc/php/7.2/mods-available/opcache.ini에 반영되어 있으며, php.ini에 opcache.enable=1로 기본으로 상요토록 설정되어 있으므로 추가 설정할 필요 없습니다.
2.8. php7.2-fpm 재시동
이러한 php.ini 설정이 끝났으면 php7.1-fpm를 재시동합니다. 그러면 변경된 옵션으로 작동할 것입니다.
php 업그레이드 후 기존 버젼 삭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이야기가 있지만 저는 삭제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실제로 한 서버에서 두개의 php가 작동할 수 없으므로 제대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면 기존 버젼은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명령어로 php 7.1을 삭제했습니다.
apt-get purge php7.1*
Code language:PHP(php)
그러면 아래와 같은 메세지를 보이면서 php 7.1이 삭제 됩니다.
4. PHP 7.2 설치 후 만난 문제점 해결 방법
저는 PHP 7.2로 업데이트한 후 2가지 정도 문제를 만났는데요. 하나는 서버 업데이트 시 PPA 문제가 있다는 메세지가 나오면서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것이고, 또 하나는 PhpMyAdmin에서 서버에 문제가 있다는 이상한 메세지를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4.1. 서버 업데이트 시 PPA 에러 메세지
PHP 7.2 적용 후 서버 업데이트 명령을 내리면 아래와 같이 PPA에 문제가 있다는 메세지를 내면서 업데이트가 중단됩니다. 그러면 업그레이드 명령도 먹지가 있습니다.
Repository 'http://ppa.launchpad.net/ondrej/php/ubuntu artful InRelease' changed its 'Label' value from '***** The main PPA for PHP (5.6, 7.0, 7.1) with many PECL extensions *****' to '***** The main PPA for supported PHP versions with many PECL extensions *****'
N: This must be accepted explicitly before updates for this repository can be applied. See apt-secure(8) manpage for details.
Code language:PHP(php)
아래 캡춰 이미지처럼 개인 저장소에서 php 7.2업데이트 버젼을 제대로 읽어 오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apt-secure manpage 에 따르면 손상되거나 시스템에 해를 끼칠 수 있는 패키지의 설치를 방지하는 보안 기능이라고 하는데요. php 7.2 보안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개인 저장소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 경고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 PPA를 사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명령을 사용해서 해결 가능합니다. 저도 이를 사용해서 해결하긴 했습니다.
먼저 업데이트를 강제로 시행하게 하는 명령입니다. 이 명령어를 사용하면 문제없이 업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Kantar Worldpanel은 매년 Future of E-commerce in FMCG 보고서를 발행, 2017년 보고서는 11월에 발행
2017년 현재 온라인 식료 잡화류(FMCG) 시장 현황 . 이 제품군의 온라인 쇼핑 매출은 전년 비 30% 성장 . 전체 온라인 쇼핑액 중 온라인 식료 잡화류(FMCG) 매출 비중은 4.6% 차지해 아기은 미비한 단계
2017년 현재 온라인 쇼핑대비 비중은 한국이 19.7%로 가장 높았으며, 영국 7.5%, 일본 7.5% 그리고 중국 6.2%순임
2017년 국가별 전년 비 성장율은 태국 104%, 말레이지아 88%, 베트남 69% , 중국 53%, 한국 40% 성장율을 보임
2025년 온라인 식료 잡화류(FMCG) 매출 비중은 전체의 15%로 현재 4.6%보다 3배이상 증가예상.
2025년에도 한국과 중국이 여전히 리딩 예상, 미국은 2025년에 온라인 쇼핑의 8%까지 증가 에상
1. 들어가며
온라인 쇼핑이 확산된 정도가 국가마다 매우 다릅니다. 인터넷의 발달, 유통의 진화 단계 그리고 온라인 쇼핑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될 배달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도에 따라 매우 다르죠.
Kantar Worldpanel이라는 리테일 조사 업체에서는 매년 Future of E-commerce in FMCG 보고서를 발행 합니다. 이 보고서에는 주요 국가별 FMCG 제품군의 이커머스 현황을 정리하고 중장기 전망을 이야기 합니다. 지난 2017년 11월에 발간된 2017년 보고서에는 2017년 현재 온라인 식료 잡화류(groceries online shopping) 현황, 아마존과 알리바바의 유통 혁신 경쟁 그리고 2025년 온라인 식료 잡화류 쇼핑 시장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여기에서는 간당하게 2017년 온라인 온라인 식료 잡화류 시장 현황 및 2025년 전망을 간단한 차트와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하는 PDF파일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2. 2017년 온라인 식료 잡화류 쇼핑 현황
2017년 현재(2016년 2월부터 2017년 3월까지 52주간 자료) 온라인 식료 잡화류 시장은 전년 비 26% 성장했으며., 이러한 증가분은 전세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망라한 전체 시장 성장의 35%를 기여하는 수준입니다.
또한 이를 국가별로 살펴 보죠. 즉 주요 국가별로 전체 론라인 쇼핑중에서 식료 잡화류가 차지하는 비중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를 살펴 보겠습니다.
Kantar Worldpanel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온라인 쇼핑 중에서 온라인 식료 잡화류 쇼핑 비중이 가정 높은 곳은 한국이었습니다. 전체 온라인 쇼핑 중 FMCG(Fast Moving Consumer Goods, 식품 잡화류)의 비중은 19.7%로 가장 높았으며, 영국 7.5%, 일본 7.5% 그리고 중국 6.2%순을 보였습니다. 규모는 차치하드라도 비중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입니다. 이는 전체 국가적으로 인터넷망이 잘 구촉되어 있으머, 상대적을 좁은 지역에 밀집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단기간 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Kantar Worldpanel 발표, 각 국가별 온라인 식료 잡화류 쇼핑 비율
이러한 제품의 온라인 쇼핑의 전년 비 성장율을 보면 아시아지역의 성장이 빠르며,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고 성장도 느렸던 미국은 아마존과 월마트의 투자 증대로 점차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국이 104%로 가장 높고, 말레이지아 88%, 베트남 69% 성장하는 등 동남아시아에 지역의 성장이 높았음.
중국이 53% 성장으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 40%로 비중이 높으면서도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남.
유럽에서는 스페인과 포루투갈이 29%와 24%로 상대적으로 빨리 성장하고 있음
반면 식료품 시장이 큰 미국은 온라인 식료품 쇼핑 비중이1.5%에 불과하나 아마존, 월마트가 온라인 식료품 쇼핑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뻐르게 그 비중이 늘어갈 것으로 예상 됨
3. 2025년 예상
아울러 Kantar Worldpanel은 2025년에는 어찌 될 것인가를 예측했는데요.
2025년 온라인 식료 잡화류 쇼핑액은 $170B로, 전체 온라인 쇼핑액의 15%에 달해 현재 4.6%보다 3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
한국과 중국이 이 부문에서 여전히 리딩하는 국가로 나았을 것이며, 특히 중국이 그 역활의 주요 부분을 담담할 것으로 보임.
미국은 2025년에 온라인 쇼핑의 8%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현재 1.5%에 불과)
영국은 현재 7.5% 수준에서 2025년에는 12%까지 성장 예상
▽ Kantar Worldpanel 발표, 2025년 각 국가별 온라인 식료 잡화류 쇼핑 비율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