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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2월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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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동차 여행] 어렵다는 밀라노 공항 렌트카 반납하기

이번 이탈리아및 스위스 여행을 위해 렌트한 자동차는 이탈리아 밀라노 말펜사 공항(Milan Malpensa Airport) 터미널1에서 렌트카를 수령하고 반납하게 되었다.

비행기 도착시간이 새벽 5시 30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비행기를 타고와 엄청 지친 상태에서 애들을 데리고 무거운 트렁크를 끌고 시내로 이동해 돌아다니기엔 아무래도 번거롭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렇게 번거롭게 이동하지 말고 자동차로 바로 호텔로 이동하든지 아니면 시내 관광지로 이동해 추차한 상태에서 가볍게 첫날 관광을 하자는 생각에 다소 비싸드라도 공항에서부터 렌트를 했다.

공항에서 렌트는 공항관련 세금이 붙고 공항 사무소 자체가 프리미엄이 붙어서 사무실 비용이 높게 나오기에 다소 비싸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들이 있는 가족 단위라면 바로 공항에서 렌트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밀라노 공항에서 렌트 시 특히 반납 장소를 못찾아 헤매었다는 이야기가 종종 있어밀라노공항 터미날 1의 렌트카 대여 및 반납 장소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 보기로 한다.

1. 공항에서 허츠 렌트카 빌리기

한국에서 들어가는 항공편(직항이든 경유든)은 대부분 밀라노 공항 터미널 1에서 도착한다.

밀라노 공항 터미널1에서 도착해 입국 수속을 밟고 짐을 찾는 도착층은 1층으로 허츠 등 렌트카 업체 사무실은 한층 더 내려간 지하에 있다. 

렌트카 예약시 7시부터 예약이 되지만 사무실 오픈 시간은 7시 30분부터 24시까지이다. 그외 시간에 반납 시는 별도 박스에 키를 반납하도록 되어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 공항 터미널 1 허츠 렌트카 사무소, Image - Google
이탈리아 밀라노 공항 터미널 1 허츠 렌트카 사무소, Image – Google

공항에서 렌트카 빌리는 것은 크게 혼란스럽지도 어렵지도 않다. 

단 어디든 마찬가지지만 렌트카 업체 사무실과 렌트카가 있는 주차장은 조금 떨어져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2. 렌트카 반납하기 전에 주유하기

대부분 렌트카 계약 시 가득 채워넣는 조건으로 계약하게 되므로 반납하기전에 가득 주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매우 비싼 주유비용을 물어야 한다. 아마 계약시 연료 가격이 명시되어 있는데 시중에서 주유할 수 있는 가격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유할 시간없이 급히 반납한 고객의 경우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높은 기름값을 청구 받았다는 이야기가 많다.

이러한 불상사가 생기지 않토록 밀라노공항 근처에서 가까운 주유를 알아보자.

아래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TOTALERG 주유소이다.  여기는 24시간 영업한다. 공항 근처라서 24시간 영업하는 듯

주소는 Via per Tornavento, 11, 21019 Somma lombardo VA

다음으로는 구글맵으로 반납장소까지 12분~18분 걸리는 위치에 있는 ENI | Malpensa Est 주유소이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24시간 영업한다고 한다.

주소는 SS336, km 8.500, 21010 Cardano Al Campo VA

조금 더 외곽이기는 하지만 Eni Station이라는 주유소이다.

주소는 Via Vittorio Veneto, 21015 Lonate Pozzolo VA

밀라노 공항 반납 주차장 찾아가기

밀라노공항에서 렌트카를 반납하는 경우 반납 장소를 찾지 못해 고생했다는 이야기가 많다. 아마 공항으로 들어와 주차장과 렌트카 반납장을 혼돈하는 경우가 있고, 도로 구조상 렌트카 반납장을 찾아가는 길이 다소 복잡하기는 하다.

아래 밀라노 공항 근처의 SS336도로에서 공항 및 렌트카 반납장으로 향하는 길 진행 방향을  빨간색 화살표로 그려보았다.

SS336도로에소 공향쪽으로 접어들면 세갈레 길이 나온다. 가장 오른쪽은 출발층(2층)으로 가는 길이고, 가운데 라인은 도착층(1층)으로 가는 길이다.

그리고 가장 왼쪽에 노란색 꺽쇠가 그려길 라인으로 들어가면 P2, P3 주차장으로 가는 길로 그 길을 따라간다.

P2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톨게이트 전에 좌회전 후 우회전 해서 P3주차장과 렌터카 반납장으로 길로 들어선다,   그 후 계속 직진해 건물 끝 부분분에서 P turn해서 돌아오면 렌트카 반납장 입구로 들어설 수 있다.

렌트카 반납 주차장을 구글맵에서 찍어서 위치를 공유해본다.

주소는 21010 Ferno 바레세 이탈리아

플러스 주소는 “JPH6+C4 Case Nuove, Somma Lombardo, 바레세 이탈리아”

이탈리아 밀라노 공항으로 렌트카 반납하러 가는 경로 및 반납 장소 지도
이탈리아 밀라노 공항으로 렌트카 반납하러 가는 경로 및 반납 장소 지도

이렇게 렌트카 반납장으로 가는 길을 구글 스트리트뷰 캡춰 이미지로 확인해 보자.

336도로에서 공항방면으로 빠져 렌트카 반납장으로 향하는 길을 빨간색 화살표로 표현해 보았다.

이탈리아 밀라노 공항으로 렌트카 반납하러 가기, 구글 360도 파노라마 사진으로 가능 경로 확인
이탈리아 밀라노 공항으로 렌트카 반납하러 가기, 구글 360도 파노라마 사진으로 가능 경로 확인

추가 정보는 계속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다.

새로운 쇼핑 트렌드, 브라케팅(Bracketing), 똘똘한 하나만 남기고 모두 반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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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것은 상품을 직접 보지않고, 만져보지 않고 오직 이미지나 동영상 등의 제한된 정보를 기반으로 구매해야하기 때문에 브랜드들은 이러한 이커머스 판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고화질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부분 부분 이미지를 클로우즈해서 보여주기도하고, 가상 VR기법을 동원해서 매장에서 쇼핑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시도도 이루어지고 또함 옴니채널이라고 오프라인과 온라인 쇼핑의 잠점들만 수렴하려는 전략을 추구하기도 한다.

소비자로서는 이러한 브랜드가 제공하는 솔류션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서 충분히 경험해보고 온라인으로 쇼핑하기. 주문 후 마음에 안드는 상품 반품 등과 같은 소극적인 방식으로 대응해 왔다.

적극적인 쇼핑 트렌드, 브라케팅(Bracketing)

최근에 소비자들은 기존 소극적인 쇼핑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으로 자기가 원하는 상품을 쉽게, 확실하게 비교해 볼 수 있는 방안을 차자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는 후보 브랜드 상품 여러 개를 주문 후 마음에 드는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는 반품해 버리는 브라케팅(Bracketing) 쇼핑 방식인데, 온라인 쇼핑 고객들 사이에서 이런 브라게팅(Bracketing)을 이요한 쇼핑이 점점 증가해 일상적인 트렌드가 되고 있다.

브라케팅(Bracketing)은 카메라 용어에서 왔다.

브라케팅(Bracketing)이란 카메라업계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로 최적 노출을 위해 노출을 측정하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이다.

가장 적절한 노출점을 찾기위해 여러 조건을 따져서 최적 노출값을 찾는 것이다. 같은 장면을 여러 노출 조건을 달리해서 여러장을 찍는 것이다.

이러한 브라게팅(Bracketing)이 쇼핑에 적용되면 자기가 원하는 브랜드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서 쇼핑 브랜드 사이트를 검색하거나 또는 상품 비교 사이트를 통해서 가능성이 있는 여러 디자인, 브랜드 상품을 선정, 주문한 후 가장 마음에 드는 하나 브랜드 상품만을 남겨놓고 나머지는 모두 반품하는 것이다.

이런 브라게팅(Bracketing)을 이용해 쇼핑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이러한 고객들에게는 반품 정책이 매우 중요하게 된다. 기업이나 브랜드로서는 상당히 좋지 않은 트렌드 일 수 있지만 적응해야 하는 트렌드이기도 하다.

브라게팅(Bracketing) 쇼핑은 얼마나 활발할까?

Naver이라는 소비자조사업체가 연구한 바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41%는 가끔 이러한 브라게팅(Bracketing) 방식으로 쇼핑을 하며 특히 명품 고객들은 이러한 비율이 51%로 훨씬 더 높았다.

이러한 브라게팅(Bracketing) 트렌드 때문에 조사 대상자의 96%는 반품 전책이 좋으면 이를 통해서 다시 그 브랜드를 사겠다고 응답했을 정도이다. 소비자들이 신경쓰고 있는 요소는 반품 배송비(69%), 환불 수수료(67%) 그리고 정확한 반품 정책 고지(33%) 였다.

또 다른 조사 결과를 보자.

BRP(Boston Retail Partners) 및 Windstream Enterprise가 연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68%는 반송 라벨을 제공하는 것과 같은 무료 반품 또는 교환권을 제공하는 브랜드 사이트에서의 쇼핑을 더 많이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브랜드로서는 차별화된 그리고 쉬운 반품 정책으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반품을 성공 요소로 활용한 사례들

그러면 최근 브라게팅(Bracketing) 트렌드를 제대로 활용하거나, 쉬운 반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적극 공략해 성공했던 몇가지 사례를 간단히 소개해 보자.

유연한 반품 정책은 고객충성도를 높이고, 브랜드 상품 사용 네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어 쉽게 사용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수요를 촉진 시키고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할 수 있는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더우기 오프라인 판매는 정체되고 있지만 온라인 판매는 획기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요즘 트렌드에서 반품은 더욱 중요한 경영 또는 마케팅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

홈쇼핑 구매의 불안감을 반품 보장제로 돌파한 LG홈쇼핑

홈쇼핑 판매도 직접 상품을 보거나 만져보지 못하고 TV를 통한 제품 설명에 의존해야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자기가 원하는 상품을 구입할 가능성이 낮이진다. 그리고 유명 브랜드가 아닌이상 믿음에도 한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LG홈쇼핑을 비롯한 홈쇼핑 업체들은 소비자들을 설득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생각만큼 판매가 활성화되지 못했던 것이다.

이에 홈쇼핑 초기시절 LG홈쇼핑은 “믿을 수 있는 홈쇼핑”을 모토로 유통업계 최초로 30일 반품 보장, 선환불제, 24시간 상담제 등을 도입했다.
이러한 서비스는 그동안 홈쇼핑 뿐만이 아니라 모든 다른 유통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으로 차별화되는 서비스로 제품을 직접 보지 않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불안 요소를 제거해 쉽게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었다.

그 결과 LG횸쇼핑은 홈쇼핑 업계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고객 불안을 파고든 반품전략으로 성공한 현대자동차

오늘날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2010년까지는 욱일승천의 기세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었다.

아래 연도별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현대자동차 점유율 추이를 보자. 현대자동차는 1992년 미국 시장에 진출했지만 3% 이하의 아주 낮은 점유율만을 기록했었다. 그러다 2008녀을 기점으로 점유율이 크게 상승하기 시작한다.

현대자동차 미국 시장내 점유율 추이, Graph by Happist
현대자동차 미국 시장내 점유율 추이, Graph by Happist

이때가 바로 2008년 금융위기 시기이다. 2008년 금융위기는 무수히 많은 기업들이 무너지고 덩달아 많은 사람들이 실업자가 되었고, 남아있는 사람들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있었다.
그렇기에 자동차와 같이 당장 필요치 않은 상품에 대한 수요가 줄었고 필요하드라도 극도로 구매를 고민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간파한 현대자동차는 “올해 차를 샀다가 내년에 직장을 잃으면 반품할 수 있다”는 엄청난 내용의 광고를 시작으로 과감한 반품 전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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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가 휘청거리고 언제 직장을 잃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미래가 불안한 직장인들이 대거 현대자동차로 몰려들면서 현대자동차 판매는 크게 증가했다. 기록에 의하면 그해 미국 자동차 판매는 37% 감소했지만 현대자동차 판매는 14% 증가했다고. 그리고 그해 현대자동차 점유율은 전년 2008년 3%에서 2009년에는 4.2%로 상승하면서 상승 가도를 달리게 되었다.

경제 위기로 자동차 수요가 대폭 감소한 이를 정확히 간파해 이를 해소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성공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자율주행차에 대한 20가지 기대 이유와 20가지 우려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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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이 오는2018년 12월부터 구글 웨이모가 택시 기사 없는 자율주행 택시를 유료 서비스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한층 더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완전한 의미에서 자율주행차는 아직 시기상조일지도 모릅니다. 충분한 기술이 축적되었다고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 논쟁도 굉장히 격렬합니다.

해마다 엄청난 수의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인간이 운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간간히 들려오는 자율주행차 테스트 운행 중 사고는 대서특필되면서 자율주행차 사고가 더욱 더 부각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운전중에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고 사고를 일으키지만 유독 자율주행차에 대해서만은 완벽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로 사고를 내서는 안되다. 자율주행차는 신이 되어얗 한다고 믿는 것 같습니다. 뭐 기계라면 응당 그래야한다는 믿음을 뭐라할 수 없죠. 그러한 강경한 요구가 더욱 더 기술 발전에 박차를 가해 더욱 더 안전한 자율주행차가 나올테니까 말이죠.

여기 자율주행차에 대한 20가지 찬성과 반대 의견을 소개합니다. “자율주행차에 대한 20가지 지지와 우려”라는 글을 토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Top 20 Pros and Cons Associated With Self-Driving Cars

자율주행차가 기대되는 20가지 이유

  1. 이반 운전자가 보여주는 수많은 나쁜 운전 습관과 비교해 보면 자율주행차는 사실 이상적인 운전자에 가깝습니다. 자동차 사고의 81%가 운전자 실수로 발생하기 때문에 자율주행차은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할 것입니다.
  2. 자율주행차는 정교한 알고리즘을 이용해 적절한 정지거리, 다른 차량과의 거리 그리고 사교 확률을 현저하게 줄여 줄 데이타를 활용해 운행합니다.
  3. 현재 미국 자동차 사고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주의 산만”이 자율주행차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4. 사람들의 수명이 어느 수준까지 늘어날지 모르지만 점점 더 나이든 사람이 직접 운전하는 자동차는 위험 측면에서 높은 비용이 수반한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5. 미국 교통부는 실제로 인간의 삶에 920만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산정합니다. 따라서 보험 비용, 사고 후 의료비용 등등에서 상당한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
  6. Fobes 기사가 지적하듯이 시간과 관련된 비용 절감 효과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자율주행차가 운전 시 운전자들은 도로 안전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고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7. Eno transporation에 따르면 자율주행차는 교통 상황과 교통 체증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교통 체증이 심한 지역에서 통근 시간을 줄일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휘발유 등 연료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8. 자동차가 가장 효율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끼리 서로 커뮤니케이션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율주행차끼리 커뮤니케이션은 도로 상황이나 교통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최적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9. 대중교통에 의지하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이 피료한 장애인들은 자율주행차를 통해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자유와 기동서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10. 거대 도시는 갈수록 적절한 대중교통을 제공하는데 애 먹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드링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이을 위한 기반 시설이 부족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자율주행차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11. 시간이 지난 자율주행차가 대세가 되면 더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습니다. 컴퓨터가 차량의 작동을 안전하게 계산 할 수 있기 때문에 도로 허용 속도를 높여서 시간을 절약하고 도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12. 자율주행차 개발로 기업들은 신차 개발에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강화할 것입니다.
  13. 많은 자동차들이 이미 자동 제동, 자동 주차 또는 주변의 장애물을 인식하는 각종 센서등으로 초기 단계이 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14. 자율주행이 본격화되면 음주운전 사고가 줄어듭니다. 그리고 기차와 같은 낡은 방식의 교통 수단을 위해 투자되는 막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15. 경찰은 교통 법규 위반 적발이나 사고 처리와 같은 어무가 줄어들고 대신 심각한 범죄 예방과 같은 더 필요한 일에 경찰력을 집중 할 수 있습니다.
  16. 자율주행차의 센서는 차량이 더 가까이 주행이 가능토록해주므로 같은 도로라도 더 많은 차량이 주행할 수 있습니다.
  17. 주차에 대한 고민이 줄어들 것입니다. 왜냐면 자율주행차가 당신을 목적지에 내려놓고 한가하지만 멀리 떨어진 주차장에 스스로 주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8. 운전을 위해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차량등록국(DMV)라인이 짧아질 것입니다. 미국에서 차량등록국(DMV)의 일처리는 늦길 정평이 나있습니다.
  19. 할머니가 너무 나이들어 언제 자동차 운전을 막아야할지 고민할 필요가 줄어 듭니다. 자율주행차가 할머니를 돌봦루 수 잇을테니깐요.
  20. 자율주행차의 컴퓨터가 모든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자동차 보험은 결국 사라지거나 적어도 자동차 이용자에게 청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그때는 소비자가 아니라 자동차 메이커가 지불하지 않을까요?

자율주행차에 대한 20가지 우려들

  1. 텔레트릭(Teletrac)에 따르면 자율주행차를 이용하려면 안전 운전 교육이 필요하다고 한다. 차량이 작동해 자율주행차가 알아서 운전하드라도 운전자는 (만일에 대비해서) 차량을 안전하게 작동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2. 자율주행차를 구현하는 데 너무도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이를 감당할 수 없을 것입니다. 현재 엔지니어링, 전력 공급 및 컴퓨터 요구 사항, 소프트웨어 및 센서를 구현하는데 10만달러 이상 듭니다.
  3. 비용, 시간, 삶이라는 세가지 측면에서 가장 큰 절감은 개개인에 맞춤 서비스에서 올 것입니다. 만약 자율주행차가 널리 보급되지 않는다면 많은 사고가 일어날 수 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4.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은 큭히 해커와의 싸움에서 결장될 것입니다. 해커들의 엄청난 공격을 받을 것이고 이는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입니다.
  5. 자율주행차를 작동시키려면 수많은 정보가 소프트웨어에 저장되어야 합니다. 일부에서는 자율주행차가 개인들의 정보 수집 우려가 있다고 우려합니다.
  6. 비록 현재 대중교통이 충분하게 제공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지만, 자율주행차는 특히 택시운전사와 화물 트럭 운전사들과 교통 부분에서의 많은 일자리를 없앨 것입니다. 이는 실업율과 경기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7. 자율주행차가 교통사고를 원천적으로 없앨 수 없습니다. 사실 사건을 어떻게 다루어야하는지에 대한 법적 선례가 없습니다. 누가 자동차 사고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까요? 자동차 제조업체일까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일까요?
  8. 모든 자동차는 모드ㅓㄴ 기상 조건에서 높은 수준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폭풍우는 자율주행차 지붕에 장착된 레이저 센서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차가 운행에 실패했을 시 운전자는 어떻게 조치해야 할까요?
  9. 만약 자율주행차가 의존하는 교통 신호와 같은 것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도로 경찰이 수신호로 도로 상황을 정리한다면 자율주행차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자율주행차가 교통 경찰의 수신호를 인식할 수 있을까요?
  10. 자율주행차에 대한 지나친 의존은 점점 인간이 더이상 자동차를 운전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운전 능력이 퇴화되는 것이죠.
  11. 자율주행차의 완전한 개발은 여전히 많은 의문과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자율주행 기술의 채택이 얼마난 완전한 의사 결정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12. 많은 사람들은 모든 운전을 자율주행차에 넘기는 것을 우려합니다. 운전자 스스로 운전할 때보다도 더 위험에 빠질 수 도 있습니다.
  13. 자율주행차가 어떻게 도로 블록과 같은 도로의 위험 요소나 각 지역별 독특한 운접 법규 문제를 해결할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예를들어 빨간블이 들어왔을 시 우회전하는 것에 대한 각 주간 차이가 대표적인 문제이다.
  14. 자율주행차는 현재 GPS를 통한 정확한 지도시스템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에 대한 보안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15. 미국도로자동차국, NHTSA는 자율주행차 기술에 대해서 회의적으로 자율주행차 단계별러 그 단계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다른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16. 현재 구글이 자율주행차 개발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자동차 메이커들은 구글 버젼의 자율주행차가 출시될 시 그들의 자동차 판매는 감소할 수 있습니다.
  17. 휘발유 업계는 향후 자율주행차는 전기자동차가 주류를 이룬 것으로 에상되기 때문에 휘발유 수요감소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18. 자율주행차가 더 안전해진다면 개인 상해 전문 변호사와 같은 자동차 사고 관련 비지니스 수요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19. 운전을 가르치는 운전학원은 사람들이 더 이상 운전 방법을 배우고 시험을 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미래에는 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20. 운전을 즐기는 사람은 자율주행차에 매력을 느끼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들은 그들 스스로 운전 가능한 자동차를 소유하면서 드라이빙을 즐길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며

자율주행차의 미래에 대해서 잇점은 분명한데 비해서 우려 사항을 매우 일시적인 현상들입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든지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물로 지금 현재는 불확실성이 더 크지만 인류 과학 기술이 계속 발전되오 온것을 고려하고 현재 발전되는 속도를 고려하면 자율주행차 시대는 생각보다 빨리 오르 앞에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벌써 2018년 12월, 다음달부터는 구글 웨이모는 비록 제한된 지역에서지만 유료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자율주행차가 완전해진다면 사람들은 더 많은 여유시간을 가질 수 있고 이는 자율주행차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니즈 또는 남는 시간에 다른 고차원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느 기회가 생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인간 삶의 질이 한단계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자율주행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콘텐츠를 고민할 시기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여기에서 엄청난 비지니스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존은 착취 기업일까? 지나치게 비판받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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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블랙프라이데이가 포함되어 있는 할러데이 쇼핑기간이다. 다 알겠지만 이 할러데이 쇼핑 시즌은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그리고 사이버먼데이라는 크게 세가지 쇼핑 데이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기에는 주문이 엄청나게 몰리기 때문에 특히 아마존같이 시장을 리드하는 업체는 임시로 10만~12만명을 추가 고용해 수요를 대응할 정도이다.

이런 할러데이 쇼핑 시즌을 맞아 비판을 받고 있는 아마존 노동 환경을 고발(?)학 위해 VOX에서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매니저로 일했던 전직 직원 인터뷰를 소개했다.

아마존이 거대 기업으로 성장할수록 아마존에 비판적인 목소리도 동시에 커간다. 이는 승자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동시에 이를 견제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승자로서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기도 하다. 이러한 비판을 슬기롭게(마치 바른생활에 나오는 용어같아서 찜찜하기는 하다.) 극복햇을 때 한차원 더 높은 차원의 기업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조금 길지만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엄청난 노동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므로 점증하는 블랙프라이데나 사이버먼데이 성적에 도취만되지말고 그 이면에서 엄청안 고통스러운 작업이 있기 때문이라는 간과하기 쉬운 사실을 적시해 보고자 소개해 본다. 자비로운 사람이 되고자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견해도, 이런 접근도 있다는 것을 이해해 보고자 함이다.

참고로 이글을 소개한 VOX는 언론-독자-커뮤니티로 시작해 급성장하면서 ‘The Verge”와 같은 전문지를 여러개를 운영하는 인터넷 언론이다. 이 VOX는 “디지탈 네이티라는 정체성(Identity)를 흐리지 않으면서 커뮤니티와 소통”하는 것에서 성공 비결이라고 한다,
이 VOX는 프로야구 구단별 커뮤니티에서 시작했는데, 여기에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기자들이 참여하면서 기자와 독자와 전문가가 팬으로 이야기하고 공감을 이루며 서로를 이해하는 커뮤니티가 되었다. 이 프로야구 구단별 커뮤니티에서 출발해 다른 분야 주제로 확장했는데 그러는 과정에서 본래 가졌던 정체성을 유지했던 점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고 한다.

VoX.COM은 뉴스와 시사, The Verge는 IT와 과학, SB Nation은 스포츠 팬 커뮤니티, Eater는 음식관련 커뮤니티, Polygon은 게임, Packed는 패션, Curbed는 부동산고 인테리어, Recode는 비지니스를 다루고 있다.

The human costs of Black Friday, explained by a former Amazon warehouse manager

2017년 블랙프라이데이 거래액 79억 달러를 기록했고, 사이버먼데이에는 65.9억 달러를 사용했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거래량은 91억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그리고 이 블랙프라이데이는 아마존이 지배할 것이다.

Hitwise에 따르면 2017년 추수감사절 기간동안 온라인 구매의 45%와 블랙프라이데이 60%를 아마존이 차지했다고 한다.
2018년 아마존은 비슷한 점유율을 보일것으로 예상되며, 더 나아가 더 공격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쇼핑기간동안 구매액 상관없이 무료배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아마존 매출(Bottom Line은 핵심, 요점, 최종 결산 결과, 수락 가능한 최종 가격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이러한 쇼핑에는 엄청난 인건비가 든다.
많은 아마존 임직원들이 증언했듯이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것은 엄청 힘들다.

아래는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매니저로 일했던 전직원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아마존에는 어떻게 일하게 되었는가?

나는 시에틀에 살고 싶었고, 시에틀에서는 아마존이 가장 많은 직업을 제공하기 때문에 아마존을 제외하고는 직업얻기가 쉽지는 않다.

아마존은 아주 많은 급여를 준다고 알려져 있고 거기서 일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그 친구들 중 아마존을 아주 싫어하기도 했지만 어떤 친구들은 10년동안 아마존에서일하고 있기도 했다.

2014년 공군 복무 후 경영대학원에 진학해 공부를 마친 후 아마존에 취직했다. 아마존 물류센터에 취직 후 부서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가능하지는 않았다. 2016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아마존 캘리포니아 물류센터에서 근무 했다.

아마존에서 직책과 연봉은 어느 정도였는가?

아마존에서 지역 매니저로 일했다. 내가 일한 물류센터에는 약 1,000여명이 근무하고 있었는데 나는 약 55명 정도의 직원들의 패킹 작업을 관리했다.

급여는 연봉 8만달러 수준으로 일반적인 수준에 비해서 높은 편이다. 석사학위를 가지고 있었고 많은 연봉을 요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당신이 일한 물류센터에는 당신과 같은 공군 전역자들이 있었나요?

아마존에는 이러한 공군 전역자들이 많이 있다. 아마존은 이러한 전역자들이 말없이 업무에 충실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선호한다.

내 생각에 아마존은 육군의 엄격한 체계에 따라 운영되며, 군대처럼 일과 삶의 균형문제를 추구하고 있다본 본다. 군대가 성차별이 만연한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마존은 군대보다 더 심하다.

당신이 일한 내부 작업 라인은 어떻했나요?

기본적으로 키바 로봇이 고객들이 주문한 물품이 들어있는 POD를 작업자들에게 가져오면 작업자들은 상품을 담아 포장을 한다. 한 라인에서 1시간에 60개 정도 푸장 작업이 이루어 졌다.

이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것은 어때요?

처음 몇주 훈련받으면서 이 일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단박에 알아챘다.

일반 작업자들은 출퇴근 시간과 일정한 휴식 시간이 있었지만 매니저들에게는 제대로 된 식사 시간이나 휴식 시간이 없었다. 대부분 하루 12시간 서서 일했다.

휴식 시간과 감시에 대한 보고서는 사실인가요?

그렇다. 우리는 누가 오랬동안 포장 작업을 하지 않았는지, 상품을 고르지 않았는지 추적 관리해야 했다.

관리자로서 우리는 상황을 감시하라고 요구받았다. 만약 5분동안 아무런 활동이 없었다면 그 사람에게가서 경고해야 했다, 모든 포장에는 스캔되고 시간이 기록되기 때문에 아마존 내에서는 모든 것이 추적된다.

나는 노트북으로 내부 시스템을 살펴 혹시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곳이 있는지 살피곤 했다.

특별히 휴식 시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휴식 시간이 너무 빡빡했다. 작업자들은 30분의 점심 시간과 두번의 15분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연장 근무 시 15분의 휴식 시간이 주어졌다. 그리고 긴급 전화를 대응하려면 시스템에 기록하고 그들의 근무 시간에서 제해야 했다.

누가 만약 30분이상 자리를 이탈했다면 경고를 받고, 만약 1시간 이상 무단으로 자리를 비웠다면 즉각 해고되었다.

그것은 나에게 상당히 괴로운 일이었다.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해고 조치가 내려지기 때문에 그 작업자를 위해서 해줄게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나는 작업자 여럿을 해고해야 했고, 해고된 그들은 특히나 의료 보험을 상실하기 때문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블랙프라이데이 및 사이버먼데이 시 물류창고 상황을 알려주세요

평소라면 6시 30분에 출근하지만 이 시기에 매니저들은 5시에 출근한다. 내부 pep talk( 우리말로 조회정도 되려나 – 역자 주), 하루 일과 시작 준비 상황 점검 등등을 위해 일찍 출근하는 것이다. 보통 작업자들은 7시에 작업장에 나타난다.

7시부터 그때부터 엄청난 혼란이 시작된다. 아마존이 블랙프라이데이 주문을 받기 시작하면 엄청난 주문이 쏟아져 온다. 항상 최대 캐파(Capability)로 주문이 밀러 들었다. 평소 10,000개 였던 주문이 300,000개로 폭증하는 상황을 목격하기도 했다.

블랙프라이데이도 엄청났지만 사이버먼데이 주문은 더욱 더 엄청나게 많았다.

아마존은 잘 만들어진 기계 시스템이라서 혼란스럽지는 않았다. 미친듯이 바쁘기는 하지만 여전히 조직적으로 움직인다.

아마존이 물류창고 작업자들에게 전하는 메세지는 무엇인가?

아마존은 윌 매니저들이 작업자들에게 격려의 이야기(pep talk)를 많이 해주길 기대했다. 작업자들에게 “우리가 미국 전역에 산타크로스들을 보내고 있는거야. 엄청나게 자랑스러운 일이지.”라는 메세지를 전달해 작업자들을 격려하고자 했다.

그렇지만 그들은 장기적인 문제는 무시했다. 왜냐면 그들의 동료들은 대부분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살아남지 못했기 때문이다.

블랙프라이데이에 일하는 작업자들은 하루 절반을 일하기 때문에 처음에 매우 행복해 앴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이 끝날 때 쯤에는 모두 너무 너무 지쳐서 대부분 그만둔다. 모두 기진맥진해진다.

작업 시간은 어땠나요?

블랙프라이데를 비롯한 할러데이 시즌(Holiday shopping season)에 모두 일주일에 6일간 일한다. 작업자들은 하루 10시간 일하고 매니저들은 14시간에서 18시간 일한다. 이는 자발적이 아닌 의무적으로 일해야 하는 시간이다.

또한 (일손이 딸리기 때문에) 아마존은 이 시기에 휴가 내는 것을 엄격하게 관리한다. 블랙프라이데에 PTO(Paid time off, 유급 휴가) 사용할 수 없으며 해고의 위험까지 있다.

당신의 동료들의 연령대는 어찌되나요?

당시 물류센터에는 젊은이들과 나이든 이들이 반반씩 있었다.

절반인 젊은 친구들은 고등학교를 막 졸업해서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근무하는) 그 직업을 그저 스처가는 직장정도로 생각했다. 그러나 또하나의 절반인 나이든 사람들은 가족 생계를 꾸려가는 사람들로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근무하는) 그 직업을 매우 중요한 것으로 여겼다. .

블랙프라이데이 동안 직원들의 사기는 어땠는가?

처음 할러데이 시즌(Holiday shopping season)이 시작되었을 때는 매우 좋았다. 모두 행복해 했다. 어떤 사람은 “제가 크리스마스를 가족들에게 선물하고 있는 거죠. 제가 이렇게 미친듯이 오래 일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5주가 지나고 사람들은 좌절하고 지쳤고, 더이상 그곳에서 일하고 싶어하지 않았다.

내가 했던 일중에서 실망스러웠던 부분은 크리스마스 이후에 승진과 임금 인상을 결정하던 시기였다. 모든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대응하느라 지쳐있을 때, 승진과 임금 인상 문제를 꺼내서 다시 엄청난 스트레스를 준다는 것은 너무도 잔인한 일이었다. 이는 엄청난 좌절을 주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작업자들의 승진과 임금 인상에 대해서 이야기해야 했는데 내가 보기에 이는 굉장히 교활하고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한 직책의 보스가 되는 것은 힘든가요?

정말 힘드었다. 이 당시 내가 처리했던 벙법들은 지금까지도 나의 가장 큰 후회 중의 하나이다.

작업자중에는 우리 어머니뻘되는 여성분이 있었다. 그녀는 목표 할당량을 채우지 못했고 결국 나는 그녀에게 경고를 주어야만 했다.
그녀는 거의 해고당할 상태로까지 몰렸다. 나는 그당시 그녀에게 더 동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할 수 있는 것은 극히 제한되었었기 때문에 그 자리에 았는것이 너무 싫었다.

아마존이 매니저로 더 잘 훈련시킬 수 있다고 보는가?

아마존은 결코 우리가 작업자들과, 동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을 가리치지 않았다. 그들의 고통을 이해하거나 그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아마존이 가리키는 것은 모두 기계에 대한 것이었다.

그리고 아마존은 매니저와 일반 작업자들은 완전히 다른 인센티브를 받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작업자들은 항상 그들이 해고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고 느낀다. 실제로도 그랬다.

우리 매니저들은 작업자들의 작업 달성율을 모니터링해야 했으나, 그들의 작업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관심 밖이었다.

매니저들은 더 빨리 작업할 수 있도록 문제가되는 요인들을 발견해 그것을 해결하도록 압력을 받았다. 이것이 아마존이 그들의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이었다.

아마존이 인간적인 접근을 한다면 아마존은 더 일하기 좋은 곳이 될 수 있을까?

이는 도움이 되겠지만 문제에 대한 진정한 해결책은 못된다는 생각이다. 내가 보기엔 작업자들이 뭉쳐 노동조홥화 할 필요가 있다.

지금 아마존에서는 노조에 반대하도록 교육받고 있어 비도덕적이라 할 수 있다. 아마존 노동자의 일부는 많은 돈을 받고는 있지만 노동자들의 공정한 노동 환경을 제시해주지는 않는다.

블랙프라이데이 노동자들에게 시간과 여유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아마존 노동자들이 초과 근무수당을 받았지만, 12시간 서서 일하는 것에 비해서는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엄청난 인적 비용이 투입되고 가족과 함게할 시간을 놓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아마존이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불로 인상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솔직히 그들에게 더 많은 돈을 주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보기엔 그들에게 최소 20불은 주어야 할 것 같다. 제프 베조스는 엄청난 부자인데 도덕적인 사회라면 그렇게 많은 돈을 벌 수가 없을 것이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쇼핑할 것인가?

나는 아마존이 주도하는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거부하지만,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는 아마존에서 쇼핑할 생각이다. 그것이 나쁘다는 것을 알지만, 유감스럽게도 내가 블랙프라이데이 시 쇼핑을 하지 않는다고 아마존이 관행을 바꾸리라고는 믿지 않는다.

나는 아마존에서 쇼핑을 한다. 왜냐면 우리 가족은 멀리 떨어져 살고 있기에 선물을 보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물류센터에서 경험한 것에 대해서 많은 고민과 후회를 한다. 이 맘때가 되면 내 마음은 혼란스럽고 엉망진창이 된다.

아마존과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해 사람들이 어떤 것을 알기 원하는가?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마존 무료 배송이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많은 사람들의 희생 덕분임을 알았으면 좋겠다.

소비자들이 더 싸고 더 빨리 도착할 수 있는 쇼핑을 하지만 그 과정에서의 (물류창고에서) 포장 작업은 너무 가치를 못 받고 있다.

아마존의 확장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더 빠르고 더 싸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지만 이를 위해 아마존은 노동자들을 착취하는 물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유럽 여행 준비] 유럽 자동차여행을 위한 네비게이션 준비

앞서 유럽 자동차 여행을 위한 렌트카 계약에 대해서 살펴 보았다. 이번에는 자동차 여행을 원활하게 해줄 동반자인 네비게이션에 대해서 살펴보자.

유럽 여행은 참 오랜만이라서 많이 설레긴 하다.

이전 글에서도 밝혔지만 독일-벨기에-체코를 자동차로 여행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 동유럽 치안이 워낙 좋지 않았기 때문에 렌터카 계약 시 동유럽에서는 사용하지 말라는 단서 조항이 있었던 시절이었다.

그렇지만 독윌 뮌헨을 여행하는 중 너무 체코가 가보고 싶은 나머지 겁없이 체코 프라하로 운전대를 돌렸던 기억이 있다.

체코로 들어가는 국경에서 경찰이 계약서를 달라고 했는데 뮌헨의 호텔에 있다고 둘러대고 통과했던 지금 생각해보면 아찔한 순간이었다.

아마 체코에서 사고가 났다면 꼼짝없이 전부 물어주어야 했을 것이기에 관광을 하는 내내 상당히 긴장을 했었다.

체코 프라하 찰스 브리, Charles Bridge, Prague, Czech Republic, Image - rodrigo ardilha
체코 프라하 찰스 브리, Charles Bridge, Prague, Czech Republic, Image – rodrigo ardilha

조금 의심스러운 곳에서는 혼자 남아 자동차를 지키기도 했고 경찰서 앞 바로 앞 자리에 주차하는 등 안전한 자리에 주차하려고 무지 노력했었다.
당시 까르프엘 들어갔는데 지하 주차장에 경찰서가 있었던 기억이…

제대로된 네이게이션 없이 프라하에 들어갔는데 길을 헤메어 같은 결찰에게 두번이나 지적을 받았다. 그 당시 그 여 경찰은 마음씨가 좋아서인지 동양의 젊은 부부가 불쌍해 보였는지 따로 딱지를 귾지는 않았다.

그 당시 네비게이션이 있었으면 조금 더 안전하고 풍부할 여행을 햇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1. 과거 자동차 여행과 네비게이션에 대한 추억

예전 앞서 이야기한 독일을 중심으로 자동차 여행 시 네비가 막 보급되기 시작하던 시절이었다.  그렇기에 그 당시 렌트카 계약 시 네비게에션 옵션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때 독일에서도 여유있는 사람들이나 네비를 막 사용하던 시기였죠. 그렇기에 자동차 네비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고,  커다란  A1용지 크기의 지도를 한국에서 구입해 들고갔던 기억이 난다.  한글로 적혀있기 때문에 ㅎㅎㅎ

당시 유명한 해외여행 카페에서 모두 이러한 대형 지도를 구입해 가는 것을 권하고 있었고 나도 그에 따랐던 것.

커다란 종이 지도에 의존해 목적지를 찾아다녔다. 그렇다고 크게 힘들지는 않았다는 생각이다.  다만 길을 헤맬 땐 독일 시골 사람들에게 물어 물어 다녔던.. 그 당시는 짜증이 났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도 멋진 추억이기도 하다.

2. 렌트 시 네이게이션 대여는 비싸다

우선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유럽에서 렌트 시 네비게이션을 임대해 렌트 이용료에 추가하는 방법이다.

이번에 여행 계획중인 허츠 이탈리아의 경우 NeverLost라는 네비게이션의 경우 일주당 95유로에 임대해 주고 있다. 여행 기간인 13일동안 빌리는 것으로 요청하니 네이게이션 비용으로 무려 190유로를 청구한다.

허츠(Hertz) 렌트카 예약 시 기타 옵션 항목, 네비게이션은 일주당 95유로를 청구
허츠(Hertz) 렌트카 예약 시 기타 옵션 항목, 네비게이션은 일주당 95유로를 청구

그렇지만 렌트카에 딸려오는 네비게이션이 어떤 것인지는 렌트 업체마다 다르다. 다.  유명 자동차 메이커에서 제공하는 네비이므로 어느정도 성능이 보장되겠지만 언어 등이 딸린다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 우리말을 지원하지 않는 네비일 가능성이 높다. 아니 확실하다.  그러면 네이티브 수준으로 영어에 익숙하지 않는다면 사용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어야하는데 영어 리스닝 시간이 되면 안되잖아.
  • 여료가 만만치 않다.  위에서 소개한대로 허츠의 경우 13일 이용에 190유로를 청구하고, 유로카는 13일 사용 시 146.4유로를 청구한다. 네비 종류에 따라서 가격이 다른 것 같은데 상당한 비용을 요구하고 있다.

그렇기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네비게이션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 

3. 어떤 네비를 고려할 수 있을까?

지금은 기술과 디바이스들이 발전되어 상당히 편리해졌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유럽도 전용 네비게이션 디바이스 중심에서 점점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이용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 앱들로 발전하고 있다.

유럽 자동차여행에서 사용할 수 있는 네비들에 대해서 흔히들  아래 5가지를 많이 고려한다.

2.1. 전문 네비게이션 “GARMIN”이나 “TOM TOM”

먼저 우리나라 맵피나 아이나비와 같은 전문 네비게이션인 “GARMIN”이나 “TOM TOM”이 있다,  “GARMIN”은 미국계라서 북미에서 좀 더 강하다는 평이 있고, “TOM TOM”은 네덜란드 회사이라 유럽에 더 최적화되어 있다는 평이 있기는 하지만 큰 변별력은 가지지 못한다고 한다.

이 “GARMIN”이나 “TOM TOM” 오래전부터 전문 네비게이션으로 명성을 떨쳐 왔기 때문에 데이타나 강력한  GPS 성능을 기반으로 뛰어난  안정성을 보여준다는 평가이다. 

물론 일부는 구글 네비보다 못하다는 혹평이 일부 있기는 하나 아직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이들은 조그마한 LCD화면과 조악한 유저 인터페이스(UX)로 사용하기에 편하지는 않다.

형님이 등산을 즐기기에 “GARMIN” 디바이스에 우리나라 지도 데이타베이스를 넣어 사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실용성을 극대화한 네이게이션으로 보인다.

가민(GARMIN) 네이게이션이용해 운전하는 여인, image - GARMIN
가민(GARMIN) 네이게이션이용해 운전하는 여인, image – GARMIN

“GARMIN”이나 “TOM TOM”과 같은 전문 네비게이션은 20만원이상을 주어야하기 때문에 이번 여행을 위해서 구매하는 것은 지나친 오버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면 방법이 없을까?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듯이 “GARMIN”이나 “TOM TOM”같은 전문 네비게이션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여러곳에서 하고 있다.

전용 네비게이션 GARMIN을 인대해주는 곳은 “여행과 지도”, “Nav2Go”와 같은 곳에서 임대를 하고 있네요.

“여행과 지도”는  유럽용은 7일 기준 55,000원,  15일은 80,000원에 임대하고 있으며, ” “Nav2Go”에서는 7일 기준 50,000원,  15일은 75,000원이며 20일은 80,000원에 대여하고 있다.

“여행과 지도” GARMIN 네비게이션 대여 서비스
“Nav2Go” GARMIN 네비게이션 대여 서비스

대여기간은 출국일~귀국일로 산정하고 15일 이상은 하루당 천원씩 추가되며 기계 보증금으로 20만원을 받고 있다.

[유럽 여행 준비] 유럽 자동차여행을 위한 네비게이션 준비 1

2.2. 스마트폰용 네비게이션 앱 – 널리 사용되는 “SYGIC”

위에서 소개한 전문 네비게이션외 우리나라의 티맵이나 김기사와 같은 스마트폰에 특화된 네비게이션앱이 있다.

바로 “Cygic”이나 “HERE”와 같은 네비게이션 앱이 바로 그것.  이 앱은 한국에서도 구글스토어에 접속해 설치 가능합니다. 설치 후 사용할 국가를 선택해 데이타를 다운받아 사용할수 있다.

“SYGIC”은 스마트폰 네이게이션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앱이라고 한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를 지원하고 메뉴와 음성 모두 한글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다.

이 네비게이션 앱은 7일간 무료 사용 후 유료 프리미엄으로 전환해야 한다.  유료로 전환화하지 않아도 음성 안내 등 몇가지 핵심 기능을 제외하고는 이용가능하긴 하다.  그렇기에 프리미엄 가입하지 않고 무료 사용기간을 이용해 “SYGIC”을 이용하는 알뜰파도 있는 듯

이 “SYGIC”은 자주 할인을 한다.  2018년 11월 29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80% 할인 행사를 해서 Worldwide+Traffic 옵션의 99유 정가를 19.99$에 판매하고 있다.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이라는 평.

사이릭 cygic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프로모션 가격 페이지

유료로 구입 시 음성 안내(너무나 당연한), 과속 카메라 단속 안내, HuD, 블랙박스, 실시간 교통 정보 안내, 유류 가격 안내 등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번 구입하면 스마트폰, 태블릿 등 여러개의 디바이스에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효율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정책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지도를 다운받아 오프라인 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데이타없이도 사용 가능하다.

SYGIC 네비 아테네 시내를 찍은 모습

2.3. 스마트폰용 네비게이션 앱 – 무료로 사용 가능한 “HERE”

다음으로 무료이면서도 강력한 “HERE”가 있다.

이 “HERE”는 노키아에서 차량용 네비게이션으로 개발한 것으로 상당히 많은 자동차 업체에서 이 “HERE”를 자동차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훌륭한 네비게이션 중의 하나라고 한다.

아래는 아우디 A8에 장착된 HERE 네비게이션 모습니다. 이미지는 Audi AG에서 가져왔다.

아우디 A8에 장착된 HERE 네비게이션, Here Navigation in Audi A8, Image - Audi AG

이 “HERE”는 무료로 사용 가능하고, 우리말로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 앱은 한국에서는 설치할 수 없어  현지에서 설치해야 한다. 

  • 오프라인 맵 지원
  • 속도 제한 표시
  • 과속 경고 기능

이 “HERE”는 네이게이션의 기본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무료라는 점에서 가장 강력한 가성비를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2.4. 신의 반열에 오른 “구글 네비게이션”

위에서 소개한 전통 네비게이션과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앱보다는 네비게이션 기능 자체는 떨어지지만 강력한 정보를 가진 “구글 네이게이션”이 있다.

가장 완벽한 한글 메뉴와 우리말 음성 안내를 기반으로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UX)는 사용 편리성과 만족도를 높여주는 요인이다.  더우기 자동차 운전뿐만이 아니라 자전거, 뚜벅이 모두 등 다양한 상황에서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호평을 잗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도 반출 문제로 네비게이션 기능이 활성화되지는 않았지만 지도 문제가 없는 외국에서는 구글 네비게이션이 아주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구글 네니게이션”을 통해서 유럽 자동차여행을 마쳤고 그 효용성에 만족했다고 한다.  “구글 네비게이션” 하나로 충분했다고..

구글 내 지도 만들기 화면 - 단계별 길찾기
구글 내 지도 만들기 화면 – 단계별 길찾기

그러나 이 “구글 네비게이션”도 분명한 한계가 있다.

첫째,  속도 제한 제한 표시와 과속 경고를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처럼 유럽도 과속 단속을 많이 한다. 

물론 프랑스나 독일처럼 과속 단속을 느슨하게 하는 나라도 있지만 스위스나 이탈리아 그리고 동유럽 구가들은 상당히 많은 과속 카메라를 배치해 감시(?)하고 있다.

특히 스위스의 경우 네비게이션에 과속 감시 카메라 위치를 알려주는 것으로 법으로 금지해서 더욱 주이가 필요하죠.

유럽의 많은 도로는 정체되지 않아 자유롭게 달릴 수 있는 여견이 되므로 과속의 유횩이 더 크다. 그런데 이를 제대로 경고해주지 않는다면 상당히 많은 과태료를 물을 수 있다.

둘째, 실시간 교통 정보를 기반이 아닌 정상적인 교통 상황을 가정하고 거리 등의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구글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거리 정보를 믿으면 안된다. 

2시간 거리라고 나왔지만 실제로는 교통 상황으로 3시간이 될수 있는 것. 그렇기에 대체로 구글이 알려주는 시간의 최소 1.5배를 감안하라는 충고를 한다.

셋째, 전적으로 데이타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인터넷이 안되는 곳에서는 무용지물이다.

물론 데이타 다운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 네비게이션처럼 국가 자체의 데이타 베이스를 다운받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구간만을 다운받는 것이므로 세밀한 계획되지 않으면 활요하기가 쉽지는 않다.

3. 결론

낮선 지역에서 인터넷이 안되고, 제대로 네비게이션이 작동하지 않아 갈길을 잃는다면 당혹하기 마련이다.  평소보다 더 쉽게 두려움과 공포에 빠질지도 모르겠다. 

그렇기에 데이타에 의존하는 구글 네비게이션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래서 “구글 네비게이션”과 더불어 오프라인에서 작동되는 네비게이션을 하나 정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필자의 경우는 “Cygic”을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시 19.9달러에 구입해 “구글 네비게이션”과 “CYGIC”을 같이 사용할 예정이다.

이 경험은 추후 다시 공유할 예정이다.

[유럽여행 준비] 유럽 자동차 여행을 위한 안전한 렌트카 계약법

유럽 여행을 패키지가 아닌 렌트카를 이용해 자유 여행으로 결정한 순간부터 기존  패키지 여행과 달리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는 점에서 엄청난 불안감을 느끼기도 했고 동시에 패키지 여행에서 느끼지 못했던 맹렬한 탐구 욕구도 타올랐다.

사실 정말 오래되었지만 패키지없이  배낭여행으로 프랑스, 스위스 그리고 이탈리아를 다녀왔었고, 렌트카를 이용해 독일, 벨기에 그리고 체코를 다녀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것정이 되면서도 뭐 잘 준비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정보를 탐색할수록 예전과 달리 많은 정보가 공유되면서도 준비할게 너무 많았다. 예전에는 정보가 믾지 않았기 때문에 현지에서 다 알아보고 해결해야 했고 그 당시는 젊고 신혼 시절이라 뭐 조금 헤매는 것은 별 문제가 되지않았다.  헤매는 것은 그냥 일종의 통과의례라는 생각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애들을 데리고 4명이 다니는 여행이고, 더우기 인내심이 전혀없는 은결이를 데리고 다녀야하며, 언제나 다운되어 있는 은우도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마구 헤맬수는 없기에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했다.

여기에서는 유럽 자동차 여행을 위해 렌터카 준 비에 대해서 정리해 보고자 한다. 베이스 캠프를 잍ㄹ리아 밀라노를 택했고 여기서 스위스을 거쳐 오스트리아까지 갔다가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오는 코스를 생각했으므로 주로 이탈리아에서 렌트 방법과 이탈리아 및 스위스에서의 운전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1. 먼저 여행 일정을 결정하라!

사실 렌트를하기위해서는 첫번째로 여행 일정 및 경로가 나와야 한다. 이러한 조건을 기반으로 렌트 업체를 빇해 볼 수 있으므로…

우리 가족은 2018년 12월 22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23일 오전에 밀라노에 도착해 이탈리아 및 스위스를 둘러보고 2019년 1월 4일 밀라노에서 인천으로 떠나는 일정을 잡았다.

그리고 여행 일정을 아래 구글맵처럼 밀라노 – 스위스 – 베니스 – 로마 – 밀라노로 도라오는 조금 비효율적인 여행 루트를 생각했다.

구글맵으로 설정한 여행 루트, 아쉽게도 10개까지만 입력할 수 있다, Image by Happist
구글맵으로 설정한 여행 루트, 아쉽게도 10개까지만 입력할 수 있다, Image by Happist

2. 보험을 어느 수준까지 들것인가?

여행 일정 및 경로가 나왔다면 다음으로는 렌트 시 어느 정도 보험을 들것인지, 그리고 어떤 추가 옵션을 할것인지를 정해야 한다. 

보험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느 순까지의 보험을 들것인지에 따라서 렌트 비용이 크게 죄지우지되기 때문이다.

보험에는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설명 될 수 있다.

첫째는 국가에서 정한 기본 보험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자동차 책임보험은 의무적으로 들도록 되어 있듯이 각 국별로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보험이 있다. 우리나라의 책임보험과 같은 대인대물보험(Third party insurance)는 대부분 국가에서 의무적으로 들도록 되어 있다.
이 대인대물보험(Third party insurance)는 기본 차량 렌트 비용에 포함되어 있다.

둘째로는 렌트사들이 제시하는 기본 보험 상품이 있다. 도난보험 (Theft protection)이나 차량 사고 시 렌트한 고객의 부담을 일정 부분 면책하는 CDW(collison damage waiver)가 그것이다.
이러한 CDW(collison damage waiver)는 제한 조건이 많아, 고객의 비용으로 사고 처리하는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고 시 많은 도움이 안된다는 평이다.

셋째로는 기본 보험 상품의 제한을 없애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Super CDW와 렌트한 고객의 손실을 보상해주는 PAI/PEC 가 그것이다.(아래 표에서 분홍색으로 표시된 항목)
고객 면책금을 없앤 Super CDW는 Super LDW or Sperplus LDW라고 이야기하면 업체와 커뮤니케이션이 잘된다고 하는 보험 상품으로 업체별로 부르는 이름이 조금씩 다르다.

  • Hertz – Super Cover
  • Avis – Supoer package
  • Euro Car – go-zen
렌트 비용 항목 세금 및 보험 등, 이탈리아 13일 렌트를 기준으로 정리

여기서 주의할 것은 맨처음 Super Cover라는 이름으로 프리미엄 보험상품이 출시된 후 유사한 상품들이 많이 나왔고, 그런 비슥한 뉴앙스를 주는 마케팅을 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들어 Full Coverage(독일어로는 Volkkasko) 상품은 이름으로 보면 모든 손실을 커버해 주는 것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일반  CDW(collison damage waiver)에 불과하다고 한다.

보다 안전하게 렌트카 여행을 하고 싶다면 Super CDW가 포함된 보험을 드는게 좋을 것 같다. 
필자가 예전 독일에서 렌트 시 고속도록 주행 둥 돌이 날아와 앞 유리에 금이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 경우 기본 보험 프로그램에서 커버되지 않았기 때문에 보증금에서 200유로 가까이 제했던 경험이 있다.

그리고 실제로 위 렌트 비용표에서 알 수 있듯이 추가 보험 비용이 아주 높지 않기 때문에 정말 보험 차원에서 제대로 준비하는게 좋겠다. 사고란 언제어디서 터질지 모르기에…

타이어와 유리보험(Glass and Tyres) 가입 권유에 대해서

허츠 렌트카 계약 시 Super Cover를 포함했음에도 허츠 대리점에서는 추가로 타이어와 유리보험(windscreen cover 또는 Glass and Tyres) 가입 권유가 있는데 이는 전혀 불필요하다.

왜냐하면 허츠의 슈퍼 커버(Super Cover)에는 타이어와 휠, 유리 파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중복 보험이라고 허트도 밝히고 있다.

허츠 슈퍼 커버(Super Cover)의 예외는 악세사리 손상, 고의 또는 극도의 태만으로 인한 손상, 임차인이 유발한 범죄에 의한 손상으로 적시되어 있다.

3. 어느 렌트 회사를 이용할 것인가?

물론 자동차 여행을 한다면 어떻게 자동차를 확보할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여행기간이 아주 길고, 러시아까지 여행한다면 자신의 자동차를 가지고 우리나라 –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 러시아 – 유럽으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 실제로 그렇게 하는 사람도 많지는 않지만 종종 있다.

또는 자동차 여행 일수가 21일 이상된다면 렌트가 아닌 리스를 검토할 수도 있겠다. 프랑스 자동차 회사인 푸조에서는 상당히 경쟁력있는 리스 프로그램을 내놓아 여행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장기간 자동차 여행을 할시 유리한 점이 많다고 한다.

그렇지만 1~2주의 짧은 여행이라면 렌트만이 답이다. 그러면 어떤 렌트카 업체를 이용할 것이지 살펴야 한다.  아래는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해 렌트카 업체를 선정하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3.1. 생각외로 허츠가 가격 경쟁력이 있다.

아주 오랜 전부터 렌트카 회사라면 허츠(Hertz)와 아비스(Avis)를 알고 있었다.  마케팅 공부하다보면 자주 등장하는 당시 업계 2위였던 아비스(Avis)가 우리는 2등이므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솔직한 캠페인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멋진 마케팅 사례로 말이다.

[유럽여행 준비] 유럽 자동차 여행을 위한 안전한 렌트카 계약법 2
렌트카 업체 Avis 광고 Avis is only No.2 in rent a cars So we try harder, Image – Avis

뭐 조금 옆길로 샛지만 마음속에는 여전히 허츠가 제일의 렌트카업체라는 생각을 했었고, 그렇기 때문에 비쌀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아마 이전 유럽 자동차 여행 시 저사해본 바에 따르면 당시 허츠는 매우 가격이 높았기에 가격을 고려해 유로카(?)를 이용했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도 렌트카 업체를 알아보기 위해서 여러 군데를 비교해 보았지만 생각외로 허츠의 가격 경쟁력이 좋았다. 

예를들어 처음 여행을 검토했던 그리스의 경우 약 9일 빌리는데 여러가지 할인 혜택을 받아 453유로까지 낮출 수 있었다. 도일한 보헌 조건으로 ACR이라는 평이 괜찮은 local업체 견적을 받아보니 여기도 400유로가 넘었고 여기는 Super CDW가 아닌 유사 보장 상품이었다. 또 유로카 공홈에서 견적을 내니 600유로가까이 나와서 바로 접었다.

결국 보험 등 안정성을 고려해 그리스 자동차 여행은 허츠(Hertz)로 정했었다. 이후 여행지를 이탈리아로 변경하면서 다시 살펴보기는 했지만..

3.2. 허츠(Hertz)에서 최적의 견적 내기

여기서는 허츠(hERTZ)에서 가장 유리한 견적을 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해 보자. 

허츠(Hertz) 코리아에서 렌트카 견적 내기

일반적으로 선불계약이 저렴하다고 한다. 허츠에서는 매년 상당히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불 프로그램을 선보여 안정적으로 고객을 확보하는 정책을 상요하고 있다.

후불 예약에 비해서 일반적으로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미리 렌트 스케줄을 확정하고 렌트 차량을 지정해 비용을 미리 내는 선불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 허트 렌트카 선불 예약은  여행과 지도, 드라이블트레블과 같은 대행 업체를 통해서 진행할 수 있다.  그리고 확인해 보지는 않았지만 미국 사이트등을  통해 접속해 계약을 진행하면 선불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길…

할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자.

허츠에서저렴하게 렌트를 하기 위해서는 할인프로그램(CDP)와 프로모션 쿠폰(PC)를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

겨울철과 같은 비수기에는 렌트카 수요를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프로모션을 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2018년 겨울의 경우는 20% 할인(단 12월 15일에서 31일까지는 예외), 1일차 렌트 비 무료 등등 프로모션이 진행되는데 이를 잘 활용하면 선불계약보다 더 저렴하게 후불 계약이 가능하다. 

렌트카 허츠(hERTZ) 전 세계 프로모션 내용(2018년 11월 24일 기준)
렌트카 허츠(hERTZ) 전 세계 프로모션 내용(2018년 11월 24일 기준)

이러한 할인 및 프로모션을 이용 시 할인 프로모션 배너를 통해서 시뮬레이션하면 자동으로 그 프로모션 코드가 들어가서 시뮬되기 시작한다. 아니면 별도로 프로모션 코드를 알아내서 견젹 낼때 넣는 방법도 있다.

단 할인 코드 및 프로모션 코드는 각 하나씩만 상요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코드가 무엇인지 코드 번호를 확인해 여러 가지오 시뮬해 보아야 한다.

예를들어 할인 프로그램(CDP)엔 아래와 같은 할인 프로그램이 있다. 물론 이는 항상 달라지기 때문에 변경된 내용을 파악해 보아야 한다.

  • 아시안 골드멤버(10% 할인)
  • South Korea Promo 20% 할인
  • 대한항공 모닝캄 10% 할인
  • 비자 또는 마스터카드 할인

프로모션 쿠폰(PC)에는 아래와 같은 쿠폰들이 있었다. 이는 항상 달라진다.

  • 렌트 첫일 무료 프로모션(113035)
  • 전세계 $25 추가할인(195585)
  • 아시아 차량 2등급 업그레이드 무료
  • 배우자 무료 추가(300263)

개인적으로 시뮬해 보았을 시 할인 프로그램(CDP)으로 아시안 골드멤버(10% 할인)를 선택하고, 프로모션 쿠폰(CP)를 렌트 첫일 무료 프로모션(113035)으로 선택 시 가장 저렴하게 나왔다.

전세계 $25 추가할인(195585)이 있었지만 이는 성수기인 12월 15일~12월 31일까지는 제외되었기 때문에 이 기간에 렌트하는 우리로서는 효가를 볼 수 없었다.

허츠코리아에 따르면 렌트 기간이 길다면 프로모션 쿠폰(CP)로 배우자 무료 추가(300263)가 자아 유리한 쿠폰이라고 한다.  배우자 추가를 원하는 경우 참고해 보자.

렌트카 허츠(Hertz) 시뮬레이션 시 할인 프로그램(CDP) 및 프로모션 쿠폰(CP) 입력 화면(2018년 11월 24일 기준)
렌트카 허츠(Hertz) 시뮬레이션 시 할인 프로그램(CDP) 및 프로모션 쿠폰(CP) 입력 화면(2018년 11월 24일 기준)

이번 이탈리아 밀라노 in/out으로 2018년 12월 23일부터 2019년 1월 4일까지 12일간 미드사이즈 오펠 인시그니아 자동으로 여행과**에서 선불계약을 시뮬해보니 1,000유로이상이 나왔는데 허츠 공홈에서 허츠 골드 멤버쉽 + 유럽 1일차 무료 프로모션을 적용하니 821유로가 나왔기에 후불계약으로 진행했다

렌트 요일을 고려해 보자.

요일별로 렌트비가 달라진다고 한다.

가장 유리한 요일은 금/토/일을 포함해서 렌트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금요일 9시부터 우러요일 9시까지는 주말요금이 적용되는데 이 동네는 주말에 뭘 하지 않기 때문에 주말 요금이 저렴하다고..

렌트카 인수 및 반납 장소는 외곽일수록 유리하다.

렌트 회사가 결정되면 그 다음에는 어느 지점에서 렌트할지도 고민해봐야 한다.

대부분 여행 일정에 따라서 비행기로 도착해서 바로 공항에서 빌릴 수도 있고, 시내까지는 대중 교통으로 이동 후 호텔등에서 쉬고 그 다음 날 시내 중심지에서 렌트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런 곳은  땅값이 비싸거나 경쟁이 치열해 임대료가 높은 곳이죠.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오피스 서비스 비용이 높다.  공항이나 시내 중앙역과 같은 곳은 당연히 운영비가 비싸기 때문에 오피스 비용 차지가 높다.

시내 중앙에서 떨어진 외곽 지점에서 렌트 시 상당히 저렴한 비용으로 렌트 가능성이 있다.  여행 일정을 고려해 여러 지점으로 시뮬해보는 ㄳ도 필요하다. 

단 이런 지점은 영업 시간이 짧고, 주말에는 근무하지 않는 단점이 있으니 이점을 고려해야 한다.

편도 렌탈에 대해서

여행 일정을 고려하면 렌트카를 인수하는 지점과 반납하는 지점을 다르게 지정하면 여러모로 효율적인 여행 경로를 짤 수 있다.

그렇게 때문에 항공권도 입국하는 공항과 출국하는 공항을 다르게 설정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렌트카도 일정을 고려해 렌트카를 인수하는 지점과 반납하는 지점을 달리 지정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편도 렌탈 비용은 나라마다 렌트카 회사마다 상당히 다르다. 일반적으로 그 나라 내에서는 (드물지만)무료이거나 낮은 편이지만 다른 나라에서 반납하는 경우 상당한 비용이 나온다.

아래는 허츠 기준으로

  • 같은 나라내에서 그리스는 150 유로를 이탈리아는 18유로로 국가별 차이가 크다. 물론 지점마다 다르다.
  • 유럽 자동차여행은 국경을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반납하는 경우 상당한 비용이 나온다. 예를들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렌트 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반납하는 경우 Drop off fee가 무려 990유로가 나온다.

허츠 중복 예약에 주의해야 한다.

허츠 레트카는 선불 예약이 일반적으로 유리하지만 여러가지 프로모션으로 후불 예약이 유리한 경우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괜찮은 조건을 찾기 위해서 허츠 공홈에서 후불 견적을 받아 신청해 놓은 상태에서 더 저렴한 선불로 “여행과 **”와 같은 대행사를 통해서 예약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 경우 허츠 공홈에서 에약 취소를 하지 않으면 이중으로 예약되고 결제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아마 허츠 대리점에서는 공홈에서 예약한 후불 예약을 먼저 참고하는 것 같다. 대리점 직원으로서는 자신들의 실적으로 잡히는 후불 계약이 실적으로 잡히지 않는 선불 계약보다 우선 시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두개 계약이 모두 있다면 (어쩌면 고의적으로) 후불 계약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닐까 추정할 수 있다.

그리고 선불 계약인 경우도 실적을 올리기 위해 추가 보험 계약을 권유하는 확율이 높은 것 같다. 예를 들어 Super Cover 보험을 들었으면 전혀 필요없는 타이어와 유리 보험(Glass and Tyres)을 권유한다는 것, 심한 경우는 이를 포함한 패키지 보험을 동의없이 추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결국 여러가지 선불 계약과 후불 계약 측며에서 시뮬레이션 해보지만 마지막에는 한가지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취소하는 게 마땅하다. 너무 당연한데 정신없이 준비하다보면 잊는 경우가 있는 듯. 그리고 노쇼에 익숙한 우리나라 문화가 낳는 병폐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자 운전자 무료 추가와 관련

허츠 골드 회원이 되면 배우자로 운전자를 무료로 추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이 혜택을 받았다는 사람보다는 받지 못햇다는 사람이 더 많았다.

이에 대해서 여러가지 설명이 많이 있지만 골드 회원이드라도 배우자를 무료로 추가 운전자로 추가하려면 프로모션 코드(CP)에서 다른 할인 프로모션을 포기하고 배우자 무료 추가(300263) 코드를 적용해야 한다.

아마 선불 예약의 경우 별도 프로모션 코드가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배우자 무료 추가(300263) 코드를 적용할 수 있지만 이미 프로모션 코드를 사용해 버린 후불 예약의 경우는 다른 프로모션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논리적으로 배우자 무료 추가가 어렵지 않을까 싶다.

  • 추가운전자 등록은 자동으로 되지 않는다. 출국 예약 센터로 요청 필요(온라인 예약 후 예약 센터로 전화해야함)
  • . 다른 할인과 중복 적용이 불가 허츠코리아 예약센터로 전화해서 추가운전자 할인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 받아야 한다.

3.2. 가격 비교 사이트 이용 시 주의 점

결국 보험 커버 범위를 정하고 이를 충족하는 선에서 여러 업체들을 비교해 보는 게 중요하다.

이렇게 렌트 업체를 비교하기 위해서 렌트가격 비교 사이트를 많이 이용한다. 대표적으로는 렌탈스카닷컴(rentalcars.com)을 들 수 있는데 여기를 이용 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

렌탈스카닷컴(rentalcars.com) 메인 페이지

필자는 허츠 공홈을 통해서 예약했기 때문에 이러한 가격 비교 사이트를 별로 이용하지 않았다. 여행 계획 수립 초기 대체적인 비용을 산출하기위해 가격 비교 사이트를 이용했으나 여기에서 보여주는 가격은 보험이 매우 제한적이고, 추가 보험을 들려면 렌트 현장에서 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을 끊었었다.

가격 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위험한지에 대해 미스터 위버님이 정리한 글이 있는데 이를 보면 상당히 자세하게 분석해 놓았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미스터 위버, ★렌탈카스닷컴을 이용하기 전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총 정리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렌탈스카닷컴(rentalcars.com)을 이용한다면 아래와 같은 점들에 주의해서 진행하겠다.

첫째, 가격에서 제시하는 보험의 범위가 어느정도인지?  원하는 Super cover까지 포함하면 가격이 얼마로 변경되는지

두번째, 렌탈스카닷컴(rentalcars.com)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자체 보험 상품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도  Full Cover해준다는 상품 약관을 제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많은 겅험자들이 지적하는 것은 렌탈스카닷컴(rentalcars.com)에서 제공하는  Full Cover 보험 상품은 허츠(hertz)에서 이야기하는 Super Cover와는 개념이 다르다고 한다.

즉 허츠(Hertz) Super Cover는 고객의 면책금이 없는 완전 보장 상품인데 비해서, 렌탈스카닷컴(rentalcars.com)에서 제공하는  Full Cover 보험 상품은 일정정도 고객 면책금이 존재하는 CDW와 Super Cover간의 중간정도의 보험 상품이라는 지적이다.

셋째, 렌탈스카닷컴(rentalcars.com)에서 제공하는  보험 상품들은 사고 발생 시 고객 면책금에서 우선 변제하고 사고 원인등을 확인해 비용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렇기 때문에 각종 서류를 고객이 준비해서 제공해야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고객의 부담 도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을 여기에서도 분명히 알 수 있다. 누구는 당파서 장사하냐는 말이 절로 더오른다.

넷째, 제3의 중개업체를이용하는 경우 렌터카 업체 직원들로부터 상대적으로 소흘한 대접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즉 렌터카 직원들은 실적이 매우 중요한데 렌탈스카닷컴(rentalcars.com)과 같은 중개업체를 통한 계약은 실적과 무관하므로 처리등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비지니스 세계에서 완벽한 프로들만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실적에 연연하고, 자기 실적에 해당하는 계약건을 더 챙기는 것은 인지상정이 아닐까?

아무튼 가격을 비교해 확실한 비교 우위가 있다면 이용하되 제대로 조건을 비교해 겉 보기엔 저렴하지만 실제로는 산게 비지떡인 사례가 나오지 않토록 조심하는 게 필요하다.


[유럽 여행 준비] 구글맵을 이용, 완벽한 여행 루트를 짜보자!

유럽 여행을 패키지가 아닌 렌트카를 이용해 자유 여행으로 결정한 순간부터 기존  패키지 여행과 달리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는 점에서 엄청난 불안감을 느끼기도 했고 동시에 패키지 여행에서 느끼지 못했던 맹렬한 탐구 욕구도 타올랐다.

사실 정말 오래되었지만 패키지없이  배낭여행으로 프랑스, 스위스 그리고 이탈리아를 다녀왔었고, 렌트카를 이용해 독일, 벨기에 그리고 체코를 다녀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걱정이 되면서도 뭐 잘 준비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정보를 탐색할수록 예전과 달리 많은 정보가 공유되면서도 준비할게 너무 많았다. 예전에는 정보가 믾지 않았기 때문에 현지에서 다 알아보고 해결해야 했고 그 당시는 젊고 신혼 시절이라 뭐 조금 헤매는 것은 별 문제가 되지않았다.  헤매는 것은 그냥 일종의 통과의례라는 생각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애들을 데리고 4명이 다니는 여행이고, 더우기 인내심이 전혀없는 은결이를 데리고 다녀야하며, 언제나 다운되어 있는 은우도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마구 헤맬수는 없기에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했다.

오늘은 이러한 준비의 일환으로 구글을 이용해 세부부적인 여행 계획을 수립하는 방안에 대해서 알아보자.  아물러 이렇게 설정한 여행 루트는 시직(Sygic)과 같은 스마트폰 기만 네비게이션 앱과 연동해서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다.

1. 구글맵에서 간단한 여행 루트 짜기

구글맵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여행 루트를 짜서 구글 맵에 표시할 수 있다.

먼저 구글맵에서 목적지를 검색해 목적지 지도가 나오면 거기에서 “길찾기” 버튼을 눌러서 목적지를 설정하고 그 목적지에 가는 중간 경로지를 성정할 수 있다. 

구글맵에서 여행 경로 만들기 - 처음 목적지 입력 후 길찾기 버튼을 누른다.
구글맵에서 여행 경로 만들기 – 처음 목적지 입력 후 길찾기 버튼을 누른다.

이렇게 구글맵에서 “길찾기” 버트을 누르면 아래 그림처럼 경로를 추가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고, 중간 경로를 입력해주면 경로별 최적 루트를 보여주고 경우깄까지 의 최단 거리 및 거리는 시간을 추정해 준다.

물로 윗부분에서 교통편을 선택하면, 이 선택한 교통편에 따라서 걸리는 시간을 계산해 준다.

일반적으로 구글이 제시하는 시간은 길이 막히지 않고, 도로 상황에 문제가 없는 상태를 가정하고 걸리는 시간을 알려주므로 일반적으로 구글이 알려주는 시간의 1.5배이상을 감안하라는 것이 기존 여행자들이 공통저긍로 충고하는 사항이다.

너무 구글맵을 맹신하지 말라는 이야기이다. 우리나라 네비는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교통 상황을 고려해 시간을 알려주므로 어느정도 적확도가 높지만 구글맵은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반영하지는 않고 있으므로 아직은 보조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구글맵에서 여행 경로 만들기 - 길찾기 버트을 눌러 목저지 가는 경로를 입력해주면 최적 루트를 보여주고 거리 및 시간을 추정해 준다
구글맵에서 여행 경로 만들기 – 길찾기 버트을 눌러 목저지 가는 경로를 입력해주면 최적 루트를 보여주고 거리 및 시간을 추정해 준다

그런데 구글맵을 이용해 여행루트를 짜게되면 중간 경로를 포함해서 전체 목적지를 딱 10군데 밖에 입력할 수 없다.

뭐 간단하게 일정을 짠다면 이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상당히 장기간 여행을 한다든지, 상당히 자세한 여행 루트를 짜려면  아무래도 10개 제한이 아쉬울 수 밖에 없다.

아래는 밀라노에서 시작해 스위스 루가노 – 루체른을 거쳐서 이탈리아 북부 돌로마테를 거쳐 베니스 – 로마 – 피렌체를 거쳐 다시 밀라노 공항에서 반납하는 경로를 구글맵에서 구현해 본 것이다.

루트상 중복이 있으므로 좋은 계획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로마를 들렀다 오려면 중복이 불가피하기는 하다. 

아무튼 이렇게 구글맵에서는 목적지를  10개까지만 입력 가능하므로 더 자세하게 일정을 짜고  싶은 경우에는 다른 솔류션, 즉 구글 “내 지도 만들기” 기능을 사용해야 한다.

구글맵으로 설정한 여행 루트, 아쉽게도 10개까지만 입력할 수 있다, Image by Happist
구글맵으로 설정한 여행 루트, 아쉽게도 10개까지만 여행지를입력할 수 있다, Image by Happist

2. 구글맵 – 내 지도만들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내 지도 만들기” 활용법에 대한 기존에 공개된 글들을 살펴보면 스마트폰 구글맵 – 내장소 – 지도에서 “지도만들기” 버튼을 눌러 자기가 원하는 자신만의 지도를 만들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2.1.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별도 앱을 깔아야

그러나 최근 구글은 구글맵의 메뉴를 계속 변경하고 있어 적어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지도만들기” 버튼을 발견할 수 없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지도만들기” 버튼이 없다. .

아래는 현재 사용중인 갤럭시 노트 8에서 구글맵에서 지도 화면이다. 기존에 만들어 놓았던 지도 리스트는 보이지만 “지도만들기” 버튼은 보이지 않는다. 이것 때문에 조금 헤매었는데 결국 구글 매뉴얼을 통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지도만들기”를 위한 별도 앱을 깔아야 한다고 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안드로이드용 “내 지도 앱”을 설치해 이 앱에서 지도를 만들고, 기존 지도를 관리해야 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갤럭시 노트 8)의 구글맵에서 내장소 - 지도 모습 Googlr Map

2.2. 윈도우즈와 아이폰에서는 별도 링크 제공

스마트폰에 많은 앱을 설치하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필자로서는 스마트폰이 아닌 그냥 데스크탑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다.

결국 구글맵에서 내 지도 만드는 방법은 사용하는 기기에 따라 다르다.
윈도우즈와 아이폰에서는  “Google 내지도”로 이동해서 여기서 지도를 만들고 , 기존 지도들을 수정하는 등 관리할 수 있다.

2.3. 데스크탑 윈도우즈에서 새 지도 만들기

여기에서는 데스크탑 윈도우즈 10, 크로 사용기준으로 설명해 보자. 

앞서 이야기 했지만 스마트폰에서 자꾸 앱을 추가하는 것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필자이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작업이 그리 효율적이라고 생각치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윈도우즈에서 작업하려고 한다.

2.3.1. 구글 내지도로 이동 – 새 지도 만들기 버튼 클릭

먼저 “Google 내지도”로 이동하년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구글 내 지도 화면

여기 빨간 바탕에 흰글씨의 “새 지도 만들기” 버튼을 눌러서 새로운 지도를 만들기 시작한다.  그러면 “제목없는 지도”라는 타이틀로 내 지도를 만들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구글 내 지도 만들기 처음 화면 - 제목없는 지도
구글 내 지도 만들기 처음 화면 – 제목없는 지도

2.3.2. “지도 제목”과 “레이어 제목” 입력

여기서 “지도 제목”과 “레이어 제목”을 적어 줍니다.  지도 제목은 “이탈리아-스위스 여행”으로 정했고, 첫번째 레이어는 스위스 방문지로 정했다.

“지도 제목”과 “레이어 제목”입력은 입력부를 마우스로 클릭하면 입력 화면이 튀어 나온다. 너무 간단해서 굳이 이미지로 설명할 필요는 없어 넘어간다.

구글 내 지도 만들기 화면 - 지도 제목과 레이어 제목 입력
구글 내 지도 만들기 화면 – 지도 제목과 레이어 제목 입력

2.3.3. 첫번째 레이어에서 경로 입력

“지도 제목”과 “레이어 제목”을 입력 후 이 레이어에서 경로 입력을 시작한다. 

경로마다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아이콘 컬러를 바꿀 수 있고, 주차장이나 공항 또는 호텔과 같은 그 경로 성격에 맞는 아이콘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일 수 있다.

예를들어 인터라켄을 자동차로 방문하는 경우 주차장으로 많이 사용하는 인터라켄 동역 주차장을 빨간색과 주차장 아이콘을 사용해 구분하였다.

물론 이러한 작업은 내 지도의 시인성과 효율성을 높여주겠지만 바쁜 사람에게는 사치스러운 작업이 될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이런 경로 지도를 만들어 같이가는 동료들과 공유하므로 아무래도 제3자가 보아도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면 금상첨화지 않을까 싶다.

구글 내 지도 만들기 화면 - 경로 입력 및 목적지 아이콘 변경
구글 내 지도 만들기 화면 – 경로 입력 및 목적지 아이콘 변경

2.3.4. 다음 레이어 편집 – 10개 목적지 입력 후 자동으로 다음 레이어 생성

이전에 설명했듯이 구글맵에서는 경로를 10개가지만 입력할 수 있다.  그래서 이 “내 지도 만들기”에서는 레이어 개념을 도입해 레이어당 10개씩 경로를 입력하고 10개가 넘으면 자동으로 다음 레이어가 만들어 진다.

아래는 밀라노 공항에서 출발해 스위스를 돌아보고 베네치아로 돌아오는 루트를 짠 것이데 10번째에 베네치아를 입력하자 자동으로 다음 레이어가 생성되었다. 그래서 다음 레이어 제목은 베네치아 관광 코스를 짜기 위한 베네치아 여행이라고 레이어 이름을 정했다.

구글 내 지도 만들기 화면 - 경로 입력 및 목적지 아이콘 변경
구글 내 지도 만들기 화면 – 경로 입력이 10개가 넘으로면 자동으로 다음 레이어가 생성된다.

2.3.5. 이동 경로 보이기

위처럼 여행 목적지를 입력하면 목적지가 어디 있는지를 알 수 있지만 어떤 길로 가야할지는 표시해 주지 않는다.

원래 ‘내 지도 만들기”를 시작한 이유가 여행 루트를 짜는 것이었으므로 당연히 이동 경로를 보여야 마땅하다. 

이를 위해서는 상단 검색창 아래에 있는 아이콘 중 6번째의 좌회전 표시같은 아이콘에 마우스을 대면 “길찾기 추가”라는메세지가 나온다. 이 버튼을 눌러서 이동 경로를 설정할 수 있다.

구글 내 지도 만들기 화면 - 갈 찾기 추가
구글 내 지도 만들기 화면 – 갈 찾기 추가

그러면 새롭게 레이어가 나타나면 먼저 “교통수단 모드”를 눌러 이동 수단(차량 운, 자전거,도보) 선택하고 나서 목적지를 입력하면 그 교통 수단에 맞는 최적의 길을 보여 준다.

구글 내 지도 만들기 화면 - 이동 경로 표시를 위한 길 찾기 추가
구글 내 지도 만들기 화면 – 이동 경로 표시를 위한 길 찾기 추가

이러한 목적지는 마우스 드래그로 자유롭게 순서를 바꿀 수 있고 추가할 수도 있다.  단 레이어 특성상 10개 까지만 된다.

이렇게 이동 경로를 입력해 이동 루트를 만들었으면 각 단계별로 이동 방향이나 소요 시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레이어 제목 오른쪽에 있는 메뉴에서 “단계별 길찾기”를 눌러 경로별 이동거리와 소요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유럽 여행 준비] 구글맵을 이용, 완벽한 여행 루트를 짜보자! 3
구글 내 지도 만들기 화면 – 단계별 길찾기

3. 스마트폰 구글맵에서 활용하기

이렇게 “내 지도 마들기”로 나만의 여행 루트를 만들었으면  이를 스마트폰에서 접속해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앞에서도 설명한 것처럼 스마트폰 구글맵에서 내장소 – 지도 에 들어가면 귿오안 만들어진 지도 목록을 볼 수 있는데 그 목록 중 원하는 지도를 활성화해서 추가 검색없이 길찾기 네비게이션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다.

구글 내 지도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셔 활성화화하고 활용하기
구글 내 지도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셔 활성화화하고 활용하기

그리고 이렇게 만즌 구글 지도 데이타 정보를 export해서 Sygic과 같은 네비게이션 앱에서 읽어 올  수 있다. 이 방법에 대해서는 나중에 별도로 설명해 보고자 한다. 

아무튼 구글맵의 지도를 이용해 해외 여행 시 풍부하게 여행 계획을 짤 수 있고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 여행을 특히 자동차를 이용해 다녀온 많은 사람들이 구글맵의 덕을 톡톡히 보았다고 입을 모은다.

아마존고에 대항하는 월마트의 비장의 무기 – 체크아웃 위드 미(Check Out with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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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아마존이 왜 아마존고를 전국적으로 3,000개가지 확장하려는지에 대해서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아마존의 목적으로 아래와 같이 3가지로 정리했었죠.

  • 오프라인공략의 교두보를 만들어 기존 오프라인 유통을 뒤흔드는 전처기로로 만든다.
  • 아마존고(Amazon Go) 무인편의점을 통한 데이타 확보로 이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 더 나아가 아마존의 새롭게 떠오르는 광고 비지니스을 지원하는 든든한 데이타 기반으로 육성

이러한 아마존의 움직임에 대해서 월마트도 매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비장의 무기를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The Money Fool에서 소개한 내용을 기반으로 정리해 소개해 드립니다. 

Walmart Has an Answer for Amazon Go

월마트는 2018년 연말 할러데이 쇼핑 시즌을 맞아 원격으로 계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

연말 할러데이 쇼핑 시즌에 쇼핑을 해본 사람이라면 길게 늘어선 계산대가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이라는데 동의할 것입니다. 월마트는 이 것이 고객들에게 골치거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지난 몇년간 가능하는 한 월마트가 가진 전체 계산대 라인을 가동할 것이라고 약속해 왔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 월마트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월마트는 지난 봄부터 “체크아웃 위드 미(Check Out with Me)”라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고객들은 계산대가 아닌 통로에 있는 월마트 직원을 통해서 계산을 하고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350개의 Lawn & Garden 센터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 한 후 2018년 연말 할러데이 쇼핑 시즌에 미 전역의 슈퍼센터에서 이를 적용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월마트는 쉽게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가든 센터(garden centers), 전자제품 파트(electronics departments) 그리고 “action alleys”라고 불리우는 넓은 통로와 같은 전략적 지점에 월마트 직원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월마트 매장에서 체크아웃 위드 미(Check Out with Me)를 소개하는 우러마트 직원,  Image - Walmart
월마트 매장에서 체크아웃 위드 미(Check Out with Me)를 소개하는 우러마트 직원, Image – Walmart

고객의 쇼핑 경험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월마트는 앱기반의 스토어 맵을 배포해 고객들이 (어마어마하게 넓은 월마트 매장내에서) 빠르게 원하는 장소 및 상품을 탐색하고,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월마트는 계산대에서 체크아웃하지 않아도 되는 첫번째 유통업체는 아닙니다. 메이시 백화점은 2018년 초에 모바일 체크아웃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애플 매장은 별도 체크아웃 계산대가 없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월마트의 이러한 움직임은 아마존 공습에 대항해 우러마트가 매장을 더욱 더 편리하고 접근하기 쉽게 만드는 노력의 중요한 단계를 지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자동화의 서곡(A prelude to automation)

월마트의 “Check Out with Me”프로그램도 자동화 관점에서 월마트가 어디를 지향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 줍니다.

최근 월마트의 회원제 매장인 샘스클럽에서의 최근 움직임은 월마트의 그러한 움직을 좀 더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 10월 말 샘스클럽은 샘스 클럽 나우(Sam’s Club Now)라고 불리우는 새로운 타입의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샘스 클럽 나우(Sam’s Club Now) 고객들은 쇼핑 시 “스캔 앤 고(Scan & Go)” 어플을 이용해 카트에 물건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 “스캔 앤 고(Scan & Go)” 앱은 앱에서 바로 지불하는 아마존고와 비슷합니다.

아마존고 개념과 달리 샘스클럽 나우(Sam’s Club Now)는 고객이 매대에서 무엇을 꺼내는지 모니터링하는 카메라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는 700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매장 재고와 배치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평균 샘스클럽의 4분 1 크기에 불과한 샘스클럽 나우(Sam’s Club Now)이 매장 추가를 계속할지는 아직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실험은 월마트가 어떻게 미래 기술을 개발해 가는지를 알수 있게 합니다. 특히 아마존이 2021년까지 3천개의 아마존고 매장을 열 것이라는 위협에 처해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옴니 채널의 장점

아마존은 아마존고, 알렉사, AWS와 같은 클라우드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월마트와의 결투에서 계속 기술적인 대박을 터뜨리면서 승리할 것입니다.

아마존고에 대항하는 월마트의 비장의 무기 - 체크아웃 위드 미(Check Out with Me) 4
아마존고 오픈하는 날 풍경, 사람들은 10분을 기다려야 했다고 amazon go store opening day 10 minute waiting, Image – throwboy.com

그렇지만 월마트의 매장 기반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이점이 있다고 입증되고 있습니다. 또한 월마트는 이를 기반으로 이커머스 전략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최근 분기 실적에서 월마트 이커머스 부분은 전년 동기 비 43%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월마트 매출 성장율 3.4%의 거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월마트는 연말까지 식료품 픽업 매장을 2,100 매장으로 늘리고, 식료품 배달 매장을 800개로 늘릴 예정으로 이는 미국 인구의 40%를 커버하는 수준입니다. 또한 월마트는 온라인 주문 상품을 픽업할 수 있는 700여개의 픽업 매장을 세울 예정입니다.

그러한 확장은 아마존의 홀푸드를 인수하고 홀푸드를 통해 프라임 나우(prime Now)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느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을 제치고 월마트가 미국 내 제일의 온라인 식료품 소매업체로 등극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월마트는 아마존이 전국적으로 유의미한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인수한 홀푸드 매장의 10배에 달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월마트매장 형태별 매장 수 추이, 회계년도를 캘린더 이어로 환산(즉 '17년은 '18년 1월 기준 임), Graph by Happist
월마트매장 형태별 매장 수 추이, 회계년도를 캘린더 이어로 환산(즉 ’17년은 ’18년 1월 기준 임), Graph by Happist

현재 월마트의 “체크아웃 위드 미(Check Out with Me)”, 식료품 픽업 및 배달 그리고 픽업 타워와 같은 노역으로 아마존의 공습을 막을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월마트가 이커머스 점유율을 높이는 것을 돕고 있습니다.

월마트는 아마 아마존고 매장의 기술력을 결코 따라잡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월마트는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과 편리함을 적절하게 조화시켜 고객들을 되찾아 올 수 있다고 한다면 굳이 아마존고와 같은 첨단 솔류션을 채책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망해버린 유통 이용자들은 어디로 갈까? 토이저러스 사례에서 보는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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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최대의 장난감 유통업체이자 장난감 유통 카테골리 킬러로 유명했던 토이저러스((Toys”R”Us)의 갑작스런 파산 소식이 전해지던 2017년 9월은 아마존 공습에 대한 공포가 극에 달하고 오프라인 유통의 종말이 다가온 것으로 받아 드려졌다.

일부에게는 말이다.

이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정말로 하나 둘씩 토이저러스((Toys”R”Us) 매장이 문을 닫으면서 사람들은 새로운 상황에 점차 적응해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일반 소비자는 유통의 흥망에 대해 무관심하다.

그러나 토이저러스((Toys”R”Us)파산이 주는 충격은 유통관련 종사자들이나 또는 트렌드를 살피보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었고, 특히나 토이저러스((Toys”R”Us)와 비지니스 관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었지만(당시 파산 소식을 포스팅하던 날 이를 보고 깜짝놀라 토이저러스((Toys”R”Us)와의 대응 방안을 준비할 수 있었다는 페친의 메세지가 생각난다.) 일반인에게는 별다른 사건은 아니었다.

자주 이용했던 유몽이 망해 사라지는 것에 일부 불편한 사람도 있었지만 곧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새로운 유통에서 그들이 원하는 장난감을 만나게 되었다. 자고로 망해가는 브랜드에 연민을 가지고 집착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대단한 컬퍼 브랜드도 아닌데 말이다.

이에 대해서는 2018년 6월 마케팅조사회사 Sailthru의 연구결과는 이를 잘 보여 준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미국인들, 조사 대상자의 38.9%는 지난 몇년간 얼마나 믾은 전국 유통 체인들이 문을 닫았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또한 18.3%는 유통 체인드링 없어지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응답했고,
오직 28.3%만이 기존에 이용하던 오프라인 매장을 찾지 못해 (불편함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소비자들에게 사라져서 아쉬운 유통이 있느냐는 질문을 던졌는데 “없다”는 응답이 36%로 가장 높았고 “시어즈 ” 24%, “토이저러스” 21.3%가 뽑혔다.

“시어즈 ” 나 “토이저러스”는 그런대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44세이하 소비자들에게는 시어즈보다는 토이저러스에 대한 애착이 높아 그 순서가 뒤바뀌어 토이저러스  > 시어즈 순으로 그 아쉬움의 정도가 달라졌다. 

망해버린 오프라인 유통의 뒷자리는 누가 메꾸는 것일까?

그러면 소비자들은 이렇게 오프라인 매장이 없어졌을 때 어디에서 쇼핑을 할까?

2018년 초 Coresight Research에서 조사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토이저러스를 애용했던 소비자들은 세간이 생각외로 마마존보다는 월마트 등 다른 유통을 이용하고 있었다.

토이저러스와 같은 전통적인 대형 유통 이용 경험을 가진 소비자들은 아무래도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하는 경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즉 전체 장남감 구매자들은 아마존에서 장남감을 구입하는 경향(53.7%)을 보이지만, 토이저러스를 이용했던 소비자들은 과반수 이상(51.9%)가 월마트에서 장난감을 구입해 대조를 보였다.

또한 오프라인 유통인 타겟도 전체 장남감 구매자들에 비해서  토이저러스((Toys”R”Us) 이용자들이 상대적으로 더 선호했다.

다만 아마존으로 49.9%만 이동해 그간 토이저러스를 애용했던 소비자들은 아마존보다는 월마트로 더 이동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토이저러스 이용자들은 어느 유통에서 쇼핑했을까, by Coresight Research

무시할 수 없는 오프라인 매장 경험

주목할 점은 59%에 달하는 대다수 소비자들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쇼핑을 했었다는 점이다. 소비첫자들이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쇼핑하는 것을 즐겨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 첫째로는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71%)
  • 둘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하는 즐거운 경험(59%),
  • 셋째는 쇼핑 매장 위치(48%)

토이저러스에서 장남감을 쇼핑했던 사람들의 절반(48%)는 집에서 10~20분 거리 내에 토이저러스가 있었다. 이러한 세가지 중 오프라인 매장 쇼핑 경험이나 매장 위치와 같은 것은 절대 아마존이 따라올 수 없는 이유이다.

2018년 6월 Sailthru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 시 더더 만족감을 느낀다는 의견이 37.9%로 온라인 쇼핑에서 즐거움을 느꼈다는 16.7%를 확실히 압도하고 있다.

잘 알고있다시피 이커머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오프라인 유통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이커머스 및 오프라인 판매 비중 추이, data by eMarketer, graph by Happist
미국 이커머스 및 오프라인 판매 비중 추이, data by eMarketer, graph by Happist

이렇기 대문에 아마존은 오프라인 아마존서점과 아마존고와 같은 오프라임 유통에 뛰어들고 있는 것 아닐까?

최고 기록의 2018년 솽스이(舊 광군제)는 성공했을까? 조금 삐딱하게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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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솽스이(舊 광군제)가 지난해보다 27% 판매가 증가하면서 성황리에 종료 되었다.  

이 행사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룬다.
새로운 판매 기록 갱신에 대한 보도가 주를 이루고, 트럼프 미대통령이 주도하는 미중 무역전쟁을 딛고 큰폭의 성장세를 보여줌으로써 트럼프에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는 기사도 있다. 물론 자극적인 기사 제목으로 트래픽을 모아보려는 한국 언론 기사의 하니이긴 하다.

그런데 이번 2018년 2018년 솽스이(舊 광군제) 쇼핑 축제가 생각한 만큼 크게 성공적이었을까?  아니면 다르게 해석할 여지가 있을까?

여기서는 2018년 솽스이(舊 광군제)가 성공했다는 점엔 동의하면서도 조금 다른 시각에서 2018년 2018년 솽스이(舊 광군제)를 살펴보려고 한다.

1. 2018년 27% 성장은 놀라운  기록일까?

우선 2018년 2018년 솽스이(舊 광군제) 성적에 대해서 가장 많이 언급하는 전년 비 27% 성장에 대해서 살펴보자.

2018년 11월 11일이 지나고 12일이 되는 순간 전광판에는 2,135억 엔이라는 놀라운 수치가 기록되었다., 2017년 1,682억 위안에 비해서 27%성장한 수치이다.

2018년 광군제 최종 거래액, Image - tech.huanqiu.com
2018년 광군제 최종 거래액, Image – tech.huanqiu.com

이 전년 비 27% 성장은 얼핏봐서는 놀라운 성장이지만 조금 비딱하게 살펴보면 그리 뛰어난 성적은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1.1.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하다.

이번 2018 솽스이(舊 광군제) 쇼핑 행사가 시작되기전에 시장에서는 최근 무역전쟁이 영향 및 중국 소비 침체를 고려해 년 비 30% 미만 성장하는 2,150억 위안의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6년 장장율 32%나 2017년 성장율 39%를 크게 밑돌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8년 솽스이(舊 광군제)실적은 전년 비 27% 증가한 2,135억 위안에 그쳤다. 

2018년까지 연도별 광군제, 솽스이(双十一) 매출 추이, Graph by Happist
2018년까지 연도별 광군제, 솽스이(双十一) 매출 추이, Graph by Happist

어쩌면 이번 해 결과 2,135억 위안에 근한 예측의 적확성에 감탄해야할 수도 있다. 그러나 조금 삐딱하게 생각하면 보수적인 예상치에도 미달한 성적에 실망할 필요도 분명히 있다는 생각이다. 

1.2. 중국 이커머스 성장율보다 조금 높은 수치일뿐

성장율이 의미가 있으며련 시장 평균보다 월등히 높아야 한다.  솽스이(舊 광군제)가 전부 이커머스로 구성되지는 않았지만, 아니 오리혀 그것때문에 이커머스 성장율과 비교해 보아야 한다.

일전에 소개했지만 중국의 이커머스는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PwC가 추정한 바에 따르면 중국 이커머스는 2017년 $0.86 T로 전년 비 28% 성장했으며, 2018년에는 소비침체등을 고려해 $1.03 T로 전년비 20%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온라인 판매액이 $1.25 T에 달해 전년 비 21%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연도별 중국 온라인 파내액 및 연도별 성장율 추이,  Data Source - PwCm Graph by Happist
연도별 중국 온라인 파내액 및 연도별 성장율 추이, Data Source – PwCm Graph by Happist

이러한 전망을 기반으로 이번 솽스이(舊 광군제) 판매 증가율 27%를 판단해보면 중국 이커머스 성장율보다 조금 더 성장한 수치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1.3. 본격적인 오프라인 공략을  고려 時 실망스러울 수 있다.

더우기 2018년 솽스이(舊 광군제)는 온라인 판매를 오프라 인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본격적으로 경주한 해이기도 하다. 
2017년부터 이러한 전략적 흐름의 단초를 보였고, 2018년에는 이를 전면적으로 밀어부치고 있다.

중국 이커머스 예상 성장율과 알리바바의 전략적인 오프라인 강화를 고려하면 27% 성장은 그리 대단하지 않을 수 있다.

 이번 2018년 솽스이(舊 광군제) 쇼핑행사를 위해 알리바바는 중국 내 로컬 브랜드와 해외 유명 브랜드와 파트너쉽을 통해서온라인의 성공을 오프라인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한 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로렌(L’Oreal, 스타벅스(Starbucks), 맥도날드(McDonald’s), 메리어트 호틸(Marriott Hotel) 그리고 힐틍 호텔(HGolton Hotel)등과 같은 브랜드와 파트너쉽을 맺었다.

특히 이번에 주목을 받은 것이 알리바바 음식 배달 플랫폼인 Ele.me가 스타벅스와 협업해 중국 11개 도시에 있는 스타벅스로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이미  2018년 초 스타벅스와 알리바바는 중국에서 협업을 계약을 맺었는데 이번 솽스이(舊 광군제)쇼핑 축제에서 음식 배달 서비스 협업으로 나타 난 것이다.

2018년 솽스이(舊 광군제) 쇼핑축제에서 스타벅스와  Ele.me의 배달 제휴 starbucks Alibaba Ele.me, Image - TechCrunch
2018년 솽스이(舊 광군제) 쇼핑축제에서 스타벅스와 Ele.me의 배달 제휴 starbucks Alibaba Ele.me, Image – TechCrunch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2016년부터 오프라인 기업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왔다고 한다.  이러한 투자는 슈파마켓, 백화점, 가구 판매점 등등 다양한 유통 형태에 투자되고 있다.

예를 들어 알리바바 신유통이 상징과도 같은 해마의 경우, 알리바바는 이번 솽스이(舊 광군제) 기간중에 베이징에 2군데 더 오픈하는 것으로 포함 중국 12개 도시에 거의 100여개 매장으로 빠르게 늘렸으며 이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 강력한 솽스이(舊 광군제)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중국 상하이 Hema 슈퍼마켓에 오픈한 로봇 식당(Robotic resraurant),
중국 상하이 Hema 슈퍼마켓에 오픈한 로봇 식당(Robotic resraurant), Image Source – The Jakarta Post

그러나 abc 뉴스에 따르면 중국 신유통의 상징처럼 알려진 해마에서는 솽스이(舊 광군제) 쇼핑축제 행사 관련 광고와 전단지가 가득했지만 이곳에서는  인터넷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떠들석한 분위기는 없었다고 보도했다.

생각보다는 알리바바가 추진하는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해 성과를 내려는 알리바바의 신유통 전략이 장미빛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이는 abc뉴스가 알리바바가 지난 2년동안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전환을 강력하게 추진해왔지만 성과는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특히 젊은층들에게는 별로라는 평가를 통해서 점 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 

2. 솽스이(舊 광군제)는 젊은이들에게 여전히 핫할까?

2009년 시작된 광군제는 “외로운 청춘을 위로한다.”는 슬로건처럼  젊은층을 대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젊은층의 열렬한 호응덕분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이제 10년이 된(2009년 처음 이 이벤트가 시작되었으니 2018년은 딱 10년차이다.) 솽스이(舊 광군제)는 여전히 젊은이들에게 핫한 그 무엇일까?

이에 대해서는 명확히 조사된 데이타는 없으므로 뭐라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뉴욕타임즈, CNBC등은 이번 2018년 솽스이 쇼핑 행사에 대해 무작정 칭송보다는 젊은층들의 반응등을 통해서 기저에 흐르는 변화를 살펴보고 있다.  

Alibaba Had Another Big Singles Day. The Party May Not Last.

물론 아직 일부분일 수 있지만 이들 보도에서는 젊은층에게  솽스이(舊 광군제) 쇼핑축제는 차별화된 그 무엇인가를 잃어버리고 그저그런 쇼핑축제중의 하나로 전락했다는 것이고, 생각외로 오랬동안 기다려서 사야할만한 메리트가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오래전부터 비판받고 있는 (일부라고 주장할 수도 있지만 , 어쩌면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행사전에 가격을 올려 엄청난 할인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판매 기법들이 많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떠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일부 젊은층에서 예전보다 이러한 쇼핑축제에 열광하지 않고 있다고 뉴욕타임즈는 전하고 있다. 

“솽스이(舊 광군제) 쇼핑 행사가 주는 할인 혜택은 더이상  원하는 것을 사기위해 1년 내내 기다리기엔 충분치 않습니다. ” –  Yang Sun, 26세, 서안 거주

“요즘은 오히려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하는 즐거움이 늘었습니다. .  솽스이(舊 광군제) 쇼핑축제는 제게 그다지 매력이 없습니다.” – Wang Xin, 24세 상하이 거주 엔지니어

최고 기록의 2018년 솽스이(舊 광군제)는 성공했을까? 조금 삐딱하게 바라보기 5
중국 젊은이 street-photography-1780393

“이제 솽스이(舊 광군제) 쇼핑축제는 매년 열리는 많은 쇼핑 축제 중 하나일 뿐입니다. 
솽스이(舊 광군제) 프로모션은 점점 더 바로크(Baroque)처럼 요란스럽지만 실속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프로모션 혜택을 받으려면  많은 노력을 해야하고 친구들을 동원해야 합니다. 그렇게해도 기껏 10 ~ 15% 할인을 받을 뿐이죠.
솔직히 시간이 아깝습니다.  이 모든 프로모션들은 할인 혜택이 실제로는 얼마안된다는 것을 교묘히 감추는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 안나 린, 25세, 상하이 금융업

3. 마치며 

2018년 솽스이(舊 광군제) 쇼핑축제에서 알리바바는 분명 훌륭한 성과를냈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할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조금 다른 판단을 할 여지가 많이 있다는 판단이다.

알리바바가 개척해 절대적인 오리지널 이미지를 가졌던 솽스이(舊 광군제) 쇼핑축제는 2012년부터 대부분의 유통사들이 적극 참여하면서 자기들만의 특색을 강화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징동은 경우 그들의 창립일인 6월 18일에 솽스이(舊 광군제)와 비슷한 컨셉의 618 쇼핑 축제를 성공하는 등 수많은 대안들이 생겨냈다.

 그러면서 솽스이(舊 광군제) 쇼핑축제만의 희소성이 떨어지고 점점 차별화를 잃어가고 있다고 봐야할 것이다.  그리고  솽스이(舊 광군제) 쇼핑축제의 급격한 대중화되면서 조금씩 조금씩 핫함을 잃어가고 있는 것 같다. 아닐까 싶다.

또한 알리바바가 야심차게 추지한고 있는 신유통은 아직 충분한 성과를 내는 단계는 아니라고 보여진다.   아마도 이는 더 많은 투자로 중국 전체에서 시너지가 낼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커졌을 때 그 빛을 보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

20년 광군제 매출 86% 상승한 84조원 신기록 이면의 속사정

알리바바가 광군제’(光棍節)를 세계 최대 쇼핑 축제로 성공시킨 요인 5가지

중국 소매시장 미래를 뒤흔들고 있는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신유통 전략

천하의 알리바바가 618 쇼핑 시즌에 징동(JD.COM)에 패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