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8일 OECD는 세계경제 전망 수정치를 통해서 세계경제는 올해 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이전 2021년 12월에 발표한 4.5%에서 크게 전망을 낮춘것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 중국 봉쇄 영향 등으로 세계 경제 회복이 크게 둔화되고 물가가 크게 상승하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더우기 2023년 세계경제 전망도 기존 3.2%에서 2.8%로 크게 낮추어 잡았습니다.
지난 화요일 세계은행은 세계경제 전망을 2.9%로 낮췄습니다. 그리고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햇습니다. 수요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세계경제 전망을 12월 4.5%에서 3%로 크게 하향 조정했습니다.
세계은행이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감조한 것과는 달리 OECD는 스태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을 낮게 보앗습니다. 이는 브리지워터 헤지펀드의 전설인 레이 달리오가 호주 파이낸셜 리뷰와 인터뷰에서 중앙은행들이 긴축으로 인한 고통 이후 2년 안에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OECD 전망에 대한 해석에 근거한 것입니다.
OECD 세계경제 전망 요약
- 세계경제 성장률을 ’22년 3.0%, ’23년 2.8%로 전망
’21.12월 전망 대비 각각 △1.5%p, △0.4%p 하향 조정 - 對러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은 유럽국가의 올해 성장률 하향조정폭이 상대적으로 큰 가운데, 러시아를 제외한 신흥국은 원자재 생산 여부에 따라 긍정·부정적 효과 혼재
. 유럽 주요국 ‘22년 성장조정폭(%p): (獨) △2.2 (佛) △1.8 (伊) △2.1 (西) △1.4
- 한편, 국제 원자재價 강세, 공급망 차질 장기화, EU의 러産 원유 금수조치 영향 등을 반영하여 OECD 국가의 물가상승률 전망을 대폭 상향
. OECD 평균 물가상승률을 ’22년 8.8%, ’23년 6.1%로 조정하여
. ’21.12월 전망 대비 각각 +4.4%p, +3.0%p 상향
OECD 한국경제 전망 요약
- OECD는 우리나라의 ’22년, ’23년 성장률을 각각 2.7%, 2.5%로 전망하고,
물가상승률은 ’22년 4.8%, ’23년 3.8%로 전망 - ’22년 성장률 전망을 ’21.12월 전망대비 △0.3%p 하향조정했으나,
세계경제 및 여타 OECD 회원국 성장률 조정폭에 비해 작은 수준
. 세계) △1.5 (OECD) △1.2 (美) △1.2
(유로존) △1.7 (英) △1.1 (日) △1.7 (中) △0.7 - 우리안라 민간소비가 거리두기 해제, 추경효과 등으로 회복*하고,
기업투자가 핵심산업의 대규모 투자 등으로 견조한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
* 다만, 민간소비 회복속도는 인플레 압력과 공급망 차질 등으로 완만할 전망 - 우리나라의 ’22년, ’23년 물가상승률 전망을 ’21.12월 전망대비 상향조정했으나, OECD 평균 조정폭에 비해 작은 수준
(韓) +2.7
(OECD) +4.4 (G20) +3.2 (유로존) +4.3 (美) +2.6 (獨) +4.4 (佛) +2.9 (伊) +4.1 (西) +4.9 (英) +4.4
[참고] OECD 세계경제 전망 수정, 주요 국가별 전망치 하향 테이블
참고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높아져 경기침체는 ‘피하기 어렵다.’고 세계은행 전망에서 경고
시티는 공급망 개선 꿈은 단기적으로 ‘산산조각’이 났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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