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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 컨셉과 UCC 입소문 마케팅으로 성공한 매일유업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마케팅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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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말 출시 되었던 매일유업 바나나맛 우유 사례에서 우리가 주의깊게 살펴볼 내용은 무엇일까?

오늘 전사 당직이라서 당직실 PC앞에 앉아서 자료를 찾아 보았다.

그 결과는 역발상의 제품 concept과 UCC를 활용한 입소문 마케팅이 살펴봐야 할 요소라고 판단된다.

1. 간단한 시장 상황 Review

가공유 제품이 탄생하게된 배경은 유가공업체는 농민 보호를 위해서 수요 이상의 우유를 매입해야 한다고 한다. 이렇다보니 남는 우유를 처리하는 게 유가공업체의 고민거리가 되었는데 이의 해결 방안의 하나가 바나나우유와 같은 가공유식품이라고 한다.

이런 가공유 시장을 살펴 보자. 이 가공유는 탈지분유에 향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데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웰빙 바람이 불면서 매년 15%이상 씩 수요가 줄고 있는 시장이다. 소비자들은 이런 가공유를 덜 먹거나 다른 제픔으로 switching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었다.

이번에는 시장 경쟁적 측면을 살펴보자. 먼저 이 시장을 진입한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가 Market share 및 mind share를 확고하게 장악하고 있고 나머지 2, 3위는 제대로 시장에서 자리를 못잡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의 시장점유율(market share)은 5% 미만으로 아주 미약한 상태였다.

회사 관점에서 이 가공유 시장은 중요치 않고 현상 유지만해도 되는 제품군이르모 회사에서 거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제품군이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아이디오를 내어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블루오션 전략과 같은 획기적인 방안이 나오기는 어려웠다. 이 방면에서 블루오션은 우유라는 특성을 가지고 음료수나 타 카데고리와의 융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는 기존 대안이 확실하고 새로 알ㄹ기 위해서는 막대한 광고 투자로 인지도를 울리고 새로이 유통을 개척해야하므로 적절한 전략 대안은 아니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2,3위가 미약한 시장에 진입해 확고한 2위가 되자는 목표를 설정 하였다.

2. 역발상의 제품 Concept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에 맞서서 다른 회사들이 일상적으로 접근했던 방식과 전혀 다른 역발상의 제품 concept을 제안했다.

기존 업체는 과즙이 더 많이 들어있다는 "More" concept과 브랜드 및 용기를 흉내내는 me too전략에 기댄 소극적인 시장 공략을 시도해왔다. 그 결과 시장에서 쓴맛을 보곤 했다.

해태는 진짜 바나나 과즙이 더 많이 들어 있다고 주장하며 출시한 '생생과즙 바나나우유'가 빙그레가 제소한 상표권 침해금지 가 처분 소송에서 패소해 판매를 중단했고, 남양유업 '우유속 진짜 바나나과즙 듬뿍' 광고도 빙그레 제품 광고 모방으로 판정나면서 광고를 멈췄다

  1. 브랜드력 조사를 해보니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는 박카스나 초코파이 정 수준의 브랜드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로 나타나 브래드력이 막강하므로 정면 도전은 무의미하다는 판단 하게 되었다

  2. 이 제품군에서 차별화 요소를 찾아야 보니 맛, 저렴한 가격, 세련등의 요소가 있는데, 맛이라는 관점에서 소비자는 가장 맛있는 우유의 기준이 바나나맛 우유라고 알고 있어서 이는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결론 지음

  3. 저가격이란 측면에서 M/S가 70%인 빙그레의 가격경쟁력을 따라갈 수 없다는 판단을 함

  4. 그리고 마지막 세련이란 이미지 측면에서 이 제품 이용자는 이 카테고리에서 세련됨을 원하지 않고 있었다.

좀 더 소비자 조사를 해보니 바나나맛 우유를 먹는 이유를 "달아서 맛있다" – 당도가 적절하다는 이유로 바나나맛우유를 마시고 잇었고
바나나맛우유를 안먹는 사람들의 이유는 달아서 맛없다. 색소때문에 안먹는 다, 건강에 나쁠것 같다

그래서 제품 방향을

  1. 맛은 빙그레에 맞추고 색소를 빼자

  2. 색소를 뺀 흰색 바나나맛우유를 보여주기 위해 투명 용기를 쓴다. 그런데 투명 용기와 불투명 용기간 원가차이는 10배차이가 난다고 한다.
    그럼에도 concept을 분명히 보여주기 위해서는 투명 용기를 채용했다고 한다.

  3. 백설탕을 과다 섭취시 비만과 당뇨의 원인이 되므로 백설탕을 쓰지않고 단맛을 내도록 결정과당, 액상과당을 사용

  4. 저지방 구현
    이는 원유의 비중을 줄이고 탈지분유 비중을 증가시킴
    그리고 진짜 과즙을 넣어서 저지방을 구현하자

  5. 달지 않게 하자

색소를 뺀 천연과즙으로 맛을 낸 진짜 웰빙 바나나맛 우유라는 제품 concept이 도출 됨

소비자 조사를 해보니 concept은 좋으나 나 계속 빙그레 먹겠다는 답이 많았다. 그래도 concept이 좋다는 평가이므로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3.jpg

3. Price positioning – 상대적인 고가격

소비자 조사사를 통해 1000원으로 가격을 책정하였다.
웰빙을 지향하면서 무색소, 저지방,무설탕을 구현하다보니 원가경쟁력이 떨어져 궁여지책으로 선택한 가격 정책이었다.

  • 저지방 구현을 위해 원유 비중을 줄이고 더 비싼 탈지분유를 사용하고
  • 색소를 빼고 과즙 함유량을 늘려서 맛을 내면서 원가가 지속 증가 함
  • 그리고 무설탕을 구현하기위해서 갑비싼 결정과당만 사용하면서 더욱 원가가 증가하였다

결국 ==원가 상승에 대응하면서도 소비자 저항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가격대로 1,000원으로 설정=하였다.

4. Communication, UCC를 통한 Target 접근

일반적으로 제품이 성공하려면 최소 목표 인지율을 40%로 잡는다.
이 45% 인지율을 달성하려면 이를 위해서는 연간 40억이상 광고비가 필요한데 5억만 광고비만 할당 받았다.

왜냐하면 이 카테고리는 회사에서 중요시 될 수없는 제품군이므로..

적은 비용으로 뭘 할것인가를고민 했는데

4.1. "빠나나는 하얗다"라는 역발상 메세지로 무색소를 소구

소구 포인트로 경쟁사 제품은 색소를 사용하고 색소가 나쁘다는 것을 공략하려했으나 Case study를 해보니 시장이 줄고있는 시장에서 그런 부정적인 공격은 시장을 더욱 죽이고 1등을 제외한 니머지만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1등에 대한 직접적 비난은 신제품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진다.
(그런 관점에서 1위는 여러모로 유리하다….)

역발상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방향으로 선회해 신선한 발상의 메세지로 경쟁제품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소비자가 스스로 느끼고, 알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수립 하였다.

"빠나나는 하얗다"라는 메세지만 전하면 다른 가공유는 색소라는 것을 소비자 스스로 알 수 있다고 판단 하였음

매장에서 직관적으로 알수 있도록 서술식의 naming을 함
다른 제품도 마찬가지이지만 소비자가 제품을 인지하는 경로를 살펴보면 생각외로 매장에서 알았다는 비율이 높다고 한다.

매장진열 > TV 광고순으로 나타나는 데 위에서 언급했지만 매일유업에서 가공유 제품은 중요 시 될 수 없는 카테고리이다보니 ….

매장에서 바로 알 수 있도록 이름을 "바나나는 하얗다"라고 지었음

4.2. UCC의 적극 활용

당시 Web 2.0이란 개념이 2007년 초반에 유행하고 있었고 UCC의 이용은 대부분 TV광고를 보조하는 매체로 활용하고 있었다.

이러한 UCC활용을 case study해보니 국내에서는 이슈화가 되지만 나중에 사실 여부가 큰 문제가 되고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진실에 바탕하지 않은 것은 부정적 효과만 있어서 Contents는 진실에 근거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UCC도 사실에 근거해서 만들자고 해서 상품화단계에서 에피소드, 즉 상품화 결정과정에서 윗사람에게 깨진것을 UCC로 만들었다.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라는 역발상 concept을 제대로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으로 광고같지않은 UCC를 제작해 인터넷에 배포했고 이것이 엄청난 반향을 일으켜 광고로까지 방영되게 되었다.

광고와 관련된 에피소드는 한겨레 기사 참조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210055.html

TV CF와는 조금 다른 사장과 백부장간 바나나맛우유의 색에 대한 논쟁….

가만히 들어보면 무지 재미 있다… 뒤에 나오는 공식 TV CF는 좀 건조한데 이 UCC는 절로 웃음이 나오게 한다.

당신이 무슨 갈렐레오 갈렐레이여 짤릴레이여…..이 부분이 압권이다..ㅎㅎㅎ

UCC 반응이 좋자 광고비도 증액하고(10억)
젊은 층의 참여를 확산시키고 제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UCC 패러디 공모전을 여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인지 증대를 위한 promotion을 진행 하였다.

Ps 시간이 지나서 기존 동영상 링크가 달라져서 전부 새로 연결했다. 다만 아쉽게도 초기 재미있었던 UCC는 찾을 수 없었다. 결국 TV CF만 올렸다. 아래 TV CF 부분 참조.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1.jpg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2.jpg

5. Place

기존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의 시장 지배력이 워낙 강고해서 출시 후 유통에 진열을 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한병 더" 행사를 진행했다.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뚜껑이 한변더라고 쓰여져 있으면 한병 더주는 행사를 진행했고 이 행사에 참여한 유통업체에는 20% 추가 물량을 공급하도록 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의 흥미를 유발 할 수 슈퍼마켓에서는 경품과 물건을 더 받고자 소비자에게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를 권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취급율을 증가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소비자가 체험해보면 수요가 있을것으로 판단해 버스정류장,슈퍼마켓등 비교적 소규모 매장에 진열을 증가시켜 소비자가 먹어 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코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런 소매점에 물건을 대주는 대리점을 대상으로 금반지 promotion을 진행했다, 즉 진열이 증가하느냐에 따라서 5돈짜리 금반지를 증정해 취급율이 증가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리고 지속적인 sampling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 및 재구매를 유도하였다.

제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행사에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를 협찹하면서 인지도를 높여갔다. e게임의 인기선수인 이윤열이 우승 인터뷰를 하면서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를 들고 있는 사진이 인터넷에 뜨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6. TV CF

TV CF를 모아 보았다.
2007년에 진행된 광고와 2014년에 유병재가 광고모델을 하면서 새롭게 패러디한 버젼이 있어서 같이 올려본다.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 기획회의편

광고의 1편이라고 알려지는 광고이다.
여기에서는 상품개발자로 보이는 백 부장이 상사로 보이는 사람에게 구박을 받고 있는 상황. 상사는 제품이 안 팔리니 보통 바나나우유처럼 노란색으로 가자고 하고, 백 부장은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며 바나나 색깔논쟁을 벌이고 있다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 사무실편

본부장에게 끌려가 호되게 당하는 백부장을 그렸다.

아래는 2014년 유병재가 광고 모델이 되면서 새롭게 패러디한 version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 M여고편

하얀 바나나우유만 마시는 딸아이 때문에 담임선생님과 면담을 하는 내용, 딸이 이상한 우유를 먹는다고 백부장을 소환해 면담하는 장면을 그렸다.

아래는 2014년 유병재가 광고 모델이 되면서 새롭게 패러디한 version. 유병재의 흑심에도 꿋굿한 선생님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 편의점편

편의점 직원에게 핀잔을 받으면서도 잘 보이는 곳에 제품을 놓으려는 백 부장과 안팔리다면 이를 말리는 편의점 직원과실랑이를 하는 내용

아래는 2014년 유병재가 광고 모델이 되면서 새롭게 패러디한 version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 2014년 유병재의 놀이터편

7.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의 성과

빙그레 바나나맛우유.jpg

7.1. 목표대로 명실상부한 업계 2위가 되다.

시장점유율은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가 80%이상을 차지하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으나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1위와의 격차가 크지만 단순에 업계 2위로 뛰어올라 업계를 1강(빙그레) 1중(매일유업) 2약(해태, 서울우유)로 재편했다.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의 시장 점유율이 별로 떨어지지 않은 이유에 개해서는 고민을 해봐야 할것같다.

그것은 맛과 가격이라는 2가지 요소에서 찾아야 하지 않을 까 싶다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가 웰빙을 추구하면서 과즙으로 맛을 내고 설탕을 사용하지않고 결정과당을 사용하면서 기존 소비자 입맛에 조금 떨어지는 맛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객관적인 실험자료는 없지만 인터넷에서 두 제품을 먹어보고 비교한 글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의 맛이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에 비해서 떨어진다고 편가되고 있다.

웰빙이라는 요소가 생각외로 강력하게 작용하지 않는 듯 싶다.

그리고 웰빙을 지향하면서 고급 원료를 사용하면서 상대적으로 고가격으로 positioning 하였고 이는 시장 진입에 애로를 가져오게 된다.

후발주자다보니 유통 취급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가격 경쟁력이 높지 않다면 유통 확대를 위한 전략 수립에 어느정도 장애를 각지 않을까? Promotion 여지가 줄어들 테니까..

7.2. 경쟁 격화에 따라 시장이 성장하였다.

업계 관점에서 보면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출시 이후 바나나맛 우유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추가 경쟁사 진입등을 통해 시장 규모가 커졌다.

내가 좋아하는 하얀 바나나 우유_서울우유.jpg

서울우유는 2007년 하반기 ‘내가 좋아하는 하얀 바나나 우유’를 신규 출시했다.

그러나 서울우유에서 출시한 ‘내가 좋아하는 하얀 바나나 우유’는 매일유업의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와 유사함 감이 있어서 서울우유와 매일유업간 브랜드 naming 관련 법정 소송중이라고 한다.

7.3. IDF(국제낙농연맹) 총회에서 수여하는 2007 IDF 마케팅 대상 수상

IDF 마케팅 대상 선정단은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UCC 광고가 제품 컨셉과 제품명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소비자의 고정관념을 깼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2007년 상반기 히트상품과 대학생이 뽑은 좋은 광고로 선정됐고 2007년 대한민국방송광고페스티벌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마케팅 성과

8. 매일유업이 밝히는 성공 요소 요약

매일유업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마케팅팀장이 밝히는 Launching promotion 성공요소는 아래와 같다

  1. 차별성 : 소비자의 Un-met needs를 활용한 기존 제품군의 차별화
  2. 새로움(Creative) :제품/브랜드네임/커뮤니케팅션 컨텐츠 & 툴 등 새로운 접근을 통한 소비자 주목도 극대회
  3. 집중 IMC : KSP에 집중 한정된 커뮤니케이션 비용 한계 극복
  4. 준비(철저한 사전 조사)
    : 해외 UCC Case study, UCC tool이해, 사전 기대 반응조사, 시나리오적 접근 등

[기사 참조] 매일유업 /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2007-09-10

흰색 바나나 풍미 그대로~ 바나나우유는 원래 노랗다? 바나나우유 하면 떠오르는 색은 노란색이다.
이는 바로 바나나 껍질이 노란색이라는 것이 우리 머리 속에 각인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모든 바나나우유 색은 노란색 일색이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바나나우유는 흰색이어야 맞다. 바나나 껍질을 벗기면 그 해답이 나온다. 이런 바나나우유는 노란색이란 고정관념을 깬 매일유업의 가공우유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가 상식을 깨는 마케팅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바나나 껍질은 노랗지만 속살은 하얀 점에 착안해 만든 이 제품은 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우유색이 노랗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기존 바나나우유가 모두 노란색 일색인 상식을 일제히 무너뜨리고 있다.

우유병 용기도 투명 재질로 사용해 이 제품의 상징색인 흰색을 강조했다.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기존의 색소를 사용한 과즙 우유와 달리 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바나나 고유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가공우유의 단맛을 최소화해 우유를 잘 안 먹는 아이들과 젊은 성인층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출시 5개월만에 판매량 1600만개(매출 160억원)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품의 인기와 함께 형식의 틀을 깬 도발적인 광고도 화제다.
최근 극장 및 온라인 광고를 비롯해 케이블 광고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이 동영상 광고는 포털사이트 동영상 코너는 물론이고 판도라 TV 등 동영상 UCC 전문사이트에서 스크랩 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총 3편으로 구성된 동영상 광고는 이렇다.

1편에서는 상품개발자로 보이는 백 부장이 상사로 보이는 사람에게 구박을 받고 있는 상황. 상사는 제품이 안 팔리니 보통 바나나우유처럼 노란색으로 가자고 하고, 백 부장은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며 바나나 색깔논쟁을 벌이고 있다.

2편에서는 편의점 직원에게 핀잔을 받으면서도 잘 보이는 곳에 제품을 놓으려는 백 부장이 진열대에서 실랑이를 하는 내용.

마지막 3편에서는 하얀 바나나우유만 마시는 딸아이 때문에 담임선생님과 면담을 하는 내용이다.
이렇게 동영상 광고는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라는 진실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백 부장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김인수 기자 kis69@fmnews.co.kr

참고자료

  1. 주간조선 시리즈 중 바나나맛우유 기사 http://weekly.chosun.com/site/data/html_dir/2004/10/01/2004100177001.html
  2. http://blog.naver.com/canna45?Redirect=Log&logNo=80052547048
  3. http://mktmba.hunet.co.kr/Popup/Player/BigPlayer.aspx?vodUrl=p3hunet://hunet.hyosungcdn.com/hunet/mktmba/mktMba5_080706_02.wmv

[펌글]할리데이비슨은 오토바이를 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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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칭중에 퍼온 글입니다..

[엑설런스코리아]   2005년 11월 04일 15시 03분

[펌글]할리데이비슨은 오토바이를 팔지 않는다 1

스타벅스는 커피를 팔지 않는다. 클럽메드는 휴가를 팔지 않는다. 기네스는 맥주를 팔지 않는다. 할리데이비슨은 오토바이를 팔지 않는다. 한 번 생각해 보라.”
세계적인 경영컨설턴트인 톰 피터스가 《미래를 경영하라》에서 한 말이다. 무슨 말인가. 오토바이회사가 오토바이를 팔지 않고, 커피전문점이 커피를 팔지 않는다니. 리조트 회사는 당연히 휴가상품을 팔고 맥주회사가 맥주를 팔아야 하는 게 아닌가. 피터스는 단연코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럼 무엇인가.
바로 ‘경험’이다. 피터스는 이들 회사가 경험을 팔아 성공했다고 강조한다. 할리데이비슨은 반항적인 라이프 스타일, 스타벅스는 고급스럽고 지적인 낭만, 클럽메드는 일상을 벗어나 자신을 재발견하는 여유로움, 기네스는 공동체의 경험을 성공적으로 팔고 있다는 것이다.


피터스는 “앞으로 기업의 부가가치는 경험의 질에서 나올 것”이라면서 “비즈니스 세계에서 결코 사용하지 않던 말들인 에피소드, 사건, 만남, 모험, 지각, 삶, 존재, 맛보다, 느끼다, 체험하다, 겪다 등이 앞으로 경영에서 실질적으로 유용한 단어들”이라고 말한다.


고객을 경험하라


<왓 위민 원트>(감독 낸시 마이어스 2000년)에서 광고 기획자인 닉 마샬(멜 깁슨)은 여성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여성용품을 직접 체험한다. 코팩을 붙이고, 수분 함유 립스틱을 바르며, 스타킹과 립스틱을 사용한다. 여성용품을 경험해 보고 소비자를 감각적으로 느껴야 제대로 된 광고 기획이 가능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열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고, 열 번 보는 것보다 한 번 체험하는 게 낫다’고 하지 않던가. 특정 제품에 대해 아무리 많은 정보와 합리적인 이유를 알고 있어도 그것을 직접 써본 사람만은 못한 법이다.


체험한다는 것은 대상에 대한 1차 정보를 갖게 된다는 뜻이다. 말과 이성으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풍부한 것들을 온몸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의식은 그 다음 단계다. 미묘한 감각, 감성의 풍부한 내용을 거르고 걸러 언어로 개념화하고 추상화한 단계, 즉 가공된 2차 정보가 바로 의식과 이성의 영역이다. 그렇다면 감각의 단계는 이성보다 훨씬 풍부하고, 무궁무진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마케팅 영역에서는 바로 이 감각의 영역, 감각이 체험되고, 경험으로 남는 메커니즘을 연구하는 게 매우 중요한 작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과거처럼 고객이 제품의 편익과 가격을 합리적으로 따지는 의식 때문에 소비하는 게 아니라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이유로 소비를 한다는 점이 여러 각도에서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톰 행크스가 출연했던 영화 <빅>(감독 페니 마샬, 1988년)에서 주인공 조슈가 장난감 상점 바닥에 설치된 대형 피아노 위에서 발로 피아노를 연주하며 즐겁게 노는 장면이 있다. 이는 체험 마케팅의 전형적인 사례로 고객이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보고 제품의 장점을 느끼도록?유도한다. 온몸으로 즐겁게 뛰어놀았던 경험은 그 제품을 몸으로 기억하게 한다. 그런 기억은 훨씬 오래가며 언젠가 구매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요즘 마케팅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조슈가 놀았던 이 상점은 실제로 미국 뉴욕에 있는 체험 마케팅의 메카로 불리는 ‘F.A.O 슈워츠’라고 한다.


사실 <빅>은 조슈라는 어린이가 놀이공원에 갔다가 소원을 들어주는 기계를 통해 어른이 된 후 겪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영화인데, 마케팅 차원에서 시사점이 많다. 어른이 된 조슈는 우여곡절 끝에 장난감 회사의 임원이 된다. 그가 회사의 중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어린이를 누구보다 잘 느끼고(이해하는 차원을 넘어서) 있기 때문이다. 겉 모습만 어른이지, 속은 아직 어린이기 때문에 그는 어떤 장난감을 갖고 싶은지, 기존의 장난감이 왜 재미없는지 훤히 꿰고 있다. 신상품 개발에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쏟아놓을 수 있는 것이다.


<왓 위민 원트>에서 닉 마샬이 여성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면서 최고의 마케터가 됐던 것처럼, <빅>의 조슈는 몸만 어른일 뿐 어린이이기 때문에 최고의 마케터가 된다. ‘고객을 경험하라’ 이것이 이 두 영화가 주는 교훈일 것이다.


특정 상황에서 고객 욕구는 비슷하다


고객의 경험을 마케팅에 초점을 맞추면 기존의 마케팅에서는 시도하지 못했던 참신한 방법들이 하나 둘 태어난다.


우리 영화 <귀여워>(감독 김수현 2004년)에서 모든 남성을 사로잡는 여성으로 등장하는 순이(예지원)의 직업은 도로 위의 뻥튀기 장수다. 그녀는 어떻게 알았는지 도로가 막히면 번개처럼 나타나 뻥튀기나 오징어를 판다. 그녀가 구사하는 방법이 일종의 ‘시추에이션 마케팅’이다.


시추에이션 마케팅은 과거처럼 고객을 인구 통계학적으로 분류하거나 라이프 스타일로 접근하는 한계를 뛰어넘어 특정한 상황, 일시적 사건에 주목한다. 사람의 욕구가 다양하고, 복잡해지면서 일률적으로 고정된 틀에 묶어 마케팅을 펼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기법이다.


예를 들어 성향과 욕구가 제각각인 사람들이라고 해도 특정한 상황에서의 욕구는 비슷한 법이다. 이를 테면 답답한 지하철 내부에 우연히 모인 사람들, 교통이 정체된 도로 위의 운전자들은 이 순간만큼은 공통적인 정서와 욕구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 틈을 파고들어 는 것이 바로 시추에이션 마케팅이며 모바일 마케팅도 여기에 포함된다.


고객의 무의식에 파고들어라


더 이상 이성적인 판단만으로 소비자는 지갑을 열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오감을 통한 정보 전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자연스럽게 체험 마케팅, 감성 마케팅, 컬러 마케팅, 신뢰 마케팅이 중요해진다. 의식의 영역이 아니라 무의식의 영역에 호소하는 마케팅 기법이 발달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돼 흥미 있는 영화가 <푸시캣 클럽>(감독 해리 엘폰트, 2001년)이다. 이 영화는 푸시캣이라는 록 그룹이 스타가 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음모를 그린다. 신출내기 팀이 단 일주일 만에 세계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팝 스타로 성장한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바로 노래 속에 인간의 무의식을 파고드는 메시지를 숨겨놓았기 때문이다.


‘메가사운드800’이라는 기계를 통해 사람들이 의식하지 못하는 대역으로 메시지를 집어넣어 녹음을 하면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이에 반응한다는 것이다. 메시지는 ‘푸시캣은 최고의 밴드다. 그들의 CD를 사라. 콘서트에 와라. ×× 구두를 사라. ×× 티셔츠는 필수’ 등등이다. 그것을 10대들은 아무 생각 없이 들었고 메시지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여러 가지 특정 제품을 구매하고, 유행을 만들어왔다는 설정이다. 유행과 소비성향이 어쩌면 특정한 세력이 조작해 놓은 코드를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인 결과일지 모른다는 음모론을 흥미롭게 풀어낸 것이다.


영화가 묘사한 것은 언뜻 공상과학 만화에나 나오는 이야기라고 치부할 수도 있지만 사실 상당 부분 이론적으로 뒷받침되고 있는 이야기다. 뇌 과학의 발달로 인간의 무의식이 의식을 지배하고 소비를 좌우한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밝혀지면서 무의식을 자극하는 신호를 개발하는 연구가 실제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 극장에서 ‘코카콜라를 마셔라’와 ‘팝콘을 먹어라’라는 메시지를 관객이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필름 사이에 넣었더니 영화가 끝나고 실제로 매출이 20% 가까이 늘었다는 실험은 유명하다.


이를 미국에서는 일명 ‘서브리미널(Subliminal) 마케팅’이라고 한다. 인간의 무의식을 파고드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라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서태지와 아이들이 특정 메시지를 자신의 음반에 넣었다고 해서 논란이 된 적도 있으며 김현정이 ‘공들여 만들 앨범입니다. MP3로 다운받지 말고 앨범을 사서 들으세요’란 메시지를 자신의 앨범에 넣었다는 사실이 나중에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같은 서브리미널 마케팅은 음악 이외에도 영화나 드라마, 광고 등에서 꽤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모두 무의식의 영역을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한 방법들이다.
<http://blog.naver.com/salnlig?Redirect=Log&logNo=90009985090>에서 퍼옴

페덱스의 철학을 잘 표현하는 슬로건 – ‘Relax, it’s Fe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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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국민 총생산액의 90%를 생산하는 지역들을 연결하는 서비스. 하루에 310만개 이상의 화물을 전 세계 214개국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배달. 42,969 지역의 사무소, 643여대의 항공기, 그리고 43,000여대의 차량으로 이루어진 네트워크. 세계 최대의 익스프레스 운송 회사. 오늘날 페덱스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1962년 가을, 프레드 스미스라는 한 예일대 학생은 졸업 논문으로 ‘특송 사업,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출했다. 미래에는 빠르고 정확한 배달 사업이 아주 중요한 비즈니스로 부상할 것이라는 요지였다.
하지만 프레드의 특송사업 아이디어는 C학점을 받았다. 지도교수는 “터무니없는 발상”이라며 “엄청난 조직과 자본이 소요되고, 수익성은 꿈같은 이야기”라는 코멘트까지 덧붙였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빠르고 정확한 특송사업. 40년 전 당시, 프레드는 확실히 선견지명이 있었다. 지금 운송은, 글로벌 시대의 마케팅 그 자체이다.

현대에 있어서 거대물량의 전지구적 움직임은 한 지역 자체를 떼어다 운반하는 것과도 같을 정도이다. 이 엄청난 이동전에서, 그리고 속도전에서 그것의 승패를 좌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은 다름 아닌 국제 익스프레스업이다.

현재 익스프레스 사업의 3대 국제 기업은 UPS, DHL, 그리고 여기서 다루게 될 FedEx이다. 과연 페덱스가 다른 두 개의 거대 기업을 앞질러 오늘날과 같은 최대의 익스프레스 운송 회사로 성장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유쾌한 거만함

“Why no use FedEx?” “왜 페덱스를 안 이용합니까?” 페덱스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숨길 것도, 겸손을 떨 것도 없다. “이런 데도 페덱스를 이용하지 않으실 겁니까?” 간단하다. 페덱스는 말하기조차 귀찮은 듯하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페덱스는 이제 말 못하는 외계 생물인 에일리언을 데리고 와 사무실에 앉힌다. 사람 가면을 쓰고 앉아 시종 두리번거리고 있는 이 에일리언은 자랑스럽게도 FedEx의 Jeckins 상담원이다.
우리의 Jeckins 상담원이 하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방문하는 어떤 고객이, 어떤 요구를 하든 간에 Jeckins 상담원이 하는 말은 단지 이것이다. “Why no use FedEx?” 이 한 마디의 말조차 미리 소형 녹음기로 녹음해 둔 것을 가면 위에다 붙여서 틀 뿐이다.
“Why no use FedEx?” – “Why no use FedEx?” – “Why no use FedEx?” – 도대체 에일리언을 사무실에다 앉혀다 놓고 무슨 사업을 하겠다는 것인가? 그러나 이 거만함은 그 속에 담긴 명백한 사실이 있기에 결코 밉지 않은 자부심으로 다가온다. 더군다나 고객 앞에서 줄기차게 코를 킁킁거리며 타액을 줄줄 흘려대고 있는 이 에일리언이 이젠 믿음직스럽기까지 하지 않은가? 상담은 끝났다. “Thank you, Jeckins!”

다음 고객. 말할 필요도, 생각할 필요도 없다. 왜? “it’s FedEx.” 페덱스니까. 고객의 여러 고민들을 언제나 이 단 한마디로 일축시켜 버리는 페덱스는, 처음부터 자사 브랜드의 마케팅 컨셉을 이 유쾌함, 심각하지 않은 재치,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잡았다. 한 마디로 페덱스는 우리에게 얄미운 윙크를 한번 던지고는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괜찮아, 임마! 내가 있잖아. 그리고는 넌지시 한 마디를 다시 던진다. 더없이 유쾌한 거만함으로. 너, 나만한 친구 있어? (어? 이건 모회사의 TV광고에 나오는 대사잖아?)

공룡도 배달한다. 그러나, 심각함은 절대 금물!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페덱스의 비화 하나. 페덱스는 창립 5년 만에 자금난으로 최대의 위기에 봉착한다.

당시 창립자 프레드 스미스는 며칠 밤을 꼬박 세우고 고민한 뒤, 거의 자살하는 심정으로 멤피스 공항에서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는 비행기에 무작정 오른다. 그 곳에서 그는 그의 전재산인 1000달러를 다 걸고 블랙잭을 하면서, 사업의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다. 정해진 운명이었을까? 10만 달러를 딴 프레드는 회사로 돌아와 먼저 종업원들의 밀린 월급부터 청산을 했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운을 시험한 프레드는, 오히려 이후부터 “Relax-“라는 한결같은 모토를 내세운다. 그에게 있어서 이제 더는 심각할 것이 아무 것도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여유는, 사실 페덱스의 진실한 자존심이다. 화물운송이야말로 전쟁을 방불케 하는 것. 여러 상황들, 기후, 현지 환경… 에 이르기까지 어떤 변수가 일어날 지 미지수이다.

페덱스는 어떤 경우든 반드시 후속조치를 만들어 놓는다. 마치 미 공군 사령부를 연상케 하는 페덱스 항공통제본부의 통제실에서는 600여대의 항공기의 움직임이 각각마다 세세히 나타나고, 고장이나 기상악화로 운행이 어려운 지역에 대체 투입되는 항공기까지 핫라인을 통해 파일럿과 공항 관제실을 원격으로 통제한다. 페덱스의 이런 전쟁과도 같은 운송작전이야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바다.

페덱스는 종종 지구 끝까지라도 사수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실제로 페덱스는 모든 사업에 있어서 군사작전 개념을 도입한다.

▽ 대기하고 있는 페덱스 항공기들,
이미지는 AINONLINE에서 참조

대기하고 있는 페덱스 항공기들 Fedex Flights

그러나 페덱스는 이 엄청난 택배전쟁과도 장난을 칠만큼 여유만만하다는 것이다. 고객은 안심한다. 페덱스는 코뿔소, 코끼리는 물론이며, 영화 조스에 등장한 4m 길이의 타이거 상어도 운송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페덱스는 어떤 운송이든 전혀 심각할 것이 없음을 고객에게 알리고 있다. 페덱스는 말한다. 핵폭발만 아니라면 언제든지 가능하다. 페덱스는 고객들에게 이렇게 말하지 않는다. 저희는 무엇 무엇 함으로서 여러분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어쩌고 저쩌고 하기 때문에 확실한 운송의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대신 페덱스는 이렇게 말한다. “Relax-“ 단지 릴렉스하라고.

모든 마케팅을 놀이처럼

영화 ‘런어웨이 브라이드’를 보았는가?
주인공인 줄리아 로버츠가 결혼식 도중 도망치는 장면이 있다. 줄리아는 때마침 결혼식장 옆을 지나가는 페덱스 운송 차량에 뛰어올라 사라진다.
이를 지켜보던 하객 2명의 대화가 걸작이다. “도대체 어딜 가는 걸까?” “어디 가는 지는 모르지만, 내일 오전 10시면 정확하게 배달되는 것만은 분명해.”

런어웨이 브라이드 페덱스를 타고 도망가는 쥴리아 로버츠 Runaway.Bride.1999

그야말로 마케팅의 대전이라고까지 불리는 수퍼볼 광고에서조차, 페덱스는 그 대단한 경쟁을 그저 싱거운 놀이로 상대한다.

아마도 수퍼볼 광고에서 해마다 가장 적은 제작비로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를 하는 기업은 페덱스 밖에 없을 것이다. 페덱스는 경쟁사인 DHL과의 비교광고에서도 여지없이 그 특유의 재치를 잃지 않는다.

지난 중국산 팬더의 미국 워싱턴 공수작전 때, 페덱스는 ‘팬더 원’이라는 이름까지 만들어 붙인 수송기로 자이언트 팬더 두 마리를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국립동물원까지 운송하는 과정을 현장 중계로 생생히 보도하기까지 했다.

페덱스는 처음부터 UPS와 같은 유명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관료적이고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페덱스의 차별화 전략은 고객과의 놀이였다. 엄청난 운송작전까지도 고객과 함께 재밌는 놀이로 즐겨 버리겠다는 페덱스의 순진한 상상은 현실로 이루어졌고, 고객은 이 대책없는 말썽꾸러기를 어느 순간부터인가 믿어 버리게 되었다.

“We are All You need to know.”

그냥 짐을 부치지 말고, 페덱스로 부치십시오. 페덱스가 이른바 익스프레스 사업에 발을 들여 놓은 이래 수백만의 고객들이 따듯하게 받아들인 슬로건이다.

초기 페덱스의 비즈니스 철학은 사람을 최우선시한다는 단순한 원칙에 바탕을 두고 있었다. 알맞은 인력을 뽑아 제대로 대우하면서 탁월한 서비스를 발휘하도록 하면 고객들이 기꺼이 그런 서비스를 받아들여서 결국 이윤을 얻게 된다는 단순한 생각이었다.

이처럼 지극히 단순한 방식은 브랜드 마케팅에서도 그대로 도입이 되었고, 이제 세계의 고객들은 그저 단순하게 it’s FedEx임을 알고, Relax한다. 페덱스의 현재 전파와 인쇄광고는 모두 “it’s FedEx.”로 통한다.

페덱스는 처음부터 운송에 있어서의 고객의 심각성과 고민을 잘 알았고, 그것을 유쾌한 뒤집기와 뒤통수치기로 멀리 멀리 날려보낸 것이다. 이건 완전히 도통한 부처와도 같다. 그 전지적?인 페덱스의 건방이 여전히 밉지 않은 것은 왜일까? 어유- 앓느니 죽지… 그래도 이 녀석, 여전히 Relax하란다.

“Relax, it’s FedEx.”

자료 출처- 페덱스/에드컬리지/kobaco/webzine

People’s Firest – 페덱스의 직원 중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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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중 마지막 27일은 집에서 편히 쉴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보다가 EBS의 CEO에 듣는다라는 프로그램 중 페덱스 한국지사장편이 있길레 경청하게 되었습니다.
채은미페덱스한국지사장은 여성으로서 외국 기업의  CEO라는 점때문에 언론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몇개 찾은 인터뷰기사를 링크해봅니다.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jelpj&folder=2&list_id=10245054


1. FedEx 기업 개요
   페덱스(FedEx)는 항공 교통과 지상 교통을 통해 무겁고 큰 화물, 문서 등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의 물류 특송 서비스 업체이다. 페더럴 익스프레스(Federal Express)의 약자이며, 정식 명칭은 페덱스 주식회사 (FedEx Corporation)이다.
1971년 미국의 테네시 주의 멤피스에서 프레더릭 W. 스미스에 의해 창립했고, 1973년 4월 17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하루에 320만개 이상의 화물을 처리하며 전 세계 220개국, 138,000명 이상의 종업원과 50,000 개 이상의 지역의 사무소, 671여대의 항공기 그리고 41,000여대의 차량을 운용하고 있다.
1989년 1월에 화물 운송 전용 항공사인 플라잉 타이거즈를 인수하면서 항공 운송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고 1998년 1월에는, 로버츠 익스프레스, 바이킹 운송 및 칼리버 시스템을 인수한다. 이후 아메리칸 프라이트웨이즈를 인수하여 현재의 페덱스란 이름으로 통합되었다.

2. 임직원이 최고의 브랜드이자 홍보 사절이다(Employee as Brand embassador)

1) 임직원은 가장 중요한 이해관계자(Stake holder)이다.
주주, 고객, 정부, 시민단체 등 많은 이해관계자가 있지만 이중에 임직원이야말로 기업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2) Brand alignment
브랜드 관리라는 측면에서 Internal 및 External 부분을 이 모두 중요하다
대부분의 경우 Internal brand 관리가 소흘한데 페덱스는 Internal brand 관리를 매우 중요시한다
People's Firest - 페덱스의 직원 중시 사례 2
(1) 직원에 대한 적절한 보상 그리고 인정
(2) 직원간 communication
      예) 쿠리어 라이드(Courier Ride)제도.
            – 신입 사원,매니저,경영진들이 현장 직원과 함께 유니폼을 입고 직접 배송을 경험케 하는 제도로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 매주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이 제도를 통해 본사 직원들이 쿠리어들의 배송시 애로사항과 고객들의 반응을 파악할 수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직원을 통한 브랜드 관리가 중요한 이유
1) 충성도를 높여주는 고객 감동 경험을 전달하는 브랜드 자체이기 때문

    Engaged employees deliver excellent customer experience that improves customers loyalty and retention 
    -> the emotional factor
2)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회사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기 때문
    Employees are carriers of the Company brand during daily interactions.
People's Firest - 페덱스의 직원 중시 사례 3

내부 브랜드 관리를 위한 Communication 방법
1) 간결하고 명료한 메세지를 일관적으로 전달
    – Simple and clear concept
    – Consistent messages between interrnal and external communication
    – Share FedEx philospphies since Day One of potential employee contact
2) 경영진은 언행이 일치(Walk-the talk)해야 하고 모범이 되어야 함
    – Management must “Walk-the-talk”
    – Engage the employees to share their ideas and success 
    – Integrate with the performance management System 
    -Involve the customers to live the brand
3)  독자적인 상향 평가 실시(34가지의  설문으로 구성)
     (1) 질문 예 –  나의 상사는 나를 공정하게 대우해 줍니다
     (2) 질문 예 –  나의 상사는 나의 관심사를 경청해 줍니다
     (3) 질문 예 – 나의 상사는 언행이 일치합니다.

3. FedEx 기업 철학(People-Service-Profit)
  People : 직원 중심- 직원 만족의 일터 제공
  Service : 최상의 서비스 제공
  Profit   : 고객만족이 곧 이윤 증진을 가져다 줌

  즉  People (사원 만족) -> Service(서비스)의 질이 좋아지고  -> 이는 다시 이익 증대로 연결된다는 생각 함
1) 직원 중심 경영(People’s First  정책 )
     이는 체계적인 사원만족도 조사 및 관리를 바탕으로 진행 함
    (1) 사원만족의 관리를 위한 SFS(Survey·Feedback·Action) 도입 함
        – 사원만족도 조사결과를 팀장급 중간관리자에게 피드백하고 이들의 평가에 반영한다. 
        – 여기에서 차년도 개선방안을 도출하게 하고
        – 차년도에 다시 사원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개선여부에 대해 책임을 지게 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결과 페덱스사의 사원만족도 뿐 아니라 고객만족도와 수익도 지속적으로 증대되는 성과를 거둔다
    (2) 비록 미국 시어즈백화점의 사례지만 아래와  같은 통계가 있다
         시어즈에서 5년간의 데이터를 축적해 분석한 결과, 사원만족도가 5단위 증가할 때 고객만족도는 1.3단위 증가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고객만족도의 1.3단위 증가는 매출액을 0.5% 증가시켜 이익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는 것을 규명했다.
    (3) 직원 중심의 경영 사례(People first 정책)
        – 710여대의 비행기에 사원 자녀의 이름을 따서 비행기의 이름을 짓는다.
        – 연간 2500$의 자기개발비 지원
        – 페덱스 이직율이 3~3.5% 수준으로 아주 낮음.
          일반적인 기업의 이직율이 13% 수준이며 신이내린직장 또는 신도 부러워하는 직장의 이직율이 2~3% 수준으로 
          페덱스느 아주 우수한 경우에 속함

2) 브랜드  홍보 대사로서 경영진의 역활
    – 약속을 지키는 것을 생활화 함
    – 올바른 인재를 뽑아 적재적소에 배치
     – 기업의 방향성을 직원에게 전달하고  F/B 하는 것

    (1) Open door policy 경영진의 방은 항상 열려있어 직원들이 쉽게 접급해 의논하고 조언을 구할 수 있도록 해야 함
    (2) Skip level meeting  직속상사를 거치지 않고 지사장과 직접 면담함으로써 의사 소통을 원활히 한다
    (3) Let’s talk session 정기적으로 (1년에 두번) 직접 회사의 경영 현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직원들의 반응을 F/B 함

4. Purple promise

People's Firest - 페덱스의 직원 중시 사례 4






 FedEx Purple promise.jpg




 The Purple Promise.

우리는 아주 단순한 한 가지를 실천함으로써 세상이 움직이는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고객을 모든 일의 중심에 두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책임 – 생각과 행동,믿음을 나누는 일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약속에서 출발합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매일 만들고 매일 지키는 약속입니다.

The Purple Promise
왜 퍼플일까요?
이것이 우리가 고객과 함께
하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모든 일에는
The Purple Promise가
있습니다.
고객들께 드리는 가장
중요한 약속인 것입니다.

“FedEx와의 모든 만남을 최고의 경험으로
만들어드릴 것입니다.” 
The Purple Promise

이 약속을 지킴으로써 한번에 한 사람씩 그 기대를 맞춰나가고 있습니다.

The Purple Promise의 의미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라.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엄격함을 가지고 고객과의 모든 거래에 임하라.
항상 고객을 전문가답고 능숙하며 공손하고 관심 있게 대하라.
모든 고객 정보를 100퍼센트의 정확성을 가지고 처리하라.
The Purple Promise는 우리를 한데 묶어 주는 이러한 약속을 나눔으로써 더욱 견고해집니다.


…………………………………………………………………………………………………………………………………………………………………………………………………………………………

참고  1. 페덱스사의 1:10:100 법칙
서비스 부문에서 말콤 브리지 상을 수상한 페덱스에는
1:10:100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불량이 생길 경우 즉각적으로 고치는 데에는 1의 원가가 들지만,
책임소재나 문책등의 이유로 이를 숨기고
그대로 기업의 문을 나서면 10의 원가가 들며,
이것이 고객 손에 들어가 클레임으로 되면,
100의 원가가 든다는 법칙이다.


참고 2. 美 최고직장 100곳 중 90위 업체로 선정’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성용 특파원 = 미국 경제전문 포천지는 22일 미국에서 일하기 좋은 최고의 직장 100곳을 선정, 공개했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세계 최대의 검색 엔진 구글은 4위로 3단계 떨어졌고 미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지역 서니베일에 본사를 둔 컴퓨터 저장 및 데이터 관리 솔루션 업체인 넷앱이 1위에 올랐다.
넷앱은 지난 6년간 포천지가 선정해온 최고의 직장 100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왔으며 올해 1위를 차지했다.
포천지가 선정하는 최고의 직장은 직원들에 대한 복지 혜택, 조직적이고 합리적인 경영 문화, 종업원에 대한 감원 여부, 매출 및 수익 실적 등을 근거로 하고 있다.
1위에 오른 넷앱은 상사-부하간 보다 수평적이고 평등주의적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회사로 경영 관리가 철저하고 검소하지만 입양 보조금과 자폐증 보상 등 직원들의 복지 혜택 수준이 최고로 평가됐다.
미국내 직원 5천14명을 보유한 넷앱은 “근검 절약하는 풍토가 중요하지만 1달러를 아끼기 위해 직원들이 녹초가 되도록 일할 필요는 없다. 상식을 활용하라”는 모토를 내세우고 있다.
경기 침체의 와중에 넷앱은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20억 달러 이상의 현금을 확보, 유동성을 높였고 지난해 고용이 12% 늘어난 반면 직원 해고 등 구조조정 작업은 단행되지 않았다.
미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둔 투자 및 금융 서비스 자문 회사인 에드워드 존스가 주식과 부동산 시장의 몰락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올리고 고용을 늘려 온 데 힘입어 최고의 직장 2위에 선정됐다.
에드워드 존스는 종업원 규모 3만4천여명에 지난해 매출은 41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고용이 지난해 9% 가량 늘어났다.
3위를 차지한 보스턴컨설팅그룹은 지난해 고용이 25% 가량으로 크게 늘어났고 직원들에게 최고의 건강 보험 혜택을 제공해 왔다. 지난해 매출은 23억 달러 규모이다.
지난해 최고의 직장 1위를 차지했던 구글은 4위에 올랐다.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았고 지금도 한해 입사 지원자가 77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은 회사이지만 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일부 감원을 추진중이고 직원들에 대한 복지 지원금이 조금씩 줄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45억 달러 규모이다.
최고의 직장 10위 내에는 실리콘밸리 IT기업인 시스코시스템스(6위), 실리콘밸리 바이오테크 대표 기업인 제넨텍(7위), 골드만삭스(9위) 등이 포함됐다.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체인 어도비시스템스(11위)와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IT 기업인 퀄컴(16위) 등이 상위에 올랐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고용 감소에도 불구하고 24위에 랭크됐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직원 복지 혜택을 늘리면서 지난해 86위에서 올해 38위로 크게 뛰어 올랐다.
미 장난감 업체 매텔(48위), 텍사스인스트루먼트(65위), 온라인 쇼핑몰인 이베이(83위), 운송회사인 페덱스(90위), 이동통신업체인 T-모빌(96위) 등이 100대 순위에 들어 있다.
k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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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dex Cup 

                                                                 비서의 말 한마디에 일어서고 앉고 하는 액션이 우습다.
                                                                               누구 이야기대로 골프가 좋긴 좋나보다



           
3G가 되면 핸드폰으로 가능하다고 햇던 장면인것 같은데
골프장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설치하고 대단하삼..





FEDERAL EXPRESS / COURIER SERVICE / USA / 2006
칸느국제광고제 수상작















2008년 슈퍼볼 페덱스 광고.
옛날처럼 비둘기로 운송을 하게 된다면? 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광고이다.
결국 마지막에 고객은 페덱스로 정한다는 내용





FEDEX outdoor AD
페덱스 아웃도어b5_006.jpg


페덱스 광고 5


페덱스가 너무 빨라서
지금 별동별이 내리고 있다는 메세지를 보낼 수 있고
라디오에서 무슨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는지를 전할 수 잇을 정도로 빠르다  ㅎㅎㅎㅎ
페덱스 dear MOM.jpg
페덱스 Hi MOM.jpg
페덱스 Hey SAM.jpg페덱스 John.jpg
페덱스 Ho DaD.jpg

 페덱스 익스프레스사의 PSP(People·Service·Profits)모델을 들 수 있다. PSP경영 또한 사원만족을 통한 고객만족과 이익증대를 위해 체계적인 사원만족도 조사 및 관리를 바탕으로 한다.
사원만족의 관리를 위해 페덱스사는 SFS(Survey·Feedback·Action)라는 체계를 도입해 사원만족도 조사결과를 팀장급 중간관리자에게 피드백하고 이들의 평가에 반영한다. 뿐만 아니라 차년도 개선방안을 도출하게 하고 차년도에 다시 사원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개선여부에 대해 책임을 지게 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결과 페덱스사의 사원만족도 뿐 아니라 고객만족도와 수익도 지속적으로 증대되는 성과를 거둔다


Fedex코리아의 쿠리어 라이드(Courier Ride)제도도 대표적인 사내 커뮤니케이션 사례.
신입 사원,매니저,경영진들이 현장 직원과 함께 유니폼을 입고 직접 배송을 경험케 하는 제도로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매주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이 제도를 통해 본사 직원들이 쿠리어들의 배송시 애로사항과 고객들의 반응을 파악할 수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페덱스사의 1:10:100 법칙
서비스 부문에서 말콤 브리지 상을 수상한 페덱스에는
1:10:100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불량이 생길 경우 즉각적으로 고치는 데에는 1의 원가가 들지만,
책임소재나 문책등의 이유로 이를 숨기고
그대로 기업의 문을 나서면 10의 원가가 들며,
이것이 고객 손에 들어가 클레임으로 되면,
100의 원가가 든다는 법칙이다.

[펌]24 Unforgettable Advertisements 잊을 수 없는광고 베스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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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많이 찾을 수 있는 내용인데 괜찮은듯해서 퍼왔습니다
어느곳에서는 25가지를 이야기하고 있더군요

Why should ads be boring? Check out this collection of unforgettable advertisements from around the world.

Nissan Cube Advertisement
Break Glass in Case of Adventure.
닛산 자동차 광고로 사방으로 훤히 볼 수 있는 큐브 박스 안의 닛산 자동차.
모험을 하려면 유리를 깨라는 걸까요?
Nissan Cube.jpg


Nike Cars Advertisement
Cars decorated as Nike kicks in Mexico. The front car carrying the ball.
축구화 모양과 공 모양으로 차를 개조해서 멕시코의 한 시내를 주행하면서 광고한 나이키
Nike Cars.jpg



BMW Advertisement
“From up here, I can see BMW of Bridgeport”
도로변 대형 입간판에 올라 앉아있는 마네킹과 카피문구.

[펌]24 Unforgettable Advertisements 잊을 수 없는광고 베스트 24) 6


Nescafe Advertisement
This picture of a Nescafe branded building is from Venezuela’s capital, Caracas, and must be among the largest inflatables in the world.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에 위치한 빌딩 위에 설치한 대형 공기막 조형물(Inflatables)로 광고한 네스카페.
[펌]24 Unforgettable Advertisements 잊을 수 없는광고 베스트 24) 7


Nike Advertisement
강력한 슛으로 건물에 박힌 대형 축구공으로 광고 효과를 누린 나이키  
[펌]24 Unforgettable Advertisements 잊을 수 없는광고 베스트 24) 8


Nestle Advertisement
Creative Nestle billboard advertisement.
 너무나 맛있어 새들이 들고 날아오르는 네슬레 초코바의 대형 입간판 광고
[펌]24 Unforgettable Advertisements 잊을 수 없는광고 베스트 24) 9


Mini Advertisement
장난감처럼 작고 귀엽단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장난감 포장으로 광고한 BMW사의 미니(MiNi) 
[펌]24 Unforgettable Advertisements 잊을 수 없는광고 베스트 24) 10


Hopi Hari Advertisement
브라질의 놀이공원 Hopi Hari의 롤러 코스터를 에스컬레이트에 랩핑한 광고
Hopi Hari.jpg


Fitness Company Advertisement
Shopping bags given away to customers when purchasing fitness accessories or nutritional supplements at the Fitness Company fitness centers.
마치 무거운 덤벨을 들고 있는듯한,, 쇼핑백을 이용한 헬스클럽의 아이디어 광고
Fitness Company.jpg


Skin Cancer Towel Advertisement
“Please take care this summer”
피부암을 경고하는 타월로 지나친 썬텐은 피하라는,,,,
Skin Cancer.jpg


K-Swiss Advertisement
테니스 라켓을 휘두르는 이미지의 차량, 그 반대편으로 테니스공을 얹은 차,, 두대의 차량으로 광고한 K-Swiss 
[펌]24 Unforgettable Advertisements 잊을 수 없는광고 베스트 24) 11


McDonald’s Bus Stop Advertisement
Just what you want while waiting for the bus: that mouth watering, tantalizing reminder of how much you’d love to stuff your face with a 1,000 calorie burger only to be reminded later by your stomach it wasn’t the best decision you could have made.
버스 정거장을 이용하여 실제 매장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는 맥도날드 광고 
[펌]24 Unforgettable Advertisements 잊을 수 없는광고 베스트 24) 12


Woodland Shoes Advertisement
Powerful idea for a billboard.
신발의 끈을 이용하여 로프를 연상케 하는 등산화,, 우드랜드 광고
Woodland Shoes.jpg


Outdoor Stunt by Goodyear
Lovely concept, but I think there’s something lost in translation in this outdoor campaign for Goodyear. The sign says:
(front) “Your vehicle has been towed. Call 0800 081-8181.”
(back) “For sticking on the roads.”
굿이어의 타이어만 빼놓고 견인 당한,,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타이어 브랜드인 굿이어 광고
Outdoor Stunt by Goodyear.jpg


FedEx Kinko’s Advertisement
When coming up with an ad campaign for FedEx Kinko’s, the innovative minds at advertising agency BBDO were inspired by the streets of New York. The agency installed oversized bottles of correction fluid, highlighters, and, in one case, an office lamp, on the city’s busy thoroughfares for a couple of days earlier this year.
대형 수정액과 마카를 이용한 사무용품(문구) 전문 브랜드 킨코 광고
FedEx Kinko.jpg


Peta Advertisement
The action is named ‘None of us would like to end up like this.. neither would other-than-human animals’ and it was done with four big foam trays, each of them containing a naked activist inside, and covered with a see-through plastic with a ‘Human meat’ sticker on it. The idea was to imitate the ‘meat’ trays we can find at the supermarkets and to show that we are also animals, just as other-than-human animals, we neither would like to end up there.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단체인 PETA의 퍼포먼스로 포장된 사람들의 모습들로 육식을 하지말자는 광고
[펌]24 Unforgettable Advertisements 잊을 수 없는광고 베스트 24) 13


Ravensburger Puzzles Advertisement
붕괴된 건물 앞에 세워진 대형 사진,, 부서진 콘크리트 조각들로 퍼즐을 맞춰보라는 독일의 유아 지능개발을 위한 퍼즐 회사인 라벤스버거 퍼즐 광고
Ravensburger Puzzles.jpg


BIC Razor Advertisement
Bic developed this creative outdoor advertisement for their razors. The billboard is blank except for a small logo, but without it the advertisement might be missed and it acts as a good backdrop for the giant razor and cut grass.  The only draw back is the constant trimming of the lawn.
잔디가 있는 배경을 이용해서 제작된 독일의 면도기 브랜드 광고
BIC Razor.jpg


Mercedes Advertisement
건물의 측면에 설치된 실제 크기의 벤츠 모형,, 메르세데스 벤츠 광고
[펌]24 Unforgettable Advertisements 잊을 수 없는광고 베스트 24) 14


IKEA Advertisement
Ikea on Wheels advertisement.
스웨덴의 가구 브랜드인 이케아의 쇼케이스 광고
[펌]24 Unforgettable Advertisements 잊을 수 없는광고 베스트 24) 15


Canon Advertisement
Creative Canon outdoor advertisement.
횡단보도 차량 진입을 차단하는 구조물을 이용한 10배줌의 렌즈를 가진 캐논의 디지탈 카메라 광고
[펌]24 Unforgettable Advertisements 잊을 수 없는광고 베스트 24) 16


Kill Bill Advertisement
Kill Bill.jpg


LEGO Advertisement
Lego’s ad agency in Santiago (Chile) used cranes to hang giant Lego blocks. 
칠레 산티아고 한 공사장의 크레인 타워에 매달린 레고블럭,, 레고 광고
[펌]24 Unforgettable Advertisements 잊을 수 없는광고 베스트 24) 17


Discovery Channel Advertisement
다큐멘터리 채널인 디스커버리의 한 프로그램인 ‘Shark Week’를 홍보하기 위한 대형 옥외광고
[펌]24 Unforgettable Advertisements 잊을 수 없는광고 베스트 24) 18


이미지는 http://www.toxel.com/inspiration/2008/06/28/24-unforgettable-advertisements/에서 빌려왔으며
번역된 설명은 http://blog.naver.com/jhoony71?Redirect=Log&logNo=80060911812에서 빌려왔습니다

LEGO 광고 – 옥외 광고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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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GO 광고 - 옥외 광고 외 19





2005년 칸 광고 대상

레고 광고를 인상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건물 질감과 똑같은 대형 그림을 제작을 하여 벽에 붙여 놓은 것으로

사람들는 건물의 중간 부분이 레고 모양으로 지어진 것으로 착닥할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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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거 광고_지하철보도불럭.jpg


흔히 지하철에서 볼수있는 보도블럭의 모습입니다.
장애인용 블럭에 빨갛고 파아란 레고로 변신하는 순간
새로운 느낌의 레고를 마날 수 있습니다.



























 




칠레 산티아고에 있는 광고 대행사에서 기획한
레고 광고
거대한 크레인 타원에  레고 블럭을 매달았다.
커대한 크레인을 이용해 레고로 거대란 건축을 할 수 있다(?) 고 이야기기 하고 싶은 것인가?
LEGO 광고 - 옥외 광고 외 20


Construction Site is the title of a prize winning outdoor advertising campaign for LEGO.
Real construction sites were transformed into LEGO-like universes, simply by adding a few colorful containers shaped as overdimensional LEGO bricks.Construction Site is also the name of one of LEGO’s toy products.
LEGO 광고 - 옥외 광고 외 21

LEGO 광고 -The power of the br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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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위대한 건축물과 문명을 일으킨 힘이 한조간 LEGO와 같은 벽돌에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음




 LEGO 광고 -The power of the brick 22




 사진은 순간이다. “사진, 광고에서 아이디어를 훔치다”라는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광고라서 특별히(?) 별도 글로 독립시켜서 올려 본다…







만리장성 사진 옆의 LEGO logo   : the power of the brick
레고_The Power of the brick만리장성.jpg

레고_The Power of the brick 다리.jpg

레고_The Power of the brick1.jpg


레고_The Power of the brick3.jpg



LEGO 광고  For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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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인에도 소개되어 서칭을 하다보니  http://blog.naver.com/jhoony71?Redirect=Log&logNo=80060911812에 잘 정리되어 있어서 퍼왔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들은 정식으로 집핸된 광고는 아니라고 합니다.

아래는 퍼온 블로그내용을 그대로 옮깁니다. 

독일의 어른들을 위한 레고 광고로 Amusement Magazine의 이슈(Issue)에 실린 포토그래퍼 Jean – Yves Lemoigne의 작품입니다.
주로 광고 사진을 찍는 알아주는 포토그래퍼로 많은 작품들이 칸 광고제에서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야한 포즈를 취한 전라의 모델에 픽셀을 입힌 디지탈 작업으로 주변과 분리된듯한 단조로운 주변부와 달리 첨예한 양상을 보여 줍니다.
 
They are eventually pixels more sexys that some time had existed. An excellent photographic work of Jean-Yves Lemoigne for the third edition of the Amusement.
 
Advertising Agency: :pageTracker._trackPageview (‘/outbound/www.ddb.com’);” href=” { //console.log( 'removeEventListener:', e ); window.removeEventListener( e, uiEventsHandler ); }); } // utility function to check if an element is in viewport function isElementInViewport(el) { var rect = el.getBoundingClientRect(); // var header_menu_affix = jQuery('.td-header-menu-wrap.td-affix'), // header_menu_affix_height = header_menu_affix.length ? header_menu_affix.outerHeight() : 0; // var admin_bar = jQuery('#wpadminbar'), // admin_bar_height = admin_bar.length ? admin_bar.outerHeight() : 0; // var setTop = tdFooterWrap.offset().top/* - ( header_menu_affix_height + admin_bar_height )*/, // setHeight = tdFooterWrap.outerHeight(true), // setBottom = setTop + setHeight; // set the bottom by adding its height to the scroll position of its top // var win = jQuery(window), // windowTop = win.scrollTop(), // windowBottom = windowTop + win.height(); /* rest */ // console.log( 'rect', rect ); // console.log( 'rect:top', rect.top ); // console.log( 'rect:bottom', rect.bottom ); // console.log( 'window.innerHeight', window.innerHeight ); /* element */ // console.log( 'top', setTop ); // console.log( 'height', setHeight ); // console.log( 'bottom', setBottom ); /* window */ // console.log( 'window top', windowTop ); // console.log( 'window bottom', windowBottom ); return ( rect.bottom >= 0 && rect.top <= ( window.innerHeight || document.documentElement.clientHeight ) ); } // check if footer element is in viewport function checkFooterVisibility() { if ( isElementInViewport(tdFooterWrap[0]) ) { //console.log('footer el is in the viewport!'); // trigger delayed footer loading tdFooterWrap.trigger('ui_delayed_load'); } else { // console.log('footer el is NOT in the viewport!'); // add ui events uiEvents.forEach( e => { //console.log( 'footer ui delayed load addEventListener: ', e ); window.addEventListener( e, uiEventsHandler, { passive: true } ); }); } } // initial load, check footer visibility after a short delay setTimeout( checkFooterVisibility, 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