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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브(Dove) 인종 차별 광고와 브랜드 리스크 관리

지난 주에 도브는 페이스북에 3초짜리 짧은 광고를 올렸는데요. 이는 도브를 사용하면 흑인도 백인으로 바뀐다는 내용으로 거센 인종 차별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1. 도브의 페이스북 광고

이미 삭제되어 없어졌지만 화면 갈무리로 인터넷에 공유되고 있습니다.

광고는 3초짜리 GIF광고로 도브 제품옆의 흑인 여성이 갈색 티셔츠를 벗자 핑크 티셔츠를 입은 백인 여성으로 변한다는 내용인데요. 이는 도브 제품을 사용하면 흑인이 백인으로 변할정도로 완벽하게 깨끗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도브의 인종차별적인 광고 2017년 10월 Doe racism advert

흑인이 백으로 변한다는 것은 흑인보다 백인이 더 선망되고 우월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인종주의적 표현이라는 지적이 일면서 인터넷을 달구고 있습니다.

▽ 작가인 Habeeb Akande의 도브 광고 관련 트윗,
많은 매체에서 이 트윗을 인용하고 있다.

결국 도브는 페이스북 광고를 바로 내렸고 바로 사과했지만이 광고 화면이 갈무리되어 빠른 속도로 퍼지면서 도브 브랜드 이미지 실추를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 인종차별적 광고에 대한 도브의 페이스북 사과

2. 도브의 반응에 대한 비판이 커지다.

도브가 재빨리 광고를 내리고 페이스북에서 사과했지만 도브의 대처에 대해서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도브의 대처는 안일하고 철저핮 못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해당 제품이 여전히 판매되고 있다는 불만과 책임자 처벌이 미흡하다는 인식에서 기인하고 있습니다.

CNN 정치 평론가인 Keith Boykin은 왜 이런 인종 차별적인 제품이 여전히 판매되고 있느냐며 비판하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이러한 비판에 동조하는 의견들이 점차 힘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광고를 기획하고 의사 결정한 사람이 누구인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단순하게 페이스북 사과로 끝날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이러한 의견은 배우이자 행동주의자인 Gabrielle Union의 트윗에서도 나타납니다.

앞으로 절대 도브 제품을 사지 않겠다는 도브 보이코트 움직이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 저널리스트 Flora Garamvolgyi의 트윗
앞으로는 도브 제품을 사지 않겠다고..

3. 도브의 과거 인종차별광고가 주복받고 혐의를 굳히다.

그런데 이번 도브의 인종차별적 광고에 대해서 이전에도 많은 인종 차별적 광고가 집행되었다면 이번 광고는 일시적인 실수가 아니라 도브 자체의 인종주의적 태도가 문제라는 지적일 일고 있습니다.

이렇게 과거 광고와 연계되면서 도브의 브랜드 이미지가 극도도 나빠지는 조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도브가 TV CF등을 통해서 쌓아왔던 이미지가 인종차별이라는 지적을 받으면서 브랜드 위기가 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동안 도브가 쌓아온 브랜드 파워가 있기 때문에 이것으로 인해 도브가 큰 타격을 받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 이런 이슈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장기적인 브랜드 전략에는 아주 부정적으로작용할 것입니다.

아래는 타임에서 도브 관련 광고와 기존에도 이슈되었던 광고를 묶어서 비판하고 있는 내용인데요. 전체적으로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Time, Dove Apologizes After Body Wash Ad Is Slammed For Being Racist

▽ Time에서 공개한 이번 도브 광고 및 이전의 인종 차별적 광고.

CNN 정치 평론가인 Keith Boykin는 도브의 이전 인종 차별적 광고를 투윗하면 한번은 의심읗 하지만 두번째는 분명한 범죄 행위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 두번째 인종차별적 광고는 범죄라는 Keith Boykin의 트윗

역사가인 Francois Soyer는 도브의 안종차별적인 광고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 역사가인 Francois Soyer의 도브의 오래된 인종차별 광고 트윗

이러한 가운데 뉴욕타임즈도 인텔의 2007년 광고, 도브이 2011년 광고, Popchips의 2012년 광고, Qiaobi의 2016년 광고, 니베아의 2017년 광고 등 기존 인종 차별적 광고들을 소개하면서 도브의 광고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New York Times, Dove Drops Ad After It Draws Criticism for Being Racist In a Facebook ad for Dove body wash, a black woman removes her brown shirt and — voilà! Underneath is a white woman in a light shirt.

2017년 4월 논란이 되었던 도브의 홍보 영상
도브 영국 본사는 Limited Ediion을 출시하면서 길고 홀쭉하거나 작고 둥그런 제품 용기를 여럿 세워두고 “아름다움은 모든 모양과 크기에서 온다”는 글귀를 실은 온라인 광고를 냈다가 여성을 몸매로만 평가한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한겨레신문, ‘도브’로 씻으면 흑인이 백인으로 바뀐다고?
도브’가 지난주 공개한 온라인 광고
논란되자 삭제했지만 갈무리 돼 퍼져
일부 누리꾼들 불매운동 뜻까지 보여
도브 “일어나지 않았어야 하는 일” 사과
NYT “수많은 인종차별적 광고 떠올리게 해”

▽ 2017년 4월 도브의 문제적 홍보 영상

▽ 도브의 문제적 홍보 영상을 비판한 테크 인사이더 영상

4. 마치며

어쩌면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도브의 광곧ㄹ이 전부 인종차별적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인존차별적 광고로 많이 인용되는 2011년 광고에 대해서 인종차별적 광고냐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래는 혐의는 있지만 인종차별적 광고는 아니다라는 moneyWatch의 기사 입니다.

Money watch, This Dove Ad Isn’t Racist — but Unilever’s Overseas Skin-Lightening Business Is

▽ 2011년 도브의 인쇄 광고,
인종차별적 광고로 많이 언급되나 논란은 있다.

2011년 도브의 인종차별적인 광고 사례 06

사실 도브뿐만이 아나리 경쟁사인 유니레버도 이런 류의 인종차별적 광고가 횡횡하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사람들 마음속에 백인 피부색에 대한 우월적 인식이 피부를 다루는 화장품이나 생활용품업계에서는 만연되어 있고 이러한 생각들이 불쑥 불쑥 광고로 표출되면서 문제를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누구의 지적대로 전 세계 사람들의 인종에 대한 생각, 피부에 대한 생각이 보다 이상에 가까워지면 이런 문제들은 많이 없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도브로서는 이런 광고를 사소하게 처리하지말고 인종차별에 대해서는 분명히 대응한다는 선언과 행동으로 비판자들과 브랜드에 실망한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는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도브는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고 이는 향후 브랜드 자산에 악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홈 장악에 사활을 건 아마존 새로운 에코 시리즈 by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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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대대적인 에코 신제품을 출시가 의미하는 전략적 함의에 대해서 나름 4가지로 정리해 포스팅을 했습니다.

Happist, 아마존 에코 신제품으로 읽어보는 아마존의 스마트홈 전략

이후 에코 신제품에 대한 테크 크런치의 분석 기사가 있서 소개해 봅니다. 제목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혼란스럽지만 “아마존 에코 시리즈의 확대 전략의 영민함” 정도로 해석해 봅니다.

The brilliance of Amazon’s Echo sh*tshow

The brilliance of Amazon’s Echo sh*tshow

파편화 또는 유연성이라하든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아마존 에코 디바이스가 7개나 있습니다. (에코 버트(Echo Button)은 에코 제품이라 부르기 애매해서인지 라인업 리스트에서 뺀 것 같음 – 역자 주) 오늘 아마존은 새로운 스마트홈 디바이스들을 출시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사용자 시니리오와 설치 공간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경쟁사인 구글 홈은 제한된 솔류션처럼 보입니다.

이제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에코가 있습니다. 패셔니스타를 위한 에코 룩(Echo Look)이 있습니다. 저렴하게 상요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에코 닷(Echo Dot)이 있습니다. 스마트홈을 위해서는 에코 플러스(Echo Plus)가 있습니다. 조부모님과 하상 통화를 위한 에코 쇼(Echo show)가 있습니다. 집 전화를 싫어하는 사람에겐 에코 커넥트(Echo Connect)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사람을 위해서 에코 스팟(Echo Spot)이 있습니다.


Amazon Echo Family

이러한 제품 라인업은 어떤이에게는 환상을 주고 어떤이에게는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라인업에는 몇가지 똑똑한전략이 숨어 있습니다.

1. 테스트

스마트 홈은 여전히 초기 단계로 아무도 사용자들이 정확히 무엇을 원하는지, 실제로 무엇을 사용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반응을 시험해 봄으로서 아마존은 시장을 테스트해보고 아마존 개발 자원을 어디에 투입해야 할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알렉사의 제도화

정말로 아마존의 목적은 가정에 대한 기본 운영체제로 만드는 것이지 많이 파는 것이 아닙니다. 7개의 아마존 라인업으로 모든 주거 유형이나 예산 상황을 감안한 스마트홈을 시작하거나 보강할 수 있다면 아마존은 스마트홈 사업에 쉽게 안착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알렉사에 익숙해지면 구글과 같은 경쟁사 생태계로 이탈할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그 이후 아마존은 업데이트와 새로운 디바이스로 사용자의 돈을 가져갈 수 있으며 배송이 빠르고 무료인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으로 더욱 단단히 (아마존 생태계에) 묶어 버릴 수 있습니다.

▽ 아마존 에코 제품 라인업 및 사양

아마존 에코 라인업 에코 제품 Amazon Echo product List

3. 스마트홈 허브로의 역할

필립스 휴 전구와 같은 스마트홈 장치에서 가장 귀찮은 점 중 하나는 각 개별 장치를 연결할 자체 허브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다른 브랜드를 많이 소유하고 있다면 연견하기가 애매래집니다. 에코 플러스(Echo Plus)는 100여개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위한 통합 허브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스마트홈 디바이스 중 하나를 구입하게 되면 아마존 생태계에 갇히게 됩니다. 아마존은 앞으로 이 허브 기능을 다른 Echo 디바이스에도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존 에코 스마트홈 디바이스 컨트롤 alexa-cp-smarthome._V527808781_

4. 유선전화의 대체

아마존은 파이어폰을 단종했지만, 컴퓨터를 통한 음성 전화의 중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상통화와 알람 시계 기능이 있는 에코 스파(Echo Spot)과 에코를 유선 전화와 연결시켜주는 에코 커넥트(Echo Connect)를 출시했습니다.

▽ 에코 커넥트(Echo Connect)와 유선전화를 연결하는 모습

에코 커넥트(Echo Connect)와 유선전화를 연결하는 모습

▽ 에코 커넥트(Echo Connect) 사용 시나리오

에코 커넥트(Echo Connect) 사용 시나리오

에코 쇼(Echo Show)에 음성 전화 통화만 추가된 게 아닙니다. 연락처 동기화를 사용해 사람 이름으로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로 거는 전화는 무료로 아마존은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 및 자체 전화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Alexa 통신 API 확장으로 개발자는 Echo에 음성 및 메시징 기능을 구축 할 수 있습니다. 유선 전화는 우리 가정에서 쓰이는 가장 오래된 기술중의 하나로 아마존은 이런 오랜된 것들을 쉽게 사용하게 하고 전문성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 에코 스팟(Echo Spot) 시나리오, 화상 통화

에코 스팟(Echo Spot) 시나리오 화상 통화 Video Call 02

마치며

정말로 놀라운 점은 아마존이 스마트홈 공간에서 너무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아마존의 많은 제품 출시에 대한 뉴스가 새어 나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구글과 애플은 스마트홈을 부가적인 사업이나 음성 , IoT를 위한 좋은 토대로만 여길 뿐입니다. 그러나 아마존은 스마트홈을 회사의 현실적인 전환점으로 여기고,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제프 베조스(Jeff Bezos)는 스마트폰 비지니스를 놓쳤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매년 iPhone에 어마어마한 돈을 지출하는 것을 고려하면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래서 집밖에서 경쟁할 수 없다면(집 밖은 스마트폰을 기본으로 이루어지므로 아마존은 당장 여기에 참입할 수 없다. – 역자 주) 아마존은 집안에서 수익 창출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아마존 에코 신제품으로 읽어보는 아마존의 스마트홈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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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마존은 에코 신제품을 발표했는데요. 하나씩 발표하던 예전과 달리 한꺼번에 4개에 달하는 많은 디바이스들을 선보였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들을 살펴보면서 아마존의 전략 방향에 대해서 짚어보겠습니다.

1. 간단히 정리해 본 에코 라인업

이번에 발표된 4개의 디바이스를 포함해 에코 제품 리스트 및 제 사양을 간략히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연도별로 다시 정리해 보면

  • 2014년 11월 최초로 아마존 에코 출시
  • 2015년 6월 에코닷 출시
  • 2017년 4월 에코룩(Echo Look) 출시
  • 2017년 6월 에코쇼(Echo Show) 출시
  • 2017년 9월 에코 플러스(Echo Plus), 에코 스팟(Echo Spot), 에코 커넥트(Echo Connect), 에코 버튼(Echo Button) 발표

이를 보면 2017년 아마존은 에코관련 사업의 자신을 가지고 엄청나게 밀어 부치고 있습니다. 8개의 제품중에서 2017년에만 2가지를 출시했고 4가지를 더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상황입니다.

또한 굉장히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라인업을 넓히고 있는데요. 패션 의류와 관련이 높은 에코 룩을 비롯해 보안 카메라 모니터링이 가능한 에코 쇼, 알람 시계 역활을 하면서 비디오, 오디오 통화가 가능한 에코 스팟, 스마트홈 허브를 내장하고 성능을 향상시킨 에코 플러스(Echo Plus) 등등 집안에서 일어나는 많은 상황들을 커버해가고 있습니다.

가격도 7” LCD가 적용된 에코 쇼만 230$로 200$이 넘지 대부분 100$대에 구입할 수 있고 굉장히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서 큰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가격을 설정해 놓고 있습니다.

▽ 아마존 에코 제품 라인업 및 사양

아마존 에코 라인업 에코 제품 Amazon Echo product List

2. 에코 신제품 특징

그러면 아마존 전체 전략을 살펴보기 전에 이번에 발표한 에코 신제품들의 특징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1. 에코 플러스(Echo Plus)

에코 플러스(Echo Plus)에 대해 설명한 유튜브 동영상인데요. 이를 보면 에코 플러스(Echo Plus)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에코 플러스(Echo Plus)의 특징은 빌트인 스마트홈 허브를 내장하고 있어서 다양한 스마트 제품들을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습니다. 기존 삼성 SmartThings나 Nest와 같은 스마트홈 허브를 아마존 에코가 대체하고 스마트홈을 장악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제품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전략에 에코 플러스(Echo Plus)에는 스마트홈 디바이스의 대표격인 필립스 휴 하나를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 에코 플러스(Echo Plus)와 필리스 휴

에코 플러스(Echo Plus)와 필리스 휴

에코 플러스(Echo Plus)는

  • 3가지 컬러 모델
  • 360도 오디오를 적용해 모든 방향에서 풍부한 사운드 감상 가능
  • 빌트인 스마트홈 허브로 스마트홈 디바이스 연결 및 제어
  • 가격 $149

에코 플러스(Echo Plus) 구조도 02

아마존 에코 플러스 Amazon Echo Plus 라이프 스타일 이미지

2.2. 에코 스팟(Echo Spot)

에코 스팟(Echo Spot)은 상당히 흥미로운 제품인데요. 2.5” LCD가 적용되어 에코와 에코 쇼가 결합된 형태의 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코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2.5” LCD를 통해서 비디오콜을 할 수 있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영화를 볼 수도 있고(이 작은 화면으로 영화를 보는것은 조금 그렇겠죠. 대형 화면 달린 디바이스가 넘치는 세상이니), 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계나 사진을 보는 디바이스로 활용될 수도 있습니다.

The Verge에서 소개하는 에코 스팟(Echo Spot)입니다. 대략 제품의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로 살펴보는 에코 스팟(Echo Spot)를 활용 시나리오입니다.

▽ 에코 스팟(Echo Spot) 시나리오, 뮤직
노래를 들려주고 가사를 보여주고

에코 스팟(Echo Spot)  시나리오 노래를 들려주고 가사를 보여주고

▽ 에코 스팟(Echo Spot) 시나리오, 시계
시간을 알려주고 알람을 주고

에코 스팟(Echo Spot) 시나리오 시계

▽ 에코 스팟(Echo Spot) 시나리오, 도어락 연동
스마트 도어락과 연동해 누가 왔는지 알 수 있고 열어 줄 수도 있고

에코 스팟(Echo Spot) 시나리오 도어락 연동

▽ 에코 스팟(Echo Spot) 시나리오, 비디오 브리핑오

에코 스팟(Echo Spot) 시나리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 에코 스팟(Echo Spot) 시나리오, 베이비 모니터링

에코 스팟(Echo Spot) 시나리오 베이비 모니터링

▽ 에코 스팟(Echo Spot) 시나리오, 화상 통화

에코 스팟(Echo Spot) 시나리오 화상 통화 Video Call 02

2.3. 에코 버튼(Echo Button)

아직 그 정체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알렉사에 호환되는 게임에 적용되는 디바이스라고 합니다. 알렉사ㅘ 퀴즈를 풀거나 보드게임을 하거니 여러가지 게임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아마존 알렉사와 연동되는 스킬 중 에코 버튼(Echo Button)을 활용한 스킬들이 등장하면서 알렉사 활용 범위를 게임가지 넓혀보겠다는 아마존의 의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래 cnet 동영상을 보면서 이해를 높여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에코 버튼(Echo Button) 이미지

아마존 에코 버튼 Amazon Echo Button

▽ 아마존에서 제공한 에코 버튼(Echo Button)를 활용해 게임을 즐기는 이미지

에코 버튼(Echo Button) amazon_echo_buttons_thumb800

에코 버튼(Echo Button) amazon_echo_buttons_thumb800

에코 버튼(Echo Button) amazon_echo_buttons_thumb800

2.4. 에코 커넥트(Echo Connect)

에코 커넥트(Echo Connect)는 유선전화와 에코는 연결시켜주는 장치입니다.

에코 커넥트(Echo Connect)

여러가지 에코 기기들은 에코 커넥트(Echo Connect)로 유선 전화에 연결한 후 알렉사를 통해 음성으로 친구에게 전화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에코 커넥트(Echo Connect)와 유선전화를 연결하는 모습

에코 커넥트(Echo Connect)와 유선전화를 연결하는 모습

▽ 에코 커넥트(Echo Connect) 사용 시나리오

에코 커넥트(Echo Connect) 사용 시나리오

아마존 에코 제품들이 전부 스피커가 있기 때문에 유선전화와 연결해 에코를 스피커폰으로 활용 가능한 것인데요. 아마존의 전략이 집안 구석구석에 아마존 에코로 채우겟다는 전략이므로 이 에코 커넥트(Echo Connect)가 있다면 집안 어디에서나 쉽게 알렉사를 통해서 전화 통화가 가능할 것으로 아마존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아마존 공식 에코 커넥트(Echo Connect) 설명 영상입니다.

에코 커넥트(Echo Connect) 사양

3. 아마존의 전략은 무엇일까?

그러면 이렇게 미친듯이 새로운 제품을 내놓는 아마존의 전략은 무엇일까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이를 간단하게 아래처럼 4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 아마존 에코는 스마트한 음성 비서에서 시작해 이제는 가정의 모든 활동 영역을 커버하는 알렉사 음성 서비스 플랫폼 체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에코의 다양한 디바이스들은 가정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사용 시나리오를 커버하는 알렉사 음성 서비스의 프론트 엔드(front end)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알렉사는 이러한 에코의 입력을 기반으로 백 엔드(back end)라 할 수 있는 아마존 웹 서비스와 연결해 알렉사 음성 서비스 플랫폼을 완성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존 에코 amazon-echo 02

둘째, 전방위적 리인업 구축은 미래 스마트홈 선점의 중요한 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에코 플러스(Echo Plus)에 스마트홈 허브를 내장함으로써 기존 삼성 SmartThings나 (구) 구글 Nest가 추구했던 스마트홈 허브 전략을 다양한 에코 디바이스를 기반으로한 알렉사 음성 서비스 플랫폼과 연계함으로써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홈 부분을 리딩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에코 스팟(Echo Spot)에서 베이비 모니터링, 도어락 연동 시나리오 그리고 에코 룩에서 제안한 각존 보안 서비스 모니터링 기능 등이 그러한 것입니다.

아마존은 집안 내 언제 어디서나 알렉사 음성 서비스 플랫폼에 접속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제안하면서 스마트홈에 성큼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존 에코 스마트홈 wink+Amazon Echo

셋째, 집안 내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에코 디바이스 기반한 알렉사 음성 서비스 플랫폼은 아마존 이커머스 사업을 강력하게 지원해 줄 수 있습니다.
이미 에코 룩(Echo Look)을 통해서 패션 비지니스와 연계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으며, 에코 스팟(Echo Spot)은 2.5” LCD를 통한 다양한 사용시나리오를 제안하면서 동시에 히든 카메라를 내장해서 향후 수면 모니터링 가능성을 열어놓아 핼쓰케어 부분까지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마존 에코 amazon-echo-shopping

이렇게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는 사용자들의 풍부한 사용 데이타를 얻을 수 있도록 해주므로 아마존은 이런 강력한 빅데이타로 이커머스 등 관련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에디슨 투자 연구소 애널리스트인 리차드 윈저의 이야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Amazon is aggressively compensating for the lack of Alexa on smartphones by effectively giving the devices away and pushing e-commerce as hard as it can. A land grab strategy makes complete sense because the more Amazon can drive Alexa usage, the more data it will generate and the better it can become. Usage is the key to making all digital assistants better and this is the one area where Amazon has huge ground to make up compared to Google.

넷째, 이러한 아마존의 전략 방향은 아마존의 전통적인 강력한 침투 가격 전략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지적했듯이 아마존 에코 디바이스들은 $20 ~ $230 사이에 있으며 이 조차 많은 경우 강력한 가격 프로모션에 따라 더 한층 매력적인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에코 가격은 2014년 출시 시 $199에서 시작했지만 2017년 9월 에코 뉴버젼을 출시하면서 $99로 조정되었습니다. 이보다 훨씬 진화된 기능을 가진(예를 들어 스마트홈 허브 기는 채용) 에코 플러스(Echo plus) 가격이 $149로 책정되었습니다.

▽ 2017년 8월 아마존은 홀푸드를 인수한 후 홀푸드에서 에코를 $179에서 $99로 대폭 낮추어 판매 했다.
Jason Del Rey이 홀푸드 프로모션을 트윗한 내용

아마존은 진입하는 시장마다 최소 마진 및 규모의 경제를 기반으로 강력한 가격 드라이브 전략을 수행해 왔습니다.

  • 1995년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한 아마존은 오프라인 서점들이 25구너을 판매했을 시 공간 제약이 없는 온라인 서점 특성으로 250만권을 판매하고 매장 운영 비용이 없는 점을 이용해 최대 40% 저렴하게 가격 전쟁을 시작했고 결국 반스앤노블같은 거인을 무너뜨릴 수 있었습니다.
  • 1988년 DVD 판매를 시작하면서 전 제품 50% 할인을 주도하면서 당시 온라인 판매 1위였던 DVD 엠파이어(Empire)를 무너뜨렸습니다.

TTimes, 아마존 가격전쟁 잔혹사를 살펴본다.

이처럼 아마존은 손해를 감수하고 낮은 가격으로 사용 고객을 확보하고, 고객이 많아지면 축적된 데이타를 기반으로 더 나은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 더 많은 고객은 물류 배송 및 서비스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어 이를 이익으로 환원하지 않고 더 가격을 내려 시장을 학보하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에코를 기반으로한 알렉사 음성 서비스 전략도 이런 아마존의 가격 전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낮은 가격($199)으로 시장에 진입했고 시간이 흘러 생긴 경쟁력(규모의 경제든 다른 오인으로든)을 기반으로 $99까지 Tag price를 떨어뜨렸습니다. 여기레 프로모션이 진행되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아마존 에코를 구입할 수 있게 되죠.

3. 마치며

이상으로 간단히 이번에 아마존의 대대적인 에코 관련 신제품에서 읽을 수 있는 전략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마존의 전통적 전략대로 매력적인 가격 전략 그리고 끊임없는 새롭고 폭넓은 사용 경험 제안으로 통해서 알렉사 음성 서빗 플랫폼을 완성해 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현재 기술적인 완성도는 구글이 더 뛰어나지만 먼저 시작해축적한 다양한 사용자 데이타 및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를 대비한 라인업 구축이 스마트홈과 음성서비스 플랫폼 전반에 걸쳐 아마존의 우위를 점치게 만들고 있습니다.

무려 8가지나 되는 에코 제품들이 시장에서 어떠한 반응을 얻을지, 어떤 제품의 어떤 사용 시나리오가 호응을 얻을 지 향후 스마트홈 또는 음성 서비스에 관심이 있다면 주시해봐야할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4. 추가 읽을꺼리

아마존 에코 관련해 다음 글들도 참고해 보세요.

터치스크린 달린 아마존 에코의 비지니스 가능성을 생각해 본다.

아마존 에코 사용자들은 에코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브랜드 마케팅의 차세대 주자, 음성 AI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고 있는 아마존 알렉사 스킬(Skills) 10,000개 돌파의 의미 그리고 향후 전망

스마트홈 시장에서 애플과 구글을 제치고 아마존 알렉사가 선두를 달리다

[Tips] 본고딕(노토산스CJK) 경량화 버젼 적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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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를 위해서 테마를 자주 바꾸다보니 폰트 적용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번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속도를 중시해서 사용자 PC에 설치된 시스템폰트를 적용토록 설계하였으나 이는 브라우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보여지고 생각만큼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속도와 디자인을 모두 고려한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폰트 적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이전 정리했던 포스팅을 조금업데이트 했습니다.

[Tips]나눔고딕을 가장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방법

1. 어떤 폰트를 적용할 것인가?

오랬동안 나눔계열의 폰트를 사용했는데요. 이번에는 2014년 발표이후 많이 적용되는 본고딕을 적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나눔고딕체

나눔고딕체는 2008년 한글날을 맞아 발표된 폰트로 거의 10년이 되어가네요. 상용이 아닌 누구나 쓸 수 있도록 배포되어 초기에 상당히 많은 인기르 끌었습니다. 이후에는 다은 다양한 폰트들이 출시되면서 주춤한 상태이긴 합니다.

 나눔고딕체

나눔바른고딕체

나룸바른고딕은 2013년 한글날을 맞아 발표한 모바일 가독성을 강화한 폰트죠. 상당히 미려한 폰트로 나눔고딕의 아쉬웠던 부분을 어느 정도 커버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인기있는 폰트입니다.

 나눔고딕체

본고딕(노토산스CJK)

본고딕은 2014년 7월 16일 발표되었는데요. 구글과 어도비가 아시아에서 표준으로 삼을만한 폰트를 만들기위해 한국어, 일본어,중국어 폰트를 3년에 걸쳐 만들었습니다.

아래는 어도비에서 설명하고 있는 본고딕체에 대한 설명입니다.

본고딕(Source Han Sans) 소개: 오픈 소스 한중일 통합 서체

글꼴이름에 대해서는 조금 혼선이 있는데요. 어도비에서는 본고딕(Source Han Sans)이라고 부르고 구글에서는 노토산스CJK라고 부릅니다. 여차하면 서로 다른 폰트라고 이애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같은 폰트를 서로 달리 부르고 있답니다.

본고딕체 노토산스CJK02

본고딕(Source Han Sans)은 하나의 서체로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 및 간체를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서체에는 총 65,535개의 글리프(OpenType 포맷으로 지원되는 최대 글리프 수)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한국어 폰트 제작에는 한글 서체 제작으로 유명한 산돌커뮤니케이션이 참여해서 만들었습니다. 네이버에서 발표한 나눔 바른 글꼴은 4가지 굵기를 제공하는데 반해서 본고딕은 7가지 두께를 지원해서 보다 다양한 폰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고딕체 경량화 버젼

사실 본고딕체는 용량이 아주 큽니다. 우선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와 번체를 지원하므로 용량이 어마어마하죠. 한국어는 전체 116MB에 이르고 글꼴 종류하나당 약 16MB에 이르러 웹폰트로 사용하기는 너무 무겁습니다.

그래서 이를 경량화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원래 폰트안에는 11,172 글자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완성형 2350개와 알파벳, 숫자., 기호만 포함한 크기를 확 줄인 경량화 버젼을 만듭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이런 경량화버젼을 만들어 제공하는 곳이 있습니다.

UYEONG님의 경량화 버젼, NotoSans-subset

베누시안,님 경량화 버젼, 본고딕(Noto Sans) 웹폰트 사용하기

스포카 한 산스

본고딕체를 개량한 스포카 한 산스라는 폰트가 있습니다. 2015년 한글날 공개한 커스텀 글골로 기존 본고딕이 영문폰트에 어울리게 제작되었던 특수문자들을 한국어와 일본어에도 어울리게 변형해 전체 글의 세밀함과 가독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최근 인터넷에서 당야한 표현들이 많이 등장했는데요. 이를 반영해서 기존 완성형 2350에 추가 224자를 더해 2574자를 반영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경량화 버젼과는 용량 차이가 큽니다.
위에서 소개한 베누시안님의 본고딕체 레귤라 WOFF 경량화 버젼은 183K인데 반해서 스포카 한 산스는 455K로 차이가 큽니다.

스포카 한 산스(spoqa-han-sans) 소개

스포카 한 산스 웹폰트로 사용하기

다국어 환경에 맞게 타이포그래피 세팅하기 – 다국어 반응형 타이포그래피

스포카 한 산스가 여러 장점이 크지만 용량이 배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개인으로서는 본고딕체 경량화 버젼을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상업 용도거나 커뮤니티 사이트에 적용한다면 스포카 한 산스가 제격이라고 보여집니다.

2. 본고딕체 최적화 적용

굳이 최적화 적용이란 단어를 사용한 이유는 속도를 고려해서 최적화 방안을 찾아보고자 하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원칙을 세웠습니다.

  • 폰트로 나눔바른고딕체나 본고딕체나 적용에는 차이가 없다고 생각
  • 애플 사용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애플 SD 산돌고딕 Neo를 사용토록 함
  • 따라서 사용자 PC에 나눔바른고딕이나 본고딕 또는 애플 SD 산돌고딕 Neo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 있다면 이를 사용(local 명령 사용)
  • PC에 원하는 시스템폰트가 없다면 본고딕 웹폰트를 다운로드 적용

이러한 원칙에 따라 아래와 같이 CSS코드를 구성해 style.css 앞부분에 적용했습니다. 본고딕중에서 본문에 어울리는 폰트는 Regular와 demilight인데 demilight가 조금 더 유려해 보여서 이를 선택했습니다.

2.1. 사용자 PC의 시스템 폰트 활용

local() 명령어를 사용해 사용자의 PC에 필요 글꼴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즉 사용자 PC에 애플 사용자라면 애플 SD 산돌고딕 Neo, 위도우즈 사용자라면 나눔바른고딕이나 본고딕 regular 또는 demilight가 깔려 있으면 이를 사용토록 합니다. 본고딕 regular를 넣은 이유는 용량등의 이유로 본고딕 regular만 설치하는 경우에도 시스템 글골을 사용토록 한 것입니다.

그런데 local() 명령을 사용해서 사용자 PC의 시스템 폰트를 확인하는데 local()명령에는 아래와 같은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Inside of Web Fonts

  • 로컬 서체를 로딩조차 못하는 웹 브라우저들이 존재한다. (예를들어 IE6-8은 src 속성을 지원 안함)
  • 웹 브라우저 별로 참조하는 로컬 서체의 이름이 다르다.
  • 운영체제별로 참조하는 로컬 서체의 이름이 다르다.
  • 운영체제에 탑재된 웹 브라우저별로 참조하는 로컬 서체의 이름이 다르다.

이러한 문제점을 고려해 최대한 호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이름을 포함토록 하였습니다.

  • 나눔 바른 고딕은 나눔바른고딕, NanumBarunGothic, 나눔바른고딕OTF, NanumBarunGothicOTF을 적어야 합니다. NanumBarunGothicOTF와 나눔바른고딕OTF는 맥용 safari, Firefox, Chrome에서 필요 합니다.
  • 애플 SD 산돌고딕 Neo는 ‘애플 SD 산돌고딕 Neo’, ‘Apple SD Gothic Neo’를 모두 적어야 모든 브라우저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 참고로 맑은고딕은 ‘맑은 고딕’, ‘Malgun Gothic’을 적어야 합니다. 나눔고딕은 나눔고딕, NanumGothic 두가지를 적어주면 됩니다.
 src: local(나눔바른고딕), local(NanumBarunGothic), local(나눔바른고딕OTF),local(NanumBarunGothicOTF), local(애플 SD 산돌고딕 Neo'), local('Apple SD Gothic Neo'), local(''Noto Sans KR'),local('Noto+Sans');

2.2. 본고딕 웹폰트 적용

  • 먼저 IE계열은 EOT 파일을 내려 받도록 설정합니다. IE9+은 WOFF도 지원합니다. WOFF가 EOT에 비해서 가독성은 더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용량이 더 크네요. 184K와 152K로 큰 차이는 나지 않지만 아직 속도가 중요하다면 아래처럼 코드를 적용합니다.

    src: url('https://happist.com/Font/notokr-demilight.eot');
    
  • 그런데 IE 6~8은 EOT 파일만 지원하고 포맷명을 해석하지 못한다고합니다. 그래서 파일명뒤에 물을표(?)를 추가하면 물음표 이후 구문을 모두 쿼리문으로 인식해 무시하므로 NanumGothic.eot? 파일을 다운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래와 같은 코드가 추가됩니다.

    src: url('https://happist.com/Font/notokr-demilight.eot?#iefix') format('embedded-opentype'),
    
  • 만약 IE9+이상은 용량이 조금 크지만 가독성이 좋은 WOFF를 다운받도록 한다면 아래 코드로 대신 합니다. 여기서는 url(‘https://happist.com/Font/notokr-demilight.eot?#iefix‘) format(‘embedded-opentype’), 대신 local(“☺”)로 바꾸어 주는 것이죠.

    src: local(☺),
    
  • WOFF 포맷을 30% 더 압축해 용량을 줄인 WOFF2를 지원하는 브라우저는 WOFF2를 내려 받도록 합니다. Chrome, Fire Fox, Opera, Edge가 지원합니다. Edge는 초기에는 지원하지 않았지만 2016년 5월을 전후로 지원토록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url('https://happist.com/Font/notokr-demilight.woff2') format('woff2'),
    
  • 최근 브라우저들은 WOFF 포맷을 지원합니다. 원래 TTF가 많이 사용되었으나 TTF형식은 쉽게 복제 가능해 이를 대체코자 WOFF가 만들어졌습니다. TTF의 압축된 버젼으로 보다 빠르게 로딩됩니다. WOFF를 지원하는 IE9+, Chrome, Safari, Opera 등인데요. Chrome, Fire Fox, Opera, Edge는 더 용량이 작은 WOFF2를 내려받으므로 이 WOFF는 Safari에서 다운로드 됩니다.

        url('https://happist.com/Font/notokr-demilight.woff') format('woff'),
    
  • ttf가 가장 용량도 큰데요. 위의 로직대로라면 ttf가 필요없을 듯 하지만 위에서 자용하지 않을 경우 ttf를 다운받도록 합니다.

      url('https://happist.com/Font/notokr-demilight.ttf') format('truetype');
  • WOFF나 TTF 포맷을 지원하지 않은 구 모바일 브라우져(Safari 4.3 이하, Android 4.3 이하, Opera Mobile 10 이하 등)를 위해서 CSS2에서 폰트로 활용 가능한 SVG(Scalable Vector Graphics)를 적용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런 구형 모바일 브라우져는 사용자가 많지 않으므로 고려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url(https://happist.com/Font/notokr-demilight.svg') format('svg');

2.3. font-family 정의

font-family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폰트를 정의해 줍니다.

    font-family: '애플 SD 산돌고딕 Neo', 'Apple SD Gothic Neo', 나눔바른고딕, NanumBarunGothic, 나눔바른고딕OTF, NanumBarunGothicOTF, 'Noto Sans KR', 'Noto+Sans',  'notokr-demilight',  '맑은 고딕', 'Malgun Gothic', 'Helvetica Neue', Helvetica, Dotum, '돋움', sans-serif !important;

이를 해석해 보면 나눔바른고딕체와 애플 SD 산돌고딕 Neo체와 본고딕체를 시스템에서 찾아보고 없으면 본고딕 데미라이트체(notokr-demilight)를 내려받기 시작합니다.
내려받기전엔 뒤에 나오는 맑은고딕 등 폰트로 우선 보여주고 웹폰트가 전부 다운로드되면 브라우저는 본고딕 데미라이트체(notokr-demilight)로 다시 렌더링해서 보여주게 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폰트가 반짝하고 바뀌는 글꼴 깜박이 현상인 FOUT(flash of unstyled text)이 나타나긴 합니다.

2.4. 최종 폰트 적용 코드

위의 내용을 반영하여 아래와 같이 적용 코드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IE9+도 전부 EOT 파일을 다운 받는 코드입니다.

 @charset “utf-8″
 @font-face {
 font-family: 'notokr-demilight';
 font-style: normal;
 font-weight: normal;
 src: local('나눔바른고딕'), local('NanumBarunGothic'), local('나눔바른고딕OTF'),local('NanumBarunGothicOTF'), local('애플 SD 산돌고딕 Neo'), local('Apple SD Gothic Neo'), local('Noto Sans KR'),local('Noto+Sans'); 
 src: url('https://happist.com/Font/notokr-demilight.eot'); 
 src: url('https://happist.com/Font/notokr-demilight.eot?#iefix') format('embedded-opentype'),
      url('https://happist.com/Font/notokr-demilight.woff2') format('woff2'), 
      url('https://happist.com/Font/notokr-demilight.woff') format('woff'), 
      url('https://happist.com/Font/notokr-demilight.ttf') format('truetype'),
      url('https://happist.com/Font/notokr-demilight.svg') format('svg');
 }
html, body, div, span, applet, object, iframe, h1, h2, h3, h4, h5, h6, p, blockquote, pre, a, abbr, acronym, address, big, cite, code, del, dfn, em, img, ins, kbd, q, s, samp, small, strike, strong, sub, sup, tt, var, b, u, i, center, dl, dt, dd, ol, ul, li, fieldset, form, label, legend, table, caption, tbody, tfoot, thead, tr, th, td, article, aside, canvas, details, embed, figure, figcaption, footer, header, hgroup, menu, nav, output, ruby, section, summary, time, mark, audio, video 
 {
    font-family: 나눔바른고딕, NanumBarunGothic, 나눔바른고딕OTF, NanumBarunGothicOTF, '애플 SD 산돌고딕 Neo',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KR', 'Noto+Sans',  'notokr-demilight',  '맑은 고딕', 'Malgun Gothic', 'Helvetica Neue', Helvetica, Dotum, '돋움', sans-serif !important;
  margin: 0;
  padding: 0;
  border: 0;
  font-size: 100%;
  vertical-align: baseline;
 }

아래은 IE9+은 가독성이 좋은 WOFF 파일을 다운받도록하는 코드입니다. 그 대신 용량은 조금 늘어납니다.

 @charset “utf-8″
 @font-face {
 font-family: 'notokr-demilight';
 font-style: normal;
 font-weight: normal;
 src: local('나눔바른고딕'), local('NanumBarunGothic'), local('나눔바른고딕OTF'),local('NanumBarunGothicOTF'), local('애플 SD 산돌고딕 Neo'), local('Apple SD Gothic Neo'), local('Noto Sans KR'),local('Noto+Sans'); 
 src: url('https://happist.com/Font/notokr-demilight.eot'); 
 src: local(☺),
      url('https://happist.com/Font/notokr-demilight.woff2') format('woff2'), 
      url('https://happist.com/Font/notokr-demilight.woff') format('woff'), 
      url('https://happist.com/Font/notokr-demilight.ttf') format('truetype'),
      url('https://happist.com/Font/notokr-demilight.svg') format('svg');
 }
html, body, div, span, applet, object, iframe, h1, h2, h3, h4, h5, h6, p, blockquote, pre, a, abbr, acronym, address, big, cite, code, del, dfn, em, img, ins, kbd, q, s, samp, small, strike, strong, sub, sup, tt, var, b, u, i, center, dl, dt, dd, ol, ul, li, fieldset, form, label, legend, table, caption, tbody, tfoot, thead, tr, th, td, article, aside, canvas, details, embed, figure, figcaption, footer, header, hgroup, menu, nav, output, ruby, section, summary, time, mark, audio, video 
 {
    font-family: 나눔바른고딕, NanumBarunGothic, 나눔바른고딕OTF, NanumBarunGothicOTF, '애플 SD 산돌고딕 Neo',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KR', 'Noto+Sans',  'notokr-demilight',  '맑은 고딕', 'Malgun Gothic', 'Helvetica Neue', Helvetica, Dotum, '돋움', sans-serif !important;
  margin: 0;
  padding: 0;
  border: 0;
  font-size: 100%;
  vertical-align: baseline;
 }

3. 마치며

웹폰트 적용과 관련해 아래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좋은 글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현화 Hyunhwa, Inside of Web Fonts

안형우, 웹 폰트를 로컬 스토리지에 저장하는 기법 – 캐시 안정성 증가, 글꼴 깜빡임 현상 제거

김원준, 웹폰트 사용하기 (웹폰트 101)

코드쓰는사람, 한국어와 웹 폰트에 관한 6.1가지 사실

베누시안,님 경량화 버젼, 본고딕(Noto Sans) 웹폰트 사용하기

미국 금융위기를 그린 영화, 빅쇼트에서 찾아보는 비지니스관련 단상들

2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빅 쇼트를 보았습니다. 2008년 세계를 뒤 흔들었더 서브 모디지론 파산으로인해 금융 위기 당시 이런 위험을 미리 예견하고 폭락에 투자한 네명의 천재 투자자들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우선 내용은 어려웠습니다. 명색이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이쪽 분야에 전혀 관심이 없답니 용어조차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 미국 금융 위기를 다른 빅쇼트(Big Short) 포스터

미국 금융 위기를 다른 빅쇼트(Big Short) 포스터

이 영화에 대해서는 많은 분석과 의건을 담은 포스팅이 넘처 흐르므로 여기에 또하나를 더하기는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 몇가지를 정리해 봅니다.

1. 현장에 답이 있다.

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을 하는 이유는 모두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동산 부분에서 문제를 발견한 마이클 버리(크리스찬 베일 연기)나 이를 확인하는 마크 바움(스티브 카렐이 연기)이나 현장 현장조사와 실제 데이타 확인 통해서 문제를 발견하고 검증하기 때문입니다.

마이클 버리(크리스찬 베일 연기)는 1930년대 대공황 당시 모기지론의 80%가 채무 불이행 상태에 빠졌는데 이전에 상품이 복잡해지고 사기가 횡횡해지는 징후를 보였다면서 현재 모기지롬 상품을 점검하기 시작합니다. 이 점검을 부하직원을 시키는게 아니라 마이클 버리 직접 몇천 페이지에 달하는 실 데이타를 조회하고 점검해 봅니다. 그리고 결론을 내리죠. 모기지론으로 구성된 채권은 불량 투성이로 언제든지 망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즉 65%가 AAA등급이라던 모기지 채권이 사실은 전부 불량 대출로 이루어져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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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바움(스티브 카렐이 연기)은 도이치 뱅크 자레드 베넷(라이언 고슬링이 연기)의 모기지 채권 공매도 상품에 대한 PT를 보고나서 실무자들은 반대하지만 현장 조사를 지시합니다.

두 가지만 알아 보면 도. 주택시장에 거품이 있나? 만약 있다면 은행은 얼마나 노출되어 있나? 조사를 서두르자고
Is there a housing bubble? And if there is, how exposed are the banks? Let’s get on this quickly too.

▽ 마이애미 현장 조사 장면.
모기지론을 90일이상 연체한 분들을 조사하고 있는데요.
하비 험시라는 분 계시나요?
집주인 개를 찾아요?
집주인이 개 이름으로 대출을 받았어요?

미국 금융 위기를 다른 빅쇼트(The Big Short)rep-thebigshort.1080p.bluray.x264.mkv_20171007_141346.824

▽ 마이애미 현장 조사 장면.

연체통지서를 받고 도망가 버려 텅빈 집안에서 발견한 연체통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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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리퍼와 인터뷰, 대출 조건 직업 수입등을 속인 불법 대출이 횡횡함하다.
. 치료사라고 적고 대출을 받아
. 집이 다섯채예요.
. 그런데 집값이 오르지 않으면 이자가 200%가 오를 수 있다고요?

미국 금융 위기를 다른 빅쇼트(The Big Short)rep-thebigshort.1080p.bluray.x264.mkv_20171007_143129.711

마크 바움(스티브 카렐이 연기)은 현장 조사를 통해서 미국 주택 시장에 거품이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도이치 뱅크 자레드 베넷(라이언 고슬링이 연기)의 모기지 채권 공매도 상품 5,000만달러를 구매합니다.

2.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다.

다림을 두번째로 적은 이유는 주택 모기지론에 엄청난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그 열매를 얻기 위해서는 지난한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것 때문입니다.

마이클 버리(크리스찬 베일 연기)는 주택 모기지론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 투자자들에게 일임받은 투자금을 토대로 골드만 삭스사와 5백만달러 규모의 신용부도 스와이프 계약을 쳬결해 관련 투자를 시작합니다. 최종적으로는10억달러이상의 계약을 하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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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만 삭스사와 협상, 주택 모기지론은 절대 망할리없는다는 판단하에 골드만삭스는 거래를 승낙합니다.
Yeah. We’re prepared ti sell you
$5 million in credit default swaps on these mortgage bonds.
5백만달러 규모의 신용부도스와이프를 팔겠습니다.

미국 금융 위기를 다른 빅쇼트(The Big Short)rep-thebigshort.1080p.bluray.x264.mkv_20171007_150205.186

그런데 금방 망할 것 같았던 이 주택 모기지론 시장은 별다른 하락없이 계속 채권 가격이 오릅니다.
모기지론 부도율이 4%를 넘어 8%로 치솟아 사상 최고를 기록해도 말이죠.
(하락에 베팅했기 때문에 채권가격이 오를수록 프리미엄을 더 많이 지불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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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신용평가사들이 CDO나 모기지 채권 등급을 전혀 내리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이를 항의하러 만난 신용평가사 S&P 담당자는 은행이 원하는대로 신용등급을 주지 않으면 경쟁사인 무디스로 가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은행이 원하는대로 신용등급을 준다고 합니다.

▽ 우리가 등급을 안주면 바로 무디스로 갑니다.
They’ll go to Moody’s right down the blok.
If we don’t work with them, they will go to our compr]etitors.?

미국 금융 위기를 다른 빅쇼트(The Big Short)rep-thebigshort.1080p.bluray.x264.mkv_20171007_145613.936

결국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이 연체율이 수십프로로 치솟아서 많은 투자회사들이 도산에 이르즈음에야 이 투자 수익율을 마이너스스를 벗어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투자금 회수와 투자에 대한 부정적 의견등 엄청한 방ㅎ가 있지만 이런한 방해를 무릅쓰고 오랜 기다릴 줄 알았던 4개 그룹 투자자는 결국 엄청난 투자 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3. 인간을 위한 금융은 없는가?

이 영화는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에서 촉발된 금융위기에서 먼저 위험을 감지한 마이클 버리와 우연한 기회에 정보를 입수하고 투자에 참여하게 된 마크 바움, 자레드 베넷, 찰리 겔러와 포터 콜린스의이야기를 달고 있지만 양념으로 이 비정한 금융 세계에서 조금은 인간의 냄새를 풍기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주 소극적이지만 ‘브레드 피트’가 연기한 ‘벤 리커트’라는 전직 펀드매니저인데요. 벤 리커트는 한때는 잘 나갔던 펀드매니저였지만 헤지 펀드계의 비정함에 실망해 은퇴하고 은둔 생활을 하다 우연히 인웃 사촌이 된 찰리 겔러와 포터 콜린스가 이 대형 거래를 할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의 파산읗 확신하고 추가 계약에 성공하고 즐거워하는 찰리 겔러와 포터 콜린스를 보고 벤 리커드는 이렇게 이야기하죠.

방금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
미국 경제가 무너진다에 돈을 걸었어.
우리가 옳다면 사람들은 집을 잏고 직장도 잃고 은퇴 자금도 잃어
연금도 잃는다고!!
난 은행권이 비인간적이라 싫어

실업율이 1% 증가하면 4만명이 죽는다는 거 알아?
그러니 지랄같은 춤은 추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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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바움은 끊임없이 이 금융 시스템이 가진 부정적인면을 이야기하는데요. 그러면서도 이 세계를 떠나지 못합니다.
마크 바움과 반대 입장에서 일하는 하딩 어드바이저의 CDO 매니저와 미팅 후 마크 바움은 신용부도스와이프를 추가 구매하라고 지시한 후 자리를 뜨죠.

롤렛 테이블에서 도덕성을 찾아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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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금융공학이라는 거창한 단어로 설명하는 현대 금융시스템에서 인간성을 찾아보기는 어렵습니다. 자본이 움직이는데 인간성이라는 나약한 단어가 들어갈 자리란 거의 없겠죠.

영화 전반에 흐르는 비인간적인, 그리고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비도적적인 상황에 양념적인(어쩌면 영화 제작자의 바램같은 것이 반영되었을 수도 있겠지만) 재미로 넣었을 것이지만 마크 마움이나 벤 리커트같은 나약해 보이는 인간미는 현실 금융 세계에서 기대하는 것은 어렵지않을까요? 그리고 그들이 실제로 하는것도 없습니다. 욕을 하면서도 그 시스템에 순응할 뿐..

4. 영화 빅쇼트의 오피셜 틀트레일러 영상 그리고 참고 자료

아래와 같은 자료들을 참고했고 도움이 되는 자료들 입니다.

빅쇼트 – 본 사람을 위한 리뷰

[빅쇼트]빅쇼트 해석. 실화를 통해 미국발 금융위기를 다루다

1997년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주주들에게 보낸 첫 편지, 1997 Letter To Sharehol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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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는 편지라는 형식을 통해서 중요한 행사 있을때면 주주들과 교신하곤 합니다.

이런 편지를 보낼적엔 항상 1997년 처음 주주들에게 보냈던 첫 편지를 동봉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므로 이 1997년 편지는 여러 곳에서 인용되고 있기에 다시 한번 공유해 봅니다. 이 편지에서 제프 베조스는 아마존의 전략을 아래와 같이 밝힙니다.

  1. 시장 지배력을 높이는 ‘성장’ 전략
  2. 고객에 대한 치열한 집착
  3.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 당기 손익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 투자
  4. 수익성이나 자산가치보다는 현금 흐름을 중시
  5. 최고의 인재를 뽑고 빠르게 대응하는 Lean한 문화 창출

아마존에서 이 편지 소개 페이지에는 흑백의 아마존 로고와 베조스의 서명외는 순전히 문자로만 구성되어 아마존의 너무도 실용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포스팅한 2017년 편지도 참조 하세요.

아마존의 경영 철학이 잘 드러난 제프 베조스의 주주에게 보내는 편지

아마존 로고 Amazon Logo 제프 베조스 1997년 편지 1997 Letter to shareholders

주주 여러분께

1997년, 아마존닷컴은 많은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연말기준, 고객수는 150만을 넘어 섰고, 매출은 838% 증가한 1억 478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경쟁자들의 공격적인 시장 진입에도 불구하고 시장 지배력을 확대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인터넷에 있어 첫날(Day 1)에 불과하고, 만약 우리가 잘하고 있다면, 아마존에게도 아직 첫날(Day 1)일 뿐입니다. 오늘날, 온라인 상거래는 고객들의 돈과 귀중한 시간을 절약해줍니다. 이후에는, 개인화를 통해 온라인 상거래가 (구매 제품의) 발견을 촉진할 것입니다.(Tomorrow, through personalization, online commerce will accelerate the very process of discovery.) 아마존닷컴은 고객을 위한 진정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인터넷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이미 확고히 자리를 잡은 큰 대형 시장에서 조차 오래도록 지속되는 판매망을 만들고싶습니다.

더 큰 회사들이 온라인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 자원을 집중하고, 온라인에서 구매한 고객들이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나감에 따라, 우리에게는 기회의 창이 열리고 있습니다. 경쟁구도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많은 대형 업체들이 믿을 수 있는 상품으로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인지도, 트래픽, 그리고 매출을 올리기 위해 엄청난 에너지와 자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현재 지위를 강화하고 확대하는 동시에 다른 영역의 온라인 상거래 기회를 발굴을 서두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목표 시장에서 엄청난 기회를 보고 있습니다. 이 전략에 리스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 사업자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와 빠른 실행이 필요합니다.

It’s All About the Long Term, 장기적으로 봐야 합니다.

우리는 성공의 근본적인 척도가 우리가 장기적으로 만들어가는 주주가치라고 믿습니다. 이 가치는 우리가 현재의 시장 선도적 지위를 확장하고 강화할 수 있는 능력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시장 지배력이 더 강할수록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도 더욱 강력해집니다. 시장 지배력은 더 많은 매출, 더 높은 수익성, 더 빠른 자본 속도 및 이에 상응하는 더 높은 투자 대비 수익(ROI)을 말합니다.

우리의 결정은 일관되게 이 관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선 시장 지배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수 있는 척도인 고객과 매출 성장 글고 고객이 반복덕으로 구매하는 정도, 브랜드 힘등을 측정합니다. 우리는 오래도록 지속되는 사업을 만들기 위해 고객층, 브랜드 및 인프라를 확장하고 성장을 위해 투자해 왔고, 앞으로도 공격적으로 투자할 것입니다.

우리가 장기 전략에 중점을 두고 있기에 다른 회사들과는 다른 의사 결정을 내리고, 중요시하는 부분이 다랄 트레이드오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본적인 경영 방식과 의사결정 과정을 다음과 같이 공유드립니다. 주주 여러분께서 그것이 여러분의 투자 철학과 일치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 우리는 고객에게 끊임없이 집중할 것입니다. We will continue to focus relentlessly on our customers.
  • 우리는 단기적인 수익성이나 단기 월가 반응보다는 장기적인 시장 리더십 고려에 비추어 투자 결정을 하것입니다. We will continue to make investment decisions in light of long-term market leadership considerations rather than short-term profitability considerations or short-term Wall Street reactions.
  • 우리는 우리의 프로그램과 투자의 효과를 분석 측정하고, 수용 가능한 수익을 제공하지 못하는 사업을 포기하고 성과가 좋은 사업에의 투자를 강화할 것입니다. 우리는 성공과 실패로부터 계속해서 배울 것입니다. We will continue to measure our programs and the effectiveness of our investments analytically, to jettison those that do not provide acceptable returns, and to step up our investment in those that work best. We will continue to learn from both our successes and our failures.

  • 우리는 충분한 시장 리더십의 이점을 확보할 사업에 대해서는 소심한 투자 결정이 아닌 과감한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 어떤 투자 결정은 성과를 거둘 것이며 다른 투자는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두 경우 모두 다른 중요한 교훈을 얻게 될 것입니다. We will make bold rather than timid investment decisions where we see a sufficient probability of gaining market leadership advantages. Some of these investments will pay off, others will not, and we will have learned another valuable lesson in either case.

  • GAAP 회계 장부를 최적화하는 것과 미래 현금 흐름의 현재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중에서 하나를 선택한다면 우리는 현금 흐름을 취할 것입니다. When forced to choose between optimizing the appearance of our GAAP accounting and maximizing the present value of future cash flows, we’ll take the cash flows.

  • 경쟁이 치열한 어딘인가로 진출한다든지, 우리가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할 때 우리의 전략적인 사고 과정을 여러분과 공유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합리적 장기 리더십 투자를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We will share our strategic thought processes with you when we make bold choices (to the extent competitive pressures allow), so that you may evaluate for yourselves whether we are making rational long-term leadership investments.

  • 우리는 현명하게 지출하고 Lean한 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는 저비용을 지향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강조할 것입니다. 특히 순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비지니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We will work hard to spend wisely and maintain our lean culture. We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continually reinforcing a cost-conscious culture, particularly in a business incurring net losses.

  • 우리는 장기적인 수익성과 자본 관리에 중점을 둔 성장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규모가 비즈니스 모델의 잠재력을 달성하는 데있어 핵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장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We will balance our focus on growth with emphasis on long-term profitability and capital management. At this stage, we choose to prioritize growth because we believe that scale is central to achieving the potential of our business model.

  • 우리는 다재 다능하고 재능있는 직원을 고용하고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현금보다는 스톡 옵션에 대한 보상을 계속해서 적용 할 것입니다. 우리는 동기 부여된 직원들을 끌어오고 유지시키는 능력이 우리의 성공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직원들 각각은 주인의 관점에서 생각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실제로 주인이 되어야만 합니다. We will continue to focus on hiring and retaining versatile and talented employees, and continue to weight their compensation to stock options rather than cash. We know our success will be largely affected by our ability to attract and retain a motivated employee base, each of whom must think like, and therefore must actually be, an owner.

우리는 위의 내용이 “올바른”투자 철학이라고 주장 할만큼 대담하지는 않지만, 우리의 철학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지켜왔고 앞으로 지켜갈 이 접근법에 대해 우리는 명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돌아보고 197년 사업 성과와 미래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Obsess Over Customers, 고객에 대한 집착

처음부터, 우리는 고객들에게 경쟁력있는 가치 제공에 집중해 왔습니다. 우리는 웹이 과거에도 지금도 World Wide Wait(느리다는 의미 – 역자 주)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객들이 다방식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것을 제공하기 시작했고 , 도서를 파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고객들에게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능한 것보다 훨씬 많은 종류의 책들을 제공했습니다. 우리 매장은 아마 축구장 6개 정도의 크기일 것입니다). 그리고 책을 실용적이고, 찾기 쉽고, 브라우징하기 편한 형식으로 1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쇼핑 경험 개선에 치열하게 집중했고, 1997년에 한해동안 유의미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우리는 현재 고객들에게 상품권, 클릭 한 번으로 쇼핑할 수 있는 기능, 방대한 후기들, 컨텐츠, 브라우징 옵션과 추천 기능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가격을 대폭 낮추었고 고객 가치를 더욱 높였습니다. 입소문은 여전히 우리가 가진 가장 위력있는 고객 획득 도구로 남아 있으며 고객들이 보내준 신뢰에 감사드립니다. 반복 구매와 입소문이 합쳐져서 온라인 도서판매 선두기업인 아마존닷컴이 되었습니다.

여러 지표들을 봤을 때, 아마존닷컴은 1997년동안 큰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 매출이 1996년 157만 달러에서 $1억 4780만 달러로 838% 증가했습니다.

  • 누적 고객 계정이 18만개에서 151만개로 738% 증가했습니다.

  • 재구매자의 주문 비율이 1996년 4분기의 46%에서 1997년 같은 기간에는 58%로 늘었습니다.

  • 미디어 매트릭스에 따르면 우리 웹사이트는 90위에서 시작하여 20위권 이내로 진입했습니다.

  • America Online, 야후, Excite, 넷스케이프, GeoCities, 알타비스타, @Home, 그리고 Prodigy를 포함한 많은 전략적 파트너들과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Infrastructure, 인프라 구축

1997년, 우리는 엄청나게 늘어난 트래픽, 매출, 서비스 수준을 받쳐주기 위해 열심히 사업 인프라를 확장하였습니다.

  • Amazon.com의 직원은 158 명에서 614 명으로 늘어 났으며, 경영진을 많이 보강했습니다.

  • 물류 센터 캐파(Distribution center capacity)도 시애틀 물류 센터의 70 % 확장했고 11월 델라웨어의 두 번째 유통 센터 출시를 포함하여 5 만에서 285,000 평방 피트로 증가했습니다.

  • 재고는 연말 기준 20만개 타이틀이 넘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연말에 현금과 투자 잔액은 1,250만달러였는데 1997년 5월의 상장 및 7,500만달러의 대출 덕분에 상당한 전략적 유연성을 얻었습니다.

Our Employees, 직원들

작년의 성공은 재능있고, 똑똑하고, 열심히 일하는 그룹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었고, 저는 이 팀의 일원이라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채용 방식을 바꾼 것은 아마존 닷컴의 성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될 것입니다.

아마존에서 일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저는 인터뷰할 때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당신은 오래, 혹은 열심히, 혹은 영리하게 일하는 사람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마존에서는 셋 모두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중요한 무언가, 우리의 고객들에게 중요한 무언가, 그리고 우리의 손주들에게 자랑스럽게 이야기해줄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 일들은 쉽지 않습니다. 이런 헌신적인 직원들을 가진 우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운이 좋습니다. 그들의 열정과 희생이 아마존닷컴을 만들었습니다.

Goals for 1998, 1998년 목표

아직 우리는 온라인 커머스와 머천다이징을 통해 어떻게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줄 수 있을지를 배워가는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계속해서 우리의 브랜드와 사용자 층을 견고히 하고, 확장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뛰어난 고객 편의, 선택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 및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제품 제공군에 음악을 추가 할 계획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른 제품에도 신중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강합니다.

우리는 또한 배송 시간을 줄이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켜 해외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 단연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사업 확장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지 않고 투자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입니다.

Amazon.com이 설립되었을 때보다 온라인 상거래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많은 것을 배워야합니다. 우리는 낙관적이지만 긴장감을 유지해야합니다.

Amazon.com의 장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가 직면하게 될 도전과 장애물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공격적이고 유능하며 자금을 갖춘 경쟁 상대; 점점 커지는 도전 과제와 실행 리스크; 제품 및 지역 확장에 대한 리스크; 사업기회의 확장을 위한 크고 지속적인 투자 등.

그러나 우리가 오랫동안 말했듯이, 온라인 서점과 온라인 상거래는 매우 큰 시장이 될 것이며, 많은 회사가 상당한 이익을 볼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한 일에 대해 기분이 좋고, 우리가하고 싶은 일에 대해 더욱 흥분됩니다.

1997년은 실로 엄청난 해였습니다. 아마존닷컴은 고객들의 사업과 신뢰, 열심히 일한 임직원들, 그리고 주주들의 지지와 격려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프 베조스 서명과 직위 Jeffrey Bezos

인터브랜드 조사, 2017년 최고의 브랜드는? 애플 , 삼성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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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9월 25일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가 2017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발표했는데요. 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2017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 리스트

애플 로고 Apple Logo

인터브랜드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브랜드중 가장 브래드력이 좋은 브랜드는 애플로 나타났습니다.
애플은 인터브랜드 조사에서5년 연속해서 1위를 차지해 가장 강력한 브랜드임을 증명했습니다.
다만 전년 비 성장율은 3%에 그쳤습니다.

구글 로고 Google Logo

2위는 구글이 차지했는데요.
애플과 마찬가지로 5개년 연속 2위를 차자했네요.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구글이지만 애플을 따라잡기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지난해에 비해서 6% 증가한 1,417억달러를 기록해 3% 성장에 그친 애플보다는 양호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Microsoft Logo

3위는 생각외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지했습니다. 최근 일련의 IT 혁신의 와중에서 밀리는것 아니냐는 의문이 있었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새로운 분야를 적극 투자하면서 브랜드 가치가 작년에 비해서 10% 오르면거 Top5에 새롭게 진입했습니다.

코카콜라 로고 Coca-Cola-logo

4위에는 코카콜라가 차지했습니다.
Top 5를 유지했지만 전년 비 브랜드 가치는 -5% 하락해서 최근 코카콜라의 전망을 어둡게 보는 경향이 그대로 드러난 것 같습니다.
정리해고를 시작하는 코카콜라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 코카콜라의 미래는?

아마존 로고 Amazon Logo

5위로는 요즘 미국 소매점업계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아마존이 차지했습니다. 최근 홀푸드 인수 등을 통해서 본격적인 오프라인 공략에 나서고 아마존 에코 패밀리 등 스마트홈 관련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면서 끊임없는 영통 확장의 야욕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이런 아마존에 대해서 밀리니얼세대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존이 주도하는 미래에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마존과 홀푸드가 열어 줄 미래 전망 – 드론, 공유냉장고 그리고 공유 경제

삼성 로고 Samsung Logo

6위는 삼성입니다.
삼성은 도요차를 제치면서 아시아 브랜드 중 최고의 지위에 올랐습니다. 2016년 갤럭시노트 발화사건 그리고 한궁에서 부패스캔들에의 연류 등등으로 브랜드 가치 하락 요소도 많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대비 9%정도 브랜드가치가 올랐습니다.

이외에 현대자동차는 5% 상승해 2년 연속 31위를 기록했으며 기아자동차는 69위를 차지했습니다.

2017년 인터브랜드 글로벌 100대 브랜드

2. 글로벌 Top 10 브랜드

글러벌 Top 10 브랜드를 다시 한번 List-up 해봤습니다.

인터브랜드에 따르면 글러벌 Top 10 브랜드들의 가치는 전체 글러벌 브랜드 가치의 42%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2017년 인터브랜드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Interbrand Best Global Brands BGB_2017_Report_037

3.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핸드

글러벌 Top 100 브랜드 중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브랜드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페이스북 로고 Facebook Logo

브랜드 Top 100에서 8위를 차지한 페이스북은 전년 비 48%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브랜드 조사에서는 글로벌 8위에 그쳤지만 이전에 소개한 밀레니얼 브랜드 인식 조사 – 밀레니얼 브랜드 TOP 20 에서 페이스북은 2위로 밀레니얼 대상으로는 최정상 브랜드로서 포지셔닝되고 있습니다.

아마존 로고 Amazon Logo

글로벌 브랜드 Top 100에서 5위에 올랐던 아마존은 작년 비 29% 성장해 페이스북에 이러 두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근 홀푸드 인수 등을 통해서 본격적인 오프라인 공략에 나서고 아마존 에코 패밀리 등 스마트홈 관련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면서 끊임없는 영통이 이러한 브랜드력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이외외도 어도비 19%, 아디다스 17%, 스타벅스와 골드만삭스도 각각 16%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스마트폰에서 3위를 달리고 있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화웨이의 브랜드 가치도 잔년비 14% 성장하면서 70위에 올랐습니다.

2017년 인터브랜드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Interbrand Best Global Brands BGB_2017_Report_043

2017년 인터브랜드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Interbrand Best Global Brands BGB_2017_Report_043

2017년 인터브랜드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Interbrand Best Global Brands BGB_2017_Report_043

2017년 인터브랜드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Interbrand Best Global Brands BGB_2017_Report_043

2017년 인터브랜드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Interbrand Best Global Brands BGB_2017_Report_043

4. 인터브랜드 보고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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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현재 그리고 미래 – AI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 by 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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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모든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올초에 Fobes에서 요즘 뜨고있는 인공 지능(AI) 기술 10가지(TOP 10 HOT ARTIFICIAL INTELLIGENCE (AI) TECHNOLOGIES) 라는 기사에서 AI 가련 기술을 소개한적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AI가 사회의 주요한 화두로 대두되면서 사람들이 AI에 대해서 어떠 인식을 하고 있는지 조사한 자료가 있어서 이를 소개해 봅니다.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AI관련 보고서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이 조사 보고는 미국, 영국, 동일, 스웨덴,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을 대사응로 조사해 한국인들의 인식도 포함되어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1. 조사 업체 및 조사 Sample

이 조사는 ARM의 의뢰를 받아 Northstar Research에서 진행했습니다.
글러벌 전체로 3,938명이 조사해 참여했으며 미국 1,069명 영국 526명, 스웨덴 201명, 독일 522명, 한국 203명, 중국 506명, 대만 406명, 일본 508명

ARM AI 현재와 미래 arm-ai-survey-report_조사 샘플

2. 조사 결과

이 보고서에서 공개한 몇가지 조사 결과를 공유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 PDF 보고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AI가 사회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것인가 아니면 나쁜 뽁으로 일끌 것인가?

Will society become better or worse 61% from increased automation and AI?

AI 또는 자동화가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것으로 61%가 기대하고 있으며 22%는 나쁜 방향으로 이끌 것으로 보았습니다.

ARM AI 현재와 미래 arm-ai-survey-report_Good or bad

AI를 적용하기 좋은 분야 세가지는 무엇일까?

Top 3 most appealing applications of AI

응답자들은 AI가 적용학 좋은 분야로 첫번째로 의료 분야를 뽑았고 두번째로는 교통 통제를 세번째로는 개인간 교감이나 운전 자동화를 뽑았습니다.

ARM AI 현재와 미래 arm-ai-survey-report_적용 분야

AI가 생활에 가시화되는 시기는 언제일까?

How long do you think it will be before AI has a noticeable impact on your daily life?

AI가 당신의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기를 언제라고 보는지라는 질문에 지금 당장이라고 답한 사람도 36%에 달했으며 5년후인 2022년에는 71%가 AI가 일상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았습니다. 10년후인 2027년에는 91%의 사람들이 AI가 우리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ARM AI 현재와 미래 arm-ai-survey-report_AI가 영향을 미치는 시기

AI가 인가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직업 세가지는?

Top three jobs AI machines can do better than humans

사람들은 AI가 사람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직업으로 건설 중장비 부분과 물류 배송 그리고 대중 교통 운송부분을 뽑았습니다.

ARM AI 현재와 미래 arm-ai-survey-report_AI가 잘하는 분야

자율운전차량이 인간이 운전보다 신뢰할 수 있을까요?

Would you trust an autonomous car to drive your family if accident rates were better than human drivers?

자율운전차량의 신뢰에 대해서 현재는 55%가 2027년정도엔 70%가 신뢰할 수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생각보다 자율운전차량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쉽게 설득되기 어렵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역자 주

ARM AI 현재와 미래 arm-ai-survey-report_자율운전차량의 신뢰도

아래 회사들의 서비스들이 AI가 적용되어있는 것을 알고 있나요?

Were you aware that some/all of the following applications use AI-style technologies? (Choose all that you are aware of)

ARM AI 현재와 미래 arm-ai-survey-report_AI 적용 인식 여부

AI가 적용된 미래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How does the prospect of an AI future make you feel? (Select all that apply

AI가 적용된 미래에 대해서 사람들은 기대와 걱정이 섞인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전반적으로 흥분되거나 긍정적으로 본다는 보다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지만 걱정되거나 불안하다는 의견도 상당했습니다.

ARM AI 현재와 미래 arm-ai-survey-report_AI 사회에 대한 느낌은

AI에 대해 두려운 것은?

Do the following scenarios concern you?

AI에 대해 무엇이 두려운가에 대한 질문에 AI에 의해서 개인 정보 해킹에는 85%가, AI가 인간보다 더 지능화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57%가 그리고 AI머신이 전반적으로 믿을 수 없다는 것에 63%가 동의했습니다.

ARM AI 현재와 미래 arm-ai-survey-report_AI가 믿을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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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브랜드 인식 조사 – 밀레니얼 브랜드 Top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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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들이 최근 트렌드를을 이끌어가면서 가장 눈여겨보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인구 비중이 높은 세대가 되었으며 지금 당장 가장 구매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밀레니얼 들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은데요. 최근에 발표된 YouGov BrandIndex에서 밀레니얼들의 브랜드 인식 결과를 AdWeek에서 발표했길래 간략히 공유해 봅니다.

YouGov BrandIndex는 소비자 인식 조사회사로 매년 1.5백만명의 소비자를 인터뷰한다고 합니다. (이 조사를 위해서 1.5백만명을 인터뷰한다는 의미가 아니고 수많은 소비자 조사를 하니 전체 조사에 들어가는 소비자 인터뷰 수치가 그 정도 나온다는 의미)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 일반적인 통념에 반하는 조사 결과가 많이 나타났는데요. 이런 결과중이 하나는 한물갔다고 여겨졌던 전몽 브랜드들의 평가가 좋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통 브랜들의 새로운 세대에 적응하려는 노력이 빛은 본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이전 에 소개한 2015년 9월 디지탈 광고 에이전시인 Moosylvania 와 Great Questions가 조사, 발표한 밀레니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 조사와는 확실히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에게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 – 애플 , 나이키 그리고 삼성

1. 밀레니얼 평가한 브랜드 Top 20

뭐 가장 표면적으로 밀레니얼들이 가장 높게 평가하는 브랜드들은 무엇일까요? 평가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인지도나 선호도등을 종합한 브랜드 가치 전체를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역시 우리들이 알고 있는 많은 브랜드들이 그 이름을 올렸는데요.

유튜브 > 페이스북 > 구글 > 아마존 > 월마트 등이 순서대로 그 이름을 올럈고 우리나라 기업인 삼성은 11위에 랭크 되었네요. 아쉽게도 Top10에는 들지 못햇지만 애플이나 코카콜라와 같은 브랜드에 비해서는 선방했습니다.
그리고 코카콜라나 맥도날드 등 예전에 강력했던 소비재 브랜드들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습니다.

유튜브 로고 youtube Logo

예상외로 유튜브가 가장 먼저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역시 동영상이 대세인 트렌드를 분명히 반영하는 것인가요?
그동안 브랜드 파워를 조사하면 구글이 가장 먼저 나왔고 유튜브는 한참 뒤에 나왔던 것은데 밀레니얼들에게 그리고 동영상이 기본이 되는 트레드는 유튜브를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만들었습니다.

페이스북 로고 Facebook Logo

다음으로는 페이스북인데요. 페이스북이 디지탈세대에선 외면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아직도 이 밀레니얼 세대들에게도 대세인가 봅니다.
페이스북의 최근 성과는 정말 놀랍습니다. 구글등을 제치고 페이스북의 시대가 활짝 열린 듯

구글 로고 Google Logo

구글은 3위에 그 이름을 올렸네요. 한때는 모든 조사에서 수위에 올랐던 브랜드가 구글이었는데 유튜브나 페이스북이 치고 올라가면서 밀린 느낌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IT를 이끌고 있는 구글의 힘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Score를 보면 유뷰브 72점, 페이스북 72점 그리고 구글 70점으로 아직 1,2위와 갭이 크지 않습니다.

아마존 로고 Amazon Logo

4위로는 요즘 미국 소매점업계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아마존이 차지했습니다. 최근 홀푸드 인수 등을 통해서 본격적인 오프라인 공략에 나서고 아마존 에코 패밀리 등 스마트홈 관련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면서 끊임없는 영통 확장의 야욕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이런 아마존에 대해서 밀리니얼세대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존이 주도하는 미래에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마존과 홀푸드가 열어 줄 미래 전망 – 드론, 공유냉장고 그리고 공유 경제

월마트 로고 Walmart Logo

5위로는 월마트가 그 자리를 올렸는데요.
전통 오프라인 기업으로서 아마존과 경쟁하면서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이야기까지 듣는 월마트이지만 최근 온라인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그동안 아마존 주도의 유통 혁신에 맞서 담대한 혁신을 제안하면서 새로운 유통 질서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대한 월마트 공룡이 상당히 날렵하게 대응하는 것을 보면 아마존과의 경쟁이 흥미롭게 전개될거라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마트에서 냉장고까지 직배송을 제안하는 월마트의 새로운 실험 그리고 미래 쇼핑의 모습

넷플릭스 로고 netflix logo

6위로는 네플릭스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매출이나 이익같은 전통적 기준에서 네플릭스가 상위 그룹은 아니지만 새롭게 떠오르는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으로 동영상이 대세인 현재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는 결과입니다.
네플릭스가 미국에서도 지속 성장하고 있지만 글로발 성장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곧 강력한 글로벌 브랜드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인스타그램 로고 instagram Logo

7위는 요즘 핫한 쇼셜 네트워크인 인스타그램이 차지했습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페이스북보다는 인스타그램이 더 뜨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많은데요. 글 중심의 조금 낡은 포맷인 페이스북보다는 인스타그렘이 밀레니얼의 마음을 더 사로잡아 갈 것 같네요.
뭐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이나 같은 회사 브랜드이므로 회사로서는 행복한 고민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애플 로고 Apple Logo

8위는 애플입니다.
주가 시총의 1위를 달리는 애플이고 브랜드 관련 조사에서 항상 구글과 수위를 다뚜었던 애플이지만 밀레니얼들에게는 그 핫함을 많이 잃어 버렸나 봅니다.
그래도 Top 10에는 들었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아야 한다구요?
애플로서는 가슴아픈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각에서 계속 이야기하는 앞으로 애플에게는 내리막만 있을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조금씩 가시화되는 것일까요?

위키디피아 로고 Wikipedia logo

9위는 정말 생각외로 위키디피아가 뽑였습니다.
백화사전으로 인터넷 네이티브인 밀레니얼들이 위키디피아에서 정보를 주로 얻기 때문일까요?
별다른 마케팅을 하는 것도 아닌데.. 후에 이 위키디피아 사례는 더 자세하게 살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비자 로고 Visa Logo

10위는 비자카드가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새로운 혁신의 바람은 금융권에도 휘몰아치고 있고 결제 시장도 다양한 페이가 등장하면서 변혁을 맞고 있는데요. 이러한 가운데 비자카드가 Top 10을 유지했다는 것은 많은 시사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던 오프라인 및 기존 비지니스 모델에 기반한 전통 브랜드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 방법을 찾아서 반격하고 있는 형국에서 그 결국들이 조금씩 드러나는 것이 아닐까요?
5위를 차지했던 월마트의 상승도 그런 의미가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삼성 로고 Samsung Logo

11위는 삼성입니다.
삼성은 2016년 갤럭시노트 발화사건 그리고 한궁에서 부패스캔들에의 연류 등등으로 브랜드 가치 하락 요소가 많았는데요. 이러한 가운데 11위는 어느정도 선방했다는 생각입니다. 항상 비교되는 애플이 8위이니 그리 차이가 크지 않다고 위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평가한 브랜드 가치가 높은 Top 20 List입니다.

밀레니얼 20대 브랜드 Top 20 Brands

2. 브랜드력이 개선된 브랜드들은?

브랜드 평가에서 시계열적인 평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브랜드가 좋은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아니면 나빠지는지도 중요하게 봐야할 요소가 아닐까요?

밀레니얼사이에서 브랜드 평가가 가장 개선된 또는 상승한 브랜드는 우버입니다. 최근 우버에서 좋지 않은 일들이 많았는데 우버 브랜드력을 좋아졌다는 것을 어떻게 해석해야할지에 대해서 설왕설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도 점수가 6점 오르면서 상당히 개선되었는데요. 아무래도 동영상 중심 그리고 단순한 소통을 좋아하는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상승하지 않았을까요?

우버와 경쟁하고 있는 Lyft도 높은 상승을 이루었습니다. 아직 우버에 비해서 절반 수준에 불과하지만 우버의 주 경쟁자로 포지셔닝을 굳건히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트위터, 스냅챗, 왓스앱 등 SNS 앱도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성자이 정체되었다는 트위터도 밀레니얼 사이에서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가장 브랜드력이 개선된 브랜드 Top 20

가장 이미지가 개선선 브랜드 Top 20 most-improved-20

아마존에 대한 매우 다른 두가지 이야기 – 망하거나 지배하거나

아마존에 대한 평가가 대부분 아주 긍정적인데 비해 다음 글은 다소 다른 방향에서 아마존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아주 분명한 데이타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마존에 대해서 생각할 때 보다 냉철한 시각을 갖게 해주는 글이라고 판단됩니다.

Two Very Different Stories About Amazon

아마존에 대한 매우 다른 두가지 이야기, (Two Very Different Stories About Amazon)

무디스 투자자 서비스는 최근 매우 흥미로운 보고서를 배포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그동안 아마존 창립자이자 CEO인 제프 베조스에 대해서 칭찬 일변도인 월스트리트의 일반적인 보고서와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제프 베조프와 그의 아마존의 팬으로써 반대되는 의견을 담은 보고서는 읽어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실제로 어느 정도 역발상을 담은 주식 보고서는 관심을 끌게 마련입니다. 불룸버그가 분석한 데이타에 따르면 아마존 주식을 담당하는 46명의 애널리스트중 아마존 주식에 대한 1명은 매도 의견을, 5명은 보유 의견을 냈고 나머지 모두는 매수 의견을 냈습니다. 그러므로 “온라인 거인은 여전히 소매업을 지배하기엔 멀었다“라는 무디스의 보고서는 반드시 읽어 봐야 합니다. 이것이 제프 베조스의 팬으로써 균형잡힌 시각을 유지하기 위해서 마땅히 해야할 일 입니다.

내가 평소한데로 유의 사항을 적업보니다. 나는 아마존 서비스와 제품 – 아마존 프라임, 알렉사, 킨들 드리고 아마존 비디오을 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아마존 주식도 없으며 저의 고객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무디스의 역발상 견해가 주목받을 가치가 있는 것은 아마존이 온라인에서 거인리지 모르지만 실제 미국 소매점 전체 시장에서는 최약체라는 흥미로운 주장을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시애트레 그거를 둔 아마존이 온라인 판매의 절반을 차지하고라도 전체 소매 판매에서는 아주 작은 비중을 차지할 뿐이며 약 90퍼센트의 소매 판매는 오프라인에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 jeff bezos in 1994

이 지점에서 아마존이 왜 온라인에서 지배적인인지, 그럴만한 자격이 충분한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으로 아마존은 신용카드가 소매점업계에 충격을 가한 이래 가장 강력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아마존은 일시적으로 반짝 성공한 케이스이며 새로운 경쟁에서 패해 사라질 미래의 시어스일 수 있습니다.

애플이 과거에 그랬던것처럼 아마존도 지칠줄 모르는 거대기업으로 새로운 시장에 침투하면서 그 길에 모든 것을 파괴해왔습니다. 주변에 거대한 해자로 둘러쌓여 아무도 침범할 수 없는 시장을 가졌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또는 다르게 이야기해서 다른 소매 기업들은 궁극적으로 아마존과 싸우는 법을 깨닫게 될것이므로 궁극적으로 아마존은 소매 시장에서 성공하겠지만 소매 시장을 지배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아마존의 부상이 정부의 해체하는 게 낫겠다는 반독점 카드를 꺼낼지 여부에 따라 이러한 논쟁의 결말이 달라질 것입니다.

투자자들이 펀더먼털 데이타를 고려할 시 하는 한 시점의 스냅 샷만을 바라봅니다. 손익보고서, 판매 자료, 매출액과 같은 것들은 이미 과거의 자료입니다. 관건은 단일 한장의 사진이 아니라 일련이 사진이 연속햇 돌아가는 유동적인 영화를 만드는 일련의 이미지들을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우리가 상식적인 사실에 동의할 수 있을 때 다음 단계는 우리가 아는 것을 미래에 상상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하는 것입니다. (Assuming we can agree on common facts, the next step involves projecting forward from what we know now to what we imagine might be in the future)

아마존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그 움직이는 이미지는 작은 온라인 서점에서 시작됩니다. 제프 베조스가 1997년 작성해 주주들에게 발송된 선언문(이는 메년 갱신되어 주주들에게 송부됩니다.)은 일관된 비젼을 담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그 시대의 경쟁자들이 낙오되어 사라졌는지를 알려준다는 점에서 매우 주목할 만합니다.

[역자 추가] 2017년 제프 베조스의 주주에게 보내는 편지
아마존의 경영 철학이 잘 드러난 제프 베조스의 주주에게 보내는 편지

아마존 븍스토어 시애틀 Amazon book store Credit Kyle Johnson for The New York Times

검색 엔진 AltaVista, Hotbot 또는 Ask Jeeves를 기억하십니까? 야후, AOL, Excite, Lycos, Netscape 같은 대기업들도 시류를 따르지못해 사라져버렸거나 기 껏해야 역사책의 각주로 남아 잇을 뿐입니다. 이렇게 사라진 기업들이 아마존의 현재 성공을 더욱 두드러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마존이 전망은 얼마나 잘 운영되는지 그리고 원래의 비젼에 얼마나 부합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분명 우리는 이 회사가 얼마나 잘 해낼지 알 수 없습니다. 단지 추정만 할 뿐.

투자란 알수없는 미래에 불확실한 정보를 토대로 확율적 결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가정과 추정 및 전망이 결과와 크게 동떨어지지 않느냐에 따라 투자의 성공 또는 실패가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