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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미커의 인터넷 트렌드 2018에서 주목할 시사점 20가지 by AD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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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week에서 정리한 메리 미커의 인터넷 트렌드 2018 시사점 20가지

20 Takeaways From Mary Meeker’s 2018 Internet Trends Report

광고전문지는 메리 미커의 인터넷 트렌드 2018을 어떻게 읽고 해석하고 있을까 싶어서 간단 정리해 봤다.

테크 사이트에서 정리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브랜드와 광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하고 있기는 하다.

눈에 들어오는 단어는 Amazon, Subscription, china, privacy

유료화 바람이 여기서도 거세게 불고 있다.

여기 ADWEEK에도 콘텐츠 유료화의 바람이 불었다.
잠깐 내용을 보여주고 유료 회원 가입하라는 팝업창을 띄워버린다.

ADWEEK 사이트의 유료 구독 안내 팝업 ADWEEK's request for sunscription

  • 12주에 인쇄본을 포함 시 12달러, 디지탈만 볼 시 6달러 그리 비씨지는 않는데…
  • 이런게 모여서 엄청난 비용이되므로 일단 패쓰..
  • ADWEEK의 구독 안내 팝업

유료화는 생각보다 거세게 불고 있나보다.. 그 현장을 다시 한번 목격하고 발았다. .
여기서도 정리한 Subscription services are hot하다는 트렌드를 ADWEEK에서 바로 확인하는 셈

조만간 괜찮은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 상당수는 이런식으로 유료든 무료든 Subscription 모델로 갈듯하다.

한국은 네이버의 힘이 워낙 강하니 몇년은 끄떡 없을 것 같기도하고…

ADWWEEK 정리 20가지 인사이트

ADWEEK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뉴앙스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영어 제목 그대로 가져와 봤다.

  1. We’re living in the midst of a privacy paradox.
  2. Amazon = ecommerce. At least in the U.S.
  3. Search is changing!
  4. Brands can proactively plant themselves in front of consumers.
  5. Subscription services are hot.
  6. Shopping + Entertainment = Fun, Fun, Fun
  7. Watch this space: Amazon v. Alibaba
  8. Brands should spend $7 billion on mobile ads!
  9. Platforms are starting to deal with bad content.
  10. U.S. consumers are broke.
  11. But grocery at least is becoming more affordable.
  12. The consumerization of U.S. healthcare could finally make it more affordable?
  13. More Americans are working on-demand.
  14. Data helps make consumers happy…to a point.
  15. Platforms are more transparent about privacy.
  16. China is taking over the world.
  17. China is killing it in digital video.
  18. Chinese companies are changing retail.
  19. Consumer-like apps have changed enterprise computing.
  20. The U.S. needs immigration.

메리 미커의 인터넷 트렌드 2018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도 좋을 것 같다.

메리 미커 ‘인터넷 트렌드 2018’에서 발견하는 인사이트 11가지

메리 미커 ‘인터넷 트렌드 2018’ – 8가지 중국 인터넷 트렌드 이야기

메리 미커는 해마다 인터넷 트렌드 보고서를 내므로 당근 2017년판도 있다. 이에 대해서 간단 설명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보자

메리 미커(Mary Meeker)의 ‘인터넷 트렌드 2017’에서 발견하는 인사이트 10가지

[차트로 읽는 트렌드] 중국의 압도적 핀테크 발전을 보여주는 국가별 핀테크 수용율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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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압도적인 핀테크 현황을 잘보여주는 EY의 2017년 핀테크 수용도 보고서(FinTech Adoption Index 2017)가 발표되어 간단히 정리 공유합니다.

이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머니 20/20컨퍼런스에서도 주요 주제가 핀테크 분야에서 중국의 역활 이었고, 중국 핀테크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이 몰렸다고 합니다.

이 컨퍼런스와 함께 EY의 핀테크 수용(FinTech Adoption Index) 2017이 주목들 받았는데요. 여기에서 소개된 내용 중 흥미로운 몇개의 차트를 소개해 봤습니다.

FinTech Adoption Index 2017은 아래 링크에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FinTech Adoption Index 2017 풀 보고서 받기

FinTech Adoption Index를 핀테크 수용율로 번역했습니다.

1. 핀테크 수용율(FinTech Adoption Index) 상위 20개국

먼저 소개할 차트는 각국의 핀테크 사용율(FinTech Adoption Index) 지표입니다.

핀테크 수용율(FinTech Adoption Index)이란 인터넷 사용자들을 모수로 이들이 인터넷 사용중에 핀테크를 사용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 우선 조사한 20개국 평균 핀테크 수용율(FinTech Adoption Index)은 33%로 나타났습니다.

  • 이중에서 중국이 69%로 가장 높으며, 인도 52%, 영국 42% 순으로 사용율이 높았습니다.

중국의 높은 핀테크 수용율은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상거래 업체와 연관된 알리바바와 앤트 파이내셜이 주도하고 있는데요. 이들 회사는 연간 50%이상씩 성장하면서 중국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알리페이는 8억 7천만명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중 중국 이외의 글로벌 사용자도 2억 7첨만명에 이를 정도로 글로벌 사용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당근 중국 상요자는 무려 6억명.

여기 자료에는 한국의 핀테크 사용율(FinTech Adoption Index)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한국은 32%로 밝히고 있습니다. 조사 대상 국가 전체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앞으로 발전의 여지가 많다는 읨로 긍정적으로 해석해 봅니다.

▽ 국가별 핀테크 수용율(FinTech Adoption Index) 현황,
EY 발표 차트 인용

핀테크 수용율(FinTech Adoption Index) ey-fintech-adoption-index-2017_008

2. 각국의 핀테크 수용 단계

각국의 핀테크가 어느 수준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EY에서는 미국 사회학자 에버렛 로저스(Everett M. Rogers)가 제안한 ‘혁신의 확산(1962)’ 개념을 적용했습니다.

이는 혁신을 수용하는 사람들의 유형을 혁신가(innovators), 초기 수용자(Early Adopters), 초기 다수자(Early Majority), 후기 다수자(Late Majority), 지각 수용자(Laggards)로 정리했습니다.

에버렛 로저스(Everett M. Rogers) 혁신의 확산 곡선(Adoption Innovation Curve)

EY는 에버렛 로저스(Everett M. Rogers) 혁신의 확산 곡선에 따라 각국이 어느 상태에 있는지를 분석했는데요.

  • 조사 대상 20개국중에서 16개국이 이미 초기 다수자(Early Majority)가 수용한 단계로 이미 초기 수용자(Early Adopters)에 의해서 혁신을 추구하고 테스트하느 단계를 지났습니다.

  • 핀테크는 신흥 시장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수용단계가 가장 멀리 나아간 나라는 중국과 인도로 이미 후기 다수자(Late Majority)가 핀테크를 사용하는 단계로 나아갔습니다.

    또 브라질, 멕시코 그리고 남아공도 글로벌 평균 33%를 넘는 초기 다수자(Early Majority) 단계에 진입해 있습니다.

    EY는 중국, 인도, 브라질, 멕시코 그리고 남아공의 5개 신흥국 평균은 46%러 나머지 국가 평균 28%에 비해서 확실히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 한국은 글로벌 평균이 못미치는 초기 다수자(Early Majority) 단계로 평가되네요.

  • 의외로 일본이나 캐나다는 14%와 18%로 아직 초기 수용자(Early Adopters)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 국가별 핀테크 수용 단계(FinTech Adoption progress),
EY 발표 차트 인용

국가별 핀테크 수용 단계(FinTech Adoption progress) by EY

3. 향후 전망

아울러 EY 보고서에서는 국가별 핀테크 수용율(FinTech Adoption Index)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전망 자료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에 따르면

  • 향후에는 글로벌 평균은 현재 33%에서 52%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 인도 핀테크 수용율이 80%까지 올라 최고로 높은 수준이 될것이라고 보았으며, 중국은 77%, 맥시코와 남아공은 71%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 미국(46%), 영국(53%), 프랑스(40%), 독일(47%), 스위스(44%) 등 상대적으로 발전한 나라들은 40%,~50%대의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 예상되었습니다.

  • 한국은 평균치를 겨우 상회하는 53%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네요.

생각해보면 기존 금융체계가 잘 갖추어지고 거기에 기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핀테크가 상대적으로 느리게 적용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봣습니다.

▽ 국가별 핀테크 수용율(FinTech Adoption Index)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전망,
EY 발표 차트 인용

국가별 핀테크 수용율(FinTech Adoption Index)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01

국가별 핀테크 수용율(FinTech Adoption Index)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02

FinTech: Our definition refers to an industry that includes not only early-stage start-ups and new entrants, but also scale-ups, maturing firms and even non-financial services firms.

뮤직 스트리밍의 선두, 스포티파이 미래는 넷플릭스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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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미래 전망은 어떻까요? 현재처럼 뮤직 스트리밍 시장의 리드를 유지하면서 승승장구 할 수 있을까요?
같은 스트리밍업체인 넷플릭스처럼 커다란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해서 Stifel 애널리스트가 몇가지 분석 결과를 내놓았는데요. 이 내용을 참조해 내용을 추가해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Spotify: Why It Is (And Isn’t) like Netflix

1. Executive Summary

  • 네플릭스와 스포티파이가 영위하는 경영 환경에서 넷플릭스가 다소 유리 함

    뮤직 스트리밍 시장은 근원적인 차별화가 어려운 제로섬에 가까운 시장이나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은 어느 정도 오리지널 콘텐츠로 차별화가 가능

    또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은 공급 경쟁이 치열하기에 배급 업체간 어느 정도 공존이 가능

  • 음악 산업은 상대적 과점 시장으로 음악의 공급과 배포가 어느 정도 정형화된 룰에 따라 이루어져 비지니스 기회가 상대적으로 작음

  • 스포티파이는 무료 사용자 중심이고 넷플릭스는 유료 사용자 중심으로 넷플릭스 수익성이 더 높음
    유료 사용자 비중은 44%에 불과

  • 스포티파이와 넷플릭스 모두 빠르게 사용자 증가 예상
    Stifel은 2024년에 스포티파이는 2억 2천만영, 네플릭스는 2억 7천만영 유료 사용자 예상

  • 사용자 유지율은 넷플릭스나 스포티파이 모두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60~80% 높은 수준을 유지

  • 손익관련 지표는 넷플릭스가 유리
    마진율 비교 시, 넷플릭스 34% vs 스포티파이 21%(2017년)
    사용자당 월 이익을 비교 시, 넷플릭스 3.24달러 vs 스포티파이 1.4달러(2017년)

  •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전개는 상대적으로 강력한 차별점이 약하기에 제한적인 성과가 예상됨

  • 결국 스포티파이는 넷플릭스처럼 폭발적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꾸준하게 뮤직 스트리밍 시장을 리드할 것으로 보임

2. 스포티파이와 넷플릭스 비교

스포티파이의 미래는 넷플릭스가 될지 아니면 판도라가 될지 궁금해하는 사람을 위해서 평가 포인트들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뮤직 스트리밍과 비디오 스트리밍 업계 특성, 업체별 사용자 구성 특징 그리고 몇가지 손익 지표를 짚어 보았습니다.

2.1. 제로섬 시장의 스포티파이 vs 컨텐츠 차별화가 가능한 넷플릭스

뮤직 스트리밍의 경쟁은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과 다릅니다.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에 비해서 뮤직 스트리밍 시장은 훨씬 더 치열한 경쟁이 존재하는 곳으로 차별화가 어려운 레드오션에 더 가깝습니다.

뮤직 스트리밍은 업체간 근원적인 차별화가 어렵기 때문에 무한 경쟁으로 제로섬에 가까운 시장입니다.
콘텐츠의 기본을 이루는 뮤직 부분은 오리지널 콘텐츠 형성이 쉽지는 않습니다.

소니뮤직 MDR-1000X 아이유 광고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for and by Music Lovers001

반면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에서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차별화하고 많은 가정에서 여러가지 비디오 서비스를 구독하기 때문에 경쟁이 다소 약하고 여러 스트리밍 업체간 공존이 가능합니다.

넷플릭스 자체 제작 드라마중 가장 유명한 하우스 우브 카드 house of Cards

2.2. 과점의 뮤직 산업과 비교적 경쟁이 치열한 비디오 산업

콘텐츠와 배포간의 관계에서 뮤직과 비디오는 차이를 보입니다.

음악 산업은 상대적으로 과점 시장으로 음악의 공급과 배포가 어느 정도 정형화된 룰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뮤직의 공급 채널이 한정되다보니 스포티파이같은 업체가 기회를 발견할 부분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반면 비디오 시장은 수많은 헐리우드 스튜디오들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일어나고 있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콘텐츠 공급을 독점하는 곳이 없습니다.
이러다보니 스트리밍 업체를 비롯한 콘텐츠 배포 업체들이 어느 정도 공존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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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비디오 시장은 콘텐츠를 배급하는 다양한 채널이 존재합니다. 케이블 업체, 스트리밍 업체, 통신사, 극장 등등
이러한 다양한 채널은 이해 관계에 따라 다양한 파트너쉽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시장 침투가 음악 시장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2.3. 무료 사용자중심의 스포티파이 vs 유료 사용자 중심의 넷플릭스

사용자 구성을 살펴보년 스포티파이 사용자의 절반 이상이 무료 사용자로 여기에서는 광고를 통해서 수익을 올립니다.

스포티파이가 2018년 1분기 실적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월간 사용자 전체는 1억 7천만명이며, 이중 유료 사용자는 7천 5백만명으로 밝혔습니다.
스포티파이의 유료 사용자 비중은 44%에 불과합니다.

▽ 스포티파이 글로벌 전체 사용자 및 유료 구독자 추이,
스포티파이 발표 자료 및 언론 자료를 기반으로 그래프 by Happist

스포티파이 글로벌 전체 사용자 및 유료 구독자 추이 Spotify subscription members

반면 넷플릭스는 전부 유료 사용자입니다.
무료 사용자도 광고를 통해서 수익을 올리수 있다고는 하지만 현저하게 낮은 광고 단가때문에 실제 수익은 높지 않습니다.
스포티파이로 살펴보면 스포티파이 유료 사용자 수익과 무료사용자의 수익은 유료 사용자가 훨씬 높습니다.

▽ 넷플릭스 유료 구독자 증가 추이(1998년~2018년 1Q),
넷플릭스 발표 자료 기반으로 그래프 by Happist

넷플릭스 유료 구독자 증가 추이(1998년~2018년 1Q) Netfix Paid Subscription numbers

2.4. 스포티파이와 넷플릭스 미래 사용자 수 전망

두 회사는 모두 빠른 속도로 가입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매년 약 2천만~2찬 5백만명의 신규사용자를 늘려가고 있는데요.

Stifel은 2023년까지 넷플릭스나 스포티파이는 모두 2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2020년에 스포티파이는 1억 3천 7백만명, 넷플릭스는 1억 9천 4백만명을 예상합니다.
2020년 스포티파이 사용자를 1억 5천만명으로 예상하는 기관도 있는 것을 보면 이 전망이 허황된 것만은 아닐 듯합니다.

▽ 스포티파이와 넷플릭스의 중장기 사용자 수 증가 추이(2011~2023),
각 사 자료 및 Stifel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그래프 by Happist

스포티파이와 넷플릭스의 중장기 사용자 수 증가 추이 Spotify & Netflix User(2011~2024)

2.5. 사용자 유지율은 비슷하게 높은 수준을 유지 (넷플릭스가 조금 높긴 하다)

서비스 만족도에 따라 사용자 이탈율이 결정되죠.
넷플릭스나 스포티파이나 서비스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사용자 유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간에 지남에 따라 유지율은 감소할 수 박에 없지만 60%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넷플릭스가 상대적으로 조금 높습니다.

▽ 스트리밍 업체별 사용자 유지율,
차트 이미지 GOODWATER Capital

스트리밍 업체별 사용자 유지율 Spotify Netflix Subscriber Retension

2.6. 이익 지표에서 넷플릭스가 앞서다.

위에서 살펴보듯 경쟁 환경 자체가 넷플릭스애 다소 유리한 편입니다. 100% 그런 연유는 아니겠지만 이익 및 현금 관점에서 보면 넷플릭스가 유리합니다.

넷플릭스는 스포티파이보다 마진율이 높습니다. 2017년 기준으로 넷플릭스 34% vs 스포티파이 21%오 넷플릭스가 높습니다.
연도별 트렌드를 보면 넷프릭스나 스포티파이나 모두 상승하는 트렌드이지만 스포티파이 상승이 더 좋아 보입니다..

▽ 연도별 스포티파이 넷플릭스 판도라 그로스 마진율,
차트 이미지 GOODWATER Capital

스포티파이 넷플릭스 판도라 그로스 마진율 Spotify Netflix Pandora Gross margin

사용자 한 사람당 이익은 2017년 기준 넷플릭스 3.24달러, 스포티파이는 1.4달러로 2배이상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 연도별 스포티파이 넷플릭스 판도라 월 사용자당 이익,
차트 이미지 GOODWATER Capital

스포티파이 넷플릭스 판도라 그로스 마진액($) Spotify Netflix Pandora Gross margin profit

또한 잉여현금흐름(FCF, Fee Cash Flow 필요한 곳에 자금을 다 집행하고 남아 있는 자금)의 장기 추정치는 스포티 파이는 매출의 18% 수준이나 넷플릭스는 28% 수준으로 넷플릭스가 유리한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3. 마치며 – 넷플릭스에는 미치지 못할 듯

위에서 넷플릭스와 스포티파이의 몇가지 포인트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위에서 비교한 경영 환경과 객관적 지표들은 스포티파이가 넷플릭스급으로 성장하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개인적인 관점으로 뮤직 스트리밍 산업 자체가 결정적인 차별화 요소 발굴이 쉽지는 않기 때문에 (넷플릭스의 가장 큰 성공 요소라 할 수 있는) 글로벌 공략이 스포티파이에게는 쉬워 보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지역별로 이미 탄탄한 지역 업체들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스포티파이가 이를 비집고 들어갈 여력이 얼마나 있을 지 모르겟습니다.

스포티파이 한국 진출 계획이 없기는 하지만, 에를 들어 스포티파이가 한국에 진출한다면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멜론이나 활발하게 한국을 공략하는 애플 뮤직 그리고 새로 서비스를 시작하려는 유투브 뮤직과 대응해 어떤 차별화를 만들 수 있을까요?

진입 장벽이 낮다보니 쉽게 리드를 허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애플 뮤직이 조만간 미국 시장에서는 유료 사용자 기준으로 스포티파이를 능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애플 뮤직은 어떻게 기존 강자 스포티파이를 추격하고 있을까?

그러나 결정적인 차별화 요소가 없다고해도 스포티파이가 강점으로 끌고왔던 Discover Weekly와 같은 탁월한 추천서비스로 좋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뮤직 스트리밍 시장을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참고

스포티파이 CEO 인터뷰에서 읽는 스포티파이 전략 – 음악에서 라디오로

스포티파이와 틱톡이 바꾸는 뮤직 문화, 싱글 앨범 증가 이유

스포티파이가 팟캐스트 콘텐츠에 집중하는 이유 4가지

뮤직 스트리밍의 선두, 스포티파이 미래는 넷플릭스가 될 수 있을까?

애플 뮤직은 어떻게 기존 강자 스포티파이를 추격하고 있을까?

스포티파이는 어떻게 뮤직 스트리밍 시장을 장악했을까? 가치 제안, 쇼셜 미디어, 추천 Discover Weekly

스포티파이 실적 관련

기대에 못 미친 성장과 수익, 3분기 스포티파이 실적과 향후 스포티파이 전망

20년 2분기 스포티파이 실적, 코로나로 광고 감소는 매출과 이익을 제한하다.

스타워즈 브랜드 진부화를 보여준 한 솔로(Han Solo) – 최초 대박 적자 시리즈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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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개봉한 스타워즈 시리즈 한 솔로가 흥행에 참패했고 최초로 적자를 보는 스타워즈 시리즈가 될 전망입니다.
디즈니가 마블 시리즈의 성공에 흥분해 마블과 유사한 전략을 스타워즈에도 적용해 출시한 영하 “한 솔로 : 스타 워즈 그토리”가 형편없는 반응으로 흥행에 실패하고 있습니다.

한 솔로 스타 워즈 스토리 포스터 Solo Star Wars Story Poster

1. Executive Summary

  • 주지하듯 한 솔로에 대한 평가는 그리 좋지 않음. Rotten Tomatoes는 한 솔로의 토마토미터(Tomatometer)로 71%를 제시
    이 지수는 스타워즈 시리즈 영화 중 8위에 해당하는 나쁜 측에 속함

  • 한 솔로는 미국 초반 데뷰에 실패하고, 글로벌 흥행도 실패해 현재(2018년 6월 9일)까지 흥행 수입은 2억 7천 6백만달러
    총 흥행 수입은 액 4억 달러가 예상되어 손익 분기점 7억 5천만 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해 대박 적 예상

    한 솔로 흥행 수입은 역대 스타워즈 시리즈 중 거의 꼴찌에 가까운 수준 임

  • 한 솔로의 흥행 참패에 대한 여러가 원인 분석이 있지만
    기존 팬들을 붙 잡을 수 있고 새로운 팬들을 유입할 수 있는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스타워즈 브랜드 자체가 진부화 되고 있다는 평가가 가능

2. 한 솔로에 대한 평가는 그리 좋지는 않다.

한 솔로에 대한 평가는 그리 호의적이지는 않습니다.
영화 리뷰들을 모아놓은 썩은 토마토(썩토, Rotten Tomatoes)는 스타워즈시리즈에 대한 ‘토마토미터(Tomatometer)’를 공개 했는데요.
여기에 따르면 한 솔로는 71%로 8위에 그쳤습니다. 별로 신선하지 않다는 평가죠.

▽ 영화 평가사이트 썩은 토마토(Rotten Tomatoes)dml 스타워즈 영화에 대한 토마토미터(Tomatometer),
그래프 by Happist

영화 평가사이트 썩은 토마토(Rotten Tomatoes)dml 스타워즈 영화에 대한 토마토미터(Tomatometer)

아시다시피 썩토(Rotten Tomatoes)는 전문가 리뷰와 유저 리뷰를 ‘신선함(Fresh)’와 ‘썩음(Rotten)’으로 나누어, 평론가들의 긍정적 평가 비율인 ‘토마토미터(Tomatometer)’를 제공 하고 있습니다.

3. 최초 적자 예상되는 스타워즈 시리즈 – 한 솔로 예상 수입 4억 달러로 낮은 편

영화 한 솔로의 제작비는 2억 5천만 달러로 여기에 예상 마케팅 비용을 감안 손익분기점은 약 7억 5천만 달러인데요.
박스 오피스 모조의 집계에 따른 2018년 6월 9일까지 약 2억 7천 6백만달러 흥행 수입을 올렸습니다.

미국에서 초기 흥행에서 실패했고 글로벌로도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폭스의 데드볼에 밀리는 양상을 보여주엇습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존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네요. 한국에서 6월 8일까지 누적이 관객 21만명에 불과합니다.

영화계에선 한 솔로가 영화 상영 기간동안 약 4억 달러 정도의 흥행 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위에서 예상한 손익분기점 7얼 5천만 달러에 크게 및지 못하는 수준이죠.

스타워즈 시리즈의 흥행 수입을 정리해보면 깨어난 포스(Star Wars: The Force Awakens)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어 약 21억 달러 흥행 수입을 벌었으며, 한국에서 반응이 형편없었고 팬들 사이에 논란도 많았던 라스트 제다이(Star Wars: The Last Jedi)가 13억 달러로 2번째로 좋은 흥행 수입을 올렸습니다.
다음으로는 로그 원(Rogue One: A Star Wars Story )이 11억 달러, 팬텀 미나스(Star Wars: Episode I – The Phantom Menace)가 10.3억 달러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나머지 영화들은 10억 달러이하로 특히 이번 출시한 한 솔로(Solo: A Star Wars Story )는 예상대로 4억 달러 정도 흥행 수입을 달성한다고해도 끝에서 두번째로 처참한 수준입니다.

스타워즈 시리즈별 흥행 수입 Star Wars Box Office Grosses

4. 마치며 – 스타워즈 브랜드의 종말 또는 진부화를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이번 한 솔로 흥행 참패 원인에 대해서 이런 저런 원인 분석이 한창입니다.

  • 마케팅 관점에서 2017년 말 라스트 제다이후 5개얼만에 스타워즈 시리즈가 개봉해서 너무 짧은 기간에 비슷한 시리즈가 개봉되었다.

  • 디즈니로서는 라스트 제다이, 블랙 팬서, 어벤저스 : 인피니트 워, 데드폴2 그리고 한 솔로가 연달아 개봉하면서 집중하지 못했다.

  • 더우기 데드폴2와는 겹친다.

  •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에서 기존 스타워즈에 대한 전면 부정으로 스타워즈 팬들이 등을 돌렸고 이것이 한 솔로 흥행에 큰 영향을 미쳤다.

  • 스타워즈 브랜드 역사가 너무 오래되었고 디즈니가 너무 자주 시리즈를 내면서 신선도가 떨어졌다.

  • 스타워즈 시리즈에 다양한 캐릭터를 독립시켜 영화를 마들고 다시 모으는 마블의 전략을 적용하려 했으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Disney modeled Star Wars after Marvel. Now the strategy is backfiring.

안되는 집에는 이런 저런 이유가 있기 마련이죠.
이번 한 솔로가 흥행 참패한 이유는 뭐니 뭐니해도 최근 스타워즈 시리즈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스토리가 없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타겟은 다르겠지만 마블이나 DC나 장기 계획에 입각, 탄탄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풍부한 캐릭터들을 영화로 멋지게 되살려내면서 생명력을 강화해가고 있습니다.

마블이 2028년까지 운영 플랜을 세워놓고 이에 맞추어 스토리를 풀어가고 있다는 점은 시사점이 매우 큽니다.
슈퍼 히어로가 개별로 활동하다 어벤저스처럼 모여서 집단으로 스토리를 풀어가면서 콘텐츠를 점점 더 강화하면서 후속 시리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저희 딸래미 은우도 2020년까지 마블의 시리즈 출시 일정을 줄줄 나열하면서 이 시리즈들이 나올 것을 손 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면 스타워즈는 스타워즈가 40년이 지났면서 원래 고안했던 스토리가 끝나고 후속 스토리 방향에 대해서 방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후속에 대한 계획 없이 영화를 만드면서 이야기를 만들어간다는 느낌이랄까요. (아주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장기적인 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스타워즈라는 강력한 브랜드를 이어가려고 정제되지 않은 스토리를 이런 저런 시도를 계속하면서 혼란을 준다는 느낌입니다.

아무튼 스타워즈 후속에 대한 명확한 방향 부족하고 새롭게 시도하는 것들이 기존의 포맷이나 스토리에서 커다란 변화가 없다보니, 기존 팬들은 스타워즈 시리즈를 더 이상 열광할 그 무엇인가를 못 찾고, 스타워즈를 모르는 새로운 세대는 그냥 마블이나 DC로 가버리는 것 아닐까요?

저도 스타워즈 시리즈는 꾸준히 봤습니다. 가능하면 딸래미 은우에게 스타워즈가 나오면 보여주곤 했지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은우도 스타워즈 시리즈는 재미없다고 더 이상 보지 않겠다고 합니다.

스타어즈 시리는 가능하면 보고 영화 관람 후에는 영화에 대한 감성을 담은 포스팅도 남기면서 의미를 분석해 보려고 했지만 지난 라스트 제다이부터는 흥미를 많이 잃고 있습니다.

스타워즈 브랜드가 새로운 신선한, 혁신적인 스토리를 만들어 내지 못한다면 스타워즈 브랜드 종말은 가속화 될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디즈니 솔깃한 이야기를 들고 돌아올까요?
디즈니가 인수한 후 마블을 제외하고 픽사도 그렇고 루카스도 힘을 잃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디즈니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요? 너무 자본의 논리로 영화를 보고는 있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잠깐 해봅니다.

[차트로 읽는 트렌드]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개척자, 스포티파이 사용자 증가 추이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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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스트리밍 비지니스를 개척하고 이 분야를 리드하고 있는 스포티파이 사용자 추이를 살펴 보았습니다.

최근 스포티파이는 애플 뮤직의 강력한 추격받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뮤직 스트리민 서비스 업계를 리드하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지난 2018년 4월 3일 미국 증권거래소에 직상장하면서 공개 시장으로 나왔죠.
그리고 2018년 5월 2일 처음으로 스포티파이 2018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 실적 발표에서 스포티파이는 글로벌 전체 월 사용자를 1억 7천만명, 유료 사용자를 7천 5백만명으로 밝혔습니다.
여기서 밝힌 사용자 정보 및 기존 언론등을 통해거 공유된 자료를 기반으로 스포티파이 사용자 증가 추이를 살펴 보았습니다.

스포티파이 월간 사용자 및 유료 사용자 추이

스포티파이는 2017년 2분기에 월 사용자 1억명을 돌파했고, 2017년 1분기 월간 사용자(MAU) 1억 3천 1백만명에 달했으며 2018년 1분기에는 1억 7천만명까지 증가했습니다.

스포티파이 유료 사용자는 2014년 5월 천만명을 돌파했고, 2017년 1분기에 5천만명을 넘었고, 2018년 1분기엔 7천 5백만명에 이르렀습니다.

▽ 스포티파이 글로벌 전체 사용자 및 유료 사용자 추이,
스포티파이 발표 자료 및 언론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스포티파이 글로벌 전체 사용자 및 유료 구독자 추이 Spotify subscription members

2020년 스포티파이 유료 사용자는 배로 증가한 1억 5천만명으로 전망

한편 Raymond James는 스포티파이 유료 사용자가 현재 7천 5백만영에거 2020년에는 1억 5천만명으로 2배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2018년 1분기 유료 사용자 7천 5백만명에서 2020년에는 1억 5천만명으로 증가
  • 뮤직 비지니스는 구매 모델에서 온 디멘드 모델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속에서 스포티파이는 아주 잘 포지셔닝하고 있음
  • 애플이 스포티파이를 뒤집기는 어려울것이나 애플의 강력한 도전이 스포티파이 성장을 늦추는 역활을 할 것
  • 스포티파의 주가는 향후 12개월 내 19% 상승한 $190에 달할 것으로 전망

뮤직 스트리밍 관련 포스팅

스포티파이 및 애플뮤직관련 포스팅은 아래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애플 뮤직은 어떻게 기존 강자 스포티파이를 추격하고 있을까?

스포티파이는 어떻게 뮤직 스트리밍 시장을 장악했을까? 가치 제안, 쇼셜 미디어, 추천 Discover Weekly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계정 및 속성 삭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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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를 통해서 사이트 현황을 살펴보다보면 애널리틱스 계정 및 속성을 새로 만들거나 삭제하게 됩니다.

1.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계정과 속성

구글 애널리틱스를 살펴보면 메뉴가 3단계로 나뉘는데요. 아래는 구글 애널리틱스의 관리자 화면의 모습인데요. 3단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관리자 화면 Google Analytics

  • 1단계는 바로 계정에 대한 내용입니다. 대개 happist.com처럼 사이트 계정을 등록합니다. 애널리틱스 추적 코드는 UA-계정코드(8자리)-속성코드(1자리 또는 두자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에 따르면 계정은 최대 100개까지 만들어 운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 2단계는 속성입니다. 계정내에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모니터링 하겠다면 각각 속성을 생성하고, 속성별 추적코드를 사용해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에 따르면 속성은 최대 50개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2.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계정 및 속성 삭제

그러면 여기서는 구글 애널리틱스 계정 및 속성 삭제를 살펴보죠.
이번 AMP관련 문제를 해결하고자 애널리틱스 계정 및 속성에서 몇가지 테스트 후 속성들을 정리했던 과정들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2.1.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접속 화면

만약 구글 계정이나 속성을 여러 개 만들었다면, 구글 애널리틱스에 접속 시 계정이나 속성을 선택하는 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기본적인 구글 애널리틱스 통계는 속성 단위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선택해야 하죠.

구글 애널리틱스 첫 화면

2.2. 계정 삭제

운영하고 있는 도메인 또는 서비스가 여러가지기 있어 계정을 여러개 만들었고, 때에 따라서 필요가 없어진 계정을 삭제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 구글 애널리틱스에 로그인 합니다.

  • 관리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톱니바퀴처럼 생긴 버튼은 왼쪽 하단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 삭제할 계정을 선택합니다.

  • 휴지통 버튼을 선택합니다. 삭제 완료

구글 애널리틱스 관리자 화면에서 계정 삭제 프로세스 설명 Google Analytics

이렇게 삭제된 계정과 계정에 포함된 모든 속성 및 보기는 35일 이내에 영구적으로 삭제되고 월별 데이터 백업은 84일 이후에 삭제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과 계정에 포함된 모든 속성 및 보기는 35일 이내에 영구적으로 삭제되고 월별 데이터 백업은 84일 이후에 삭제됩니다. 삭제된 계정은 사라지며, 이전 데이터를 검색하거나 보고서를 복구할 수 없습니다.

2.3. 속성 삭제

저는 한 계정에서 몇가지 테스트를 위해서 애널리틱스 속성을 여러개 만들었습니다.
추적코드(Tracking code)를 달리해서 트래픽이 어떻게 달라지는 지, 제대로 반영되는지 등등을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테스트 후 사용하지 않게 된 속성을 삭제하는 방식은 간단합니다.

  • 구글 애널리틱스에 로그인 합니다.

  • 관리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톱니바퀴처럼 생긴 버튼은 왼쪽 하단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 관리 화면에서 삭제하고 싶은 속성이 속해있는 계정을 선택하고 이어서 속성을 선택합니다.

  • 그러면 속성 설정화면이 나오는데 여기 오른쪽 상단에 휴지통으로 이동버튼을 누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관리자 화면에서 속성 삭제하기 Google Analytics

  • 휴지통으로 이동 버튼을 선택하면 휴지통으로 속성 이동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속성 삭제버튼을 누릅니다. 속성 삭제 완료
    구글 애널리틱스 관리자 화면에서 속성 삭제하기 휴지통으로 속성 이동 Google Analytics

3. 메일 확인

이렇게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계정이든 속성이든 삭제를 하면 등록된 이메일로 통보를 해줍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속성을 휴지통으로 이전했을을 알려드리며 35일 후에 영구적으로 삭제될 예정이라고 알려줍니다.

즉 휴지통으로 보냈다고하드라도 35일 이전에는 복원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속성 삭제 후 지메일 통보 내용 Google Analytics

구글 웨이모 자율주행차, 7백만 마일(지구 280바퀴)을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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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글 웨이모 자율주행차 테스트 7백만 마일 달성

싱가포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구글 웨이모 임원은 자율 주행차 누적 테스트 거리가 7백만 마일(1,126만km)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ars Technica 기사Waymo announces 7 million miles of testing, putting it far ahead of rivals 에 따르면 상가포르 Innovfest Unbound 컨퍼런스에서 웨이모 최고 비지니스 개발자인 Shaun Stewart은 웨이모 자율 주행차 테스트는 7백만 마일 가깢이 진행되었으며 이번 주 700만 마을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글 웨이모 자율주행 미니밴 waymo Self-Driving minivan 이미지 구글 웨이모

2. 웨이모의 자율주행차 테스트 속도가 빨라지다.

웨이모는 2018년 말부터 자율주행차 호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가까이 다가온 미래, 구글 웨이모가 그리는 자율주행 자동차 전략 4가지 에서 전해드린 바와같이 웨이모는 이 서비스를 위해서 피아트 크라이슬러사(Fiat Chrysler Automobiles)와 최대 6만 2천대 물량의 미니밴 공급 계약을 맺었습니다. 무려 20억달러 상당의 차량 구입인 셈입니다.

이렇게 서비스가 가까워져서인지 구글 웨이모의 자율주행차 테스트 속도가 가속도가 붙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구글 웨이모에서 밝힌 자율주행차 테스트 거리인데요. 최근으로 올수록 그 기울기가 가파라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최초 백만 마일 돌파에는 무려 6년이 걸렸음
  • 1백만 마일에서 2백만 마일에 이르기까지는 16개월이 걸림.
  • 2백만 마일에서 3백만 마일 달성에는 7개월이 걸림.
  • 3백만 마일에서 4백만 마일 달성은 6개월 걸림.
  • 4백만 마일에서 5백만 마일 달서은 3개월 걸림.
  • 5백만 마일에서 6백만 마일 달성은 밝혀진바가 없어서 추정컨데 2018년 5월 달성으로 추정하기에 3개월 걸린 것으로 추정.
  • 6백만에서 7백만 마일 달성은 1개월 정도로 아주 빨라졌다고 추정.

▽ 구글 웨이모 자율 주행 테스트 거리 달성 시점,
웨이모 발표 자료 기반 다시 그래프 by Happist

구글 웨이모 자율 주행 테스트 7백만 달성 그래프 by Happist

3. 자율주행차에서 경쟁을 불허하는 구글 웨이모

확실히 구글 웨이모가 자율주행차 개발에서 앞서가고 있습니다.

이는 자율주행차 테스트 거리, 테스트 기간 중 사고율 등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이를 가까이 다가온 미래, 구글 웨이모가 그리는 자율주행 자동차 전략 4가지 에서 정리한 내용을 기반으로 다시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3.1. Navigant 리서치 – 자율 주행차에서 가장 앞선 리더 그룹 : GM, 웨이모

구글 웨이모는 자율 주행차 비지니스 준비에 대한 평가도 가장 앞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5년부터 자율 주행차 개발에 뛰어든 수많은 회사들을 모니터링해서 기술, 생산 능력, 실행 능력 등을 고려해 랭킹을 매겨운 Navigant 리서치는 구글 웨이모와 GM을 자율 주행차 분에서 가장 앞서 가는 회사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종합적인 점수에서는 GM이 앞서지만 이는 GM이 가진 양산 능력이 좋은 가점을 받았기 때문이며, 순수 자율 주행 자동차 기술로는 구글 웨이모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2018년 자율 주행 자동차 경쟁력 비교 차트 by Navigant

2018년 자율 주행 자동차 경쟁력 비교 차트 by Navigant 2018_Navigant_Research_Automated_Driving_Leaderboard

3.2. 가장 많은 자율 주행 테스트를 진행한 웨이모

또한 언론 기사들에 따르면 구글 웨이모는 가장 오랬동안 자율 주행차 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에서 구글 웨이모가 누적으로 7백만 마일을 테스트했다고 나오지만 이를 동일한 조건으로 비교하지 않아 무작정 상요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 우버는 2018년 5월 300만 마일을 달성했지만 무리한 추진으로 사고가 난 후 테스트를 중단한 상태
  • GM은 2016년 12월부터 2017년간 13만 1천 마일을 주행

동등하게 비교하기 위해 2017년 동안 테스트한 기록을 비교한 자료를 비교해 보시죠.

2017년에 구글 웨이모, GM 크루즈, 닛산 등과 비교해보면 구글 웨이모의 기록이 압도적입니다.
구글 웨이모와 2위를 기록한 GM 크루즈간에는 무려 4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 2017년 자율 주행 테스트 거리 비교(웨이모 GM 크루즈 닛산 외)
테스트 거리는 사람이 타지 않은 완전한 무인 자율 주행 테스트 한 거리를 의미
Quartz 데이타 기반 그래프 by Happist

2017년 자율 주행 테스트 거리 miles per human intervention in 2017

3.3 가장 사고가 적은 웨이모

월스트리트저널은 구글 웨이모는 그 동안 실시된 테스트에서 가장 적은 사고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000마일 당 사고 건수는 웨이모는 0.18로 가장 낮았으며, 그 다음으로 GM이 0.8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10대들의 소셜 미디어 이용 행태 – 뜨는 유투브 vs 지는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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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미국 10대 절반은 유튜브와 스냅챗에서 헤어나지 못한다.에서 미국 10대들의  소셜 미디어 사용행태를 간략 공유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 인용한 Pew Resear Center 조사 보고서를 입수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1. Executive Summary

  • 미국 10대의 소셜 미디어 사용 현황은 뜨는 유튜브, 지는 페이스북 그리고 골수 팬이 많은 스냅챗으로 정리 가능
  • 앱별 사용율은 유투브 85%, 인스타그램 72%, 스냅챗 69%, 페이스북 51% 그리고 트위터 32%로 조사 됨
  • 가장 자주 사용하는 앱은 스냅챗 35%, 유투브 32%로 스냅챗은 상대적으로 골수 사용층이 많음.
  • 페이스북은 더이상 10대에게 쿨하지 않으며  그나마 저소득 10대가 주로 사용. 가장 자주 사용하는 앱으로 페이스북을 꼽은 비율은 저 소득층은 22%이지만 고소득층은 4%에 불과
  • 10대들은 소셜 미디어가 삶에 미치는 영향에 긍정과 부정적인 생각을 동시에 가지고 있음
    45%는 소셜 미디어가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다고 유보적 평가를 하고 있으며, 31%는 긍정적으로 24%는 부정적으로 평가
  • 집에서 95% 10대들은 인터넷을 사용
  • 10대 여자들 50%는 항상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다고 응답.
    반면 10대 남자는 39%만이 항상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다고 응답
  • 10대가 항상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는 비율은 3년전 24%에서 2018년 45%로 크게 높아짐

2. 조사 개요

여기에 소개하는 조사 결과는 미국 10대들의 소셜 미디어 및 테크날러지 이용 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마케팅 조사업체 Pew Research Center가 2018년 3월~4월에  미국 청소년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입니다.

  • 조사 업체 : Pew Research Center
  • 조사 기간 : 2018년 3월 7일 ~ 4월 10일
  • 조사 방법 : The NORC AmeriSpeak panel 활용한 면접 조사 및 온라인 설문 조사
  • 조사 샘플 : 13세 ~ 17세 자녀를 둔 성인 1,058명을 대상 인터뷰 및 10대 743명 온라인 및 전화 조사.

3. 주요 발견점

이 미국 10대의 소셜 미디어 및 테크날러지 이용 행태 조사 에서 발견된 내용을 아래 간략히 요약해 봅니다.
Pew Research Center에서 공개한 조사 자료 PDF를 첨부하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3.1. 지는 페이스북 vs 뜨는 유투브 vs 골수팬이 많은 스냅챗

10대들이 주로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 앱은 무엇일까요?

거칠게 정리하면 페이스북은 10대들에게 쿨함을 잃어버렸고, 유투브는 새롬게 강력하게 떠오르고 있으며, 스냅챗은 최고로 많이 쓰는 앱은 아니지만 골수 사용층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10대들이 사용하는 앱으로는 유튜브가 85%로 가장 높았으며, 인스트그램 72%, 스냅챗 69% 그리고 페이스북 5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10대들이 페이스북을 떠나 인스타그램과 스냅챗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조사 보고서가 있었는데 이를 반영해주고 있는 지표로 보입니다.

젊은 층이 빠르게 페이스북을 떠나는 이유 5가지

미국 10대들이 사용하는 앱과 가장 많이사용한 앱 list US teens most ofen use app

사용하는 앱으로는 유튜브가 가장 높았지만 가장 자주 쓰는 앱은 스냅챗이 유튜브를 누르고 가장 골수팬이 많은 앱으로 선정되었네요.

스냅챗에 대해서 말들이 많긴 하지만 충성도 있는 사용자층이 견고한가 봅니다.

Here’s why Snapchat users are so upset about its recent redesign

Snapchat is changing its controversial redesign

3.2. 페이스북은 10대에게 쿨하지 않지만 저소득층에서 많이 사용된다.

페이스북 사용에 대해서는 조금 특이한 결과가 있습니다.

우선 10대들에게 페이스북은 더이상 쿨하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급감했습니다. 2014/2015년 조사 시 71%가 페이스북을 사용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51%만이 페이스북을 사용했습니다.

또한 소득별로 페이스북 사용자를 보면 저소득층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연소득 30만 달러이하 가정의 10대는 70%가 페이스북을 사용하지만, 연소득 7만 5천 달러이상 가정의 10대는 겨우 36%만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페이스북을 가장 믾이 사용하는 앱으로 선택한 비율은 더욱 더 차이가 납니다. 저소득층 10대22%가 페이스북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지만 고소득층 10대는 겨우 4%에 불과했습니다.

미국 10대의 소셜 미디어 및 테크날러지 이용 행태 조사 by Pew Research Center US teens Social medis & Technology 저소득층 10대가 더 페이스북을 사용

고소득층 아이들이 인스타그램을 선호하고 페이스북은 저소득층에서 선호한다는 조사 보고서는 예전에도 있었습니다.

2015년 Pew Research Center 조사 결과에도 같은 결론을 내리고 있었습니다.

Rich kids love Instagram, but Facebook is most popular with lower-income youth

고소득층 10대는 인스타그램으로 자랑할 수 있는 쿨한 상품이나 여행 등 장랑 꺼리가 많기 때문에 이런것에 특화된 인스타그램이 더 선호되지 않았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 봅니다.

3.3. 10대들은 소셜 미디어 사용에 혼돈된 견해를 가지고 있다.

10대들 대부분이 소셜 미디어를 절대적으로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0대들은 그들의 삶속에서 소셜 미디어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긍정과 부정이 섞여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45%의 10대들은 소셜 미디어가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섞여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31%에 달하는 10대들은 소셜 미디어가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24%의 10대들은 소셜 미디어가 그들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이 끼친다고 응답했습니다.

미국 10대의 소셜 미디어 및 테크날러지 이용 행태 조사 by Pew 소셜 미디어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생각

소셜 미디어가 긍정적인 영향이 미친다는 의견에는 친구 및 가족 연결에 40%가 동의했고, 뉴스나 정보를 찾기 쉬다에 16% 그리고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과 만나기 쉽다에 15% 등이 있습니다.

반면 소셜 미디어의 부정적인 면으로는 나쁜 루머등을 퍼트린다 27%, 해로운 관계를 맺거나 대인 접촉의 부족의 초래 17%, 비현실적인 다른 사람의 삶을 보여준다 15% 그리고 왜곡되고 집착하게 만든다 14% 등을 꼽았습니다.

3.4. 집에서는대부분 인터넷을 사용한다.

대다수의 10대는 집에서 인터넷에 연결하고 있었습니다.
남여, 백인/흑인/히스패닉을 가리지 않고 10대 대부분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응답했습니다. 10대 평균 95%

그러나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을 통한 인터넷 연결은 평균 88%로 높았지만, 소득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고 있었습니다. (조금 당연한 결과이긴 한듯.)

연평균소득이 3만 달러미만 가구는 75%가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으로 인터넷에 연결하며, 연 소득 70만 달러 이상 가정에서는 96%가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을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한다고 답했습니다.

미국 10대의 소셜 미디어 및 테크날러지 이용 행태 조사 by Pew Research Center 10대의 스마트폰 및 인터넷 연결율

3.5. 10대 여자 50%는 상시적으로 인터넷이 접속되어 있다.

점점 더 많은 10대들이 상시적으로 인터넷에 연결하고 있습니다.

2014년/2015년에 비해서 인터넷에 항상 연결되어 있는 비율이 24%에서 45%로 껑충 뛰었습니다.
거의 절반에 달하는 10대들이 인터넷에 항상 연결해 각종 인터넷 사용 경험으로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셈이죠.

특히 10대 여자 아이들은 50%로 남자들 39%에 비해서 훨씬 더 항상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10대 여자들이 더 상시적으로 인터넷에 연결하고 있는 이유는 메세지 등의 답변을 즉각해야한다는 의식이 남자들에 비해서 훨씬 강해 항상 스마트폰을 주시하고 있다는 해석이 있더군요.

이렇게 10대의 인터넷에 항상 연결되어 있는 비율이 높아진 이유는 95%에 달하는 스마트폰 보급율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조사회사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미국 10대들의 인터넷 연결 상태 변화 2015 vs 2018 US teens internet connecting change

4. Pew Research center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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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의 미래 – 무료 저널리즘과의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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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와 신문 비지니스의 미래는 어찌될까요? 인터넷은 자유로워야한다는 전제는 점점 힘을 잃어가고, 대신 정보에 대해서 댓가를 지불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느습니다.

무료 인터넷 시대는 점점 힘을 잃고 있다.

인터넷 유료화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비지니스 모델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페이스북 개인 정보 문제가 대두되었을 시 래니어(Jaron Lanier)는 페이스북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광고로 운영되는 페이스북이 아닌 정보의 댓가를 지불하는 인터넷 유료화를 주장했죠.

이러한 주장을 담은 래니어(Jaron Lanier)의 테드 강의록을 페이스북 문제 해결 제언 – 광고가 아닌 인터넷 유료화를 주장하는 래니어(Jaron Lanier) TED강연 에서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개인 정보 기반의 비지니스 모델들이 점점 괴물이 되어감에 따라 이 위험성을 제기하고 차라리 돈을 내고 사용하자는 움직임도 커지고 잇습니다.

뉴스도 공짜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가짜 뉴스등이 범람하면서 보다 뉴스 신뢰에 대한 니즈가 커가고 무엇보다 뉴스가 공짜로만 운영된다면 양질의 뉴스 콘텐츠가 나올 수 없고, 가짜 뉴스로 사기를 치려는 움직임만 커지기 때문에 뉴스 유료화에 대한 목소리도 점점 커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애플이 뉴스 비지니스에 뛰어드는 계기를 만들고, 페이스북이 간판 앵커들과 신뢰할 수있는 뉴스쇼를 만들겠다는 움직임을 낳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Facebook has failed to build a business for publishers. Now it’s trying again with news programming.

무료 저널리즘과의 결별

이러한 목소리 중 워싱턴 포스트지의 컬럼리스트인 Megan McArdle이 “A farewell to free journalism”을 기고했는데요. 인터넷의 미래에 대해서, 뉴스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것 같습니다.

아래에 이 기사 내용을 번역해 공유해 봅니다.

A farewell to free journalism

공짜 뉴스가 당연시 되었지만 이제는 다른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전에 근무했던 블룸버그가 유료로 전환한다고 합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가 지난 2월 포스트 오피니언(Post Opinion) 섹션에서 블룸버그 뷰(Blooomberg View)를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을 때, 많은 블룸버그 장기 독자들은 유료 구독자 기반으로 옮긴다고 저를 비난했습니다.
그들 중 일부는 굉장히 거칠게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독자들을 어떻게 대해야할까요? 그들이 저의 글을 읽는 것에 대해서 댓가를 지불하라는 주장은 너무 오만한 것일까요?

그들이 저를 미워하는 것을 저는 비난 할 수는 없습니다. 그들 중 일부는 젊은 제가 블로그 활동을 하던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 시절부터 알던 사람들입니다.
오픈 인터넷은 말 그대로 제가 경력을 쌓게 만들어 주었고, 수년동안 독자들에게 제가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고용주를 찾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저는 진정으로 “정보는 자유로워야 한다”는 모토를 믿었습니다.

그런데, 워싱턴 포스트지가 저에게 접근할 당시 저는 오픈 인터넷은 전쟁에서 패배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조만간 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콘텐츠를 구독 모델을 통해서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움직임에 지체하기보다는 빨리 대응해야 합니다.
이번 주 Vanity Fair는 “ 당신이 우리 글을 읽고 싶다면 구독하세요!!”라고 외치는 최근의 기다란 행렬에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뉴욕대학교 저널리즘 교수 Jay Rosen이 트위터에 적었듯이, 블름버그는 이미 가장 좋은 구독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인당 연간 2만 달러에 금융융회사에 판매하고 있는 최고의 시스템입니다.
만약 그들이 유료화를 원한다면 뉴스 업계의 어느 누구도 “자유로운 콘텐츠” 모델을 만들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제가 종사하는 업계는 어떻게 오랬동안 이 비지니스를 영위해 왔을까요? 이에 대한 저의 대답은 우리가 이를 해본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신문과 잡지들이 파산하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많은 웹 출판사들이 실행 가능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찾아 엄청난 투자금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더 흥미로운 질문은 왜 우리는 그것이 제대로 작동시키지 못했냐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대답은 전통적인 미디어 비지니스 구조에 있습니다.

주류 미디어(mainstream media)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미디어’가 촉발하는 경쟁으로 우리가 파산할 것이라고 말하길 좋아합니다. 사실 저도 젊은 시절 블로거로서 그런 선언을 몇번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와 이러한 비판자들의 견해는 틀렸습니다. 전통적인 미디어는 독자를 모으는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죽이는 것은 광고주를 위한 경쟁입니다.

지난 한 세기이상 동안 잡지와 신문은 “양면 시장(two-sided market)”이라고 불렸습니다. 우리는 독자들에게 구독권을 판매했고, 독자들이 구독하게 되면 광고주들에게 독자들의 신문이나 잡지를 볼 기회(eyeball)를 팔았습니다.

그것이 필요했습니다. 왜냐하면 당신들은 잘 모르겠지만 당신들이 내는 구독료에는 인쇄에 드는 비용과 인쇄된 종이를 실제 배달하는 비용이 제대로 다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그 구독료로는 종이에 인쇄된 이야기를 만드는데 들어간 실제 비용을 거의 감당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아마 단순한 이야기를 이야기 하나를 보도하는데 드는 비용이 얼마나 비싼지를 알게되면 놀라실 겁니다.

더 포스트(The Post) 장면023

하지만 우리가 독자가 글을 읽게 만드는 가치있는 파이프 라인을 통제할 수 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 파이프 라인에 광고주가 원하는 광고주 제품에 대한 정보를 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여러분은 저렴한 가격에 저널리즘을 즐길 수 있었고, 광고주들은 새로운 1985년형 쉐비 임팔라를 구입하면 얻을 수 있는 환상적인 인센티브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인테넷이 등장했고, 이때부터 우리는 그 유일한 파이프 라인을 더 이상 통제할 수 없었습니다.
누구나 웹페이지에 글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년 동안 누구나 그렇게 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실제 광고주 수요를 수용하고도 남았습니다.

그런데 이 인터넷의 과실을 따먹은 회사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멋진 콘텐츠로 광고하는 유서깊은 회사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심지어 젊은 층이 뜨거운 관심을 기울이는 신생 미디어 회사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 주로 구글과 페이스북-은 우리를 포함해서 사용자 및 인터넷을 사용하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무료로 콘텐츠를 얻습니다.

다른 누군가가 당신을 교수형 시킬 로프를 제공하는 비지니스 모델은 좋은 비지니스 모델이 아닙니다.
경제학자 Heb Stein은 이야기 합니다. “무언가 영원히 계속될 수 없다면 곧 멈출 것이다.(If something can’t go on forever, it will stop.”)
여러분이 소비하는 뉴스와 의견, 그리고 만화에 대해서 댓가를 지불해 줄 사람을 찾거나 그렇게 하 수 없다면 우리는 사업을 중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꼭 누군가가 독자여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저널리즘은 회의 비지니스, 책, 패키지 투어와 같은 관련 제품의 로스 리더(Loss Leader)로서 역활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의견을 제시하는 콘텐츠는 “생각의 리더(Thought Leader)” 또는 “대중 교화”목적으로 그들의 개인 브랜드를 개인적 로스 리더(personal Loss Leader)로 사용하거나 간단한 취미 생활로서 콘텐츠를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로스 리더(Loss Leader)”모델 외에도 몇가지 옵션이 더 있을 수 있습니다.
기부 프로젝트로 기부금을 모아 글을 쓸 수도 있습니다.
일부 소비 제품 저널리즘은 상품 판매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제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습니다.
저널리즘에 뿌리내린 “네이티브 광고”로 일부 글쓰기를 뒷받침할 수 있으므로 이를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모든 비지니스 모델은 훌륭한 저널리즘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전략에도 결함은 있습니다.
“로스 리더(Loss Leader)”전략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많은 인구와 굉장히 높은 명성의 브랜드가 필요합니다.
의견을 적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우리가 하는 유일하게 중요한 일은 아닙니다. 학계나 기업 경영인들에게 글을 쓰는 것은 따분하지만 필요한 것으로 치부되지는 않습니다.

기부자들의 지원을 받는 기부 저널리즘은 그러한 느슨함을 일부 채워줄 수 있지만 굉장히 한정적일 것입니다.
기부자들의 지원을 받는 경우, 기부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에 맞장구를 쳐주는 스토리를 좋아하고, 독자들이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정치적 “충격”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이데올리기적 경향을 띱니다.

이러한 저널리즘들은 많은 부분에서 의미가 있습니다만 꼭 필요한 전부는 아닙니다.
그리고 마지막 두 비지니스 모델에 내재된 위험한 인센티브에 대해서는 다시 거론할 필요 조차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독자 여러분이 그러한 선택지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는 독자 여러분들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불행하게도 여러분들 중 많은 사람들은 뉴스는 무료여야한다는 생각에 익숙해져 있고, 뉴스에 돈을 지불하라는 요청에 분개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여러분이 이 주제에 대해서 느끼는 감정을 고려해 볼 때, 대부분의 유료 구독 모델들은 탐탁치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점점 더 많은 출판물들이 유료로 전환되면 당신의 생각도 변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무료 사이트와의 경쟁에 대해서 덜 걱정할수록, 유료 모델은 더 견고해질 것입니다.
(확실히 말하자면 이것은 현재 혹은 과거 경영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산업에 대한 광범위한 분석에 근거한 저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슬픈 일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전에 열려 있던 인터넷은 독자들에게 놀라운 선물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난 20여년 동안 글쓰기와 글 읽기에서 그 동안 갈망해 온 광대한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상호주의없이 선물을 계속 주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 시절이 지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리 정보가 무료이기를 바랠지라도 글을 쓰는 사람들은 보수를 받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At the end of the day, however much information wants to be free, writers still want to get paid.)

일본이 쪼그라들고 있다. 미래 일본 인구는 2100년까지 34% 급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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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구 감소가 심각해 2100년까지 일본 인구 3분의 1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왓습니다.

2017년 일본 출생아가 946,060명에 불과해 일본이 1899년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동시에 일본의 사망자는 1,340,433명을 기록해 이민자를 제외한 상태에서 매년 40만명이상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2009년부터 출생인구가 사망인구보다 작아지다.

일본 통계를 보면 2009년을 기점으로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더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다보니 일본 향후 인구 전망에 심각한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 연도별(1899년~2017년) 일본 출생 인구와 사망 인구 추세,
일본 정부 발표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연도별(1899년~2017년) 일본 출생 인구와 사망 인구 추세 Japan's Births vs Deaths

일본이 점점 쪼그라들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일본의 인구는 1900년대 4천4백만명에서 2000년대에 1억 2천 8백만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일본 인구의 증가는 일본 평균 수명의 증가 영향이 가장 크지만 이어서 2명이상의 자녀를 두는 가구의 증가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1970년대 말부터 출산률은 정체하기 시작했습니다. 1970년대 가구당 평균 2.1명의 아이를 길렀지만 오늘날에는 겨우 1.4명으로 미국이나 스웨덴보다 낮습니다.

오늘날 일본은 아니든 베이비 부머가 득세하고 있으며 대조적으로 젊은 층은 아이 낳고 싶어 하지 않습니ㅏ.

일본의 중위연령(Median age)은 세계에서 가장 높다.

이에 따라 일본의 중위연령(Median age)는 46.3세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본 다음으로 이태리가 45.9세로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5년 기준)

▽ 세계 중위연령(Median age) Top 10

세계 중위연령(Median age) Top 10

2015년 기준으로 한국의 중위연령(Median age)은 40.8세아직은 일본 등과 비교하지만 낮은 수준이지만 중위연령이 40세를 넘는 순간 한국도 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 평입니다.

유엔에 추정한 미래 일본 인구 – 2100년 8천 5백만영으로 감소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일본의 인구는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본통계국은 2050년에는 일본 인구가 1억명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았으며, 유엔은 2100년 일본 인구는 현재보다 3분의 1이 감소한 8천 5백만까지 줄어들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유엔이 추정한 2100년까지 일본인구 예상입니다. 그래프에서 보듯이 일본 인구는 급전직하로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이 에측한 2100년까지 일본 인구 전망 Japan's Population projection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2300년엔 일본 인구는 8백 5십만ㅕㅇ까지 감소하고 2800년에는 2백만명이하로 줄어들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