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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시대, 전자제품 전문점 베스트바이는 어떻게 생존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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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커머스에서 이커머스 비중이 점점 커가고(미국의 경우 이커머스 비중이 10%을 넘었음), 여기에 아마존의 지배력이 점점 더 강해지면서 기존 유통들은 생존조차 버거운 지경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다른 많은 유통들이 아마존의 공습에 속수 무책으로 당하는 가운데 베스트바이는 아마존의 무자비한 공격을 버티고 오히려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베스트바이에 대해서 블룸버그가 베스트바이 성공 사례에 대한 르포 기사를 냈습니다. 그래프보다는 현장의 보다 생생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베스트바이의 성공 사례를 흥미롭게 읽어 볼 수 있는 기사라 상당히 긴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서 옮겨 봤습니다.

여기에서는 베스트바이가 독자적으로 조직한 ‘가정 방문 상담사(In-Home Advisers)를 가장 중요한 무기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Executive Summary

아마존 시대, 아마존 정글의 포식자처럼 아마존은 유통에서 시작해 전방위로 영역을 넓히면서 산업 전체를 흔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마존에 대항해 성과를 내고 있는 베스트바이의 생존요인에 대해 주로 경쟁 관점에서 정리해 봅니다.

아마존이 못하는 것을 한다.

경쟁의 기본은 약점을 보완하고 자신의 강점을 더욱 강력하게 벼리는 것에서 시작하죠.

그런 의미에서 베스트바이가 아마존이 못하는 것 또는 쉽게 따라할 수 없는 것에 집중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서비스 고도화

이러한 전략의 첫번째는 서비스를 넘어 개인 컨설팅으로 진화하는 서비스 고도화입니다.

베스트바이는 예전부터 GeekSquad라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명성이 높았습니다.

이러한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소비 생활에 대한 컨설팅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 바로 가정 방문 상담사(In-home Advisers) 조직입니다.

마치 맥킨지가 기업들에게 컨설팅을 통해 보다 부가가치를 높히는 기회를 준 것처럼 개인 소비 생활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히고 궁극적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을 픽업 거점으로 활용

두번째는 베스트바이 매장을 픽업 거점으로 적극활용하는 것입니다.

베스트바이는 전국 1,000개 이상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데 미국인의 70%가 15마일 이내에서 접근 가능하다고 합니다. (베스트바이 매장은 보다 근접성을 고려해 출점한 결과)

이런 접근성을 이용해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적극 도입했습니다. 이는 월마트도 적극적으로 차용하는 전략이고 아마존도 홀푸드 인수로 유사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기는 합니다.

오프라인 매장만의 경험 최적화

세번째는 베스트바이 매장에서 온라인에서 줄수 없는 브랜드 경험을 주는 것입니다.

이는 베스트바이 매장에 삼성, 애플, 소니와 같은 테크 기업들의 쇼룸으로 변화시켜 방문 고객들은 테크 기업들이 제공하는 최신의, 최고의 경험을 즐길 수 있으며, 기업들이 쇼룸을 꾸미고 설명 요원까지 파견해 주므로 매장 운영 효율이 높아지는 이중 삼중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마존의 강점을 무력화시킨다.

아마존의 가장 강력한 강점중의 하나는 가격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부분의 소매점들이 두손을 들었죠.

베스트바이는 아마존과 같은 판매 가격을 맞추겠다고 선언하고 이를 실천에 옮깁니다.

가격 인하로 생긴 손실을 운영 효율화를 통해서 해결하는 전략을 택하죠.
베스트바이 CEO 졸리(Joly)는 특유의 자전거이론을 내세우며 이는 아마존의 가장 큰 이점을 무력화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적과의 동침을 마다하지 않는다.

아마존과 베스트바이는 결코 같이 협업하기 어려운 직접적인 경쟁자입니다.

그러나 CEO 졸리(Joly)는 아마존과 경쟁도 하지만 협력할 여지도있다고 주장하며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와 만나 스마트 tV 부분에서 협력을 추진합니다.

양사는 아마존 파이어 TV를 출시하고 베스트바이 매장 및 웹사이트에서 독점 판매하는 협업을 진행합니다.

이러한 협력은 적과의 동침이지만 두 회사가 서로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블름버그 기사] 망할줄 알았던 베스트바이가 아마존 시대에도 살아 남았다.

Best Buy Should Be Dead, But It’s Thriving in the Age of Amazon

가정 방문 상담사(in-home advisors)

베스트바이의 완벽히 새로운 조직인 380여명의 “가정 방문 상담사(in-home advisors)” 들은 그들의 깨끗하고 하얀 도요타 프리우스를 다른 사람들을 방해할 수 있는 진입로가 아닌 고객 집 바로 앞에 주차시킵니다.

그리고 그들은 신속하게 고객 댁 주변을 살펴보고, 조경을 조사하고, 보안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고객 집 정문을 부드럽게 노크하고, 뒤로 물러나 오른쪽에 서서 미소를 띠고, 머리를 약간 아래로 내리고 팔짱을 끼지 않고 단정한 자세로 서 있습니다. 그들은 주름이 없는 폴로 셔츠를 입었으며, 이름표를 달고 있죠.

그들은 고객과 힘차게 악수하면서, 너무 맥없이 악수하거나 너무 꽉 잡지 않토록 주의합니다. (avoiding the dead fish or the lobster claw)

일단 고객 집으로 들어가면 신발을 벗습니다. 벽에 기대거나 베스타바이 테블릿을 가구위에 올려 놓지 않습니다.
고양이를 발견하게면, 개를 기르고 있다고 절대 이야기하지 않으며 또한 정치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상담원들은 대화하듯한 방식과 속도로 이야기함으로써 고객들을 편안하게 만듭니다. 고객들이 손을 사용해 이야기한다면 상담원들도 그렇게 합니다.

그들은 레이저를 이용해 테이프를 를 측정하고, 이를 가지고 고양이에게 장난을 치지 않습니다. 벽을 두드려서 골조기둥이 어디 있는지를 찾지않고 별도 골조 기둥을 찾는 장치를 이용합니다.

도구들을 절대 가슴위에 올려놓지 않으로 “삐”소리내지 않습니다. 그런것들을 전혀 재미있는 일이 아닙니다.

“만약 교감을 위해 그것을 사용한다면, 다시 시작하세요.” 이 프로그램을위해 신입사원을 교육하고 있는 베스트바이에서 오랬동안 영업사원으로 근무해 온 브라이언 버크넬은 이야기 합니다.

그는 미니에 폴리스 외곽에 있는 베스트바이 본사의 창문없는 회의실에서 야심에 찬 상담사들(27명의 남자와 9명의 여성으로 구성)과 함께 열정적인 파란 셔츠를 입고 지난 5월말부터 시작된 트레이니의 마지막 세션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유명한 베스트바이의 GeekScuad는 고객의 설치 및 수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에이전트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베스트바이의 가정 방문 상담사들은 베스트바이 언어로 고객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로 행동하면서 사람들이 자신의 집을 더 스마트하게 또는 더 기능적으로 작동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그릅의 일부는 GeekScuad에서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일부는 소매 직원으로 근무했으며, 일부는 베스트바이 퇴사자가 재입사한했으며 최소한 한명은 베스트바이에 의해 폐업한 회사의 직원이었습니다.

그들은 TV, 사운드 시스템, 냉장고, 세탁기, 보안 카메라, 문, 차고 문, 화재 경보기 등 그들이 제공할 수 있는 장치와 기구에 대해서 학습했습니다. 물론 여기엔에는 아마존 에코, 구글 홈 그리고 애플 홈팟같은 스마트 스피커와 스마트 커틴과 조명 그리고 온갖 조절 장치도 포함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망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Everyone thought we were going to die”

이제 그들은 바로 이 회의실에서 어떻게 판매해야 하는지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판매원이 아닌 컨설턴트가 되세요.”라고 브라이언 버크넬가 조언합니다.

“다음과 같은 문구를 사용하세요. “어떻게 해 드릴까요? How would you like it?” “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해드릴까요? Do you think it would help if you could?”, “이러한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Have you ever thought about?”

일회성 만남보다는 고객과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그들은 불안하게 매주 지표를 살펴볼 필요가 없고, GeekSquard와 베스트바이 매장 지권들과 달리 그들은 시간당 임금대신 연봉을 받을 것입니다. 그들의 집전화는 90분내에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BBY 베스트바이 01 Kordash arrives for an in-home consultation with Jo-Ann and Reg Kaminiecki. PHOTOGRAPHER - DAVID WILLIAMS FOR BLOOMBERG BUSINESSWEEK
ordash arrives for an in-home consultation with Jo-Ann and Reg Kaminiecki. PHOTOGRAPHER: DAVID WILLIAMS FOR BLOOMBERG BUSINESSWEEK

마지막으로 남은 전국적인 전자제품 판매 체인인 베스트바이는 이러한 가정 방문 상담사로 경쟁자이자 파트너인 아마존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베스트바이 CEO, 허버트 졸리(Gubert Joly)

북미에 1,000개 이상의 대형 매장과 125,000명의 직원을 거느린 베스트바이는 (아마존과의 싸움에서) 패배하는 것이 당연시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베스트바이가 망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분기 이익이 90% 줄어들고, 부하 직원과 부적한 관계로 조사를 받던 중 사임했던 전임의 뒤를 이어 베스트바이 CEO에 임명되었던 허버트 졸리(Gubert Joly)는 회고했습니다.

대신, 베스트바이는 보스답지 않은 사람이 이끄는 아주 드문 생존자가 되었습니다.

졸리(Joly)는 프랑스에서 자라고 교육을 받았으며, 맥킨지에서 경험을 쌓았고 미니에폴리스 외곽에 있는 칼슨 및 미디어 기업 VivendiSa에서 근무했습니다. 거기서 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라는 게임을 출시했습니다.

그는 베스트바이 52년 역사상 처음으로 외부인으로 CEO가 되었습니다. 그는 소매업 경험이 없었습니다.

베스트바이는 2017년 매출이 5.6% 증가했으며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9% 증가했습니다. 이 수치는 2003년이래 최고의 전년 비 시즌 매출 증가였습니다.

베스트바이 주가는 네배나 올랐습니다. 심지어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도 이러한 베스트바이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제프 베조스는 2018년 4월 인터뷰에서 “휴버트가 베스트바이에 온 지난 5년동안 괄목할만한 발전이 있었습니다.”라고 이야기 했죠.

이 기간 동안 한 것은 사람들을 다시 베스트바이 매장으로 오게 만들고, 베스트바이 웹사이트를 방문하게 만드는 것 이었습니다.

교육생들과 대화하기위해 깜짝 방문한 졸리(Joly)는 이러한 전략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우리는 고객들과 진짜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 가능한지 이야기 할 수 있고, 인간적이 될 수 있으며(be human) 그것을 현실화 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소비자들의 전자제품 지출의 26%만을 차지합니다. 부끄러운 수준이죠. 만약 3분의 1을 얻게 되드라도 여전히 당혹스러운 수준이지만 회사의 성장은 엄청날 것입니다.
이것은(고객과 진짜 대화를 한다는 것-역자 주) 판매를 위한 좋은 방법이지만 이 또한 아름다운 우정의 시작이라는 카사블랑카의 대화가 있어요. 누구 카사블랑카 아는 사람 있어요?”

베스트바이 역사, 1966년 세인트 폴에서 시작하다

1966년 리차드 슐츠는 그의 고향인 세인트 폴에 첫번째 매장인 사운드 뮤직을 열었습니다.

그해 허브 랄페르와 티후아나 브라스는 베스트 셀러 앨범 ‘Whipped Cream and Other Delights’를 녹음했으며, 새로운 가정용 오디오 시스템 8트랙 플레이어가 인기 제품이 되었습니다.

향후 10년 반동안 슐츠와 그의 절친 동료인 브랜드 앤더슨(전 신학교 학생이었는데 처음 6주동안 거의 판매가 없자 그만 둘 뻔했음)은 6개의 매장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운영비를 늘려 거의 파산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1983년 그들은 전략을 바꾸었습니다. 할인마트를 열었고 이름을 베스트바이라고 지었습니다. 그들은 미국을 걸처 수십개의대형 매장을 가지고 있고 연 매출 2억 5천만 달러에 달하는 서킷 시티(Circuit City)와 경쟁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베스트바이는 2년 후 시장에 공개되었습니다. 슐츠와 앤더슨은 트윈 시티(미니에 폴리스와 St. 폴의 두 도시)를 넘어 확장을 시도하면서 기존 서킷 시티보다 더 편리한 위치에 매장을 지어 공략햇습니다.

1995년 베스트바이는 전국에서 가장 큰 전자제품 판매 체인이 되었습니다. 전자 제품은 본래 불안정한 비지니스였지만 베스트바이는 전자제품의 불가피하게 진부화를 관리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었고, 항상 새로운 최신 비디오 게임 콘솔이나 전화기가 매장에 진열되도록 했습니다.

화사가 어려움을 겪는 것은 회사 경영진이 시장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아마존이 1998년 CD를 판매하기 시작했지만 베스트바이 경영진은 대수롭지 않게 받아 드렸습니다. 이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야 우리도 참여하려고 준비하는 있을 때, 그 성장 속도는 너무 빨랐습니다.” 슐츠는 이메일에 적었습니다.

2002년 두번째 CEO, 앤더슨

2002년 슐츠가 61세였고 베스트바이가 20억 달러 가치가 있을 때 CEO 직을 앤더슨에게 물려 주었습니다. 슐츠는 회장과 최대 주주로 남았습니다.

앤더슨의 첫번째 행보는 2002년 말 50여명으로 GeekSquad를 구성하여 그들의 집에서. 스토어에서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고객에게 기술 지원을 시작함으로써 비지니스를 변화시켰습니다. GeekSquad는 현재 약 2만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he Geeks는 GeekSquad가 매출의 약 5%만을 차지했지만 실제로는 베스트바이를 소유하고 있다고 농담할 정도로 존재 가치가 컸습니다.

베스트바이의 다른 인수 합병은 시원찮았습니다. 2008년 베스트바이는 1억 2천 백만 달러에 냅스터를 인수했지만 이는 스포티파이와 판도라에게 잠식당해 실패한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앤더슨은 6년간 약미국과 캐나다에서 600여 스토어까지 확장하고 그외 13개국에서 3,900여개 스토어을 열었습니다.

베스트바이는 대불황이 시작되자 혼란에 빠졌으며, 아마존이 당일 배송과 저가격의 프라이빗 라벨 제품 공급으로 공격해 오자 치명상을 입었습니다.

2006년, 세번째 CEO 브라이언 던(Brian Dunn)

경쟁력이 더 없었던 서킷 시티(Circuit City)는 2009년 청산에 들어갔고, 2009년 말 베스트바이 CEO 앤더슨도 은퇴했습니다. 그의 후계자는 1985년 입사했던 브라이언 던(Brian Dunn)이 2006년부터 CEO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CEO가 된 던(Dunn)은 전임 CEO가 벌인 많은 일들을 되돌렸습니다. 많은 스토어를 페쇄했으며, 해외 사업도 중단하고 냅스터도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급속한 디지탈화의 도도한 흐름속에서 베스트바이의 쇠락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앤더슨(Anderson)은 전화 인터뷰에서 “베스트바이의 모든 사업이 동시적으로 악화되었습니다. 그것도 빠르게. 스토어들은 황폐해갔고, 직원들의 만족도는 하락했으며, 판매는 꼬그라졌으며 주가는 폭락했고 일정 정도의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 회사는 가격 전쟁을 포기했습니다.”

미국 유통별 월가의 기대를 넘는 실적을 발표한 연속 분기 수 비교

2010년 휴가 시즌을 맞아 아마존은 구매자들에게는 큰 도움이되고 베스트바이에게는 재앙이 된 가격 비교 앱을 공개했습니다. 아마존은 재고 관리를 개선하고 신속한 배송 체계로 항상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했습니다. 베스트바이가 갑자기 필요없게 될 수도 있었습니다

2012년 3월, 베스트바이는 1분기에 17억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이사회는 결혼한 51세의 던(Dunn)이 29세 여직원과 긴밀한 관계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던(Dunn)은 이 여직원에게 콘서트 와 스포츠 행사 티켓을 주고 600달러를 빌려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들은 주중과 주말에 만나 식사를 했습니다. 2011년 2차례 해외 여행 중 던(Dunn)은 33차례나 전화를 걸었고 191개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는 2012년 4월 사임했습니다.

베스트바이 주가 BBY stock price

네번째 CEO 졸리

베스트바이 창업자 슐트는 조용히 떠나는 대신 회사를 장악하려고 했습니다.

그는 베스트바이를 20%이상 소유하고 있었지만 과반수 지분을 얻기 위해서는 수십억 달러가 필요했습니다. 그해 여름 그는 앤더슨과 몇몇 사람들을 블루 버드라고 불리우는 인수 계획에 참여토록 초청했습니다.

2012년 8월, 가장 충실한 경영진들도 사기가 떨어지고 그들의 친척들이 왜 베스트바이에서 일하냐고 힐란할 때 베스트바이 이사회는 회사를 구하기 위해서 졸리(Joly)를 고용했습니다.

그해 10월 블름버그 비지니스 위크는 ‘베스트바이를 구하기 위한 전투,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줄어들고 있는 빅 박스라는 제목의 기사를 발행했습니다.

“빌딩 내부의 분위기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졸리가 CEO가 된 후 몇주 후 영업 담당 선임 간부였던 에이미 칼리지는 이야기합니다. 그는 전임 CEO 던(Dunn)이 일하던 중역 사무실과 전용 출입구와 일종의 방공호인 Panic room을 포기합니다.

스포츠 스폰서 계약을 갱신하지 않고, 줄줄이 이어진 스케줄과 의무적인 회의 그리고 퇴근만을 기다리는 베스트바이만의 결과 중심적인 근무 환경을 끝장내 버렸습니다.

14억 달러 경비절감의 일환으로 유럽과 중국의 벤처 기업을 매각했습니다 본사 인력 정리 해고 후 그와 재무 책임자 샤론 맥콜람은 4,000여명의 직원을 미네소타 주 리치 필드에 있 4개의 빌딩 중 세군데에 수용토록 작업 공간을 최적화 했습니다. 네번째 빌딩은 U.S 은행은에 임대했습니다

졸리는 또한 슐츠에게 접근했습니다. 슐츠의 회사를 다시 차지하기 위한 계획을 이사회는 받아드리지 않았고, 졸리의 고용에 슐츠는 관여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슐츠는 베스트바이 최대 주주로 남아 있었습니다.

‘나는 슐츠를 몰랐습니다. 하지만 회사를 구하겠다는 그의 의도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회사를 구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내가 고용 된 이유죠.”

줄리와 슐츠는 가을과 겨울에 만났습니다. 봄이 되었지만 슐츠는 여전히 그를 지원해 줄 후원자를 찾지 못했고 그는 블루 버드를 포기했습니다. 그는 명예 회장으로 남아있고 졸리와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습니다.

직원 사기 진작 프로젝트

졸리는 그해 가을에 기묘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는 세인트 클라우드 한 상점에서 일주일간 일했는데요. 이런 자그마한 조치만으로도 직원들의 사기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가 전임 CEO 던(Dunn)이 축소했던 관대한 직원 할인 프로그램을 부활시키면서 이를 보다 원대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었습니다.

졸리는 또한 유능하지도 않고 참여도도 떨어진다고 간주되었던 판매 직원들을 위한 정규 교육에 투자했습니다.

BBY 베스트바이 Hubert Joly PHOTOGRAPHER-BRUCE KLUCKHOHN AP PHOTO
Hubert JolyPHOTOGRAPHER: BRUCE KLUCKHOHN/AP PHOTO

아마존과 가격을 맞추다

그가 한 것은 직원들의 사기를 올리는것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취임 후 5개월이 지난 후 베스트바이는 아마존과 12개이상 다른 소매점의 판매 가격과 맞추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비용이 많이 드는 일이었지만 아마존의 가장 큰 이점을 무력화시키는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졸리는 그가 자전거 이론이라고 불리는 것을 빈사 상태의 회사에 적용했습니다.

“정지 상태에서 자전거를 돌리려고 하면 넘어집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음직이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에너지 만드는 것을 배웠을 것입니다.”

처음 졸리가 그의 계획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고 하지만 베스트바이 중역들은 “베스트바이가 변하지 않으면 죽을 것”이라는 메세[지를 강하게 받았다고 합니다.

“베스트바이는 무기 판매상과 같습니다.
Best Buy is like an arms dealer”

졸리(Joly)는 지난 3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이런 취임 초기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이 인터뷰에 그는 3명의 고위 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을 대동하고, 베스트바이의 발전 상황을 보여주는 차트 및 투자자에게 수 개월 전에 발표 한 프레젠테이션 사본을 가지고 왔습니다.

58살의 나이에 값 비싼 옷을 입은 졸리(Joly)는 재능이 넘치고, 잘 훈련되어 있었으며, 비판의 예봉을 피하는데 능수능란했습니다.

아마존과 협업

“아마존에 대해 나쁘게 이야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협력할) 여지가 많이 있습니다. 베스트바이와 아마존은 모든 전자제품 소비의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졸리(joly)는 아마존과의 경쟁이 “제로섬 게임은 아니라고” 종존 이야기 하곤 했습니다.

그로부터 5주가 지난 4월 중순, 베스트바이의 졸리(Joly)와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Bezos)는 합작 투자를 발표하기 위해 워싱톤주 벨뷰에 있는 베스트바이 매장에 나타났습니다.

두 회사는 도시바(Toshiba)와 인시그니아(Insignia) 스마트 TV를 아마존 파이어 TV(Amazon Fire TV)로 출시하고, 베스트바이는 자사 매장과 웹 사이트 및 Amazon.com에서 독점 판매합니다.

베인 & 컴퍼니 (Bain & Co.)의 미주 소매업 책임자 애론 체리스(Aaron Cheris)는 “명백한 적과의 동침이지만 그들에게조는 더 많은 힘을 줍니다.”고 평가했습니다.

베스트바이 매장의 브랜드숍으로 변화

물론 베스트바이에게는 아마존이 가지지 못한 장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1,000여개에 달하는 베스트바이 대형 매장이죠.

졸리(Joly)는 이 대형 매장을 아마존을 포함하는 거대 테크 기업을 위한 쇼룸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챘습니다.

베스트바이는 애플 부티크를 특징으로하는 최초의 체인 중 하나였습니다.
2013년 4월 졸리(Joly)는 오는 6월까지 미국 내 1,400개 매장에 삼성 미니 상점이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달 베스트바이는 600개 매장에 마이크로소프트 숍인숍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소니는 2014년 합류했습니다.

BBY 베스트바이 A Samsung display in Lady Lake, Fla.PHOTOGRAPHER DAVID WILLIAMS FOR BLOOMBERG BUSINESSWEEK
A Samsung display in Lady Lake, Fla.PHOTOGRAPHER: DAVID WILLIAMS FOR BLOOMBERG BUSINESSWEEK

2017년 베스트바이는 스마트홈 기술을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해 아마존과 구글에 더 많은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아마존과 구글은 격렬한 경쟁자입니다. 아마존은 구글홈을 파내하지 않으며, 구글 네스트 제품을 제한적으로만 판매합니다. 베스트바이는 중립적으로 두 제품을 모두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브랜드들로서는 직접 스토어를 짓는 것보다 베스트바이에임대료를 지불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므로 기꺼이 임대하고 심지어 영업사원을 파견하기도 하고 베스트바이 직원들을 교육시켜주기도 합니다.

베스트바이는 이러한 파트너쉽에 대해서 세부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약 10년 동안 베스트바이 주식을 사본적이 없는 Wedbush Securities Inc.의 애널리스트 Michael Pachter도 이러한 파트너십이 수익을 향상시키면서도 매장 운영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기 때문에 놀라운 성공이라고 칭찬합니다.

“베스트바이는 무기 판매점과 같습니다. 그들은 당신이 그들에게서 구매하는 한 어떤 브랜드를 사는지에는 무관심합니다.”

베스트바이의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무관심의 그림자는 회사 미래를 위협했습니다.

이커머스 플랫폼 개선

앱은 정기적으로 충돌을 일으켰습니다. 웹사이트는 제때 제때 관리되지 않았습니다. 재고가 부족한 제품이 프로모션되는 경우도 빈번했습니다. 고객 리뷰도 없었으며 제품 정보는 부족했고 체크아웃하는데 10번 이상의 클릭을 해야 했습니다.

2016년 말 즈음에는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었습니다.

공급망 개선

공급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013년 8월 타겟(target)에서 근무하던 롭 배스(Rob Bass)를 영입하여 공급망 효율성을 높이고, 졸리(Joly)의 가격 전략에 따른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수억 달러를 절감하였습니다.

롭 배스(Rob Bass)는 고객들이 불만스러워 하는 이유를 빨리 파악했습니다. 베스트바이 유통 센터는 주말이나 휴일에 문을 열지 않았고, 창고 관리 소프트웨어는 적어도 20년 이상 오랬동안 사용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되었고, 공급 작업이 연장되었으며, 35달러 이상 주문에 대해서는 이틀 내 무료 배송이 기본으로 되었습니다.

2016년 4월 베스트바이는 일부 도시에서 당일 배송을 유료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직후 아마존은 일부 프라임 고객들에게 무료로 당일 배송을 확대했습니다.

베스트바이는 한때 20달러까지 받았던 당일 배송 가격을 5.99달러로 낮추었습니다. 지난 해 할러데이 시즌에 베스트바이는 당일 배송 서비스를 미국 내 40개 도시로 확대했습니다.

스토어 – 픽업 서비스 강화

롭 배스(Rob Bass)는 마찬가지로 스토어에서의 서비스를 강화했습니다.

그는 배달 및 픽업 주문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런칭했습니다. 베스트바이는 미국인 70%가 그 지역 베스트바이 매장 15마일 이내에 살고 있기에 고객들의 주문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롭 배스(Rob Bass)는 고객 예산이 많아지도록 하는 것에 40% 시간을 할애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러한 픽업 서비스를 가속화하기 위해 제품이 준비되기도 전에 고객이 픽업을 위해 매장에 도착하는 일이 없도록 “On My Way” 기능을 앱에 추가해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2012년이래 베스트바이의 온라인 매출 비중은 7%에서 15%로 두배로 뛰었으며 이는 다른 대형 소매점들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고객 컨설팅 서비스 – 가정 방문 상담사

개별 기술 사용하기가 더 쉬워 짐에 따라, 이들을 통합하는 것은 연결하는 것은 유용성 측면에서 더 복잡해지고 중요해집니다.

졸리(Joly)에게 이것은 놓친 기회였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가졌던 비전은 Accenture가 기업들에게 하는 것과 같이 고객에게 비즈니스를 하는 것입니다.”

한 오랜 직원에게 이것은 매력적인 생각이었습니다. GeekSpuad가 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는 엘리트 판매원들이었다.

코리 배리(Corie Barry)는 2010년에 예산도 없이 자문 프로그램을 시작하려고 했었습니다. 이제 그녀는 최고 재무 책임자가 되었습니다.

베스트바이 Kordash exits her Prius.PHOTOGRAPHER- DAVID WILLIAMS FOR BLOOMBERG BUSINESSWEEK
Kordash exits her Prius.PHOTOGRAPHER: DAVID WILLIAMS FOR BLOOMBERG BUSINESSWEEK

2015년 가을 졸리(Joly)는 코리 배리(Corie Barry)에게 일종의 성장 전략실(strategic growth office)인 “a safe space for ideas”를 세워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졸리(Joly)와의 대화를 통해 등장한 자문 프로그램은 세가지 주요 규칙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첫번째 : 어떤 일도 너무 사소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당신에게 알렉사에게 질문하는 방법을 가르쳐 줄 것입니다.”

코리 배리(Corie Barry)는 아마존 에코를 사용하기 위한 현재의 그리고 일반적인 요청을 예를 들면서 이야기 합니다.

두번째 : 무료로 댁으로 달려 가겠습니다.

세번째 : 하루가 지나가기전에 거래가 성사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그것들은 정말 기본적인 것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조직이 현재 트랜잭션을 기반으로 구축되고 개인의 목표가 달성되면 큰 변화입니다.”

그녀는 샌 안토니오에서 그 프로그램을 시험했습니다. 6개월 후, 그곳에서 팀을 만나기 위한 여행 중에 졸리(Joly)는 베스트바이가 다른 곳에서도 시도해 볼 수 있는지 질문했습니다.

“이미 오스틴과 애틀랜타 두곳으로 확장했다는 대답에 그는 방금’ 멋져요 ‘라고 말했어요. “

가정 방문 상담사들은 9월부터 전국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세션에서 한 훈련생이 졸리(Joly)에게 이 프로그램이 얼마나 크게 되기를 바라느냐고 물었을 때,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목표는 없습니다. 그것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맥킨지는 얼마나 많은 고객들이 있는지 목표를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다만 일이 얼마나 잘 됐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직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아마존이 우리와 경쟁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아마존은 가정 방문 상담사를 파견할 수 없습니다.”

이에 졸리(Joly)는 그렇다고 확신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마존은 놀라운 회사입니다. 그들은 기업을 죽여 버립니다. 아마도 그들도 이러한 것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엄청난 기회가 있습니다. 누군가 이것을 흉내내고 싶어해도 괜찮아요.”

아마존은 무료 스마트홈 상담과 설치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고객을 만날 수 있는 대형 매장은 없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베스트바이의 주식은 아마존이 1년전 계획을 발표했을 때 6.3% 하락했습니다.
거대한 주택 건설 업체인 Lennar사는 5월 아마존이 최근 인수한 링(Ring)사를 통해서 에코와 스마트 도어락을 미국 전역의 모델 하우스에 전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애플이 천재들을 소비자들의 집에 보내는 것은 쉽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베스트바이 최고 구매 책임자인 트리쉬가 워커(Trish Walker)는 이야기 합니다.
“아마존뿐 아니라 모든 브랜드들보다 (베스트바이가) 앞서 나가야 합니다.”

가정상문사 사례

34세의 제스 코다시(Jess Kordash)는 2016년 시범 서비스 기간 중 가정 방문 상담사로 훈련받은 사람 중 한 명입니다.

그녀는 현재 올랜도 북서쪽 마을인 빌리지(Villages)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알렉사(Alexa)를 좋아하고, 어떤 이들은 스마트 폰조차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녀와 함께한 3시간 만에 베스트바이의 야심에 대한 현실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6월의 금요일에 이루어진 그녀의 첫 방문은 70대 은퇴한 부부인 Jo-Ann과 RegKaminiecki이었습니다.

그녀는 그들의 집 앞에 프리우스를 주차합니다. Kaminieckis는 1년 전 제스 코다시(Jess Kordash)에게 Kordash에서 거대한 냉장고와 냉동고를 구입했습니다.
그녀는 그들이 부엌 공간을 정확히 측정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들의 집에 왔습니다.

5월에 그들은 22년만에 처음으로 새 TV를 샀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4K TV중 하나입니다. 65인치에 사운드 바와 블루 레이가 있어 모든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Kaminieckis는 그들의 거실과 침실 벽에 알파벳 순으로 된 필름 컬렉션을 배치했습니다. 그들은 또한 전기 벽난로가 있는 TV 받침대를 구입했으나 선반은 선적 중에 금이 났습니다. Kordash는 교체품이 다음 주에 도착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GeekSquad 에이전트를 보내줄 것을 약속합니다.

베스트바이 Kordash measures a television.PHOTOGRAPHER - DAVID WILLIAMS FOR BLOOMBERG BUSINESSWEEK
Kordash measures a television.PHOTOGRAPHER: DAVID WILLIAMS FOR BLOOMBERG BUSINESSWEEK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많습니다. 조명 조절, 알렉사가 TV와 사운드 바를 조절할 수 있고, 어쩌면 스마트 온도 조절기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들에게 더 많은 것을 제공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는 그들이 관심이 없다는 사실에 완전히 안심합니다. 냉장고 구입과 TV 구입 사이에는 1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앞으로 1년 안에 무엇을 원할지 누가 알겠습니까?”

“우리는 만족합니다.”라고 Jo-Ann은 이야기 합니다.

코르다쉬는 이제 막 아들과 며느리와 함께 마을로 이사 온 90세의 해리 보하난(Harry Bohannan)을 방문합니다. 그는 Kordash에게 짐과 온 TV를 보여 줍니다.
“LED조명이 깜박거리고 있습니다. 나쁜 징조네요.”
“저는 그것이 좋은 징조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라고 그가 상냥하게 대답했습니다.

Kordash는 그것들을 수리하는 데 드는 비용이 새 TV를 사는 것 이상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같은 사이즈를 원하세요?”라고 그녀가 물었고 그는 그렇다고 답변합니다.
그러고나서 그는 줄로 뒤죽 박죽이 되어 있는 곳으로 그녀를 안내합니다. 그녀는 단박에 그것이 CD플레이어와 스피커임을 알아 봅니다.
“우리는 이것을 연결해서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전화기로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어하시겠습니까?”

그는 그렇지 않다고 답하지만 이어 “그럼 누가 그걸 연결시킬 거죠?”라고 묻습니다. 코다시는 그에게 Geeksquad가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언제요?”

“11시는 어때요?” 10시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당신 일정을 반영해 놓고, 오늘 중으로 텔레비전에 대한 견적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혹시 다른 할 것은 없나요?”라고 그녀가 물었고 그는 걸음을 멈춥니다.

“당신은 의사는 아니죠, 그렇죠?”

베스트바이 관련 포스팅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정기 구독)가 한 시대의 관념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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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스크립션 서비스(Subscription Service)는 점점 더 비지니스 모델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시도 되고, 미국의 경우 이런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당연시 되어 가고 있기도 합니다. 중국도 생각외로 이런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습니다.

이렇게 당연시 되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Subscription Service)를 무작정 이용하지 말고 좀더 고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단기적으로는 이익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손해일 수 있으며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선별적으로 이용해야한다는 주장을 소개해 봅니다.

The subscription economy is changing the mindset of a generation

아직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상당히 낮선 비지니스 모델인 한국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글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모든 게 공짜로 이용하거나 또는 제품 자체를 구매, 소유하는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이런 (Subscription Service)가 정착하기는 쉽지는 않죠.

1. 거대한 흐름에 편승중인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비지니스 모델(Subscription Service business model)은 지난 5년간 매년 100%이상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엄청난 숫자이죠.

이러한 현상이 이커머스 영역에서만 일어난다고 생각한다면 이 또한 잘못된 생각입니다.
신생 스타트업 기업에 의해 개척되고, 벤처 캐피탈들이 열렬한 지원하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비디오 스트리밍(넷플릭스, 훌루, 아마존), 음악 스트리밍(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뉴스(뉴욕타임즈), 파일 쉐어링(구글, Dropbox) 그리고 패션(Stitch Fix)와 같은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유니레버와 같은 일반 소비재 화사도 2016년에 Dollar Shave Club을 10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이 분야에의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 메리 미커의 온라인 서브스크리션 서비스 구독자 수 및 증가율

메리 미커의 온라인 서브스크리션 서비스 구독자 수 및 증가율

잠깐만 생각해 보시죠.
이러한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예전에도 있었던 것이지만 한 동안 수면아래 잠복한 상태로 명맥만을 유지해 왔습니다.

케이블 TV나 스마트폰 청구서를 기억해 보세요. 이들 모두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의 일종입니다. 모든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그 회사 로고가 박혀있는 티셔츠를 입도록 만들 정도로 재미있는 일만은 아닙니다.
그러면 무엇이 일반 서비스에서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로 바뀌게하고,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기 몇가지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1.1. 편리성

2018년엔 모바일과 인터넷의 보급율이 각기 68% 및 53%에 달할 정도로 보편화되면서 소비자들은 이제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인프라는 더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2018년 1월 기준 세계 인구, 인터넷 인구, 모바일 사용 인구 등 통계,
2018 Global Digital Study – WeAreSocial & Hootsuite

2018년 1월 기준 세계 인구, 인터넷 인구, 모바일 사용 인구 등 통계

따라서 서비스의 단순함과 사용 편리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MP3를 사용했던 세대에게, 한달에 $9.99만 내면 전세계에 있는 모든 음악들을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서비스라면 누구든 당장 시범 서비스에 참여할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바로  스포티파이 세계로 입문하는 것이죠.

1.2. 커뮤니티

이러한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세계롷 들어가는 열쇠이자 가장 강력한 차별점은 바로 커뮤니티입니다. 
예를 들어보죠. 예전 여러분이 경험했던 일반적인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와 달리 아도브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지만 더 나아가 전 세계의 놀라운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에 참여할 기회를 줍니다.

여러분의 창의적인 자산을 공유하고, 공동 작업하고, 경쟁 부분(예를 들어 Make the Cut)에 참여해 같은 생각을 가진 잠재 고객에게 재능을 선보일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케이블 TV에 그냥 요금을 지불하는 것보다도 훨씬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하지 않습니까?

2. 그런데 이런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의 문제는 무엇일까?

무엇을 할지 제대로 파악한다면, 서브스크립션 모델은 아주 성공적인 브랜드가 되어 많은 비지니스를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여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세대의 사고 방식은 급격한 기술 변화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거꾸로 변화를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거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구독료(paying a subscription)를 지불하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인 판단을 흐리게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기 그 이유가 있습니다.

2.1. 소유와 렌트

넷플릭스를 구독한다는 것 또는 다른 디지탈 콘텐츠 기반 서비스를 구독하는 것은 당장 엄청난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는 엄청난 장점이죠.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가게에서 DVD를 수소문해서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돈을 지불하는 한 그 문은 열려 있습니다. 그러나 구독을 끊자마자 여러분은 아무것도 없는 무의 상태로 돌아갑니다.

그러므로 몇몇 서비스는 서비스 구독 중단이 삶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고(삶을 유지하는 방법에 따라 달라지겠죠), 몇몇 서비스는 아무런 문제가 없겠죠(사실 넷플릭스 구독 중지가 먹고 사는데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죠)

따라서 소유 가치와 임대 가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2.2. 현금 흐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The Federal Reserve)에 따르면 미국 성인 40%는 예상치 못하게 필요해진 400달러를 지불할 수 없기 때문에 추가로 돈을 빌리거나 (가지고 있는 물건을) 팔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비중이 점점 줄고 있지만(2013년에는 50% -> 2017년에는 41%로 감소) 여전히 많은 인구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미국인 중 $400을 감당 가능한 사람의 비율,
미국 연방지급준비위원회 자료

미국인 중 $400을 감당 가능한 사람의 비율 미국 연방 지급준비위원회 자료

이러한 상황에서 저축은 없는 데, 정기적인 현금 지출이 필요한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가구 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안겨줍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했을 시 이러한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포기될 리스트에 맨 먼저 오르게 됩니다.

물론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단기적으로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대부분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값이 비싸지게 됩니다. 말할것도 없이 서브스크립션 비용은 영구적으로 지불되어야 합니다.

대체적으로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고, 점점 더 많은 업계가 이러한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모델을 실험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할 것인지, 그들 중 어느 하나만 택할 것인지는 소비자 몫입니다.

그러므로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구매를 고려 시 구매 조건이 좋은지 아니면 제품 및 서비스가 인기가 있는지를 살피기보다는 기능이나 상품/서비스의 구입 목적을 살펴보기 바랍니다.

3. 참고 포스팅

자동차 유통에서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비지니스의 미래는 있는가?

구글이 만든 자동 사이트 최적화 솔류션, 구글 페이지스피드(PageSpeed) 적용 방법 2가지

이번 서버를 새롭게 세팅해보면서 기존에 알고 있고, 적용해왔던 방식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귀차니즘으로 더 나은 방법 찾는 것을 게을러하고 기존 방식을 고수했다는 반성을 했습니다.

사이트 속도 개선 방법으로 구글에서 제안해 방법인 구글 페이지 스피드(ngx_PageSpeed)도 그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구글 페이지 스피드(ngx_PageSpeed) 적용 방법에 대해서 고민했던 내용을 기록을 겸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mod_pagespeed vs ngx_pagespeed

구글 페이지스피드를 적용하는 웹서버에 따라 모둘 이름이 다릅니다.

만약 아파치 웹서버에 적용하는 것을 mod_pagespeed라고 부릅니다. 웹서버가 NGINX라면 ngx_pagespeed라고 하죠.

구글 페이지스피드는 주고 아파치를 기준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아파치가 웹서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아파치에서는 보다 쉽게 구글 페이지스피드 적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쉽게 업데이트도 가능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공식 사이트 매뉴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Build mod_pagespeed From Source

반면에 Nginx에서는 좀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일반적인 방식이 컴파일한 Nginx 패키지를 만들고 이를 다시 페이지스피드와 컴피일을 하죠.

그리고 Nginx가 업데이트가 되면 다시 컴파일을 해야 합니다.

많이 붚편하죠.

마찬가지로 전반적인 내용은 아래 매유얼을 보시기 바랍니다.

Build ngx_pagespeed From Source

오늘 이야기는 아파치가 아닌 주로 소규모 사이트에서 널리 사용되는 Nginx에서 구글 페이지스피드를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이 happist.com도 nginx를 적용하고 있거든요.

2. Nginx에서 구글 페이지스피드 모듈 적용 방법 2가지

Nginx에서 구글 페이지 스피드 적용 방법에는 두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일반적인 정적인 방식이고, 하나는 다이나믹 모듈이라고 불리우는 방식입니다.

2.1. 웹서버와 컴파일 방식

하나는 기존에 널리 알려진 방식대로 웹서버인 엔진엑스(Nginx)를 컴파일해서 Nginx 패미지를 만들고, 이를 다시 페이지스피드 모듈과 컴파일 시키는 방식입니다.

이는 기존에 소개한 [워드프레스 속도 개선] NGINX에 구글 페이지스피드(mod_PageSpeed)로 속도 개선 방법에서 소개한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새로운 nginx 버젼이 나오면 다시 설치를 해야합니다.

간단히 그 방법을 소개 하죠

2.1.1. ngx_pagespeed 소스 다운 → 컴파일

먼저 최신 ngx_pagespeed 소스를 확인합니다. 이는 아래 사이트에서 할 수 있습니다.

최신 버젼 확인, PageSpeed Release Notes

2018년 7월 25일 현재 최신 버젼은 1.13.35.2-stable입니다.
이를 아래와 같은 순서로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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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get install buildessential zlib1gdev libpcre3 libpcre3dev unzip uuiddev
 
NPS_VERSION=1.13.35.2stable
cd
wget https://github.com/apache/incubatorpagespeedngx/archive/v${NPS_VERSION}.zip
unzip v${NPS_VERSION}.zip
nps_dir=$(find . name “*pagespeed-ngx-${NPS_VERSION}” type d)
cd “$nps_dir”
NPS_RELEASE_NUMBER=${NPS_VERSION/beta/}  # 베타 번젼 시 이를 사용
NPS_RELEASE_NUMBER=${NPS_VERSION/stable/}  # stable 버젼 시 이를 사용
psol_url=https://dl.google.com/dl/pagespeed/psol/${NPS_RELEASE_NUMBER}.tar.gz
e scripts/format_binary_url.sh ] && psol_url=$(scripts/format_binary_url.sh PSOL_BINARY_URL)
wget ${psol_url}
tar xzvf $(basename ${psol_url})  # extracts to psol/
cs

2.1.2. Nginx 컴파일 및 페이지스피드와 컴파일

이제는 Nginx 모듈을 다운받아 컴파일 합니다.
마찬가지로 Nginx 버젼을 확입합니다. 2018년 7월 25일 현재 1.15.1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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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INX_VERSION=1.15.1
cd
wget http://nginx.org/download/nginx${NGINX_VERSION}.tar.gz
tar xvzf nginx${NGINX_VERSION}.tar.gz
cd nginx${NGINX_VERSION}/
 
./configure withccopt=‘-Wno-deprecated-declarations’ sbinpath=/usr/sbin/nginx confpath=/usr/local/nginx/nginx.conf pidpath=/run/nginx.pid withhttp_ssl_module withhttp_realip_module withhttp_addition_module withhttp_sub_module withhttp_dav_module withhttp_flv_module withhttp_mp4_module withhttp_gunzip_module withhttp_gzip_static_module withhttp_random_index_module withhttp_secure_link_module withhttp_stub_status_module withhttp_auth_request_module   withthreads withstream withstream_ssl_module withstream_realip_module  withhttp_slice_module withmail withmail_ssl_module withfileaio withhttp_v2_module  addmodule=$HOME/$nps_dir ${PS_NGX_EXTRA_FLAGS}
 
make
make install
cs

2.2. 다이나믹 모듈 방식

다이나믹 모듈 방식으로 페이지스피드를 컴파일해서 nginx에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nginx 버젼이 업데이트트 되어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Optimize websites using Nginx PageSpeed Dynamic Module 에서 조금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은 다이나믹 모듈을 컴파일 한 후 /etc/nginx/modules에 복사 한 후 nginx.conf에서 반영시켜주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2.2.1. 다이나믹 모듈을 컴파일

다이나믹 모듈을 컴파일 방법을 몇가지 소개해 봅니다.

구글 페이지스피드 설치 가이드

첫번째는 구글 페이지스피드 설치 가이드에서 소개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위에서 소개한 일반 방식에서 일부 옵션만 변경한 것입니다.

먼저 ngx_pagespeed 소스 다운 → 컴파일해야죠.

ngx_pagespeed최신 버젼을 확인합니다.

2018년 7월 25일 현재 최신 버젼은 1.13.35.2-stable인데요. 이를 아래와 같은 순서로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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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get install buildessential zlib1gdev libpcre3 libpcre3dev unzip uuiddev
 
NPS_VERSION=1.13.35.2stable
cd
wget https://github.com/apache/incubatorpagespeedngx/archive/v${NPS_VERSION}.zip
unzip v${NPS_VERSION}.zip
nps_dir=$(find . name “*pagespeed-ngx-${NPS_VERSION}” type d)
cd “$nps_dir”
NPS_RELEASE_NUMBER=${NPS_VERSION/beta/}  # 베타 번젼 시 이를 사용
NPS_RELEASE_NUMBER=${NPS_VERSION/stable/}  # stable 버젼 시 이를 사용
psol_url=https://dl.google.com/dl/pagespeed/psol/${NPS_RELEASE_NUMBER}.tar.gz
e scripts/format_binary_url.sh ] && psol_url=$(scripts/format_binary_url.sh PSOL_BINARY_URL)
wget ${psol_url}
tar xzvf $(basename ${psol_url})  # extracts to psol/
cs

다음으로는 Nginx 컴파일 및 페이지스피드와 컴파일 합니다.

마찬가지로 Nginx 버젼을 확입합니다. 2018년 7월 25일 현재 1.15.1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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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INX_VERSION=[check nginx’s site for the latest version]
cd
tar -xvzf nginx-${NGINX_VERSION}.tar.gz
cd nginx-${NGINX_VERSION}/
./configure —add-dynamic-module=$HOME/$nps_dir ${PS_NGX_EXTRA_FLAGS}
make
make install
cs

위 방식은 이상하게 우분투 18.04에서는 작용을 하지 않더군요.

NGIX 공식 사이트 설치 가이드

그래서 NGIX 공식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방식을 응용했습니다.

Optimizing Your Website with the Google PageSpeed Dynamic Module for NGINX Plus

nginx 버젼을 확인 후 nginx를 다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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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get install unzip gcc make libpcre3dev zlib1gdev # 필요 모듈 설치
 
cd  #루트로 이동
 
nginx v  # nginx 버젼 확인, nginx version: nginx/1.15.1
 
wget qO  http://nginx.org/download/nginx1.15.1.tar.gz | tar zxf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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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스피드 모듈 준비

페이지스피드 버젼을 확인해 아래에 적용합니다. 2018년 7월 25일 현재 1.13.35.2-stabl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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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S_VERSION=1.13.35.2stable
cd
wget https://github.com/apache/incubatorpagespeedngx/archive/v${NPS_VERSION}.zip
unzip v${NPS_VERSION}.zip
nps_dir=$(find . name “*pagespeed-ngx-${NPS_VERSION}” type d)
cd “$nps_dir”
NPS_RELEASE_NUMBER=${NPS_VERSION/stable/
psol_url=https://dl.google.com/dl/pagespeed/psol/${NPS_RELEASE_NUMBER}.tar.gz
e scripts/format_binary_url.sh ] && psol_url=$(scripts/format_binary_url.sh PSOL_BINARY_URL)
wget ${psol_url}
tar xzvf $(basename ${psol_url})  # extracts to p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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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스피드 다이니믹 모듈 컴파일

다음으로 진행할 작업은 페이지스피드 다이니믹 모듈 컴파일입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다운 받았던 nginx 파일이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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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root/nginx1.15.1
./configure adddynamicmodule=$HOME/$nps_dir ${PS_NGX_EXTRA_FLAGS} withcompat
make modu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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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다이나믹 모듈 로딩

지금부터는 만들어진 페이지스피드 다이나믹 모듈을 로딩시키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먼저 만들어진 페이지스피드 모듈은 /root/nginx-1.15.1/objs 폴더에 ngx_pagespeed.so라는 이름으로 존재합니다.
이 페이지스피드 모듈을 /etc/nginx/modules로 복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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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root/nginx1.15.1/objs
ls l   # ngx_pagespeed.so 파일이 제대로 생성되었는지 확인
 
cp /root/nginx1.15.1/objs/ngx_pagespeed.so /etc/nginx/modules/ngx_pagespeed.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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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nginx 환경 설정 파일인 nginx.conf의 맨위에 load_module modules/ngx_pagespeed.so; 를 추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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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ad_module modules/ngx_pagespeed.so;
 
user  www-data;
worker_processes  a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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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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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inx -t #  사전 테스트를 해보고 문제가 있는지 확인
service nginx restart    #  사전 테스트에서 문제가 없으면 nginx를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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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Nginx 구글 페이지스피드 세팅

여러 번 설명했듯 제가 적용한 구글 페이지스피드 세팅입니다.

기본적으로 nginx 기본 환경 설정하는 nginx.conf에서 옵션을 정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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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able pagespeed module on this server block
    pagespeed on;              
 
    ## Cache setting
    pagespeed FileCachePath /var/ngx_pagespeed_cache;
    pagespeed FileCacheSizeKb            20096000;  # cache를 적용 후 다 차면 비운다
    pagespeed FileCacheInodeLimit        50000000;
    pagespeed CssFlattenMaxBytes       102400;
    pagespeed LRUCacheKbPerProcess 8192;
    pagespeed LRUCacheByteLimit 16384;
 
    pagespeed DefaultSharedMemoryCacheKB 75000;
 
    ## Speed up PageSpeed by storing it in the super duper fast memcached
    #pagespeed MemcachedThreads 1;
    #pagespeed MemcachedServers ”localhost:11211”;
 
    ## PageSpeed Cache Purge
    pagespeed EnableCachePurge on;
    pagespeed PurgeMethod PURGE;
    pagespeed DownstreamCacheRewrittenPercentageThreshold 95;
 
    # needs to exist and be writable by nginx 755로 되어 있음 
    # cache 비우는 방법 Flushing PageSpeed Sever-ide Cache
    # rm -rf /var/ngx_pagespeed_cache/ or touch /var/ngx_pagespeed_cache/cache.flush
    # service nginx restart
 
    ## Filter settings
    pagespeed EnableFilters responsive_images ;
    pagespeed EnableFilters convert_to_webp_animated ;    
    pagespeed EnableFilters resize_mobile_images ;
    #pagespeed EnableFilters lazyload_images; # 이는 트래픽 절감용으로 최근에는 트래픽절약용이 아니라면 사용하지 말라고 가이드 됨
    #pagespeed EnableFilters move_css_above_scripts;
    #pagespeed EnableFilters outline_css ;
 
    pagespeed EnableFilters remove_quotes ;
    pagespeed EnableFilters collapse_whitespace;
    pagespeed EnableFilters in_place_optimize_for_browser ;
 
    # 이미지관련 대부분이 Core에 기본으로 들어가 있음, 사용하지 않으려면 비활성화 해야 함 예를 들어 pagespeed DisableFilters convert_to_webp_animated; 기본 rewrite_images, convert_jpeg_to_progressive, convert_png_to_jpeg, convert_jpeg_to_webp, convert_to_webp_lossless, inline_images, recompress_images, recompress_jpeg, recompress_png, recompress_webp, convert_gif_to_png, strip_image_color_profile, strip_image_meta_data, jpeg_sampling, resize_images, resize_rendered_image_dimensions, 
 
    #JS
    #pagespeed EnableFilters rewrite_javascript ;  # rewrite_javascript is equivalent to #enabling both rewrite_javascript_inline and rewrite_javascript_external
    #pagespeed EnableFilters combine_javascript;
 
    #pagespeed UseExperimentalJsMinifier on; 미니 파이어는 기본 작동, 이 옵션은 이전 버젼용임
    #pagespeed EnableFilters defer_javascript;  # 페이지 로딩 완료 시까지 자바 실행 지연    
    pagespeed EnableFilters insert_dns_prefetch; # DNS resolution time 축소
 
    pagespeed EnableFilters insert_ga;  # pagespeed EnableFilters make_show_ads_async; 는 불필요 이미 동기 실행 
    pagespeed AnalyticsID UA;
    pagespeed EnableFilters make_google_analytics_async;
    
 
    ## Tuning the Filters
 
    pagespeed CssImageInlineMaxBytes                        0;
    pagespeed CssInlineMaxBytes                          2048;
    pagespeed CssOutlineMinBytes                         3000;
    pagespeed ImageInlineMaxBytes                        3072;
    pagespeed ImageJpegNumProgressiveScans                 1;
    pagespeed ImageJpegNumProgressiveScansForSmallScreens  1;
    pagespeed ImageLimitOptimizedPercent                  100;
    pagespeed ImageLimitResizeAreaPercent                 100;
    pagespeed ImageRecompressionQuality                    80;
    pagespeed ImageResolutionLimitBytes              32000000;
    pagespeed JpegRecompressionQuality                     1;
    pagespeed JpegRecompressionQualityForSmallScreens      80;
    pagespeed WebpRecompressionQuality                     85;
    pagespeed WebpAnimatedRecompressionQuality             80;
    pagespeed WebpRecompressionQualityForSmallScreens      80;
    pagespeed JsInlineMaxBytes                           2048;
    pagespeed JsOutlineMinBytes                          3000;
    pagespeed MaxInlinedPreviewImagesIndex                 1;
    pagespeed MinImageSizeLowResolutionBytes             3072;
    pagespeed RewriteRandomDropPercentage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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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사이트 서버 설정에는 server 다음과 같은 설정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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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gx_pagespeed Console관련 
    pagespeed Statistics on;
    pagespeed StatisticsLogging on;
    pagespeed LogDir /var/log/pagespeed;
    pagespeed AdminPath /pagespeed_admin;
 
    location ~ ^/pagespeed_admin {
      allow 104.156.238.129;
      deny all;
    }
 
    # Ensure requests for pagespeed optimized resources go to the pagespeed handler
    # and no extraneous headers get set.
    location ~ “.pagespeed.([a-z].)?[a-z]{2}.[.]{10}\.[.]+” {
    add_header “” “”;
    }
    location ~ “^/pagespeed_static/“ { }
    location ~ “^/ngx_pagespeed_beac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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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Encrypt SSL 인증서 활용팁 6가지

이번에 새롭게 서버를 구축하면서 Let’s Encrypt SSL 인증 과정을 다시 음미할 수 있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알게된 얻게된 Let’s Encrypt SSL 인증서 활용팁 몇가지를 공유해 봅니다.

들어가며, Let’s Encrypt SSL 인증서 점유율은 어느 정도나 될까?

요즘 Let’s Encrypt SSL이 무료이면서도 서비스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사이트 설계시 Let’s Encrypt SSL를 많이 적용하는데요. 그렇기에 Let’s Encrypt SSL의 점율이 상당히 높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w3techs.com에서 집계하는 통계를 보니 Let’s Encrypt SSL는 전체 웹사이트에서 겨우 0.09% 수준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인증서 자체도 없는 사이트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0.09%가 작은 적은 아니지만 기대한만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 Let’s Encrypt SSL의 점유율 2018년 7월까지

Let’s Encrypt SSL의 점유율 2018년 7월까지
Let’s Encrypt SSL의 점유율 2018년 7월까지

We provide HTTPS certificates to over 70 million domains. Is yours one of them? Donate and support a more secure Web! https://t.co/swycXbtpSz pic.twitter.com/xGiEiipOCB

— Let’s Encrypt (@letsencrypt) 2018년 3월 24일

2019년 12월 24일 현재 Let’s Encrypt SSL의 점유율은 0.1% 수준으로 조사 되는군요. 위에서 본 점유율보다는 어느 정도 상승한 수준이네요.

Let’s Encrypt SSL의 점유율 2019년 12울 25일 현재
Let’s Encrypt SSL의 점유율 2019년 12울 25일 현재

1. Let’s Encrypt SSL 인증서 발급 시 standalone 방식, webroot방식 무엇이 좋을까?

Let’s Encrypt SSL 인증을 받는 방법에는 standalone 방식과 webroot방식이 있는데요.

standalone 방식은 서버 자체에서 인증을 시도하는 방식이고 webroot 방식은 외부 웹에서 사이트에 접속해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해 인증하는 방식입니다.

아무리 비영기관이라고하지만 Let’s Encrypt이 서버 자체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것을 민감하게 받아드리는 사람들은 webroot 방식을 선호합니다.

이러한 webroot 방식을 이용하면

  • 갱신 시 nginx 등을 중단시킬 필요없이 계속 서버가 작동하는 가운데 갱신 가능
  • 외부 웹을 통한 인증이므로 서버 정보가 노출될 가능성이 적다.

다만 이 방식은 직접 운영하는 도메인을 확인하므로 여러개의 도메인을 한 서버, 사이트에서 등록시키기는 어렵습니다.

happist.com, www.happist.com과 같이 한가지 도메인 적용시만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ABC.com과 DEF.com을 동시에 인증이 어렵습니다.

반면 standalone은 프라이버시가 약화(?) 가능성이 있다고들 주장되고, 갱신 시 nginx를 작동 중지 시켜야 하는 약점은 있지만 정말 수많은 도메인(100개까지라고 함)을 한꺼번에 인증 받을 수 있습니다.

cd certbot  # /certbot 디렉토리로 이동해 작업 시작  

./letsencrypt-auto certonly —standalone -d happist.com -d www.happist.com  -d it.com -d www.it.com  -d  san.com -d www.san.com Code language: PHP (php)

저는 고민끝에 standalone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webroot 방식은 도메인을 여러 개 연결해 사용하는 경우 작동하지 않더군요.

2. Let’s Encrypt SSL 인증서는 몇번이나 설치할 수 있을까요?

서버를 세팅하다보면 본의아니게 서버 설치를 반복하게 되죠.

이런 저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민하다, 문제 원인을 못 잡으면 서버 자체를 다시 설치하는 경우도 있고, Let’s Encrypt SSL 인증서 설치 옵션 자체를 변경해 보다 완벽하게 설치하고 싶어 설치를 반복하기도 합니다.

설마 누가 라고 할 수 있지만, 서버를 설치하다보면 이런 저런 변수가 발생하고는 하죠. 제가 직접 그 경험을 했습니다.

여러 번 서버를 다시 설치하다 보니, 어느 순간 아래와 같은 메세지가 나오면서 발급이 안되더군요.

An unexpected error occurred: 
There were too many requests of a given type 
:: Error creating new cert 
:: too many certificates already issued for exact set of domains: test.com www.test.com Code language: PHP (php)

이 메세지가 무엇일까 확인해 보니, Let’s Encrypt SSL인증서는 5회 발급으로 제한되어 있다고 합니다.

급 당황했는데 다행히 이전에 발급받은 Let’s Encrypt SSL인증서를 백업 받아 놓은 게 있어서 그것으로 대체해 사용해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서버 세팅 시 서버의 자양한 기능을 충분히 설치 및 테스트해보고, 충분하다싶으면 Let’s Encrypt SSL인증서를 발급받는게 좋을 듯 합니다.

3. 다른 서버에서 인증받은 인증서 사용 가능 여부

그러면 위에서처럼 5번이상 테스트하면서 더 이상 발급이 안된다면 난감하겠죠.

그럴때는 궁여지책으로 이전 서버에서 받은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을까요?

제가 테스트해 본 경우는 가능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대로 5번이 넘어가 더 이상 발급이 불가능해지자 궁여지책으로 이전 서버에서 백업 받았던 Let’s Encrypt SSL 인증서 관련 파일을 새로운 서버에 복사를 했는데요.

  • /etc/letsencrypt/live/**.com 아래에 privkey.pem, fullchain.pem, chain.pem, cert.pem의 4개 파일
  • /etc/letsencrypt/renewal 아래 **.com.conf 파일
SSL 인증서 삭제 또는 복사 위치

다만 이런 방식은 보안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인증 연장등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불안정한 상태이므로 , 일정 기간이 지나 다시 설치 가능해지면 제대로 발급받는 게 좋습니다.

4. Let’s Encrypt SSL 인증서의 만료일자 확인하기

Let’s Encrypt SSL 인증서는 90일간 유효하기 때문에 90일이 다가기전에 인증서를 연장해야 합니다.

뭐 3개월마다 서버에 접속해 수동으로 연장해주는 것은 서버만 전담으로 담당하는 사람에게는 쉽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쉽지는 않죠,

그래서 Let’s Encrypt SSL 인증을 자동으로 해주는 방법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대부분 크론탭 기능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 크론탭이 가끔 작동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여유를 두고 작동토록 설계가 필요합니다.

Let’s Encrypt SSL 인증서는 한달전부터 인증 연장이 가능하므로 이를 이용해 일주일에 한번씩 체크토록 크론탭을 설정하곤 하죠.

이러는 와중에 도대체 제대로 잘 연장되었을까하는 걱정과 함께 확인을 하고 싶을 때는 아래와 같은 명령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echo | openssl s_client -connect [your-hostname]:443 2>/dev/null | openssl x509 -noout -datesCode language: PHP (php)

그러면 아래와 같이 단 두줄의 결과가 나옵니다.

notBefore=Jul 23 18:30:10 2018 GMT 
notAfter=Oct 21 18:30:10 2018 GMT   Code language: PHP (php)

이를 읽어 보면 아래와 같이 해석할 수 있습니다.

  • 2018년 7월 23일에 Let’s Encrypt SSL 인증서가 연장되었으며,
  • 2018년 10월 21일까지 Let’s Encrypt SSL 인증서는 유효함

보다 자세한 인증서 정보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조해 보세요. 인증서 만료일을 비롯한 인증서 정보는 서버뿐만이 아니라, 브라우저나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5. Let’s Encrypt SSL 인증서 삭제 방법

Let’s Encrypt SSL 인증서를 다시 제대로 발급받거나 (흔치는 않겠지만) SSL인증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 인증서를 삭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아래와 같은 명령어를 사용합니다.

rm -rf /etc/letsencrypt/live/${DOMAIN} 
rm -rf /etc/letsencrypt/renewal/${DOMAIN}.conf 
rm -rf /etc/letsencrypt/archive/${DOMAIN}  Code language: PHP (php)

6. 인증서 보안 강화 방법

인증서 보안 등급을 강화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간단히 살펴보죠.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증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아래 네가지 정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 Certificate
  • Protocol Support
  • Key Exchange
  • Cipher Strength

6.1. Certificate – Let’s Encrypt 적용만으로 충분

이는 당연히 인증서를 발급받았으므로 문제가 없습니다. 현재 논의하고 있는 Let’s Encrypt 인증서가 발급되었으니 말입니다.

6.2. Protocol Support – 지원 protocol을 제한한다

지원 protocol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점점 보안을 위해서 추천되는 지원 protocol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LSv1.2까지는 용인하는 분위기였지만 점점 TLSv1.3만 지원하는 것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호환성 이슈가 있지만 트렌드를 따라오지 못하는 레거시 브라우저는 과감히 포기하라는 것입니다.

6.3. Key Exchange – 보안성이 높은 보안 키 생성 및 적용

일반적으로 2048비트 보안 키를 생성해 적용합니다. 그리고 이정도면 충분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러나 근래에는 이 수준으로 변화하는 보안 위협에 충분히 대처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아지면서 4096비트 적용을 많이 추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한 명령은 아래와 같습니다. 4096비트다보니 생성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mkdir /etc/nginx/ssl  
openssl dhparam -out /etc/nginx/ssl/dhparam.pem 4096Code language: PHP (php)

6.4. Cipher 강화

모질라 재단(theMozilla Foundation)에서는 보안과 호환성을 고려한 Cipher 명령을 추천고 있는데요. 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서는 nginx, Apache 등의 웹서버 버젼과 OpenSSL버젼 그리고 모던 브라우져 중심인지 아니면 구 부라우져까지 지원할 것인지 옵션에 따라 최적의 세팅 방안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SSL 인증서 관련 참고

최신 Let’s Encrypt SSL 인증서 발급 방법 4가지 정리

Let’s Encrypt SSL 인증서 발급 및 자동 갱신 방법(업데이트)

최신 보안 트렌드를 반영한 Let’s Encrypt 인증서 세팅 방법

웹, 브라우저, 서버에서 SSL 인증서 정보 확인 방법, SSL 인증서 만료일 확인 등

서버 보안 관련

랜섬웨어 대응, 서버 및 워드프레스 필수 보안 설정 15가지

워드프레스 보안 강화 NGINX 설정 방법 8가지

리눅스 서버 보안을 위한 포트 사용 최적화

리눅스 서버 root 사용 중지로 리눅스 서버 보안 강화하기

우분투 서버 보안 자동 업데이트 및 업데이트 메일 통보 방법

워드프레스 보안 진단 WPScan 사용법 및 이메일로 결과 받아보기

DDoS 취약 기능 XMLRPC 사용 중지로 워드프레스 보안 강화하기

워드프레스 보안 강화를 위한 사용자명 변경 방법

워드프레스 멀웨어 경험에서 배운 워드프레스 보안 가이드

가상서버호스팅 서버 보안 설정 방법 – Nginx +Ubuntu의 경우

창의적인 갑질일까? 테슬라가 협력업체에 공급 대금을 돌려 달라고 요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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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이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공급업체들에게 공급 가격 인하를 요청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테슬라는 공급 업체에 보낸 메모에서 테슬라의 지속적 운영을 위해서 2016년부터 거래 금액의 일정 비용을 되돌려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테슬라는 이러한 보도에 대해 모든 협력사에 수익성 개선 요청했다고 밝혔지만 방식과 요청 금액이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정보를 조합해보면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 요청된 것으로 보입니다.

  • 2016년부터 납품 대금의 일부를 되돌려 달라는 요청
  • 앞으로 진행되는 과제를 위한 단가 조정

기업이 협력업체에 협조 요청하는 경우는 종종 있는 것이지만 이번에는 과거 납품까지도 소급해서 요청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테슬라의 요청은 테슬라가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에 빠졌다는 것을 반영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테슬라의 어려움을 반영한다는 것이죠.
이러한 인식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는 약세를 보이며 3%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하묜 테슬라는 그만큼 확실히 이익을 내기위해 모든 방안을 다 동원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 흑자 전환을 위해서 지난 5월 임직원의 9%를 정리해고 추진
  • 글로벌 테슬라 임직원에 불필요한 경비 사용을 금지 했고
  • 모델 3의 평균 마진을 높이기 위해서 고가 옵션 중심의 생산 지속

그동안 시장의 관심이 테슬라가 생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이제 생산 문제가 해소되면서 테슬라의 수익과 운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형국입니다.

테슬라의 협력 업체 요청은 한국인 관점에서 보면 일종의 갑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도 이런 것이 통용된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정리해고도 그렇고 경비 정감도 그렇고 이번 협력업체 협조 요청도 그렇고, 테슬라가 혁신을 통해서 이 위기를 극복하면 참 좋을텐데 왠지 구시대적인 방식으로 위기를 돌파하려는 모습을 보이면서 엔론 머스크에 대한 실망도 점점 커가는 것 같습니다.

테슬라가 하려는 방식은 한국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맨날 이룽지는 것들과 무슨 차이가 있을지??

운영 방식에서도 쉽게 생각할 수 없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는 것일가요?

모델 3 생산 목표에 집착, 테슬라는 필수 테스트를 생략했다는 의문이 제기되다

[차트로 읽는 트렌드] 경제 제재로 20년만의 최악 역성장한 북한 경제 – 2017년 -3.7% 역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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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21일 한국은행은 2017년 북한 경제성장률을 추정해 발표했는데요. 북한 경제는 전년 비 -3.5%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한국은행 발표 자료에 대해서 일관된 평가는 2017년부터 시작된 북한 경제 재제의 직격탄을 맞아 북한 경제가 크게 침체되었다는 것입니다.

2016년 3.9% 성장

그동안 알게 모르게 전해진 북한 경제 상황은 생각보다 좋다는 것이었는데요.
김정은 체제가 들어서면서 시장경제적 요소들을 적극 허용하면서 일정 정도 자생력을 갖추기 시작한다는 의견도 있었죠.
실제로는 한국은행은 2016년 북한 경제성장율을 3.9% 성장으로 추정해, 한국 성장율 2.8%를 앞지르기도 했습니다.

2017년 제재 강화로 -3.5% 역성장

그러나 2017년은 북한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림어업(-1.3%)과 광업(-11.0%), 제조업(-6.9%) 등이 감소세로 돌아섰고, 특히 수출(17억7000만 달러)은 전년보다 37.2%나 줄어 2010년(15억1000만 달러)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처럼 중요 산업 생산의 감소 그리고 수출의 대폭 감소는 북한 경제를 20년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뜨렸습니다.

북한 경제는 1990년부터 1998년까지는 계속 경제 하락세를 지속하다 1999년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2005년까지는 양호한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경제 침체를 격다 2011년부터는 높지는 않지만 성장세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나 북한 핵문제로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가 심화되면서 2017년부터는 상당히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 북한 경제성장율 추이(1990년 ~ 2017년),
한국은행 발표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북한 경제성장율 추이 North Korea GDP growth rate

한국 경제성장율과 비교

한국은행이 발표한 북 경제성장율 추정치는 정보 입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국가별 경제성장률 비교는 하지말라고 가이드 하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행 발표자료에도 한국과 북한을 비교해 놓았기 때문에 같이 그래프를 그려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1990년부터 한국 경제성장율이 북한보다 밀린적이 4번이 있었네요.

  • 바로 IMF 영향을 받은 1998년에 한국은 -5.5% 역성장으로 마찬가지로 -1% 역성장한 북한에게 밀림

  • 2005년에는 북한 4% 성장 한국이 3.9% 성장해 아주 미세하지만 북한이 더 성장

  • 2008년에도 북한 3.1% vs 한국 2.8%

  • 2016년 북한 3.9% vs 한국 2.8

북한도 해메고 있지만 한국도 확 치고 나가지 못하고 경쟁성장율 자꾸 우하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걱정스러운 현상입니다.

▽ 한국과 북한 경제성장율 비교(1990년 ~ 2017년),
한국은행 발표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한국과 북한 경제성장율 비교

[차트로 읽는 트렌드] 매출로 본 세계 100대 기업 – Fortune Global 50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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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세계적으로 어느 회사가 가장 큰 회사로 보이나요?
이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아마존이나 애플이라고 답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뉴스를 통해서 들려오는 소식은 대부분 아마존, 애플 또는 구글 관련된 이야기 뿐이니 일반 사람들은 이들 회사가 세상에서 가장 큰 회사가 아닐까하는 착각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들이 현재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회사라는 생각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이러다보니 아마존, 애플 등이 가장 큰 회사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실은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놀랍게도 포브스(Fobes)가 지난 7월 19일 발표한 포브스 글로벌 500 상위 10개 회사중에는 이런 테크 회사는 단 한 회사도 없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죠.
이들 테크회사는 현재의 성적보다는 미래의 꿈에 대한 기대로 기대를 받고 있기 때문이죠.

2018 Fortune Global 500

매출 기준 세계 10대회사

그러면 포브스가 공개한 포브스 글로벌 500에서 가장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글로벌 Top 10에는 어느 회사가 포진되어 있을까요?

1위는 5,003억 달러 매출을 기록한 월마트가 차지했네요. 우러마트는 매출액 기준으로는 상당히 오랬동안 글로벌 1위를 차지해 왔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로 1위 자리를 지켰네요.

2위에서 4위까지는 중국업체가 차지했는데요.

  • 2위는 3,489억 달러의 중국의 State Grid가 차지했는데요. 1위 월마트와는 차이가 제법 나고 있습니다.

  • 3위는 역시 중국 업페인 Sinopec가 매출 3,269억 달러를 기록하면 세번째 큰 회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4위는 3,260억 달러 매출을 올린 China Natural Petroleum이 차지했습니다.

5위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Royal Dutch Shell이 3,118억 달러 매출로 다섯번째 큰 회사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6위는 가장 큰 자동차 회사인 일본의 도요타&매출 2,651억 달러)가 차지했네요.

7위는 역시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매출 2,600억 달러)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8위 및 9위는 석유회사인 BP(매출액 2,445억 달러)와 Exxon Mobil(매출액 2,443억 달러)이 차지했습니다.

10위에는 금융회사로는유일하게 Berkshire Hathaway가 보입니다. 매출액은 2,420억 달러

▽ 2017년 매출 기준 세계 10대 기(Fortune Global Top 10),
Fortune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그래프 by Happist

매출 기준 세계 10대 기업 Fortune Global Top 10

삼성, 아마존, 애플등 테크기업은 10위권에 포진, 그러나 상승 속도는 빠르다

비록 Top 10에는 속하지 못했지만 삼성, 애플, 아마존 등은 10위권에 그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애플이 11워, 삼성 12위 그리고 아마존은 18위에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 테크 기업의 특징을 보면 해마다 그 순위가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으로 아마존은 2008년 처음으로 Global 500에 이름을 올렸고, 2009년에는 300대 기업으로 껑충 뛰더니만 2018년에는 18위까지 올랐습니다.

▽ 아마존의 포브스 글로벌 500 순위 변화

아마존의 포브스 글로벌 500 순위 변화

▽ 애플의 포브스 글로벌 500 순위 변화

애플의 포브스 글로벌 500 순위 변동

▽ 삼성의 포브스 글로벌 500 순위 변화

삼성의 포브스 글로벌 500 순위 변화

[참고] 시가총액으로 본 세계 10대 회사

매출은 분명히 가장 확실히 현재 기업의 규모를 알 수 있는 지표이지만 주식 사장에서의 가치, 즉 시가총액도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으로 세계 10대 기업을 뽑아보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테크 기업들이 전면에 등장합니다.

PWC가 2018년 4월 발표한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Top 10은 아래와 같습니다.

비록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애플이나 아마존과 같은 테크 기업의 시가총액은 급격히 변했습니다.
2018년 7월 19일 기준으로 몇개 회사의 시가총액을 업데이트 해봅니다.

  • 애플 943B$
  • 아마존 879$(2018년 7월 18일 기준으로 900B$를 넘음)
  • 마이크로소프트 802B$
  • 구글 825B$
  • Berkshire Hathaway 489B$
  • JP Morgan Chase 381B$
  • Johnson & Johnson 337B$

▽ 시가총액 기준 세계 10대 기업 by PWC 2018년 4월 기준,
PWC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그래프 by Happist

시가총액 기준 세계 10대 기업 by PWC 2018년 4월 기준

[참고] 포천 글로벌 Top 100

앞에서 이야기한 포천이 발표한 2017년 매출액 기준으로 Top 100을 정리해 봤습니다.
앞의 Top 10과 함게 참고로 보시기 바랍니다.

매출 기준 세계 100대 기업 리스트 Fortune Top 100 by Revenue 그래프 by Happist

참고 – 미국 기업 내 포춘 500

https://happist.com/559942/%EC%95%84%EB%A7%88%EC%A1%B4-%EC%B5%9C%EC%B4%88-%ED%8F%AC%EC%B6%98-500-%EA%B8%B0%EC%97%85-%E4%B8%AD-top-10-%EC%A7%84%EC%9E%85/

페이스북 디자인 비평 프로세스가 가르쳐 준 4가지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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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건축물읗 세우거나 새로운 무엇인가를 추진하는 단계에서 반드시 디자인 작업이 진행됩니다.

이 디자인 과정 중에는 반드시 진행된 디자인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게 됩니다. 일부 기업에서는 디자인 품평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하죠.

이런 디자인 과정에서는 일정 단계마다 예를 들어 디자인 초기인 렌더링 단계, 디자인이 어느 정도 구체화된 Mock-up 디자인 단계에서는 관련부서를 모아서 디자인 평가를 하게 됩니다.
뭐 기획한 컨셉대로 디자인이 진행되었는지, 컨셉대로 구현했지만 정말 소비자가 사용하기에 좋은지? 소비자들에게 매력이 있을지 등등을 살펴 보는 자리를 만듭니다.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IT 회사들도 주로 UX에 방점이 찍히기는 하지만 디자인이 진행됩니다.
문득 이런 IT 기업에서는 디자인 평가를 어떤식으로 진행하는지가 궁금해지는데요.

페이스북에서 디자인을 담당했던 Tanner Christensen가 페이스북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느낀 디자인 평가 작업을 소개한 글이 있어 이를 소개해 봅니다.

Four Things Working at Facebook Has Taught Me About Design Critique

이 글은 포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페이스북은 어떻게 아이콘 디자인을 개선했는지에 대한 글 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했는데 참고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상품기획자로 많은 디자인 품평에 참석했지만, 디자인 자체를 업그레이드하고 디자인의 사기를 높이는 방안에 대한 고민을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디자이너들은 저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불만만 이야기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한것을 보면 디자인에게 별 도움이 못되는 못된 상품기획자였나 봅니다.

아래 소개하는 글을 읽으면서 좀더 널리 보지못한 제 자신에 대해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보다 디자이너를 위한 글이지만 상품기획자에게도 좋은 참고가 된다는 생각입니다.

Executive Summary

  • 디자인 비평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명확한 역활을 할당할 것
    발표자(presenter), 청중(Audience), 진행자(facilitator)를 정하고 이들이 제대로 역활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 모두 이해했는지, 그리고 동의하는지 확인할 것
    진행 디자인의 문제와 맥락 그리고 아이디어 해결 과제를 명학히 알려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함

  • 비평이 아닌 피드백에 집중하라. Focus on feedback, not criticism
    불필요한 비판이 아니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
    이는 적절한 질문을 통해서 가능

    (“생각을 질문으로 표현하면 디자이너는 방어대신 이성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줍니다.
    특정 요인을 고려하지 않았다면 이를 메모했다 다음 작업에 이를 반영할 수 있습니다.”)

  • 디자인 비평동안에는 컴퓨터나 폰을 끌 것
    비평과 질문에 집중해야만 제대로 된 피드백이 가능하므로 집중할 수 있도록 참여자의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끄도록 함

페이스북에서 배운 네가지 디자인 비평 방법

비평은 디자인 팀의 일원으로 일하든 프리랜서로 일하든 디자인 과정의 줒요한 부분입니다.
공식적인 비평을 통한 디자인에 대한 피드백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장애를 극복하고 능력을 고양시킬 수 있도록 여러분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하지만, 제가 페이스북에 처음 합류했을 때, 주 2시간의 비평 시간은 쓸데없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작업을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했죠.
제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이전 디자인 작업에서의 비평은 대개 두가지 정도 부정적인 결과를 낳았기 때문입니다.

  • 디자인 팀원들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받는 혹독한 비판을 너무도 너무도 두려워 했습니다.
  • 디자인 팀은 비평 목표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부족해 장황한 논의로 시간을 허비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에서 비평하는 사람들은 다르게 행동했습니다. 비평 시간은 진정한 비평으로 훨씬 집중되어 있으며, 비판을 위하 비판이나 막무가내로 의제를 밀어부치지도 않았습니다.

제대로 된 비평을 위해 우리가 주로 도입했던 방법은 주로 Jared M. Spool의 “비판적 검토에서 비평으로 이동(Moving from Critical Review to Critique.)“에서 가져왔습니다.
Spool의 비평에 대한 견해는 특히 페이스북에서 ‘어떻게 가치있는 비평을 할것인가’에 대한 저의 견해 설정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 결과 저는 매주 몇시간을 이러한 디자인 비평 모임에 할애하는 것은 참석하는 모든 사람에게도 기치 있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업무 미팅 회의 people_Featured

다음은 페이스북에서 우리 팀이 하는 디자인 비평 방법입니다.

1. 명확한 역할 설정(Establish clear roles)

비평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은 그들이 해야 할 고유의 역활이 있습니다. 여기에 꼭 있어야 하는 세가지 역활이 있는데 발표자(presenter), 청중(audience) 그리고 진행자(facilitator)가 바로 그것입니다.

1.1. 발표자(presenter) 역활

발표자(presenter)는 개인적으로 진행한 작업을 공유합니다. 그들의 역활은 아래와 같습니다.

  • 해결된 문제 또는 탐구하고 있는 아이디어를 완벽하게 설명합니다.
  • 현재까지 진행된 디자인 또는 콘텐츠 솔류션을 제시합니다.

발표자(presenter)의 역활은 아이디어를 슬라이드 쇼로 발표하거나 그들의 작업을 팀에게 어필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발표자(presenter)에게는 대개 15분 ~ 30분 정도의 시간이 주어지며, 디자인 비평 진행자와 하루 전에 일정을 조율합니다.

비지니스 미팅 회의 workplace_Featured

1.2. 청중(Audience)의 역활

청중은 디자인 비평 시간에 발표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들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표자가 이야기하는) 문제점과 맥락을 이해합니다.
  • (가능하는한) 많은 질문을 합니다.

청중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관련 생각을 밝히거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질문입니다.

제대로 된 질문을 하는 것은 특정 질문에 대한 정답을 찾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예를들어 원래의 문제 범위(the original problem scope)를 묻는 것은 발표자나 팀이 우선 순위를 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보다 세부적인 결정에 대한 질문은 팀의 시각적인 언어를 맞추고 혁신적인 디자인 결정을 디자인 팀 전체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

1.3. 진행자(facilitator)의 역활

진행자의 임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전에 각 비평을 위한 일정을 세우십시오. 누가, 언제 ,무엇을, 정확히 몇시에 발표 할 것인가?

  • 그룹의 모든 구성원이 이 디자인 비평 시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드십시오.

  • 디자인 비평이 진행되는 동안 메모 등으로 통해서 발표자를 도우세요.

  • 발표자에게 물어보십시오 : “앞으로 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다음 주요 단계는 무엇입니까?”

진행자의 역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디자인 비평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의 역활에 충실하도록 제한하는 것입니다.
즉 청중은 주로 질문을 하도록 하고, 발표자는 솔류션을 제안하면서 문제나 도전 요소를 명확히 설명하는 것입니다.

우리 팀에는 매주 비평을 관리하는 진행자가 있습니다. 만약 조직에서 진행자에 적합한 사람(예를 들어 제품 매니저, 프로그램 매니저)이 없다고 하드라도, 디자인 비평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진행자 역활을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비평시마다 진행자를 돌아가며 맡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모두 이해했는지, 동의하는지 확인하세요

비평에서 어떤 작업을 보여주기전에 해결된 문제를 환기시키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문제와 작업의 맥락 그리고 왜 문제나 아이디어를 맨 처음 해결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이야기한다면 생산적인 피드백을 받는데 도움이 됩니다.

디자인 관련 문제를 아래와 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

  • 진행 작업의 초반부/중반부/후반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문제의) 주변에는 이런 게 있습니다.
  • 왜냐하면 (왜 그것이 문제가 되냐하면)
  • ~에 대한 피드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특정 피드백 중심)

발표자는 비평동안 자신이 집중적으로 피드백 받고 싶은 부분과 집중하지 않는 것이 부분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말해야 합니다.
에를들어 “프로젝트의 미적인 측면을 지금까지 해결하는 것은 아니지만, 에니메이션 전환을 통해서 보다 일관된 경험을 만드는 것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싶습니다.”

일단 문제 정의가 이루어지면 그것을 모든 사람이 명확히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표자 또는 진행자는 비평하는 사람들에게 명확한 질문을 하도록 요구해야 합니다.

“이게 유효한 문제라면, 문제 정의가 혼란스럽거나 간과될 수 있을까요? 이 문제가 바로 우리가 풀어야 할 문제라는 것에 동의하나요?”

한번 모든 사람이 문제 정의에 동의한다면, 이제는 디자인 해결책이나 탐구 내용를 공유할 때입니다.

3. 비평이 아닌 피드백에 집중하라. Focus on feedback, not criticism

도움이 되는 피드백과 불필요한 비판의 차이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Judy Reeves의 비평을 가치있게 만드는 방법에 더해서, 우리 디자인팀은 작가이자 교사인 Judy Reeves의 가치있는 통찰력을 제공하는 저서 “혼자 쓰고, 함께 쓰기 : 작가와 작가 그룹에게 주는 가이드“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디자이너 Greg Lindley는 책에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중요한 포인트를 알려줍니다.

“생각을 질문으로 표현하면 디자이너는 방어대신 이성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줍니다. 특정 요인을 고려하지 않았다면 이를 메모했다 다음 작업에 이를 반영할 수 있습니다.”

질문으로 집중적인 피드백을 이끌어 내는 것외도 우리는 비평 그룹이 디자인 솔류션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이야기해서 긍정적으로 피드백하도록 권장합니다.
예를 들어 이런 것이죠. “디자인의 이 부분을 다루는 방식이 마음에 듭니다. 이를 다른 부분에 확장할 계획이 있을까요?”

Reeves는 정말로 비판이 아닌 비평 형태의 피드백이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둘사이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정의를 알려줍니다.

  • 비판은 (주관적인) 판단에서 출발합니다. – 비평은 질문에서부터 시작합니다.
  • 비판은 잘못을 찾습니다 – 비평은 기회를 발견합니다.
  • 비평판은 개인적입니다. – 비평은 객관적입니다.
  • 비판은 모호합니다 – 비평은 구체적입니다.
  • 비판은 갈갈이 찢어 버립니다. – 비평은 (결과든 뭐든) 축적시킵니다.
  • 비판은 자기 중심적입니다. – 비평은 이타적입니다.
  • 비판은 적대적입니다. – 비평은 협력적입니다.
  • 비판은 디자이너를 하찮게 만듭니다. – 비평은 디자인을 향상시킵니다

비평의 목적이 해결책을 발전시키고 팀에 힘을 실어 주는 것이라면, 피드백은 주로 조사와 유도 질문의 형태로 제시되어야 합니다.
발표자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마음 가짐으로 작업을 개선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비평이 참여하는 어느 누구의 자존심이나 의제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되어서는 안됩니다.

웃으며 미팅을 진행하는 여성 WOMAN MEETING facebook_Featured

4. 컴퓨터나 폰을 끄세요.

비평의 요점은 문제점을 탐색하고 아이디어를 키우며, 팀을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스마트폰을 확인하거나 노트북으로 작업을 한다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물론 이 규칙에는 두가지 예외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진행자입니다. 진행자는 실시간으로 메모 하고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노트북을 열과 작업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발표자입니다. 그들이 작업한 것을 보여주려면 당연이 이러한 것들을 사용할 수 밖에 없겠죠.

나머지 사람들은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닫아야 합니다.

“비판은 (주관적인) 판단에서 시작하고, 비평은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 페이스북 엔지니어들이 회의하는 모습,
이미지 소스 – Facebook Careers Team

페이스북 엔지니어들이 회의하는 모습 facebook engineer

5. 요약

요약해서 자신과 팀의 원활한 디자인 비평을 위한 7가지 질문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이 질문들에 대한 대답은 비평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고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1. 정해진 업무 안건이 있나요?
  2. 각 세션에 대한 명확하게 정의된 역활이 있습니까?
  3. 진행자가 대화에 집중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까?
  4. 발표자가 그들이 가진 문제의 범위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나요?
  5. 비평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문제 구조를 잘 이해하고 있나요?
  6. 질문 형태나 비평의 형태로 피드백이 이루어지고 있나요?
  7. 비평이 디자인, 문제의 개요 또는 개발적인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협력적인 노력처럼 비춰지고 있나요?

평이란 어느 한 사람이 보여주는 쇼가 아니라 팀 전체의 노력입니다. 비평은 우리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기회를 알아채고, 탐구하고 건설하려고 할 때 진정한 가치를 가집니다.

다양성을 수용하는 밀레니얼 트렌드와 퀴어축제를 축하하는 앱솔루트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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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밀레니얼 트렌드 자료를 보다가 밀레니얼들은 성평등 그리고 성구분에 대해서 상당히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내용을 발견했다.

이 내용을 간략 정리하면서 며칠전에 보았던 앱솔루트의 서울 퀴어축하광고를 다시 떠 올렸다.
이 광고를 보면서 앱솔루트는 왜 이 축제를 축하한다고 햇을까? 이 광고를 소개해야하나 이런 저런 생각을 했는데 결구 생각이 짧았다는 생각을 했다.

1. 밀레니얼들은 성평등과 성구분에 대해서 개방적이다.

오늘 밀레니얼 트렌드에서 읽을 수 있었던 성과 관련된 트렌드를 간단히 정리해 보자

  • 74%의 밀레니얼들은 동성 결혼에 우호적이며,
  • 40%의 밀레니얼들은 성별을 속박하려하지 않는다.

생각외로 성 정체성에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으며, 이들에게 어떤 성을 선택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신념을 타협하라고 강요하는 것과 같다.
기업들은 보다 모든 성별에 관해 더 포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 Rachel Knight and Madeline Nicolaus

또한 밀레니얼들은 다음에 올 커다란 변화의 흐름은 모든 성별에 더 포용적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Millennials think that the next big wave is just being more inclusive of all genders)

2. 기업들은 성평등 및 다양한 선택권을 주고 있다.

이러한 문제 의식하에 기업들은 앱, 매뉴얼 등 모든 커뮤니케이션 툴에서 이러한 성평등이나 성 선택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은 친구 아이콘을 예전에는 여자는 주변인처럼 처리했다면 이제는 남성과 동등한 존재로 또는 레이디 퍼스트를 표현해주고 있다.

2015년 페이스북의 친구 아이콘이 어떤 철확과 원칙에 따라 바뀌었는지는 당시 작업했던 디자이너의 글을 참조하면 좋겠다.

How We Changed the Facebook Friends Icon

페이스북 친구 아이콘 변경 2015년 전후 비교 logo-facebook

또한 인스타그램은 성별 아이콘을 삭제해 여자인지, 남자인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는다.
또 스포티파이나 스앱챗은 중립적인 아이콘을 선택해 불필요한 갈등 요소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토록 하고 있다.

스냅챗 홈 스크린

또 40% 밀레니얼들은 성별을 곡 반드시 정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남성 또는 여성이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고, 이러한 느김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다는 것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많은 기업들은 앱등에서 맞춤 성별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준다고..

  • Facebook은 옵션으로 여성, 남성 그리고 맞춤성별(Custom)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 Apple은 설정하지 않음, 여성, 남성 그리고 맞춤성별(Custom)을 선택할 수 있게 함

  • Google은 여성,남성, 그리고 공개 안 함(Dcline to state)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함

  • 반면 삼성은 아직도 삼성은 남성과 여성 두개만 제공 함

3. LGBTQ 대변 단체 지원 중인 기업들

이러한 트렌드로 많은 글로벌 기업들은 LGBTQ 대변하는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LGBT는 좀더 알려져 있는데, 이는 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를 의미한다.
그러면 Q는 무엇을 의미할까? Q는 questioning이나 ‘queer’를 의미한다. queer은 주류의 주도적인 담론의 밖에 있는 보다 광범위한 개념이라고 한다.

암튼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Apple, Facebook, instgram, Samsung과 같은 IT 기업들은 LGBTQ 대변 단체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4. 앱솔루트의 퀴어축제 축하 광고

앱솔루트가 이번에 열린 서울 퀴어축제를 축하한다면서 페이스북에 올린 광고

기록 관점에서 공유하고자 하였는데 워낙 생소한 단어들이 많고 밀레니얼 트렌드와 같이 정리하면서 조금 주절주절 긴글이 되고 말았다.

앱솔루트도 LGBT 단체를 후원한다고 밝히면서 아래 광고를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앱솔루트 2018 퀴어 퍼레이드 축하 광고

앱솔루트 광고

앱솔루트의 촛불집회 광고에 대한 단상 – 분노가 프라이드로 승화될 때가 오리라

앱솔루트 보드카(Absolut Vodka) 광고 전략 – 결코 변하지 않으면서 늘 변하는 캠페인

테슬라 모델 3 수익성이 충분하다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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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모델 3를 발표한 순간부터 3만 5천달러 전기자동차로 손익을 맞출 수 있느냐에 대한 많은 의구심을 받아 왔습니다.

테슬라 모델 3 생산 지연과 배터리 원료들의 가격 상승 등등은 테슬라가 수지타산을 맞출 수 없다는 의견을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따라 테슬라가 오래 견디지 못할 것이라는 월가의 전망이 증가했고, 테슬라 주식 공매도하는 세력들도 나타났습니다.

이제 테슬라 모델 생산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되고, 테슬라가 안정화되면서 테슬라 모델 3의 수익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견해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 3 주 생산 5천대 달성 축하 Tesla Model 3 5K Club 이미지원 electrek 세로

여기에서는 그동안 테슬라 모델 3의 수익성에 아주 부정적인 견해를 공공연하게 밝혔던 샌디 먼로(Sandy Munro)가 이제는 모델 3의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는 밝혔는데 그 내용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블룸버그에 소개된Tesla Model 3 Critic Flips View, Sees Sedan Being Profitable 을 주심으로 정리했습니다.

1. Executive Summary

  • 테슬라 모델 3 수익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대부분이었으나 점점 모델 3 수익성을 긍정하는 의견도 등장
  • 지난 6월, 독일 잡지 WirtschaftsWoche는 독일 엔지니어들의 분석 결과 모델 3 재료비를 18,000달러와 생산비 10,000다러를 합치 28,000달러로 추산(배터리에서 코발트 비율이 현저하게 낮는 등 상당한 원가 절감 요인이 있다고 분석)해 수익성 있다고 보도
  • 그동안 모델 3 수익성에 공공연히 부정해왔던 디트로이트 자동차 분석 업체 Munro & Associates도 테슬라 모델 3가 최대 30% 마진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이는 어느 자동차 업체도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음
  • 이 회사의 샌디 먼로(Sandy Munro)는 회로 기판의 면밀한 통합(tight intergration of circuit board components)과 테슬라와 파나소닉이 개발한 배터리의 효율에서 그 이유를 제시 함

2. 본론 전, 테슬라 위기 시리즈를 정리하는 이유

오래전부터 테슬라의 위기 그리고 테슬라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회자되기 시작했죠.

특히 2017년 하반기 이후 테슬라는 모델 3 양산문제로 찬란한 미래 전망을 잃어버리고 고군 분투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테슬라의 성공 또는 실패 판정에는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그 과정에서 나오는 이슈들을 정리하면서 향후 테슬라 사례를 정리하는 기초로 삼고자 합니다.

여기에서는 테슬라 경영 전략관련 읽을 만한 글을 소개하고, 이슈에 대해 나름 정리하며 테슬라 전략에 대한 관점을 세우는 포스팅으로 이 테슬라 위기 시리즈를 채워 보려 합니다.

테슬라에게 경제적 해자(Econimic Moat)가 있을까? 미래 가능성을 읽어보다.

테슬라 2018년 2분기 실적 – 생존 가능성에 대한 6가지 질문에 답하다.

테슬라 위기가 증폭되고 있다. – 2018년 1분기 실적에서 읽어보는 시사점 7가지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 파산 가능성을 높이는 5가지 위험 요소

월가는 테슬라의 고객 잠재력을 과소 평가하고 테슬라 위기를 과장하고 있다.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현금 문제 해결이 불가능 할 것 by WSJ

테슬라 모델 3 수익성이 충분하다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

테슬라 모델 3는 이제 낡은 스트리가 되었다. 새로운 스토리가 필요해!

자동차 업계가 주시하는 테슬라 생산 공장 – 새로운 혁신이 시작되는 곳

구조조정을 발표한 테슬라 주가가 오히려 폭등하는 이유?

다시 월가와 정면 승부하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위기 극복을 위한 6가지 승부수

드디어 테슬라가 2분기 생산 목표를 달성하다. 그러나 더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테슬라 CEO 엔론 머스크는 회사를 구한 슈퍼히어로인가? 디테일에 집착하는 몽상가인가?

3. 모델 3의 비판가가 견해를 바꾸다. – 모델 3 수익성이 충분하다고..

모델 3에 대해서 비판적이었던 샌디 멀로는 그의 견해는 바꾸어 모델 3가 이익을 낼 수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샌디 먼로(Sandy Munro)는 모델 3에 대한 조사 결과를 면밀히 뜯어 보고 테슬라의 모델 3로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해 테슬라가 모델 3를 출시할때부터 (생산)지연과 수익을 낼 가능성에 대한 많은 의구심에 시달렸습니다.
많은 비평가들이 테슬라의 수익성이 불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제 그동안 노골적으로 모델 3 수익성을 의심했던 비평가중의 한명이 그의 견해를 바꾸었습니다.

디트로이트 소재 신차 분해 및 분석을 전문으로하는 Munro & Associates는 지난 4월 테슬라 모델 3가 형편없이 만들어졌으며 고비용이 들기 때문에 테슬라의 장기 전망이 나빠질것이라고 주장했었습니다.

이러한 두가지 지적중 최소한 두번째 지적, 즉 너무 비싸게 만들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 이 회사의 창업자인 샌디 먼로(Sandy Munro)는 견해를 바꾸었습니다.

그는 좀 더 면밀한 분석을 통해서 테슬라 모델 3가 수익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모델 3는 최대 30% 마진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마진 수준은 어느 전기자동차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지난 월요일 샌디 먼로(Sandy Munro)는 디트로이트 시의 한 방송사가 매주 방송하는 ‘AutoAfter Hours”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전기자동차도 30% 마진을 얻을 수 없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샌디 먼로(Sandy Munro)는 테슬라 모델 3에서 가장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은 그가 “공학의 교향곡”이라고 부른 회로 기판의 면밀한 통합(tight intergration of circuit board components)과 테슬라와 파나소닉이 개발한 배터리의 효율이었습니다.

샌디 먼로는 아울러 테슬라 모델 3와 GM 쉐보레 볼트 그리고 BMW AG’s i3가 사용하는 부품과 재료를 비교했습니다.

테슬라 모델 3 히어로 Tesla Model 3 hero

모델 3 수익성을 밝힌 독일 잡지 WirtschaftsWoche

샌디 먼로(Sandy Munro)의 보고서는 지난 6월 독일 잡지 WirtschaftsWoche가 발간한 모델 3 분해, 분석 기사와 같은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독일 자동차 엔지니어들이 분석에 따르면 모델 3 예상 재료비는 2,8000 달러로, 18,000 달러의 재료비와 10,000달러의 생산 비용이 들것으로 예상했습니다.

Tesla Model 3 can become profitable

현재 구매 가능한 테슬라 모델 3는 5만 달러부터 시작하지만, 2018년 말에는 35,000달러 모델도 생산 계획되어 있습니다.

엔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테슬라가 주당 5,000대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올해 3분기 및 4분기에는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6월 마지막 주에 5,031대를 생산하여 생산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지만 그 생산 수준이 계속 유지될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증명하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주 브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엔론 머스크는 8월에는 큰 부담없이 대량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테슬라는 모델 3 장기 마진 목표를 25%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5월 테슬라는 자동차 특정 분야에서 자동화를 잘못 적용해 인건비가 높아졌기 때문에 중기적으로는 약간 낮은 수준의 마진이 예상된다고 밝혀습니다.

모델 3 구매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테슬라가 기본 모델보다 돈 되는 상위 옵션 모델 중심으로 생산, 인도했기 때문), 관세와 보다 높은 부품 가격 그리고 달러화 약세는 테슬라 모델 3의 수익성이 약화될 수 있다고 엔론 머스크와 테슬라 CFO Deepak Ahuja는 2018년 1분기 실적을 전하는 주주들에 보내는 서신 에서 밝혔습니;다.

“모델 3는 수익성이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전개될 줄 몰랐지만 말입니다.” 샌디 먼로(Sandy Munro)는 결론적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자동차 업계가 주시하는 테슬라 생산 공장 – 새로운 혁신이 시작되는 곳

월가는 테슬라의 고객 잠재력을 과소 평가하고 테슬라 위기를 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