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cci deeply apologizes for the offense caused by the wool balaclava jumper. We consider diversity to be a fundamental value to be fully upheld, respected, and at the forefront of every decision we make. Full statement below. pic.twitter.com/P2iXL9uOhs
지난 12월부터 테슬라 주가가 뛰기 시작하더니 2020년 첫주 테슬라 주가는 $443을 기록했습니다.
테슬라 주가 상승은 상하이에 세운 테슬라 기가팩토리 공장이 안정적으로 주당 3,000대 양산이 가능해져 테슬라 전기 자동차의 중국 시장 공략이 가시화되면서 자동차 메이커로서 테슬라도 어느정도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지는 시가가 가까워졌고, 테슬라를 계속 괴롭히던 적자 문제가 어느 정도 정리되는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제 전기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데 아직 테슬라를 위협할 메이커가 없다는 점이 테슬라의 독주를 가능케 한다는 전망이 힘을 얻기 때문일 것이니다.
[추가] 이후 업데이트 포스팅
테슬라 주가는 미친듯이 상승해 추가로 몇가지 더 포스팅을 했습니다. 아래 글들을 참조하시길
최근 몇년간 눈부신 성장으로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구찌. 이러한 구찌 성장의 비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많은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러한 분석중에서는 밀레니얼 감성을 이해하기 위한 구찌의 그림자 위원회(Shadow Committee)가 있습니다.
이러한 구찌의 그림자 위원회(Shadow Committee)에 대한 소개는 WWD( Women’s Wear Daily)에서 주최한 어패럴 앤 리테일 CEO 서밋에서 구찌 CEO,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는 구찌의 눈부신 성장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운데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구찌 성장의 특별한 비결은 없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다만 11,000명이 근무하는 구찌에서 회사 직원들이 개방적이고 행복을 느끼고 무엇보다도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몇가지 변화를 두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여기에서는 그림자 위원회(Shadow Committee)를 비롯해 구찌 CEO 비자리가 이야기하는 창의적 조직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시죠.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 Photo by Gpautou
상향식 접근이 가능하도록 만들다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의 목표는 모든 직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불필요한 프로세스를 건의하는데 주저함이 없도록 만드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가능토록 소위 “상향식 접근”이 가능하도록 만들었고, 이는 사내의 모든 사람들이 탑 경영진에게 피드백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럼으로서 변화를 가능케 만들었습니다.
그림자 위원회(Shadow Committee)
그러면서 그는 그림자 위원회(Shadow Committee)를 소개했는데요.
이 그림자 위원회(Shadow Committee)는 30세 미만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이미 임원 회의에서 논의했던 주제들을 이 위원회와 논의해 새로운 시각을 얻거나, 다른 경로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CEO에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그림자 위원회(Shadow Committee)와의 논의를 거치다보면 일반적인 임원 회의에서 논의했던 것과는 다른 시각을 얻을 수 있다고 비자리(Marco Bizzarri)는 이야기 합니다.
구찌가 결정한 일들이 효과가 있는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비자리(Marco Bizzarri)는 이 그림자 위원회를 적극 활용하고, 이들의 건의를 수용한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구찌가 판매하는 가죽 가방을 만드는 과정에서 수많은 폐기물이 발생하는데, ㅁ빌레니얼 중심의 그림자 위원회는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가죽 제조 과정의 폐기물을 줄이는 안을 제안했습니다.
그것은 구찌 라인업에서 가죽 제품을 제외하는 것이죠.
밀레니얼과 정기적 점심식사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는 또한 35세이하 젊은층과 정기적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밝혔죠.
“우리가 하려고 하는 또 다른 것은 35세 이하의 사람들과 점심을 먹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저는 구찌에서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세 가지 아이디어를 달라고 부탁합니다.”
즐거운 점심 식사, Photo by Zach Reiner
디자이너와 매출 수치 이야기하지 않기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는 또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 와 이야기할 때 결코 매출 수치를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합니다.
“구찌 전략의 중심에 있는 것은 창의성과 감성이죠. 미켈레와 이야기할 때 저는 매출 수치나 판매에 대해서 전혀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미켈레가 하는 일은 창의적인 것이고, 저의 일은 그의 창의력을 발전시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미켈레(Alessandro Michele), Photo by Walterlan Papetti
이메일로 변화를 만들 수 없다
이 강연 마지막에 비자리(Marco Bizzarri)는 경영의 구루인 피커 드러커가 이야기한 “Culture eats strategy for breakfast.”를 인용했습니다.
그는 구찌에서 문화를 바꾼는 것은 본보기를 보이는 것’에서 시작해 크고 작은 방법으로 만들어 간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특히 그는 직원 11,000며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것만으로는 변화를 만들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또 구찌는 비욘세의 유명한 뮤직 비디오 포메이션(Formation)에서 주목할만한 협업을 지행했는데요. 이 비디오에서 비욘세는 구찌가 비욘세를 위해 커스텀 디자인한 구찌 크롭 탑(Gucci crop tops)과 레깅스(leggings), 하이 웨이스트 부츠 반바지(high-waist booty shorts)를 입고 무용수들과 등장합니다.
구찌는 온라인에서 가격을 낮추지 않고, 구찌만의 브랜드 내러티브를 전달하기 위해 밀레니얼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고 어필할 수 있는 악세사리 아이템들 중심 콘텐츠로 디지탈 캠페인을 전개한 것이죠.
“ 알레산드로가 특히 잘 해낸 것은 현대 패션 맥락에서 매우 중요한 독특한 그 무엇인가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특정 미학을 새롭게 정의하는 것이 아닙니다. 유통과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에 대한 것 입니다. 그는 브랜드가 살기남기에 충분한 로맨틱한 비전을 만들어냈습니다.” – Jian DeLeon
구찌가 2017년 3월 새로운 시계라인을 발표하면서 진행한 밈(Meme) 캠페인이 대표적인 예인데요.
인기있는 밈(Meme)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제작한 독창적인 이미지를 만들었고 이를 @beigecardigan와 같은 유명 인스타그래머들과 협업해 #TFWGucci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SNS에 공개했죠.
이러한 캠페인이 구찌 브랜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Dash Hudson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밈(Meme) 캠페인에 활용된 30개 밈은 1억 2천만명 이상에게 도달했고, 거의 2백만명의 좋아요와 2만 1천개의 댓글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 밈(Meme) 캠페인의 참여율은 0.5%로 비록 작아 보이지만, 구찌의 평균 인스타그램 참여율(0.41%)보다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6. 구찌 AR 가능 앱
2019년 7월 구찌는 ‘구찌 앱’에서 구찌가 판하는 에서스(Ace)스니커즈를 가상으로 ‘착용(Try-on)’해 볼 수 있는 증강현실(AR) 앱을 공개했죠.
이는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그동안 수집한 빈티지 디자인을 기반으로 최신 AR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을 통해서 구찌만의 디지탈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시도였습니다.
증강 현실(AR) 기술을 활용해 현실감있는 착용 경험을 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 ‘워너비(Wannaby)’와 협업을 통해서 스니커즈 착용 경험을 제공하는 앱을 개반 한 것인데요.
고객은 스마트폰의 증강현실 앱으로 구찌만의 착용 경험 후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Gucci.com)로 이동해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찌는 스니커즈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구찌 상품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적용 상품을 늘릴 예정인데요. 차별화된 디지탈 경험 제공이 쉽지 않은데 이러한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한발 더 새롭고 매장과 같은 프리미엄 경험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7. IT업체 텐센트와 콜라보
지난 2019년 12월 9일 구찌(Gucci)와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Tencent)’간 디지털 전략을 콜라보를 진했고 그 결과가 매우 뛰어나다고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구찌(Gucci)와 텐센트(Tencent)간 콜라보 협의가 있었고, 2019년 10월 첫 단계로 텐센트 플랫폼에 노출되는 구찌의 네이티브 콘텐츠가 발표되었다고 해요.
그는 패션 디자이너는 아니지만 경영자로서 역활을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요. 그 중 하나는 적절한 자리에 사람을 배치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저는 디자이너가 아닙니다. 계획을 세우고, 전략을 짜고, 사업 모델을 만들어내는 사람입니다.
저 자신이 무엇을 하느냐보다 직원들을 어떻게 꾸리느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직관력을 가지고 사람을 이해하고 적절한 자리에 사람을 배치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입니다. – 위클리 비즈 인터뷰 중에서
그의 공언이 제대로 빛을 본 첫번째 케이스가 구찌 브랜드를 이끌어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선정하는 건이었습니다.
그 당시 대부분의 럭셔리 브랜드들은 외부의 유명 디자이너를 영입해 브랜드를 맡겨왔는데요.
비자리(Marco Bizzarri)는 이러한 업계 관행을 무시하고 구찌 내부에서 디자인을 계속해왔지만 무명이었던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를 구찌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정했습니다.
그는 디자이너로서 유명세보다는 구찌 브랜드를 이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중요시했고, 그러한 기준에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맞았다고 봤습니다. 결국 그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죠.
“솔직히 말하면, 미켈레는 제가 받은 후보군 명단에 없었습니다. 언론에 나온 것처럼 내로라하는 유명 디자이너들 이름이 후보군에 있었습니다. 미켈레는 지아니니를 도와 구찌를 이끌어 온 인물입니다. 저는 원래 윗사람이 바뀐다고 그 밑에서 일하던 사람을 다 내보내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켈레에게 ‘신임 수석 디자이너가 오더라도 당신이 회사를 나가야 할 일은 없을 테니 걱정 말라’는 전화를 걸었습니다. 저는 그와 대면한 적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와 나눈 대화는 예상보다 인상적이었습니다. 당시 전 로마 출장 중이었는데, 미켈레도 로마에 있다고 해서 잠깐 커피나 한잔 하자고 했습니다. 30분 정도 예상한 대화는 4시간 동안 계속됐습니다.
우리는 구찌의 문제점, 전략, 비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같은 곳을 지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뒤로도 저는 미켈레와 여러 차례 전화와 이메일을 주고받았습니다. 그러면서 그가 팀 내에서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이후 전 수석 디자이너를 외부에서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바꿨고, 지금은 그 결정이 옳았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기업을 혁신하기 위해 외부 인사를 영입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오히려 내부 인사가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면서도, 기업에 대한 충성심도 갖고 있어, 변화를 잘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 위클리 비즈 인터뷰 중에서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미켈레(Alessandro Michele), Photo by Walterlan Papetti
3.2. 창의적 인재 양성
다음으로는 창의적인 조직 분위기를 만들고 창의적인 젊은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중요시 했습니다.
“ 앞으로 경영자의 역할은 영감을 불어 넣고과 모든 사람이 같은 언어로 대화하고 서로를 존중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특히 패션은 창의성과 감성이 모든 것입니다.
“비즈니스의 역할은 이러한 감성적인 면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그렇게하려면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람들이 있어야하고, 포용할 수 있어야 하고, 열정과 호기심을 키워야합니다.
실수를 저지른 사람들을 나무라고 해고해서는 안됩니다. 배우는 것이 과거와 다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하는 것을 기꺼이 허락해야 합니다.
우리가 더 많은 젊은 인재를 스카우트할 수 있을수록, 젊은이들이 제안한 것에 대해서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을수록 우리는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
3.3. 차세대 구찌를 재설계하다
어느 정도 망가지고 있었던 구찌 브랜드를 재창조하기 위해 비자리(Marco Bizzarri)와 미켈레는 그동안 구찌 브랜드에 드리웠던 낡은 생각과 아이디어를 없애기로 합니다.
3.3.1. 현대 밀레니얼과 공감하는 아이콘으로 바꾸다
회사 내에서 역사적인 구찌 브랜드의 얼굴이었던 그레이스 켈리(Grace Kelly)나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Jacqueline Kennedy Onassis)와 같은 과거 유명인의 흑백 사진들이 사무실에 걸려 있었습니다.
여전히 구찌는 과거 명성에 집착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흑백 사진을 제거하고 대신 리안 나, 블레이크 라이블리, 브래드 피트, 레이첼 맥아담스, 셀마 헤이 크와 같은 밀레니엄 세대와 공명하는 현대적인 스타일의 아이콘으로 대체했습니다.
3.3.2. 구찌 로고의 적극적 활용
이전 크리에티브 디렉터였던 마르코 지아니니 (Marco-Giannini)는 구찌 GG 로고를 디자인에서 배제하였습니다.
그러나 비자리와 미켈레는 구찌 GG 로고를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전환했습니다. 최근의 브랜드를 강조하는 경향들과 이런 시도는 잘 맞아 떨어져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3.3.3. 제품 라인의 정비
스티브 잡스가 망해가던 애플 CEO로 복귀해서 제일 먼저 한 작업이 중구 난망으로 확대된 제품 라인업을 단순한 것이었습니다.
구찌도 이전 경영체제하에서 유통의 무분별한 확대와 더불어 제품 라인업도 무분별하게 늘려 놓았습니다.
이에 제품 라인 수와 재고를 획기적을 줄이고 구찌 새로운 전략에 맞는 제품 라인만 남겨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2016년에 재고 60%를 줄이고, 새로운 컬렉션도 21%를 줄였습니다.
그 대신 메인 카테고리 상품에 집중, 프린스타운 로퍼나 디오니소스 백(Dionysus Bag)과같은 기존 디자인을 새롭게 재해석해 낸 상품을 선보이면서 초 히트상품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구찌 매출에서 신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새로운 컬렉션 비중이 30%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기존 판매 제품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전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르코 지아니니(Marco-Giannini)는 섹시함을 강조했던 1990년대 톰 포드의 섹시 코드에서 벗어나고자 여성스러운 플러랄을 강조하는 디자인에 집중했는데요.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는 이러한 플러랄 프린트(Floral Print) 라인을 정리하는 대신 로맨틱한 꽃무늬를 혁신적으로 재해석해 내었습니다. 진이나 가죽 재킷위에 자수를 놓는 것과 같은 과감한 시도가 이어졌고 이 또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은 기존 플로랄 라인을 재해석해 제품해 자수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했다, Image from thefashionlaw.com
3.3.5. 새로운 구찌 스타일 제안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취임하자, 그동안 수집했던 빈티지 의상들에서 영감을 받아 ‘긱시크(geek chic)’와 과할 만큼 장식적인 ‘맥시멀리즘(maximalism)’ 등 그만의 새로운 스타일 제안했습니다.
비자리(Marco Bizzarri)는 혁신이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全 직원이 이 변화에 동참해야한다고 믿었습니다.
구찌 13,000명 직원들의 사고 방식을 바꾸고, 회사 내에서 공개적인 의사 소통으로 사람들이 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명령과 지시가 아닌 직원들의 의견이 모아 올라갈 수 있는 상향식 접근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창의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을 편안하게 느끼고 과거의 성공을 재현하기보다는 실험을 장려하는 에너지가 넘치는 문화를 조성할려고 노력했습니다.
구찌 성공 사례에서 많이 언급되는 ‘밀레니얼 그림자 위원회(shadow committee of millennials)’나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할 수 있습니다.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은 35세 미만의 젊은 사원들이 임원진을 가리키는 것으로 기존 선배들이 후배들을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꼰대적 생각에서 벗어나 젊은 생각을 받아들이는 강력한 방법이 되었습니다.
‘밀레니얼 그림자 위원회(shadow committee of millennials)는 밀레니얼들로 구성되어 임원들에게 밀레니얼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통로로 활동되었습니다. 구찌 임원들은 임원회의 후 ‘밀레니얼 그림자 위원회’를 만나 의견을 듣는 등 정기적으로 의견을 수려했고, 35세이하 직원들과는 점심모임을 통해서 아이디어를 얻곤 했습니다.
3.5. 소비자 있는 곳으로 가라
“패션 업계에서 권위를 갖고자 한다면, 패션 리더들이 물건을 구매하는 곳으로 우리도 가야 합니다. 그들과 같은 언어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2년 전만 해도 불가능했던 일입니다. 유통이란 브랜드가 시장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싶은지 판단한 다음, 전략적으로 유통 채널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위클리 비즈 인터뷰 중에서
비자리(Marco Bizzarri)는 소비자와 만나는 핵심 유통에 보다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구찌는 유통을 방만하게 운영해왔습니다. 너무 많은 매장을 열었고, 메이시스와같은 중저가 매장에서 구찌 제품을 파는 등 브랜드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구찌는 1980년대에도 구찌 브랜드 라이센스를 남발하면서 브랜드 가치가 망가져셔 큰 위기에 처한적이 있었죠. 그러한 악몽같은 브랜드 관리 실패로 인한 구찌 브래드 가치가 망가지려는 조짐조차 있었던 것입니다.
무릇 브랜드 관리의 기본이 브랜드 가치를 유통을 거쳐 소비자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요즘 브랜드는 가능하면 중간 단계를 없애고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방법에 집중합니다.
애플이나 테슬라가 대표적으로 중간 유통을 배제하고 D2C(Direct to Consumer)에 집중하는 브랜드죠.
구찌와 같은 럭셔리 브랜드는 특히나 브랜드 이미지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매장 컨셉, 새로운 웹사이트, 패키징 그리고 대 소비자 커뮤니케니션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일관된 브랜드 내러티브(brand narrative, 스토리)를 전달해 구찌만의 브랜드를 전달하고 이해시키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모든 것을 철저하고 통제하고 감독가능한 직판매나 효과가 뛰어난 유통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이는 오프라인에서는 구찌 자체 매장과 백화점을 강화했고, 독립 편집숍과 같은 새로운 유통에도 관심을 쏟았습니다. 그리고 예전과 달리 이러한 유통과 CEO인 비자리(Marco Bizzarri)가 직접 참여하는 정기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서 의견을 듣고 관계 개선에 힘썼습니다.
취임하자마자 디자탈 전략을 정비해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따라 잡기위해 새로운 웹 사이트를 런칭하고 이커머스를 강화했습니다.
브랜드 내러티브를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구찌 매장 컨셉’을 설정했는데 이는 매장 내 쇼핑 경험을 디지털 플랫폼과 결합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앴습니다. 이러한 ‘구찌 매장 컨셉’에 따라 구찌 매장들을 리모델해 구찌 경험을 온라인과 오프라인과 연계하도록 했습니다.
회사 내부 커뮤니케이션과 혁신의 도구로 ‘밀레니얼 그림자 위원회(shadow committee of millennials)’나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등을 통해서 사내에서 밀레니얼을 비롯한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중시했듯이, 소비자중에서 밀레니얼과 소통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예전 구찌를 부활시킨 톰 포드(Tom Ford)가 섹시 코드와 함께 젊은 층 공략으로 성공했듯이 지금의 구찌에게도 밀레니얼 공략이 가장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였습니다.
럭셔리 브랜드가 젊은 쿨함을 잃어버리는 순간 맛이 가기 때문이죠. 한때의 버버리가 아저씨들의 버버리가 되는 순간 망했듯이 말입니다.
젊은 밀레니얼과 소통하기 위해서 젊은이들이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스냅챗, 인스타그램 등등
럭셔리업계 최초로 스냅챗을 도입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디지탈을 통한 밀레니얼과의 소통에 나섰고, 브랜드 가치 손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디지탈 캠페인을 전개했고 커다란 성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구찌그램(GucciGram) 운영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는 “위대한 자유 정신으로 무장한 다양한 스토리응 이야기할 시작점이 바로 구찌그램(GucciGram)”이라고 주장하며 뛰어난 비쥬얼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을 모아 보여주는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오늘날 많은 크레이티브는 디지탈 미디어에서 태어나고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이곳은 비쥬얼 문화의 필수적인 근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구찌그램(GucciGram)은 전 세계의 아티스트들이 그들의 작품들을 디지탈에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유용한 구찌 아트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과 구찌 브랜드는 온라인을 통해서 수없은 아티스트 작품을 접할 수 있고 이들을 지원하는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구찌는 온라인에서 가격을 낮추지 않고, 구찌만의 브랜드 내러티브를 전달하기 위해 밀레니얼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고 어필할 수 있는 악세사리 아이템들 중심 콘텐츠로 디지탈 캠페인을 전개한 것이죠.
“ 알레산드로가 특히 잘 해낸 것은 현대 패션 맥락에서 매우 중요한 독특한 그 무엇인가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특정 미학을 새롭게 정의하는 것이 아닙니다. 유통과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에 대한 것 입니다. 그는 브랜드가 살기남기에 충분한 로맨틱한 비전을 만들어냈습니다.” – Jian DeLeon
구찌가 2017년 3월 새로운 시계라인을 발표하면서 진행한 밈(Meme) 캠페인이 대표적인 예인데요.
인기있는 밈(Meme)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제작한 독창적인 이미지를 만들었고 이를 @beigecardigan와 같은 유명 인스타그래머들과 협업해 #TFWGucci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SNS에 공개했죠.
향후 유투브를 위협할 가능성이 높아간다는 주장이 있을 정도로 영향력을 높여가는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 사례를 살펴보기 전 이런 저런 관련 자료를 찾아 보았습니다.
이중에서 이마케터가 최근 “왜 중국에서는 짧은 동양상 플랫폼이 인기일까(Why Short-Form Video Apps Are So Popular in China)”라는 글을 포스팅했더군요. 영어 공부 겸해서 먼저 간단히 번역, 정리해 봅니다.
글을 읽다보니 논리적으로 설명이 잘 안되는 점도 있어 일부 의역과 내용 전개를 수정하였습니다.
Why Short-Form Video Apps Are So Popular in China
숏폼 동영상 앱인 틱톡은 2017년 초 중국에서 출시되어 이제는 성공적인 엔터테인먼트 옵션중의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앱으로 사용자는 15초, 60초 분량의 콘텐츠를 아주 쉽게 만들어 공유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사용자들은 틱톡과 같은 숏폼 동영상을 2018년 3분기엔 모바일 앱 전체 사용 시간중 9.9%에 불과했지만 1년도 안된 2019년 2분기에는 무려 13.5%까지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숏폼 동영상 사용 시간이 늘어난 것에 비해 보다 장시간 동영상 (OTT) 이용은 12.5%에서 10.7%로 조금 줄었습니다.
중국에서 숏폼 동영상이 인기인 이유
그러면 중국에서 이러한 숏폼 동영상이 인기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는 중국 디지탈 비디오에 대한 최신 보고서를 살펴보고, 베이징에 있는 숏폼 동영상 플랫폼인 Kuaishou Technology의 글로벌 홍보관리자 Annie He와 이 문제에 대해 토론해 보았습니다.
그녀는 숏폼 동영상과 장시간 동영상인 OTT 동영상 스트리밍이 점차 상호 보완되고 있다고 보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롱폼 동영상 소비가 보편화되고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숏폼 동영상 소비 증가가 다른 종류 동영상 소비에 영향을 준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사람들의 생활의 속도가 점차 빨라지기 때무에 숏폼 동영상은 그들에게 또 다른 선택지를 주고 있습니다. “
중국의 마케터들은 숏폼 동영상 앱을 소비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이자, 가장 효과적인 광고 플랫폼으로 간주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광고 플랫폼으로 각광을 받아 크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2019년 6월 발표된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에 따르면 2018년 중국에서 숏폼 동영상 광고는 21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2023년에는 65억 달러로 무려 3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트렌드 컨설팅 조사 자료에 따르면 중국 숏폼 동영상 앱 사용자들은 하루 평균 7번 앱을 사용했습니다. 그들은 주로 점심 시간이나 퇴근 후, 그리고 잠들기 전에 주로 사용했습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숏폼 동영상 앱 사용자는 다른 사람에 비해서 더 많은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93%는 콘텐츠에 만족을 표했으며, 84.5%는 동영상 콘텐츠에 댓글을 달았으며, 90.6%는 동영상을 공유했습니다.
iiMedia Research는 2019 년 1월, 틱톡과 쿠이슈우(Kuaishou) 사용자 연령을 분석한 결과, 사용자 절반ㅇ 24세 이하였으며, 35세이하가 85%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층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틱톡과 쿠이슈우(Kuaishou)가 시장을 리딩
중국에서 알리바바를 제외하고 대부분 IT 업계 거인들은 숏폼 동영상 앱 시장에 진입했으며, 2019년 6월 현재 이 시장에서 승자는 바이트댄스(ByteDance)의 틱톡과 쿠이슈우(Kuaishou)로 나타났습니다.
틱톡은 워터마크 필터, 음악 선택 그리고 정교한 동영상 편집 기능을 갖춘 이 숏폼 동영상 시장의 확실한 리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앱은 힙한 도시 문화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쿠이슈우(Kuaishou)는 소규모 도시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우스꽝스러운 동작들을 동료들에게 공유하고, 농촌지역의 농부들이 그들의 농산물을 전시하는데 많이 사용됩니다.
쿠이슈우(Kuaishou)는 최근 콘텐츠 창장작 및 오피니언 리더를 사용자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며, 그룹 채팅 기능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숏폼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이나 쿠이슈우(Kuaishou) 모두 15분 도는 10분 동영상 이용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현재 쿠이슈우(Kuaishou) 의 경우 동영상 최고 길이가 57초인데, 좀 더 긴 형식의 동영상이 더 창의성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기능이 사용자 참여를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타 참고 사항
꼭 중국이 아니라도 틱톡과 관련 몇가지 사실을 기록차 여기에 정리해 봅니다.
중국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틱톡을 사용하고 있는가?
App Annie는 2019년 8월 기준 틱톡은 중국 및 글로벌 전체로 월 6.25억명이 사용하고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그러나 유출된 틱톡 내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월 기준 8억명이 글로벌에서 틱톡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데이타에 따르면 중국 내 사용자는 5억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탁톡은 어디에서 인기가 있는가?
당연히 중국이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인도로 약 1.2억명이 틱톡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미국은 약 3천만명이 사용중이며 유럽이나 중남미 등에서는 아직 사용자가 많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틱톡 사용율은 어느 정도인가?
미국에서 각 소셜 미디어의 사용율을 비교해보면 인스타그램이 25%로 가장 높고, 그 뒤를 페이스북(24%)과 스냅챗(22%)이 뒤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