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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아름다운 논산 명재고택 배롱나무 풍광과 가을 풍광 소개

금요일 다녀온 논산 명재고택 배롱나무 풍광 등 명재고택 소개글을 간략히 정리해 본다.

논산 명재고택

충남 논산시 노성면의 산자락 아래 자리한 명재고택(明齋古宅)은 조선 후기의 대학자 윤증(1629~1714) 선생의 삶과 학문 정신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고택입니다. 1709년 지어진 뒤 수차례 보수를 거쳐 지금은 조선 양반가옥의 평면 구성과 정원을 아름답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명재고택은 담장도 대문도 없이 전면 개방된 구조로, ‘ㄷ’자형 안채와 ‘一’자형 사랑채가 어우러져 독특한 ‘ㅁ’자형 집을 이룹니다. 넓은 마당 앞에는 연못과 원형 섬, 장독대, 축대 등이 조성되어 있어 전통 가옥·정원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건축 자재의 마감과 구조는 간결하면서도 섬세하여 국가민속문화유산(구.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명재고택 왼쪽에서 바라본 풍경

여름 명재고택 풍광, DSC07976-, Photo by Happist
여름 명재고택 풍광, DSC07976-, Photo by Happist

장독대가 있는 명재고택 뒷편 풍경

사계절 아름다운 논산 명재고택 배롱나무 풍광과 가을 풍광 소개 1
사계절 아름다운 논산 명재고택 배롱나무 풍광과 가을 풍광 소개 2

여름, 배롱나무의 절정

명재고택의 여름은 특히 눈부십니다. 7월 말부터 8월 사이, 고택 앞마당과 연못 주변 곳곳에 300년 이상된 붉은색·하얀색 배롱나무(백일홍)꽃이 화사하게 만개합니다. 전통 한옥과 어우러진 배롱나무꽃의 선명한 자태는 많은 사진가와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고즈넉한 여름 풍경을 완성합니다.

명재고택 입구의 배롱나무꽃

여름 명재고택 풍광, 배롱나무꽃이 핀어 있는 풍경DSC07997-, Photo by Happist
여름 명재고택 풍광, 배롱나무꽃이 핀어 있는 풍경DSC07997-, Photo by Happist

명재고택 배롱나무, 마당 오른쪽 배롱나무는 벌서 절정이 지났다.

사계절 아름다운 논산 명재고택 배롱나무 풍광과 가을 풍광 소개 3

입장료도 없는 열린 공간에서, 꽃을 배경삼아 가족·연인과 산책하거나 더운 날씨에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한숨 돌리기에도 제격입니다. 뒤편 언덕의 우람한 느티나무와 장독대, 그리고 고택의 단아한 풍경은 계절마다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특히 7월 말~8월, 고택 앞 연못을 배경으로 한 배롱나무의 만개 시기는 꼭 한번 눈에 담아볼 가치가 있다.”
— 현지 기사 발췌

논산 명재고택은 여름마다 배롱나무꽃이 피어나는 시기에 방문할 때 가장 빛나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한옥 여행지입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논산 명재고택 배롱나무 풍광과 가을 풍광 소개 4

배롱나무꽃이 보이는 명재고택 툇마루풍경

사계절 아름다운 논산 명재고택 배롱나무 풍광과 가을 풍광 소개 5
사계절 아름다운 논산 명재고택 배롱나무 풍광과 가을 풍광 소개 6

명재고택 장독대가 보이는 풍경

명재고태그이 상징과도 같은 장독대..

여름 명재고택 풍광,, 명대고택 장독대 DSC07940-, Photo by Happist
여름 명재고택 풍광,, 명대고택 장독대 DSC07940-, Photo by Happist

느티나무 언덕에서 보는 장독대와 명재고택 풍광

사계절 아름다운 논산 명재고택 배롱나무 풍광과 가을 풍광 소개 7
사계절 아름다운 논산 명재고택 배롱나무 풍광과 가을 풍광 소개 8
사계절 아름다운 논산 명재고택 배롱나무 풍광과 가을 풍광 소개 9

논산 명재고택 가을 풍광

충남 논산의 명재고택은 가을이 오면 한층 더 고즈넉하고 운치 있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조선 후기 대학자 윤증 선생의 학문과 삶의 정신을 품은 고택은, 단풍과 추수를 앞둔 농촌 풍경이 어우러지며 계절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합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논산 명재고택 배롱나무 풍광과 가을 풍광 소개 10

깊어지는 가을빛, 담장 너머 붉은 단풍

명재고택의 마당과 담장 너머로는 느티나무와 은행나무, 무성한 단풍나무들이 황금빛과 붉은빛으로 물들어 한옥의 단아한 기와 지붕과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입구를 지나 고택 마당에 들어서면, 가을햇살에 반짝이는 낙엽들이 고요히 떨어져 운치를 더합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논산 명재고택 배롱나무 풍광과 가을 풍광 소개 11
사계절 아름다운 논산 명재고택 배롱나무 풍광과 가을 풍광 소개 12

황금빛 들녘과 전통 정원

집 앞, 뒷마당과 연못 주변은 가을빛이 내려앉아 한층 차분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멀리 펼쳐진 논밭과 익어가는 벼, 오곡의 풍성함은 고택의 전통적 아름다움과 계절의 풍요로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한옥과 자연의 조화

특히 사랑채와 안채, 장독대 주변을 덮는 가을 햇살과 바람은 한옥 특유의 정취를 깊게 해줍니다. 담장 없는 개방감, 오래된 나무와 담쟁이덩굴, 그리고 곳곳에 놓인 장독대와 돌담이 어우러져, 명재고택은 가을에 더욱 빛을 발합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논산 명재고택 배롱나무 풍광과 가을 풍광 소개 13

“가을 명재고택은 오랜 한옥과 화사한 단풍, 고요한 들녘, 그리고 깊어가는 계절의 정취가 어우러진 충남 최고의 고택 명소입니다.”

가을에 명재고택을 방문하면, 절정을 맞은 단풍과 전통 한옥의 조화를 감상하며 조용한 산책과 사색, 사진 촬영 등 계절의 깊이를 온전히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한국 관세협의 내용 정리 및 각국 협상 내용 정리

이번 미국과 과세협의 내용을 정리해 본다. 한국 관세협의 내용 정리 및 각국 협상 내용 정리

일본이나 한국은 최종 타결 내용이 반영안되었네 다시 작성해줘 한국 오늘 아침 발표내용을 업데이트 해본다.

2025년 7월 31일 최신 한·미 및 미·일 관세협상 타결 주요 내용 업데이트

1. 한국 – 미국 관세협상 최종합의(2025년 7월 31일 아침 발표 기준)

구분기존안(7월)최종 타결(7월31일 발표)
상호관세율25%(8월1일 적용예정)15%로 인하
투자 및 구입(별도 조건 미확정)美선정 투자처에 3,500억달러 투자
(한국정부는 이준 1500억 달러는 조선업 투자라고 주장. 이를 반영하면 200억달러 투자가 맞음)
LNG 등 에너지제품 1,000억달러 구매
시장 개방기존조건美 자동차, 트럭, 농산물 등 시장 완전 개방 약속(한국정부는 농산물 개방은 없다고 주장)
정상회담미정2주 내 백악관서 정상회담 예정
  • 합의 배경: 관세 유예 시한을 하루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 협상팀이 워싱턴에서 직접 타결.
  • 세부내용: 한국은 미국이 지정한 신(新) 산업이나 전략 부문에 3,500억달러 투자, 에너지(액화천연가스 등) 1,000억달러 상당 추가 구매, 미국 내 시장에 자동차·트럭·농산물 등 완전 개방으로 수입 확대도 약속함.
  • 총평: 일본, 유럽과 동일한 15% 관세율을 확보했으며, 수출 핵심 품목 일부에 대해 세부 품목별 협상은 추후 후속 논의 예정. 수출·수입 불확실성 상당부분 해소.

2. 일본 – 미국 관세협상 최종합의(2025년 7월 22일 기준)

구분기존안최종 타결(7월 하순)
상호관세율25%15%로 인하
투자 및 구입(무기명)美에 5,500억달러 투자
美 농산물 80억달러, 보잉항공기 100대 구매 등
시장 개방기존조건美 자동차·농산물 등 쿼터 수입 확대
산업별 영향불확실자동차 혜택 확대, 철강·알루미늄 일부 품목 50% 관세 유지
  • 합의 배경: 미국–일본간 25% 관세 예고 뒤 ‘15%’로 최종 감축 합의. 대규모 대미 투자 및 미국 농산물, 항공기 직접 구매 약속.
  • 세부내용: 일본은 자동차 등 주력 수출품에 대한 혜택을 받았으나, 일부 산업(철강·알루미늄 등)은 50% 고관세 유지. 미국은 일본 시장에 농산물 등 진출 기회를 확대함.
  • 총평: 시장 개방 및 투자 규모가 큰 ‘패키지 딜’이지만, 품목별 이해관계에 따라 산업별 온도차 존재.

최신 한국과 일본 관세협상 결과 비교표 (2025년 7월 31일 기준)

국가최종 상호관세율미국 요청 투자/구매 규모미국산 시장 개방 약속산업별 특징
한국15%3,500억달러(투자)+1,000억달러(에너지)자동차, 트럭, 농산물 등 완전 개방품목별 세부협상 잔존
일본15%5,500억달러(투자)+80억달러(농산물)+항공기농산물 등 쿼터 확대자동차 혜택, 일부 품목 고관세

주요 해설/시사점

  • 한국과 일본 모두 미국의 25% 고관세 압박을 15%로 감축하는데 성공했으나, 대규모 대미 투자와 에너지·상품 구매 및 시장개방을 조건으로 제시.
  • 동맹국 내에서도 품목별 차등, 각국 산업별로 순득·실손이 갈릴 전망.
  • 한국은 오늘(31일)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타결을 직접 공식 발표하며, 2주 내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 예정임.

이 표 및 내용은 2025년 7월 31일 아침 기준 국내외 주요언론 및 실시간 정부 발표를 반영했습니다.

한국 관세협의 내용 정리 및 각국 협상 내용 정리 14

2025년 7월 기준 미국 관세 협상 주요국별 비교표

(관세협정 주요 내용, 미국 무역흑자, 국가별 GDP, 2024년 수출액 포함)

국가/지역관세협정 현황 및 주요 내용미국 무역흑자/적자 (2024, 억달러)국가별 GDP (2024, 달러)2024년 수출액 (달러)
한국15% 상호관세-660 (美적자)1조 8,697억5,090억
중국20~30% 관세, 일부 전자·희토류 품목 단계적 완화 협상, 8월 추가 인하 시도-2,954 (美적자)17조 이상(약 18조)2조 6,231억
일본15% 상호관세(-681 (美적자)4조 4,872억6,414억
EU15% 상호관세-2,356 (美적자)17조 3,000억(전체)1조 2,784억(독일 등 합산)
캐나다/멕시코25~35% 관세, 상당수 USMCA 품목 면제, 일부 차량·제품은 타협점 찾는 중-633(캐나다), -1,718(멕시코)캐나다 2조 2,140억, 멕시코 1조 4,468억캐나다 4,212억, 멕시코 6,346억
영국10% 기본관세·자동차 완화, 농산물 등 일부 품목만 후속 협상, 실질적 타협 종료+118 (美흑자]3조 4,140억4,121억
베트남20%(일부 46%→20% 인하), 전자·섬유품목에 낮은 관세 적용, 대미 투자 확대-1,136(美적자)4,305억3,718억
인도26% 상호관세, 자동차부품 등 6~10% 협상(유예 중), 일부 품목 타협 진행-454(美적자)4조 7,413억4,752억
대만32% 상호관세, 반도체 등 일부 품목 협상(유예 상태)-885(美적자)7,895억4,403억

참고 해설

  • 미국 무역흑자/적자: (2024년 기준, 미국의 해당국 상대 상품수지 적자액. +: 美흑자, -: 美적자)[4][3]
  • 관세협정: 2025년 8월 1일을 전후해 동맹국도 25% 이상, 중국·EU·일본은 20~30% 관세 도입 및 단계적 완화 협의[5][6]
  • GDP·수출액: 2024년 IMF/세계은행 기준 명목 GDP 및 실질 수출액[2][1]
  • 특징:
    • 한국, 일본, EU 등 전통적 동맹에 대한 관세 압박 강화와 일부 품목 완화 병행.
    • 중국·베트남 등은 핵심 산업에서 점진적 관세 완화 유인.
    • 멕시코·캐나다(USMCA)는 주력 품목 일부 면제·유예.
    • 미국의 대중국·대EU 적자 규모가 가장 큼. 영국만이 주요국 중 미국과 무역 흑자(미국 입장) 기록.

표와 내용은 2025년 7월 기준 각국 통상 발표, 미국 무역적자/흑자 데이터, IMF 및 K-stat, 뉴닉, 연합뉴스 등을 통합해 재구성하였습니다[5][4][2][3][1].

[Seeking Alpha] 팔란티어 매도의견, 비이성적 과열의 정점에 도달했다.

Seeking Alpha에 팔란티어 매도의견, 비이성적 과열의 정점에 도달했다.라는 글이 올라왓길래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연금에서 관련 ETF 투자중이므로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될가 싶어 공유해 본다

팔란티어 주가 추이

요약

  • Palantir의 밸류에이션은 극도로 높으며, 주요 지표들이 업종 평균을 훨씬 상회해 작은 실수도 치명적일 수 있어 매도 의견을 정당화한다.
  • 견조한 성장, 높은 순매출 잔존율, 우수한 마진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은 펀더멘털이 아니라 투기적 기대감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 지속적인 임원들의 대규모 매도와 주식 기반 보상에 따른 희석은 장기 주주들에게 심각한 경고 신호다.
  • AI와 데이터 분석 분야의 경쟁 심화로 Palantir의 경쟁우위가 약화될 수 있으며, 이는 높은 밸류에이션을 더욱 위험하게 만든다.
팔란티어 본사
hapabapa

이끄는 글

간단한 배경 설명이 필요하다. Palantir는 내가 2021년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주당 약 30달러에 매수했다가, 가치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약 15달러에 매도한 종목 중 하나다. 나의 손실과는 반대로, 당시 내가 잘 알지 못했던 시절 친구에게 추천했던 이 주식을 그 친구는 9달러대에 매수해 100달러대에 매도하면서 큰 수익을 올렸다. 그는 2년 넘게 포트폴리오를 들여다보지 않고도 그만큼의 성과를 냈다. 시장이 얼마나 예측 불가능한지 새삼 느끼게 된다.

Palantir(PLTR)는 짧은 시간 내에 기술 업계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았으며, 정부기관과 대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전문적으로 제공한다. 잘 알려진 데이터 통합 및 분석 플랫폼 덕분에 회사의 밸류에이션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다.

현재 내 생각은, 일반 투자자들이 Palantir의 가치 제안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고 있으며, 임원들의 대규모 매도를 보면 밸류에이션이 비이성적 과열의 정점에 이르렀다는 신호라고 본다.

팔란티어 경영 개괄

현재 Palantir는 사업 부문을 두 가지로 구분한다: 정부 부문과 커머셜 부문이다.

팔란티어 정부부분

정부 부문은 Palantir 사업의 전통적 근간이 됐다. 회사는 Gotham 플랫폼을 국방과 정보 분야 등 다양한 용도로 제공해왔다. 실제로 운영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계약이 장기적이고 금액이 크며, 미국이 매출 대부분을 차지한다. 여기에는 미 육군과의 주요 계약 등도 포함된다. 이 부문은 최근 12개월(LTM) 기준 약 17억 2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팔란티어 커머셜 부분

커머셜 부문은 대기업을 겨냥해 제조, 금융,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 맞춘 Foundry 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이 분야는 Palantir가 더 높은 성장 가능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략 중이며, 특히 고객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AI 플랫폼에 주력하고 있다. 커머셜 부문은 최근 12개월 기준 13억 9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데이터 분야의 경쟁이 심화되고, 일상에서 AI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Palantir의 차별화 전략은 무엇일까? Palantir는 온톨로지 프레임워크라는 방식을 활용해 데이터 내 패턴과 숨겨진 관계를 발견한다. 이를 통해 실제 현실 문제를 해결하며, 이 점이 전 세계 다양한 기업과 정부기관에서 Palantir만의 독보적인 경쟁우위로 작용하고 있다.

Current dynamics

Palantir 주가는 최근 3년 동안 AI 경쟁력과 관련 성장세에 힘입어 15배 이상 상승했다. Palantir는 Splunk, Snowflake 등 데이터 기업들 중에서도 순매출 잔존율이 가장 높은 수준인데, 최근에는 120%까지 상승했다. 이는 Palantir 솔루션의 채택이 확산되고, 고객들의 이탈 없이 장기적으로 머물고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고객들은 분기당 10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을 Palantir 소프트웨어에 지출하고 있다. 고객들이 Palantir를 계속 사용하는 이유는, 제품의 통합적 특성 때문에 지식, 자본, 데이터를 투입해 제품을 익히고 회사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의 실질적 효과를 이해하기 어렵다면, 다음과 같은 사례를 참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군사 분야에서는, Palantir가 제공한 정보 데이터로 오사마 빈 라덴의 검거에 기여했다. 또한 Tyson Foods는 Foundry를 활용해 글로벌 공급망을 최적화했다.

Valuation

Palantir의 밸류에이션은 매우 과도하다. 심지어 다른 기술 기업들과 비교해도 천문학적 수준이다. 현재 Seeking Alpha Quant에서는 Palantir의 밸류에이션을 F로 평가하고 있으며, 비GAAP 기준 P/E가 336.15로 업종 중앙값 대비 1,292% 높다. 주가매출비도 약 113.38로, 업종 중앙값 대비 3,200% 이상 높다. 현재 잉여현금흐름 수익률은 겨우 0.4%에 불과하다. 이런 재무 상태에서, 성장에 대한 프리미엄이 지나치게 커서 작은 실수도 치명적일 수 있다.

Table showing all valuation metrics for PLTR and peers
밸류에이션 지표 (Data from SA)

성장 측면에서 보면, 고객 부문은 최근 몇 년간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는 부트캠프 전략이라는 혁신적 접근 덕분으로,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크게 늘렸다. 이 부문은 정부 부문보다 전체 시장 규모가 더 크다. 전체 지표를 보면, PLTR은 최근 3년간 매출 기준 연평균 23.67% 성장했고, 같은 기간 LFCF도 연평균 38.66% 증가했다.

Table showing PLTR growth metrics with peers
성장 지표 (Data from Seeking Alpha)

수익성 측면에서 Palantir는 커머셜 고객 확대에 힘입어 매출총이익률을 크게 개선했다. 2020년 상장 당시 매출총이익률은 67.73%였으나 현재는 80.01%까지 상승했다. 회사의 전망이 과대평가됐다고 생각하지만, 커머셜 부문 매출 비중이 계속 늘면 10년 말까지 매출총이익률이 추가로 개선될 여지는 충분하다. 단, 2020년에는 제한조건부 주식이 즉시 행사가 되면서 일시적으로 매출총이익률이 낮아졌다는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당시 Palantir는 흑자 전환에도 성공해 현재 순이익률은 18.32%로 비교적 우수한 편이다. 현재 LFCF 마진도 30%에 가까워, 뛰어난 기술기업들이 많은 업계에서도 경쟁력이 있다.

Table showing margins for PLTR and peers
마진 지표 (Data from SA)
Table showing return metrics for PLTR and peers
수익률 지표 (Data from Seeking Alpha)

내가 팔란티어를 회의적으로 보게된 이유

과도한 밸류에이션 외에도, Palantir는 우수 인재 영입과 보상을 위해 주식 기반 보상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런 방식 자체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Palantir의 경우에는 상장 이후 주식 희석이 약 30%에 달할 정도로 위험이 과도하게 커졌다. 더 심각한 점은, 임원들이 수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각했다는 것이다. 임원들이 대규모로 매도하는데, 투자자들이 이 가격에 Palantir를 매수할 이유가 있을까?

또한 Palantir 밸류에이션의 핵심 논리였던 심층 플랫폼 기반 경쟁우위도, LLM이 저렴해지고 접근성이 높아지면 경쟁사들이 충분히 쓸 만한 솔루션을 훨씬 낮은 가격에 제공할 수 있으므로 점차 약화될 수 있다. Palantir의 주된 방어력은 온톨로지 프레임워크에 있지만, 전체시장은 매우 불확실하며, 이 점이 현재 과도한 밸류에이션의 핵심 근거다. 만약 전체시장이 기대보다 낮을 경우, Palantir 주식의 변동성 때문에 회사 밸류에이션이 붕괴될 수도 있다.

Conclusion

Palantir가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AI 및 데이터 제품을 갖췄다 해도, 현재와 같이 터무니없는 가격에서는 양심상 매도 이상으로 평가할 수 없다. 과거 30달러대에서도 이미 과대평가됐으며, 지금 150달러를 넘어선 현재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이 회사의 가치 제안은 이해하지만, 이렇게까지 높은 주가를 정당화할 수 있는 근거는 보이지 않는다. Palantir에 대한 의견은 매도다.

2025년 2분기 메타 실적 요약

메타플랫폼은 6월 30일에 마감된 분기의 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이 7.14달러로 5.16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한 작년 같은 분기보다 높았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분기 애널리스트 45명의 평균 예상 주당 순이익은 5.92달러였습니다. 월스트리트에서는 주당 5.14달러에서 7.91달러의 실적을 예상했습니다.

메타 실적 요약

  • 매출은 475억 2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1.6% 증가했고
    • 애널리스트들 예상치 448억 8천만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 메타 플랫폼의 분기 주당 순이익은 7.14달러
  • 메타 순이익은 183억 4,000만 달러

메타플랫폼의 주가는 이번 분기 5.2% 하락했고, 올해 들어 지금까지 19.6% 상승했습니다.

메타 주가에 대한 월가 분석가들의 의견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수익 추정치는 지난 3개월 동안 약 3.6% 상승했습니다. 또한 지난 30일 동안 두 명의 애널리스트가 메타 수익 추정치를 부정적으로 수정했습니다.

현재 메타 주식에 애널리스트의 평균 투자의견은 “매수”이며, 추천 내역은 “강력 매수” 또는 “매수” 63개, “보유” 7개, “매도” 또는 “강력 매도” 1개입니다. 온라인 서비스 피어 그룹에 대한 평균 컨센서스 추천도 “매수”입니다.

메타 플랫폼의 12개월 목표가 중앙값은 750.00달러로, 최종 종가인 700.00달러보다 약 6.7% 높습니다.

2025년 7월 FOMC 회의 결과 및 파월 의장 기자회견 내용

이번 2025년 7월 FOMC 회의 결과 및 파월 의장 기자회견 주요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2025년 7월 FOMC 회의 결과 및 파월 의장 기자회견 주요내용

1. FOMC 회의 결과 요약

항목내용
기준금리4.25%~4.50%로 동결(5회 연속 동결)
동결/인하 의견 분포참석 위원 11명 중 9명 동결 찬성, 2명(보먼, 월러) 0.25%p 인하 주장(1993년 이후 처음)
주요 배경 및 논거– 실업률 낮고 노동시장 견조
– 인플레이션 다소 높음
– 경제 전망 불확실성 여전
시장 영향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단기 채권 금리 상승, 증시 혼조

2. 파월 의장 기자회견·인터뷰 정리

금리 인하 시그널 부재

9월 인하 전망에 대해 “아직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며, 금리 인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강조.

  • “향후 정책은 데이터(고용, 물가) 확인 후 결정하겠다”며 데이터 의존적 스탠스를 반복.

현 경제 평가 및 정책 방향

“노동시장 탄탄, 실업률은 낮은 편. 하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목표(2%) 대비 다소 높은 수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물가에 미칠 영향도 신중하게 관찰해야 한다”고 언급.

“경제는 전반적으로 견조하나,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과도한 정책전환을 경계해야 한다.”

연준 내 의견 불일치 표출에도 “위원회 내부의 다양한 시각은 건강한 토론의 결과”라고 설명.

정책 전망

  • “지금은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볼 때(Wait and See)”라며 단기 내 금리 변화는 어렵다고 시사.
  • “추후 인플레이션이 뚜렷이 완화된다면 금리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며 시장 기대를 완전히 차단하진 않음.
  • “연준의 독립성과 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 원칙을 유지하겠다”고 거듭 강조.

종합 해설

  • 결론/시장 시사점
  • 동결 기조와 금리인하 보수적 입장 재확인.
  • 파월 의장은 9월 또는 올해 금리인하 가능성에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추가 경제지표(고용·물가) 확인 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유지.
  • 연준 내부에서도 반대 의견이 공식적으로 제기될 만큼 내부적 이견이 뚜렷해짐.
  • 트럼프 행정부의 정치적 압박, 관세 정책 변화 등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임을 시사.

요약:
이번 7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4.25~4.5%로 5회 연속 동결했고, 2명의 위원이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이견을 공식 표출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경제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데이터 기반 정책기조를 재확인하고, 9월 인하 가능성에 대해선 확고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시장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는 다소 약화되었습니다[6][1][7][3][2].

7월 FOMC 성명서 핵심 요약

이번 2025년 7월 FOMC 회의 성명서의 핵심 내용은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 기준금리 동결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4.25%~4.50%로 유지(5회 연속 동결).
    투표 결과, 9명은 동결에 찬성, 2명(보먼·월러)은 0.25%p 인하를 주장해 공식 반대표를 던짐.
  • 경제 평가
  • “실업률은 낮고 노동시장 여건은 견조하다.”
  •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2025년 상반기 경제활동 성장세가 ‘완만해졌다(moderated)’.”
  •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태”임을 명시.
  • 정책 방향
  • 연준의 이중 책무(최대 고용, 물가 안정) 양쪽 모두에 대한 위험(risks to both sides of its dual mandate) 균형을 강조.
  • 향후 금리 조정 여부와 시기가 필요에 따라 결정될 것이며, 들어오는 경제지표와 변화하는 전망을 신중하게 평가하겠다고 표명.
  • “목표 달성을 저해할 위험이 드러날 경우, 정책 스탠스를 조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
  • 최근 인플레이션 평가는 문구상 ‘remains elevated(여전히 높음)’에서 ‘somewhat elevated(다소 높음)’으로 표현 완화.
  • 고용지표는 ‘remained strong(견조함 유지)’에서 ‘have moderated(완만히 둔화됨)’로 변화.
  • 자산 축소 지속
  • 국채, 기관채, MBS(모기지 담보 증권) 보유량 축소 정책 유지.

기본 메시지:
연준은 경제확장세가 완만해지고 인플레이션 압력은 다소 낮아졌다고 보지만, 전망 불확실성과 상반된 리스크(고용·물가)를 모두 강조하며 ‘데이터 의존, 신중함 유지, 정책 조정 준비’의 자세를 재확인했습니다. 9월 금리인하에 대해선 확정적 시그널을 내지 않고, 향후 지표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일 것을 시사했습니다.

찗은 등산이지만 너무도 멋진 군산 대장봉 풍광

시간이 지났지만 작년 이맘때 올랐던 군산 선유도 대장봉에 다녀온 이야기를 정리해 본다. 찗은 등산이지만 너무도 멋진 풍광을 보여주는 군산 대장봉 풍광을 살펴보자 군산 대장봉 가는 길, 대장봉에서 바라보는 멋진 풍광을 감상해 보자.

군산 대장봉은

  •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리 1
  • 대장봉 높이 : 142m
  • 등반 거리 : 1.53km
  • 등반 소요 시간 : 대장봉 입구에서 대장봉 정상까지는 10~30분정도 걸린다. 휴식 등을 포함하면 대장봉 등반에 걸리는 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예상

선유도에 대해

선유도(仙遊島)는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를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다.

대장도(大長島)는 전북 군산시의 옥도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 0.337m², 해안선 길이 2.7km의 섬으로 장자봉이라고도 불리는 해발 142m의 대장봉(大長峰)이 있다

찗은 등산이지만 너무도 멋진 군산 대장봉 풍광 15

대장도 가는길

대장도 가는 길은 명회가 볼거리가 많다고 추천해준 새만금방조제강을 건너 무녀도를 지나니 그 유명한 선유도가 나오고, 선유도를 지나니 장자도가 나온다.

위 표현은 잘못되었다. 선유도는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 등을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다. 하지만 장자도옆에 있는 가장 큰 섬을 선유도라고 부르니 위 표현이 어쩌면 맞을지도 모르겠다.

목적지는 대장도인데 장자도 공용주차장이 나오니 이거 여기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할 것만 같다. 꼭 분위기가 그렇다.

전기차 충전기, 그러나 비싸다

장자도 제2공용주차장 – 장자대교 – 대장교 – 할매바위이정표 – 할매바위 – 대장봉

그래서 장자도 제1 공용주차장에 들어갔다가 아무래도 이상해 장자도 제2공용주차장으로 이동하니 넓은 공간에 전기차 충전소가 있다.

순간적으로 망서려진다. 왜냐면 급속충전비용이 키로와트당 425원으로 상당히 비쌌다. 내가 구독하고 있는 sk전기차충전소를 이용하면 192원이면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차이가 많이 난다.

검색해 보니 군산역에 SK 충전소가 있다 그러면 거기서 충전하기로 하고 주차만한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이곳 주차장에서 주차 후 대장봉 입구까지는 상당히 걸어야 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굳이 차를 더 운전해 대장봉 입구 근처에 주차 후 바로 올라간다. 무리하면 근방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발견할 수는 있다.

아무튼 인터넷에서 이곳 대장봉 가는 길에 대한 읽은 기억을 떠올리며 입구쪽을 찾아보려는데 솔직히 기억은 가물가물가물 했다.

왼쪽으로 길을 따라다보니 장자도에서 대장도로 넘어가는 다리를 만날 수 있다. 이름하여 대장교. 이 다리가 만들어지면서 장자도와 대장도는 하나의 섬처럼 변했나 보다.

찗은 등산이지만 너무도 멋진 군산 대장봉 풍광 16

대장봉 오르는 입구

대장봉 오르는 길은 두개가 있다.

  • 다리건너 카페촌 입구 왼쪽길
  • 카페촌 끝 부분에 있는 할매바위 이정표

다리를 건너니 대장도 카페촌 입구에서 대장봉으로 가는 길 표지판이 나온다. 여기로 가면 대장봉으로 가는 길 입구가 나온다.

하지만 대장봉 산행에 밝은 사람들은 여기보다는 조금 더 이동해 카페 거리 끝 부분에 있는 할매바위로 올라가는 길을 택하라고 조언한다. (또 다른 글에 소개된 현지인 조언에 따르면 왼쪽길로 올라서 할매바위 이정표 길로 내려오는게 수월하다고 한다)

나도 인터넷에 읽은 글(할매바위 이정표를 찾아라)을 되살려 조금 더 걷기로 한다. 마침 대장봉을 가려는 아가씨 일행이 있어 이들도 같은 이야기를 한다. 그들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대장봉엘 올른다.

찗은 등산이지만 너무도 멋진 군산 대장봉 풍광 17

대장봉 가는 길 초입은 편안한 산길

초입은 일반적인 산길이다. 아무런 부담없이 오를 수 있다. 기운이 아직 남은 상태라 먼저가는 사람들을 추월하기도 한다.

데크길

어느덧 평탄한 일반 산길은 끝나고 데크 계단길이 나타난다. 이때부터는 고민이 되기 시작한다. 힘겨워지면서 이거 계속 올라야 하는 거야? 포기할까하는 나약한 생각이 몰려온다.

하지만 비슷하게 오르기 시작했던 다른 여성들을 보니 질수 없다는 생각에 억지로 억지로 걸음을 내딛는다.

찗은 등산이지만 너무도 멋진 군산 대장봉 풍광 18

첫번째 나무 데크 계단은 금방 끝났다. 그 무렴에는 할매바위를 볼 수 있다.

할매바위

조금 더 오르면 이번에도 또 나무 데크 계단이 나온다 이 계단은 끝이 없다. 그리고 상당히 가파르다. 다른 글들을 보면 이 계단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너무 가파라서 고소공포증을 느껴 괴로워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군산 대장봉 풍경, 대장봉 가는길에ㅓ 바라본 대장도 주병 풍경 아름답다_DSC1961-, Photo by Happist
군산 대장봉 풍경, 대장봉 가는길에ㅓ 바라본 대장도 주병 풍경 아름답다_DSC1961-, Photo by Happist

힘들때면 한계단 두계단 세면서 오른다. 100계단을 지난 200계단을 지나 거의 300계단에 가까워 졌을 때 마침 계단이 끝나고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전망대가 나온다.

찗은 등산이지만 너무도 멋진 군산 대장봉 풍광 19

나무데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

전망대에서 바로보는 풍경이 너무 너무 멋지다. 비슷하게 출발했던 젊은 여성들은 이정도 전망이면 충분하다며 굳이 정상 전망대까지 갈 필요가 있느냐며 등정을 포기한다. 어쩌면 현명한 생각일 수 있다.

군산 대장봉 풍경, 대장봉 오른길 중반에서 만나는 데크 전망대_DSC1957-, Photo by Happist
군산 대장봉 풍경, 대장봉 오른길 중반에서 만나는 데크 전망대_DSC1957-, Photo by Happist
찗은 등산이지만 너무도 멋진 군산 대장봉 풍광 20

그러나 난 이왕 왔으니 정상을 보고야 말리라는 굳은 결심하에 다시 걸음을 내딛는다.

대장봉 정상, 정상석대신 소나무에 걸린 정상 표지

나무 데크 전망대에서 정상까지는 바위길이라 쉽지는 않았지먼 그렇다고 길지는 않았기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땀이 비오듯이 흘러 내린다는 표현이 무엇인지 절로 알 것 같다. 땀이 눈으로 흘러내려 눈이 쓰라린다. 땀범벅 손등으로 눈에 흐른 땀을 딱아내고 다시 오른다.

정상이다.

여기는 정상석이 없다 대신 대장봉 정상이라는 푯말이 작은 소나무에 달려 있다.

군산 대장봉 풍경 대장봉 정상임을 표시하는 나무 푯말이 달려있는 소나무, _DSC1971-Pano-, Photo by Happist
군산 대장봉 풍경 대장봉 정상임을 표시하는 나무 푯말이 달려있는 소나무, _DSC1971-Pano-, Photo by Happist

하산 길

해가 지려면 조금시간이 남아 있지만 그 상태의 사방 풍광을 카메라에 담고 더 어두워지면 내려가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내려오는 것을 택하고 만다. 이런 산길을 랜턴없이 내려오는 것은 상당한 위험이 따르므로 밝을 때 내려오는 것이 낫다.

조심조심 내려오는 길은 어렵지는 않았다. 하지만 시간은 걸린다.

그 시간에 올라가는 가족을을 만난다 정상까지 얼마 걸리냐는 질문에 마땅한 대답이 떠오르지 않는다

건장한 사람이라면 10분이면 오르겠지만, 나처럼 지친 사람이라면 30분을 걸릴 수도 있다.

특히 걔단은 쉽지는 않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스쳐지나가면서 10분이면 될까요라는 희망어린 질문에 네라고 답하고 만다. 귀찮다..

대장봉 아래에서 보는 석양

찗은 등산이지만 너무도 멋진 군산 대장봉 풍광 21
찗은 등산이지만 너무도 멋진 군산 대장봉 풍광 22

주차장에 도착해 충전을 위해 군산역으로 향한다, 주행가능거리는 60KM가 채 안되는데 군산역까지는 20KM정도라 여유는 있다.

군산역에서 충전하다.

군상역에 도착하니 전기차 충정기는 비어 있다 재빨리 충전을 시작한다. 다행히 이곳 충전기는 200kw 짜리라 금방 충전이 된다.

[Seeking Alpha] 애플 현실을 직시하고 애플 주식 매도에 나설때

Luca Socci라는 투자자가 Seeking Alphaㅇ 기고한 글입니다. 대단한 유명인은 아니지만 투자자입자에서 애플 주식을 바라보는 관점은 투자에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아 공유해 봅니다. 그는 애플이 예전처럼 빠르게 성장할지 의문이기에 관세와 AI 전략 관점에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그 과정에서 애플 비중을 축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애픙 주가 전망과 애플 주식 매도 시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요약

  • 매그니피센트 7 내에서 애플의 입지가 약화되고 있으며, 최근 동종 업계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 애플의 하드웨어 지배력은 여전히 강하지만, 회사가 다시 빠른 성장세를 회복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 관세와 AI 전략의 불확실성을 맞아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애플 비중을 줄이며, 두 다른 종목을 매수하고 있다.
깨어진 애플 아이폰, 마치 내플 주가 폭락을 보는 듯
깨어진 애플 아이폰, 마치 내플 주가 폭락을 보는 듯

애플이 내 포트폴리오의 시작이 된 계기

내 투자 여정의 첫 출발을 알린 종목은 애플(AAPL)이었다. 결혼을 한 달 앞두고, 축의금으로 받은 일부 여유 자금을 미래를 위해 운용해보기로 결심했다. 그 후로 지금까지 애플 주식과 함께 했고, 처음 투자한 금액이나 이후 추가 매수한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꽤 괜찮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결국, 로마도 하루아침에 지어진 것이 아니고, 포트폴리오 성장엔 시간이 필요하다.

2022년 말, 마지막으로 의미 있게 애플 주식을 매수한 시기는 약세장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던 때였다. 이후 매수세가 돌아오며 주가는 70%나 올랐고, 이 수익을 누릴 수 있었다.

애플 주식도, 애플의 다양한 제품도 모두 만족스럽다. 나 역시 수많은 사람들처럼 아이폰 애호가다. 하지만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결정을 내렸다. 이제 애플과의 동행을 정리하고 매도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애플 주가 추이

이 글에서는 애플 주식 매도 이유를 설명한다.

2026년 하반기에는 새로운 제품과 업데이트가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아이폰 폴드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애플의 성장세에 다시 불을 붙일 수 있을까? 애플이 스마트폰과 기타 하드웨어·웨어러블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이 덕분에 코로나 시기 판매 호황을 누릴 수 있었다. 이후 애플의 서사는 방대한 설치 기반을 바탕으로 앱스토어와 구독 서비스 등 고수익 서비스 부문을 빠르게 확장하며 이익을 늘리는 데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환됐다. 최근에는 미국 앱스토어 매출이 7월에 12.5% 증가하며 서비스 부문의 역동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러나 2023년 말부터 조용히 변화의 신호가 쌓이기 시작했다. 애플이 곧 몰락한다는 뜻이 아니라, 오히려 애플이 BCG 매트릭스에서 ‘스타’에서 ‘캐시카우’로 천천히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였다.

우선,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가 둔화됐다. 중국 중산층의 구매력 위기와 자국 브랜드를 장려하는 정부의 압력, 외국 기술 제품에 대한 엄격한 감시가 맞물렸다.

아이폰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로 보였고, 매 신제품 출시마다 팬과 고객의 업그레이드 열기를 불러일으키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최근 2년 만에 중국 내 아이폰 판매가 증가했다는 소식도 들렸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애플의 성장은 뉴스거리조차 아니었다.

한편으로, 서비스 부문이 성장하며 성장세에 대한 의구심을 다소 잠재웠다. 나 역시 별다른 조치 없이 상황을 지켜봤다. 대신 애플이 현금 중립 정책을 위해 배당, 자사주 매입, 부채 축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업 재무 전략에 주목했다. 현금 중립을 목표로 한다면, 막대한 현금을 주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계산했다. 실제로 지금 이 일이 벌어지고 있다.

애플과 관련해 마지막으로 집중했던 건, 작년에 비밀이 아니었던 애플카 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종료됐다는 뉴스였다. 투자자들은 이 소식이 호재인지 악재인지로 의견이 갈렸다.

나는 자동차 산업 진출이 애플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봤기 때문에, 프로젝트 중단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물론 애플이 뛰어난 자동차를 개발할 수도 있었겠지만, 자동차 산업 자체가 워낙 치열한 데다 테슬라(TSLA) 같은 기술 리더조차도 쉽게 장악하기 어려운 시장이다.

하지만 최근 빅테크의 움직임을 보면 생각이 달라졌다. 왜 구글(GOOGGOOGL)과 아마존(AMZN)은 로보택시에 투자하는데, 애플은 그렇지 않은가? 애플은 하드웨어 제조 역량을 극대화하고, 사람들이 소유하고 싶어 하는 제품을 만들어 독자적인 리그를 구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왜 더 강력하게 생태계를 수직 통합하려 하지 않을까? 즉, 사용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하며 일하거나 쉴 수 있는 기술적 공간을 왜 만들지 않는 걸까?

이런 생각은 최근 1년간 나뿐 아니라 여러 투자자들이 했던 고민이었다. 매그니피센트 7의 결속이 약해지면서, 애플이 그 중에서도 뒤처지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물론, 애플은 언제나 시장의 퍼스트 무버가 아닌, 시장 방향을 잘 읽어 완성도 높은 제품을 내놓으며 지배력을 쌓아왔다. 하지만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아직도 결정적인 시도를 하지 않았다. 기술적으로 이는 약점을 드러내는 선택이다.

끝으로, 애플의 AI 전략도 의문스럽다. 시리는 이미 경쟁사에게 완전히 밀렸고, 최근에는 핵심 파운데이션 모델 팀장이 메타(META)로 이직했다. 애플이 인재를 유치하는 데 강점이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는 회사에 큰 타격이었다.

이후 나는 전체 투자의견을 재점검하면서 SWOT 분석을 시작했다. 직접 ChatGPT에 입력해 시각화 자료도 만들었다(더 나은 AI 인포그래픽 툴이 많지만, 이번엔 이걸로 충분했다).

애플의 강점은 수직적으로 통합된 생태계와 강력한 서비스 사업에 있다고 본다. 하지만 약점도 뚜렷해지고 있다.

관세가 애플 주가에 압박을 주고 있으며, 애널리스트들은 9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한다.

두 번째는 역시 AI 로드맵의 불확실성이다. 여기에, 앞으로 자세히 다루겠지만 밸류에이션 역시 투자자에겐 또 다른 리스크다. 일부 애플 팬들은 ‘애플 인텔리전스’가 본격 출시되면 주가가 급등할 것이라 주장한다.

하지만 AI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지 2년이 넘었음에도, 애플에서는 뚜렷한 신호가 보이지 않는다. 업계에서는 따라잡기 위해 전략적 인수합병이 필요하다고 보기도 한다.

웨드부시(Wedbush)는 Perplexity 인수를 ‘고민할 필요 없는 확실한 딜’이라고 평가하지만, 애플은 M&A 문화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분석할 때 이 점도 반드시 감안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복잡하고 외부 위탁에 의존하는 공급망 구조에서 관세 리스크를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

AAPL SWOT analysis
Author, created with ChatGPT

애플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점검해야 할 점이 있다. 아이폰 판매는 여전히 견조하지만 성장률은 둔화돼 있고, 한 자릿수 초반에 머물고 있다. Vision Pro, HomePod 같은 신제품 역시 애플 매장에 새로운 붐을 불러오진 못했다.

이번 분기 애플의 수익성은 심각한 위협에 직면한다. 회사는 베트남에서 인도로 일부 생산을 이전하는 등 빠르게 대응했다. 하지만 중국산 수입품에 25% 관세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었고, 생산기지를 미국으로 이전하는 것은 미국산 아이폰의 최종 가격을 고려할 때 비현실적이다.

애플의 성장 등급은 현재 D이며, 대부분의 핵심 지표도 C에 머문다. 이는 수년 전만 해도 유지했던 고성장 국면을 상실하고, 캐시카우로 전환했음을 의미한다. 회사는 성장하고 있지만, 이미 성숙한 성장 단계다. 게다가 자사주 매입의 도움이 없었다면 EPS 성장도 크게 둔화됐을 것이다. 실제로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EPS 성장률이 고작 2%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물론, 애플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우량 기업이고, 내 아이폰에 대한 애정도 여전하다. 하지만 투자에 있어 감정적인 애착은 내려놓고, 냉정하게 장단점을 따져봐야 한다.

지금 내 판단으로는, 애플의 혁신 속도가 둔화되고 업그레이드 주기가 느려졌다. 관세 리스크는 단기적으로 이익에 심각한 타격을 줄 전망이다. 환경이 정상화될 때까지는 이 영향이 계속될 것이다.

애플의 밸류에이션

애플의 밸류에이션 역시 문제다. 선행 PER이 29.7, 선행 PEG가 2.8에 이르고, 선행 EV/EBITDA는 22.7, 선행 P/FCF는 27이다. 만약 현재 밸류에이션을 기반으로 역 DCF(Discounted Cash Flow)를 적용해 향후 5년간 기대되는 잉여현금흐름 성장률을 역산하면, 7% 할인율 적용 시 시장은 애플이 연평균 12%씩 잉여현금흐름을 늘릴 것으로 기대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는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결코 안전한 기대치는 아니다.

이런 이유로 실적 발표 전 애플 비중을 줄이고, 의미 있는 수익을 실현하기 시작했다. 실현한 자금은 포트폴리오 재조정 차원에서 확신이 큰 두 종목에 투입하고 있다. 첫째는 미국의 글로벌 승강기·에스컬레이터 1위 기업 OTIS로, 최근 매수 의견으로 상향했다. 둘째는 알파벳(GOOGGOOGL)이다. 애플보다 생성형 AI(GENAI) 수익화에서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판단하고, 유튜브·구글클라우드 등 자산 가치가 매우 높으며, Waymo 역시 투자자들에게 저평가됐다고 본다. 또한, 매그니피센트 7 내 다른 종목 대비 밸류에이션이 저렴해 상승 여력은 크고 하방 리스크는 작다.

비중을 줄였다고 해서 공매도를 한다는 의미는 아니며, 앞서 언급했듯이 초기에 매수한 일부 애플 주식은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이 글의 공시에서도 애플 롱 포지션이 남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글의 목적은 애플보다 더 나은 투자 기회가 있다고 판단하는 이유, 그리고 단기적으로 애플이 시장보다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다. 매도 의견의 근거는 바로 여기에 있다. 물론 과거 애플은 중력조차 거스르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줬고, 이 의견이 공매도를 권하는 것은 아니지만, 부진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임을 강조한다.

[Seeking Alpha] 미국 주식시장 강세장 전망을 유지하는 이유

Seeking Alpha에 미국 주식시장 전망으로 강세장을 유지해야하는 이유라는 그이 올라왓길래 미국 주식시장 강세장 전망을 투자에 참고하자고 공유해 봅니다.

물론 이런 글이 올라오는것은 그만큼 시장에서 경계감이 충만하기 때문이라는 역발상이도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미국 주식 ETF들은 급락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요약

  • 소비자 신뢰와 2분기 GDP 데이터는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력을 보여주며, 단기적으로 시장의 추가 성장을 지지한다.
  • 곧 발표될 매그니피센트 7 기업들의 실적은 견조한 경제 여건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 현재 시장 포지셔닝은 지나치게 강세적이지 않아, 과열 국면에 도달하기 전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

최근 미국 주식의 단기 위험 요인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 시장을 균형 있게 바라보는 시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 몇 주간 시장 추가 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는 요인들을 짚어보고자 한다.

최근 경제지표,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 그리고 현 시장 포지셔닝을 종합하면, 아직 시장이 극단적 과열 구간에 진입한 상태는 아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숏 포지션 진입이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으며, 현 시점에서 롱 포지션을 추가하는 것도 최적의 선택은 아니다.

소비자 신뢰와 2분기 GDP, 모두 무난할 전망

컨퍼런스보드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 신뢰는 5월부터 안정세로 접어들었고, 4월 급락 후 반등했으나 여전히 지난해 수준에는 못 미치고 있다. 7월에는 지수가 2.0포인트 상승해 97.2를 기록하며 몇 달간의 변동성 이후 처음으로 안정 조짐을 보였다. 이 수치는 여전히 2024년의 수준보다는 낮지만, 트럼프 관세의 초기 충격이 적어도 현재로서는 소비자들에게 어느 정도 흡수된 것으로 나타난다.

2분기 GDP에 대해서는, 순수출이 관세로 압박을 받더라도 내수 소비의 견조함이 지속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신뢰가 안정된 데다 고용 역시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양호한 GDP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2025년 1분기 GDP 감소는 내수 부진 때문이 아니라, 관세 인상 전에 수입이 급증했기 때문이었다.

Atlanta Fed's GDPNow estimate
GDPNow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Now 2분기 실질 GDP 추정치는 7월 29일 기준 2.9%로 집계되고 있다. 내일 2분기 GDP가 공식 발표될 예정인 만큼, 예상치를 크게 벗어날 가능성은 낮다.

매그니피센트 7 실적, 강세장에 추가 동력될 가능성

이번 주 수요일, 장 마감 후 Microsoft (Microsoft Corporation, 나스닥: MSFT)와 Meta Platforms (Meta Platforms, Inc., 나스닥: META)가 실적을 발표한다. 다음 날인 목요일에는 Apple (Apple Inc., 나스닥: AAPL), Amazon (Amazon.com, Inc., 나스닥: AMZN)이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이 네 개 매그니피센트 7 기업은 S&P 500 시가총액의 큰 비중을 차지하며, 올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2분기 경제 상황이 전반적으로 견조한 만큼, 매그니피센트 7이 애널리스트의 실적 기대치를 무난하게 상회하는 결과를 내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 Citadel Securities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정보기술 업종 기업 중 85%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S&P500 % of companies showing beats
Citadel Securities

한편, AI 관련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며 오히려 강화되는 분위기다. 최근 수요일에 매우 강한 실적을 발표한 Alphabet (Alphabet Inc., 나스닥: GOOGL)은 올해 설비투자 가이던스를 100억 달러 상향해 850억 달러로 제시했다. Amazon, Meta, Microsoft에서도 이와 비슷한 설비투자 증가가 나타난다면, 단기적인 거시 환경의 역풍에도 불구하고 장기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통합 포지셔닝, 추가 상승 여지 시사

통합 주식 포지셔닝 차트를 보면, 포지셔닝은 과거 심각한 저점에서 상승했으나, 역사적 기준으로 보면 아직 소폭만 과중 매수 상태에 머물러 있다.

Consolidated equity positioning
Deutsche Bank, ISABELNET.com

2010년 이후 현재 백분위는 59%로, 극단적 강세 구간에 진입하기 전까지는 추가로 상승할 여지가 남아 있다. Citadel Securities의 CTA 집계 포지셔닝 지표 역시 주식 노출을 더 늘릴 수 있는 여지를 보여준다.

US Equity Aggregate CTA Positioning
Citadel Securities

현재 포지셔닝은 과도하게 늘어난 상태가 아니어서, 시장 반전 신호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

결론

S&P 500지수와 미국 주식 전반은 최근 몇 달간 눈에 띄는 회복력을 보여주며, 최근 관세 이슈로 인한 투매 이후 완전히 반등했다. 미국 주식의 위험/보상 비율이 지금 아주 매력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앞서 언급한 요인들로 인해 당분간 랠리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Seeking Alpha] SHOC: 확신에 찬 저평가 반도체 투자

Seeking Alpha에서 SHOC라는 반도체 ETF 에 대해 확신에 찬 저평가 반도체 투자라는 제목으로 소개했길래 여기 소개해 봅니다.

요약

  • Strive 미국 반도체 ETF는 낮은 운용자산(AUM), 높은 수수료, 낮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SOXX와 비슷한 성과를 보이며, 간과되고 있지만 매력적인 반도체 ETF다.
  • SHOC의 집중된 포트폴리오, 특히 엔비디아 비중 확대는 엔비디아의 AI 주도 성장에 대한 나의 강한 낙관적 전망과 일치한다. 다만 일부 종목 배분에 대한 우려도 있다.
  • 성과 데이터를 보면 SHOC는 SOXX 대비 꾸준히 소폭 초과 수익을 기록해왔으며, 이로 인해 매수 의견이 정당화된다. 다만 이 성공은 엔비디아의 지속적인 시장 지배력에 크게 의존한다.
  • 엔비디아 주도 AI 효과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라면 반도체 ETF 포트폴리오 내에서 SHOC를 소규모로 편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반도체 칩 형상

인지도가 낮은 반도체 ETF인 Strive 미국 반도체 ETF(SHOC)는 매수 논리를 갖추고 있다. 성과는 SOXX와 같은 인기 ETF들과 비슷하지만, 인지도 격차는 매우 크다. SOXX의 운용자산(AUM)은 135억 달러인데 반해 SHOC의 운용자산은 약 1억600만 달러에 불과하다. 총수익률에 이미 반영된 수수료율도 SHOC가 0.45%로 SOXX의 0.35%보다 약간 높지만 결정적인 단점은 아니다.

운용자산 및 인기가 낮은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SHOC는 시장에 나온 지 몇 년 되지 않아, 25년 넘게 운용된 SOXX에 비해 신생 상품이다. 시장 내 신뢰와 운용 기간이 차이를 만든다. 거래량이 적은 ETF의 유동성, 슬리피지(매수·매도 호가 스프레드)도 SHOC에는 불리하게 작용한다. 또한 Strive ETF는 반(反) ESG 입장으로 투자자들의 경계심을 사고 있다. 기대효과가 크지 않다면 더욱 외면받기 쉽다. 결국 매수 논리는 운용자산 증가에 대한 투자자 관성, ESG 중립이 아닌 입장 등 핸디캡을 압도할 만한 초과수익이 가능하냐에 달려 있다.

운용 방식 및 포트폴리오 특성

SHOC는 Solactive United States Semiconductors 30 Capped Index를 추종한다. 이 지수의 유니버스는 미국 상장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업종(팩트셋 기준)으로 구성된다.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이 최종적으로 편입된다. 최종 비중은 유동주식 시가총액에 따라 산정된다.

일반적으로 과거 시가총액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패시브 포트폴리오 방식에는 회의적이다. 쏠림 현상으로 소수 종목에 집중되고, 집중 리스크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도체 업종에서는 장점이 단점을 상회한다. 반도체 업계는 AI 주도 수요 폭발 국면에서 엔비디아가 압도적으로 가장 큰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구조다. CUDA, 네트워킹, 시스템 등 생태계 전반을 구축한 엔비디아는 단순 칩 제조업체를 넘어선 존재다. 쉽게 넘볼 수 없는 생태계의 진입장벽을 갖추고 있다. ASML, AMD 등 2차 수혜 기업들도 일부 성과를 낼 수 있지만, 그 이상의 폭발적 성장까지는 기대하기 어렵다. 약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에서 집중 리스크는 불가피하다. 내가 직접 운용한다면 소수 종목에 집중할 것이다.

Top 10 Weights - SHOC
Top 10 Weights – SHOC (Seeking Alpha)

SHOC는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두 종목에만 40% 이상의 비중을 두고 있다. SOXX 포트폴리오와 비교하면 비중 배분이 훨씬 분산되어 있다. SOXX에서는 AMD와 엔비디아가 각각 10% 미만의 비중으로 최상위에 위치한다. SOXX는 SHOC에 비해 시가총액 하위 종목에 더 많은 비중을 주고 상위 종목 비중을 낮게 유지한다. 개인적으로는 SHOC의 엔비디아 집중 배분에 더 동의한다. 다만 ASML(극자외선 리소그래피 독점)에 더 많은 비중을 주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브로드컴은 10% 정도로 약간 비중을 낮추고, 일부를 AMD로 분산했을 것이다. 마벨은 조용히 AI 인프라에 레버리지 효과가 있어 조금 더 비중을 줬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직접 운용하는 액티브 전략이고, 패시브 규칙 기반 운용에서는 엔비디아에 핵심 비중을 두는 SHOC의 접근이 오히려 정답에 가깝다고 본다. 이러한 미흡한 점보다 핵심 배분의 의미가 더 크다고 본다. 다만, 규칙 기반의 한계를 감안해도 TSMC의 완전 미편입은 아쉬운 점이다. TSMC는 내 포트폴리오에도 반드시 넣었을 것이고, 실제로 많은 반도체 ETF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성과

SHOC의 매수 논리는 성과 프로필에 크게 의존하므로, 경쟁 상품과의 과거 성과를 평가해 보겠다. 총수익률 기준으로 보면 SHOC는 SMH(또 다른 집중 반도체 ETF)보다는 낮지만, XSD(동일가중 ETF)보다는 월등히 높다. 메가캡 중심 시장에서 XSD는 팬데믹 이전 및 초기 반등 등 폭넓은 시장 랠리에서는 상대적으로 성과가 좋았다. 반면 최근 2~3년처럼 엔비디아와 메가캡에 비중을 실은 ETF들이 월등한 성과를 냈다.

Chart
Data by YCharts

SHOC는 운용 방식과 포트폴리오 구성에 큰 차이가 있음에도 SOXX의 성과 흐름과 매우 비슷하다. 이는 흥미로운 점이다. 원칙적으로는 집중 배분형 SHOC가 SMH와 더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미세한 비중 차이가 과거 성과에 영향을 준 듯하다. 주요 차이는 브로드컴의 과다 비중과 TSMC의 미편입이 성과 차이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는 SOXX와 매우 유사한 성과 흐름을 보여준다. 과거 성과에도 불구하고 SOXX와 SHOC가 구조적으로 닮았다고 볼 근거는 없다. SHOC가 집중 전략의 장점으로 SOXX 성과를 따라잡거나 때로는 소폭 앞서는 경우가 있다. 비효율적인 배분에도 불구하고 집중의 이점이 상쇄시킨 셈이다.

여전히 매수 의견

실증적 성과 데이터 기준으로 보면 SHOC는 대부분의 기간에서 SOXX 대비 소폭 더 높은 총수익을 기록했다. 단순히 이 성과만으로 매수 의견을 내는 것은 아니다. SHOC는 향후 전망에 따라 전체 반도체 패시브 포트폴리오 내에서 소규모 비중으로 편입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향후 엔비디아가 부진할 경우 SHOC 역시 크게 부진할 수밖에 없을 만큼 엔비디아 의존도가 높다. 그러나 당분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최근 관세 이슈로 엔비디아가 급락했을 때도 SHOC는 하락폭을 잘 관리했다.

오히려 앞으로는 엔비디아가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승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일부 활용도가 낮은 컴퓨팅 수요에서는 AMD 등으로 분산될 수 있다. 이외에도 몇몇 종목이 선전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엔비디아 중심의 집중 구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밸류에이션이 높아지며 수익률은 다소 둔화될 수 있다. 이제는 기대수익을 낮추고, 장기적 AI 성장에 기댄 꾸준한 수익을 노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위험 선호도가 낮은 투자자라면 XSD, SOXX, 또는 위험 대비 보상이 더 나은 SMH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럼에도 SHOC는 현 시점에서 반도체 ETF 포트폴리오 내 소규모 비중으로 편입할 만한 매력이 충분하다.

JP모건 미국 주식시장 전망, 신중한 낙관론 제시 : 단기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

JP모건 미국 주식시장 전망을 정리해 봤습니다. 그들은 미국 주식 전망으로 신중한 낙관론 제시하면서 그동안 너무 급등했기 때문에 추가 급등 가능성은 많지 않고 단기 박스권에서 움짇일 것으로 봤습니다.

2025년 7월 28일, JP모건이 CNBC 등 주요 매체를 통해 밝힌 미국 주식시장 전망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경기 침체 위험 하향, 신중한 낙관론

  • 경기침체 위험도를 60%에서 40%로 크게 하향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했던 극단적인 관세 정책이 상당 부분 완화되자, 월가에서 ‘신중한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JP모건체이스는 경기 침체 위험도를 기존 60%에서 40%로 크게 하향 조정했습니다. JP모건 수석 경제학자는 경기 확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관세 인상 수준이 미국 경제확장세를 방해할 만큼 크지 않다”

S&P500 추가 급등은 어렵고 단기 박스권 전망

S&P500이 최근 저점(4월) 대비 22%가량 급등했으며,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

단기적으로는 기술주와 ‘매그니피센트 7’에 쏠림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


JP모건 전략가 파비오 바시는 “S&P500이 최근 저점(4월) 대비 22%가량 급등했으며,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제부터는 조정과 횡보(박스권)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판단했고, 단기적으로는 기술주와 ‘매그니피센트 7’에 쏠림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증시 하락 리스크에 대비해 변동성지수(VIX) 콜옵션 매수를 조언했습니다.

관세 완화, 투자심리 회복, 실적 호조

최종 관세율은 예상보다 낮은 15~20% 선에 머물 확률이 높아졌다

실적시즌 S&P500 기업의 약 83%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고, JP모건 등 대형 금융주와 AI 테마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유럽연합(EU) 관세 협상의 결과, 최종 관세율은 예상보다 낮은 15~20% 선에 머물 확률이 높아졌다는 점이 투자심리 회복에 기여했습니다. 실적시즌 S&P500 기업의 약 83%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고, JP모건 등 대형 금융주와 AI 테마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등 소비지표 개선도 낙관론을 받쳐주고 있습니다

여러 시나리오, 변수도 존재


JP모건을 비롯한 월가에서는 관세 불확실성과 성장·인플레이션 변수, 금리 전망 등에 따라 단기 변동성 확대, 기술주 쏠림 가속, 소형주의 부진(러셀 2000 낮은 상승폭)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동시에 언급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이민 정책 변화가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경계하는 발언도 나왔습니다.

요약: JP모건은 7월 28일 CNBC를 통해 미국 주식시장의 경기 침체 가능성을 낮추며 신중한 낙관론을 제시했습니다. 추가 급등보다는 박스권(횡보) 예상, 관세 완화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실적 호조, 기술주 쏠림 등 시장의 긍정적·부정적 변수를 함께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투자자에게는 단기 변동성 위험에 대한 대비(예: VIX 콜옵션 매수)도 권고했습니다.

2025년 7월 기준 월가 주요 투자은행 미국 주식시장 전망 비교

투자은행S&P500 연말 목표치(예상)전체 전망 태도주요 포인트위험/변동성 평가
JP모건6,000~6,500신중한 낙관론– 일시적 조정 가능성, 급락 가능성 낮음
– 대형 기술주(M7) 외에도 11% 이상 이익 성장 예측
– 미국 주식 상대 강세
관세, 정책 등 불확실성 인정. 단기 변동성 경계 권고
골드만삭스6,500~6,900공격적 낙관론– 조기 금리 인하와 유동성 강화 기대
– 미국 경제 성장률 2.4%로 컨센서스 상회 예측
– 기업 실적 +11%, 2026년 +7% 성장 전망
– 빅테크7 수익률 차 축소 예상
하반기 변동성(차익 실현, 관세 등) 경고
8월 이후 둔화 가능성
모건스탠리6,500(상반기), 7,200(2026 중)장기적 초강세론– 이미 저점 통과, 상승 사이클 지속 전망
– AI·기술주 구조적 성장, 15% 실적 성장 전망
– 단기적 조정은 매수 기회로 간주
금리, 정책 불확실성, 단기 변동성에 유의
2026년 중반까지 초강세 유지

세부 해설

  • JP모건은 여전히 미국 주식에 대한 선호를 유지하며, S&P500이 일시적으로 조정될 가능성은 있으나 근본적인 급락 가능성은 낮게 평가합니다. 대형 기술주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의 실적 개선도 긍정적으로 봅니다. 정책·관세 불확실성엔 신중함을 유지합니다.
  •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미국 특유의 성장 모멘텀, 기업 실적 확장에 기대를 걸며 S&P500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빅테크7 집중 현상은 완화될 것으로 보지만, 8월 이후 단기 변동성 증가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 모건스탠리는 “상반기 저점 통과,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랠리 지속”이라는 초강세 입장입니다. EPS 성장률(2025: 15%)에 주목하며, 일차적 변동성은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제안합니다. AI, 테크 기반의 구조적 성장 지속을 중장기 전망의 근간으로 삼습니다.

종합

  • 세 곳 모두 S&P500 추가 상승을 전망하지만 상승률, 강세 지속 기간, 변동성·정책 변수에 대한 해석은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 JP모건은 경계,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는 더 강한 성장과 유동성 기대를 바탕으로 긍정적입니다.
  • 변동성·정책 불확실성 주의(공통): 하반기 들어 관세, 정책 변화, 기업 실적 등 변수에 따라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모두 지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