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을 지내면 담아온 갈대 사진
신경림의 시 갈대와 함게 꾸며 봅니다.
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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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 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 그는 몰랐다. |



이번 추석을 지내면 담아온 갈대 사진
신경림의 시 갈대와 함게 꾸며 봅니다.
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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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 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 그는 몰랐다. |



이번 추석 형님이 계시는 강촌에 간기에 식구들과 청평사에 다녀왔습니다. 강촌엘 매년 2번씩은 왔지만 소양강댐에 가본적도 처음이고 청평사도 처음이라 많은 기대가 있었습니다. 더우기 날도 무지 좋았습니다. 흠이라면 낮엔 넘 더웠다는 것.
사실 춘천에 청평사가 있다는 사실도 몰랐습니다. 전날 인터넷을 검색하니 춘천에 가볼만한 곳으로 청평사를 추천해주고 형수님도 청평사엘 가지고 하시더군요. 잠깐 구곡폭포이야기도 나왔지만 거기는 너무 많이가서 pass 은결이는 남이섬 이야기도 했지만 새로운데를 가자고해서 청평사로 향했습니다.
청평사가는 길은 유람선을 타고 가는 방법과 자동차로 바로 청평리까지 가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유람선을 타는 방법은 소양강댐까지가서 청평사가는 유람선에 탑승에 약 10분정도가면 청평리 선착장이 나오면 여기서 내려 약 3~4분정도 걸어올라가면 청평사가 나옵니다. 동차로는 산길을 타고 돌아돌아 청평리까지가서 거기서부터 최대 30분정도 걸어올라가면 청평사가 나옵니다.
이번에 다녀온 방법은 소강강댐까지가서 유람선을 타고 다녀와서, 이 방법을 중심으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 상술한 것처럼 이번 청평사 여행은 소양강댐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10분정도 타고가다 청평리 선착장에 내려 3~4붅ㅇ도 겅어올라가는 경로을 택했습니다. 이 경로가 유람선을 타므로 은결이가 좋아하고 기억에도 남고 그리고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유람선을 약 5분정도 기다려서 타고 산착장에 도착한 후 걸어서 청평리 입구가지가서 20분이상 기다려서야 차로 출발했던 큰형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대충 계산해도 30분정도은 빠른 것 같습니다.
아래는 다음지도로 간략히 코스를 정리해 본 경로도입니다.![[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4 소양강에서 청평사가는 길 지도.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7d90b05fb19dc7c4d8600a9129f157bb.jpg)
▲ 청평사가는길 안내도(다음맵을 기반으로 주요 명칭은 입력해 넣었음)
아래는 소양호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서 인터넷에서 가져온 소양강댐 안내지도입니다.
소양강댐 전체를 한눈에 조망하기는 괜찮은 지도라서 여기에 같이 공유해봅니다.![[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5 소양강댐 정상길 안내도.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0bd495b12116aaa5da8ed6569841ec50.jpg)
▲ 소양강댐 정상길 안내도![[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6 춘천_청평사가는길_소양호 전경-4621.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3259ae07b28c20340ff378bee81421d1.jpg)
▲ 소양호 전경 #1
유람선이 유유히 떠가는 모습이 아름다워 담아보았습니다.![[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7 춘천_청평사가는길_소양호 전경-462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57205d99040c21375339d5d228e17106.jpg)
▲ 소양호 전경 #2
주차장에 주차한 후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면 유람선을 타는 선착장이 나옵니다. 비가 오지않아 소양호 수위가 많이 내려가 있어 유람선 선착장이 한찬 아래에 있습니다.![[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8 춘천_청평사가는길_소양강댐 선착장-4601.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c63122c4d7ccf9c28a42c06bd7ed6536.jpg)
▲ 주차장에서 바라본 선착장입니다. 얼핏 보아도 한참 내려가야 할것 같지 않나요?![[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9 춘천_청평사가는길_소양강댐 선착장 가는 계단-461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2889010517716258c4e62886e2309b4f.jpg)
▲ 이처럼 계단을 한참 내려가야 선착장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선착장 가까이에 주차를 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길 옆에 대기때문에 자리만 있으면 오히려 좋을 수 있습니다.![[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10 춘천_청평사가는길_소양강댐 선착장-4624.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08990baef5b595ec887f314af1f5c188.jpg)
▲ 물문화관 가까이 올라가서 담아본 선착장 모습니다. 이리보니 멋져보입니다. 사진빨..![[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11 춘천_청평사가는길_유람선 매표소-4617.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18ca73f02798f724320f36f1737aaf66.jpg)
▲ 유람선 매표소, 선진 대한민국답지않게 후줄그레한 간이 건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뭐 사실 물의 높이따라 오르내리는 선착장이다보니 멋진 건물을 지을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너무 후졌습니다.
▲ 청평사가는 유람선선표는 성인 및 중고생은 왕복 6,000원이고 초등생은 4000원이네요. 싼 가격은 아니지요.
40분이상 소양호를 돌아보는 유람은 10000원이니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아무리 왕복이라고 해도)![[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12 춘천_청평사가는길_유람선안 풍경-517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109af55f9d4b0ae422fa38f168a1a5f8.jpg)
▲ 유람선안 풍경입니다.![[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13 춘천_청평사가는길_물살을 가르고 달리는 소양호 유람선-4656.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eb11f36a6738f4fb673f1bf6718b395c.jpg)
▲ 춘천청평사가는길물살을 가르고 달리는 소양호 유람선![[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14 춘천_청평사가는길_돌아오는길-5213.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0a39605ce1cdddc49f2359b5491be5fb.jpg)
▲ 춘천청평사가는길물살을 가르고 달리는 소양호 유람선![[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15 춘천_청평사가는길_소양호에서 캠핑하는 모습-4680.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ab6b4a2b71e4463cebe4af527ccce001.jpg)
▲ 춘천청평사가는길소양호에서 캠핑하는 모습![[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16 춘천_청평사가는길_선착장아 안녕-5187.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f79ed58a19ae79296151ee0d5ee47fa9.jpg)
▲ 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리 선착장, 멀리 청평리 선착장이 보입니다.![[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17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에서 소양댐으로 가는 유람선 시간표-468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10cd1cb19766fc062493761c10352e5d.jpg)
▲ 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에서 소양댐으로 가는 유람선 시간표
6시가 마지막배이네요.. 늦지 않으면 배 시간을 확인해 두어야죠.
형수님이 그러길 순진한 아가씨와 청평사에 놀러와서 배가 귾기여 역사를 만들어진 case가 참 많다고 합니다. ㅎ![[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18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에서 소양강댐으로 가는 유람선 선착장-5161.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737fb7037ee4df5ce0a91c3569009154.jpg)
▲ 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에서 소양강댐으로 가는 유람선 선착장
가을 햇살에 비추이는 선착장도 운치가 있습니다. 이도 사진빨
유람선에서 내렸다고 다 온게 아닙니다. 아래사진처럼 끝이 보이지않을 정도로 걸어야 합니다. 거의 10분은 족히 걸어야 쉴 수 있는 가게나 그늘이 나옵니다.![[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19 춘천_청평사가는길_이런 시멘트길을 10분은 걸어야하는데-4699.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c8934089b6bcd72b8b4412c61b475706.jpg)
▲ 춘천청평사가는길이런 시멘트길을 10분은 걸어야하는데, 절로 한숨이 나옵니다. 날은 가을날답지않게 엄청 덥습니다. 이 뙤약볕에 시멘트길을 걸으려니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이같은 시멘트길은 암튼 운치가 없습니다. 편하긴한데.. 수원화성에서도 이런 시멘트길을 보면 안타깝던데. 여기도 시멘트로 도배를 해놓았습니다.![[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20 춘천_청평사가는길_이런 시멘트길을 10분은 걸어야하는데 그래도 볼거리는 있네-4700.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d4f9bce52c4738a84b2c92f25cec48d3.jpg)
▲ 춘천청평사가는길이런 시멘트길을 10분은 걸어야하는데 그래도 볼거리는 있네요.. #1![[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21 춘천_청평사가는길_이런 시멘트길을 10분은 걸어야하는데 그래도 볼거리는 있네-4721.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f90e5af8e8964c08507484ca032b3121.jpg)
▲ 춘천청평사가는길이런 시멘트길을 10분은 걸어야하는데 그래도 볼거리는 있네요.. #2![[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22 춘천_청평사가는길_식당가-4744.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e5163623acfe7e289bf3f909c000948c.jpg)
▲ 춘천청평사가는길드디어 청평리에 도착햇습니다, 몇군데 식당이 있는데요 저마다 식도락을 즐기고 있습니다.![[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23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교-515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194e8080538b90badcc03c1964dd43ad.jpg)
▲ 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교, 청평사 매표소 가기전 다리![[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24 춘천_청평사가는길_1km가면 매표소가 있다는 안내판-4816.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2800b74b47a0ff0b3cc470691309a003.jpg)
▲ 춘천 청평사 가는길, 1km가면 매표소가 있다는 안내판
청평사 매표소부터 청평사로 가는 길의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25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안내도-4593.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8f60df049d11c3d2b100d7377bc9ee62.jpg)
▲ 춘천 청평사 가는길, 청평사안내도![[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26 춘천_청평사가는길_계곡-483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7224d97999d58d4bde1cd320077b68fb.jpg)
![[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27 춘천_청평사가는길_계곡-4856.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793abe25ff77157115240b2b86678c51.jpg)
![[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28 춘천_청평사가는길_계곡-4857.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3cba690cb54c184a25b19f09a2811175.jpg)
![[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29 춘천_청평사가는길_계곡-4868.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86619c9140fdee591a8477d9474e8f52.jpg)
![[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30 춘천_청평사가는길_단풍이 들어가는 계곡-4880.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d051bdbbf7ee139b1eec146805d89087.jpg)
![[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31 춘천_청평사가는길_계곡-489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3e4d9314cd25ca855dd5097cee3d48ad.jpg)
![[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32 춘천_청평사가는길_공주와 상사뱀-487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5a783a6455856c51ad44481764ca2b44.jpg)
▲ 춘천 청평사가는길, 공주와 상사뱀
>청평사 「공주와 상사뱀」의 전설
> 아주 오랜 옛날부터 이곳 청평사에는 “상사뱀과 공주”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옛날 당나라에 공주를 사모하던 한 평민청년이 있었다. 신분상의 차이로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한 청년이 상사병으로 죽자 홀연히 한 마리 뱀이 나타나 공주의 몸을 감아버린다. 공주를 사랑했던 청년의 혼이 상사뱀으로 변한 것이었다. 놀란 당태종은 의원들을 불러 갖가지 처방을 해보았지만 상사뱀은 꼼짝도 하지 않았고 공주는 점점 야위어만 갔다.
>신라의 영험있는 사찰을 순례하며 기도를 드려보라는 권유에 공주는 우리나라 사찰을 순례하다 이곳 청평사까지 오게 되었다. 해가 저물어 계곡의 작은 동굴에서 노숙을 한 다음날 범종소리가 들려오자
>절이 멀지 않은 듯합니다. 밥을 얻어 오려고 하니 제 몸에서 내려와 주실 수 있는지요, 너무 피로하고 걷기가 힘겨워 드리는 말씀이니 잠시만 기다리시면 곧 다녀오겠습니다.” 하니 한번도 말을 들어주지 않던 상사뱀이 웬일인지 순순히 몸에서 내려와주었다. 공주는 계곡에서 목욕재계를 하고 법당으로 들어가 기도를 하였다. 한편 상사뱀은 공주가 늦어지자 혹시 도망간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공주를 찾아 나선다. 절에 도착하여 절문(회전문)을 들어서는 순간 맑은 하늘에서 뇌성벽력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며 벼락이 상사뱀에게 내리쳐 죽은 뱀은 빗물에 떠내려 갔다. 공주가 밥을 얻어 가지고 와 보니 상사뱀이 죽어 폭포에 둥둥 떠 있는 것이 아닌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공주는 깜짝 놀랐다. 시원하기도 했지만 자신을 사모하다 죽은 상사뱀이 불쌍하여 정성껏 묻어주고 청평사에서 머무르다 구성폭포 위에 석탑을 세우고 귀국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때부터 상사뱀이 돌아나간 문을 회전문, 공주가 노숙했던 작은 동굴을 공주굴, 그가 목욕한 웅덩이를 공주탕, 삼층석탑이 공주탑이라는 애칭으로 불려지고 있다.![[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33 춘천_청평사가는길_가는 길-4874.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6f76e1f1a0cc1b8b6fb3c2d41a4120e7.jpg)
![[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34 춘천_청평사가는길_가는 길-487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292a8f5df5c40c3479966a50c8e575ce.jpg)
![[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35 춘천_청평사가는길-4886.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847f14a2b647407805870b13aff0ad4e.jpg)
![[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36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이정표-488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019f37fb6f5c455acd987781aa04bacd.jpg)
▲춘천 청평사가는길, 청평사 이정표![[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37 춘천_청평사가는길_거북바위-4897.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8fd37f53be7a0f8a051ec6c484bc0328.jpg)
▲ 춘천 청평사가는길, 거북바위
>거북바위는 자연 암석으로 예전부터 거북이가 물을 바라보게 되면 청평사가 크게 융성할 것이라는 전설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 바위의 아래쪽에 신규선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는데, 이 사람은 1915년에 청평사를 정비하고 청평사의 역사책인 청평사지를 편찬하도록 한 사람이다. <출처:문화재청>![[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38 춘천_청평사가는길_구송폭포-4933.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b0d653e11eea86473e168c46ec3d4055.jpg)
![[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39 춘천_청평사가는길_구송폭포-4941.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586efb5ff504503bb92ce2fe95623a21.jpg)
▲ 춘천 청평사가는길, 구송폭포
>구송폭포는 주변에 소나무 아홉그루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폭포 위쪽에 사람이 쉴 수 있는 구송대가 있다.
>구송폭포는 환경의 변화에 따라 아홉가지 폭포소리가 들린다고 하여 구성폭로라고도 불린다.
>이 폭포에서는 일년내내 많은 양의 물이 쏟아져 내린다. 특히 폭포의 양쪽에 수직으로 펼쳐진 절벽은 단정한 모습의 선비처럼 아름답다.
>구송폭포는 춘천 서면 삼악산의 등선폭포, 남산면 문배마을의 구곡폭포와 함께 춘천의 3대 폭포로 꼽힌다. <출처:문화재청>![[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40 춘천_청평사가는길_구송폭포-497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09431a9002662e3b17e840f963427aa5.jpg)
▲ 춘천 청평사가는길, 길위에서 바라다 본 구송폭포![[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41 춘천_청평사가는길_구송폭포와 공주굴-4954.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6311ca421bd1c1bf8aa2f45408410dbb.jpg)
![[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42 춘천_청평사가는길_공주굴-4963.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cf797aefd1ba8604417bc76e0f5d864d.jpg)
▲ 춘천 청평사가는길, 공주굴
>구송폭포 옆에 상사뱀 설화에 등장하는 공주가 머물렀다는 공주굴
>조선 세조때에는 매월당 김시습이 청평사에 서향원을 짓고 오랬동안 이 부근에서 머물렀다.
>김시습(1435~1493)은 그의 나이 32세이던 1466년에 청평산에 들어와 섬세한 향기에 둘러쌓인 집이란 뜻의 세향원이라는 초막을 지어 은거하였고 학매라는 제자를 드었다고도 하는데 그는 후대의 서산대산 범맥에 닿게 되는 인물이기도 하였다고 한다.
>세향원의 위치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 “이자현 부도”로 알려진 곳의 바로 아래쪽으로 추론하기도 한다![[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43 춘천_청평사가는길-4978.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a9078ecfe0c5619f16e7705e6267eb7a.jpg)
▲ 춘천 청평사가는길, 세향원터가 보이는 숲길 풍경![[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44 춘천_청평사가는길_세향원터-514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908b034bc0b7a7ab34513342678a2c53.jpg)
▲ 춘천 청평사가는길, 세향원터
>최근에 복원한것으로 보이는 정자와 선방![[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45 춘천_청평사가는길_세향다원-5000.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8271955ef17c15a478ca00bd2323a557.jpg)
▲ 춘천 청평사가는길, 세향원터
>청평사 3층석탑을 보고 나오는 길에 마주보이는 세향원터
>나무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평화롭습니다.![[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46 춘천_청평사가는길_세향다원의 코스머스-502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07d9322dbacab9d4d419a10544c757c8.jpg)
춘천 청평사가는길, 세향다원의 코스머스![[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47 춘천_청평사가는길_영지-514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a4c0110bb6a51cb0a2ac3cc40981e01b.jpg)
춘천 청평사가는길, 청평사 문수원 정원 영지(影池)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정원 연못이다
>물을 이용하고 연못을 둔 점이 우리나라 정원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다. <삼국사기> 기록에도 물을 끌어들여 네모난 연못과 방장선산을 모방하여 섬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현재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정원 연못은 고려 초에 이자현이 조성한 청평사 문수원 정원의 영지(影池)다.
>이자현은 오봉산 자연 경관을 살리면서 계곡의 물을 끌어들이기 위해 수로를 만들고 정원 안에 영지를 만들어 오봉산이 비치게 하였다.
> 영지는 사다리꼴로 연못 안에는 큰 돌 셋이 있는데 이는 삼산의 봉우리를 상징한다.
> 삼산은 도가에서 말하는 신선들이 산다는 방장, 봉래, 영주의 세 선산을 말하는 것으로 일찍이 우리는 정원을 만들 때 도가사상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http://suchenachfreiheit.tistory.com/2 한국의 정원에는 표정이 있다에서 인용]
>이 연못은 고려시대 이자현이 조성한 것으로 조선초기 김시습의 한시에도 언급되어 있다.
>영지는 전체적으로 직사각형의 연못으로, 부용봉이 있던 견성암이 연못에 비친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지금도 물결이 일지 않으면 부용봉이 물속에서 그림자처럼 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장마가 지거나 가뭄이 들어도 물이 늘거나 줄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정원의 일부처럼 만든 연못을 연지(蓮池)라고 하는데 사찰이나 궁궐에 이런 연못을 조성하는 경우가 많았다. <출처:문화재청>
>고려초 이자헌이 조성했다는 영지. 도교의 천원지방(天圓地方,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 사상을 반영하여 사각형 연못에 둥근 섬이 있다.
>연못을 중심으로 도교적인 분위기를 주는 공간이다. 조성연대가 가장 오래된 연못 중 하나이다.![[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48 춘천_청평사가는길_영지 핸드폰 삼매경-5143.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789fd57f5235b33a5fcee70873590409.jpg)
춘천 청평사가는길, 영지에서 핸드폰 삼매경에 빠진 여인![[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49 춘천_청평사가는길_영지명문바위-5038.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dc7a39747cac132946b31e266c6e3faf.jpg)
춘천 청평사가는길, 영지명문바위![[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50 춘천_청평사가는길_영지명문바위를 지나가는길-5041.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7c52ddeaade3a971a51eac61cf851182.jpg)
춘천 청평사가는길, 영지명문바위를 지나가는길![[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51 춘천_청평사가는길_식암 여기서 쉬니-5044.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2761ecc33ff07093b372762ac3a68b53.jpg)
춘천 청평사가는길, 식암 여기서 쉬니
>식암 여기서 쉬니 만사가 뜬구름 같구나.
>주위와 길이 함께 고요하니 몸도 장차 마음과 함께 쉬리라.
>하늘의 기미는 원래 적적하고, 인간세상은 수수하기만 하다.
>내가 그 쉼을 배우고자 속세에서 벗어나 강해에서 노누나.![[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52 춘천_청평사가는길_계곡-5048.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4df917246fa7a0c05e080fff73e8c0cb.jpg)
![[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53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앞-505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b2f079a08869ec809bf434c813762166.jpg)
청평사는 예전 진락공 이자현이나 매월당 김시습이 머물렀던 곳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한국 전쟁 당시 보물 제 164호인 회전문만 남기고 모두 불타버린적 도 있을 정도로 수난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사찰이라 합니다.
윤대녕의 소설 “소는 여관으로 돌아온다, 가끔”의 뱌경이 된 사찰이기도 합니다.
>청평사는 불교의 선(禪)을 닦는 도량(道場)으로 고려선종 6년 이자현이 문수원을 중건하면서 선원을 확대한 곳이며, 지형지세를 이용해 자연과 인공을 조화롭게 조성하였으며, 보물(제164호 회전문), 강원도 기념물(제5호 청평사지), 문화재자료(제8호 청평사 3층석탑) 등 유구 및 유적 등이 있는 역사문화유적지다.
>산수가 빼어난 경승지로 유명한 청평사 일대는 아늑한 분지형을 이룬 입지환경 속에 계곡, 영지(影池), 소(沼), 반석(너럭바위), 기암괴석, 폭포 등이 어우러진 절경(絶景)이며 선경(仙境)으로서 천혜의 산수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명승지이다.[문화재청 인용]![[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54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가는 다리-513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a28c6ef6ea99fb496636268f63fafd72.jpg)
춘천 청평사가는길, 청평사 가는 다리![[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55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은행나무-5129.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4658bf34c05ad0e69b29662a855fbbb7.jpg)
춘천 청평사가는길, 청평사앞 은행나무
>청평사앞에 우뚝 솟아있는 은행나무. 수령 250년 17미터 높이의 은행나무…![[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56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로 오르는길-513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570a056ac183a9c11636d48a3b430445.jpg)
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로 오르는길![[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57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회전문-5066.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ce0dc074dc70e35d2377aa5e50e4a49a.jpg)
춘천 청평사가는길, 청평사 회전문으로 오르는 계단
>청평사 회전문은 보물 제16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전설에는 상사뱀이 이 회전문을 통과하다 벼락에 맞아 죽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회전문은 ‘빙글빙글 돌아가는 문’이 아니고 중생들에게 윤회 전생을 깨우치게하는 ‘미음의 문’이라고 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는 오봉산입니다. 다섯 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어서 오봉산이라 하는데, 최고봉의 높이는 779m로 높다면 높고 낮다면 낮은 높이의 산입니다.![[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58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회전문 2층-5103.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55ef397332912c01d84172d6e189e8c4.jpg)
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 2층 누각, 앞면 3칸 규모로
누각은 대웅전 영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59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회전문앞 표지석-5069.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d11edb3f1fd30ed06504ffff490372b0.jpg)
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 회전문앞 표지석![[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60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회전문에서 바로본 풍경-507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47d8a5a787e4fd9579a0b484c79c9a31.jpg)
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 회전문에서 바로본 풍경-![[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61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5083.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bdc8d1a2ab3dcef24ea9b02e4647619e.jpg)
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 기원 #1![[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62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기원-508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aa520d69406e13086a416554e980fa2a.jpg)
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 기원 #2![[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63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기원-5110.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2d99d8d97c6734d73c930af748764a1e.jpg)
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 기원 #3![[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64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기원-5093.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d0a40a758c867f1581658f8c69fc3d3d.jpg)
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 기원 #4![[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65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대웅전-5090.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90952396842a7e5a567d7f3fc916449e.jpg)
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 대웅전-![[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66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교음전-5091.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f170dd7aa0448d0a22ba8b81d8d7054e.jpg)
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 교음전![[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67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나한전-509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d70d79cf690ce1a14dcbfc0556a14948.jpg)
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 나한전![[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68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단청-509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92b03c930554e14748314a3f198170a9.jpg)
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 단청![[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69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극락보전-5097.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e9663f9e302a5bff0187356792ee965a.jpg)
▲ 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 극락보전 – 십우도(十牛圖)
>십우도는 선을 닦아 마음을 수련하는 과정을 뜻하는 그림이에요. 불교에서는 사람의 진면목을 소에 비유해요. 십우는 심우(尋牛), 즉 소를 찾아 나선다로 시작해요. 다음엔 견적(見迹), 즉 소의 자취를 보았다는 뜻이에요. 견우(見牛), 소를 보았다는 뜻이구요. 득우(得牛), 소를 얻구요. 그 다음은 목우(牧牛), 소를 길러요. 기우귀가(騎牛歸家), 소를 타고 집으로 돌아와요,……이 그림은 팔상성도라고 해서 조계사 대웅전 벽화에도 있어요. 피리를 불며 흰 소를 타고 산에서 내려오는 그림이죠. 그리고 다음 것은 망우존인(忘牛存人), 소를 잊고 자기만 존재해요. 인우구망(人牛俱忘), 자기와 소를 다 잊어요. 반본환원(返本還原), 본디 자리로 돌아가요. 입전수수(入廛垂手), 마침내 궁극의 광명 자리에 드는 거예요. 결국 십우도는 마음을 찾고 얻는 순서와 얻은 뒤에 회향할 것을 말하고 있지요.”(윤대녕, <소는 여관으로 돌아온다, 가끔> )![[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70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3층석탑-4996.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2e892d033f039e53076960c3ebc1f5d1.jpg)
춘천 청평사가는길, 청평사 3층석탑
>이 3층석탑은 청평사내에 있지않고 조금 내려오면 있는 구성폭포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상사뱀이 죽은 후 공주는 구성폭포 위에 삼층석탑을 세우고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며 얼마간 머물다가 본국으로 돌아갔는데, 이때부터 이 탑을 공주탑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네요.![[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71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가지말리기-5118.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07e070f79d1dc8b4c6898608a1740ffa.jpg)
소소한 풍경, 청평사 가지말리기![[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72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이정표-5119.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dd0ebf84f4718b4f72eed5ed958c23fe.jpg)
소소한 풍경, 이정표![[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73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처마-5121.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056fa5c1fa89a3bd52551de01471dc08.jpg)
소소한 풍경, 청평사 처마![[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74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코스머스-5124.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57c95f107501ddb403fc8d25dabf4aee.jpg)
소소한 풍경, 청평사 코스머스![[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75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5128.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09b560fa28a2dad50c4195a41a5676c0.jpg)
청평사![[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76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앞-5137.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14f144a32a283f0607b93f86abf02bdd.jpg)
![[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77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가는길-5139.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215/529/874c4bd2eb459c9eff13f1b4f2450241.jpg)
▲ 청평사를 보고 내려가는 길, 아름답습니다. 가을 단풍이 들면 더욱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춘천여행]아름다운 북한강변을 달려보는 강촌 레일바이크 여행
엘라스틴광고에 대해서 정리하다 팬티의 광고를 발견했습니다.
인터넷에 감동적인 팬틴의 광고, PANTENE A Very Touching Deaf Violinist Commercial, “The Deaf Violin Player” Pantene 등등의 제목으로 여럿이 올라있습니다. 내용이 상당히 마음이 들고 마음을 울리는 영상이라서 여러번 재생해서 보았습니다. 엘라스틴 광고를 분석하는 동안에 이 광고를 보니 엘라스틴 더 보기가 저어되더군요.. 그러나 현실은 엘라스틴에 가까이 있으니..
시간이 나면 고화질 동영상을 찾아보려했는데 480p이상의 화질을 갖는 버젼은 찾지를 못했습니다.
기업이 이런 이미지성 광고를 만드는것에 대해서 비판적인 목소리도 분명이 있습니다. 그러나 돈에 미친 광고만 만드는 것보다는 가끔은 이런 우리 마음을 움직이는 광고를 보는 것이 더 낫다고 보기에 비판적으로 지지합니다.
제작국 – 태국
제작연도 – 2008년
Agency – Grey(Bangkok)
Prod – Phenomena(Bangkok)
Title – Talenr is not deaf
주요 몇장면을 캡춰해서 공유드립니다.
화질이 좋지 않은것이니 이해하시고.. 아무래도 광고에서는 멋진 머리결이 보이는 걸을 원했을 것이고 실제로 이 광고에서 머리결을 강조하는 화며면이 상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 장면에서 “You can shine”이라는 자막은 의미심장합니다.
주인공 소녀의 표정이 너무 슬프네요. 특히 거리 악사 할아버니가 Are you still play volin?하고 물었을 시 고개를 끄떡이는 소녀의 표정은 뭐라 형언할 수 없습니다.
소녀의 연주 장면의 현란한 카메라워크는 전율케합니다.
그나저나 소녀의 머리결은 넘 이쁘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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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틴 마케팅 사례 – 상품전략 및 브랜드 전략_어떻게 브랜드를 키우고 마켓리더가 되었을까?
엘라스틴 마케팅 사례 – 런칭이후 커뮤니케이션 전략(2004년부터 ~)
감동적인 팬틴 태국 광고(PANTENE A Very Touching Deaf Violinist Commercial) – Talent is not deaf
여기서부터는 엘라스틴의 런칭 후 Communication 전략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2004년이후 엘라스틴 광고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Communication 전략 전반에 대해서 살펴보려했으나 한꺼번에 포스팅을 올렸더니 너무 양이 많아져서 로딩에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모바일 사용의 경우 특히 시간이 많이 걸려서 부득히 나누어 게재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유트브 동영상을 읽어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동영상 소스를 읽어오는게 아닌 썸네일등 기본 정보를 읽어오는데도 시간이 걸립니다. 유투브 동영상의 대분분 360p와 480p가 대부분이라서 폭은 일괄적으로 480p에 맞추었습니다. 모바일에서는 애드온을 사용해 자동으로 조절되게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높이는 480p에 맞추어질 듯 합니다.
** 추가 첨언하면 일반적으로 유튜브동영상 하나를 읽어오는데 4~500kb의 용량을 로딩한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엘라스틴 런칭은 2001년 했지만, 2002년까지의 Communication의 내용이나 포맷이 유사해 전편의 포스팅에서 다루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2004년부터 언급합니다. 2004년 엘라스틴이 드디어 샴푸시장에서 M/S 1위를 달성한 해이기도 합니다.
4년차에 접어든 엘라스틴은 4년차에 접어들면서 기존 슬로건의 진부화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가 중요 과제로 더올랐습니다. 프리미엄의 가치를 높이고 브랜드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요?
2004년 Campaign은 ‘엘라스틴다움’을 극대화하자는 것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제까지는 빅스타를 동원해 모발 동경심을 극대화했다면 향후는 모발을 넘어서는 아름다움의 극대화에 도잔하는 것이었습니다.
전지현이라는 모델을 다른 샴푸들이 표현할 수 없는 방식으로 아름답게 표현하고, 이렇게 표현된 여성의 아름다움 자체를 ‘엘라스틴스러움’으로 확대시키는 것이 핵심 전략이었습니다. [LG애드, 우리만의 길 찾기, No.1 오르기! 인용 ]
이런 목표하에 1차 CF인 ‘자전거편”은 이런 목표를 잘 표현주는 광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에서 아름다운 머리결을 내려뜨리는 한 장면만으로 “엘라스틴다움”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엘라스틴 전지현 자전거편
엘라스틴 광고표현의 큰 축인 감성의 틀안에서 적절히 녹여내기 위해 기능의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예쁘다 머릿결이 좋다는 모델에 대한 소비자 선호 결과도 나타나 있기에 이승연 이영애에 비해 젊은 감각뿐만 아니라 전형적인 샴푸 모델로서의 장점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2005년 6월 집행된 광고입니다.
이 광고도 전지현의 매력을 잘 보여주고 있는 광고입니다.
▲ 엘라스틴 전지현, α-시스틴 이 더해진 머리결, 당신의 머리 엘라스틴에게는 피부입니다.
이번에 소개되는 엘라스틴 광고는 질투를 소재로 만들었습니다.
이 광고 기획 배경은 출시 5년에 이르는 엘라스틴에 활력을 주고 보다 소비자가 체감하는 생생한 사레를 광고로 연결하자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LG애드에서 소개하는 엘라스틴 “질투” 광고에 대한 배경 설명입니다.
소비자들이 동경의 대상으로만 여기던 엘라스틴 브랜드를 실생활로 조금 더 가깝게 느끼게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준비하는 건 어쩌면 당연했다.
아름답게 보이는 모델, 아름다운 머리, 제품의 장점을 일방적으로 주장해 오던 기존의 샴푸 광고와는 달리 젊은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전개하고자 한 것이다. 아울러 그 동안 얻은 교훈, 즉 ‘제품 품질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시즐에 대한 표현이 아직까지는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의 표현 요소’임을 발판 삼아 시즐을 작위적이지 않게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또한 기존의 어두운 광고에서 벗어나 밝고 경쾌하며 젊고 세련된 이미지 전달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었다.

▲ 엘라스틴 포스터 질투 전지현


▲ 엘라스틴 전지현 질투를 부르는 머리결 20″ 480p
▲ 엘라스틴 전지현 신델레라 질투 20″ 480p,
위 광고에서 이야기한 Silk repair 포스터를 인터넷에 찾아 공유합니다.
▲ 엘라스틴 포스터 Silk Repair 전지현
8년동안 엘라스틴했어요!!
한 브랜드와 8년동안 같이 광고를 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지요.
2008년 엘라스틴 광고는 이러한 8년동안 같이 광고 작업을 같이한 것은 주제로 만들었습니다.
8년동안 앨라스틴햇더니 머리결이 이리 좋아졌습니다라고..이 광고에 이어 멋진 멀리결의 소유자인 김리나씨를 동원 비슷한 컨셉의 광고를 제작, 방영해 화제와 고나심을 유발시켰습니다.
▲ 엘라스틴 전지현 8년동안, 480p
2001년부터 8년째 엘라스텐 모델로 활동해온 점을 강조한 광고…
롱런 모델로 잠간 화제가 되었던 광고
비행기 안에서 눈에 안대를 착용한 긴 생머리의 여인이 잠들어있고 옆사람들은 “머릿결이 전지현인데”라고 수근댄다. 그러나 그 여인은 안대를 벗으며 “8년 동안 엘라스틴 했어요”라고 말한다. 그 여인은 바로 전지현이다. 전지현은 분홍색 드레스를 입은 채 특유의 긴 생머리를 휘날린다.
▲ 엘라스틴 김리나, 5년동안 엘라스틴 했어요, 480p
위의 전지현광고와 유사한 컨셉으로 발레리나 김리나씨를 모델로 기용해 5년동안 엘라스틴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한 파티장에서 긴 생머리를 늘어트린 채 서있는 매력적인 뒷태의 여성, 사람들이 “전지현 아니야?”라고 수근대자 그 여인은 뒤를 돌며 “5년 동안 엘라스틴 했어요”라고 말합니다. 당시 최근 CF요정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인 모델 김리나였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광고는 “상처주지마”라는 광고 기존 광고와는 매우 다른 접근으로 많이 회자되었던 것 같습니다. 교수들의 논문에도 등장하고, 광고 관련 잡지에서 언급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광고의 효과를 떠나서 영화같은 이 광고는 멋있습니다.
이 광고는 히치콕감독의 North by Northwest,1959를 패러디했다는 평이네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낸 다음날,
그가 없는걸 알고 슬퍼하는 전지현,
“다신 상처주지 않는다고 했잖아, 상처주지 마”라며 외쳐보지만
그는 자신의 길을 따라 쌍엽기를 몰고 떠난다. 그를 붙잡기 위해 달려가며 손짓해보지만 돌아오지 않는 그,
그를 보내며 스스로 위로하는 지현,
“괜찮아, 이젠 상처받지 않을 테니까”
이 광고는 전지현이 사랑의 상처를 받는 것을 두발이 상처를 받는 것으로 의인화하고, (엘라스틴이라는) 상품으로 이를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해석인지???)
아마 이 광고는 엘라스틴의 브랜드력이 일정 경지에 이르렀다는 자신감의 발로로 읽힙니다.
엘라스인이 잘팔리고 소비자의 반응도 좋고…. 그러나 브랜드가 위기에 닥쳐올 시 이런 기조가 유지랗 수 있을 정도로 탄탄한 브랜딩의 논거를가지고 제작되었는지는 모르겟습니다.
▲ 엘라스틴 전지현 상처주지마
상처주지만. 상처주지마.
괜찮아. 이제 상처받지않을테니까
엘라스틴!!
2009년에 보는 엘라스틴 광고에서 과거에 이어져온 유산은 거의 남아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엘라스틴이라는 브랜드명, 전지현이라는 모델뿐..
이 광고를 엘라스틴의 브랜드 자산과 연관시켜보려했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 당시 많은 고민을 거쳐 광고를 만들었겠지만 너무 자신감이 넘처 조금은 멀리 나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은유가 많고 브랜드의 Core identity가 남아 있지않은듯 싶습니다.
▲ 엘라스틴 전지현
사람들은 새로움만 찾는다! 익숙해지만 버림받는다! 기대가 나를 긴장시킨다! 그 긴장이 나를 키웠다!, 보라 모발 생명 에센스로 새로워진 나를!
이 광고의 모델은 전지현씨같이 보이지는 않는데 전지현씨라고 합니다.
2010년 6월부터 방영된 엘라스틴 광고입니다. ‘머리결은 여자의 꼬리’라는 제목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이 광고도 2009년 광고와 같이 너무 자신감이 넘처 조금은 멀리 나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은유가 많고 브랜드의 Core identity가 남아 있지않은 듯 싶습니다.
엘라스틴이 시장 지위를 조금씩 잃기 시작한것이 아닐까요? 이때는 아모레퍼시픽의 려가 무섭게 치고올라오던 시기인것 같습니다. 이러한 조짐이 모여서 엘라스틴이 전지현시와 결별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 엘라스틴 전지현, 머릿결은 여자의 꼬리 야수를 길들이다 엘라스틴
2011년 LG생활건강과 전지현씨는 11년간 지속된 엘라스틴 샴푸 모델 계약을 청산하기로 합니다.
다시 말해서 계약 연장을 하지않기로 한것이지요. 왜 그런 결정을 내렸을까요? 그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하지 않으니 알 수는 없지만 LG 생활건강으로서는 점차 변하는 샴푸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지현씨가 구축한 엘라스틴 이미지가 굳건하긴 하지만 이미 아모레퍼시픽의 한방 샴프의 거센도전을 받고있어 어떤 식으로든 새로운 시작이 불가피한 시점으로 이해가 됩니다. 아쉽게도 12년부터 LG 생활건강은 시장 리더의 자리를 아모레퍼시픽의 려에게 내주고 맙니다.
LG 생활건강은 김태희씨로 모델을 변경하지만 전지현씨가 11년 동안 엘라스틴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면서 엘라스틴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크게 기여한 점을 고려 업계 최초로 ‘헌정 광고’를 제작 방영합니다.
1분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전지현이 출연한 12편 광고의 주요 장면을 보여주면서 “당신의 머리, 엘라스틴에게는 피부입니다”, “엘라스틴 했어요” 등 브랜드 정체성을 팔색조의 매력으로 보여준 지난 활약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훈훈한 이야기죠…
전지현! 엘라스틴! 11년 동안…..
우리 모두의 가슴을 뛰게한 당신
당신이 있어 엘라스틴은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엘라스틴 했어요~~고맙습니다.
언제나 당신을 응원하겠습니다.

▲ 엘라스틴 전지현, 헌정광고 HD, 헌정광고 고화질 동영상이 없어서 LG생황활건강에서 공유한 고화질 버젼을 가져왔습니다.
엘라스틴 광고 포스터를 모아보았습니다.
생각외로 예전 자료를 인터넷에서 찾기 어려더군요. 모아놓은 것만 공유해 봅니다.

엘라스틴 포스터 엘라스틴 에센스 전지현

▲ 초기에는 이영애와 전지연 이승연의 3인이 출연하는 멀티스팟 광고가 집행되었음 이후 메인 모델은 전지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히 엘라스틴의 communication 전략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엘라스틴 사레는 잘 기획된 상푸전략의 기반하에 이를 소비자에게 전닿하는 Communication이 기획된대로 체게적으로 작동하고 뛰어난 모델전략과 효과적엔 광고 매체 운영이 결합해서 좋은 시장 성과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엘라스틴 마케팅 사례 – 상품전략 및 브랜드 전략_어떻게 브랜드를 키우고 마켓리더가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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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엘라스틴 런칭 시 Communication 전략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에 포스팅 내용은 상품전략 및 브랜딩 전략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다면 여기에서는 이 제품을 출시 시 어떤 점에 방점을 두고 채 Communication을 고민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이들 엘라스틴의 성공을 이야기할 시 제대로 된 상품기획이나 브랜딩 기획보다는 성공적인 communication을 많이 언급합니다.
그만큼 엘라스틴의 communication이 좋은 성과를 냈다는 뜻으로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말이 상품기획이나 브랜딩 기획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지요. 탄탄한 상품기획하에서 좋은 communication 전략이 나왔다고 해야 할것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런칭 시기의 Communication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그 이후 Communication에 대해서는 추가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꺼번에 포스팅을 올렸더니 너무 양이 많아져서 로딩에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특히 유트브를 읽어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앞에서 정리한 엘라스틴의 상품전략을 아래와 같이 간략히 정리해 봅니다.
시장 상황을 살펴보면 고급 트리트먼트 샴푸시장 시장의 성장하고 있었으면 LG 생활건강은 이 존에 대응할 Line-up 부재한 상태였습니다.
이 상황에서 당시 메인 브랜드였던 더블리치의 repositioning을 검토했으나 더블리치의 포지셔닝이 낮아 광고 및 판촉에 의지하는 브랜드라는 것이 판명되어 New Product 도입키로 합니다.
New product의 타켓 설정은 소비자 결과및 트렌드 조사를 통해 Primary target은 25세 전후의 모발중시집단으로 선정하였습니다.
Primary target인 25세 전후로 모발의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시기를 감아한고, 경쟁사가 가지고 있는 포지셔닝을 고려해 새롭게 차별화할 수 있도록 Main product Concept statement을 약해진 모발에 탄력을 주는 샴푸/린스/트리트먼트로 잡았습니다.
엘라스틴의 Brand Positioning은 샴프시장에서 엘라스틴을 코스메틱 헤어 케어(Cosmetic Hair Care)와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해 브랜드 자산을 확볼 할 수 있도록 일관된 IMC가 가능토록 제품 apckage 가격 유통 pormotion communication message등을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이러한 단계를 거쳐 Brand vision으로 “나의 머리를 총괄적으로 관리해주는 Hair solution, 엘라스틴”으로 정리해 Communication하기로 하였습니다.

위에서 엘라스틴의 Brand vision으로 “나의 머리를 총괄적으로 관리해주는 Hair solution, 엘라스틴”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렇다면 소비자에게 엘라스틴의 이미지를 “코스메틱 헤어 케어(Cosmetic Hair Care)”로 인식시켜 “약해진 모발에 탄력을 주는 샴푸/린스/트리트먼트”라는 Product concept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 그리고 엘라스팀이 지향하는 고급트리트먼트시장에서 Leader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적/고급/High-End 이미지를 형성하는 것이 엘라스틴의 Communication 목표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모발관리의 중요성과 탄력있는 머리결을 어떻게 소비자에게 드라이빙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머리도 피부다”라는 커뮤니케이션 컨셉을 도출
위에서 이야기한 “코스메틱 헤어 케어(Cosmetic Hair Care)”하는 관점에서 탄력과 피부를 연관시켜 “머리도 피부다”라는 커뮤니케이션 컨셉을 정리했습니다.
탄력이란 단어는 젊은 여성이 피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속성이었습니다. 당시 화장품광고를 보면 탄력을 핵심 속성으로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기초해 “머리도 피부다”==라는 커뮤니케이션 컨셉의 소구로 모발에도 탄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연상시키고 강조하고자 하였습니다.

당신의 머리, 엘라스틴에게 피부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도출
“머리도 피부다”라는 커뮤니케이션 컨셉에서 보다 Communication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copy 또는 크리에티브 컨셉이 필요했습니다. 이는 “머리도 피부다”를 엘라스틴과 연계해 “당신의 머리, 엘라스틴에게 피부입니다.”로 정리해 내었습니다.
이 슬로건은 초기 광고 런칭십터 일관되게 사용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엘라스틴 광고 Communication 방향은 아래 세가지 방향에서 고민되었습니다.
LG생활건강 관련 자료들에서 일관되게 “어떻게 다르게 보일까”를 고민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표현 방식의 차별화”와 “모델의 차별화” 그리고 “Maeeage의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이는 스팟 광고를 제작해 화제성을 극대화하고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고자 하였습니다. 이 광고는 15초 광고내에 각기 다른 모델의 의해 제작된 7.5초 광고 2편을 결합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구상하였습니다.
당시 정상급 모델인 이승연과 이영애 그리고 20대 초반에서 떠오르는 전지연의 3 Big model을 사용해 샴푸광고가 아닌 Cosmetic & High-End 이미지를 전달하고, Target 여성층에 model이 주는 모델 효과를 주면서 도한 신규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단시간내에 극대화할 화제성과 이슈성을 기대하였습니다.

위의 해석과 별도로 가장 중요한 Communication 전략은 단기간에 집중된 광고 Communication투하가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엘라스틴의 광고 매체 집행비는 당시 생활용품 제품으로는 파격적인 수준인 월 5억원대의 광고비를 책정, 초기 4개월간 집중하였고, 그 이후도 최소한 월 평균 3억원대의 노출을 유지하였다고 합니다.
아래는 이코노미스트지 기사 내용입니다.
소비자들이 불황 때는 눈과 귀에 익숙한 제품을 산다는 ‘소비자 심리’를 간파하고 LG는 월 3억~4억원씩 끊임없이 광고를 퍼부었다.
반면 경쟁제품들은 광고를 드문드문 내면서 시장 장악력을 잃기 시작했다.
어차피 프리미엄 제품들의 품질은 엇비슷했지만, 제품 마케팅 측면에서 LG가 경쟁사보다 한발 앞섰던 셈이다.
이코노미스트는 엘라스틴의 가장 큰 성공요인중하나로 경쟁 브랜드를 압도하는 광고 물량으로 보았던 것입니다. 샴푸 제품이 광고에 크게 의존한다고 하나난 기존 통설이나 연구 결과에 비추어보면 어쩐면 당연한 일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엘라스틴 1차 광고는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화제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티저 성격의 광고로 제작하였습니다. 디테일한 설명 없이 “엘라스틴” 브랜드와 “머리도 피부다”라는 메세지만 전달되도록 하였습니다.
모델은 당대 최고의 스타 이영애, 전지현, 이승연을 동시에 캐스팅하여 모델의 연령도 20대 초의 전지현, 중반의 이승연, 후반의 이영애로 로 구성되게 하였고, 머리 형태도 숏컷의 이승연, 단발의 이영애, 긴 머리의 전지현로 구색을 갖추어 소비자의 공감대 측면까지 세심히 고려해 모델 구성을 완료하였습니다.
모델별로 메세지를 이영애는 『머리는 피부만큼 신경 못썼어요』, 전지현은 『머리도 피부처럼 가꿔야지』, 이승연은 『머리도 피부 아닌가?』라고 각각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게 했고, 이렇게 제작된 7.5초 광고를 AB, BC, CA의 형태로 2편씩 결합하여 15초로 구성, 3편의 광고를 멀티로 집행하였습니다.
▲ 엘라스틴 티져 이승연 전지현
이승연 – 머리도 피부 아닌가?, 전지현 머리도 피부처럼 가꿔야지!!
이 광고를 보니 전지현이 상당히 귀엽게 나오네요… 풋풋하다고나 할까
▲엘라스틴 티져 전지현 이영애
전지현 – 머리도 피부처럼 가꿔야지!!, 이영애 – 머리는 피부만큼 신경 못썼어요
여기서 이영애는 맏언니의 포스가 느껴지네요..
엘라스틴 2차광고는 1차광고에서 이슈화한 「머리도 피부다」를 좀 더 구체적인 실예를 통해서 이야기해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하였습니다.
이승연『머리도 나이 드나봐! 머리도 피부니까…』 , 『머리도 피부죠! 근데 피부보다 더 예민한 것 같아요』, 전지현『머리도 피부라구요? 몰랐어요』같은 구체적인 카피를 통해 소비자의 공감대를 얻고자 했다.
이를 통해 「당신의 머리를 엘라스틴은 피부처럼 소중히 관리해 드리겠습니다」라는 핵심 메시지의 설득력을 높였다.
▲ 엘라스틴 전지현 ,『머리도 피부라구요? 몰랐어요』
▲ 엘라스틴 이승연, 『머리도 나이 드나봐! 머리도 피부니까…』
엘라스틴 3차광고는 엘라스틴의 효과에 감탄하고 더 나아가 “엘라스틴 했어”라는 말이 회자될 수 있도록(CF가 대박을 친다면)제작하였습니다.
이 광고 를 전지현과 이영애만을 캐스팅하여 페어로 멀티 광고를 2편 방영하였습니다.
“전지현’편에서는 이영애가 전지현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하는 모습이, “이영애”편에서는 전지현이 이영애가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 엘라스틴 3차광고 전지현편
이영애 – 잘한다 지현이는 얼굴보다 머리결이 더 이쁜 것 같지 않아요? 엘라스틴해서 그런가?
전지현 – 엘라스틴 했어요!!

▲ 엘라스틴 했어요 이영애
▲ 엘라스틴 3차광고 이영애편,
전지현 – 오 부러워 근데 언니는 몸매보다 머리결이 더 탄력이 있네 엘라스텐해서 그런가?
이영애 – 엘라스틴 했어요!!
엘라스틴 4차 광고는 엘라스틴의 구체적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구도로 구성하였습니다.
엘라스틴 효과의 구체화와 엘라스틴의 화정품적인 이미지를 좀 더 정교화 하고자 하였습니다.
이 광고에서는 『조금만 신경 안쓰면 처지고…머리도 탄력이 중요해! 피부처럼!』, 『스트레스 받으면 거칠어지지… 머리도 탄력이 중요해! 피부처럼!』같은 구체적인 카피를 통해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하였습니다.
▲ 엘라스틴 이영애 공 – 『조금만 신경 안쓰면 처지고…, 머리도 탄력이 중요해!, 피부처럼!』
▲ 엘라스틴 전지현 링 – 『스트레스 받으면 거칠어지지, 머리도 탄력이 중요해 피부처럼!』
이상으로 엘라스틴 런칭 후 진행된 4차레의 광고를 살펴 보았습니다.
엘라스틴은 2001년 출시해 2004년부터 2011년까지 7간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로 군림했으며 2012부터는 새로운 트렌드에 밀려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샴푸시장을 이끌어가는 Leading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기나긴 여정의 광고를 참고삼아 간략히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아래 광고도 전지현과 이영애의 콤비로 이루어진 광고입니다.
여기서는 엘라스틴 브랜드광고가 아닌 구체 제품 광고입니다. 전지현의 하이드로 모이스춰광고, 이영애의 퍼밍리프트 광고.
지난번 엘라스틴 상품전략을 포스팅하면서 엘라스틴은 화장품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제품이름도 화장품의 이름을 따왔다고 적었습니다.
이렇게 각 제품의 광고를 통해서 엘라스틴의 화장품적인 이미지를 또한 강력히 소구하고 있습니다.

▲ 전지현, 하이드로 모이스춰하다
▲ 이영애, 엘라스틴 퍼밍리프트하다
▲ 엘라스틴 이영애 현 퍼밍리프트
이 고아고는 2002년 11월부터 on-air되었습니다.
▲ 엘라스틴 전지현 하이드로 모이스춰
4년차에 접어든 엘라스틴은 4년차에 접어들면서 기존 슬로건의 진부화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가 중요 과제로 더올랐습니다. 프리미엄의 가치를 높이고 브랜드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요?
2004년 Campaign은 ‘엘라스틴다움’을 극대화하자는 것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제까지는 빅스타를 동원해 모발 동경심을 극대화했다면 향후는 모발을 넘어서는 아름다움의 극대화에 도잔하는 것이었습니다.
전지현이라는 모델을 다른 샴푸들이 표현할 수 없는 방식으로 아름답게 표현하고, 이렇게 표현된 여성의 아름다움 자체를 ‘엘라스틴스러움’으로 확대시키는 것이 핵심 전략이었습니다. [LG애드, 우리만의 길 찾기, No.1 오르기! 인용 ]
이런 목표하에 1차 CF인 ‘자전거편”은 이런 목표를 잘 표현주는 광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에서 아름다운 머리결을 내려뜨리는 한 장면만으로 “엘라스틴다움”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엘라스틴 전지현 자전거
엘라스틴 자전거편
은 기존의퍼밍리프트,하이드라 모이스터에 이은리페어링프로그램이라는 손상모발 전용 샴푸 출시에 맞춰 제작됐다.엘라스틴
손상모발의 회복이라는 샴푸의 기능을광고표현의 큰 축인 감성의 틀안에서 적절히 녹여내기 위해 기능의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예쁘다
또한 프리미엄 샴푸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고급스런 음악과 이미지를 추구했고 브랜드 진부화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의 동적인 CF를 정적이고 우아한 CF로 변신시키는 데 주력했다.
특히 모델 전지현의 경우`머릿결이 좋다는 모델에 대한 소비자 선호 결과도 나타나 있기에 이승연 이영애에 비해 젊은 감각뿐만 아니라 전형적인 샴푸 모델로서의 장점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전지현을 내세운 LG생활건강만의 감성차별화 전략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4년 11월 보도자료 인용]

▲ 엘라스틴 전지현 유화편
2005년 6월 집행된 광고입니다.
이 광고도 전지현의 매력을 잘 보여주고 있는 광고입니다.
▲ 엘라스틴 전지현, α-시스틴 이 더해진 머리결, 당신의 머리 엘라스틴에게는 피부입니다.
이번에 소개되는 엘라스틴 광고는 질투를 소재로 만들었습니다.
이 광고 기획 배경은 출시 5년에 이르는 엘라스틴에 활력을 주고 보다 소비자가 체감하는 생생한 사레를 광고로 연결하자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LG애드에서 소개하는 엘라스틴 “질투” 광고에 대한 배경 설명입니다.
소비자들이 동경의 대상으로만 여기던 엘라스틴 브랜드를 실생활로 조금 더 가깝게 느끼게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준비하는 건 어쩌면 당연했다.
아름답게 보이는 모델, 아름다운 머리, 제품의 장점을 일방적으로 주장해 오던 기존의 샴푸 광고와는 달리 젊은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전개하고자 한 것이다. 아울러 그 동안 얻은 교훈, 즉 ‘제품 품질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시즐에 대한 표현이 아직까지는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의 표현 요소’임을 발판 삼아 시즐을 작위적이지 않게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또한 기존의 어두운 광고에서 벗어나 밝고 경쾌하며 젊고 세련된 이미지 전달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었다.

▲ 엘라스틴 포스터 질투 전지현


▲ 엘라스틴 전지현 질투를 부르는 머리결 20″ 480p
▲ 엘라스틴 전지현 신델레라 질투 20″ 480p,
위 광고에서 이야기한 Silk repair 포스터를 인터넷에 찾아 공유합니다.
▲ 엘라스틴 포스터 Silk Repair 전지현
8년동안 엘라스틴했어요!!
한 브랜드와 8년동안 같이 광고를 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지요.
2008년 엘라스틴 광고는 이러한 8년동안 같이 광고 작업을 같이한 것은 주제로 만들었습니다.
8년동안 앨라스틴햇더니 머리결이 이리 좋아졌습니다라고..
이 광고에 이어 멋진 머리결의 소유자인 김리나씨를 동원 비슷한 컨셉의 광고를 제작, 방영해 화제와 관심을 유발시켰습니다.
▲ 엘라스틴 전지현 8년동안, 480p
2001년부터 8년째 엘라스텐 모델로 활동해온 점을 강조한 광고…
롱런 모델로 잠깐 화제가 되었던 광고
비행기 안에서 눈에 안대를 착용한 긴 생머리의 여인이 잠들어있고 옆사람들은 “머릿결이 전지현인데”라고 수근댄다. 그러나 그 여인은 안대를 벗으며 “8년 동안 엘라스틴 했어요”라고 말한다. 그 여인은 바로 전지현이다. 전지현은 분홍색 드레스를 입은 채 특유의 긴 생머리를 휘날린다.
▲ 엘라스틴 김리나, 5년동안 엘라스틴 했어요, 480p
위의 전지현광고와 유사한 컨셉으로 발레리나 김리나씨를 모델로 기용해 5년동안 엘라스틴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한 파티장에서 긴 생머리를 늘어트린 채 서있는 매력적인 뒷태의 여성, 사람들이 “전지현 아니야?”라고 수근대자 그 여인은 뒤를 돌며 “5년 동안 엘라스틴 했어요”라고 말합니다. 당시 최근 CF요정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인 모델 김리나였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광고는 “상처주지마”라는 광고 기존 광고와는 매우 다른 접근으로 많이 회자되었던 것 같습니다. 교수들의 논문에도 등장하고, 광고 관련 잡지에서 언급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광고의 효과를 떠나서 영화같은 이 광고는 멋있습니다.
이 광고는 히치콕감독의 North by Northwest,1959를 패러디했다는 평이네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낸 다음날,
그가 없는걸 알고 슬퍼하는 전지현,
“다신 상처주지 않는다고 했잖아, 상처주지 마”라며 외쳐보지만
그는 자신의 길을 따라 쌍엽기를 몰고 떠난다. 그를 붙잡기 위해 달려가며 손짓해보지만 돌아오지 않는 그,
그를 보내며 스스로 위로하는 지현,
“괜찮아, 이젠 상처받지 않을 테니까”
이 광고는 전지현이 사랑의 상처를 받는 것을 두발이 상처를 받는 것으로 의인화하고, (엘라스틴이라는) 상품으로 이를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해석인지???)
아마 이 광고는 엘라스틴의 브랜드력이 일정 경지에 이르렀다는 자신감의 발로로 읽힙니다.
엘라스인이 잘팔리고 소비자의 반응도 좋고…. 그러나 브랜드가 위기에 닥쳐올 시 이런 기조가 유지랗 수 있을 정도로 탄탄한 브랜딩의 논거를 가지고 제작되었는지는 모르겟습니다.
▲ 엘라스틴 전지현 상처주지마
상처주지만. 상처주지마.
괜찮아. 이제 상처받지않을테니까
엘라스틴!!
2009년에 보는 엘라스틴 광고에서 과거에 이어져온 유산은 거의 남아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엘라스틴이라는 브랜드명, 전지현이라는 모델뿐..
이 광고를 엘라스틴의 브랜드 자산과 연관시켜 보려 했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 당시 많은 고민을 거쳐 광고를 만들었겠지만 너무 자신감이 넘처 조금은 멀리 나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은유가 많고 브랜드의 Core identity가 남아 있지 않은듯 싶습니다.
▲ 엘라스틴 전지현
사람들은 새로움만 찾는다! 익숙해지만 버림받는다! 기대가 나를 긴장시킨다! 그 긴장이 나를 키웠다!, 보라 모발 생명 에센스로 새로워진 나를!
이 광고의 모델은 전지현씨같이 보이지는 않는데 전지현씨라고 합니다.
2010년 6월부터 방영된 엘라스틴 광고입니다. ‘머리결은 여자의 꼬리’라는 제목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이 광고도 2009년 광고와 같이 너무 자신감이 넘처 조금은 멀리 나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은유가 많고 브랜드의 Core identity가 남아 있지않은 듯 싶습니다.
엘라스틴이 시장 지위를 조금씩 잃기 시작한것이 아닐까요? 이때는 아모레퍼시픽의 려가 무섭게 치고올라오던 시기인것 같습니다. 이러한 조짐이 모여서 엘라스틴이 전지현시와 결별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 엘라스틴 전지현, 머릿결은 여자의 꼬리 야수를 길들이다 엘라스틴
2011년 LG생활건강과 전지현씨는 11년간 지속된 엘라스틴 샴푸 모델 계약을 청산하기로 합니다.
다시 말해서 계약 연장을 하지않기로 한것이지요. 왜 그런 결정을 내렸을까요? 그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하지 않으니 알 수는 없지만 LG 생활건강으로서는 점차 변하는 샴푸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지현씨가 구축한 엘라스틴 이미지가 굳건하긴 하지만 이미 아모레퍼시픽의 한방 샴프의 거센도전을 받고있어 어떤 식으로든 새로운 시작이 불가피한 시점으로 이해가 됩니다. 아쉽게도 12년부터 LG 생활건강은 시장 리더의 자리를 아모레퍼시픽의 려에게 내주고 맙니다.
LG 생활건강은 김태희씨로 모델을 변경하지만 전지현씨가 11년 동안 엘라스틴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면서 엘라스틴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크게 기여한 점을 고려 업계 최초로 ‘헌정 광고’를 제작 방영합니다.
1분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전지현이 출연한 12편 광고의 주요 장면을 보여주면서 “당신의 머리, 엘라스틴에게는 피부입니다”, “엘라스틴 했어요” 등 브랜드 정체성을 팔색조의 매력으로 보여준 지난 활약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훈훈한 이야기죠…
전지현! 엘라스틴! 11년 동안…..
우리 모두의 가슴을 뛰게한 당신
당신이 있어 엘라스틴은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엘라스틴 했어요~~고맙습니다.
언제나 당신을 응원하겠습니다.

▲ 엘라스틴 전지현, 헌정광고 HD
헌정광고 고화질 동영상이 없어서 LG생황활건강에서 공유한 고화질 버젼을 가져왔습니다.
엘라스틴 광고 포스터를 모아보았습니다. 생각외로 예전 자료를 인터넷에서 찾기 어려더군요. 모아놓은 것만 공유해 봅니다.

엘라스틴 포스터 엘라스틴 에센스 전지현

▲ 초기에는 이영애와 전지연 이승연의 3인이 출연하는 멀티스팟 광고가 집행되었음 이후 메인 모델은 전지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히 엘라스틴의 communication 전략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엘라스틴 사레는 잘 기획된 상푸전략의 기반하에 이를 소비자에게 전닿하는 Communication이 기획된대로 체게적으로 작동하고 뛰어난 모델전략과 효과적엔 고아고 매체 운영이 결합해서 좋은 시장 성과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엘라스틴 마케팅 사례 – 상품전략 및 브랜드 전략_어떻게 브랜드를 키우고 마켓리더가 되었을까?
엘라스틴 마케팅 사례 – 런칭이후 커뮤니케이션 전략(2004년부터 ~)
도브의 새로운 캠페인 – Dear media : An athlete’s beauty is her say #MyBeautyMySay
LG생활건강 후, 궁중화장품으로 차별화로 후발주자 한계 극복 성공 사례y
명품 에르메스와 제휴한 애플워치 에르메스로 럭셔리의 세계로 진군하는 애플
PORSCHE_ The new PORSCHE Cayenne S Hybrid
Louis Vuitton의 “Life is journey” campaign_고르바초프, 숀 코네리 외
Louis Vuitton의 새 모델이 된 Madonna의 image 광고
Louis Vuitton의 새로운 영상광고 where will life take you?(2008년)
Esquire에 실린 루이뷔통 광고(LOUIS VUITTON Ad)
LOUIS VUITTON Collection Houte Joaillerie L’Ame du Voyage
2016 루이비통의 새로운 선택 – 게임 주인공 ‘라이트닝’을 광고 모델로 삼다
샤넬 No.5를 입는 마릴린먼로 인터뷰, 샤넬 광고로 부활하다
어떻게 샤넬 No.5는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을까? 샤넬 No.5의 브랜드 빌딩 역사 – 초창기에서 1970년대
어떻게 샤넬 No.5는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을까? 샤넬 No.5의 브랜드 빌딩 역사 – 1980년대 이후
구찌 부활스토리, 몰락하는 구찌를 트렌디 럭셔리 명품으로 변신시킨 톰포드(The Brand story of GUCCI & Tom Ford)
자료를 정리하다 예전(거의 10년이상 지난) 엘라스틴에 대한 자료가 있어 이를 버려야 하나 고민하다 버리기 전에 엘라스틴 사례를 정리하고 버리기로 했습니다. 샴푸 시장에서 마켓 리도가 되기 위한 엘라스틴 상품전략 및 엘라스틴 브랜드 전략을 살펴봤습니다.
그 당시 그냥 복사물인데 왜 미련이 남았던 것인지?
2000년초의 샴푸 시장을 쳐다보니 예전 생각도 나서 감회가 새롭네요. 그때 좀더 더 정리를 해놓았으면 하는 후회도 들고 여기 저기 관심도 많아서 나름 새로운 시각을 얻으려고 무지 노력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 새로운 회사로 이직해서 현재 회사 시스템에 너무 안주해버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 상품기획자로 마케터로서 회사 외에서 얼마나 많은 인사이트를 쌓으려고 노력했는지?
이런 저런 자료를 찾아보니 2001년 전에 다녔던 회사 사보에 기고했던 글이 있어 그 글을 홈페이지에 그대로 올렸습니다. 오래전의 글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예전 자료를 기반으로 좀 더 디테일한 사례를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리 저리 자료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샴푸시장에서 엘라스틴은 2004년에 시장 1위로 등극해 2011년까지 약 7년간 시장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샴푸시장은 기능성이 중시되면서 한방을 표방한 아모레퍼시픽 려에 의해 2012년이후는 Market Leader 자리를 내준것으로 확인이 되더군요.
이를 보니 변화무쌍한 시장에 새삼 경의를 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한국 샴푸 시장은 (판매량 기준으로) 90년까지는 가파르게 성장하였지만 91년 이후 판매량은 연간 40000T ~ 50000T 내에서 정체되어 있습니다.
판매량은 정체되어 있지만 kg당 단가는 계속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90년 2.5천원/kg이던 평균판매가격은 95년 4.1천원/kg으로 64% 증가했고 다시 99년에는 5.2천원/kg으로 27% 성장을 거듭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2000년 당시 한국 샴푸 시장시장 규모는 2000억으로 추정(한국경제신문 2001.06.08)되고 kg당 판매가가 성장한 결과 판매 금액 기준 시장 규모는 연 5 ~10% 성장 하고 있었습니다.

▲ 샴푸 연도별 kg당 판매가(원)
그러면 이러한 kg당 판매가의 지속적 상승은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일까요?
Segment 별 시장 동향을 보면 트리트먼트 제품이 고급 제품의 성장에 힘입어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Time Saving 제품으로 인기를 모았던 투인원 샴푸는 급격히 Share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듬 샴푸, 향수샴푸 등의 특수 기능성 샴푸도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kg당 판매가의 지속적 상승은 고급 트리트먼트 시장의 성장이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샴푸 segment별 판매 비중 추이 [Source : TNS, CPS]
그러면 이 시장을 누가 장악하고 있을까요? 이 시장에 들어가려면 주요 경쟁자는 누구인지?
이러한 트리트먼트시장의 성장, 특히 고급트리트먼트시장 성장에 맞추어 P&G의 ‘팬틴’, ‘비달사순’, 유니레버의 ‘도브’등 다국적 기업들이 고가 제품군 Line-up을 강화하고 마케팅을 집중하면서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 트리트먼트시장에서 연도별 브랜드별 제품 출시 히스토리
P&G는 One-Category Two Brand, 즉 고급트리트먼트시장에서 ‘비달사순’과 ‘팬틴’으로 시장 전환과 확장 전략으로 사용하여 프리미엄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집중화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즉 P&G의 ‘비달사순’은 세계적인 헤어 전문가인 ‘비달사순’을 내세워 「샴푸만으로도 스타일이 살아난다」고 하면서 예뻐지려는 여성의 심리를 자극하여 아름다움이라는 최종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었고, ‘팬틴’은 「14일의 약속」이라는 광고 캠페인을 통해 제품의 효능을 강조하는 확실한 효익을 전달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었습니다.

▲ 비달사순 로고 및 슬로건
LG는 샴푸시장 전체로는 Market Leader라 할 수 있으나(M/S 관점에서) 떠오르는 고가 트리트먼트시장에서는 제대로 경쟁할 제품이 부족했으며 이의 영향으로 중저가군에서도 Market share가 하락하고 있었습니다.

▲ 2000년 샴푸시장의 브랜드 포지셔닝
P&G의 ‘비달사순’과 ‘팬틴’에 의해 시장 지위를 위협 받고 있는 상황에서 취해야할 전략은 무엇일까?
LG의 트리트먼트시장을 지키고있는 더블리치를 Repositioning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았습니다.
더블리치를 경쟁사 및 경쟁 브랜드와 대응속에서 각종 marketing mix를 변경시킬때 어떤 Market Response가 오는지 점검해 repositioning이 의미가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Double Rich Sales = 광고 / 판촉 / 가격 / 유통 / Positioning을 변화시킬 시 판매가 어떻게 변하는지?
검토 결과, 샴푸시장은 광고에 영향이 강한 품목으로 광고 중단 시 급격한 판매의 감소가 나타나며 또한 Positioning이 떨어지면 판매의 감소가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비달사순은 좋은 Positioning(전문가의 손길 등)으로 인해 비달사순의 SOV(광고비)에 따라 점유율이 탄력적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위협적이라 판단되었고
Double Rich는 낮은 Positioning으로 인해 높은 SOV(광고비)와 영업력에 의해서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어 시급히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결국 신제품개발을 통해 비달사순의 이미지를 깨뜨리는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 경쟁제품의 Concept 및 전략 비교
Target category인 고가 트리트먼트시장에서 주요 고객이 누구인지를 알기위해 분석을 수행해 보았습니다.
Benefit Segmentation은 크게 모발 중시층/비듬 두피 중시층/기본기능 중시층으로 나누어 분석했습니다. 이 Seg별 크기는 모발 중시층dl 45.9%, 비듬 두피 중시층이 30.6% 그리고 기본기능 중시층이 23.6%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기본기능 중시층은 명확한 추구속성 파악이 어려워 시장 접근이 어려으므로 배제하고, 비듬 두피 중시층도 제품개선 needs가 적고 이미 대응 제품이 많이 출시되어 경쟁이 치열해 이 또한 배제하였습니다.
모발 중시층은 상대적 크기가 가장크고 , 제품 개선 Needs가 높고 고가 시장에 적합해 Target Benefit Sementation으로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Nielsen NRI data의 가격대별 비중을 산출해보고, 다른 정량조사를 통해 가격대별 구매자의 연령을 matching해본 결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고가대와 중고가대 시장에서 20대의 비증이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고가대에서는 20대가 56%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샴푸 가격과 Age 비중
그러면 20대는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2000년 LG생활건강은 20대 젊은 여성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외모에 대한 영향력은 옷 > 머리 = 화장 > 몸매 순이었고 이는 소비자가 ‘머리’를 외모의 평가기준상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Depth interview 및 Focus Group Interview 결과 샴푸의 최종 가치는 다른사람에 대한 자신감과 자신에 대한 만족감이며, 20대의 샴푸 및 모발제품에 대한 태도가 30~40대의 구매 및 사용태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20대중에서도 25세 여성층이 모발 관련한 문제를 인식하기 시작하는 성숙시점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세분시장이라고 판단 하였습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Primary target은 25세 전후의 모발 중시 집단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여기에서는 제품의 컨셉을 어떻게 도출하고 이의 브랜딩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선정한 target 소비자에게 제시할 Concept은 25세 전후의 모발 중시층의 지각도(Perceptual Map)를 조사한 결과 손상모발 회복, 모발 노화 방지, 생머리 등이 Unique Differenciation 포인트로 조사되었고 건강한 머리결, 스타일링, 사용 중감촉등은 Superior Differenciation 포인트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중 건강한 머리결, 스타일링 등은 경쟁사인 비달사순과 팬틴등에 의해 점령된 상태라서 손상모발회복, 모발 노화방지등의 Unique Differenciation 포인트에서 집중 아이데이션을 통해 “탄력”이라는 Concept을 도출하였습니다.
Main Concept statement – 약해진 모발에 탄력을 주는 샴푸/린스/트리트먼트
“약해진 모발”의 표현은 기존 샴푸가 손상된 모발에 건강, 윤기, 촉촉, 손상회복을 강조했는데 엘라스틴에서는 손상모발과 차별화의미로 약해진 모발을 사용했습니다. 이는 Anti-aging에 집중하고 기존 표현의 부정적 영향을 제거하고자는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
“탄력을 주는” 표현은 기존 건강, 윤기, 촉촉, 손상회복등과 차별화 의미로 사용하고자 하였고 “탄력’이 지각 영역상 기존 고가 상표의 Health 및 Style 영역과 구분되는 recovery 영역이며 아직 소비자들에게 제공되고 있지못한 위치에 있어 전략적 기회가 있다고 조사되었습니다.
그렇게하여 이 제품의 Key benefit은 “탄력있는 머리결”로 정리되었습니다.
Key product benefit – 탄력있는 머리결
엘라스틴의 Brand Positioning은 샴프시장에서 엘라스틴을 코스메틱 헤어 케어(Cosmetic Hair Care)와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해 브랜드 자산을 확볼 할 수 있도록 일관된 IMC가 가능토록 제품 apckage 가격 유통 pormotion communication message등을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엘라스틴의 브랜드 빌딩을 위해서 Brand Identity 체계를 아래와 같이 확립하였습니다.
엘라스틴 브랜의 제품의 Key product concept인 약해진 모발에 탄력을 주어 “탄력있는 머리결”인데 이를 해주기위해 엘라스틴은 피부처럼 머리의 문제를 해결해준다고 스토리를 정리했고, 피부처럼이 관리해주기위해서는 화장품 이미지를 차용하고자 하였습니다.
즉 RTB로 Cosmetic을 내세웠고 이를 백업하기위해 많은 기술적인 Concept을 동원했습니다.
이러한 단계를 거쳐 Brand vision으로 “나의 머리를 총괄적으로 관리해주는 Hair solution, 엘라스틴”으로 정리해 Communication하기로 하였습니다.

정리된 엘라스틴 brand personality는 아래와 같습니다.

Brand Identity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name에서 부터 광고 모델까지 일관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엘라스틴은 이러한 브랜드 요소를 철저하게 구성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Product Benefit인 “탄력있는 머리결’을 위해서는 Name도 Symbol도 Copy도 가장 효과적으로 탄력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래 간단히 정리해 본 Brand Element 정리내용입니다.

위의 Brand Identity program에 의거
Brand Naming은 탄력이라는 이미지, 프리미엄의 이미지, 그리고 화장품 이미지를 기초로 하여 Elastic(탄력있는)+Cystein(모발의 주구성성분인 단백질 아미노산의 핵심 요소)의 합성어인 엘라스틴(Elastine)으로 결정하였다.
또한, 토탈 헤어 케어(Total Hair Care) 제품군으로서의 전문적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최종적으로 엘라스틴 헤어 솔루션(Elastine Hair Solution)이라 명명 하였다
엘라스틴의 브랜드 로고는 Brand idenity program에 따라 Elastine에서 E와 S를 따와 탄력이라는 product concept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찰랑거리는 머리결이 길게 늘어뜨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 엘라스틴 브랜드 로고
엘라스틴의 패키지 디자인은 Product image로 설정된 Hair cosmetic에 맞추어 화장품 용기 이미지를 연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이는 기존의 용기(Container)지향적인 이미지와 차별화되고 욕실 데코레이션 개념의 인테리어 역할을 하는 화장품 이미지를 부여하였습니다.


▲ 2001년 당시 엘라스틴 샴푸 패키지(2001, Elastine sampoo package design)
위에서 정리한 엘라스틴과 타 경쟁 제품간 브랜드 concept을 아래와 같이 간략리 정리해 봅니다.

에라스틴이 시장에 진입할 즈음 프리미엄 샴푸시장은 P&G의 비달사순, 팬틴 유니레버의 도브 그리고 시세이도의 아쿠에어가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고가를 표방하고 있는 제품은 아쿠에어였고 그 뒤를 팬틴과 비달사순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 샴푸시장의 주용 용량대는 400ml와 600ml였는데 400ml시장에서 팬틴과 비달사순은 4500원대 형서외어 있었고(이 용량대에 최고가브랜드였던 아쿠에어는 진입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600ml에서는 아쿠에어가 8500원선, 도브가 7000원선, 팬틴과 비달사순이 6500원선에 포시션되고 있었습니다.
엘라스틴의 Price positioning은 주 경쟁 브랜드인 팬틴 비달사순보다 프리미엄 포지셔닝하기로하고 600ml기준 최고가인 아쿠에어의 8500원대와 팬틴 비달사순의 6500원대의 공백지대인 7500원대에 포지셔닝했습니다.
당시 LG생활건강에서 실시한 시장 Simulation 조사에서도 7000원 초반대(7200원 제시) 포지셔닝 시 23%의 점유율이 예상되었고, 7000원 후반대(7800원 제시) 21% 점유율이 예상되어 생각외로 탄력도가 작으며, 경쟁브랜드 중 기능성을 표방한 팬틴의 잠식이 가장 크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시장 Simulation 결과를 토대로 price positioning은 초기 검토한 7200원보다 높은 7400원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은 엘라스틴 이미지들

▲ 초기에는 이영애와 전지연 이승연의 3인이 출연하는 멀티스팟 광고가 집행되었음 이후 메인 모델은 전지현으로 진행되었음






위와 같이 간단히 엘라스틴의 도입 배경 및 엘라스틴의 상품화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이와같이 멋지게 만들어진 제품을 어떻게 communication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엘라스틴 마케팅 사례 – 상품전략 및 브랜드 전략_어떻게 브랜드를 키우고 마켓리더가 되었을까?
엘라스틴 마케팅 사례 – 런칭이후 커뮤니케이션 전략(2004년부터 ~)
도브의 새로운 캠페인 – Dear media : An athlete’s beauty is her say #MyBeautyMySay
LG생활건강 후, 궁중화장품으로 차별화로 후발주자 한계 극복 성공 사례y
명품 에르메스와 제휴한 애플워치 에르메스로 럭셔리의 세계로 진군하는 애플
PORSCHE_ The new PORSCHE Cayenne S Hybrid
Louis Vuitton의 “Life is journey” campaign_고르바초프, 숀 코네리 외
Louis Vuitton의 새 모델이 된 Madonna의 image 광고
Louis Vuitton의 새로운 영상광고 where will life take you?(2008년)
Esquire에 실린 루이뷔통 광고(LOUIS VUITTON Ad)
LOUIS VUITTON Collection Houte Joaillerie L’Ame du Voyage
2016 루이비통의 새로운 선택 – 게임 주인공 ‘라이트닝’을 광고 모델로 삼다
샤넬 No.5를 입는 마릴린먼로 인터뷰, 샤넬 광고로 부활하다
어떻게 샤넬 No.5는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을까? 샤넬 No.5의 브랜드 빌딩 역사 – 초창기에서 1970년대
어떻게 샤넬 No.5는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을까? 샤넬 No.5의 브랜드 빌딩 역사 – 1980년대 이후
구찌 부활스토리, 몰락하는 구찌를 트렌디 럭셔리 명품으로 변신시킨 톰포드(The Brand story of GUCCI & Tom Ford)
최근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시장점유율에 지각변동이 발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철옹성 같았던 OB맥주를 Hite가 깨뜨린 사례는 이제 고전이 되었고, 세제에 있어서 비트, 치약에 있어서 2080, 염색제의 경우 미쟝센 등 많은 시장 역전 사례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 글을 쓴 시기가 2001년이니 이를 감안해 주시길..]
흔히 마케팅 사례를 분석할 때 시장점유율을 역전시킨 브랜드 위주의 분석이 이루어지지만, 시장 지위를 잃어버린 브랜드는 어떻게 이를 만회하려고 했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일단 시장 지위를 상실하면 시장 지위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상대보다 더 정교하고 치밀한 전략을 가지고 시장에 임해야 시장 지위를 되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호에서 이야기하려는 LG생활건강의 엘라스틴의 경우 샴푸시장에서 절대 강자였던 LG가 2000년 말을 전후로 시장 지위를 되찾기 위해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 생각되어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 샴푸 시장시장 규모는 2000억으로 추정(한국경제신문 2001.06.08)되고 있으며 연 5 ~10% 성장하는 (금액기준) 성숙기 시장으로 볼 수 있다.
Segment 별 시장 동향을 보면 트리트먼트 제품이 고급 제품의 성장에 힘입어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Time Saving 제품으로 인기를 모았던 투인원 샴푸는
급격히 Share가 감소하고 있다. 또한 비듬 샴푸, 향수샴푸 등의 특수 기능성 샴푸도 Share가 감소하고 있는상황이다. 
다른 Segment와 달리 고급 트리트먼트 샴푸시장은 급격하게 상장해 2000년 말 현재 14%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며 지속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었다.
이 시장은 90년대 중반 출시된 P&G의 “팬틴”과 “비달사순”이 압도적 우세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2000년 출시한 유니레버의 “도브크림샴푸”와 시세이도의 “아쿠에어샴푸”, 슈퍼마일드”등이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다.(2000년 말 현재)
LG는 샴푸시장 전체에서는 우위를 지키고 있지만 새롭게 성장하는 고급 샴푸시장에서는 P&G에 선점을 허용해 Challenger로 전락하여 주력 브랜드인 더블리치와 노비드의 성과가 저하되어 시장점유율 하락과 전반적 시장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따라 LG는 떠오르는 고급 샴푸시장에서 위치를 확보하고 Market Leadership을 확보할 필요성이 제기 되었다.
P&G의 팬틴과 비달사순이 고급 샴푸시장에서 프리미엄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LG가 취할수 있는 전략에는 무엇이 있을까?
원래 P&G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에 Local 업체의 대응에는 3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째, 글로벌 브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동일 컨셉을 가지고 새로운 지역 또는 국가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세분 시장에 진출하는 전략을 구사하므로 먼저 그 세분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이다.
두번째는 선점의 기회를 놓쳤을 때 후발주자로 차별적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다.
셋째는 세분 시장을 선점했지만 브랜드력 및 기술력을 통한 확실한 경쟁우위가 불가능하다면 그 세분시장 희석화 전략
내지 기존 범용 시장의 철저한 방어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다.
LG의 입장에서는 지속적으로 성장해가는 고급 샴푸시장에서 차별적 경쟁우위 전략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고, 도전자의 입장에서 차별화를 위한 신제품으로 엘라스틴을 출시(2001년 2월)하였다. 엘라스틴에 대해 LG에서 발표한 자료 및 언론 기사를
근거로 정리해 보자.
엘라스틴은 우수한 품질 및 차별적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강력한 소비자 선호도와 충성도 기반을 확보한 기존 외국계 고급 샴푸 브랜드에 대항하여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Market Leadership을 확보하기 위하여 “머리결을 아름답게 연출할 수 있도록 항상 탄력 있고 생기 있는 머리결로 가꾸어 주는 Total Hair Solution”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한 제품 측면에서 경쟁 브랜드 대비 우수한 품질력을 가지며 제품 이미지가 단순 샴푸가 아닌 머리를 위한 화장품(Hair Cosmetic)으로 인식되도록 package, 제품 이름, 광고등에 있어 화장품이 연상되도록 설계하였다. 또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핵심은 “탄력적인 머릿결이라는 소비자 요구를 “당신의 머리, 엘라스틴에게는 피부입니다”라는 메시지로 전환하여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차별화 된 인지 품질(perceived quality)를 강력한 브
랜드로 인식시키고자 하였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전개 시 멀티스팟(Multi Spot) 형태로 차별화를 꾀했고, 이영애, 전지현, 이승연이라는 최고의 빅모델을 한 CF에 출연시켜 고 효과를 극대화 했으며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당신의 피부, 엘라스틴에게는 피부입니다”라는 메시지를 개발함으로써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여 공감대를 형성했고 샴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공하여 브랜드 관여도를 증대 시켰다.
일반적으로 샴푸 시장은 광고에 의한 영향이 강한 시장으로 엘라스틴은 Launching 초창기에 집중적 인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모델 기대효과를 달성 할 수 있었다.
<브랜드별 광고 점유율(한국광고데이타) 참조>
최근 엘라스틴의 시장점유율은 5%정도로 이는 많은 브랜드가 난립하는 샴푸시장에서 적지않은 성과 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성과는 전적으로 효과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20%에 육박하는 광고 물량에 기인한다고 판단된다.
그러면 엘라스틴 출시하면서 목표로 세웠던 기존 브랜드 대비 차별적 경쟁 우위 확보라는 목표는 달성된 것일까? 엘라스틴과 주 경쟁 브랜드인 팬틴과 비달사순 같이 비교해 보자.
위 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팬틴과 비달사순은 “모델이 사용하는 모발 건강 전문 시스템”, “전문가의손길”등으로 분명한 positioning을 확보하고 있지만 엘라스틴의 경우 목표했던 Hair Cosmetic이라는 차별적 Positioning을 확보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여진다. 샴푸시장에서 판매에 영향을 가장 많이 주는 요소를 SOV와 Positioning이라 한다면 차별적인 positioning 확보 없이 집중적인 SOV에 의 한 성장은 한계점에 도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정확한 조사 자료가 없기 때문에 단언할 수는 없지만 엘라스틴의 기능적인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보여지므로 일관성 있는 마케팅을 통한 우수한 품질 및 차별적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두리라 생각된다.
위글은 2001년 대상 사보에 실렸던 엘라스틴 사례를 그대로 옮겨온 것입니다. 2001년이니 참으로 오랜된 글입니다. 제가 대리시절 치기로 적었던 글이니 감안해서 읽어주심 좋겠습니다.
엘라스틴 마케팅 사례 – 상품전략 및 브랜드 전략_어떻게 브랜드를 키우고 마켓리더가 되었을까?
엘라스틴 마케팅 사례 – 런칭이후 커뮤니케이션 전략(2004년부터 ~)
날이 좋아서 가까이 갈 수 있는 광교호수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가을 초엽의 광고호수공원은 아름다웠습니다. 주말이면 나들이 인파로 몰리는 곳이지만 평일 해질녁 신대호 주변은 사람들이 얼마없어서 고즈녁하기까지 했습니다.
광교호수공원은 크게 2개의 호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나는 예전 원천유원지로 알려졌던 원천호가 하나이고 또하나는 예전 신대저수지라고 알려진 신대호가 또 다른 하나입니다.
고층 건물과 호수라는 주제로 접근하기엔 신대호가 더 좋기때문에 이번에는 시대호를 중심으로 담았습니다.![[수원 나들이]가을의 광교호수공원 풍경 - 신대호에서 169 광교호수공원 지도.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2389/582/528/be940ceb3304f2438e0b7f85fc7171a9.jpg)
해지기전부터 해진후까지 신대호수를 중심으로 담아본 이미지를 공유해봅니다.
![[수원 나들이]가을의 광교호수공원 풍경 - 신대호에서 170 광교호수공원_신대호 풍경 -3870.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2389/582/528/38170c54aa635cb10805f365ff8497b4.jpg)
▲ 호수와 고층아파트를 배경으로
![[수원 나들이]가을의 광교호수공원 풍경 - 신대호에서 171 광교호수공원_신대호 풍경-384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2389/582/528/2c41b8adea94105ee7c1066e054aed81.jpg)
▲ 코스머스가 만개한 호수변과 호수 그리고 고층아파트
![[수원 나들이]가을의 광교호수공원 풍경 - 신대호에서 172 광교호수공원_갈대와 어우러진 신대호 풍경 -3847.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2389/582/528/6614eade59999943960f5af9fbd5d4f2.jpg)
![[수원 나들이]가을의 광교호수공원 풍경 - 신대호에서 173 광교호수공원_갈대와 어우러진 신대호 풍경 -3873.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2389/582/528/f4ad256df78cbbfbc146f6d7727ff404.jpg)
▲ 갈대와 어우러진 신대호 풍경
![[수원 나들이]가을의 광교호수공원 풍경 - 신대호에서 174 광교호수공원_데크길의 신대호 풍경 -386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2389/582/528/6daa4623005b600de9a37ae5c187e20e.jpg)
▲ 데크길
![[수원 나들이]가을의 광교호수공원 풍경 - 신대호에서 175 광교호수공원_꽃-3910.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2389/582/528/dddd26a6ff153c91be95112d9c1ad953.jpg)
▲ 호수가에 핀 코스머스
![[수원 나들이]가을의 광교호수공원 풍경 - 신대호에서 176 광교호수공원_꽃-3930.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2389/582/528/401fb14da479b290ff08f6489bdc70c3.jpg)
▲ 석양을 받은 꽃, 이름은 모르겠음
![[수원 나들이]가을의 광교호수공원 풍경 - 신대호에서 177 광교호수공원_꽃-3939.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2389/582/528/0f29876a24c540a6587a8eee2acdb9e7.jpg)
▲ 석양을 받은 꽃, 이름은 모르겠음
![[수원 나들이]가을의 광교호수공원 풍경 - 신대호에서 178 광교호수공원_꽃-3977.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2389/582/528/dfa0eda3866c9ce97b97e5d51ca50e28.jpg)
▲ 석양을 받은 갈대
![[수원 나들이]가을의 광교호수공원 풍경 - 신대호에서 179 광교호수공원화살나무-395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2389/582/528/3aef17acd488050b995af4842c3ef0e0.jpg)
▲ 가을색이 아름다운 화살나무
![[수원 나들이]가을의 광교호수공원 풍경 - 신대호에서 180 광교호수공원_신대호의 야경-4081.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2389/582/528/6a4d4d73f8060381a15c1de7790c9ca7.jpg)
▲ 해가 진후, 초승달은 걸려있고 오리는 조용히 헤엄쳐가고..
![[수원 나들이]가을의 광교호수공원 풍경 - 신대호에서 181 광교호수공원_신대호의 야경-412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2389/582/528/1b4bcd136b5a34c8ef777f8b51f3f303.jpg)
![[수원 나들이]가을의 광교호수공원 풍경 - 신대호에서 182 광교호수공원_신대호의 야경-409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2389/582/528/f45f05822aee128884963c6c0c7ee67c.jpg)
![[수원 나들이]가을의 광교호수공원 풍경 - 신대호에서 183 광교호수공원_신대호의 야경-4114.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2389/582/528/b7f2dd483d2c6c392373bcd65a905c74.jpg)
▲ 고층아파트가 보이는 신대호의 야경
![[수원 나들이]가을의 광교호수공원 풍경 - 신대호에서 184 광교호수공원_신대호의 야경-4129.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2389/582/528/8e91a0fd2755f8a7fabc26f18f136bf2.jpg)
[수원 나들이]석양이지는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 창룡문과 방화수류정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둘째날 – 화서문을 중심으로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둘째날 – 장안문을 중심으로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세째날 – 서장대를 오르다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지난 일요일 다녀온 석성산..
지난 여름에는 덥다는 핑게로 석성산 산행을 미루어왔는데 최근 은결이가 계속해서 석성산에 올라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더는 미룰 수는 없어서 더위가 수그러드는 시간, 4시에 출발하였습니다.
오랜만의 산행은 저질체력으로 변해버린 우리 가족을 그로기상태로 몰아넣었지만 끝나고 난 뒤의 기분은 매우 좋았습니다. 은결이는 더는 석성산에 올라기지 않겠다고 항복선언을 했습니다. 그래도 잘 구슬려서 또 와봐야겠죠…
석성산(石城山)은 동백지구를 감사고 있는 주산이자 용인문화복지 핸정타운까지 이어지는 용인의 진산(鎭山)입니다. 특히 조선 시대에는 부산 동래에서 시발된 내지봉수가 석성산을 거쳐갔으며 신라시대 축조된 것으로 확인되는 석성산성(보개산성, 할미산성)이 있는 곳입니다. 아래는 위키백과에서 인용한 설명입니다.
>석성산(石城山)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포곡읍 마성리, 처인구 유림동 등 3개 지역에 연결되어 있는 높이 471.5m의 산이다. 부아산, 광교산과 더불어 용인 지역의 3대 명산으로 불린다. 광교산이나 법화산, 향수산 등 이곳 산들의 조산(祖山)으로 용인의 진산(鎭山)으로도 불린다.
>진산은 도읍지나 각 고을에서 그곳을 진호(鎭護)하는 주산(主山)으로 정하여 제사하던 산이다. 조선 시대에는 동쪽의 금강산, 남쪽의 지리산, 서쪽의 묘향산, 북쪽의 백두산, 중심의 삼각산을 오악(五嶽)이라고 하여 주산으로 삼았다는 《동국여지승람》《동국지리지(東國地理誌)》《택리지》의 기록이 있다.[위키백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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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공원 출발점에 안내되어 있는 석성산길 안내표지
구글어스로 석성산을 찾고, 이번 산행길의 코스(올라간 코스와 내려온 코스)를 그려보았습니다.
구글어스가 입체감있게 보여주니 산 전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올라가는 길 – 동백호수공원 – 동백도서관 – 석성산정상
내오오는 길 – 석성산정상 – 동화사 – 동백지구로 내려오는 시멘트포장길![[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186 석성산 지도_구글어스31.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266574b2e6902576f1870eb591127e82.jpg)
![[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187 일요일 호수공원서 카트타는 아이들-2533.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9e9c1271e4ce48f8839516c9208f64d3.jpg)
▲ 일요일 호수공원서 카트타는 아이들![[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188 육교위에서 바라보는 동백거리-2546.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bfe5a5e1b11f81f1fb58281bc0ee3d2d.jpg)
▲ 육교위에서 바라보는 동백거리![[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189 호수공원지나 육교위로 올라가기-2543.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200140187af4b16a73f5691a62e94e0e.jpg)
▲ 호수공원을 지나 육교위로 올라는 식구들의 뒷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파란 하늘과 육교가 맞다는 순간..![[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190 육교위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 사람들-254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241518b10e458b618488cbb2e167e2e6.jpg)
▲ 육교위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 사람들-![[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191 산책길-2547.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cef46b0c4166e55e07e80520bbbd940a.jpg)
▲ 드디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산책길을 담아봅니다. #1![[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192 산책길-2549.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9abdcd51fae4e4af3928e016611d310d.jpg)
▲ 드디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산책길을 담아봅니다. #2![[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193 석성산가는길의 팔각정-2587.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43ee16b98750ebe26505b60d8de53d7b.jpg)
▲ 석성산가는길의 팔각정입니다.
비록 전면의 나무들로 전망이 많이 가리지만 올라가 볼만합니다.![[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194 운동기구와 사람들-257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6a286dfca2056c71ac224ff95284bb1e.jpg)
▲ 팔각정위에서 바라본 풍경 #1 – 운동기구와 사람들![[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195 운동기구와 사람들-2578.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ab04832637f04f023e37de67e19d66c5.jpg)
▲ 팔각정위에서 바라본 풍경 #2 – 운동기구와 사람들![[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196 숲길-2590.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9b744f50092284a18092064c208b9d25.jpg)
▲ 팔각정을 지나 나오는 숲길 #1![[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197 숲길-259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985deb5978ef79818b2e5efb9ab3cf82.jpg)
▲ 팔각정을 지나 나오는 숲길 #2![[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198 숲길-2596.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6433eebeda8917c3165e3347ccce8f03.jpg)
▲ 팔각정을 지나 나오는 숲길 #3![[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199 운동기구-2601.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86b65026bda694c60296c8bfc6f9591d.jpg)
▲ 군데군데 나오는 운동기구들 #1
지나면서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운동시설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관리가 아주 훌륭하지는 않지만(항상 완벽한 상태는 아니라서) 고장이 나면 바로바로 고쳐지고 관리가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00 운동기구-260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31fa05168b227aa8927e0fa2a69f4dd4.jpg)
▲ 군데군데 나오는 운동기구들 #2![[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01 비행-2614.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098c2fa423ab6532ee664fd355c31b01.jpg)
▲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니 비행기 두대가 괘적을 남기면 알고 있습니다.![[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02 동백도서관 이정표-2627.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4c77152895670d43ad8a29e2aaa2c7b8.jpg)
▲ 산책길 초엽의 이정표, 동백도서관과 정상으로 가는길![[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03 동백도서관전경-2631.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55f376c7cdf2a71332c66f1e8874462d.jpg)
▲ 산책길 초엽의 동백도서관과 용인문화유적전시관 오른쪽 건물이 동백도서관 그리고 그 길 건너편 건물(사진에는 지붕 일부만 보이는)이 용인문화유적전시관![[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04 용인문화유적전시관-2628.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200b874c2347e17283dd75d58ba9287f.jpg)
▲ 용인문화유적전시관 안내판![[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05 숲길-263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077562d1fb0665292735f635aea5adf4.jpg)
▲ 숲길 #4![[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06 가을 주목-263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0bb11893bb0332351d7175486128e719.jpg)
▲ 산행중 담아보는 가을 주목..하나말 달려있지만 빨간 주목이 넘 이쁩니다.![[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07 도토리가 참나무 숲이 되기까지-2637.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fbe96b50ac924cc82f2bcd0d4bc52a16.jpg)
▲ 군데군데 이렇게 숲에 대해서 설명하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도토리가 참나무숲이 되기까지 설명하고 있습니다.![[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08 이정표 정상가는길-264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68697b4f6576d89684e2be5d178152e8.jpg)
▲ 이정표 정상가는길
멀었는데 하산하는길이란 안내에 더 눈이 갑니다.![[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09 영남길-2698.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d2301ce41ed4180294d64f51873157fa.jpg)
![[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10 영남길 표식리본-2647.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2a93cf5905e3b830a70ad5e9529a543a.jpg)
▲ 군데군데 영남길 표식 리본이 달려있습니다. 도대체 영남길이 무엇일까요?
영남길은 조선시대 한성과 동래를 잇는 간선도로로 1910년까지 존재했다고 합니다. 이를 경기도가 복원하는 작업을 진행했고 아파트등으로 막힌길은 우회도로를 설정했다고 합니다. 그 중 영남길 제4길이 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등산로를 통해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으로 이어지는 길이라고 합니다.![[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11 숲길-265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bc624290804719d5148a304acff671df.jpg)
▲ 숲길 #5![[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12 숲길-265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2f90af7d678af8421ef05142b4d83631.jpg)
▲ 숲길 #6![[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13 숲길-266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2680b753537e53a5517827c3ca9dc049.jpg)
▲ 숲길 #7![[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14 숲길-266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9eee29660b4314839aa5ebf55db9da3e.jpg)
▲ 숲길 #8![[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15 숲길-267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8b5b8ddc08d1fa5fc891f210e9b30356.jpg)
▲ 숲길 #9![[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16 구루터기-2659.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c0aa0dd85c1d5be7324aa053e4e72c72.jpg)
▲ 산행길의 구루터기![[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17 고압선-2680.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933b296cd681b312f36e6eed0a650c9c.jpg)
▲ 산행길에 만나는 고압선…
석성산의 옥의티가 아닐까하는데.. 고압선도 나름 필요한 존재니 그대로 인정해야겠지요![[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18 이정표 은성사-2696.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10ab5be0dff64885393d9a13b5e22b00.jpg)
▲ 이정표 – 은성사에서 올라는 길과 만나느 지점![[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19 바위에 올라-2707.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dfb8531a218ad3699fe3a6ef1fc6740d.jpg)
▲ 큰 바위위에 올라간 은결이..![[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20 셀카를 보며-2714.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ff1a4a0c78136c63974e576c4e302df6.jpg)
▲ 셀카를 찍으며![[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21 상처가 난 나무-272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6e14b371210efca6716660203a79d9de.jpg)
▲ 산행길의 특이한 나무를 담아봅니다.![[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22 푸르른 하늘-2723.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6559e48c6bf4d9e5353d572e41480d1a.jpg)
▲ 쉬면서 주위 풍광을 담아보았습니다. #1![[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23 나무 사이로 보이는 풍경-272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4afbeb8e194013b887f2747d43c37028.jpg)
▲ 쉬면서 주위 풍광을 담아보았습니다. #2![[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24 동백을 굽어보며-2771.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c92cdbf1df142fceb7511250c790cfe9.jpg)
▲ 숲사이로 보이는 동백 아파트단지들..빽빽합니다.![[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25 등산길-2739.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2b384edc09165e1af4d663af0c985f45.jpg)
▲ 숲길 #10![[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26 등산길-274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e91ff1bc59936678c023040eae50b1b9.jpg)
▲ 숲길 #11![[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27 중간 휴식-2750.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ccf5624a0121c4d205feae46dfe8022e.jpg)
▲ 중간 휴식. 힘들다….![[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28 등산길-2758.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075c642f97bb887be5f3626fe19c87bd.jpg)
▲ 숲길 #12![[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29 등산길 계단-2768.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d50c77c6e8875f72ca5cc1e9a1233884.jpg)
▲ 등산길 계단 보기만해도 힘들어보입니다.![[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30 100번째 계단-277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c5a8fa32d92e069f9f6d7ac593c0ac2a.jpg)
▲ 등산길 계단, 100번째 계단![[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31 109번째 계단-2778.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7df5cc241bdc5a516ea2460b8f59a491.jpg)
▲ 등산길 계단, 109번째 계단, 첫번째 계단이 끝나는 지점
이게 끝이 아니라서..![[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32 등산길 계단-2806.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5a2923855b75afe09d2cd02b2db3442c.jpg)
▲ 또 계단이 나타났어요.. 그래도 높아 보이지는 않아서![[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33 200번째 계단-2807.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8def7105157f46219799dcf184283688.jpg)
▲ 등산길 계단, 200번째 계단![[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34 등산길-278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01939db9cd2306771f299b19205a00fe.jpg)
▲ 숲길 #13![[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35 등산길-2786.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64f6d583242376c37c860ef4120cc03c.jpg)
▲ 숲길 #14![[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36 도토리-2783.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bbbd3526669947490788720cb3eadb8a.jpg)
▲ 산행길이 만난 도토리…![[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37 등산길 이정표-2790.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0a850992823dbf0c32dc88010c4686f9.jpg)
▲ 이정표![[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38 정상-281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b605657fc61623de51dcc69a661e5c96.jpg)
▲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습니다.![[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39 막걸리-2819.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6ad9a057ca746b39aba71dd4d5eb0932.jpg)
▲ 정상에서 마시는 막걸리 한잔이 죽이죠.. 그런데 오늘 막걸리는 맛이 그리 상큼하지 않습니다.![[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40 석성산 정상 택극기-2821.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6ef817ed64d571eff9ced17dc56dfe6d.jpg)
▲ 정상의 태극기![[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41 석성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동백-285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3999949a7d6d8db178caaf76d5797ebd.jpg)
![[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42 석성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동백-2824.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4f530abf23b8be27c1139da7e04775ec.jpg)
▲ 석성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동백![[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43 석성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2858.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acdfb11d5309eacb01424aefb0ce7b3c.jpg)
▲ 석성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마성쪽![[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44 석성산 정상-2847.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c63b303d1eb8b6ce79bfaa2b611d52cb.jpg)
▲ 석성산 정상의 풍경![[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45 석성산 석양-2899.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f69d563d2244ad07168c29c9dd49d8bb.jpg)
▲ 석성산 정상의에서 저물어가는 태양과 풀떼기를 담아봅니다. 강아지풀 아래의 태양..![[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46 석성산 내려오는길-2930.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fb48c0bd371abd53b978123c14cd74b0.jpg)
▲ 석성산 내려오는 길 #1![[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47 석성산 안내표지판-2938.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e2c66867b3f121704b87ddd13f9a4ccd.jpg)
▲ 약수터에 있는 석성산 산행 안내 표지판![[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48 석성산 내려오는길-2946.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b9f8e30342b68558ed026b6726b8ce08.jpg)
▲ 석성산 내려오는 길 #2![[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49 석성산 내려오는길 이정표-295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e16eb4035614a37098d8ff276aeab016.jpg)
▲ 이정표![[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50 석성산 내려오는길-295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cdfa936c30f08ab75acd158d1cf81e85.jpg)
▲ 석성산 내려오는 길 #3![[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51 석성산 내려오는길 이정표-2967.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2ba77bd04e99d4396b822ccc2e874fd2.jpg)
▲ 이정표![[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252 석성산 내려오는길-297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359/528/7d8f2a711ad04c3e700eb9acbaad8ca4.jpg)
▲ 석성산 내려오는 길 #4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그런데 이길은 굽이굽이져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4시에 출발해서 거의 7시 반정도에 도착했으니 3시간 30분이 걸린 셈입니다. 물론 애들이 있다보니 자주 쉬어서 시간이 더 걸리 수 도 있겠지만..
다음에는 영남길 코스 그대로 용인시청방향으로 내려와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수원 화성의 창룡문부터 팔달문까지 살펴보면서 수원화성 탐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석을 담기위해 시작했다가 수원화성에 대한 글을 적다보니 장장 4일에 걸쳐서 수원 화성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4일동안 수원화성을 돌아보면서 미처 몰랐던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고 수원이 생각보다 훨씬 좋은 고장이고 더 진화하려고 무지 노력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가진 생각은 길도 좁고 항상 막히는 전형적인 옛날 도시라는 이미지였는데, 점차 고전의 아름다움을 계승하고 현대를 발전시키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창룡문에서 팔달문으로 가는 길은 완전하게 이어지지는 못해 중간중간 끊겨있습니다. 그리고 중간 에 공사하는 구간도 있었구요. 이는 세월의 흐름과 현대 도시의 발전 사이 희생된 과거 유산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정도로 아주 적은 부분만 유실되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처음부터 이 수원화성에 대한 글을 읽는 것은 아니므로 전퍈에서 계속 언급된 수원화성에 대한 소개를 하고창룡문에서 팔달문사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적 3호인 수원화성은 아버지 장헌세자에 대한 효심으로 부친의 원침을 수원화산으로 옮긴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이 1794년 1월에 착공해 2년9개월 만인 179 7년 9월에 완공한 성이다.
둘레가 약 5.7km. 성곽의 높이가 4∼6m로, 실학자인 유형원과 정약용이 설계하였고, 석재와 벽돌의 병용, 화살과 창검, 총포를 방어하는 근대적 성곽 구조를 가졌다.
또한, 용재를 규격화하고 거중기 등의 신기재를 이용하여 과학적이고 실용적으로 축조해 건축사상 독보적인 건축물로 평가 받고 있다.
이후 200여년 동안 성곽과 시설물이 무너지기도 하고, 특히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크게 파손되었다. 그러나 축조 상황을 기록해놓은 「화성성역의궤」에 의거, 1975년부터 보수·복원하여 1975년 12월 이태리 나폴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제21차 총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수원문화재단의 수원화성 소개 인용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53 수원화성지도압축.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549/527/429f80ad2980f7fe82e8f4ad1cd44dcb.jpg)
▲ 지난 글에도 인용했던 수원화성지도입니다. 수원화성 전체를 이해하기위해서는 필요하기에 여기에도 올렸습니다.
오늘 살펴 볼 창룡문에서 팔달문에 이르는 구간에 대해 이 부분만 클로즈업한 지도를 통해서 먼저 살짝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54 수원화성지도_다섯번째.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097416866f695958487720d4af04ea2c.jpg)
▲ 수원화성지도 중에서 창룡문에서 팔달문에 이르는 성괄길이 나오는 지도 부분을 크로즈업했습니다.
창룡문-동일포루-동일치-동포루-동이치-봉돈-동이포로-동삼치-동남각루-팔달문의 순으로 살펴봐야겠습니다.
이길은 약간 경사진 언덕위에 위치하고 있고 사람의 왕래가 적은 곳이라 큰 굴곡없이 치성과 포루가 반복되어 배치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봉수대시설이 하나 있는 정도입니다.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55 구름이 좋은날 수원화성-3500.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468b4c6661677ca9a6423b7c13b992d8.jpg)
▲ 구름이 좋은 날 창룡문에서 팔달문 방향의 성곽길을 멀리서 담아보았습니다.
| 첫번째 방어시설, 동일포루(東一舖樓) |
창룡문을 지나 맨 처음 나오는 방어시설이동일포루(東一舖樓)입니다. 마치 정자처럼 보입니다. 포루는 성곽을 돌출시켜 만든 치성위에 지은 목조건물로 초소와 같은 역활을 합니다.
동일포루(東一舖樓)는 1796년 (정조 20년) 7월 10일에 준공되었다. 포루는 정면 1칸, 측면 3칸의 중층으로 3량의 우진각지붕을 갖추었다. 하층 주위의 3면은 여장으로 둘려져 있고, 원근총안(遠近銃眼)을 내었다. 상층 동측 2칸은 마루를 갈고 1칸은 통 2층으로 하여 목조 사다리를 설치하였다.[위키백과 인용]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56 자동차길과 나란히 있는 성곽길-3508.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e5e9f869584ec686b1c0992f3cb455f0.jpg)
▲ 창룡문에서 팔달문 방향..
거의 일직선에 가까워 조금은 단조로울 수 있을 것 같네요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57 창룡문을 바라보며-351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e2c59f675b7267d5aea969197f46c4f1.jpg)
▲ 수원화성 동일포루 근처에서 바라본 창룡문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58 수원화성 동일포루-3518.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78b3f09c2c97c672b6123ca0b950b9a5.jpg)
▲ 이번 타이틀의 주인공, 수원화성 동일포루가 드디어 나타났네요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59 수원화성 동일포루위로 핼기가 지나가다-3536.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868be98e8924213b4c379c138cd75f26.jpg)
▲ 동일치근방에서 담아본 사진, 동일포루위로 핼기가 지나갑니다.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60 동일포루이 보이는 야경-3818.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5e8caf41da4a409e8b26f4c12e8113b3.jpg)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61 동일포루 야경-3824.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d13934323aaa95a2935bb761c50d3f17.jpg)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63 수원화성 동일포루안 단청-3520.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f436549c2b853aec3a1224fbca2b22cc.jpg)
▲ 수원화성 동일포루안의 단청
특이하지는 않는데 함 담아보았습니다.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64 수원화성 동일포루에서 바라본 창룡문-352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0a72f594c2cf30c0f19f0028b57ce074.jpg)
▲ 수원화성 동일포루에서 바라본 창룡문 방향 성곽밖의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65 수원화성 동일포루에서 동일치방향 풍경-3526.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d2995d669d4f7a60479f28e957819ce9.jpg)
▲ 수원화성 동일포루에서 동일치방향 풍경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66 석양빛을 받은 수원화성길-3530.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b017808f8a8ea6618005a04e46f66fbc.jpg)
▲ 석양빛을 받은 수원화성길
▲ 동일포루에서 동일치로 가는 길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67 표지석 창룡위중부-353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b28d54ca11dda3cc8669fcaf82c476e4.jpg)
▲ 표지석 창룡위중부
이 표식은 당직을 서는 담당들의 경계를 표시해준다고 합니다.
| 동일치 |
치는 철(凸)자 모양으로 성벽 밖으로 돌출시켜, 좌우 방향에서 접근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한 방어 시설물 중 하나이다. 치라는 이름은 ‘꿩’이란 뜻으로 본래 꿩은 제몸을 숨기고 밖을 엿보기를 잘한다는 까닭에서 그 이름을 땄다. 화성에는 남치(南稚), 용도일·이치, 서일치(西一稚), 서이치(西二稚), 서삼치(西三稚), 동일치(東一稚), 동이치(東二稚), 동삼치(東三稚) 등이 있다.[위치백과 인용]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68 수원화성 동일치-3559.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5417bfa8a315bbce3302c160b3d975ca.jpg)
▲ 동일치 전면 이미지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69 동일치 야경-3813.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59103ef5fbaff66337f6e906c2f67d93.jpg)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70 수원화성 동이치에서 바라본 동포루-355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c246738756050e3d708cbb189c3d9c9f.jpg)
▲ 수원화성 동이치에서 바라본 동일포루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71 수원화성 동일치에서 바라 본 동포루-3563.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7766af06005d0cbe9039b146ce29dff7.jpg)
▲ 수원화성 동일치에서 바라 본 동포루
| 동포루(東砲樓) |
동포루(東砲樓)는 봉돈의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1796년 (정조 20년) 7월 16일에 준공되었다. 포루는 3중층으로, 정면 1칸, 측면 3칸의 규모이다. 하층과 중층의 벽은 돌출부 3면을 전축했고, 성내측면은 석축으로 했으며, 외부의 포혈과 총안을 두었다. 상층 여장의 타구(垛口) 및 전안(箭眼)은 서포루와 비슷하다.[위치백과 인용]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72 수원화성 동포루-357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960f9a096a28b7b1f8d4f305ec2cb847.jpg)
▲ 동포루(東砲樓) 전면 이미지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73 동포루 야경-3793.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c222c17a7377c6c45cf8ac153372fb6f.jpg)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74 동포루 야경-379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12b52a0855fb286b7e4a8e3b8e2e5fce.jpg)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75 동포루 야경-380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9ee00865c82c3d0525d84ada9cecfd7e.jpg)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76 수원화성 동포루 입구-3574.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6dc998fec207da988c3a6f3130427413.jpg)
▲ 동포루(東砲樓) 입구, 굳게 닫혀있습니다.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77 수원화성 동포루 태극문양-3576.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9f9178fe9caa2924344a5ed6fe0ec8ae.jpg)
▲ 동포루(東砲樓) 입구 태극문양을 확대해봅니다.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78 수원화성 동포루 단청문양-3579.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665a92f55f3709e5cc704942d21529ae.jpg)
▲ 동포루(東砲樓) 단청
| 동이치 |
치는 철(凸)자 모양으로 성벽 밖으로 돌출시켜, 좌우 방향에서 접근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한 방어 시설물 중 하나이다. 치라는 이름은 ‘꿩’이란 뜻으로 본래 꿩은 제몸을 숨기고 밖을 엿보기를 잘한다는 까닭에서 그 이름을 땄다. 화성에는 남치(南稚), 용도일·이치, 서일치(西一稚), 서이치(西二稚), 서삼치(西三稚), 동일치(東一稚), 동이치(東二稚), 동삼치(東三稚) 등이 있다.[위치백과 인용]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79 동이치 멋진 석양의 구름을 기대했는데-3591.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af2af3211be1cf02c2bf9599f1c80ec5.jpg)
▲ 동이치 멋진 석양의 구름을 기대했는데-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80 동이치 멋진 석양의 구름을 기대했는데-3594.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d0c6fabbde5122d713cbdfe62bfa7948.jpg)
▲ 동이치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81 동이치 야경-3787.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2733e76f47115f7f205b718260f26747.jpg)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82 동이치 야경-3790.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51ad764ef2f64ae0df6b453cab6edace.jpg)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83 총포구멍사이로 보이는 동포루-3597.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5d19293d0b838bb58f773659633372df.jpg)
▲ 동이치 총포구멍사이로 보이는 동포루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84 동이치에서 보는 봉돈-3609.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77cc69e05c5248ff9e78ae5053ea844e.jpg)
▲ 동이치 총포구멍 사이로 보이는 봉돈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85 깃발 소리없는 아우성-3616.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613db2f275df6a0332bfbab0f66d4afc.jpg)
▲ 깃발 소리없는 아우성-
| 봉돈(烽墩) |
봉돈(烽墩)은 불을 비추어 행궁을 수비하고 성을 수비하며 주위를 정찰하여 사태를 알리는 군사 및 교통상의 신호 시설물이다. 봉돈은 화성 동문의 서남쪽에 있으며, 5개의 연기구멍을 갖추어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되었다. 1796년 (정조 20년) 6월 17일에 완공되었다.
성벽 일부를 밖으로 돌출시키고 하층은 석축으로 쌓고, 위는 전축으로 성벽보다 높이 쌓아 위쪽에 여장을 두었다. 내부는 3층의 계단식으로 만들어서 가장 높은 곳에 5개의 횃불 구멍인 화두(火竇)를 설치하였다. 여장 3면에는 포혈 18개를, 그 아래 3면 벽성(甓城)에는 총안 18개와 누혈(漏穴) 1개를 뚫었다.
밤에는 불, 낮에는 연기로 신호를 보냈다. 평상시에는 남쪽의 첫째 것에만 사용을 했다. 나머지 4개는 긴급한 일이 없으면 횃불을 들거나 연기나게 하지 않았다. 적이 나타나면 2개, 경계에 접근하면 3개, 경계를 침범하면 4개, 그리고 적과 접전시에는 5개의 봉화를 올렸다. [위키백과 인용]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86 봉돈-3620.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ed97d15eb76def8a13e7ccd48f185831.jpg)
▲ 옆에서 본 봉돈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87 봉돈 전면-362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537949a21cbecc13a5064f1271a09350.jpg)
▲ 정면에서 본 봉돈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88 봉돈 야경-3771.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766ebba875f54284c577ec7e345c3a05.jpg)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89 봉돈 입구-3626.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25c5d14aeb5b1ddca69f9243adbacaab.jpg)
▲ 봉돈 입구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90 봉돈 입구 자물쇠-3628.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ae3755b2c3dc2e0b983587866b5e92d7.jpg)
▲ 봉돈 입구의 자물쇠
| 동이포루(東二舖樓) |
다음 나오는 방어시설이 동이포루(東二舖樓)입니다. 이도 마치 정자처럼 보입니다. 포루는 성곽을 돌출시켜 만든 치성위에 지은 목조건물로 초소와 같은 역활을 합니다.
동이포루(東二舖樓)는 봉돈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중층누각 밑에는 총안을 뚫어 놓았다. 1796년 (정조 20년) 7월 3일에 준공되었다. 포루는 정면 1칸, 측면 2칸의 중층누각이고 처마는 홑처마에 납도리를 썼으며, 지붕틀은 5량의 우진각지붕이다. 하층의 총안 등은 동북포루와 동일하다.[위키백과 인용]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91 동이포루-363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086fd6b862241c68b741ae7cca75528e.jpg)
▲ 옆에서 본 동이포루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92 동이포루-363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a1bf66e06abb51a072476d826f2c4842.jpg)
▲ 앞에서 본 동이포루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93 동이포루 야경-3757.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5938d1ed39990b03d0590f461e136b63.jpg)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94 동이포루에서 바로본 봉돈-3638.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3202087ee8dbfbb979f07085531eaece.jpg)
▲ 동이포루에서 바로본 봉돈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95 수원제일교회-3640.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6fe0978165639c3a2a07386a3b38c9ec.jpg)
▲ 동이포루에서 바로본 수원제일교회
교회건물이 상당히 멀리서도 눈에 뜨입니다.
| 첫번째 방어시설, 동일포루(東一舖樓) |
치는 철(凸)자 모양으로 성벽 밖으로 돌출시켜, 좌우 방향에서 접근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한 방어 시설물 중 하나이다. 치라는 이름은 ‘꿩’이란 뜻으로 본래 꿩은 제몸을 숨기고 밖을 엿보기를 잘한다는 까닭에서 그 이름을 땄다. 화성에는 남치(南稚), 용도일·이치, 서일치(西一稚), 서이치(西二稚), 서삼치(西三稚), 동일치(東一稚), 동이치(東二稚), 동삼치(東三稚) 등이 있다.[위치백과 인용]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96 동삼치-3647.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3d80543d81a988a569dab733c0c8cd95.jpg)
▲ 동삼치(東三稚)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97 동삼치 수원제일교회-3649.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332c93864bfa765e0747e1720104004b.jpg)
▲ 동삼치(東三稚) 수원제일교롸가 배경이 되는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98 동삼치 야경-3751.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9c2ab7cf4ec6b6ca041426d336e7a42d.jpg)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299 수원화성 성곽길-3653.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a136ac7236263d9e48eae3374cb7a0b8.jpg)
▲ 수원화성 성곽길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300 동삼치에서 바라본 동이포루-3659.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d8aa1b7966f3890dd5e96a0e688506ae.jpg)
▲ 동삼치에서 바라본 동이포루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301 동삼치에서 바라본 동이포루-3660.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270e4ed24aeefdc98c9f14538afb37dc.jpg)
▲ 동삼치에서 바라본 동이포루
| 보수공사중인 남수문위의 동남각루(東南角樓) |
동남각루(東南角樓)는 남수문 바로 옆에 있으며,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벽이 꺾인 모퉁이에 있어서 주위를 관찰하기가 쉽다. 1796년 (정조 20년) 7월 25일에 준공되었다.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302 동남각루 해체공사-3663.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4ae440613d7e86f96c8ea1810c2f0071.jpg)
▲ 보수공중인 동남각루(東南角樓)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303 동남각루 야경-3750.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064c26e6d5ba2e7ec1d41dc86d5db933.jpg)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304 동남각루에서 내려가는 길 멀리 필달문이 보인다-366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ac09a0ef95a548d182faced105e70e01.jpg)
▲ 동남각루에서 내려가는 길 멀리 필달문이 보입니다.
| 남수문 및 팔달문시장 |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305 남수문-3679.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a43e92f01c336ea03f5148ced5e10fed.jpg)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306 남수문-3749.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b9479e23c205e7e0025125fa5d6dca30.jpg)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307 팔달문시장-3683.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2e6009fc091f904b9b89489930968a54.jpg)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308 팔달문시장-3708.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53088e6df2a0760a979569376fd15b16.jpg)
| 팔달문야경 |
팔달문은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양주에서 수원으로 옮기면서 짓기 시작한 수원 성곽의 남문이다.
수원성곽은 중국의 성과 비슷한 모습이 많지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건축 기술로 쌓은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물이기도 하다. >팔달문의 이름은 수원 성곽 서쪽에 있는 팔달산에서 따온 것이다. 팔달문의 문루는 앞면이 5칸, 옆면이 2칸으로 구성된 2층 건물이며, 지붕은 앞에서 볼 때 사다리꼴로 보이는 우진각 지붕의 형태를 띠고 있다. 지붕의 처마를 지탱하기 위해 장식한 공포는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공포를 넣은 다포 양식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문의 바깥쪽에는 성문을 보호하고 외부의 적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반원 모양의 옹성을 쌓았다.
과거에는 문의 좌우로 성벽이 연결되어 있는 형태였지만, 지금은 성벽은 헐리고 성문만 남아있다. 수원성의 여러 건물 중 가장 크고 화려한 건축물로, 조선 후기의 발달된 성문 형태를 보여주는 문화재이다.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 제402호로 지정되었다. [경기관광포털 인용]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309 팔달문 야경-3694.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fe91a73bcf6ad7dd13141461a9ea6b5e.jpg)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310 팔달문 야경-3698.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156c9ea26b8d000dd10a3a7482afa9e4.jpg)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 311 팔달문 야경-372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147/528/871f2878d38d3a028f1712bf58cebba8.jpg)
다음편에서는 행궁이나 나머지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원 나들이]석양이지는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 창룡문과 방화수류정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둘째날 – 화서문을 중심으로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둘째날 – 장안문을 중심으로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세째날 – 서장대를 오르다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넷째날 – 팔달문으로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