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중반에 들어서는 어느 일요일에 다녀온 제부도, 오늘따라 하늘 푸른기운이라고는 하나도 볼 수 없는 그런 흐리지는 않은 그런 이상한 날씨였다. 제부도 진입할 시는 정오가 가까운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안개가 자욱하였다.
오랜만에 제부도엘 가는 것이지만 변한것은 하나도 없었다. 가는 길이 좀 험했다. 길 자체가 험한게 아니고 우여곡절을 격고 도착했다는 의미. 고속도로를 이용했는데 네비는 고속도로를 2번이나 갈아 타게 끔 안내를 해준다. 처음에는 길 안내가 잘못된 알았다. 몇번 멈춰서서 확인하고 T map을 켜서 이중으로 확인을 하곤 했다. 거의 2시간 가까이 걸려서 도착… 돌아올때는 아는길로 왔는데 한시간 조금 더 걸렸다..
매번 제부도를 가지만 제부도의 매력은 무엇일까?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물이 갈라지면서 길이 나오는 섬이라는 점일까? 이는 별 생각없이 시멘트길을 달려 도착하고 또 나와서 큰 감흥이 없다. 갯벌 체험일까? 갈때마다 비슷한 것은 하니 아니라고 할 수 는 없을것 같다. 애들을 데리고 가는 경우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겠다. 풍광이 아름다울까? 등대와 해안을 따라 설치한 데크는 봐줄만하다. 그렇다고 아주 아름다운 풍광이라고 할 수는 없다.. 맛있는 맛집이 많을까? 바닷가라서 회집은 많이 있다. 그러나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간단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긴 하다. 그러나 자주 갈만한 곳은 아닌 듯..
그런데 우리처럼 자주가는 사람들은 뭐지? 이에 대한 답은 딱 하가지다.. 은결이가 가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은결이가 제부도에 가서 모레놀이하고 싶다고하므로.. 집사람도 모처럼 바람 좀 쐐고 싶다고 하므로..
이번에 다녀온 제부도 사진들을 공유해 보자.. 언제 한번 그동안 다녀왔던 제부도 사진들을 모아 제부도에 대한 글을 써봐야겠다.
1 제부도에서 쏙 잡기 갯벌체험
제부도에 도착해서 장화를 빌리고, 호미를 빌리고 나중에 쏙 잡는 도구를 빌려 쏙잡기 체험을 했다.
쏙이 무엇이냐? 인터넷을 찾아보면 아래와 같다
십각목 쏙과에 속한 갑각류의 일종. 이름이 쏙인 이유는 집어서 잡아당기면 쏙! 나와서 쏙. 껍데기도 석회화가 덜 되어 일반적인 갑각류와 달리 물렁물렁하고 약하다. 갯가재와 많이 닮긴 했지만, 자세히 보면 다르다. 무엇보다 갯가재는 적극적인 육식동물인데 반해 쏙은 부속지의 털을 이용해 물속의 플랑크톤을 여과해 먹는 여과섭식자라는 점에서 매우 다르다.
▲ 체험 도구를 이용해서 쏙을 잡는 은결
▲ 알밴 쏙을 한마리 잡아보다
▲ 우리가 잡은 게 아니고 옆 아저씨네 식둘이 잡은 거, 무지 부럽당
2 갈매기에게 새우깡 주기
오늘 따라 갈매기가 무지 많다.. 가매기 우는 소리도 시끄러울 정도..
3 제부도에서 식사 – 조개구이와 바지락 칼국수
식사로는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 관계로 조개구이와 바지락칼국수를 시켰다. 조개구이는 양은 많지는 않았고, 하나씩 구워서 발라내서 먹으려니 감질이 나긴하더라.. 바지락칼국수는 맛 있었다.
예전 노트북에선 750GB SSD, 512GB SSD 2개를 사용했는데도 용량이 부족해서 항상 이것 저것을 지워서 사용하곤 했다. 새로 노트북을 받은 김에 용량 확대도 하고자 인터넷을 뒤져보니 신규 노트북은 M.2 SSD 슬롯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아 과감히 회사에 예산 신청을 하고 512GB M.2 SSD를 구입하였다…
그러나..
512GB SSD를 장착하기 위해 서비스 기사를 불렀는데 정말 유감스럽게도 삼성 노트북에서 512GB M.2 SSD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닌가!!! 이 소릴르 듣고 망연자실 할 수 밖에 없었다.
세상에 256GB는 지원하는데 512GB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다니…노트북도 M.2 SSD도 같은 회사 것인데 참으로 사업부간 호흡이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브북을 만드는 무선사업부, 반도체를 만드는 반도체사업부간..
넘 회사가 크다보니 관료주의나 사어부 중심으로 흐르다보니 사업부간 협업이나 시너지가 점점 없어진 결과라는 생각을 하니 입맛이 쓰다.
“이 모델은 M.2 규격으로 128GB~256GB까지 검증 완료되었고, 500GB 제품은 호환성/신뢰성 미검증으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부득이 500GB를 구매하셔야 한다면 SSD 전문 판매점을 통해 호환성 확인 후 구매 바랍니다. 500GB 구매 후 제품에 인식되지 않으면 SSD 교환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 바랍니다.” 이게 서비스의 답변인데… 이해가 되면서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결국 사용을 못하고 반품하고 말았다.
아래는 M.2 SSD를 구입하고 설치하려고 바둥바둥하면서 얻었던 지식을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정리해 본다.
1 기존 SSD
SSD는 Solid State Drive의 약자로, HDD는 자기 디스크와 이를 구동시키는 구동 모터로 구성되어 있어 소음과 소모 전력이 일반적으로 크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 SSD는 기판과 그 위레 플래시 메모리로 구성되어 있어, 구동 모터 등 소음을 유발하는 기기가 없으므로 소음이 없고 소모 전력과 발열도 미미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2 M.2 SSD란 무엇이냐?
M.2는 mSATA 이후 새로운 표준으로 등장한 커넥터 사양이다. PCI 익스프레스 미니 카드의 물리적인 카드 레이아웃과 커넥터를 사용해 여러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차세대 다용도 커넥터로, SATA3과 NVMe, USB 3.0 등을 다 지원한다. 왼쪽의 “B키”가 비어 있으면 SATA 호환 단자, 오른쪽의 “M키”가 비어 있으면 PCIe 호환 단자다. 둘 다 뚫려 있다면 둘 다 지원한다. [나무위키 참조]
▲ 구글에서 가져온 SSD 참조 이미지
인터페이스의 종류를 알아보자…
SATA2 – 초기 SSD에는 SATA, SATA2를 사용하였다.
SATA3 – 2014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인터페이스로 현재는 시장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SATA3와 함께 SSD의 대중화가 이루어졌다.
SATA Express – SATA 3.2라고도 알려져있으며 SATA3의 개선된 인터페이스이다. 대역폭을 2,000MB/s까지 늘렸다. 그렇지만 이는 새로운 NVME 등에 밀려서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다.
NVMe – NVM(Non-Volatile Memory) Express의 준말로 비휘발성 메모리를 위해 설계된 인터페이스라 할 수 있다. PCI-Express x4 레인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현재 사용하는 PCIe 3.0 규격의 경우 최대 4,000MB/s의 데이터 처리속도를 지원하고 있다.
M.2 SSD의 종류를 알아보자…
M.2 SSD에는 42mm, 60mm, 80mm, 110mm로 총 4가지 종류가 있다. 소형 노트북에는 크기가 가장 작은 42mm, 데스크탑엔 주로 80mm 제품이 사용된다. 삼성노트북은 80mm를 지원한다.
3 이번에 구입했던 Samsung SSD 950 pro (512GB)
이번에 구입했던 Samsung SSD 950 pro (512GB)입니다. NVMe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최신 M.2 인데요. 제일 눈에 띄는점은 바로 NVMe 인터페이스로 인해 최대 2,500 MB/s 읽기속도와 최대 1500 MB/s를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는점입니다. 그리고 5년 A/S 무상보증
기존에 평가했던 자룔 찾아보니 가장 권장할만한 SSD로 뽑혔더군요. 속도 등등 나무랄데 없는 저장장치인데
그러면 뭐하냐고 노트북에서 호환이 안된다고해서 반품했는데… 정말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참으로 아쉬운 경험이었다…
작년에 가 본 경기 도청엘 가보기로 했다. 이른가 늦은것인가 조금 헷갈린다. 서울에서는 여의도 벗꽃축제를 한다고하는데.. 넘 늦은 것은 아닌가 싶기도하다… 이런 저런 생각에 택시분께 수원에서 유명한 벗꽃은 어디예요?라고 물으니 광고산 입구라고 알려주신다. 담에 거기엘 가봐야지..
경기도청의 벗꽃은 아름다웟다.. 혼자 온 사람은 나밖에 없어서 조금 우울하긴했다… 그러려니 해야지
이런 저런 생각하면서 담아본 사진을 공유해본다. 항상 모니터에서 확인할때면 뭐야 이거라는 허무함… 이것밖에 안된다는 답답함…
이 자료는 Argus Insights라는 조사회사에서 2015년부터 지금까지 576000개의 스마트홈 디버이스들의 리뷰를 토대로 미국에서 스마트홈 기기들의 소비자 평가와 언급되는 정도를 파악해서 마인드 점유율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이 자료에 다르면 아마존 에코가가 가장 많이 언급되고 만족도도 높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아마존 에코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어느 기기에 국한되지않고 모든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며 반면 애플 홈킷은 IoS 디바이스에 한정되어 있으며 구글 Nest도 제한적이라는 평입니다.
아래 내용은 이 조사 결과를 포스팅한 Ray Shaw의 Open standards must win in smart home race라는 글을 중심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조사 결과를 요약해 보면…
조사회사가 간략히 정리한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글 네스트가 스마트홈 시장을 공략하려면 좋은 하드웨어로는 불충분하다. 구글은 Works with Nest and Nest Weave의 관심 감소로 더 큰 스마트홈 시장에서 그 지위를 잃어버리고 있다.
아마존 에코는 광범위한 호환성과 다중 유저 사용성으로 아주 즐거운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애플로 스마트홈을 컨트롤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아마존 알렉사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애플 홈킷은 다른 브랜드들과 원활한 협업을 해야하고, iOS를 넘어 호환성을 확대해야 한다.
위 내용의 원문을 아래에 인용해 봅니다. 발번역은 이해해주시구요
Good hardware is not enough to propel Nest further in the Smart Home space. Google is losing its hold on the greater Smart Home market as interest wanes in Works with Nest and Nest Weave.
Amazon Echo is providing a delightful Smart Home experience with broad compatibility and multi-user capabilities.
Consumers are interested in controlling their Smart Home with Apple, but Homekit will need to continue to play nice with other brands and expand compatibility past iOS devices to compete with Amazon’s Alexa.
조사회사에서 그린 시간의 흐름에 따른 마인드 쉐어 트렌드 각 발표시기에 높은 버즈를 보이고 있네요.. ㅏ아마존 에코는 2016 CES에서 발표한 내용 때문인지 버즈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보였습니다.
조사의 인사이트를 인용해보면…
이 글들을 읽으면서 인상이 깊었던 몇가지 문구를 인용해봅니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홈 여행을 떠나면서 아주 즐겁고 저 비용으로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의 기대에 부응하고 제공하는 인텔리젼트 홈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를 합니다. – 이는 틀렸습니다. Consumers enter the Smart Home journey with the expectation of creating an intelligent home that anticipates and serves their needs in a delightful, low maintenance manner – wrong.
이 스마트홈 여행내내 소비자들은 수많은 설치라는 장애를 극복해야하며, 종종 작동하지 않은 앱들을 경험해야하며 디바이를 확장할 시 엄청난 프로토콜과 직면해야 합니다. 소비자들은 구글 네스트 에코 시스템을 버렸으며 지금은 스마트홈을 보이스로 제어하는 애플 시리와 아마존 에코와의 전쟁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iOS 디바스를 사용하도록 강제하고 있는 반면에 아마존 알렉사는 에코 API로 누구나 연결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Along this [smart home] journey, after users have to overcome the hurdles of installation and continued use through often broken app experiences, and they are confronted with a mess of protocols as they approach expansion,” explained John Feland, CEO, Argus Insights. “Consumers are dismissing Google’s Nest ecosystem, and we see a real battle between Apple’s Siri and Amazon’s Alexa for the voice of the Smart Home. While Apple forces users to rely on iOS devices, Alexa will chat up anyone willing to integrate into the Echo API.”
소비자들은 특히 구글과 애플이 서로 협업하지않는데에 짜증을 내고 있으며 아마존 에코가 상대적으로 광범위하고 쉽게 연동하는 것에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구글과 애플이 (자기들끼리만 연결하는) walled garden approach에 비해서 아마존은 (누구나 쉽게 연결할 수 있는) community garden strategy를 선택한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Consumers are frustrated – in particular with Google and Apple’s refusal to play nicely together and are happier with the broad and relatively easier to integrate Amazon Echo. “Consumers are taking notice that Amazon is choosing a community garden strategy over a walled garden approach favoured by Google and Apple,” added Feland.
그리고 그것이 미국에서 아마존 알렉사가 승리하는 이유입니다. Argus Insights (조사회사 이름)는 소비자들은 애플로 연결하는 스마트홈을 원하지만 애플 홈킷이 모든 제품과 호환되지도 않고 논리적으로 경쟁력있는 에코시스템을 제공하지도 않는다는 점에 짜증을 내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And that is precisely why Amazon’s Alexa is winning (in the US). Argus Insights finds consumers may want an Apple-enabled Smart Home but are frustrated that the Apple Homekit is not compatible with all products, nor does it offer a reasonably complete ecosystem.
아주 오래전에 포스팅했던 하이네켄 관련 글이 포맷이 이상해져서 다시 정리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2008년 12월에 포스팅한 글이었으니 많이 오랜된 글이긴 합니다. 새로 업데이트하려니 살펴보면서 2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첫째는 아주 다행스럽게도 당시 Youtube의 동영상을 링크해 놓았는데 모두 살아있어서 새삼 유튜브의 연속성과 안정성에 놀랬습니다. 다른 글에서 다음이나 네이버를 연결해 놓은 동영상의 태반은 사용할 수 없다는 메세지가 나올정도로 시간이 지나면 자료나 글로써 완성도가 떨어져 믿을 수가 없는데 유튜는 다르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둘째, 그 당시 올렸던 광고 동영상들의 화질이 너무 떨어졌습니다. 대부분는 240p에 불과하더군요. 아마도 인터넷 속도의 영향으로 해상도가 낮은 동영상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보다 고화질의 광고로 연결하기 위해 검색을 해 보았지만 마땅한 자료를 찯ㅈ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하이네켄의 광고 중 브래드피트가 나오는 광고는 초고화질 동영상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이 광고를 연출했던 감독(David Fincher)이 자기 사이트에 고화질 광고 영상을 올려놓고 다운이 가능하도록 해놓았습니다. 덕분에 문제가 풀렸습니다.
2005년 광고를 고화질로 보니 아주 기분이 좋더군요. 이 광고를 별도로 포스팅해서 같이 공유해봅니다.
이 광고 2005년 슈퍼볼을 겨냥해 만든 60초짜리 긴 광고입니다. 데이비드 핀처(David Fincher)가 연출했고 브래드 피트가 출연했지요. 데이비드 핀처(David Fincher)는 에일리언3(1992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2008년), 소셜 네트워크 (The Social Network) (2010년) 등을 감독한 영화 감독이자 무수히 많은 CF 연출했다고 하네요.. 아주 유명한 분입니다. 브래드 피트야 말할것도 없구요.
Beer Run이란 주제로 촬영된 광고는 브래드 피트가 호텔에서 맥주가 떨어져 몰래(?) 호텔을 나와 근처 슈퍼에서 하이네켄 맥주를 사서 돌아오면서 수많은 파파라치에게 쫒기지만 멋지 기지를 발휘해 이들을 따돌리고 호텔로 들어와 하니네켄을 즐긴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경이 집인지 호텔인지 헷갈리지만 여러 정황상 호텔로 보입니다.
LA 중심가에서 5일에 걸쳐 촬영되었으며 브래드 피트를 추격하는 파파라치들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250명이 넘는 엑스트라가 동원했다고 합니다. 이 광고에서 사용된 음악은 롤링스톤스의 `김미 쉘터(Gimme Shelter)라고 하네요..
Agency: Wieden+Kennedy, Amsterdam Director: David Fincher Commercials: Drinks & Alcohol SuperBowlAds: 2005 super bowl XXXIX commercial Country: United States
지난 3월 31일 테슬라는 모델 3를 발표했습니다. 모델 3는 기본 가격이 3만 5천 달러부터 시작하므로 본격적인 전기차 대중화 시대가 도래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 동안 테슬라에서 판매했던 모델은 처음 출시한 스포츠카 로드스타가 있었고 이어 모델 S, 모델 X가 연이어 출시 되었습니다.
지금 로드스타는 단종했고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 S는 71,200달러 ~ 109,200달러에 구입할 수 있으며, 최근에 소비자에게 배송을 시작한 모델 X는 81,200달러 ~ 116,700달러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 전기차는 벤츠나 BMW 상위 모델과 유사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테슬라 전기자동차에 접근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습니다.
모델 3 발표 후 사전 예약 폭증
모델 3가 발표 후 예약을 받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이 차는 반드시 사야 한다.”는 의견이 너무도 많습니다. 페북에도 모델3를 사전 예약했다는 글이 심심찮게 올라옵니다.
4월 1일 앨런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서 만 하루만에 232k대의 사전예약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도 인기가 어마어마한가 봅니다.
모델 X가 발표되었을 시에도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3만명가까이 예약을 했다고 해서 놀랬는데, 모델 3는 가격이 합리적이다보니 단 하루만에 예약이 232k에 이를 정도로 사전 예약 주문이 엄청 몰리나 봅니다.
아래에서 모델 3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고 테슬라의 판매 추이와 손익 추이를 살펴보면서 테슬라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선주문 232k라는 앨런 머스크의 트윗 내용입니다. 트윗에 대해 맨 처음으로 구글의 CEO 순다르 피차이가 답을 했네요.. congrats, exciting times!
1 모델 3에 대해서
2016년 3월 31일, 앨런 머스크가 모델 3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모델 3 발표장에서 앨런 머스크가 모델 3를 소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모델 3관련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로백은 6초 (정지상태에서 60mph(시속10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 참고로 모델 X는 3.5초임)
한 번 충전 시 215마일(346㎞) 주행 가능
수퍼차저(급속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
반자율주행 기능과 자동으로 차선을 바꾸고 또 유지해주는 기능
터치스크린 기반의 대쉬보드 (단 매립형이 아니고, 가로형인 점이 기존 테슬라 자동차와 차이)
파노라마 형태의 글래스 루프
5인승 탑승 가능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격은 베이직 가격이 3만 5천 달러부터 시작하는데요. 여기에 보조금을 적용하면 가격은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서 보조금을 적용하면 2200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조차 있습니다. [조선일보 기사 참조] 이 정도 가격이면 어지간한 중형차보다 경쟁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공개된 모델 3 이미지
테슬라 홈피에 공개된 모델 3에 대한 이미지들 입니다.
2 테슬라의 전기차들은 잘 팔리고 있을까요?
테슬라가 미래 전기차의 총아로 떠올랐는데요. 그러면 테슬라의 전기차의 판매는 어떻게 되고 있을까요?
그동안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정리해보면 아래 그래프와 같은 추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2년 3분기부터 분기별 판매를 정리해본 것인데요. 이 그래프에 의하면 테슬라의 자동차 판매는 2015년에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2014년 33.157대를 판매했지만 2015년엔 50.580대를 판매해서 전년 비 53%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015년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모델 X가 판매되기 시작했는데, 이의 영향이 일부분 있겠지만 2015년 4분기 판매는 폭발적으로 늘어 17,400대가 판매 되었습니다. 이 수치는 전 분기인 3분기에 비해서 50% 성장한 수치입니다.
아마 내년부터는 모델 X의 판매가 본격화되어 모델 X의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테슬라의 판매량은 훨씬 더 증가할 것 같습니다.
더우기 2017년 말부터는 보다 대중적인 모델 3가 본격 판매되기 시작하므로 그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테슬라의 전기차들을 팔아 돈은 벌고 있는 것일까요?
아주 유감스럽게 테슬라는 아직 이익을 전혀 내고 있지 못합니다. 아래 보는 것처럼 판매 및 판매액은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손익은 좀처럼 적자의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프가 묘하게도 앞으로 갈수록 매출은 늘어난데 이에 반비례해서 적자가 심화되는 모습으로 그려져서 일부에서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2015년 작자가 880M$에 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때 테슬라 주가가 크게 흔들린 적이 있습니다.
연구개발비 대폭 증가해 우리돈으로 1조에 가까운 적자를 냈기 때문에 고점 대비 40%가까이 주가가 떨어졌었지요. 이제는 조금 회복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직은 크게 투자하는 단계이므로 바로 이익을 바랜 단계는 아니지만… 조금 우려의 시선으로 바로보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모델 3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면 이러한 걱정은 기우에 그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4 테슬라의 미래는 있을까요?
그러면 테슬라의 미래는 어찌될까요?
대규모의 적자를 이기고 마켓 리더가 될까요? 아니면 많은 혁신가들이 그랬던 것처럼 몇 개의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고 조그마한 반응을 얻고는 사라져갈까요?
며칠간 사람들의 반응과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본 결과는 “테슬라는 자동차업계의 마켓 리더가 될 것이다.”라는 점에 한표를 걸어보겠습니다. 아래 그리 생각하는 근거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랫동안 계획한 로드맵대로 끌고 오고 있다는 점..
2006년 여름 머스크는 테슬라에 대한 극비 마스터 플랜을 발표합니다. 앨런 머스크는 마스터 플랜을 아래와 같이 요약했습니다.
스포츠카 시장에 진입 (Build sports car)
대중이 구매할 수 있는 차를 만들기 위해 투자 (Use that money to build an affordable car)
더 엔트리 대중이 사용할 수 있는 차를 만들기 위해 투자 (Use that money to build an even more affordable car)
“거의 모든 신기술은 최적화되기 전까지는 초기에 단가가 높을 수밖에 없으며, 전기차도 예외일 수는 없다.”
“테슬라의 전략은 고객들이 프리미엄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있는 하이엔드 마켓(럭셔리카 시장)에 진출한 다음, 생산량을 늘리고 가격을 낮춘 연속적인 모델로 최대한 빠르게 낮은(저렴한) 시장으로 내려가는 것이다.”
Well, the answers are no and not much. However, that misses the point, unless you understand the secret master plan alluded to above. Almost any new technology initially has high unit cost before it can be optimized and this is no less true for electric cars. The strategy of Tesla is to enter at the high end of the market, where customers are prepared to pay a premium, and then drive down market as fast as possible to higher unit volume and lower prices with each successive model.
Without giving away too much, I can say that the second model will be a sporty four door family car at roughly half the $89k price point of the Tesla Roadster and the third model will be even more affordable. In keeping with a fast growing technology company, all free cash flow is plowed back into R&D to drive down the costs and bring the follow on products to market as fast as possible. When someone buys the Tesla Roadster sports car, they are actually helping pay for development of the low cost family car.
이러한 전략 로드맵에 따라 스포츠카인 로드스타를 출시했고 이어 모델S와 모델X가 출시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모델S가 afforable car인지는 판단을 보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충분히 높은 가격이므로 이 모델들은 여전히 전략 1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모델 3야말로 afforable car라고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신차 발표회에서도 머스크는 모델3를 affordable car로 불렀습니다.
기사들을 보니 머스크는 모델 3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돈을 대준 S와 X 구매자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테슬러는 전략 2단계를 시작하려고 하고 있으며 모델 3의 성공을 기반으로 향후 전략 3단계로 진입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략 3단계는 소문으로 돌고 있는 모델 Y같은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테슬러는 전략 로드맵에 따라 진행되고는 있으며 계획과의 갭은 있지만 큰 목표를 향해서 전지하고 있으므로, 이는 테슬라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볼 이유가 분명히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아래는 테슬라를 분석한 사이트에서 가져온 테슬라의 판매 로드맵입니다. 테슬라의 공식 자료는아니지만 테슬라가 생존 가능한 판매량을 50만대로 보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그려본 것으로 보입니다.
이 로드맵과 2015년 실적 그리고 모델 3의 예상등을 고려해보면 충분히 달성 가능해 보입니다.
모델 X의 판매를 2015년말로 보았고, 모델 3의 판매를 2017년 말로 보는 것은 어느 정도 테슬라의 계획과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테슬라의 판매량 및 판매량 예측을 연도별로 다시 정리해본 그래프입니다. 이에 따르면 2016년 10만대, 2017년 12.5만대 그리고 모델 3가 확산되는 2018년엔 18.5만으로 예상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단 하루만에 이루어진 선주문 232k는 이런 예측을 전무 무용지물로 만들었습니다.
4월 1일 기록적인 선주문이 들어온 다음 날 4월 2일 앨런 머스크는 너무 주문이 많아서 기존 생산 계획을 재조정해야겠다고 트윗을 날렸습니다.
모델3가 대박이 날 조짐이 아닐까요? 멋집니다. 부럽기만 하구요..
테슬라는 애플과 같은 충성스런 팬을 가지게 될 것 같다는 점
아래는 이번 모델3 사전 예약을 위해서 긴 줄을 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아이폰6 SE 출시에 대해서 반응이 시큰둥하고 애플 매장앞에서 줄을 서는 진풍경이 사라졌는다는 것이 뉴스가 되었는데요..
반면 테슬라의 신제품 발표에 줄을 서는 진풍경이 생기면서 테슬라도 예전의 애플처럼 브랜드 팬덤이 형성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얼리아답터를 중심으로 이런 경향이 보이고 있으며 테슬라의 비지니스 법뉘가 넓어질수록 이 현상은 가속화될 것 같습니다.
이런 브랜드 팬덤이 테슬라가 성장하는데 커다란 역활을 할것이고 이게 테슬라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한 이유가 될 것입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테슬라 모델3 발표 즈음해 나온 정보들을 토대로 테슬라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테슬라의 미래는 분명히 있다는 결론을 지을 수 밖에 없습니다.
페북에 아래와 같이 적어 보았습니다.
예전에 읽은 마켓 리더의 조건이 생각납니다. 시장을 지배하는자는 맨처음 시장에 진입하는자가 아닌 혁신을 대중적인 시장으로 확산 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자라고… 짜여진 로드맵에 따라 차근차근 진행해온 결과가 이제 미래자동차를 지배할 수도 있는 보급형시장으로 진입하는 테슬라로서는 그리고 전기자동차로서는 이 차가 정말 중요한 계기가 되는 차라는 지적에 100% 동의할 수 밖에 없네요
아마존도 실패를 한다, 그것도 엄청 많이…요즘 미국 유통계에서 아니 글로벌 유통계에서 잘나가는 아마존도 눈에 보이는 성공 사례가 크게 보여서 그렇지, 아마존도 많은 실퍄 사례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페북에 아마존 실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아마존이 그동한 시도했던 사업중에서 실패한 케이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용히 사라진 서비스라는 기사도 있을 정도로 아마존이 손댄 분야도 많고 실패한 분야도 많습니다. 여기에도 신제품 성확 확율이라는 게 존재하는 것일까요/ 예전 FMCG에서 통계를 내어보니 무수히 많은 신제품을 출히사지만 이 중에서 의미있는 성공을 거두는 경우는 16%정도밖에 안된다는 결과 보고서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아마존도 이것 저것 시도를 하는데 성공 확율이아주 높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래 아마존에서 시도했으나 무위로 그친 서비스등을 나열해 보고자 합니다.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는 아마존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는 확산할것인지 아니면 중단할것인지 결정하기 전에 무조건 테스트 실행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 도전 정신이 오늘날의 아마존을 만들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성공한 아마존 웹서비스, 킨들과 같은것이 그것입니다.
Jeff Bezos says Amazon is not afraid to fail
▽ 참고자료 – 아마존 매출 및 손익 추이(Revenue and Ne Income Trend)
1 2014년 IT 최악의 실패로 꼽힌 아마존 파이어폰
파이어폰은 2014년 7월 아마존이 자체 운영체제(OS)를 적용해 야심차게 내놓은 첫 스마트폰입니다. 하지만 거의 팔리지 않았습니다. 엄청난 재고(14년말 기준으로 8000만대의 재고가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와 소비자의 외면으로 공짜폰으로 전락해 최악의 실패 사례가 되고 말았습니다.
아마존은 인터넷 쇼핑을 더 친밀하게 만들고 고객의 쇼핑 경험을 최대한 극대화하기 위해 아마존 전용폰을 출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아마존 전용폰인 아마존 파이어폰은 카메라로 촬영한 상품을 순간적으로 판단해 아마존 사이트로 이동하거나 재생중인 음악이나 영화를 알아내 스트리밍 정보에 접금할 수 있는 파이어플라이(Firefly) 기능, 모션 추적 카메라 4대를 이용해 얼굴 위치를 판단해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화면을 디스플레이에 띄우는 동적 입체 기능들을 채택해 하드웨어적인 성능은 띄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마폰 파이어폰이 실패한 이유는 첫째, 449$라는 가격이 소비자의 기대 수준을 뛰어넘어 높아서 가격 저항이 컷다는 것입니다. 아이폰보다 더 갖고 싶은 폰을 만들겠다는 제프 베조스의 과욕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격도 2년 약정에 $199이므로 아이폰등에 비해서 비싼 것은 아닙니다. 소비자들의 기대보다는 높았지만 문제가 잇을 정도로 높지는 않았다고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즉 가격이 실패의 본직적인 이유는 아닌것 같습니다.
둘째, 구글이나 애플과 같이 직접 소비자를 만나고 싶기에 독자적 운영체제(OS)를 적용했는데 이 새로운 운영체제(OS)의 낮설음이 보다 근원적인 실패 요인이 아닐까 합니다. 아드로이드도 경쟁력있는 컨테츠를 확보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 아마존의 새로운 운영체제도 경쟁력있는 컨텐츠를 확보하려면 보다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태계가 충분히 형성되어야 하지않을까요?
타이젠이나 윈도우즈 폰도 마찬가지지요
2 아마존 뮤직 임포터(Amazon music Importer)
2012년 아마존은 Music Importer라는 음악 서비스를 선 보였습니다. 아마존 Music Importe는 사용자의 PC, 아이튠스,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 내에 있는 음악 파일을 스캔해 그 파일을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매치시켜 더 향상된 음악파일을 제공하는 서비스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2015년 10월 7일부로 종료되었습니다.
3 아마존 언박스(Amazon unbox)
아마존 언박스 (2015년 3월 29일 종료)
아마존은 2006년 동영상 다운로드 서비인 언박스를 런칭했습니다. 영상 콘텐츠 다운로드를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서비스로 아마존 비디오 스토어를 통해 많은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거나 스트리밍 해서 볼 수 있는 서비스였습니다. 다운로드 서비스라는 말에서 유추되듯 구매한 동영상을 오프라인으로 볼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었습니다. 그러니 이 서비스도 수많은 동영상 서비스가 스트리밍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니즈가 크게 감소하면서 2015년 3월 29일 종료되었습니다.
4 호텔예약 서비스인 아마존 데스티네이션(Amazon Destinations)
아마존이 숙박 예약 서비스로 2015년 4월 출범했던 아마존 데스티네이션은 6개월후 2015년 10월 13일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미국 내 로컬 사이트에서 운영되었으며 단기 여행자를 위한 숙박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미국내 35개 도시에 서비스를 확장했으나 성과가 좋지 않아 6개월 후 이 서비스는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5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사이트 Endless.com
2012년 9월 27일 아마존은 프리미언 패션 상거래 사이트인 Endless.com을 폐쇄햇습니다. Endless.com 페쇄 후 관련 컨텐츠는 아마존 산하의 한 카테고리로 이동했습니다. 즉 amazon.com/fashion 으로 아마존닷컴 밑에 패션카테고리로 이동해서 아마존 패션 브랜드뿐만이 아니라 아마존 브랜드가 아닌 다른 브랜드들도 같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6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아마존 웹페이(WebPay)
아마존은 2009년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웹페이(WebPay)를 런칭햇으나 치열한 경쟁속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2014년 10월 13일 서비스를 종료하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개인 대 개인으로 돈을 송금하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페이팔과 비슷한 서비스입니다. 치열한 경쟁속에서 생존을 위한 충분한 거래를 성사시키지 못해 중단되었습니다.
2014년 10월 13일 중단.
7모바일 결제 서비스, 아마존 월렛
2009년 시작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웹페이(WebPay)외도 2014년 종료되는 시점에 아마존은 아마존 월렛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아마존 월렛은 안드로이드폰, 파이어폰에 기프트 카드와 쿠폰 등을 저장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앱이었습니다. 다만 이 서비스도 큰 성과를 내지못하고 2015년 2015년 1월 21일 종료되었습니다.
아마존 월렛
8 지식검색 서비스 애스크빌(askville)
미국에도 야후나 아마존등에서 지식 검색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2006년에 애스크빌이라는 지식검색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는ㄴ Kozmo.com의 공동창업자인 조셉 팍과 공동으로 창립되었습니다. 이 Q&A site를 운영한지 7년 후인 2013년 10월 25일 서비스를 종료했고 그동안의 누적된 정보를 원는 사람들에게 그 내용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관련 사이트에 접속해 보니 지금은 막혀있습니다.)
야후는 Yahoo! Answers 라는 서비스를 하고 있고 한국에는 네이버 지식인이라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9 아마존에서 운영하는 경매사이트, Amazo Auction
아마존은 Amazo Auction이라 불리우는 경매 사이트도 운영하였습니다. 이는 이베이를 겨냥해 만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서비스는 바로 문을 닫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 경험을 토대로 third party들이 참여하는 아마존 마켓플레이스(Amazon marketplace)를 런칭하는데 많은 기영를 하였습니다
오늘날 이 아마존 마켓플레이스(Amazon marketplace)는 아마존 전체 비지니스에서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는 소비스로 성장하였습니다.
10 구글과 한판 승부를 원했던 아마존 검색 A9
아마존은 2003년 검색과 광고 부분에서 구글과 경쟁하고자 A9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A9은 ALGORITHMS을 의미하는 A와 9개의 다른 글자로 이루어졌다는 의미를 담는 네이밍입니다.
홈피에 구글 애드센스를 설치하다보니 핀(PIN)번호입력이라는 절차가 있습니다. 별로 중요치 않다고 흘려보냈다가 낭패를 보아서 그 이야기를 잠깐 하려고 합니다.
사실 애드센스를 한다고해서 쉽게 수익을 거둘 수 있지는 않습니다. 아주 유명한 블러거나 사람들이 몰리는 켜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하는 분들은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 애드센스를 시작하면서 목표로한것은 이 홈피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정도는 뽑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이 사이트에 들이는 노력에 대한 보상은 바라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운영비는 조달할 수 있으면 성공이겠다는 생각이었죠.
그런데 실상 운영해보니 이런 목표조차 달성하기가 어렵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연간 운영비는 호스팅비 3.5만 짜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조금있으면 7만원짜리로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저장 용량이 거의 한계에 이르렀기 때문에.. 거기에 도메인 유지비도 연 1.5만원정도 나오니 최소 연간 8.5만원의 수익이 발생해야하는데 현재의 속도로는 절반정도나 달성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주변에서 광고를 태운다는 것에 약간은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도 있어서 부담이더군요. 가끔 때려쳐야하나하는 고민이 드는데 우선은 버티어보기로 했습니다. 최소 $100이 되어야 지급이 된다는 이야기에 $100은 채워야겠다는 다른 목표가 생겨서..
1 애드센스 핀(PIN)번호란 무엇인가?
핀(PIN)번호는 구들 애드센스 수익이 일정 수준(이 일정 수준은 $10이라고 합니다, 아래 화폐별 지급기준액 테이블을 참조)에 달하면 애드센스 계정 인증을 위해 입력하는 인증번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6자리로 구성된 핀(PIN)번호는 애드센스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하는 절차로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광고 게재가 중단됩니다.
▽ 구글 애드센스 화폐별 지급기준액 – 원화는 따로 없어서 달러를 기준으로 하다고 합니다.
저는 이런 사실을 몰라서 구글에서 온 엽서를 방치하다 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일정 시간이 지나니 광고 게재가 중단되더군요. 그래서 애드센스를 계속해야하나 고민을 하다 핀(PIN)번호를 재 신청했습니다. 이 핀(PIN)번호 재신청은 3번까지 할 수 있습니다.
핀(PIN)번호가 담긴 엽서는 2~4주가걸린다고 공지되어 있습니다. 3월 9일 신청했는데 4월 1일 왔으니 거의 3주이상 걸린 셈입니다. 왜 이리 늦나면 New york에서 엽서를 보내기 때문에 머나먼 한국까지 오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첨단 디지탈 시대에 아날로그적 엽서를 고집하는 구글…
요즘처럼 디지탈이 발달해 SNS가 활성화되고 메일이나 여러가지 검증 수단이 많은데 구글은 왜 아날로그적인 엽서를 고집할까요?
가장 첨단을 달리는 구글답지않게 아날로그적 방법을 사용하는 이유가 참으로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는 이유는 첫째, 인증 절차가 까다롭고 시간이 걸려야 이를 가지고 사기를 치거나 부정을 저지르는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판단 할 수 있겠습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귀찮다면 기회비용대비 수익이 높지 않을거니.. 둘째, 오프라인 주소 인증이 애드센스 게재자의 안정성을 더 학실히 확인할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일정 주소를가지고 확인할 수 있다면 다른 디지탈 방식으로 인증하는 것보다는 안전할 것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셋째, 업계의 관행이 그대로 구글에서도 적용하지 않았을까하는 츠정을 해봅니다. 이런 추정에 대해서 구글이 설마. 하는 반응이 많겠네요 ㅎ 넷째, 인증 기간이 길어진다는 것은 지급일을 늦출 수 있다는 것으로 전체 손익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
구글에서 보낸 엽서 이미지..
천하의 구글이 보낸 엽서… 이거하면서 엄청 귀찮았고 짜증이 났는데 내가 구글보다 약하니 받아드릴 수 밖에..
▽ 구글 애드센스 핀(PIN)번호가 들어있는 구글 엽서가 도착하다
▽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라는 엄청 먼곳에서 보냈네요. 뉴욕인줄 알았는데 잘못 알았음
▽ 구글 애드센스 핀(PIN)번호가 적혀 있네여
▽ 엽서를 측면에서 담아보았습니다. 별로 이쁘게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2 애드센스 핀(PIN)번호로 계정 인증하기
애드센스 핀(PIN)번호로 계정 인증하는 것은 많은 포스팅도 있으니 별도로 자세하게 적을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사이트에 들어가 시키는대로하면 어렵진 않으니깐요..
사실 핀(PIN)번호 인증은 아래 화면 하나에서 이루어집니다.
핀(PIN)이 3월 9일 발송되었다고 메세지가 나오네요. 아래 PIN입력란에 핀(PIN)번호를 입력하면 주소등등을 개인설정을 확인하는 화면으로 이동하고 끝이 납니다.
개인설정을 확인하는 화면..
아무튼 무지 우여곡절을 거쳐 받은 핀(PIN)번호와 등록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올해 무사히 목표달성이 되어 호스팅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런데 지난 일요일 석성산 등반을 다녀오면서 담은 사진을 불러오는데 100장까진 불러들어오는데 이상하게 그 뒤로는 불러들어오질 못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보기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많아 시도해보는 지웠다 다시 설치도해보고 새로운 카달로그로 불러와보기도하고… 결국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검색 신공을 발휘해 구글링을 해보니 한글 사이트 중에선 라이트룸 6.2~6.3에서는 문제가 있다는 포스팅이 딱 하나 있더군요.. 많이 도움을 되지는 못했지만 라이트룸 자체에는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는 있었습니다. 여기에서는 LightRoom 6.1.1 버전 이후 6.3까지 카탈로그 오류로 인한 불러오기 및 가져오기 오류가 발생하는 6.11버젼이하로 롤백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windows10과 충돌이 난다는 것입니다.
안되겠다싶어 잘 안되는 영어를 사용해 영어 사이트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역시 있더군요.. 정보의 깊에 있어서는 역시 한국보다는 외국이 더 풍부하다는 게 여실히 증명이 되는 순간입니다.
▽ 라이트룸 6.3이전에서 사용되던 시작화면
오류원인 라이트룸에서 비디오 파일을 오픈하지 못하는 버그
라이트룸이 6.3으로 업데이트되면서 라이트룸은 어떠한 비디오파일도 열수없는 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경우도 사진들 중간에 동영상 파일이 있었는데 이것이 중요 이유중의 하나가 되어 사진 불러오기 실패한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비록 단순히 동영상을 지운다고 해결은 되지않았습니다.
아도즈에서 6.3에서 동영상이 있으면 발생하는 문제로
라이트룸을 열 시
슬라이드쇼모드로 전환 시
비디오 파일을 임포트할 시
비디오 파일과함께 작업 시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 라이트룸 6.3에서 사용되는 시작화면
해결책 라이트룸 비디오 툴킷을 패치된 것으로 바꾼다
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아도브는 비디오툴킷의 신규 버젼을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이느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라이트룸 6.3으로 업그레이드
아래 폴더로 이동 Windows: C:\Program Files\Adobe\Adobe Lightroom\ Macintosh: /Applications/Adobe Lightroom/Adobe Lightroom.app/Contents/Frameworks/
기존 비디오툴킷을 백업합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Windows: “video_toolkit.dll” to “video_toolkit.dll.original” Macintosh: “video_toolkit.agtoolkit” to “video_toolkit.agtoolkit.origi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