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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의 틀을 깨는 광고, 카드의 방향을 바꾸다 – 티저광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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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에서 나름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카드에서 카드의 방향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티저 광고를 내보였습니다.

티저 광고라 큰 내용은 없지만 현대까드가 어떤식의 변화를 선 보일지 궁금합니다. 이 티저 광고와 이후에 나올 광고를 묶어서 같이 분석해보고자 우선 이 티저 광고부터 소개해 봅니다.

1. 티저 광고


지금 이 광고 화면 돌리고 싶죠?

현대카드가
돌아버린 이유

카드의 방향을 바꾸다.
현대카드

화면 배경의 컬러가 알록달록 바뀌고 틀램플린을 타는듯한 남자가 옆에서 알짱거리면서
약올리는 듯한 멘트가 나온다.

지금 이 광고 화면 돌리고 싶죠?

그러면서 카드의방향을 바꾼다는 멘트가 나온다,

그 동안 현대카드는 광고를 통해서 기업과 브랜드 방향을 이야기하곤 했는데 이번에도 이 고아고를 통해서 현대카드가 변신하려고하는 방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가하는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지금의 마그네틱카드가 가로포맷인데 이를 세로 포맷으로 바꾸겠다는 것인지? 그런정도라면 너무 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뭔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하면서 차주에 나올 현대카드 광고 본펴을 기다려야 겠습니다.

현대까드가 어떤 변화를 준비하는지…

2. 티저광고 이미지

카드의 방향을 바꾸다, 현대카드 티저광고

카드의 방향을 바꾸다, 현대카드 티저광고

카드의 방향을 바꾸다, 현대카드 티저광고

카드의 방향을 바꾸다, 현대카드 티저광고

3. 마치며

지금과 같은 모든 기존 산업이 변화의 길목에서서 미래를 위혀받고 있을 때 카드가 가야할길이 무엇인지?

아마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겠지만 문득 다음편에서는 이를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2017년 버드와이저 슈퍼볼광고는 트럼프의 반이민자 정책을 비난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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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미 슈퍼볼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슈퍼볼을 겨냥해 광고를 오픈하고 있습니다.

최근 트럼프의 반이미자정책으로 미국 전역이 시끄벅적한데 이민자 이야기를 광고가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 우선 광고를 보자

바로 “Born The Hard Way”라는 제목의 버드와이저 광고입니다.

고생끝에 태어난 정도로 해석되는 주제를 가진 이 광고는 버드와이저를 설립한 Adolphus Busch가 독일 떠나 미국으로 건너와 미국 미주라주 세인트루이스에 정착해 버드와이저 맥주를 만드는 여정을 그린 광고인데요.

▽ 버드와이저 설립자 Adolphus Busch 초상화

버드와이저 설립자  Adolphus Busch 초상화

이 광고는 요즘 대세인 1분 런닝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일을 떠난 아돌프스 부시에게 왜 힘들게 독일을 떠났느냐는 질문에 "맥주를 만들기 위해서"라며 맥주에 대한 열망을 이야기 합니다. (독일이 맥주의 본고장인데… 독일 맥주를 가지고 다른 곳에서 새로운 사업을 하겠다는 열망이겠죠)

▽ 독일을 떠나 미국으로 향하는 도중 폭풍을 만나 상처입은 부시에게 의사가 묻습니다.
Why leave Germany?
그러자 그는 맥주로 답을 하죠

2017년 버드와이저 슈퍼볼 광고  “Born The Hard Way”의 한 장면  01

미국에 도착했지만 이곳에서는 기존 기득권을 지키려는 사람들에게 집으로 가라는 박대를 당하기도 합니다.

▽ 미국에 입국한 후 집으로 돌아가라는 냉대를 받습니다.

2017년 버드와이저 슈퍼볼 광고  “Born The Hard Way”의 한 장면 02

광고 곳곳에서 맥주병 디자인 스케치등이 담긴 수첩을 보며주면서 맥주에 대한 열망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 틈틈히 맥주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7년 버드와이저 슈퍼볼 광고  “Born The Hard Way”의 한 장면 03

2017년 버드와이저 슈퍼볼 광고  “Born The Hard Way”의 한 장면 04

타고가던 배에서 불이나는 등 엄청 고생을 한끝에 세인트루이스에 도착합니다. 거기에서 양조장 주인인 에버하드 안호이저에게 설명하고 서로 악수하면서 끝납니다.

▽ 에버하드 안호이저와의 만남

2017년 버드와이저 슈퍼볼 광고  “Born The Hard Way”의 한 장면 05

2017년 버드와이저 슈퍼볼 광고  “Born The Hard Way”의 한 장면 06

마지막으로 "When Nothing Stops Yoyr dream, TThis is the Beer we Drink. 무엇도 당신의 꿈을 멈추지 못할 때 우리가 마시는 맥주가 버드와이저"라는 메세지를 전합니다.

2017년 버드와이저 슈퍼볼 광고  “Born The Hard Way”의 한 장면 07

실제로 아돌프스 부시는 에버하드 안호이저 딸과 결혼해 사위 장인 관계가 되죠. 그리고 둘이 손잡고 1876년 맥주 회사를 세웁니다. 회사 이름이 바로 안호이저-부시. 아무래도 장인어른 이름이 먼저 나오고 사위 이름이 나오는 게 자연스럽겠죠.

안호이저-부시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바로 버드와이저입니다.

▽ 이민자의 꿈을 그린 버드와이저의 슈퍼볼 광고,
“Born The Hard Way”

2. 우연의 일치일까? 트럼프 반이미자 정책과 맞물려 정치적 논란이 되다.

이 광고는 최근 트럼프의 반이미자정책과 맞불리면서 묘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스토리 자체는 그야말로 완벽한데 반이미정서가 팽배해진 미국 사회에서 이 광고는 의도와 다르게 정치적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버드와이저측에서는 오래전부터 계획된 광고로 이번 이미과 관련된 논란과 상관이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지만 일부 미국인들은 그렇게 이해해주지 않고 있네요.

아래 유투브 광고에서 좋아요가 32,717건이지만 싫어요도 13,070건으로 상당히 높습니다.
정치적 반대자들의 으사 표현이 반영될 것으로 해석합니다.

▽ 이민자의 꿈을 그린 멋진 스토리의 광고이지만 상당수의 반대 의견이 표현되고 있습니다.
이런 스토리 광고에서 결코 흔하지 않은 현상입니다.

2017년 버드와이저 슈퍼볼광고는 트럼프의 반이민자 정책을 비난하는 것일까? 1

또 트럼프 지지자들은 이 광고가 트럼프의 정책을 반대한다는 것으로 해석해서 보드와이저 불매운동, 즉 #BoycottBudweiser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3. 버드와이저는 이 광고에 대해서 후회할까?

뭐든지 삐딱하게 보고자하면 모든게 삐딱하게 보이는 법입니다.

반이민자정책을 대한 일부 미국인들에게는 이미 되돌릴 수 없는 광기기 서려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버드와이저는 이 광고로 상처를 입을까요?
저는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우선 정치적인 문제로 더 증폭된 경향은 있지만 이 광고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널리 인지되었기 때문에 원래 목표했던 광고 목표 목표중의 하나는 달성했다고 봅니다.

둘째는 이런 이슈로 인해서 원래 이야기하고 싶었던 맥주에 대한 버드와이저의 브랜드 스토리르 잘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므로 이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셌째는 이 논쟁이 정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직접적인 정치적 함의를 띠고 있이 아니므로 이 광기가 수그러들면 자연스럽게 이 광고의 오리지널 의도가 부각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반면에 버드와이저가 Made in USA를 이야기 해왔는데 이 소구점의 타겟은 보수적인 미국 남성입니다. 그런데 이 보수적인 남성의 상당수가 트럼프 지지자들일 가능성이 있습니다.9인구학적 조사 자료를 보지 못했으니 추정을 할 뿐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어찌보면 이민자가 만든 브랜드라는 인식은 기존의 Made in USA를 소구하는 브랜드 정책과 괴리가 생기고 이는 브랜딩 관점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 광고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광고는 이번 슈퍼볼 광고중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광고중의 하나입니다.

아래는 이 광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트윗들입니다.

갤럭시 노트7 발화사건 그리고 삼성 스마트폰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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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조사회사에서 2016년 스마트폰 시장 결과를 발표하는 가운데 Counterpoint라는 조사회사 발표한 자료가 크게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회사에서는 2016년 1월에서 12월까지 주요 스마트폰사들의 시장점유율을 공개했는데요.. 여기에서 몇가지 시사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 프리미엄 세그에서 애플과 삼성의 독무대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이 조사 결과가 공개되면서 많은 언론에서는 애플과 삼성이 프리미엄 세그에서 제로섬게임을 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Counterpoint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월엔 애플과 삼성은 62.3%와 22.1%의 점유율을 보여 두 회사가 84.4%를 차지했으며 이 비중이 2016년 12월에 이르러서는 각 70.1%와 17.2%로 두 회사가 87.3%를 차지해 더 두 회사 중심으로 쏠림이 더 심해졌습니다.

▽ 프리미엄 스마트폰 점유율 추이 '16년 1월~12월

프리미엄 스마트폰 점유율 추이 '16년 1월~12월_Premium Smartphone share trend 2016-Premium-Segment-APple-vs-Samsung

그러나 삼성으로서는 시장점유율이 17.2%까지 하락함으로써 심각한 상태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은 갤럭시 노트이 단종 여파가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위 그래프에서 보시듯이 노트 출시 후 잠깐 점유율이 큰폭으로 상승하다 아이폰 7(IPhone 7) 출시 그리고 갤럭시 노트 단종의 여파로 삼성의 프리미엄 세그에서 점유율은 급전직하로 하락해 오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 7 광고를 지나는 여인들

그러면 2015년의 연간 트렌드는 어떻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는데 이때도 어쩌면 하반기에 삼성의 점유율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을까 싶다. 애플이 BF와 크리스마스 시즌에 강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시기에 애플이 강한 것은 미국의 수요가 몰리는 이시기 상대적으로 두터운 아이폰 매니아들의 수요가 몰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2. 갤럭시 노트7 단종에 따른 악영향은 엄청나다.

▽ 프리미엄 스마트폰 점유율 추이 '16년 1월~12월

16년 월별 스마트폰 점유율 추이_Monthly-Pulse-Apple-Samsung-Huawei

위 그래프에 따르면 삼성은 노트 7의 실패가 아주 뼈아프게 다가오고 반면에 애플로서는 주 경쟁자인 삼성이 죽을 수고 있는 동안 출시한 아이폰 7이 시장에서 엄청난 성과를 내어 주었다는 점에 감사할 것 같네요.

노트 7의 단종으로 삼성의 점유율은 2016년 12월 15.4%까지 하락했으며, 반면 애플은 아이폰 7출시로 연간 최고인 18.9%까지 상승해 아주 기분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국에서 삼성이 큰 힘읗 쓰지는 못하므로 갤럭시 노트 7 단종의 여파라고는 할 수 없지만 화웨이의 2016년 12월 점유율이 10.8%로 치솟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IDC자료는 2016년 4분기에 화웨이 점유율이 10%를 넘겼다고 발표한것에 비하면 이 Counterpoint 조사결과는 상대적으로 오히려 과소 평가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 IDC 자료를 기반으로 정리한 2016년 4분기까지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추이

2016년 4분기까지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추이

3. 그러면 삼성은 재기할 수 있을까?

2017년에는 절치 부심하는 삼성이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 노트 7 사태이후 새롭게 출시하는 신제품이 시장에서 어떠한 평가를 받을 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제목을 갤럭시 노트7 발화사건과 시장점유올로 잡았으므로 삼성이 앞으로 어느 정도 점유율을 회복할 수 있을까도 한번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한국에 소개되는 미국의 소비자조사들은 대부분 삼성에 긍정적인 내용들이 많네요. 삼성의 힘이 작용한 것일까요? 너무 까칠하게 쳐다보는것도 별 도움은 안되니 그냥 인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노트7 발화사건와 같은 대형 사건이 터졌지만 소비자 신뢰도는 크게 나빠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 때는 도요타와 같이 맛이 가는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습니다. 도요타가 리콜 사태로 맛이 간후 재기하기까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퍼부어야했습니다.

그러나 갤럭시 노트7는 도요타와는 달리 늦장 대응과 고의로 숨기기와 같은 비도덕적인 일들은 없어서(?)인지 조금은 달리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3.1. 로이터와 입소스 조사 결과

2016년 11월 로이터와 입소스라는 소비자 조사업체에서 조사한 내용을 보면 삼성 리콜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들의 태도가 거의 유사하며(리콜을 아는 사람들은 27%가 1순위로 삼성 스마트폰을 고려하겠다고 했으며 리콜을 모르는 사람들은 25%가 삼성 스마트폰을 1순위로 구매 고려하겠다.) 삼성스마트폰 사용자 대부분이 브랜드 유지하겠다는 의견(사용자 91%는 계속 삼성폰을 사용하겠다는 응답)

3.2. 폰아레나(Phone Arena) 온라인 조사 결과

비교적 최근에 나온 조사 결과인데요.
아마 삼성에서 갤러기 노트7 원인을 공식 발표한 직후 조사된 것으로 71% 소비자는 삼성을 신뢰한다는 결론입니다.

2017년 1월 24일(미국 시간) 미국 휴대폰 전문매체인 폰아레나는 독자 60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당신은 삼성 스마트폰을 다시 살 의향이 있는가?"

조사 결과 71.59%는 ‘삼성이 갤럭시노트7 사태로 인해 교훈을 얻은 것으로 확신한다’고 답했으며 10.96%는 이미 삼성폰에 대한 마음이 떠났다고 했으며 9.8%는 올해는 삼성폰을 사지 않겠으며 또 문제가 발생하는 지 지켜보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3.3. BayStreet 조사결과

갤럭시 노트7의 단종이 결정된 후 2016년 10월 말 BayStreet는 갤럭시 노트 사용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대해서 조사했는데요.

갤럭시 노트7 사용자중에서 노트7 사용 중단 결정에 따라 스마트폰을 변경 시 15%는 삼성폰을 사용하지 않고 아이폰으로 스위칭하며 15%는 다른 안드로이드 폰 메이커를 선택하겠다고 했으며 70%는 그대로 삼성폰을 사용하겠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이 조사 결과는 삼성의 유인책이 발표된 후에 조사된 것이라 바이어스가 있긴 합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삼성 스마트폰에 대한 로얄티는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이런 조사 결과가 그대로 이어진다면 그리고 삼성이 절치부심해서 만드는 갤럭시 S8이 뛰어난 스마트폰으로 출시한다면 전망은 나쁘지만은 않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소비자들이 기대한대로 삼성이 이번 사태의교훈을 철저히 경영에 반영한다면 말이죠.

그러나 아이폰 10주년을 맞은 애플은 최고의 프리미엄 아이폰 8을 내놓겠다고 예고한 상태에서 결과를 쉽게 예단할 수 없으며, 이를 무력화하기 위해 삼성이 어떤 카드를 꺼낼 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2016년 4분기]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애플의 왕좌 등극, 삼성 몰락의 가시화 그리고 화훼이 점유율 1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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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러 조사회사에서 2016년 스마트폰 경쟁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런 저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분야의 전통적인 경쟁자인 Strategy Analytics(이하 SA)과 IDC가 그 주인공들인데요.
그 동안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을 IDC 데이타에 근거해 정리해 왔으므로 간단하게 SA 자료를 살펴보고 IDC 데이타를 토대로 조금 깊게 들여다 보겠습니다.

참고로 매분기 스마트폰 시장을 이해하기위해 매분기 발표 자료를 분석 포스팅을 공유하니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신 자료순으로 나열하였습니다.

[2018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3년만에 4분기 1위를 차지한 삼성, 가까스로 2위를 지킨 애플, 여전히 무서운 화웨이<

[2018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여전히 기세 등등한 화웨이와 샤오미

[2018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애플을 제치고 화웨이가 2위로 올라서다.

[2018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삼성의 왕좌 복귀에도 애플의 질적 성장이 눈부시다

[2017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 애플, 삼성을 제치고 두번째 왕관을 쓰다.

[2017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의 리딩속 애플, 화훼이가 그 뒤를 따르다.

[2017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의 안정적 리딩 , 화훼이 등 중국업체의 약진

[2017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의 왕좌 복귀, 화훼이와 오포 등 중국업체의 약진

[2016년 4분기]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애플의 왕좌 등극, 삼성 몰락의 가시화 그리고 화훼이 점유율 10% 돌파

[2016년 3분기 업데이트]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 몰락의 전조(?) 그리고 여전한 중국 업체의 추격

[2016년 2분기 업데이트]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이 선두지만 화웨이의 추격이 거세다

1. Strategy Analytics(SA)가 추정한 2016년 스마트폰 시장

먼저 포문을 연곳은 Strategy Analytics(이하 SA)인데요. 2017년 1월 31일
Apple iPhone Retakes 1st Place as Global Smartphone Shipments Hit 439 Million in Q4 2016
라는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서 2016년 4분기성적 및 2016년 전체 성적으로 공개했습니다.

SA는 2016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3% 성장한 15억대의 스마트폰이 팔렸다고 추정했습니다. 2016년 4분기에는 애플이 18퍼센트의 시장점유울로 선두로 올라섰으며 중국 제조업체인 OPPO 연간 99% 성장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2. IDC가 추정한 2016년 4분기 스마트폰 시장

지난 2016년 3분기까지 시장점유율 추이를 [2016년 3분기 업데이트]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 몰락의 전조(?) 그리고 여전한 중국 업체의 추격 라는 포스팅에서 삼성의 몰락이 시작될 수 있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IDC도 2016년 4분기에는 삼성이 애플에게 1위 자리를 내주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IDC의 발표 자료는 Smartphone shipments up 6.9% in Q4 2016, Apple overtakes Samsung for first place포스팅을 참조하세요.

2016년 4분기에 전 세계 스마트폰은 4.285억대가 판매되었습니다. 이 수치는 2015년 4분기에 비해서 6.9% 성장한 것입니다.

2016년 4분기에 애플은 약 80만대차로 삼성을 따돌리고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로 등극했습니다.

2016년 4분기까지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추이

2.1. 애플에 대해서 – 1위의 영광속에 숨어있는 하락의 그림자

그러나 전통적으로 BF와 크리스마스 시즌에 강한 애플은 4분기에 가장 좋은 성과를 보여왓는데요.
위 그래프에서 보는 것처럼 4분기 점유율은 2014년 약 20%(정확히는 19.7%)에서 2015년 19%(정확히는 18.7%)에서 2016년에는 18.3퍼센트로 꾸준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량으로 보는 점유율에서 애플이 1위를 차지했지만 이는 삼성의 갤럭시노트7 사태로 시장점유율이 급락한 덕분이지 애플의 커다란 성장이라고 볼 수는 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애플 판매를 연간으로 비교해보면 출하량이 2015년 2.3억대에서 2016년 2.15억대로 처음으로 할가을 기록한 해이기도 합니다. 연간 점유울도 2014년 15%, 2015년 16.2%, 2016년 14.7%로 내용이 좋지는 않습니다.

. “This was a year that brought us the first down year for iPhone, yet Apple closed out the holiday quarter by surpassing Samsung for the top spot in the smartphone industry. We also witnessed year-over-year declines in some emerging regions like the Middle East and Latin America where high growth was expected. To round it all off, we now have a three horse race at the top of the market as Huawei cracked the double-digit share mark for the first time ever.” – IDC program vice president Ryan Re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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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삼성에 대해서 – 이제 절치 부심을 논할 때

2017년 4분기는 삼성에 여러모오 아픈 시기로 보입니다.

2017년 3분기에 발생한 갤럭시노트7 사태는 삼성은 2위의 자리로 끌어내렸으며 5년만에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20%대를 붕괴 시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S7과 가격 경쟁력이 있는 갤럭시 J 시리즈는 삼성의 완벽한 몰락을 방어하는 역활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다만 Counterpoint Research가 밝힌것처럼 프리미엄 세그에서 삼성의 몰락은 삼성 스마트폰 비지니스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도별로 추정해보면 삼성은 2013년 31.3%에서 2014년 24.4% 그리고 2015년 22.7 그리고 2016년에는 21.0%로 꾸준히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연도별로 보아서는 아직은 글로벌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2.3. 화웨이에 대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업체들의 두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2016년 4분기는 화웨이에게는 특별할 것 같습니다. 화웨이가 드디어 시장점유율 10%를 돌파한 것입니다. 화웨이의 질주가 어디까지 계속될지 자못 궁금해집니다.

▽ 인천공항의 화웨이 광고 huawei Advert (2016년 12월 30일 촬영),
화웨이는 글로벌 공략 차원에서 한국에서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 성과는 미진하다고 한다.

인천공항의 화웨이 광고 huawei Advert (2016년 12월 30일 촬영)-2958

2.4. 그외

또한 OPPO의 점유율은 엄청난 속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2016년 4분기에 7.3% 점유율을 찍으면서 2016년 연간 6.7%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2016년 4분기에 IDC에서 집계하는 기타업체(상위 5개 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의 점유율이 2013년 1분기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013년까지는 삼성이 30%이상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어느정도)절대 지위를 유지하면서 덩달아 기타 업체의 점유율이 높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삼성 지배력이 약화되고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절대 강자없이 중간 규모 업체들이 난립했지만 점차 화웨이 오포 등 중국업체들 중심으로 중간업체들의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하위 업체들의 입지가 더욱 없어진 것으로 풀이 됩니다.

3. 마치며

2016년은 스마트폰 역사에 여로모로 깊은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갤럭시노트7 사태에서 배터리의 안전성에 대해서 다시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고, 비록 소폭 성장했지만 스마트폰 시장은 포화되었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준 한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2017년에는 절치부심하는 삼성이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 더 이상 미래는 없다는 비아양을 몇년째 들으면서도 구준히 성과를 내고 있는 애플이 2017년을 어떤 새로운 소식을 둘려줄지도 관심사이기도 합니다.

거침없이 치고 올라오는 중국 업체들이 2017년에는 그 기세를 우지하면서 어느정도 애플과 삼성를 위협할지도 흥미로운 부분이고 중국을 벗어나 글로벌에서 어느정도 성과를 낼것인지도 중요한 관전포인트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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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고 있는 인공 지능(AI) 기술 10가지(Top 10 Hot Artificial Intelligence (AI) Technolo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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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Forbes)에 최신 AI 기술 Top 10이란 기사가 있어서 간략 정리해 봅니다.

최신 AI 기술 Top 10_Forrester-AI-technologies

인공 지능(AI)관련된 시장이 번성하고 있습니다. 인공 지능(AI)에 대한 과대 광고와 미디어의 관심이 증가하고 수많은 신생 기업과 인터넷 거대 기업들이 인공 지능(AI)을 선점하려고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투자와 인공 지능(AI 기술)의 채택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Narrative Science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16년에 기업 38 %가 이미 인공 지능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는 2018 년에는 62 %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Forrester Research는 2016 년에 비해 2017년 인공 지능 투자가 300 % 이상 증가 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IDC는 인공 지능 시장 2016 년 80 억 달러에서 2020 년에는 47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컴퓨터 과학 분야를 설명하기 위해 1955 년에 창안 된 “Artificial Intelligence”에는 다양한 기술과 방법론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Forrester는 최신 뜨는 정보와 그렇지 않은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응용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를 위한) 인공 지능 TechRadar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의사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이 채택할 수 있는 13 가지 기술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제공합니다.

Forrester의 분석을 바탕으로 뜨고 있는 AI 기술 10 가지를 소개합니다.

1. 자연 언어 생성

컴퓨터 데이터에서 텍스트를 생성합니다. 현재 이 기술은 고객 서비스, 보고서 발행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통찰력 요약에 사용됩니다. 이러한 기술을 제공하는 업체는 Attivio, Automated Insights, Cambridge Semantics, Digital Reasoning, Lucidworks, Narrative Science, SAS, Yseop이 있습니다.

2. 음성 인식

인간의 말을 받아서 컴퓨터 응용 프로그램에 유용한 형식으로 변환합니다. 현재 대화식 음성 응답 시스템 및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에 사용됩니다.
이러한 기술을 제공하는 업체는 NICE, Nuance Communications, OpenText, Verint Systems가 있습니다.

3. 가상 에이전트

단순한 대화방에서부터 인간과 네트워크를 형성 할 수있는 고급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현재 고객 서비스 및 지원 및 스마트 홈 관리자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기술을 제공하는 업체에는 Amazon, Apple, Artificial Solutions, Assist AI, Creative Virtual, Google, IBM, IPsoft, Microsoft, Satisfi이 있습니다.

4. Machine Learning Platforms

디자인하고 교육해서 어플리케이션과 프로세스와 다른 기계들에 적용하는 컴퓨팅 파와뿐만이 아니라 알고리즘과 API와 개발 및 교육용 툴킷 그리고 데이타를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며 대부분은 예측 또는 분류를 위한 목적으로 활용됩니다.

이러한 기술은 Amazon, Fractal Analytics, Google, H2O.ai, Microsoft, SAS, Skytree에서 제공합니다.

5. AI 최적화 하드웨어

AI 지향 연산 작업을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되고 설계된 그래픽 처리 장치 (GPU) 및 어플라이언스을 말합니다.

이러한 기술에서 딥 학습 응용 프로그램간의 차이가 나타납니다.

이러한 기술은 Alluviate, Cray, Google, IBM, Intel, Nvidia가 제공하고 있습니다.

6. 의사 결정 관리

AI 시스템에 규칙과 논리를 적용해서 초기 세팅이나 교육 그리고 지속적인 유지 관리 및 조정에 사용되는 엔진입니다.

이는 성숙한 기술로서 다양한 기업용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며 자동화 된 의사 결정을 지원하거나 수행합니다.

이러한 기술은 Advanced Systems Concepts, Informatica, Maana, Pegasystems, UiPath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7. 딥 학습 플랫폼 (Deep Learning Platforms)

다중 추상화 계층을 가진 인공 신경망으로 구성된 특수 학습 유형의 기계 학습.

현재 주로 매우 큰 데이터 세트가 지원하는 패턴 인식 및 분류 응용 프로그램에 주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기술은 Deep Instinct, Ersatz Labs, Fluid AI, MathWorks, Peltarion, Saffron Technology, Sentient Technologies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8. 생체 인식

이미지와 터치 인식, 언어 및 신체 언어를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 인간과 기계 간의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합니다.

현재 주로 시장 조사에 사용됩니다.

이러한 기술은 3VR, Affectiva, Agnitio, FaceFirst, Sensory, Synqera, Tahzoo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9.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효율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지원하기 위해 스크립트 및 기타 방법을 사용하여 인간의 행동을 자동화합니다.
인간이 작업이나 프로세스를 실행하기에는 너무 비싸거나 비효율적 인 곳에서 현재 사용됩니다.

이러한 기술은 Advanced Systems Concepts, Automation Anywhere, Blue Prism, UiPath, WorkFusion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10. 텍스트 분석 및 NLP

자연 언어 처리 (NLP)는 통계 및 기계 학습 방법을 통해 문장 구조 및 의미, 정서 및 의도에 대한 이해를 촉진함으로써 텍스트 분석을 사용 및 지원합니다.

사기 탐지 및 보안, 광범위한 자동화 보조 장치 및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 마이닝 용 응용 프로그램에 사용됩니다.
이러한 기술은 Basis Technology, Coveo, Expert System, Indico, Knime, Lexalytics, Linguamatics, Mindbreeze, Sinequa, Stratifyd, Synapsify에서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AI)기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비즈니스적 이점은 분명히 많지만 작년에 시행 된 Forrester의 조사에 따르면 AI에 투자 할 계획이 없는 회사들은 아래와 같은 이유를 대고 있습니다.

  • 명확하게 정의 된 비즈니스 사례가 없습니다. 42 %
  • AI가 무엇을 위해 사용할지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39 %
  • 필요한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다. 33 %
  • 먼저 현대적 데이터 관리 플랫폼에 투자해야 하므로 29 %

가트너 발표, ‘2018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 소개

AI 현재 그리고 미래 – AI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 by ARM

「인간 vs 기계」를 읽고서 – 다가오는 인공지능(AI) 시대 생존법에 대해서

[워드프레스 Tips] 베스트 뉴스 매거진 테마인 Newspaper 7의 6개월 사용기

문득 생각이 나서 envatomarket에 접속해 보니 현재 사용하고 있는 테마인 Newspaper7의 서비스 기간이 17일 남았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니 거의 6개월 가까이 이 Newspaper7 테마를 사용한 셈입니다. 이 테마의 서비스 지원 기간이 끝나기 전에 만족한 부분, 불만족스러운 점 중심으로 사용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Newspaper7 테마에 대해 자세한 사용법은 별도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관련 document가 넘쳐나기 때문에…

1. 왜 Newspaper7 테마를 선택했나?

Newspaper7 테마를 왜 구입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잠깐 유료 테마 구입했던 삽질기를 이야기해야 겠네요.

1.1. Extra 테마 구입 삽질기

워드프레스에 입문하고나서 제대로 된 사이트를 만들어보자는 욕심에 난생 처음으로 워드프레스 테마를 구입하게 됩니다.

저의 첫 구입의 영광은 Extra 테마였습니다. 속도도 괜찮고 디자인도 유려하고 특히 저를 뻑가게 만든 게 Divi 빌더로 구현한 웹 페이지의 화려하고 유려한 디자인이었습니다. 마치 잡지와 같은 편집 디자인었죠.

▽ 당시 뽕가게 만들었던 Extra 테마에서 보여 주었던 잡지같은 편집 화면

 Extra 테마에서 보여주었던 잡지같은 편집 화면

그래서 Extra 테마를 거금 89$를 주고 구입했습니다. 이 테마의 기본은 69$이지만 Divi 빌더를 사용하려면 20$을 추가로 내면서 업그레이드를 해야 했습니다. 이는 1년간 서비스와 Divi 계열의 다양한 테마를 다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이라 생각해보면 비싼편은 아니었는데 그 때는 엄청 비싸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Extra 테마를 적용하고나니 제가 적용했던 문법들과 유튜브 동영상이 matching이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서비스 의뢰를 했고 몇가지 조언을 받았지만 결국 제대로 해결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 테마는 나름 디자인을 중시해서 thumbnail 이미지가 전반적으로 큽니다. 따라 불러오는 용량이 크다 보니 속도 저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잘한 버그들이 있었구요.

그리고 커다란 기대를 했던 잡지와 같은 편집 디자인은 Divi빌더를 계속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나중에 어찌 될지 모르므로 가장 표준 문법을 사용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계속 하루패드와 같은 막다운 편집기를 사용하는게 좋겠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이러한 결론으로 Extra 테마는 환불 요청했고 여러 번 환불 요청 끝에 환불 받았습니다.

1.2. 최종 Newspaper7 테마를 구입하다.

결국 테마 선정의 기준은 속도와 다양한 기능으로 모여졌습니다.
이런 저런 검색끝에 최종적으로 Newspaper7 테마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59$ BF 시기에 구입하면 절반 가까운 가격에 구입할 수 있지만 당시는 그런 것을 몰랐고 BF까지 기다릴 수는 없었습니다.

우선 news 및 매가진 부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best seller이고, 워드프레스 블로그에서 생각할 만한 기능은 전부 있었습니다. 당시 멋져 보였던 Infinite scrolling, Mega Menu 등등 속도에 영향을 주는 것들이지만 멋져 보이긴 했습니다.

▽ 어쩌면 Newspaper7 테마를 구입한 가장 큰 요인이았던 1등 테마,
워드프레스 뉴스 매거진 테마 판매 순위 – 전기간 기준으로 Newspaper7이 1등이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최근으로 올수록 Newspaper가 1등은 아니다.

워드프레스 뉴스 매거진 테마중 판매 순위-전기간 기준 간략 보여주기 Newspaper7이 1등이다.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보면 장고끝에 악수둔다는 속담이 여기에 딱 맞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것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6개월간 서비스 기준이았습니다. 비싸다고 생각했던, 이전에 구입했던 Extra는 12개월인데..

2. Newspaper7 테마에서 좋았던 점

Newspaper7 테마에서 좋았던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어지간한 기능은 다 있다는 점입니다.

이 테마에는 Ad sense기능에서부터 SEO기능, Child theme 제공 그리고 Visual composer기능 지원 (이게 장점이라고 한다면) 등등 많은 기능을 지원합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잘 사용하는 기능을 꼽으라면

2.1. 배경 이미지가 있는 타이틀

뭐 이런게 장점이라고 비웃을 수 있지만 네이버 블로그나 브런치에서 보여주는 이미지 위에 적혀있는 타이틀이 넘 멋져 보여서 이 기능이 되는 테마를 선택하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XE를 사용하던 시절에도 XE 레이아웃 테마 중에서 이런 기능을 제공하는 게 없을까 많이 찾아보았는데 없었습니다. 결국 워드프레스로 이전해서야 소원을 풀 수 있었습니다.

너무 사소한데 목숨건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ㅎㅎ

▽ Newspaper7 테마의 여러 옵션중의 하나인 배경 이미지위에 타이틀 올리기,
다양한 디자인을 지원하므로 각자의 취향에 맞추어 사용하면 된다.

Newspaper7가 적용된 happist.com_싱글 포스팅02

2.2. 쳬게적인 Theme panel

Newspaper7 테마가 아주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이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체계적인 옵션 선택이 가능해야 할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Newspaper7 테마에서 제공하는 theme panel은 아주 유용하게 이러한 니즈를 충족하는 것 같습니다.

▽ Newspaper7 테마의 복잡한 옵션을 조정할 수 있는 Theme Panel

Newspaper7 관리 화면_Theme panel

2.3. 다양한 AD sense 지원

나중에 어떻게 생각이 바뀔지 모르지만 사이트 운영 비용 정도는 뽑아 보자는 의미에서 시작한 AD sense..

플러그인 사용도 검토했지만 테마에서 지원하는 기능도 나쁘지 않고 속도도 그리 나쁘지 않아 사용중입니다.

특히 글 중간에 광고를 삽입해주는 기능이 유용한데 AD sense 플러그인처럼 글 중간 여러 곳에 광고 노출을 지원했으면 하는 희망이 있긴 하지만 중간 하나만 지원하는 현재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 포스팅 중간 광고 적용 모습

Newspaper7가 적용된 happist.com_포스팅 중간 광고 적용 모습

2.4. 효울적인 위젯 프로그램

사이드바에 popular post와 Recent posts 위젯을 운용하고 있는데 어던 플러그인보다 파워풀해서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특히 pagination 옵션이 파워풀하합니다.

  • 아무런 옵션을 주지않을 수도 있고,
  • 아래 이미지처럼 Load More 옵션을 주어서 사용자가 원하면 계속 내용을 볼 수 있고,
  • Infinite load를 선택하면 말 그대로 자동으로 계속 load하게 할 수 있습니다. 광고가 없고 포스팅 내용이 길다면 자동으로 load하게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 또 Next Previous load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Newspaper7가 적용된 happist.com_Popular post 위젯

2.5. 효울적인 Thumbnail 활용

이게 좋은 점이 아닐 수 도 있습니다.
Newspaper7 테마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의 평이 너무 빡빡하다는 인상을 받는다는 평을 해주었습니다.

대부분의 테마가 메인에서 카테고리별로 list를 보여주는 방식을 택하는데 유독 Newspaper7 테마의 경우는 복잡하다는 인상을 받는 것 같습니다.

왜 그렇가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작은 Thumbnail 이미지를 활용해 구성하다보니 빡빡하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빡빡하게 보일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Thumbnail을 사용함으로써 로딩해야 하는 이미지 사이즈를 줄여서 결국 속도 증가에 이바지 한다는 생각입니다.

저의 경우 이미지 수가 많다보니 130개이상의 request를 날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량은 1.2MB수준이라 견딜만합니다.

이 적은 용량은 이미지 최적화를 나름 잘했기 때문이기도하지만 (그러나 google page test에서 보면 효율적이라고 나오지는 않습니다.) 기본 사용 thumbnail 사이즈가 작기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Newspaper7 테마에선 대부분 thumbnail size가 300px~500px 사이즈 범위내에 있습니다.

이는 이전에 사용했던 Extra 테마의 thumbnail 사이즈를 비교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기억하기는 Extra 사용자 중에서 thumbnail size 조정에 질문이 괘 많이 나왔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이즈를 줄여 최적화하겠다는 니즈가 있다는 것이죠.

Newspaper7가 적용된 happist.com 카테고리별 신규 포스팅

2.6.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다.

이전에 사용했던 Extra나 워드프레스 입문하고 처음 적용했던 colormag 같은 테마는 버그도 있었고 불안정한 면이 있었는데 이 Newspaper7 테마는 오래전에 세상에 나와(2014년경에 초기 버젼이 나왔다고 알고 있음) 계속된 업그레이드로 상당히 안정적이라는 느낌입니다.

아직 커다란 문제점을 반견하지는 못했습니다.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문제는 속도였습니다.

3. Newspaper7 테마에서 나빴던 점

Newspaper7 테마가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좋지 않은 점도 많이 있습니다.
상요하면서 느낀 점 중심으로 풀어보겠습니다.

3.1. 기능이 많아서인지 생각보다 느리다.

도대체 어느 정도 속도가 나와야 빠르다고 할지 가름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면 속도는 보통 또는 조금 느린편이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First Byte Speed 측면에서 느리게 측정이 됩니다. 여러 테마를 테스트해봐도 이 Newspaper7테마가 느리게 측정되더군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테마에 기본으로 작동하는 Visual composer가 상당히 속도를 잡아먹는것 같습니다.

▽ 웹페이지테스트(webpagetest.org)에서 2017년 1월 11일 측정 결과,
Time To First Byte Speed가 1초이상으로 측정되어 F를 받고 있다.

vultr_happist_webpagetest 웹페이지테스트에서 측정 결과

3.2. Visual composer의 강제 사용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Visual composer가 로딩 속도를 0.5초이상 잡아먹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속도 개선을 위해서 Visual composer 사용을 중지하고자 여러 고민을 했는데 결국 성공하지는 못햇습니다.

Visual composer를 사용하지 않고 메인 페이지 구성을 유지하는 방안을 찾았는데 마루리해도 찾을 수 없더군요. 이제는 포기 상태죠.

이전에 사용했던 Extra 테마는 메인 페이지를 구성하면 Divi 빌더를 삭제해도 정상적으로 작동했습니다만 Newspaper7테마에서 Visual composer를 삭제하면 메인페이지 구성이 깨집니다.

3.3. 서비스가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 테마를 판매하는 업체가 독자적인 유통을 갖지못하고 전적으로 envatomarket에 유통을 의존하다보니 서비스 측면에서 완성도가 떨어집니다.

즉 이 테마를 구입 후 업데이트와 같은 서비스는 envatomarket에 로그인해서 다운로드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업그레이드가 되었으면 알려줘야하는데 알려주지 않습니다. 사이트에서는 업데이트 될 시 메일로 알려준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 연락이 온 경우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혹시나해서 방문해보면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기 일쑤입니다.
[2018년 1월 24일 업뎃, 최근 다시 이메일을 등록하고부터는 업데이트 되었다는 메일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업그레이드 파일도 이름이 똑같습니다. 다른곳에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에 다운로드해보면 독같은 파일이라 실제로 압축을 풀어 비교해 보아야 반경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envatomarket에 로그인해서 볼 수 있는 Newspaper7 관리 화면,
오늘도 혹시 업그레이드된게 있을까 우연히 찾아갔는데 며칠 전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았다.

envatomarket에 로그인해서 볼 수 있는 Newspaper7 관리 화면

그리고 테마 관련 문의는 http://forum.tagdiv.com/라는 개발회사 블로그 포럼으로 가서 문의를 해야 합니다.
이 포럼에는 많은 내용이 등록되어 있지만 솔직한 답을 얻은 적이 없어서 유용하지 잘 모르겠습니다.

3.4. Custom코드들이 잘 먹히지 않음

테마 자체가 탄탄한 로직으로 구성되어 있고 많은 기능을 적용해 놓아서인지 개별적으로 custom code를 적용 시 잘 먹히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Disqus 댓글을 플러그인을 사용하지않고 매뉴얼로 적용할 수 있는데 이 Newspaper7테마에서는 아무리해도 작동이 않됩니다. 인터넷에서 소개하는 다른 기능들도 잘 먹히지 않아서 많은 경우 포기하곤 합니다.

제 실력탓이겠지만 custom code적용 실패할 시마다 짜증이 나는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4. 마치며

이상이 간단하게 정리한 Newspaper7 테마 사용기입니다.

단점도 많지만(특히 속도는 만족할만큼 빠르지못해 싫어요) 전반적으로 다양한 기능을 토대로 보통이상으로 만족을 주는 테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계속 이 테마를 사용할거냐라는 질문에 당분간은 Yes라고 답을 해봅니다.

마땅한 대안이 없는 것이 첫번째이고 테마 변경하는 데에 너무 많은 시간을 사용하고 싶지가 않다는 점이 두번째 이유입니다.

경천동지할 정도로 멋진 테마가 아니라면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입니다.

5. 추신

Newspaper 7이 Newspaper 8으로 업그렝드 되었습니다.
Newspaper 8에서는 Visual composer대신 자체 페이지 빌더를 채용했으며 사용 시나리오를 더 발굴해 데모 버젼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Newspaper 속도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생각이 많았는데 최적화를 하면 Newspaper도 쓸한한 속도가 나옵니다. Newspaper 속도 최적화에 대해서는 아래 글들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워드프레스 최적화를 위한 18개월간의 고민, 그 노하우를 담다.

[워드프레스 Tips] 뉴스 매거진 테마 Newspaper 8 속도 최적화 방법

[워드프레스 속도 개선] newspaper 8 테마 로딩 속도를 2초까지 개선해 보자

[워드프레스 Tips] Newspaper7테마에서 Visual Composer(비주얼 컴포저) 속도는 쓸만할까?

[워드프레스 Tips] Disqus 댓글 링크가 안되는 경우 – JT Internet explorer 플러그인과 충돌

이는 워드프레스 Tips이라기보다는 사례보고라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Disqus 댓글이 어느 순간부터 링크 연결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했는데 결국 JT Internet explorer라는 플러그인과의 충돌이란 결론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혹시 저와 같은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분이 계실 수 도 있어서 공유해 봅니다.

1. 문제의 발생

언제부터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지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문제는 항상 테스트해보는 부문이 아니므로 어느 순간 Disqus 댓글을 링크해 보았는데 작동하지 않아서 이거 뭐지? 해서 알게된 케이스입니다.

이 문제는 아무래도 워드프레스를 4.7로 업그레이드한 후 발생한 것으로 추정은 하고 있습니다.

▽ 아래 이미지와 같은 Disqus 댓글 리스트를 클릭하면,
연결된 글로 이동해야 하는데 이동을 못합니다.

Disqus 댓글 리스트

▽ 크롬에서 나타나는 현상,
리다이렉션 횟수가 너무 많습니다, 페이지가 작동하지 않음 메세지가 나온다.

크롬에서 발생하는 문제 리다이렉션 문제

▽ IE 익스플로르에서 발생하는 현상,
이 페이지에 연결할 수 없음이란 메세지

IE 익스플러르에서 발생하는 문제

2. 문제의 원인 파악 및 해결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몰라서 내버려 두었는데 워드프레스 정보꾸러미 사이트를 운영하시는 word님의 지적도 있고 해서 이번 설 연후 동안 몇가지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word님께서는 "happist 사이트의 고유주소가 /post_id/post_title/로 되어 있는 것 같네요. 그런데 disqus가 한글 포스트 타이틀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깨져서 나오네요."라고 지적해 주셨는데요.

이러한 지적을 토대로 (논리는 별로 없지만) 한글과 관련되거나 한국인이 만든 플러그인에 혐의를 두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플러그인은 6개가 안되는데요 이 중 조건에 부합하는 플러그인은 Korea SNS라는 플러그인과 JT Internet explorer URL이라는 플러그인 이었습니다.

계속 테스트하면서 JT Internet explorer URL이라는 플러그인을 작동시키면 Disqus 댓글 링크가 깨진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또한 4.7로 업글한 후 발생하는 문제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JT Internet explorer URL 이 플러그인을 삭제해서 별 문제없이 작동합니다.(워드프레스 4.72를 적용한 상태)

▽ 문제가 되었던 JT Internet explorer URL 플러그인,
거의 사용자가 없긴 하네요.

[워드프레스 Tips] Disqus 댓글 링크가 안되는 경우 - JT Internet explorer 플러그인과 충돌 2

3. 마치며

플러그인의 충돌이란 문제를 여러 번 격어가면서 이 워드프레스 관리도 쉽지는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표적인게 chache 플러그인들이죠. wp rocket이니 W3 Total cache)

워낙 워드프레스가 빠르게 변하고 기술적인 변화도 많이 시도하면서 충돌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증명할 수는 없습니다.)

예전에 이상하게 작동하지 않던 많은 플러그인들에 대해서 저의 실력 탓을 했었는데 이제는 플러그인의 충돌이라는 요소를 더 적극적으로 고려해 봐야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결국 플로그인은 최소한으로 사용하며, 최신의 플러그인을 사용해야한다는 결론이네요. 더 부지런해야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그나저나 JT Internet explorer URL 플러그인은 큰 로드없이 유용하게 사용했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춘천여행]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의암호수를 걷는 짜릿함을 느껴보자

이번 설날에 가족들과 다녀온 춘천 스카워크입니다. 여기는 비교적 최근에 생긴 곳으로 앞으로 춘천의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있는 곳 같습니다.

1.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대하여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춘천 소양강2교와 소양강처녀상 근처에 위치한 스카이워크로 2016년 7월 1일 개방했습니다.

전체 길이는 174m로 바닥이 투명인 유리로된 구간은 156m에 달하는 국내 최장 스카이워크라고 합니다.

이 스카이워크는 호수로부터 32m 높이의 주탑을 세우고 상판과 케이블로 연결한 사장교 형태로 만들어져 물 위를 걷는 듯한 스릴감을 느끼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음 실제로는 기둥과 유리를 받치는 구조물들이 바로 보여서 물위에서 걷는다는 느낌은 덜합니다. 32m의 높이가 주는 아찔함이 처음에는 있었지만 금방 적응이 되는 편이라서 좀 더 자극적인 스릴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시시할 수도 있겠습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 스카이워크는 개장 후 월평균 13만명정도 방문을 하는 나름 춘천에서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이 월 평균 13만명은 소양강 스카이워크 보강 데크 설치 예산문제로 논란이 되었을시 춘천시가 밝힌 수치이다. )

한편 세계 최장 스카이워크는 장가계 유리 스카이워크(Skywalk)로 지상 400m의 높이에 길이는 430m. 폭이 6m라고 하네요.

2. 소양강 스카이워크 위치 및 이용 안내

아래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전면에는 의암호에 생긴 상중도가 바로 보이고 죄측으로는 멀리 춘천8경중의 하나라는 소양2교가 보이고 바로 옆에는 소양강처녀상이 있다.

▽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지도,
네이버지도 기반으로 편집하였다.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지도 네이버지도 기반으로 편집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10시에 문을 열어서 동절기에는 오후 5시에, 하절기에는 오후 8시 30분에 문을 닫습니다.

2016년 7월 개장해서 2016년 12월까지는 무료로 개방했으나 2017년 1월 1일부터 춘천시민외에는 2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저희는 춘천시민이 아닌관계로 2000원의 입장료를 냈지만 입장료가 절대로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입장료는 이 근방 상가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상품권으로 돌려주기 때문에 거의 무료나 마찬가지입니다.

아래 이용 안내도에 나왔듯이 유리로된 길이라서 미끄러지지 않토록 반듯이 덧신을 신토록 되어 있습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이용 안내 표지

2. 소양강 스카이워크 풍경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도착해 만나는 계단에서,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계단에 그려 넣었는데 나름 인상적이어서 담아 보았다.

▽ 소양강 스카이워크로 올라가는 계단

소양강 스카이워크로 올라가는 계단

▽ 입구에서 바라 본 소양강 스카이워크,
입구에는 방문객들이 편히 앉아서 커피등을 마실 수 있도록 파라솔과 의자가 갖추어져 있다.

[춘천여행]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의암호수를 걷는 짜릿함을 느껴보자 3

▽ 소양강처녀상쪽에서 바라 본 소양강 스카이워크 모습

[춘천여행]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의암호수를 걷는 짜릿함을 느껴보자 4

[춘천여행]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의암호수를 걷는 짜릿함을 느껴보자 5

▽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들어가자마자 입구쪽에서 담아본 풍경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입구에서 담아본 풍경

▽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걸으며,
푸른 하늘이 유리바닥에 반사되어 눈이 시리게 푸르러 보인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걸으며

▽ 소양강 스카이쿼크아래로 지나는 오리배

소양강 스카이쿼크아래로 지나는 오리배-6124

▽ 소양강 스카이워크의 풍경,
다들 사진담기에 열중이다.

[춘천여행]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의암호수를 걷는 짜릿함을 느껴보자 6

▽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밑 호수를 내려다 보는 아이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밑 호수를 내려다 보는 아이

▽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조심 조심 유리위를 걸어보자.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조심 조심 유리위를 걸어보자.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조심 조심 유리위를 걸어보자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조심 조심 유리위를 걸어보자

▽ 소양강 스카이워크 데크에서 담아본 가족 사진,
멀리 보이는 섬이 중도이다.

[춘천여행]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의암호수를 걷는 짜릿함을 느껴보자 7

3. 소양강 스카이워크 주변 풍경

▽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바로 바라보이는 의암호 쏘가리 물고기상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바로 바라보이는 의암호 쏘가리 물고기상

▽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바로 바라보이는 소양2교,
이 소양2교는 춘천8경중의 하나라고..
솔직히 이런 최근에 생긴 다리가 춘천8경에 곱힌다는 것 자체가 우습다고는 생각하는데.. 다 생각의 차가 있으니..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바로 바라보이는 소양2교,

▽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바로본 의암호 풍경,
오리들이 한가로이 거니는 풍경이 평화롭다.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바로본 의암호 풍경

▽ 소양강처녀상,
시간이 없어서 근처에서 사진만 담고 왔는데 좀 아쉽다.

소양강처녀상

4. 명절을 맞아 입구에 마련된 윷놀이판에서

우리가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방문한 날이 설날이었으므로 입구에 윷놀이 판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가족단위로 많이 이용하고 있길래 우리 식구들도 점심내기 한판을 했습니다.

그 광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윷놀이판

소양강 스카이워크 윷놀이판

소양강 스카이워크 입구에서 윷놀이 하는 모습

소양강 스카이워크 입구에서 윷놀이 하는 모습

소양강 스카이워크 입구에서 윷놀이 하는 모습

소양강 스카이워크 입구에서 윷놀이 하는 모습

5. 마치며

원래는 강촌에 있는 구곡폭포를 가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새로운 곳을 가보자고해서 이곳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왔는데요.
생각보다 괜찮은 곳이라서 애들과 즐겁게 놀다 왔습니다.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춘천에서 이런 인공적인 볼거리도 나름 의미가 있다는 생가이들고 석양무렵의 의암호라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으로 부활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이야기

2

마이크로소프트가 2017년 회계년 1분기(일반적인 기업의 경우 2016년 4분기에 해당)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 평가는 주식 시장에서 나타나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이렇게 주가가 뛰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아직 최정상 IT회사에 비해셔는 다소 부족하지만 상위 클라스를 차지하고 있다.

2017년 1월 27일 현재 주요 IT기업들의 시가총액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애플 시가총액 6,415억 달러, 구글 알파벳 시가총액 5,730억 달러, 아마존 3,984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 5,162억 달러

이렇게 예전에는 한물간 브랜드로 취급하던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식에서 계속 해서 신고가를 갱신함에 따라서 제2의 전성기 또는 부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러면 하물간 브랜드라는 취급을 받았던 마이크로소프트 부활의 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기로 하자.

1. 계속 신고점을 갱신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추이

사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 추이를 살펴보면 1999년 12월 2일 사상 최고가인 58.72$를 찍은 후 계속해서 내막을 걸었다. 2009년 5월에는 15.28$로 바닥으로 고점 대비 무려 74%까지 하락하였다. 이후 반등을 시작했고 특히 스티브 발머를 이어 CEO가 된 사트야 나델라가 시장의 신뢰를 얻으면서 주가는 빠른 속도로 상승하기 시작했고 2016년 11월 전 고점을 넘어서기에 이르렀다.

▽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그래프,
1999년 12월 2일 최고점 후 내리막을 걷다가
2017년 1월 27일 현재 65.78$로 계속해서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그래프 설명추가

2. 10년동안 시가 총액 기준 Global Top 10의 변환속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지난 세계 경제 포럼 2017이 열리는 동안 세계 경제 포럼에서 발표한 Global Top 10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보자.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는 2006년과 2016년의 10녀의 간격을 두고 Global Top 10 기업을 선정했다.

이를 보면 2006년 세계 10대 기업에 속했던 기업 중 10년이 지난 2016년 Top 10에 속해 있는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엑슨 모빌, 제너럴 일렉트릭의 3개 회사 뿐이다. 더우기 순위가 올라간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뿐이다.

▽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공개한 Global Top 10 기업,
2006년과 2016년 비교

2006년과 2016년 10대 기업의 변화 세계 경제 포럼 자료

2016년 Top 10 기업 구성을 살펴보면 IT 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1. 애플
  2. 알파벳(구글 지주회사)
  3. 마이크로소프트
  4. Berkshire Hathaway (한글로 표현하기 애매해서 영어 그대로 표기했다.)
  5. 엑손 모빌
  6. 아마존
  7. 페이스북
  8. 존슨앤 존슨
  9. 제너럴 일렉트릭(GE)
  10. 차이나모바일

3. 마이크로소프트 매출액 추이 – 희망은 있는가?

미래가치를 중시하는 시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실제 매출은 어찌될까?

매출 추이가 궁금해서 2가지 매출관련 차트를 공유해본다.

하나는 관련 통계를 제공하는 statista라는 곳에서 정리한 2002년부터 2016년까지연도별 매출 추이 그래프이고 하나는 2008년 1분기부터 2017년 1분기까지의 분기별 매출액 추이 그래프이다.
참고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회계년도는 7월 1일부터 다음해 6우러 30일까지 이다.

이 두가지 그래프에서 알수 있는 것은 근래에 이르러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액은 감소세를 보였으나 2017년 2분기에는 매출이 반등하는 모양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즉 꾸준히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다 2016년에 주춤했지만 2017년들어 다시 반등하는 모양세로 읽으면 될 것 같다. (회계년도 기준)

▽ 2002년부터 2016년까지 회계년도기준 매출액 추이,
2015년까지 꾸준히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2016년은 크기 감소하였다.

2002년부터 2016년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회계년도기준 매출액 추이

▽ 2008년부터 2017년 2분기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분기별 매출액 추이,
1분기 매출만을 비교해보면 2015년을 정점으로 2016년, 2017년 1분기에는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최근 실적이 나온 2분기를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2016년 하락했지만 2017년은 상당한 수준으로 반등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반등의 이유가 컴퓨팅 클라우드 측면에서 성과라고하니 조금은 아이러니하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으로 부활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이야기 8

4. 마이크로소프트의 희망 – Intelligent Cloud

아래는 2015년부터 분기별 마이크로소프트 부문별 매출액 추이를 그래프로 그린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부문 중 그래ㅔ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부문이 Intelligent Cloud 부문으로 볼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회계년도 2분기(일반 기업의 경우 전녀도 4분기) 기준으로 살펴보면 2015년 $6B에서 2016년 $6.3B으로 성장햇고 2017년 2분기에는 $6.9B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부문별 매출액 추이

이중에서 commercial cloud 매출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분석가들은 여기에서 희망을 보는 것 같다.

▽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부문 매출 추이,
회계년도 2012년에는 7억달러에 불과했으나 2016년에는 95억달러에 이르렀고 2020년에는 200억불을 예상한다고..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부문 매출 추이

5. 인공지능(AI)에의 투자 집중

마이크로소프트는 위에서 언급한 Intelligent Cloud 사업 외에 인공지능 부문에 많은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AI) 부분은 서비스명 코타나(Cortana)로 알려지고 있는데 여기에 A급 인재 5000명을 투입해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기술인 코타나는 인간의 대화를 90% 이상 알아 듣는 등 구술 기록자 수준에 도달할 정도로 성과를 내고 있으며, 2017년 CES에서 대세가 되었던 아마존 알렉사와 경쟁할 수 있는 중요한 경쟁자 중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 Hi I'm Cortana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 Hi I'm Cortana

6. 마치며

이상에서 간단히 마이크로소프트 비지니스 현황을 살펴보았다. 매출중심으로 보다보니 손익 등 경영의 질적 측면에서는 소흘한감은 있지만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하는데 무리는 없는 것 같다.

최근의 상황을 이크로소프트의 부활이라고까지 이야기하고 있지만 아직은 뚜렸한 비젼을 제시하고 있다고는 할 수 없다는 느낌이 드는것은 어쩔 수 없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영위하고 있는 전통 영역에서 아직 뚜렸하게 미래를 담보할 비젼은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일반 대중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윈도우즈 10, 오피스 등의 Productivity and Business Processes 부문은 모바일 환경으로 변화에 따라 트렌드를 치고나가지 못하고 현상 유지하고 있다는 느낌이며, X box 등의 Personal Computing 부분도 뚜렸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앞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의 희망이라고까지 이야기된 Intelligent Cloud 부문은 그간의 마이크로소프트만의 폐쇄성에서 벗어나 과감한 오픈 정책과 집중적이 투자에 힘입어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다만 이 시장은 이미 아마존 AWS가 먼저 시장을 장악하고 버티고 있는 분야라 아마존과의 한판 경쟁에서 어떤 성과를 낼것인가가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아마존과 경쟁에서 성과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보아 전망이 나쁘지는 않을것 같다.

아마존의 시장 위상은 어느 정도일까? 이제 모든 유통업체의 합보다 더 커져 버린 아마존

오늘 트위터에 올라온 내용중 흥미있는 차트가 있어서 공유해 본다.

며칠 전 월마트 CEO가 예측하는 10년 후 모습에 대한 글을 공유했었는데 이번에 공유하려는 내용은 2006년과 2016년의 10년 사이 유통 업체간 시장 가치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차트이다.

이 차트는
The Extraordinary Size of Amazon in One Chart 라는 글을 토대로 정리하였다.

1. 아마존은 여타 유통업체를 다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시장가치를 가졌다.

최근에 아마존의 기세등등함은 여러모로 알려졌지만 아마존의 시장가치가 기존의 유통업체를 다 합친 것보다도 더 많은 시장가치를가지고 있다는 점은 충격적이다.

아래 차트는 2016년 12월 30일 현재 시장 가치를 비교한 것이다. 아마존은 $355.9B에 달하는데 아마존을 제외한 다른 유통업체의 시장가치를 다 더해도 $297.8B에 불과하다.

이정도라면 이제 아마존은 다른 유통업체는 이제 감히 쳐다보지도 못할 정도로 절대적 위치에 올랐다라고 볼 수 있다.

▽ 2016년 12월 30일 현재,
아마존의 시장가치와 아마존외 유통업체들의 시장가치를 합한 가치를 비교한 차트

2016년 12월 아마존과 타유통의 시장 가치 비교 차트

2. 10년전과 비교해서 시장가치가 증가한 업체는 아마존뿐이다.

2006년과 2016년 즉 10년 전후의 유통업체들의 시장가치를 비교해 보았다.

아마존을 제외한 모든 업체들의 시장가치가 감소하였다.
(물론 여기에 포함되지않은 규모가 비교적 작은 업체들 중에서 시장가치가 증가한 업체도 잇을 것이다.)

특히 백화점 유통을 대표하는 Sears는 10년전 시장가치의 96%가 사라져 버렸다. 10년전 $27.8B이었던 시장가치는 2016년 말에는 겨우 $1.1.B로 쪼그라졌다.

미국의 대표적 유통이라고 할 수 있는 월마트는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고자 많은 노력을 한 덕분인지는 몰라도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전 $214.08B이었던 시장가치는 2016년 말에는 $212.0B로 감소했다.

이제 미국 유통업의 맹주가 된 아마존은 10년전 겨우 $17.5B이었던 시장가치는 2016년 말에는 $355.9B로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

미국 유통업체의 2006년과 2016년 10년후 시장 가치 변화

▽ 아마존의 상장 후부터터 현재까지 주가추이,
Yahoo 제공

아마존 주가 추이 amazon stock price trend

3. 전통 소매업의 죽음 THE DEATH OF TRADITIONAL RETAIL

10년전인 2006년에는 아마존을 제외한 업체들의 시장가치는 $400B에 달했으나 앞에서 이야기한대로 이제는 $298B에 불과하다. 반면 온라인에 집중하고 있는 아마존은 $17.5B에서 $355.9B로 성장했다.

그러면 백화점, 할인점과 같은 전통 유통의 미래는 어찌될까? 아래 2020년까지 전망치를 보자

이번에 사용된 측정치는 시장가치가 아니라 유통의 매출액 추이를 본 것이다.

시어즈와 같은 백화점과 월마트와 같은 하이퍼마켓 등 대형마트의 매출액은 2006년부터 꾸준히 감소해왔으며 2020년까지 계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백화점유통 판매 추이 Big Box and Department Store Sales ($ Billion)

결국 백화점, 할인점 등등 대형 유통체인은 시장의 변화를 따라가는 적절한 전략이 구사되지 않는다면 생존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 차트의 결론이다.

4. 한국은 어찌될까?

한국에는 아직 아마존과 같이 기존 전통 유통과 강력히 경쟁하는 업체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당분간 전통 유통이 계속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그것은 한국은 땅이 좁고 대형유통의 접근성이 나쁘지 않으며 기존 유통을 대체할 정도로 메리트 있는 비지니스모델을 제시하기가 쉽지는 않다는 생각이다.

쿠팡과 같은 쇼셜 유통이 많은 시도를 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차별화를 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보여진다.

그렇지만 미국이나 일본처럼 점차 변화해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봐야한다. 다만 그 시기가 늦지 않을까 싶다.

백화점같은 업태는 쇠퇴할 것이고 (한국도 백화점이 점차 사라지는 일본과 같은 길을 걷지 않을까?) 할인점을 비롯한 대형 유통은 현상 유지를 하면서 인터넷 부분이 점차 커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