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top
-10.2 C
New York
월요일, 12월 23, 2024

Buy now

[춘천여행]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의암호수를 걷는 짜릿함을 느껴보자

이번 설날에 가족들과 다녀온 춘천 스카워크입니다. 여기는 비교적 최근에 생긴 곳으로 앞으로 춘천의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있는 곳 같습니다.

1.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대하여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춘천 소양강2교와 소양강처녀상 근처에 위치한 스카이워크로 2016년 7월 1일 개방했습니다.

전체 길이는 174m로 바닥이 투명인 유리로된 구간은 156m에 달하는 국내 최장 스카이워크라고 합니다.

이 스카이워크는 호수로부터 32m 높이의 주탑을 세우고 상판과 케이블로 연결한 사장교 형태로 만들어져 물 위를 걷는 듯한 스릴감을 느끼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음 실제로는 기둥과 유리를 받치는 구조물들이 바로 보여서 물위에서 걷는다는 느낌은 덜합니다. 32m의 높이가 주는 아찔함이 처음에는 있었지만 금방 적응이 되는 편이라서 좀 더 자극적인 스릴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시시할 수도 있겠습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 스카이워크는 개장 후 월평균 13만명정도 방문을 하는 나름 춘천에서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이 월 평균 13만명은 소양강 스카이워크 보강 데크 설치 예산문제로 논란이 되었을시 춘천시가 밝힌 수치이다. )

한편 세계 최장 스카이워크는 장가계 유리 스카이워크(Skywalk)로 지상 400m의 높이에 길이는 430m. 폭이 6m라고 하네요.

2. 소양강 스카이워크 위치 및 이용 안내

아래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전면에는 의암호에 생긴 상중도가 바로 보이고 죄측으로는 멀리 춘천8경중의 하나라는 소양2교가 보이고 바로 옆에는 소양강처녀상이 있다.

▽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지도,
네이버지도 기반으로 편집하였다.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지도 네이버지도 기반으로 편집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10시에 문을 열어서 동절기에는 오후 5시에, 하절기에는 오후 8시 30분에 문을 닫습니다.

2016년 7월 개장해서 2016년 12월까지는 무료로 개방했으나 2017년 1월 1일부터 춘천시민외에는 2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저희는 춘천시민이 아닌관계로 2000원의 입장료를 냈지만 입장료가 절대로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입장료는 이 근방 상가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상품권으로 돌려주기 때문에 거의 무료나 마찬가지입니다.

아래 이용 안내도에 나왔듯이 유리로된 길이라서 미끄러지지 않토록 반듯이 덧신을 신토록 되어 있습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이용 안내 표지

2. 소양강 스카이워크 풍경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도착해 만나는 계단에서,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계단에 그려 넣었는데 나름 인상적이어서 담아 보았다.

▽ 소양강 스카이워크로 올라가는 계단

소양강 스카이워크로 올라가는 계단

▽ 입구에서 바라 본 소양강 스카이워크,
입구에는 방문객들이 편히 앉아서 커피등을 마실 수 있도록 파라솔과 의자가 갖추어져 있다.

[춘천여행]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의암호수를 걷는 짜릿함을 느껴보자 11

▽ 소양강처녀상쪽에서 바라 본 소양강 스카이워크 모습

[춘천여행]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의암호수를 걷는 짜릿함을 느껴보자 12

[춘천여행]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의암호수를 걷는 짜릿함을 느껴보자 13

▽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들어가자마자 입구쪽에서 담아본 풍경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입구에서 담아본 풍경

▽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걸으며,
푸른 하늘이 유리바닥에 반사되어 눈이 시리게 푸르러 보인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걸으며

▽ 소양강 스카이쿼크아래로 지나는 오리배

소양강 스카이쿼크아래로 지나는 오리배-6124

▽ 소양강 스카이워크의 풍경,
다들 사진담기에 열중이다.

[춘천여행]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의암호수를 걷는 짜릿함을 느껴보자 14

▽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밑 호수를 내려다 보는 아이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밑 호수를 내려다 보는 아이

▽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조심 조심 유리위를 걸어보자.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조심 조심 유리위를 걸어보자.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조심 조심 유리위를 걸어보자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조심 조심 유리위를 걸어보자

▽ 소양강 스카이워크 데크에서 담아본 가족 사진,
멀리 보이는 섬이 중도이다.

[춘천여행]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의암호수를 걷는 짜릿함을 느껴보자 15

3. 소양강 스카이워크 주변 풍경

▽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바로 바라보이는 의암호 쏘가리 물고기상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바로 바라보이는 의암호 쏘가리 물고기상

▽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바로 바라보이는 소양2교,
이 소양2교는 춘천8경중의 하나라고..
솔직히 이런 최근에 생긴 다리가 춘천8경에 곱힌다는 것 자체가 우습다고는 생각하는데.. 다 생각의 차가 있으니..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바로 바라보이는 소양2교,

▽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바로본 의암호 풍경,
오리들이 한가로이 거니는 풍경이 평화롭다.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바로본 의암호 풍경

▽ 소양강처녀상,
시간이 없어서 근처에서 사진만 담고 왔는데 좀 아쉽다.

소양강처녀상

4. 명절을 맞아 입구에 마련된 윷놀이판에서

우리가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방문한 날이 설날이었으므로 입구에 윷놀이 판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가족단위로 많이 이용하고 있길래 우리 식구들도 점심내기 한판을 했습니다.

그 광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윷놀이판

소양강 스카이워크 윷놀이판

소양강 스카이워크 입구에서 윷놀이 하는 모습

소양강 스카이워크 입구에서 윷놀이 하는 모습

소양강 스카이워크 입구에서 윷놀이 하는 모습

소양강 스카이워크 입구에서 윷놀이 하는 모습

5. 마치며

원래는 강촌에 있는 구곡폭포를 가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새로운 곳을 가보자고해서 이곳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왔는데요.
생각보다 괜찮은 곳이라서 애들과 즐겁게 놀다 왔습니다.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춘천에서 이런 인공적인 볼거리도 나름 의미가 있다는 생가이들고 석양무렵의 의암호라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spot_img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

spot_i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