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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명품 오메가(Omega)의 엔도서 마케팅(endorser marketing) 사례

오늘은 럭셔리 시계 브랜드중에서 롤렉스와 함께 대중적인 시계 명품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오메가(Omega)가 어떻게 스폰서쉽을 영리하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시계 브랜드별로 서열을 매겨 본다면? 오메가(Omega)의 위치는?

본격적인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오메가(Omega) 전반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시계 산업내에는 엄청나게 많은 시계 브랜드가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시계 브랜드 중에서 오메가(Omega)의 위치는 어디에, 어느 정도 위치에 있을까요?

이는 그냥 호사가들이 흔히 하는대로 구분해보면 아래처럼 구분해 볼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번째그룹은 흔히 시계 3대 명품, 또는 5대 명품에 드는 브랜드들이죠.. 여기에는 파텍 필립(Patek Philppe),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Constantin),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 블랑팡(Blancpain), 브레게 (Breguet)등이 있습니다. (등이라고 쓰는 이유는 관점에 따라 일부 브랜드들이 변경되기 때문입니다.

이들 브랜드는 자동차로 치면 롤스로이스정도. 어느 정도 수작업 및 희소성을 가진 명품이라는 의미로

▽ 명품중의 명품이라 인정받는 파텍 필립(Patek Philppe)
손목시계 전형을 만든 Patek Philippe Calatrava Ref.96,
이미지는 PATEK PHILIPPE VINTAGE CALATRAVA REF. 96 Small Second에서 가져왔다.

파텍 필립(Patek Philppe) 손목시계 전형을 만든 Patek Philippe Calatrava Ref.96 1941

번째 그룹이 율리스 나르덴(Ulysse Nardin), 위블로(Hublot), 제니트 (Zenith), 쇼파드 (Chopard) , 해리 윈스턴 (Harry Winston),프랭크뮬러(Franckmuller), 로저 듀비스(Roger Dubuis)와 같은 브랜드로 위에서 이야기한 5대 명품에 버급갈 정도릐 프리미엄을 갖춘 시계 브랜드들입니다. 자동차로 따지면 벤츠급이라고 표현하더군요. 홀스로이스는 희귀해서 잘 보이지않고 전혀 대중적이지 않지만 벤츠를 타는 사람은 많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망의 대상이 되는 브랜드라는 것입니다.

▽ 유지태 예물시계 위블로(Hublot)

유지태 예물시계 위블로(Hublot)

번째 그룹이 롤렉스(Rolex), 까르띠에(Cartier), 오메가(Omega) 등으로 대표되는 브랜드들입니다. 자동차로 따지면 벤츠 E 클래스 혹은 아우디 A6급으로 구분하네요.
이렇게 구분해 놓으니 롤렉스(Rolex)가 별것도 아닌 그저 그런 브랜드처럼 보이네요. 워낙 위에 쟁쟁한 브랜드들이 많으니.. 이렇게 쟁쟁한 브랜드들이 포진할 수 있는 이유는 그 만큼 시장이 크고 고객들의 니즈도 당야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 이효리가 방송에 차고 나온 롤렉스 사진

이효리가 방송에 차고 나온 롤렉스 사진

오늘 이야기하려는 오메가(Omega) 브랜드도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롤렉스(Rolex), 까르띠에(Cartier)와 경쟁하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보면서 시계 명품 시장의 규모나 깊이 그리고 복잡성에 대해 놀랍다는 표현밖에 할 수 없습니다.

2. 오메가(Omega) 브랜드 빌딩 – 장기간에 걸친 오메가(Omega)의 엔도서 마케팅(endorser marketing)

오메가(Omega) 브랜드 전략 방향에 대해선 추후에 상세하게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여기에서는 오메가(Omega)가 브랜드를 키워가기 위해서 스폰서쉽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와 연계해 어떻게 광고에 활용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브랜딩 관점에서 간단히 정리하자면 오메가(Omega)는 럭셔리 및 프리스티지군내에서 스포츠와 개척 정신을 가진 브랜드로 차별화하고자 하였습니다.

오메가(Omega)가 Sporting 브랜드로 포지셔닝하기 위해 스포츠 선수 후원, 올림픽 등 스포츠 경기 후원등으로 가장 적확한 성능이 필요한 곳에서 오메가(Omega)의 진가를 드러내고 싶어했습니다.

또 오메가(Omega)를 개척 정신이 충만한 브랜드로 포시셔닝하기 위해 NASA를 후원하는 등 우주 탐험과 같이 파이오니어 이미지를 키워가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럭셔리 브랜드가 대부분 그러하듯이 당시 Target이 어느 정도 좁혀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Magazine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스포츠를 비롯한 다방면에서 endorser marketing에 집중했습니다.

여기서는 오메가(Omega)의 엔도서 마케팅(endorser marketing)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엔도서 마케팅(endorser marketing)은 명품 브랜드에서 제일 흔하게 사용되는 방법으로 오메가(Omega)의 엔도서 마케팅(endorser marketing)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메가(Omega)의 엔도서 마케팅(endorser marketing)에서 눈여겨 보아야할 부분이 분명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다음과 같은 2가지 아닐까 싶습니다.

2.1. 콜라보에 가까운 엔도서 마케팅(endorser marketing)

오메가(Omega)의 엔도서 마케팅(endorser marketing)의 첫번째 특징은 콜라보에 가까운 endorsement라는 점입니다.

이는 단순한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것이 아닌 Cindy Crawford’s Choice, George Clooney’s Choice, Nicole Kidman’s Choice 등등 형식으로 콜라보에 가깝게 endorsement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조지 클루니, 그렉 노먼, 니콜 키드먼, 신디 크로포드, 장쯔이, 심지어 제임스 본드까지 출연합니다. 스포츠 스타로 마이클 펠프스, 마하일 슈마허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일가견을 이룬 사람들이죠. 그리고 어느 정도 럭셔리한 느낌을 주는 사람들입니다. 이들과의 장기간에 걸친 endorsement를 통해서 오메가(Omega)의 브랜드 이미지를 채워가는 전략입니다.

▽ 1997년 신디 크로포드를 활용한 광고 커뮤니케이션,
Cindy Crawford’s Choice

오메가 광고모델 신디 크로포드(Cindy Crawford) cindy_crawford_pour_omega_en_1997

▽ 오메가(Omega) 조지 클루니 George Clooney’s Choice

오메가(Omega) 조지 클루니 George Clooney's Choice 세로

▽ 오메가(Omega) 니콜 키드만 Nicole Kidman’s Choice

오메가(Omega) 니콜 키드만 Nicole Kidman's Choice

2.2. 장기간에 걸친 엔도서 마케팅(endorser marketing)

일반적으로 광고 모델로 선정되어 그 브랜드로 장기간에 걸처 관계를 강화해 가는 케이스가 많지는 않습니다. 있더라도 가장 효과가 우수한 모델의 경우 등에 한정해서 어느 정도 장기간 관계를 이끌어가려고 합니다.

오메가(Omega)는 기본적으로 한번 관계를 맺었으면 장기간에 걸처 후원 계약을 맺습니다. 오메가(Omega) 브랜드와 모델과 함께 커가겠다는 것이죠.
아래 신디 크로포드이 예에서 보여주듯이 단순 광고 모델과 브랜드의 만남이 아니라 파트너쉽으로 규정하고 있고 그러한 상호 존중이 장기간에 걸친 관계 형성이 가능토록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애슐리만 CEO의 이야기를 들어 보시죠.

“기업의 얼굴이 되어줄 홍보대사를 기용할 땐 대단히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당시 1등이라고, 그때 잘나간다고 해서 덜컥 손을 잡는 것은 좋지 않다. 사람의 성품, 카리스마를 보고, 그 사람이 얼마나 성실하고 정직한지, 우리 브랜드 가치를 알아봐주는지, 우리와 오래도록 함께 갈 수 있는 인물인지를 본다.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는 15년 전부터 함께했다. 거의 20년간 함께 해온 신디 크로퍼드, 조지 클루니, 니콜 키드먼은 말할 것도 없다. 영국 배우 에디 레드메인이 최근 홍보대사로 합류했다. 그의 품성, 태도를 보고 믿을 만한 사람이란 것을 느꼈다.”

[Weekly BIZ] 169년 명품 오메가 CEO “우리가 한때 만든 시계는 쓰레기

▽ 신디 크로포드와 오메가(Omega)의 20년에 걸친 파트너쉽 기념,
20년에 걸쳐 관계를 유지했다는 대단한 인내와
그들의 관계를 광고 모델이 아닌 파트너쉽이라고 표현함에 놀랐다.

오메가 광고모델 신디 크로포드(Cindy Crawford) 20년 기념 OMEGA CELEBRATES 20-YEAR PARTNERSHIP WITH CINDY CRAWFORD 005

오메가 광고모델 신디 크로포드(Cindy Crawford) 20년 기념 OMEGA CELEBRATES 20-YEAR PARTNERSHIP WITH CINDY CRAWFORD 002

▽ 15년간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마이클 펠프스와 오메가(Omega)

오메가(Omega) 마이클 펠프스(Michael Phelps)

3. 마치며

오메가(Omega)의 엔도서 마케팅(endorser marketing)의 특징은 거칠게 다시 요약하면

첫째, 단순한 광고 모델이 아닌 같이 비지니스를 성장시켜가는 비지니스 파트너로서 대우했다는 것입니다. 커뮤니케이션도 엔도서(endorser)의 자율성과 비지니스 파트너로서 포지셔닝 될수 있도록 배려됨으로써 그 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했습니다.

둘째, 한번 파트너쉽을 맺으면 장기간 동안 그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신디 크로포드와는 20년이상 같이 작업을 했으며, 마이클 펠프스와도 15년이상 관계를 지속해 왔습니다. 마이클 펠프스가 슬럼프에 빠져 성과가 좋지않음에도 그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위 두가지를 관통하는 단어는 진정성으로 읽힙니다. 기업과 모델이 아니라 비니지스를 서로 책임지는 파트너로서 상대에게 최선을 다해 상대를 대하는 진정성이 오메가(Omega)의 엔도서 마케팅(endorser marketing)이 성공으로 일끌고 비지니스가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그러고보면 기업은 접하는 모든 고객에게 진정성있는 모습을 모여줄 때 제대로 된 성장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내부 고객인 직원, 간접적으로 소비자를 만나게 해주는 유통,그리고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해주는 진짜 중요한 우리의 고객들.. 그리고 그냥 잊기 쉬운 그리고 무시해왔던 회사를 대신해 고객들에게 회사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광고 모델들(파트너들)까지..

다른 시계 브랜드와 관련해서는 아래 포스팅도 참고하세요.

[명광고 소개] 파텍 필립(Patek Philppe)을 명품중의 명품 시계로 만든 Generation 캠페인

파텍 필립(Patek Philppe)을 명품중의 명품 시계로 만든 브랜드 전략 세가지

[광고의 고전] 파텍 필립(Patek Philppe)을 명품중의 명품 시계로 만든 Generation 캠페인

품 시계의 최고봉이라 일컬는 파텍 필립(Patek Philppe)의 브랜드 전략을 살펴보았습니다. 그 가운데 등장하는 그들의 유명한 마케팅 광고 캠페인이었던 “Generation”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 보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파텍 필립(Patek Philppe)을 명품중의 명품 시계로 만든 브랜드 전략 세가지

1. 기존 유명 스타 + 제품의 광고 전형에서 벗어나기로 하다.

도대체 25,000달러(약 3000만원)에 달하는 시계를 어떻게 팔 수 있을까요?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파텍 필립(Patek Philppe)은 당시 시계 업계에 만연되었던 유명 스타와 제품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광고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어했습니다.

▽ 당시 시계 광고의 전형을 이루었던 유명인 + 제품 중심의 광고,
대표적인 예인 신디 크로포드를 광고 모델로 활용했던 오메가 광고

오메가 광고모델 신디 크로포드(Cindy Crawford) cindy_crawford_pour_omega_en_1997

2. 새로운 슬로건을 만들다 – ‘Begin your own tradition’

그 당시까지 파텍 필립(Patek Philppe)은 보젤(Bozell)과 광고 대행 계약을 맺고 있었습니다.

파텍 필립(Patek Philppe)은 보젤(Bozell)과의 기존 계약을 넘어 새로운 접근을 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파텍 필립(Patek Philppe)은 유럽의 여러 광고대행사들의 공개 pitch룰 통해 새로운 광고대행사를 선정하는데요. 이 결과 선정된 게 런던 기반으로 활약하고 있었던 Leagas Delaney 였습니다.

Featured_컨셉 조사 탐구 연구 고민 concept-1868728

새로운 광고대행사가 된 Leagas Delaney 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서 몇가지 사실을 발견했는데요.
기존 광고처럼 유명인 사진과 파텍 필립(Patek Philppe) 시계를 보여주었을 시 가망 고객들은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What about me?”
“Why do I have to look at other people’s stories and borrow the acclaim of others?”

이러한 조사는 유럽뿐만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진행되었는데 Leagas Delaney 은 미국 조사까지 마시고 런던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안에서 소비자 조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슬로건이 태어납니다.

파텍 필립(Patek Philppe)의 고객들이 타인의 삶 또는 유명 할리우드 스타로 대표되는 타인의 이야기에 관심이 없다면 철저히 가망 고객의 개인적인 무엇인가를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태어난 것인 게 다음과 같은 슬로건이었습니다.

“Begin your own tradition”

▽ 파텍 필립(Patek Philppe) 1997년 광고,
“Begin your own tradition”만 사용하고 있다.

파텍 필립(Patek Philppe) 1997년 광고 Crop

3. 1997년 첫번째 광고가 선을 보이다.

새롭게 전통을 시작하라(“Begin your own tradition”)는 슬로건에 이어서 1997년 초반에는 지금 너무 너무 유명해져 광고 캠페인의 상징이 되었던 태그라인이 완성됩니다.

“You never actually own a Patek Philippe.
You merely look after it for the next generation.”
“당신은 파텍 필립을 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돌보는 것입니다.”

이 유명한 태그라인은 이제 파텍 필립(Patek Philppe)과 따로 떼어내서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파텍 필립(Patek Philppe) 브랜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어느 광고가 제일 먼저 집행되었는지 아직 그 기록을 찾을 수는 없어서 광고를 나열해 공유해 봅니다.

초기에는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었으며, 1999년부터는 엄마와 딸 시리즈로 발전되었습니다.

3.1. 아버지와 아들(Fathers and sons) 시리즈

파텍 필립(Patek Philppe)의 아버지와 아들(Fathers and sons) 시리즈 중에서도 유명한 몇개의 광고 사진을 뽑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파텍 필립 Generation 아버지와 아들(Fathers and sons) 보트(Boat) 세로 006

파텍 필립 Generation 아버지와 아들(Fathers and sons) 009

파텍 필립 Generation 아버지와 아들(Fathers and sons) 2003년 광고 041

파텍 필립 Generation 파텍 필립 Generation 아버지와 아들(Fathers and sons)031

파텍 필립 Generation 아버지와 아들(Fathers and sons)014

파텍 필립 Generation 파텍 필립 Generation 아버지와 아들(Fathers and sons)032

파텍 필립 Generation 아버지와 아들(Fathers and sons)008

▽ 파텍 필립 Generation 아버지와 아들(Fathers and sons)

파텍 필립 Generation 아버지와 아들(Fathers and sons)001-horz 01

파텍 필립 Generation 아버지와 아들(Fathers and sons)005-horz02

파텍 필립 Generation 아버지와 아들(Fathers and sons) 가로001

아래 내용은 파텍 필립(Patek Philppe)을 명품중의 명품 시계로 만든 브랜드 전략 세가지 에서 인용했습니다.

이어서 소개하는 영상은 파텍 필립(Patek Philppe)의 To My Son이라는 영상인데요.
자기 아들에게 아버지에게 받았던 것처럼 파텍 필립(Patek Philppe) 시계를 경매를 통해서라도 되사서 아들에게 전해준다는 스토리로 대를 이어서 전해지는 명품이라는 파텍 필립(Patek Philppe)의 철학이 드러난 영상입니다.

주요 스토리는 어렸을 적 기념일에 아버지가 선물한 파텍 필립(Patek Philppe) 시계를 어떤 사연이 있는지 모르지만 잃어 버린 남자가 이제는 중년ㅇ이 나이가 되어(어느 정도 돈을 벌었겠지요.) 한 경매에 참가해 아버지가 물려준 그 시계를 예전 가격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다시 사서 아들에게 물려준다는 내용입니다.

이 영상에서 읽히는 것은 대를 이어 물려줄 명품이라는 것이며, 이 시계는 아버지와 아들을 영혼으로까지 연결해주는 매개체가 되며 파텍 필립(Patek Philppe)의 시계는 시간이 흘러도 그 가치가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2. 엄마와 딸(Mothers and daughters) 시리즈

199년부터 시작되었다고 알려진 파텍 필립(Patek Philppe)의 엄마와 딸(Mothers and daughters) 시리즈입니다.

파텍 필립 Generation 엄마와 딸(Mothers and daughters)030

파텍 필립 엄마와 딸(Mothers and daughters) 041

파텍 필립 엄마와 딸(Mothers and daughters) 042

파텍 필립 Generation 엄마와 딸(Mothers and daughters) 가로030

▽ 2010년에 집행된 파텍 필립 Generation 시리즈,
엄마와 딸(Mothers and daughters)

파텍 필립 엄마와 딸(Mothers and daughters) 2010년 광고 세로

파텍 필립 Generation 엄마와 딸(Mothers and daughters)004

▽ 2016년에 집행된 파텍 필립 Generation 시리즈,
엄마와 딸(Mothers and daughters)

파텍 필립 엄마와 딸(Mothers and daughters) 2016-Patek-Philippe-Ladies-Annual-Calendar-Reference-4947R

파텍 필립 Generation 엄마와 딸(Mothers and daughters)001-horz 02

3.3. 파텍 필립(Patek Philppe)의 TV CF

지금부터는 파텍 필립(Patek Philppe)의 몇가지 TV CF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텍 필립(Patek Philppe)의 TV CF도 파텍 필립(Patek Philppe)의 가치를 대를 이어서 전해준다는 일관된 컨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2016년에 집행된 파텍 필립(Patek Philppe)의 New Generation 시리즈

4. 마치며

위와 같은 파텍 필립(Patek Philppe)의 Generation은 고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20년을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마다 다음 세대에 파텍 필립(Patek Philppe) 시계를 넘겨 준다는 커뮤니케이션 컨셉을 반영하는 새로운 스토리가 새로운 이미지로 파텍 필립(Patek Philppe) 고객을 만나면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있습니다.

이 광고 캠페인에 대해서 캘로그 마케팅 교수인 팀 캘킨스(Tim Calkins, professor of marketing, Kellogg School of Management)가 최고의 마케팅 캠페인으로 뽑을 정도로 파텍 필립(Patek Philppe) 브랜드을 한 단계 향상시켜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What Is the Best Advertising Campaign of All Time?

  • How do you sell a $25,000 watch when people can buy an accurate one for $10? Patek Philippe’s “Generations” ads, featuring fathers and sons and the line “You never actually own a Patek Philippe. You merely look after it for the next generation.”
  • A Patek watch isn’t a device for telling time. It’s an heirloom that transfers values across generations.

파텍 필립 Generation 아버지와 아들(Fathers and sons)007

이렇게 이 광고가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를 개인적으로 아래와 같이 세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재는 천편일륜적인 유명 연예인 + 제품의 식상한 구도에서 벗어나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엄마와 딸이라는 관점으로 이동하면선 신선하게 받아들여졌습니다.

두번째는 자신만의 전통을 만들고 이 전통을 사랑하는 아들 딸에게 물려주라는 접근은 돈이 많는 상류층에게는(물론 그들만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소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주 생생하게 맘에 와닿는 이야기였을 것입니다. 사회, 업계 , 분야 등등에서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오면 자기 생에서 이루었던 가치를 어떻게든 후손에게 전해주고싶은게 인지상정인데 이러한 근원적 욕망을 파텍 필립(Patek Philppe)이 감성적으로 잘 터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세번째론 이러한 논리는 가족들에게 이 시계를 사야해라고 설득할때 정말 좋은 이유거리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자기가 쓰고 아들에게 물려주겠다는데.. 누가 반대를 할까요? 물론 돈이 있다면 말이죠. 자기 자식에게는 최고의 것을 해주고 싶으니깐요.

파텍 필립(Patek Philppe)을 명품중의 명품 시계로 만든 브랜드 전략 세가지

25,000달러(약 3000만원)에 달하는 시계를 어떻게 팔 수 있을까요?

오늘은 이러한 질문에 다음에 세대에 물려주는 가치를 제안하며 시계 명품중의 명품으로 떠오른 파텍 필립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시계는 아무래도 남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아이템이죠.
아무래도 (전부는 아니지만)남자들에게 시계란 무엇인지를 이해하는게 필요합니다. 최근에 읽은 월스리트저널의 글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잘나가는 남자에게 시계란?

이러한 시계 비지니스 세계에도 엄청나게 많은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롤렉스(Rolex), 까르띠에(Cartier), 오메가(Omega), 피아제(Piaget),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Constantin),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 파네라이(Panerai), 크로노스위스(Chronoswiss), 블랑팡(Blancpain), 글라슈테(Glashutte), 보메 메르시에(Baume & Mercier), 로저 듀비스(Roger Dubuis), 모리스 라크로와(Maurice Lacroix), 프랭크뮬러(Franckmuller), 아 랑게 운트 조네(A Lange & Sohne), 태그 호이어(Tag Heuer), 브라이틀링(Breitling), IWC 그리고 파텍 필립(Patek Philppe), 브레게 (Breguet) 등등이 명품 시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관점에 따라 다양한 결론이 도출 될 수 있기 때문에 명품 브랜드중에서 누가 가장 뛰아나느냐를 가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 시계 명품계에서는 그 많은 시계 명품중에서도 파텍 필립(Patek Philppe)을 명품중의 명품으로 인정해 준다고 합니다. 시계 애호가들 사이에는 파텍 필립(Patek Philppe)을 기계식 시계의 끝판왕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어느 글을 보니 말 짓기 좋아하는 호사가들이 지었겠지만 시계 3대 명품 , 5대 명품이야기가 있습니다.

  • 시계 3대 명품에는 파텍 필립(Patek Philppe),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Constantin),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를 말한다고 합니다.
  • 시계 5대 명품에는 파텍 필립(Patek Philppe),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Constantin),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에 블랑팡(Blancpain), 브레게 (Breguet)가 추가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추가된 2개 브랜드에 대해서는 좀 설왕설래가 있는 듯 합니다.

‘시계의 종착역’ 파텍 필립

오늘은 파텍 필립(Patek Philppe)이 어떻게 시계의 끝판왕이 되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파텍 필립(Patek Philppe)의 시작

외국의 많은 기업들은 창업자의 이름을 따서 지었죠.

파텍 필립(Patek Philppe) 창업자 Patek과 Philppe 1844
파텍 필립(Patek Philppe) 창업자 Patek과 Philppe 1844.

파텍 필립(Patek Philppe)도 마찬가지입니다. 파텍(Patek)과 필립(Philppe)의 공동 창업자 이름을 따서 파텍 필립(Patek Philppe)이 된거죠.

1839년, 폴란드의 망명귀족 앙투안느 드 파텍(Antonie Norbert de Patek)이 시계 장인 프랑수아 차펙(Francois Czapek)과 함께 스위스 제네바에서 파텍 차펙 상회(Patek, Czapek&Cie.)를 설립했습니다.

또 다른 창업자인 필립(Philppe)은 우수한 시계 기술자이자 발명가인 부친의 기술을 이어 받아 1842년 회중 시계를 발명하여 유명세를 떨칬고 1984년 파리 박람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면서 파텍(Patek)의 관심을 얻었습습니다.

1851년 드디어 파텍(Patek)과 필립(Philppe)은 의기 투합하여 파텍 필립(Patek Philppe)을 설립하고 파텍(Patek은 마케팅에 집중하고 필립(Philppe)은 제네바에서 꾸준히 기술 개발에 집중하여 오늘날과 같은 전통있는 명품 브랜드로 성장하였습니다.

2. 파텍 필립(Patek Philppe)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방법

그러면 여기서부터는 파텍 필립(Patek Philppe)이 어떻게 그들의 브랜드 가치를 유지, 강화해 가는지를 살펴 보겟습니다.
파텍 필립(Patek Philppe)이 브랜드 가치를 강화는

2.1. 파텍 필립(Patek Philppe)만의 독보적 기술

많은 브랜드가 그러했듯이 파텍 필립(Patek Philppe)도 그들만의 브랜드를 키우는 과정에는 시계 역사 자체를 쓰는 것과 같은 혁신이 있었습니다.

시계 역사에 있어서 파텍 필립(Patek Philppe)은 두 가지의 중요한 혁신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아래 내용은 나무위키, Patek Philippe에서 인용했습니다.

  • 하나는 크라운. 19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회중시계의 태엽을 감기 위해서는 전용 열쇠를 넣고 돌려야 했다. 이 거추장스러운 구조를 지금과 같은 간편한 크라운 구조로 바꾼 것이 파텍 필립이다. 크라운 구조는 지금도 태엽을 감을 때 뿐만 아니라 시계를 맞추거나 하는 데 필수적인 장치로 쓰인다.

  • 또 하나는 현대 손목시계의 전범을 제시했다는 점. 1932년 출시된 칼라트라바 Ref.96를 기점으로 아직 회중시계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해서 어정쩡한 모습이었던 손목시계 디자인의 틀이 잡힌 것. 지금도 유지되고 있는 손목시계 특유의 길쭉하게 뻗어나온 러그 형태는 이 시계에서 유래한 것이다.

▽ 파텍 필립(Patek Philppe) 손목시계 전형을 만든 Patek Philippe Calatrava Ref.96,
이미지는 PATEK PHILIPPE VINTAGE CALATRAVA REF. 96 Small Second, Original Indelebile Dial, Arabic numerals,에서 가져왔다.

파텍 필립(Patek Philppe) 손목시계 전형을 만든 Patek Philippe Calatrava Ref.96 1941

이런 관점에서 현존하는 모든 손목시계는 파텍 필립(Patek Philppe)의 전형을 따르고 있는 셈으로 시계 역사 자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괜히 비싼 브랜드가 아닌.. 시계 역사 자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끊임없는 혁신 이 바로 파텍 필립(Patek Philppe)을 바로 명품의 반열에 올려 놓은 것입니다.

2.2. 파텍 필립(Patek Philppe)은 시계가 아니다. 예술이다.

파텍 필립(Patek Philppe)이 자기의 브랜드에 대하는 자세는 일반 시계 회사와 다릅니다 그들은 시계 메이커가 아닌 장인정신으로 가득찬 예술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예술을 지향하는 장인정신

“작은 방의 기술자들의 수작업을 통해 기술적으로나 예술적으로 최고의 시계를 만든다”는 것이 파텍 필립(Patek Philppe)이 기본적으로 지향하는 바입니다.

처음부터 파텍 필립(Patek Philppe)의 시계들은 장인의 수작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현재에 이르러서는 설계에서 제조까지 많은 부분이 기계화된 자동 생산 공정의 힘을 빌리고 있지만 아직도 마감 부분에 있어서는 장인들이 마지막 마감을 하면서 파텍 필립(Patek Philppe)의 브랜드 정체성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특히 파텍 필립(Patek Philppe)의 특징중의 하나인 한정판의 경우를 보죠. 이런 한정판 시계 하나를 완성하는데 3년에서 길게는 9년까지 걸린 연구와 노력을 토대로 장인이 하나하나 수작업을 토대로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파텍 필립(Patek Philppe)만의 품질 기준, Patek Philippe Seal

파텍 필립(Patek Philppe)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인증 기준 Patek Philippe Seal
파텍 필립(Patek Philppe)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인증 기준 Patek Philippe Seal.

널리 알려졌다시피 파텍 필립(Patek Philppe)은 시계 디자인, 부품 생산, 조립, 마감 처리,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몇 안되는 회사중의 하나입니다. 시계의 해심 부품인 무브먼트(동력장치) 개발에 3~5년씩 장기간에 걸처 투자하고 시계 하나를 완성하기에 필요한 1200여개 이상의 공정을 장인이 하나 하나 관여하고 검수함으로써 파텍 필립(Patek Philppe)을 완성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파텍 필립(Patek Philppe)은 그들만의 품질 기준을 세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시계회사들은 제네바 홀마크 인증으로 품질을 보장해 왔습니다.
그러난 파텍 필립(Patek Philppe)은 이 보다도 더 높은 수준의 Patek Philippe Seal을 만들어 적용해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품의 기획과 제조 마감 그리고 품질관리의 프로세스 전 부문에서 파텍 필립(Patek Philppe)만의 장인 정신이 배어 있습니다.

▽ 파텍 필립(Patek Philppe)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영상 Birth of a Legend,
예술혼이라는 표현이 지나치다면 장인정신 정도로 해석해 보기로 하자

세상에 몇개 없는 희소성

또한 많은 명품업체가 그러하지만 파텍 필립(Patek Philppe)도 희소성을 매우 중시합니다.

명품으로서 희소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아무리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려 개발한 상품이라고 하드라도 최대 몇백개 정도까지밖에 만들이 않습니다.

예를 들어 1943년 제작된 퍼페추얼 캘린더와 문페이즈 기능을 가진 ‘1527 크로노그래프’는 이세상에 단 2개밖에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 두개도 하나는 파텍 필립(Patek Philppe) 뮤지엄에 소장되어 있으니 실제로는 세상에 개인이 살수 있는 단 하나의 시게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2010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570만 달러에 낙찰되어 세상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죠.

▽ 세상에 단 두개밖에 없는
1943년 제작된 퍼페추얼 캘린더와 문페이즈 기능을 가진
‘1527크로노그래프’

파텍 필립(Patek Philppe) 세상에 단 두개밖에 없는 1943년 제작된 퍼페추얼 캘린더와 문페이즈 기능을 가진'1527크로노그래프'

2.3. 파텍 필립(Patek Philppe)은 아무나 차는 시계가 아닙니다.

파텍 필립(Patek Philppe)은 그들의 시계를 아무에게나 막 팔지 않습니다. 시계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모든 제품에 다 그렇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고가 제품을 사려면 제네바 본사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파텍 필립(Patek Philppe)을 사고 싶은 사람은 자기가 누군인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그동안 어떤 시계를 사용했었는지, 왜 파텍 필립(Patek Philppe) 시계룰 상요하려고 하는지를 밝혀야하고 이를 파텍 필립(Patek Philppe) 회장이 심사한다고 합니다.

위와 유사한 맥락에서 파텍 필립(Patek Philppe)은 자신의 브랜드를 사가는 고객을 자기들 스스로 판단하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파텍 필립(Patek Philppe) 브랜드 정체성을 공유하는 고객들과만 거래하겠다는..

파텍 필립(Patek Philppe)에는 아래와 같은 일화가 전해져 온다고 합니다.
파텍 필립(Patek Philppe) 시계를 구매한 고객이 시계 내구성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자(아마 이 고객은 일반 시계를 사용하듯이 시계를 사용했겠지요. 당연히 시계니깐요.) 파텍 필립(Patek Philppe)은 그 자리에서 환불을 해주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시계를 함부로 대하는 무례함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아무에게나 시계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가치를 알아부는 고객에게만 판매하겠다는 파텍 필립(Patek Philppe)의 고집이 읽히는 부분입니다. 물론 당사자 고객은 불만이 많았겠죠.

일반적으로 명품이든 아니든 제품을 주문하고 물건이 없을 시 대기자 List에 올리면 언제 정도 받을 수 있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파텍 필립(Patek Philppe)에 대기자 List를 올려도 언제 받을 지를 모른다고 합니다. 한달 후가 될지 아니면 해를 넘겨서 받을 지..

이 또한 모든 상품이 다 그 정도로 구입하기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5078’ 모델과 같은 파텍 필립(Patek Philppe)의 상위 모델이면서 특별판으로 나온 모델들 경우 이런 현상이 종종 벌어진다고 합니다.

이 경우는 수작업을 통해서 만들고 대기자가 많기 때문일수도 있지만 최고 명품 브랜드다운 신비주의적인 브랜딩 정책일 수도 있겠습니다.

▽ 아이슈타인이 찼던 시계 파텍 필립(PATEK PHILIPPE)

아이슈타인이 찼던 시계 파텍 필립(PATEK PHILIPPE)

3. 파텍 필립(Patek Philppe) 마케팅 – 후손에게 물려주는 시계

시작하면서 25,000달러(약 3000만원)에 달하는 시계를 어떻게 팔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파텍 필립(Patek Philppe)은 위에서 이야기한대로 끊임없는 제품의 혁신과 예술을 지향하는 장인정신 그리고 히소성으로 명품으로 성공했지만 이러한 성공을 정당화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분명한 파텍 필립(Patek Philppe)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제시하기 위해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Generations”이라고 불리우는 이 마케팅 캠페인은 캘로그 마케팅 교수인 팀 캘킨스(Tim Calkins, professor of marketing, Kellogg School of Management)가 최고의 마케팅 캠페인으로 뽑을 정도로 파텍 필립(Patek Philppe) 브랜드을 한 단계 향상시켜주었습니다.

What Is the Best Advertising Campaign of All Time?

  • How do you sell a $25,000 watch when people can buy an accurate one for $10? Patek Philippe’s “Generations” ads, featuring fathers and sons and the line “You never actually own a Patek Philippe. You merely look after it for the next generation.”
  • A Patek watch isn’t a device for telling time. It’s an heirloom that transfers values across generations.

“You never actually own a Patek Philippe.
You merely look after it for the next generation.”
“당신은 파텍 필립을 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돌보는 것입니다.”

아래 그 광고 이미지들을 보시죠. 초기에는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었으며, 2010년부터는 엄마와 딸 시리즈로 발전되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Fathers and sons) 시리즈

▽ 파텍 필립 Generation 아버지와 아들(Fathers and sons)

파텍 필립 Generation 아버지와 아들(Fathers and sons) 가로001

파텍 필립 Generation 아버지와 아들(Fathers and sons) 가로003

파텍 필립 Generation 아버지와 아들(Fathers and sons)001-horz 01

파텍 필립 Generation 아버지와 아들(Fathers and sons)005-horz02

아래 영상은 파텍 필립(Patek Philppe)의 To My Son이라는 영상인데요.
자기 아들에게 아버지에게 받았던 것처럼 파텍 필립(Patek Philppe) 시계를 경매를 통해서라도 되사서 아들에게 전해준다는 스토리로 대를 이어서 전해지는 명품이라는 파텍 필립(Patek Philppe)의 철학이 드러난 영상입니다.

주요 스토리는 어렸을 적 기념일에 아버지가 선물한 파텍 필립(Patek Philppe) 시계를 어떤 사연이 있는지 모르지만 잃어 버린 남자가 이제는 중년ㅇ이 나이가 되어(어느 정도 돈을 벌었겠지요.) 한 경매에 참가해 아버지가 물려준 그 시계를 예전 가격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다시 사서 아들에게 물려준다는 내용입니다.

이 영상에서 읽히는 것은 대를 이어 물려줄 명품이라는 것이며, 이 시계는 아버지와 아들을 영혼으로까지 연결해주는 매개체가 되며 파텍 필립(Patek Philppe)의 시계는 시간이 흘러도 그 가치가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엄마와 딸(Mothers and daughters) 시리즈

▽ 파텍 필립 Generation 엄마와 딸(Mothers and daughters)

파텍 필립 Generation 엄마와 딸(Mothers and daughters) 가로001

파텍 필립 Generation 엄마와 딸(Mothers and daughters) 가로030

파텍 필립 Generation 엄마와 딸(Mothers and daughters)030-horz 01

파텍 필립 Generation 엄마와 딸(Mothers and daughters)001-horz 02

4. 마치며

부정하고 싶어도 (사실 저는 이런 브랜드의 제품을 향유할 능력이 못됩니다.) 파텍 필립(Patek Philppe)와 같은 몇몇 브랜드에게는 거부할 수 없는 브랜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다보면 그 브랜들의 값어치가 그럴싸하게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멋져보이기도하고.. (한숨이 나오지만) 저런 브랜드를 언제 한번 사용해 볼 수 있을까하는 아쉬움을 느끼곤합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이렇게 말도 안되는 가격을 가진 제품들의 브랜드가 힘을 가지는 것은 그 브랜드 스토리들이 과장이 없는 진정성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강렬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마케팅적으로 스토리를 잘 윤색하게 아닌 그들이 하고 있는 그대로를 스토리로 엮었기 때문에 힘이 있는 것이고 (명품 브랜드를 좋아하든 아니드) 울림이 크다는 생각을 하면서 실제보다 더 큰 마케팅 전략은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가운데 있는 핵심이 바로 진정성입니다.
낭중지추처럼 진짠 진정성이 있는 브랜드라고 한다면 그 이야기가 언제가는 소비자들에게 전달되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 아닐까요?

위에서 소개한 파텍 필립(Patek Philppe)의 멋진 광고 캠페인 “Generation”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The Untold Story Of Watchmaking’s Most Iconic Advertising Campaign: The ‘Generations’ Campaign Of Patek Philippe 를 참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파텍 필립(Patek Philppe) 스토리 관련해 정리해 놓은 “당신은 우리 시계를 물려주기 위해 잠시 갖고 있는 것”, 파텍필립의 명품들…돈주고도 못산다라는 포스팅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파격과 금기에의 도전으로 브랜드를 키웠던 베네통 논쟁 광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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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차별화를 위한 10가지 비결이라는 예전 글을 수정할 필요가 있어서 조금 편집을 가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동영상 링크가 깨져서 동영상 자체를 지웠고 전체저긍로 읽기 편한 구조로 보완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베네통의 광고를 보게 되었는데요. 오랜되었지만 한때 사회와 마케팅계를 흔들었던 워낙 유명한 광고라 다시 한 번 살펴 봤습니다.

광고 차별화를 위한 10가지 비결

베네통은 1965년 설립됭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인데 이 베네통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 것은 1982년 사진작가 올리비에르 토스카니와 손을 잡고 진행한 매우 파격적인 광고를 통해서 였습니다.

당시 일반 생활용품으로 보수적이고 평범한 의류였던 스웨터에 강렬한 원색을 적용한 패션 아이템으로 만든 것이죠 그 가운데 ‘United Colors Benetton’이란 슬로건으로 시작된 ‘컬러’가 다른 인종간의 화합을 주제로 한 일련의 광고 캠페인은 기존 광고의 전형을 깨트리는 파격을 보녀주어 논란과 논쟁의 중심에 서면서 글로벌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기에서는 이렇게 베네통이 성장하는 가운데 집행한 많은 베네통 광고중에서 논쟁의 중심에 섰던 광고 11개를 뽑아 봅니다.

1. 베네통 논쟁 광고, 신부와 수녀 Priest And Nun (September 1991)

베네통의 논쟁적 광고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광고가 바로 수녀와 신부가 키스하는 사진의 광고입니다.

베네통은 신부와 수녀가 키스하는 것은 ‘사랑이 조직과 제복을 초월한다’는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만 이 광고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런한 논란 가운데 베테통은 교계를 비롯해서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고아고 논란이 세계 각국의 방송과 신문에 대서특필되면서 엄청난 광고 효과를 얻었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는 성공했습니다.

  베네통의 유명한 광고 수녀와 신부

2. 베네통 논쟁 광고 2011, Unhate Campaign- Kiss Wall

2011년 베네통은 Unhate Campaign을 시작합니다. 각국의 정상들이 비교적 사이가 좋지않은 국가 정상과 Kiss하는 설정인데요.
이는 당시 재임하고 있던 각국 정상들이 키스하는 합성 사진 광고로 많은 관심을 낳았고 그만큼 논쟁과 피소를 당했습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정상들은 로마 교황에서 미국 대통령 심지어 북한 김정일과 한국의 이명박대통령까지 등장합니다.

베네통 논쟁 광고 2011년 Unhate 캠페인 세계 각구 주요 지도자가 키스하는 모습의 광고로 논란이 됨 face to face

베네통 논쟁 광고 2011년 Unhate 캠페인 세계 각구 주요 지도자가 키스하는 모습의 광고로 논란이 됨

3.베네통 논쟁 광고, 1993년 핏덩이 신생아

1993년 베네통은 생명의 상징인 탄생을 주제로 광고를 집행했는데요.
탯줄까지 그대로 달려있는 핏덩이 신생아 사진을 광고로 사용해 엄청난 논란이 되었습니다.

막 태어나 울음을 터트리는 신생아 사진을 활용한 신생아 고아고는 그 강령한 인상만큼 강력한 저항에 부딕쳤는데요. 프랑스에서는 일반대중에서 불필요한 감정을 주므로 이 광고 중단되었으면 이어 영국과 이탈리에서도 금지 되었습니다.

▽ 1993년 광고 파리 지하철에 등장한 베네통 광고

베네통 광고 Baby, we’ll get through this 1993년 광고 파리 지하철

베네통 광고 Baby, we’ll get through this 1993년 광고

4. 보스니아 전투중 전사자의 피묻은 군복

1994년 베네통은 당시 치열했던 보스니아 내전에 참전해 총탄에 맞아 사망한 병사가 입었던 군복 하의와 피뭇은 햐얀 상의 사진을 광고 사진으로 활용했습니다.

베네통은 전쟁의참혹함을 이야기한다고 했지만 전쟁 그리고 전사가 유발하는 이미지로 많은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광고 또한 독일에서 금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베네통 논쟁 광고 베네통 광고 보스니아 내정에 참여한 보스니아 병사의 피묻은 군복 1994년 광고

5. 1982년 천사와 악마

1982년 가을 베네통은 또 하나의 논쟁적인 광고를 선보입니다.
기존 관념의 스테레오 타입의 인식을 통렬하게 비판하는 흑인 여자아이는 악마의 모습으로 백인 여자 아이는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천사와 악마로 묘사된 백인과 흑인 아이의 포옹을 통해서 기존 사회의 흑인에 대한 이중적인 고정관념을 비판한 것입니다.

베네통 논쟁 광고 베네통 광고 1991년 천사와 악마

6. 백인 아기에게 젓을 물리는 흑인 여성

베네통 광고 흑인엄마가 백인아기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광고

7. 1996년, 사형수

1996년에는 실제 사형 선고를 받은 사형수를 등장시켜 인간 존엄에 대한 이슈 제기를 합니다.

베네통 광고 실제 사형수를 등장시킨 1996년 광고로 인간의 존엄에 대한 논쟁을 일으킴 02

베네통 광고 실제 사형수를 등장시킨 1996년 광고로 인간의 존엄에 대한 논쟁을 일으킴

8. 1993년, 에이즈 그리고 컬러풀 콘돔

1993년 베네통 광고 주제는 에이즈였습니다.
컬러불한 콘돔 사진, 그리고 에이즈 반점 또는 H.I.V 문신이 찍힌 사진을 통해서 에이즈에 대한 논쟁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베네통 광고 컬러불 콘돕 003

베네통 광고 에이즈 HIV 1993년 광고

9. 1997년, World Food Programme (WFP) 지원 광고

1997년 광고는 주제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World Food Programme (WFP) 을 지원하기 위한 광고였는데요. 여기에서도 첫눈에 보아 기겁하게 만드는 이미지를 통해서 굶주린 육체가 어떻한 상태가 되는지를 아주 극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입니다.

베네통 광고 World Food Programme (WFP) 지원 1997년 광고

10. 1991년, 동성애자가 입양한 아기

1991년 광고 주제는 동성애였습니다.

동성애자가 입양한 아기인데요 백인 흑인의 동성애 그리고 황색인 아이의 입양..

아무튼 베네통이 주장했던 United Colors Benetton’를 충실하게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담긴 광고라 할 수 있습니다.

베네통 광고 동성애자가 입양한 아기 1991년

11. 1996년, 백인 흑인 황색인의 심장

1996년에는 각 인종별 심장 모습을 보여주고 피부색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베네통 광고 백인 흑인 황인 모두 같은 심장을 가졌다는 인종차별 비판 광고 02

애플워치의 공습속에 스위스 시계 산업이 활로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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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2015년 2분기 애플워치를 출시한 이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은 독보적이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포춘이 시장조사업체 Canalys 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애플워치는 2016년 11.9백만대 애플워치를 판매해 49%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2위는 Fitbit이 17% 점유율을 보였으며 삼성은 15%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Here’s How Popular Apple Watch Was Last Quarter

  삼성 기어2 라이프스타일 이미지amsung-gear-s2._lifestyle

애플워치는 출시 이후 애플이 가지고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에 명품 업체등과의 콜라보를 통해서 애플 스마트워치를 프리미엄으로 포지셔닝하는데 집중했고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면서 중국 등지에서 프리미엄 시계 수요를 잠식하고 있습니다.

명품 에르메스와 제휴한 애플워치 에르메스로 럭셔리의 세계로 진군하는 애플

  애플워치 에르메스 Apple-Watch-Hermes image02

이러한 가운데 애플워치를 비롯한 스마트워치의 성장이 스위스 시계산업을 크게 위협한다는 보고서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스마트워치가 스위스 전통 시계산업을 위헙한다는 이야기는 수년전부터 나온 이야기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이러한 위협이 가시화되고 판매 감소되고 있기 때문에 다시 조명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UBS 리포트를 보도한 비지니스 인사이더의 가사를 소개해 봅니다.

1. 스마트워치가 스위스 시계 산업을 위협하고 있다.

스마트워치가 점차 우리의 손목을 차지해 가고 있고 이는 전통적인 스위스 시계회사들에게 악재가 되고 있습니다.

UBS 주장 따르면 애플워치는 롤렉스를 제외한 스위스 나머지 시계 회사들 전체보다도 더 큽니다. (스위스 시계 업체중에서) 스와치는 이러한 환경에서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위스의 시계 제조사들은 웨어러블 수요를 알고 있지만, 기계 부품을 대체하는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전적으로 하이테크 회사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이 시장에 진입하기를 주저하고 있다고 UBS는 주장합니다.

또한 고급 제품을 판매하는 (스위스 전통 시계)회사들은 전통적인 시계대신 저렴한 웨어러블 판매 시 자신의 시장 지위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스와치는 다른 스위스 시계들보다 엔트리 레벨 제품 비중이 높기 때문에 더 높은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워치가 기능면에서 개선되면 될수록 스위스 업계의 시장 점유율이 더 악화 될 것”이라고 헬렌 브랜드 (Helen Brand)는 이야기 합니다. “더 커지고 있는 웨어러블 시장은 3천~4천만대에 이르고 있는데 스위스 시계 산업은 규모는 2천 8백만대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스와치의 가장 큰 위협은 중국입니다.

“Tissot와 Longines은 신흥 중국 중산층을 적극 공략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 소비자들이 애플워치를 선호하게 된다면 스와치의 중기 성장 전략은 큰 위협을 받을 것입니다.”

불롬버그 통신은 2018년 스와치가 스마트 워치를 출시할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시계 제조회사인 Fossil은 이미 스마트워치 시장에 진입했지만 이러한 전략조차 매출 감소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Fossil의 CEO Kosta Kartsotis는 예상보다 부진한 2017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을 시 시계 산업은 중요한 변화를 격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애플워치가 출시된 2015년 2분기에 전통적인 시계 제조회사들의 매출이 정점에 달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플 워치 출시와 전통 시계업체 및 Fossil 매출 추이 Fossil Sales Trend In UBSReport 2017-06-26 at 12628 pm

아래 그래프는 스위스 시계 산업 규모와 애플워치 규모를 비교한 것입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시계 전체로 8천만대 시장이라면 스위스 시계 메이커들이 2천 5백만대를 차지하고 있고 애플워치는 1천만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워치, 스위스 시계산업, 애플 워치 규모 비교 In UBS Report 2017-06-26 at 15333 pm

2. 스위스 시계산업에는 희망이 없는가?

스위스 시계 업체들에게 위안이 되는 요소는 있습니다.
스위스의 전통적인 시계들은 본직적으로 보석이며, 영원한 가치를 지니며 정서적인 가치를 가지는 제품입니다.
반면 스마트워치는 배터리가 닳거나 제조사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중단하면 몇년후에는 쓸모 없어집니다.

더우기 애플 워치는 손목에 부착된 스마트폰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지난 5월 약 8,000명의 스마트폰 사용자들 대상으로 실시한 UBS 설문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이 애플 워치를 원치 않는 가장 큰 이유로 필요치 않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애플워치를 구입하지않는 이유 In UBS Report 2017-06-26 at 20201 pm

기사에는 들어있지 않지만 예전 Kantar Worldpanel 에서 미국 소비자 11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 구매에 대한 서베이 결과를 같이 공유합니다.

[Kantar Worldpanel 보고서]스마트워치 현황과 스마트워치가 안팔리는 이유 조사

조사에 따르면 향후 스마트워치 구매의향은 4%에 그치며 20%는 잘 모르겠다는 대답이고,76%는 확실히 구입하지 않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비구매에 대한 이유는 41%가 가격을 이야기했으며 많은 소비자가 스마트워치의 구매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3. 마치며

아직 시장이 성숙되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Niche에 가까운 시장이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아직까지는 스마트워치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이 스마트워치 제품이 기존 시계산업을 대체할까라는 질문에는 아니것 같다는 전망이 더 타당한 것 같습니다.

위에서도 지적하다시피 전통 시계만이 가지고 있는 정서적 가치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쉽게 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전통적 시계 산업도 느리지만 점차 스마트 기능들을 시계속에 반영하면서 느리게 느리게 발전할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런 전통적인 가치나 정서적 가치를 따르는 시계 산업은 점차 작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워치 에르메스 Apple-Watch-Hermes lifestyle image.

아버지의 날 Buffalo Wild Wings의 심금을 울리는 광고 -Before we knew the game, you showed us how to lov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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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미국 Father’s Day(아버지의 날)를 맞아 Buffalo Wild Wings에서 온에어한 심금을 울리는 광고가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1. 아버지날에 대해서

미국에서 매년 6월 3번째 일요일이 Father’s Day(아버지의 날)이죠. 반면 어머니의 날은 5월 둘째주 일요일로 어머니와 아버지를 별도로 기리고 있습니다. 자식의 입장에서 두날을 다 챙기려면 조금 성기실 수 도 있겠네요. 효란 그것은 결코 아니지만 말입니다.

참고로 자료를 찾아보니 한국에서는 5월 8일을 어머니의 날로 운영하다가 1973년 어버이날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한국에는 처음부터 아버지의 날이 없었습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광고를 만든 Buffalo Wild Wings’라는 회사는 스포츠 바 체인 회사인데요. 스포츠 팬들이 여기 바에 모여 맥주와 맛있는 윙을 먹으며 라이브로 스포츠를 보는 그런 성격의 바 체인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주요 고객이 남성이니 아버지의날을 타겟으로 아버지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이런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스포츠에 집중하고 스포츠를 즐기는 모든 습관은 아버지로부터 배웠다는 컨셉이 아주 귀여운 여자 아이와 스포츠 광 아버지가 등장해 따뜻한 부성애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아 이 글을 적은 시간이 자정을 넘어서고 있는데 맛있는 윙과 함께하는 맥주 한잔이 급 땡겨집니다.

2. Buffalo Wild Wings 심금을 울리는 광고

유투브에 올라와있는 Buffalo Wild Wings의 Father’s Day(아버지의 날) 광고입니다.
인터넷에서 이 광고에 대한 상당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uffalo Wild Wings’ Father’s Day Ad Is An Adorable Tear Jerker

광고주의 비지니스 특성과 타겟을 아버지의 날이라는 특정 이벤트에 집중해 공개한 광고는 상당히 전형적인 마케팅 전략에 근거해 이루어진 광고라고 보여집니다.

Before we knew the game, you showed us how to love it.

3. 광고 스틸컷을 보다.

이 광고의 주요 스틸컷을 모아봤습니다.
귀여운 꼬마애가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다양한 액션들을 하는데 다 이게 경기에 몰두한 아빠가 경기의 내용에 따라 기뻐하는 행동 ,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서 괴로워하는 행동 등등을 그때로 따라하는 것이었죠.

이런 경기 관람 버릇이 스포츠를 보여주는 그리고 스포츠를 즐기는 법을 알려주는 전부는 아니지만 이런 에피소드적인 한 단면을 통햇 스포츠레 몰입하는 아버지의 모습 그리고 그것을 증기는 법을 알게 모르게 아이에게 알려주었다는 것을 재치있게 그리고 있습니다.

광고의 순서대로 의미가 크다고 느낀는 화면들을 여기에 공유해 봅니다.

심금을 울리는광고 Buffalo Wild Wings 아버지의 날 광고

심금을 울리는광고 Buffalo Wild Wings 아버지의 날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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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금을 울리는광고 Buffalo Wild Wings 아버지의 날 광고

심금을 울리는광고 Buffalo Wild Wings 아버지의 날 광고

4. 마치며 – 부모님의 사랑은 언제나 위대하다

부모님의 사랑은 언제나 위대합니다.
그러기에 아무리 상업적으로 포장되었지만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을 주제로한 광고도 커다란 울림이 있습니다.

동양이라면 이를 아주 무겁게 풀었을텐데 미국적인 문화라서인지 Buffalo Wild Wings 아버지의 날 광고는 아주 경쾌하고 사랑스럽게 풀어냈다는 생각입니다.

이전에 소개했던 일본 도산도음악학원원의 광고는 상대적으로 무겁습니다. 눈물을 쏙 빼게 만들죠.

아빠의 사랑을 담아 시집가는 딸에게 바치는 캐논 피아노 변주곡 – 감동적인 일본 광고

이 광고를 볼때마다 코끗이 찡긋해집니다.

50세 야구 현역을 꿈꾸는 스즈끼 이치로의 멋진 언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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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김양희기자가 쓴 이치로는 철학자다라는 글을 읽고서 스즈끼 이치로의 멋진 언명을 몇개를 옮겨 본다.

스즈키 이치로는 철학자다

스즈키 이치로는 43세임에도 한창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기는 50세까지 야구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수도승처럼 24시간 루틴하게 자기 관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 예로 미국 가지역 호텔마다 이치로용 트레이닝 룸을 두고 훈련에 임할 정도로 자기 관리에 열중하고 있다고.

▽ 스즈키 이치로,
뉴욕 양키스로 이적 후 처음으로 이전 구단인 시애틀 원정 경기에서 기립박수를 받고 인사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스즈키 이치로 뉴욕 양키스로 이적 후 처음으로 이전 구단인 시애틀 원정 경기에서 기립박수를 받고 인사하고 있다

일본 야구 전통이 오래되어서인지 일본 국민성이 그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본에는 괜찮은 야구선수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예전에 소개한 구로다 히로키(黒田 博樹 hiroki kuroda)도 참 멋진 야구선였는데…

일본 야구선수 구로다 히로키(黒田 博樹 hiroki kuroda)가 이야기하는 프로 정신이란 이런 것

아래 스즈끼 이치로의 멋진 언명 몇개를 인용해 본다.
계속 지쳐가는 나에게 채찍이 되어주는 이야기들..



“나는 성공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임의적이고 상대적인 말이기 때문이다.
(성공이라는 것은) 내가 아닌 누군가가 정하는 것 아니냐. 누군가의 인정을 받기 위해 분투하는 것은 겉치레일 뿐이다.

자기 자신에게 인정받기 위해 싸워야만 한다.

아무리 훌륭한 타자여도 타석에서 10번 중 7번은 실패한다. 나는 여러 차례의 실패를 거치면서 좀 더 나은 타자가 되기를 원해왔다.

어떤 사람들은 나를 타격 천재라고 부르지만 나는 천재가 아니다. 부상을 당하지 않아 계속 경기에 출전해 왔고 늘 한 베이스 더 가는 것을 갈구하면서 야구를 해왔을 뿐이다.

나는 그저 특별한 하루 없이 매일을 똑같이 살아가면서 연습처럼 경기하고 연습처럼 경기를 끝낸다. 그렇게 하기 위해 피나는 훈련을 하고 준비를 한다.

나는 과거의 업적 때문이 아니라 미래에 내가 달성할 것들 때문에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

그게 나의 삶의 모토다.”

▽ 스즈키 이치로,.
이미지 출처 – http://sports.ltn.com.tw/

스즈키 이치로


나는 태어나서 나 자신과의 약속을 어겨본적이 단 한번도 없다.


노력하지 않고 뭔가를 잘해낼수 있는 사람이 천재라고 한다면 나는 천재가 아니다.

내가 노력하지 않고 잘 칠거라는 생각은 잘못됐다.

내가 일본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나보다 더 많이 연습한 선수가 한명도 없었기 때문이다.



꿈을 그리는 나이에 상한선은 없다.
당신이 30세든 60세든, 그것은 전혀 관계가 없다.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자신감보다는 신념이 중요하다.

때로는 새로 시작하는게 빠를 수 있다. – 네이버 블로그 초기화 방법

오랜만에 네이버에 들어가 보았다가 급 네이버 블로그 초기화 하기로 했다, 이런 저런 글을 보다가 스마트폰 관련해 공유했던 표가 있어서 이를 따라가다보니 예전에 만들었던 블로그를 만났는데 너무 챙피해서 그냥 지우고 싶었다.

내용들을 살펴보니 대부분 다른 블로그에서 펌했던 것들 뿐이다. 마음에 안드는 내용 몇개를 지우려다 보니 넘 많아서 아예 네이버 블로그를 삭제하기로 했다.

네이버 블로그를 삭제하는 이유는 글들의 내용이 너무 형편이 없어서 이를 남겨 놓는다는 게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고 물론 거의 찾아오는 사람도 없지만 빈집처럼 흉가처럼 방치해두고 싶지 않았다.

거의 7~8년전에 퍼온 들들은 상당수 이미지가 깨져 보이지 않았고 글로써 자격을 상실한게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거기에는 나의 영혼이 들어간 글이 하나도 없었다.

그냥 지워도 아무런 아쉬움이 없었다.

Featured_블로그 Blog tablet

1. 네이버 블로그 초기화 이유 – 삭제가 않되기 때문

네이버에서는 블로그 자체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고 한다.
네이버의 기본 정책이 네이버에 가입하는 순간 해당 아이디로 네이버 블로그를 할당하므로 그 자체는 남아 있다는 것.

우리가 알고있는 대로 진짜로 완전히 삭제하고 싶다면 네이버를 탈퇴 후 다시 가입해야 한다고 한다.

네이버를 탈퇴하려고하니 활동은 거의 하지 않았지만 까페등에 가입한게 많은데 조금 아쉽기는 하다.

그리고 최근에 네이버 웹마스터툴스에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를 몇시간 정성을 다해 등록해 놓았는데 그걸 다 무용지물로 만들자니 조금 쓰리긴 하다.

네이버에서 검색에 반영해 주는지를 조금 더 기다려보고 탈퇴를 하든지 하려고 우선 탈퇴는 보류하기로 했다.

그레서 블로그 초기화 하기로 했다. ~짠!

2. 네이버 블로그 초기화 방법

네이버 블로그 초기화는 뭐 넘 쉽다.

먼저 자기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 홈에서 관리홈으로 이동해야 한다. 여기에 이동하는 방법은 프로필 설정 등 설정을 하는 화면으로 이동해 관리홈가기 메뉴를 찾으면 된다.
사실 기본설정만 찾으면 되는데 좀 헤매어서 조금 장화하게 설명해 본다.

네이버 블로그 삭제하기_사이트맵(Sitemap) 화면

기본설정아래 사생활보호라는 중간 카테고리가 있고 그 아래 블로그초기화 메뉴가 있다. 이를 클릭하면 블로그 초기화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블로그 초기화화면에는 초기화 예정일을 선택할 수 있는 여기에는 1일 24시간 옵션과 7일 일주일 옵션이 있는데 이 기간 동안에는 초기화를 취소할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 삭제하기_블로그 초기화 화면

초기화를 선택하면 2단계 확인 절차를 거친다.

먼저 본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네이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본인 인증을 하게 한다.

네이버 블로그 삭제하기_블로그 초기화_네이버 비밀번호 확인

다음으로는 전화번호 인증이 진행된다. 전화번호는 기 네이버 가입 시 등록해 놓았던 전화번호를 토대로 진행되는데.
국가번호 다음에 010을 전부 적어야 문제없이 진행된다. 정석대로 +82-10-로 하면 에러나서 헤매게 된다. 아마 대부분 010으로 알고 있으니 그리하는 듯

네이버 블로그 삭제하기_블로그 초기화_전화번호 인증

전화번호 인증까지 끝나면 드디어 블로그 초기화가 끝나 설정한 날짜 앞에서 설정한 7일이후 초기화된다고 나온다. 여기서 확인만 누르면 최기화 신청은 완료 되었다. 이제는 느긋하게 7일을 기다려 보자.

네이버 블로그 삭제하기_블로그 초기화 완료화면

네이버 블로그 초기화를 마치고

네이버에서 애정을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했다면 블로그를 삭제하거나 초기화시킬 필요가 없을 것이다.

요즘 문제가 되는 기업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은 이런 작업을 많이할 수 도 있을 듯하다. 소위 이야기되는 저품질에 걸렸다면 이 블로그를 빨리 포기하고 새롭게 만드는 것이 훨씬 빠를테니깐..

또는 헤어진 커플들이 그동안 같이 운영해왔던 커플 블로그를 초기화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블로그 초기화하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하는 오지랍넓은 생각을 해보는데..

오랬동안 네이버 블로그를 챠다보니도 않았는데 쉽게 삭제도 안되고 마음에는 안들지만 어쩔 수 없다. 때로는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는 것도 어쩌면 좋을지도 모르겠다.

2017년 아이폰으로 담은 최고의 사진들 – 아이폰 포토그래피 어워드(IPPA) 수상작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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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담은 최고의 사진

2017년 6월 29일은 아이폰이 나온지 11년째가 되는 날입니다. 2007년 6월 29일 출시했으니 날짜로 따지면 11년째라고 해석해야 하겠죠. 일부에서 10주년 이야기를 하드라도..

이날도 어김없이 2017년의 아이폰으 담은 최고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오늘은 아이폰 사진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이폰 10년이 가져온 변화들

▽ 2007년 6월 29일 아이폰 최초 구입자중의 한명이 환호를 지르며 뉴욕 5번가에 있는 애플스토어를 떠나고 있다.
One of the first iPhone buyers leaves the Apple store on 5th Ave. in New York on June 29, 2007. (Reuters)

2007년 6월 29일 아이폰 최초 구입자_20070615_Apple_iPhone_2007_Reuters.jpg

아이폰이 바꾸어 놓은 것은 굉장히 많습니다. 어쩌면 아이폰만큼 세상에 큰 영향을 미친 기기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저는 불행히도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지만 아이폰이 그동안 이루어놓은 업적에는 찬사를 보냅니다.

아이폰이 가져온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10대 트렌드 By 셔터스톡

스마트폰의 희생양들 – MP3 플레이어, 네비게이션, 디지탈 카메라의 몰락

2. 아이폰 포토그래피 어워드(IPPAWARDS, Iphone Photohraphy Awards) 그리고 아이폰 브랜딩 전략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바꾸어 놓은 풍경중의 하나가 사진입니다. 예전에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다녀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스마트폰 수요가 급증하고 그만큼 관련 수요가 증가하다보니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카메라의 성능도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지금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은 예전 똑딱이 카메라 성능에 버금가거나 일부 기능에 있어서는 훨씬 뛰어납니다. 일부 기능에 있어서는 DSLR이라고 불이유는 고급 카메라보다 낳은 성능의 기능을 각추기도 했습니다.

일예로 요즘 어지간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카메라에는 HDR 기능이 들어 있는데 이 기능은 지금도 고급 카메라외는 지원이 안되는 기능입니다. 스마트폰이라는 소프트웨어적인 잇점과 몇억대에 달하는 엄청난 수요가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 시킨 것이죠.

아무튼 애플 아이폰도 아이폰 카메라가 문화 또는 라이프스타일에 미치는 영향을 잘 알고 있기에 사진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전시켜왔습니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아이폰 포토그래피 어워드도 그러한 움직임 중 하나입니다. 물론 대회를 애플이 주도적으로 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애플은 워낙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집단이므로 이러한 충성층에서 했을지도 모르지만 이런 행사를 통해서 사진으로서 아이폰, 라이프스타일로서 아이폰 그리고 문화의 한 부분으로서 아이폰이 각인되어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주 고급스런 브랜딩 전략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이폰으로 담은 사진을 소개한다는 취지로 2008년부터 시작된 아이폰 포토그래피 어워드(IPPA, Iphone Photohraphy Awards)는 올해로 10년차를 맞았습니다. 해마다 그해 부문별 최고의 사진을 선정해 아이폰 출시일인 6월 29일 수상작을 발표합니다.

▽ 2008년 IPPA 수상작,
전문가의 입장에서 보면 부족한 점이 많은 사진이지만
10년전 스마트폰 카메라로 더우기 야간에 담은 사진임을 감안해야..

2008년 아이폰으로 담은 최고의 사진_01-Michael_Hopkins3

또한 아이폰으로 담을 사진을 광고의 소재로 사용한곤 합니다. 그만큼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반영하기에 아이폰의 카메라고 훌륭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브랜드 충성도를 공고히 하자는 것이지요.

2016년인가 진행된 “아이폰 6s로 담다”도 이런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애플 아이폰6의 ‘아이폰 6로 담다 , Shot on iPhone 6’ 캠페인

▽ 한국 김형준디자이너가 담은 올림픽공원의 외로운 나무,
사진가들이 올림픽공원에서 많이 담아오는 외로운 나무 사진이
애플의 메인 갤러리에 선정되고 아이폰6의 광고캠페인에 사용되었죠.
아래 빌보드 사진은 미국 시카코에 걸렸습니다.

애플 아이폰6 옥외광고 아이폰은 찍은 사진 시카고_Apple IPhone6 in Chicago.jpg

3. 2017년 아이폰으로 담은 최고의 사진들

올 6월 29일에도 어김없이 수상작들이 발표되었는데요.
스마트폰으로 담았다고는 믿을 수 없는 멋진 사진들이 많습니다. 역시 명필은 붓을 탓하지 않는다는 옛말은 모든 예술에 공통적으로 적용되어 마땅합니다. (기기 성능을 중시하는 일부)사진 전문가들이 코웃음치는 성능의 아이폰이지만 어떤 순간을 포착했느냐,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느냐에 따라 얼마든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th Annual Winners Announced

그랑프리, Children of Qayyarah

ISIS가 불을 지른 유전에서 불과 연기가 치솟는 근처에서 아이들이 카야라의 거리를 거닐고 있다.

2017년 아이폰으로 담은 최고의 사진_아이폰 10주년 IPPAWARDS 2017 Winning Photographs Sebastiano-Tomada

△ Sebastiano Tomada
Brooklyn, New York
Grand Prize Winner, Photographer of the Year
iPhone 6s

Dock Worker

자카르타의 부두노동자
I shot this photo on an early morning photo walk around the docks in Jakarta in April 2016. These were the hands of a dock worker who was taking a break. I was struck by the texture created by the accumulated dirt on his hands.

2017년 아이폰으로 담은 최고의 사진_아이폰 10주년 IPPAWARDS 2017 Winning Photographs Brendan O Se 1st Place, Photpgrapher of the Year Dock Worker

△ Brendan O Se
Cork, Ireland
1st Place, Photographer of the Year
iPhone 6s

The Performer

휴식을 취하고 있는 길거리 오페라 공연자
Chines traditional street opera is part of the Chinese culture. Unfortunately, the young generation in Singapore is no longer interested. Hence the street opera is fast disappearing.
Instead of shooting their performance, I decided to go the back of the stage to capture the performers’ preparation activity. I spotted this experience performer who is taking a short rest and was waiting for his turn to perform. I was attracted by the lighting of the old plastic curtain, electric fan, and the overall calm atmosphere.

2017년 아이폰으로 담은 최고의 사진_아이폰 10주년 IPPAWARDS 2017 Winning Photographs Brendan O Se 2nd Place, Photpgrapher of the Year The Performer

△ Yeow-Kwang Yeo
Singapore
2nd Place, Photographer of the Year
iPhone 6 Plus

The City Palace

인도 우다이푸르의 궁궐에서 밖을 보고 있는 직원
“Udaipur is one of the most romantic cities in India. in the City palace, I snapped a moment of one of the staff gazing out of the window as if he saw the slowly historic course of the palace’s construction, which was as quite attractive moment.”

2017년 아이폰으로 담은 최고의 사진_아이폰 10주년 IPPAWARDS 2017 Winning Photographs Brendan O Se 3rd Place, Photpgrapher of the Year The City Palace

△ Kuanglong Zhang
Shenzhen, China
3rd Place, Photographer of the Year
iPhone 7

추상 부문

2017년 아이폰으로 담은 최고의 사진_아이폰 10주년 IPPAWARDS 2017 1st-Abstract-Christopher-Armstrong-950x950

△ 1st-Abstract,
By Christopher Armstrong

동물 부문

2017년 아이폰으로 담은 최고의 사진_아이폰 10주년 IPPAWARDS 2017 1st-Animals_francesca-tonegutti-2-950x883

△ 1st-Animals,
By francesca tonegutti

건축 부문

2017년 아이폰으로 담은 최고의 사진_아이폰 10주년 IPPAWARDS 2017 1stPlace-Architecture-Paddy-Chao

△ 1stPlace-Architecture
By Paddy Chao

풍경 부문

2017년 아이폰으로 담은 최고의 사진_아이폰 10주년 IPPAWARDS 2017 1stPlace-Landscape-Christian-Horgan-760x950

△ 1stPlace-Landscape,
By Christian Horgan

자연 부문

2017년 아이폰으로 담은 최고의 사진_아이폰 10주년 IPPAWARDS 2017 1stPlace-Nature-AaronSandberg-950x713

△ 1stPlace-Nature,
By AaronSandberg

라이프스타일 부문

2017년 아이폰으로 담은 최고의 사진_아이폰 10주년 IPPAWARDS 2017 1stPlace-Lifestyle_Nick-Trombola-663x950

△ 1stPlace Lifestyle,
By Nick Trombola

Still life 부문

2017년 아이폰으로 담은 최고의 사진_아이폰 10주년 IPPAWARDS 2017 1stPlace-StillLife_David_Hayes

△ 1stPlace Still Life,
By David_Hayes

자연 부문

2017년 아이폰으로 담은 최고의 사진_아이폰 10주년 IPPAWARDS 2017 1stPlace-Portrait_GabrielRibeiro-950x713

△ 1stPlace-Portrait,
By GabrielRibeiro

일몰(Sunset) 부문

2017년 아이폰으로 담은 최고의 사진_아이폰 10주년 IPPAWARDS 2017 1stPlace-Sunset-Kuanglong-Zhang

△ 1stPlace-Sunset,
By Kuanglong Zhang

꽃(Flower) 부문

2017년 아이폰으로 담은 최고의 사진_아이폰 10주년 IPPAWARDS 2017 2ndPlace-Floral-Julia-Smetanina

△ 2ndPlace-Floral
By Julia-Smetanina

나무(Tree) 부문

2017년 아이폰으로 담은 최고의 사진_아이폰 10주년 IPPAWARDS 2017 59469_21741-20519_1_1_15_Dyllon-Wolf-Trees-760x950

△ 2ndPlace-Treel
By Dyllon-Wolf

AMD 라이젠(Ryzen)의 성공으로 AMD 점유율이 31%로 치솟다. But 인텔은 69%로 여전히 막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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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부터 AMD 라이젠에 대한 소문이 무성했고 올 초 라이젠이 출시되면서 컴퓨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더니 AMD 라이젠(Ryzen)의 성공으로 AMD CPU 점유율이 30%가 넘었다는 소식이네요,

더우기 한 분기에 증가한 시장점유율이 10.4%로 기록을 시작한 역사상 가장 큰폭의 시장점유율 상승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1. AMD 라이젠(Ryzen)의 성공으로 AMD 점유율이 10.4% 치솟아 31%를 기록하다.

AMD Takes 10.4% CPU Share From Intel In Q2 2017, Its Largest Quarterly Share Gain In History

▽ CPU 시장 점유율 추이 AMD Intel CPU Market Share 2017 3Quarter”

AMD CPU 점유율_CPU 시장 점유율 추이 AMD Intel CPU Market Share 2017 3Quarter

wccftech.com은 2017년 2분기에 AMD CPU 점유율이 10.4% 치솟아 31%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AMD가 라인젠을 출시하기전인 2016년 4분기에는 오직 18.1%의 점유율을 가졌지만 라이젠(Ryzen)을 출시한 2017년 1분기에는 20.65로 상승했고 본격적으로 라이젠(Ryzen)이 보급된 2017년 2분기에는 무려 10.4% 점유율이 상승해 31%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번 2분기에 AMD기 기록한 10.4%의 시장점유율은 AMD가 라이벌 인텔에 거둔 가장 큰 시장점유율 획득이라고 합니다.

반면 인텔은 2016년 4분기에 81.9%의 어마어마한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2017년 2분기에는 69%로 하락했습니다.

이 시장점유율데이타는 CPU의 성능을 벤치마크하고 이를 순위로 나열해 보여주는 곳인 PassMark에서 집계한 것으로 판매된 수치를 토대로 집계한게 아니라 베치마크 테스트하는 CPU를 대상으로 집계하므로 실 사용자 중심의 집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인텔 사용자들이 단합해서 PassMark에서 벤ㅊ마크 테스트를 하지 않으면 데이타가 아주 왜곡되겠죠.

이 데이타는 전반적인 경향을 보여주는 자료로 참고 삼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 AMD 라이젠(Ryzen)의 성공이 AMD 점유율을 끌어올리다.

이렇게 AMD 라이젠(Ryzen)의 성공 요인으로 가장 먼저 지적해야할 것은 AMD가 야심차게 내놓은 AMD 라이젠(Ryzen) CPU의 성능과 가격에 있습니다.

저도 3년만에 컴퓨터를 업그레읻 하면서 라이젠을 적용했습니다. 조용하고 성능도 좋아서 나음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라이트룸이나 포토샵과 같은 그래픽 처리 시 아무리 라이젠을 적용한 고성능 PC지만 무겁긴 합니다. 모든 작업에서 날라다니는 PC는 없을까 하는 욕심을 가져 봅니다.

인텔 절반가격으로 만드는 라이젠(Ryzen) 하이엔드 PC – 라이젠 1700 + Asus Prime B350-plus 그리고 극한의 오버클럭

위의 시장점유율 그래프에서 보듯이 AMD는 CPU시장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진짜 저가격에 의한 시장 유지하기도 벅찼지요.
그러는 가운데 인텔은 고성능 CPU 시장을 장악하고 거의 완전한 독점이 가능해짐에 따라 가격을 높이 유지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계속해 았습니다.

i7-i5-i3로 이어지는 성능 하이라키에 따라 가격을 거의 고정해 놓고 해마다 조금씩의 성능 개선으로 시장을 유지해 왔지요.

이러한 시장 상황속에서 AMD는 거의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인텔과 기술격차가 너무 컸거든요. 저도 AMD를 사용했지만 시끄럽고 전력 소모가 너무 심했습니다.
그러던 AMD가 라이젠이라고는 획기적인 제품을 들고 2017년 시장에 복귀하면서 PC 시장을 흔들었습니다.

이러한 AMD 라이젠(Ryzen)의 성공 이유를 저는 두가지 정도의 요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1. AMD 라이젠(Ryzen)의 성공 이유 – 비슷한 성능을 반값 공급은 수요를 촉발시키다.

AMD 라이젠(Ryzen)의 성공한 첫번째 이유는 AMD는 그동안 인텔이 주도하던 고사양 CPU 시장에 유사한 성능을 반값에 공급할 수 있는 라이젠(Ryzen)이라는 고성능 CPU를 제안한 것입니다.

그동안 고성능 게임 등 전체적으로 그래픽 구현에 더 많은 리소스르 필요로하는 게임 및 소프트웨어등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PC도 고성능화될 필요성이 점점 커졌습니다.

그런데 인텔은 이런한 고성능 PC에 대한 수요를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서 가격을 통제해와 여전히 높은 비용을 줘야 고성능 PC를 만들수 있도록 제한해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AMD의 반값에 제공하는 CPU는 소비자에게 엄청난 메리트가 되고 또 잠재되어 있던 수요를 폭발시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인텔 독점 시장을 AMD가 라이덴을 무기로 시장을 뒤 흔들면서 전반으로로 가격이 하향 조정디면서 PC 업그레이드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벌써 인텔은 차기 모델 도입을 서두르고 있으며 가격도 AMD에 경쟁력있게 책정하겠다는 뉴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쟁이 수요를 어떻게 촉발시키고 소비자에게 얼마나 이득이 돌아오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 수 없습니다.

▽ AMD Ryzen 발표하는 AMD CEO Lisa T. Su,
기존 인텔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동일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해서 수요가 엄청 늘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

AMD Ryzen 발표하는 AMD CEO Lisa T Su 이 AMD 라이젠(Ryzen)은 AMD CPU 점유율을 크게 상승시켰다.

2.2. AMD 라이젠(Ryzen)의 성공 이유 – 인텔 독점의 반작용은 AMD에 우호적인 수요를 만들다.

다음으로 살펴볼 AMD 라이젠(Ryzen)의 성공 요인으로는 오랬동안 인텔으로 형성된 반인텔 정서 그리고 이에 기반한 AMD 라인젠(Ryzen)에 대한 응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PC 시장이 필요한 부품을 원하는대로 선정해 조립할 수는 있다고 하지만 여기에도 몇가지 제약이 있습니다.

CPU와 메인보드 그리고 그래픽카드는 AMD 계열이든 인텔계열이든 같은 계열것만 사용해야 합니다. 알게 모르게 PC 시장에서도 아주 강력하지만 에코시스템이 형성되어 왔다는 점 입니다.

따라서 신규로 컴퓨터를 조립하거나 만드는 경우 별문제가 없지만 업그레이드하는 경우 기존 컴퓨터의 메인보드나 그래픽카드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중에서 그래픽카드의 가격은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미치는 영향력이 아주 큽니다.

그렇다면 업그레이드한 경우 당연히 기존 시장점유율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저의 경우도 그래픽카드를 AMD 계열을 사용하고 있어서 라이젠으로 쉽게 갈아탈 수 있었지만 기존에 인텔 계열을 사용하는 경우는 쉽운 문제는 아닐 것 입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AMD 라이젠(Ryzen)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의 이면에는 그동안 인텔 독점에 대한 반감으로 매체나 많은 소비자들이 AMD 라이젠(Ryzen)을 적극 홍보해 준 덕분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추천할만한 출분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었기 때문에 가능했겠지만 초기 AMD 라이젠(Ryzen)의 다양한 버그나 문제점들이 치명적으로 부각되지 않았던 근저에는 이런 인텔 독점에 반대해 라이젠(Ryzen)을 옹호하는 새력의 적그극적인 홍보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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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이번 AMD 라이젠(Ryzen) 사례는 경쟁이 얼마나 소비자에게 좋은 이득을 가져다 주는지를 그리고 독점이 얼마나 소비자에게 해로운지를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

오랬동안 AMD를 사용해 온 입장에서, AMD를 사용한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가성비였습니다. 적절한 성능에 더 낮은 가격..

그러나 이제는 AMD가 가성비 보다는 보다 근원적인 혁신을 토대로 인텔 천하를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이랬을때 인텔이 지배하는 시장에서 인텔을 제치고 시장 리더로서 우뚝 설 수 있을 것입니다.

인텔 입장에서는 글쎄 하겠죠. 그렇지만 한번 기세를 탄 회사나 세력은 그 여세를 몰아 한 단계 한단계를 쉽게 도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지니스 전쟁사에서 도저히 이길 수 없던 난공불락이 어느 순각 맥없이 무너진 케이스도 비일비재 합니다. 어느 누구도 방심해서는 않되는 곳이 비지니스 전장입니다.

쓰고나니 조금 AMD에 편파적인 그리 되고 말았네요. 그동안 AMD를 많이 사용해서 브랜드적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있어서 그런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