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파격과 금기에의 도전으로 브랜드를 키웠던 베네통 논쟁 광고 11

파격과 금기에의 도전으로 브랜드를 키웠던 베네통 논쟁 광고 11

광고 차별화를 위한 10가지 비결이라는 예전 글을 수정할 필요가 있어서 조금 편집을 가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동영상 링크가 깨져서 동영상 자체를 지웠고 전체저긍로 읽기 편한 구조로 보완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베네통의 광고를 보게 되었는데요. 오랜되었지만 한때 사회와 마케팅계를 흔들었던 워낙 유명한 광고라 다시 한 번 살펴 봤습니다.

광고 차별화를 위한 10가지 비결

베네통은 1965년 설립됭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인데 이 베네통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 것은 1982년 사진작가 올리비에르 토스카니와 손을 잡고 진행한 매우 파격적인 광고를 통해서 였습니다.

당시 일반 생활용품으로 보수적이고 평범한 의류였던 스웨터에 강렬한 원색을 적용한 패션 아이템으로 만든 것이죠 그 가운데 ‘United Colors Benetton’이란 슬로건으로 시작된 ‘컬러’가 다른 인종간의 화합을 주제로 한 일련의 광고 캠페인은 기존 광고의 전형을 깨트리는 파격을 보녀주어 논란과 논쟁의 중심에 서면서 글로벌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기에서는 이렇게 베네통이 성장하는 가운데 집행한 많은 베네통 광고중에서 논쟁의 중심에 섰던 광고 11개를 뽑아 봅니다.

1. 베네통 논쟁 광고, 신부와 수녀 Priest And Nun (September 1991)

베네통의 논쟁적 광고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광고가 바로 수녀와 신부가 키스하는 사진의 광고입니다.

베네통은 신부와 수녀가 키스하는 것은 ‘사랑이 조직과 제복을 초월한다’는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만 이 광고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런한 논란 가운데 베테통은 교계를 비롯해서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고아고 논란이 세계 각국의 방송과 신문에 대서특필되면서 엄청난 광고 효과를 얻었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는 성공했습니다.

  베네통의 유명한 광고 수녀와 신부

2. 베네통 논쟁 광고 2011, Unhate Campaign- Kiss Wall

2011년 베네통은 Unhate Campaign을 시작합니다. 각국의 정상들이 비교적 사이가 좋지않은 국가 정상과 Kiss하는 설정인데요.
이는 당시 재임하고 있던 각국 정상들이 키스하는 합성 사진 광고로 많은 관심을 낳았고 그만큼 논쟁과 피소를 당했습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정상들은 로마 교황에서 미국 대통령 심지어 북한 김정일과 한국의 이명박대통령까지 등장합니다.

베네통 논쟁 광고 2011년 Unhate 캠페인 세계 각구 주요 지도자가 키스하는 모습의 광고로 논란이 됨 face to face

베네통 논쟁 광고 2011년 Unhate 캠페인 세계 각구 주요 지도자가 키스하는 모습의 광고로 논란이 됨

3.베네통 논쟁 광고, 1993년 핏덩이 신생아

1993년 베네통은 생명의 상징인 탄생을 주제로 광고를 집행했는데요.
탯줄까지 그대로 달려있는 핏덩이 신생아 사진을 광고로 사용해 엄청난 논란이 되었습니다.

막 태어나 울음을 터트리는 신생아 사진을 활용한 신생아 고아고는 그 강령한 인상만큼 강력한 저항에 부딕쳤는데요. 프랑스에서는 일반대중에서 불필요한 감정을 주므로 이 광고 중단되었으면 이어 영국과 이탈리에서도 금지 되었습니다.

▽ 1993년 광고 파리 지하철에 등장한 베네통 광고

베네통 광고 Baby, we’ll get through this 1993년 광고 파리 지하철

베네통 광고 Baby, we’ll get through this 1993년 광고

4. 보스니아 전투중 전사자의 피묻은 군복

1994년 베네통은 당시 치열했던 보스니아 내전에 참전해 총탄에 맞아 사망한 병사가 입었던 군복 하의와 피뭇은 햐얀 상의 사진을 광고 사진으로 활용했습니다.

베네통은 전쟁의참혹함을 이야기한다고 했지만 전쟁 그리고 전사가 유발하는 이미지로 많은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광고 또한 독일에서 금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베네통 논쟁 광고 베네통 광고 보스니아 내정에 참여한 보스니아 병사의 피묻은 군복 1994년 광고

5. 1982년 천사와 악마

1982년 가을 베네통은 또 하나의 논쟁적인 광고를 선보입니다.
기존 관념의 스테레오 타입의 인식을 통렬하게 비판하는 흑인 여자아이는 악마의 모습으로 백인 여자 아이는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천사와 악마로 묘사된 백인과 흑인 아이의 포옹을 통해서 기존 사회의 흑인에 대한 이중적인 고정관념을 비판한 것입니다.

베네통 논쟁 광고 베네통 광고 1991년 천사와 악마

6. 백인 아기에게 젓을 물리는 흑인 여성

베네통 광고 흑인엄마가 백인아기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광고

7. 1996년, 사형수

1996년에는 실제 사형 선고를 받은 사형수를 등장시켜 인간 존엄에 대한 이슈 제기를 합니다.

베네통 광고 실제 사형수를 등장시킨 1996년 광고로 인간의 존엄에 대한 논쟁을 일으킴 02

베네통 광고 실제 사형수를 등장시킨 1996년 광고로 인간의 존엄에 대한 논쟁을 일으킴

8. 1993년, 에이즈 그리고 컬러풀 콘돔

1993년 베네통 광고 주제는 에이즈였습니다.
컬러불한 콘돔 사진, 그리고 에이즈 반점 또는 H.I.V 문신이 찍힌 사진을 통해서 에이즈에 대한 논쟁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베네통 광고 컬러불 콘돕 003

베네통 광고 에이즈 HIV 1993년 광고

9. 1997년, World Food Programme (WFP) 지원 광고

1997년 광고는 주제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World Food Programme (WFP) 을 지원하기 위한 광고였는데요. 여기에서도 첫눈에 보아 기겁하게 만드는 이미지를 통해서 굶주린 육체가 어떻한 상태가 되는지를 아주 극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입니다.

베네통 광고 World Food Programme (WFP) 지원 1997년 광고

10. 1991년, 동성애자가 입양한 아기

1991년 광고 주제는 동성애였습니다.

동성애자가 입양한 아기인데요 백인 흑인의 동성애 그리고 황색인 아이의 입양..

아무튼 베네통이 주장했던 United Colors Benetton’를 충실하게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담긴 광고라 할 수 있습니다.

베네통 광고 동성애자가 입양한 아기 1991년

11. 1996년, 백인 흑인 황색인의 심장

1996년에는 각 인종별 심장 모습을 보여주고 피부색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베네통 광고 백인 흑인 황인 모두 같은 심장을 가졌다는 인종차별 비판 광고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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