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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애플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회사가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다. – 시총 7천억 달러를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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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마존의 놀라운 주가 상승, 1조 달러 회사를 향해 가다.

미국 시간으로 208년 2월 14일 종가 기준으로 아마존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를 누르고 세계 3위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회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최고 갑부 자리에 올랐다는 소소한 뉴스도 전해집니다.

2018년 2월 16일 현재 장외거래를 반영하면 다시 순서는 뒤집히긴 했습니다. 아마존의 시가 총액은 7,076.49억 달러, 애플 8,777.54억 달러, 구글 7,573.55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 7148.34억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하고 싶은 것은 아마존의 주가가 정말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불과 1년전만 해도 아마존의 시가 총액은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비교할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아래는 2017년 3월 말 시가 총액을 비교한 그래프인데요. 아마존은 4천억대, 구글과 마이크로 소프트는 5천억대, 그리고 애플은 이미 7천억대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1년이 지난 이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아마존이 7천억대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죠. 물론 애플은 아직도 한 단계 높은 8천억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주요 IT 회사들(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구글 알파벳)의 시가총액
,2017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Billion $

주요 IT 회사들(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구글 알파벳)의 시가총액(2017년 3월 31일 기준) Major IT company's market cap

아마존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70%이상 올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의 상승보다는 훨씬 빠른 속도로 말이죠.
이런 속도라면 누가 주장한대로 아마존이 최초로 1조 달러 회사가 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7년 말, 모건 스탠리는 2018년 말에 아마존이 시가총액 1조 달러에 가까워 질것이라고 예측했는데요. 모건 스탠리의 주장대로 이루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요즈음입니다.

아래에서 그동안 누가 1조 달러 회사가 될것인지에 대한 논의의 히스토리를 살펴 보죠…


Google could be the first $1 trillion company if it told us more about what it does (GOOG, GOOGL)

2. 계속 누가 최초의 1조 달러 회사가 될지 궁금해 왔다.

어느 회사가 가장 먼저 1000조 달러 회사가 되느냐? 호사가들의 질문이 처음 나온 것은 2017년 초입니다.

당시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가 당선되자 그의 친 기업 정책으로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질 것이란 예상으로 주요 회사의 주식이 크게 올랐습니다. 그 중에서 발굴의 상승을 보인 회사가 바로 애플이었는데요. 애플은 미국 대선 이후 무려 30%이상 주가가 뛰었습니다.

2.1. Fortune, 애플이 2021년 1조 달러 회사가 될것으로 예상

이러한 상승은 사람들로 하여금 애플의 시가 총액이 1조 달러가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좀 더 구체화한게 Fortune이였죠. Fortune은 애플이 새로운 히트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 수있다면 2021년에는 1조달러 회사가 될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Fortune의 이러한 생각은 “Apple’s journey to becoming the First trillion Dollar company It has some work to do” 라는 동영상을 통해서 밝히고 있습니다.

  • 첫째는모든 자원을 새로운 히트 상품을 발굴하는데 연구 개발을 집중.
  • 둘째는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가지고 있는 회사를 합병.

▽ Apple’s journey to becoming the First trillion Dollar company It has some work to do By Fortune

2.2. 바클레이(Barclays), 아마존이 최초의 1조달러 회사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다.

그런데 모두 애플을 에상할 때 미국의 금융 업체인 바클레이(Barclays)는 새로운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애플이 아닌 아마존이 최초의 1조달러 회사가 될것이라고 주장한 것이죠.

당시 Business Insider는 BARCLAYS: Amazon is probably going to be one of the first ‘trillion-dollar’ companies (AMZN) 에서 이를 소개했습니다.

  • 아마존은 현재 영위하고 있는 사업군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고
  • 고도화된 조직으로 가장 성공적인 스토리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는 것 입니다.

이를 근거로 바클레이(Barclays)는 아마존이 2027년 정도에는 아마존이 시가총액 1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바클레이(Barclays)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 예를 들면서 아마존이 새로운 서비스 잠재력이 크고 계속되는 새로운 새로운 서비스 만들 수 있다고 본 거죠.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비지니스의 초기 단계(infancy)를 막 지난 상태이지만 잠재 시장의 1~2%만 침투했을뿐이며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나 비지니스 인텔리전스와 같은 영역에 집중해 결국 1,000억달러 규모의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기존 포스팅을 참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happist.com/552252/아마존은-최초로-1조달러-회사가-될-수-있을까-어쩌면/

2.3. 2017년 말 애플의 1조달러 달성이 점처지다.

다들 1조달러 회사의 등장은 2021년이후의 먼 훗날의 이야기라고 했지만, 애플이 2017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자 분위기가 급변했습니다.

2017년 3분기 실적 발표 후 애플의 지속적으로 매출과 이익을 내주는 사업 포트폴리오이 탄탄하다는 것 그리고 서비스 비지니스와 같이 향후 애플을 이끌 수 있는 비지니스 영역들이 부각되고 최근 출시한 아이폰 X에 대한 관심이 생각외로 강력하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성급한 사람들이 애플이 2017년 말이면 1조달러 달성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 2016년 7월부터 애플 주가는 대세 상승기에 돌입하였음
  • 2017년 5월 시총 8,000억달러를 달성했고, 2017년 11월 8일 3분기 실적 호조 및 아이폰 X의 순조로운 런칭에 따라 시가총액 9,000억달러를 돌파하였음
  • 아아폰 X의 판매가 기대이상일 것이며, 서비스 비지니스, 그리고 아이폰 판매와 연동해 판매가 증가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군의 확대, 애플의 풍부한 유동성으로 자사주 매입과 같은 주가 관리가 가능하므로 계속 주가 상승 가능

이러한 기반하에 “Todd Gordon”는 애플 주식 차트를 분석하면서 애플의 주가는 2016년 여름부터 대세 상승기에 있고, 2016년 7월부터 저점과 고점을 병렬 라인을 그리면 기술적으로 2017년 12월 경에는 최고점에 도달 할 수 있다고 주장했조.

▽ 애플 주가 추세로 살펴본 시가총액 1조달러 가능성,
Todd Gordon은 기술적 분석을 통해서 2017년 연말이면 1조달러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

애플 주가 추세로 살펴본 시가총액 1조달러 가능성_AAPL_CHART

그 후 상황은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죠.
그 반대로 최근에는 애플의 성장성에 의문이 일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획기적인 서비스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인수 합병이 없다면 모멤텀을 살리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2.4. 모건스탠리, 2018년 말 아마존의 1조 달러 달성을 예측하다.

2017년 말 예상을 깩 애플 주가가 힘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애플에 대한 회의론이 일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2018년 아마존이 1조 달러 달성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 모건 스탠리는 아마존의 빠르게 성장하는 사업군들의 활약에 힘입어 2018년 주가 $2,000 (현재 $1,191) 돌파가 가능하다고 주장
  • 아마존의 성장은 아마존 웹서비스가 2022년가지 연평균 18% 성장과 이익율 50%로 성장을 이끌며, 아마존 프라임가입자는 1억 4천 2배간 가구에 달래해 연평균 17% 성장할 것으로 예측, 아마존 광고는 보수적으로 산정해도 연평균 22% 성장해 연 125억 달러 매출 예상

모건 스탠리 (Morgan Stanley)는 아마존이 2018년에 1조달러 달성이 가능한 이유를 굳건한 소매점 매출 기반하에 아마존의 미래를 이끌어갈 다양한 사업들을 육성하고 있다는점에서 찾았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모건스탠리가 2020년까지 아마존 사업 부문별 매출을 추정, 그래프화 것인데요. 이에 따르면 아마존은 2016년부터 220년까지 4개년간 연평균성장율은 29%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2017년엔 $653B의 실적으로 전년 비 37% 성장하며, 2018년에는 $873B로 34% 성장해 조금씩 조금씩 성장율은 둔화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아마존 중장기 매출 등가 추이 모건 스탠리 보고서

이러한 매출 전망하에 향후 아마존의 시장 가치를 소매점 사업에서 $600B, 아마존 웹서비스(AWS)에서 $270B, 프라임 서브스크립션 $70B, 광고 $55B로 전체 $955B에 달해 1조달러에 가까워질것으로 보았습니디.

이에 대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happist.com/557499/aws-광고-그리고-프라임-멤버쉽이-2018년-아마존을-1조달러/

3. 마치며

아마존 시가 총액이 7천억달러를 돌파하고 한때지만 마이크로소프트를 따라잡았는 소식에 해묵은(?) 1조 달러 회사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마존의 혁신이 이커머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그 분야에서도 충분한 혁신을 이뤄내면서 그 가치를 증명해 내고 있습니다.

한때 전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아마존의 1조 달러 회사는 이제 가능성이 점점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예상대로 2018년 말 역사가 이루어질지 , 아마존이 또 어던 혁시늘 가지고 나타날지 지켜보는 것만으로 흥미진진 합니다.

올해 말에는 그 역사를 보고 싶습니다.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 스피커 Apple HomePod 비교 – 원가 경쟁력 비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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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마트 스피커 시장의 만개

2014년 아마존이 처음으로 Amazon Echo라는 스마트 스피커를 출시한 후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2016년 11월 구글이 스마트 스마트 시장에 참입하면서 시장이 활성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외 다른 나라는 각 지역 업체들 중심으로 스마트 스피커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한국은 SK 누구가 출시된 후 KT, 네이버, 카카오가 가세하면서 점점 활성회되고 있죠.

2.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 스피커 Apple HomePod 출시

찻잔속의 태풍으로 그칠줄 알았던 스마트스피커는 기존의 키보드, 터치 등으로 대표되던 입력 방식에서 보다 사용자에게 편한 보이스 입력으로 한단계 진화의 조짐을 보이고 새로운 플랫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018년 2월 애플에서도 스마트 스피커를 출시했습니다.

바로 Apple Homepod인데요.
애플은 스마트스피커 사용자의 대부분이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서 음악을 즐겨듣기 때문에 음악 감상에 최적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애플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살려서 매우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애플 홈포드 Apple Homepod

IT업계에서 가장 큰 업체인 애플의 가세는 굉장히 많은 괌심을 가졌고 기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Amazon Echo와 Google Home과 비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체적인 평가는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사운드와 좀더 개선이 필요한 시리 기능이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스피커를 통한 대화 시 개선의 여지가 많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즉 애플이 굉장히 고심한대로 음질은 매우 훌륭하지만 Apple HomePod는 시리(Siri) 디지털 보이스 어시스턴트와 원활하게 통합되지 못하고 있으며 외부 인기 애플리케이션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3. Apple HomePod의 가격 경쟁력은?

Apple HomePod의 여러가지를 비교하던 중 이제는 Cost와 예상 마진에 대한 비교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지장 경쟁이 격화되면 어느 정도까지 가격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가라는 점에서 중요한데요. 충분한 마진을 확보하고 있다면 전략적으로 가격을 낮추어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전략 수립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애플이 스마트 스피커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적극적인 가격 프로모션을 한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려운 상황이긴 합니다만… 미래 일이란 모르죠.

TechInsights는 의 분석에 따르면, Apple HomePod의 Material Cost 또는 매입가를 216$로 추정했습니다. 애플이 HomePod를 $349에 판매하고 있으므로 애플은 이제품에서 38% 마진을 얻고 있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서 경쟁하는 Google Home 및 Amazon Echo 각각 66%와 56%의 마진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제품이 Apple HomePod에 비해서 음악 품질은 떨어지지만 마진 측면에서는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플 HomePod 비용 구조를 좀 더 깊게 살펴보면

  • 마이크, 트위터, 우퍼 ​​및 전원 관리 구성 요소를 포함한 내부 스피커 기술 구현 비용으로 최대 58달러가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 사용된다고 합니다.

  • 또한 Siri 애니메이션을 장치 상단에 표시해주는 조명 시스템 등에 60$과 같은 다양한 소형 부품을 포함합니다.

  • 또한 HomePod에 적용된 A8 칩은 25.50달러, 외부 하우징 및 기타 부품은 25 달러가 예상되며

  • 제조, 테스트 및 포장을 위해 최대 17.5달러가 필요하다고 추산하고 있습니다.

4. 마치며

이상으로 간단하게 Apple HomePod의 경쟁력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 후발로 진입하면서 디자인과 음악 감상부문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가진 것은 굉장히 영리한 진입 전략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비판을 받는 시리와의 제대로 된 통합이나 다른 파트너들과의 협력 문제에 대해서는 이제 막 비지니스를 시작하려는 애플에게 너무 이른 질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이 분은 시간이 가면 저절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Apple HomePod의 가격 경쟁력이 낮다는 것은 애플로서는 아쉬운 부분이긴한데 애플은 그동안 많이 해왔듯이 Apple Home Pod를 프리미엄 모델로 포지셔닝하고 적극적인 가격 프로모션 등등은 거이 이루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존이야 필요 시 강력한 가격 프로모션으로 경쟁사를 제압하고 판매를 늘리는 전략을 적극 사용하기 때문에 마진이 중요하지만, 애플은 프리미엄 중심으로 제한된 길을 걷게 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평창올림픽 스노우보드 금메달리스트 레드 제라드에게 배우는 성공 요인 – 하고 싶은 것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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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이 진행되면서 관심을 받는 선수들이 늘어납니다. 이중에서 남자 스노우보드 금메달리스트 레드 제라드(Redmond Gerard)도 그주의 한명입니다.

물론 여자 스노우보드 금메달리스트인 클로이 김(Chloe Kim)이 한국에서는 많은 관심을 받지만 미국에서는 레드 제라드(Redmond Gerard)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레드 제라드(Redmond Gerard)의 성공 요인에 대해서 Inc에서 분석한 글을 올렸습니다.

레드 제라드(Red Gerard)는 경기 전날 술을 마시고 늦게까지 넷플릭스를 보고 늦잠을 자고 ,자기 재킷도 잃어 버렸죠.. 도저히 성공할 수 없는 엉망이었지만 그는 그가 좋아하는 일을 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Red Gerard, 17-Year-Old Snowboarding Gold Medal Winner, Proves There’s Only 1 Rule for Success

레드 제라드,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규칙만 있음을 입증하다.

그는 Netflix에 심취했고, 늦잠을 잤으며 재킷을 잃어 버렸습니다.
여기에 그가 승리한 이유가 있습니다.
He binged on Netflix, overslept, and lost his jacket. Here’s why he still won.

콜로라도주 출신인 17세의 레드 제라드(Red Gerard)는 지난 주말 스노우보드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역사상 가장 어린 올리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사례들을 살펴보면 이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메달을 따던 날, 우리가 성공하기 위해서 해야한다고 생각했던 것들은 전부 부질 없는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1. 항상 숙면을 취하고 일찍 일어납니다.

우리 모두 수면의 중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성공은 정말로 일찍 일어나는데에 있습니다.

그런데 레드 제라드(Red Gerard)는 어떻게 했나요?
그는 첫 번째 올림픽 행사 전날 브루클린 나인-나인을 보면서 밤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았습니다. 오전 6시 알람이 울렸을 때 그는 너무 졸려서 일어 날 수 없었습니다. 룸메이트가 와서 그를 깨울 때까지 20분동안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2. 특별한 날엔 더욱 그렇지만, 항상 하루 하루를 잘 준비하십시오.

미리 생각하고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레드 제라드(Red Gerard)는 겨우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재킷이 없어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어디에 두고 왔는지 기억에 전혀 없었습니다.

재킷이 없는 것은 추운 날씨 상황에서 결코 사소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레드 제라드(Red Gerard)의 룸메이트 – 레드 제라드(Red Gerard)를 깨운 사람- 가 스키 재킷을 빌려주지 않았다면 다른 사람이 금메달을 땃을 것입니다.

3. 항상 전문적인 태도를 유지하십시오.

스노우보드 코스에서 제라드의 첫음에 진행된 두번 경기는 최악의 결과를 나을 수도 있을 정도로 나빴습니다.
다행히도, 이 스포츠는 세번의 시도를 할 수 있었으며 그는 세번째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냈습니다.

레드 제라드(Red Gerard)는 금메달이 확정되었음을 알았을 때 그는 세상이 전부 알아들을 수 있도록 “Holy fuck!”을 외쳤습니다.

문자 그대로, 생방송이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delayed broadcast였으므로) NBC는 별다른 음성 처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제라드 대변인은 기자 회견에서 평창에 같이 온 18명의 가족들과 경기 전날 맥주를 마셨으며 그 이후로 계속 술을 마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드 제라드(Red Gerard)가 성공을 거둔 또 하나의 규칙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가장 중요하고 유일한 규칙으로 드러 났습니다.

4.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하십시오.

레드 제라드(Red Gerard)의 이번 올림픽에서의 행동에서 보듯이 그는 올림픽에 대해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가 (올림픽 경기라는) 커다란 게임을 한다고 여기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그는 메달을 얻기 위해 평창에 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스노우보드를 좋아하기 때문에 평창에 있었습니다.

평창올림픽 스노우보드 금메달리스트 레드 제라드(Red Gerard) red gerard gold

레드 제라드(Red Gerard)의 많은 형제 중 한 명이 뒤뜰에 스노우보드 코스를 만들었고, 모든 아이들은 재미있게 놀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림픽에서도 레드 제라드(Red Gerard)에게는 보드에 올라 타는 것은 재미있는 일 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기고 노력하고 그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레드 제라드(Red Gerard)는 실제로 스노우보드를 즐깁니다. 우리는 그가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스노우보드를 더이상 탕 수 없을때까지 즐길 것입니다.” 그의 경쟁자중의 한명이 Fox News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공의 비밀입니다. 레드 제라드(Red Gerard)가 스노우보드를 좋아하는 만큼 당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으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행복하고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봐줄만한 평창 올림픽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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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창 올림픽 광고에는 그닥 마음에 드는 광고가 딱히 눈에 띄지 않는다.
한국 기업들이 만든 광고는 진짜 성의 없다는 게 느꺄질 정도… 원래 이랬나?
평창 올림픽 홍보 영상도 그리 욕을 먹었는데.. 정말 마케팅을 못한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확실히 올리픽 광고의 효용은 갈수록 떨어지고 특히 동계 올림픽 더우기 아시아에서 진행되는 동계 올림픽에서의 효과는 더욱 떨어지므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없는 것 같다.

월스트리트저널은 Big Winter Olympic Advertisers Cut Spending for 2018 Games라는 기사에서 기존 동계올림픽에 엄청난 투자를 해왔던 기업들이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는 투자를 대폭 줄였다고 보도했다.

동계올림픽 주관사인 NBC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동계올림픽의 개막 후 5일동안 미국에서 시청 인구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비해서 6% 감소했다고 한다.

NBC가 북미에서 시청을을 높이기 위해서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강요해 올림픽 개막시간을 늦은 8시로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목표했던 시청율은 나오지 않은 듯..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다양한 이벤트들이 증가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올림픽에 과도한 기대를 거는 것은 금물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하는 평창올림픽 시청을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기분은 별로 좋지는 않군.

암튼 지금까지 본 평창 올림픽 광고 중에서 그나마 봐줄만한 광고를 list-up해본다.

List는 찾는대로 계속 업데트..

마음을 울리는 베스트 올림픽 광고 15

마음을 울리는 베스트 올림픽 광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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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이 한창입니다.
오늘 아쉽게도 한국과 일본의 여자 아이스하키는 4-1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올림픽 정신에 따르면 지고 이기는 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1승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들더군요.

올림픽 기간 동안 각 기업간의 치열한 마케팅으도 좋은 볼거리이긴 합니다.
오늘은 그동안 올림픽 광고 중 괜찮은 광고 몇개를 모아 봤습니다. 괜찮은 광고라고 선정한 광고들을 보니 좀 교훈적인 내용이 많긴 합니다. 잔잔하면서도 힘있는 광고가 많습니다.

잠깐 보시죠.. 주관적으로 나열되었습니다.

1. Under Armour “Rule Yourself” Phelps

2016년 리우 올림픽을 겨냥한 언더 아머의 앱부쉬 마케팅으로 유명한 광고..저도 이 광고는 수십번 본 것 같습니다. 음악과 스토리가 잘 엮인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언더 아머는 올릭 후원사는 아니었지만 필프스의 이 광고를 통해서 엄청난 홍보 효과를 얻었습니다.

이 광고의 엠부시 마케팅에 대해서는 올림픽 엠부시 마케팅의 진수 보여준 언더아머릏 참조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광고에서 대한 소개 글 2016년 최고의 광고로 뽑힌 마이클 펠프스의 ‘Rule Yourself’도 참조 하세요.


Greatness

It’s the last goodbye I swear
I have no regrets for the past is behind me
Tomorrow reminds me just where
Can’t quite see the end
How can I rely on my heart if I break it with my own two hands?
I heard all you said don’t say anything
It’s the last goodbye I swear

2. P&G – Best Job, Thank You, Mom 2012 London

프록 앤 갬블(Procter & Gamble)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 Best Job이란 타이틀을 가진 영상으로 Thank You, Mom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 영상은 올림픽에 출전한 4명의 아동 선수들과 이들을 뒷바라지하는 어머니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강력한 스포츠 선수가 되는데에는 가장 강한 어미니가 있다는 메세지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프록 앤 갬블(Procter & Gamble)은 올림픽마다 새로운 Thank You, Mom 시리즈를 발표하는데 매번 심금을 울리는 내용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3. Nike – Find Your Greatness

2012년 런던 올림픽을 겨냥해 나이키에서는 “Find Your Greatness”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울림픽에 출전하는 프로페셔널한 선수들을 조명하지 않습니다. 내일 매일 일상에서 모표를 달성하기 위해 분투하는 모든 사람들을 보여 줍니다.

이 캠페인은 조깅, 스노보드 증등 다양한 종목별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을 보여주며 나이키가 생각하는 Greatness란 특별한 몇명에게 주어진 특혜가 아니라 우리 모두 얻을 수 있는 것이라는 나이키의 생각을 이야기 합니다.


Greatness

It’s just something we made up
somehow we’ve come to believe that
greatness is a gift reserved for a chosen few the prodigies for Superstars
and the rest of us can only stand by watching
You can forget that greatness is not some rare DNA strand
It’s not some precious thing
Greatness is no more unique to us than breathing
We’re all capable of it
All of us

4. Folgers Olympics – Coach

“Olympic glory doesn’t just belong to athletes, and it doesn’t just happen every four years. It happens one morning at a time, and one cup at a time.”

“올림픽의 영광은 스포츠 선수들만의 것이 아니며, 4년마다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아침에 한차례 커피를 마실떄마다 그러한 영광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이는 Folger라는 커피회사가 올림픽 광고 “Coach”에서 전하는 메세제 입니다.
아침 커피 한자을 즐기는 시간이 그렇게 귀하고 영광스러운 순간임을 알아야 하겠죠?

이 광고의 멋진 음악은 Michael Logan이 부른 “Couldn’t Ask for a Better Friend”입니다.

5. Canadian Tire “Pedestal”

2016년 리오 올림픽에 캐나다 타이어회사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선수들뿐만이 아니라 자기 맡은 일에서 최선을 다하는 당신이야말로 시상대를 설 자격이 충분하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캐나다도 애국심을 굉장히 강조하네요. 모든 국가가 다 그러하겠죠?


Pedestal

show me a nation with the strength to be gentle
and that embraces the world with welcoming arms
show me a place where effort is its own reward
heroes find honor
and people inspiration in one another
show me this nation and I will show you a place
that’ll rises to the test
strong
crowd
and confident
in its conviction that when the best of us steps up
it is a nation that stands a little taller
we all play for Canada

6. P&G, Thank You Mom – Strong

2012년 Best Job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프록 앤 갬블(Procter & Gamble)은 2016년 리오올림픽에는 “Strong”이란 주제로 두려움의 순간,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순간에 어머니의 지지를 토대로 강해지는 올림픽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7. OMEGA – Recording Olympic Dreams Since 1932

음악이 멋졌던 오메가 2016년 리우올림픽 광고..

올림픽에서 오메가가 기록을 측정해온 84년을 기념해서 만든 광고로 오메가 앱머서더인 Michael Phelps, Chad Le Clos, Jessica Ennis-Hill and Sergio Garcia가 등장하며, Hall of Fame을 젊은 이탈리아 보컬리스트 Daniel Nanni이 불렀습니다.


Recording Olympic Dreams Since 1932

You can be the greatest
You can be the best
You can be the King Kong banging on your chest
You can be the hero
You could get the gold
Breaking all the records that thought, never could be broke
You can throw your hands up
You can beat the clock
You can move a mountain
You can break rocks
Do it for your country
Do it for you name
‘Cause there’s gonna be a day
When your, standing in the hall of fame

8. Team Canada – Ice in our Veins

하계 올림픽임에도 불구하고 동계올림픽처럼 아이스 빙하가 뒤덮힌 멋진 배경하에 올림픽 정신과 캐나다 정신을 경합해서 캐나다인에게 놀람만큼 멋지게 영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배경이 멋집니다.


Ice in our Veins

this is not Rio de Janeiro
the Brazilian Sun is a world away
this is our beach
the winter makes us who we are
the cold steel’s our resolve
the wind thickens our skin
so that in the heat of the fight
all we feel is the fire in our hearts
and the ice in our veins

9. Samsung “The Olympic Anthem”

올림픽은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우리의 언어와 문화에 관계없이 세상을 하나로 모으는 데 있는데요. John Christopher Barnes 에 의해 작곡된 이 “The Olympic Anthem”은 세계 각국의 애국가 소절이 의미를 따와서 하나의 단일한 올림픽가를 만들었습니다.


The Anthem

Through our unity and harmony,
we’ll remain at peace as one.
For we are young and free,
with glowing hearts we see thee rise.
The day of glory has arrived,
oh say can you see,
a vivid ray of love and hope descends to Earth.
The people living united and progressive,
join together all our hearts as one.
Happy and glorious,
listen to us gently with the infinite love.
Unity and justice and freedom
stand unchanged by wind or frost
Offer peace to friends,
and united we shall stand.

10. Nike – #ToVictory

나이키의 2016년 리오올림픽 광고
음악이 멋졌던,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던..

Your future is what you make it.
We’re just happy to help.

nike, olympic, commercial, 2016, Rio, swimming, Track And Field Athletics (Sport), track, basketball, soccer, #ToVictory,

11. Bounty – Let the Spills Begin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위한 Bounty의 광고

Bounty는 프록 앤 갬블(Procter & Gamble)의 한 브랜드로 종이 타울이 주요한 제품인데요. 이러한 제품 특성을 활용해 미래 올림픽에 나갈 아이들이 집에서 훈련을 하면서 지저분하게 만들드라도 막지말자는 메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꿈을 위해 집안의 청결함을 희생할 필요가 있다는 것

12. Virgin Media | Usain Bolt | #BeTheFastest

우사인 볼트가 나오는 광고,
빠른 템포와 유모가 돋보인다는 생각이 드는 광고

13. McDonald’s – Rivals

맥도널드의 2012년 런던 올림픽 광고,
맥도널드 메뉴를 두고 경쟁하는 친구 라이벌을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

14. Dick’s Sporting Goods “Gold In Us”

15. 콜카코라 리우 올림픽 광고

음악이 경쾌해서..

2017년 인도 스마트폰 점유율 – 샤오미의 강력한 도전속 삼성의 힘겨운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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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모바일폰은 여러모로 흥미로운 점을 보여주고 있는 신흥 시장인데요, 2017년 인도 시장 현황에 대해서 2018년 2월 13일 발표된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s)자료를 기반으로 정리해 봅니다.

India Smartphone Market Finishes Strong with 124 Million Total Shipment Units in 2017 After a Brief Slowdown in 2016, says IDC

글로벌 점유율에 대해서는 [2017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 애플, 삼성을 제치고 두번째 왕관을 쓰다.을 참조하시고,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 대해서는 2017년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점유율 – 프리미엄 시장을 압도한 애플, 1위를 다진 화웨이를 참조하세요.

1. 인도 모바일폰 시장 추이

인도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스마트폰 시장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피처폰 시장이기도 합니다.

2017년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다른 주요 지역 수요가 감소하거나 정체했음에도 불구하고 두자리수 성장을 견인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임을 증명했습니다.
또한 피처폰도 모처럼 성장세를 나타냈고 이는 시장 차여자들의 시장 지위를 크게 변화시켰습니다.

1.1. 인도 스마트폰 시장 성장율 – 연간 14%로 가장 빠른 성장 지역

2017년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1억 2천 4백만대로 전년 1억 9백만대 비 14% 성장을 보였습니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었지만 2016년 스마트폰 부품 공급가의 상승과 화폐 개혁(India demonetization)으로 5%대 성장에 그쳤지만 2017년에는 다시 두자리수 성장을 이룬 것입니다.

2017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4.9% 수요 감소하고 미국 시장이 ㅖ년가 비슷한 수준을 유진한 것에 비해서 인도시장은 확실히 아직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준 것입니다.

▽ 연도별 인도 스마트폰 수요 추이,
IDC 데이타 기반 그래프 by Happist

연도별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 수요 추이 by IDC

[참고 – India demonetization이라 외신에서 부르는 인도 화폐개혁은 인도의 가장 큰 화폐단위인 Rs1000, Rs 500을 사용 중지시키고 동시에 새로운 Rs 500 과 Rs 2000을 발행해 인도에 만연된 검은돈을 척결하고자 시도 되었습니다.]

분기기준으로 2017년 4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2017년 3분기의 폭발적 수요 후 업체들이 채널 재고 정리에 집중하면서 2017년 3분기 비 22% 하락했지만, 인도 화폐 개혁(India demonetization)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던 2016년 4분기에 비해서는 18% 증가한 수준입니다.

1.2. 인도 피처폰 시장 – 4년만에 성장세로 전환

거의 대부분의 국가가 스마트폰 중심이지만 인도는 아직도 세계에서 가장 큰 피처폰 시장입니다.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으로 인도에서도 피처폰의 수요는 계속 줄어 그동안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2017년 억 6천 4백만대를 출하해 1억 4천만대에 그쳤던 2016년에 비해 17% 성장하면서 성장세로 전환했습니다.

이는 인도 통신 사업자 Reliance Jio가 4G지원 피처 폰을 대량 출하한 결과로, 2017년 4분기에만 5천 6백만대를 기록 단일 분기로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전분기 비 33% 증가한 것이고, 전년 동기 비 무려 67% 성장한 것입니다.

2. 인도 모바일폰 점유율

2017년 연간으로 인도 모바일폰 시장에는 큰 변동이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샤오미가 확실히 두각을 나타냈고 피처폰에서는 4G 피처폰을 대량 출하한 통신 사업자 Reliance Jio가 부각된 한해였습니다.

2.1. 2017년 연간 기준 메이커별 점유율

연간 기준으로 삼성은 스마트폰과 피처폰 모두 1위를 차지해 아직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샤오미는 스마트폰에서 2위로 뛰어 올랐고, 인도 통신업체 Reliance Jio Industries는 연간으로도 단순에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2017년 인도 스마트폰 및 피처폰 점유율 by IDC

2.2. 분기별 스마트폰 점유율 추이

가장 관심이 있는 분기별 인도 스마트폰시장은 한마디로 샤오미의 반란이라고 표현해도 될 것 같습니다.

샤오미는 2017년 4분기 26.8% 점유율을 기록해 전년 동기 10.7%에 비해서 무려 16.1%p 상승시키며 삼성을 제치고 1위 메이커가 되었습니다.

샤오미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면 경이로운정도로 엄청난 기울기의 우상향 직선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샤오미의 인도 시장에서 성공 사례에 대해서는 2017년 4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한 샤오미(Xiaomi)의 성공 요인과 삼성의 나아갈 길 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분기별 인도 스마트폰 점유율 추이,
IDC 데이타 기반 그래프 by Happist

2017년 4분기 인도 스마트폰 점유율 추이

샤오미는 2017년 4분기에 전년 동기 비 출하량을 세배로 늘렸고 오프라인 유통이 정비됨에 따라 2백만대 이상을 오프라인 유통에서 판매했습니다. 샤오미 자체 MI 스토어와 파트너 유통의 안정적인 확보와 샤오미의 가성비 있는 제품력에 강력한 가격 마케팅의 결합이 샤오미를 시장 1위로 올려놓은 비결으로 보입니다.

삼성은 2017년 4분기 전년 비 13%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기반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한 샤오미에 밀려 2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아직 삼성의 전반적인 브랜드 파워나 채널 경쟁력이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샤오미의 강력한 가격 공세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면 다음 분기는 좋은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있습니다.

vivo나 Lenovo 그리고 OPPO와 같은 중국 업체들은 같은 중저가군에서 경쟁하는 샤오미의 욱일승천하는 기세에 눌려 모두 점유율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OPPO는 점유율 4.9%로 전년 동기 비 3%p 하락했으며(단순 %가 아닙니다. %p입니다.), vivo는 6.5%로 전년 동기 비 2%p 하락했고, Lenovo는 5.6%로 전년 동기 비 3.4%p 하락했습니다.

이는 샤오미를 제외한 중국 업체들이 샤오미의 강력한 가격 중심 마케팅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셈인데 향후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지는 좀 더 살펴 봐야 합니다.

3. 마치며

인도는 2017년 스마트폰과 피처폰 모두 상승하면서 아직 잠재력이 많은 시장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동안 인도 모바일폰 시장을 이끌어왔던 삼성이 2017년 4분기에는 스마트폰에서는 샤오미에게, 피처폰에서는 eliance Jio Industries에게 1위를 빼았겼습니다.

그러나 삼성의 브랜드 파워나 유통력이 건재하므로 경쟁 요소들을 제대로 제어할 수 있다면 1위로의 복귀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샤오미는 점유율의 대부분을 vivo나 Lenovo 그리고 OPPO와 같이 같은 세그 경쟁자로부터 빼어 왔습니다. 이는 샤오미의 제품 경쟁력과 강력한 가격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인한 것인데, 경쟁업체들의 반격이 강화되는 2018년에는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4. 관련 포스팅

2017년 4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한 샤오미(Xiaomi)의 성공 요인과 삼성의 나아갈 길

젊은 층이 빠르게 페이스북을 떠나는 이유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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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케터가 최근 자체 조사를 통해서 미국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경우 젊은 사용자는 감소하고 나이 든 층의 가입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Facebook Losing Younger Users But not all are migrating to Instagram

페이스북이 가장 큰 소셜 미디어이고 온라인 광고 산업에서 구글 다음의 지위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광고 플랫폼이다보니 미국 언론이나 한국 언론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 사실을 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앞서 소개한 이마케터 발표 자료와 recode 보도 자료를 기반으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recode, Facebook lost around 2.8 million U.S. users under 25 last year. 2018 won’t be much better.

1. 미국 주요 소셜 미디어 사용자

이마케터는 2018년 초 미국의 주요 소셜 미디어 사용자 현황 조사를 통해서 페이스북 사용자 169.5백만명, 인스타그램 사용자 104.7백만명 그리고 스냅챗 사용자를 86.5백만명으로 추산했습니다.

2018년 소셜 미디어 사용자 by 이마케터 2018 social media user by eMarketer

2. 미국 페이스북 사용자 분석

이마케터에 따른 2018년 현재 페이스북 사용자는 169.5백만명으로 2017년에 비해서 1% 증가했으며, 향후 소셜 미디어 사용자 내에서 그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마케터의 유료 보고서에는 2020년까지 사용자를 예측해 놓고 있습니다.

연렬별로는 젊은층의 사용이 감소할 것으로 보았는데 24세이하에 2017년에 280만명이 감소했으며 2018년에는 약 210만명이 또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반면 35세이상은 300만명이 증가할 것이며 특히 65세이상의 노년층은 100만명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러한 연령별 추세는 페이스북 사용자가 늙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4세이하 젊은 층의 변동을 보다 자세하게 살펴보면 11세 이하 사용자 수 -9.3%, 12세~17세 사용자 수 -5.6%, 18세~24세 사용자 수 -5.8% 감소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recode가 보도한 그래프를 인용하면 이러한 추세를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 11세이하의 페이스북 이용자 증가율 추이,
Data by eMarketer Graph by recode

11세이하의 페이스북 이용자 증가 추이 Data by eMarketer Graph by recode

▽ 12세~17세의 페이스북 이용자 증가율 추이,
Data by eMarketer Graph by recode

12세~17세 페이스북 이용자 증가 추이 Data by eMarketer Graph by recode

▽ 18세~24세의 페이스북 이용자 증가율 추이,
Data by eMarketer Graph by recode

18세~24세 페이스북 이용자 증가 추이 Data by eMarketer Graph by recode

3. 인스타그램과 스냅챗 사용자

24세이하 젊은층에서 페이스북을 떠나 어디로 갈까요?
이마케터는 인스타그램은 160만명이 증가할 것으로 보았고, 스냅챗은 190만명이 증가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페이스북을 떠난 24세이하 젊은층 210만명은 인스타그램보다는 스냅챗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2018년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104.7백만명으로 전년 2017년에 비해서 13.1%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경쟁 미디어라 할 수 있는 스냅챗은 86.5백만명으로 2017년 비 9.3%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스타그램이 전체 사용자수도 많고 2018년 증가율도 높지만 절은층의 유입은 스냅챗이 더 경쟁력이 있다는 조사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향후 젊은층이 움직을 알 수 있는 12세~17세에서는 소셔 미디어 사용은 어찌될까요? recode이 보도한 그래프로 토대로 판단해 보면 확실한 페이스북 사용자의 감소 그리고 인스타그램 > 스냅챗 사용자의 증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소셜 미디어에서 인스타그랩의 강세를 엿볼 수 있는 부분으로 보여집니다.

12세~17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냅챗 사용자 수 증가율 추이 Data by eMarketer Graph by recode

4. 왜 젊은이들이 페이스북을 떠날까?

젊은 층이 페이스북을 떠나서 인스타그램과 스냅챗으로 이동한다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나온 이야기입니다. 이마케터도 이미 2017년에 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자료는 예년과 달리 24세이하 전 연령층에서 페이스북 사용자가 줄것이라는 예측에서 더 충격이 크다는 생각입니다.

젊은 층에서는 이미 페이스북 사용자 감소라는 충격이 전방위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이마케터 보고서의 이야기를 몇가지 인용해 보겠습니다.

  • 일반적인 관점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24세 미만의 페이스북에 대한 관심 자체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페이스북은 소셜 미디어가 무엇인지를 정하는데 기준이 되고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젊은 사용자들은 기능 유용성을 넘어선 무엇인가를 찾고 있는 것 같다.

  • 젊은 층은 참신함과 배타성을 원한다. 소셜 미디어에서 최신 버즈를 검색하면 할수록 페이스북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다.

  • 젊은 층은 이미 인스타그램이나 스냅챗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으며 이는 시간이 갈수록 증폭될 것이다.

  • 스냅챗에는 다양한 대화형 기능 등 10대들에게 호소력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 스냅챗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다시 설계하고 있어 나이든 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더 성장할 수는 있지만 보모와 조부모가 계시는 스냅챗에 아이들이 머물지 않을 것이다. 이는 페이스북이 처한 문제와 같다.

개인적으로는 판단해 볼 때 아래와 같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 첫째, 스냅챗이 인기를 모았던 요인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생각입니다. 즉 인터넷을 비롯한 디지탈 세계에 흔적을 남기지 않고 순간 순간만을 공유하고 사라지는 스냅챗의 사상이 여전히 10대들의 심리와 일치한다는 것이죠. 반대로 페이스북은 정보를 차곡 차곡 모으고 연관성을 분석에 자꾸 회상케하고 억지로 관계를 만들려고 합니다. 커뮤니티를 바라보는 페이스북과 스냅챗의 철학이 다르고, 10대의 취향과는 다르기 때문에 대세때문에 페이스북을 사용했던 10대들이 떠나는 것이 아닐까요?

  • 둘째, 페이스북은 너무 많은 사용자와 다양한 연령층이 사용하고 있어서 사용하기는 매우 조심스러운 상태가 될 수밖에 없어 가능하면 끼리 끼리 사용 가능한 플랫폼으로 이동하지 않을까?

  • 셋째, 페이스북은 커뮤니티에 충실해서 솔직히 재미없는 플랫폼이라 할 수 있을 듯 그리고 토론등이 너무 거칠어서 가볍지않고 갈수록 무거워지기 때문에 가벼운 것을 선호하는 10대에세 페이스북은 견디기 힘든 곳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격렬한 페이스북의 논쟁들을 바라보면 말이죠.

  • 넷째, 페이스북에는 광고나 뉴스가 너무 남발하고 원래 가졌던 친밀감있는 컨텐츠가 사라져 버맀음. 사용자의 1% 정도나 개인의 친밀한 무엇인가를 공유하는 듯 전반적으로 공식화된 느낌… 군이 여기 있어야하는 이유를 차기 힘들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 다섯째, 너무 깊게 고민할 필요가 없이 10대들이 더 좋아할 플랫폼이 스냅챗과 인스타그램이기 때문에 친구들이 모여있는 이곳으로 10대들이 몰리는 것이 아닐까?

스포츠화 시장에서 위기를 극복하는 나이키 미래 전략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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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나이키의 미래 전망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언급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가장 강력한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나이키의 현재를 살펴보고 나이키는 이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려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스포츠화 시장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몇가지 기사들을 소개해 봤습니다. 참고하시길…

스포츠화 시장에서 나이키의 아성이 무너지고 있다.

나이키가 북미 스포츠화 시장에서 무너지고 있는 이유 3가지

Nike의 2020년 500억 달러 매출 달성이 가능할까?

스포츠화의 신흥 강자 언더 아머(Under Armour)의 미래 – 리복의 길? 또는 나이키의 길?

스포츠화 신흥 강자, 언더 아머(Under Armour)가 쿨함을 잃어버린 세가지 이유

아래에서는 나이키의 실적 등읃 토대로 나아키 현황을 정리 후 나이키 위기 원인 및 타개책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나이키는 위기일까?

나이키는 위기에 처했는가? 라는 질문에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른 대답을 내놓을 수 있습니다.

1.1. 분기별 매출 추이

아래는 회계년도 기준 나이키이 2011년 1분기부 2018년 2분기까지 분기별 실적 및 전년 동기 비 성장율을 나타내 그래프입니다.

나이키 회계년도는 6월부터 시작합니다. 1분기는 6월~8월, 2분기는 9월~11월, 3분기는 12월 ~2월 그라고 4분기는 3월~5월까지죠.

분기별 실적 추이를 살폅년 2017년 1분기 이래로 전년 동기 비 성장율이 조금씩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Calendar Year 2017년 6월~8월에는 전년 동기 비 역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그 다음 분기에는 다시 성장으로 돌아서기는 했습니다..

▽ 나이키 (회계년도 기준) 분기별 매출액 추이(2011년 1분기 ~ 2018년 2분기), 나이키 발표 자료를 기반 그래프화 by Happist

나이키 회계년도 기준 분기별 매출액 추이(2011년 1분기 ~ 2018년 2분기)

분기별 실적으로 보면 좋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위기라고 호들갑을 떨 정도인지 의문이 제기되는 순간이기는 합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실들을 좀 더 확인해 봐야 합니다.

1.2. 나이키 북미 매출 추이

그러나 나이키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고 나이키 매출의 44%(2017년 회계년도 기준)를 차지하는 북미시장에서의 상황은 좀 더 심각합니다.

전년 동기 비 성장율 관점에서 회계년도 2015년 1분기(2014년 6월~8월)부터 지금까지 성장율은 계속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더우기 2017년부터는 10%이하로 성장율이 떻어졌으며 2018년도에 와서는 역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 나이키 북미지역 (회계년도 기준) 분기별 매출액 추이(2011년 1분기 ~ 2018년 2분기), 나이키 발표 자료를 기반 그래프화 by Happist

나이키 북미 매출 및 성장율 추이 NIKE North America Revenue & growth

1.3. 나이키 북미 스포츠화 매출 추이

다시 더 범위를 좁혀 북미 스포츠화 매출을 살펴보겠습니다. 나이키에서 스포츠화는 가장 비중이 큰 제품 카테고리입니다.

회계년도 2017년을 기준으로 나이키는 북미 시장 매출 중 스포츠화에서 64%, 의류 부문 32% 그리고 스포츠 장비에서 4% 매출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보듯 나이키에서 스포츠화 비중은 절대적입니다.

북미 시장의 스포츠화 매출은 마찬가지로 회계년도 2018년부터 역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분기에서는 -6.7% 역성장으로 나빠지고 있습니다.

▽ 나이키 북미 스포츠화 분기별 매출 및 성장율 추이(2011년 1분기 ~ 2018년 2분기), 나이키 발표 자료를 기반 그래프화 by Happist

나이키 북미 스포츠화 회계년도 기준 분기별 매출 및 성장율 추이 NIKE North America Footwear Revenue & growth

1.4. 나이키 미국 스포츠화 시장 점유율

경쟁 지표인 시장점유율은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요?

2017년 9월 공개된 NPD 데이타에 따르면 2016년에 비해 나이키는 39%에서 37%로 하락하고, 나이키가 운영하는 조단 브랜드는 9.5%로 큰 변동이 없었으나 경쟁 아디다스는 6.6%에서 11.3%로 점유율을 높였습니다.

나이키 계열은 점유율이 감소하고 아이다스가 빠르게 점유율을 점유해가고 있으며 특히 아디다스는 나이키 계열의 조단 브랜드를 제치고 제2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스포츠화 시장점유율 2016년 1~8월 vs 2017년 1~8월

이미 2017년 5월에 발표된 점유율 또한 나이키 계열의 점유율이 하락하고 아디다스 점유율이 2배로 높아지면서 아디다스 활약에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시 아디다스가 조던 브랜드조차 따라잡았다는 9월 데이타 발표이후 나이키 위기에 대한 염려가 더욱 증폭되기도 했습니다.

2. 나이키 위기 원인

나이키의 위기에 대해서 TIME의 나이키가 북미 스포츠화 시장에서 무너지고 있는 이유 3가지에서 잘 설명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스포츠화를 착용하는 이유가 변하고 있고, 올드 스쿨 디자인의 유행 그리고 셀레브리티의 선택 변화 등 트렌드 변화에서 그 이유를 찾고 있습니다.

2.1. 육상 경기가 아닌 패션을 위한 스포츠화로 트렌드 변화

한때 나이키 제품 포트폴리오는 주로 달리기와 농구를 위한 스포츠화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점점 더 스포츠화를 운동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나타내는 패션을 표현하기 위해 신거나, 점차 편안한 복장을 추구하는 직장에서 편안하게 지내기 위해서 착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스포츠 전용으로 소구되는 조깅화나 농구화등은 수요가 점점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신 스포츠용보다는 패션용 상품이나 일상 생활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편하고 무난한 스니커즈들의 판매가 증가한 것이죠.

이러한 트렌드에 빨리 대응한 아디다스는 점유율이 상승했으며, 나이키와 특히 언더 아머는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저조한 시장 성과를 내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나이키의 트레이드 마크인 나이키 킥스, 자신을 표현하는 패션에는 충실하지만 일상적으로 편하게 신기에는 한계가 있기는 하다.

나이키의 트레이드 마크인 나이키 킥스 Nike’s trademark Neon Yellow Nike Kicks

2.2. 올드 스쿨 디자인의 유행

2015년부터 클래식 디자인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2015년 스니커즈의 “클래식” 카테고리 판매는 30% 증가했으며 2016년 상반기만 60% 증가하는 등 빠르게 수료가 증가했으며 이는 2017년에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가장 빠르게 적용한 브랜드가 바로 아디다스입니다.
아디다스는 “패션”이나 “street wear”로 1980년대와 1990년대부터 (육상과 축구에 뿌리를 두고 있는) 미국에서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유명세와 아디다스는 적극적으로 클래식 라인업을 강화했습니다. 아디다스의 Originals 시리즈인 Superstar 및 70년대 테니스 스타 이름을 딴 테니스화 Stan Smith는 시장에서 열려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2.3. 셀러브리티의 스니커즈 선택

나이키는 아직도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은 물론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 등을 스포츠 선수 중심의 스폰서쉽을 유지해왔습니다.

물론 나이키는 이러한 스포츠 선수와의 스폰서쉽외에도 언더커버(Undercover)와의 갸쿠소우 컬렉션, 2000년부터 시작된 스투시(Stussy) 콜라보, 2008년 처음 시작한 네이버후드(Neighborhood)와 스투시(Stussy)의 Terminator둥의 실험적이고 매니악한 브랜드들과 협업으로 나이키만의 독자적인 패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왓습니다. 위 내용은 여전히 떨리는 그 이름, 나이키 를 참조했습니다.

또 전천후 예술가이자 디자이너인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와는 2009년 Air Yeezy, 2012년에 Air Yeezy II를 출시해 각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2015년이후 점점 더 많은 유명 셀러브리티들은 나이키가 아닌 다른 다른 브랜드를 착용하고 협업하면서 본래 가지고 있던 나이키의 독자적인 패션 아이덴테티티들이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는 2013년이후 아디다스와 협업으로 새로운 Yeezy Boost 시리즈를 출시하고 주로 아디다스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Here’s your first look at three more YEEZY Boost 350 V2s, dropping before the end of the year. “Semi-Frozen Yellow” on November 18, “Gray/Bold Orange” on November 25, and “Blue Tint” on December 16. #hskicks

HIGHSNOBIETY(@highsnobiety)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11월 15 2:28오전 PST

또한 나이키와 협업해 왔던 네이버후드는 2018년 아디다스와 협업을 진행 중입니다.

2017년 나이키의 Top 5 Five Nike Sneakers Celebrities Love 를 보면 아직도 스포츠 선수 중심이고 아티스트와 협업도 있지만 타브랜드와 협업으로 전환한 아티스트들도 눈에 띄입니다.

  • Kobe Bryant : 농구선수로 은퇴하 비지니스맨으로 나이키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역대 7위에 해당하는 연간 $15M에 계약해 Kobe XI Elite 시리즈가 인기
  • Jennifer Lawrence : 2015년과 2016년에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미국 여배우로 2012년부터 나이키와 협업해서 Lunar Glide 시리즈가 인기
  • Ariana Grande : 가수이자 영화 배우로 나이키와 협업해 Air Force 1 High Top이 인기. 그렇지만 2017년 9월 ReeBok과 스폰서쉽을 진핼 중
  • Kyrie Irving : NBA 농구선수로 2014년 12월부터 나이키와 협업 시작(계약금 $8M), Kyrie 2가 인기
  • Neymar : 축구 선수로 2012년부터 22년까지 11년간 계약 연간 계약금 $9.5M으로 역대 10위 해당, Lunar Force 1이 인기

앞서 이야기한대로 소비자들이 스포츠화를 기능(퍼퍼먼스)가 아닌 패션으로 받아드리고 일상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트렌드가 강화되었습니다.
이렇게 패션이 중요시되었지만 나이키는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한 나이키만의 독자적인 패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데 실패하면서 나이키의 위기가 시작되었다고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3. 나이키는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있을까?

그러면 나이키는 어떤 방식으로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있을까요?

나이키의 전략을 살펴 보려면 2015년 발표한 Nike 2020, 그리고 2017년 6월 나이키 회계년도 2017년 실적 공개 후 발표한 나이키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015년 나이키는 2020년 매출 500억 달러를 달성 하겠다며 이커머스, 여성 및 조던 브랜드라는 3가지에 자원을 집중해 전반적인 비즈니스를 성장 시키기로 했습니다.

또한 2017년 6월 15일 나이키는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해외 주요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합니다.

이러한 그동안의 나이키의 전략 방향에 대한 언급을 토대로 나이키가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가속하는 방향은 크게 세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 첫째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한 패스트패션(Fast Fashion) 강화입니다.
  • 둘째는 이커머스의 강화 및 직접 판매 강화를 통한 유통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 셋째는 나이키의 북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글로벌화의 가속화입니다.

3.1. 패스트패션(Fast Fashion) 강화

위에서 나이키가 위기에 처한 이유로 패션 및 일상용을로의 스니커즈 선호, 올드 스쿨 트렌드 그리고 셀러브리티들의 협업의 문제를 거론했는데요. 이는 변화하는 소비자자 트렌드를 빠르게 따라 잡지 못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나이키는 빠르게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패스트패션(Fast Fashion) 강화을 추진합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패스트패션(Fast Fashion)은 패스트 푸드처럼 빨리 음식이 나와 먹을수 있을 듯이 최신 유행을 채용하면서 저가격에 의류를 짧은 주기로 세계적으로 대량 생산 · 판매하는 패션 브랜드와 그 업종을 말한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갭, 자라, H&M, 포에버21 등이 있다..”

이미 아디다스도 이러한 패스트패션(Fast Fashion)을 적굥하고 있는데 Quartz는 아디다스의 성공 요인을 여기에서 찾기도 합니다. Adidas is gaining ground on Nike with a fast fashion strategy

이를 위한 나이키는 소비자의 니즈를 빨리 파악하고, 니를 더욱 빨리 상품에 반영하기 위해 디자인에서 상품이 매장에 진열되기까지의 시간을 대폭 단축한 새로운 생산시스템인 ‘익스프레스 레인(express lane)’을 전면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기존 나이키의 공급망 체인은 써드 파티 생산 – 나이키 뮤류 센터 – 도매업체 – 소비자로 이어지는 복잡한 구도로 되어 있어 속도가 늘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이키가 밝힌 바에 따르면 나이키는 42개국에 있는 591개의 써드파티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제품들은 나이키의 67개 물류 창고로 이동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이키는 전 세계적으로 20,000개의 도매상들을 통해 나이키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나이키 공급망 체인(SCM) 플로우 차트, 차트 이미지 – NIKE’S FISCAL 2017 10-K

나이키 공급망 체인(SCM) 플로우 차트 Nike Supply Chain Management Flow Chart nike-simplified-supply-chain_large

이러한 공급망 체계를 단순화하고 빠른 공급을 가능케하기 위해서는 아래 세가지에 집중하는 것이 나이키의 익스프레스 레인(express lane)의 핵심 사상입니다.

  • 첫째는 도매 판매(Wholesale) 비중을 낮추고 소비자 직접 판매 비중을 높여 실시간 소비자 반응 데이타를 기반으로 공급 계획을 수립
  • 둘째는 소비자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인기있는 기존 모델의 소재, 색상 등을 빠르게 업데이트
  • 셋째는 새로운 제품을 기획, 디자인해서 매장 전시까지 걸리는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 이는 로컬팀에서 현지에 맞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권한을 주고, 나이키의 혁신적인 생산 방식인 ManRev를 적용하면 프로토 타입을 신속하게 만들 수 있고 유연한 생산 프로세스로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 속도를 줄일 수 있음

3.2. 소비자 직접 판매 확대와 이커머스 강화

두번째 전략으로 유통 구조의 혁신을 들 수 있습니다. 이는 도매 판매(Wholesale) 중심인 나이키에서 이 비중을 줄이고 소비자 직접 판매를 늘리는 것이며, 또한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에서 소비자 직접 파매가 가능한 이커머스를 강화하는 것 입니다.

나이키에게 있어서 소비자 직접 판매를 강화하는 것은 몇가지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 첫째는 패스트패션 강화 측면에서 소비자 반응 데이타를 실시간으로 파악해서 이에 맞충 공급 계획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나이키 전체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두번째는 애플 타운 스퀘어 가 그러하듯이 소비자 직접 커무니케이션한다는 것은 브랜드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직접 컨트롤 한다는 것은 브랜드 관리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나이키의 소비자 직접 판매 강화는 매우 의미기 있습니다.
  • 세번째로는 소비자 직접 판매 채널이 메이커로서는 이윤이 높기 때문이죠. 브랜드가 초기에 제대로 유통망이 없기 때문에 도매 유통에 의존하고 이는 한 다리를 건너야하기 때문에 회사 마진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2017년 회계년도 기준으로 나이키 매출의 28% 정도가 직적 판매에서 나오면 나머지는 도매 유통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키 매출 성장의 70%는 직접 판매에서 나오기 있기 때문에(어쩌면 회사가 이 채널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직접 판매는 매우 중요합니다.

▽ 나이키의 직판매 및 도매 판매별 성장율 추이, 차트 이미지 – The Motley Fool

나이키의 직판매 및 도매 판매별 성장율 추이 nike-yoy-revenue-growth_large

나이키는 이러한 소비자 직접 판매, direct-to-consumer (DTC)를 강화하기 위해서 나이키숍을 강화고 있으며 아울러 이커머스 트렌드에 맞추어 직접적인 이커머스 유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나이키가 회계년도 2017년(2016년 6월~ 2017년 5월) 보고서에서 밝힌 회계년도 2017년 말 현재 나이키는 956개 매장(미국 243개, 글로벌 956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가 소비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서 리저브 로스터리나 플래그쉽 스토어를 강화 하는 것처럼 나이키도 플래그쉽 스토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2016년 말 개장한 뉴욕 브로드웨이 소호거리에 있는 나이키 플래그쉽 매장입니다.

▽ 뉴욕 브로드웨이 소호거리의 나이키 플래그쉽 스토어, 이미지 – GQ.com

나이키 플래그쉽 스토어 뉴욕 브로드웨이 소호거리 위치 NIKE'S NEW YORK SOHO DISTRICT STORE nike-flagship-store-broadway-soho-26

다음으로는 이커머스의 강화인데요. 나이키는 전 세계에 45개의 이커머스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고, Nike+, Nike+SNKRS 어플을 통해서 이커머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7년 7월 나이키는 세계 최대 이커머스업체인 아마존과 파트너쉽을 맺기로 합니다. 이러한 아마존과 나이키 파트너쉽이 브랜드 전략에 미치는 영향 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이커머스에 대한 강화 및 소비자 직판매 강화라는 나이키 전략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아마존 입점을 통해서 3~5억 달러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존닷컴에서 나이키 제품들

3.3. 글로벌화 강화

나이키의 지역별 매출 비중을 보면 북미지역이 나이키의 본산답게 40~50%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이키로서는 장차 매출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성장 정체된 북미보다는 성장하는 지역에서 매출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 나이키 지역별 매출 비중 추이(회계년도 2011년 1Q ~ 2018년 2Q), 나이기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그래프화 by Happist

나이키 분기별 지역별 매출 비중 추이(회계년도 2011년 1Q ~ 2018년 2Q)

나이키의 글로벌 공략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고 지금까지 계속되어 온 것이지만 최근 글로벌 공략 전략은 선택과 집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요 도시 집중 공략 전략’이라 불리우는 이 전략은 주요 10개국 12개 도시를 선정하고 이 도시 현지 소비자의 취향을 트랙킹하고 이에 맞춘 제품을 신속해 개발, 공개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을 확대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12개 도시에는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멕시코 멕시코시티,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밀라노, 스페인 바르셀로나, 일본 도쿄, 한국 서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현지 기획자 및 디자이너에게 권한을 대폭 이양해 현지 주도로 기획, 콜라보를 통해 현지 니즈에 맞는 상품을 빠르게 개발 공급하는 현지 중심 및 패스트패션 사상이 결합된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들은 중국 및 이머징 시장에서 나이키 매출이 긍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정체된 북미를 상쇄하는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 중국 그래프에서 보는 것처럼 회계년도 2011년도에는 역성장을 보였지만 점차 성장세를 보여왔습니다.

▽ 나이키 중국 분기별 매출액 및 전년 동기 비 성장율 추이, 나이기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그래프화 by Happist

나이키 중국 회계년도 분기별 매출액 및 전년 동기 비 성장율 추이 NIKE China Revenue & Growth

4. 마치며

북미 및 글로벌 시장에서 아디다스가 강력하게 치고 올라고는 있지만 아직도 나이키의 저력은 강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과 2017년 북미지역에서 아이다스가 소비자 트렌드 변화를 등에 업고 강력한 도전을 했지만 나이키를 따라 잡기는 많이 부족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NPD 데이타를 보면 나이키는 2017년 미국 스미커즈 Top 10 베스트 셀링 리스트에 나이키 제품을 대거 포함시키면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과거 2016년에 나이키는 극히 소수 제품만을 이 리스트에 포함 시켰습니다.

Nike Back On Top With Best-Selling Shoe Of 2017 https://t.co/IuKMuU4UoO $ADDY $ADDYY $NKE via @benzinga — Matt Powell (@NPDMattPowell) 2018년 2월 11일

  • No. 1: Nike Tanjun
  • No. 2: Converse Chuck Taylor All-Star Low
  • No. 3: Nike Air Huarache
  • No. 4: Adidas Superstar
  • No. 5: Nike Revolution 3
  • No. 6: Jordan IV
  • No. 7: Jordan XIII
  • No. 8: Adidas Tubular Shadow
  • No. 9: Jordan XI
  • No 10: Jordan VI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경쟁이 2018년에는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 아디다스가 그 동안의 부진을 씻고 나이키와 동등해지거나 앞서는 상황을 만들 수 있을지? 아니면 나이키가 새로운 전략으로 그들의 웅대한 2020 목표를 향해 질주해갈지 두고 봐야 겠습니다.

5. 관련 포스팅

나이키가 북미 스포츠화 시장에서 무너지고 있는 이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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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화 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장을 살펴보기점에 관련 아티클을 번역 소개하면서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보고 있습니다.

최근 스포츠화 시장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몇가지 기사들을 소개해 봤습니다. 참고하시길…

Quartz, 스포츠화 시장에서 나이키의 아성이 무너지고 있다.

포브스, Nike의 2020년 500억 달러 매출 달성이 가능할까?

The Motley Fool, 스포츠화의 신흥 강자 언더 아머(Under Armour)의 미래 – 리복의 길? 또는 나이키의 길?

Yahoo Finance, 스포츠화 신흥 강자, 언더 아머(Under Armour)가 쿨함을 잃어버린 세가지 이유

오늘은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TIME에서 분석한 Why Nike Is Losing Its Foothold on America’s Sneaker Market라는 글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왜 나이키는 북미 스포츠화 시장에서 무너지고 있을까?

나이키는 미국 스포츠 시장을 오랬동안 지배해 왔습니다. 1990년대 NBA 무대를 독점해왔던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과 매우 비슷합니다. 2013년 나이키는 미국 리테일 스포츠화 판매에서 59% 시장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2015년 나이키 스포츠화 및 “athleisure” 판매가 8%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나이키가 현재 급성장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다.

그러나 2016년 나이키 주가는 10%이상 하락해 다우 지수내 최악의 주가를 기록한 회사가 되었습니다. 나이키는 지난 화요일 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매출액은 8% 증가했지만 향후 주문 증가율이 매우 낮아 주가가 4% 하락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나이키의 가장 중요한 시장인 북미 지역의 선물 주문은 전년 동기에서는 14% 성장했었지만 이번 1분기에는 1% 증가가 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애널리스트들은 나이키 제품 수요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선물 주문량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

다음은 왜 북미에서 나이키가 무너지고 있는지 몇가지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육상 경기가 아닌 패션을 위한 스포츠화

나이키의 주요 비지니스 제품은 달리기와 농구를 위한 스포츠화입니다. 그러나 요즘 점점 더 스포츠화는 운동을 위해서가 아니라 패션을 표현하기 위해 신거나(sneakers are being worn not for exercise but to make a fashion statement) 또는 점차 편안한 복장을 추구하는 직장에서 편안하게 지내기 위해서 착용하고 있습니다. ( for the sake of being comfortable in today’s increasingly casual workplaces)

시장조사업체 NPD Group는 2015년 스포츠화 판매가 8% 증가했지만 나이키 핵심 카테고리 제품들은 어려움을 격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15년에 성능에 중점을 둔 스포츠화 특히 조깅화 및 농구화의 인기가 떨어졌습니다. 2016년에는 보다 캐주얼하고 복고풍 스타일이 중요한 트렌드가 될 것입니다.”

기본에 충실하고 절제된 스니커즈는 나이키의 트레이드 마크인 화려한 킥보다 더 많은 장소에서 착용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농구화를 신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통용되지 않습니다.”고 Short Hill Capital Partners의 애널리스트인 Steve Weiss는 Marketplace와 인터뷰에서 이야기 합니다. “그러므로 프라다는 하얀 바닥의 검은색 스니커를 만듭니다. 대부분 고급 제조업체들은 그런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나이키의 트레이드 마크인 나이키 킥스

나이키의 트레이드 마크인 나이키 킥스 Nike’s trademark Neon Yellow Nike Kicks

2. 올드 스쿨 팩터

2015년 스니커즈의 “클래식” 카테고리는 30% 판매가 증가했습니다. 조깅화 및 농구화의 경우 5% 미만 성장한 것에 비해서 아디다스의 레트로 “Originals” 라인의 매출은 2016년 상반기에 60% 증가해 연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특히 1970년대 테니스 스타의 이름을 따고 아디다스의 영원한 초록색과 흰색 디자인을 적용한 스탠 스미스 (Stan Smith)테니스 신발은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시장 조사 업체 NPD그룹의 애널리스트 맷 파월(Matt Powell)은 “오늘날 복고풍 패션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밀레니얼들은 올드 스쿨 룩을 입으려고 몰려들고 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3. 셀러브리티의 신발 선택

나이키는 아직도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은 물론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 등을 나이키의 주요 스폰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점점 많은 유명인사들은 나이키가 아닌 다른 다른 브랜드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Kanye West, Jay Z, Pharrell Wiliams 및 Alexander Wang은 아디다스와 인연을 맺고 있는 유명 셀러브리티입니다. 에드워드 존스(Edward Jones)애널리스트인 브라이언 야보 (Brian Yarbrough)는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현재 아디다스는 굉장히 핫하며 리테일러들은 충분히 이를 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언더 아머(Under Armour)는 Tom Brady, Cam Newton, Bryce Harper 그리고 NBA MVP Stephen Curry와 브랜드 스폰서 계약을 맺어 나이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Puma는 올드 스쿨 패션 트렌드를 활용할 뿐만이 아니라 축구화 및 여성 스포츠화 판매 증가를 보이는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이자 올림픽의 가장 큰 스타인 우사인 볼트(Usain Bolt)와의 스폰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나이키의) 북미에서 판매 둔화는 예상보다 나쁩니다.”라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Chen Grazutis는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나이키 판매 침체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소비자들이 나이키를 떠나 트렌디 한 다른 브랜드를 선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스포츠화 시장에서 나이키의 아성이 무너지고 있다. by QUARTZ

나이키 아마존 파트너쉽이 나이키 브랜딩에 미치는 영향 – 새로운 기회일까? 독이 될까?

나이키를 위협하는 스포츠웨어 신흥 강자, 언더아머(Under Armour)의 성공요인 세가지

스포츠화 신흥 강자, 언더 아머(Under Armour)가 쿨함을 잃어버린 세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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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화 시장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장을 살펴보기점에 관련 아티클을 번역 소개하면서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기사들입니다.

스포츠화 시장에서 나이키의 아성이 무너지고 있다.

나이키가 북미 스포츠화 시장에서 무너지고 있는 이유 3가지

Nike의 2020년 500억 달러 매출 달성이 가능할까?

스포츠화의 신흥 강자 언더 아머(Under Armour)의 미래 – 리복의 길? 또는 나이키의 길?

이번에도 언더 아머(Under Armour)에 대한 글입니다. 왜 갑자기 언더 아머가 브랜드 고유의 쿨함을 잃어 버렸을까?에 대한 Yahoo Finance의 분석 3 big reasons Under Armour has cooled off입니다.

언더 아머(Under Armour)가 쿨함을 잃어버린 세가지 이유

언더 아머(Under Armour)의 가장 빅 스타인 Steph Curry가 NBA 파이널 시즌에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그것은 언더 아머(Under Armour) 브랜드를 부양하는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언더 아머(Under Armour) 주가는 올해 약 30% 하락했고, CFO 칩 몰로이(Chip Molloy)가 물러났습니다. 2017년 4월말 실적 발표에서 사상 처음으로 분기 손실을 보고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언더 아머(Under Armour) 2017년 1분기 스포츠화 판매가 겨우 2% 증가에 그친 것입니다. 2016년 1분기에는 무려 64% 증가했는데 말이죠.

언더 아머(Under Armour)는 아주 나쁜 한해를 보내고 잇습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1. 농구 운동화의 쇠퇴

농구화(basketball sneaker) 비지니스는 거의 2년동안 좋지 않앗습니다. 농구화 매출은 2017년에만 무려 26% 감소했습니다.

그것은 전체 스포츠화 시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언더 아머(Under Armour)만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에도서인 Steph Curry를 내세워 농구화를 집중해온 언더 아머(Under Armour)에게는 특히 나빴습니다.

▽ 언더 아머 간판 스타 Steph Curry
이미지 출처 – Yahoo Finance

언더 아머 간판 스타 Steph Curry 이미지 출처 - Yahoo Finance

왜 농구화 수요가 감소할까요? 이는 단순한 단순한 패션 트렌드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 합니다.
한동안 아이들은 패션 목적으로 농구 퍼포먼스 스니커즈 (농구를 즐기기 위해 성능을 높인 신발, “performance” as in designed for playing basketball)를 신었지만, 이제는 패션을 염두에 두고 만든 신발(예를 들어 하루 종일 신고 즐길 수 있는 신발)에 끌리면서 그런 흐름은 약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추세 변화는 언더 아머(Under Armour)의 잘못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Curry 한명의 스타에 의존하고 농구화의 한가지에만 집중한 언더 아머 브랜드 정책은 잘못된 것입니다.

NPD그룹 스포츠화 애널리스트 매트 파웰(Matt Powell)은 “어떤 시점에서는 패션 역풍이 Curry를 따라 잡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언더 아머는 Curry가 인기를 얻었을 때 영입해 그를 잘 활용했지만 지금은 농구 유행이 지나면서 언더 아머를 크게 해치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농구가 가장 많이 감소했지만, 퍼퍼먼스 스니커가 판매가 감소한 유일한 스포츠화가 아닙니다. “지금 긍정적인 판매를 보이는 카테고리가 없습니다.”라고 Powell은 말합니다. “농구도 아니고, 하이킹도 아니고,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제 100% 스포츠 패션 트렌드입니다.”

언더 아머(Under Armour)가 위기에 처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언더 아머는 오직 퍼퍼먼스를 추구하는 브랜드였습니다. 스포츠를 하기 위해 착용해야 할 장비를 판매했습니다. 언더 아머는 스포츠 패션 수요 증가에 대비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athleisure”라는 용어로 더 잘 알 수있는 트렌드입니다. 이 “athleisure”를 놀랍게도 언더 아머(Under Armour) CEO인 Kevin Plank는 싫어합니다. 그리고 이는 언더 아머 브래드를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2. Under Armour는 패션을 수용하지 않았고, Adidas 확실히 그리 했습니다.

언더 아머에게는 불행히도, 가장 큰 경쟁자 중 하나인 아디다스는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아디다스 주식은 언더 아머 주식이 하락한 것만큼이나 올랐고, 2016년 보고서에서 2017년에 대단히 긍정적인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반면 언더 아머는 2017년 예측치를 낮추었습니다.

▽ 나이키 아디다스 언더 아머 주가 추이,
이미지 출처 – Yahoo Finance

나이키 아디다스 언더 아머 주가 추이 이미지 출처 - Yahoo Finance

나이키(Nike)는 매출 기대치를 미치지 못해서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최소한 언더 아머가 놓친 트렌드를 따라잡고 있습니다.

아디다스와 나이키는 이미 수년동안 패션 중심의 의류를 제공했습니다. 언더 아머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아디다스의 경우 “패션”이나 “street wear”로 1980년대와 1990년대부터 (육상과 축구에 뿌리를 두고 있는) 미국에서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고전이 돌아 왔습니다 : 아디다스에서 가장 성과가 좋은 스포츠화 부문은 Superstar 및 Stan Smith와 같은 디자인의 본거지인 Originals입니다.

Pharrell Williams 및 Kanye West와 같은 아티스트와의 디자인 공동 작업은 West의 “Yeezy”신발이 소량 판매되었기 때문에 판매량에 영향을 주지는 못하지만 아디다스의 인기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2016년 아디다스의 실적은 야후 파이낸스 스포츠 부문 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7년에도 스포츠화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디다스는 스포츠화 시장에서 나이키와 언더 아머 시장점유율을 잠식했습니다. 아디다스 미국 스포츠화 시장점유율은 11.4%로 상승한 반면 언더 아머는 2.5%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나이키는 조단 브랜드와 컨버스를 포함해 54.6%로 여전히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미국 스포츠화 시장점유율 추이 자료원 - Yahoo Finance

언더 아머(Under Armour)가 경쟁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트렌드에)적응해야 합니다. “그들이 하려는 것보다도 더 빨리 sportswear로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Powell은 말합니다.

3. Kevin Plank와 Donald Trump

지난 2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케빈 판크(Kevin Plank)는 트럼프(Trump)대통령에 대한 자신의 견해에 대해 질문 받았습니다. 판 크는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나는 트럼프가 매우 열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친 비즈니스 대통령을 갖는 것이이 나라의 진정한 자산입니다. 나는 사람들이 그 기회를 잡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여전히 그 논평에 대해 댓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언더 아머의 주식은 급락했고, Curry, Misty Copeland, Dwayne “The Rock”Johnson를 포함해 언더 아머 후원을 받은 선수들조차 이러한 견해를 반박하고 나셨습니다.

어더 아마는 성명을 발표해 “우리는 여행 금지에 반대하며 이민은 언더 아머와 같은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의 힘, 다양성 및 혁신의 원천이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논란은 어더 아머에게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물론 케빈 판크(Kevin Plank)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줄타기를 해야 했던 유일한 CEO는 아닙니다. 그리고 언더 아머가 유일한 회사도 아닙니다. 같은 문제가 Uber, Airbnb, Tesla와 같은 테크 회사 리더들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물론 케빈 판크(Kevin Plank)와 트럼프(Trump) 주변의 미니 스캔들은 언더 아머의 가장 큰 문제는 아니지만 실망스러운 재무 실적을 낸 한 해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확실하게, 그 어느 때보다 트렌드를 따른다는 것이 의류 브랜드에 더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리고 트렌드도 이전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20년 전, 패션 트렌드는 거의 10년 동안 계속 된다고 이야기되었지만 지금은 3년이면 끝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언더 아머에게는 희소식으로 농구화는 조만간 패션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그리고 실수하지 마세요. 언더 아머 브랜드는 여전히 강합니다. 운동 선수들은 그것을 알고 있으며, 아이들은 언더 아머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아직 여전히 강력한 athleisure 트렌드를 따라 잡기 위해 언더 아머는 그들의 모든 일에 패션을 추가해야하며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제품처럼 보이지 않지만 더 많은 기능상의 특성을 가진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은 어려운 변화이긴 하지만 반드시 해야하는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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