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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EO 엔론 머스크와 언론과 전쟁의 승자는? 결국 테슬라를 위한 공짜 홍보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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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초 테슬라가 모델 3 생산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하자, 기다렸다는 듯 많은 월스트리트 분석가나 언론에서 테슬라의 생산 능력에 회의를 표하며 테슬라 미래 및 향후 주가 추이를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발표를 내놓았습니다.

그 덕분에 테슬라의 주가는 360달러가까이 올랐다가 한때 300달러 이하로 폭락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월가에는 테슬라의 공매도에 베팅해 테슬라 주가 하락을 유도하는 세력이 있다고 줄곧 주장해오는 엔론 머스크가 이런 이런 꼴을 절대로 못보죠.

엔론 머스크는 월스트리트 분석가와 언론을 직접적으로 비난하며 언론과 일전을 불사했는데요.

여기서는 최근 엔론 머스크의 언론과의 충돌이 머스크의 계획된 도발이며, 그 결과는 항상 테슬라에 대한 공짜 홍보가 되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1. Executive Summary

  • 모델 3 생산 목표 달성 발표 후 월가 및 일부 언론에서는 테슬라의 지속적 생산 능력(한번은 5천대 생산을 달성했지만 그 추세를 이어갈지는 의문이라는 지적,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무리를 해서 생산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보도 등등
  • 이에 엔론 머스크는 전가의 보도인 트읫을 통해서 CNBC, 로이터통신 그리고 비지니스 인사이더등이 일부 언론이 정확하 정보를 사용하지 않고 그릇된 정보를 토대로 테슬라를 마타도어한다고 강력 비난
  • 그런데 엔론 머스크의 이러한 부정적인 보도에 적극적으로 대응은 이에 대한 언론 및 업계의 관심을 끌어 공짜 홍보의 기회로 삼고 있다는 지적
  • 엔론 머스크 특유의 쇼맨쉽으로 테슬라 브랜드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테슬라 인지도를 높이고, 테슬라 자동차 잠재 고객을 넓히는 효과를 거둠
  • 결국 엔론 머스크와 언론의 전쟁의 승자는 모델 3라고 할 수 있음  결국 이런 언론과의 전쟁은 천재 홍보맨 엔론 머스크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함

2. 언론과 좌충우돌하는 엔론 머스크

언론 및 월가의 분석가들의 공격이 시작되자 엔론 머스크는 강력한 반격을 시도합니다.

7월 5일에는 로이터는 항상 테슬라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다한다고 불만을 제기했죠. 아마 로이터는 테슬라의 프리미엄 모델인 모델 S나 모델 X 생산을 희생해서 모델 3를 생산했다고 비판했던 것 같습니다.

또 CNBC에대해서도 잘못된 전망을 보도한다고 불만을 제기했죠.

또 엔론 머스크는 비지니스 인사이더에 대해서도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비지니스 인사이더 리포터 Linette Lopez는 테슬라가 모델 3 생산 목표를 무리하게 맞추기 위해서 생산의 마지막 단계의 중요한 테스트를 생략했다고 보도했죠.

모델 3 생산 목표에 집착, 테슬라는 필수 테스트를 생략했다는 의문이 제기되다

머스크는 이를 보도한 Linette Lopez를 지목하며 그녀는 여러 번 잘못된 정보에 기초한 보도를 일삼고 있다고 비판합니다.

3. 언론과의 전쟁의 결과는?

이러한 엔론 머스크의 언론과의 전쟁에 대해서 Fobes는 재미있는 기사를 냈는데요.

최근 벌어진 엔론 머스크와 미디어 언론과의 전쟁에서 승리자는 모델 3라는 논조의 기사였죠. 간단히 소개해 보겟습니다.

In Elon Musk Vs. The Media Saga, Tesla Model 3 Wins

엔론 머스크와 언론(미디어)가 충돌하면 누가 이길까요? 아니러니하게 모델 3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모델 3 다음에 출시되는 모델 Y일 겁니다.

이 모든 것은 결국 테슬라 회사의 인지도를 높이고, 테슬라 자동차 수요를 높이는 무료 홍보에 가깝습니다. 마치 테슬라가 어떤 공짜 광고가 필요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9사실 그럴 필요는 없었죠.

이것은 꽤 예측 가능하고 꽤나 지루합니다. 엔론 머스크는 그의 회사, 테슬라를 방어하기 위해서 계속 무슨 이야기를 하는데 이는 언론으로서는 불쾌한 일 입니다.
이러한 일은 몇달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엔론 머스크의 태도 또는 전략에 대해서는 뉴욕 타임즈가 Why Is Elon Musk Attacking the Media? We Explain. (Also, Give Us a Good Rating!) 에서 분석했었습니다. 참고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테슬라 모델 3 생산 문제를 거론하는 언론들은 궁극적으로는 테슬라 브랜드를 해치지는 않습니다.
이들의 기사는 결국 엔론 머스크가 트윗으로 그들을 비판하는 명분을 만들어 줄 뿐입니다.

4. 테슬라 지지자들이 진짜 원하는 것은?

테슬라을 따르는 지지자 또는 구매자들이 실제로 주목하는 것은 무엇일까?

전 세계 수십만의 소비자들이 모델 3을 원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수십만의 사람들이 후속 모델인 모델 Y를 원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테슬라의 소비자라면 어떤 점이 여러분의 관심을 끌까요?

가격, 스타일/디자인, 기능, 기술, 유용성(availability), 서비스 및 평판 물론 품질도 있겠죠.

이 중 후자(품질)는 엔론 머스크와 언론 사이에 상당한 긴장감을 유발하는 요인입니다. 하지만 품질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것이 진짜인지 실제 이야기인지 신뢰할 수 없는 비난인지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젊은 자동차회사가 대중 시장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 품질이 향상될 것입니다.
문제는 언론들은 테슬라 모델 3 생산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부정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때로는 지나친 접근을 한다는 점입니다.

언론의 부정적인 보도와 일반적인 테슬라 구매자들의 감정 사이이 간격은 유튜브에서처럼 넓지는 않습니다.
유튜브에는 테슬라 모델 3를 극찬하는 유튜브 영상들이 널려 있습니다. 그들이 불평을 제기하더라도 간단한 것들로 테슬라 자동차에 대한 전체적인 극찬속에서 한 두개 끼워진 스끼다시와 같은 것입니다.

결국 테슬라 자동차 소유자들은 테슬라가 굳건히 버텨주고, 계속해서 테슬라 자동차를 더 좋게 만들 OTA 업데이트를 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차트로 읽는 트렌드] 인공지능 스마트 스피커 수요 전망 2018년 1억대 → 2022년 3억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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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인공지능 스마트 스피커 분야에서 활발하게 시장 자료를 발표해온 카날리스(canalys)가 2022년까지 수요를 예측,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1. Executive Summary

  • 2018년 말까지 스마트 스피커는 누적 1억대이상 설치될 것으로 전망

  • 2018년 말 누적 기준 ,아마존 알렉사 50%, 구글 30% 그리고 애플 홈팟 4% 전망

  • 2022년에는 누적 기준으로 아마존 34%, 구글 34%로 비슷한 수준이 되며, 애플 홈팟은 1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

  • 국가별로 미국이 여전이 스마트 스피커 시장을 리딩할 예정이며 중국이 강력한 잠재력을 가지고 추격할 것으로 보임
    2018년에는 미국 64% > 중국 10% > 영국 8% > 독일 6% > 한국 3% 전망

2. 스마트 스피커 누적 설치 대수 및 점유율 전망

인공지능 스마트 스피커 조사 기준은 대개 설치 기준으로 카운트하는데요. 여기에는 누적의 개념이 들어가 있습니다.

카날리스는 2018년 말에 전세계적으로 스마트 스피커 설치댓수가 1억대에 달할 것으로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2017년 비 무려 2.5배 증가한 것입니다.

이렇게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 스피커는 2020년에는 2억 2천 5백만대까지 증가하며, 2022년에는 누적 설치 댓수가 3억대를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스마트 스피커 업체별로는 2018년 아마존 알렉사가 50%이상 점유율을 유지할 것이며, 구글은 30% 그리고 애플 홈팟(HomePod)은 겨우 4%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애플 홈팟 아마존 에코 구글 홈 Apple HomePod Google Home

또한 5년 후인 2022년에는 구글의 판매가 점점 증가해 아마존 알렉사와 비슷한 설치댓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2년에는 누적 설치 댓수로는 아마존 알렉사 34%, 구글 34%, 애플 홈팟 10% 그리고 기타 업체는 2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해 구글의 선방을 점쳤습니다.

이에 따르면 2018년부터 순수 판매는 아마존 알렉사를 앞지르며, 비록 후발이지만 2022년에는 누적 설치댓수에서 아마존을 따라잡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카날리스는 2018년 1분기 스마트 스피커 설치 기준 점유율에서 구글이 아마존 알렉사를 제쳤다는 보고서를 내면서 업계에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
이처럼 아마존 비 구글의 판매 우위가 누적 댓수에서도 아마존을 따라잡는다고 본 것입니다.

인공지능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서 구글이 아마존에 앞서는 이유

▽ 스마트 스피커 수요 및 점유율 전망(2017~2022),
canalys 발표 차트 인용

스마트 스피커 수요 점유율 전망(2017~2022) Smart Speaker share by platform canalys

3. 국가별 수요는 어찌될까?

이렇게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 스피커 수요는 국가별로 어찌될까요?

▽ 스마트 스피커 국가별 점유율 2017 vs 2018,
canalys 발표 차트 인용

스마트 스피커 국가별 점유율 2017 vs 2018 Smart Speaker share by nations canalys

3.1.미국, 2018년 64%로 여전히 시장을 리딩할 것

카날리스는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도 미국이 수요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존과 구글은 스마트 스피커를 통한 스마트홈 고객 락인 효과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지키기 위해서 강력한 프로모션이 진행될 것이며, 이는 미국 시장에서 수요를 촉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지난 2017년 연말 쇼핑 시즌에 아마존 에코에 대해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2년 연속 진행해 엄청난 수요를 촉발시켰습니다.
올해도 오는 7월에 진행되는 아마존 프라임데이나 연말 쇼핑 시즌에 강력한 프로모션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마존의 강력한 프로모션에 대응, 구글도 못지않은 프로모션이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미국 소비자들은 매우 저렴한, 부담없는 가격에 스마트 스피커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확산 속도가 빠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전망때문에 미국은 2017년 73% 점유에서 2018년에는 64%로 여전히 글로벌 시장을 리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2. 중국, 2018년 10% 점유 예상

중국 시장은 아마존이나 구글이 경쟁하는 시장은 아니지만 중국 브랜드인 알리바바와 샤오미가 중국 내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강력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알리바바 스마트 스피커 Alibaba Smart speaker Tianmao Jingling X1 02

이에 따라 2017년 3%에 불과했지만, 2018년에는 10%로 미국에 이어 스마트 스피커가 가장 활발하게 설치되는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가구수가 4.5억 이상으로 미국보다 3배이상 많기 때문에 장기적인 수요 잠재력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3.3. 한국, 2018년에 3%를 점유할 듯

카날리스의 보도 자료에는 별다른 설명이 나오지는 않지만 2018년 말 기준으로 한국의 스마트 스피커 설치 점유율은 3%로 글로벌 5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는 2017년에는 글로벌 5위에도 들지 못했지만 2018년 한국에서 스마트 스피커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누적 설치 기준으로 2018년에는 5위를 차지할 것으로 본 것이죠.

한국에서 스마트 스피커 판매가 활발하다는 것은 지난 2018년 1분기 카날리스 보고서에서도 나타낫습니다.

지난 2018년 1분기 카날리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SK 누구를 비롯해 73만대를 판매해, 미국 410만대, 중국 180만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혀 한국에서 스마트 스피커 판매가 매우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래 SK누구 광고에서 보듯 한국 스피커 전략은얼리어댑터 중심 소구에서 벗어나 다양한 타겟에 맞추어 수요를 끌어올리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SK텔레콤 인공지능 스마트 스피커 누구 미니(NUGU mini) 마시멜로우 핑크 광고 이미지 정여원

스마트 스피커 관련 참고

인공지능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서 구글이 아마존에 앞서는 이유

구글 쇼핑과 스마트 스피커 구글 홈 한국 출시로 살펴본 구글 전략

[차트로 읽는 트렌드] 인공지능 스마트 스피커의 폭발적 성장을 보여주는 미래 사용자 전망 차트

남성중심적 소설이라는 딸애의 비판이 당혹스러웠던 이효석문학관 방문기

지난 캠핑 후 짬을 내서 다녀왔던 강원 평창 봉평면에 있는 이효석문학관 탐방기입니다.

이효석하면 생각나는 ‘메밀꽃 필 무렵’이 대표적인 근대 작가로 알려져 있죠.. 그런데 이 소설이 우리 가족에게는 논란이 되었습니다.

1. 이효석문학관 가는 길 – 은우와 문제 제기

캠핑장을 떠나 다들 내켜하지 않았지만(은우는 빨리 집에 가서 하고픈게 있었고, 은결이는 도대체 자기 마음에 드는 주제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가는 차안에서 메밀곷 필 무렵 내용이 뭘까? 질문이 나왔는데 정말 제목만 생각이나고 줄거리는 아무 것도 생각이 나지 않더군요.

세상에 이렇게 새까맞게 잊을 수가 있는지? 허생원이야기가 나오니 아 그런 내용이었지 새록 새록 생각이 났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읽어 보고 던져 버린지 언제인데.. 기억이 나는 것 자체가 신기한 일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1.1. 페미니즘 관점에서 ‘메밀꽃 필 무렵’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

인터넷으로 메밀꽃 필무렵을 검색을 해본 은우는 이 소설운 문제가 많은 소설이라고 주장합니다.

  • 우선 이 소설은 암시적이긴 하지만 상당히 구체적인 성을 묘사하는 야한 내용이 많이 나오는 소설인데.. 중학교에서 소개하고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어 강제로 읽게 할 정도인지 모르겠다.

  • 이 소설은 사랑을 그리고 있다고는 하지만 하룻밤 만남 후 그냥 떠나버린 무책임한 남자와 그리고 남은 여자가 온갖 고통을 다해 사생아를 키우는 내용이 배경인데, 허생원은 애듯함만 가득하지 여자의 고통에는 눈을 감고 있다.

  • 그러므로 이 소설은 철저하게 남자 중심인 소설이다.

최근 여자들에 대한 편파 수사등으로 촉발된 여성들의 시위가 큰 이슈가 되고 있죠.
이런 분위기속에서 은우도 여자들의 권리 그리고 여자들의 무시당하지 않을 권리에 대해서 동의하고 있으므로 이런 소설도 그냥 수용할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 최근 열린 여성 편파 수사 중단 시위 이미지- 한겨레신문

최근 열린 여성 편파 수사 중단 시위 이미지- 한겨레신문

1.2. 보는 관점에 따라 이제는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할 듯

사실 은우 주장에 대해서 이효석이 살았던 그 시대적 한계를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예술적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으며, 너무 세상 모든 일을 남자와 여자로 나누어서 칼로 무우 자르듯 바라보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겠다는 다소 궁색한 이야기로 얼버무리기는 했습니다.

하기만 두고 두고 고민할 주제임에는 틀림이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허생원은 방앗간에서 성서방네 처녀와 사랑을 나누고 아무런 책임도 지지않고 마을을 떠나 버리죠.
남겨진 그 처녀는 졸지에 아이를 갖고 아비없이 아이를 기르게 되죠. (그 소설속에선 동이가 바로 그 아이라고 강력하가게 암시를 하죠,)

성서방네 처녀 입장에서 허생원은 엄청난 인생을 짐을 지워주고 떠나버린 정말 용서할 수 없는 나쁜(?) 놈이죠.
그런데 허생원은 그런 죄의식은 찾을 수는 없습니다.
작품을 통해서 그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점은 분명히 드러내지만, 결혼도 하지않은 처녀가 아이를 가져서 겪어야 할 고생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있죠.
오히혀 오히려 동이 이야기를 듣고는 ‘옛 처녀나 만나면 같이나 살까…..’하며 동이를 설득해 (동이 어머니가 살고 있다는) 제천으로 가자고 하죠. 잿밥에 관심이 있는…

이러한 해석에 반대하는 의견이 많을 것입니다. 문학에 왜 이런 이념적인 잣대를 들이대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새로운 흐름이 나타나고, 새로운 해석이 나타나고 이러는 가운데 해석은 더욱 풍부화되지 않을까요?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죠. 그리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무시당하다 제대로 평가를 받기도하고, 과하게 평가받다가 다시 제자리르 받기도 합니다.
어느 시대든 시대 정신이 존재하고, 이 시대 정신에 따라 조금씩 바라보는 관점은 달라질 것 입니다.

이효석 문학이 가지고 있던 시대적 한계가 분면히 있겠지만 삶에 대한 아름다운 해석과 당시 품광과 정취와 심리를 묘사하는 탁월한 업적은 변치는 않을 것입니다.

아래는 메밀꽃 필 무렵 마지막 부분인데 가장 아름다운 문장중의 하나로 널리 이야기되죠.

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2. 이효석문학관 방문기

이효석문화관 가는 길, 메밀곷 필 무렵에 대한 여성 관점에서 생각해 보았는데요.
막상 문학관에 도착해서는 별 일반 관광지를 둘러보듯 살펴보고 나오고 말았습니다.

솔직히 문학에 대해서 깊은 관심과 조예가 없는 상태에서 아 이런게 있구나 하는 이상의 느낌을 받기 힘들었습니다.
아래는 짧은 와중에 느낌정을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2.1. 사료 부족인지는 모르지만, 조금 잡다하게 전시된 느낌.

먼저 들었던 생각은 부족한 사료를 토대로 이효석문학과을 문학관을 꾸미느라 애쓰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효석은 생각외로 일찍 요절했죠. 1907년 태어나 36세가 되던 해 뇌막염으로 요절했습니다.
상당히 짧은 생애를 보냈기 때문에 남겨진 게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

▽ 이효석문학관 안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이효석 사진

이효석문학관 안 풍경, 이효석 사진 이효석문학관 안 풍경, 이효석 사진[/caption]

▽ 이효석문학관에서 만날 수 있는 메밀꽃 필무렵 육필 원고 사진

이효석문학관_메밀꽃 필무렵 육필 원고

▽ 이효석문학관 밖에 각인되어 있는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문학관_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6136

그렇기에 넓은 문학관을 꾸리기엔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저런 자료를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뭐 메밀꽃 필 무렵 영화 대본같은 것은 같은 주제이니 봐 줄만 합니다.

그렇지만 별 상관이 없어 보이는 전시물도 종종 눈에 띄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메밀꽃 필 무렴의 장을 표현해 놓은 것인데요.
놀랍게도 이효석문학관 내부에서 상당한 규모로 당시 사회상을 구현해 놓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박물관에 왔낳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효석 문확을 설명하기 위해서,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 사회상을 이해하는 게 필요하겠지만 좀 과하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
그리고 긍정적인 의미에서 애쓴다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이효석문학관_이효석 생존 시기의 풍경을 재현해 놓은 모습-6134

2.2. 당시 많은 문인들처럼 상당한 유한 계층이으로 보이더라.

그리고 이효석도 널리 알려진 당시의 많은 문학가와 마찬가지로 상당한 유한 계층이었다고 보여집니다.

문학관 앞 잔디광장 한켠에는 이효석좌상이 있습니다. 책상에 앉아 펜으로 글을 쓰고 있는 이효석의 모습인데요. 책상에는 커피잔이 놓여 있고, 뒷편에는 턴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이효석은 빵, 버터 그리고 커피와 같은 서양 음식을 굉장히 좋아했다고 합니다.

이효석문학관_이효석좌상-6118

이효석문학관 안을 둘러보다면 정말 쌩뚱맞게 메리 크리스마스(Merry X-MAS)라는 표어가 있는 전시룸이 있습니다.
모두 호기심에 동해서 사진을 한장식 담게 되는데요. 저도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었는데, ISO를 100으로 고정해 놓았더니 어두운 실내에서 너무 흔들렀더군요.
그래서 구글링으로 이미지를 가져왓습니다.

이 방은 이효석이 평양살 때 찍은 아효석 작업실 사진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책상은 말할 것도 없고 피아노와 턴테이블 그리고 책과 음반 그리고 크리스마스트리까지..

우리가 일제시대라고 알고 있는 시대를 생각해보면 정말 잘 살았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효석문학관_문학관 안 풍경 02

2.3. 러시아를 동경했던 이효석

그리고 이효석이 다른 많은 지식인들과 마찬가지로 러시아를 상당히 동경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당시 일제 강점기에 조선인에게 당시 전해진 러시아 문학과 사회주의 영향은 일제 압박하의 조선의 폐색된 현실을 벗어날 수 있는 이상적인 공간으로 간주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러시아로 향하기 위해 중간지인 만주 하얼삔이 부각되었고, 이효석도 만주 하얼삔에서 거주하면서 그의 문학을 발전시켰습니다.

그런 이효석 문학 여정에 만주 하얼삔이 중요하게 등장하므로 문학관 많은 부분에 하얼빈 사진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진들이 이효석과 관계가 있는지 유심히 봤는데 그것은 아니고 당시 이효석이 머물었던 당시를 담은 사진이란 이유로 그 많은 사진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효석은 1939년과 1940년 두차례 만주를 여행하고 장편 ‘벽공무한’, ‘가을’ 일본어로 기록한 ‘대륙의 껍질’, ‘낡은 것과 새로운 것’’북만주 소식’, ‘야과찬’과 같은 많은 작품을 발표합니다.

이런 배경을 이해하고자 하얼빈에 대한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이효석과 북만주 하얼빈”전(2011년 이효석 문학관 기획전시회)

하얼삔에 대한 전시 사진을 담을 수 없어서, 당시 문학관 직원이 근엄하게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해서 처음 몇장 찍고 찍지 않았거든요.
아래 하얼빈 사진 위 링크에서 가져왔습니다.

▽ 이효석문학관에 전시중잍 하얼빈 중앙대가 1920년대 풍경 사진

이효석문학관_하얼빈 중앙대가 1920년대 풍경

▽ 이효석문학관에 전시중잍 하얼빈 중앙대가 1920년대 풍경 사진

이효석문학관_하얼빈 중앙대가 1920년대 풍경02

▽ 이효석문학관에 전시중잍 하얼빈 중앙대가 1920년대 풍경 사진

이효석문학관_하얼빈 중앙대가 1920년대 풍경03

▽ 이효석문학관에 전시중잍 하얼빈 중앙대가 1920년대 풍경
– 당시 하얼빈 거리를 거니는 외국 여성들,
– 당시 하얼빈은 상당한 국제 도시였다고 한다.

이효석문학관_하얼빈 중앙대가의 외국인들 1920년대 풍경

3. 이효석문학관 풍경

이번 이효석문학관을 방문하면서 담았던 문학관 주변 풍광을 담아 보았습니다.

▽ 이효석문학관 매표소 앞 물래방아, 메밀꽃 필 무렵에서 허생원과 성서방네 처녀와의 인연의 배경이 되는 장치
그런지 모르지만 이후 물레방아는 성인소설이나 영화의 만남을 상징하는 장소가 되는 듯

이효석문학관_매표소 앞 물래방아-6149

▽ 이효석문학관 입구 메밀꽃 필 무렵 표지석과 문학관 스탬프

이효석문학관 입구 메밀꽃 필 무렵 표지석과 문학관 스탬프

▽ 문학관 매표소에서 문학관으로 올라가는 길,
이날 하늘은 무지 말고 좋았다. 다만 날이 넘 더워서 애들이 짜증을 냈을 뿐..

이효석문학관_문학관 매표소에서 문학관으로 올라가는 길-6067

▽ 이효석문학관 입구 풍경,
세계적 문호와 어깨를 나란히 이효석을 놓아서 격을 노피고자 하는 듯

이효석문학관안 세계적 문호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이효석

▽ 이효석문학관 입구의 이효석 문학 흔적을 설명하는 안내판

이효석문학관 입구의 이효석 문학 흔적을 설명하는 안내판

▽ 이효석문학관 잔디광장 풍경,
이효석좌상과소나무 그리고 벤치

이효석문학관_문학관 앞 풍경, 이효석좌상과소나무 그리고 벤치-6131

▽ 이효석문학관 전면 풍경

이효석문학관_이효석문학과 건문 전면-6104

▽ 이효석문학관 전면 앞 부속건물

이효석문학관_이효석문학관 전면 앞 부속건물-6103

▽ 이효석문학관에서 볼 수 있는 6개월 후 도착한다는 느린우체통

이효석문학관에서 볼 수 있는 6개월 후 도착한다는 느린우체통

▽ 이효석문학관 앞 잔디광장에 있는 이효석좌상,
텐테이블 그리고 커피를 통해 그의 취향을 알 수 있다.

이효석문학관 앞 잔디광장에 있는 이효석좌상

▽ 이효석문학관 전망대

이효석문학관_이효석문학관 전망대-6139

▽ 이효석문학관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아래는 관고아용 메밀밭이 조성되어 시즌이 되면 관광객으로 넘치는 곳이다.

이효석문학관_이효석문학관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2

▽ 네이버지도로 찾아본 이효석문학관과 이효석 생가

이효석문학관과 이효석 생가 네이버지도

7월 8일 뉴스레터 – 공유 오피스 리더, 위워크(WeWork) 관련 글을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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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난 후 모처럼 보이는 하늘은 넘 기분을 좋게 합니다.
이번 여름에는 멋진 휴가와 여행계획을 세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집은 여름 성수기가 오기전에 휴가를 가자는 주의라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시작되기전에 다녀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오늘은 오피스 공유업계를 리딩하고 있는 위워크(WeWork)에 대한 글 두개를 소개해 드립니다. 위워크에 대해서 마친 괜찮은 글을 발견할 수 있어서 이번주는 이를 소개하는것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FT, 위워크(WeWork) 가치는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고 미래는 불투명하다

경제 구조가 변하고 비지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진화하면서 유연하게 오피스 공간을 설계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프리랜서가 증가하고. 스타트업이 폭발적으로 증가현서 이런 경향을 더욱 강해지고 있죠.

이러한 공유 오피스에 대한 비지니스 가능성을 재빨리 알아채고 이 분야를 개척해온 위워크(WeWork)에 대한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파이낸셜 타임즈가 실었습니다.

위워크 뉴욕 사무실 풍경 04 Image Source WeWork Brooklyn Navy Yard Coworking

이글에서 위워크(WeWork)는 오피스 임대를 뛰어넘는 비지니스 모델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위워크(WeWork)의 가치는 기껏 30억 달러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위워크(WeWork)의 비지니모델을 결국 일종의 부동산 임대업으로 결론 짓는데요. 즉 위워크는 기존 빌딩을 매입 후 멋진 인테리어를 꾸미고, 몇가지 부가 서비스를 붙여 프리미엄을 얹어 임대하는 것이 메인으로 보는 것이죠.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은 이미 IWC와 같이 먼저 시장에 진해 훨씬 더 규모도 더 큰 업체도 하고 있는 일이며, 또 다른 업체가 쉽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매출의 20배를 가치로 산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그 주장을 확인해 보시죠.

공유 오피스 리더, 위워크(WeWork) 가치는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고 미래는 불투명하다.

Inc, 어떻게 위워크(WeWork)는 오피스 업계의 스타벅스가 되었나

이번에는 다소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Inc의 글을 소개해 드립니다.

여기에서는 위워크(WeWork)는 단순 부동산 임대업자가 아니며 오피스 공유 비지니스 통해서 최적의 운영 숄류션을 제공해 공동 작업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업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오피스 문화를 만드는 B2B에서의 스타벅스라고 정의합니다.

위워크(WeWork)는 서비스 회사로 포지셔닝하고 싶어하며, 그들의 핵심 차별화 요소는 무수히 많은 공유 오피스 공간에서 오피스 문화를 창출 할 수 있는 능력에서 찾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스타벅스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따뜻한 갈색 인테리어, 인디 음악 및 모든 장소에 있을 것 같은 기분 좋은 계절의 맛을 즐기기위해 스타벅스에 가지 않나요?

위워크(WeWork)는 사무실 공간에서도 동일한 작업을 수행합니다. 물론, 오피스 책상과 와이 파이 때문에 위워크(WeWork)를 이용하겠지만, 예술감이 넘치는 펑키한 장의 오피스에서 무료 과일수를 마시며, 업무가 끝난 후 직장 동료와 함께 무료로 술 한잔 하실 수 있습니다.

위워크 콜롬비아 벨소스 사무실 풍경 Image Source WeWork Coworking Office Spaces in Los Balsos II Featured

아래 링크에서 그 주장을 확인해 보시죠.

어떻게 위워크(WeWork)는 오피스 업계의 스타벅스가 되었나

그리고 공유 오피스 이용에 대한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는 아래 글도 차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유 오피스에서 일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

테슬라 CEO 엔론 머스크는 회사를 구한 슈퍼히어로인가? 디테일에 집착하는 몽상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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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핫 이슈를 뿌리고 있는 테슬라 CEO 엔론 머스크는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요?
과감한 추진력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성사시키기도 하고, 뜸금없이 환상속에서나 존재할만한 새로운 도전 과제를 들고 나오기도 합니다.

여기에서는 단편적이지만 테슬라 경영인으로 엔론 머스크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본론 전, 테슬라 위기 시리즈를 정리하는 이유

오래전부터 테슬라의 위기 그리고 테슬라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회자되기 시작했죠.

특히 2017년 하반기 이후 테슬라는 모델 3 양산문제로 찬란한 미래 전망을 잃어버리고 고군 분투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테슬라의 성공 또는 실패 판정에는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그 과정에서 나오는 이슈들을 정리하면서 향후 테슬라 사례를 정리하는 기초로 삼고자 합니다.

여기에서는 테슬라 경영 전략관련 읽을 만한 글을 소개하고, 이슈에 대해 나름 정리하며 테슬라 전략에 대한 관점을 세우는 포스팅으로 이 테슬라 위기 시리즈를 채워 보려 합니다.

테슬라에게 경제적 해자(Econimic Moat)가 있을까? 미래 가능성을 읽어보다.

테슬라 2018년 2분기 실적 – 생존 가능성에 대한 6가지 질문에 답하다.

테슬라 위기가 증폭되고 있다. – 2018년 1분기 실적에서 읽어보는 시사점 7가지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 파산 가능성을 높이는 5가지 위험 요소

월가는 테슬라의 고객 잠재력을 과소 평가하고 테슬라 위기를 과장하고 있다.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현금 문제 해결이 불가능 할 것 by WSJ

테슬라 모델 3는 이제 낡은 스트리가 되었다. 새로운 스토리가 필요해!

자동차 업계가 주시하는 테슬라 생산 공장 – 새로운 혁신이 시작되는 곳

구조조정을 발표한 테슬라 주가가 오히려 폭등하는 이유?

다시 월가와 정면 승부하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위기 극복을 위한 6가지 승부수

드디어 테슬라가 2분기 생산 목표를 달성하다. 그러나 더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모델 3 생산 목표에 집착, 테슬라는 필수 테스트를 생략했다는 의문이 제기되다.

테슬라 CEO 엔론 머스크는 회사를 구한 슈퍼히어로인가? 디테일에 집착하는 몽상가인가?

Executive Summary

최근 테슬라 모델 3 생산 목표를 달성한 후에도 이와 관련해서 수많은 논란들이 끊이지 않으며, 목표 달성이 선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폭락하기도 합니다.

엔론 머스크는 그 뛰어난 능력덕분에 케슬라 위기를 넘기고 있지만, 너무 디테일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에 예측이 어려워 테슬라 주주들 사이에서는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자동차 전문가로 엔론 머스크를 교체하자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또한 테슬라 안정화이후에도 현재처럼 엔론 머스크가 디테일하게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테슬라가 너무 엔론 머스크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슬라 사내 직원을 비롯한 엔론 머스크의 열렬한 팬들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테슬라 생산 문제를 격으면서 엔론 머스크가 보du준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이 깊은 신뢰를 주었고 그를 믿고 따르겠다는 분위기가 충만하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머스크는 스스로를 슈퍼히어로로 칭했지만, 공장 바닥에서 디테일을 챙기고 있었다.

여기 워싱턴포스트 Drew Harwell이 쓴 At Tesla, Elon Musk casts himself as a superhero. But he sweats the details on the factory floor 에서 엔론 머스크의 편린에 대해서 살펴 봅니다.

최근 테슬라의 주당 모델 3 5,000대 생산이라는 오랬동안 미루어왔던 목표를 달성했다는 발표는 엔론 머스크의 강렬한 경영 스타일에 대한 승리처럼 보입니다.

이 최고 경영자(CEO)는 자동차 공장 주차장에 거대한 텐트로 임시 생산 시설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조립 라인에서 볼트를 조이고, 직원들에게 (회사내에 암약하는) 어둠의 세력이 있다고는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는 공장 회의실 쇼파에서 잠을 잤습니다.

그러나 이제 투자자들을 괴롭히는 질문은 엔론 머스크의 미국에서 가장 역사가 짧은 자동차 메이커이며, 거의 GM만큼 가치있다고 평가받는 테슬라를 운영하는 자칭 “나노 관리자”적 접근 방식이 지속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입니다.

엔론 머스크의 폭발적인 에너지는 테스라가 가장 전도유망하고 가장 가치있는 자동차 메이커중의 하나가 되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엔론 머스크는 일요일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서 모델 3 생산 목표를 달성으로 테슬라는 클린 에너지 사용을 가속화하고 세계를 변화시키는 미션에 조금 더 가까히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비록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독특한 단계를 거야하지만. 어쨌든 효과가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전기 에너지가 엔론 머스크를 미국에서 가장 극단적인 기업 리더중의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그 자신이 창출한 것을 위협하는 기업의 대장이기도 합니다.
(But that same energy has also made Musk one of the most polarizing corporate leaders in America, a brash and demanding captain of industry who risks overshadowing his own creation.)

테슬라가 생산 목표에 가까워지자. 그는 인스타그램에 시간과 현실을 바꾸기 위해 신비로운 힘을 휘두르는 슈퍼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 이미지를 담은 ‘selfie’라고 명명한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Selfie

Elon Musk(@elonmusk)님의 공유 게시물님,

또 “엔지니어링은 마법이다.(Engineering is magic)”라고 그의 2천 2백만명의 팔로워들에게 트윗했습니다.

“그는 순수한 의지력으로 많은 것을 이루었고, 내가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 중 가장 재능 있는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그는 가장 결함이 많은 사람이기도 합니다.”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부회장을 포함한 미국의 빅 3(Big 3) 자동차 회사에서 중역으로 일했던 밥 루츠(Bob Lut)의 평가입니다.

루츠는 머스크를 “마스터 세일즈맨”으로 묘사했으며 테슬라 차량 또는 주식의 소유를 “거의 종교적 숭배”로 묘사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점점 절박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많은 계회획들 . “이렇게 많은 계획들이 그렇듯이, 그는 다른 다른 사람들의 돈을 빠른 속도로 소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엔론 머스크는 회사를 대량 생산과 수익성 향상으로 이끌 대중 시장의 전기 배터리 구동 차량으로 모델 3를 선전해 왔습니다.
그러나 모델 3 생산 지연은 론 머스크가 생산 지옥(Production Hell)이라고 불렀던대로 캘리포니아주 프레몬트(Fremont)을 최근 몇 개월 동안의 모든 인력을 투입하게 만들었고, 모든 시간 노동의 혼란으로 몰아 넣었습니다.
이 시기는 공장 화재, 갑작스러운 폐쇄 그리고 내부 피해망상 등이 겹쳐서 테슬라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였다고 테슬라는 밝혔습니다.

테슬라에 비판적인 사람들과 투자 분석가들은 테슬라의 승리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2분기 월가가 예상한 것보다 10,000대 적은 약 18,000대의 모델 3를 고객에게 인도햇습니다.
이는 40만건이 넘는 예약중에서 겨우 7% 미만을 달성한 수준입니다.

모델 3 벤치마크를 통과 후 테슬라는 8월말까지 주당 생산을 6,000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목표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을 느낀 투자자들은 주식을 투매해 주가는 거의 14%이상 폭락했습니다.
이 회사는 15년간 이익을 내지 못했습니다.

테슬라 모델 3 생산목표 달성 후 테슬라 주가 추이-급락하는 모습 7월 3일 7.23% 하락 TSLA_YahooFinanceChart

전통적인 자동차 회사들은 구매자충성도가 낮고 경쟁이심해서 고비용, 저수익 비지니스를 대응하기 위해 고도로 구조화되고 계층적인 조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생산 공장은 대량 생산을 위해 엄격하고 효율적이며 최적회되어 있습니다.
엄격한 관리와 낭비 최소화같은 ‘린 생산방식(lean manufacturing)의 도그마라고 할 수 있는 “Toyota Way”는 작그마한 일본 자동차 회사를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제조 회사 중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테슬라에는 노동자들이 “엘론 웨이 (Elon Way)”라고 부르는 것만이 있습니다.
머스크(Musk)는 글로벌 영업 전략에서부터 개폐식 도어 핸들의 외관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최고의 기술자, 디자이너, 세일즈맨, 재무 및 마케팅 담당자입니다.
머스크(Musk)는 모델 3으 “24/7, 일주일 7일, 24시간 내내 “생산 제제를 주문하는 4월의 회사 전체에 보내는 이메일에서 “비록 아주 작을지라도 전세계에서 지출되는 모든 비용”을 리뷰하고, 약어의 사용을 중지하고,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는 전화는 끊도록 지시했습니다.

테슬라 모델 3 생산은 한때 도요타 및 GM 공장이었던 프레몬트(Fremont) 공장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여기는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생산 시설로, 공장 경계를 따라 드론이 띄워지고 사진을 분석해 매일 매일 생산 상황에 대한 추정 이론이 세워집니다.
다른 회사들이 경험으로 증명된 좀 더 조직화된 조립라인과는 확실히 다르게 테슬라는 (모델 3)샐산량의 많은 부분을 엔론 머스크가 ‘매우 달콤’하다고 했던 거대한 텐트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정보에 의하면 모델 3 생산의 20%가 이곳 텐트 생산 라인에서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 역자 주)

테슬라 공장에서 4년 근무해온 Branton Phillips는 야외 텐트에는 팬이 있지만 “지옥보다 더 뜨겁다”고 합니다.
그는 (생산 증가에 따른) 인건비를 증가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공장 직원들이 이미 12시간 교대 근무를 하고 있으며, 일부는 의무적인 주말 근무 중입니다.

“여기 노동자들은 절망감에 빠져 있습니다. 당신들이 그들을 더욱 세계 밀어 부친다면 위험한 실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직장 안전 감시단(California’s workplace-safety watchdog)은 노동자들의 불만에 따라 공장 상태에 대한 세번째 조사를 실시한다고 목요일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성명서에서 “테슬라 직원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 직원들은 우리 모두가 깊이 느끼는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그들은 절대적으로 안전하게 지켜 져야 한다.’ 밝혔습니다.
다만 테슬라는 엔론 머스크와의 인터뷰는 응하지 않았습니다.

테슬라는 엔론 머스크 옆에 2명의 이름만이 포함된 최고 지도지 명단외는 공식적인 조직도가 없습니다.
세번째 이름인 더그 필드(Doug Field) 엔지니어링 선임 부사장은 월요일 몇주간의 휴가 후 이직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더그 필드(Doug Field)는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후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워싱톤 포스트(Washington Post)의 테슬라 경영진에 대한 추정에 따르면 판매, 하드웨어 및 엔지니어링 부문의 리더를 포함해 30여명 이상이 2017년 테슬라를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엔론 머스크(Elon Musk)는 지난 달 회사 인력의 9%를 정리해 회사 경영을 평평하게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조조정을 발표한 테슬라 주가가 오히려 폭등하는 이유?

가트너(Gartner) 자문사의 자동차 연구 책임자 마이크 램지 (Mike Ramsey)는 이야기 합니다.
“엔론 머스크는 모든 사소한 세부 사항에 완전히 사로잡혀 있으며, 관리자들이 관리하도록 내버려 두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많은 것을 추가하고 그것을 모두 함께 유지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테슬라 후원자들은 엔론 머스크에게서 한 세대에 한 번 나올 수 있는 재능을 보았습니다.
엔론 머스크의 엄청난 호기심과 카리스마는 괴상한 영웅이 되어 공상 과학 원더 랜드의 몰드에 자동차 회사를 집어넣어 다시 태어나게 했습니다.
테슬라 자동차는 주유소가 아닌 “슈퍼차저(Superchargers)”에서 연료를 보급합니다.
그들은 공장에서가 아니라 다른 세상의 “외계인의 드레드 노트(천막 생산 라인을 의미하는 듯, 영국 전함 이름,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는 의미를 가졌다. – 역자 주 )”에 지어졌습니다. 그 자동차는 엑셀을 밟았을 때 얼마나 빠른지를 나타내기위해 “Insane(미친)”과 “Ludicrous(터무니 없는 )”와 같이 주행 모드 이름을 지었습니다.

엔론 머스크는 자동차 딜러들과 같은 자동차 영업 사원들을 없애고, 대시 보드 스크린, 자동 업데이트 소프트웨어 및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를 도입해 자동차 작동 방식을 완전히 새롭게 구상했습니다.
식기 세척기, 도요타 프리우스와 같은 배터리로 움직이는 자동차의 시대에 테슬라의 반항적인 전기 자동차는 즉각적인 속도, 깨끗한 라인, 환경주의 트렌드의 후광과 함께 스포츠 카처럼 보였습니다.
작년 파이퍼 재프레이(Piper Jaffray) 분석가 알렉스 포터(Alex Potter)가 썼듯이 “테슬라는 낙관주의, 자유, 반항, 그리고 다른 많은 감정들을 가지고 있고, 우리가 볼 때 다른 기업들은 절대 모방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엔론 머스크는 우주 여행 (SpaceX)에서 인공 지능 (OpenAI), 화염 방사기 및 지하 수퍼 트레인(The Boring Co.)에 이르기까지 항상 새로운 놀라움을 선사해왔습니다.
그러나 테슬라는 오직 부유한 사람들만 살 수있는 가격의 모델 S와 모델 X를 단일 공장에서 생산하면소 마이너로 남아 있었습니다.

테슬라 Model X

모델 3는 2014년 출시되어 “저렴하고 날렵한 가격”으로 테슬라를 엘리트를 위한 부티크 자동차 제작자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 세단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형 차의 평균 판매 가격인 약 35,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렸습니다.

수년간의 지연끝에 모델 3 예약 판매가 시작되고 2016년에도 어마어마한 대기 리스트가 쌓였습니다.
지금까지 테슬라는 고객에게 2만 8천대 모델 3를 인도했으며, 예약금 1,000달러를 지불한 고객은 앞으로18개월은 더 기다려야 할 수 도 있습니다.
더 비싼 프리미엄 모델을 대량 생산하는 데 초점을 맞춘 테슬라의 노력은 기본 가격의 모델 3 고객 인도를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인도되는 가장 저렴한 모델은 5만 달러에 달합니다.

테슬라 자동차 Tesla car

머스크(Musk)의 최신 생산 공정표는 테슬라를 미국의 소형 자동차 공장 중 일부에 맞추고 있습니다.
켄터키주 조지타운에 있는 미국 최대 도요타 공장은 일주일에 1만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할 수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머스크가 테슬라팀에게 이모티콘 하트와 나란히 7000대, 7일을 트윗했을 때 포드 경영진인 스티븐 암스트롱은 튓을 통해서 포드는 7천대를 단 4시간만에 만들었다고 비웃었습니다.

더 큰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엔론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투자자들과 회의적인 분석가들을 조롱하면서 그의 관심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언론인, 익명의 논평가, 그리고 그가 아버지의 불법적인 유니콘의 예술 작품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고 말한 한 여성을 포함한 다른 비평가들과 말다툼을 했습니다.

최근 이메일에서 그는 직원들에게 “테슬라가 죽기를 바라는 단체들”에 대해 극도로 방심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또한 테슬라에 의해 고소된 전 종업원과 팽팽한 언쟁을 벌였습니다.

엔론 머스크의 세부 사항에 대한 집착으로 보다 예측 가능한 기업 대표로 그를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주주들 사이에서 일어났습니다.
테슬라 주주인 CtrlW 투자 그룹은 지난 5월 동료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무리한 투자를 억제하기보다는 오히려 악화시켰다”고 적었습니다. .

일부는 머스크가 테슬라 경영진에서 “영적 가이드”가 되어 일상적인 경영은 자동차 전문가에게 맡길 것을 요구했습니다.
테슬라가 모델 3 대량 생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다른 자동차 회사들이 테슬라를 따라잡고 있습니다. 세련되고 프리미엄급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경쟁사들의 전기 자동차가 향후 18 개월 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슬라 전부가 엔론 머스크이고, 엔론 머스크 전부가 테슬라인지에 대한 진지한 분석이 있습니다.
장대한 것은 (뉴스)헤드라인에 등장하기에 훌륭하고, 첨단 기술 업계가 계속해서 보고 경외감을 갖는 것은 위대한 일입니다. 그러나 10년 반이 지난 지금까지 이익을 내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엔론 머스크는 계속해서 직원을 포함한 열렬한 팬층을 끌어 들이고 있습니다.
테슬라 기술자는 5월에 한 이메일에서 머스크가 네바다 주 기가팩토리에 와서 어떻게 했는지 열렬히 설명하고, 그가 “20분 내에 문제의 80%를 제거했다.”고 극찬했습니다.

수십억달러 규모의 회사의 사장이 ‘일벌’과 함께 일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그 후 저는 이 회사와 회사의 지도력, 그리고 저희 직원들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 모두가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자동차 업계가 주시하는 테슬라 생산 공장 – 새로운 혁신이 시작되는 곳

이 이하는 제가 추가한 내용입니다.

지난 5월 테슬라가 구조조정을 발표 시 구조 조정에 대한 지지가 놓았습니다.
테슬라 임직원들에게도, 그리고 심지어는 이번 조치로 테슬라를 떠나는 직원들에게도 필요한 조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구조조정 대상이 된 테슬라 직원들의 트윗이 언론에 공개되었는데요. 몇개를 뽑아 봤습니다.

구조조정 대상이 된 테슬라 직원들의 트윗이 언론에 공개되었는데요. 몇개를 뽑아 봤습니다.

어떻게 위워크(WeWork)는 오피스 업계의 스타벅스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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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공유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위워크(WeWork)의 미래 전망을 어둡게 보는 파이넨셜 타임즈 기사를 소개한 후 위워크(WeWork) 관련 글 몇개를 더 소개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위워크(WeWork)에 대해서 긍정적인 뉴앙스로 2017년 활동을 분석한 Inc.의 글입니다.

위워크(WeWork)는 단순 부동산 임대업자가 아니며 오피스 공유 비지니스 통해서 최적의 운영 숄류션을 제공해 공동 작업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업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오피스 문화를 만드는 B2B에서의 스타벅스라고 정의합니다.

How WeWork Became the Starbucks of Office Culture

어떻게 위워크(WeWork)는 오피스 업계의 스타벅스가 되었나

위워크(WeWork)는 자사 운영 능력을 경쟁사들이 절대 따라올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위워크(WeWork)는 2017년에 로켓과 같은 폭발적 성장을 위해 많은 투자를 집행했습니다.

이 오피스 공유 회사는 건물을 임대한 후, 고급스러운 실리콘 밸리 스타일의 오피스로 개조한 다음 한번에 한개의 사무실이나 회의실을 임대합니다.

위워크 뉴욕 사무실 풍경 04 Image Source WeWork Brooklyn Navy Yard Coworking
위워크 뉴욕 브로클린 사무실 풍경 Image Source – WeWork

2017년에 위워크(WeWork)는 소프트뱅크 비젼펀드로부터 44억 달러를 펀딩 받았습니다.

2018년 7월 현재 25개국 73개 도시에 392개의 오피스가 있으며 (2018년 2월 기준) 위워크(WeWork) 회원은 30만명을 넘었습니다.
그리고 비번(그 시간 근무하지 않은 상태)인 직원들과도 모이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소셜 네크워크인 Meetup을 2017년에 인수했습니다.

요약하면, 2010년에 설립된 위워크(WeWork)는 오피스 구성 방식에 거대한 변화에서 돈을 벌기를 원합니다.
“빠르게 움직여 변화를 만드는(Move fast and break things)” 세계(파괴적 혁신을 묙표로 하는 스타트업, IT 기업 – 역자 주)를 위해 만들어진 WeWork는 자본 지출을 줄이기 위해 추가 비용을 기꺼히 낼 새로운 종류의 회사를 지원합니다.

위워크(WeWork)는 특히 초기 단계의 신생 스타트업이 성공하면서 빠른 확장이 필요할 때 이상적입니다.
이 회사의 시설은 또한 작은 유사 오피스(quasi-offices)에 있는 여러개의 작은 원격 팀들을 호스트하거나 개별 책상에 있는 단일 원격 직원을 호스팅할 수 있습니다.

2017년 WeWork는 물류 및 사무 관리 도구를 번들 서비스로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위워크(WeWork)를 회사 본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원래 의도했던 것이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대기업에서 엄청난 수요가 발생했습니다.”
WeWork에서 이러한 변화는 피벗(스타트업이 사업 진행 도중 비지니스 모델이 전략을 변경하는 것 – 역자 주)이 아니라 오히려 확장으로 봐야 합니다. 2017년 엔터프라이즈 공급이 370% 증가했습니다.

위워크(WeWork)를 본사로 활용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Emig의 이야기입니다.

“회사 밖의 사람으로 우리가 하는 일을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을 거의 만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우리가 하는 일의 대부분이 IT를 통해서 진행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위워크(WeWork)는 자사 운영 능력을 경쟁사들이 절대 따라올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이 회사는 건물 위치 및 건물 관리의 모든 측면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내 물류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습니다.
또한 맞춤 하드웨어로 액세스 제어와 같은 사무실 기능을 자동화하려고 합니다. 거기에는 심지어 높이 선호도를 기억하는 스탠딩 책상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위워크(WeWork)가 200억 달러 가치를 지니는지를 알려줍니다.
물론 위워크(WeWork)에 회의적인 사람들은 WeWork를 부동산 회사로 간주해야 하며, 이를 기술 기업으로 다루는 것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위워크는 코딩 트레이너인 플랫론 학교( Flatiron School), 웨그로(WeGrow)라 불리우는 유치원 그리고 파도 풀 회사 인 Wavegarden까지 영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위워크(WeWork)의 가치 평가액은 부동산 투자신탁회사 Boston Properties보다 높습니다. Boston Properties 가치는 대략 190억 달러에 달하며 실제 건물을 소유한채 임대 사업하고 있습니다.
오피스 공유 업계의 후발주자인 Regus는 (무료 맥주 제외하고) WeWork와거의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시장 가치는 20억 달러로 평가됩니다.

위워크(WeWork)는 서비스 회사로 포지셔닝하고 싶어합니다. 핵심 차별화 요소는 무수히 많은 공유 오피스 공간에서 오피스 문화를 창출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WeWork wants to be considered a services company — one whose key differentiator is an ability to create office culture in its myriad co-working spaces.)

위워크 오렌지카운터 무실 풍경 Image Source Coworking Space Spectrum Center Orange County
위워크 오렌지카운터 무실 풍경, Image Source – WeWork

공동 창립자이자 CEO 인 Adam Neumann은 Forbes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가치와 규모는 몇배로 뛴 매출이 아니라 에너지와 영성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Our valuation and size today are much more based on our energy and spirituality than it is on a multiple of revenue.)라고 밝혔습니다.

위워크(WeWork)를 평범한 오피스 공유업체인 Regus가 아니라 거의 800억 달러 가치를 가는 스타벅스의 B2B 버젼이라고 정의하는 것이 더 정확할 수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스타벅스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따뜻한 갈색 인테리어, 인디 음악 및 모든 장소에 있을 것 같은 기분 좋은 계절의 맛을 즐기기위해 스타벅스에 가지 않나요?
(You don’t go to Starbucks just for the sake of the coffee — you go for the warm brown interiors, the indie music, and the comforting seasonal flavors that you know will be at every location.)

위워크(WeWork)는 사무실 공간에서도 동일한 작업을 수행합니다. 물론, 오피스 책상과 와이 파이 때문에 위워크(WeWork)를 이용하겠지만, 예술감이 넘치는 펑키한 장의 오피스에서 무료 과일수를 마시며, 업무가 끝난 후 직장 동료와 함께 무료로 술 한잔 하실 수 있습니다.

위워크 콜롬비아 벨소스 사무실 풍경 Image Source WeWork Coworking Office Spaces in Los Balsos II Featured
위워크 콜롬비아 벨소스 사무실 풍경 Image Source WeWork

위워크(WeWork)가 전 세계로 영역을 확장함에 따라 많은 지역에서 첨단 기술과 안락함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도록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Emig는 이야기 합니다.
“위워크(WeWork) 성장 속도가 매우 빨라 당사는 이러한 오피스 위치를 확장하고 운영하는 동안 글로벌 물류 회사가 되는 방법을 배워야 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속도는 우리의 특징 중 하나이며 또한 우리에게 도전이기도 합니다.”

위워크(WeWork) 관련 글

공유 오피스 리더, 위워크(WeWork) 가치는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고 미래는 불투명하다.

[차트로 읽는 트렌드] 파괴적 혁신 서비스 이용율 현황 – 당일배송, 스트리밍, 차량 호출 등 온디맨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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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배송이나 차량 호출 서비스와 같이 요즘 일상화된 서비스는 불과 몇년전만해도 흔하지 않았으며 10년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활성화된 서비스가 있는 것에 비해서 어떤 서비스는 전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죠.

비록 미국인을 대상으로한 조사이지만 Toluna라는 조사회사에서는 온라인 및 모바일로 기존 서비스 방식을 변경한 ‘디지탈 혁신’서비스 이용 현황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혁신 서비스 이용율 비교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송,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차량 호출 서비스는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밝혀 졌습니다.

  • 아마존이나 월마트가 실시하고 있는 당일 배송과 같은 퀵 배송 서비스 이용이 70%로 가장 활성화되고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밝혀졌습니다.

  • 그 다음으로는 넷플릭스, 흘루로 대표되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6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 세번째로는 우버나 리프트의 비지니스 모델인 자동차 공유 서비스는 조사 대상자의 35%가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반면, 밀 킷(Meal Kits)이나 옷을 빌려입는 서비스 등은 상당히 낮은 이용률을 보였습니다.

  • 렌트 더 런웨이(Rent the Runway)와 같은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드레스를 빌려주는 Fashion Streaming 서비스는 약 13% 정도만이 사용할 정도로 아직은 활성화되지 않았습니다. ,

  • 헬로 프레쉬(Hello Fresh)나 블루 에플런(Blue Apron)등이 서비스하는 밀 킷(Meal Kits)도 겨우 19%만이 사용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 널리 알려진 에어 비 엔비와 같은 렌탈 서비스도 23%정도만 사용 경험이 있어 아직 크게 확산되지는 않았습니다.

▽ 미국 파괴적 혁신 서비스 이용율 현황,
Toluna 조사 결과 기반 이마케터 차트 인용

미국 파괴적 혁신 서비스 이용율 현황 Toluna 조사 결과 기반 이마케터 차트

서비스 단종 시 아쉬움이 큰 서비스는?

서비스 이용율은 어떤 서비스가 광범위하게 확산되었는지를 알아보는 질문이라면, 서비스 단종 시 아쉬움이 큰 서비스에 대한 질문은 서비스의 효과 또는 정말 필요한 서비스인지를 알려주는 질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당일배송과 같은 퀵 배송의 경우 66%가 굉장히 아쉬워할 것으로 응답

  • 스트리밍 서비스로 대표되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55%로 2위를 차지

위 2개의 응답은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와 순서가 똑 같습니다. 그만큼 필요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밀 킷(Meal Kits) 서비스는 26%, 패션 옷을 빌려입는 서비스는 23%로 서비스가 단종되어도 끝 아쉬움이 없는 서비스로 나타났습니다.

Saturday night vibes (photo: @itsljwright)

Rent the Runway(@renttherunway)님의 공유 게시물님,

이 또한 파괴적 혁신 서비스 이용율과 같른 순서를 보였습니다.

파괴적 혁신 서비스 이용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그러면 이러한 피괴적 혁신 서비스를 새롭게 시도해 볼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이에 대해서 새로운 시도를 할 시 가격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얼마나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느냐 그리고 무료 이용권을 들었습니다.

  • 가격 : 64%
  • 쉽게 이용할 수 있는지 여부(Accessibility) : 48%
  • 무료 이용권(free trial) : 40%

이 조사에서는 가격에 대해서 상당하 민감하다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가장 많이 사용하고, 없어지면 아쉬움이 많은 서비라 할지라고 가격이 인상되면 과감히 이용을 그만두겠다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 당일 배송과 같은 퀴 배송 : 54%
  • 자동차 호출 서비스와 같은 교통 서비스 : 51%
  • 서비스
  • 를 차
    볼수 없었던 서비스들입니다.

공유 오피스 리더, 위워크(WeWork) 가치는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고 미래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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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조가 변하고 비지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진화하면서 유연하게 오피스 공간을 설계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프리랜서가 증가하고. 스타트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런 경향을 더욱 강해지고 있죠.

이러한 오피스 공유에 대한 비지니스 가능성을 재빨리 알아채고 이 분야를 개척해 온 위워크(WeWork) 가치에 대한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파이낸셜 타임즈가 실었습니다.

이글에서 위워크(WeWork)는 이미 시장에 존재하는 더욱 강력한 오피스 임대 업체를 뛰어넘는 비지니스 모델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위워크(WeWork)의 가치는 기껏 30억 달러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 주장을 확인해 보시죠.

Lex in depth: Why 위워크(WeWork) does not deserve a $20bn price tag

화려한 조명의 사무실, 과일을 혼합한 물 그리고 인스타그램에서 인기있을 인테리어 덕분에 공유 오피스 공급 업체인 위워크(WeWork)는 수익을 내기도 전에 200억 달러규모의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위워크(WeWork)의 다음 단계는 주식 시장 상장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위워크(WeWork)의 야망을 달성하려면 댓가를 치뤄야 합니다. 현재처럼 공격적으로 확장을 계속한다면 순손실은 계속될 것입니다.

위워크(WeWork)가 가파르게 가치를 높여 온 것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널리티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때문입니다.
위워크(WeWork)의 주식가치(equity value)를 비슷한 오피스 공유업체인 IWG(전에 Regus로 불림)를 기반으로 산정할 경우 30억 달러 미만의 가치가 있을 것 입니다.

위워크(WeWork)는 스케일로 승부를 보려하고 있습니다. 위워크(WeWork)는 사무실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궁극적으로 모두가 위-오퍼레이팅으로 작동되는 위-플랫과 위-오피스에서 근무하고, 휴식 시간에 위-짐에서 피트니스를 하고, 위-스쿨에서 자기 개발을 하며 위-이벤트에서 사교 모임을 갖는 그런 글로벌 시티를 그리고 있습니다.

공유 오피스 리더, 위워크(WeWork) 가치는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고 미래는 불투명하다. 1

위워크(WeWork)의 가치는 일본 SoftBank와 사우디가 후원한 100억 달러 규모의 비젼펀드가 2017년 30억 달러를 투자 한 덕분입니다. 그리고 위워크(WeWork) 아시아에 14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했습니다.
투자금 펀딩 결과는 위워크(WeWork)를 세계 10대 가치잇는 스타트업으로 변모시켰습니다.
위워크(WeWork)의 가치를 350억 달러로 평가한 비젼 펀드(Vision Fund)의 추가 투자가 진행되었습니다. 이것은 엘론 머스크의 우주 기술 회사인 SpaceX의 가치를 초과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위워크(WeWork)가 전 세계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 본다면, 위워크(WeWork)가 말 그대로 상업요 부동산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프트 뱅크 캐피탈의 공동 설립자이자 위워크(WeWork)의 이사회 멤버인 론 피셔의 이야기 입니다.

피셔의 담대한 주장은 과감한 평가를 뒷받침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위워크(WeWork)는 자금 조달이 필요합니다. 향후 2년간 최소 20억 달러가 필요합니다.
미래에 성과를 내기 위해서 훨씬 더 많은 투자를 필요로 할 수도 있습니다. 성공적인 기업 공개를 위해서는 들뜬 시장과 밀레니얼 친화적인 미학 이상의 가치를 증명해야 합니다.

공유 오피스 리더, 위워크(WeWork) 가치는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고 미래는 불투명하다. 2

회사 비용 절감 시 업무 공간 혁신이 유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0세기 초 공개한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의 오픈 플랜 디자인은 개별 사무실보다 비용이 훨씬 적게 듭니다.

위워크(WeWork)는 책상 밀도를 높여 기업 비용 절감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이스라엘 공동 설립자 아담 노이만(Adam Neumann)은 이 회사를 자본주의 키부츠에 비유했습니다.
회원들은 월 500달러에 책상을 대여합니다.(위치에 따라 다릅니다.) 회원들은 키친과 게임 라운지와 같은 공동 공간을 공유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위워크(WeWork)에서 책상 크기를 줄이면서도 상호 작용을 활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미국 산업 평균은 1인당 200평방미터 이하이지만 위워크(WeWork)는 약 60-80평방 피트를 제공합니다.

현재 위워크(WeWork) 회원들은 이러한 좁은 공간을 세련된 오피스 디자인과 공유 공간에 대한 댓가로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위워크(WeWork) 주식 65%를 보유한 아담 노이만(Adam Neumann)은 지역 사회의 이익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는 이것을 여배우 기네스 팰트로의 사촌인 아내 리브가 팰트로 영향 탓으로 돌렸습니다.

노이만(Neumann)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10년 전부터 아기 옷을 판매하는 회사를 개발하기 위해 사무실 공간을 임대 할 때 시작되었습니다.
위기로 많은 사람들이 프리랜서로 몰리면서 실리콘 밸리 창업자들이 활용하는 글로벌 공간 네트워크의 잠재력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아이디어는 빠르개 확산되었습니다.
위워크(WeWork)는 불과 8년만에 약 25만명의 회원을 거느린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적극적인 확장으로 뉴욕에서 상하이까지 73개 도시에 사무소을 열었습니다. 목표 기한을 두지않고 100개 이상의 대규모 비즈니스 허브 운영을 목표로 합니다.
2017년 매출은 2억 8천 8백만달러로 두 배가 되었으며 2018년에도 비슷한 수준, 약 2배 성장이 예상됩니다.

Adam Neumann, co-founder and CEO of WeWork at the opening bell ceremony at Nasdaq in January 2018 AP
Adam Neumann, co-founder and CEO of WeWork at the opening bell ceremony at Nasdaq in January 2018 @ AP

불행히도 위워크(WeWork) 비용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 사치스럽게 보입니다.
2017년 그들은 주말 여름 캠프가 포함 된 행사에 650만 달러를 지출했습니다. 회사는 이것을 성장의 댓가로 정당화합니다.

주식 시장 투자자들은 소셜 네트워크 스냅(Snap)이나 밀킷 공급업체인 블루 애프론(Blue Apron)같은 회사를 들어봤을 것입니다. 그 어느 업체도 IPO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위워크(WeWork)가 서비스 제공하는 오피스 부문에서 파괴적 혁신을 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 면밀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IWG 같은 거대 업체들이 이미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들과 마찬가지로 위워크(WeWork)도 사무실을 임대하고, 수리해 임대하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은 비지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비지니스 모델이 그들과 같다면 위워크(WeWork) 가치를 매출 10배가 넘는 200억 달러로 평가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IWG는 사무실 규모가 10배가 넘고 수익성 높은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세계 최대의 서비스 제공 업체입니다.
그러나 IWG의 가치는 40억 달러 이하로 평가되고 잇습니다.
IWG 가치를 매출 1.2배로 평가된다면, 같은 배수로 평가 시 WeWok는 약 27억 달러의 가치가 있습니다.

공유 오피스 리더, 위워크(WeWork) 가치는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고 미래는 불투명하다. 3

그러나, 위워크(WeWork)의 가치는 성장 잠재력에서 나옵니다. 따라서 에어비앤비(Airbnb)가 더 나은 비교 일 수 있습니다.
에어비앤비(Airbnb) 가치는 훨씬 높은 31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 조차도 위워크(WeWork)의 가치보다도 더 냉정하게 사업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 가치는 매출의 12배로 매출 20배로 평가된 위워크(WeWork)와 비교됩니다.

위워크(WeWork)를 높게 평가하는 것은 유연한 공유 사무실을 제공하는 것 이상의 무엇인가를 제시할 때 가능합니다.

그것이 위워크(WeWork)가 보조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모임, 코딩 트레이너인 플랫론 학교( Flatiron School) 그리고 조만간 합류할 뉴욕의 웨그로(WeGrow)라 불리우는 유치원이 포함되는데, 이 유치원의 등록금은 연간 36,000달러에 이릅니다.

위워크(WeWork)가 2016년 지분을 인수한 스페인 파도 풀 회사 인 Wavegarden과의 시너지 효과는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일단 위워크(WeWork) 확장이 충분히 이루어지면 저렴한 비용으로 회원을 추가하고 반복되는 수익을 확보가 가능해집니다.

전 타임 워너 케이블 CFO였던 Artie Minson 최고 재무 책임자(CFO)는 이를 케이블 모델에 비유합니다.
“일단 케이블 시스템을 구축하면 현금 생성 시스템이 됩니다. 우리가 건물을 세우면 그 건물과 공동체는 현금을 만들어 냅니다.”

장기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높은 초기 비용이 필요하다고 그는 덧붙입니다.

“2016년 말 우리의 점유율이 조금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오피스를 열었지만 마케팅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2017년 목표는 세계적 수준의 영업 및 마케팅 조직에 투자하고 구축하는 것이었습니다. …. 그 결과, 여러분은 그런한 노력의 절정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대규모로 건축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

공유 오피스 리더, 위워크(WeWork) 가치는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고 미래는 불투명하다. 4

한때 미국에서 가장 큰 오피스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었던 부동산 거물 샘 질 씨는 위워크(WeWork) 방식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며 위워크(WeWork)의 과대 광고를 비난합니다.
투자자들은 위워크(WeWork)가 임대료를 이윤으로 지불하는지 아니면 벤처 자금으로 지불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도 그는 이야기 합니다.

현재 위워크(WeWork)는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여력이 없습니다. 2017년 회사는 무려 10억 달러를 잃었습니다.
사무실 임대율은 82%로 IWG 75%보다 높습니다. 그러나 평균 회비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사무실 확장은 수익이 낮은 아시아에서 주도되고 있습니다.

그 회사가 대차 대조표에 현금 20억 달러를 올려 놓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펀딩 덕분입니다. FT는 위워크(WeWork)가 2019년 말까지 약 20억달러 펀딩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무실을 열고 완전히 운영하는 것은 높은 비용이 필요합니다. 올해 2018년2배 매출이 성장하고, 2019년 성장이 다소 둔화되면, 2017년 14억 달러였던 자본 유출이 증가할 것입니다. S&P는 2018년에 19억 달러, 2019년엔 20억 달러를 예상했습니다.

위워크(WeWork)는 현재 추가 자금 조달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내년에 그것은 최소한 15억달러를 펀딩해야 할 것입니다. 그 다음해에도 비슷한 금액을 펀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Shared access to communal areas such as kitchens and games lounges encourages interaction while allowing WeWork to cut back on desk size
Shared access to communal areas such as kitchens and games lounges encourages interaction while allowing WeWork to cut back on desk size

시간이 지나면서, 비용은 줄어들지만 임차 계약은 늘어날 것입니다. 이 회사 임차인의 상황이 다르긴 하겠지만 향후 몇년간은 적어도 180억 달러는 지불할 것이 확실합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보다는 지불 능력에 더 관심있는 신용 투자자들에게 위워크(WeWork)는 힘든 매각 대상자였을 것입니다.
지난 4월에 위워크(WeWork)는 3개 주요 신용 평가 기관으로부터 정크 신용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위워크(WeWork)는 수십년간 임차 계약을 맺었는데, 회원에게는 최소 1개월 단위로 임대하는 (비지니스 모델의) 위험한 불일치가 지적되었습니다.

넷플릭스(Netflix)와 테슬라(Tesla)는 모두 부정적인 현금 흐름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채권을 판매 할 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채권 7.9 %의 수익률은 10년만기 미 채권 수익율 2.9 %네 비교하면 매력적인 조건입니다. 따라 20억 달러이상의주문이 몰렸습니다.

그러나 채권의 지속적인 가격 하락은 이제 불길해 보입니다.
회사가 이론적인 성장 후 수익성에 대한 자체 측정 지표인 “커뮤니티 조정” ebitda(이자, 세금, 감가 상각비 및 상각 전 이익)를 보고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한 회의론이 증가하는 것에서 부분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광고에서부터 새로운 사무실 설립 관련 비용까지 거의 모든 비용을 없앰으로써이 수치는 지난 해 2억 3,300만 달러로 긍정적이었습니다.

Minson은 투자자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익나는 것처럼 보이는 조치들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온라인 쿠폰 사이트 Groupon은 부정적인 지적을 받고 나서 자체적인 측정을 포기했습니다.(Online coupon site Groupon abandoned its own individual measure after attracting negative attention)
위워크(WeWork)도 똑같이 (자체 측정하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한 채권 투자자는 위워크(WeWork)의 가치 평가를 미쳤다고 말하며, 이는 소프트뱅크의 신뢰성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우리는 채권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보기 위해 그들이 처한 상황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 부동사 사이클이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공유 오피스 리더, 위워크(WeWork) 가치는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고 미래는 불투명하다. 5

“커뮤니티 조정” ebitda는 또한 공유 오피스 제공 업체가 직면하는 낮은 경쟁자 진입 장벽과 장기 임대의 책임과 단기 임대 계약 자산 사이의 불일치가 필수적이라는 두가지 가장 큰 위험 원천을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위워크(WeWork)는 단기 서비스 사무실 임대를 당연한 것으로 만들어 전체 업계를 뒤흔들 수 있습니다. 또한 자회사를 이용해 임대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임대 계약에 약 180억 달러를 들여야 하지만, 이 회사는 최대 190억 달러까지만 보장합니다.
S&P Global Ratings에서 위워크(WeWork)를 연구한 애널리스트 Ana Lai는 말합니다. “(비지니스) 구조에 유연성이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위워크(WeWork) 계열사는 본사 임대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여될 수 있습니다.”
(“There is flexibility in the structure, In theory, WeWork subsidiaries can walk away from leases without recourse to the parent.”)

공실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장기간 임대와 더 넓은 공간을 필요한 (1,000명이상 직원이 있는) 기업 회원을 늘리려고 합니다. HSBC와 아마존은 위워크(WeWork) 고객입니다.

Property magnate Sam Zell is a critic of what he regards as WeWork hype, calling its model 'not new'
Property magnate Sam Zell is a critic of what he regards as WeWork hype, calling its model ‘not new’

일본 소프트뱅크와의 합작을 포함해 하여 자본 투입을 줄이는 아시아에서의 합작 투자도 합리적입니다.
Myson은 “향후 몇년 동안 전통적인 임대 계약(traditional leases)에서 전통적인 임대 계약(traditional leases)과 관리 계약(management agreements )의 혼합으로 전환하여 설비 투자 필요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세계 경제가 둔화된다면 답이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IWG는 2000년 상장시 높게 평가되었습니다. 그 다음 닷컴 위기와 오피스 임대 수용가 갑자기 줄어들면서 회사는 고정 임대료로 고통받아야 했습니다.
그러한 경험은 빠른 성장은 경제 침체 시에는 아무런 보호막이 되지 못한다는 경고로 읽어야 합니다.

현재 JLL 글로벌 오피스 지수(JLL Global Office Index)에 따르면 프라임 오피스(임대료 기준 전체 오피스 중 상위 10% 안에 드는 오피스 의미 – 역자 주)의 임대 증가율이 높습니다.

125개 주요 시장에서 올해 임대료는 10년 평균 1.9%를 훨씬 상회하는 약 3%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이미 (감소로)추세 전환 중인 시장을 은폐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Jefferies 부동산 분석가 Mike Prew는 “공유 오피스 섹터가 등장하면서 (상승) 사이클이 연장되었습니다. 이러한 면들이 임대 수익율 악화를 숨기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공유 오피스 리더, 위워크(WeWork) 가치는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고 미래는 불투명하다. 6

미국 오피스 임대주들의 양보의 증가는 이것이 사실일 수도 있음을 시사합니다. 임대료는 오르고 있을지 모르지만 효과적인 임대는 변동이 없습니다. 공유 오피스의 빠른 확장은 불안정한 토대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피스 공급 업체로 정의하면, 위워크(WeWork)의 가치는 200억 달러보다는 30억 달러에 가깝습니다.
위워크(WeWork)는 명백하게 IWG나 다른 공유 오피스 공급엡체보다 뛰어난 브랜드입니다.
그러나 위워크(WeWork)는 기술로 뿐만이 아니라 자산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아직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소프트밸크가 350억 달러 또는 1,000억 달러 가치를 갖는 회사로 만들려는 의지가 아직 가치가 없는 위워크(WeWork)에 후광 효과를 주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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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로 읽는 트렌드] 연도별 글로벌 자전거 공유 서비스 이용 증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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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폭발적으로 확산되었던 자전거 공유가 이제는 글로벌에서도 확실히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전부터 자전거 공유는 많이 시도되었지만 모바일 앱과 결제 솔류션 그리고 공유 경제에 대한 인식 증대에 따라 이전과 확연하게 다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기존 자동차 공유업체도 자전거 공유 시장에 진입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우버가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Jump를 인수한 후 몇달이 지나지 않아서 우버의 강력한 경쟁자인 Lyft도 자전거 공유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번 월요일(7/2) Lyft는 미국 자전거 공유업계를 리딩하고 있는 Motivate를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Lyft에 따르면 미국에서 자전거 공유의 80%는 Motivate를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자동차 공유 압체와 자동차 공유업체이 결합은 또 다른 제품 공유와 결합하면서 거대한 에코시스템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고, 그러한 가능성을 누가 먼저 선점하느냐를 놓고 우버나 Lyft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한편 에코시스템의 중요한 축으로 떠오른 자전거 공유 서비스 이용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statista가 MotorBike’s Biike SAharing Blog 데이를 인용해 밝힌 차트에 따르면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이용횟수가 2018년 5월 기준 16억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img src=”https://happist.com/wp-content/uploads/2018/07/글로벌-자전거-공유-이용-수-추이-statista-chartoftheday_14542_bike_sharing_programs_worldwide_n.jpg” alt=”글로벌 자전거 공유 이용 수 추이 statista chartoftheday_14542_bike_sharing_programs_worldwide_n” width=”960″ height=”684″ class=”size-full wp-image-560915″ />

새로운 울트라 HD 서비스를 테스트하는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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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나 넷플릭스와 같이 시장 주도적 위치의 브랜드들의 움직임은 항상 주시의 대상이죠.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넷플릭시가 새로운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의 방향을 이해하기 위해 간단히 소개해 봅니다.

이탈리아어로 운영되는 Tutto Android에서 처음 소개한 소개되었듯이 유럽의 일부 소비자들은 “Ultra”라고 불리우는 새로운 가격체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이름에서 유출할 수 있듯이 소비자들은 울트라 고화질 영상을 동시에 4개의 장치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Ultra” 서비스 가격은 월 €16.99 ($19.78)로 이미 울트라 고화질 콘테츠를 볼 수 있는 “Premium” 서비스보다 3유로 더 비쌉니다.
“Premium” 서비스는 울트라 고화질 영상을 동시에 2개의 장치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Ultra” 서비스에 비해서는 다운그레이드 된 것입니다.

CNet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소비자들이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옵션들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파악하기 위해서 약간 다른 가격대와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합니다.

4개의 디바이스를 이용하면서도 HDR을 제공하지 않는 프리미엄 서비스나 울트라 HD를 적용하고 동시에 사용가능한 디바이스를 2개로 줄이는 프리미엄 서비스 등등..

넷플릭스 이탈리아 가격 체계-울트라 서비스 테스트 Netflix Ultra TTA 02

넷플릭스 이탈리아 가격 체계-울트라 서비스 테스트 Netflix Ultra TTA

넷플릭스는 기술적인 한계로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중이며, 시험중인 서비스가 런칭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