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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의 새로운 구텐베르크 편집기를 사용해 보다.

구텐베르크에 대한 궁금증에 설치해 보다

조금 오래전에 해커님과 워드님이 워드프레스 5.0에 구텐베르크라는 새로운 편집기가 들어간다는 글을 포스팅했길래 어떤 것일까 궁금했다. 해커님은 이 편집기를 뮬런버그가 독재적으로 적용을 밀어부치고 있어서 워드프레스가 분열 위기에 처해있다고까지 해서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그러다가 워드프레스 4.9.8에 워드프레스 편집기로 구텐베르그를 설치해 사용해 볼 수 있다고 공지가 떴길래 며칠 후 설치를 하고 몇개의 글을 작성해 보았다.

 

워드프레스의 새로운 구텐베르크 편집기를 사용해 보다. 1

워드프레스 사용자 경험에 대한 고민

그동안 워드프레스 사이트의 사용자 경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다.

워드프레스를 통해서 관련 글들을 포스팅하고 있는데 이게 최선의 포맷인지? 아니면 다른 대안이 있을 것인지? 정말 워드프레스를 떠나서 다른 CMS로 정착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뭔가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생각외로 어마 어마한 에너지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제 어느 정도 안정이되고나니 움직이는게 쉽지는 않다. 그래서 가능하면 워드프레스내에서 가능성을 찾고 싶다.

보다 감각적인 콘텐츠를 원하는 아이들

갈수록 사람들은 텍스트을 읽지않고 보다 감각적인 이미지와 동영상에 경도되어 가고 있다. 요즘 애들을 글 자체를 읽지 않는다고 한다.

어떤 페친의 글을 보면 요즘 아이들은 영상 중심으로 맥락을 이해하기 때문에 글을 읽어도 독해가 쉽지 않다고 한다.  글에서 주장하는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캐치하지 못하는 것이다.  

아래 사진은 동네 이마트 서점에서 아이들은 담을 사진이다.  서점에 온 아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스마트폰으로 게임과 동영상을 보기에 여념이 없다.  서점인데도 말이다. 서점에서 책을 보는 이들은 몇명되지 않은 어른 몇명뿐.. 그것도 아이들에게 무슨 참고서를 사줘야하나 고민하면서 참고서 종류를 보고 있다.

이마트 서점에서 스마트폰에 몰두해 있는 아이들, 이미지 - happist
이마트 서점에서 스마트폰에 몰두해 있는 아이들, 이미지 – happist

어떤 사용 경험을 주어야 할까?

이런 트렌드에서 블로그가 살아 남는 길은 무엇일까?  같은 글이라도 좀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당분간 광고를 유지해야 한다면 광고와 콘텐츠를 조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오래동안 글을 쓸 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익원을 만들 수는 없을까?

이런 저런 고민에 대한 솔류션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근본적인 솔류션을 주지는 못하지만 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워드프레스의 새로운 구텐베르크 편집기를 사용해 보다. 2

이제는 예전보다는 콘텐츠를 작성해 놓고 그것을 보다 읽기 쉽게 편집해주는 작업에 신경을 써야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당장 텍스트가 동영상과 같은 경험을 주기는 어렵지만 블로그가 가진 다양한 포맷을 담아내는 장점을 십분 발휘한다면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당장 내가 워하는 기능이 무엇일까?  솔직히 당장 구현하고 싶은 것은 뉴욕타임즈와 같은 포맷이다.  이는 미디엄에서 제공하고 잇는 포맷과도 같지만 뉴욕타임즈는 그런 포맷을 광고와 많이 매칭을 시켰다는 느낌이므로 시범적으로는 뉴욕타임즈와 같은 방식으로 구현하는 방법을 찾아 보려고 한다.

테마에서 답을 찾아 보려고 시도하다

그래서 여러가지 테마를 살펴보고 있다. 특히 Divi 테마는 내가 원하는 조건을 일부 충족할 수 있을 것 같아 관심이 갔다.

특히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Divi 테마를 이용해서 미디엄 스타일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는  포스팅을 보고나서 였다.

워드님의 도움을 받아 몇번 시간을 투입해 이 기능을 적용해보려고 했는데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Divi 편집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아서이겠지만 글을 작성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우선, 그냥 일반 편집기에 이 가는데 생각보다 복잡하고, 많은 단계를 거쳐야 했다.  일반 편집기에서 글을 쓰는 것은 보다 글쓰는 것에 집중하도록 되어 있는 데 Dici 편집기는 형식에 신경을 쓰면서 부차적으로 글을 쓴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제안하는 미디엄 스타일에 내가 원하는 요소들과 결합하다보니 제대로 구현이 안되었다. 그 결과도 마음에 들지 않았고.

마지막으로 이 결과물들이 HTML과 호환이 될까라는 질문에 확신이 없었다. Divi 테마를 천년 만년 쓸 수 없을 것이니 Divi 테마없는 상태에서도 제대로 작동하는 그런 편집기를 원했다.

사람들은 거의 1년에 한번 정도는 테마를 바꾸는 것 같다.  그럴때마다 내용들을 전부 뜯어 바꿀 수는 없지 않을까?

예븐 조약돌
예쁜 조개돌, Image – annie spratt

구텐베르크 편집기는 Divi 편집기나 컨셉은 비슷한 듯

Divi 편집기 사용을 포기하고 구텐베르크 편집기를 설치해 사용해 보고 있는데, 문득 이 구텐베르크 편집기나 Divi 편집기나 컨셉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텐베르크 편집기가 블럭이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이 블럭을 이리 저리 편집해 콘텐츠의 경험을 개선시키듯이 Divi 편집기도 Section가 Rows 그리고 Modules 개념을 사용하 있다. 이러한 요소들을 Drag&Drop해서 문서를 만든다.

Divi가 오랬동안 발전해와서인지 굉장히 복잡하고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준다. 그 반작용으로 나같은 초보자가 쉽게 적응하기가 녹녹치는 않았다.  아마 체계적으로 배웠으며 문제는 달라졌으리라.

구텐베르크 편집기에서 제공하는 Sample 글을 보면 여기서는 divi에서 구현하려는 것들을 대부분 구현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이미지는 넓게하고 텍스트부분은 좁게 구성하는 방법이 가능한듯한데 최종에서는 구현이 안된다. 

구글을 잠간 검색해보니 지금 완성하고 있는 구텐베그크 편집기를 오랬동안 사용한 사람이 경험담을 올려 장단점을 이야기한 글이 있다.  같은 고민을 한다면 참고해볼만하다.

Diving Into the New Gutenberg WordPress Editor (Pros and Cons)

워드프레스에서 어떻게해야 이미지는 넓게 배치하고 텍스트는 좁게 화면을 구성할 수 있는지  아시는 분은 알려주면 좋겠다.

마크다운 편집기의 한계

그동안 하나패드라고는 마크다운 편집기를 사용해 글을 작성하고 이를 워드프레스에 한꺼번에 복사해 입력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마크다운에서 간편하게 HTML 요소들을 적용할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빠르게 문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

더우기 하나패드는 작성하는 내용 그대로 웹에서 어떻게 보여질지 바로 보여주므로 상대적으로 편집하기가 쉬웠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서 다양한 포맷을 입력하다보니 하나패드를 비롯한 마그다운 편집기 한계가  계속 드러나고 있다. 

예를 들어 이미지에 캡션을 넣고 하루패드 문서를 작성 후  HTML로 변환하면 캡션부가 사라저 버린다.  그리고 PDF와 같은 문서를 삽입 시 embeded 명령을 사용하는데 마찬지로 하루패드에서 HTML 변환 時 코드 앞에 <p>등을 자동 생성해버린다.  그러면 워드프레스에서는 이를 PDF 문서로 인식하지 못한다.

이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마크다운 편집기로 작성해 HTML로 변환해 붙여넣고, 다시 제대로 반영이 안되는 부분은 찾아서 다시 수정하는 작업을 하다보니 오히려 작업 시간이 많이 걸렸다.  원래 글쓰기에 집중해 작업 속도를 높이겠다는 것이 마크다운 편집기의 목표였는데 이제는 환경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형국이다.

이제는 마크다운 편집기를 보내줄 시간이 되었지 않나 싶다.

워드프레스의 새로운 구텐베르크 편집기를 사용해 보다. 3

마치며, 구텐베르크 편집기의 가능성은 있다

구텐베르크 편집기가 가는 방향을 올바른 길일까?  이에 대한 판단은 이미 시장에는 보다 더나은 경험을 만들기위한 수많은 편집기들이 경쟁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의 편집기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교과서가 시원찮았기 때문에 많은 참고서들이 난립했다면, 이제 교과서 조금 경쟁력있는 방향으로 보완되고 있다는 생각하면 너무 너간 생각일까?

구텐베르크 편집기를 아직 많이 사용해보지 않았다. 그렇기에 뭐라 평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아직 기능면서 완전하지는 않지만 접근 방법이 글쓰기에 집중하면서도 풍부한 편집기능을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있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기존 편집기가 가진고 있던 풍부하고 직관적인 문단과 글자 데코 방법들이 여기선 쉽게 적용할 수 없다  아마 그런 기능이 어디엔가 숨겨져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아직 몰라서 몰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상요 가능한 블록도 오른쪽 부분에 배치해 놓아 쉽게 적요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동안 마크다운 편집기로 이용해 글에 들어가는 요소들을 단순화해 작성해온 나에게 구텐베르크 편집기는 크게 부족하지는 않다. 며칠 여기에 익숙해져 보련다. 그러면 답이 나오겠지.

그리고 이 구텐베르크를 적용하면 편집기로 진입 시 시간이 조금 걸린다.  그래서 사람들이 느려졌다고 표현하난 보다. 빠릿빠릿한것보다는 나쁘지만 못 참을 정도는 아니긴하다. 적어도 나에겐… 설마 워드프레스 속도 자체가 늦어지는 것은 아니겠지.

향후 더 사용해 보고나서 최종 결론을 내려보려고 한다.

[차트로 읽는 트렌드] 중국 이커머스 미래 전망(2016년 ~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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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중국에서 일고 있는 신유통혁명이 미국과 유럽의 유통을 위협할 것이라는 블룸버그 기사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 기사에서 소개한 중국 이커머스 전망 치를 별도로 공유드립니다.

중국 인터넷 인구 증기추이

사실 중국의 인터넷 인구는 스마트폰의 보급에 따라 빠르게 증가했고, 스마트폰에서 온라인 쇼핑을 경험을 개선하려는 알리바바나 텐센트의 노력의 결과로 중국 이터넷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인터넷인구는 2011년까지 10%이상 높은 정장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5~10%정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인터넷 인구가 7억 7천만명에 이르기 때문에 비록 성장율은 둔화되었지만, 해마다 인터넷 인구 증가 수  자체는 우리나라 인구에 육박합니다.

중국 인터넷 사용자 수 및 전년 비 증가율 Number of Internet User in China & Y2Y Growth Rate
중국 인터넷 사용자 수 및 전년 비 증가율 , 중국 정부 발표 자료를 기반 그래프 by Happist

중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출 증가 전망(~2021년)

이렇게 증가하는 인터넷 인구 및 빠르게 발전하는 IT 산업의 영향으로 중국의 이ㅓ머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PwC에서 발표한 중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출 전망인데요.

이중 이커머스에 해당하는 온라인 판매가 전체 소매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15%에 추정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이커머스 비중이 약 10%로 추정되므로 미국보다는 확실히 앞서 있습니다.

또한 이커머스(온라인 쇼핑)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7년 15%에서 2021년에는 23%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출액 추이, 자료원 - PwC
중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출액 추이, 자료원 – PwC

이렇게 중국 이커머스가 성장하면서 일반적으로 인터넷 쇼핑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전자제품분만이 아니라 신선도 문제등으로 온라인 쇼핑이 어렵다고 느껴졌던 식료품들도 이제는 점점 온라인 쇼필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인터넷 쇼핑 항목으로 여겨지지 않는 케익을 온라인 쇼핑으로 이용하는 비율을 주요 국가별로 비교한 데이타인데요. 케익과 같은 식품 부분도 중국에서는 활발하게 인터넷 쇼핑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이미 케익을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비율이 10%를 넘었습니다. 한국은 겨우 2.7%에 불과하군요.

케익을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비율
케익을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비율, Bernstein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맛있는 케익과 커피 한잔 이미지 소스 - unsplash_Featured
맛있는 케익과 커피 한잔 이미지 소스 – unsplash


미국과 유럽의 소매 유통을 위협하는 중국 신유통 혁명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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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통혁명이라고 중국 유통업계에서 일어나는 기술 혁신은 과히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이제는 아마존이 알라바바를 추격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이러한 중국 유통에서의 기술 혁신이 점차 미국과 유럽의 소매점에게는 커다란 위협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이렇게 아마존을 넘는 중국 신유통혁명에 대응해 미국 및 유럽 소매업체들은 이를 대항할 수 있는 기술 혁신에 투자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이 글은 블룸버그에 실린 From Amazon to Alibaba, Grocers’ Agony Is Endless를 정리한 것입니다.

아마존에서 알리바바까지 소매점의 진화는 끝이 없다.

중국 인터넷 거인들의 기술 진보는 미국과 유럽의 식품 소매상들에게는 엄청난 도전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아마존이 향후 움직임을 알고 싶다면 오늘날 중국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보면 됩니다.

여러분이 이런 충고를 받아드렸다면 2017년 아마존이 홀 푸드(Whole Food)를 137억 달러에 인수했을 때 결코 놀라지 않았을 것입니다.
18개월 전 알리바바는 기술적으로 진화된 온라인 식료품 쇼핑 및 식사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을 갖는 Hema를 런칭했습니다.

알리바바는 현재 57개 Hema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회계년도가 끝나는 2019년 3월에는 100개까지 확장할 계획입니다.
또한 향후 5년안에 매장을 2,000개까지 늘리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의 라이벌인 JD,com은 이미 Hema의 하이엔드 대항마인 7Fresh를 런칭해 베이징 2군데에서 이 세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들 매장은 수년내에 수백개로 늘어날 것입니다.

케익을 론라인에서 주문

중국은 이미 식료품 관련 이커머스 발전에서 타 국가들을 리딩하고 있습니다.

케익을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비율
케익을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비율, Bernstein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만양 아마존이 알리바바를 추격하고 아리바바는 경쟁사 JD.COM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면, 미국과 유럽의 소매업체들은 이들 세업체를 주시해야 합니다.

알리바바의 Hema는 본질적으로 디지탈 벤처입니다. 그것은 전통적인 슈퍼마켓을 포함하지만, 그 장소에서 또한 온라인 식료품 주문을 할 수 있고, 그 자리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고객 알리페이 계정에 연결되는 hema 앱은 이 다양한 모든 것을 묶는 역활을 합니다.

중국은 이미 전통 식료품점에 대한 대안을 선보였습니다. 전통적인 매장에서와 달리 계산을 위해 줄을 설 필요가 없는 빙고박스(BingoBox)는 2018년 1월에 공개한 아마존이 아마존 고(Amazon Go)보다도 훨씬 이전인 2017년 중반에 중국 남부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온라인 쇼핑의 증가

이미 중국에서 온라인 쇼핑은 전체 소매점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5년 전체 소매업중에서 15%를 차지했으며, 2021년에는 23%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출액 추이, 자료원 - PwC
중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출액 추이, 자료원 – PwC

그러나 이러한 중국의 리드는 짧게 끝났습니다.
현금이없는 쇼핑에 대한 아마존의 대답은 현재 BingoBox, Hema 또는 7Fresh가 제공하는 것보다 더 앞선 것입니다.

아마존 고 시애틀 샵은 모바일앱과 셀프-드라이빙 자동차에 사용 된 동일한 감지시스템 중 일부를 사용하여 고객이 선반에서 무엇을 골랐는지 추적합니다.
그들이 매장을 떠나면 자동으로 구매 내역은 Amazon 계정으로 청구됩니다.

그러나 중국의 인터넷 거대기업들은 빠르게 따라 오고 있습니다. 알리바바(Alibaba)는 항조우(Hangzhou) 본사 자사 기념품 가게에서 Grab-And-Go 샵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JD.com은 얼굴 인식을 사용하여 지불 프로세스를 원활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는 이미 중국 전역에 약 20개의 무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동산 개발자인 China Overseas Land & Investment Ltd.와 협력해 수백개의 매장을 오픈하고 있습니다.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이 변화(China’s Changing Consumer Tastes)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이 점점 고급화되고 있으며, 중국의 소매점들은 이를 비지니스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이 변화(China's Changing Consumer Tastes), Source - PwC & Compound annual growth rate, 2016-2021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이 변화(China’s Changing Consumer Tastes), Source – PwC & Compound annual growth rate, 2016-2021

이것들이 미국 및 유럽 소매점에 주는 교훈은 결제 프로세스 업그레이드에 투자해야한다는 것만이 아닙니다..
중국 기업들은 이미 기존 전통 상점들의 여러 요소들을 돌파할 기술적인 혁신을 진행하며, 이를 따라가려면 경쟁사들도 더 많이 투자하도록 강제
하고 있습니다.

운영 마진 압력

미국과 유럽의 거대 소매점들은 중국 기업들의 기술 혁신을 쫒아 가려면 기술 투자를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유통별 영업마진율 비교 Operating margin (most recent annual), Source-Bloomberg
유통별 영업마진율 비교 Operating margin (most recent annual), Source-Bloomberg

중국 기업들은 이미 매장 내비게이션 및 쇼핑 카트 제어와 같은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들의 진보가 항상 쉬웠던 것은 아닙니다.
JD.com은 매장 주변의 고객을 추적하는 로봇 카트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고객들은 회사의 희망과 달리 이를 좋아하지 않았고, 이제는 고객들의 의견을 받아 그것들을 업그레이 하고 있습니다.

상하이 소재 Hema 슈퍼마켓은 로봇 식당을 개설했습니다. 고객들은 식료품을 고르면서 식사 요리 코스를 선택하거나 온전히 스마트폰으로 식사를 주문하고 앱으로 식당 테이블에 체크인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활어를 선택한 경우, 직원은 그것을 오버헤드 컨테이너 벨트를 통해서 요리하도록 보냅니다. 로봇은 키친에서 완성된 요리를 손님에게 나릅니다.
그것은 매우 재미있는 식사 경험입니다.

식료품 판매점, 배달 허브, 식당이 3가지 개념이 세탁이나 미용과 같은 다른 요소들과 결합할 수 없는 이유는 없습니다.
상점은 이제 쇼핑 및 식사 그리고 서비스가 모두 모바일 앱으로 운영되는 미니 쇼핑몰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아마존이 소유한 Whlole Food의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제 동료 시라 오빌데(Shira Ovide)가 지적했듯이, 이 소매 업계의 거물은 아직 슈퍼마켓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홀푸드 매장 Whole Foods Market in Oklahoma City media.wholefoodsmarket.com
홀푸드 매장 Whole Foods Market in Oklahoma City, 이미지원 – media.wholefoodsmarket.com

그러나 중국에서의 기술 혁신을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전통적인 식료품 소매점들입니다.
그들은 새로운 경쟁력을 갖춘 알디(Aldi)와 리드(Lidl)와 같은 새로운 슈퍼마켓의 부상에 대항해 그들의 박한 이윤이나마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소매업자들은 오래전부터 아마존을 의식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중국의 인터넷 거대 기업들이 진행하고 있는 중국의 신유통혁명도 걱정해야 합니다.

중국 신유통 관련 포스팅

여기서 언급되고 있는 중국 신유통혁명에 대해서는 아래 들도 참조해 보세요

중국 소매시장 미래를 뒤흔들고 있는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신유통 전략

중국 알리바바가 신유통을 추진하는 이유? 전자상거래 이후를 준비하는 유통 혁신 이야기

[차트로 읽는 트렌드] 어느 도시가 가장 일을 많이 할까? 도시별 노동시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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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2시간 근로시간 적용으로 여기 저기서 논란이 있습니다.
어느 게임사의 신작 출시가 늦어져 주가가 폭락했는데 이 모든 원인이 52시간 적용때문이라고 마타도어하는 언론 기사도 있더군요.

한국의 노동시간이 높기로는 예전부터 유명하죠. 국가 전체로 봐도 높은 수준에 달하는데요.

그동안 국가별 노동시간 비교차트는 많이 알려졌지만 도시별 노동시간에 대한 데이타가 발표되어 소개해 봅니다.

UBS는 매년 정기적으로 직원을 파견해야하는 기업 및 국제 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에 필요한 자료를 조사해 오고 있는데요. 도시별 물가나 근로 조건등을 조사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자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전에 소개해드린 머서(Mercer) 보고서와도 유사합니다.

물가 비싼 도시 순위 – 서울이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가 될지도 모른다, 점점 비지니스 매력을 잃다

도시별 노동시간 순위 – 인도 문바이 1위, 서울 8위

이번에 UBS가 발표한 2018년 도시별 노동 시간 순위입니다.

자주 인용하는 OECD의 국가별 노동시간과 비교해서 여기서는 유급 휴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유급 휴가도 노동의 연장이라는 생각을 담고 있죠.

그렇지만 국가별로 유급휴가를 사용일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 주의 깊게 봐야합니다.
예를 들어 연간 유급 휴가일수가 많은 유럽 도시와 다른 아시아 도시와의 비교 시 같은 노동시간이라도 유급 휴가 차이가 크기 때문에 유럽쪽이 훨씬 노동 조건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1위를 차지한 인도 문바이는 적은 유급휴가에 정말 많은 시간을 일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도는 법적으로 연간 12일의 유급 휴가를 강제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연간 2,307시간을 일해 8위를 기록했습니다.
2009년 2위 → 2012년 4위 → 2018년 8위로 점점 노동 조건은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5년 데이타는 조금 이상해서 제외 함)

항상 모든 조사에서 기준이 되는 뉴욕은 2,046시간으로 25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UBS 조사 도시별 연간 근로시간(유급 휴가 포함) UBS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아래는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에서 조사한 각국가별 유급휴가 사용일 수 인데요.
한국은 주어진 15일 중에서 10일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조사 대상 국가중 거의 꼴찌에 가깝습니다.
반면에서 언급한 인도의 경우 주어진 유급 휴가 20일 중 15일을 사용해 한국보다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 국가별 유급 휴가 사용일수 자료원 - 익스피디아&한국일보
2017년 국가별 유급 휴가 사용일수 자료원 – 익스피디아&한국일보

현지화란 이런 것, 아마존이 열악한 인도 이커머스 시장을 공략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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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같이 인프라가 아직 덜 발전한 나라에서 이커머스 즉 인터넷 쇼핑 비니니스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아마존이 인도에서 이커머스를 추진하면서 그들은 어떻게 인도 현지로 파고 들었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인도뿐만이 아니라 낮선 나라를 공략하는데 좋은 시사점을 주리라 믿습니다.

아마존이 인도의 열악한 환경에서 어떻게 이커머스 비지니스를 만들고 있는지 한번 보시죠.

1. 짜이카트(The chai carts)

인도는 자국 상업 보호를 위해서 외국인 업자가 인터넷을 통해서 직접 소매 영업(B2C)하는 것에 제한을 두었습니다.

외극인 사업자인 아마존으로서는 직점 물건을 구매해 판매하는 이커머스 비지니스르 할 수 없고, 인도 상인들이 아마존 사이트에 입점해 비지니스를 하는 마켓플레이스 역활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또한 현금 거래가 익숙하고 인터넷 보급이 높지 않아 이커머스가 활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인들을 모으는 것은 쉽지가 않았습니다.

이에 아마존은 길거리 현장으로 나가 상인들을 직접 만나 이커머스를 설명하고 그들이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설득하고 입점을 직접 도와주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게 바로 짜이카트(The chai carts)인데요.

아마존 인도 현지화 전략-짜이카트(The chai carts), 이미지원 -Youtube
아마존 인도 현지화 전략-짜이카트(The chai carts), 이미지원 -Youtube

아마존 인도 현지화 전략-짜이카트(The chai carts), 이미지원 - milestonemedia.in
아마존 인도 현지화 전략-짜이카트(The chai carts), 이미지원 – milestonemedia.in

아마존 짜이카트(The chai carts)는 상인들이 모여있는 시장으로 나가 상인들에게 차와 다과를 대접하면서 전자상거래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 입점을 권유하는 일종의 거리 제안회와 같은 것인데요.

인도 상인들이 막연히 생각하는 전자상거래가 어렵고 복잡한게 아니며, 세계 최고의 이커머스 경험을 가진 아마존이 상인들이 아마존을 통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짜이카트(The chai carts)에 적힌 슬로건이 바로 “아마존을 통해서 당신 사업을 키우세요.(Chai toh hai Bahana, Maksad hai aapka vyapar Badhana)인데요.
아마존이 인도 지역 상인들에게 보다 나은 비지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인도 상인들이 돈을 벌 수 있는 조력자인을 잘 표현한 슬로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짜이카트(The chai carts)는 현장에서 상품을 판매 기술을 전수하는 등 상인들에 대한 컨설팅을 하면서 상인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아마존 짜이카트(The chai carts)는 31개 도시에서 거의 15,280km를 이동하면서 37,200명에게 차와 음료를 제공했고, 약 1만명의 인도 상인들을 모았습니다.
이는 아마존이 인도에서 크게 비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고 언론에도 크게 보도되면서 커다란 홍보 효과를 얻었으며, 여러 마케팅 관련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Amazon Chai Cart: Winning sellers’ hearts and now a GOLD award, all over a cup of tea

2. 아마존 COD(Cash on Delivery) 결제 기능

인도는 현금 거래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고, 더우기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보급이 높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아마존이 이도를 진출하던 시기엔 절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인도인들의 카드 소지율 증가추이를 보면 2011년앤 신용카드 기준으로 2%밖에 되지 않았으며 2017뇬년도 3%에 불과합니다.
다만 직불카드 소지율은 꾸준히 성장해 2011년 8%에서 2017년 33%로 성장했죠.

인도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 소지율 증가 추이

이러한 인도의 현금 선호 및 신용드나 직불카드 소지율이 낮은 점에 착안해 실시한 정책이 아마존 COD(Cash on Delivery) 결제 기능입니다.
이는 아마존에서 주문한 상품에 대한 비용 지불을 주문 당시 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을 받았을 시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수령 현장에서 당연히 카드가 있으면 카드로 결제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지불 방식은 카드가 없는 인도인들이 쉽게 온라인 쇼핑에 참여할 수 있고, 상품이 배송중에 분실되도 손실이 적고 결제전 상품의 정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어 매력적인 거래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인도 아마존 COD(Cash on Delivery) 결제 기능 amazon india payment in samsung smart phone

아마존 COD(Cash on Delivery) 결제 기능, 이미지 소스 - 유튜브

3. 도매상 창고를 물류 창고 + 지역 뮬류 회사 + 아마존 교외 맞춤형 배송 서비스의 시너지

아마존은 미국에서는 전국에 걸처 효율적인 물류 거점을 건설해 배송 속도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죠.

그러나 인도에서 단기간에 이러한 물류 거점을 확보해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가 약속하는 배송 서비스를 달성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단기간에 큰 투자없이 아마존으 물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찾은 방식은 인도 도매상이 운영하는 창고를 아마존 물류 허브로 이용하고, 여기에 인도 현지 물류회사인 인디아 포스트나 블루다트와 계약을 맺어 배송을 대행시켰고 이들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은 아마존 자체 배송 서비스 회사를 설립, 아마존만의 교외 맞춤형 배송서비스를 결합해 인도 전국을 커버하는 물류 시스템을 완성했습니다.

그리하여 인도 225개 도시에 있는 17,500개 도매상점과 계약했고 이들을 활용해 아마존 물류 허브로 활용한 것이죠.

아래는 아마존 인도의 홍보용 유튜브 영상인데요. 히말라야에 사는 인도인들이 어떻데 배달을 받는지를 간략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물론 홍보용이라는 점에 유의할 필요는 있습니다.

배달할 상품을 가득 채운 백팩을 매고 오토바이를 타는 아마존 인도 배달원, 이미지원 - 아마존
배달할 상품을 가득 채운 백팩을 매고 오토바이를 타는 아마존 인도 배달원, 이미지원 – 아마존

오토바이도 갈수없는 험지는 걸어서 상품을 배달하는 아마존 인도 배달원, 이미지원 - 아마존
오토바이도 갈수없는 험지는 걸어서 상품을 배달하는 아마존 인도 배달원, 이미지원 – 아마존

이렇게 단순에 확보된 물류 거점에 현지 물류 회사를 이용한 배송에 더해 아마존 교외 맞춤형 배송서비스가 결합되자 인도 전역이 커버되면서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에서 약속한 아마존만의 장점을 살릴 수 있었고 이는 아마존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었습니다.

아마존은 아마존 프라인 상품은 익일 배송을 보증하고, 일반 상품은 최대 6일 내 배송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물류 전략에 대해서는 아래 인터뷰를 참조하세요.

From Leh to Lakshadweep, Amazon logistics now covers all of India

4. 인터넷 연결이 안되는 사람에게도 인터넷 쇼핑하는 방법 – uddan 프로젝트

인도의 인터넷 인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2017년 기준으로 인도 인터넷 사용율은 34%에 불과합니다. (물론 스마트폰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인터넷 인구는 삐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도 온라인 인구 비중 인터넷 사용자 Number of internet users

인도 도시지역은 상대적으로 높은 인터넷 사용율을 보이지만 중소도시 또는 시골로 가면 인터넷 사용율은 굉장히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인터넷 열악지역는 빼고 비지니스할 수도없고 이커머스 회사로서는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Udaan 프로젝트입니다.

udda 프로젝트는 중소도시 내 유통망을 갖춘 현지 리테일 매장과 계약해, 고객이 해당 매장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아마존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상품의 수령 및 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해서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사람도 아마존에서 인터넷 쇼핑을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아마존 Udaan 프로젝트로 중소도시 내 아마존과 협업을 맺은 매장, 이미지원-인도 이코나믹타임즈(economictimes)
아마존 Udaan 프로젝트로 중소도시 내 아마존과 협업을 맺은 매장, 이미지원-인도 이코나믹타임즈(economictimes)

얼핏보면 매장 제품을 팔지 않고, 매장에서 인터넷 쇼핑을 하도록 도와준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전략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마존이 가지고 있는 광대한 상품 구성으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며, 매장에서는 인터넷 쇼핑을 위한 고객 방문으로 트래픽이 증가해 다른 상품 판매 증가와 수수료를 챙길 수 있으므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이러한 아마존 Udaan 프로젝트는 2015년 5월 2개 파트너15개 상점에서 시작해 2017년 9월엔 총 18개 파트너, 약 6,000여개 매장과 협약을 맺었고 계속 매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를 집중 보도했던 인도 이코노믹타임즈 기사를 참조하세요

How Amazon is going deeper into the hinterland with a gambit of unique offline-online blend

아마존 Udaan 프로젝트 설명, 이미지원-인도 이코노믹타임즈(econimictimes)
아마존 Udaan 프로젝트 설명, 이미지원-인도 이코노믹타임즈(econimictimes)

마치며

이밖에도 인도 현지에 맞춘 수많은 접근 전략을 통해서 인도에서 아마존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인도 현지화 전략의 대부분은 2014년 ~2016년에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이는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아마존이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가던 시기와 비슥합니다.

2015양 아마존 점유율은 12%에 불과했지만 216년부터 폭발적으로 성장해 2016년엔 28%로 올랐고 2017년엔 31.1%까지 올랐습니다.

아직 플릿카트에 밀려 2위에 머물고 있지만 이런 속도로 성자하면 조만간 인도 이커머스시장 1위가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추이 economictimes.indiatimes.com 보도 자료기반 그래프 by Happist

그만큼 인도 현지에 맞는, 현지 인도인들 속으로 들어갔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해외를 공략하려면 그들 삶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마음을 얻어라는 평범한 교훈이 아마존 인도 사례에서는 결코 범상치 않게 들립니다.

2018년 한국 온라인 소비자 성향 보고서 – 극심한 가격 중시, 긴 구매 결정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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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SAP에서 발표한 ‘2018 SAP 온라인 소비자 성향 보고서(2018 SAP Consumer Propensity Report)’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SAP은 IT 기업중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중심회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보통 ERP와 같은 전사 자원관리 시스템이 유명하죠.
SAP에서도 영업관련 솔류션도 취급하므로 이커머스에고나심을 가지고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1. 아시아 태평양 8개국에서 진행된 온라인 소비자 성향 보고서

SAP에서 밝표한 ‘2018 SAP 온라인 소비자 성향 보고서(2018 SAP Consumer Propensity Report)’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8개국에 대한 조사 결과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국별로 온라인 소비 성향 비교가 등장합니다.

  • 한국을 포함한 호주, 싱가포르, 태국, 인도, 일본, 홍콩, 중국

  • 각국별 1,000명식 총 8,000명을 조사

  • 온라인 소비자 성향 조사 항목
    1)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상품 또는 서비스
    2) 장바구니 결제를 포기하는 이유
    3) 온라인 구매 경험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부분

2.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온라인 소비자 특성

SAP이 보고서에 밝힌바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사는 온라인 소비자들은 아래와 같은 특징들이 보인다고 합니다.

  • 온라인 구매 픔목은 오락 체험, 식료품, 여행 상품이 상위권을 차지

    2018 SAP 온라인 소비자 성향 보고_아시아 태평양 지역 온라인 구매품목 by SAP
    2018 SAP 온라인 소비자 성향 보고_아시아 태평양 지역 온라인 구매품목 by SAP

  • 장바구니 결제를 포기하는 이유로는 중국과 한국의 경우 각각 할인 적용과 가격 비교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으며, 그 외 아시아 지역에서는 배송료를 가장 큰 이유로
    지적

  •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소비자는 상품 및 서비스의 온라인 구매에서 가장 까다로운 성향
    이 지역 소비자는 절반 이상(52%)이 자주 또는 항상 장바구니 결제를 포기하며, 이는 미주(46%)나 유럽(43%)보다 높은 수치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장바구니 경제 포기 빈도 지수 by SAP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장바구니 경제 포기 빈도 지수 by SAP

  •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비자는 장바구니를 각겨 비교를 위한 게시판으로 여기는 비율이 높음

    2018 SAP 온라인 소비자 성향 보고_아시아 태평양 지역 온라인 구매시 장바구니 결제를 포기하는 이유 by SAP
    2018 SAP 온라인 소비자 성향 보고_아시아 태평양 지역 온라인 구매시 장바구니 결제를 포기하는 이유 by SAP

  • 가격 할인과 프로모션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온라인 구매율을 높이는 가장 큰 요인임.

    2018 SAP 온라인 소비자 성향 보고_아시아 태평양 지역 온라인 구매 클릭을 촉진하는 요인 by SAP
    2018 SAP 온라인 소비자 성향 보고_아시아 태평양 지역 온라인 구매 클릭을 촉진하는 요인 by SAP

3. 한국 온라인 소비 성향 요약

여기서 8개국 모두를 소개할 수는 없고 한국 온라인 소비자의 구매 성향에 대해서 간략히 요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온라인 구매 품목은 패션 제품이 89%로 가장 높고, 이어 식료품 및 소비재가 79%로 2위를 차지

    한국 온라인 소비자 성향 조사_온라인 구매 상품 유형 SAP
    한국 온라인 소비자 성향 조사_온라인 구매 상품 유형 SAP

  • 한국의 온라인 쇼핑 소비자들은 쇼핑을 할 때 ‘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

  • 장바구니에 넣은 물건이 최종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 결정적인 요소를 묻는 질문에 한국 답변자들은 ‘가격’을 선택한 반면, 대부분의 아태지역 소비자들은 ‘배송 비용’을 선택해 차이

    온라인 장바구니 제품 삭제 이유에 대해서 62%가 “다른 브랜드 및 웹사이트와 가격을 비교하기 위해 온라인 장바구니를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또한 “상품의 재고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답한 비율도 35%

    한국 온라인 소비자 성향 조사_장바구니 경제를 포기하는 이유 SAP
    한국 온라인 소비자 성향 조사_장바구니 경제를 포기하는 이유 SAP

  • 한국 소비자에게 온라인 장바구니는 ‘구매 전 거치는 마지막 단계’보다는 ‘관심 리스트’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온라인 장바구니에 제품을 담고 결제를 완료하기까지 24시간 이상 소요된다고 답한 한국 소비자의 비율은 절반에 달함.
    결제를 위해 일주일 혹은 그 이상 소요된다고 응답한 비율도 4분의 1에 가까움

    한국 온라인 소비자 성향 조사_장바구니에 담고 구매 결정 버튼을 클릭하는 데 걸리는 시간 SAP
    한국 온라인 소비자 성향 조사_장바구니에 담고 구매 결정 버튼을 클릭하는 데 걸리는 시간 SAP

이러한 한국 온라인 소비자 구매 성향 조사 결과를 토대로 SAP은 아래와 같은 제언을 함

한국 온라인 소비자 성향 조사_한국인들이 온라인 구매 시 바라는 사항 SAP
한국 온라인 소비자 성향 조사_한국인들이 온라인 구매 시 바라는 사항 SAP

  •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 한국 소비자들은 쇼핑 아이템을 장바구니에 오래 담아 놓기 때문에, 할인 옵션, 배송 업그레이드 등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최종 구매로 유도 가능

  • 공급망과 이커머스를 잇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
    제품의 품절 혹은 예상보다 긴 배송 기간을 이유로 장바구니에 담은 제품을 최종 구매하지 않음

    기업이 백엔드(back-end)와 이커머스 시스템을 통합해 온오프라인의 재고를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면,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배송 옵션을 제공하거나 품절 상품에 대한 대안을 제시 가능

  • 가격비교
    : 한국 온라인 소비자가 관심 리스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가격을 쉽게 비교할 수 있는 기능임
    따라서 어려운 모델 번호 혹은 복잡한 제품명은 소비자를 위해 지양 필요

4. 2018 SAP 온라인 소비자 성향 보고서

SAP에서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온라인 소비자 성향 조사 보고서 PDF 파일을 첨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한국외 나머지 7개국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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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실리콘 밸리의 값 비싼 교훈 – 소셜 미디어를 무기화했고 지금 그 댓가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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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주커버그가 이끄는 페이스북이 여러 방면에서 공격을 받고 있는 멀리는 2016년 미 대선에서 페이스북 사용자 정보를 이용한 정치 공작의 대상이 되었고, 최근에는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는 사람들의 글을 삭제해서는 안된다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는 자들(=명백한 오류로 밝혀진 ) 콘텐츠를 어떻게 할것인가?

마크 주커버그는 지난 7월 18일에 recode와 인터뷰에서 논쟁 중 홓호코스트를 부정하는 콘텐츠를 삭제하지 않는 이유를 들면서 이들이 의도적으로 잘못하는 것은 아닐것이라고 옹호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recode와 인터뷰에서의 홀로코스트 부정하는 사람들에 대한 주커버그의 발언에 대해서는 아래 허프포스트의 글을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마크 저커버그가 페이스북에서 홀로코스트 부정 콘텐츠를 제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을 주재했던 recode 편집장인 Kara Swisher는 뉴욕타임즈에 페이스북을 이끌고 있는 마크 주커버그와 실리콘 밸리가 지금 값비싼 댓가를 치르고 있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하는 글을 기고했습니다.

The Expensive Education of Mark Zuckerberg and Silicon Valley

여기에서는 마크 주커버그가 이끄는 페이스북, 트위터 그리고 유튜브 등이 필연적인 문제점을 노출하는 이유를 이들이 갖는 기계적인 평등이나 무한 긍정적 접근 방식으로 플랫폼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을 망각했기 때문이며, 이로인해서 값비싼 댓가를 치르고 있다고 비판하는 글을 기고했습니다.

매끄럽게 번역되지는 않았지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는 충분하다고 보아 이 번역 글을 공유드립니다.

마크 주커버그와 실리콘 밸리의 값비싼 교훈

제가 마크 주커버그를 십여년 전 그를 만난 이래 실제로 그를 좋아했었노라고 먼저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가 대학 시절부터 시작한 페이스북은 지금까지 인류의 마지막 신경 역활을 너무 오래 해 왔습니다.
매주 페이스북은 특별했고, 그러한 특별함은 결코 좋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주, 러시아인, 혹은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러시아인 집단이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페이스북에서 했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오는 중간 선거를 방해하려고 페이스북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집단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 시점에 이러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을 제외하고는 모두에게 놀라운 것은 아닙니다.
이번에는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정부와 언론의 압력에 저항하던 기존의 태도를 바꾸어 그러한 뉴스를 공개한 것에 대해서 페이스북 경영진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 몇달동안 이것은 브라질, 맥시코, 러시아에서도 똑같은 문제에 봉착했는데 이는 좋은 징조로 보입니다.
비록 영국의회가 페이스북은 위원회 질문에 제대로 답변할 의지도 없고 답변할 능력도 없다고 비난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최근의 가짜뉴스들에 대한 포스팅에서 페이스북은 보안에 대한 문제제기를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끈질기고, 풍부한 자금을 가진 적들과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전술을 바꾸어가며 공격해 오고 있습니다. 이는 일종의 군비 경쟁이므로 우리는 지속적으로 개선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군비 경쟁이라는 은유는 멋진 표현입니다만 페이스북이 의도한 이유로는 아닙니다. 제가 보기엔, 트위터 및 구글 유튜브와 마찬가지로 페이스북은 현대적 의미에서 디지탈 무기 거래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회사는 세상을 바꾸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 – 무기화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무기화하는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소통을 변형시켜, 연결된 사람들이 너무 자주 충돌시키고 불협화음과 해로움의 정도가 전례없이 증가했습니다.

그들은 소셜 미디어를 무장시켰습니다. 그들은 수정 헌법 제1조를 무기로 삼았습니다. 그들은 시민 사회의 담론을 무기화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무엇보다도 정치를 무기화했습니다.

상원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는 마크 주커버그 이미지원 USP News-Mark Zuckerberg Facebook CEO Testimony
상원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는 마크 주커버그 이미지원 USP News

그렇기때문에 악의를 가진 세력들이 연속해서 그 플랫폼에서 새로운 (나쁜)시도를 하고 있으며, 그 시스템은 그렇게 작동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에 진짜 솔류션이 나오지 못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 이러한 것들은 해로운 덩쿨들이 자라듯 창업가들의 통제 노력을 뒤덮어 버렸습니다.
단순하게 이야기해서 창업자들은 자신이 창업한 것들에게 압도당했습니디다. 이는 제가 항상 이야기하듯 일상적인 무시의 결과로 오늘 요모양 요꼴이 된 것입니다.

최근 직원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에 있었던 일입니다.
유튜브에서 한 직원이 말하길 그들의 직업은 고양이 영상에 대한 논쟁에 관련된 것이었으며, 이제는 인류 전체 운명에 대한 거대한 윤리 토론으로 변질되어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적어도 주커버그는 이 문제를 인정하는데 많은 노력을 했으며, 다른 어는 디지탈 CEO보다도 더 빨리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습니다.

쉐릴 샌드버그와 마크 주커버그와 인터뷰중인 recode의 Kara Swisher 이미지원 - recode
쉐릴 샌드버그와 마크 주커버그와 인터뷰중인 recode의 Kara Swisher 이미지원 – recode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 중심가에 있는 페이스북의 초라한 자그마한 오피스에서 이제 갓 21살이 된 젊은이 였습니다.

페이스북의 시작은 뜨거웠고, 풍부한 자금이 모였고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마크 주커버그는 이미 사이트의 하단에 “마크 주커버그 프로덕션”을 배치하고, CEO임을 강조하는 명함으로 오만하다는 평판을 얻고 있었습니다.

저는 별로 감명받지 않았으며 임원 중의 한사람에게 주커버그가 바보처럼 들린다고 농담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색한 인사 후 그가 저에게 가장 먼저 한 말은 “당신이 저를 바보 멍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들었습니다.”

제대로 기록을 남기기 위해, 시내를 산책한 후를 포함해서까지 마크 저커버그를 그렇게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산책하는 것은 그의 유별난 특징이었습니다.
물론 모든 창업자들은 별난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프 베조스의 더어로 만든 책상과 그의 웃음, 세르게이 브린의 요가 팬츠와 이상한 신발 그리고 일론 머스크의 너무 너무 많은 창의적인 것들 말입니다.

어쩔수없이 이루어진 그와의 산책에서, 마크 저커버그가 계속해서 강조한 단어가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유틸리티, 도구입니다.

그것은 선택하기엔 신기한 은유였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당시 경쟁자인 마이스페이스나 구글에서 제공하고 있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지루하고, 우울하고, 유용하고, 계속 빛나는 개념이었습니다. (It was a dull, blue, helpful, we-keep-the-lights-on-maam concept) 지금 생각해보면 굉장히 잘 설명해주는 단어였던 것 같습니다.

그것은 페이스북이 본질적으로 긍정적이라는 생각에 근거했기 때문입니다. 더 나쁜 것은 주커버그가 너무 오랬동안 이러한 극단적인 신심과 천진난만함을 고수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그가 만든 회사, 페이스북이 전세계 사람들의 – 특히 나쁜 사람들을 포함해서 – 디지탈 반영을 보여주는 본보기가 될 운명이라는 것을 결코 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마크 저커버그가 대학을 조기에 떠난 컴퓨터 전공자였고, 인간 본성의 추악한 측면을 알려줄 만한 인문학적 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기 때문일까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그가 나쁜 결과를 상상하지 말라는 실리콘 밸리의 무한 긍정의 세계에 빠져들었기 때문일까요? 아무 그럴듯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그들이 잘못 행동했을 때 플랫폼이 그 사람들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예측하지 않았던 것일까? 그렇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용자 증가가 바로 성공이라는 페이스북의 모든 핵심적 사고 방식이 그를 성장을 위한 지름길로 눈 멀게 했을까요? 가장 확실한 답입니다.

상원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는 마크 주커버그 이미지원 Quartz-Mark Zuckerberg Facebook CEO Testimony
상원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는 마크 주커버그 이미지원 Quartz-Mark Zuckerberg Facebook CEO Testimony

몇 주전 마크 저커버그와의 팻 캐스트 인터뷰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완전히 들어났습니다. 여러분은 돈과 권력이 그를 현혹시켰다고 생각하시죠?

그렇지는 않습니다. 불행하게도요.

저커버그와의 대화는 심야의 대학 신입생 기숙사 토론으로 바뀌었습니다. 그가 페이스북 플랫폼에서 어느 정도의 쓰레기를 허용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논하면서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는 사람들과 그들의 끔찍한 거짓말도 삭제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격렬한 논쟁으로 빠져들었죠.

바록 그 문장이 모든 것을 다른 뉴스를 삼켜버렸지만 저는 다른 것에 더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주커버그가 그가 만든 페이스북이 끼친 피해에 대해 그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계속 추궁했죠. 그는 그가 가진 권력과 그가 지배했던 세상은 그렇게 장밋빛이 아니었다는 것을 이해했을까요?

마크 주커버그는 페이스북이 긍정적인 면에 너무 치중하고 부정적인 면에는 충분히 집중하지 않았다고 인정했습니다.

충분히 됐습니다. 그러나 그가 창조자이자 파괴자로서 개인의 고통을 인정하게 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저의 의미는 , 제 감정은 문제를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입니다. 회사를 경영할 때, 혁신적으로 발전하고 싶다면 뭔가 잘못을 짚고 넘어가야 해요. 하지만 같은 일을 반복해서 틀리는 것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주커버그의 이야기 입니다.

그것은 전형적인 실리콘 밸리 엔지니어의 전투적인 대답입니다. 이것은 민주주의를 조작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때는 냉담한 태도를 취합니다.

러시안들의 행위처럼 (페이스북에서 일어나는) 나쁜 행위를 물리치는 것은 과거에도 그랬고 미래에도 매우 많은 비용을 치루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여기에서 더 많은 역활을 할 수 있고 분명히 페이스북은 더 많은 것을 해야합니다.

마크 주커버그는 이제 워싱톤 강연에서 그가 이전에 저에게 유용하다고 말한 것처럼 그의 회사를 규제하는 것을 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지난 달 다양한 학술 전문가들과 만찬을 겸한 무료 강연, 선전에 대한 미팅을 가졌으며 페이스북이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것은 마크 주커버그와 실리콘 밸리의 교훈이라고 부르지만 , 이는 세계가 받아야 할 교훈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들었는지 – 앞으로 더 들것인지 – 도저히 측량할 수 없습니다. .

우분투 18.04로 서버 운영하기 – root 대신할 사용자 등록 및 권한 부여하기

서버가 생성된 후 바로 행해야하는 작업중의 하나가 root를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사용자 등록입니다.

이렇게 새로운 사용자를 등록하고, 이 새로운 사용자로 접속해 root로 작업함으써 발생하는 리스크를 줄이고 서버 자체가 털릴 가능성을 그 만큼 줄일 수 있습니다.

1. 우분투(Ubuntu) 18.04 설치 시리즈를 시작하며

2018년 초에 발표된 우분투(Ubuntu) 18.04는 기존 버젼인 16.04이나 17.10과는 같은 것 같으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점들이 있습니다.

서버 운영체제로 우분투(Ubuntu) 18.04를 설치해보면서 얻었던 삽질기를 기반으로 우분투(Ubuntu) 18.04에서 서버를 안전하게 설치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root 대신할 사용자 등록 및 권한 부여하기

#2. UFW로 방화벽 설정 및 22번 포트 변경

오늘은 서버 설치하자마자 root 대신 사용할 사용자 등록 및 관리자 권한 부여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루트 사용자로 로그인

서버 관리시 루트로 계속 관리하는 것은 보안에 문제가 생길 수 잇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루트대신 사용자를 등록해 서버에 접속합니다.

서버에 루트 사용자로 접속은 상요하는 프로그램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은 아래와 같은 명령을 사용합니다.

1
ssh root@your_server_ip
cs

3. 새로운 사용자 등록

일단 root로 로그인하면 새로운 사용자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새로운 사용자 등록 시 adduser 명령어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newdream이라는 사용자를 등록해 보죠.

1
adduser newdream
cs

새로운 사용자를 등록하는 과정에서 몇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입력해야 합니다. 우선 새로운 사용자의 비밀번호부터 입력합니다.

비밀번호 후에는 Full Name, Room Number, Work phone, Home phone, other 등을 질문하는데요. 그냥 엔터를 쳐서 넘어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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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password: 
Retype new password: 
passwd: password updated successfully
Changing the user information for happist
Enter the new value, or press ENTER for the default
    Full Name []: 
    Room Number []: 
    Work Phone []: 
    Home Phone []: 
    Other []: 
Is the information correct? [Y/n] Y
 
cs

4. 새로운 사용자에게 관리자 권한 부여

아렇게 새로운 사용자가 생겼는데요. 이 사용자는 일반적인 권한을 갖습니다.

그런데 서버 작업을 하다보면 관리자 권한으로 진행할 필요가 생깁니다. 이를 대비해서 새로운 사용자에게도 관리자 권한을 부여합니다.

이는 새로운 사용자를 일시적으로 관리자 권한을 가질 수 있는 sudo 그룹에 추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
usermod -aG sudo newdream
cs

이렇게 관리자 권한이 부여되면 sudo를 사용해 관리자 권한이 필요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5. 기본 방화벽 세팅

이 작업이 서버 설치 후 처음으로 하는 것이라면 기본 방화벽 세팅이 필요합니다.

자세한 방화벽 세팅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겠지만 여기서는 기본적으로 SSH 접속을 위해서 OpenSSH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1
ufw allow OpenSSH
cs

이 다음에는 UFW 방화벽을 가동시킵니다.

1
ufw enable
cs

이제는 새로운 사용자가 등록되었고, 사용자는 SSH로 접속할 준비를 완료되었습니다.

지금 방화벽 상태를 보려면 status 명령을 사용합니다.

1
ufw status
cs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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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put
Status: active
 
To                         Action      From
—                         ———      ——
OpenSSH                    ALLOW       Anywhere
OpenSSH (v6)               ALLOW       Anywhere (v6)
cs

미래 자율주행차 시대, 뜨는 비지니스들과 그 경쟁자들 by 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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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시대가 조금씩 조금씩 다가오고 있죠.
미국 아리조나주에서는 웨이모가 올 연말 자율주행차 공유 서비스를 공식으로 런칭하기 위해 시범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반응이 좋다는 평가입니다.

Waymo’s Self-Driving Cars Are Near: Meet the Teen Who Rides One Every Day

참고로 구글 웨이모의 자율주행 자동차 전략에 대해서는 아래를 참조해 보세요.

가까이 다가온 미래, 구글 웨이모가 그리는 자율주행 자동차 전략 4가지

오늘은 관련 자료를 보다가 UBS가 발표한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전망을 간단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래엔 자동차 자체가 획기적으로 감소할 것

UBS는 2050년까지 자동차 수요가 어떻게 변할지를 예측했는데요.
에 따르면 자율주행 자동차가 본격화되는 2025년이후부터는 자동차 수요가 점점 줄기 시작해 2030년를 넘어서면 피크치의 3분의 1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봤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계속 움직일 수 있으므로 효율적으로 이용하면 자동차 필요대수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 The end of Car Ownership 이미지원 - 월스트리트저널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 The end of Car Ownership 이미지원 – 월스트리트저널

전통적 자동차회사들에게는 재앙에 가까운 그래프라 할 수 있네요. 아마 자동차 제조보다는 자율주행 자동차로 어던 서비스를 만드느냐가 훨씬 중요한 시대가 된 것이죠.

UBS는 2030년 연간 자동차 판매 차량의 12%인 2천 6백만대가 로보택시(RoboTaxi)로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로보택시(RoboTaxi)를 이용한 비지니스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

2050년까지 자동차 수요 예측(Number of urban vehicles worldwide) 자료원 - 이코노미스트
2050년까지 자동차 수요 예측(Number of urban vehicles worldwide) 자료원 – 이코노미스트

2.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에는 어떤 비지니스가 유망할까?

아직까지는 자동차와 관련 부품 생산이 여전히 좋은 비지니스 모델이지만,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에는 자동차 생산보다는 어떤 주행 경험을 제공하느냐에 따라 비지니스 규모와 이익 규모를 결정될 것입니다.

UBS는 자율주행자동차가 본격화되는 2030년에 관련 시장 규모가 1조 3천억 ~ 2조 8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차 범위가 크긴 한데요.

자율주행자동차를 이용한 비지니스를 몇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그 시장 규모를 살펴보죠.

  • 먼저 로보택시(RoboTaxi) 서비스가 가장 큰 시장 규모(1조 1천 6백 10억 달러)를 형성할 것으로 보이며,
  • 그 다음으로는 자율주행 자동차 내에서의 수익 비지니스(4천 7백 20억 달러)
  • 자율주행자동차 내 AV 제품 및 판매(2천 4백 30만 달러)가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UBS가 예측한 2030년 자율주행차 비지니스 카테고리별 시장 규모, 이미지 소스- UBS
UBS가 예측한 2030년 자율주행차 비지니스 카테고리별 시장 규모, 이미지 소스- UBS

여러가지 비지니스 카테고리 중 1, 2위에 대해서 잠깐 살펴 보겠습니다.

2.1. 로보 택시 서비스

UBS가 가장 큰 비지니스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한 로보택시 서비스입니다. 이는 자율주핸 자동차를 이용해 사람 및 상품을 이동시키는 서비스인데요.

현재는 우버와 리프트같은 승차 공유 플랫폼 회사가 대규모 고객 기반하에 우위를 점하고 있죠.
하지만 미래에는 온라인 여행사들처럼 새로운 자율주행 자동차 공유서비스 제공 회사들이 예약을 받아 로보택시(RoboTaxi)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지니스가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자율주행자동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두개의 전통적인 자동차 회사 GM과 메르세데스 벤츠를 소유하고 있는 다임러 그리고 구글 알파벳의 웨이모라고 하는 새롭게 떠오르는 자율 주행자동차 회사가 있습니다.

구글 웨이모 자율주행차 미니밴 홍보 이미지 gOOGLE wAYMO Miniban
구글 웨이모 자율주행차 미니밴, 이미지원 – 구글 웨이모

이 중 전통적 자동차 회사인 GM과 다임러는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을 수직으로 통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생산에서 이를 이용한 서비스까지 말입니다.

2.2. 자율주행 차량 내에서의 수익화 비지니스

두번째로 큰 비지니스 기회는 자율주행 자동차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비지니스의 형성입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한 광고나 콘텐츠 제공등의 서비스를 고려할 수 있는데요.
UBS는 이러한 비지니스 시장 규모를 연간 4.7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1956년 상상했던 자율주행 자동차 생활 Driverless Car of the Future Adlores
1956년 상상했던 자율주행 자동차 생활(Driverless Car of the Future Adlores)

UBS는 이러한 비지니스 영역에서 웨이모 또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가장 유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웨이모는 이 시장을 60%정도 점유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웨이모의 서비스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되어 만드는 이 새로운 비지니스 기회는 알파벳 현재 가치의 11%에 해당하는 7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죠

미래 전략에서도 구글의 미래가 생각외로 탄탄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테슬라의 꽃놀이패 – 주식 비공개가 실패해도 테슬라는 엄청난 승리를 거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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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경영 효율화를 위해서 테슬라 주식을 비공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죠. 월가의 가장 핫한 주식중의 하나인 테슬라의 비공개 전환 계획에 시장 전체가 패닉에 빠진 느낌인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충격에서 벗어나 좀 더 냉정하게 원인이나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 기사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소개하는 블룸버그 기사는 일론 머스크의 비공개 추진이 실패해도 테슬라가 얻을 수 있는 많은 이득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높은 수준의 주가 유지가 가능하므로 내년 3월 만기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므로
  • 이 전환사채를 갚기 위한 자본 동원이 필요없으므로 경영이 더 원활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테슬라 주식의 비공개 전략이 실패해도 테슬라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으로 마치 테슬라가 꽃놀이패를 들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 Tesla Could Win Big Even If Elon Musk’s New Plan Flops

실패해도 더 많은 부채 탕감이 가능하다.

일론 머스크가 지난 수요일 떨어뜨린 폭탄의 아수라장 속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갖지 못한 투자자들은 간과하고 있었던 중요한 세부 사항 중의 하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을 비공개로 전환하려는 노력이 실패하드라도, 테슬라는 훨씬 더 많이 필요한 부채 탕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테슬라 부채 115억 달러 중 3분의 1이상이 전환 사채로 발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전환사채(Convertible bond, CB)는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채권으로 일반 채권과 똑같이 만기일이 정해져 있고 그때까지는 정기적으로 이자가 지급됩니다.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을 상환하는 대신 주식으로 전환하라고 권하는 것은 지난 7분기동안 6억 달러이상 현금을 소진한 테슬라로서는 금융 압박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는 3월 만기 도래하는 9억 2천만 달러 채권은 주당 359.87달러에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제 머스크가 트윗하기전 주식은 그 수준보다 18달러 낮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분만에 테슬라 주가는 그 가격을 넘어버렸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주식을 비공개로 전환한다는 머스크의 트윗으로 폭등하다, 이미지 소스 - 블름버그
테슬라 주가는 주식을 비공개로 전환한다는 머스크의 트윗으로 폭등하다, 이미지 소스 – 블름버그

Aegon Asset Management의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Chris Hartman은 주식 보유자가 성숙한 판단 능력을 가졌다면 주가가 전환 가격을 웃돌고 있다면 현금대신 주식을 갖기를 원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현금으로 되돌려 받는대신 주식을 원할겁니다. 하지만 테슬라가 그들에게 지불할 현금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들은 회사를 운영할 현금도 필요합니다. ”

추가 증자없이 생산 비용 조달과 다가올 만기 부채의 상환 능력을 의심받는 테슬라에게 이러한 전개는 큰 위안이 됩니다.
테슬라 주식이 만기에 다가올 때까지 주식 상승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다면 투자자들은 주식으로 전환에 더 큰 매력을 느낄 것이며, 이는 테슬라는 투자금 상환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주식으로 전환할 가치가 충분하다.

쿠폰을 지급하는 체권을 모색하는 것은 테슬라에게는 이익입니다. 이는 결국 주식으로 전환되어 배당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그렇다고해서 테슬라가 반드시 투자자들이 조기에 주식으로 전환하기를 바라는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투자자들에게도 큰 이득이 못됩니다.

현재 거래되고 있는 0.25 %짜리 채권은 주식으로 전환된다면 현재의 일반 테슬라 주식보다 더 가치가 많다고 하만으 이야기 합니다. 팔로 알토 테슬라 대변인은 이에 대해서 논평하기를 거부했습니다.

지난 주 일론 머스크는 올 하반기 테슬라는 양호한 현금 흐름을 창출할 것이기 때문에 자본을 더 늘릴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양호한 현금 흐름 창출은 내년에 돌아오는 만기 전환사채 상환에 도움을 줄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월가의 분석가들은 여전히 테슬라는 자금 충당이 필요하며, (테슬라 주식을 비공개 전환하기 위헤 필요한) 820억 달러를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를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인론 머스크는 트윗에서 펀딩은 확실하다고 밝혔지만, 자금의 출처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수요일 뉴욕 증시에서는 회의론이 커지면서 테슬라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이 접촉한 어느 은행이나 투자 펀드도 테슬라의 계획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다이아몬드 힐 캐피탈 매니지먼트사에서 210억 달러 자산을 관리하는 포트폴리오 매니저 존 맥클라인씨는 “계약서를 보여달라. 좀더 자세한 정보를 달라.”며 여기에는 “뭔가 자포자기하는 느낌도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