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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 연대를 보여준 성폭행 증언 크리스틴 포드 지지 1600인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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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주제가 바로 케비노 대법관 인준 문제라고 합니다.  왜 그렇게 관심을 받고 있느냐면 케비노가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죠.

2018년 7월 10일 트럼프대통령은 브렛 케비노를 연방 대법관 후보자로 지명했는데요. 

브랫 케비노는 지금도 보수적인 대법원을 더욱 보수적으로 만들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죠.  거기에 크리스틴 포드 팰로앨토 대학교수가 고교 시절 브랫 케비노에게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커다란 논쟁에 휩싸였습니다.

의회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는 크리스틴 포드, Image - ABC News
의회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는 크리스틴 포드, Image – ABC News

크리스틴 포드 증언을 지지하는 남성 1600人 광고

이런 와중에 무려 30여년전(크리스틴 포드는 1982년 여름이라고 밝혔음)의 아픈 과거를 다시 꺼내 증언하는 크리스틴 포드를 지지하는 남성 1600명 명의의 광고가 뉴욕타임즈에 실렸습니다. 

이 광고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10만달러이상이 모였고, 여기에 참여한 4,200여명중에서 1,600명을 추린 것이라고 합니다.

왜 1,600명이냐면 아래 소개하는 1991년 아니타 힐(Anita Hill) 증언 당시 그녀를 지지하는 1,600명의 흑인 여성들의 지지 광고를 상기시키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우리는 아니타 힐(Anita Hill)을 믿습니다. 또한 크리스틴 포드(Christine Blasey Ford)를 믿습니다.”

“우리는 아니타 힐(Anita Hill)뿐만이 아나라 크리스틴 포드(Christine Blasey Ford)를 믿기 때문에 지지하는 1,600명의 남성입니다.  우리는 여성과 소녀들을 상대로 한 폭력과 괴롭힘을 끝내기 위해 함께 싸우는 협력자로서 크리스틴 포드 교수의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고 상원 청문회에서 브랫 케비노(Brett M. Kavanaugh)의 성폭행에 대해 증언하려는 그녀를 힘차게 지지합니다.”

“We are 1,600 men who now stand behind Professor Anita Hill, as well as Dr. Christine Blasey Ford, because we believe them. As men who are allies in the fight to end violence and harassment against women and girls, we write to express our strong support of Dr. Christine Blasey Ford for her willingness to speak out publicly and testify before the Senate about the sexual assault that she says was perpetrated against her by Judge Brett M. Kavanaugh.”

크리스틴 포드(Christine Blaacy Ford) 성폭행 증언을 지지하는 1600人 광고
크리스틴 포드(Christine Blaacy Ford) 성폭행 증언을 지지하는 1600人 광고

아래는 이 광고를 지지하고 공유하는 소셜 미디어 포스팅들을 모아보았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BoCfeB5gWLh/?utm_source=ig_web_copy_link

27년 前 아니타(Anita Hill)의 증언을 지지하는 1600인 광고.

이 광고는 지금으로부터 27년전 아니타 힐(Anita Hill)의 증언을  다시 소환하고 있습니다.

당시 1991년 부시대통령은 클라렌스 토마스를 대법관으로 지명했는데요. 이는 미국 역사상 두번째 흑인 대법관이 되는 것으로 역사적으로도 아주 의미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오클라호마 대학에서 법학을 가리키던 흑인 여성 아니타 힐(Anita Hill)에게는 다른 의미로 다가왔는데요. 아니타 힐(Anita Hill)은 토마스로부터 지속적인 성희롱을 당해왔었기 때문이죠.

결국 아니타 힐(Anita Hill)은 시민의 의무이자 법조인의 양심으로 이를 증언하기로 하죠.  지금보다 훨씬 보수적인 사회 환경이 지배하던 당시 12명의 남성의원들에 둘러싸여 아니타 힐(Anita Hill)은 죄인처럼 탈탈 털렸습니다.

클라렌스 토마스를 고발했지만 청문회에서 죄인은  클라렌스 토마가 아닌  아니타 힐(Anita Hill)였던 거이죠.

당시 영어공부한다고 읽었던 타임과 뉴스위크에서 아니타 힐(Anita Hill) 증언이 커버로 등장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이런 분위기속에서 아니타 힐(Anita Hill)를 지지하는 1600명의 남성들이 돈을 모아 그녀를 지지하는 광고를 내죠.

남여 연대를 보여준 성폭행 증언 크리스틴 포드 지지 1600인 광고 1

현재의 크리스틴 포드 증언을 지지하는 광고를 홍호하면서, 27년전 아니타 힐(Anita Hill)이야기를 책으로출간했던 작가 Tayari Jone의 지지 트윗을 날리면서 27년 아니타 힐(Anita Hill) 증언과 당시 1600인 지지 광고를 소환했습니다.

27년전 아니타 힐(Anita Hill)이야기를 책으로출간했던 작가 Tayari Jone의 트윗

성폭행 피해자들의 엘리베이터 항의

한편 이번 의회 청문회에서 크리스틴 포드 증언과 관련해 꼭 봐야할 영상으로 추천받고 있는 영상이 있어 공유해 봅니다.

캐버너 대법관 인준관련 찬성 의견을 밝힌 공화당 상원의원 제프 플레이크에게 성폭행 피해 여성들은 엘리베이터에서 눈물을 흘리며 분노의 목소리를 전달했는데요.

이후 제프 플레이크 상원의원은 “FBI가 이사건을 조사하기 전까지는 투표하지 않겠다.”고 주장해 1주일 기한의 FBI 조사 가 진행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아래는 “아무도 나를 믿지 않았다”는 성폭행 피해성들의 항의를 묵묵히 고객를 숙이고 듣고 있는 모습이 유튜브 영상입니다.  이럴 때 유튜브는 유용하군요.

아마존의 새로운 실험, Amazon 4 Star에서 읽는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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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7일(미국 시간) 아마존이 미국 뉴욕 소호거리에 Amazon 4 star라는 새로운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습니다.

이 Amazon 4 Star에는 아마존닷컴에서 평점 별 4개이상을 받은 상품만을 모아 판매하는 매장으로, 가전제품, 주방 기기, 가정용품, 장난감, 책, 게임 등 아마존에서 인기있는 카테고리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 Amazon 4 Star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의 평균 평점은 4.4.로 이들 제품이 받은 평점 5점만도 180만개나 받은 제품들이라고 아마존은 설명했습니다.

Introducing Amazon 4-star, Peek inside our newest store, inspired by our customers.

이로서 아마존은 아마존 오프라인 서점, 아마존고, 홀푸드에 이어 새로운 타입 및 컨셉의 오프라인 매장이 생기는 셈입니다.

  • 아마존 오프라인서점 17곳
  • 아마존고2곳 (3,000개로 확대 예정)
  • 홀푸드 467개점
  • Amazon 4 Star 1개점

그러면 Amazon 4 Star에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는 무엇일까요?   아마존이 노리는 것은 무엇일까요?

온라인의 강점으로 오프라인으로 

이는 아마존이 오프라인 서점을 만든 것과 같은 켄셉이라고 보여집니다.  

아마존에서 이미 검증받은 제품을 중심으로 진열,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쉽게 결정할 수 있도록 유혹합니다.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 Amazon 4 Star, Welcome Section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 Amazon 4 Star, Wecome Section, Image – Amazon

현대에 들어와 사람들은 지나치게 많은 선택 대안을 갖는 경우가 너무도 많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선택 대안이 늘어나면 좋을 것 같은데 실상 그렇지 않습니다. 

예전 캘리포니아 슈퍼마켓 실험을 인용해 보죠. 이 슈퍼마켓에 온 사람들에게 24가지 잼을 진열한 경우와 단 6개만 진열해 놓은 상태에서 각각 잼을 구매하게 했습니다.

이 두가지 진열 상태에서 24개나 선택지를 준 경우 사람들은 겨우 3%만이 잼을 구매했으나, 6개의 잼만 제시한 경우는 30%가 잼을 구매했습니다. 

선택지가 너무 많은 경우 자기가 좋아하는 여러가지 요소를 대입해 비교해 보려고 노력하겠죠. 그러다 지쳐 확신할 정도로 비교를 할 수 없을 바에는 차라리 구매를 포기하는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구매율이 확 떨어진 것이죠. 

아마존이 수만은 검증을 걸쳐 인정된 제품만 모아 파는 Amazon 4 Star는 이런 관점에서 소비자의 선택에 대한 고민을 줄여주고 구매 확신을 높여주기 때문에 괜찮은 접근이라고 보여집니다.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 Amazon 4 Star, Smart Home Section, Image - Amazon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 Amazon 4 Star, Smart Home Section, Image – Amazon

아마존 프라임멤버쉽 연동

또한 이 Amazon 4 star는 아마존 프라임 멤버에게는 인터넷에서와 동일 가격을 책정해 아마존이 추구하는 프라임 멤버쉽 플랫폼에 확실히 연동시키고 있습니다. 

이 Amazon 4 star에서는 정품 가격,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 가격의 2가지 가격으로 구분되어 있어 할인 가격으로 구입하려면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이 있어야 합니다.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 Amazon 4 Star, Digital Price Tag, Image - Amazon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 Amazon 4 Star, Digital Price Tag, Image – Amazon

이는 아마존 프라임 멤버에게는 멤버라는 자부심을 줄 수 있고, 멤버가 아닌 사람에게는 즉석에서 아마존 프라임에 가입해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존은 30일 무료 체험 기간을 주기 때문에 이를 적극 활용할 듯..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 Amazon 4 Star, Small kitchen Appliances Section, Image - Amazon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 Amazon 4 Star, Small kitchen Appliances Section, Image – Amazon

큐레이션속의 큐레이션

기본적으로 Amazon 4 Star에서는 아마존에 4점이상 받은 제품을 1차로 선별해 전시하고 있죠.

그렇지만 아마존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 “뉴욕시 주변 트렌드”와 같은 지역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카테고리를 제공하면서 큐레이션 속의 큐레이션을 추구하고 있는데요.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 Amazon 4 Star, Most Wanted Section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 Amazon 4 Star, Most Wanted Section, Image – Amazon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 Amazon 4 Star, New & Trending Toys Section, Image - Amazon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 Amazon 4 Star, New & Trending Toys Section, Image – Amazon

여기서 특징적인 것은 지역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아마존의 오랜 오랜 경쟁사인 월마트가 최근 부유한 밀레니얼을 공략하기 위해 Jet.com을 다시 런칭하면서 뉴욕 주변에서 한한 아이템들을 대거 선정해 큐레이션해주는 컨셉과 비슷해 보입니다. 

아마존은 뉴욕 지역의 트렌드를 어떤 방식으로 파악하고 어떤 상품들을 제안할지 모르지만 점점 규머가 커지면서 Jet.com처럼 접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마존 스마트홈 신제품 발표에서 읽는 아마존과 구글의 미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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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마존이 스마트홈 신제품을 출시했는데요. 아마존의 이러한 움직임을 어떻게 평가해야하는지,  구글과 비교한 아마존의 스마트홈 전략은 어떻게 다른지 많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궁금증에 대해서 미디엄에 올라온 글 중에서 옳고 그름을 떠나서 생각케하는 글이 있어 정리해 소개해 드립니다. 

미디엄에 소개되는 글들은 아주 긴 장문의 글들이 믾아서 가독성은 그리 좋지는 않죠. 그점은 감안하고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Amazon is Becoming a Hardware Giant while Google Is Developing AI-As-A-Service

아울러 아마존과 구글의 전략이 어떻게 다른지를 다룬 CNBC의기사를 참조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Amazon and Google both want to run your home, but for totally different reasons

아마존은 하드웨어 거인이 되고, 반면 구글은 인공지능(AI)서비스 회사가 되고자 한다.

아마존은 최근 많은 신규 하드웨어와 알렉사 통합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스마트 전자레인지와 서브 우퍼는 아마존이 2018년 9월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공개한 신제품중의 일부일 뿐입니다. 

2018년 구글, 아마존 그리고 알리바바가 집안의 스마트 스피커로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는 주목 경제(Attention Economy)라는 차세대를 선점하기 위한 전쟁입니다.   

아마존은 알렉사가 아직은 쇼핑 채널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2018년 구글과 알리바바는 개인 비서 경쟁에서 빠르게 거대한 진척을 이루며 빠르게 쫒아왔습니다. 

곧 출시될 구글의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유튜브의 급증하는 인기에 힘입어 커다란 승리를 거둘 것입니다. [구글은 아마존과의 경쟁 문제로 알렉사에 유튜브 탑재를 거부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트위치도 성장하고 있지만 이것들은 네플릭스나 유튜브와 경쟁할만하지는 않습니다. 

CNBC는 아마존과 구글 모두 스마트홈을 장악하기를 원하지만 완전히 다른 길을 가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아마존은 소비자 만족과 편의성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면 구글은 개인화된 광고와 서비스로서 AI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이 광고 매출에서 (아마존에 비해서) 엄청 우위를 가지고 있고, 아마존은 클라우드와 이커머스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래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투

스마트홈에서의 경쟁은 위보다는 세부적인 비지니스이지만 미래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투입니다. 

구글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수익을 내고 있지만 이는 모든 광고와 검색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글은 협력에 능하기 때문에 굳이 혁신할 필요가 없습니다. 웨이모가 자율주행 부문을 리드하고 있지만, 여기에도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있습니다. 

아마존은 시간을 두고 팽창할 수 있는 핼쓰 케어, 뱅킹 및 고객서비스와 같은 서비스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록 소비자에 대한 구글의 데이타가 더 세분회되어 있지만, 아마존의 데이타는 프라임 멤버쉽이라는 골든 게이트웨이라는 점에서 더 가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마존이 아마존고(AmazonGo)를 3년안에 3,000개까지 늘리고,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애플에 이어서 1조달러를 넘을 것이기 때문에 아마존은 위대한 기업이 될것은 따논 당상처럼 보입니다. 

구글 홈 서비스는 아마존이 알렉사 스킬을 통해서 오랬동안 심혈을 기울려 만들어 온 알렉사 에코 시스템을 능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지어 2018년 아마존 알렉사도 구글 홈 및 구글 홈 미니의 폭발적인 판매 성장으로 빛을 바래고 있습니다. 

아마존이 성공적으로 엔터테인먼트로 사업에 뛰어든것처럼, 구글은 안드로이드. 크롬, 구글 맵과 검색 등은 DeepMind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회사 중 하나입니다.  

현실적으로 (구글이나 아마존이나)상대 회사가 하는 일들을 서로 쫒아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아마존은 15개 새로운 하드웨어 제품을 출시할 수 있고, 우리도 그것을 바라기는 하지만 구글의 개인 비서가 얼마나 똑똑해질지는 상상하기조차 어렵습니다. 

확실히 구글 듀플렉스 데모는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언어의 현지화 속도는 그야말로 충격적입니다. 

아마존과 구글 두회사는 50년동안 생존하면서 기술의 미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구글은 우리 스마트홈의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아마존은 10년내에 우리 삶을 지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글과 아마존의 차이

중요한 차이점은 나의 데이타를 가진 아마존을 믿지만, 구글 알파벳은 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아마존은 직접 구축하는데 구글은 파트너들과 협업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구글을 이용하다보면 제 자신이 그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존과 작업한다는 것은 고객 중심이라는 의미입니다.  둘 사이에는 아주 이데올리기적 차이가 있습니다. 

구글은 자동화된 (AI) 무기를 지지하고, 중국의 검열 세계로 진출하고자 시도하고 있으며, 유튜브와 우리 또는 아이들을 어둠의 동맹으로 이끄는 문제를 정리할 생각이 없습니다.   구글 알파벳은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ㅜ글 내부의 갈등이 도덕적 리더쉽 공백속에서 스며들고 있습니다.  비록 구글이 어느 회사보다도 더 인공지능(AI) 능력을 더 갖추었다고해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아마존은 비록 직원 처우 문제와  물류 및 배달 부문 노동자들을 제대로 대우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보다 공격적인 회사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회사도 아마존만큼 불완전 고용의 문제와 어떻게 불완전  고용이 새로운 실업인지를 보여 주지는 못합니다. 

아마존 직원들의 평균 급여를 간략 살펴보면 자동화로 인해 우리들 앞에 닥쳐오는 영향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존은 2007년 이후 하드웨어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반면 구글은 AI를 서비스로 만들어 확장하도록 처음부터 설계했습니다. 

그러나 구글이나 아마존은 모두 진정한 동기를 파악하기 어려운 과대 광고, 거대 예산 그리고 변덕스러운 리더쉽을 보여줍니다.  구글은 우리가 한때 일하고 싶었던 회사였지만 아마존은 여전히 소비자들이 믿는 회사입니다. 

아마존은 물건을 파는 회사지만, 구글은 당신 자체를 파는 회사입니다. – CNBC

구글과 아마존의 미래 전망

2019년 알파벳 명성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아마존이 구글과 페이스북이 향유하고 있는 광고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과고 비지니스는 점점 더 수익이 악화될 것입니다. 

2022년, 아마존으로부터 식료품을 주문하고, 페이스북에서 특정 데이타를 찾고, 구글을 통해서 우리와 우리 세계에대해서 배우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이게 훨씬 더 나은 세상이라고 주장할 수 있지만 알파벳의 프라이버시 (중시 정책)과 반독점 역사는 사라질 것입니다.

중국 기업들이 미국 테크 기업을 앞지를 것

한편 아마존은 일종의 혁신 공장이며 특허 천재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2020년대에 본격화될 중국 기술 왕국과는 경쟁할 수 없을 것입니다. 

2019년~2024년은 미국 테크 기업들이 선두를 달릴 수 있는 마지막 시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가 기술, AI 및 데이타 집중 경제에 매우 깊이 관여하는 가운데 아시아 벤처 자금 시스템이 실리콘 밸리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인공지능 매출 전망(AI Revenues in China), eMarketer
중국 인공지능 매출 전망(AI Revenues in China), eMarketer
중국 인공지능 (AI) 사업 현황 비교 2017년 기준
중국 인공지능 (AI) 사업 현황 비교 2017년 기준

아마존이 소비자 가치 생태계라면, 구글은 2020년대 본격적으로 성장할 우리 삶속에서 인공지능(AI) 자체일 겁니다. 

저는 결국 화웨이, 텐센트 그리고 알리바바가 구글을 따라잡고 추월할 것이라는 것을 거의 의심하지 않습니다. 

한편 알리바바는 아마존이 알리바바를 따라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아마존화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스마트 스피커와 사실상의 스마트 어시스턴트의 진화는 소비자 – 인공지능(AI)  상호작용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글의 마진 축소와 아마존의 광고업계에서 제3위 업체로 등극은 바이두와 화웨이와 같은 인공지능(AI)중심적 회사에게 다른 사람들은 잘 보지 못하는 제 3의 길이 있을 여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누가 영감을 주고 혁신을 주도하는가?

그러나 구글와 아마존을 따라잡는 것은 소비자주의가 근본적으로 데이타 중심 경제로 전환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미 이것의 징후를 보고 있지만 어떠한 미래가 올지 가름조차 할 수 없습니다. 

구글은 2018년 상반기에만 540억 달러 이상의 광고 수입을 예약했습니다. 애플의 이윤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것들은 모두 과거에 기반을 둔 회사들의 것입니다.   이는 미국 혁신의 미래에 나쁜 소식입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 크롬, 구글 맵과 같은 소비자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수많은 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마존은 좀 더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당신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주는 업체입니다.  아마존 안경과 가정용 로봇이 구글이 우리 가정에 주는 것보다 더 빨리 현실화 될지 모릅니다.

우리가 아마존 전자레인지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세계가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입니다.

서비스로서 인공지능(AI) 경쟁은 자율주행 자동차나 소매업 자동화보다 더 파괴적인 혁신일 겁니다. 그러므로 구글이 이러한 전쟁에서 3분의 2이상을 차지할 수 있다면, 아마존 마진이 궁극적으로 구글을 능가할 수 있다고해도 (아마존과)맞짱뜰 수 있을 겁나다.

그러난 구글이나 애플이 핼쓰케어나 뱅킹 또는 미래 광고와 같은 부문에서 아마존과 경쟁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합니다.

그러나 누가 제프 베조스 혹은 래리 페이지 또는 순다 피차이와 같은 사람보다 더 영감을 불러 일을킬까요?

이것은 단순한 매출(예를 들어 알파벳의 광고 수입같은 것)로 이야기되는 것이 아니라 미래 인간 성취의 전략적 이해에 달려 있습니다. 

이것 관련해 아마존이 가장 독보적입니다. 

페이스북이 잊혀가는 시대에 테크 기업들은 인공 지능(AI), 소비자 제품, 인간 성취감, 개인 비서 그리고 동반자 로봇을 비롯한 스마트홈의 미래를 놓고 경쟁할 것입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왜 브랜드에 집착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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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은 어떤 브랜드가 마음에 들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그 브랜드를 지속 애용하게 된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러난 이러한 브랜드 사용에 대한 인식은 새롭게 소비 주역으로 떠오르는 밀레니얼이나 Z 세대들에게는 맞지않는 이론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마케터에서 브랜드 충성도 관련한 모닝 컨설트(Morning Consult) 조사자료를 토대로 소개한 내용을 편집해 공유드림니다. 

밀레니얼은 한 브랜드에만 집착하지 않는다.

소비자 조사회사인 모닝 컨설트(Morning Consult)는 2,202명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 결과 세대별로 브랜드관련 몇가ㅓ지 특징적인 사항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즉 밀레니얼과 Z세대는 상대적으로 한 브랜드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밀레니얼과 Z세대는 51%는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지만 다른 브랜드도 시도해보고 싶다는 의향을 가지고 있음
  • 그러나 X세대 67%는 마음에 드는 브랜드 제품이 있으면 그 브랜드 상품을 계속 사용 의향
  • 가장 나이든 층인 베이비 부머층 75%는 마음에 드는 브랜드 상품이 있으면 앞으로 계속 구매 의향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을 즐기는 쇼핑을 증기는 젊은 세대(MILLENIALS), IMAGE - PIXELLOVERK3 FEATURED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을 즐기는 쇼핑을 증기는 젊은 세대(Millenials), Image – PixelLoverK3 Featured

고소득일수록 브랜드 충성도가 높다

모닝 컨설트(Morning Consult)의 조사 결과는 떠 소득에 따라 브랜드 충성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연간 소득이 10만불이 넘어가는 고소득층의 경우 특정 브랜드에 충성하는 비율이 무려 29%에 달했고, 브랜드 선호를 보이는 비율도 59%를 보였습니다.

반년 연간 소득이 5만불 ~ 10만불 사이 중간 소득층은 브랜드 충성비율이 18%, 브랜드 선호 비율이 64%를 기록했고, 5만불이하 저소득층은 브랜드 충성 비율은 18%, 브랜드 선호는 52%로 상대적으로 브랜드 충성 비율과 브랜드 선호 ㅂ;ㅣ율이 낮았습니다. 

모닝 컨설팅 인터넷 사용자들의 소득에 따른 브랜드 충성비율How Loyal to Brands are US Internet User), Graph by eMarketer
모닝 컨설팅 인터넷 사용자들의 소득에 따른 브랜드 충성비율How Loyal to Brands are US Internet User), Graph by eMarketer

영원한 브랜드 지지자는 없다.

모닝 컨설트(Morning Consult) 조사 결과에서도 브랜드 지지가 계속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 지적하고 있습니다.  

X세대와 베이비 부머 세대가 한번 마음에 든 브랜드를 계속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고하지만, 품질 요소나 윤리 문제 그리고 가격과 같은 요소들은 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성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가장 브랜드 충성도가 높다고 조사된 베이비 부머들도 여러가지 이유로 브랜드 구매를 중단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 브랜드 품질 및 서비스 품질 저하로 구매 중단 24%
  • 가격 상승으로 구매 중단 17%
  • 고객 서비스 문제로 구매 중단 14%

물론 밀레니얼들은 베이비 부머가 구매 중단한 요인들에 대해서 더욱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습니다.

  • 브랜드 품질 및 서비스 품질 저하로 구매 중단 32%
    가격 상승으로 구매 중단 19%
    고객 서비스 문제로 구매 중단 19%
마루 덱에 누워있는 10대 아이들, IMAGE - UNSPLASH
마루 덱에 누워있는 10대 아이들, Image – unsplash

브랜드 설득의 정수를 보여준 독일 유통업체 알디(Aldi)의 영국 진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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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최근 오프라인 유통들이 전열을 정비하고, 오프라인 배장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디지탈을 공략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유통의 디지탈 전략과는 조금 거리가 멀지만 오프라인 매장 가치를 극대화함으로써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독일 유통업체 알이(Aldi)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 아리(Aldi)는 독일 시장을 석권하고 활발하게 다른 나라로 진출하고 있는데, 이중에서 영국 진출은 마케팅 관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많아 알디(Aldi)의 영국 진출 사례를 정리해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1. 알디(Aldi)에 대해서

1961년 독일에서 설립된 알디(Aldi)는 근래 전 세계 슈퍼마켓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면서 새로운 신화를 써가고 있는 할인 슈퍼마켓 업체입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19개국에서 비지니스를 하고 있으며, FY2016년 기준 세계 8위의 유통업체입니다.

1.1. 할인 슈퍼마켓으로 현재 19개국에서 비지니스 中

알디(ALDI)는 1961년에 독일에서 설립되어 독일 최고 슈퍼마켓 업체로 성장했으며(2014년 점유율 37.1%), 1968년 오스트리아, 1973년 벨기에, 1990년 영국으로 진출 세계 각지로 진출해 2018년 9월 현재 19개국에서 비지니스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 유럽 : Austria(1968), Belgium(1973), Denmark, France, Germany, Great Britain, Hungary, Ireland, Italy, Luxembourg, Netherlands, Poland, Portugal, Slovenia, Spain, Switzerland
  • 아시나 : China, Australia(2001)
  • 북미 : USA(2011년)

아래는 알디(ALDI) 글로벌 진출 현황을 위키피디어(Wikipedia)레서 정리한 내용인데요. 중국 등이 빠져 있기는 하지만 참조로 보시기 바랍니다.

알디(ALDI) 글로벌 진출 현황, Image - 위키피디어(Wikipedia)
알디(ALDI) 글로벌 진출 현황, Image – 위키피디어(Wikipedia)

1.2. FY2016 기준 세계 8위 유통업체

딜로이트가 ‘ Global Powers of Retailing 2018’ 보고서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회계년도 2016년 알디(ALDI)는 849억 유로 매출로 세계유통업계에서 8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습니다.

딜로이트가 밝힌 세계 10대 유통은 월마트(4,859억달러) > 코스트코(1,187억 달러) > 크로그(1,153억 달러)  > 스와츠(993억 달러) > 왈그린스 부츠 연합(971억 달러) > 아마존(947억 달러) > 홈데포(946억 달러) > 알디(849억 유로) > 까르프(841억 달러),  CVS Health Corp(811억 달러)

FY 2016년 기준으로 딜로이트 정리 세계 10대 유통업체
FY 2016년 기준으로 딜로이트 정리 세계 10대 유통업체

조만간 유럽 제2유통업체가 될 듯

유럽으로 한정해 보면 2016년  알디(ALDI)는  유럽에서는  5위 유통업체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2017년 테스코, 메트로그룹을 제치고 제3위 유통업체가 되었으며 2위인 까르프를 맹추격중입니다.

당초 알디(ALDI)가 까르프를 앞지르는 것은 2021년정도로 예상되었으나, 최근 알디(ALDI)의 빠른 성장은 2018년엔 까르프를 제치고 유럽 2위 유통업체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알디(ALDI) 성장이 빠르다는 것이지요.

ALDI NUMBER 2 IN EUROPE, Aldi Süd and Aldi Nord will be the second largest supermarket player in Europe in 2018. In 2016, Aldi was number five only.

2. 영국 진출 사례로 살펴본 알디(ALDI) 전략

그러면 이렇게 빠른 속도로 유럽 유통 시장을 장악하고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기존 유통업체를 위협할 수 있는 알디(ALDI)의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최근 알디(ALDI)의 부상으로 유통업계의 이합집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영국의 사례를 토대로 알디(ALDI)의 전략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2.1. 영국 유통 현황

영국 유통은 테스코(Tesco)를 비롯한 세인스버리스(Sainsbury’s), ASDA,  Aldi, The Cooperative,  Lidi, Waitrose 등 쟁쟁한 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테스코(Tesco)가 30% 가까운 점유율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으며, 그 뒤를 세인스버리스와 ASDA등이 뒤쫒고 있습니다.

최근  독일계 유통인 Aldi와 Lidi가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기존 업체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영국 슈퍼마켓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알디(ALDI) 할인 슈퍼마켓 전명, Image - ALDI
영국 슈퍼마켓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알디(ALDI) 할인 슈퍼마켓 전명, Image – ALDI

이렇게 알디(ALDI), Lidi와 같은 독일계 유통의 강력한 공세에 못이겨,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인수했던 ASDA와 영국 2위 유통업체인 세인스버리가 합병하는 등 경쟁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월마트가 인수한 ASDA는 최근 경쟁 격화로 세인스베리와 합병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Image - WalMart
월마트가 인수한 ASDA는 최근 경쟁 격화로 세인스베리와 합병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Image – WalMart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그로서리부분에서 연도별, 유통별 점유율 추이를 살펴보면 아래처럼 기존 유통의 점유율 하락 그리고 Aldi, Lidi 등 독일 업체의 부상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점유율추이는 KANTAR에서 조사한자료로 적시 시점의 12주간의 점유율 데이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국 그로서리부문 유통업체별 점유율 추이, Data - KANTAR, Graph by Happist
영국 그로서리부문 유통업체별 점유율 추이, Data – KANTAR, Graph by Happist

2.2. 알디(ALDI) 운영 전략

그러면 이렇게 영국 슈퍼마켓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알디(ALDI) 할인 슈퍼마켓의 전략은 무엇일까요? 어떻게해서 빠르게 경쟁사들을 따라잡고 있을까요?

2.2.1. 알디(ALDI) 미션

알디(ALDI)의 전략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전에 알디(ALDI)의 미션을 살펴보죠.  그들의 미션은 단순합니다.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상품을 가장 낮은 가격에 공급하는 것.
To provide our customers with the products they buy regularly and ensure that those products are of the highest possible quality at guaranteed low prices.”

2.2.2. 알디(Aldi) 기본 운영 전략

알디(ALDI)는 최상의 제품을 가장 낮은 가격에 제공하기위해  자체 브랜드(PB)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강화하고, 운영 비용을 최소화함으로써 궁긍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고자 했습니다.

자체 브랜드(PB) 중심으로 운영

알디(ALDI) 전략의 핵심은 고품질의 자체 브랜드(PB) 중심 운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명 브랜드에 포함될 수 밖에없는 브랜드 가치 유지를 위한 막대한 마케팅 비용 및 브랜드 마진으로 가격이 높아질 수 밖에 없죠. 

알디(ALDI)는 이런 브랜드 검품 비용을 제거하고 상품 품질 가격 만큼만 판매해 가격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추진합니다.

  • 90%이상  자체 브랜드(PB) 중심으로 운영(영국의 경우 94%)
  • 매장당 1,500여개 상품만 진열해 브랜드 비교없이 오직 품질과 가격만으로 쇼핑하도록 유도
알디(Aldi) 자체 브래드(PB) 소개 페이지, Image - Aldi US homepage
알디(Aldi) 자체 브래드(PB) 소개 페이지, Image – Aldi US homepage

이러한 정책은 경쟁 유통이 매장당 무려 5만개에 달하는 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것에 비해 상당히 모험적인 시도였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상품 선택권이 없어지고, 가격 비교등등이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죠.

반면 선택이 극명해지기 때문에 소비자는 원하는 상품을 빠릴 찾을 수 있고, 이는 고객만족도 상승의 요인이 되는 등 긍정적인 요인도 적지 않았습니다.

극단적인 비용 절감

최고의 제품을 저렴하기 판매하기위해서는 자체 브랜드(PB)만으로는 부족하죠.업 운여에 군더더기를 없애, 낮은 가격으로 판매해도 충분히 이익을 낼 수 있도록 전분야에서 극단적인 비용절감을 추진하죠

  • 위에서도 지적한 유통 상품수를 1,500개정도로 제한
  • 일회용 쇼핑백을 지급하지 않음(알디 매장 사진을 보면 사람들이 비빌 봉지를 들고가는 것이 인상적이다)
  • 신용카드 수수료를 아끼기위해 2004년까지 현금만 받았고, 2004년부터는 현금카드를 받았고, 2015년부터서야 신용카드를 받기 시작했음
  • 인건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저녁 7~9시에는 문을 닫아, 매장당 6~8명으로 충분히 운영가는토록 만듬
  • 매장 데코 투자를 최소화, 그러다보니 알디는 저렴한 백색 형광등 조명과 벙커를 연상시키는 철제 나무선반 등으로 상징되는 매징 이미지를 갖게 됨. 

아래 유튜브 영상은 어떻게 알디(Aldi)가 가격을 낮게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다양한 관점에서 재미있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2.3. 알디(Aldi) 영국 공략이 난관에 처하다.

알디(Aldi)는 위와같이 자체 브랜드(PB) 와 극한의 비용절감을 통한 고품질 저가격을 추구하지만, 이러한 접근이 글로벌 진출 시 바로 먹히지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디(Aldi)  영국시장 공략에서도 알디(Aldi)이 기본 전략으로는 쉽게 영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2.3.1. 경쟁사들의 반격으로 알디(Aldi)전략이 무력화되다.

알디(Aldi는 기존 전략대로 자체 브랜드(PB)에 기반한 전략적 저가격으로 영국 시장을 공략했지만, 경쟁 유통도 재빠르게 동일한 자체 브랜드(PB)를 도입하고 공격적인 가격을 운영하면서 난관에 부딕친 것이죠.

당시 테스코의 ” Britain’s Biggest Discounter”은 그 대표적인 캠페인이었습니다. 테스코에서 충분히 값싼 제품도, 프리미엄 제품도 있으니 굳이 알기(Aldi)같은 매장에 갈 필요조차 없다는 것이었죠.

영국 테스코 매장 풍경, Image - Retail Week
영국 테스코 매장 풍경, Image – Retail Week

2.3.2. 소비자 조사를 통한 문제점 파악

2000년도 후반 미국 금융위기로 촉발된 불황은 쇼핑에 대해서도 상단히 민감하ㅔ 만들었습니다.

저가격 상품을 주로 판매하는 알디(Aldi0에서 쇼핑은 재정적으로 궁핍해졌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여기에서 쇼핑은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감정을 더해준다는 인식조차 생겨났을 정도로 알디(Aldi)에 대한 인식이 나빠졌습니다.

알디(Aldi)는 이러한 경쟁사 대응과 소비자 인식이 나빠짐에 따라  문제를 해결책을 찾기위한 소비자 조사를 진행합니다.

무엇이 소비자 쇼핑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정성적 조사 및 정량적 조사를 통해서 세가지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1. 대다수 알디(Aldi) 쇼핑객은 충성도가 거의 없습니다.

  • 알디(ALDI)고객 80%는 다른 슈퍼마켓에서도 쇼핑합니다.
  • 그들의 방문 횟수는 연간 6회에 불과합니다.
  • 그들은 쇼핑 금액 중 겨우 2%만을 알디(Aldi)에서 사용합니다. 
  • 전체 가구의 3분의 1이 알디에서 쇼핑했지만, 이의 73%는 간헐적인 쇼핑이었습니다.
  • 그들에게 알디는 부족한 쇼핑을 보충해주는 곳에 불과합니다.

2. 브랜드는 품질과 동의어입니다.

  • 알디에서는 필요한 브랜드를 팔지않기 때문에 여기서 전부 쇼핑할 수는 없습니다.
  • 사람들은 유명 브랜드없는 살 수 없다고 느낌니다.
  • 주변 사람들과 아이들이 유명브랜드를 원하고 알디 제품은 열등하기 때문에 거부당한다고 느낌
  • 테스코에서 파는 저가격은 믿을만한 분명한 이유가 있지만 알디(Aldi) 제품은 믿을 수 없습니다.
  • 결국 낮은 가격은 낮은 품질이며 이는 구매 위험도를 높인다는 소비자가 인식이 강합니다.

3. 브랜드와 감정적인 연결이 부족합니다.

  • 기존 슈퍼마켓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알디(Aldi)는 그런게 없습니다.  예를들어 육류, 생선, 베이커리, 카페, 화장실, 주유소, 보상제도 등등
  • 이러한 서비스들은 고객들이 다른 슈퍼마켓을 선택토록 만들었기에 다른 방식으로 공감을 만들 방안이 필요

2.4. Like Brands. Only Cheaper 캠페인

위와같은 문제점을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가위해서 “Like Brands. Only Cheaper” 캠페인을 준비했습니다.

캠페인 목적 – “소비자들이 Aldi 브랜드들이 유명 브랜드르과 (품질적으로) 동등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Aldo에서 더많이 구입하도록 만든다.”

알디(Aldi) 켐페인 The Journey from Consumer Insights to Creative Idea
알디(Aldi) 켐페인 The Journey from Consumer Insights to Creative Idea
  • 광고처럼 보이지않는 광고를 만듬
  • 유명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찍은 홈비디오처러 느끼도록 설정
  • 캐릭터들은 전문 배우가 아닌 일반인들을 사용해 리얼리티를 높임
  • 유머는 광고를 이끄는 중심
  • 알디(Aldi)대한 따뜻함과 애정을 표현하고, 소비자들과 알디(Aldi)간 감정의 갭을 줄이는 데 주력

즉 이 캠페인의 목적은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 고객들이 알디(Aldi)를 더 자주 방문하고, 알디(Aldi) 에서 더 많은 상품을 구입토록 권장
  • 더 많은 상품을 사도록 권유하기위해서 알디(Aldi) ) 판매하는 브랜드들이 기존 유명 브랜드에 못지않은 품질을 가지고 있음을 있음을 입증하는데 주력

2.4.1. TV 광고

아래는 “Like Brands. Only Cheaper” TVC 입니다. 이 캠페인의 소구 컨셉은 간단합니다. 유명 브랜드와 알디(ALDI) 자체 브랜드 가격을 비교하고 이들 사이에 오직 가격차이만 있다는 것을 매우 코믹한 상황 설정을 통해서 보여주는 것이죠.

  • 특정 제품에 초점을 맞춘 20초짜리 TVC 기본
  • 유명 브랜드와 알디(ALDI) 자체 브랜드 가격 비교
  • 알디(ALDI) 자체 브랜드가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면에서 동일하다는 메세지 전달
  • 알디(ALDI) 광고는 유머를 사용해 신뢰를 쌓고 고객들과 감정적으로 연결을 목표

2.4.2. 인쇄 광고 외

TV광고에서 전달하는 “Like Brands. Only Cheaper” 컨셉이 보다 구체화될 수 있도록 타 유통등과 비교해 유통을 바꾸고 좀 더 절약하라는 ‘Swap and Save’ 메세지를 강화합니다.

아래는 4위 유통업체인 모리슨과 직접 비교해 알디(Aldi)에서 구입 시 훨씬 더 많이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이 광고는 경쟁업체 모리슨의 강력한 반발을 사서 법정으로까지 논란이 이어지도 했습니다.

경쟁 유통 모리슨(morrisons)보다 알디(Aldi)에서 훨ㅋ신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도발적 광고, 2016
경쟁 유통 모리슨(morrisons)보다 알디(Aldi)에서 훨ㅋ신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도발적 광고, 2016

아래는 경쟁 유통업체를 직접 비교하디않고 ‘other supermarket’으로 표현해 알디(Aldi)에서 쇼핑하면 39%나 더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알디(Aldi) 비교광고, 경쟁 유통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신문 광고

아래는 버스정유장 OOH(Out Of Home) 광고인데요. 마찬가지로 알디(Aldi)에서 구입시 혜택을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2.5. 알디(Aldi)의 영국에서 성과

이러한 갬페인의 영향으로 알디(Aldi)전략의 진정한 메세지가 영국인들에서 설득되면서 영국에서 알디의 점유율은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2.5.1. 점유율의 상승

알디(Aldi)의 “Like Brands. Only Cheaper” 캠페인은 2011년투터 시작되었는데, 이 캠페인으로 아리디(Aldi)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2013년부터 빠르세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도별 알디(Aldi)의 영국 그로서리 부문 점유율 추이, Data - KANTAR, Graph by happist
연도별 알디(Aldi)의 영국 그로서리 부문 점유율 추이, Data – KANTAR, Graph by happist

2.5.2. 고객만족도 1위 달성

알디(ALDI)가 지향하는 바가 고객들엑 정확히 전달되면서 알디(ALDI)가 방점을 찍었던 부분들이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주면서 알디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다.

그 결과 가장 최근 2018년 슈퍼마켓업계에서 가장 높은 고객만족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객만족 항목을 보면 알디(Alidi)가 추구했던 가격 가치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체 고객만족도 상승을 리끌고 있습니다.

  • 가격가치에서 높은 평가을 받음
  • 알디(ALDI)진열대에서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평가
  • 대기시간, 직원들의 응대력, 판매 상품 다양성등에서는 부족하다는 평가
  • 최종 고객만족도는 74%로 업계 1위
영국 슈퍼마켓 유통별 만족도(The best and worst supermarkets of 2018), Image - which.co.uk
영국 슈퍼마켓 유통별 만족도(The best and worst supermarkets of 2018), Image – which.co.uk

알디(Aldi)가 비용을 최소화하는 기존 짠돌이 경영을 통해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것이 그들의 가장 중요한 전략중의 하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비용절감을 최고의 선이라고 주장하는 알디(Aldi)도 외부 고객분만이 아니라 내부 고객만족에도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는  것은 또 다른 시사점을 줍니다.

매장 직원들에게 업계 평균을 넘는 (최저임금인 7.5파운드를 훨씬 넘는) 8.85파운드를 지급(런던의 경우 10.2파운드까지 지급)하는 등 높은 임금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휴식 시간을 보장하는 몇안되는 유통업체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알디(Aldi)의 전략속에 숨어있는 비용절감은 모든 부문이 아닌 불필요한 부문에서의 철정한 비용 절감이며, 진정으로 투자가 필요한 인력 부분에서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서 내부 고객만족을 높이고 이를 외부 괙만족으로 연결시키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3. 마치며

알디(Aldi)가 영국 시장에 진출해 기존 전략과 영국 소비자들간의 전략적 갭이 발생했고, 알디(Aldi) 소비자 조사를 통한 문제 원인 및 해결책을 모색해  “Like Brands. Only Cheaper”라는 캠페인을 통해서 극복하는 과정을 살펴 보았습니다.

제대로된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소비자의 마을 제대로 읽어, 브랜드가 표방하는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설득력있게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헌집줄께! 새집다오! 리노베이션 꿈을 파는 플랫폼으로 성공한 리노베루(リノべる)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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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집값이 미친듯이 상승하면서 많은 사회적인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서울 주택가격 상승이 본질적 가치 측면에서 당연하다는 주장에서부터 부의 불평등을 심화시키기 때문에 어느정도 제어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주택가격 상승을 바라보는 입장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일본도 최근 경제 호황으로 몇십년만에 주택가격이 상승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전반적으로 2020년 이후는 주택 수요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주택 시장에 대한 투자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규 주택의 건설 및 매매보다는 기존 주택을 개보수해서 가치를 올리는 사업이 더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건물의 개보수 사업을 리폼(リフォーム )이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비지니스가 근래에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본의 리폼(リフォーム ) 비지니스를 새롭게 해석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는 리노베루(リノべる) 사례를 살펴 보겠습니다.

IT업계에서 많이 언급되는 플랫폼이라는 개념을 리노베루(リノべる)는 리폼(リフォーム ) 시장에서 어떻게 구현했는지? 사람들에게 어떻게 이상적인 주택에 대한 꿈을 심어 비지니스를 만드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1. 2019年 問題

일본 인구는 2009년 사망율이 출생율을 앞지르면서 뚜렸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록 외국인 인구가 어느 정도 방어를 해주고 있지만 점점 줄어드는 인구는 전체 가구수조차 2019년을 기점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2013년 발표된 향후 인구 및 가구수 추계 결과, 2019년부터 가구수도 감소할 것이라는 에측되었습니다.

일본 가구수 추이

이에 따라 주택 시장 수요도 감소하고 주택 가격도 하락하는 이른바 “2019年 問題”가 일어나지 않을까하는 염려가 만연한 상황이죠.

2. 新規 건설보다 旣存 주택 활용으로 전환

이처럼 일본 가구수가 줄어들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일본 주택정책은 신규 주택 공급보다는 기존 주택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변겅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2016년 8월부터 젊은층에서 기존 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 진행 시 최대 65만엔을 지원하는 등 활성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건물을 개보수 사업을 리폼(リフォーム )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리모델링과 유사한 개념이라 합니다.

일본의 리폼(リフォーム ) 시장은 리모델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 때뭄에 연간 6~7조엔정도의 시장 규모가 조금씩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야노경제연구소(矢野経済研究所)에 따르면 리폼(リフォーム ) 시장은 2017년 6조 3천억엔에서 2018년에는 6.5억엔으로 3.5% 증가하고, 2019년는 6.8억엔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본 리모델링 시장 전망 by 矢野経済研究所
일본 리모델링 시장 전망 by 矢野経済研究所

이렇게 리폼(リフォーム ) 시장 성장에 따라 무려 1,600여개 기업들이 리폼(リフォーム )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치열한 리폼(リフォーム ) 시장에서 독특한 차별화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리노베루’입니다.

오늘은 리폼(リフォーム )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있는 ‘리노베루(リノべる)’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3. 새로운 시장을 만든 리노베루(リノべる)

리노베루(リノべる)는 2010년, 동경에서 설힙한 리모델링회사로 오래된 중고 주택을 리모델링 후 소비자에게 양도하는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주택을 산다는 것은 신규 건축된 주택을 산다는 것을 의미할정도로 신규 주택 선호가 일반적입니다. 주택 구입 時 기존 주택을 사는 경우는 13.1%에 불과할정도로 말이죠. 이는 미국의 77.6%나 영국의 88.8%에 비해 엄청나게 낮은 비율이지요.

리노베루(リノべる)는 기존 주택을 저렴하게 리모델링해 갖고 싶었던 이상적인 새집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제안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중고 주택을 구입, 혁신적으로 리폼하는 비용은 신규 건축에 비해서 3분의 2에 불과합니다. 이렇게 절감한 3분의 1의 비용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삶을 위해서 여행, 교육, 인테리어 등 자기다움을 유지하기위해 투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리폼 수요의 증가로 이어지는 것 아닐까요?” – 리노베루(リノべる) 야마시타 도모 히로 사장

또한 개인이 기존 주택을 리폼하려면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했습니다. 우선 부동산 회사에 찾아가 오랜된 기존 건축을 찾고, 이 주택을 구입하기위해서 관공서를 찾아다녀야하며, 현지 조사를 진행하고, 리폼 비용을 마련하기위해 은행에 신청하고 심사를 기다려야 합니다.

리노베루(リノべる)는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결해 일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세스를 만들 각각의 단계에 최고의 파트너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쉽게 만들었습니다.

3.1.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플랫폼의 구축

리노베루(リノべる)의 성공 요인중의 하나는 기존 주택의 리폼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일관되고 효율적인 플랫폼 구축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리노베루(リノべる) 서비스 개요
리노베루(リノべる) 서비스 개요

“기존 주택을 혁신적으로 리폼하는 데는 부동산회사가 기존 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판매하는 매입 재판매방식과 고객이 가지고 있거나 새로 취득하는 부동산을 리폼하는 도급방식의 두가지가 있습니다. 리노베루(リノべる)는 이중 두번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리노베루(リノべる)는 특히 기존 주택 찾기부터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강점입니다.”

  • 부동산 중개업자, 경쟁력있는 기존 주택 소개 ( ’16년 기준 220개이상의 부동산 회사와 제휴)
  • 정보 공유 Site, 기존 리폼 사례 및 리폼 진행을 위한 경험담 그리고 리폼 진행 절차 등등 전반적 정보를 공유하는 Site
  • 전문 교육을 받은 코디네이터, 고객의 니즈 파악 및 리폼 방향 제안
  • 지역별 설계 및 시공업계, 참여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설계 및 시공
  • 전국 도 은행과 지방 은행 등 23개 은행, 리모젤리에 필요한 대출 상담 및 대출 지원

리노베루(リノべる)의 기본 사업 방향은 협력회사와 고객을 연결해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데 주력했습니다.

따라서 리노베루(リノべる) 매출은 회원수수료와 고객과 협력업체를 연결해주는 매칭 수수료가 대부분을 차자하고 있습니다.

3.2. Right Target & Right Channel Marketing, 인터넷 세대 및 인터넷을 통한 마케팅

리노베루(リノべる)는 다른 경쟁업체들은 전단지나 인쇄 매체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 집중했던것에 비해서 인터넷 세대를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합니다.

타겟 고객을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가장 적합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서 마케팅을 전개했습니다.

  • 가구당 가족 수 : 2~3명
  • DINKS(Double Incone & No kids), 독신
  • 나이 : 30대 후반
  • 주택 소유층
  • 소득 : 연수입 600~800만엔 전후로 맞벌이 부부(Double Income)

이들 타겟 세대는 인터넷과 함게 성장한 세대로 FaceBook, Instagram등의 SNS이용 및 Web에서의 정보 수집에 매우 익숙한 세대이기 때문에 당연하죠.

  • 대형 부동산 포탈에서 찾을 수 없는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Site 구축
  • 잠재 고객을 발굴하기 위해 SNS를 통해서 자사 Site 방문 유도하고 이벤트 및 성공적인 리모델링 사례를 끊임없이 공유
  • 회원 등록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보다 구체적인 리모델링 정보를 전달하는 메일 메거진 마케팅 전개

즉 리노베루(リノべる)가 운영하는 웹 사이트, 블로그, 잡지등을 통해서 지나친 상업성을 배제하고 독자들의 관점에서 유익한 정보나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이러한 스토리를 SNS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확산시키면서 소비자들을 리노베루(リノべる) 고객으로 만들어가는 전략이 어느 정도 먹힌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 리모델링 사례, 리노베루 사이트 메인
리노베루 사이트 메인

3.3. 이상적인 주택에 대한 꿈을 깨우는 전문 코디네이터

리노베루(リノべる)가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리모델링 의사를 가진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파악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기반으로 고객의 이상적인 주택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이상적인 주택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실은 이 막연함을 제대로 파악해 구체화시켜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잇습니다.

이를 위해 리노베루(リノべる)가 선택한 솔류션은 고객의 세부 니즈를 섬세하게 파악할 수 있는 전문 코디네이터였습니다.

“중고 주택을 구입하고, 이를 자신의 기호대로 리노베이션하고싶은 소비자들은 일반적으로 대형 부동산 포탈에서 검색을 시작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방식으로는 ‘아이가 돌아다닐 정도의 넓은 집에서 살고 싶다.’는 니즈를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방 몇개 또는 몇평정도로 표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서는 고객과 깊이있는 상담을 통해서 고객의 요구 사항을 깊이 파고들기로 했습니다.”

” 리노베루(リノべる) 쇼룸을 처음 방문한 고객은 당황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배치도나 예산과 같은 정보가 없습니다.”

“다만 ‘왜 여기에 오려고 마음먹었나요?’, ‘첫사랑은?’, ‘처음 산 CD는 무엇인가요?”, ‘어떤 인테리어 및 가구에 둘러쌓여 있고 싶은가요?’ 등과 같은 질문을 통해서 고객의 심저에 가지고 있는 니즈를 일깨우는 과정이 진행됩니다.”

리노베루 코디네이터들
리노베루 코디네이터들

3.4. 이상적인 주택을 만드는 만드는 능력

이 리폼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이 시장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최종 상품, 리모델링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노베루(リノべる)의 경쟁력도 어덯게 최고의 리모델링 주택을 만들 수 있는지에서 찾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3.4.1. 경쟁력있는 주택 발굴 노하우

최고의 리모델링 주택을 만들기위한 첫번째 걸음은 경쟁력있는 기존 주택을 발굴하는것입니다.

앞서 설명한대로  리노베루(リノべる는 부동산 중개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습니다. 오직 220개이상의 부동산 중개업체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이 리노베루(リノべる) 리폼 플랫폼에 참여하는 중개업체들은 경쟁력있는 기존 주택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소개해 수익을 가져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고객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양질의 기존 주택 정보를 제공하면서 경쟁력있는 데이타베이스가 모일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리노베루(リノべる) 자체적으로 이런 기존 주택 정보에 대해 철저한 심사로 양질의 리폼 대상을 선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중 교통과의 거리,  인기 지역과의 접근성 등 이비 우수성, 전기/가스/수도 등 기 본 인프라 상태 및 그동안 관리 상태 등을 종합해 적은 비용으로 주택 가치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주택을 선별하는 것이죠.

리노베루(リノべ)는 이러한 가치가 높은 주택을 선별하는 것이 자사 핵심 경쟁력중의 하나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3.4.2. 구조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스켈레톤(skeleton) 공법

스켈레톤(skeleton) 공법이란 벽, 천장, 바닥 및 배관까지 모두 제거한 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원래 집 구조와 상관없이 원하는 집 구조를 구현하고 고객이 원하는대로 피격적인 디자인이 가능한 첨단 공법입니다.

리모델링이라고해서 기존 구조 내에서 부분 변경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 설계한 새집처럼 만들 수 있고, 고객이 원하는대로 이상적인 주택에 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리노베루(リノべ) 사례, 집안 구조를 상당히 변경해 거실을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배치도 비교
리노베루(リノべ) 사례, 집안 구조를 상당히 변경해 거실을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배치도 비교
리모델링 후 모습-거실
리모델링 후 모습-거실
리모델링 후 모습- 주방 방향
리모델링 후 모습- 주방 방향

4. 리노베루(リノべる) 성과 및 시사점

리노베루(リノべる)는 기존 신규 주택 구입 및 기존 주택 임대라는 두가지 주요 주택 향유 방법에서 벗어나 기존 주택을 매입 후 리모델링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습니다.

리노베루(リノべる)가 제안하는 기존 주택 매입 후 리모델링은 기존 신규 주택 구입의 3분의 2의 가격에 신규 주택이상의 가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리노베루(リノべる)는 서비스 출시 7년만에 49억엔(약 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성장했으며, 햐우 리모델링에 대한관심이 높아지면서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서비스 출시 7년만에 49억엔(약 500억원)매출
리노베루(リノべる) 매출액 추이(억엔) FH2010~FH2017
리노베루(リノべる) 매출액 추이(억엔) FH2010~FH2017
  • 시공 실적은 10건에도 미치지 못했으나, 회계년도 2017년(2017년 4월 ~ 2018년 3월)에는 600여건이상으로 증가했으며 회계년도 2018년에는 1,000건을 예상하며 회계년도 2025년 10,000건 목표
리노베루(リノべる) 시공 실적 추이
리노베루(リノべる) 시공 실적 추이

다시 리노베루(リノべる)의 성공 요인을 정리해 본다면 아래처럼 정리할 수 있습니다.

경쟁력있는 업자들이 몰려들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만들고, 고객이 꿈을 꿀수 있도록 만든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는 생각입니다.

  • 리모델링 전 과정에 경쟁력있는 사업자들이 몰려들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일종의 장터, 플랫폼 구축에 주력해  양질의 리모델링이 가능한 구조를 만든 것
  • 리모델링을 잘 모르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노베루(リノべる)를 통해서 이상적인 주택 소유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코디네이터를를 통해 도와주는 시스템을 구축
  • 양질의 기존 주택을 발굴하고, 이 기존 주택을 소비자가 원하는 이상적인 주택으로 탈바굼시키는 능력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임

아마존이 새로 선보인 인공지능 쇼핑 도우미 스카우트(Sc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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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최근 소리소문없이 아마존 스카우트(Scout)라는 새로운 쇼핑 사이트를 선보였습니다.

이 새로운 쇼핑 사이트에서는 가구, 홈데코, 조명, 주방 및 거실 용품, 실외 용품, 침실 그리고 여성용 신발과 같은 시각적 이미지가 중요한 상품들이 전시되어 dlT습니다.

간단히 아마존 스카우트(Scout)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던 의미를 갖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존 스카우트(Scout) 작동 방식

여기에서 소비자들이 검색이 아닌 제안된 상품에 대해 좋아요, 싫어요를 눌르면 이에 따라 새로운 상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상품 추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벽시계를 쇼핑하는 경우, 처음에 제시된 상품 리스트중에서 그마마 마음에 드는 상품에 좋아요(엄지척)을 누르면 이와 비슷한 컨셉의 시계를 여러 개를 보여줍니다.  여기에서 계속 좋아요와 싫어요를 눌러서 조금 더 마음에 드는  상품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아래 벽에 부착할 시계를 구매하기 위해 테스트해 본 과정들을 순서대로 이미지로 정리해 봤습니다.   좋아요 표시한 것은 그대로 남지만 싫어요 표시한 것은 (어쩌면 당연하지만)  다른 것으로 변해서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아마존 스카우트(Amazon Scout) 테스트

어떤 의미가 있을까?

아마존이 새롭게 실험하는 아마존 스카우트(Scout) 쇼핑 사이트는 어던 시사점이 있을까요?

소비자도 (아직) 모르는 상품을 찾아내기

아마존은 다음과 같이 두가 소비자의 쇼핑 시 딜레마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내가 뭘 원하는 지 모르겠지만 원하는 것을 볼때 필이 올것이다.”, “내가 뭘 원하는지 알고 있지만 나는 그것이 뭐라고 불리는지 모르겠다.”

일반적으로 쇼핑 시 원하는 것을 똑부러지게 정의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쇼핑이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점점 자기가 원하는 것을, 아니 원하는 것에 가까운 것을 알아가는 과정일지도 모릅니다.

  스카우트(Scout)는 이렇게 아직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니즈와 뭐라 검색해서 찾아야하는지를 모르는 상태에서도 이미지만으로 원하는 상품을 쇼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솔류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이 새로 선보인 인공지능 쇼핑 도우미 스카우트(Scout) 2

지겨운 검색이라는 汚名에서 벗어 날 수 있을 듯, 즐거움

아마존 쇼핑사이트는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쇼핑사이트에서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 상품을 결정하는 단계는 매우 지루하고 짜증나는 과정이라는 비판을 면치 못했습니다.

사실 아마존은 효과적으로 검색 및 쇼핑을 위해 다른 군더더기를 모두 없애 사이트 자체가 심심한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아마존닷컴 도서부문(Amazo books)
아마존닷컴 도서부문(Amazo books)

아마존 스카우트(Scout) 쇼핑 사이트는 시가적인 정보를 활용해 보다 직관적으로 상품을 고를 수 있고, 가장 원하는 상품을 고르는 단계 단계마다 고르는 즐거움을 늘낄 수 있습니다.

머신러닝을 이용한 개인화 경험 제공

오프라인 매장이든 새로운 이커머스 쇼핑 사이트든 최근의 경향은 어덯게 개인 개인마다 다른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줄 수 있느냐에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도시 부유한 밀레니얼을 타겟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Jet.com도 핵심 차별점을 개인화된 큐레이션을 통한 쇼핑 경험으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월마트에서 인수한 보노본(Bonobos)나 스티치 픽스(Stitch Fix)도 보다 다양한 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개인화된 쇼핑 경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티치 픽스(Stitch Fix) 사이트 메인
개인화된 쇼핑 경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티치 픽스(Stitch Fix) 사이트 메인

아마존도 스카우트(Scout) 사이트은 아마존의 발전된 머신러닝 기능을 적용해 고객의 다양항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수천가지 시각적 속성에 대한 연구 결과 및 아마존이 그동안 수집한 어마어마한 쇼핑 관련 데이타를 결합해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즉 고객 취향 선택에 따라 이에 맞는 다양한 아이템을 즉각 즉각 보여주는 시각적 정보로 소비자의 선택을 손쉽게 만들고,  마치 게임하듯이 원하는 상품을 찾고 쇼핑을 마무리할 수 있어 전반적인 쇼핑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솔류션이 될 수 있습니다.

 

월마트가 온라인 식품 시장에서 아마존에 승리할 수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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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와 아마존에 소매 유통 전역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지만 이커머스 부분에서는 아마존이 당연하게도 절대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커머스 시장중에서도 월마트의 우위가 점쳐지는 부문이 있습니다. 바로 온라인 식품 시장(online grocery market)입니다.

신선도 유지 및 집에 사람이 있을 때 배달해야 하는 신선식품 배송을 월마트는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찾아가는  클릭 앤 컬렉트(Click & Collect)으로 돌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 지금가지 아마존이 우위를 보였던 온라인 식품 시장에서 월마트가 우의를 보일 수 있다고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는 주장합니다.

아래 온라인 식품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월마트 우위를 예상하는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의 주장을 살펴보죠.

1. 활성화되지 못하는 온라인 식품 시장

이커머스가 빠른 속도로 발전해 왔지만, 신선식품을 비롯해 식료품(grocery)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은 상당한 난관이 많이 활성화되지 못했습니다.

식품별로 보관 온도가 다르고, 보관 방법도 다르기 때문에 이를 모두 충족하면서 배송하기가 쉽지는 않았죠.  더우기 배송되어도 바로 냉장고에 보관되어야 하므로 집앞에 두고 갈 수도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식품들은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비율이 상당히 낮습니다.

아래는 2017년 AC Nielsen에서 주요 제품 카케고리별 온라인 판매 비중을 조사한 자료입니다.  이에 따르면 Packaged grocery 3%, meat 2% 등으로 온라인 구입 비율이 매우 매우 낮습니다.

미국 주요 제품 카테고리별 이커머스(온라인쇼핑) 비중, 2017, by Nielsen
미국 주요 제품 카테고리별 이커머스(온라인쇼핑) 비중, 2017, by Nielsen

그러나 이렇게 낮은 온라인 그로서리 판매도 점차 한계를 극복하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2025년에는 온라인 그로서리(Online Grocery) 시장규모가 1,000억 다러에 이를 것이며, 전체 그로서리 판매에서 20%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 온라인 식품 시장 강자로 자리잡은 아마존

미국 온라인 식품 시장에서도 이커머스 거인인 아마존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아마존프레시(AmazonFresh) 프로그램, 프라임 팬트리(Prime Pantry) 프로그램 등으로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을 공략해왔습니다.

아마존 프레쉬 배달 모습, Image - Amazon
아마존 프레쉬 배달 모습, Image – Amazon

2017년 아마존은 137억달러(한화 15조 5천억원)에 유기농 식품 판매체인인 홀푸드를 인수, 온라인과 오프라인간의 쇼핑 경험을 강화해 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왔고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홀푸드 매장 Whole Foods Market in Oklahoma City, 이미지원 - media.wholefoodsmarket.com
홀푸드 매장 Whole Foods Market in Oklahoma City,  Image – media.wholefoodsmarket.com

이러한 노력의 결과 아마존은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이커머스 시정 정보를 조사하고 있는 One Click Retail은 2017년 미국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 보고서 일부를 공개했는데요. 여기에 따르면 아마존이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에서 앞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아마존 온라인 그로서리 판매는 20억 달러로 추정(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체로 추산)
  • 미국 내 아마존의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 점유율 18%로 1위
  • 제품군별로는 냉음료와 커피 등에서 경쟁사 배이상의 판매를 기록, 스낵푸드, 아침식사용 식품(Breakfast Foods) 등에서 우위를 보임
  • 홀푸드(Whole Foods) 인수 後 온라인 그로서리에 대한 인식이 고품질의 신선 식품으로 높아지면서 아마존 온라인 그로서리 판매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

3. 월마트의 반격?

전통적인 이커머스 강자인 아마존이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동안 기존 전통시장의 강자인 월마트도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을 공략해 왔습니다.

3.1. 월마트 전략 핵심, 클릭 앤 컬렉트(Click & Collect)

월마트의 전략은 미국 전역의 5,000여개 매장을 기반으로 온라인에서 주문 후 매장에서 픽업하는 클릭 앤 컬렉트(Click & Collect) 컨셉입니다.

온라인 주문 후 매장 픽업하는 클릭 앤 컬렉트(Click & Collect) 프로세스, by Radial
온라인 주문 후 매장 픽업하는 클릭 앤 컬렉트(Click & Collect) 프로세스, by Radial

3.2. 클릭 앤 컬렉트(Click & Collect)를 선호하는 이유

이러한 온라인 주문 후 매장에서 픽업하는 클릭 앤 컬렉트(Click & Collect) 컨셉은 무엇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기때문에 선호되고 있습니다.

물론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과 같은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매장에서 픽업해오는 번거로운 일을 하지않고도 무료로 빨리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이 없는 사람들 또는 아마존이 아닌 다른 유통에서 구매하는 경우에는 매장 픽업 서비스가 빨리 저렴하게 상품을 구입할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주문 후 매장 픽업하는 클릭 앤 컬렉트(Click & Collect)를 선호하는 이유 , Data IVent Reatail, Graph BI Intelligence
온라인 주문 후 매장 픽업하는 클릭 앤 컬렉트(Click & Collect)를 선호하는 이유 , Data IVent Reatail, Graph BI Intelligence

3.3. 월마트 온라인 주문 후 매장 픽업(Click & Collect) 인프라 구축

이렇게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주문하고 월마트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클릭 앤 컬렉트(Click & Collect)가 가능해지도록 월마트는 픽업 스테이션을 활발히 세웁니다.

온라인 주문 후 매장 픽업하는 경우도 이미 매장에 왔으므로 추가 쇼핑 가능성이  높기 때무에 이를 고려한 픽업 서비스 창구를 만듭니다.  최소한의 시간에 픽업과 추가 쇼핑이 가능토록 동선을 고려해야 합니다.

월마트 Pickup 서비스 창구, Image - WalMart
월마트 Pickup 서비스 창구, Image – WalMart

더 편리하게 만들기위해 자동차에서 바로 픽업하는 Drive-up & Go (DUG) 서비스를 위해 자동차 픽업스테이션도 필요하죠.

월마트 자동차 픽업 스테이션, Image - WalMart
월마트 자동차 픽업 스테이션, Image – WalMart
월마트 Pickup 간판, Image - WalMart
월마트 Pickup 간판, Image – WalMart

픽업 대기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월마트 직원이 와서 트렁크에 구매 상품을 넣어줍니다.

월마트 자동차에 픽업해 주는 모습, Image - WalMart
월마트 자동차에 픽업해 주는 모습, Image – WalMart

3.4. 클릭 앤 컬렉트(Click & Collect) 매장의 빠른 증가

월마트는 온라인 주문 후  픽업할 수 매장 수를 빠르게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회계년도 2016년 600개에서 2017년 1,100개로 증가했고 2018년에 들어서만 700개가 추가되어 1,800개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증하고 있습니다.

월마트 2018년 2분기 실적보고서는 2018년 내 미국 40%가 이 온라인 주문 후 월마트 매장에서 픽업 서비스 이용 가능토록 만들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4. 월마트 승리를 점치는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

아마존의 광팬이며, 아마존과 업계 트렌드를 누구보다 정확하게 분석, 예측해왔던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는 최근 recode 강연에서 미국 온라인 그러서리 경쟁에서는 월마트가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는 아마존의 홀푸드 인수를 예측해서 업계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는 월마트가 추진하는 클릭 앤 컬렉트(Click & Collect)가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밝히며, 아마존은 상대적으로 비싸기때문에 감흥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월마트의 지속적인 이커머스 업체 인수 및 클릭 앤 컬렉트(Click & Collect)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2018년 온라인 글로서리 시장을 탈환할 것으로 전망
  • 클릭 앤 컬렉트(Click & Collect)는 미국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방식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러한 방식은 식료품 판매의 3~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
  • 미국 인구의 40~60%가 지나가는 길에 또는 퇴근중에 식료품을 픽업할 수 있음
  • 식료품을 문앞에 놓고 갈 수 없기때문에 집에 사람이 없다면 제대로 배달이 이루어질 수 없어 아마존 프라임의 무료 배달도 효이 반감 됨
  • 아마존의 신선 식품들은 월마트보다 비싸고 인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음

[참고 포스팅]

클릭 앤 컬렉트(Click & Collect)


아마존 광고 비지니스에서 기억할 세가지 인사이트

확실히 아마존 광고 비지니스가 최소한 미국 마케팅계에서는 굉장한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아마존 광고 비지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분석들이 쏟아지고 있죠.  여기에 소비자 조사 회사인 이마케터(eMarketer)에서는 아마존 광고 비지니스에 대한 종합 보고서를 발표하고 관련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최근 “How Amazon is Changing …Everything”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아마존 광고 비지니스 전반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 졌습니다.

그리고 이마케터는 이 세미나에서 나온 주요 시사점 3가지를 정리해 공유했습니다.

Three Key Takeaways on Amazon’s Plans for Advertising, Video and Voice

고객이 가장 중요하다. The Customer Comes First

아마존의 고객에 대한 집착은 유명합니다. 제프 베조스도 최근 인터뷰에서 아마존 성공의 첫번째 요인으로 고객에 대한 강박적일 정도로의 집착에 있다고 밝혔죠.

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마존의 광고 비지니스에서도 그대로 해당됩니다.

이마케터(eMarketer)가 추산컨데 아마존의 미국 내 디지탈 광고는 올해 2배이상 성장해 구글과 페이스북에 이어 세번째로 큰 광고 플랫폼 기업이 될 것입니다.

구글을 추격하는 아마존 광고 비지니스, 점차 아마존 주력이 될듯

그런데 이 광고 사업은 아마존에게 핵심 사업이 아닙니다. 

“아마존이(구글 및 페이스북과 같은 광고 독과점 업체와) 싸운다고 이야기하지만 아마존에게는 소비자가 광고주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아마존은 사람들을 설득하는 방법을 알고 있기때문에 광고 자체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형편없는 이용 경험을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데이타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It’s All About the Data

소비자조사업체 입장에서 볼때도 아마존은 소비자 데이타를 진짜 잘 활용하는 천재적인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아마존이죠.

아마존에서 쇼핑하는 사람들에 대한 엄청난 쇼핑 데이타를 생성하고 분석합니다.

이러한 데이타는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아마존이 700억 달러 규모의  TV 광고 시장을 공략할 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의 자동 광고 측정 방법을 비디오 장치들과 결합하면 TV 광고 시장을 파괴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마케터의 수석 분석가인 앤드류 립스만은 이야기 합니다.

아마존 광고가 TV광고를 넘볼 수 있다느 해석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알렉사는 훌륭합니다. 구글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스마트 스피커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 아마존과 구글의 접근이 조금 다릅니다.  아마존은 스마트 스피커를 보다 커머스에 맞추어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반면 구글은 좀 더 개인 비서에 가깝다고 할 수 있죠. 

커머스를 지향하는 아마존으로서는 스마트 스피커 시장 확대가 커머스와 광고쪽으로도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시장을 키우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미국 보이스 쇼핑 규모 추이(2017년~2022년) by Business Insider, Graph by Happist
미국 보이스 쇼핑 규모 추이(2017년~2022년) by Business Insider, Graph by Happist

그래서 아마존 에코는 가장 인기있는 스마트 스피커가 되었죠. 그렇지만 이 분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2018년 아마존 에코는 미국 스마트 스피커 사용자의 3분의 2를 차지할 것이지만  2020년에는 그 점유율이 60.8%로 줄어들 것입니다. 

반면 구글홈은 2018년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서 29.5%를 차지할 것이며 2020년엔 33%로 높아질 것입니다. 

미국 스마트 스피커 점유율 (2018 vs 2020), 이마케터(eMarketer)
미국 스마트 스피커 점유율 (2018 vs 2020), 이마케터(eMarketer)

구글의 스마트 스피커 기기들과 소프트웨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마존보다 더많은 국가에서 더 많은 언어로 이용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이마케어는 이렇게 아마존 에코에 호의적인 점수를 주고 있지만 최근 다른 조사 기관들은 이미 구글이 글로벌로 아마존 에코 판매를 앞서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기도 합니다.  

2018년 2분기 스마트스피커 점유율 – 구글 강세속 중국업체의 부상

 

구글을 추격하는 아마존 광고 비지니스, 점차 아마존 주력이 될듯

올, 2018년에 아마존이 광고업계 3위에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얼마전부터 아마존 광고 비지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더니 이제 아마존 광고 사업은 누구도 무시못할 규모로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2018년 , 아마존은 3위 디지탈 광고업체가 될 듯

소비자조사업체 이마케터(eMarketer)는 최근 아마존 디지탈 광고 매출이 배이상 증가, 빠르게 성장해 현재 3위 및 4위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와 Oath를 제치고 , 구글과 페이스북에 이어서 3위 디지탈광고 업체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구글 37.14%, 페이스북 20.57%로 여전히 구글 및 페이스북의 과점이 계속 됨
  • 아마존은 4.15%로 상승해 마이크로소프트 4.05% 및 Oath Net 3.32%를 제치고 3위 예상
2018년 아마존 광고 점유율('Share of U.S. digital ad market(%), 2018), 이마케터 데이타 기반 그래프 by Happist
2018년 아마존 광고 점유율(‘Share of U.S. digital ad market(%), 2018), 이마케터 데이타 기반 그래프 by Happist

빠르게 성장하는 아마존 광고, 아직 구글에는 역부족

또한 이마케터는 아마존의 디지탈 광고 점유율이 2020년에는 7%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매년  50%이상 성장하는 속도입니다.  아래  연도별 아마존 광고점유율 추이를 보면 그 빠르기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연도별 아마존 디지탈 광고 점유율(Yearly Share of Amazon Digital Ad market(%), 이마케터 데이타 기반 그래프 by Happist
연도별 아마존 디지탈 광고 점유율(Yearly Share of Amazon Digital Ad market(%), 이마케터 데이타 기반 그래프 by Happist

그러나 이렇게 빨리 성장해도 구글이나 페이스북 수준과는 한참 차이가 있습니다.   이마케터가 밝힌바에 따르면 2020년에도 구글 및 페이스북 점유율 합계는 55.9%러 2018년 57.75에 비해서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절대적인 디지탈광고 강자인 구글 및 페이스북과 규모가 확연히 떨어지는 아마존이라는 구도는 전혀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2018년 및 2020년 미국 디지탈광고점유율 전망, 이마케터

그러나 아마존의 성장 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이마케터가 2017년 아마존 광고 비지니스를 분석  시 아마존 점유율을 2020년에도 4%대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7%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성장이 예상을 뛰어넘는다면 페이스북 점유율 수준까지 올라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광고 비지니스가 아마존의 화수분이 될 가능성

예전 포스팅에서도 밝혔지만 아마존 광고 비지니스는 현재 AWS와 같이 아마존 수익을 책임지는 수익원을 대체할 수도 있는 아마존의 화수분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전문가들은 매출이 아닌 수익성에서 AWS를 2년내에 따라 잡을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아마존 광고 비지니스를 바라보는 이유는 아래와 같이 정리될 수 있습니다

  • 아마존에서 제품 검색의 폭발적 증가와 아마존이 확보한 소비자 구매 행태에 대한 풍부한 데이타베이스는  아마존 광고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 또한 최근 테러 비디오나 가짜뉴스등으로 페이스북 및 유튜브 광고에 대한 우려가 높이짐에 따라 아마존에 광고하는 것이 브랜딩 측면에서 안전하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 그리고 그동안 아마존은 광고 비지니스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는 않았지만 구글과 경쟁이 격화되면서 광고 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위와같이 아마존 자체의 경쟁력과 구글 및 페이스북 광고 기피 그리고 아마존 자체 투자에 힘입는다면 아마존 광고 전망은 밝을 수 있습니다.

[참고 포스팅]

아마존 온라인 광고는 구글을 위협하는 새로운 비지니스가 될 수 있을까
AWS, 광고 그리고 프라임 멤버쉽이 2018년 아마존을 1조달러 회사로 만들 것 – 모건 스탠리
미래 아마존 화수분은 AWS에서 광고 비지니스로 바뀔 듯
아마존은 어떻게 광고 비지니스를 키우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