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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발표 ‘2019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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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에서는 내년 10월이념 차년도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합니다. 이번에도 2019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는데요. 이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로 가트너 발표 냉을 중심으로 대부분 그대로 정리했습니다. 아마 생소한 용어들, 생소한 개념들이기 대문에 구글의 힘을 빌렸지만 매끄럽지는 못합니다. 가능하는 원 원문을 같이 보시기 바랍니다.

Gartner Top 10 Strategic Technology Trends for 2019

가트너가 해마다 발표한 차년도 전략기술을 2011년부터 정리해 보았습니다. 해마다 조금씩 그 집중하는 기술이 달라지고는있습니다. 이는 해마다 달라지는 기술 트렌드를 반영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변하고 있습니다.

가트너에서 자신있게 뜨는 기술이라고 제안했던 기술 中 지금은 사그러든 기술도 있고 제대로 적중해서 활할 날고 있는 기술도 있죠. 가볍게 해마다 이런 기술들이 각광을 받았구나하는 관점에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1년에서 2019년까지 가트너 발표 전략 기술 트렌드 정리 by Happist
2011년에서 2019년까지 가트너 발표 전략 기술 트렌드 정리 by Happist

2019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

가트너는 2019년 전략 기술을 인텔리전트, 디지탈 그리고 메시(Mesh)로 나누고 각각 4가지, 4가지, 3가지 기술 트렌드를 제안했습니다.

2019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 Top 10 Technology Trends for 2019 Infographic

올해도 가트너 펠로우 겸 부사장인 데이비드 설리(David Cearley)가 10대 전략 기술을 발표했는데요. 그 유튜브 영상을 보시죠.

1. 사물 자동화, Autonomous things

자동차든 로봇이든 농업용 장치 이든 사물 자동화는 AI를 통해 전통적으로 인간이 그간 해온 임무를 대신 수행하게 됩니다.

지능의 정교한 수준은 다양하지만 모든 사물 자동화는 AI를 사용하여 그것들이 작동하는 환경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합니다.

사물 자동화는 아래 5가지 타입으로 구분됩니다;

  • 로봇 공학, Robotics
  • 자동차 부문, Vehicles
  • 드론, Drones
  • 가전부문, Appliances
  • 에이전트, Agents

이러한 다섯가지 타입은 바다, 육지, 공중 및 디지털의 네 가지 환경에서 적용됩니다. 이들은 모두 역량, 조정 및 지능 수준이 서로 다른 수준에서 작동합니다.

예를 들어 들판에서 완전히 자동으로 작동하는 작동하는 농업용 로봇에 사람의 도움으로 공중에서 작동되는 드론을 연동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물 자동화는 잠재적 또는 모든 가상 애플리케이션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으며, 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및 IoT 객체는 프로세스 또는 인간의 행동을 자동화하거나 보강하기 위해 AI가 적용될 것입니다.

조직 또는 고객을 만나는 모든 물리적 환경에서 AI 기반 사물 자동화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지만 이러한 사물 자동화는 좁게 정의된 범위에서 가장 잘 작동됨을 명심해야 합니다.

사물 자동화는 인간과 같은 의사 결정, 지능 또는 일반 학습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2. 증강 분석, Augmented analytics

이제 데이터 과학자들에게 준비하고, 분석하고, 그룹화하고, 결론을 이끌어 낼 데이터의 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의 양을 감안할 때 모든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은 불가능 해집니다.

이것은 기업들이 데이타 과작자들이 탐색할 수 없는 가설로부터 핵심 통찰력을 놓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증강 분석은 데이터 과학자들이 자동화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더 많은 가설을 탐색할 수 있는 데이터 및 분석 기능에서 세 번째 맞는 거대한 흐름입니다. 데이터 과학 및 기계 학습 플랫폼은 기업의 분석 통찰 능력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2020 년까지 데이터 과학 작업의 40 % 이상이 자동화 될 것입니다”

증강 분석은 개인적인 편견을 제거하면서 숨겨진 패턴을 식별합니다. 기업이 실수로 알고리즘에 편견을 넣을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증강 분석 및 자동적으로 추출된 통찰력은 결국 기업에서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

2020년까지 시민 데이터 과학자 수는 실제 데이터 과학자보다 5 배 더 빠르게 성장할 것입니다. 시민 데이터 과학자들은 통찰력을 얻기위해 데이터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지만 전문 데이터 과학자는 아닙니다.

기업은 시민 데이터 과학자들이 데이터 과학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들고 확장 할 수있는 방법을 모색 할 것입니다.

가트너(Gartner)는 2020년까지 데이터 과학 작업의 40 % 이상이 자동화되어 시민 데이터 과학자들의 생산성이 높아지고,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시민 데이터 과학자와 증강 분석 사이에서 분석 전문가, 의사 결정자 및 운영자를 포함해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데이터 통찰력은 보다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3. AI 기반 개발, AI-driven development

AI 기반 개발은 AI를 응용 프로그램에 내장하고 AI를 사용하여 개발 프로세스를 위한 AI 기반 도구를 만들기 위한 도구(tools), 기술(technologies) 및 모범 사례(best practices)를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다음 세 가지 측면에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1. AI 기반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사용되는 도구는 데이터 과학자 (AI 인프라, AI 프레임 워크 및 AI 플랫폼)를 대상으로하는 도구에서 전문 개발자 커뮤니티 (AI 플랫폼, AI 서비스)를 대상으로하는 도구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2. AI 기반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사용되는 도구에는 전문 개발자를 돕고 AI 향상 솔루션 개발과 관련된 작업을 자동화하는 AI 기반 기능이 제공됩니다.
  3. AI 지원 도구는 응용 프로그램 개발(AD)관련 기능 지원 및 자동화에서부터 비즈니스 도메인 전문 기술로 향상되고 AD 개발 스택 (일반 개발에서 비즈니스 솔루션 디자인에 이르는)에서 더 높은 활동을 자동화하는 것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개발자와 파트너 관계인 데이터 과학자 중심에서 미리 정의된 모델을 사용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개발자로 바뀌게 될것입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개발자가 서비스를 활용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또한 가상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비전문적인 “응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주요 흐름을 이끌고 있습니다.

4. 디지털 트윈, Digital Twin

디지털 트윈은 실제 물체나 시스템을 비추는 디지털 표현입니다. 또한 디지탈 트윈은 발전소나 도시와 같은 보다 더 큰 시스템의 쌍둥이를 만들기 위해 연결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 개념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컴퓨터가 보조하는 디자인이나 고객의 온라인 프로필에서도 이런 개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 디지탈 트윈은 아래와 같은 네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특정 비즈니스 결과를 지원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 모델의 견고성
  2. 실제 환경에 대한 연결,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
  3.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고급 빅 데이터 분석 및 AI 적용
  4. 고객과 상호 작용하고 “가상” 시나리오를 평가하는 기능

오늘날 IoT는 디지탈 트윈에 초점을 두고 잇습니다. IoT는 유지 관리 및 안정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제품이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보, 신제품에 대한 데이타 및 효율성 향상을 통해 기업의 의사 결정을 개선핳  수 잇습니다.

참고로 위키백과는 디지탈 트윈을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이 주창한 개념으로, 컴퓨터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고,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함으로써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기술이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5. 엣지 컴퓨팅, Empowered edge

에지 컴퓨팅은 정보 처리 및 콘텐츠 수집 및 전달이 정보 소스에 더 가깝게 배치되는 체계적인 분류 방법(topology)으로서,  트래픽을 (클라우드가 아닌) 로컬내에서  유지하면 대기 시간이 줄어들 것이라는 아이디어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기술은 IoT 시스템이 (클라우드에)를 통하지않고 전달되거나 분산된 기능을 제공해야 할 필요성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체계적인 분류 방법(topology)은 높은 WAN 비용과  허용할 수 없는 지연 시간 문제를 해결합니다.  또한 디지털 비즈니스 및 IT 솔루션의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술과 사고는 경험을 통해 수백 개의 첨단 장치가 있는 사람들을 연결하게 될 것입니다”

Gartner는 2028년까지 센서, 스토리지, 컴퓨팅 및 고급 AI 기능을 엣지 장치에 지속적으로 탑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잇습니다.

엣지컴퓨팅과 클라우드 컴퓨팅 차이, 출처 - 삼정전자 뉴스룸
엣지컴퓨팅과 클라우드 컴퓨팅 차이, 출처 – 삼정전자 뉴스룸

6. 몰입 경험, Immersive Experience

2028년까지, 사용자가 세상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대화형 플랫폼과 사용자가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가상현실(VR)과 같은 기술을 통해 새로운 몰입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AR, MR 및 VR는 사용자의 형태를 감지하고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차세대 VR 및 MR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세계를 보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2022년까지 70%의 기업이 소비자와 기업용 몰입형 기술을 실험할 것이며. 25%는 생산에 배치될 것입니다. 가상 개인 비서에서 챗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화형 플랫폼은 얼굴 표정을 감지할 수 있도록 확장된 감각 채널로 진화할 것이며, 상호 작용으로 더 많은 대화가 가능할 것입니다.

굴극적으로 이러한 기술과 사고 방식은 컴퓨터에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수백가지 첨단장치로 몰입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들 것입니다.

7. 블록체인, Blockchain

블록체인( Blockchain)은 네트워크의 모든 참가자가 공유하는 암호로 서명되고 취소 할 수없는 트랜잭션 레코드의 시간순으로 확장된 목록인 분산 원장 유형입니다.

블록체인( Blockchain)을 사용하면 회사는 트랜잭션을 추적하고 중앙집중된 부문 (예를 들어 은행)없이 신뢰할 수 없는 당사자와 작업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비즈니스 마찰을 크게 줄이고, 재무에서 시작해 정부, 의료, 제조, 공급망 및 기타로 확대 응용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잠재적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거래 정산 시간을 단축하며 현금 흐름을 개선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또한 블록체인의 이점과 부분 특성을 활용하는 수많은 블록체인 기반 솔류션에도 적용되었습니다.

현재 블록체 인 기술은 미성숙하고 확장이 어렵고 이해가 부족하고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블록 체인은 2030년까지 $3.1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것 이므로 기업은 이를 대응해야 합니다.

8. 스마트 공간, Smart spaces

스마트 공간은 사람과 기술 시스템이 더욱 개방되고, 연결되며, 조정되고,  지능적인 에코시스템에서 상호 작용하는 물리적 또는 디지털 환경을 말합니다.

사람, 프로세스, 서비스 그리고 사물 등 여러 요소들은 스마트 공간에 모여 타겟 사용자 및 산업 시나리오를 겨냥한 보다 몰입적이고 상호적이며 자동화된 경험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설리 부사장은 “이러한 트렌드는 그동안 스마트 시티, 디지털 작업 공간, 스마트 홈, 커넥티드 공장과 같은 요소를 중심으로 융합되어왔다”며, “기술이 직원, 소비자, 고객, 사회구성원, 혹은 시민으로서의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부분이 되면서, 시장은 견고한 스마트 공간을 점점 빠르게 제공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스마트 공간은 개방성, 연결성, 조정, 인텔리전스 및 범위라는 5 가지 핵심 차원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스마트 공간은 공동 기술 및 상호 작용 환경속에서 함께 일하기 위해 발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공간의 가장 규모가 큰 사례는 스마트 시티입니다.

스마트시티에서는 비즈니스, 주거 및 산업 공동체를 결합하는 영역을 지능형 도시 생태계 프레임 워크를 사용하여 설계되고 모든 부문이 사회 및 지역 사회 협력에 연결되도록 마들어지고 있습니다.

9. 디지털 윤리 및 개인정보보호, Digital ethics and privacy

소비자는 개인 정보 가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공공 및 민간 단체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기업은 소비자 반발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사생활에 관한 대화는 윤리 및 신뢰에 근거해야 합니다. 대화는 “우리가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가?”에서 “우리가 옳은 일을 하고 있는가?”로 옮겨야 합니다.

정부는 회사가 준수해야하는 규정을 점점 더 늘리거나 통과시키고 있으며 소비자는 신중하게 자신에 대한 정보를 보호하거나 제거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성공을 위해 고객과의 신뢰를 확보하고 유지해야하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도록 내부 가치를 따라야합니다.

10. 양자 컴퓨팅, Quantum computing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 QC)은 정보를 양자 비트 요소로 나타내는 전자와 이온과 같은 아원자 입자의 양자 상태에서 작동하는 비고전적인 컴퓨팅의 한 유형입니다.

양자 컴퓨터의 병렬 실행과 기하급수적인 확장성은 전통적인 접근 방식으로는 너무 복잡하거나 전통적인 알고리즘으로 해결책을 찾기에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는 문제들을 해결하기에 탁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자동차, 금융, 보험, 제약, 군사 및 연구 기관과 같은 업계들은 양자 컴퓨팅의 발전으로부터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약 업계에서는 양자 컴퓨팅이 새로운 암 치료 약물을 시장에 내놓는 시간을 가속화하기 위해 아원자 수준에서 분자의 상호작용을 모델링하는 데 이용될 수 있습니다.

또는 양자 컴퓨팅을 이용해 새로운 제약 방법론으로 이어지는 단백질의 상호작용을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도 있습니다.

데이비드 설리 부사장은 “CIO들과 IT리더들은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비즈니스 문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파악함으로써 양자 컴퓨팅의 도입을 계획하기 시작해야 한다. 기술이 아직 신흥 단계에 있을 때 학습해야 한다. 양자 컴퓨팅이 잠재력을 가진 실제 문제를 파악하고 보안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하지만 향후 몇 년 안에 사물을 혁신할 것이라는 과장 광고를 믿어서는 안된다. 대부분의 조직들은 2022년까지는 양자 컴퓨팅에 대해 학습하고 모니터링해야 하며, 2023년 혹은 2025년에 이르러야 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차트로 읽는 트렌드] 방탄소년단 트윗이 지역별로 퍼져나가는 반응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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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인기가 과장해서 비틀즈급으로 격상되어 평가되고 있는 이 시점, 소셜 미디어를 잘 활용하기로 유면한 방탄소년단이 트윗을 올리면 이 트윗이 퍼져나가는 반응을 지역별로, 시간별로 시각화한 자료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이 자료는 아래 글을 참조해서 공유합니다.

방탄(BTS)이 트윗에 글을 올리는 순간 퍼져나가는 반응

2018년 현재보다는 2017년과 비교해 2018년 현재 어떻게 변화했는지가 훨씬 더 흥미롭습니다.

2017년 방탄소년단 트윗이 퍼져나가는 반응

2017년 방탄소년단(BTS)가 트윗을 올렸을 시 트윗이 퍼져나가는 반응을 시각화한 것입니다.

아시아, 남미, 북미 그리고 유럽이 피크치를 기준으로 보면 비슷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귿이 따진다면 아시아가 가장 강렬한 반응을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7년 방탄소년단 지역별 시간별 트윗 변화 추이

2018년 방탄소년단 트윗이 퍼저나가는 반응

2018년 현재 방탄소년단이 트윗을 올려면 이 트윗이 퍼져나가는 시간별로 누적 트윗량을 시각화한 것인데요.

2017년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핫했는데 2018년에는 북미와 남미가 가장 핫합니다. 마치 수천발의 폭탄이 터진듯 합니다.  북미나 남미에 비해서 아시아는 상당히 잠잠합니다.  오히려 유럽이 아시아보다 더 격렬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 방탄소년단 지역별 시간별 트윗 변화 추이

2018년 현재는 방탄소년단 트윗 계정에 대해 매일 1,500만번이상 언급이 이루어지면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트위터 계정이 되었다고 하네요. 

참고

한국 엔터테인먼트 경쟁력과 일본이 역전당한 이유 6가지

한국 최초 오스카 여우조연상, 윤여정 수상 소감과 인터뷰 어록을 모아보다

K-POP의 부활의 이유 – 국적 다양화와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이 K-POP을 부활시키다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에서 배우는 방탄소년단 브랜드 충성도 강화 방법 5가지

BTS를 제치고 블랙핑크를 가장 영향력 있는 팝스타로 만든 세가지 성공 요인

방탄소년단 제작자 방시혁대표의 에너지의 근원은 ‘분노’였다.

[차트로 읽는 트렌드] 방탄소년단 트윗이 지역별로 퍼져나가는 반응 비교

[차트로 읽는 트렌드] 2017년 국가별 GDP 순위 – 한국 12위로 한계단 떨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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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9월 21일 세계은행은 2017년 세계 각국의 GDP를 기반으로 국가별 순위를 정리해 발표했는데요.

이 자료를 기반으로 HOWMUCH에서는 시각적으로 매우 뛰어난 차트를 만들었습니다.   주요 국가별로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매우 쉽게 알수 있도록 축구공 모양의 차트인데요. 매우 흥미로워서 이를 소개해봅니다.

Visualize the Entire Global Economy in One Chart

이 차트에서는 한 국가의 GDP의 규모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미국의 GDP가 얼마나 큰지, 중국이 미국을 어느정도 따라왔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세계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은 상대적으로 미국이나 중국에 비해서는 얼마나 작은지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16년 한국 GDP는 11위였는데 2017년에는 러시아에 밀려 12위로 내려 앉았다는 것도 참고할만 합니다.

  • 미국 $19.39T, 24.4%
  • 중국 $12.24T, 15.4%
  • 일본 $  4.87T,  6.13%
  • 한국 $  1.53T  1.93%
[차트로 읽는 트렌드] 2017년 국가별 GDP 순위 - 한국 12위로 한계단 떨어지다 1

2017년 국가별 GDP Top 50

이러한 국가별 GDP 순위를 50위까지 List-up하고 이를 차트로 그려보았습니다.  하위로 갈수록 GDP 규모가 작아져 비교가 됩니다.

2017년 국가별 GDP 순위 및 GDP 금액,  Graph by happist

[참고] 2016년 국가별 GDP Top 20

2016년 기준으로 국가별 GDP 순위는 어찌될까요? 2016년과 2017년사이 전체 순위는 크게 변동되지는 않았지만 일부 국가 사이에는 미세한 변동이 있었습니다.

  • 프랑스는 2016년 5위에서 2017년에는 7위로 밀렸으며
  • 영국은 2016년 6위에서 5위로 올랐고
  • 인도는 2016년 7위에서 6위로 올렸고
  • 러시아는 2016년 12위에서 한계단 올라 11위가 되었고, 반대로 한국은 11위에서 12위로 밀렸음
2016년 국가별 GDP

[차트로 읽는 트렌드] 미국인들은 애완동물에 가장 많은 돈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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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을 기르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로 애완동물에 사용하는 비용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도 마찬가지이죠.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가 조사한바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엔터테인먼트 비용 중 애완동물에 들이는 비용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미국 정부는 매년 약 7,000여 가구에 대한 조사를 통해서 미국 가정의 지출 구조를 조사해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2017년 조사 결과는 과거 조사 결과와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는데 바로 애완동물에 사용하는 비용이 최근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아지를 싯기고 있는 여인 woman bathing dog in bathtub, Image - autri taheri  Featured
강아지를 싯기고 있는 여인 woman bathing dog in bathtub, Image – autri taheri Featured

2017년 조사결과 미국인들은 가구당 710달러를 애완 동물에 사용하는 반면, 그동안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했던 케이블 및 위성방송에 대한 비용은 638달러에 부로가해 처음으로 역전되었습니다.

케이블 및 위성방송에 대한 비용은 2016년 780.3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20187년에는 638달러로 -18% 감소했습니다.  이는 케이블 TV 가입을 해지하는 Cord cut의 영향으로 강하게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애완동물에 대한 비용은 2016년 596달러에서 2017년 710달러로 무려 19% 증가하면서 가장 많이 지출하는 항목으로 등극한 것입니다.

미국 가구당 애용 동물에 사용하는 비용과 엔터테인먼트에 사용하는 비용 비교(2013냔 ~ 2017년)
미국 가구당 애용 동물에 사용하는 비용과 엔터테인먼트에 사용하는 비용 비교(2013냔 ~ 2017년)

한편 미국 애완동물용 상품 연합 American Pet Products Association (APPA)의 2018년 미국 애완동물용품 시장 규모를 721.3억 달러로 최근 3개년동안 연평균 4.1%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애완동물용 제품중에서 애완동물용 식품 수요는  298.8억 달러로 전체의 4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애완동물용 상품 수요 추이 by 미국 애완동물용 상품 연합 American Pet Products Association (APPA)
미국 애완동물용 상품 수요 추이 by 미국 애완동물용 상품 연합 American Pet Products Association (APPA)

한국의 애완동물 시장 규모는?

그러면 한국의 애완동물 시장 규모는 어찌될까요?

한국논촌경제연구원(KERI)에서 한국 애완동물 관련 시장 규모를 추정해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2018년 시장 규모를 약 2.7조원으로 추정했으며 향후 2027년에는 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러한 추정은  2017년에서 2027년사이 10년간 무려 158% 성장한다는 전망으로 한국에서도 애완동물 시장이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한국 애완동물 시장규모 추이 by 한국논촌경제연구원(KERI)
한국 애완동물 시장규모 추이 by 한국논촌경제연구원(KERI)

이렇게 빠르게 성장하는 애완동물 시장에는 다양한 사업기회가 존재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 및 새롬게 창업하려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로 보입니다. 

노트북과 PC를 네트워크 공유 연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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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목적으로 새롭게 노트북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집에 있는 여러가지 디바이스 중 노트북과 PC를 연결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어진다. 같은 윈도우즈 운영체제를 사용하다보니 공유할 자료들이 많아지기에 필요가 생길때마다 UBB나 FTP를 사용해서 옮기는 것이 불편할 때도 많기 때문이죠.

PC나 노트북이나 똑같이 윈도우즈 10을 사용하고 있기에 이를 기반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작업그룹 확인

같은 네트워크로 연결하려면 작업그룹이 같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같은 작업 그룹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일반적으로 윈도우즈를 설치하면 작업그룹은 Workgroup 로 기본 지정되므로 대부분 같은 작업그룹일 가능성이 높지만 혹시 모르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아니면 별도로 작업 그룹명을 재지정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win 10에서 재지정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원도우즈 설정 홈 – 시스템 – 정보-시스템정보로 이동하면, 컴퓨터에 대한 기본 정보 보기화면이 나옵니다.

PC와 노트북 네트워크 연결_작업그룹 확인

여기 컴퓨터에 대한 기본 정보 보기에서 컴퓨터 이름, 도메인 및 작업 그룹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PC와 노트북 네트워크 연결_작업그룹 수정

2. 네트워크 위치 설정 확인

윈도우즈에서 네트워크 위치는 개인 네트워크와 공용 네트워크로 나누어집니다.

개인 네트워크는집이나 회사처럼 믿을 수 있는 장소에서 사용하므로 방화벽 설정이 다소 유연하게 적용됩니다. 따라 사용자 PC를 검색 가능하게 되므로 프리터나 파일 공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용 네트워크는 공항이나 커피솝과 같은 공공 장소에서 여러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연결하므로 개인 네트워크에 비해서 보다 강력한 방화벽 정책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홈 그룹 연결, 네트워크 검색, 파일 및 프린터 공유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 집안의 PC와 노트북을 공유하려면 네트워크 프로필을 개인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PC와 노트북 네트워크 연결_네트워크 위치

[참고] 네트워크 위치 변경하기

일반적으로 윈도우즈를 설치 시 네트워크 위치를 지정하게 됩니다.

대부분 윈도우즈를 설치하면 개인용으로 설치하기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윈도우즈 설치 시 가능하면 개인으로 설정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가이드하고 있고, 공용으로   설정해서 위험을 감수하려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개인으로 설치하게 됩니다.

그러나 가끔은 공용으로 설치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므로 이를 어떻게 변경시키는방법도 필요합니다.

윈오우즈10의 경우는 보안을 강화했기 때문에 네트워크 설정부분에서 네트워크 위치 변경 메뉴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윈도우즈 10에서 네트워크 위치 변경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좀금 버거로운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 Windows 로고키 + R키를 눌러 실행창이 나타나면 gpedit.msc 입력 후 확인 버튼을 클릭
  • 그러면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가 실행됨
  • 여기서  [컴퓨터 구성 – Windows 설정 – 보안 설정 – 네트워크 목록 관리자 정책]을 클릭한 후 오른쪽에서 네트워크를 더블클릭
PC와 노트북 네트워크 연결_네트워크 위치 변경 방법01

  • 이러면 네트워크 속성 창이 나타남
  • 네트워크 위치 탭으로 이동한 후 위치 유형에서 개인 / 공용을 선택하고 적용 버튼을 클릭
PC와 노트북 네트워크 연결_네트워크 위치 변경 방법02

3. Netbios 설정

윈도우 시작 버튼 – 설정 – 네트워크 및 인터넷 – 이더넷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속성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여러가비 선택 화면이 나오는데 이중에서 [인터넷 프로토콜 버젼 4(TCP/IP)]를 선택하고 아래 속성 버튼을 누릅니다.

노트북과 PC를 네트워크 공유 연결하기 2

그러면 아래와 같이 [ 인터넷 프로토콜 버젼 4(TCP/IP) ] 속성 화면 설정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고급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IP 설정, DNS, WINS를 설정할 수 있는데 이중  WINS로 이동해 NetBIOS over TCP/IP 사용에 체크해 줍니다.

노트북과 PC를 네트워크 공유 연결하기 3

4. 서비스 function discovery resource publicatrion 자동 시작

이 컴퓨터와 이 컴퓨터에 연결된 리소스를 게시하여 네트워크에서 검색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서비스가 중지되면 네트워크 리소스가 네트워크의 다른 컴퓨터에서 검색되지 않습니다.

윈도우즈 아이콘 옆의 돋보기 아이콘에서 “서비스”를 입력해  서비스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서비스 설정 중 [Function Discovery Provider Host]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울러 속성을 선택 후 시작 유형을 자동으로 변경

PC와 노트북 네트워크 연결_Netbios 설정_Function Discovery Provider Host-side

다음으로 서비스 설정 중 [Function Discovery Resource Publication] 항목도 마찬가지로 시작 유형을 자동으로 변경합니다.

PC와 노트북 네트워크 연결_Netbios 설정_Function Discovery Resurce Publication-side

3. PC 공유 옵션 설정

다음으로 설정할 것은 다른 네트워크가 PC로 접속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저 네트워크 및 인터넷에서 이더넷으로 선택해 나타나는 여러 설정 옵션 중 고급 공유 옵션을 선택합니다.

노트북과 PC를 네트워크 공유 연결하기 4

그러면 [다른 네트워크 프로필에 대한 공유 옵션 변경]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검색 관련해 네트워크 검색 켜기를 선택하고 파일 및 프린터 공유에서 마찬가지로 파일 및 프린터 공유 켜기를 선택합니다.

PC와 노트북 네트워크 연결_다른 네트워크 프로필에 대한 공유 옵션 변경_개인2

4. 공유 폴더 설정

다음으로는 PC에서 노트북과 공유하고 싶은 폴더를 설정합니다.

4.1. 공유 폴더 선택

이는 공유하고 싶은 폴더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액세스 권한부여 – 특정 사용자를 차례로 누릅니다.

노트북과 PC를 네트워크 공유 연결하기 5

4.2. Everyone추가

액세스 권한부여 – 특정 사용자를 눌러 나오는 화면에서 Everyone을 추가합니다.

PC와 노트북 네트워크 연결_공유폴더 설정_Everyone 추가

이 다음으로 Everyone의 공유 옵션을 선택합니다. 읽기, 읽기/쓰기, 제거의 3가지가 나타나는데 대부분 보안을 위해서 읽기를 선택합니다.

PC와 노트북 네트워크 연결_공유폴더 설정_Everyone 공유 옵션 선택

이 다음 아래 공유버튼을 선택하면 공유 작업이 잠깐 동안 진행됩니다.   아마 이전에 공유된 이력이 있으면 이전과 비교해 설정 변경 여부를 묻는 화면이 나타나는데요. 

이 경우 설정 변경을 선택해 줍니다. 그러면 공유가 완료된 것입니다.

PC와 노트북 네트워크 연결_공유폴더 설정_Everyone 선택 완료

5. 마치며

위에서 정리한 내용이 PC와 노트북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완전한 방법인지 모르겠습니다.   몇가지 케이스에서 몇번 더 테스트해보고 문제점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겟습니다.

관련 내용에 대해서 혹시 문제가 있으면 공유해주시면 좋겟습니다. 너무 오래 가지고 있기 싫어 공개하기는 하지만 여러가지로 불완전한 포스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강원여행] 화재를 딛고 재건된 낙산사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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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 초엽에 설악산 방면으로 2박 3일의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름에는 별다른 휴가를 다녀오지 못해서 겸사겸사해 큰 부담이 없으면서도 가을 단풍의 한 자락이라도 느끼고 싶어서 속초로 떠났다.

여행이 끝난 후 이번 여행에서 인상 깊은 몇 여행지에 대해서 짬을 내어 간략히 정리해 본다. 그 두번째로 아직 본격적인 단풍철로는 접어들지는 않았지만 왜 설악산인지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설악산 기행에 대해 정리해 본다.

나머지 여행지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좋겠다.

[강원여행] 설악산 풍광을 가장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케싱턴 스타 호텔

[강원여행] 설악산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설악산 권금성

[강원여행] 실향민의 아품이 깃든 아바이마을과 갯배체험

[강원여행] 60년만에 개방되었다는 외옹치 둘레길, 바다향기로

[강원여행] 화재를 딛고 재건된 낙산사를 가다

이번 속초여행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낙산사 방문한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낙산사 방향으로 여러번 여행을 다녀왔지만 이런 관광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과 낙산사 화재등으로 인해서 낙산사를 방문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예전 처가 식구들과 속초 방문시 낙산사에 갈 기회가 있었으나 화재로 방문할 수 없어 낙산사 의상대 방문으로 만족했던 기억이 있다.

2005년 화재로 소실된 낙산사

낙산사는 2005년 4월 4일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화일리 일대에서 발생한 화재는 이 지방에서 자주 발행하는 강풍인 ‘양간지풍(襄杆之風)’으로 인해 근처 대부부을 태우고 낙산사까지 태워 버린다.

이 화재로 낙산사는 21채의 건물이 불타고 보물 479호로 지정되어 있던 낙산사 동종도 소실되면서 보물 지정에서 해제되었다.

낙산사 산불 직후 모습(2005년 4월), Image -한겨레신문
낙산사 산불 직후 모습(2005년 4월), Image -한겨레신문

낙산 화재에 대한 기록을 남겨 후세에 교훈을 주고자 낙산사 산불재난 안전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산불로 소실된 낙산사 문화재 흔적을 전시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 문화재 중요성을 알려주는 역활을 하고 있다.

양양 낙산사 산불재난 안전 체험장 안내도
양양 낙산사 산불재난 안전 체험장 안내도

낙산사 산불재난 안전 체험장의 몇가지 장면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우선 양양 낙산사 산불로 소실된 유뮬 잔해를 모아놓았다.

양양 낙산사 산불로 소실된 유물 잔해를 모아놓은 곳
양양 낙산사 산불로 소실된 유물 잔해를 모아놓은 곳

낙산사 화재 당신의 사진을 담아놓은 이화정 정자. 여기 정자에서 쉬면서 낙산사 화재 당시의 상황을 살펴볼 수 있다.

양양 낙산사 산불로 소실 당시 장면을 기록해 놓은 이화정
양양 낙산사 산불로 소실 당시 장면을 기록해 놓은 이화정-110941
양양 낙산사 산불로 소실 당시 장면을 기록해 놓은 이화정안의 사진들
양양 낙산사 산불로 소실 당시 장면을 기록해 놓은 이화정안의 사진들

낙산사 복원

화재로 대부분 건물이 소실된 낙산사는 복원을 서둘러서 대부분의 건물을 복원하고 209년 10월 낙산사가 복원되었다는 회향식을 열었다.

아래는 문화재청이 공개한 복원된 낙사사의 오늘날 모습을 담은 항공사진이다. 화마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양양 낙산사복원 후 항공사진, Image - 문화재청
양양 낙산사복원 후 항공사진, Image – 문화재청

2009년 10월 복원을 완료했다는 회향식 후 2010년 당시 대통령이던 노무현대통령은 낙산사를 찾아 복원을 축하하고 기념식수를 했다.

양양 낙산사 복원후 낙산사를 방문한 노무현대통령 부부 기념식수
양양 낙산사 복원후 낙산사를 방문한 노무현대통령 부부 기념식수

주차장에서 낙산사 입구, 홍예문으로 가는 길

이제 본격적으로 낙산사를 탐방해 보자. 낙산사로 가는 길은 여러 군데가 있지만 우리는 정문으로 통해 가능 길을 택했다.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낙산사로 가는 길은 자동차길과 도보길이 있는데 우리는 내부인이 아니무로 당근 보도길을 이용해 걸어서 낙산사 입구로 향했다.

양양 낙산사 입구-101801
낙산사 주차장을 지나 낙산사 입구로 향하는 초입에 있는 문

낙산사 입구로 향하는 길에는 아름들이 소나무가 울창한  숲길을 지난다. 비록 전나무숲으로 우거진 우러정사 가는길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운치있는 산길이다.

양양 낙산사 주차장에서 낙산사로 가는 길-101946
양양 낙산사 주차장에서 낙산사로 가는 길
아름들이 소나무로 울창한 양양 낙산사 주차장에서 낙산사로 가는 길
아름들이 소나무로 울창한 양양 낙산사 주차장에서 낙산사로 가는 길
아름들이 소나무로 울창한 양양 낙산사 주차장에서 낙산사로 가는 길
아름들이 소나무로 울창한 양양 낙산사 주차장에서 낙산사로 가는 길

양양 낙산사 주차장에서 낙산사 입구로 가는길에서 길을 안내하는 동자승
양양 낙산사 주차장에서 낙산사 입구로 가는길에서 길을 안내하는 동자승
양양 낙산사 주차장에서 낙산사 입구로 가는길에서 길 안내 이정표
양양 낙산사 주차장에서 낙산사 입구로 가는길에서 길 안내 이정표

낙산사 입구 풍경

드디어 낙산사 입구에 도착했다. 여기서 낙산사에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을 구매하고 약수터에서 잠깐 숨을 돌릴 수 있겠다.

낙산사 입장권을 구매하기전에 세심대 약수터에서 목을 축여보자.  이곳은 마음을 씻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세심대라고 부른다.

양양 낙산사 입구, 세심대 약수터에서 묵을 축이다.
양양 낙산사 입구, 세심대 약수터에서 묵을 축이다.
양양 낙산사 입구, 낙산사 안내도
양양 낙산사 입구, 낙산사 안내도
양양 낙산사 입구, 입장권 매표소-103057
양양 낙산사 입구, 입장권 매표소

낙산사 입구에 해당하는 홍예문 풍경,  주변에 높이 솟아오른 소나무와 더불어 너무 웅장하지도 않고 너무 초라하지도 않은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낙산사 홍예문은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되어 있다.  2005년 4얼 낙산사 화재 시 산불로 소실되었지만 2007년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했다.

이 낙산사 홍예문은 세조 13년(1467년) 세조가 낙산사에 행차한 것을 기념하여 당시 강원도 26개 마을에서 각각 1개씩 석재를 모아 2단의 지석위에 13개씩 2열로 앃아 무지개 형상의 문을 만든 것이라고 한다.

양양 낙산사 입구, 홍예문
양양 낙산사 입구, 홍예문

낙산사 경내 – 사천왕문에 이르는 길

낙산사 경내로 들어서면 현대적인 조경이 방문객을 맞는다. 천년 고찰에 어울리지않는 현재적인 조경은 당연히 낙산사 화재 후 복원과정에서 현재의 조경 컨셉이 어느정도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홍예문을 들어서면 좌우로 낙산사 복원 후 방문했고 고 노무현대통령을 비롯한 고위 인사들의 기념식수가 주욱 이어진다.  이러한 기념식수는 어느정도 현대적인 조경 냄새를 보여주는 듯

양양 낙산사 경내, 입구 홍예문에서 사천왕문으로 향하는 길 풍경
양양 낙산사 경내, 입구 홍예문에서 사천왕문으로 향하는 길 풍경
양양 낙산사 경내, 입구 홍예문에서 사천왕문으로 향하는 길의 이정표
양양 낙산사 경내, 입구 홍예문에서 사천왕문으로 향하는 길의 이정표
양양 낙산사 경내, 입구 홍예문에서 사천왕문으로 향하는 길의 아름들이 나무가 있는 길 풍경
양양 낙산사 경내, 입구 홍예문에서 사천왕문으로 향하는 길의 아름들이 나무가 있는 길 풍경
양양 낙산사 경내, 입구 홍예문에서 사천왕문으로 향하는 길의 아름들이 나무
양양 낙산사 경내, 입구 홍예문에서 사천왕문으로 향하는 길의 아름들이 나무


낙산사 경내 – 사천왕문

홍예문을 지나 정면으로 계속 걷다 이정표 부분에서 윈쪽으로 약가 가파른 길을 걸ㄹ어 오르다 다시 외쪽 계단을 올라 걸어오르면 사천뫙문을 만날 수 있다.

이 낙산사 사천왕문은 1914년 중수되었고, 한국전쟁 및 2005년 낙산사 화재시도 피해를 입지않아 중수 당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양양 낙산사 경내, 사천왕문
양양 낙산사 경내, 사천왕문
양양 낙산사 경내, 사천왕문
츠견에서 바라본 낙산사 사천왕문 전경

사천왕문은 동서남북을 각각 관장하는 천왕으로 동쪽을 관장하는 동방 지국천완, 남쪽을 관장하는 장검을 들고 있는 남방 증장천왕, 서쪽을 관장하는 용을 들고 있는 서방 광목천왕, 북쪽을 관장하는 보탑과 창을 들고 있는 북방 다문천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사천왕은 낙산사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주어서 슬데없는 짓을 못하도록 막는 목적으로 당시로서는 최대하 무섭고 공포스럽게 그려졌으나 현대인에게 더이상 무서움은 통하지 않는 것 같다.

무섭기는 커녕 오히려 해학을 느끼지 않을까?

지금 낙산사를 지키는 것은 사천왕이 아니라 낙산 경내에 수없이 설치된 CCTV와 경보 장치들이다.

양양 낙산사 경내, 사천왕문을 지키는 사대천왕
양양 낙산사 경내, 사천왕문을 지키는 사대천왕
[강원여행] 화재를 딛고 재건된 낙산사를 가다 6
양양 낙산사 경내, 사천왕문을 지키는 사대천왕

낙산사 경내 – 빈일루(賓日樓)

사천왕문을 지나면 빈일루(賓日樓) 를 만날 수 있다.  이 빈일루(賓日樓)는 2층 목조건물로 계단을 제외하고 총 8칸 규모의 건물이다.

빈일루(賓日樓)는 동해 일출을 맞이하는 누각이란 뜻으로 2005년 낙산사 화재 당시 소실되어 김홍도의 ‘낙산사도’ 등을 참조하여 2009년 다시 세웠다.

김홍도의 ‘낙산사도’ 를 보니 예전이 낙산사는 매우 소박하고 전혀 위압적이지 않아 보인다.  그러난 이번에 방문한 낙산사는 점점 더 규모를 키우고 점점 더 위압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낙산사 복원은 김홍도의 ‘낙산사도'를 월형으로 복원을 진행
낙산사 복원은 김홍도의 ‘낙산사도’를 월형으로 복원을 진행

2009년 다시 세울 시 2005년 낙산사 화재 당시 화마를 견딘 느티나무를 이용했다고 한다.

양양 낙산사 경내, 동ㅇ해 일출을 맞이하는 누각이란 의미를 가진 빈일루(賓日樓)
양양 낙산사 경내, 동해 일출을 맞이하는 누각이란 의미를 가진 빈일루(賓日樓)

낙산사 경내 – 범종루

사천왕문을 지나 정면으로 바라보면 빈일루(賓日樓)가 보이고 왼쪽 방면으로는 범종루가 있다.

원래 이 범종루에는 조선시대 세조가 낙산사에 행차한 것을 기념하여 예종의 명으로 주조된 동종이 달려 있던 곳이다. 이 동종은 보물 479호로 지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2005년 4월 낙산사 화재는 범종루를완전 전소시키고 동종도 용해시켜 버렸다. 결국 2006년 10월  완전히 용해된 동종을 복원해 범종루에 걸었지만 다시 보물로 지정되지는 못했다.

양양 낙산사 경내, 범종루
양양 낙산사 경내, 복원된 동종이 걸려있는 범종루

낙산사 경내 – 응향각(凝香閣)

빈일루를 지나면 응향각(凝香閣)을 만날 수 있다.  응향각(凝香閣)은 낙산사의 유명한 원릉보전으로 가는 중간 문이라 할 수 있는데 여기를 지나면 낙산사 관련 업무를 보는 종무소와 설선당이 나온다.

양양 낙산사 경내, 응향각(凝香閣)
양양 낙산사 경내, 응향각(凝香閣)

낙산사 경내 – 대성문(大聖門)

응향각을 지나 다시 계단을 오르면 대성문(大聖門)을 만날 수 있다. 이 문을 지나면
원통보전(圓通寶殿)이 나온다.  즉 대성문(大聖門)은 원통보전(圓通寶殿)의 출입문격이라 할 수 있다.

 낙산사 경내, 대성문(大聖門)
낙산사 경내, 대성문(大聖門)-
 낙산사 경내, 대성문(大聖門) 좌우에 걸린 그림
낙산사 경내, 대성문(大聖門) 좌우에 걸린 그림
 낙산사 경내, 대성문(大聖門) 좌우에 걸린 그림
낙산사 경내, 대성문(大聖門) 좌우에 걸린 그림


낙산사 경내 – 원통보전(圓通寶殿)과 7층석탑

대성문을 지나면 바로 7층석탑을 만날 수 있다. 7층석탑 너머로 원통보전(圓通寶殿)을 볼 수 있는데 이 둘은 방해하는 듯 하면서도 묘하게 어우리고 있다.

이 낙산사 7층석탑은 보물 제 49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지난 낙산사 화재 당시에도 살아 남았다.

이 7층석탑은 의상대사가 낙산사를 처음 지을때는 3층이었으나 1467년에 7층으로 증축하였고, 이렇게 증축하면서 낙산사의 보인물인 수정염주와 여의보주를 봉안하였다고 한다.

양양 낙산사 경내, 보물 제499호인 낙산사 7층 석탑
양양 낙산사 경내, 보물 제499호인 낙산사 7층 석탑, 원통보전 현판이 보이도록 사진을 담아 보았다.

원통보전은 671년 의상대사가 홍련암 관음굴에서 21일 기도 끝에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고 여의주, 수정염주와 함께 사찰 건립위치를 전해 받은 곳에 원통보전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이 때 전해받은 여의주, 수정염주는 앞에서 설명한대로 7층석탑으로 증축 시 봉인했다고 전해진다.

원통보전에는 보물 제1362호로 지정된 건칠관음보살좌상이 봉안되어 있었는데 이 또한 2005년 낙산사 화재 시 소실되었다가 2007년 11월 복원했다고 한다.

양 낙산사 경내, 원통보전(圓通寶殿) 전경
양 낙산사 경내, 원통보전(圓通寶殿) 전경

원통문과 꿈이 이루어지는 길

원통보전을 감상하고 다시 해수관음상을 보기위해 꿈이 이루어지는 길을 걸어 보자.

해수관음상을 보러가는 길은 원통문을 지나 아담하게 가꾸어진 흑길을 걷으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길이다.

먼저 만나는원 통문(圓通門)이다.

낙산사 경내, 원통문(圓通門)
낙산사 경내, 원통문(圓通門)

꿈이 이루어지는 길(Path of making a dream come true, 以願入想之路) 답게 원통문을 지나면 사람들이 소원을 빈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다.

 낙산사 경내, 원통문을 지난 꿈이 이루엊는 길 옆에 쌓은 소원 돌더미
낙산사 경내, 원통문을 지난 꿈이 이루엊는 길 옆에 쌓은 소원 돌더미
 낙산사 경내, 원통문을 지난 꿈이 이루엊는 길 옆에 쌓은 소원 돌더미
낙산사 경내, 원통문을 지난 꿈이 이루엊는 길 옆에 쌓은 소원 돌더미

해수관음상

꿈이 이루어지는 길을 지나면 웅장한 규모의 해수관음상이 나온다.  이 해수관음상은 1970년대에 세워진 높이 15m, 둘레 3m의 거대한 불상 조각으로 2005년 4월 낙산사 화재 당시에도 큰 피해를 입지 않아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정면에서 바라본 해수관음상
정면에서 바라본 해수관음상
측면에서 바라본 해수관음상
측면에서 바라본 해수관음상
[강원여행] 화재를 딛고 재건된 낙산사를 가다 7
측면에서 바라본 해수관음상

낙산사는 의상대와 홍련암도 유명하다. 그렇지만 이번 영행에서는 시간 관계상 거기까지는 둘러보지는 못했다.  다음에 오게되면 아침 일출을 의상대에서 맞이해 봐야 겠다.

불끄럽지만 처음으로 낙산사를 살펴보았다, 그러나 다른 고찰에서 느낄 수 있는 그 어떤  깊이와 감흥은 확실히 덜했다. 잘 정리되고 현대적이고 또 어떤 곳에서는 어청난 규모감을 보여주고 있지만 말이다.

낙산사 경내를 전부 관람하고 낙산사를 나가기 전 홍예문에서 담장 사이로 우거진 구절초 보았다.  너무잘 정리된 낙산사에서 모처럼 자연스러움 그 무엇을 만난 듯 반가웠다.

이곳도 시간이 흐르면 다른 뭔가의 깊이를 보여주지 않을까?

 낙산사에서 나오는 홍예문 근처에서 견한 구절초-110818

[강원여행] 60년만에 개방되었다는 외옹치 둘레길, 바다향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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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 초엽에 설악산 방면으로 2박 3일의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름에는 별다른 휴가를 다녀오지 못해서 겸사겸사해 큰 부담이 없으면서도 가을 단풍의 한 자락이라도 느끼고 싶어서 속초로 떠났다.

여행이 끝난 후 이번 여행에서 인상 깊은 몇 여행지에 대해서 짬을 내어 간략히 정리해 본다. 그 두번째로 아직 본격적인 단풍철로는 접어들지는 않았지만 왜 설악산인지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설악산 기행에 대해 정리해 본다.

나머지 여행지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좋겠다.

[강원여행] 설악산 풍광을 가장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케싱턴 스타 호텔

[강원여행] 설악산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설악산 권금성

[강원여행] 실향민의 아품이 깃든 아바이마을과 갯배체험

[강원여행] 60년만에 개방되었다는 외옹치 둘레길, 바다향기로

[강원여행] 화재를 딛고 재건된 낙산사를 가다

이번에는 최근 60년만에 공개되었다고 화제가되고 있는 외옹치 둘레길인 바다향기로를 살펴보도록 하겟다.

외옹치 둘레길은 어디에 있을까?

외옹치는 앞서 방문했던 아바이 마을이 있는 청초호에서 남쪽으로 내려와 속초해변과 외옹치해변을 지나 섬처럼 바다로 툭 튀어나온  지형을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이 바로 외옹치이다.

속초 관광안내지도로 살펴보는 옹치 주변도
속초 관광안내지도로 살펴보는 옹치 주변도

치(雉) 성벽에서 뚝 튀어나온 부분을 의미한다.

원래 치(雉)란 성벽에서 적이 접근하는 것을 일찍 관측하고, 전투를 할 때 성벽으로 접근하는 적을 정면이나 측면에서 격퇴할 수 있도록 성벽의 일부를 바깥으로 돌출시켜 장방형 또는 반원형으로 덧붙혀서 만든 성벽 시설물 중의 하나를 의미한다.

아래는 수원화성 중 서장대로 오르는  성곽중 외부로 뚝  튀어나와 성벽으로 오르는 적군을 공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일치(西一雉)의 모습이다.

수원화성 서장대로 가는 길에서 만날 수 있는 서일치(西一雉)
수원화성 서장대로 가는 길에서 만날 수 있는 서일치(西一雉)

그런데 여기 외옹치에 치(雉)가 붙은 이유는 바다로 뚝 튀어나와 성벽의 치(雉)처럼 보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아래 사진은 2018년 4월 외옹치 둘레길이 개발되면서 보도자료로 공개된 속초 외옹치를 끼고 건설된 롯데리조트와 외옹치 둘리길(바다 향기길) 전경 사진인데 이를 보면 바다로부터 뚝 튀어나온 모습을 볼 수 있다.

속초 외옹치를 끼고 건설된 롯데리조트와 외옹치 둘레길(바다 향기길) 전경, Image - 롯데리조트
속초 외옹치를 끼고 건설된 롯데리조트와 외옹치 둘레길(바다 향기길) 전경, Image – 롯데리조트

외울치 둘레길 역사

외웅치 해변은 한국전쟁 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었고, 특히 1970년 6월 이곳으로 무장공비가 침투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 외옹치 해변으로 해안 경계 철조망이 설치되어 완전히 일반인으 출입을 금지시켰다.

속초 외옹치 외옹치 둘레길(바다향기로)에서 만날 수 있는 철책
속초 외옹치 외옹치 둘레길(바다향기로)에서 만날 수 있는 철책-145548

이렇게 지난 60여년간 일반인 출입 통제구역이었던 이곳 해변은 문재인정부의 핵심 규제 개혁 일환인 ‘동해안 군 철책 철거사업’이 진행되면서 호텔롯데 중심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어 2018년 4월 전면 개방하게 되었다.

이 외옹치 해변의 ‘바다향기로’는 총 25억원을 투자해서 전체 1.74km 길이로 조성되었다.

외옹치 둘레길(바다향기로) 풍경

외옹치 둘레길(바다향기로)을 살펴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대부분 외옹치항의 활어회센터 부근의 주차장이 있어 여기에 주차하고 외옹치 둘러길을 살펴보는 방법이 일반적인 것 같다.

롯데리조트를 살펴보다

그러나 우리는 묵을뻔 했던 롯데리초트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서 롯데리초트를 둘러보기위해 롯데리조트에 주차했다. 

원래 롯데리조트 2박을 예약했다가 은우가 사정이 생겨 여행에 올 수 없게되면서 숙박 수준을 낮추게 되었고 그러면서 롯데리조트 숙박이 무산되었던 것.

멀리서 바라본 롯데리조트는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아 상당히 거슬렸으나 막상 방문해 살펴본 롯데리조트는 그 규모가 상당해서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역시  자본의 힘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집사람과 하면서 롯데리조트 여기 저기를 살펴보았다.  다음에는 여기서 한번 묵어보자는 약속을 하면서.

속초 외옹치에 자리잡고 있는 롯데리조트 전경
속초 외옹치에 자리잡고 있는 롯데리조트 전경

롯데리조트에서 바라보는 외옹치해변과 외옹치 둘레길, 바다향기로

롯데리조트는 외옹치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 여기서 바라보는 풍경은 굉장히 멋지다.  역시 높은 곳에서 멀리 바라보는 풍광은 가슴이 툭 트이고 광활한 느낌을 준다.

아래는 워터파크 윗쪽에서 바라본 외옹치해변과 외옹치 둘레길, 바다향기로 풍경이다. 그리고 저멀리 조도가 보인다.

속초 외옹치 롯데리조트에서 바라본 외옹치 둘레길, 외웅치 해변 풍경
속초 외옹치 롯데리조트에서 바라본 외옹치 둘레길, 외웅치 해변 풍경

롯데리조트에서 바다향기로 즐기기

롯데리조트에서 외옹치 둘레길(바다향기로)로 내려가는 길은 두군데가 있다.

하나는 지하 1층 식당가 앞에서  조금 가파른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바다향기로 외옹치항방면 입구를 만날 수 있다. 

속초 외옹치 둘레길(바다향기로) 외옹치항 방면 입구
속초 외옹치 둘레길(바다향기로) 외옹치항 방면 입구

이 길은 아래 사진에소 보는 것처럼 무성한 대나무숲을 나무 데크길로 내려가므로 나름 정취가 있다. 다른 기에 비해서 내려가는 길이가 길다.

속초 외옹치 롯데리조트에서 외옹치 둘레길(바다향기로) 외옹치항 방면으로내려가는 길-150958
속초 외옹치 롯데리조트에서 외옹치 둘레길(바다향기로) 외옹치항 방면으로내려가는 길

또 하나는 인피니트풀이 있는 건물 옆길에서 북쪽으로 걸어가면 여기서도 바다향기로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우리는 롯데리조트를 좀 더 둘러보기위해 두번째 길로 내려갔다.

속초 외옹치 롯데리조트에서 외옹치 둘레길(바다향기로)로 내려가는 계단
속초 외옹치 롯데리조트에서 외옹치 둘레길(바다향기로)로 내려가는 계단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바다향기로 데크를 만날 수 있다. 데크 곳곳에는 해변가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의자등이 마련되어 있고 많은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다.

속초 외옹치 둘레길(바다향기로) 데크
속초 외옹치 둘레길(바다향기로) 데크
속초 외옹치 둘레길(바다향기로) 데크2
속초 외옹치 둘레길(바다향기로) 데크

외옹치 둘레길(바다향기로) 데크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요소는 많지는 않지만 군데 군데 갈대는 가을을 느끼게하기 충분했다.  외옹치 해변이 잘 보이도록 갈대를 배경으로 담아 보았다.

속초 외옹치 둘레길(바다향기로) 데크에서 담아본 갈대와 외웅치해변 풍경
속초 외옹치 둘레길(바다향기로) 데크에서 담아본 갈대와 외웅치해변 풍경

속초 외옹치 둘레길(바다향기로) 데크에서 바라본 외옹치 해변은 다양한 풍경을 보여준다. 기암괴석과 괴석을 향햐 끊임없이 달려드는 파도와 멀리 여유로움을 극치를 보여주는듯한 유람선까지.

속초 외옹치 둘레길(바다향기로) 데크에 바라본 외옹치 해변 풍경, 속초에 취항하는 유람선 모습
속초 외옹치 둘레길(바다향기로) 데크에 바라본 외옹치 해변 풍경, 속초에 취항하는 유람선 모습

최선의 개발 방향일까?

외옹치항 및 외웅치부분은 빠르게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개발 논리에 밀려 주변 환경과 조화를 크게 신경스지 않는 모습은 곳곳에서 보인다. 

아래는 외옹치 둘레길(바다향기로) 데크에 바라본 외옹치항 방면 풍경인데 저 멀리 라마다호텔이 별 감흥없이 치속아 있는데 멀리서보면 외옹치의 롯데리조트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주변 환경을 거슬려 보인다.

편리함은 좋지만 곡 이것이 최선이었는지는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

속초 외옹치 둘레길(바다향기로) 데크에 바라본 외옹치항 방면 풍경
속초 외옹치 둘레길(바다향기로) 데크에 바라본 외옹치항 방면 풍경

아래는 외옹치 바다향기로에서 바라본 롯데리조트, Image – 롯데리조트

속초 외옹치 바다향기로에서 바라본 롯데리조트, Image - 롯데리조트
속초 외옹치 바다향기로에서 바라본 롯데리조트, Image – 롯데리조트

속초여행 시 꼭 들러야한다는 갯배를 타고 아바이마을을 방문한 이야기를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강원여행] 실향민의 아품이 깃든 아바이마을과 갯배체험

이번 가을 초엽에 설악산 방면으로 2박 3일의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름에는 별다른 휴가를 다녀오지 못해서 겸사겸사해 큰 부담이 없으면서도 가을 단풍의 한 자락이라고 느끼고 싶어서 속초로 떠났다.

여행이 끝난 후 이번 여행에서 인상 깊은 몇 여행지에 대해서 짬을 내어 간략히 정리해 본다. 그 두번째로 아직 본격적인 단풍철로는 접어들지는 않았지만 왜 설악산인지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설악산 기행에 대해 정리해 본다.

나머지 여행지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좋겠다.

[강원여행] 설악산 풍광을 가장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케싱턴 스타 호텔

[강원여행] 설악산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설악산 권금성

[강원여행] 실향민의 아품이 깃든 아바이마을과 갯배체험

[강원여행] 60년만에 개방되었다는 외옹치 둘레길, 바다향기로

[강원여행] 화재를 딛고 재건된 낙산사를 가다

여기서는 속초여행 시 꼭 들러야한다는 갯배를 타고 아바이마을을 방문한 이야기를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아바이마을 근처 지도

속초를 처음가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도 조그마한 동네가 아니므로 우선 아바이 마을이 어느 곳에 있는지 확인해 봐야한다.

아바이마을은 아래 지도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청초호변에서 갯배를 타고 건너도록 되어 있다.

속초 관광안내지도_청초호 및 아바이마을 부문

아바이마을에 대해서

원래 이곳은 석호인 청초호와 바다 사이에 만들어진 사구로 사람들이 몰려들면셔 마을이 세워졌다.

그러다 한국전쟁 시 북쪽에서 내려온 피난민들이 전쟁이 끝나면 바로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마음으로 38선 가까이 있던 이곳에 움막을 짓고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커지기 시작햬다고 한다.

한국전쟁 후 청호동 아바이마을 풍경
한국전쟁 후 청호동 아바이마을 풍경

점점  청호동에는 북쪽에서 내려온 피난민들이 대부분 거주하게 되면서 “아버지”의 함경도 사투리인 “아바이”를 사용하여 “아바이 마을”이라고 불리우게 되었다고 한다.

속초 청호동 아바이마을 유래
속초 청호동 아바이마을 유래, 이미지 – 속초 아마이마을소개 홈페이지

갯배에 대해서

위 속초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아바이마을은 청초호와 바다사이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이 “아바이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시내를 나가려면 바다를 건너야 했으므로 멀리 돌아가야 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속초 시내인 중앙시장에서 “아바이마을”이 있는 청호동쪽으로 동력이 사용하지않고도 바다를 건널 수 있는 목석을 만들었는데 이게 바로 갯배이다. 

이 갯배는 사람이 수동으로 항구와 항구로 연결된 쇠줄(와이어)를 갈고리로 힘껏 당기면 갯배가 움직이도록 고안되었다.

갯배를 글어보는 은결
갯배를 글어보는 은결

갯배와 실향민을 대표하는”아바이마을”은 드라마 “가을동화”:와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속초의 명물로 자리잡았고, 속초 방문시 꼭 체험해야하는 코스가 되었다.

아바이마을과 갯배 이정표
아바이마을과 갯배 이정표

현재의 갯배는 2017년부터 정원 12인승에서 32인승으로 학대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편도 요금은 100원부터 시작해 계속 올라서 현재는 500원이다..

갯배 이용 요금표-134700

아바이마을 방향에서 바라 본 갯배타는 곳 풍경

아바이마을 방향에서 바라본 갯배타는 곳 풍경-135220
아바이마을 방향에서 바라본 갯배타는 곳 풍경
갯배 그리고 갯배를 탄 사람들-134637
갯배 그리고 갯배를 탄 사람들, 중앙시장쪽에서 바라본 풍경

아바이마을 가는 길

갯배에서 내리면 요금을 내는 요금소를 지나면 바로 고가가 나온다.  이 고가밑을 지나면 바로 아바이마을이다.

아바이마을로 가느 길, 고가 밑의 벽화-135240
아바이마을로 가는 길, 고가 밑의 벽화
아바이마을로 가느 길, 고가 밑의 벽화
아바이마을로 가는 길, 고가 밑의 벽화

앞에서도 이야기했듯 이 “아바이마을”은 가을동화 촬용지로 널리 알려졌는데 곳곳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가을동화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은서네집

아바이마을로 가는 길, 가을동화 촬영지 은서네집-135317
아바이마을로 가는 길, 가을동화 촬영지 은서네집

아바이순대골목

아바이마을에서 유명한 음식중의 하나가 바로 순대이다. 이곳 순대는 아바이순라고도 불리우는데 이 순대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이곳을 아바이순대골목이라고 불린다.

이곳에 오기전에 식사를 풍족하게 했기때문에 따로 순대를 먹지는 않았고 이곳 분위기만 살짝 맛보았다.

아바이마을, 아바이순대골목 풍경
아바이마을, 아바이순대골목 풍경1
아바이마을, 아바이순대골목 풍경
아바이마을, 아바이순대골목 풍경2
아바이마을, 아바이순대골목 풍경
아바이마을, 아바이순대골목 풍경3
아바이마을, 아바이순대골목 에도 있는 커피-135614
아바이마을, 아바이순대골목 에도 있는 커피와 아이스크림

엘리베이터로 아바이마을 옆을 지나는 고가도로를 올라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수도 있고 고가에서 멋진 주변 풍경을 살펴볼 수 있다.

아바이마을, 고가 위에서 바라본 아바이마을과 주변 풍경-140233
아바이마을, 고가 위에서 바라본 아바이마을과 주변 풍경
아바이마을 고가 위에서 바라본 아바이마을 풍경-140043
아바이마을 고가 위에서 바라본 아바이마을 풍경

[강원여행] 설악산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설악산 권금성

이번 가을 초엽에 설악산 방면으로 2박 3일의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름에는 별다른 휴가를 다녀오지 못해서 겸사겸사해 큰 부담이 없으면서도 가을 단풍의 한 자락이라도 느끼고 싶어서 속초로 떠났다.

여행이 끝난 후 이번 여행에서 인상 깊은 몇 여행지에 대해서 짬을 내어 간략히 정리해 본다. 그 두번째로 아직 본격적인 단풍철로는 접어들지는 않았지만 왜 설악산인지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설악산 기행에 대해 정리해 본다.

나머지 여행지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좋겠다.

[강원여행] 설악산 풍광을 가장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케싱턴 스타 호텔

[강원여행] 설악산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설악산 권금성

[강원여행] 실향민의 아품이 깃든 아바이마을과 갯배체험

[강원여행] 60년만에 개방되었다는 외옹치 둘레길, 바다향기로

[강원여행] 화재를 딛고 재건된 낙산사를 가다

이번 설악산 기행은 설악동 소공원 내부와 옆의 신흥사 그리고 케이블카로 다녀온 권금성이 전부이므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케이블카를 이용한 권금성 기행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설악산 케이블카

설악산은 남한에서 한라산과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1,708m의 높이를 자랑하는 거대 산이다.

설악(雪嶽)이란 이름은 추석 무렵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며 여름이 되어야 녹기 때문에 항상 눈으로 쌓여있다는 산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설악(雪嶽)을 전부 살펴보는 것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짧은 시간에 설악산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케이블카가 오래전부터 설치되어 있다.

이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몇시간내에 설악산에 다녀왔다는 충만감을 느낄 수 있다.

설악산 케이븍카타는 곳에서 바라본 케이블카와 설악산 권금성
설악산 케이븍카타는 곳에서 바라본 케이블카와 설악산 권금성

물론 이 케이블카 허용에 대해서는 많은 비판이 있기는 하다. 박정희대통령시절 사위인 한병도씨에게 외설악의 정상인 ‘권금성’으로 왕복하는 케이블카 독점 운영권을 주었다고 한다.

설악산이 196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고 1970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기때문에 케이블카 사업권 부여는 명백한 특혜라는 지적이 팽배하고 운영권을 회수해야 한다는 여론도 높다고 한다.

설악산 케이블카는 한번에 50명까지 탈 수 있는 대형으로 5분마다 출발한다.  대형이고 바라이 강한 설악산 권금성까지 올라가므로 바람에 매우 취약하다. 따라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 케이블카 운영이 중단되곤 한다.

실제로 우리가 방문했던 오전에 아무런 문제가 없이 운영되었지만 점점 바람이 강하게 불자 케이블카 운영이 중단되었다.

설악산 케이블카 탑승권 발급이 강풍으로인해 중단되었다는 안내 표시-110449

설악산 케이블카는 근래에 생긴 다른 케이블카 비 가격은 비싼 편은 아니다. 보통 2만원이 넘는데에 비해서 설악산 케이블카는 성인 1인당 1만원이다. 소인은 6천원

설악산 케이블카 이용권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풍경

우리가 설악산을 방문했던 시기는 평일인데다 본격적인 단풍 시즌이 시작되기 전이라 많은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케이블카에 오를 수 있었다.

우선 설악동 소공원에서 바라본 설악산 케이블카와 설악산 외설악 풍경을 보자.

[강원여행] 설악산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설악산 권금성 8

아래는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설악동 소공원 풍경이다.  보는 것처럼 아직 단풍이 들려면 멀었다.  충분히 단풍이 든다면 훨씬 더 멋진 풍경이리라..

설악산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설악동 소공원 풍경-110130
설악산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설악동 소공원 풍경

케이블카에서 바라 본 속초 방향, 개찬을 주변으로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설악산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속초 방향 풍경-110149
설악산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속초 방향 풍경

다음은 케이블카엣 바라본 울산 바위쪽 풍경. 하얀 바위 풍경이 멋지다.

설악산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울산바위-110134
설악산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케이블에서 바라본 풍경은 대부분 초록빛을 잃지 않았지만 가끔은 제대로된 가을 단풍을 보여주는 곳도 있었다.  케이블카로 위에서 바라본 설악산 단풍 풍경.

설악산 케이븍카에서 내려다 본 설악산 단풍 풍경-100326
설악산 케이븍카에서 내려다 본 설악산 단풍 풍경

설악산 권금성 및 권금성 봉화대 가는 길

케이블카가 도착하는 곳은 권금성이라 불리우는 곳이다. 고려 고종 40년(1,253년) 몽골의 침입을 막기위해 권씨, 김시 두명의 장수가 하룻밤에 성을 샇았다고하여 권그성이라 불린다고 한다.  

권금성 성벽은 모두 허물어지고 지금은 터만 남아있다고 한다.

권금성에 도착해 단연 눈을 끄는 멋진 풍경. 속포 방향으로 보이는 멋진 바위산 풍경이 멋지다.

설악산 케이블카 도착지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100553
케이블카가 도착한 권금성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

권금성에 도착해 계단을 타고 산길을 10분정도 오르면 권금성 봉화대에 도착할 수 있다.

권금성 봉화대에 이르는 길은 그리 가파르지 않고 가볍게 산책하듯이 걸어갈 수 있다. 주변 풍경도 멋있기에 올라갈만하다.

설악산 권금성봉화대로 가는 길, 단풍이 어느정도 들어서 가을을 느끼게 해준다
설악산 권금성봉화대로 가는 길, 단풍이 어느정도 들어서 가을을 느끼게 해준다
설악산 권금성 봉화대로 가는 길, 절정은 아니지만 언느정도 단풍이 물들었다.
설악산 권금성 봉화대로 가는 길, 절정은 아니지만 언느정도 단풍이 물들었다.
설악산 권금성 봉화대로 가는 길에서 만 고목
설악산 권금성 봉화대로 가는 길에서 만 고목
설악산 권금성 봉화대로 가는 길에 바라본 속초항 방면 풍경
설악산 권금성 봉화대로 가는 길에 바라본 속초항 방면 풍경

권금성 봉화대 풍경

드디어 권금성 봉화대에 도착했다. 권금성 봉화대 주변 풍광은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멋진 풍광을 자랑하고 있었다.

봉화대 정상가지 올라갈 수도 있지만 이날은 너무 강풍이 불어서 밑에서도 제대로 서있을 수도 없을정도라 포기하고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 것으로 만족했다.

설악산 권금성 봉화대 풍경
설악산 권금성 봉화대 풍경

권금성 봉화대 주변은 멋진 풍광이 가득했는데 그중에서 특히 만물상의 풍경이 가장 강렬하고 으뜸이라 할 수 있다.

좀더 가까이 다가가 그 아래 풍경까지 바라고싶었디만 계곡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 거세 넘어지고 스마트폰을 떨어뜨릴뻔 했다.  결국 멀리서 사진으로 담는 것으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설악산 권금성 봉화대 주변 풍경_만물상
설악산 권금성 봉화대 주변 풍경,가운데 봉우리가 만물상이다.

아래는 권금성 봉화대 앞 풍경이다.  오른쪽으로 만불상이 살짝 보인다.

설악산 권금성 봉화대 앞 풍경
설악산 권금성 봉화대 앞 풍경

권금성 봉화대와 만물상 풍경을 파노라노로 담아 보았다. 조금 왜곡이 생기긴한데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준다는 느낌이다.

[강원여행] 설악산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설악산 권금성 9


[강원여행] 설악산 풍광을 가장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케싱턴 스타 호텔

이번 가을 초엽에 설악산 방면으로 2박 3일의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름에는 별다른 휴가를 다녀오지 못해서  겸사겸사해 큰 부담이 없으면서도 가을 단풍의 한 자락이라도 느끼고 싶어서 속초로 떠났다.

여행이 끝난 후 이번 여행에서 인상 깊은 몇 여행지에 대해서 짬을 내어 간략히 정리해 본다. 그 두번째로 아직 본격적인 단풍철로는 접어들지는 않았지만 왜 설악산인지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설악산 기행에 대해 정리해 본다.

그 첫번째로 첫밤을 보낸 케싱턴 스타호텔 이야기로 시작해 보자.
나머지 여행지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좋겠다.

[강원여행] 설악산 풍광을 가장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케싱턴 스타 호텔

[강원여행] 설악산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설악산 권금성

[강원여행] 실향민의 아품이 깃든 아바이마을과 갯배체험

[강원여행] 60년만에 개방되었다는 외옹치 둘레길, 바다향기로

[강원여행] 화재를 딛고 재건된 낙산사를 가다

여행의 첫 밤은 설악산에 가장 가까이 있다는 켄싱턴 스타호텔에서 1박을 묵었다.
설악산 케싱턴 호텔은 설악산을 즐기기엔 가장 좋은 숙박지라 할 수 있다.

설악산 켄싱턴 스타호텔을정면에서 바라본 호텔 전경
설악산 켄싱턴 스타호텔을정면에서 바라본 호텔 전경

그것은 설악산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호텔이고, 호텔룸에서 바로 설악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그런 위치적인 장점에 더불어 가격도 매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이번 여행에 만족도가 높은 호텔이 되었다.

아래 간략히 이 켄싱턴 스타호텔 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본다.

설악산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

설악산 국립공원에 입장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설악산국립공원 입구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입구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는 것이다.

그러나 설악산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주차장은 설악산에 있는 신흥사에서 민간업체에 위탁해 유료로 운영하므로 주차료가 비싸다.  소형차량의 경우 주차 時 5,000원을 현금으로만 받고 있다.

더구나 주차가능댓수가 많지않아 성수기라면 주차하기가 너무 어렵다.

그렇기때문에 도보로 5분거리에 있는 케싱턴스타호텔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설악산 입구 및 케싱턴 설악호텔 위치, 네이버지도
설악산 입구 및 케싱턴 설악호텔 위치, 네이버지도

설악산이 지척으로 보이는 멋진 풍광

설악산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고, 대부분의 룸을 설악사을 바라보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룸안에서나 룸 밖에서나 멋진 설악산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아래는 케싱턴 스타호텔 8층 옥상에서 바라본 설악산 풍광이다.

아침 햇살에 비쳐진, 아직 단풍이 들기전 푸르름을 간직하면서도 약간은 가을 분위기를 살짝 드러내고 있었다.  거기에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은 덤이다.

설악산_켄싱턴 스타호텔서 바라본 설악산 풍광 파노라마
설악산_켄싱턴 스타호텔서 바라본 설악산 풍광 파노라마-

그냥 케싱턴 호텔 앞에서 바라보는 설악산도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켄싱턴 스타호텔은 영국식 호텔 분위기를 지향하고 있는 바 이를 밖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런던에서 운행하던 더블데커 차량 두대를 도입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빨간색의 더블데커커가 포인트를 주는 가운데의 보이는 설악산 풍광도 일품이다.

설악산_켄싱턴 스타호텔 앞에서 바라본 설악산-073654
설악산_켄싱턴 스타호텔 앞에서 바라본 설악산-073654

영국풍의 내부 인테리어

앞서 지적한대로 케싱턴 스타 호텔의 컨셉은 영국식 인테리어를 지향하고 있다. 그래서 내부는 매우 고품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보는 사람에 따라 조금 답답하고 낡아 보일수도 있겠지만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음에 들 듯..

아래는 체리색 목재와 피아노등으로 장식된 호텔 로비 풍경이다.  고풍스런 의자, 가구, 전등 그리고 창밖으로 보이는 영국 런던의 더블데커 차량까지 영국식의 고품스러운 이미지를 진하게 풍기고 있다.

설악산 켄싱턴 스타호텔_호텔 로비 풍경
설악산 켄싱턴 스타호텔_호텔 로비 풍경

또한 호텔 1층 로비와 2층 레스토랑 ‘더 퀸’에서는 영국 왕실과 관련된 소장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여기에는 영국 왕실의 연하장, 조지 6세의 친필 편지, 윈저 공작부부의 사닞 및 친필 사인 그리고 에드워드 8세 친필 사인등이 전시되어 있다.

설악산 켄싱턴 스타호텔 진열 전시품, 이미지 - 케싱 턴 스타호텔
설악산 켄싱턴 스타호텔 진열 전시품, 이미지 – 케싱턴 스타호텔

스타를 주제로한 호텔

호텔 이름, 즉 켄싱턴 스타 호텔(Kensington Srars Hotel)이 알려주듯이 이 호텔은 스포츠, 영화 등 여러분야의 스타들과 이 호텔을 방문했던 유명인사들의 이야기로 호텔을 장식하고 있다.

1층 로비에는 이 호텔을 방문했던 외국의 유명인들을 모아 명예의 전당으로 만들어 소개하고 있다. 이 호텔의 역사와 유명세를 보여주듯이..

설악산 켄싱턴 스타호텔 로비에 있는 Hall of Fame
설악산 켄싱턴 스타호텔 로비에 있는 Hall of Fame
설악산 켄싱턴 스타호텔_호텔 로비의 Hall of Fame  호텔을 방문한 유명 인사들을 소개하고 있다-074850
텔을 방문한 유명 인사들을 소개하고 있는 켄싱턴 스타호텔_호텔 로비의 Hall of Fame

이 호텔로비에는 국내 영화 등 문화계, 스포츠계 스타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추억의 스타에서부터 최근의 스타에 이르기까지 스타와 함께 시간 여행하기엔 너무 좋은 컨센으로 보인다. 

우리가 묵었던 5층에는 스포츠스타들로 꾸며져 있었다.  전부 살펴본 것은 아니지만 마침 좋아했던 투수로 이름을 날렸던 박철순선수가 소개되고 있어서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설악산 켄싱턴 스타호텔 5층 복도에 전시된 박철순선수 유니폼과 사진들
설악산 켄싱턴 스타호텔 5층 복도에 전시된 박철순선수 유니폼과 사진들

그리고 아침 풍광을 더 높은 곳에서 보기위해 방문했던 8층에는 김수환추기경 등 종교계인사와 영화 스타등의 문화계 인사들의 이야기로 꾸며져 있었다.

소소한 불만을 적어 본다면..

전반적으로 이 켄싱턴 스타호텔의 만족도는 높았지만 몇가지는 지적하고 싶다.

먼저 카드키 문제다. 호텔에 체크인하고 딱 2번 룸밖으로 나왔는데 그 때마다 카드키가 작동되지 않아 로비로가서 카드키를 바꾸어왔다.

시설이 오래되었기 때문에 이런 저런 문제는 있을 수 있지만 연속 두번이나 문제가 발생했으면 문제 원인에 대해서 고민하련만 으래 그런듯이  별 문제안된다는 듯 무조건 다시 세팅해 주었다.

다음으로는 룸을 비울 때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어 에너지를 절약하는 설비가 없는 듯 싶다.

방문객으로 호텔 경영에 관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환경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운영은 너무도 당연하기에 조금은 걱정스럽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다.

이도 오래된 시설의 문제점으로 보이긴 했는데 오랜된 역사에 묻혀 아직은 과거에 연연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