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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로 읽는 트렌드] 연도별 스마트폰 수요 및 점유율 추이(2018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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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에서 2018년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조사 결과를 발표했길래 이를 기반으로 연도별 스마트폰 수요 및 점유율이 어떻게 변해 왔는지 차트로 간략 정리해 봤습니다.

1. 스마트폰 수요 추이 – ’16년을 정점으로 점차 하락

2018년 전 세계 스마트폰 수요는 14억 5백만대로 2017년 14억 6천 6백만대과 비교해서 -4.1% 증감했습니다. 이 또한 2년 연속 출하량이 감소한 것이기도 합니다.
즉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6년 14억 7천 3백만대로 정점을 찍은 후 2017년 -0.5%, 2018년 04.1$로 2년 연속 감소한 것이죠

스마트폰 수요 감소의 주요한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동안 강력한 스마트폰 수요를 자극했던 요인들이 약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의 교체 주기가 연장되고 있고, 주요 스마트폰 시장에은 이미 보급급이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으며, 정치와 경제의 불확실성 그리고 지속되는 스마트폰 가격 상승으로 등으로 스마트폰 수요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죠.

또한 스마트폰 보급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면서 급속히 성장하는 시장이 적어진 탓도 있습니다.

IDC에 따르면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베트남 등 일부 시장을 제외하고는 성장하는 시장이 없습니다.

특히나 스마트폰 수요의 30%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에서 수요 감소는 전 세계 스마트폰 수요 감소를 강력하게 견인하고 있습니다. 2018년의 경우 중국 스마트폰 수요는 10% 정도 감소했습니다.

연도별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2007년 ~ 2018년) Yearly SmartphoneShipment trend,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
연도별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2007년 ~ 2018년) Yearly SmartphoneShipment trend,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

2. 연도별 스마트폰 점유율 추이

연도별로 스마트폰 점유율 추이를 살펴보죠.

여전히 스마트폰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의 경우 2013년 점유율을 32.3%까지 끌어올린 후 점차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2018년 연간 2억 9천 2백만대를 출하해 20.8% 점유율로 1위를 지켰습니다. 2017년 21.7%에 비해서는 0.9%P하락한 셈입니다.

애플은 2억 9백만대를 출하, 점유율 14.9%로 2위를 지켰습니다. 그러나 3위인 화웨이와의 점유율 차이가 0.2%에 불과합니다.

화웨이는 2억 6백만대 출하, 점유율 14.7%로 2위 애플과 큰 차이가 없는 3위를 차지했습니다.

연도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2007년 ~ 2018년) Yearly Smartphone Market share trend,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
연도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2007년 ~ 2018년) Yearly Smartphone Market share trend,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

아마존의 유통 지배력 약화를 보여준 아마존 2018년 4분기 실적 – 세가지 실망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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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업체가 어디일까요? 뭐 시기와 이슈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최근 몇년간 단연 화제의 중심에는 아마존이 있었습니다.

온라인 서점으로부터 시작해 북미 온라인 시장을 장악하고 오프라인으로 진출하면서 관련 유통업체들을 긴장시켰으며 비지니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아마존 공포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그토록 거대하고 도저히 경쟁 불가항력처럼 보였던 아마존이 요즘에는 조금 휘청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지난 2018년 3분기부터 조금씩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이번 2018년 4분기 실적에서 그런 모습이 조금 더 구체화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Amazon.com Announces Fourth Quarter Sales up 20% to $72.4 Billion

오늘은 도대체 어떤 점에서 실망스러운지 간단히 아마존 4분기 실적을 뜯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들어가기 前, 최근 그리고 과거 아마존 실적을 보려면

시간이 흐르면서 이 포스팅은 점점 과거 분석 자료가 됩니다. 아마존 최신 실적뿐만이 아니라 근래의 아마존 실적 분석을 보려면 아래 내용을 참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존의 유통 지배력 약화를 보여준 아마존 ’18년 4분기 실적 – 세가지 실망 요인

영원한 고성장은 없다. 때론 쉬어갈 때도 있듯이, 아마존 3분기 실적을 살펴보다.

차세대 비지니스 가능성을 보여준 2018년 2분기 아마존 실적에서 읽는 6가지 키워드

2018년 1분기 아마존 실적에서 읽는 5가지 인사이트

아마존 2017년 4분기 실적 – 예상을 넘는 근래 최고의 성적(605억 달러, 38% 성장)을 보이다.

최근 아마존 실적에서 기억해야 할 5가지 아마존 전략 by Fobes

1. 엄청난 관심을 받았지만 역성장한 오프라인 실적

아마존은 이커머스 부분을 석권하고 점차 그 영역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왔습니다. 그 정점에 있는 것이 2017년 8월 인수한 홀푸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홀푸드는 이커머스 중심의 아마존이 본격적인 오픈라인 유통 공략이라는 관점에서 그리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험을 통합하는 전략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1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홀푸드는 아마존의 전략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전진 기지로 적극적으로 활용되었고 그 효과도 적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4분기 실적을 보면 2018년 4분기 아마존 오프라인 실적(Amazon Physical Stores Sales)는 44억 달러로 2017년 4분기 45.2억 달러에 비해서 -3%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천하의 아마존도 오프라인 유통 전쟁에서 이기는 쉽지 않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

아래 그래프는 아마존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실적을 분기하기 시작한 2017년 3분기부터 아마존의 오프라인 유통 실적인데요.

아마존이 발표하는 아마존 오프라인 실적은 2017년 4분기부터 홀푸드 실적이 포함되고 있습니다.

아마존 분기별 오프라인 실적 추이(2017년 3분기 ~ 2018년 4분기), Physical Stores Sales, Graph by Happist
아마존 분기별 오프라인 실적 추이(2017년 3분기 ~ 2018년 4분기), Physical Stores Sales, Graph by Happist

2. 실망스런 아마존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성장율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는 2018년 1분기 실적 발표 시 아마존 프라임 유료 회원이 1억명을 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마존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졌죠.

2.1. 상당히 비밀스런 아마존 커뮤니케이션 방식

아마존은 정확한 아마존 프라임 회원수를 공개하지는 않습니다. 이 것뿐만이 아니라 아마존은 전반적인 통계를 시원하게 공개하지는 않습니다.

아마존의 커뮤니케이션은 어떤 사실에 대해서 정확한 수치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굉장히 두리뭉실하게 이야기하죠. 예를들어 2018년 할러데이 쇼핑 시즌에 아마존 에코 판매가 수백만대 늘었다는 식이죠.

명확한 수치를 제공하지 않는 아마존의 다시 비밀스런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은 굉장히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불투명하기 때문이죠. 그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기 때문이죠.

아마존 제2본사를 선정하는 과정도 이러한 아마존의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상당히 드러난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2.2. 조사기관들이 추정한 아마존 프라임 회원수

그렇기에 조사 기관들이 진행한 임의의 조사 기법에 따라 아마존 프라임 회원수를 추정하곤 하죠.

아래 인용한 미국 및 글로벌에서 아마존 프라임 회원수 추정도 이런 과정을 거쳐 나온 자료입니다.

여기에 따르면 2017년말 암존 프라임 회원수를 1억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018년 말에는 1억 1천 8백만명으로 글로벌 회원수가 미국 회원수를 능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네요..

아마존 프라임 멤버스 (Amazon Prime Members) 증가 추이, Data by J.P. Morgan, Graph by Happist
아마존 프라임 멤버스 (Amazon Prime Members) 증가 추이, Data by J.P. Morgan, Graph by Happist

2.3.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매출 증가세 둔화

아무튼 주로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을 기반으로 하는 아마존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매출은 한동안 정말 가파르게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2018년 4분기 아마존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매출은 40억 달러로를 기록해 전년 동기 비 성장율이 24.6%를 기록했습니다.

뭐 이 정도도 메우 훌륭한 성과이지만 아마존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아마존의 차세대 비지니스 중의 하나로 기대를 모으면서 50% 이상 고성장하던 것에 비해서는 크게 하락했고,
이번 4분기 성장율 24.6%는 근래 4~5년동안 가장 낮은 수준의 성장율이라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프라임 회원 증가가 둔화되거나 글로벌 회원 증가가 저조하든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이번 아마존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매풀 증가율 하락은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지난 2018년 5월 아마존은 연 프라임 멤버쉽 연회비를 기존 99$에서 119$로 크게 올렸는데요. 그 여파가 이제 나타난 것일까요?

아마존 분기별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부문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2016년 1분기 ~ 2018년 34분기) Amazo Retail Subscription services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아마존 분기별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부문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2016년 1분기 ~ 2018년 34분기) Amazo Retail Subscription services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3. 아마존 매출 증가율의 둔화

아마존 매출 증가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매출 증가율 트렌드는 확연히 꺾였습니다.

3.1. 4분기 매출 증가율은 19.7%로 둔화

4분기 아마존 매출은 724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인 2017년 4분기 605억 달러에 비해서 19.7% 증가했습니다.

이는 아마존이 3분기 실적 발표 시 공개한 전망치 650억 ~ 730억 달러 중 가장 높은 수준에서 달성된 것입니다.

아마존 전망치를 기준으로 하면 매우 좋은 성과를 냈다고 할 수 있죠. 그러나 성장율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급격히 성장세가 꺽이고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요인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2018년 4분기 매출 성장율 19.7%는 2015년 2분기이래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아마존은 전반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할러데이 쇼핑 시즌이 포함된 4분기에는 다소 성장율이 낮았다는 것으로 고려해도 너무 낮아진 것만은 사실입니다.

아마존 분기별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2014년 1분기 ~ 2018년 4분기) Amazo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아마존 분기별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2014년 1분기 ~ 2018년 4분기) Amazo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3.2. 기존 유통의 반격으로 북미 매출 증가세 둔화가 주요인

4분기 아마존 매출 증가율 둔화는 경쟁이 치열해진 북미 지역에서 두두러졌습니다.

4분기 북미 지역 매출은 441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인 2017년 4분기 매출 373억 달러에 비해서 18.3% 증가했습니다.

이는 기존 40%이상 성장세에 비해서 크기 성장세가 둔화된 것입니다.

아마존 북미지역 분기별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2014년 1분기 ~ 2018년 4분기) Amazo North America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아마존 북미지역 분기별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2014년 1분기 ~ 2018년 4분기) Amazo North America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이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미국 유통에서 아마존의 지배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즉 월마트, 타겟 심지어는 백화점인 메이시즈까지 이커머스 및 물류에 적극 투자하면서 경쟁력을 높여온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 유통업체인 타겟(Target)은 당일 배송을 적극적으로 투자했으며 이 결과 2018년 11월과 12월에 동일 매장의 매출이 5.7% 증가했으며 온라인 판매는 29%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아래 글을 참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Amazon’s retail dominance is in question

4. 손익, AWS 그리고 광고 비지니스는 여전히 양호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의 손익이나 아마존 매출 성장 및 손익을 견인해온 AW 그리고 최근 차세대 비지니스로 떠오른 광고 비지니스 성장은 상당히 양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1. 양호한 아마존 순이익 추이

2018년 4분기 아마존의 순이익은 30억 달러로 손익율은 4.2%를 기록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기준으로 맙입니다.

최근 3개 분기 연속으로 4% 이상의 순이익을 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아마존 분기별 순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2014년 1분기 ~ 2018년 4분기) Amazo Net Imcome & Net Income Margin by quarter, Graph by Happist
아마존 분기별 순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2014년 1분기 ~ 2018년 4분기) Amazo Net Imcome & Net Income Margin by quarter, Graph by Happist

4.2. 여전히 가파르게 성장하는 AWS

마찬가지로 그동안 아마존 손익을 담당해 왔던 AWS 매출 및 손익도 여전이 높은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8년 4분기 AWS는 74.3억 달러 매출을 올려서 전년 동기 비 45% 성장했습니다. 이는 2014년 3분기이래 18분기동안 매분기 40%이상 성장한 것으로 성장세가 꺽일줄 모르고 있습니다.

아마존 AWS 부문 분기별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2012년 3분기 ~ 2018년 34분기) Amazo AWS International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아마존 AWS 부문 분기별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2012년 3분기 ~ 2018년 34분기) Amazo AWS International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4.3. 광고비지니스의 여전한 성장

아마존 광고 비지니스가 대부분이라고 알려진 아마존 기타 매출은 3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95%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율은 이전 전년 비 100%이상 성장에서 다소 하락한 수준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디지탈 광고가 주를 이루는 기타 부문 분기별 매출 추이(2016년 1분기 ~ 2018년 4분기) Amazon  digital ads, Graph by Happist
아마존 디지탈 광고가 주를 이루는 기타 부문 분기별 매출 추이(2016년 1분기 ~ 2018년 4분기) Amazon digital ads, Graph by Happist

5. 향후 전망

아마존은 2019년 1분기 전망을 아래와 같이 밝혔습니다.

  • 1분기 매출은 560억 달러 ~ 6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10%~18% 성장 예상
  • 1분기 영업이익은 23억 달러 ~ 33억 달러 예상(vs 2018년 분기 영업이익 19억 달러)

이러한 아마존의 전망치는 4분기 실적보다는 더 나쁜 수준이죠. 이러한 부정적인 전망으로 아마존의 주가는 폭락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발표 후 92.5달러가 하락해 하락율이 -5.38%에 이릅니다.

아마존 주가 추이(2019년 2월 1일 기준)

2018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20년 2분기 업데이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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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애플이 2018년 4분기(애플 회계년도로는 2019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죠. 이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 매출은 전년 동기 비 -16%이상 감소하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20년 2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업데이트

최근 20년 2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및 스마트폰 수요(출하량) 추이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20년 2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코로나 속 화웨이 첫 1위 등극

참고로 2020년 1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자료는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20년 1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1위는 삼성 스마트폰 그러나 격차는 줄어들다.

일반적으로 애플이 실적을 발표하면 이를 반영하듯 이어서 IDC나 SA 등 IT 조사업체에서 스마트폰 출하량 통계를 발표하곤 합니다.

평소와 같이 애플 실적 발표 후 바로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에서 2018년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 및 업체별 점유율을 발표했습니다.

IDC 발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 7천 5백만대로 전년 동기 비 -4.9% 감소
  • 삼성은 7천만대로 점유율 18.8%를 차지해 1위를 고수
  • 애플, 6천 8백만대로 점유율 18.2%로 2위로 복귀
  • 화웨이, 6천 5십만대로 점유율 16.1%로 3위

이번 IDC에서 발표한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동향 보고서를 기준으로 2018년 4분기 스마트폰 시장 동향을 살펴봤습니다

Smartphone WoesContinue with Worldwide Shipments Down 4.9% in the Holiday Quarter Capping off the Worst Year Ever, According to IDC

참고로 2019년 4분기 최신 점유율 정보를 알고 싶으면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1. 최근 스마트폰 시장 분석과 관련

분기별로 IDC나 SA(Strategy Analytics) 발표 자료를 토대로 스마트폰 시장 동향을 분석해 왔습니다. 과거 분석 자료에 대해서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8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3년만에 4분기 1위를 차지한 삼성, 가까스로 2위를 지킨 애플, 여전히 무서운 화웨이

[2018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여전히 기세 등등한 화웨이와 샤오미

[2018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애플을 제치고 화웨이가 2위로 올라서다.

[2018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삼성의 왕좌 복귀에도 애플의 질적 성장이 눈부시다

[2017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 애플, 삼성을 제치고 두번째 왕관을 쓰다.

[2017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의 리딩속 애플, 화훼이가 그 뒤를 따르다.

[2017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의 안정적 리딩 , 화훼이 등 중국업체의 약진

[2017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의 왕좌 복귀, 화훼이와 오포 등 중국업체의 약진

2. 4분기 스마트폰 수요 – 전년 동기 比 -4.9% 하락

IDC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8년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 7천 5백만대로 전년 동기 출하량 3억 9천 5백만대에 비해서 약 -4.9% 감소했습니다.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7년 4분기에 -8.4% 하락하기 시작한 이래 매 분기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습니다.
지난 3분기 -6% 줄었고 이번 4분기에도 -4.9% 감소하면서 스마트폰 출하량 하락세가 진정될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고 수요 조정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 출하량 및 전년 비 성장율 추이(2012년 1분기 ~ 2018년 4분기).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
스마트폰 출하량 및 전년 비 성장율 추이(2012년 1분기 ~ 2018년 4분기).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

IDC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베트남 등 일부 시장을 제외하고는 성장하는 시장이 없었습니다.

스마트폰의 교체 주기가 연장되고 있고, 주요 스마트폰 시장에은 이미 보급급이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으며, 정치와 경제의 불확실성 그리고 지속되는 스마트폰 가격 상승으로 등으로 스마트폰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계 스마트폰 스장의 30%를 차지하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비 10%이상 수요가 감소하면서 2018년은 최악의 해를 보냈습니다. 수요 감소에 따라 스마트폰 재고는 지속 증가해 전세계 스마트폰 업체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IDC는 분석했습니다.

2019년 5G와 폴더블폰으로 수요 확대 가능성

2018년 3분기부터 2019년에는어느정도 수요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계속 나오고 있기는 합니다.

이번 발표에서도 IDC는 2019년에 5G 스마트폰과 삼성등에서 준비하고 있는 폴더블폰 등 새로운 혁신 요소를 갖는 스마트폰이 출시되어 어떻게 마케팅을 전개하느냐에 따라 수요의 방향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3. 2018년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 4분기에도 삼성 1위 유지

이번엔 업체별로 출하량 실적을 살펴보죠.

2018년 4분기에 삼성은 7천만대(점유율 18.8%)로 1위를 고수했고, 애플은 6천 8백만대(점유율 18.2%)를 출하해 2위로 복귀했습니다. 2018년 1분기 및 2분기 연속 2위를 차지했던 화웨이는 6천 5십만대(점유율 16.1%)를 출하해 3위를 차지 했습니다.

3.1. 업체별 전년 동기 비 출하량 증가 추이

이러한 업체별로 출하량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화웨를 제외하고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 화웨이만 지속적으로 높은 출하량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8년 2분기부터 40%이상 성장하고 있습니다.
  • 삼성은 2017년 4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전년 동기 비 출하량이 감소해 왔습니다. 조금다행인 점은 이번 4분기 출하량 감소가 -6%로 다소 진정되었다는 점입니다.
  • 화웨이와 경쟁했던 오포나 샤오미는 성장이 정체되어 학실히 화웨이의 경쟁 상대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화웨이는 삼성, 애플과 경쟁하는 빅3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요 업체별 전년 비 출하량 증가율 추이(2012년 1분기~2018년 4분기),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
주요 업체별 전년 비 출하량 증가율 추이(2012년 1분기~2018년 4분기),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

3.2. 업체별 점유율 변화추이

이번 2018년 4분기 출하량 기준으로 점유율은 앞서 소개한 대로 삼성(18.8%) > 애플(18.2%) > 화웨이(16.1%) > 오포(7.8%) > 샤오미(7.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삼성은 7천만대를 출하해 전년 비 -5.5% 감소했지만 무려 -12%나 하락한 애플의 부진 덕분에 점유율 18.8%로 1위를 차지 했습니다.
  • 애플은 최근 2년간 4분기에 아이폰 X를 기치로 최대 성수기인 북미와 중국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면서 슴트폰 시장 1위를 차지했었습니다.
    그러나 2018년 4분기엔 애플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지역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애플은 4분기에 6천 8백만대를 출하시키는데 그쳐 점유율 18.2%로 2위에 그쳣습니다.
  • 2018년 1분기 및 2분기 연속 2위를 차지했던 화웨이는 6천 5십만대 출하로 점유율 16.1%를 차지해 3위를 지켰습니다.
    화웨이는 비록 3위롤 밀리기는 했지만 삼성 및 애플과 격차를 크게 줄였으며, 더우기 이번 4분기엔 사강 최고 성적인 16.1%까지 점유율을 높엿습니다.
  • 그동안 샤오미에 밀려 5위로 쳐졌던 오포(OPPO)는 2천 9백만대 출하로 7.8% 점유율을 차지해 4위로 복귀했습니다.
    오포(OPPO)이 성과는 중국 시장에서 안정적인 판매를 유지하는 가운데 인도와 인도네시에서 판매가 크게 증가한 덕분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 샤오미는 2천 8백만대를 출하시켜 7.6% 점유율로 5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샤오미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그리고 스페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주요 업체별 전년 비 출하량 증가율 추이(2012년 1분기~2018년 4분기),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
주요 업체별 전년 비 출하량 증가율 추이(2012년 1분기~2018년 4분기),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

4.2018년 연간 기준 스마트폰 점유율

2018년 연간으로 스마트폰 출하량은 14억 5백만대로 2017년 14억 6천 6백만대에 비해서 -4.1% 감소했습니다.

수요 감소는 위에서 언급한 인도나 인도네시아 외 대부분의 시장에서 스마트폰 수요가 정체 내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10% 가까이 수요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삼성은 2억 9천 2백만대를 출하해 20.8% 점유율로 1위를 지켰습니다.

애플은 2억 9백만대를 출하, 점유율 14.9%로 2위를 지켰습니다. 그러나 3위인 화웨이와의 점유율 차이가 0.2%에 불과합니다.

화웨이는 2억 6백만대 출하, 점유율 14.7%로 2위 애플과 큰 차이가 없는 3위를 차지했습니다.

연도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2007년 ~ 2018년) Yearly Smartphone Market share trend,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
연도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2007년 ~ 2018년) Yearly Smartphone Market share trend,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

애플 제품 판매없이 서비스 비지니스도 없다 – 애플의 가장 큰 비지니스가 중대한 문제에 봉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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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미국 기준으로 1월 29일) 애플은 상당히 저조한 2018년 4분기(애플 외계년도로는 2019년 1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발표한 애플 실적에 대해서 중국에서의 부진으로 매출 및 손익이 감소했고, 메인 비지니스인 아이폰 매출이 줄었지만 애플 서비스 비지니스와 기타 제품군에서 성장으로 긍정적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이러한 애플 서비스 비지니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대해서 애플 디바이스 판매 성장없이는 서비스 비지니스도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맞고 그르고를 떠나서 타당성이 있고 읽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간략히 번역해 공유해 봅니다.

Apple’s strongest business faces one major problem

애플의 가장 큰 비지니스가 중대한 문제에 봉착했다.

화요일 애플은 회계년도 2019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대부분 뉴스들은 애플의 중국 실적 부진에 초점을 맞추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는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애플은 1월 초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매출 예측치를 낮춘다는 근래에 보기드문 매출 가이던스를 발표했었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면서 투자자들은 애플이 어떤 실적을 발표해도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 있었다.

미중 무역전쟁 이미지, Image - Bloomberg
미중 무역전쟁 이미지, Image – Bloomberg

그러나 애플 실적 보고서 중 가장 중요한 내용중의 하나인 서비스 비지니스 내용도 많은 의구점을 낳고 잇습니다.

애플 서비스 비지니스는 아이폰 판매가 부진을 겪으면서 회사 매출 증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이는 애플의 다양한 하드웨어 생태계에 크게 의존하는 사업이기도 합니다.

“Apple은 서비스 회사인가요? 아닙니다. Apple은 Apple 제품에 연결된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하드웨어 제품 회사입니다. 애플 제품이 없다면 애플 서비스 비지니스도 존재하기 어려웠습니다.”

Citi의 분석가 Jim Suva와 Asiya Merchant가 애플 보고서Apple에서 지적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애플 서비스 비지니스

Apple 서비스 비지니스에는 iTunes, App Store, iCloud, Apple Music 및 AppleCare가 있습니다.

애플 제품 판매없이 서비스 비지니스도 없다 - 애플의 가장 큰 비지니스가 중대한 문제에 봉착했다. 1
애플 뮤직 apple music

이 회사는 또한 자체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비록 아직 어떤 게임이 포함될지도 모르지만 비디오 게임 가입 서비스를 준비한다는 소문도 돌고 있습니다.

수바(Suva)와 머천트(Merchant)는 애플이 서비스 비지니스를 성장시키려면 애플은 하드웨어 판매를 늘려야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거 Spotify와 Netflix 등 수많은 다른 서비스 대안으로 Apple은 가능한 한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 가기 위해 격렬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애플 CEO 팀 쿡(Tim Cook)은 2020년까지 서비스 비지니스 매출을 회계년도 2016에 비해서 두 배로 늘린 480억 달러로 끌어 올리는 목표를 발표했었습니다.

애플 제품 판매없이 서비스 비지니스도 없다 - 애플의 가장 큰 비지니스가 중대한 문제에 봉착했다. 2
에플 팀쿡 로이터 apple-q4-2017-earnings-report-aapl-results

그러나 이는 분명히 광장한 매출 증가이지만, 2018년 연간 1천 6백 7십억 달러 매출을 올리고 있는 아이폰 매출에 비하면 새발의 피입니다.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물론 애플이 서비스 비지니스에 집중해 애플 가치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지만, 향후 몇 년 동안 애플 서비스가 50% 이상 성장하더라도 여전히 애플 전체 매출 중 25%정도밖에 수준밖에 될 수 없다고 시티은행 애널리스트들은 주장합니다.

수바(Suva)와 머천트(Merchant)는 2019년 1분기 서비스 비지니스 성장이 1년전보다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이폰 판매 감소와 AppleCare 가입 감소와 연관이 있습니다. 또한 중국이 새로운 비디오 게임 라이선스 금지도 애플 서비스 비지니스도에 악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여전히 긍정 요소가 많이 남아 있다.

그러나 다른 분석가들은 애플 서비스 잠재력에 대해 더 낙관적입니다.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의 Katy Huberty는 보고서에서 애플 뮤직의 성장 및 애플 디바이스 증가로 애플 서비스 비지니스가 계속 호황을 누릴 것으로 전망합니다.

2019년 1분기에 설치된 애플 디바이스는 무려 14억대에 달합니다.

이처럼 엄청난 숫자의 설치된 디바이스를 활용해 애플은 쉽게 새로운 앱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애플이 넷플릭스와 경쟁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 시 수백만 명 사용자를 빠르게 흡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애플은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폰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를 커버할 정도로 서비스 비지니스를 키우려면 넷플릭스 등 수많은 기존 경쟁사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그러나 애플에게는 디바이스 판매외에도 서비스 비지니스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애플은 최근 삼성 스마트 TV에 아이튠즈 앱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아이튠즈는 이미 윈도우 PC에서 사용할 수 이고, 애플 뮤직은 구글 안드로이드에서 이용할 수 있지만 애플은 더 많은 제조업체의 다양한 디바이스에 서비스 비지니스를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애플이 하드웨어 판매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개선하려면 그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애플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18년 4분기 실적 결과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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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어디로 가고있는 것일까? 요즘 애플을 보면서 드는 생각입니다. 그동안 애플은 별다른 혁신없이도 애플 브랜드에 기대 승승장구해왔습니다.

아이폰X를 비롯해 2년전부터 초고가 정책을 고수해 오면서 커다란 혁신적인 변화없이도 가격을 거의 20~30% 높여왔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지난 3분기까지 잘 먹히는 듯 했습니다.

2018년 3분기에 애플은 사상 최고의 실적과 이익을 내면서 그동안 애플의 혁신 부족에 대한 우려를 비웃었습니다.

1.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애플, 주가는 오르다.

다시 2018년 4분기(애플 회계년도로는 2019년 1분기) 애플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시장에서 예상하는대로 상당히 부진한 성적이었죠.

  • 매출 843억 달러(전년 동기 비 -4.5%)
  • 순이익 200억 달러(전년 동기 비 -0.5%)

그렇지만 그동안 애플 미래에 대한 우려로 애플 주가는 지난 2018년 10월 고점 대비 30%이상 지속적으로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낮아진 시장 기대 정도의 애플 4분기 실적이 발표되자 오히려 주가가 상승하는 기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애플의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중국에서의 부진 및 아이폰 판매 부진이 이미 시장에 알려져 주가에 선 반영되었기 때문에 이제 애플의 대형 악재는 모두 알려졌다는 반응입니다.

애플에 대한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제거되고 애플의 실적이 치명적으로 나쁘지는 않기 때문에 그동안 과하게 하락한 주가가 회복되는 과정에 접어들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것이죠.

애플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18년 4분기 실적 결과를 보며 3

2. 4분기 애플 실적을 살펴보자

그러면 4분기 애플 실적을 살펴보면서 과연 일각에서 이야기하는만큼 문제가 있는지 아니면 감내할만한 수준인지를 고민해 보시죠.

2.1. 2년만에 매출 및 손익 감소를 보이다.

우선 애플 매출을 살펴보면 2018년 4분기 애플 매출은 843억 달러로 전년 동기 883억 달러에 비해 -4.5% 감소했습니다.

4분기는 애츨로서는 최성수기에 해당하는데요. 그동안 애플은 최성수기인 4분기에 매출과 손익을 극한으로 증가시켜 왔습니다.

그동안 애플 매출이 감소한 적이 자주 있었지만 최성수기인 4분기에 매출 감소는 극히 드문 현상이었습니다. 애플로서는 최성수기에 격는 매출 감소라는 점이 뼈아픈 대목이 아닐까 합니다.

분기별 애플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 추이(2013년 1분기~2018년 4분기) Quarterly Apple' quarterly Revenue &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애플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 추이(2013년 1분기~2018년 4분기) Quarterly Apple’ quarterly Revenue &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손익은 매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적습니다. 4분기 애플 순이익은 2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0.5% 하락하는 수준에서 방어했습니다.

그동안 애츨 손익 성장율이 나빠진 경우는 최대 -27%까지 하락하는 등 극심한 하락을 격기도 했기 때문에 이번 순이익의 감소한 미비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향후 트렌드가 어느 방향으로 갈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매출 감소에 비해서 순이익 감소가 적기 떄문에 순이익율은 오히려 23.7%로 근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어 올랐습니다.

구체적으로 따져보면 애플 실적이 전부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죠.

분기별 애플 순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2013년 1분기~2018년 3분기) Quarterly Apple's Net Profit & Profit Ratio,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애플 순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2013년 1분기~2018년 3분기) Quarterly Apple’s Net Profit & Profit Ratio, Graph by Happist

2.2. 그러나 아이폰은 폭망하고 있다.

비록 애플 전체로는 매출 감소와 손익 감소가 미비하더라도 애플의 메인 비지니스인 아이폰은 아주 나쁜 결과를 보였습니다.

2018년 3분기 실적 발표 시 앞으로 애플은 아이폰 등 제품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발표로 시장의 우려를 낳았습니다.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없다는 것을 나타내고 불투명해지면서 정보가 왜곡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죠.

아무튼 이번 2018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아이폰, 맥킨토시, 태블릿 등 주요 하드웨어 판매량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대목이죠.

아무튼 애플 아이폰관련해서는 매출만 발표되었는데 2018년 4분기 아이폰 매출은 520억 달러로 2017년 4분기 616억 달러에 비교해서 -16%나 감소했습니다.

4분기가 아이폰 수요가 절정에 이르는 최고 성수기인점을 고려하면 매출이 두자리수치로 감소한 것은 여러모로 중요한 변화 요인으로 보입니다.

그러기에 그동아 IT 산업의 총아로 불리웠던 스마트폰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분기별 아이폰 매출 및 전년비 증가율(2013년 1분기~2018년 3분기) Quarterly iPhone sales and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아이폰 매출 및 전년비 증가율(2013년 1분기~2018년 3분기) Quarterly iPhone sales and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이렇게 아이폰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아이폰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62%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아이폰 매출 비중 62% 비중은 다른 비수기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그동안 성수기인 4분기엔 최대 70%까지 비중이 높아졌다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낮아진 것입니다.

4분기를 기준으로는 5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애플 내에서 다른 제품들이 성장하고 상대적으로 아이폰 매출이 줄어들면서 점차 아이폰의 위상이 낮아질것으로 대부분 전망하고 있습니다.

분기별 아이폰 매출 및 매출 비중(2013년 1분기~2018년 34분기) Quarterly iPhone sales and portion,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아이폰 매출 및 매출 비중(2013년 1분기~2018년 34분기) Quarterly iPhone sales and portion, Graph by Happist

2.3. 애플이 기대하는 서비스 매출은 늘었지만…

애플은 실적 발표에서 아아폰 매출은 감소했지만 애플 서비스 매출은 큰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208년 4분기 애플 서비스 매출은 10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28% 성장했습니다. 수치상으로 판단 시 성장율은 괜찮은 수준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2017년 4분기 애플 서비스 매출 성장율은 18%로 그동안 추세에서 벗어나 상당히 낮아진 상태였습니댜. 상대적으로 낮게 성장한 전년 동기를 기준으로 하다보니 성장율이 높게 나온 것이라 4분기 28% 성장은 과장되었다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애플이나 다른사람들이 이야기하듯 애플 서비스 성장이 장미빛만은 아니다라는 생각입니다.

분기별 애플 서비스 비지니스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2013년 1분기~2018년 4분기) Quarterly Apple' Service Revenue & Y2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애플 서비스 비지니스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2013년 1분기~2018년 4분기) Quarterly Apple’ Service Revenue & Y2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2.4. 웨어러블을 비롯한 기타 제품의 여전한 성장세

여러번 지적하듯 애플 내에서 아이폰 성장이 주춤한 사이 서비스와 웨어러블을 비롯한 기타제품군이 크게 성장하고 있죠.

애플 기타 제품에는 스마트 와치, 에어포드와 같은 웨어러블 제품과 애플 TV 그리고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 제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AirPods, Apple TV, Apple Watch, Beats products, HomePod, iPod touch and other Apple-branded and third-party accessories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4분기에 기타제품은 7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33% 성장했습니다. 최근 6개 분기동안 애플 기타 제품군은 30%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마 아이폰 판매 부진을 어느 정도는 커버해주고 있습니다.

분기별 애플 기타 제품군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2013년 1분기~2018년 4분기) Quarterly Apple' Other Products' Revenue & Y2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애플 기타 제품군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2013년 1분기~2018년 4분기) Quarterly Apple’ Other Products’ Revenue & Y2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2.5. 북미를 제외하고 전지역에서 역성장하다.

위에서 지적한대로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중국 매출 감속 두두러지지만 유럽이나 일본 등 전통적으로 애플 성장을 지원해 왔던 유럽이나 일본의 매출도 감소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매출이 감소해도 일부 지역의 영향이었지만 4분기 실적은 북미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애플  지역별 분기별 전년 비 성장율(2013년 1분기~2018년 4분기) Quarterly Apple' Revenue Y2Y Growth rate by Area, Graph by Happist
애플 지역별 분기별 전년 비 성장율(2013년 1분기~2018년 4분기) Quarterly Apple’ Revenue Y2Y Growth rate by Area, Graph by Happist

3. 애플의 향후 전망은?

아울러 애플은 다소 부정적인 2019년 1분기(애플 회계년도로 2019년 2분기)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 매출 : 550억 ~ 590억 달러
  • 총마진율 37%~38% 사이
  • 영업비용 : 85억 ~ 86억 달러
  • 기타 이익 : 3억 달러

이러한 2019년 1분기에 대한 애플 전망은 월가의 전망치보다 낮은 수준입니다리피니티브는 2019년 1분기 애플 매출을 588억 달러로 전망했는데요. 애플 최고치 전망도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그렇고 애플도 그렇고 스마트폰 업체들이 수요 및 무역전쟁의 여파로 상당히 고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애플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18년 4분기 실적 결과를 보며 4


아쉽지만 그래도 잘했어, 테슬라 2018년 4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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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30일, 2018녀 4분기 테슬라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시장 기대를 미친다는 평가도 있고 예상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도 있어 평가가 혼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최근 실적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코로나 팬데믹에도 선방한 20년 1분기 테슬라 실적 분

[실적 차트] 테슬라 연도별 실적 트렌드 – 매출, 이익, 전기차 판매 등

주식 시장은 조금 부정적으로 반응합니다. 실적이 발표된 후 장외에서는 308.77달러에서 294.12달러까지 무려 -4.74%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국시간 22019년 1월 31일 오후 8시 30분 기준)

테슬라 주가추이(2019년 01월 31일 기준)

개인적으로 2018년 3분기 실적이 매우 긍정적이었기 때문에 2018년 4분기는 상당히 꺽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위기를 격고 있는 회사들은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리를 하고, 어느 정도 위기를 극복한 이후에는 다시 슬럼프에 빠지는 것을 많이 봤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4분기 실적은크게 흔들리지않고 흑자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그야말로 개인적인 생각..

본론 前, 테슬라 위기 시리즈를 정리하는 이유

오래전부터 테슬라의 위기 그리고 테슬라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회자되기 시작했죠.

특히 2017년 하반기 이후 테슬라는 모델 3 양산문제로 찬란한 미래 전망을 잃어버리고 고군 분투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테슬라의 성공 또는 실패 판정에는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그 과정에서 나오는 이슈들을 정리하면서 향후 테슬라 사례를 정리하는 기초로 삼고자 합니다.

여기에서는 테슬라 경영 전략관련 읽을 만한 글을 소개하고, 이슈에 대해 나름 정리하며 테슬라 전략에 대한 관점을 세우는 포스팅으로 이 테슬라 위기 시리즈를 채워 보려 합니다.

테슬라에게 경제적 해자(Econimic Moat)가 있을까? 미래 가능성을 읽어보다.

테슬라 2018년 2분기 실적 – 생존 가능성에 대한 6가지 질문에 답하다.

테슬라 위기가 증폭되고 있다. – 2018년 1분기 실적에서 읽어보는 시사점 7가지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 파산 가능성을 높이는 5가지 위험 요소

월가는 테슬라의 고객 잠재력을 과소 평가하고 테슬라 위기를 과장하고 있다.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현금 문제 해결이 불가능 할 것 by WSJ

테슬라 모델 3 수익성이 충분하다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

20테슬라 모델 3는 이제 낡은 스트리가 되었다. 새로운 스토리가 필요해!

20자동차 업계가 주시하는 테슬라 생산 공장 – 새로운 혁신이 시작되는 곳

구조조정을 발표한 테슬라 주가가 오히려 폭등하는 이유?

다시 월가와 정면 승부하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위기 극복을 위한 6가지 승부수

드디어 테슬라가 2분기 생산 목표를 달성하다. 그러나 더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테슬라 CEO 엔론 머스크는 회사를 구한 슈퍼히어로인가? 디테일에 집착하는 몽상가인가?

1. 흑자를 이어가다.

이번 2018년 4분기 테슬라는 지난 3분기에 이어서 분기 연속 흑자를 실현하면서 경영이 안정화 될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흑자 수준이 3분기 3.12억달러 수준에서 1.39억 달러로 큰폭으로 감소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지난 3분기와 같은 대규모 흑자를 실현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에 최근 테슬라의 정리해고 발표와 같은 선제적 조치들이 발표된 게 아닐까 추정합니다. 앞으로 2019년 1분기의 실적을 보면 테슬라가 안정적인 손익구조를 확보하고 있는지 아닌지가 판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분기별 테슬라 순이익 추이(2012년 1분기 ~ 2018년 34분기) Quarterly Tesla Net income
분기별 테슬라 순이익 추이(2012년 1분기 ~ 2018년 34분기) Quarterly Tesla Net income.  Graph by Happist

마찬가지로 테슬라의 매출총이익율도 지난 3분기 22.3%까지 올랐지만 이번 4분기에는 20% 수준으로 다소 낮아졌습니다. 물론 기존 10%대보다는 높은 수준이긴 하죠.

일론 머스크가 그동안 이익율을 예전 수준으로 회복시킬것이라도 장담했지만 실제로는 아직도 많이 부족함을 들어난 셈입니다.

분기별 테슬라 매출총이익율 추이(2012년 1분기 ~ 2018년 4분기) Tesla quarterly Gross Profit Margin, Graph by Happist
분기별 테슬라 매출총이익율 추이(2012년 1분기 ~ 2018년 4분기) Tesla quarterly Gross Profit Margin, Graph by Happist

그러나 테슬라는 모델 3의 생산성이 계속 개선되고 있다고 밝혀 앞으로의 전망이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4분기엔 모델 3 생산 시간은 3분기에 비해서 20% 감소했으며 이는 지난 2분기에 비해서는 65%가 개선되었습니다.

그 결과 4분기에는 보다 낮은 가격 모델 판매가 증가했지만 모델 3의 마진은 20%이상을 유지했습니다.

2. 생산과 판매는 상승세를 유지하다.

지난 3분기 모델3 생산 급증 및 판매에 힘입어 대규모 흑자로 전환했는데 이러한 생산량 증가 및 판매 증가 추세가 계속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4분기 동안 모델 3를 61,394대 생산해 점차 생산 능력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4분기엔 주당 7,000대 생산 수준까지 개선되었습니다. 주당 5,000생산이 가능하느냐로 논란이 많았던 2분기와는 확실히 달라진 분위기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렇지만 일론 머스크가 공언했던 주당 1만대 생산은 아직도 요원해 보입니다. 최근에 이런 이야기들은 쑥 들어갔습니다.

  • 4분기 생산량 86,555대(모델 3 61,394대와 25,161대의 모델 S 및 모델 X)로 전분기 비 8% 증가
  • 4분기 판매량(출하량) 90,700대로 전분기 대비 8% 증가
테슬라 분기별 자동차 생산량 및 자동차 배송량 추이 Tesla production & delivery(~Q4 2018), Graph by Happist
테슬라 분기별 자동차 생산량 및 자동차 배송량 추이 Tesla production & delivery(~Q4 2018), Graph by Happist

모델 3 판매 증가에도 기존 모델 판매 영향 無

이렇게 모델 3 생산 및 판매 증가에 따라 테슬라 성과가 좋아지는 가운데 기존 모델 S와 모델 X의 판매는 전혀 줄지 않았습니다.

보다 저가인 모델 3가 시장에 출시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오래된 모델인 모델 S나 모델 X의 판매가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는 것은 테슬라 전략이 잘 먹히고 있다는 한 증거이기도 합니다.

테슬라 분기별 모델별 출하량 추이, Tesla Delivery per model, graph by Happist
테슬라 분기별 모델별 출하량 추이, Tesla Delivery per model, graph by Happist

2018년, 연간 245K 대 판매

이에 따라 2018년 한해동안 모델 3 145,846대와 99,394대의 모델 S 및 모델 X를 출하해 전년 比 138%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판매 추이는 테슬라가 아주 오래전에 세웠던 오리지널 판매 목표를 크게 초과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물론 일론 머스크는 이후 2018년 50만대 생산을 주장하기도 했지만 이는 분석에서 제외할 필요가 있습니다.

테슬라 연도별 배송량 추이와 원래 계획 비교 Tesla yearly delivery Graph by Happist
테슬라 연도별 배송량 추이와 원래 계획 비교 Tesla yearly delivery Graph by Happist

3. 매출 증가

이렇게 모델 3를 비롯한 테슬라 자동차 전체 생산 및 출하량 증가는 테슬라 매출을 크게 높였고 이런 트렌드는 4분기에도 이어졌습니다.

2018년 3분기 테슬라 매출은 72.26억 달러를 기록해서 전년 동기비 120%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분기별 테슬라 매출 및 전년 동기 비 성장율(2012년 1분기 ~ 2018년 4분기) Tesla Querterly Revenue & Y2Y growth tate
분기별 테슬라 매출 및 전년 동기 비 성장율(2012년 1분기 ~ 2018년 4분기) Tesla Querterly Revenue & Y2Y growth tate

이러한 테슬라 매출 증가를 연도별로 살펴 보죠.

2018년 전체로 테슬라는 214억 달러 매출을 올려 전년 비 82% 성장했습니다. 순이익도 2017년 22억 달러 적자에서 올 2018년에는 9.8억 달러로 크게 줄였습니다.

테슬라 연도별 매출액 및 순이익 추이 Graph by Happist
테슬라 연도별 매출액 및 순이익 추이 Graph by Happist

4. 그동안 테슬라 위기 징후였던 재무지표들의 변화

이제는 테슬라 위기설은 어느정도 잦아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노골적으로 테슬라가 망할 것이라도 주장하는 사람은 많이 줄었죠. 그렇지만 여전히 월가에서는 테슬라 주식 폭락에 베팅하는 세력은 여전하다고 합니다만.

재무적인 관점에서 테슬라의 상황은 어떤 상태인지 그동안 점검했던 팩터 중심으로 점검해 봤습니다.

4.1. 고객 예치금 비중 추이

테슬라 위기를 나타내는 지표중의 하나가 ‘고객 예치금 및 고객 예치금이 전체 현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었습니다. 

그것은 테슬라가 모델 3를 발표 후 45만에 가까운 사람들이 무려 1,000달러 예약금을 걸고 모델 3를 예약했는데, 모델 3생산이 늦어지면서 대규모 예약해지 상태가 발샐하면 테슬라의 재무 건전성을 크게 해칠 것이라는 예상때문이었죠.

왜냐하면 모델 3 예약금 등으로 받은 고객예치금이 거의 10억 달러에 이르고, 이 고객예치금이 테슬라가 가진 전체 현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이상 높아졌기 때문에 대규모 인출 사태가 발생하면 테슬라가 감당할 수 없다는  주장이었죠.

그렇게 위험한 상태였던 고객 예치금은 2018년 3분기엔 9억달러로 줄었고, 4분기엔 8억달러가 못되는 수준까지 줄었습니다. 그리고 고객 예치금이 차지하는 비율도 4분기엔 21.5%까지 하락하면서 예년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분기별 테슬라 고객 예치금 및 고객 예치금이 전체 현금에서 차지하는 비중 (2015년 1분기 ~ 2018년 4분기) Customer Deposits ratio in cash & equivalents(%)
분기별 테슬라 고객 예치금 및 고객 예치금이 전체 현금에서 차지하는 비중 (2015년 1분기 ~ 2018년 4분기) Customer Deposits ratio in cash & equivalents(%)

4.2.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증가세로 돌아서다.

테슬라 위기를 주장하는 가장 큰 지표가 바로 테슬라가 가지고 있는 현금이 얼마나되는냐였죠.

실제로 테슬라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017년 1분기 40억 달러를 정점으로 계속 줄어들어 2018년 2분기엔 22.4억 달러까지 줄어들면서 위기가 증폭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줄어들던 테슬라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분기에 30억 달러 수준으로 증가했고 이번 4분기엔 37억 달러 수준가지 늘면서 그동안의 우려를 어느정도 씻어 내고 있습니다.

분기별 테슬라 현금 및 현금성 자산(Tesla Cash and cash equivalents) 추이(2012년 1분기 ~ 2018년 4분기) Quarterly Tesla Cash and cash equivalents
분기별 테슬라 현금 및 현금성 자산(Tesla Cash and cash equivalents) 추이(2012년 1분기 ~ 2018년 4분기) Quarterly Tesla Cash and cash equivalents

4.3. 잉여현금흐름(FCF)이 플러스로 돌아서다.

테슬라의 잉여현금흐름(FCF)를 보죠.

잉여현금흐름(FCF)는 가용현금흐름이라고도 부르는데 기업 유동성을 파악하는데 핵심적이 지표라고 합니다. 경기가 좋을 때는 손익계산서(PL) 상의 매출, 이익을 보는 것으로 충분하지만 경영 위기 시에는 미래 현금 창출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잉여현금흐름(FCF)를 살펴 본다고 합니다.

테슬라의 잉여현금흐름(FCF)은 2018년 2분기까지 계속 감소를 보였지만 3분기엔 8.8억 달러 그리고 4분기엔 9.1억 달러로 플러스로 전환하면서 긍정적인 모습으로 전환했습니다.

분기별 테슬라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추이 Tesla quarterly FCF(Free Cash Flow (2015년 1분기 ~ 2018년 4분기)
분기별 테슬라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추이 Tesla quarterly FCF(Free Cash Flow (2015년 1분기 ~ 2018년 4분기)

5. 테슬라의 향후 전망

앞으로 테슬라는 어떻게 될까요?

테슬라는 상당히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동안 매우 자신감 넘치던 모습에서 이제는 어느정도 리스크 관리를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런 보수적인 전망이 주식 시장에서는 다소 부정적으로 들릴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주가가 하락하는 것이겠죠.

  • 2019년 모델 3 생산을 안정적으로 주당 7,000대 생산 체제를 만들 것 (이는 이전에 일론 머스크가 주당 10,000대 생산을 이야기하던 것에서 후퇴했다는 느낌)
  • 2019년엔 상하이 공장에서 주당 3,000대 생산을 목표
  • 2019년 초반엔 모델 3를 유럽과 중국으로 확대하기 때문에 오히려 출하량 자체는 전 분기 비 줄어들 가능성
  • 2019년 모델 3 마진율은 25% 수준까지 끌어올릴 예정
  • 기 발표한 테슬라 구조조정으로 연간 비용을 4억 달러 줄일 것으로 전망
  • 2019년에 테슬라는 36만대에서 40만대의 출하량을 예상9이는 전년 비 45%~65% 증가된 수준)
  • 2020년 출시될 모델 Y는 모델 3와 부품을 70%정도 공용토록 설계해 캘리포니아 퍼머너트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며, 모델 3보다 코스트 경쟁력이 있도록 만들 것임

[참고] 2018년 4분기 테슬라 실적 발표 자료(PDF)

기발하면서도 식상했던 강남역 포장마차 광고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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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식이 있었다. 회사 높은 분들이 참석하는 자리라 분위기는 상당히 근업했다. 다행히 나는 일이 있었기 때문에 일찍 자리를 빠져 나올 수 있었다.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에 포장마차를 만났는데 광고 문구가 독특해서 지나는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어 보았다. 그리고 기록용으로 여기에 남겨 본다.

나중에 다른 포장마차 사진을 담으면 여기에 추가로 콘텐츠를 보완하기로 하자..

처음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배달의 민족’ 광고를 그대로 베낀 광고 문구이다.

영미야! 넌

먹을때가
제일 예뻐

강남역 포장마차, 영미야 넌 먹을때가 제일 예뻐, Image - Choi dongsoon
강남역 포장마차, 영미야 넌 먹을때가 제일 예뻐, Image – Choi dongsoon

다음 광고 문구도 ‘베달의 민족’ 광고를 그대로 베끼긴 했다. 뭐 포장마차에서 광고 문구를 그대로 베꼈다고 배달의 민족에서 항의하지는 않겠지.. 오히려 더 좋아할 듯

강남역 포장마차, 괜찮아 오뎅은 살안쩌, Image - Choi dongsoon
강남역 포장마차, 괜찮아 오뎅은 살안쩌, Image – Choi dongsoon

아래는 ‘배달의 민족’에서 집행했던 버스광고이다.

배달의민족 버스 광고 치킨은 살 안쪄요 - 살은 내가 쩌요-2



교보문고 현판 시귀에서 보며, 아날로그 경험에 대해서 고민해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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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에 잠깐 강남역 주변을 배회하다가 오늘은 몇번 다니던 길을 피해 건너편을 택해 걸었다.

공사하는 구간이 많아서 상쾌한 산책은 아니었지만 새로운 길이라 여러가지로 흥미로웠다, 뭐 사실은 같은 길인데 길 건너로 다녔을 뿐이다.

교보문고 아이덴티티(Identity)

신논연역을 나와서 건너편을 보니 교보문고가 보인다.

어라 그 동안 광화문 교보문고에서만 보았던 교보문고 현판이 여기에도 있는 것 아닌가?

교보문고 강남점 현판 숲은 아름답고 깊지만 내겐 지켜야 할 약속이 있네 아직 가야 할 길이 남아 있네, Image - Choi dongsoon
교보문고 강남점 현판 숲은 아름답고 깊지만 내겐 지켜야 할 약속이 있네 아직 가야 할 길이 남아 있네, Image – Choi dongsoon

광화문 교보문고의 현판 문구가 좋은 반응을 얻다보니 이를 전국에 있는 교보문고에 전부 적용했나 보다. 아마 다 아는 이야기인데 나만 모르는 사실일지도 모르겠다.

기억하기로 교보문고는 각 지역에 교보빌딩을 새우면서 광화문 교보문고와 디자인을 맞춘 것으로 알고 있다.

건물 디자인을 같이 쓰면서 교보문고라는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 교보문고 현판과 같은 좋은 반을 얻는 서비스(?)도 같이 확산하면서 긍정적인 교보문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 것으로 보여 긍정적으로 보였다.

한번 더 생각케하는 좋은 글귀

교보문고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 적절하고 가슴을 울리는 시귀를 선정해 게시해 왔다.

아마 지금 걸려있는 글귀는 이번 겨울을 맞아 올렸으니 12월정도에 게시 되엇을 것 같다. 시류와 정보에 늦은 나는 이제야 봤을 뿐이고.

“아직 가야할 길이 남아 있네” 이 얼마나 멋진 글인가?

새해를 맞아, 아니 새해가 한참 지났지만(그냥 설날이 며칠 남지 않았으니 아직 이라고 해야하나) 다시 마음을 다 잡으라는 그런 메세지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해 본다.

그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숲은 아름답고 깊지만
내겐 지켜야 할 약속이 있네
아직 가야할 길이 남아 있네

아닐로그 경험이 때론 더 강렬하다.

디지탈 시대다.

이젠 디지탈로 무엇을 하지 않으면 도태될 뿐이고 더 이상 세상을 리딩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팽배하다.

그러나 이 교보문고 현판 문구를 보면서 또 다른 생각을 해본다. 우리가 생활하는 삶의 대부분이 아닐로그 세상인데.. 이 아날로그 세상에서 아날로그만큼 더 강렬한 경험을 줄 수 있는 것이 있을까?

디지탈이 편하고 쉽다고는 하지만 제대로 된 경험을 만들기위해서는 아직도 아날로그만큼 따라오려면 멀었다. 여전히 아날로그는 강력하게 건재했다.

교보문고가 있는 신논현역에서 강남역까지 걸어 오면서 만난 수많은 매장들을 바라보면서 아날로그 경험의 강력함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

다 알고 있듯이 Yes24라는 인터넷 서점이 있다. 이 서점도 강남역 근방에 Yes24 중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서점의 태두인 아마존도 오프라인 서점을 확대하고 있는 것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예스24 중고서점, Image - Choi dongsoon
예스24 중고서점, Image – Choi dongsoon

그래서 요즘 트렌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제대로 연결하는 옴니채널로 구현하는 복합적인 경험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것 같다.

점심시간의 산책에서 느낀 바를 다소 장황하게 풀어 보았다. 이런 생각도 있다는 것이다.

[피렌체의 사랑] 우피치 대표 화가 보티첼리가 짝사랑한 피렌체 최고 美人 시모네타(Simonetta)

우피치 미술관을 대표하는 예술가, 보티첼리(Botticelli)

메디치 가문의 작품 소장고에서 출발한 우피치 미술관을 대표하는 예술가가 바로 보티첼리이다.

메디치 가문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았던 보티첼리(Botticelli)는 그 예술 활동의 전반부를 메디치가를 위해서 그림을 그렸다.

그러다보니 당연하게도 우피치 미술관에서 보티첼리(Botticelli) 작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결코 적지 않으며 보티첼리(Botticelli) 작품성도 매우 뛰어나기에 우피치의 대표적인 예술가로 내세우기에 결코 모자람이 없을 것이다.

이는 우피치 미술관에 소장된 작품을 소개하는 우피치 미술관 도록이나 우피치 미술관 공식 가이드의 표지가 보티첼리(Botticelli) 작품으로 채워진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우피치 미술관 도록 표지에 나오는 보티첼리(Botticelli), Uffizi Gallery Catalog
우피치 미술관 도록 표지에 나오는 보티첼리(Botticelli), Uffizi Gallery Catalog
우피치 미술관 가이드 표지에 나오는 보티첼리(Botticelli) 작품, Uffizi Gallery Guide
우피치 미술관 가이드 표지에 나오는 보티첼리(Botticelli) 작품, Uffizi Gallery Guide

‘성 아우구스티누스’로 두각을 나타낸 보티첼리

산드로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는 1445년 피렌체의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 근처에서 염색공이엇던 마라아노 필리페피의 아들로 태어났다는 것 외 탄생과 성장과정에 대한 정보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의 본래 이름은 알레산드로 디 마리아노 필리페피(Alessandro di Mariano Fillipepi)이지만, “작은 술통”이라는 뜻을 가진 보티첼리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게 다 이름인줄 안다.

1464년 마사초의 제자였던 프라 필리포 리피의 제자가 되어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고 1470년 독립해 자신만의 공방을 세웠다고 한다.

그가 유명해진 계기는 오니산티 성당을 위해 ‘성 아우구스티누스’를 그리면서부터라고 한다.

산드로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가 화가로서 두각을 나타낸 오니산티 성당에 그린 '성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e of Hippo)'
산드로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가 화가로서 두각을 나타낸 오니산티 성당에 그린 ‘성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e of Hippo)’

여기서 성공을 거둔 후 그는 메디치 가문에 발탁을 받았고 이후 메디치가문을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시모네타(Simonetta)와의 만남

메디치 가문의 후원으로 피렌체에서 활동하던 보티첼리는 결혼하기 위해 피렌체를 방문한 시모네타 베스푸치(Simonetta Vespucci)를 만나게 된다.

시모네타(Simonetta)는 제노바 명문가 출시으로 15세가 되자 피렌체 유력 가문인 마르코 베스푸치와 결혼하기위해 피렌체로 왔다.

그녀는 빼어난 미인으로 1475년 마상시합 축제에서 미의 여왕으로 뽑히는 등 피렌체 최고 미인으로 인정받았고, 피렌체의 수많은 예술가들이 그녀의 미모를 칭송할 정도로 아름다움을 뽑내는 피렌체의 한 떨기 꽃이었다.

산드로 보티첼리가 그린 시모네타 초상, Sandro Botticelli, Idealized Portrait of a Lady (Portrait of Simonetta Vespucci as Nymph), 1480, Städel Museum
산드로 보티첼리가 그린 시모네타 초상, Sandro Botticelli, Idealized Portrait of a Lady (Portrait of Simonetta Vespucci as Nymph), 1480, Städel Museum

문화와 예술을 사랑한 시모네타(Simonetta)는 예술과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했고 예술가들을 존중하고 관심을 기울이곤 했다.

피렌체 최고의 미인의 존중과 관심은 많은 예술가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고, 그러한 예술가중엔 보티첼리도 있엇다.

시모네타(Simonetta)는 당시 피렌체 예술가중의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던 보티첼리에게도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다고 한다.

그녀는 보티첼리에게 ‘나는 당신의 비너스가 될 것이다.’라며 보티첼리의 재능과 작품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일련의 관심이 아마도 보티첼리가 시모네타(Simonetta)를 사모하는 한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나 미인단명이라고 시모네타 베스푸치(Simonetta Vespucci)는 22세의 젊은 나이로 페결핵으로 세상을 떠나고 만다.

그녀의 죽음은 피렌체 예술가 및 일반들의 슬픔을 자아 냈고, 그녀의 장례식에는 수천명의 피렌체 시민들이 참여해 장지까지 따라갔다고 한다. 한편 당시 일반적인 장례식 관습과 달리 그녀의 얼굴을 별도로 가리지 않았는데 드러난 그녀의 얼굴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웠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보티첼리 작품속에 되살아 난 시네모타

시네모타가 세상을 떠난 후 보티첼리는 그의 작품속에서 그녀를 애도하기 시작한다. 그의 작품의 상당 수는 그녀를 애도하면서 그녀를 모델로 그린 헌정화라고 할 수 있다.

‘봄’에서 봄의 여신 플로라로 나타나다.

보티체리가 세상을 떠난 시모네타를 애도하며 그린 첫번째 작품이 바로 ‘Primavera(봄)’이다.

산드로 보티첼리가 그린 프리마베라, Sandro Botticelli, Primavera, c. 1482, Uffizi Gallery, Florence
산드로 보티첼리가 그린 프리마베라, Sandro Botticelli, Primavera, c. 1482, Uffizi Gallery, Florence

로마의 시인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에 나오는 봄의 정경을 그린 것으로 여기 나오는 클로리스와 플로라는 동일 인물이라고 한다.

보티첼리는 여기서 봄의 여신 플로라를 그가 사모하는 시네모타를 모델로 그렸는데 여위고 홍조 띤 얼굴로 추정컨데 폐결핵으로 죽어가던 시모네타의 마지막 모습으로 보인다.

산드로 보티첼리의 봄중에서 시모네타로 추정되는 플로라, Sandro Botticelli, Primavera, c. 1482, Uffizi Gallery, Florence
산드로 보티첼리의 봄중에서 시모네타로 추정되는 플로라, Sandro Botticelli, Primavera, c. 1482, Uffizi Gallery, Florenc

비너스의 탄생(The Birth of Venus)

고대 로마신화에 따르면 비너스는 바다의 거품에서 탄생했닥 한다. 이를 모티브로 그림 중안의 거대한 조개 가운데 부문에 비너스가 서 있는 모습으로 그렸다.

서풍 제피로스는 바람을 불어 꽃이 춤을 추고 비너스가 타고 있는 조개는 해변가로 밀려간다.

오른쪽에선 시간의 여신 호라(Hora)가 비너스를 맞으며 풍부한 장식의 가운을 입혀주려고 한다.

산드로 보티첼리가 그린 비너스의 탄생, Sandro Botticelli, The Birth of Venus, 1484-86년경, Tempera on canvas, 172.5 cm × 278.9 cm, Galleria degli Uffizi, Florence
산드로 보티첼리가 그린 비너스의 탄생, Sandro Botticelli, The Birth of Venus, 1484-86년경, Tempera on canvas, 172.5 cm × 278.9 cm, Galleria degli Uffizi, Florence

앞서 ‘Primavera(봄)’에선 봄의 여신 ‘플로라’를 시모네타를 모델로 그렸는데, 이 비너스의 탄생에선 시간의 여신 호라(Hora)의 모델이 시모네타로 보인다.

또한 여기의 비너스도 시모네타가 모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피렌체 최고 미인이었던 시모네타는 보티첼리 그림 곳곳에서 헌정되고 있나 보다.

산드로 보티첼리가 그린 비너스의 탄생의 비너스, Sandro Botticelli, The Birth of Venus, 1484-86년경, Tempera on canvas, 172.5 cm × 278.9 cm, Galleria degli Uffizi, Florence
산드로 보티첼리가 그린 비너스의 탄생의 비너스, Sandro Botticelli, The Birth of Venus, 1484-86년경, Tempera on canvas, 172.5 cm × 278.9 cm, Galleria degli Uffizi, Florence

이 그림은 시네모타가 사망한지 8년 후에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비너스를 시네모타를 모델로 그렸다면 8년이 지난 시점에도 여전히 그녀를 애도하고 그리워했다는 이야기이다.

비너스와 마르스(Venus and Mars)

전쟁의 신 마르스(Mars)가 비너스와 사랑에 빠졌다. 비너스의 부드러운 미소앞에서는 전쟁의 신도 무장해제당하고 잠에 빠져 들었다.

그리스 산화에 나오는 반인반마의 사티로스들은 전쟁의 신 마르스의 무기를 가지고 주변에서 놀고 있고, 마르스 귀에 고동을 불면서 장난을 치고 있다.

이처럼 사랑에 빠진 비너스와 마르스를 그린 것은 이 작품이 결혼하는 메디치가의 신부를 위해서라고 한다.

산드로 보티첼리가 그린 비너스와 마르스, Sandro Botticelli, Venus and Mars c. 1485  Tempera and oil on poplar panel, 69 x 173cm National Gallery, London
산드로 보티첼리가 그린 비너스와 마르스, Sandro Botticelli, Venus and Mars c. 1485 Tempera and oil on poplar panel, 69 x 173cm National Gallery, London

여기에서 비너스는 시모네타를 모델로 그렸다고 이해되고 있다. 이 그림이 그려진 시기단 시모네타가 사망한지 7~8년이 흐린 시점이다.

산드로 보티첼리가 그린 비너스와 마르스의 부분, Sandro Botticelli, Venus and Mars c. 1485  Tempera and oil on poplar panel, 69 x 173cm National Gallery, London
산드로 보티첼리가 그린 비너스와 마르스의 부분, Sandro Botticelli, Venus and Mars c. 1485 Tempera and oil on poplar panel, 69 x 173cm National Gallery, London

팔라스와 켄타우로스(Pallas and the Centaur)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반인반마의 괴물 켄타우로스(the Centaur)앞에 서있는 아데나의 미네르바 여신 팔라스(Pallas)

여기에서 표현되는 팔라스는 아테나 여신을 부를 때 사용하는 별칭이다. 팔라스 아테나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이전에 소개한 ‘봄(Primavera)’의 의상이 유사하다.
여기에 나오는 미네르바 여신 팔라스(Pallas)는 물론 보티첼리가 사모했던 시모네타 베스푸치(Simonetta Vespucci)를 모델로 했다.

산드로 보티첼리가 그린 팔라스와 켄타우로스, Sandro Botticelli, Pallas and the Centaur, c. 1482,  empera and oil on poplar panel, 207 x 148 cm, Galleria degli Uffizi, Florence
산드로 보티첼리가 그린 팔라스와 켄타우로스, Sandro Botticelli, Pallas and the Centaur, c. 1482, empera and oil on poplar panel, 207 x 148 cm, Galleria degli Uffizi, Florence

시모네타 가까이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기다.

보티첼리는 한 때 피렌체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예술가였지만 말년에는 거의 잊혀진 존재로 전락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그동안 벌어 놓았던 많은 돈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말년은 상당히 곤궁하게 보냈다는 이야기가 있기도하고 사보나롤라의 설교를 듣고 이에 감명을 받아 그의 전 재산을 성당과 수도원에 기증하고 스스로 궁핍하게 생활했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한다.

확실한 것은 말년에 어렵게 살았으며 보티첼리의 예술성을 높이 평가해주었던 메디치가의 로렌초가 생활비를 지원하지않았다면 “길거리에서 굶어 죽을 것”이라고 바사리는 기록하고 있다.

아무튼 1510년, 65세의 나이로 죽어가던 보티첼리는 시모네타의 발끝에 자신을 묻어달라고 유언을 남길 정도로 끝까지 시모네티를 사모했다.

결국 보티첼리는 그가 화가로서 명성을 얻게 해준 곳이자 그가 사모하던 시모네타가 묻혀있는 아르노강가의 살바토레 디 오니산티 성당(Chiesa di San Salvatore di Ognissanti)에 묻혔다.

결국 보티첼리는 죽어서야 그가 사모하던 시모네티 근방에서 안식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의 뛰어난 작품과 더불어 그의 시모네티를 향한 사랑이야기 끊임없이 전해지고 회자되면서 그의 사랑은 영원함을 얻었다!!

살바토레 디 오니산티 성당(Chiesa di San Salvatore di Ognissanti)이 어디인지 구글 지도에서 찾아 보았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에서 아르노강변으로 가면 만날 수 있는 곳에 있다.

아래는 아르노강에서 바라 본 살바토레 디 오니산티 성당(Chiesa di San Salvatore di Ognissanti) 픙경이다. 아르노강이 굽어보이는 성당에서 안식을 취하고 있는 보티첼리는 천국에서 시모네티와 행복할까?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아르노강에서 바라 본 살바토레 디 오니산티 성당(Chiesa di San Salvatore di Ognissanti), Image - Choi dongsoon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아르노강에서 바라 본 살바토레 디 오니산티 성당(Chiesa di San Salvatore di Ognissanti), Image – Choi dong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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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의 사랑]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사랑을 따라가 보는 피렌체 명소들

피렌체하면 떠올리는 영화 또는 사랑이야기는 무엇이 있을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은 ‘냉정과 열정사이’를 첫번째로 떠올리는 것 같다.

이번 피렌테 여행 시 두오모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한 친구가 바로 ‘냉정과 열정사이’를 언급해 놀랐다.

언제적 작품인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담? 어쩌면 피렌체에 대한 소개에서 ‘냉정과 열정사이’소개가 빠지니 않아서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는 것일까?

피렌체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조금은 진부하지만 피렌체와 관련된 사랑이야기를 풀어보고 있는데 오늘은 ‘냉정과 열정사이(冷静と情熱のあいだ, Calmi Cuori Appassionati, Between Calm And Passion)’로 읽어보는 피렌체라는 내용으로 정리해 보련다.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冷静と情熱のあいだ)’

냉정과 열정사이(冷静と情熱のあいだ)는 1999년 소설로 출간되어 젊은층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2001년 영화화 되었다.

열정적으로 사랑을 쫒는 남자 주인공 준세와 냉정하게 사랑에 거리를 두려는 여자 주인공 아오이가 피렌체와 일본을 오가며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들려준다.

저작권 문제가 어찌되는지 모르겠지만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冷静と情熱のあいだ)’ 전편이 유튜브에 올라와 있다.

2시간 4분이 넘는 긴 런닝시간이지만 짬을 내서 볼 가치가 충분하다. 화질은 크게 마음에 들지는 않다.

영화 장면을 찾아가보자.

영화 곳곳에서 사랑을 찾는 준세와 아오이가 피렌체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전체 내용을 소개할 수는 없지만 인상적인 피렌체의 풍광을 보여주는 몇군데를 소개해 본다.

피렌체 두우모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冷静と情熱のあいだ)’가 시작되면 대표적인 OST인 ‘The whole nine yards’가 흐른다.

그러면서 아오이와 준세이의 대화가 흐른다.

준세, 그거 알아? 이런 말..
피렌체 두오모는 연인들의 성지래.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곳.
언제쯤 같이 올라가 줄래?
피렌체 두오모에?

언제?
음 먼 훗날
먼 훗날 언제?
글쎄… 한 10년 뒤쯤?
10년 뒤라…
그럼 우린 30살이잖아
준세 약속해 줄거지?
내 서른 살 생일은 피렌체의 두오모에서
그래, 약속해

아오이와 준세는 서른살이 되던해 피렌체 두우모에서 만나기로 한다.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두오모 The Santa Maria Del Fiore Cathedral dome, Image - ilya-orehov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두오모 The Santa Maria Del Fiore Cathedral dome, Image – ilya-orehov

미켈란첼로광장(Piazzale Michelangelo)

아오이와 준세의 대화가 끝나면 피렌체 풍광을 푸르른 외곽 풍경에서 시작해 시내까지 천천히 보여준다.

이 때 보여주는 피렌체 전경을 담은 장소가 바로 미켈란첼로광장(Piazzale Michelangelo)이다. 여기가 명시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피렌체를 조망하는 전망대로서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리고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를 홍보하는 홍보 이미지도 이 미켈란첼로광장(Piazzale Michelangelo)에서 담았다.

냉정과 열정사이를 홍보 이미지, 미켈란첼로광장(Piazzale Michelangelo)에서 준세와와 아이
냉정과 열정사이를 홍보 이미지, 미켈란첼로광장(Piazzale Michelangelo)에서 준세와와 아오니

이 미켈란첼로광장(Piazzale Michelangelo)은 피렌체 전망을 보는 최적의 장소로서 또는 피렌체의 아름다운 석양을 보는 장소로서 아주 유명하다.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야경이 아름다운 미켈란첼로 광장, 미켈란첼로광장에서 바라 본 피렌체 시내, Image - Choi dongsoon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야경이 아름다운 미켈란첼로 광장, 미켈란첼로광장에서 바라 본 피렌체 시내, Image – Choi dongsoon

우피치미술관(Uffizi Gallery)

미술 복원 전문가로 나오는 준세

그렇기에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에서는 수많은 미술작품과 함께 우피치미술관(Uffizi Gallery)이 등장한다.

영화에서 나오는 공방은 Stefano scarpelli 라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미술품 복구 전문가가 운영하고 있는 실제 공방이라고 한다.

우피치미술관(Uffizi Gallery)이 야 워낙 유명하니 굳이 위치나 소개가 불필요할 듯..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우피치미술관, Galleria degli Uffizi, Piazzale degli Uffizi, Firenze, Italy, Image - Mariamichelle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우피치미술관, Galleria degli Uffizi, Piazzale degli Uffizi, Firenze, Italy, Image – Mariamichelle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우피치미술관 내부, Galleria degli Uffizi, Piazzale degli Uffizi, Firenze, Italy, Image - Uffizi Gallery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우피치미술관 내부, Galleria degli Uffizi, Piazzale degli Uffizi, Firenze, Italy, Image – Uffizi Gallery

준세가 첫 복원 작업을 맡았으나 (영화에서는) 누군가에게 찢겨져버린 루도비코 카르디 일 치골리(Ludovico Cardi Il Cigoli, 1559~1613)의 작품 ‘회개하는 막달레나(1610년 작)’

아래는 ‘냉정과 열정사이’ 영화에서

루도비코 치골리(Ludovico da Cigoli)의 1610년 작  '회개하는 막달레나(Maddalena in penitenza)'를 복원하는 준세
냉정과 열정사이 영화에서 루도비코 치골리(Ludovico da Cigoli)의 1610년 작 ‘회개하는 막달레나(Maddalena in penitenza)’를 복원하는 준세
루도비코 치골리(Ludovico da Cigoli)의 1610년 작  '회개하는 막달레나(Maddalena in penitenza)'
루도비코 치골리(Ludovico da Cigoli)의 1610년 작 ‘회개하는 막달레나(Maddalena in penitenza)’

다시 피렌체로 돌아와 자신의 재생을 테스트했던 루도비코 카르디 일 치골리(Ludovico Cardi Il Cigoli, 1559~1613) 의 무염시태(The Immaculate Conception(원죄없는 잉태) 1589년 작)

루도비코 카르디 일 치골리(Ludovico Cardi Il Cigoli, 1559~1613) 의 무염시태(The Immaculate Conception(원죄없는 잉태) 1589년 작)
루도비코 카르디 일 치골리(Ludovico Cardi Il Cigoli, 1559~1613) 의 무염시태(The Immaculate Conception(원죄없는 잉태) 1589년 작)

아르노 강변도로

준세가 자전거를 타고 아르노 강변도로를 달린다.

‘냉정과 열정사이’ OST가 들려주는 아른다운 선율과 함께 시원하게 달리는 준세를 보노라면 당장 피렌체로 달려가고 싶어진다.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아르노강(Arno)의 피렌체 풍경2, Image - Choi dongsoon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아르노강(Arno)의 피렌체 풍경2, Image – Choi dongsoon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아르노강(Arno)의 피렌체 풍경, Image - Choi dongsoon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아르노강(Arno)의 피렌체 풍경, Image – Choi dongsoon

산타 트리니타다리(Ponte Santa Trinita)

준세이가 자전거를 타고 건너던 다리.

영화에서는 원경으로 베키오다리와 산타 트리니타다리(Ponte Santa Trinita)위를 달리는 준세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흐르는 흥겨운 OST가 압권이다.

또한 이 산타 트리니타다리(Ponte Santa Trinita)는 준세가 아오이를 생각하며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던 길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산타 트리니타다리(Ponte Santa Trinita)에서 바라본 베키오다리(베키오다리(Ponte Vecchio)와 에서 담아 본  그라지에다리(Ponte alle Grazie)와 베키오궁전(Palazzo Vecchio) 풍경, Image - Choi dongsoon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산타 트리니타다리(Ponte Santa Trinita)에서 바라본 베키오다리(베키오다리(Ponte Vecchio)와 에서 담아 본 그라지에다리(Ponte alle Grazie)와 베키오궁전(Palazzo Vecchio) 풍경, Image – Choi dongsoon

그리고 단테의 사랑이야기에서 단테가 베키오다리쪽에서 올라오던 베아트리체를 만난 장소가 바로 이 산타 트리니타다리(Ponte Santa Trinita)이다.

단테(Dante Alighieri)와 베아트리체(Beatrice)의 산타 트리니타다리(Ponte Santa Trinita)에서의 만남, Henry Holiday - Dante and Beatrice, Image - Henry Holiday (1839 - 1927)
단테(Dante Alighieri)와 베아트리체(Beatrice)의 산타 트리니타다리(Ponte Santa Trinita)에서의 만남, Henry Holiday – Dante and Beatrice, Image – Henry Holiday (1839 – 1927)

결혼식이 열리던 곳, Piazza del Limbo

아오이 지인의 결혼식이 열리던 성당이다. 어디인지 몰라서 구글지도를 찾아 보았는데 위에서 소개한 산타 트리니타다리(Ponte Santa Trinita) 근방이다.

이 결혼식이 끝날 무렵 자전거를 고치고 있는 준세를 보고 아오이는 깜짝 놀란다.

그러나 스치듯 지나치고 마는 두 사람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우연히 자전거를 고치는 준세이를 발견한 아오이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우연히 자전거를 고치는 준세이를 발견한 아오이

리퍼블리카광장(Piazza della Repubblica)

어느 날, 준세이가 복원하던 그림이 갈갈이 찢겨진 채 발견된다. 범인으로 의심받는 준세이

경찰조사를 받고 나온 준세는 리퍼블리카광장 벤치에 앉아 상심에 빠진다. 여기에 여자친구(?) 매미가 찾아와 위로하고…

구글에서 찾아 본 리퍼블리카광장(Piazza della Repubblica) 위치이다.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리퍼블리카광장, Piazza della Repubblica, florence, Image -  kirkandmimi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리퍼블리카광장, Piazza della Repubblica, florence, Image – kirkandmimi

산타 안눈치아타광장(Piazza della Santissima Annunziata)

아오이의 서른살 생일이 된던 날, 준세와 아오이는 피렌체 두오모에서 만난다

두오모에서 만나 두 사람은 두우모가 보이는 산타 안눈치아타광장(Piazza della Santissima Annunziata)에서 그동안 마저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눈다.

멀리 떨어진 두사람, 마치 그동안 두 사람이 덜어져 있던 시간의 간격만큼이나 서먹서먹하다.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포스터, 두오모가 보이는 산타 안눈치아타광장(Piazza della Santissima Annunziata)에서 만난 두사람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포스터, 두오모가 보이는 산타 안눈치아타광장(Piazza della Santissima Annunziata)에서 만난 두사람

여기는 상당히 생소한 장소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구글 지도의 힘을 빌렸다.

PIAZZA DEL POGGI

오랜만에 만나서 서먹서먹한 가운데 아오이가 자기가 알고 있는 음악회를 알고 있다며 준세이를 이끌고 간 곳에는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었다.

이곳에서 첫 키스를 나눈 장소에서 들었던 곡(이 영화의 OST인 Between Calm and Passion)을 첼로 연주자의 합주로 듣으며 예전 (사랑의)감정을 되살리며 키스를 나눈다.

난 그 순간 생각했다.
이건 기적이라고
신이 우리에세 내려준..
마치 환상같은 시간의 장난

영화 냉장과 열정사이, 아르노강변의 음악회가 열린 PIAZZA DEL POGGI
영화 냉장과 열정사이, 아르노강변의 음악회가 열린 PIAZZA DEL POGGI

여기는 미켈란첼로 언덕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라지에다리(Ponte alle Grazie)에서 상류쪽 방향에있다.

실제로 여기 공연 같은 것은 없다고 한다. 영화는 영화일뿐?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야경이 아름다운 미켈란첼로 광장, 미켈란첼로광자응로가던 길에 베키오다리 건너편 다리인 알레 그라지에다리(Ponte alle Grazie)에서 담아본 풍경, Image - Choi dongsoon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야경이 아름다운 미켈란첼로 광장, 미켈란첼로광자응로가던 길에 베키오다리 건너편 다리인 알레 그라지에다리(Ponte alle Grazie)에서 담아본 풍경, Image – Choi dongsoon

구글 지도에 따르면 아래 사진의 석양빛을 받고 있는 붉은 벽돌 건물이 있는 곳이 PIAZZA DEL POGGI라고 한다. 영화에서 공연이 이루어지는 곳은 여기 길 건너 공원부분..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야경이 아름다운 미켈란첼로 광장, 미켈란첼로광장에서 바라본 강과 피렌체 시내 풍경, Image - Choi dongsoon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야경이 아름다운 미켈란첼로 광장, 미켈란첼로광장에서 바라본 강과 피렌체 시내 풍경, Image – Choi dong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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