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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팟 매출은 어느 정도일까?

요즘 핫한 제품이라면 애플 에어팟을 꼽지 않을 수 없죠. 그렇기에 에어팟 분석기사를 수없이 만날 수 있는데요. 특히 판매 댓수 및 매출에 대한 이런 저런 분석 기사도 믾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추정 자료들이 등장하는 것은 애플이 구체적인 에어팟 판매량 및 매출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죠.

애을은 예전에는 아이폰 판매양, 맥 판매량, 아이패드 판매량을 공개하다 어느 2019년부터인가 공개를 중단했습니다. 아이폰 판매량이 정체에 이르고 발표가 애플 홍보에 큰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판돤되고 있습니다.

2019년 에어팟 매출 120억불 주장

오늘은 2019년 에어팟 매출을 120억 달러로 보는 글이 있서 잠깐 살펴 보았습니다.

Apple AirPods: iPhone Accessory Or The Next Big Thing?

이글은 요약하면 애플 에어팟 매출은 아래처럼 추정된다고 주장합니다.

  • 2017년 에어팟은 1천 5백만대가 판매되었고,매출은 22.5억불에 이른다. 대당 가격 150$
  • 2018년 에어팟은 3천 5백만대 판매되었고, 대당 150불을 감안 매출액은 52.5억불
  • 2019년 에어판은 6천만대 판매되었고, 여러 모델 가격을 감안 시 매출은 120억불로 추정,
    니 매출은 애플 전체 매출의 4.5%에 해당

따라서 2019년 에어팟 매출이 120억불이기 때문에 우버 매출에는 미치지 못하나 어도브나 엔비디어 또는 AMD 그리고 스포티 파이등과 비교해서는 월등히 높은 매출이라고 주장합니다.

에어팟 매출과 주요 IT 기업 매출 비교

즉 에어팟 단품 매출 하나로 어지간한 IT 기업보다도 훨씬 더 크다는 주장입니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매출이 증가하기 때문에 조만간 테슬라 매출도 능가할 것으로 주장하죠.

  • 에어팟 라인업이 에어팟, 에어팟 프로 등으로 분화되고 에어팟 프로가 250불에 이르는 등 판매량 증가에 비해서 매출 증가가 매우 클 가능성이 높고
  • 이미 시장에는 아이폰 사용자 9억명이 있기 때문에 에어팟 수요는 충분하다는 것

에어팟 매출 관련 다른 자료 소개 – 85억불 추정

그러나 위의 에어팟 매출 추정은 문제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에어팟 매출 = 소비자 가격 x 에어팟 판매량”이라는 상당히 독특한 공식을 사용했는데요.

일반적으로 총매출이라는 개념 또는 소비자가 구매 가격을 기준으로 시장 규모를 산출할때는 유효하지만 기업 매출을 산출 시는 이렇게 단순하게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애플이 100% 애플 매장에서만 그것도 절대로 할인없이 정가만 판매한다면 이해할 수 있는 공식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애플도 다양한 유통을 통해 판매를 하고, 다양한 판매 기법과 다양한 거래처에 공급하기 때문에 거래처마다 애플이 공급하는 가격(이게 모이면 매출이 됨)은 다릅니다.

특히 유통은 유통 마진을 주어야하기 때문에 소비자 가격에서 유통 마진등을 제외한 가격이 실제 애플 매출이 됩니다.

이렇게 유통 마진등을 고려해 에어팟 매출은 Loup Ventures의 Gene Munster가 산출한 에어팟 매출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분의 추정은 그래도 나름 수용할만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분도 2019년 에어판 매출을 85억불로 잡아 기존에 알려진 60억불보다는 상다이 높은 수준입니다.

Apple’s Wearables Business Expected to Overtake Mac in 2020

  • 2018년 에어팟 판매랼 2천 8백 5십만대, 평균 단가 129불, 매출 37억불
  • 2019년 에어팟 판매량 5천 9백 9십만대, 평균 단가 142$, 매출 85억불
  • 2020년 에어팟 판매 9천 5백 8십만대, 단가 159불, 매출 152억불
애플 에어팟 매출 추이, Loup Ventures의 Gene Munster가 산출한 에어팟 매출 기준 Graph by Happist
애플 에어팟 매출 추이, Loup Ventures의 Gene Munster가 산출한 에어팟 매출 기준 Graph by Happist

마치며

2019년 애플 에어팟 매출이 60억불이니 85억이니 120억불이니는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사실은 애플만 알고 있겠지만 그들로서는 에어팟에 대해서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이런 저런 추정으로 더 많이 회자되는 것을 즐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애플 에어팟이 어떻게해서 이렇게까지 대박 제품이 되었는지, 앞으로 어느 정도까지 사요 경험이 발전하면서 시장을 끌고 갈것인지가 아닐까요?

이런 질문에 대해서는 에어팟이 보이스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아래 글은 참조해볼 만합니다.

숏폼 동영상 틱톡이 변화시키고 있는 소셜 네트워킹 비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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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그동안 소흘히 했던 IT 트렌드를 쫒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트렌드를 잘 보여주는 글들을 번역해 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eMaketer에서 숏폼 동영상 플랫폼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틱톡에 대한 글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TikTok’s Year in Review: How the App Transformed Social Networking in 2019

이전에도 eMaketer에서 공유한 중국인들은 왜 틱톡과 같은 숏폼 동영상에 열광하는지라는 글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이와 같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틱톡은 어떻게 소셜 네트워킹을 변화시켰는가?

소셜 네트워크는 더 이상 예전과 같지는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2019년솟폼 동영상 앱 틱톡TikTok)의 성장은 2020년 소셜 네트워크를 정의 요소가 매우 달라져야 한다는 아주 확실한 신호입니다.

2000년대 이후, 소셜 네트워크는 인터넷 사용자들이 프로파일을 작성하고 연락망을 공개하고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왔습니다.

이것들은 여전히 소셜 네트워크의 핵심 특징이지만, 2019년 틱톡의 등장은 이러한 소셜 네트워크 정의를 재정의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 되었습니다.

비록 틱톡(TikTok) 사용자도 프로파일을 작성하고 연락처를 공개하고 상호 네트워킹할 수 있지만, 틱톡에서 주요 활동은 숏폼 동영상을 보거나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숏폼 동영상을 보거나 만드는 것으로 틱톡은 전세계 Z세대와 밀레니얼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소셜 엔터테인먼트”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미국 Z세대 및 밀레니얼 세대의 소셜 미디어 사용 현황

Morning Consult의 2019년 9월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13세에서 16세 사이에서 틱톡(TikTok)은 인스타그램(Instagram) 및 트위터(Twitter) 거의 비슷한 비율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미국 Z세대와 밀레니얼 인터넷 사용자의 22%가 틱톡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미국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소셜 미디어 사용 현황, Graph from eMaketer

페이스북 우위 지속에 의문이 제기되다

틱톡의 빠른 성장은 나이든 소비자와 업계 전문가들을 갸우뚱하게 만들었습니다.

2019년 7월 페이스북 내부 회의 내용이 유츌되었는데요. 여기서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가 틱톡과 인스타그램의 탐색 탭과 비교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탭은 사용자들이 인스타그램에서 개인화된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는 장소죠.

이렇게 유출된 내용으로 판단컨데 전문가들은 저커버그가 틱톡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는지, 페이스북이 그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틱톡의 알고리즘적으로 구동되는 “For You” 탭은 개인화된 콘텐츠를 보여주지만, 콘텐츠(대부분 15초 분량의 셀카 스타일 비디오) 구성은 인스타그램과 전혀 유사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페이스북은 훨씬 앞서 있습니다.

Morning Consult 조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페이스북은 12세에서 24세사이에서 사용자를 잃고는 있지만, 여전히 이 나이대의 젊은이들은 틱톨보다는 페이스북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젊은 세대들이 페이스북을 떠나지만 페이스북의 자매 앱인 인스타그램이 떠난 자리를 메워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에서 보내는 시간이 줄어드는 이유를 틱톡의 인기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틱톡 사용자는 상태를 업데이트하거나 사진 공유 및 기사를 링크(Facebook News Feed에 일반적으로 표시되는 콘텐츠 유형)하는 대신 다른 사용자를 즐겁게 만들 콘텐츠를 만듭니다.

틱톡은 2019년 12월, 지난 1년간 최고 동영상, 장르, 창작자, 밈의 순위를 매긴 ‘틱톡 100’을 발표했습니다.

TikTok Top 100: Celebrating the videos and creative community that made TikTok so lovable in 2019

이 ‘틱톡 100’ 리스트는 틱톡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정의하는 데 깊은 통찰을 줍니다.

처음으로 곰부차(Kombucha)를 만들려고 시도하는 비디오나 바나나를 대상으로 수술을 시도하는 남자의 비디오처럼 재미있고 가벼운 내용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는 페이스북 같은 전통적인 소셜 네트워크와는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페이스북은 심각하고 때로는 부정적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에디슨 리서치(Edison Research)가 2019년 5월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13세 이상의 미국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을 덜 사용하게 된 주된 이유 중 하나로 지나치게 부정적이라는 점을 꼽았습니다.

페이스북을 덜 사용하는 이유로 부정적이 내용이 많거나, 너무 개인적인 포스팅이나 댓글때문이라고 합니다.

미국 페이북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을 덜 사용하는 이유

동시에 틱톡은 아마추어 콘텐츠 제작자들의 새로운 물결도 불러 일으켰으며,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은 다른 소셜 네트워트 플랫폼의 인플러언서들과 견줄만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틱톡 100’에 따르면, 올해 최고의 크리에이터로 뽑힌 것은 그동안 “TikTok fame.”에 올랐던 평범한 십대들이라고 합니다.

이는 참여도를 입증하기도 전에 앱이 사용자의 콘텐츠를 보여주고, 다른 소셜 미디어와는 달리 팔로어 수, 호감 또는 공유에 관계없이 콘텐츠를 보여주기 때문에 누구나 “틱톡 유명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소셜 앱들은 이전 사용 습관을 분석해 알고리즘적으로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추천하지만 , 참여율에 따라 보여주는 콘텐츠 우선 순위를 정합니다.

예를 들면 적은 팔로어를 가진 사용자의 인스타그램이라면 “탐색 탭”에서콘텐츠를 발견하기가 틱톡에 비해서 훨씬 힘듭니다.

틱톡이 성장을 거듭할지는 아직 분명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틱톡이 소셜 네트워킹 업계에 던지는 영향력은 분명합니다.

2020년엔 마케팅 담당자들은 실용성이나 유명세보다는 소셜 사용자들에게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와 진정성을 가진 콘텐츠 개발 방법에 대해 고심해야 할 것입니다.

[차트로 읽는 트렌드] 국가별 인터넷 사용율과 이커머스 비중 매트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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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에서 발표한 ” Defending Southeast Asian consumercompany value in a digital age”라는 자료를 보다보니 국가별 인터넷 사용율과 이커머스 비중을 한 그래프로 비교해 놓은 매트릭스 도표가 있어서 공유해 봅니다.

우리나라는 인터넷 가용율이 높고 온라인 쇼핑이 발전한 나라로 알려져있는데요. 이러한 사실은 국가간 비교 자료에도 잘 나타나 있네요.

국가별 인터넷 사용율과 이커머스 비중 매트릭스

여기에서는 2015년과 2017년 사이 인터넷 이용율의 변화 그리고 이커머스 비중의 변화를 표시하고 있는데요.

중국을 인터넷 사용율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이커머스 비중을 갖는 나라로 불류해 놓았습니다.

나머지 국가들은 인터넷 사용율과 이커머스 비중이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는, 즉 인터넷 사용율이 높으면 이커머스 비중도 높고 인터넷 사용율이 낮으면 이커머스 비중도 낮은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당연히 인터넷 사용율(Interner penetration, % of population)이 가장 높고, 이커머스 비중(E-tailing share of retail, % of retail sales in select categories)이 가장 높은 국가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국가별 인터넷 사용율과 이커머스 점유율 매트릭스, Graph by Makinsey
국가별 인터넷 사용율과 이커머스 점유율 매트릭스, Graph by Makinsey

위 자료는 미용, 소비자 건강, 가전제품, 가정 관리, 포장 식품 및 개인 관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측정된 이커머스 매출을 기반으로 정리된 것이며, App Annie, Euromonitor, McKinsey analysis, McKinsey Global Institute analysis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되었다고 합니다.

기타 자료

위에서 중국 시장이 언급되었기 때문에 PwC에서 공개했던 중국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액 추이 차트를 여기에서 공유해 봅니다.

연도별 중국 온라인 판매액 및 연도별 성장율 추이,  Data Source - PwCm Graph by Happist
연도별 중국 온라인 판매액 및 연도별 성장율 추이, Data Source – PwCm Graph by Happist
중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출액 추이2016년 ~ 2021년), 자료원 - PwC
중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출액 추이2016년 ~ 2021년), 자료원 – PwC

[차트로 읽는 트렌드] 미국 및 글로벌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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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2007년 “Watch Now” 옵션을 출시하면서 시작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이네 이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는 기존 케이블 TV 시장을 완벽하게 무너뜨리고 TV와 영화 콘텐츠를 즐기는 가장 중요한 방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그 시장 규모도 엄청나게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가장 큰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인 미국의 수요와 글로벌 전체 수요를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

미국은 글로벌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로 2위인 중국에 비해 6.4배 더 큰 시장입니다. (2019년 시장 규모 기준)

시장조사 전문기관 Statista가 미국 비디오 스트리밍(SVoD) 시장 규모를 예측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시장 규모는 114억 달러로 전년 비 9.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은 향후 5년간 매년 3.1% 성장 예정으로 2023년 기준 129억 달러 시장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내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는 2019년 기준으로 약 1억2500만 명이며, 2023년에는 이용자 수가 약 1억 3100만 명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 추이($B), Data from  Statist, Graph by Happist
미국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 추이($B), Data from  Statist, Graph by Happist

미국에서 2019년 현재 1.25억명이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1.31억명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열렬히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25~34세의 밀레니얼로 전체 수요의 32.9%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위 미국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 및 특징은 “Kotra, 경쟁 심화되는 美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자료를 기반으로 재정리 했습니다.

글로벌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

이제 이 비디오 스트리밍 산업은 2019년 기준 10억명이상의 가입자와 274억달러 규모의 엄청난 시장이 되었습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Statista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온 디멘드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는 2017년 208억달러에서 2019년 242억 달러로 연 평균 8%정도 성장했다고 추산됩니다.

이러한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은 2020년 259억 달러로 전년비 7%정도 성장하나 점차 성장율은 둔화되어 2024년엔 304억 달러, 전년 비 3% 정도 성장할 것으로.

이러한 성장율은 3%로 낮지만 가장 큰 스트리밍 시장이 정체 상황에 이른것에 비해서는 조금 더 성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됩니다.

글로벌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 추이($B), '20년이후는 추정치, Data from  Statist, Graph by Happist
글로벌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 추이($B), ’20년이후는 추정치, Data from  Statist, Graph by Happist

참고

미래 비디오 스트리밍 전쟁 예측 – 넷플릭스 vs 디즈니 플러스

2019년 디즈니와 애플이 스트리밍 시장에 가세하면서 2020년은 본격적인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에서 전쟁이 시작되는 첫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는 미래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을 전망해보고 스트리밍 전쟁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살펴보도록 하자.

이 포스팅은 The future of the global video streaming war를 기반으로 재정리한 것이다.

2020년 본격적인 스트리밍 전쟁의 시작

2020년은 이미 스트리밍 전쟁의 해다. 주문형 비디오 스트리밍은 240억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성장했다.

전 세계 1억 5천만 명 이상이 넷플릭스에 가입해 있고, 디즈니+와 애플과 같은 신규 참입자들이 시장에 들어오고 있다. 또한 애플 TV+가 이러한 전쟁에서 따라잡기 위해 질주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2007년 “Watch Now” 옵션을 출시하고 전통적인 텔레비전과 영화에 혁명을 일으킨 지 꼭 10년이 지난 지금, 빅 스트림의 시대가 도래했다.

미국인의 54%는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보다는 집에서 영화를 보는 것을 선호한다.

온 디멘드 비디오 스트리밍은 영화를 극장에 감상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소비해야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전 텔레비전 시리즈를 한번에 몰아보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등 기존 헐리우드 문화와 TV 산업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 및 전망

이제 이 비디오 스트리밍 산업은 10억명이상의 가입자와 274억달러 규모의 엄청난 시장이 되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Statista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온 디멘드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는 2017년 208억달러에서 2019년 242억 달러로 연 평균 8%정도 성장했다고 추산하고 있다.

이러한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은 2020년 259억 달러로 전년비 7%정도 성장하나 점차 성장율은 둔화되어 2024년엔 304억 달러, 전년 비 3% 정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 추이($B), '20년이후는 추정치, Data from  Statist, Graph by Happist
글로벌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 추이($B), ’20년이후는 추정치, Data from  Statist, Graph by Happist

스트리밍 시장에 수많은 업체가 신규로 시장 진입하다

이렇게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가 커졌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이 시장에 참입하기를 원한다.

Parks Associates는 2019년 초 미국에서 235 개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고 추정했을 정도로 많은 업체가 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었다. 이러한 플레이어주에는 Netflix, Hulu, Amazon Prime 및 HBO와 같이 수년간 미국 시장을 지배했던 진정한 거인들이 포진해 있다.

여기에 2019년에 디즈니와 애플이 새롭게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거기에 NBCUniversal의 Peacock과 WarnerMedia의 HBO Max 등 케이블업체들도 추가로 스트리밍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미디오 스트리밍 시장 참여 기업들
미국 미디오 스트리밍 시장 참여 기업들

미국 스트리밍 시장, 넷플릭스의 견고한 아성

하지만 이렇게 새롭게 진입한 새로운 경쟁자들이 당장 넷플릭스 왕좌를 무너뜨릴 수는 없을 것 같다. 현재 넷플릭스는 미국 스트리밍 가입자의 87%를 점유하고 있다.

디즈니가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한 후 디즈니+가 넷플릭스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있었지만 디즈니로서도 넷플릭스를 극복하는 것은 쉽지는 않을 것 같다.

2019년 10월 CNBC 조사에 따르면 Netflix 가입자의 약 4 분의 3은 Apple TV+ 또는 Disney+에 가입 할 계획이 없다고 한다. 또 다른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도 반드시 Netflix를 해지하지 않을 수 있다. 이미 미국 가정의 46 %는 2개 이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렇기 때문에 디즈니+ 출시후에도 넷플릭스 주가는 오히려 올랐다. 월가를 비롯한 주식 투자자들은 디즈니+가 넷플릭스 비지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으로 본 것이다.

현재로서는 그럴 것 같지 않습니다. 넷플릭스는 디즈니 + 출시 이후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현재로서는 그럴 것 같지 않습니다. 넷플릭스는 디즈니 + 출시 이후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경쟁이 치열 해짐에 따라 온 디맨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와 투자자 모두 어떤 스트리밍 서비스가 실제로 최고가 될지는 판단을 보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주요 비디오 스트리밍 업체별 가입자 및 가격 등 기본 정보 비교
미국 주요 비디오 스트리밍 업체별 가입자 및 가격 등 기본 정보 비교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 로컬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 불가피

스트리밍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한 전쟁은 미국을 넘어 글로벌로 전개되고 있다.

글로벌 소비자들은 이미 아마존 프라임과 넷플릭스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디즈니를 비롯한 몇몇 새로운 스트리밍 거물들은 전세계에서 그들의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넷플릭스와 아마존의 미국 내와 글로벌 가입자 수 추이
넷플릭스와 아마존의 미국 내와 글로벌 가입자 수 추이

하지만 미국 기반의 이러한 비디오 스트리밍 거대 업체들이 앞다투어 글로벌에서 새로운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지만, 인도의 핫스타, 나이지리아의 이로코TV,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쇼맥스, 중국의 텐센트 비디오 같이 지역에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한 로컬 스트리밍 업체와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글로벌 로컬 비디오 스트림 강자들, 인도 핫스타, 나이지리아 이로코TV, 남아프리카 공화국 쇼맥스, 중국 텐센트 비디오
글로벌 로컬 비디오 스트림 강자들, 인도 핫스타, 나이지리아 이로코TV, 남아프리카 공화국 쇼맥스, 중국 텐센트 비디오

스트리밍 전쟁의 승패는 콘텐츠의 질과 양에서 갈릴 듯

이러한 스트리밍 전쟁의 최종 승자와 패자는 그 업체들이 확보할 수 있는 콘텐츠의 질과 크기에 따라 결정될 것 같다.

넷플릭스, 훌루, 아마존은 모두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반으로 수많은 수상작을 탄생시켰다. 어느 정도 믿을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애플TV+도 가입자 유치를 위해 애플만의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에 사운을 걸고 있다.

그러나 각 스트리밍 업체들이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트리밍 서비스는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고전 영화 작품들이 매우 중요고 고객들은 이러한 콘텐츠에 기꺼이 돈을 지불할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넷플릭스는 무려 4억 2천 5백만 달러를 투자해 젊은 층에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WarnerMedia의 Friends를 인수하는 등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비디오 스트리밍 업체들의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및 수상
비디오 스트리밍 업체들의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및 수상

마치며

이상으로 쿼츠의 기사를 기반으로 미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전암을 살펴 보았다.

개인적으로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및 넷플릭스 전략에 대해 정리한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주면 좋을 것 같다.

https://happist.com/569447/%eb%94%94%ec%a6%88%eb%8b%88-%ed%94%8c%eb%9f%ac%ec%8a%a4%ea%b0%80-%ec%83%9d%ea%b0%81%eb%b3%b4%eb%8b%a4-%ea%b0%95%eb%a0%a5%ed%95%9c-%ec%9d%b4%ec%9c%a0-%ea%b7%b8%eb%a6%ac%ea%b3%a0-%eb%84%b7%ed%94%8c/

[2020 CES] CES가 주목한 미래 기술 트렌드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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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CES 자료 중 CTA에서 발표한 소비자 기술 트렌드 자료를 공유해 봅니다.

2020년 1월 5일, 레슬리 로어바우 소비자기술협회(CTA) 리서치 담당 디렉터는 CES 개막전 미디어 행사에서 CTA가 조사한 앞으로 주목할만한 미래 트렌드 7가지를 밝혔죠.

이날 강연에서는  ‘데이터의 시대를 향해(Into the Data Age)’하는 주제로 인공지능과 결합한 지능형 사물 인터넷(Intelligence of Things),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미래형 교통시스템, 첨단 헬스케어 기술, 재난대응 기술, 로봇기술 등 크게 7개 분야 기술이 앞으로 크게 주목해야할 기술로 소개되었다.

주요 발표 슬라이드를 이미지와 간단한 설명을 붙였고, 필요하신분을 위해서 PDF 파일을 첨부했으니 필요 시 다운로드하시기 바랍니다.

1. 미래 기술 트렌드 – 사물 지능의 Intelligence of Things

CTA는 소비자 기술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예전의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가 인공지능, AI와 결부되면서 지능을 가진 ‘Intelligence of Things’로 진화하고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오랬동안 사용되어왔던 IoT라는 개념은 단지 사물을 연결하는 인터넷이라는 수동적인 의미, ‘Internet of Things’ 개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IoT에 인공지능, AI 기술등이 가미되면서 능동적으로 작동하는 사물을 연결하고 연결 이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지능(Intelligence)을 가진 인터넷 이란 의미로 ‘Intelligence of Things’로 진화라고 있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소비자 기술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2. 미래 기술 트렌드 – 5G 확산

CTA는 미래 기술 트렌드 중 5G를 가장 맨 앞에 꼽았는데요. 개인용 스마트폰 등 5G 통신망을 이용한 스마트 기기들이 급증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서 5G 활용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1. 5G 스마트폰 확산 추이

미국의 경우 5G가 적용된 스마트폰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트렌드를 제시했는데요. 5G가 처음 도입된 2019년 160만대 판매에서 2020년엔 2천만대 그리고 2021년엔 6천만대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2022년에는 5G가 4G를 넘어설 것으로 봤습니다.
5G의 비중은 2019년 9%에 불과했지만 2020년 12%, 2021년 36% 그리고 2022년에는 1억명이 넘는 미국인들이 5G를 사용해 비중이 63%까지 늘어날 것입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5G 확산 예측, 5G Handset Shipment Expectations

2.2. 5G가 산업 전반을 리딩할 것

5G는 스마트 빌딩, 물류 트래킹 및 관리 등 물류 전반 등 Massive IoT 부분에서 보다 낮은 비용, 낮은 사용 에너지 그리고 규모의 경제등을 무기로 확산될 것이며
원격 진료, 교통 트래픽 관리 등등 IoT를 활용한 관리 및 제어 부분에서 널리 활용될 것으로 봤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5G가 산업 전반을 리딩할 것, 5G will be led by the enterprise

2.3. 5G와 농업의 응용

또한 5G는 빠르고 대용량 데이타를 기반으로 농업 혁신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식량부족 해결을 위한 농업용 생산기기 자동화, 마이크로 기상관측 시스템, 지능형 저장고, 드론, 토양센서, 인공위성 시스템 혁신 등이 농업 부문에 산적한 많은 문제를해결하기위해 응용될 것으로 봤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5G의 농업에의 응용, 5G and Agriculture

2.4. 5G로 운영되는 농장

5G 기술 및 데이타를 이용해 농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언떤 기술들이 결합될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마찬가지로 5G라는 빠르고 대용량 처리가 가능한 통신 기술과 인공지능, AI 기술이 결합하면서 농장도 새로운 혁신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햇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5G로 운영되는 농장, The 5G Farm of the Future

3. 미래 기술 트렌드 – 진화한 인공지능, AI

미래 기술 트렌드로 인공지는, AI가 빠지면 서운하겠죠.

CTA는 세번째 트렌드로 진화한 인공지능, AI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실질적인 사용 케이스들이 광범위하게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삼성이나 많은 회사들의 기조 연설에서도 나타났는데, 이전에는 기술 자체에 방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이러한 인공지능, AI를 적용한 매력적인 사용 케이스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삼성 기조 연설을 보면 알겠지만 삼성은 향후 10년은 경험의 시대(#Ageof Experience)가 될 것이며, 이는 인공지는, AI 기술과 로봇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이 뭉쳐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새로운 경험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봤습니다.

CTA는 인공지능, AI의 발전에 따라 이를 응용하는 다양한 서비스 혁신이 일어날 것이며, 이는 인공지능,AI가 소비자들의 판단을 돕게되면서 ‘AI의 소비자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인공지능, AI가 상품과 서비스속에 녹아들면서 상품 가치를 크게 끌어올리는 역활을 하게 된다는 본 것입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AI 다양한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다, The Consumeriz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3.1. 다양한 지능형 컨넥티드 디바이스 현실화

8K UHD TV를 비롯한 다양한 컨넥티드 디자이스가 선보이고 이러한 디바이스들이 인공지능, AI와 결합해서 현실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사용될 것으로 봤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다양한  컨넥티드 디바이스 출시 및 사용, Connected Intelligence

3.2. 인텔리전스가 집안을 편리하게 만들 것

앞에서 IoT가 능동적으로 작동하는 사물을 연결하는 지능이란 ‘Intelligence of Things’개념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이는 인공지능, AI가 적용되면서 가능해지는 것이죠. 음성인식 수도꼭지, 스마트 미러나 Moen의 샤우어 시스템과 같은 인텔리전스 제품들이 집안을 편리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인텔리전스가 집안을 편리하게 만들 것,Intelligence Is Enhancing The Home

3.3. 음성 비서를 활용한 맥 쓰루 시스템

맥도날드의 McD Lab에서는 음성 비서를 활용한 맥 쓰루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데 당신은 AI가 이런식으로 사용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나요?

McD Labs, a new R&D lab for McDonald’s based in Silicon Valley, is working to bring voice-assistants to the drive thru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음성 비서를 활용한 맥 쓰루 시스템, McD Labs, a new R&D lab for McDonald’s based in Silicon Valley, is working to bring voice-assistants to the drive thru

3.4. 스트리밍 전쟁이 시작되다

비디오 스트리밍과 인공지능이라 조금 어울리지않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러한 구독 서비스의 핵심은 엄청난 콘텐츠 바다에서 개인 개인에게 가장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스포티파이나 넷플릭스가 각광을 받은 이유는 이러한 추천 시스템에서 한발 앞서갔기 때문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 산업에서 인공지능,AI가 사용된다면 스트리밍 서비스의 질이 월등히 좋아지면서 수요도 더 늘어날 것이고, 그에따라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스트리밍 전쟁이 시작되가, Streaming Wars

3.5. 미디어 제국의 역습

기존 전통 미디어 회사들이 스트리밍 전쟁이 뛰어들면서 스트리밍 전쟁이 한층 격화될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TA는 넷플릭스, 유투브 등 많은 스트리밍 콘텐츠가 있지만 NBC에서 4월 시작하는 ‘피콕’, 디즈니 출신 기획자 제퍼리 카젠버그가 출범하는 ‘키비’ 등 새로운 형식의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이러한 인공지능, AI를 배경으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기존 미디어 제국의 역습, The (Media) Empire Strikes Back

3.6. SVOD에 신규 참입자로 성장 잠재력이 커지다

SVOD에 더 많은 신규 참입자가 등장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그만큼 성장 잠재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트리밍 시장 규모는 2020년에 미국 167억 달러, 글로벌 전체로는 25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SVOD 시장에 신규 참입ㅈ자 증가로 시장이 커지고 있다, New entries in SVOD services spur growth potential

3.7. LCD TV 사이즈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미국 TV 시장에서 LCD TV 사이즈는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2020년 8K가 활성화되고 평균 LCD 크기는 48인치에 가까워졌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LcD TV 크기는 50인치에 이를 것으로 봤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LCD TV 크기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LCD TV Average Screen Size

3.8. XR 기술의 진화

인공지능, AI와 결부되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넘어선 확장 현실(XR, Extended Reality)도 주목받는 분야 입니다.

XR은 완전한 360도 입체 영상을 경험할 수 있는 등 기존의 AR, VR 기술을 능가ㅎ기 때문에 게임 및 여행 관광 시장에서 이러한 AR 및 VR, XR 기술이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XR 기술의 진화, XR Innovation

3.9. 게이밍의 진화

게이밍에 필요한 다양한 기기들이 진화할 것이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게이밀 기기의 진홯, Gearing Up For Gaming

4. 미래 기술 트렌드 – 전기차와 자율주행 중심 미래 교통

미래 교통은 어떻게 진화할까요?

CTA는 이미 전기 자동차 시대에 도달했다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개인용 자동차 및 모든 종류의 교통 수단이 빠르게 전기자동차로 교체될 것이라는 것이 CTA의 예상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배터리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자동차 기술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레이저측정시스템(LIDAR), 초음파, 광학센서 등이 융합하면서 엄청난 양의 교통데이터를 만들고 있고, 이러한 엄청난 양의 데이타는 5G로 대표되는 통신의 발전에 따라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미래형 자율주행차로 불리는 ‘연결형자율주행차(CAV)’ 기술의 혁신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이동통신 기술을 CAV에 접목한 ‘CV2X(Cellular vehicle to Everything)’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시도되고 있다고 CTA는 밝혔습니다.

많은 곳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시험 운행 테스트하고 있고, 어쩌면 조만간 상업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미래 교통은 어떻게 변화할까, The Future of Transportation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등장

이번 CES에서 커다른 특징중의 하나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좀 더 구체화 되었다는 점입니다.

현대자동차도 미래 트렌드의 하나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 컨셉을 발표했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장, Flying Cars

5. 미래 기술 트렌드 – 디지탈 케어가 일상 생활속으로 파고든다.

수면 기술, 피트니스 기술 등등 다양한 디지탈 케어 기술이 일상 생활 속에서 적용되고, 사용될 것이다.

잠을 잘 때 생체정보를 측정해 주는 ‘슬립 테크’,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의료진에게 전달하고 진단을 도와주는 ‘헬스 앤드 웰니스 피트니스’, 갓난아기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베이비 테크’ 등등 수많은 디지탈 케어 기술이 시도되고 있다고 합니다.

CTA는 2020 CES에 참여하는 디지탈 케어 업체가 전년 비 20% 증가했고, 전시 면적도 15%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디지탈케어가 일상소상화되어 사용된다, Digital Health Becomes a Lifestyle

디지탈 케어의 진화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디지탈 케어의 진화, Digital Health Evolves

6. 미래 기술 트렌드 – 장애 복원 기술(Resilient Technology)의 발달

CTA는 기술이 발전하고 시스템이 고도화되기 때문에 문제 발생 시 빠르게 대응, 복구할 수 있는 장애 복원 기술(Resilient Technology)이 발전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장애 복원 기술(Resilient Technology)은 사이버 공격이나, 지진, 해일, 산불 등 자연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복구하는 기술을 말하는데요. 사이버 보안, 대중 경고 시스템 그리고 재난 복구 기술 등 다양한 장애 복원 기술들이 있습니다.

CTA는 이러한 장애 복원 기술(Resilient Technology)의 하나로 산불이 발생 시 헬리콥터에 사람을 태워 산불 지역에 보내는 대신 수색구조 임무에 드론을 사용하는 것 을 예로 들었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장애 복원 기술의 발달, Resilient Technologies

7. 미래 기술 트렌드 – 다양한 로봇의 출현

인공지능, AI의 발달로 로봇이 일상 생활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를 응용한 다양한 로봇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다양한 일을 하는 다양한 로봇 출현, A Robot For Nearly Any Task

소셜 로봇의 등장

사람들과 대화하고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소셜 로봇이 등장할 것입니다.

CTA는 로봇이 두가지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이는 ‘나의 일을 대신해주는 로봇’과 ‘나와 교감하는 로봇’ 이 그것입니다.

‘나의 일을 대신해주는 로봇’은 지금가지 많이 언급된 롯봇하면 기본적으로 기대하는 기능으로 인공지능 등이 발전하면서 보다 섬세한 업무를 대신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로봇의 등장을 예측측했습니다.

‘나와 교감하는 로봇’은 사람의 감정을 읽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파악해 사람을 도와주는 로롯으로 보다 고차원적이고 사회 파괴력이 큰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뒤에 소개하는 삼성이 컴패니언 로봇이라고 소개하는 볼리가 이러한 유형의 로봇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소셜 로봇의 등장, Social Robots

CTA 의도는 아니었지만 이번 CES 기조 연설에서 삼성전자가 사람을 따라다니면서 사람을 돕는 로봇 볼리를 소개했는데요. 삼성전자가 소개한 볼리는 어린이, 노인, 반려동물 등 다양한 가정 내 구성원과 함께 살며 교감하고 그들을 보살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발표 자료 PDF 첨부 – 다운로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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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찌 성장 둔화는 맥시말리스트 패션의 퇴조에서 기인한다!

최근 몇년간 구찌는 무서운 속도로 성장했지만 이제는 점점 분기별 매출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구찌 매출 증가율이 둔화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찌 매출 성장율은 ’17 3Q이후 하락 中

구찌 매출을 분기별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구찌 분기별 매출 증가율은 2017년 2분기에 정점을 찍은 후 낮아지기 시작, 2019년들어 확실히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9년 3분기를 기준으로 이전과 비교해보면 2017년 3분기에는 42.8%, 2018년 3분기엔 34.9% 성장했지만 2019년 3분기엔 13.3% 성장에 그쳤습니다.

구찌 분기별 매출 증가율 추이, Graph from QZ 02
구찌 분기별 매출 증가율 추이, Graph from QZ.com

구찌 매출 성장이 둔화되는 이유

구찌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고, 그들의 성장은 여전히 시장의 기대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구찌 성자은 지난 몇년간의 눈부신 성장에는 크게 미치지 못합니다. 그동안 지나치게 많은 성장을 단기간에 만들어내면서 일정정도 피로감이 생긴 것일까요?

  • 미국 여행객 감소로 미국 내 판매 감소
  • 미국 내 인종차별 문제로 구찌 이미지 하락
  • 홍콩 시위로 판매 감소, 중국 내수 판매는 충분히 성장
  • 유럽에서의 견조한 성장 지속

이러한 구찌 판매 감소에 대해서 구찌 CFO는 2019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에서 미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줄면서 미국 내 구찌 판매 감소 영향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또 구찌의 최근 캠페인 중 흑인의 인종 차별 문제로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구찌는 유럽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에서 좋은 판매 성과를 얻고는 있습니다. 중국 본토에서의 판매 성과가 홍콩 시위에 따른 홍콘 내 판매 부진을 커버해주고 있습니다.

미니말리스트( minimalist)의 부각 및 맥시말리스트 패션(maximalist fashion)의 퇴조

그러나 이러한 구찌 성장율 둔화를 패션 트렌드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는 자료가 있어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구찌의 엄청난 성장뒤에는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 (Alessandro Michele)의 맥시말리스트 패션(maximalist fashion) 디자인이 있습니다.

알레산드로 미켈레 (Alessandro Michele)는 2015년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취임한이후 눈에 확 띄이는 인쇄물, 프릴, 컬러등을 사용해 기묘하면서도 어두우면서도 아주 새로운 패션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구찌가 제안한 스트리트 웨어는 디자이너 레이블을 높이고 대담하고 기억하기 용이한 로고를 사용해 구찌 디자인을 학산시켰습니다.

이러한 맥시멀리스트 패션(maximalist fashion) 디자인은 최근 몇년간 패션 업계를 지배해왔습니다.

그러나 2019년에 들어서 점차 미니말리스트 패션(minimalist fashion) 디자인이 강세를 보이면서 둘 사이에는 어느 정도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영 컨설팅 회사 인 베인 앤 컴퍼니(Bain & Company)의 최신 럭셔리 연구에 따르면 2019년에는 세련되고 절제된 미니멀리스트 럭셔리 라벨 성장이 구찌와 같은 맥시말리스트 럭셔리 판매에 결코 되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베인의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대 중반부터 2007년까지는 맥시멀리스트 패션이 강세를 띄었고, 2014년까지는 미니멀리스트 패션이 강세를 띄다가 2015년부터는 2018년까지 다시 맥시멀리스트 패션이 시장을 압도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베인 & 컴퍼니에서 정리한 패션 트렌드 추이
베인 & 컴퍼니에서 정리한 패션 트렌드 추이

이제 2019년에는 앞서 이야기했듯이 압도적이었던 맥시멀리스트 패션(maximalist fashion) 이 퇴조하고 대신 미니멀리스트 패션(Minimalist fashion)이 세를 얻으면서 어떤 균형 상태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이는 그동안 럭셔리 시장에서 절대 우위에 있었던 구찌와 같은 맥시멀리스트 패션(maximalist fashion) 디자인이 퇴조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럭셔리 시장에서 수요가 감소하고 이는 근래의 구찌 판매 성장율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죠.

현재 상황은 미니멀리스트 패션 디자인으로 대대적인 트렌드의 변화가 아니라 구찌가 추구하는 맥시멀리스트 패션(maximalist fashion) 디자인 스타일과 밀리멀리스트 패션 디자인 스타일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합니다.

어느 시대나 지배적인 디자인 트렌드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어느 순간 어느 한 방향으로 트렌드가 쏠리는 순간이 오겠죠. 누가 이러한 트렌드를 장악하느냐에 럭셔리 패션 산업에서 승자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구찌 성장세도 좌지우지될 것 같습니다.

현재 맥시멀리스트 패션(maximalist fashion) 디자인의 선두는 구찌라고 할 수 있구요. 요즘 떠오르는 미니멀리스트 패션 디자인 회사중에는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가 대표적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p/B2ojcQuoJav/?utm_source=ig_web_copy_link

밀레니얼은 누구 손을 들어줄까?

그러면 핫한 전쟁터인 밀레니얼과 Z세대는 어떤 디자인을 더 선호할까요?

객과화된 데이타는 아니지만 예전에 35세이하 젊은 층의 구매 비중 데이타가 공개된적이 있는데요.
구찌는 35세이하 젊은층이 65% 정도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보테가 베네타는 72%정도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 데이타를 기반으로 단순하게 평가한다면 밀리멀리즘을 추구하는 보테가 베네타가 더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전기차 대세의 순간 – 테슬라 시가총액이 포드의 2배가 되다(2/4 주가 폭등 업데이트 링크 추가)

지난 12월부터 테슬라 주가가 뛰기 시작하더니 2020년 첫주 테슬라 주가는 $443을 기록했습니다.

테슬라 주가 상승은 상하이에 세운 테슬라 기가팩토리 공장이 안정적으로 주당 3,000대 양산이 가능해져 테슬라 전기 자동차의 중국 시장 공략이 가시화되면서 자동차 메이커로서 테슬라도 어느정도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지는 시가가 가까워졌고, 테슬라를 계속 괴롭히던 적자 문제가 어느 정도 정리되는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제 전기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데 아직 테슬라를 위협할 메이커가 없다는 점이 테슬라의 독주를 가능케 한다는 전망이 힘을 얻기 때문일 것이니다.

[추가] 이후 업데이트 포스팅

테슬라 주가는 미친듯이 상승해 추가로 몇가지 더 포스팅을 했습니다. 아래 글들을 참조하시길

테슬라 시가총액이 포드의 2배를 넘다

이에 따라 테슬라 시가총액은 약 800억불로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기업인 포드 시가총액 370억불과 갭이 2배이상을 벌어졌습니다.

5년전, 2015년 초엔 포드가 시가총액 620억불로 테슬라 시가총액 280억불을 2배이상 압도했었는데 5년이 흐른 지금은 완전 반대가 되었다는 것은 전기차의 역동적인 성장을 잘 보여준 상징적인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테슬라 포드 시가총액 추이, Grapgh by QZ.com
테슬라 포드 시가총액 추이, Grapgh by QZ.com

테슬라의 자동차 판매대수로는 아직 포드와 비교가 되지는 않을 정도로 작지만 미래 성장 시장인 전기차 부분에서 테슬라 성자을 포드가 따라잡기엔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주식시장에서 냉혹하게 판다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테슬라 주가와 포드 주가 추이(시가총액 비교)

테슬라와 포드의 시가총액 흐름을 잠시 살펴보죠.

  • 지금으로부터 5년전, 2015년 초 포드 시가총액 620억불 vs 테슬라 280억불로 포드가 2배이상 앞서 있었습니다.
  • 테슬라 시가총액은 2017년 4월 처음으로 포드를 앞질렀습니다.
    이때 테슬라 시가총액은 470억불에 이르렀습니다. 포드는 450억불
  • 그렇지만 2018년 초에는 양사 시가총액은 비슷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포드 530억불, 테슬라 시가총액은 540억불로 테슬라가 약간 높긴했죠.
    테슬라 성장성에 대한 꾸준한 의문때문에 테슬라 주가가 하락하고 대신 포드는 현상 유지를 했기 때문이죠.
  • 2019년 4월 포드의 호실적에 따라 주가가 크게 뛰면서 시가총액이 420억불을 회복했고, 반면 테슬라는 전기차 수요 감소 우려와 회사 회계 문제로 주가가 30%가까이 하락, 시가총액은 420억불이하로 떨어지면서 역전되었습니다.
  • 2019년 하반기 테슬라에 대한 잿빛 전망이 걷히고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독주가 지속되고, 테슬라 회계 문제도 어느 정도 누구러지면서 테슬라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포드 시가총액 2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태슬라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

이제 확실히 주가 측면에서 테슬라 주가가 포드 주가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항상 테슬라 성장성에 많은 우려가 제기되어 왔지만 이제는 점점 그러한 우려는 기우였음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테슬라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죠.

이제 테슬라는 다른 어떤 회사보다 더 많은 전기자동차를 판매합니다. 테슬라 모델 3는 2019년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동안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전기자동차가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인기있는 전기자동차인 중국의 BAiC EU시리즈보다 무려 3배나 더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 11월간 전기차 모델별 판매량 순위

그렇다고 다른 자동차 회사들은 놀고있느냐면 그것은 아닙니다. 포드도 전기자동차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포드의 투자는 본격적인 전기자동차 시대가 개화하면서 다소 늦은 감이 있고 이렇게 시장 경쟁이 쳐지고 있다는 전망에 포드 주가는 계속 내리막을 걷고 있습니다.

이제는 누가 머래도 전기자동차가 대세인 시대에 왔습니다.

구찌 CEO 비자리가 이야기하는 창의적 조직 만드는 만드는 법

최근 몇년간 눈부신 성장으로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구찌. 이러한 구찌 성장의 비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많은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러한 분석중에서는 밀레니얼 감성을 이해하기 위한 구찌의 그림자 위원회(Shadow Committee)가 있습니다.

이러한 구찌의 그림자 위원회(Shadow Committee)에 대한 소개는 WWD( Women’s Wear Daily)에서 주최한 어패럴 앤 리테일 CEO 서밋에서 구찌 CEO,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는 구찌의 눈부신 성장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운데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구찌 성장의 특별한 비결은 없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다만 11,000명이 근무하는 구찌에서 회사 직원들이 개방적이고 행복을 느끼고 무엇보다도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몇가지 변화를 두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여기에서는 그림자 위원회(Shadow Committee)를 비롯해 구찌 CEO 비자리가 이야기하는 창의적 조직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시죠.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 Photo by Gpautou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 Photo by Gpautou

상향식 접근이 가능하도록 만들다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의 목표는 모든 직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불필요한 프로세스를 건의하는데 주저함이 없도록 만드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가능토록 소위 “상향식 접근”이 가능하도록 만들었고, 이는 사내의 모든 사람들이 탑 경영진에게 피드백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럼으로서 변화를 가능케 만들었습니다.

그림자 위원회(Shadow Committee)

그러면서 그는 그림자 위원회(Shadow Committee)를 소개했는데요.

이 그림자 위원회(Shadow Committee)는 30세 미만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이미 임원 회의에서 논의했던 주제들을 이 위원회와 논의해 새로운 시각을 얻거나, 다른 경로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CEO에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그림자 위원회(Shadow Committee)와의 논의를 거치다보면 일반적인 임원 회의에서 논의했던 것과는 다른 시각을 얻을 수 있다고 비자리(Marco Bizzarri)는 이야기 합니다.

구찌가 결정한 일들이 효과가 있는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비자리(Marco Bizzarri)는 이 그림자 위원회를 적극 활용하고, 이들의 건의를 수용한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구찌가 판매하는 가죽 가방을 만드는 과정에서 수많은 폐기물이 발생하는데, ㅁ빌레니얼 중심의 그림자 위원회는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가죽 제조 과정의 폐기물을 줄이는 안을 제안했습니다.

그것은 구찌 라인업에서 가죽 제품을 제외하는 것이죠.

밀레니얼과 정기적 점심식사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는 또한 35세이하 젊은층과 정기적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밝혔죠.

“우리가 하려고 하는 또 다른 것은 35세 이하의 사람들과 점심을 먹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저는 구찌에서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세 가지 아이디어를 달라고 부탁합니다.”

즐거운 점심 식사, featured, Photo by Zach Reiner
즐거운 점심 식사, Photo by Zach Reiner

디자이너와 매출 수치 이야기하지 않기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는 또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 와 이야기할 때 결코 매출 수치를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합니다.

“구찌 전략의 중심에 있는 것은 창의성과 감성이죠.
미켈레와 이야기할 때 저는 매출 수치나 판매에 대해서 전혀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미켈레가 하는 일은 창의적인 것이고, 저의 일은 그의 창의력을 발전시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미켈레(Alessandro Michele), Photo by Walterlan Papetti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미켈레(Alessandro Michele), Photo by Walterlan Papetti

이메일로 변화를 만들 수 없다

이 강연 마지막에 비자리(Marco Bizzarri)는 경영의 구루인 피커 드러커가 이야기한 “Culture eats strategy for breakfast.”를 인용했습니다.

그는 구찌에서 문화를 바꾼는 것은 본보기를 보이는 것’에서 시작해 크고 작은 방법으로 만들어 간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특히 그는 직원 11,000며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것만으로는 변화를 만들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우커머스 리뷰 별점이 깨지는 경우 대처법

우커머스에는 상품별로 간략 리뷰 및 별점을 줄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요.

이커머스에서 리뷰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구매자 도는 이용자가 남기는 리뷰 및 평점은 매우 소중한 자산이 됩니다. 풍부한 리뷰와 정확한 평가가 있는 이 커머스 사이트라면 분명히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확율이 높아지겠죠.

우커머스 상품 리뷰 별점이 망가지다

그런데 우커머스에서 이 리뷰 별점이 망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모습이 나타나는데요.

우커머스 리뷰 별점이 망가진 모습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상당히 당혹스럽죠.

원인을 모르니 다양한 Custom css를 동원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데요.

해결책은 생각외로 간단하다

실상 알고보면 상단히 간단한 문제입니다. 이렇게 상품 리뷰 별점이 깨지는 이유는 여기에 글글 폰트가 적용되면서 한글 폰트에서 딱 맞는 별 문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별점에는 한글 폰트 정의에서 사용한 font-family를 적용하지말고 우커머스가 적용 사항 그대로 유지하라는 css 코드를 적용하면 되죠.

아래와 같은 매우 단순한 커스텀 CSS코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star-rating span { font-family: uns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