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마음먹었다면 언제 퇴사를 감행할 것인지를 저울질 할 수 있겠죠. 가장 유리한 퇴사 시기는 언제일까요?
이렇게 가장 최적의 퇴사 시기는 각 회사별로 다릅니다. 이 시기를 결정시 참고할 만한 몇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퇴직금이 가장 많이 나오는 시기 탐색
가장 먼저 고려할것이 퇴직금이 가장 많이 나올 수 있는 시기가 언제인가입니다.
퇴직금은 고용주가 퇴직 근로자에게 근무기간에 대해 30일분이상의 평균입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평균입금이란 산정 사유가 발생한 날 이전 3개월동안 근로자에게 딥금한 임금의 총액을 그 기간의 총일수로 나눈 금액을 말합니다.
퇴직금 = (1년 평균입금 * 30일)*총 계속 근로기간)/365
- 가능하면 근무 1년을 채운다
1년애 지나야 퇴직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 - 연봉협상 후 3~4개월 후
연봉이 오른 급여를 3개월이상 받았다면 평균입금액이 올라가기 때문에 퇴직금이 증가합니다. - 2월이 포함되면 좋음
퇴직일수 계산 시 달이 짧은 2월이 좋음
28일만 근무하나 31닝 근무하나 급여는 같은데 평균입금액이 높아집니다. - 퇴사일은 금요일보다 월요일이 좋다
월요일 퇴사 시 일하지 않은 토/일도 일수에 포함되기 때문에 근로자에게는 유리, 기업에게는 불리하다고 합니다. - 매월 1일이 좋다
의료보험 등이 1일자 기준으로 납부됩니다. 31일 퇴직하면 1일부터 바로 지역의료보험으로…1일자 퇴사하면, 담달 부터 지역의료보험이 부과됩니다.
일반적으로 보너스나 임금인상등은 퇴직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들이 급여에 3개월 이상 반영되는 시기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2월 PS, 3월 베네포유 지원금, 사용하지 않은 연차수당, 3월~5월부터 연봉인상분 반영 등을 고려하면 5월말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다만 근래들어 사내 임금 인상 협상이 늦어지기 때문이 이를 반영하면 안정적으로는 7월말이 대안으로 제시됩니다.
임금피크제 직전이 퇴사하기 좋은 시기
연중이 아니라 직장 생활을 기준으로 본다면, 임금피크제가 시작되기 직전이 가장 좋다는 의견입니다.
임금피크제가 시작되면 연봉이 매년 5~10%씩 깍이므로 이때 퇴직금 정산을 하죠. 이때 퇴직금이 가장 높을 때라고 합니다.
역시 임금피크제를 실시하고 있는 삼설전자의 경우 임금피크제 대상이 되어도 실제 연봉을 10%이상 삭감하지는 않고 초기에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줍니다.
삼성전자는 전반적으로 정년 이전 퇴직자에게 희망퇴직금을 지급하므로 임금피크제 초기 동안 회사를 다니다 줄어든 희망퇴직금을 받고 퇴직하는 것도 한 방안이라고 합니다. 각자 획사 사정을 확인 ㅗㅜ 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