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C
New York
화요일, 12월 16, 2025

Buy now

[광고] 쿠팡 추천 링크

안녕하세요? 올해까지 삼성전자 25년 직장 생황릃 마치고 퇴직하려 합니다. 퇴직 후 아르바이트로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쿠팡 파트너스는 쿠팡 추천 링크를...

카누 캡슐 커피머신 솔직 리뷰: ‘네스프레소 호환’ 가성비 끝판왕 (ft. 쿠팡 최저가 할인)

'공유 커피' 카누가 만든 카누 캡슐 커피머신 : 캡슐 커피머신 바리스타 브리즈/어반!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호환으로 활용도는 높이고, 카누만의 황금 레시피로 커피 맛은 깊어졌습니다....
Home Blog Page 513

소비자들 ‘나이의 경계’ 무너진다

0

 


조선일보|기사입력 2008-02-18 02:58 소비자들 '나이의 경계' 무너진다 1









소비자들 '나이의 경계' 무너진다 2
젊은 세대가 주로 찾던 캐주얼 의류를 구매하는 중년층이 부쩍 늘었다. 롯데백화점 본점 영캐주얼 매장을 찾은 중년 여성들이 코트를 고르고 있다./롯데백화점 제공

딸과 함께 영캐주얼 입는 엄마… 엄마와 함께 한방화장품 쓰는 딸…

지난 14일 서울 명동의 캐주얼 의류 브랜드 갭(GAP) 매장. 주부 김희조(48)씨가 자식뻘쯤 되는 20대들 사이에서 인기인 후드 티셔츠를 고르고 있었다. 김씨는 “아들이 아닌 내가 입을 옷”이라며 “활동적이고 젊어 보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길 건너 롯데백화점 본점 모피 매장에선 여대생 김모(23)씨가 회색 모피 조끼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김씨는 “예전엔 모피를 주로 중년 부인들이 많이 입었지만, 요즘엔 그런 구분이 없다”며 “짧은 조끼는 고급스러워, 친구들도 많이 구입한다”고 말했다.

소비시장에서 나이 구분이 사라지고 있다. 중년층이 젊은 캐주얼 의류를 구입하고, 20대가 중년의 전유물로 생각되던 한방 화장품을 구입하는 것이다. 유통업체들도 디자인 등에서 여러 계층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제품을 내놓고 있다.

◆무너지는 나이의 벽

‘나이 파괴’ 현상은 의류 시장에서 두드러진다. 우선 부유한 중년 부인의 상징이던 모피의 구입 연령대가 부쩍 낮아졌다. 모피전문업체 근화모피의 20대 고객 비중은 전체의 약 15% 정도. 곽미경 매니저는 “특히 올 겨울에는 지난해보다 20대 고객이 50% 가까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10~20대를 겨냥한 모피를 생산하는 회사도 늘었다. 엘페와 진도모피, 국제모피 등은 ‘패션 모피’라는 이름을 붙여 모피로 만든 조끼와 짧은 소매의 재킷 등을 선보였다. 가격대도 100만~200만원 정도로 일반 모피의 절반 가격이다. 사틴이나 미니멈 등 젊은층이 주로 찾는 캐주얼 브랜드도 올해 모피 제품을 전년보다 20% 정도 확대했다.

같은 백화점에서 이와는 정반대의 현상도 나타난다. 50대 초·중반의 여성들이 ‘영캐주얼’ 매장을 찾는 것. 몸매가 드러나는 청바지 제품이나 몸에 붙는 스판덱스 소재의 운동복도 적극 구입한다. 10~20대를 겨냥한 BNX는 30대 이상의 소비가 전체 매출의 15% 가까이 이른다. 매니저 천현희씨는 “10대 딸과 40대 어머니가 함께 같은 옷을 사는 ‘모녀 커플룩’이 요즘 유행”이라고 말했다.

40대 이상 중년 남성의 청바지 구매도 부쩍 늘었다. 로가디스와 마에스트로, 맨스타 등 정장 브랜드도 최근 캐주얼 의류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들 브랜드의 청바지 매출은 해마다 25~30% 이상 급증하고 있다.

◆나이 파괴 겨냥한 브랜드·디자인 봇물

소비시장에서 나이 파괴 현상이 가속화하자, 업체들은 이를 흡수하기 위한 브랜드와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설화수’로 40대 이상 중년 사이에서 한방화장품 유행을 이끌었던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젊은 한방화장품을 내세운 ‘한율’이라는 새 브랜드를 선보였다. 25~34세가 전체 한방화장품 소비자의 23%를 차지하는 등 젊은층의 한방화장품 수요가 급증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현대약품은 젊은 여성의 다이어트 음료로 인기가 높던 ‘미에로화이바’의 페트병 제품을 새로 출시했다. 중년 남성들로 제품의 소비층이 확대되면서, 기존의 100㎖와 210㎖의 병 제품이 이들에게 너무 작다는 건의가 많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제일기획 브랜드마케팅연구소 박재항 소장은 “최근 중년층은 조금이라도 젊어지려고 하는 반면, 젊은 세대는 또래에서 차별화를 위해 중년층의 제품을 적극 소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지리스(ageless)

사전적으로 ‘불로(不老)의’ 또는 ‘영원(永遠)한’이라는 뜻을 갖는다. 마케팅에선 나이를 초월해 자신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계층을 일컫는다.

[이성훈 기자 inout@chosun.com]

‘에코맘’ 美 엄마들, 친환경 운동 열풍

0

 


머니투데이|기사입력 2008-02-16 15:19 '에코맘' 美 엄마들, 친환경 운동 열풍 3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샤니아 포스만(13)은 가끔 집에서 재킷을 입고 지낸다. 요즘엔 물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샤워시간을 꼼꼼히 적고 있다. “번거롭긴 하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엄마가 자랑스럽다”는 게 그녀의 말이다.




웬디 머피(41)는 딸의 유치원에서 사용하는 식탁보에 폴리염화비닐(PVC)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고 친환경 운동에 나섰다. 그녀가 활동중인 ‘그린스쿨 이니셔티브'(Green Schools Initiative)에서는 무염소 세정제나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진 장난감 등 친환경 제품 안내서를 제작하고 있다.










'에코맘' 美 엄마들, 친환경 운동 열풍 4
소비지향적인 미국인 가정에서 친환경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이 중심엔 생태주의적인 삶을 추구하는 ‘에코맘'(ecomom)이 있다.




16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현재 미 전역에 9000명의 에코맘들이 크고 작은 단체를 통해 친환경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린앤클린맘(greenandcleanmom.blogspot.com)이나 에코-칙(eco-chick.com)과 같은 블로그나 웹사이트 등도 에코맘들의 주활동 무대다.




이들은 자연의 본질적인 가치를 지향하는 삶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다.










'에코맘' 美 엄마들, 친환경 운동 열풍 5
에코맘들은 아이들의 도시락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쓰레기 배출을 방지하고 지역에서 재배한 식재료를 선택한다. 하교시 아이들을 데리러 갈 때 가능한 한 차를 이용하지 않고 부득이한 경우라면 쓸데없이 공회전하지 않는다.




주부들에게 인기 높은 플라스틱 주방용품 타파웨어 사용을 줄이고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옷을 함께 돌려 입기도 한다.




에코맘들은 모이면 에너지 소비가 비교적 적은 오후 7시 이후에 생물 분해 세제와 찬물로만 세탁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논의한다. 항균 손세정제를 맹신하면 안 된다는 것과 학교에서 사용하는 마커펜에서 휘발성 물질이 나온다는 것도 이들의 관심거리다.




뿐만 아니다. 마루와 접시를 윤이 나게 닦는 대신 작고 경제적인 형광등으로 바꿔 달고 전원 공급장치(멀티탭)을 이용해 대기 전력 소모를 줄이는 것도 실천 항목이다. 청소나 목욕, 메이크업시 무독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권장된다.




에코맘의 모임(EcoMom Alliance)의 창설자인 다이넥 핑크슨(38)은 “(마음껏 소비한 뒤 환경을 걱정하는 건) 열랑이 높은 브라우니를 잔뜩 먹고 다음날 과도하게 조깅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일부 에코맘들은 이제껏 환경 오염에 대한 죄책감으로 일상에서 과도한 절약을 하기도 한다고 NYT는 전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발간되는 한 잡지는 목욕물도 아깝다며 딸이 사용하고 난 목욕물을 다시 이용하는 한 주부의 이야기를 커버스토리로 다루기도 했다.




릴리 던랩 오클라호마 주립대학 교수는 “통계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환경 오염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다”며 “지역사회에서 불고 있는 생활방식 변화 움직임도 대부분 여성 주도로 이뤄지고 있고 이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희기자 stargirl@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설날 풍경 – 대전에서

0

장모님 생신도 있고 해서 춘천에서 대전으로 이동했습니다..
막힌다고 밤 12시에 출발했는데 정말 차가 없더군요..
새벽에 하는 운전은 힘들었지요…………밀리지않아 1~2시간이면 갈줄 알았는데  무려 3시간이상 걸렸습니다.



새배하는 은우…


대전 세배하는 은우-6115.jpg


새배돈은 즐거워….
대전 세배돈을 받고 좋아하는 은우-6117.jpg


할아버지랑 공부해요
교장선생님이셨던 할아버지는 너무도 쉽게 은우를 알려주십니다..

대전 할아버지랑 공부해요-6129.jpg


윶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족당 1만원빵… 2판 모두 이겨 우리식구가 2만원을 가정 경제에 보태게 되었습니다

설날 풍경 - 대전에서 6설날 풍경 - 대전에서 7


할머니 생신이라서 등장한 맛있는 케익!!

대전할머니 생일케익-6215.jpg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야죠…
대전 할머니 생일측하노래-6210.jpg

아 이런 재진이가 기습적으로 초불을 꺼버리네요…

대전 할머니 생일 기습적인 재진-6211.jpg

마지막에 등장한 발레타인 17년산….

대전 발렌타인-6219.jpg

설날 풍경 – 춘천에서

0

어머님이 춘천에 계시는 관계로 설에는 춘천으로 이동했습니다.
전부로 내려가는 것보다는 훨씬 덜 밀렸지만 춘천가는 길도 만만치않게 밀렸습니다..

설 춘천가는길-5941.jpg


설에 쓸 전을 만들어 보아요….
은우도 이젠 한몫하겠다고 달려들었습니다…
자못 진지하죠..

설 전을 만들어요-5969.jpg

설 전을 만들어요2-5971.jpg



설 제사상이랍니다…
목기가 없어지는 바람에 임시로 ………………..
너무 어설프네요
설 제사상-5989.jpg

외할머니
설 외할머니-5997.jpg

우리 엄마
설 엄마-6012.jpg


설 엄마와 은결-6030.jpg

설 지예와 은결-6036.jpg

설 은결 자연-6108.jpg


설 은우 자연-6102.jpg

설 은우 지예 자연 옥자-6067.jpg


토끼 은결

0

2007년 12월 17일 SLRCLUB에 올린 사진입니다…

…………………………………………………………………………….

려운아빠님의 사진을보고 저도 올립니다.

조금 지났지만 집사람이 인터넷을 보고 이쁘다고 구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너무 커서인지 토끼인줄은 모르겟네여

찍고나서 얼마되지 않아 하드가 맛이가서 어렵게 복구한 사진중에서 찾았습니다.
(파이널데이타로 살렸는데 10%나 살렸나요)

외출겸해서 동네 커피숍에 갔을때 찍었습니다.
그날이 회사 창립일이라서 평일인다보니 사람이 없어서요..




토끼복_01_2007-11-01 14-31-22000331.jpg



토끼복04_2007-11-01 14-41-25000371.jpg

토끼 은결 8

토끼복03_2007-11-01 14-14-47000335.jpg2997

크리스마스에 포메인에서.. 은우

0

크리스마스날 식사하러가서-4764.jpg크리스마스날 식사하러가서-4755.jpg크리스마스날 식사하러가서-4759.jpg크리스마스날 식사하러가서-4762.jpg크리스마스날 식사하러가서-4763.jpg2007년 12월 26일 SLRCLUB에 올린 사진입니다.

…………………………………………………………………………..

그동안 회사일리 무지 바빠 정신이 없이 보내다 오늘은 크리스마스라고 그냥 쉬었습니다.
오후에는 출근을 해야 할것 같은데 걍 무시하고…

날이 날인지라 외출을 나갔다가 백화점 근터에 갔다가 엄청난 차량행렬에 놀라서 동네로 돌아오고 말앗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너무 요란 뻑쩍하게 보낸단ㄴ 생각을 하며

동네 근처 포메인이라고 베트남 음식점엘 갔습니다…
거기서 찍은  딸래미 스냅사진 몇컷 올려봅니다…

얼마전 달 돌때 만든 앨범을 보니 그당시엔 엄청 이뻐보였던 딸애가
지금보니 썩 마음에 들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현재 진행형에서는 진실되게 보이지 않나 봅니다..

이젠 혼자 앉을 수 있어요…은결

0

2007년 12월 26일 SLRCLUB에 올렸던 사진입니다.

……………………………………………………………………………..

딸래미 사진에 이어서 아들래미 사진을 올려봅니다.
이제 5개월을 지나서 나름대로 앉아 잇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오늘은 처음로 유아용 의자에 앉혔습니다.
나름대로 잘 앉아잇네요..  물론 오랜 시간을 있지는 못합니다..

부쩍 부쩍 커간다는 것을 느낌니다.  조금 있으면 아들래미도 키우는보람을 느끼게 해줄 것 같습니다.



나름 잘 버티고 있는 은결!!크리스마스날 식사하러가서-4797.jpg

크리스마스날 식사하러가서-4772.jpg

은우가 아빠에게 보낸 카드

0

2007년 12월 9일 SLRCLUB에 올린 사진입니다…

………………………………………………………………………….

며칠전 첫애로부터 카드를 받았습니다.
어린이집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카드쓰기를 했는데 우리 딸애는 아빠에게 보낸다고 했답니다.
아직 글씨를 배우는 다섯살이므로 글씨는 빼툴빼툴하지만 받아보니 감격 만땅입니다.
힘들때도 있지만 이런 맛에 만사 시름을 잊는것 같습니다..

자랑 삼아 카드를 올려봅니다..(그냥 너그러히 용서를….)

더불어 이번 토요일에 다녀온 뽀로로 놀이동산에서 찍은 사진도 같이 첨부합니다.
(일산 호수공원에서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느라 …..)
단지 25%로 resize만 했습니다.


은우가 아빠에게 보낸 카드 9

은우가 아빠에게 보낸 카드 10

베스킨라빈스에 간 은우

0

동네 근처에서 공룡전을 한다고 나갔습니다.
웬걸 공룡전은 1주일 연기되고 전시장은 공사판이더군요…
그래서 딸래미 달래겸해서 근처 베스킨라빈스엘 갔습니다..

안은 따뜻하더군요.. 당연한 것인가???

창가에 앉아 아이스크림 먹는 딸애를 찍어보앗습니다.
메츠 48에 고속동조를 실험해 보았는데 처음이라 잘못한건지 별로 효과가 적네요
P-TTL HSS모드에서
셔터속도 1/250, 조리개 f4.5이니 나름 작동된것 아니가 싶기도한데요..

아무튼 아이스크림 한번만 달라는 아빠의 간청을 단칼에 잘라버리고 혼자 맛있게 먹더군요..


베스킨라빈스에 간 은우 11

즐겨찾기 사이트 새글만 쏙쏙…‘RSS’ 심봤다!

0

즐겨찾기 사이트 새글만 쏙쏙…‘RSS’ 심봤다!


한겨레|기사입력 2008-02-11 21:39 즐겨찾기 사이트 새글만 쏙쏙…‘RSS’ 심봤다! 12







즐겨찾기 사이트 새글만 쏙쏙…‘RSS’ 심봤다! 13

[한겨레] 뉴스·블로그 클릭 안해도 업그레이드 내용 한눈에 ‘RSS 리더기’ 써보세요

‘인터넷에서 계속 업데이트 되는 정보를 쉽게 확인하려면?’

웹 2.0을 대표하는 기술 가운데 하나인 ‘아르에스에스’(RSS·Really Simple Syndication)를 활용하면 정보 찾기가 훨씬 쉬워진다. RSS란 웹사이트와 블로그 사이의 자료 교환 및 배급을 위한 확장성 생성 언어(XML) 기반의 규격을 의미한다. 보통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선 웹사이트에 직접 들어가야 하지만, RSS 관련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한 자리에서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할 수 있다. 즉 사용자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정보만 선택해 받아볼 수 있어 기존의 정보 유통 구조와는 다른 사용자 중심의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언론사나 취업 정보사이트를 비롯해 최근에는 기업의 홈페이지에서도 RSS 주소를 제공하는 추세다. 특히 블로그 이용자 수가 크게 늘면서 자신의 블로그를 알리거나 블로거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도구로 RSS가 자리잡고 있다.

■ RSS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는=RSS 리더가 대표적이다.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는 RSS 주소를 제공하고, 이용자들이 해당 콘텐츠를 읽으려면 RSS 리더가 필요하다. 웹사이트에서 XML 이나 RSS 등이 쓰인 아이콘을 클릭하면 RSS 주소를 알 수 있고 이를 리더에 입력하면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RSS 리더는 웹사이트에 접속해 사용하는 웹 기반형과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사용하는 설치형이 있다. 현재 설치형보다는 웹 기반형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웹 기반형으로 가장 유명한 서비스는 ‘한RSS’(www.hanrss.com)이다. 또 ‘구글 리더’(www.google.co.kr/reader)와 설치형 RSS 리더인 피쉬를 웹 버전으로 바꾼 ‘웹피쉬’(www.3fishes.co.kr) 등이 있다. 지난해 말 출시된 웹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 7.0이나 파이어폭스 2.0에도 RSS 구독 기능이 들어가 있다.

최근에는 RSS 디렉토리 검색 서비스인 ‘아르에스에스판’(www.rsspan.kr)도 등장했다. 국·내외 유명 사이트의 RSS 주소 1만8천여개가 분야별로 등록되어 있어 RSS 주소를 수집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블로그들의 RSS 주소가 등록된 올블로그(www.allblog.net), 블로그코리아(www.blogkorea.net) 등 메타블로그 사이트에는 실시간으로 등록 블로그에서 만들어진 콘텐츠가 올라온다. 이용자들은 이 곳에 들러 검색 등을 통해 관심있는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야후나 구글 등 포털이나 위자드닷컴 등이 제공하는 개인화 페이지에서도 RSS 구독 기능을 빼놓을 수 없다. 국내보다 국외에서 훨씬 더 많이 사용되고 있는 팟캐스트는 오디오나 동영상 파일을 웹에 올리고 RSS 주소를 공개해 배포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시맨틱스가 누리꾼들의 오디오 및 비디오 손수제작물(UCC)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팟캐스트 서비스인 ‘포딕스’(www.podics.com)를 시작했다.

■ RSS 활용의 미래는?=국내에선 RSS를 활용하는 이용자들이 아직은 많지 않은 편이다. 업계에서는 RSS 리더 이용자들을 5만여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관련 수익 모델도 등장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블로그 숫자가 늘고, 원하는 정보를 능동적으로 찾으려는 이용자들의 욕구가 커지면서 RSS 활용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에서는 구글이 지난해 온라인 광고 기반 확대를 위해 RSS 주소 관리 업체인 피드버너를 인수한 바 있다.

RSS 리더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도 시도되고 있다. 최근 한RSS는 가까운 이들과 정보 공유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인맺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RSS를 운영중인 서성렬 아루웍스 대표는 “미국의 페이스북이 인맥 기반 플랫폼에서 여러가지 기능을 붙이는 것처럼 RSS 리더를 기반으로 여러 기능을 붙여 플랫폼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RSS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서비스가 늘어나면, RSS 저작권 문제가 불거질 소지도 있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뢰도 1위’ 믿을 수 있는 언론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한겨레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