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이라서 무얼할까 고민하다
둘째 애기 돌도 가까워오고 뭔가 의미있게 휴일을 보내야겟다고 생각해서
근처 셀프 스튜디오에 갔습니다.
좋은 곳이라 알려진곳은 모두 예약이 차 있어 알아보다 소라스튜디오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100여평이라하고 자연광이 가능한 곳이라고 햇는데
조명 없이는 불가능하구요…
스토로브와 연결 시 M mode로만 하라고 하시드라구요..
스튜디오는 처음이고 스트로보 M mode는 거의 알지 못하고..
스튜디오에서 쓰는 대현 스트로보 사용도 익숙하지 못해 헤매다가
(익숙하지 않아서 제 스트로볼도 몇 컷 찍엇어요)
그리고 아무 준비없이 와서 찍다보니
애기는 애기대로 울고, 정신도 없어서 노출은 거의 신경을 못쓰고 거의 대충 찍은 것 같습니다
집에 와 보니 마음에 드는 것은 거의 없고.
그래도 애기가 웃는 사진 중심으로 올려 봅니다…
좋은 경험했다 생각합니다..











은결 스튜디오에 가다…
“입소문의 진원지 얼리 리뷰어를 잡아라”
“입소문의 진원지 얼리 리뷰어를 잡아라”

사용후기 올리는 소비자가 TV광고보다 더 영향력… 품질평가단 확보 경쟁 치열
작년 10월 LG생활건강은 주름 개선 화장품인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 더블 이펙트’를 출시하면서 ‘더블 이펙트 홍보대사’란 이름을 내걸고 체험단을 꾸렸다. 200명의 체험단에는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 인터넷신문 객원 리포터 등이 포함됐다. 이들에겐 8만원 상당의 더블 이펙트와 무료 샘플, 홍보대사 활동 가이드가 배포됐다. 더블 이펙트를 직접 사용해본 체험단은 그후 홍보대사란 이름에 걸맞게 개인 미니 홈페이지, 블로그,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에 체험기를 올리기 시작했다. 일부는 제품 사진에 더불어 더블 이펙트의 광고모델인 제시카 알바를 소재로 한 만화나 동영상 등을 제작해 올리기도 했다.
‘얼리 리뷰어’(제품을 먼저 써보고 사용후기를 올리는 소비자 집단)의 입소문 덕택에 더블 이펙트는 출시 8개월 만에 14만개 이상 팔리는 인기를 누렸다. LG생활건강과 공동으로 마케팅을 기획한 콜레오마케팅 그룹의 이주형 실장은 “더블 이펙트의 성공 이후 다양한 분야의 업체나 홍보대행사에서 입소문 마케팅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노트북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인 노트북인사이드(www.nbinside.com)는 2004년 6월부터 얼리 리뷰어 중에서 뽑은 품질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품질평가단에 선정되면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등 IT 신제품을 남보다 먼저 사용해 볼 수 있다. 사용후기를 올려 우수작으로 선발되면 노트북 등을 선물로 받거나 할인 구매할 수 있다.
운영 초기만 해도 가끔 꾸려졌던 품질평가단은 최근 여러 기업이 동시에 평가를 요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졌다. 품질평가단을 담당하는 조경옥씨는 “업체에서 품질평가단의 사용 후기가 매출에 큰 도움이 됐다며 품질평가 의뢰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말까지 TG삼보의 신형 노트북 품질평가단으로 활동했던 김진형(23)씨는 “남보다 빨리 노트북을 써보고 싶은 마음에 품질평가단에 지원했다”며 “내가 쓴 평가 글을 남이 높게 평가할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제조업뿐만이 아니다. 올 들어 사상 최대의 관객몰이를 했던 영화 ‘왕의 남자’는 개봉 2주일 전부터 매일 시사회를 열어 먼저 영화를 본 네티즌이 인터넷을 통해 입소문을 내도록 하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했다. 개봉 전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영화 평가를 올리는 ‘40자 평’에는 무려 5000건에 가까운 댓글이 올라왔고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서 ‘왕의 남자’는 상위에 올랐다. 개봉 후 인터넷상에선 ‘왕의 남자’가 화제였고, 영화에 관심이 없던 사람조차 ‘도대체 어떤 영화이기에 이 난리인가’라는 호기심에 영화관을 찾았다.
랜덤하우스중앙, 21세기북스 등 출판사들도 책 관련 인터넷 동호회 등을 통해 얼리 리뷰어를 모집해서는 새로 출판된 책을 먼저 읽고 각종 온라인 서점, 동호회에 서평을 올리게 하고 있다.
인터넷상의 입소문 마케팅이 새로운 마케팅 기법으로 자리잡으면서 ‘얼리 리뷰어’를 잡기 위한 전쟁이 치열하다. 초기의 인터넷 입소문 마케팅은 제품을 네티즌에게 많이 노출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자발적인 사용후기나 감상평 등을 올리게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사용후기가 제품 구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여성 전문 인터넷 사이트인 아줌마닷컴이 작년 주부 238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복수 응답)에 따르면 59%가 제품 구매 결정을 할 때 친구나 주위의 입소문에 의존한다고 대답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37%의 주부가 인터넷의 사용후기가 영향을 미친다는 대답을 했고, TV광고에 영향을 받는다는 대답은 30%에 불과했다. 조선일보와 폴에버가 59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인터넷 쇼핑시 어떤 점을 가장 고려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60.5%가 ‘실제 구입해 사용했던 사람들의 댓글’이라고 대답했다.
미국에서도 얼리 리뷰어를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대표적인 생활용품 회사인 P&G는 2001년 트레머(www.tremor. com)라는 입소문 마케팅 전담 자회사를 만들었다. 이 회사는 남보다 먼저 제품을 사용해 보고 싶은 10대 청소년을 회원으로 모집하고 있는데 이미 미국에서 25만명의 ‘영향력 있는 청소년’을 확보했다. 트레머는 또래집단에서 입소문 영향력이 큰 청소년을 선발하기 위해 입소문 전파 성향, 영향력 있는 집단의 크기 등을 기준으로 신청자를 심사한다. 트레머 설립 초기에는 P&G의 제품만 마케팅했으나 최근에는 코카콜라, 소니, 도요타, 드림웍스 등의 마케팅도 대행하고 있다.

P&G는 올해에는 주부 대상 입소문 마케팅 회사인 보컬 포인트(www.vocalpoint.com)를 세웠다. 주변에 영향력이 큰 주부들을 모집해 각종 제품을 먼저 사용해 보게 하고 입소문을 퍼트리게 하는 회사다.
인터넷상의 얼리 리뷰어의 힘이 커지면서 특히 사용후기가 직접적인 판매와 연결되는 인터넷 쇼핑몰 사이에선 이들의 상품평을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인터넷 종합 쇼핑몰인 G마켓 홍보담당자 주경자씨는 “고객이 제품을 구매할 때 상품평을 많이 고려하고 있으며 좋은 상품평이 많은 제품이 베스트셀러로 등극하고 있다”며 “더 자세하고 많은 상품평을 확보하기 위한 온라인 쇼핑몰들의 노력이 전쟁을 방불케 하고 있다”고 말했다.
G마켓은 상품평을 올리는 고객에 대해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거나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G스탬프를 발급하고 있다. 주씨는 “청바지나 구두 등 착용해보지 않으면 구입하기 꺼려지는 제품에 대해서 자세한 상품평이 올라오면서 이런 제품의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고 말했다.
인터넷 경매 사이트인 옥션은 회원들이 구매 만족도를 표시한 후에 상품평이나 경매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댓글로 남기게 하는 ‘옥션 토크’를 운영하고 있다. 입소문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작년 1분기에 770만건이던 댓글 수가 4분기에는 1300만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옥션 홍보팀 지경민 과장은 “상품평이 많이 올라온 판매자의 물건이 골고루 잘 팔리는 편”이라고 말했다.
여성포털사이트 마이클럽(www.miclub.com)은 지난 5월 말 기존의 여론 채널을 소비자 채널로 확대 개편했다. 샘플을 써보고 사용후기를 올리는 ‘샘플매니아’, 비데나 가스레인지 등 생활용품 사용 후기를 올리는 ‘전문품평’, 화장품 사용후기를 올리는 ‘써보니 알겠어요’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돼 있다. 마이클럽 마케팅팀의 이희정 대리는 “기업에서 회원에게 샘플을 돌리거나 모니터요원을 요청하는 등 제휴문의가 빗발치고 있고 하루 평균 회원 방문 수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상품의 사용 경험담만 전문적으로 올리는 사이트도 등장했다. 유즈퍼스트(www. usefirst.co.kr)는 기업이 제공한 신제품을 회원들에게 체험하도록 하고 경험담을 올리는 커뮤니티 사이트로 지난 2월 문을 열었다.
얼리 리뷰어의 사용후기가 제품 구매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면서 부정적인 면도 나타나고 있다. 일부 업체는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가짜 사용후기를 올리기도 한다. 인터넷 입소문은 기존 광고와 달리 네티즌의 체험기 등이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가기 때문에 진실이 밝혀진 뒤에는 이미 많은 사람이 구매한 후일 수 있다. 인터넷상에 잘못된 정보가 퍼지는 것을 쉽게 막을 수 없기도 하다.
때문에 2004년 결성돼 세계 각국의 250여개 기업과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국제 입소문 마케팅 협회(Word of Mouth Marketing Association·WOMMA)는 인터넷 입소문 마케팅에 있어서 윤리를 가장 강조하고 있다. WOMMA는 회원사들로 하여금 광고주를 밝힐 것, 실제 믿는 것만 사람이 말하도록 할 것, 정체성에 대해 거짓말하지 말 것의 3가지 지침을 따를 것을 요구하고 있다. 광고 같지 않게 은근히 광고하는 것이나 가짜 체험단을 통해 상품 후기를 전파하게 하는 것 등은 기업 입장에서는 효율적인 마케팅이 될 수 있지만 받아들이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자칫 속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방현철 주간조선 기자(banghc@chosun.com)
BusinessWeek, May 29, 2006
– P&G의 보컬포인트 프로그램
P&G(Procter & Gamble Co.)는 오하이오주에 사는 콜센터 직원이자 주부인 도나 웨더렐(Donna Wetherell)보다 적당한 영업사원을 찾을 수 없었다. 웨더렐은 같은 콜센터 직원 300명을 알고 있었고, 그들에게 쿠폰과 샘플을 나눠주며 자연스럽게 P&G에 대해 칭찬을 했다. 그녀와 같은 새로운 ‘광고 툴’이 P&G에는 60만 명이나 된다. 보컬포인트(Vocalpoint)라는 WOM(Word-of-mouth: 구전) 마케팅 프로그램을 개발한 결과이다. 광고 클러터를 피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은 이처럼 다양하다.
– 주요 타겟과의 연결고리 생성
P&G의 보컬포인트 프로그램은 인터넷 광고를 통해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주부를 찾아낸다. 하루에 평균 5명 정도와 얘기하는 일반 주부들에 비해 연결고리 역할의 주부들은 하루 25~30명 정도와 얘기를 나눈다. 보통 여러 샘플들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그들의 유일한 혜택이기 때문에, 기업으로서는 실제로 그들이 홍보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만들어주는 강력한 동기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 메시지의 변화
웨더렐과 같은 주부들에게 전달해야 하는 메시지는 전통적인 광고에서의 메시지와 판이하게 다르다. P&G는 TV광고에서 던 다이렉트 폼(Dawn Direct Foam)이 기름을 잘 닦아내는 세제라는 메시지를 얘기하고자 했지만, 보컬포인트 주부들에게는 세제 패키지에 ‘엄마, 내가 도와도 될까요?’ 라는 문구를 찍어서 보냈다. 또한 아이들이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어서 저절로 집안일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하는 팜플렛과, 그 포인트를 강조하기 위해 아이 발 모양의 조그만 스폰지를 동반하였다. 엄마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고, 모여서 함께 얘기할 수 있는 공통 주제를 제공한 것이다. 이러한 시도는 성공하여 보컬포인트가 활동한 지역이 그렇지 않았던 지역에 비해 2배의 판매고를 올렸다.
– 구전마케팅의 윤리적 이슈
그러나 보컬포인트 프로그램은 윤리적인 문제, 즉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들이 그 소속을 밝혀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P&G의 경우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고 있지만, WOMMA(Word-of-mouth Marketing Assn.: 구전마케팅 협회)는 최근 완전한 공개를 의무로 하고 있어 서로 불편한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WOMMA 측은 지금까지 구전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한 대기업이 없었기 때문에, 사회적인 책임을 갖고 P&G가 적절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FTC(Federal Trade Commission: 연방 통상 위원회) 또한 P&G의 마케팅이 인간 관계를 상업화시키고 기본적인 신뢰를 무너뜨리는 우려가 있다고 비판한다. 하지만 P&G측에서는 주부들에게 무엇을 얘기할지 직접적인 지침을 내리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비공개 방침이 자신들이 정말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반박한다. 아직까지 법적인 기준이 마련되지 않았지만, 노스이스턴 대학교의 월터 칼(Walter J. Carl) 커뮤니케이션 학과 교수는 이러한 P&G의 마케팅 기법이 오히려 배신당한 기분과 함께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출처] P&G의 WOM마케팅|작성자 유진
만화도 결국 웹2.0 물결을 타다
만화도 결국 웹2.0 물결을 타다
[쇼핑저널 버즈]
![]() |
웹 2.0이 등장하면서 인터넷 활용이 다양해지고 사용자들의 인터넷 참여 수준이 상당히 밀접해졌습니다. 지금의 블로그나 UCC, 커뮤니티 카페, 포럼 사이트 등이 대표적인 웹 2.0의 결과라 생각됩니다. 기술의 발전과 사용자들의 인식이 점점 업그레이드되면서 “참여”라는 키워드가 대두되고 최근의 많은 기업이 블로그나 웹 2.0 마케팅에 관심을 갖는 것도 새로운 변화의 대표라 할 수 있습니다.
![]() |
아마도 신기하게 생각하고, 정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자~ 기대하시지요. 여러분은 웹 2.0에 맞는 만화는 어떨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아무 생각이 저는 처음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생각을 확 뒤집어 놓은 사이트가 있습니다. 바로 미국 코믹만화 “딜버트-Dilbert”가 바로 그렇습니다. 아마 보시면 한번쯤 보신 경험이 있는 만화인데, 딜버트 사이트가 “참여”라는 콘셉트를 블로그에 연결하여 독자들이 직접 만화를 만들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작가가 시작해서 결론을 내는 종전의 만화 스타일이 아니라 “내가 작가라면 결론은 다르게 할 텐데” 라는 생각과 바로 참여가 어우러져 만든 아이디어입니다. tagadget도 한번 해 봤습니다. 역시 한글은 안 되더군요. 여하튼 이런 시도는 정말 참여 스타일을 갖는 듯해 참으로 긍정적인 흐름이라 여겨집니다.
新소비집단 `블루슈머7`을 잡아라
통계청이 분석한 新소비집단 '블루슈머7'에 대한 글입니다.
- 황금외동이
- 잘쓰는 2030
- 레저즐기는 장년층
- 요리하는 남편 등등

자녀의 이름을 딴 펀드상품이 인기고(황금 외동이), 20ㆍ30대 젊은층은 중소형 수입차에 열광(부자처럼 2030)한다. 50대 장년층이 철따라 해외관광을 다니는 것(여행 즐기는 장년)도 흔히 보는 일상이 됐다.
민간 마케팅업체가 아니라 통계청이 국가통계를 심층 분석해 잡아낸 2008년 대한민국의 트렌드다.
통계청은 29일 "사회, 인구, 소비 등 국가통계를 분석해 올해 떠오를 7개의 선도적인 소비집단, '블루슈머7'을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블루슈머란 경쟁자가 없는 시장을 의미하는 블루오션(Blue Ocean)과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다. 통계의 눈에 비친 우리 사회의 새 트렌드는 무엇인지 소개한다.
1. 외동이 황금시대
총 출생아 중 첫째 아이 비중은 2000년 47.2%에서 2007년 53.5%로 뛰었다.
대신 둘째, 셋째 출산은 줄고 있다.
높은 육아비용에 부모들의 시간제약으로 황금 외동이시대가 열린 것이다. 아이를 하나만 키우는 대신 부모들은 뭔가 차별화된 서비스를 찾아 나서게 된다. 100만원이 넘는 노르웨이산 유모차의 유행, 돌잔치를 위한 최고급호텔 예약 성황 등도 외면할 수 없는 소비패턴이 됐다.
2. 부자처럼 2030세대
가계자산조사에 따르면 2006년 5월 기준 20ㆍ30대 가구 자동차 보유비율은 66.7%다.
2000년보다 14.4%포인트 늘어난 숫자다. 25~29세의 49%는 귀금속 등 고가품을 가지고 있다. 2030세대의 이 같은 소비패턴은 '대중화된 명품', 이른바 '매스티지'(대중 mass + 명품 prestige)가 부각되는 토양을 제공했다.
3. 여행과 레저를 즐기는 장년층
50대의 교양오락비 중 교양오락 서비스비 비중은 60.8%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다. 작년 해외여행 경험도 전체의 17.5%로 역시 전 연령대에서 압도적인 1위다. 미용성형, 두뇌게임, 실버여행, 오페라 등의 상품이 여가와 레저에 열정을 가진 장년층의 특징을 잘 반영하는 단어가 됐다.
4. 신 부부시대
2007년 부부가구는 14.6%에서 2030년 20.7%로 늘어난다. 여기에 60세 이상 국민의 60%는 '자식과 함께 살고 싶지 않다'고 명확히 답한다. 둘만의 시간을 중시하고, 지나간 부부의 추억을 아끼는 부부중심세대의 등장인 셈이다. 이에 따라 부부만의 추억과 실용을 강조한 상품들이 인기다.
부부전용 금융상품, 허니문의 추억을 되살리는 '리마인드 웨딩상품' 등이 이런 예다.
5. 요리하는 남편, 아이 보는 아빠
비경제활동인구 통계를 보면 2007년 기준 아이를 돌보거나 살림을 맡고 있는 남성은 14만3000명이다. 2003년보다 35% 늘었다. 대신 여성근로자 중 월급 300만원 이상을 받는 비율은 2003년 5.5%에서 11.1%로 뛰었다. 육아와 가사가 아내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이 변한 셈이다. 남성 전업주부를 위한 홈메이드 이유식기, 아이 울음 분석기, 남성전용 기저귀 가방 등이 미래의 유망상품이다.
6. 제3의 가족
몇 년 전만 해도 호스피스나 노인 도우미는 영화의 소재 수준이었다. 하지만 불과 몇 년 만에 이는 우리 현실이 됐다. 사회통계조사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 국민 43%가 향후 늘려야 할 복지서비스로 '노인 돌봄서비스'를 꼽았다.
또 20ㆍ30대 젊은층은 '맞벌이 및 한 가구 자녀양육 서비스'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처럼 따뜻한 돌봄 서비스와 상품이 유망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7. 공포에 떠는 아이들
안양 초등학교 어린이 유괴살인사건과 일산 엘리베이터 어린이 폭행ㆍ납치미수사건은 전 국민의 분노를 샀다. 이 사건 이후 대한민국 학부모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
통계청은 13세 미만 아동 성폭력 사건은 2003년 642건에서 작년 1081건으로 늘어났다고 소개했다. 공개를 꺼리는 사건의 성격을 감안하면 실제 피해자는 훨씬 많을 것이라는 게 법조계 전문가의 의견이다.
작년 실종 어린이 수도 8602명에 이른다.
사회가 어린이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휴대폰 안심서비스, 경보기, 어린이보험, 경호서비스는 당연히 인기를 모을 수밖에 없다.
■ 블루슈머(Bluesumer)란 경쟁자가 없는 시장을 의미하는 블루오션(Blue Ocean)과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다. 새로운 제품에 적응력이 높고 소비성향을 선도하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뒤산(석성산)에 오르면서 찍은 꽂들
토요일 오후 게으름을 피우다가 뒷산에 오르면서 꽃사진 몇개를 찍어 보앗습니다.
입구에 암자 비스므레한게 있는데 그 곳 입구에 꽂들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그중 일부입니다.
멀리 연등이 보입니다.
노란꽃은 겹황매화(죽단화)라고 하네요
높이 약 2m로, 죽도화·죽단화라고도 한다. 마을 부근의 습한 곳이나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줄기가 곧게 서고 녹색이며, 가지를 많이 내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홑잎이며, 길이 3∼7cm, 너비 2∼3.5cm이다. 가장자리에는 겹톱니가 있고, 잎맥이 오목하게 들어간다. 뒷면 맥 위에는 털이 난다. 턱잎은 가는 줄 모양이고 빨리 떨어진다.
꽃은 겹꽃으로서 5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지름 3∼4cm로서 곁가지 끝에 잎과 함께 핀다. 수술은 여러 개이고, 암술은 5개이다. 열매는 맺지 않으며, 꺾꽂이와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관상용으로 시골 울타리나 절·공원 등에 많이 심는다. 일본 원산으로서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
저녁 햇살을 받은 풍경을 담고자 했습니다. 햇살은 따스했을지모르나 바람이 차가워서 추웠습니다..

산에 올라가면서 길가에 피어있던 꽃들…
바람이 불고 어두워서 흔들리다보니 쨍한 사진이 안나오더군요..
16-45가 어둡기는 하네요..


아래 꽃은 양지꽃이라고 한답니다…장미과의 일종이랍니다
산기슭이나 풀밭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고 높이가 30∼50cm이며 잎과 함께 전체에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비스듬히 퍼지며 잎자루가 길고 3∼9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끝에 달린 3개의 작은잎은 서로 크기가 비슷하고, 밑 부분에 달린 작은잎은 밑으로 내려갈수록 점점 작아진다. 작은잎은 길이 1.5∼5cm의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고 맥 위에 털이 많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턱잎은 타원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6월에 노란 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10개 정도가 달린다. 꽃의 지름은 15∼20mm이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고, 꽃받침조각 사이에 있는 덧꽃받침은 5개이며 넓은 바소꼴이다. 꽃잎은 5개이고 길이 6∼10mm의 둥근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끝이 오목하다.
수술과 암술은 많으며, 꽃턱에 털이 있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2mm의 달걀 모양이며 세로로 잔주름이 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쓰는데, 잎과 줄기는 위장의 소화력을 높이고, 뿌리는 지혈제로 쓰인다. 한국(함남·함북)·중국 북동부·시베리아·일본에 분포한다. 


안면도 수목원에서
안면도 수목원에서
수다 떠는 아줌마들처럼 웃는 새들과
누굴 애타게 찾는 것처럼 울어대는 벌레들
여전해요, 그대와 거닐었던
그날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추억의 숲속길
나뭇가지 사이 숨어든 따스한 햇살
너무 푸르름이 뿜어내는 아찔한 산뜻함
여전해요, 그대와 행복했던
그날 그대로의 향기를 간직한 채로
추억 속의 길은 나를 인도하네
나 괜찮아요, 여기 그대 없어도
혼자 걷는 이 기분, 아주 그만인 걸
늘 그대 인생 푸른 날만 있도록 빌어줄게
나 정말 편한 맘으로 찾아온
수목원에서
우리 사진 속의 그 나무들은 많이 자랐네
찌든 가슴 한껏 들이마셨던 싱그런 풀내음
여전해요, 그대와 행복했던
그날 그대로의 향기를 간직한 채로
추억 속의 길은 나를 인도하네
나 괜찮아요, 여기 그대 없어도
혼자 걷는 이 기분, 아주 그만인 걸
늘 그대 인생 푸른 날만 있도록 빌어줄게
나 정말 편한 맘으로 찾아온
나 괜찮아요, 여기 그대 없어도
혼자 걷는 이 기분, 아주 그만인 걸
늘 그대 인생 푸른 날만 있도록 빌어줄게
나 정말 편한 맘으로 찾아온
수목원에서






















안면도에서
안면도에서…….
지난 주말에 안면도에 다녀왔습니다.
와이프 친구 부부와 같이 갔는데 우리 식구만 갔을때보다 만족도가 훨신 높더군요”
종종 이런 자리를 만들어야겟습니다…
날씨도 좋았지만 오랜만의 외출에 아이들이 무척 신나했지요
두번째날 갯벌에서 몇장 찍어 보앗습니다









꽃길
요즘 벗꽃이 한창이라
찍어둔 꽃길 사진 몇개를 올려봅니다…
원천유원지에서 찍은 것
이하는 남산에서 찍은 것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