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2025년 4월 6일일) 대전 벚꽃 명소 카이스트 벚꽃 출사기를 간략히 정리해 본다.
토요일 비가 온 후 날이 좋은 일요일, 집에 있기로 했다. 하지만 잠시 다녀온 거리에는 이 추운 동네(내가 사는 동넨 산으로 둘러쌓여 상대적으로 봄이 늦게 온다)에도 벚꽃이 마악 피기 시작했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이 좋은 날을 허투루 보낼 수 없다는 생각에 출사를 떠났다.
하지만 경기도 대부분은 아직 벚꽃이 만개하지는 않은 듯싶어서 안전하게 대전으로 향했다. 중간에 서산농장엘 갔는데 거기는 전혀 벚꽃을 피울 생각을 하지 않고 잇어 실망했다. 바로 대전으로 갔다. 검색해 보니 대전 카이스트 벚꽃이 멋지다는 이야기가 있어 대전 카이스트로 갔다.
대전은 자주 들렀지만 카이스트는 처음 가 보았다. 근처 충남대는 종종 들렀지만 이상하게 카이스트는 연이 닿지는 않앗다.
카이스트는 대전 시민들의 근린 공원
아무튼 처음 가본 카이스트는 넓었고(학생수에 비하면면) 놀러온 시민들로 활기차 보였다.
대전사는 친구왈 대전에서 카이스트는 대전 시민을 위한 근린 공원이다는 말 그대로 놀러온 시민들로 가득차 dlT었다.
특히 중고등생을 데리고 온 가족들이 많았다. 카이스트 입지가 좋아 좋은 기운을 준다는 친구 이야기처럼 카이스트에서 긍정적인 기운을 받고 싶어하는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온것 같다.
카이스트 벚꽃 오리연못가의 수양벚꽃
카이스트 벚꽃은 정문 근처에 있있는 오리연못에 있는 수양벚꽃이 멋지다.
갑천변 도로를 따라 벚꽃길이 멎지다.
또한 대전 벚꽃 대부분은 갑천변과 갑천변 도로를 따라 피어 있는데 카이스트 벚꽃도 갑천변 도로를 따라 식재되어 있있다. 그래서 갑천에서 바라보는 갑천변 벚꽃은 노란 개나리와 어울려 더욱 더 화려해 보인다.
탐매여행 네번째, 순천 선암사 선암매을 보다. 화엄사 매화인 화엄매는 짙은 붉은 색으로 화려한 맛이 나지만 선암사 매화는 수목이 오래되어인지 매화 군집도가 떻어지고 하얀색 계열이 많아서 수수하다는 생각이다.
선암사 주차장
선암사 주차장은 생각보다 넓다. 이렇게 넓은 주자장이 두군데 있다. 여기서 죽 걸어 올락면 선암사 매표소가 나온다.
그리고 이 주차장 입구쪽에는 비록 1기이지만 전기차 충전소가 있다.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소로 50kwH 짜리 충전기로 주차하면서 충전 시켜놓고 선암사에 다녀오기에 딱 좋은 속도로 충전이 된다. 뭐 200kwh정도이 초고속이라면 2~30분 내에 충전이 되겠지만 ㄱ선암사 출사 시간을 2시간 정도만 잡아도 너무도 많은 시간이 남는다 그러기에 50키로와트 짜리가 딱일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이 충전소에는 자동으로 전기차인지 일반 차량인지를 감지하고, 또는 충전도 하지 않으면서 주차하는 전기차인지를 감지하는 감시 센서기가 있다. 난 처음 보았다. 참 좋은 세강이다. 역시; 돈을 들이면 안되는 게 없는 세상이긴하다.
선암사 가는 길
선암사 가는 길은 울창한 숲으로 들어가는 듯한 멋징 풍경을 보여준다.. 내가 방문햇던 지금은 이른 봄 초엽이라 나무 잎들들이 나지않아 무척이나 삭막한 모습을 보이지만 막 새순이나와 초록초록해지는 겹벚꽃 시절(4월말경)만 되어도 상큼한 모습을 볼 수 잇다고 한다. 여행에 정통하고 선암사에 정통한 이들의 이야기는 가을 10월 ~11원 단풍 시즌의 선암사 가는길은 애기단풍이 들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다고 한다. 가을 선암사 가는길을 제일로 ㅍ친다고 한다.
아치형 다리, 보물 제400호 승선교와 강선루
선암사가 가까워질 무렵 아치형 다리를 만날 수 잇다. 이 아치형 다리는 보물 400호로 지정된 승선교라 한다.
사람들은 이 승선교의 아름다움에 반해 계곡으로 내려가 이 아치형 다리와 다리 아래로 보이는 정자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기도한다. 이런 사진은 선암사를 상징하는 멋진 사진이 되기도 한다.
삼각대를 가지고 갔다면 장노출 사진을 담으면 잔잔한 수면위로 아치형 승선교가 물에 미추어 원형을 이루는 모습을 담을 수 있다고 한다. 위치를 잘 잡으면 그렇다. 멀리서 담아야 원형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승선교 다리위를 담은 모습 삭막한 가운데 나름 운치가 있다.
강선루
진달래가 핀 바위산 너머 보이는 정자, 정자이름은 강선루라고 한다. 길옆으로 진달래가 피었는데 진달래를 강조하면서 정자가 보이는 사진을 담으려햇는데 바위위를 오르기엔 만만치않아서 포기햇다.
강선루 현판이 보이도록 현판과 지붕을 클로우즈업해 담아본다.
멋지다.
강선루를 지나 선압사로 가는 마지막 길
부처님 오신날이 가까워서인지 가는길 내내 연등이 달려있다. 마치 잔치집으로 가는 듯, 방문객을 환영하는 것 같다.
선암사 입구 찻집
한적안 선암사 입구엔 찻집이 위치하고 있다. 이쉽게도 아무도 없다. 패쓰!!
선암사 경내로 진입해 대웅전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매화를 만날 수 있다. 다소 역광에 가까운 사진이라 매화꽃이 화사하게 발현되지 못해 매화의 아름다움이 제대로 표현되지 못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선암매 표지석이 있느 매화나무를 만날 수 잇다 이 매화나무 주변 가람과 매화 풍경이 고풍스러문 느낌을 준다. 매화가 조그 ㅁ더 화사햇으면하는 아쉬움이 잇다 화사하도록 보정을 했지만 먼가가 부족하다.
선암사 무우전과 팔상전 주변 담장을 따라 20여구루의 매화나무에거 매화꽃이 피었다.
매화나무 가지를 클로우즈업해서 매화꽃을 본다 매화꽃 자체로는 매화나무 자체를 보는 것보다 다른 맛이 난다.
우선 왜 경주엘 갔는가? 우연히 본 사진한장.. 경주 대릉원에는 신라 왕릉 사이로 보이는 커다란 목련 나무 한그루가 있다. 해마다 이 목련을 담은 사진이 데세랄클럽을 장식하고 있었는데 그 사진을 볼때마다 좋아 보였다. 경주라 너무 멀잖아 그동안 가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러다 탐매여행 마직막 코스인 백양사 고불매를 보고 나니 시간이 많이 남았다. 집으로 갈까 고민하다 우연히 인스타그램을 보는데 경주 대릉원 목련 사진이 나오는거라.. 아 이거다.는 생각이 들어 경주로 목적지를 변경했다.
이번 탐매여행 후 경주 대릉원 목련이 보고 싶어서 달려간 경주 여행 중 경주 불국사의 봄, 불국사 목련을 주제로 간단히 정리해 본다.
불국사는 중학교 수학여행으로 처음 방문후 관심에서 벗어났는데, 사진에 관심이 커지면서 이상하게 경주, 청송등으로 출사를 많이 다니면서 경주에 들르면부룩사를 방문하곤 햇다 불국사는 언제방문해도 충분한 볼거리를 가지고 있다. 이번 3월 말 불국사 방문시에는 주차장에서 불국로 올라가는 정원에 만발한 벚꽃과 진달래 그리고 불국사 경내의 목련과 벚꽃이 인상적이었다.
사실 불국사 경내에는 벚꼬이 많이 보이지 않았는데 다른 글들을 보니 불국사에는 일반 벚꽃보다는 겹벚꽃이 유명하다고 한다. 겹벚꽃은 다소 늦게 피어 일반적으로 4월 중순이후 핀다. 겹벚꽃이 유명한 곳은 순천 선암사, 천안 각원사가 유명하네 여기 불국사를 그 명단에 넣어야겠다.
이번 불국사 방문은 우여곡절이 많앗다. 오늘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기상하자마자 불국사로 달려갔다. 7시가 채 안된 시간에 불국사 정문에 도착했는데 9시부터 문을 연다고해서 실망하고 내려와 석석굴엘 다녀왔다.
석굴암도 9시부터 통행할 수 잇다고 한다. 왔다는데 읨의를 두고 내려와 충전하면서 기다리다보니 8시 30분 사람들이 올라가길애 따라갔는데 8시 30분인데 방문객들이 들어가고 있엇다. 재빨리 입장객속에 끼어 8시 30분경에 불국사 경내에 들어갈 수 있엇다.
방문객이 별로 없는불국사 경내는 조즈넉했고 사람이 없어 사진 찍기 좋앗다.
불국사 자하문
맨먼저 만나는 불국사가 웅장한 이유를 보여주는 불국사 자하문
자하문은 불국사의 중심이 되는 대웅전 영역을 출입하는 문으로 전통 가람배치에서 중문에 해당한다. 배분 절에서는 댕우전으로 향하는 길이 단조롭지만 불국사는 게단을 올라 대웅전을 만나게 함으로써 경외감을 느끼도록 설계했다는 평가가 있다.
이 자하문으로 오르는 다리가 뒤에 보여준느 청운교와 백운교이다.
청운교 및 백운교
우선 불국사 청운교 및 백운교를 배경으로 담아본다. 항상 여기 사진을 담을 때문 사람들이 많아 어려웠는데 오늘은 사람이 없으니 수월하다. 금방 찍고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왼쪽 범영루
자하문 왼쪽의 전각은 범영루라고 한다.
범종, 목어, 법고 등 부처님의 소리를 세상에 전하는 범음구를 달아 놓는 누각으로 하늘로 비상하는 새와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사진은 없지만 자하문 오른쪽에 있는 누각은 자경루라고 한다.
불국사 대웅전
내가 방문한 날 대웅전은 공사를 한다고 전부 공사천막으로 가려 놓았다. 이전 방문시 찍어놓은 사진이 있으면 그 사진으로 대체하고 아니면 나중에 다시 방문해 찍어 올리겟다.
다보탑과 석가탑
대웅전 앞 왼쪽에는 다보탑이 웅장하게 위치하고 있다. 오른쪽에는 석가탑이 있다. 교과서에 보던 탑들이라 반거와서 여러 각도에서 담아본다. 석가탑은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석가탑이라 불리는 삼층석탑을 말한다.
대개 댕웅전 경내에 쌍탑을 세우는 경우 비슷한 형태의 탑을세우는 거일 일반적이나 불국사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다보탑과 석석가탑곽 같은 전혀 다른 형식의 탑을 세웠다
근무 시간 틈틈히 매화 명소에 전화를 하며 개화 상황을 체크하던 도중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서울 매화 개화 소식을 들려왔왔다. 서울 매화명소인 청계천 매화거리에 매화가 활짝 피었다는 뉴스가 뜬것이다. 그리고 그날 전화한 봉은사에서는 봉은사 매화가 만개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주었다.
하여 봉은사 매화를 보기위해 주말까지 기다리지 말고 당장 내일 아침에라도 달달려가자고 마음먹었다.
3/25 퇴근길에 네비에 봉은사를 목적지로 입력하니 40km,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노파심에 해뜨는 시간을 체크하니 6시 26분
출근도 해야하니 넉넉잡고 6시까지 도착해 1시간정도 사진을 찍고 7시에 회사로 출근하면 9시 이전에 회사에 도착할 수 있겠다는 통밥이 나온다.
3/26, 아침 5시 알람이 울려 일어났다. 고민민하다 오늘은 머리를를 감지말고 세수만 간단단히 한다음 집을 나섰다. 그래서 5시 30분이 가까워오는 시간에 출발할 수 있었다.
어제 충전한 전기차는 거의 완충이 되어 있었다. 넉넉잡고 200km이상 달릴 수 있었지만 무슨일이 있을 줄 몰라서 풀 충전해 놓았다.
차에 올라 네비를 켜니 봉은사 까지는 50분이 걸려 6시 20분 도착한다고 한다.
마성 IC를 지나 영동고속도로를 타다 경부로 집입해 서초 IC까지 거의 막히지 않고 달렸다. 서초 IC에서 봉은사까지는 직선거리로 5km 정도를 달려 좌회전하니 봉은사 주차장이 나온다.
도착 시간은 6시가 조금 넘은 시간.. 아직은 어둡다 하지만 봉은사 곳곳의 가로등이 어두움을 막고 있어 봉은사 경내를 돌아다니기에느 부족함이 없었다.
봉은사 매화는 3군데 있다고 한다.
봉은사 주차장 매화
가장 많이 핀곳은 주차장 앞 하단에 있는 홍매라고 한다. 주자장이 어두워 주차장에 있는 매화는 못보고 바로 봉은사 경내로 진입했다.
이곳 매화는 나오면서 담았던 사진들이다.
매화각 매화
기억하기론 영각앞에 큰 매화나무가 있다고 들었는데 영각 위치가 아무래도 기억나지 않는다.. 그래서 영각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10여분을 헤매이다 매화각앞의 매화 발견해 먼동이트는 빛을 이용해 몇장을 담아본다.
영각옆 매화
그러다 영각을 찾아 다녔다. 지나는 분들에게 영각 위치를 물으니 모른다고해서 실망하고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어느 건물 , 생각하기에도 작은 건물 옆의 매화 나무를 발견했다. 그 근방에서 지난 분에게 영각이 어디냐고 물으니 매화나무르 가리키며 그 옆에 있는 건물이 영각이고 그앞의 매화나가 유명한 봉은사 매화라고 알려주신다.
솔직히 매화나무가 크다는 생각을 전혀 못해 다소 실망스러웠다.
실망은 실망이고 막 동이트고 있어 어느 정도 ISO만 높이면 촬영에 지장이 없기에 ISO 자동으로 사진으 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