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중앙일보에 실린 '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 전국의 부장님들께 감히 드리는 글이 화제가 되었다. 페북에도 여러번 공유되었고 이 반응이 뜨겁다보니 후속 인터뷰까지 나왔다.
나도 이글을 읽으면서 뜨끔한게 많았다. 뭐 사실 별 대단한 새로운 내용이 있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일반적인 그러면서도 쉽게 지켜지지 않은 사항에대한 지적들이다.
요즘 자주 나도 꼰대가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생각이 유연하지 못하고 나의 고집이 강해지고 등등..
지난주 나에게도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이 글을 다시 읽어보면서 나는 나름 괜찮은데하는 생각이 허망하고 문제가 많은 사고임을 고백할 수 밖에 없다.
이를 계기로 나도 몇가지 원칙을 세워 실천해 보고자 한다.
첫째는 나도 저녁 회식을 즐겨하는데 앞으로는 가능하는한 저녁 회식을 하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다른 저녁 회시기에도 간ㅇ하는 한 참석하지 않토록 해야겠다. 그럴 시간에 나도 내 개인을 위해 시간을 활용하고 젊은 친구들도 그들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
인쿠르트에서 조사한 내용을 보니 회식에서 스트레스 받는 이유는 늦게 끝남, 불편한 사람과의 대화, 술 권하는 문화등등이 거론되고 있다. 요즘에는 회식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문화라서…
▽ 취업 포탈 인쿠르트가 조사한 회식에서 스트레스 받는 이유
둘째, 젊은 친구들을 믿어주어야겠다. 내가 아니면 안돼 또는 너희들이 한것을 믿을 수 없어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앞으로는 그들을 믿고 그들이 일을 하면서 스스로 느끼고 개선해 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들에 대한 간섭을 최소화해야겠다. 그런데 현실은 내려놓으면 아무것도 진척이 안된다는 불안감이 너무 강하긴 하다. 그러나 믿기로 했으니 조금 기다려주어야하지 않을까 싶다.
셋째는 더 화를 내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나를 좀더 믿기로 했다. 나를 더 사랑하고 자신감을 갖고 그리고 더 긍정적으로 웃기로.. 지난 주 너무 인상을 찌뿌리고 살았다는 후회 그리고 너무 화를 많이 냈다는 후회를 하면서
화를 내는 것은 지는 것이다. 예전처럼 참을인을 새기고 또 새겨야겠다.
아래는 지난 주 화데가 되었던 전국의 부장님들께 감히 드리는 글을 그대로 옮겨와 봤다.
전국의 부장님들께 감히 드리는 글
새해 첫 칼럼이다. 거창하기만 한 흰소리 말고 쓸모 있는 글로 시작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 부장 직함을 달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나 자신을 포함한 전국 다양한 직장의 부장님들 및 이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분들이 명심할 것들을 적어 보겠다. 경어체가 아님을 용서하시라.
저녁 회식 하지 마라. 젊은 직원들도 밥 먹고 술 먹을 돈 있다. 친구도 있다. 없는 건 당신이 뺏고 있는 시간뿐이다. 할 얘기 있으면 업무시간에 해라. 괜히 술잔 주며 ‘우리가 남이가’ 하지 마라. 남이다. 존중해라. 밥 먹으면서 소화 안 되게 ‘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자유롭게들 해 봐’ 하지 마라. 자유로운 관계 아닌 거 서로 알잖나. 필요하면 구체적인 질문을 해라. 젊은 세대와 어울리고 싶다며 당신이 인사고과하는 이들과 친해지려 하지 마라. 당신을 동네 아저씨로 무심히 보는 문화센터나 인터넷 동호회의 젊은이를 찾아봐라. 뭘 자꾸 하려고만 하지 말고 힘을 가진 사람은 뭔가를 하지 않음으로써 뭔가를 할 수도 있다는 점도 명심해라.
부하 직원의 실수를 발견하면 알려주되 잔소리는 덧붙이지 마라. 당신이 실수를 발견한 사실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위축돼 있다. 실수가 반복되면 정식으로 지적하되 실수에 대해서만 얘기하지 인격에 대해 얘기하지 마라. 상사가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다. 아니 처음부터 찰떡같이 말하면 될 것을 굳이 개떡같이 말해 놓고 찰떡같이 알아들으라니 이 무슨 개떡 같은 소리란 말인가.
술자리에서 여직원을 은근슬쩍 만지고는 술 핑계 대지 마라. 취해서 사장 뺨 때린 전과가 있다면 인정한다. 굳이 미모의 직원 집에 데려다 준다고 나서지 마라. 요즘 카카오택시 잘만 온다. 부하 여직원의 상사에 대한 의례적 미소를 곡해하지 마라. 그게 정 어려우면 도깨비 공유 이동욱을 유심히 본 후 욕실로 들어가 거울을 보는 요법을 추천한다. 내 인생에 이런 감정이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 용기 내지 마라. 제발, 제발 용기 내지 마라.
‘내가 누군 줄 알아’ 하지 마라. 자아는 스스로 탐구해라. ‘우리 때는 말야’ 하지 마라. 당신 때였으니까 그 학점 그 스펙으로 취업한 거다. 정초부터 가혹한 소리 한다고 투덜대지 마라. 아프니까 갱년기다. 무엇보다 아직 아무것도 망칠 기회조차 가져보지 못한 젊은이들에게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라. 하려면 이미 뭔가를 망치고 있는 이들에게 해라. 꼰대질은, 꼰대들에게.
요즘 지자체마다 겨울 시즌을 맞아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에서도 몇년전부터 용인시청 눈썰매장을 오픈해 용인 시민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게 해주었는데요. 저희는 그동안 은우가 있기 때문에 중학생까지도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성남을 애용했었습니다. 올해 은우는 학업 전선이 치열해져서 학원을 가고 은결이만 남아서 오늘은 은결이 혼자도 즐길 수 있는 용인시청 눈설매장으로 향했습니다.
예년보다 올해는 용인시청 썰매장이 알차자는 소문도 있었구요.
용인시청 눈썰매장 이용 방법
올해 용인시청 썰매장은
2016년 12월 17일부터 2017년 1월 30일가지 운영합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회 운영됩니다.
1회당 정각에 입장해서 45분간 썰매를 탈 수 있습니다.
별도 예약은 없으며 전 타임이 끝난 후부터 줄을 서서 입장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썰매장 이용안내 표지입니다.
용인시청 광장 썰매장 풍경
무료로 솜사탕을 나누어 줍니다.
용인시청 설매장에 가니 사람들이 엄청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잇었습니다. 이 줄이 썰매르 타려고 기다리는 줄인줄알고 순간 긴장했는데 알고보니 솜사탕을 나누어주고 있더군요…
은우엄마도 줄을 서 보았지만 짤리고 말았습니다.
하늘을 가득 채운 만국기
설매장에 도착하니 처음으로 눈에 띄이는 것은 하늘을 가득 채운 만국기들이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잘 어울렸던 만국기, 이 만국기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은결, 드디어 썰매를 타다
아무튼 집에서 별 여유없이 출발했지만 도착하자마자 줄을 서서 마지막타임에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 썰매장 입장을 기다리며 줄서있는 어린이들과 썰매장 전경을 같이 담아 보았습니다. 만국기, 대형 태극기 등등 풍경이 이채롭습니다.
▽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썰매들
▽ 드디어 썰매를 타는 은결, 처음에는 족ㅁ 버벅되었지만 조금 후 금방 익숙해졌다.
▽ 은우엄마의 한수 지도를 받으며
마치며
45분 짧게 설매를 타고 왔는데 은결이의 만족도는 나름 높았다. 날씨도 좋았고 생각보다 그리 춥지는 않아서 나들이하기는 더없이 좋은 날 이었습니다.
용인시청 광장의 썰매장도 나름 괜찮았고 특히 좋았던 것은 예매 방식이 아니라 즉석에서 줄서서 탈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우리 가족처럼 게으로 가족에게는 딱인 제도라고 생각되네요..
다만 그러다보니 아래 사항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인원 제한을 많이 안두는 것 같아 수용인원보다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설매를 타게 하는것 아닌지 싶었습니다. 인워들이 많다보니 매우 매우 조심스럽게 타야만 했습니다.
더 나아가 어른들의 입장은 제외시키는게어떻까 싶기도 했습니다. 물론 아이들을 끌어주는 많은 부모드링 있기는 했지만 아이들 스스로 즐겁게 타는데 어른들이 방해가 되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애들은 애들대로 충분히 혼자 즐겁게 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더 여유롭게 탈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은 에디슨이 1878년 설립한 전기조명회사를 모체로 성장한 세계 최대의 글로벌 인프라 기업이다.
전력, 항공, 헬스케어, 운송 등 분야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뉴욕의 주 사무소는 록펠러 센터의 30 록펠러 플라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붕에 있는 돋보이는 GE로고 때문에 GE빌딩으로도 알려져 있다. NBC의 본사와 주요 스튜디오도 이 건물에 입주해 있다. 자회사인 RCA를 통해서 그 건물이 1930년대에 건축된 이래 이곳과 인연을 만들어왔다.
중전기기(重電機器)와 가정용 전기기구를 주체로, 원자연료· 제트엔진· 원자력발전설비도 제조한다. 세계 각국에 자회사· 계열회사가 있다. 1892년 설립되었는데, 전신(前身)은 1878년 설립한 에디슨제너럴일렉트릭회사이다. 생산량의 상당량을 미국 국방부에 납품하고 있다. 2003년 브랜드 슬로건은 Imagination At Work(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힘)이다.
▽ 뉴욕 시 렉싱턴 대로 570번지 제너럴일렉트릭 사옥, 이미지는 위키디피에서 가져왔음
GE는 2015년부터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하며 산업 운영 부분을 구조 조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2016년까지 120조원 규모의 기존 산업 부문을 매각하였다. 2016년 초 중국 하이얼에 GE 가전사업 부문을 54억 달러(약 6조5600억원)에 매각했다.
또한 중소기업 대출 부문에 이어 소비자금융부분도 매각을 추진하고 제조업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그 동안 GE 경영의 상징처럼 이야기되었던 제조업과 금융업의 병행 운영을 포기하였다.
2016년 1월 10일 GE 이멀트 최고경영자는 금융업 정리 결정을 하면서 “GE가 경쟁력 있는 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GE는 오늘날 주요 산업 기술 회사”라고 GE의 업을 정리하였다.
2. GE 매출액 추이
그러면 GE의 매출액 추이는 어떻게 될까? Statistic가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다시 그려보면 아래와 같다. 그동안 진행 되었던 사업부분 매각을 고려해 재 산정한 GE 매출액이다.
2003년부터 2008년가지는 꾸준히 성장하지만
2009년부터 감소해
2011년부터는 성장이 거의 정체되어 있다.
매출액 측면에서만 보아도 성장이 정체된 상태에서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할 핑요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GE는 업의 개념을 이멜트회장이 이야기한대로 산업 기술 회사로 포지셔닝을 목표 전략 방향을 수정해 왔다.
3. 산업 기술회사를 소구하는 광고 캠페인
기존 GE의 전통적인 기업 이미지를 쇄신하고자 새로 설정한 산업 기술 회사로 포지셔닝이 겨냥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러한 광고 캠페인중에 유명한게 지나번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What’s the Matter with Owen? 이다
2015년 9월 8일 게시된 '오웬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는 총 세 편의 에피소드를 약 40초간 보여주는 광고로 이루어졌다.
아래는 자기 디스로부터 시작하는 GE 광고 중 하나이다. GE에 대해서 친구들이 아무도 모르지만 열심히 회사에 대해서 설명하는 오웬을 보자.
4. 브랜드 저널리즘의 사례로서 GE Reports
또한 변화된 미디어 환경, 전통적인 인쇄 매체의 퇴조를 딛고 젊고 영향력있는 소비자 독자에 도달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 왔다.
새로운 그리고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하에서 GE가 자체 생산한 컨텐츠들을 적극적으로 새로운 미디어에 노출시켜왓다.
GE가 제조하는 기계 제품의 사진을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에 게재하고 마이크로블로그 플랫폼인 ‘텀블러’상에서 블로그를 활발히 운영하고 ‘바인’ (6초 이하의 동영상을 찍어 업로드하고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에 6초 분량의 관련 동영상도 올려 활발하게 공유해오고 있다.
여기서는 GE가 시도하는 새로운 미디어 활동 중 가장 중심을 이루는 GE Reports를 통한 브랜드 저널리즘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GE는 GE Reports이란 디지탈 매거진을 통해서 GE Digital과 관련이 있는 인공지능(AI), 산업 인터넷, 소프트웨어, 빅데이타, 디지탈 트윈(Physical + Digital) 등과 같은 주제에서 심층 기사를 제공해 이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 GE Reports는 무차별적인 일반 대중을 타겟으로 하는 게 아닌 기술에 관심이 있고, 이에 귀를 기울이고 이와 관련해 자기 목소를 가지려고하는, 어찌보면 GE 미래 고객을 겨냥해 일반 저널리즘이 해결할 수 없는 신 기술 및 산업 동향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통찰력을 제공하는 브랜드로서 GE를 이야기하는 브랜드 미디어라고 할 수 있다.
GE reports는 'GE'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매거진이 아니다. GE가 등장하지 않더라도 'GE만' 말할 수 있는 새로운 것을 깊이있게 이야기 한다.
토마쉬 케너(Tomas kellner, GE Digital 총괄 편집장)는 GE Digital은 인텔 매거진과 경쟁하지 않으며 월스트리트 저널, Wired, 뉴욕타임즈와 경쟁한다고하며, 어떤 독자든지 신문과 기업 브랜드 미디어를 구분하며 기사를 읽지 않으므로 GE Reports는 주요 언론의 기사만큼 좋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맥락으로해석해보면 GE Reports는 뉴욕타임지와 경쟁할 만함 새롭고 깊이 있는 컨텐츠로 독자와 만나고 다른 유력 매체와 경쟁하고 있다는 것이다.
GE Reports의 특징은 컨텐측 측면, 타겟 측면 그리고 운영 방면에서 요약해 보면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겠다.
GE Reports가 제공하는 컨텐츠는 인공지능(AI), 산업 인터넷, 소프트웨어, 빅데이타, 디지탈 트윈(Physical + Digital) 등과 같은 혁신기술 및 경영 관련 글로벌 동향에 집중하고 있으며
GE Digital의 잠재 고객인 기술 전문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고급 정보를 제공해 접점을 확대하고자 하며
GE Reports의 운영은 유명 잡지사 출신 출신으로 편집팀을 만들고 GE의 방향성과 컨텐츠의 생산 / 편집 /배포를 관리하는 운영 방식을 취하고 있다.
5. GE 브랜드 저널리즘에서 배우는 7가지 교훈
아래는 ragan.com에서 정리한 GE로부터 배우는 7가지 브랜드 저널리즘 교훈의 내용을 정리해 본 것이다.
GE하면 생각나는 것은 GE를 만들었던 토마스 에디슨 그리고 유명한 CEO였던 잭 웰치 그리고 GE 가전제품 등등이 생각난다. 인터넷, IT등이 등장하면서 GE의 이미지는 전통 산업 이미지가 너무 너무 강해졌다.
그리고 최근에는 중국 하어얼에 GE가전부분을 매각(2016년 1월)함으로써 어찌보면 한물간 회사라는 이미지가 더했졌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이러한 너무 전통적인 기업 이미지를 쇄신하고자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그런데 이 광고 캠페인이 아주 독특하다. 일반적인 회사라면 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로 시작할텐데 이 GE의 광고는 자기 디스로부터 시작한다.
What’s the Matter with Owen?
2015년 9월 8일 게시된 '오웬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는 총 세 편의 에피소드를 약 40초간 보여주는 광고로 이루어졌다. 이 시리즈 광고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GE에 입사해 산업인터넷 기술 개발자로 일하게 된 오웬이다.
전통 산업군의 이미지가 강한 GE에대한 주변의 인식이 어떻한가로부터 이야기는 시작한다.
What’s the Matter with Owen? – “Big News” – GE
첫번째 시리즈 광고는 Big News(빅 뉴스)로, 오웬의 취업 소식을 들은 친구들이 모여 준비한 서프라이즈 파티에서 시작한다.
What’s the Matter with Owen? “Big News”
축하해. 개발자로 취직했다며. 정말이야. GE에 취직했어. [잠시, 어색한 침묵!] 어디? 기계가 쓰는 언어를 만든다구! 비행기, 기차, 심지어 병원까지 다 달라진다니까! 이게 뭐냐면…. 그럼 기차를 타고 일하는 거야? 기차를 타는 게 아니라, 기차에 대해 연구하는 거야!
세상을 바꾸는 직업을 가지십시오 (Get yourself a world-changing job)
철저한 GE 자체에 대한 디스로부터 시작한다. 도대체 친구들이 GE를 아는 녀석이 없다!!!
What’s the Matter with Owen? – “Hammer” – GE
그 다음편은 해머편,
오웬의 친구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GE에 대해서 부모님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What’s the Matter with Owen? “Hammer”
아들, 정말 자랑스럽구나 GE 제조회사 맞지? 널 위해 찾아왔다. 할아버지가 쓰시던 망치야 네가 써주길 바라실 게다.
정말 소중히 여기시던 거지
GE가 강력한 기계들을 만들기는 해요 하지만 전 그 기계들이 작동하며 서로 정보를 공유하게 하는 코드를 만들어요. 세상을 바꾸는 일이라구요
망치 한번 잡아보겠니? 어서 이젠 네 것이란다. 세상을 바꾼대도 망치는 필요하잖니
세상을 바꾸는 직업을 가지십시오 (Get yourself a world-changing job)
아버지 어머니는 더 강적이네요.. 이 광고가 GE 시리즈 광고중에서는 가장 조회수가 높네요. 이 만큼 광고도 재미있습니다.
What’s the Matter with Owen? – “Zazzies” – GE
세번째는 오웬의 친구중에 게임회사에 취직한 친구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담았다,
여기서 나오는 귀여운 게임 덕분에 화제가 되었다는 광고이기도 한다.
What’s the Matter with Owen? “Zazzies”
좋은 일 생겼다며?
나 취직했어 GE에서 프로그램하게 됐어
나도 취직했어 재지스에
동물 머리에 과일 씌우는 어플? 나 완전 좋아해
거기, 나는 기계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코드를 만들어
내가 너 재지에 초대했어
확인해 봐
강아지든, 햄스터든, 기니피그든 이름만 붙이면 돼
그러니까, 세상이 소통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느냐….
난 동물한테 모자를 씌웠어 멜론도 씌울 수 있어
난 터빈 동작과 도시에 전력 공급을…
난 터빈을 고양이에게 씌웠어
병원이 더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만들 수 있다고
유치하게 왜 싸우고 그래
세상을 바꾸는 직업을 가지십시오 (Get yourself a world-changing job)
GE는 광고를 통해서 GE가 디지털 기업일까? 아니면 산업 기업일까?”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GE는 소비자가 GE는 디지털 기업인 동시에 산업 기업임을 이해해주기를 바라겠지만 세상은 그렇게 받아드려줄까?
이게 쉽지는 않기 때문에 GE는 가전을 매각하는 등 선택을 집중으로 구조조정을 하는 게 아닐까 싶다. 인식을 바꾸는게 쉽지는 않다.
1. B2B에 집중하는 인텔이 온라인 웹진 iQ by Intel(아이큐 바이 인텔)을 시작한 이유
2012년 인텔은 온라인 웹진 iQ by Intel(아이큐 바이 인텔)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인텔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회사이고 이들의 주요 고객은 휴대폰업체나 컴퓨터업체에 반도체를 판매하는 전형적인 B2B기업이다.
인텔은 1980년대 초까지 RAM같은 메모리 제품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다가 CPU(마이크로프로세서)로 사업 방향을 선회하면서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모토로라, IBM,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밉스(MIPS) 같은 회사를 물리치고자 인텔 인사이드 로고를 PC에 부착하도록 한 인텔 인사이드 캠페인에 힘입어 인텔 브랜드를 글로벌 수위로 올리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미디어 환경이 면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때가 되었다. 인터넷과 SNS로 대변되는 현 상황에서는 인텔 인사이드캠페인과 같으은 전통적인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에 인텔은 이러한 변화된 환경하에서 소비자들과 교류하기 위한 방편으로 시도된 것이 웹진 iQ이다.
▽ 인텔 iQ 메인 페이지
2. 온라인 웹진 iQ by Intel(아이큐 바이 인텔)의 미션 및 목적
인텔이 발행하는 웹진 iQ는 "사람들에게 영감과 지식, 즐거움을 주고, 세상을 더욱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컨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시작했다.
이러한 웹진 iQ의 미션하에 그들은“젊은층과 소통하고 인텔이라는 회사가 어떤 곳인지 알리기 위해 ” 웹진을 창간했다고 한다. – iQ의 편집장 브라이언 로드스(Bryan Rhoads)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iQ의 컨셉은 명확하다. 위에서 이야기한대로 기업이나 업계 전문가가 아닌 일반 사람 특히 젊은 층을 타깃으로 콘텐츠를 제작한다. 인텔의 기술적 우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기술이 만들어내는 삶의 다양한 면들을 조명하고 사람들에게 기술을 어렵지 않게 소개하면서 도와주는 컨텐츠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기술과 관련해 젊은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다.
▽ 패션과 게임에서 적용되는 기술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iQ 기사들
"인텔은 흥미를 쫒는 젊은이들을 위해 글을 씁니다. 숙제를 않해도 iQ의 기사를 읽는 젊은이들도 있어요. 여기서 지식과 정보를 얻죠.
우리는 젊은 세대들을 교육시키고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자 합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디지탈 기술을 그들의 일, 삶, 가족, 미래에 활욜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관련 업계에도 젊은 세대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 세대들 중에는 인텔을 모르고 인텔의 역사도 모르는 이들이 대부분이예요. iQ는 이 젊은이들에게 인텔을 이야기하는 방식입니다."- iQ 책임 편집장인 켄 케플란(Keen Kaplan)
3. 온라인 웹진 iQ by Intel(아이큐 바이 인텔)의 컨텐츠 운영 전략
iQ가 컨텐츠를 확보하는 방식은 다양한다. 인텔 임직원들의 기고, 프리랜서가 작성한 기사, 인텔과 협업하는 파트너 회사가 제공한 자료 그리고 외부의 글중에서 제3자가 큐레이팅한 글 등등
임직원이 메인으로 참여한 컨텐츠 소싱
그 중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내부 임직원들이 기고인데 160명에 달하는 임직원들의 참여는 소비자와 소통하는 즐거움과 기고한 글이 반응에 따라 메인에 올라가면서 관심도가 높아지고 iQ로인해서 인텔 내부 임직원들의 자부심이 올라간다는 평가가 있다.
컨텐츠 큐레이션 방식으로 호응과 자부심을 고양하다.
이는 iQ의 가장 큰 특징중의 하나인 컨텐츠의 큐레이션 방식에서 기인한다고 한다. 즉 SNS에서 호응이 좋은 콘텐츠를 자동으로 체크하는 필터링 알고리즘과 편집자가 수동으로 선택하는 방식이 결합돼 메인 페이지 기사를 결정하는데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메인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으므로써 iQ에 글을 올리는 160여명의 인텔 임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자부심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 iQ by Intel(아이큐 바이 인텔)의 컨텐츠 공급 방식을 도식화한 이미지
▽ iQ by Intel(아이큐 바이 인텔)의 컨텐츠, VR에 대한 이해하기 쉽고 흥미로운 VR관련 기사
▽ iQ by Intel(아이큐 바이 인텔)의 컨텐츠, V일반 유통의 변화에 대한 기사
▽ 2016년 컨텐츠 중에서 호응이 좋았던 Top 1o 기사
4. 성과
iQ by Intel(아이큐 바이 인텔)는 2016년 초 방문자 200만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상대적으로)반응이 좋다.
또한 인텔 자체적으로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70%이상의 사람들이 인텔은 혁신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한다.
또항 160명에 달하는 내부 필진을 토해 회사 자긍심을 고양하고 소비자들과 소흥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vultr을 이용하다가 linode가 tokyo data center2를 오픈했다고 해서 바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linode 사용법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기존에 사용했던 vultr과의 비교를 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속도 측면에서
속도 비교는 다양한 시간에 할 수는 없어서 일정시점에서 이루어진 테스트라는 점을 감안해서 보시고 이애해 주세요.
여기서 비교한 상품은 vultr은 기본 5$짜리에서 설치했으며, Linode는 기본 10$짜리에서 테스트 되었습니다.
두군데 모두 별도의 cache는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Theme과 plug-in은 같은 것을 사용하였습니다. 그그리고 컨텐츠도 같은 내용을 넣어서 테스트 했습니다.
다만 vultr은 happist.com으로 연결했으며, Linode Tokyo datacenter2는 happist.com의 내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접속 주소만 gymba.co.kr로 연결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일부 내용을 다 표현해주지 않아 Request가 10%이상 줄어들어 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측정이 되었습니다. 가능하는한 동일 조건을 만들고자 했으나 이렇게 발생한 불균형은 잡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은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1. Linode Tokyo Datacenter2 vs Vultr 속도 비교
1.1. ping test
ping test 결과는 vultr가 압도적으로 좋네요.
다소 느린 시간에 측정한 값인데 어제 빠른 시간에 테스트했을 시 vultr은 40초대, linode는 130초대가 나왔습니다.
1.2. webpage Test
webpage test는 서로 비슷한 속도를 보였습니다.
굳이 따지자년 Linode가 빠를게 측정되었는데 이상하게 Request를 2~30개를 적게 불러와서 빠르게 표현되었는데요. 같은 request라면 vultr가 빠르지 않았을까 싶네요.
▽ linode test 결과
▽ vultr test 결과
1.3. tool.pingdom에서 테스트
pingdom에서 테스트 결과는 다소 vultr에게 유리하게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서브 산호세를 기준으로 테스트되었습니다.
▽ linode test 결과
▽ vultr test 결과
1.4. GTmatrix에서 테스트
GTmatrix는 캐나다 벤쿠버를 기준으로 측정되었습니다.
미국 중부로 테스트를 한다는 게 최종적으로 보니 벤쿠버로 측정이 되었더군요.
크게 대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추가 테스트하지않고 이를 사용하였습니다.
GTmatrix에서는 확실히 linode가 좋게 나왔습니다.
▽ linode test 결과
▽ vultr test 결과
2. Linode vs Vultr 사용성 비교
초보 입장에서 사용성을 따져보면 vultr이 조금 나았습니다.
2.1. User Interface 측면에서
Linode는 User Interface가 조금은 old하다는 느낌, 그리고 전문적인 느낌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전문가들이 직관적으로 바로 상황을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느낌입니다.
▽ 리노드(Linode) 관리자 화면
이에 반해서 vultr은 상태를 좀 더 정리를 해놓았고 user interface가 더 편하고 세련되었다는 느낌입니다.
▽ 최종 세팅한 서버의 상태 정보입니다.
보안을 위해서 일부 화면은 지웠습니다..
2.2. 백업 용이성
그리고 초보자 입장에서 백업이 매우 중요한데 vultr은 snpshot을 최고 11개까지 백업해 둘 수 있습니다.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 시 바로 되돌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database와 contents를 백업할 수 있으면 되겠다고 할 수도 있지만 가끔 프로그램 설치하다 이상이 생기면 되돌릴 방안이 마땅치 않아 전체 되돌리는 기능으로 snapshot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초보가 사용하기에는 vultr가 낫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3. 옵션 그리고 가성비 비교
옵션이라든지 가격 대비 feature를 비교해 보면
엔트리급에서 vultr가 절대적으로 좋습니다. 5$ 플랜에 RAM 765MB는 상당히 경쟁력 있습니다.
그러나 10$ 플랜이상으로 올라가면 Linode가 더 경쟁력이 있습니다. 기본 Ram이 더 높은데 이는 중요한 경쟁력 우위 포인트라고 봅니다.(10$ 플랜에서 2GB 램 제공) 저도 이에 혹해서 Limode Tokyo datacenter2를 신청해 사용했는데 저에게는 과분하다는 생각에 vultr 5$ 플랜으로 되돌아왔습니다.
그리고 Linode는 10$ 플랜은 100mb로 속도를 제한합니다. 이에 반해서 vultr은 이런 제한은 없습니다.(제한한다고 적시된 문구는 없어서 이리 해석했습니다.)
3. 결론
다양한 시간에 걸처서 비교를 하지는 못했지만 이번 테스트 결과는 어느 정도 경향은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테스트 사이트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비슷한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기에 조건이 마음에 드는 것을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Linode가 램을 2GB를 주기때문에 이게 충분하게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효과가 미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결국 가성비를 따저셔 vultr 기본 옵션을 사용하는게 가장 효익이 크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광고 – Vultr 25$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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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전에 더 좋은 프로모션이 있는지 체크해 봐야 합니다.
Vultr의 좋은 점이 다양한 프로모션이 많아서 초기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죠. 최근에는 그런 좋은 조건들이 많이 사라진 것 같긴 합니다.
아무래도 마지막으로 돌아오는 내ㅐ용으로 결론을 지어 (사실 그렇게 많은 이야기가 있는질 모르겠지만, 사진은 많으니)긴 여행기를 마치는 기분이 들고 개운할 것 같아 마지막으로 정리해 봅니다.
괌에서 계속 살고 싶어요 – 은결
▽ 이제는 즐거웠던 괌을 떠나 집으로 돌아갈 시간, 그런데 은결이 집에 가기 싫다고 떼를 쓴다. 엄마가 없어도 좋으니 여기 괌에 남아 있겠단다. 은결에게 괌은 너무 좋은 곳이었나 보다. 울고있는 은결이를 담았는데 역광이다보니 완전 어둡게 찍혔다. 그래서 억지로 보정을 과하게 해도 그놈의 노이즈를 어쩔 수 없어서 흑백으로 변환했다.
달래고 달래서 겨우 데리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떠나기 전 PIC를 획 둘러보다 – 로비 풍경
떠나기전 로비의 풍경들을 담아 본다. 아쉽지만 가야겠다. 이제는
▽ 로비에서 바다를 바로보면 경치에 취하고, 이야기에 취하고…
공항가는 길 – ADIOS (안녕)
▽ 괌에서 본 광고, 조금 클래식한 느낌이 들어서 담아보았다.
▽ 괌 공항근처에 있는 유통점 홈데포, 한번 시간내서 구경했어어야하지 않냐는 생각이 들긴 했다.
공항이다. 이제 정말 괌과는 이별을 고해야하나 보다,
▽ 출국하기 위해 공항으로 가는 길, 공항에 거의 다다르니 보이는 조형물, ADIOS (헤어질 때 인사말로 안녕이란 의미)
▽ 괌 공항에 도착해 아쉬운 마음에 공항안으로 들어가지 전에 우리가 묵을었던 PIC을 배경으로 한 컷 담아 보았다. 사실 PIC는 공항에서도 빤히 보일 정도로 가까이 있었다.
제주에어에서 체크인을 하다.
▽ 우리가 타야하는 제주에어는 어디에 있을까? 언제 출발한다고 나와 있을까?
▽ 제주항공카운터를 찾아 체크인을 한다. 다행히도 사람이 많지 않아 금방 끝날 수 있었다. 챙피하게도 짐을 부치는 것에 대해서 영어를 제대로 알아듣지를 못해서 챙피를 당했다. 아 영어 공부를 해야지 하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창가에 앉아 비행기 밖 풍경을 담아보다.
▽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담아본 상공의 풍경, 강렬한 오후의 태양이 눈부시다.
▽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담아본 일몰 후 풍경, 외로이 빛나고 있는 초승달과 비행기 기체의 불빛이 묘하게 교감하는 듯 하다.
여행을 다녀와서
제목에 적은 것처럼 회사일에 바쁘다는 핑게로 괌에 대해서 거의 알지 못하고 떠났습니다.
괌의 위치가 남태평양쯤이라는 사실이나 근처에 필리핀이 있ㅏ는 사실도 처음 알았습니다. 괌에 미군기지가 있으니 학생 때부터 들어온 지명이긴 하지만 아쉽게도 휴양지로서 괌에 대해서 거의 아는게 없었습니다.
사전에 괌에 대해서 조금 더 공하고 갔다면 여행이 조금 더 즐거웠을 것 같습니다. 조금 욕심내서 다녔을 수도 있겠습니다.
암튼 여행은 끝났고 휴양지가 주는 편안함 그리고 무리하지 않았던 일정 계획 덕분에 즐겁게 지내다 온것 같습니다.
괌여행기도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이번에는 새해 첫날이자 장인어른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서 저녁을 보다 근사한 디너쇼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그곳의 풍경을 살펴보겠습니다.
1. 퍼시픽 판타지 디너쇼 (Pacific Fantasy Dinner Show)
PIC의 퍼시픽 판타지 디너쇼 (Pacific Fantasy Dinner Show)는 괌의 3대 디너쇼에 포함될 정도로 유명한 디너쇼라고 합니다.
나머지는 두개는 호텔 니코에서 진행하는 매직 디너쇼 그리고 온워드 폴리네시안 디너쇼라고 하네요.
우리는 PIC에서 묵은 관계로 당연하게도 퍼시픽 판타지 디너쇼 (Pacific Fantasy Dinner Show)를 봤지요.
위치 : 폭포수 옆 원형극장
종류 : 뷔폐식 디너쇼
시간 : 18:00시부터 입장, 18:30분부터 뷔페식사, 디너쇼는 19시 30분부터
요금 : 투숙객은 $55(단 골드카드 소비자는 무료), 외부인 $75
퍼시픽 판타지 디너쇼 (Pacific Fantasy Dinner Show)의 식사는 차모로 요리를 기본으로 한 뷔폐식입니다. 다만 골드카드 소비자의 경우 음료는 별도인데 대부분 골드카드로 오기 때문에 음료 및 주류는 별도로 주문해야 합니다. (식사를 하면서 음료와 주류를 마음껏 마시지 못하니 조금 그렇더군요)
2. 디너쇼장 가는 길
PIC에서 디너쇼장 가는 길은 조금 특별합니다. 얖에서 디너쇼장이 폭포수 옆 원형극장이라고 했는데요. 디너쇼장을 가려면 폭포를 지나고 동글을 지나가기 때문에 조금은 신비한 느낌이 듭니다.
디너쇼 자체가 차모로 전통춤이 중심이다보니 밀림의 느낌을 주려고 한 것 같습니다. 하여 가는 길은 매우 즐거웠습니다.
▽ 디너쇼 가는 길에 만나는 폭포, 그 분위기에 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된다.
▽ 디너쇼 가는 길에 있는 동굴, 동굴 바위 틈사이로 PIC의 풍경과 디너쇼장을 볼 수 있다.
▽ 디너쇼 가는 길에 지난 동굴에서 바라본 디너쇼장, 벌써 일부 사람들이 와서 자리를 잡고 있다.
▽ 디너쇼장, 낮의 분위기를 담아보려고 아침녁에 디너쇼장을 담아 보았다.
▽ 사람들로 점차 채워지고 있는 디너쇼장,
3. 퍼시픽 판타지 디너쇼 (Pacific Fantasy Dinner Show) 식사
앞에서도 지적했지만 퍼시픽 판타지 디너쇼 (Pacific Fantasy Dinner Show)의 식사는 차모로 요리를 기본으로 한 뷔폐식입니다.
다만 골드카드 소비자의 경우 음료는 별도인데 대부분 골드카드로 오기 때문에 음료 및 주류는 별도로 주문해야 합니다. (식사를 하면서 음료와 주류를 마음껏 마시지 못하니 실버나이트와 같은 뷔폐에 길들여져 있어서 쉽게 받아드려지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40$을 주고 맥주와 음료수를 시켰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더 먹자는 분위기가 아닌 관계로 더 시키지는 않았습니다.
▽ 맥주, 그리고 건배, 후레쉬를 할용했더니 너무 번들거리고, 다른 사진은 어둡다보니 노이즈가 너무 자글자글해서 흑백으로 변환해 보았다.
▽ 당시 주문했던 밀러맥주, 이렇게 사진으로 담아 놓고 보니 그렇싸하다.
퍼시픽 판타지 디너쇼 (Pacific Fantasy Dinner Show) 식사는 차모로 요리를 기본으로 한 뷔폐식인데요. 기본적으로 종류가 많지는 않았으며 좁은 장소에 뷔폐를 차려놓아서 너무 번잡스러웠습니다.
음식은 그리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구요. 특히 고기류는 맛이 없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미리 고기를 구워놓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4. 생일 파티
식사가 끝나고 쇼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알려 준사람에게는 생일 축하와 함께 케익을 주는 행사를 합니다.
장인어른이 이날 생일 이었으므로 생신 축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 디너쇼가 시작되기 전에 생일케익을 받는 장인어른
5. 퍼시픽 판타지 디너쇼 (Pacific Fantasy Dinner Show)
이제 가장 하일라이트인 디너쇼가 시작되었습니다. 괌의 전통춤인 차모로 댄스와 불곷이 어둠을 수놓은 다이나믹한 파이어댄스 등과 같은 강렬하고 역동적인 태평양 섬들의 민속춤을 보여줍니다.
자료에 따르면 총 18가지 댄스가 선인다고 하는군요.
전부를 다 담지는 못했지만(흔들려서 버린 사진도 많고 춤이 18가지나 되다보니 끝 부분에서는 지치서 넘긴 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춤을 추는 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는 볼만하다는 것이 한줄 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연이 끝나면 출연자들이 관중석으로 와서 같이 춤도추고 같이 기념 촬영도 해 줍니다.
우리쪽에 온 건장하고 멋진 원주민과 은결이가 같이 춤을 추었죠… 쭈삣쭈삣하면서도 따라하는 은결이가 대견하기도하고 귀엽기도 했습니다.
이제 오디오 스트리밍서비스가 유투브보다 더 인기가 있다. (Audio Streams Are Now More Popular Than YouTube In The U.S.)
이 기사 내용을 간략히 요약해 봅니다.
지난 몇년동안 그랬던 것처럼, 스트리밍서비스는 2016년에 폴발적으로 성장했지만 음악 산업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던 사람이나 음악을 온라인으로 듣고 싶었던 사람에게는 새삼스러운것은 아닙니다.
스트리밍이 가능한 모든 모든 방면에서 스트리밍이 증가하고 있단 사실은 놀랄만한 것은 아니지만, BuzzAngle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듣고 싶어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모든 온라인 채널들은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사용자들은 새롭고 더 흥미진진한 옵션을 위해 오랬동안 사용해왔던 (유튜브) 즐겨찾기를 떠나고 있습니다. (a report from BuzzAngle states that while almost every online destination where people can listen to the music they love is experiencing explosions in traffic, users are leaving a time-tested favorite for newer, possibly more exciting options.)
리포트에 따르면 수백만명이 유투브에서 음악 스트리밍을 을 목정으로 만들어진 스트리밍 전용 사이트로 전환했습니다. 2016년 주문형 오디오 스트리밍이 82.6% 성장해 2,500억곡이상의 곡들이 플레이 되었습니다.
반면 적법한 뮤직 비디오든 아니든 비디오를 통한 음악 스트리밍도 증가했지만 7.5% 증가에 그친 1,810억곡이 플레이 되었습니다. (비디오 스트리밍과 오디오 스트리밍) 두 포맷 모두 성장하고 있지만 두 포맷간이 격차는 크지 않지만 그 갭은 점차 벌어질 것입니다.
오랜 시간, 전 세계 사람들은 YouTube를 통해 좋아하는 음악을 스트리밍했습니다. 유튜브는 사람들이 무료로 히트 곡을들을 수있는 인터넷상의 첫 번째 장소 중 하나였습니다. 라디오는 수십 년 전부터 있었지만, 전통적으로 어떤 제어도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YouTube가 처음 등장하고 음악가들이 한꺼번에 많은 뮤직 비디오를 업로드하기 시작했을 때 유튜브는 게임 체인저였습니다. YouTube는 Spotify 나 Pandora와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이 출시 되기 훨씬 이전에 등장했으며, (오디오 스트리밍같은)회사가 등장해서 오늘날과 같이 방대한 청취자 수를 얻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비디오 호스팅 서비스는 어디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Spotify, Apple Music, Pandora 및 기타 많은 스트리밍 서비스들의 증가는 YouTube 죽음을 의미하지 않으며 심지어 유튜브 힘의 감소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YouTube는 여전히 시청률은 성장하고 있고 서비스가 중단 될 가능성은 낮지만 (오디오) 스트리밍 플랫폼이 시장 점유율을 빼앗고있는 것은 아닙니다. 비용, 건너 뛸 수있는 광고 또는 신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을 꺼리는 요소 등 YouTube를 계속 사용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동시에 수백만 명의 음악 애호가들은 (오디오)스트리밍을 시도하고 그러한 인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합니다.
이것은 오랫동안 로열티 지불관련래 구글 소유의 거인(즉 유튜브)과 싸워왔던 음악 산업에게는 좋은 소식입니다. 근본적으로 모든 스트리밍 플랫폼의 (음악 저작권) 지불금은 고통스럽게 낮지만 YouTube는 최악으로 더 낮습니다. 사람들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중단하지 않을 것 입니다. 실제로 몇 년이 지나면 수백만명이 앨범을 구입하지 않고 싱글을 선택하거나 자신이 선택한 스트리밍 플랫폼에만 사용하게 됩니다. (오디오) 스트리밍 플렛폼이 대중의 관심과 선택을 사로잡았으므로 업계 전반의 수익은 꾸준히 증가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