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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2월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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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강아지 그리고 목장주의 우정으로 호평을 받았던 버드와이저 슈퍼볼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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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슈퍼볼 시즌이 다가오네요.
트위터에서 버드와이저광고 이야기가 나와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버드와이저는 가장 대중적인 주류회사답게 매년 수퍼볼 광고에 참여했고 그동안 좋은 반응을 얻어 왔습니다.

아래에선 그동안 집행된 버드와이저 광고중에서 인상적인 광고 몇개를 소개해 봅니다.

1. 2015년 버드와이저 슈퍼볼광고 – Lost Dog

2014년의 영광을 재현하자며 2015년에는 Lost Dog라는 컨셉으로 돌아 왔습니다.

인디 락 밴드 ‘슬리핑 앳 라스트(Sleeping At Last)’의 곡 ‘I‘m Gonna Be (500 Miles)’를 배경음악으로 강아지와 말을 주인공으로 따뜻한 우정에 대해 그리고 있습니다.

목장에 살고 있는 장난꾸러기 강아지는 어느날 트럭 짐짝에 올라 탔는데 바로 문이 닫혀 트럭과 함께 떠나게 됩니다. 다행히 중간에 급정거로 문이 열리고 트럭을 탈출한 강아지는 목장으로 돌아가는 엄난한 행군을 시작합니다.

강아지가 사라진 것을 알게된 주인은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는다는 전단지를 곳곳에 붙이고 강아지를 찾아 나섭니다.

오랜 고생끝에 강아지는 목장이 보이는 언덕에 이릅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강아지를 노리는 늑대가 있었죠.
강아지의 위급한 소리는 목장의 말들에게 전달되고 말들은 잠겨진 목장문을 박차고 나와 강아지를 구합니다.

결국 강아지는 말들과 함께 목장으로 돌아오고 주인과 함게 즐겁게 살게 됩니다.

▽ 2015년 버드와이저 슈퍼볼 광고, Lost Dog
이 광고는 공개된 후 인터넷에서 2천 9만명이상이 조회했다고 한다.

▽ 2015년 버드와이저 광고를 소개하는 뉴스 프로그램

2. 2014년 버드와이저 슈퍼볼 광고 – Super Bowl XLVIII Puppy Love #BudEpicAds

Ad Meter 조사 결과 2014년의 많은 슈퍼볼 광고중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모았던 버드와이저의 광고 Puppy Love입니다.

Ad Meter는, USA Today지가 매년 슈퍼볼이 열리는 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시행하는 TV 광고 선호도조사로 1989년 시작 되었다.
이 Ad Meter는 온라인으로 미리 등록한시청자들이 해당 광고에, 1부터 10까지의 점수(1 최저, 10 최고)를 매기는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고 한다.

버드와이저 Puppy Love는 10점만점에 8.29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입양되어 집을 떠나는 Puppy를 데리고 돌아오는 Clydesdale과 Puppy 사이의 우정을 아무런 다이얼로그 없이 배경음악만으로 담담히 그려내어 감동을 주었다는 평가입니다.

▽ 2014년 버드와이저 슈퍼볼 광고, Puppy Love
이 광고는 인터넷에 공개된 후 2천만명이상이 조회했다고 한다.

▽ 2014년 버드와이저광고를 소개하는 뉴스프로그램

3. 2013년 슈퍼볼 광고 – Clydesdales 2013 Budweiser Super Bowl Ad — Extended Version of 'Brotherhood'

망아지 시절부터 기르던 말을 버드와이저 Clydesdales에 팔고나서 3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3년이 지난 어느날 버드와이저 Clydesdales 행사가 있다는 신문 광고를 보고 이 행사에 참석한 주인공
행사를 마치고 쓸쓸히 돌아가려는데 백밀러(rear view mirror)에 미치는 말의 모습에 급히 내려보니 망아지 시절부터 길렀던 말이 달려오는 게 아니겠습니까?

말과 사람의 우정을 담당하게 그려서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2013년 버드와이저 슈퍼볼 광고, Brotherhood
이 광고는 인터넷에 공개된 후 2천 9백만명이상이 조회했다고 한다.

4. 마치며

버드와이저는 슈퍼볼에서 가장 많은 광고비를 투여한 광고주로 알려있습니다. 그 다음은 코카콜라.

그만큼 버드와이져는 슈퍼볼광고에 공을 들였고 그 결과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버드와이저가 집행한 슈퍼볼광고에는 자사 제품 광고 내용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버드와이저 맥주를 운반하는 Clydesdales를 매개해서 버드와이저가 보일뿐 아 맨 마지막에 버드와이저 엔딩컷이 있긴 하네요.

아무튼 버드와이저라는 상업 기업의 광고이지만 제품 광고없이 말과 강아지와 목장주의 (감동적인) 우정을 담담하게 그려내었고 이러한 이야기를 유사하지만 새로운 이야기로 발전시키면서 시청자를 감동시키고 이를 토대로 버드와이저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괌에서 담은 아름다운 꽃 이야기

괌여행기의 마지막으로 괌에서 담았던 꽃들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해 보자.

한국에서는 한 겨울인 연말에 괌을 방문했지만 괌에서는 아직도 많은 꽃이 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1. 괌 차모로족 장식용으로 쓰이는 플루메리아(Plumeria)

이번 여행 중 가장 많이 눈에 띄었던 꽃이 플루메리아(Plumeria)이다. 우리가 방문 시 막 피어나는 플루메리아(Plumeria) 꽃을 여러 군데서 만날 수 있어서 이를 별도 포스팅으로 정리 했었다. 2017년 1월 16일 정리 했었던 괌의 꽃 이야기 – 괌 차모로족 장식용으로 쓰이는 플루메리아(Plumeria) 라는 글에서 아름다운 플루메리아(Plumeria) 를 볼 수 있다.

조금은 이국적이고 수수한듯 하면서도 화려한 꽃이라 그 아름다움을 무시하지 못하도 틈만 나면 카메라에 담았던 꽃.

이 곷을 러브 하와이 라고 부르는 것처럼 하와이가 대표적인 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긴 괌이야 하와이에 비하면 작은 곳이긴 하다.

괌에서 담아 온 플루메리아(Plumeria) 꽃

2. 괌의 국화, 히비스커스(Hibiscus)

괌이 한 나라의 구성하는 것은 아니므로(괌은 미국 어느 주에도 속하지 않는 미국령의 하나이다) 국화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을 것 같다. 다만 국화의 의미를 괌정부가 공식적으로 지정하는 꽃이란 의미로 사용해 봤다.

이 꽃도 마찬가지로 하와이 무궁화로 불릴 정도로 하와이가 먼저 언급되는 꽃이다.

▽ 아래는 히비스커스(Hibiscus)는 정글 리버 크루즈(riverboat cruise) 과정에 들르는 원주민마을에서 담아 보았다.
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검은 나비가 꽃 주위를 얼쩡거리기에 기다렸다 담아 보았다.
조금 흔들렸다.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괌에서 담은 아름다운 꽃 이야기 1

▽ 아래 두 이미지는 괌의 숙소였던 PIC에서 담아보았다.
1월 초였지만 군데군데에서 히비스커스(Hibiscus)를 만날 수 있었다.

괌의 꽃, 히비스커스(Hibiscus)

괌의 꽃, 히비스커스(Hibiscus)

3. 마타피아 또는 야트로파 인테게리마(Jatropha integerrima)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다육성 관엽 식물로,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상록교목으로 마타피아 또는 야트로파 인테게리마(Jatropha integerrima)로 불린다.
우기에는 잎과 꽃이 피고 건기에는 낙엽이 지고 휴면에 들어간다.

▽ 사랑의 절벽을 방문 시 가족들을 기다리라고 한 후 담았던,
괌의 꽃, 마타피아 또는 야트로파 인테게리마(Jatropha integerrima)

괌의 꽃, 마타피아 또는 야트로파 인테게리마(Jatropha integerrima)

괌의 꽃, 마타피아 또는 야트로파 인테게리마(Jatropha integerrima) 02

괌의 꽃, 마타피아 또는 야트로파 인테게리마(Jatropha integerrima) 03

4. 마치 폭죽이 터지듯 폭죽초(루셀리아)

조금 독특한 꽃, 꽃일까 싶기도 했는데 후에 인터넷을 찾아보고 폭죽초라해서 아 그래 했었다.

이 폭죽초는 잎이 없다.
쌍떡잎식물 현삼과의 소관목으로

  • 학명은 루셀리아 에쿠이세티포르미스(Russelia equisetiformis),
  • 영명은 firecracker plant, coral plant, coralblow

괌의 곷, 폭죽초

5. 인도의 신 이름 익소라(Ixora)

괌에서 정원용 나무로 많이 심어 기른다는 익소라(Ixora)
익소라(Ixora)는 인도의 신인 산스크리트의 시바 신을 포르투갈어로 번역한 것이라고 한다.

  • 원산지는 인도, 중국, 말레이사아
  • 꽃말은 근엄함, 추억(가을에 피는 곷에 걸맞는 꽃말이라고 할 수 있다)

작은 4개의 꽃잎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줄기 위에 끝부분에 부케와 같이 다발처럼 꽃이 핀다.

외형이 오렌지 수국같이 화려하며 Ixora(익소라)라는 영어 이름은 산스크리트의 시바 신을 포르투갈어로 번역한 것이라고.

괌의 곷, 인도의 신 이름 익소라(Ixora)

6.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부겐빌레아(Bougainvillea)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분꽃과의 한 속이다.
덩굴성 관목으로 남아메리카가 원산이며 13종 내외가 알려져 있다고 한다.

부겐빌레아(Bougainvillea)꽃은 4월에서 11월까지 연중 피는데 12월말에도 일부 볼 수 있었다.

괌의 꽃,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괌의 꽃,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괌의 꽃,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괌의 꽃,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괌의 꽃,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7. 레드 진저(Red Ginger) 꽃생강

말레이시아가 원산지인 레드 진저(Red Ginger) 꽃생강은 저지대나 열대지역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괌이나 하와이 등지에서 많이 볼 수 있있다.

독특한 모양새로 관상용으로 많이 기른다.

괌 여행시 가이드는 생각 냄새가 나서 꽃생강이라고 부른다고 알려주었다. 진짜 그런가? 냄새가 났던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괌의 꽃, 레드 진저(Red Ginger) 꽃생강

괌의 꽃, 레드 진저(Red Ginger) 꽃생강

8. 터네라 울미폴리아

괌의 꽃, 터네라 울미폴리아

9. 심플렉스 루엘리아

  • 원산지는 맥시코, 카리브해역, 남아메리카
  • 영명은 Mexcan petunia
  • 쥐고리망초과 루엘리아속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 꽃은 1m내외로 자란다.

괌의 곷, 심플렉스 루엘리아

10. 이름을 확인하지 못한 꽃들

괌의 꽃

괌의 꽃

괌의 꽃

괌의 꽃

괌의 꽃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출발편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에서 즐거운 시간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의 아름다운 풍광 7가지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차모로 연인들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소박하지만 깊은 역사를 간직한 아가나대성당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괌의 아픈 역사가 서려있는 스페인광장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괌의 아름다움과 전통 문화가 가득한 정글 리버 쿠르즈(Riverboat Cruise)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새해 맞이 스플래시 다운 파티(Splash down Party)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괌 레저스포츠의 중심이자 자유여신상으로 유명한 파세오공원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퍼시픽 판타지 디너쇼 (Pacific Fantasy Dinner Show)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오는 길

브랜드와 인스타그램 컨셉을 잘 살린 이니스프리 인스타그램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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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인스타그램은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SNS속 작은 섬, 이니스프리 아일랜드’라는 컨셉으로 2014년 2월 오픈했다. (아모레퍼시픽 홈페이지 소개 참조)

2017년 1월 현재 팔로워는 30만을 넘어 나름 성공적인 인스타그램 마케팅 사례라고 알려져 있다.

브랜드와 인스타그램 컨셉을 잘 살린 이니스프리 인스타그램 사례 2

여기에서 이니스프리 인스타그램 사례에서 생각할 수 있는 포인트에는 무엇이 있는 지 살펴보자.

간단하게 아래와 같이 5가지로 정리해 본다.

  • 브랜드 Identity와 인스타그램 컨셉의 일치
  • 제주 전문 사진작가를 통해 제주의 감성을 제대로 담아내다.
  • 인스타그램 60초 동영상의 적극 활용
  • 다양한 볼거리의 적극적 개척 : 인스타그램 마이크로 드라마 #어쩌다제주
  • innisfree #innistagram #kbeauty #jeju 시너지 효과

1. 브랜드 Identity와 인스타그램 컨셉의 일치

원래 이니스프리는 예이츠라는 시인의 고향인 아일랜드 슬라이고 근처의 로크길 호수 가운데 있는 작은 섬으로 시인 예이츠가 마음속으로 동경한 이상향으로 표현되고 있다.
아모레는 2000년 1월 새로운 화장품을 선보이면서 컨셉을 자연주의로 잡고 브랜드를 '이니스프리'(Innisfree)로 정했다.

이니스프리 광고 모델 윤아

이니스프리 인스타그램은 이러한 이니스프리 브랜드의 컨셉을 살려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SNS속 작은 섬, 이니스프리 아일랜드’라는 컨셉을 잡았고, 이 컨셉은 이니스프리가 추구했던 자연주의 그리고 이상향이라는 이미지를 잘 매칭되는 것이었다.
더우기 이니스프리 아일랜드라는 컨셉을 확실히 살리기 위해 우리나라나 중국인들에게 동경까지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미지가 좋은 섬인 제주도를 배경으로 감성적인 제주 소녀의 모습을 전달하며 아주 아주 간접적으로 이니스프리를 이야기함으로써 브랜드 컨셉과 잘 매칭시켜 왔다고 볼 수 있다.

2. 제주 전문 사진작가를 통해 제주의 감성을 제대로 담아내다.

섬이라는 컨셉을 맞추기 위해서 제주도를 선택했어도 제주의 감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면 호응을 얻을 없었을 것이다.

이니스프리는 제주의 감성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사진과 영상을 제주 토박이 사진 작가에게 전적으로 맡겨 제주의 감성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게 했다.

즉 제주 포토 에세이로 유명한 사진 작가 허자매가 전적으로 제주의 사진과 영상을 책임지고 있다. 동생은 연출을 하고 언니는 촬영을 하면서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제주 토박이의 오리지널리티와 감성을 표현하면서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의 장점이기도한 필터 효과는 제주의 감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감성적인 포토 필터 효과를 일관성있게 사용함으로써 이니스프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이니스프리 인스타그램

이니스프리 인스타그램

3. 인스타그램 60초 동영상의 적극 활용

인스타그램 동영상 허용치인 60초 동영상을 잘 활용한 Real Jeju
60초 동영상을 통해서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성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사실 인스타그램에서 동영상을 60초로 상향 조정한지 얼마 되지 읺았다. 처음으로 인스타그램이 60초로 조정 시 애플에서 처음으로 60초짜리 인스타그램을 겨냥한 광고(테일러 스위프트의 영향력과 쇼셜미디어 환경 변화를 잘 포착해 성공한 애플 뮤직 광고 )를 집행해 많은 화제를 낳았듯이 인스타그램의 60초 영상은 수많은 인스타그램 사진속에서 아직까지는 유용성이 크다는 평가이다.

4. 인스타그램 마이크로 드라마 #어쩌다제주로 다양성 제공

인스타그램의 허용 한계치인 60초를 베이스로 한 마이크로 드라마를 시도한다.

2016년 10월 26일(수)부터 총 8편의 마이크로 드라마는 직장 사춘기를 겪는 주인공 ‘인희’가 덜컥 사표를 던지고 무계획으로 시작한 제주 한달살이 스토리로 구성되었다.

인스타그램 공간을 단순히 광고 또는 사진을 올리는 곳이 아니라 짧은 드라마 등등 여러 볼거리를 보여줌으로써 이니스프리 인스타그램이 추구했던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SNS 속 작은 섬’이란 컨셉을 실현시키는 좋은 시도였다.

아래는 마이크로 드라마 #어쩌다제주의 마지막 8회차 내용

5. #innisfree #innistagram #kbeauty #jeju 시너지 효과

무릇 브랜드가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한 목표중의 하나가 어떤 키워드 또는 이미지를 소비자의 마음속에 전달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어떤 키워드를 반복적으로 이야기하면서 또는 브랜드 연상의 사다리를 고려해 정밀하게 키워드를 이야기해줌으로써 목표에 조금씩 조금씩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이니스프리 인스타그램에서는 이니스프리 제품을 노출시키는 사진을 제외하고는 #innisfree #innistagram #kbeauty #jeju를 반드시 사용함으로사 이들에 대한 시너지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이니스프리는 Innisfree + Instagram의 합성어인 #Innistagram 해쉬태그를 모든 포스팅에 달아 주고 있으면서 innisfree + innistagram + kbeauty + jeju를 자연스럽게 서칭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연관되어 연상되도록 하는 정교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니스프리 인스타그램 #innisfree #innistagram #kbeauty #jeju

[TED 강연] 자동화가 직업을 빼어 가는가? Will automation take away all our jobs? by David Au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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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기계 vs 인간이란 책을 읽고 그 후기를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인간 vs 기계」를 읽고서 – 다가오는 인공지능(AI) 시대 생존법에 대해서가 그것입니다.

이후 AI에 대해서 좀더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인간 vs 기계」에서는 인공지능이 발전함에 따라 많은 job이 사라지고 강한 인공지능이 나타나면 인류는 멸망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굉장히 공포스럽습니다.

이러한 견해와 반대로 David Autor교수는 인공지능이 발전해 많은 자동화가 이루어지드라도 새로운 직업이 나타나면서 이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TED 강연에서 David Autor교수가 이야기한 내용을 아래 동영상과 함께 주요 핵심이라고 판단되는 내용들을 정리 인용해 보았습니다.

영어 자막 버젼

한글 자막 버젼

1. 일자리는 인간의 창의성과 욕심과 관련이 있다.

  • Why are there so many jobs? There are actually two fundamental economic principles at stake. One has to do with human genius and creativity. The other has to do with human insatiability, or greed, if you like. I'm going to call the first of these the O-ring principle, and it determines the type of work that we do. The second principle is the never-get-enough principle, and it determines how many jobs there actually are. 왜 이렇게 일자리가 많은 걸까요? 사실 두 가지 기본적인 경제 원칙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인간의 천재성과 창의성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탐욕이죠. 욕심이라 부르셔도 좋고요. 그 중 첫 번째 것을 O링 원칙이라 부르겠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의 종류를 결정하죠. 두 번째 원칙은 절대 불만족 원칙이라고 하고 실제로 왜 이렇게 많은 직업들이 존재하는 를 알려줍니다.

2. 기술이 발전할 수록 인간의 판단력과 창의성의 중요성이 높아진다.

  • As our tools improve, technology magnifies our leverage and increases the importance of our expertise and our judgment and our creativity. 우리의 도구들이 발전할 수록 기술은 우리의 영향력을 증대시키고 우리가 가진 전문지식과 판단력 그리고 창의성의 중요성이 높아집니다.

3. 자동화가 준 여유는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만들어 낸다.

  • As automation frees our time, increases the scope of what is possible, we invent new products, new ideas, new services that command our attention, occupy our time and spur consumption. 자동화가 우리에게 자유시간을 주고 가능한 것의 범위를 넓혀줬기 때문에 우리는 새로운 물건,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그것들은 우리의 이목을 끌고 우리의 시간을 차지하며 소비를 자극합니다.

  • Automation creates wealth by allowing us to do more work in less time. There is no economic law that says that we will use that wealth well, and that is worth worrying about. 자동화는 부를 불러옵니다. 우리가 더 적은 시간동안 더 많은 일을 하게 하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쌓은 부를 우리가 현명하게 사용할 것이란 경제적 법칙은 없습니다.

4. 과거 변혁기를 항상 슬기롭게 이겨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 But here is some encouraging news. We have faced equally momentous economic transformations in the past, and we have come through them successfully. 과거부터 똑같이 이런 경제적으로 중요한 변혁을 겪어왔고 우리는 모두 성공적으로 이겨왔다는 겁니다.
  • History has repeatedly offered an answer to that paradox. The first part of the answer is that technology magnifies our leverage, increases the importance, the added value of our expertise, our judgment and our creativity. That's the O-ring. The second part of the answer is our endless inventiveness and bottomless desires means that we never get enough, never get enough. There's always new work to do. 역사는 계속해서 이 역설에 대한 대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대답은, 기술이 우리의 영향력을 극대화 하고있고 우리의 전문 지식의 중요성과 가치 그리고 판단력과 창의성을 높여주고 있다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O링이죠. 두번째 대답은, 우리의 끊임없는 독창성과 끝없는 욕구가 우리의 절대 불만족성을 자극하고 있다는 겁니다. 언제나 새로운 직업들이 생깁니다

[유용한 차트] 케이블TV의 ESPN과 스트리밍서비스 네플릭스의 가입자 수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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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의 2016년 4분기 성적을 발표했는데 넷플릭스 가입자가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이 있어서 예전에 정리했던 가입자 데이타를 업데이트 해 봅니다.

넷플릭스 가입자 수 증가 추이

넷플릭스 가입자의 증가는 미국내에서의 증가도 있었지만 글로벌 가입자의 증가가 두두러졌습니다.

2016년을 기준으로 미국내에서는 5백만명이 증가했으며 글로벌로는 14백만이 증가해 전체로 19백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급격한 가입자의 증가는

  •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컨텐츠의 증가를 꼽는 분석이 많습니다.
  • 다운로드에 대한 수요가 높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한 다운로드 기능 추가도 이에 큰 영향을 준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넷플릭스 미국 및 글로발 가입자수 추이

넷플릭스 미국 및 글로발 가입자수 추이

넷플릭스와 ESPN 가입자 증가 추이 비교

그러면 미국에서 케이블TV를 꽉 잡고 있는 ESPN과 가입자 증가 추이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ESPN은 미국에서 가장 큰 케이블TV관련 업체라 할 수 있는데 그 가입자 수는 최근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습니다. 최근 언론보도를 보면 2016년 ESPN 가입자는 90백만명으로 2015년네 비해서 3백만명이 감소했습니다.

  • 반면 넷플릭스는 2016년에 거의 5백만명이 증가해 총가입자수가 50백만명에 달했습니다. (글로벌을 포함하면 위 그래프에서 보여주듯이 94백만명에 달합니다.)

  • 이 그래프에서 앞으로 대세는 넷플릭스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케이블TV와 스트리밀서비스와의 경쟁은 확실히 스트리밍 서비스로 축이 이동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 넷플릭스와 ESPN 가입자 수 추이

ESPN과 넷플릭스 미국 가입자 변화 추이

[유용한 차트] 2006년과 2016년 세계 10대 기업 변화 by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

앞으로 기억해 두면 유용할 차트를 짧은 포스팅으로 공유해 보려고 한다. 길고 또 많은 이미지를 동원한 정성스러운 포스팅도 읨가 있지만 때로는 단 한장의 차트가 많은 사실을 이야기 해주는 경우도 많다. 그런 의미에서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차트가 있으면 짧게 공유해 보고자 한다.

오늘 소개하는 차트는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소개된 2006년과 2016년의 세계 10대 기업의 변화 차트이다. 2006년 세계 10대 기업에 속했던 기업 중 살아남은 기업은 몇개 안된다.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자료는 사장 총액을 기준으로 산출되었으며 These are the world's 10 biggest corporate giants 라는 글을 참조하면 된다.

▽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공개한 Global Top 10 기업에 대한 간단한 소개

2006년과 2016년 10대 기업의 변화 세계 경제 포럼 자료

이를 보면 2006년 세계 10대 기업에 속했던 기업 중 10년이 지난 2016년 Top 10에 속해 있는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엑슨 모빌, 제너럴 일렉트릭의 3개 회사 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위기를 격다 요즘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이고 엑손 모빌은 세계 최대의 에너지 기업이다보니 순위는 떨어졌어도 여전히 굳건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생각외로 무시할 수 있을 것 같은 GE가 여전히 Top10에 있다는 것이 의외이다.

그리고 2016년 Top 10 기업 구성을 살펴보면 IT 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의약품 생활용품과 화장품회사라 할 수 있는 존슨 앤 존슨이 8위에 랭크되어 있는 것을 보니 정말로 다시 보인다.

  1. 애플
  2. 알파벳(구글 지주회사)
  3. 마이크로소프트
  4. Berkshire Hathaway (한글로 표현하기 애매해서 영어 그대로 표기했다.)
  5. 엑손 모빌
  6. 아마존
  7. 페이스북
  8. 존슨앤 존슨
  9. 제너럴 일렉트릭(GE)
  10. 차이나모바일

▽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유투브에 올려놓은 Top 10 기업에 대한 간단한 소개

테슬라 모델 X의 유명인을 활용한 인스타그램 마케팅 사례

잘된 인스타그램 마케팅이라고 알려진 테슬라 모델 X의 사레를 간략 정리해 보자.

인스타그램 마케팅 사례로 여러가지가 소개되었지만 관심있는 테슬라라서 이것만 콕 찝어서 정리해 본다.

테슬라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인기나 영향력이 많지는 않다는 평가인데(그래도 인스타그램 followers는 1.4백만에 달한다.) 테슬라 모델 X를 받은 유명인이 좋아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좋은 반응을 얻었다.

▽ 테슬라 인스타그램 계정

테슬라 모델 X의 유명인을 활용한 인스타그램 마케팅 사례 3

에바 롱고리아(Eva Longoria)의 인스타그램

미 유명 배우 '에바 롱고리아(Eva Longoria)'는 테슬라 신형 모델 X를 받고 좋아하는 내용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그녀의 너무 좋아하는 코믹한 모습에 60만회이상 조회되면서 엄청난 홍보효과를 누렸다.

그녀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3.3백만영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다.

또한 그녀가 테슬라 모델 X를 받고 좋아하는 모습 그리고 신이 나서 설명하는 동영상이 유투브에 공개되어 유명인으로부터 절대적 지지를 받는 모습으로부터 테슬라는 좋은 브랜드 홍보 기회를 얻었다.

테슬라 모델 X의 유명인을 활용한 인스타그램 마케팅 사례 4

▽ 에바 롱고리아(Eva Longoria)의 인스타그램,
테슬라 모델X를 받고 나서 이 차를 좋아하는 모습을 담은 인스타그램 포스팅

Getting the new SUV Tesla! So excited!!! Auto-Pilot here we come! #Tesla #SustainableEnergy

Eva Longoria Baston(@evalongoria)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 에바 롱고리아(Eva Longoria)가 테슬라 모델X를 받고 나서 이 차를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해리 슘 주니어(Harry Shum Jr.)

이번에는 '해리 슘 주니어(Harry Shum Jr.)'가 그의 인스그램에 올린 영상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해리 슘 주니어(Harry Shum Jr.)는 테슬라 모델 X의 자동문을 테스트해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올림으로써 모겔 X의 신기능을 자연스럽게 홍보 할 수 있었다. 자동문 기능이 정말 멋지게 표현되었고 연기가 아닌 스타가 진짜로 좋아하는 모습을 모여줍으로써 많은 홍보 효과를 얻었다.

176천번 조회되었네요. (2017년 1월 18일 현재)

테슬라 모델 X의 유명인을 활용한 인스타그램 마케팅 사례 5

▽ 해리 슘 주니어(Harry Shum Jr.)의 인스타그램,
테슬라 모델X의 자동문을 신기해 하는 모습을 담은 인스타그램 포스팅

Photobombed by a wild grey Tesla. These species hate gasoline.

Harry Shum Jr(@harryshumjr)님이 게시한 사진님,

해리 슘 주니어(Harry Shum Jr.)는 2014에도 테슬라 차량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인스그램에 올려 테슬라를 홍보했었다.

Photobombed by a wild grey Tesla. These species hate gasoline.

Harry Shum Jr(@harryshumjr)님이 게시한 사진님,

마치며

에바 롱고리아(Eva Longoria)나 해리 슘 주니어(Harry Shum Jr.)가 테슬라 자동차에 대해서 극찬을 하는 모습의 인스타그램은 연출에 의한것인지 아니면 자발적인지 모르겠다.
다만 테슬라를 받은 사람들이 너무 천진난만하게 좋아해서 (연기가 아니라면) 정말 테슬라는 사람들의 마을을 사로잡는 훌륭한 브랜드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로 사용자가 좋아하고 이를 인터넷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것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정말로 제품이 사용자의 마음에 혹하게 마음에 들때 가능하다는 생각이다.

인스타그램의 멋진 사례를 정리하려고 했지만 에바 롱고리아(Eva Longoria)나 해리 슘 주니어(Harry Shum Jr.)의 영상들을 보니 정말 매혹적인 제품을 만드는것이 진짜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스마트폰에서 차세대 먹거리는 무엇일까 – 소프트웨어, The Next Big Thing in Smartphones? The Softw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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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차세대 먹거리는 무엇일까?라는 다소 도전적인 제목으로 번역한 이 글은 애플 아이폰 10주년을 맞아 월스트리트저널에 게재된 The Next Big Thing in Smartphones? The Software 라는 글을 번역하였습니다.

The Next Big Thing in Smartphones? The Software

핸드폰 출하량은 2016년에 겨우 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탑 플레이어인 애플, 삼성, 화웨이가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스마트폰 판매는 정체되어 있지만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는 현저한 속도로 발전해, 스마트폰은 우리 일상 생활을 통제하는 허브가 될 것입니다.

이륙한지 거의 10년이 지난 지금, 스마트폰은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지난 2017년 1월 9일은 아이폰이 나온지 1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 역자 주)

아이폰 최초 구입자_20070615_Apple_iPhone_2007_Reuters.jpg

▲ 아이폰 최초 구입자중의 한명이 환호를 지르며 뉴욕 5번가에 있는 애플스토어를 떠나고 있다. 이들과 같은 애플에 대한 절대적 로열티를 가진 소비자가 있는 애플을 공략하려면 더많은 노력이 필요한 법입니다. One of the first iPhone buyers leaves the Apple store on 5th Ave. in New York on June 29, 2007. (Reuters)

하드웨어의 발전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고 핸드폰의 판매는 크게 정체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폰과 관련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발달이 장려되고, 이는 인공지능에서의 발전에 의해 더욱 탄력을 받고 있어 그 디바이스(스마트폰)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늘어나고 있고 점점 더 없으면 안되는 필수불가결한 것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변화가 업계를 뒤덮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판매의)성장 둔화는 중국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전쟁을 가속화 시켰으며, 세계 3대 스마트 폰 제조업체 인 화웨이(Huawei Technologies Co.)가 시장 선두 주자인 애플사 (Apple Inc.) 및 삼성 전자 (Samsung Electronics)와 글로벌로 직접적인 경쟁에 돌입하게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거대 칩 메이커인 퀄컴(Qualcomm Inc)이 NXP Semiconductors NV를 390 억 달러에 구매할 예정인 이유는 스마트폰용 칩 공급에서 다변화를 모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드웨어로 유명한 애플이 그 서비스 부분을 성장시키는 이유입니다.

10년전 이번주에 애플이 아이폰을 선보인 후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는 수년간 급증했습니다. 예를 들어 IDC에 따르면 2010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보다 75.8%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2015년 스마트폰 출하량 증강ㄹ은 10%로 낮아졌고 2016년에는 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IDC의 라이벌 회사인 가트너(Gartner)는 2015년 14.4% 메출 성장에서 2016년 4.5%의 증가로 다소 높은 성장을 예측하고 있지만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 S 시리즈와 같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1.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스마트폰 판매량 추이와 성장율

스마트폰 성장 모멘텀을 저해하는 몇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IDC에 따르면 2016년에 전세계적으로 14.5억대가 판매되었는데 세계 대부분의 시장이 포화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무선통신 사업자들이 장기 사용에 따른 보조금을 지불하는 방식 대신 새로운 아이폰 7의 경우 649불부터 시작하는 스마트폰 전체 가격을 지불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교체 시기를 늦추고 있습니다. 스티그룹은 2011년에 스마크폰 교체주기가 24개월 이하였지만 2016년 3분기 스마트폰 교체 주기는 31.2개월로 늘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 메이커들은 두개의 카메라 렌즈나 방수 기능같은 기능을 추가했지만 예측 가능한 미래에 한자리 숫자 이상의 판매 성장을 이끌어 낼 아주 획기적인 하드웨어 발전을 기대하는 분석가들은 거의 없습니다.

최근 Piper Jaffray를 떠나 벤처 캐피탈회사로 옮긴 애널리스트 진 먼 스터 (Gene Munster)는 이렇게 말합니다. "문제는 이것입니다. 판매 성장을 이끌어 낼 다른 방법이 있을 수 있을까하는 것입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합쳐서 주머니에 넣을 수있는 진정한 접이식 유리 디스플레이나 초보자용 게임을 넘어 당신이 사고 싶은 의자가 당신 거실에 어울리는 지를 알 수 있는 것과 같은 실용적인 용도로 활용할 수있는 증강 현실과 같이 수요를 일으킬 수 있는 몇 가지 기능은 아직 멀리 있습니다.

하드웨어의 진보는 덜 흥미롭지만, 인공지능을 이용해 컴퓨터가 처리하는 엄청난 양의 데이타에 의해서 소프트웨어의 진보는 눈 부십니다. 이것들은 사물 인식과 과 음성 인식 소프트웨에서 엄청난 도약을 가능케 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애플 시리, 아마존 알렉사, 알파벳사의 구글 어시스턴트와 같은 가상 비서의 개선 버젼을 탄생시켰습니다.

아마존 알렉사 Amazon Alexa Echo

Alexa를 이용할 수 있는 Amazon의 에코 스피커와 Snap Inc.의 새로운 안경, 카메라가 내장된 선글라스는 벤처 캐피탈의 Andreessen Horowitz의 파트너인 Benedict Evans가 "마찰없는 컴퓨팅"이라한 스마트폰 이후의 하드웨어와 어플리케이션을 합한 사용하기 쉬운 장치의 한 예입니다.

Snap Inc.의 새로운 안경, 카메라가 내장된 선글라스

맥쿼리 캐피털 (Macquarie Capital)의 선임 분석가 인 벤 샤커 (Ben Schachter)는 "우리는 다음의 거대한 혁신은 디바이스 외부 즉 소프트웨어에서 일어알 것으로 봅니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건강 관리, 주택 혁신 및 자동차에서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그러한 소프트웨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고 있습니다.

비록 애플이 10월에 있었던 실적 발표(earnings call)에서 새로 런칭한 아이폰 7에 대해 선전했지만 실질 스타는 애플 페이와 앱스토어를 포함한 서비스 산업이었습니다.
서비스 수익은 지난 분기보다 24% 증가한 63억달러를 기록했고 – 이 서비스 매출은 아이폰 매출의 22%에 불과합니다만 – 아이폰의 매출은 13% 감소했습니다. CEO 팀쿡은 지난 4년간 서비스산업은 배로 뛰었으며 이는 포춘 선정 100대 기업에 필정한 규모로 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애플 스마트폰의 성공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의 통제함으로써 가능했습니다. 이제 구글이 그것을 모방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수년 동안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85%가 사용하는 무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소프트웨어 개발에 노력을 집중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10월에 자체 Pixel폰을 출시했습니다.

구글 픽셀폰 Google Pixel Phone

다른 하드웨어 회사의 경우 시장 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시장점유율 전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매출을 배로 키운 화웨이는 5년내에 1위 스마트폰 업체가 되길 원하며 하이엔드 시장에서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독일에서 값비싼 Mate 9 스마트폰(유럽 가격 776달러)을 출시햇습니다. 또 지난 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에서는 미국 밀레니엄 세대를 겨냥한 249$의 저렴한 가격에 Honot 6X를 선 보였습니다.

"스마트폰이 바뀌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점차 리모컨을 찾을 수 없을 때 홈 스피커나 텔레비젼을 제어할 수 있는 컨트롤 디바이스가 되고 있습니다."라고 Qualcomm의 제품 관리 담당 선임 부사장 인 Raj Talluri는 이야기 합니다.
"전화기가 허브가 됩니다."

By BETSY MORRIS
Jan. 11, 2017 8:00 a.m. ET

아이폰 10주년,애플내 아이폰의 비중 추이 그리고 아이폰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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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9일은 아이폰이 처음으로 세상으로 나온지 꽃 10년이 된 날이라고 한다.

아이폰이 스마트폰역사에 미친 영향이 너무 컸으므로 많은 매체에서 아이폰 10주년에 대해서 분석해 주었다.

아이폰 최초 구입자_20070615_Apple_iPhone_2007_Reuters.jpg

▲ 아이폰 최초 구입자중의 한명이 환호를 지르며 뉴욕 5번가에 있는 애플스토어를 떠나고 있다. 이들과 같은 애플에 대한 절대적 로열티를 가진 소비자가 있는 애플을 공략하려면 더많은 노력이 필요한 법입니다. One of the first iPhone buyers leaves the Apple store on 5th Ave. in New York on June 29, 2007. (Reuters)

허필턴포스트에서 소개한 애플이 밝힌 아이폰이 가져온 변화를 아래와 같이 이야기 했다고 한다.

그 후 10년 간, 10억대 넘게 판매된 아이폰은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했습니다. 아이폰은 금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서비스 통합의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했고, 아이패드와 애플워치 같은 새로운 제품은 물론,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 있어 필수적이 된 수많은 앱의 탄생을 이끌었습니다.

애플에서 아이폰의 매출 비중 추이

애플 아이폰이 가져온 여러가지 변화가 많이 있지만 애플 자체에서 아이폰이 차지하는 비중에 대한 그래프가 있어서 여기에 공유해 본다.

이 그래프는 아이폰 출시 후 애플내에서 각 제품별 매출액 비중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 2008년에는 Mac이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이어 iPod의 비중이 두번째로 높았다.
  • 2011년 드디어 iPhone은 애플내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제품이 되었다.
  • 2012년엔 iPad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2위로 등극한다. 단 iPad는 2015년ㅂ터 비중이 감소해 3위로 추락한다.
  • 2016년 iPhone은 여전히 절대적인 매출 비중을 자랑하지만 조금씩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아이폰 출시 후 애플내 제품별 매출 비중 추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추이

지난 11월 공유했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트렌드 그래프를 다시 공유해 본다.

애플은 2016년 3분기 시장점유율 12.5%로 전성기에 비해서 시장점유율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물론 삼성이 떨어진 수준에 비해서는 한참 못미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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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적어보는 간단한 생각

아이폰 10년 아이폰은 누구도 못해냈던 엄청난 업적을 이루어내었다. 지금 우리가 향유하는 많은 혜택이 아이폰의 시도에서 비롯된게 너무나 많다.

사람들이 아이폰에 거는 기대가 너무 컸으므로 그리고 여전히 크므로 아이폰이 끝없이 혁신하고 끝없이 성장하기를 바란다.
혁신을 멈추고 성장을 멈추는 것처럼 보이는 이 순간 애플이 망하는 것처럼 호들갑을 떨지만 각종 지표는 성장하지 못할 뿐이지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아직은 아이폰의 위치가 굳건하다는 의미에서) 미래를 생각하면 애플에게서 아이폰에게서 혁신이 보이지 않은것은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된다.
아직 애플 아이폰에 대적할만한 메이커나 브랜드가 없으므로(삼성이 그 역활을 할것으로 믿는 사람이 있었으나 지금 삼성은 갤러시노트 7 발하 사건으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안심할 수 있을지 모르나 역사를 살펴보면 혁신자의 등장은 한순간이 일어나므로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천하의 아이폰이라도 한순간에 쓰러질 수 도 있을 것이다.

아이폰 10년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10년에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대로 생각하지 못했던 혁신을 가져와 시장이 흥미진진해지길를 희망해 본다.

괌의 꽃 이야기 – 괌 차모로족 장식용으로 쓰이는 플루메리아(Plumeria)

괌여행 후 괌에서 담아 보았던 꽃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우리가 방문한 시기가 12월말이었으므로 거기도 많은 꽃이 남아잇는 시기는 아니듯 하지만 틈틈히 찍어 둔 사진을 모아보니 꽤 된다.

괌의 꽃에 대해서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공유해 본다.

이번에는 괌 차모로족이 장식용으로 사용하는 플루메리아(러브하와이)에 대해서 알아보자.

괌의 상징적인 꽃이라고도 할 수 있다.

  • 학명이 플루메리아(Plumeria)
  • 영명이 프랜지파니(Frangipani), 템플트리 (Temple Tree)이며.
  • 러브하와이 또는 하와이쟈스민으로 불리기도 한다.
  • 꽃말 – 당신을 만난 건 행운이야

지난 괌여행기에서도 소개했지만 괌 공항에서 괌의 환영하는 사진에 이 플루메리아 꽃이 등장하고 있다.

이 꽃은 괌 차모로족들이 귀 밑에 장식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하와이에서는 목에 거는 화환을 만들거나 행사 때에 귀에 꽂아 사용하기도 한다.

이 플루메리아는 향기가 좋아 향수의 원료가 된다고 한다.

공항에서 환영 사진에 쓰인 플루메리아(러브하와이)

아래는 괌 여행중에 담아본 플루메리아(Plumeria) 꽃이다.
우리가 방문 시 다행히도 막 피어나는 플루메리아(Plumeria) 꽃을 여러 군데서 만날 수 있었다.

괌에서 담아 온 플루메리아(Plumeria) 꽃

괌에서 담아 온 플루메리아(Plumeria) 꽃

괌에서 담아 온 플루메리아(Plumeria) 꽃

괌에서 담아 온 플루메리아(Plumeria) 꽃

괌에서 담아 온 플루메리아(Plumeria) 꽃

괌에서 담아 온 플루메리아(Plumeria) 꽃

괌에서 담아 온 플루메리아(Plumeria) 꽃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출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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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오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