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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는 어떻게 콘텐츠 유료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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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가 디지탈 시대를 맞아 빠르게 콘텐츠 유료화를 정착시키면서 성공적으로 아나로그에서 디지탈로 전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뉴욕타임즈의 현황을 살펴보고, 이처럼 빠르게 유료화를 진척시킬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뉴욕타임즈의 2017년 실적에서 읽는 인사이트

뉴욕타임즈가 최근 2017년 4분기 실적 및 2017년 전체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뉴욕타임즈의 2017년 온라인 구독 수입은 전년 비 46퍼센트 증가했으며, 디지탈 광고 수입도 14퍼센트 증가했습니다.
더우기 연평균성장율로 따지면 뉴욕타임즈의 디지탈 부분에서의 성장은 페이스북과 같은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구글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뉴욕타임즈는 2012년을 기점으로 구독료 매출이 광고 매출을 능가하기 시작했습니다.

디지탈 관련 데이타에 의하면 2011년이래 뉴욕타임즈의 디지탈 구독 매출은 656% 증가했고 반면 디지탈 광고는 168% 증가했습니다. 인쇄 광고도 급격히 감소했지만 이에 댕으해 디지탈 광고 증가도 온라인 구독에는 미치지 못한 것이죠.

▽ 뉴욕타임즈 연도별 구독료 및 광고 매출 추이,
그래프 이미지 – recode 인용

뉴욕타임즈 연도별 구독료 광고별 매출 추이 New York Times revenue by segment

이러한 성과를 뒷받침하는 뉴욕타임즈의 디지탈 구독자는 2014년 1분기 약 80만명에서 2017년 4분기는 2백 23만명으로 거의 3배 가까이 증가한것으로 나타나 뉴욕타임즈가 추구하는 콘텐츠 유료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Statista의 그래프를 보면 온라인 구독자수는 2016년 4분기에서 2017년 2분기 사이 급격히 증가하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뉴욕타임즈 디지탈 구독자 수 증가 추이,
그래프 이미지 – Statista 인용

뉴욕타임즈 디지탈 구독자 수 증가 추이 Number of paid subscribers to New York Times Company's digital only news product from 1st quarter 2014 to 4th quarter 2017 (in 1,000s)

2. 뉴욕타임즈 콘텐츠 유료화를 가속화시킨 최근 트렌드들

최근 뉴욕타임즈가 빠르게 온라인 구독을 늘릴 수 있었던 요인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뉴욕타임즈의 전략이라기 보다는 가볍게 미디어를 둘러싼 환경 변화를 살펴 보는 것에 가깝겠습니다.

2.1. 트럼프의 비이성적 정책이 전통 매체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다.

최근의 현상 중 주목할만한 것은 트럼프 취임 후 행해진 각종 정책의 후폭풍 중의 하나가 전통 매체에 대한 젊은층들의 관심이었습니다.

트럼프의 반이민 정책 등 매우 보수적인 정책들은 젊은이들의 반 트럼프 정서를 강화하고 정치 및 트렌드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얻기 원하는 젊은층의 증가를 초랬습니다.
이들은 평소 정론으로 정평이 나 있는 뉴욕타임즈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요즘 트렌드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데도 이들의 구독이 증가했습니다.

이전에 뉴스를 돈내고 보는 시대가 올까? 미국의 미디어 유료 구독 증가에서 얻는 인사이트라는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요. 여기에서도 트럼프 취임 후 주로 진보 잡지 및 미디어를 중심으로 젊은 구독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아래, 그 내용을 인용했습니다.

  • 2016년 11월 미 대통령선거 이후 잡지 뉴요커(Newyorker)는 1년전 동기간에 비해 밀레니얼 구독자가 두배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이 잡지의 통계에 따르면 18~34세의 구독자는 106% 증가했으며 이 중 25~34세는 129% 증가했습니다.

  • The Atlantic도 비슷합니다. 18~24세 구독자가 130% 증가했고 18~44세 전체는 70% 증가했습니다.

    • 워싱턴포스트지와 뉴욕타임즈와 같은 신문은 특별한 구독자 데이타를 공유하지는 않지만 워싱턴 포스트 대변인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 가입 증가율이 가장 높다고합니다. 뉴욕타임즈관계자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며 밀레니얼들에게 노출되는 디지탈 트래픽이 1년전에 비해서 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즈의 트럼프 비판
  • 월스트리트저널조차 학생 가입자를 두배로 늘렸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코노미스트지는 18~24세 그룹과 25~34세 그룹에서 신규 가입이 성장의 핵심 동인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2.2. 트래픽이 아닌 콘텐츠 유료화를 위한 구독자 중심의 운영 전략 가속

인터넷이 본격적인 비지니스 모델의 근간이 되면서 점차 컨텐츠를 유료화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도 마찬가지입니다.

간단하게 뉴욕타임즈의 유료화 역사를 살펴보면 아래처럼 몇번의 굴곡을 격었습니다.

  • 2005년 9월 워스트리트저널에 이어서 디지탈 컨텐츠의 유료화를 추진합니다. 뉴욕타임즈 컬럼, 개인 및 맞춤 기사 이메일 알림 서비스그리고 1981년부터의 기사 아카이브로 구성된 Times Select를 월 7.95달러 연 49.55달러에 도입합니다.
  • 유료화보다는 트랙픽기반 광고가 낫다는 판단으로 2007년 무료화 전환하죠.
  • 2011년 3월 다시 유료화로 전환합니다. 이 때는 디지탈 컨텐츠가 유료화를 통한 수익 모델로 전환되는 시강기도 합니다.

이렇게 뉴욕타임즈가 유료로 전환했지만 어느 정도까지는 무료로 인터넷에서 기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에서 설명하는 구글 검색을 통한 First Click Free을 이용한다든지 뉴욕타임즈에서 제공하는 일정 무료 컨텐츠를 즐길 수 있었죠.
그러나 근래 무료로 볼 수 있는 컨텐츠를 줄이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비 구독자도 월 10개의 기사를 무료로 볼 수 있었습니다만 최근 뉴욕타임즈는 5개까지로 줄었습니다.

뉴욕타임즈 자체로는 더 이상 무료로 컨텐츠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정책으로 뉴욕타임즈 기사를 보려면 온라인 구독하라는 메세지를 강하게 보내고 있는 것이죠.

뉴욕타임즈 구독 신청 화면

이러한 뉴욕타임즈의 정책에 대해서 무료 보도 자료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미국인둘의 20%는 필요한 경우 유료 구독으로 전환하겠다는 의향을 보여 유료화가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조사는 Amercan Press Institute에서 조사한 내용입니다.)

뉴욕타임즈는 1년간 주당 1$로 60%를 D/C해주는 정책으로 초기 구독자가 부담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데요. 초기 구독 장벽을 최소화면서 구독자를 점차 늘려가고 잇습니다.

2.3. 구글 검색 정책의 변화 – First Click Free 정책 포기

최근 구글은 First Click Free 정책을 포기했는데요. 이 정책은 구글 검색을 통해 접근하는 컨텐츠는 무료로 보여주는 정책으로 기존 언론사로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정책이었습니다.

아무리 언론사 사이트에서 유료 정책을 내세워도 구글 검색을 통해서 무료로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유료화 추진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검색의 제왕인 구글이 First Click Free 정책을 포기함에 따라 컨텐츠 업체들은 유료화 정책을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업체가 월스트리트 저널인데요. 사실 월스트리트저널은 1997년부터 강력하게 유료화 전략을 강화해 오고 있었고 지금도 가장 강력하게 컨텐츠의 유료화를 추진하고 있는 매체중의 하나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구글의 First Click Free 정책을 포기한 바로 대부분의 무료 링크를 막았으며, 유료 구독을 하는 경우에만 기사를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당연히 그동안 가장 쉬운 방법이었던 구글 검색 리퍼럴로는 기사를 볼 수 없습니다.
그래도 RSS feeder 앱을 통해서는 가능하긴 합니다. 구독한 기사를 ESS Feeder에 cache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월스트리트 통제를 받지 않기 때문인데 이도 언제 막힐지 모르겠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아직까지는 구글 검색을 통한 리퍼럴은 막지 않고 있지만 위에서 지적한대로 5개까지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구글 검색에서 기사를 링크하면 구독하라는 메세지가 뜨고 이어 기사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몇개 무료 카운트(4 Articles Remaining)가 남았다고 알려주죠.

뉴욕타임즈 무료 기사 남은 갯수

아무튼 이러한 구글의 정책은 인터넷 생태계가 구글에서 페이스북등 신생 플랫폼등으로 집중되고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구글의 기반이 되는) 일반 사이트나 컨텐츠 제공업체들이 걍쟁력을 잃으면서 구글 자체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현 상황을 타개하겠다는 구글의 전략이 담겨져 있습니다.

원인이 무엇이든 뉴욕타임즈와 같은 경쟁력 있는 컨텐츠 제공업체는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고 뉴욕타임즈는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면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마치며

사실 250만명의 온라인 구독자는 다른 업종의 구독자를 비교해 본다면 큰 수치가 아닐 수 있습니다. Netflix나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은 몇천만명을 이야기하고 있으므로 비교할 바는 아닙니다.

그러나 정치와 경제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뉴욕타임즈로서는 이러한 수치가 결코 적은 수치는 아닐 수 있습니다.
또한 뉴욕타임지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몰락해가는 전통적 미디어속에서 끊임없는 혁신으로 미디어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다음에는 뉴욕타임즈의 전략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2017년 1월 발표한 뉴욕타임즈의 세번째 혁신보고서의 한 귀절을 인용하면서 이글을 마침니다.

인터넷 중심의 저널리즘은 진부함을 용인하지 않는다. 기자들이 실수를 하거나, 기사의 뉘앙스가 잘못되고 예리함을 놓쳤을 때,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에서 곧바로 신랄한 비판과 지적을 받는 것이 지금의 언론 생태계다.
평범하고 획일화된 정보를 공짜로 제공해 주는 매체는 이미 차고 넘친다. 역설적으로 높은 전문성에 대한 독자들의 요구가 커질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이런 상황을 반영해 스스로를 냉정하게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다루고자 하는 주제들을 제대로 다루고 있는지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

아마존은 어떻게 의류산업을 초토화 시키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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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확장은 많은 산업군에서 두려워하는 일이죠. 아마존이 어느 산업에 진입한다고하면 관련 주식들이 추풍낙엽처럼 폭락하기 일쑤입니다.

그런데 패션 의류산업의 경우 조금 상황이 달랐습니다. 아마존이 이커머스를 통해서 승승장구함에도 불구하고 패션 및 의류 부분은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었습니다.
패션 및 의류 제품은 제품 특성 상 입어보고 사야한다는 소비자 성향이 뚜렷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터넷 판매가 높지 않았고, 아마존의 전매 특허이다시피한 강력한 가격 인하 프로모션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1. 아마존의 의류 비지니스 전략

그러나 2016년이후 아마존은 전통적인 인터넷 비지니스로 접근해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전략적 접근을 시도합니다. 새로운 접근을 아래에서 간략히 정리해 봤습니다.

1.1. 정가 판매(Full Price)전략으로 유명 브랜드 입점 추진

그 동안 아마존의 무지막지한 가격 전쟁은 브랜드와 가격을 지키고 싶은 브랜드들의 아마존 입점을 주저하게하는 원인이 되어 왔습니다.

아마존은 2016년 2월부터 정가 판매(Full Price) 전략으로 선회해 그동안 아마존 입저을 꺼려왔던 나이키 등 유명 브랜드들을 아마존으로 불러들였습니다. 나이키의 아마존 입점에 대해서는 나이키 아마존 파트너쉽이 나이키 브랜딩에 미치는 영향 – 새로운 기회일까? 독이 될까? 참조해 보세요.

▽ 아마존닷컴에서 나이키 제품들,
이미지 – 아마존닷컴 사이트 갈무리

아마존닷컴에서 나이키 제품들

1.2. 아마존 private Brand 육성

또한 아마존 자체 Private Brand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16년 2월 아마존은 무려 7개의 의류 Private Brand를 런칭하면서 이 시장 공략을 가속화 했습니다.

  • Franklin & Freeman – 남성 드레스 슈즈
  • Franklin Tailored – 남성 슈트 및 악세서리
  • James & Erin – 여성 의류
  • Lark & Ro – 여성 의류(미국 및 카나다 지역)
  • Society New York – 여성 의류
  • North Eleven – 여성 악세서리
  • Scout + Ro – 아동복
  • Ella Moon – 여성 의류
  • Mae : 브라렛, 팬티
  • Amazon Essentials : 베이직 폴로 셔츠, 셔츠 등
  • Goodthreads : 남성 캐주얼 셔츠, 팬츠
  • Paris Sunday : 드레스, 탑

이러한 아마존의 의류 Private Brand들은 나름 시장에서 자리를 잡으면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테크크런치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마존의 Private Brand들의 반응이 좋으며 그중에서 의류 브랜드들의 성과도 나쁘니 않습니다. Scout + Ro, Franklin & Freeman, Lark & Ro 등은 전년비 상당한 수준의 판매 증대를 보이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아마존의 Private Brand에 대해서는 진격의 아마존이 자가 브랜드 판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다, Amazon’s private label business is booming 참조해 보세요.

▽ 2017년 상반기 아마존 자체 브랜드별 연간 성장율,
이미지 – 테크크런치 기사 인용

2017년 상반기 아마존 자체 브랜드 제품 연간 증가율 amazon private label growth yoy

1.3. 새로운 서비스 제안 – 프라임 워드로브(Prime Wardrobe), Echo Look

또한 아마존은 2017년 6월 ‘프라임 워드로브(Prime Wardrobe)’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아마존 패션 카테고리 상품 중 워드로브(Wardrobe) 표시가 붙은 상품은 7일 동안 옷을 입어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배송된 박스에 다시 포장해 반품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옷은 입어보고 사양한다는 기존의 통념을 이커머스 방식으로 풀어보고자하는 서비스죠.

또 2017년 4월 26일 아마존은 Echo Look이라는 스마트 스피커에 패션 어드바이스가 가능한 Echo Look을 출시했습니다.

아마존 에코 룩 Amazon Echo Look

이 Echo Look은 디스플레이는 없지만 LED 조명, 심도 감지, 이미지 배경 흐림 기능을 갖추고 음성 명령으로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해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고, SNS로 공유할 수 있게 해주고 더 나아가 날씨에 따라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조언을 해주고, 아마존에서 판매하고 있는 옷을 추천해주기도 하고, 입은 옷이 잘 어울리는지 숫치로 보여주어 패션을 점검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Echo Look은 다른 에코들과 달리 큰 각광을 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패션에 대한 아마존의 다양한 서비스의 하나로 이러한 새로운 서비스들이 아마존 의류 비지니스를 크게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2. 아마존 의류 비지니스는 어떻게 업계를 장악하고 있는가?

2년전만해도 아마존의 의류 비지니스에서 영량력이 크지는 않았습니다. 아마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작았고 성장율도 높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최소한 의류 유통이란 측면에서는 아마존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리테일과 기술 부문에 집중하고 있는 조사회사인 Coresight Research는 미국인들이 옷을 어떻게 구매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1,699명을 조사했습니다.

이 조사 자료는 Amazon’s push into fashion retail should scare these companies the most 를 인용하였습니다.

2.1. 갈수록 커지는 아마존 의류 비지니스

여러가지 자료를 토대로 판단 시 아마존이 미국에서 가장 큰 의류 판매업자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이 조사 결과에서는 월마트에 이어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미국인들이 의류 제품을 구입하는 유통,
이미지 – Quartz 그래프 인용

Coresight Research_미국 소비자는 어디에서 의류를 구매하는가

2.2. 어느 업체가 아마존에 수요를 빼앗기는가?

그러면 어느 업체가 아마존에 수요를 빼았기고 있을까요?
아마존이 성장하는 만큼 아마존에 수요를 뺏기는 업체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번 조사에서는 Target이 가장 크게 아마존에 수요를 빼앗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월마트와 Kohl’s, Macy’s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 아마존에 수요를 빼앗긴 유통들,
이미지 – Quartz 그래프 인용

Coresight Research_아마존에서 의류 구입전 이용하던 유통은

2.3. 아마존에서 구입하는 의류 브랜드

그러면 아마존에서 구입하는 의류중에서 어떤 브랜드를 많이 구입할까요?
아마존에 입점한지 얼마되지 않은 나이키를 구매하는 아마존 사용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언더 아머순인데요. 아무래도 의류와 스포츠화를 함게 조사하다보니 스포츠화에서 강세를 보이는 나이키와 언더 아머가 높게 나온 듯 싶습니다.

또한 아마존 자체 private Brand도 11%나 차지하고 있어 위에서 설명한대로 아마존의 Private Brand가 상당히 성공적으로 시장 안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아마존에서 구입하는 의류 브랜드,
이미지 – Quartz 그래프 인용

Coresight Research_아마존에서 구입하는 의류 브랜드

2.4. 기타

Coresight Research 조사 결과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을 가진 경우와 아닌 경우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었는데요.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지만)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을 가진 사용자는 아마존에서 의를 구매할 확율이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라임멤버쉽을 가진 사용자는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의류를 구입해으나, 비회원의 경우는 7위로 밀렸습니다. 여기에서도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의 장점이 극명하게 들어나는 순 간입니다.

미국에서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현재도 미국 가정의 절반정도가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을 가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의류 산업에서 아마존의 독주를 쉽게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월마트나 Target은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브랜드 파워가 있는 나이키나 Hanes같은 업체는 아마존과 협업을 통해서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훨씬 커졌습니다.

3. 마치며

아마존은 2016년부터 본격적인 의류 비지니스를 강화하면서 단 기간내에 가장 강력한 의류 유통의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이는 나이키를 비롯한 유명 브랜드 상품 유치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성과를 내고 프라임 워드로브(Prime Wardrobe)’와 같은 기존 인터넷 구매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새로운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제안함으로써 가능했습니다.

아마존이 새로운 영역에 뛰어들면서 기존 업계를 혁신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들고 나오면서 시장을 장악하는 아마존 전략이 의류 비지니스에서도 어느 정도 먹혀들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아울러 의류 유통에만 머물지 않고 적극적으로 아마존 자체 Private Brand를 런칭하고 육성하면서 의류 산업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는데 이는 필연적으로 기존 브랜드들과의 갈등이 불가피합니다.

아마존은 어떻게 이런 브랜드로서의 아마존과 유통업체로서의 아마존이라는 이중적인 포지셔닝을 큰 갈등없이 전개해 나갈지? 그리고 이 의류 산업에서 아마존의 지배력을 어느 정도까지 키울 수 있을지>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월마트나 Targer같은 유통업테의 대응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4. 관련 포스팅

아마존과 캘빈 클라인 콜라보는 악마와의 동침일까? – 아마존과 캘빈 클라인의 협업의 의미

진격의 아마존이 자가 브랜드 판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다, Amazon’s private label business is booming

나이키 아마존 파트너쉽이 나이키 브랜딩에 미치는 영향 – 새로운 기회일까? 독이 될까?

평창올림픽이 흥행에도 성공하고 있다. – 시청율이 기대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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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이 한창이죠.
평창올림픽이 세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순항하면서 조심스럽게 성공적으로 끝날 가능성 또는 적어도 실패작은 아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림픽이 시작되기 전에 그리고 시작되어서도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저주를 퍼부었고 많은 언론들도 평창올림픽에 대해서 저주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비난을 퍼부어 이대로라면 도대체 이 올림픽이 제대로 치뤄질까 의구심마저 들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제 올림픽이 개막된 후 1주일이 지나면서 외국에서도 조심스럽게 이번 평창올림픽을 평가를 하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무엇으로 평창올림픽을 평가할까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외국인으로서 또 비지니스적 관점에서 볼시 사람들이 얼마나 이번 올림픽에 관심을 가지고 경기를 시청해주느냐도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이 시청자 수는 올림픽의 수지를 좌우하는 광고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월스트리트지는 Olympics Audience Shrinks, but NBC Touts Win 라는 기사를 통해서 이번 평창올림픽이 기대이상의 시청율을 보이며 있다며 이번 주관사인 NBC가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보도했죠.

1. 미국에서 시청율이 기대 이상이다.

평창올림픽이 시작된 후 1주일동안 프라임 시간대 평균 시장자수는 2천 2백 6십만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느 지난 4년전의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 비하면 7% 감소한 수치인데요.

미국 올림픽 주관사인 NBC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광고 집행시도 TV 시청 트렌드 등을 고려해 충분히 시청율이 하락할것으로 예상하고 광고를 판매했는데 예상보다는 좋다는 것입니다.

1.1. 미국에서 TV 시청이 빠르게 줄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선방한 수준이라는 평가입니다. 즉 미국 미디어 소비트렌드가 케이블 TV를 끊고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환하면서 TV 시청자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말이죠.

2004년에 비해서 미디어 전체적으로 시청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CBS는 12% 이상, ABC는 16%, Fox는 30% 감소할 정도로 기존 방송 및 대부분의 케이블 네트워크들은 급격한 시청자 감소를 겪고 있습니다.

1.2. 소치와 평창의 시차

시차도 시청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평창과 미국은 시차가 거의 12시간이나 차이가 납니다. 열렬한 스포츠팬이 아니라면 밤을 새워서 시청하기는 어렵겠죠.

반면 소치는 평창보다 5시간 늦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조금 시간을 조정하면 시청가능한 시간대로 들어올 수 있으니깐요.

1.3. 선방한 평창올림픽 시청자 수

이러한 상황속에서 평창올림픽 중계를 메인으로하는 NBC 엔터테인머트의 평균 시청율은 2014년에 비해서 5.6%만 감소한 상황으로 평창올림픽 시청자가 예상외로 많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이죠.

▽ 2018년 평창과 2014년 소치올림픽의 미국 시청자수 비교,
NBC유니버셜 제공, 그래프는 월스트리트저널 인용

평창올림픽 미국 시청자수 추이 NBC유니버셜 제공

미국 프라임 시간대에 맞추어 억지로 시간을 조정했던 평창올림픽 개막식 시청율은 역대 1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1천200대의 드론 공연, 가상현실(VR), K-팝, 피겨 여왕 김연아의 성화 점화 등으로 관심을 모았던 이번 평창올림픽 개막식을 미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봤다는 것이죠.

미 올림픽 주관 방송사 NBC의 개막식 공식 시청률 집계는 16.9%로 2년 전 2016 리우올림픽 때의 16.5%보다 높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때보다는 1.6%p 낮은 수준입니다.

2. 그래도 시청율이 잘나오는 이유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속에서 미국에서 시청율이 선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당연하게도 미국 선수들의 선방이죠. 대회 초반부터 남자 스노우보드에서는 17세에 불과한 레드 제라드 (Red Gerard)가 slopestyle에서 우승하면서 이번 올리픽 미국 최초의 금메달과 사상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되면서 관심을 집중시켰고, 17세의 클로이킴(Chloe Kim)도 스노보드 여성 halfpipe에서 우승하면서 미국인들의 관심을 높였습니다.

특히 클로이 킴은 한국계이다보니 평창과 연관지어 미국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많은 언론에서 클로이 킴 우승 사진을 메인으로 사용하는데서 잘 드러납니다.

평창올림픽 시청율을 전하는 월스트리트 기사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번 올림픽이 비록 정치적으로 많은 논란과 관심을 받았기 때문에 생각외로 미국인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지 않았을까 추정해 봅니다.

3. 마치며

이왕 이땅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니 성공적으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스포츠에 열광하지 않지만 설날 가족들과 둘러 앉아 올림픽 경기를 보노라면 절로 흥이나고 저도 모르게 큰 소리로 응원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너무 정치적으로 보지말고 흥겨운 스포츠 축제를 즐겼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너무 극단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승승장구하던 스냅챗이 인스타그램에 밀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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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들이 페이스북을 떠나 인스타그램과 스냅챗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젊은 층이 빠르게 페이스북을 떠나는 이유 5가지로 분석한 적이 있습니다만 젊은이들이 몰린다는 스냅챗도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냅챗은 한때 제2의 페이스북이라고 기대를 모았지만 인스타그램에 밀리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스앱챗의 젊은 CEO, 에반 스피겔(Evan Spiegel)은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와 결혼으로 유명해졌고 그 와중에 연애에 몰두하면서 스냅챗을 망치고 있다는 비난도 받았죠.

스냅쳇 CEO 에반 스피겔(Evan Spiegel)과 미란다 커(miranda ker) Snapchet CEO Evan Spiegel & Supermodel Miranda Kerr
스냅쳇 CEO 에반 스피겔(Evan Spiegel)과 미란다 커(miranda ker) Snapchet CEO Evan Spiegel & Supermodel Miranda Kerr, Image from Business Insider

스냅챗이 인스타그램에 밀렸던 영향력을 회복하는 방법

여기 스냅챗이 어떻게 인스타그램에 밀렸고 이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글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How Snapchat can win back the influencers it has lost to Instagram

인플루언서들은 스냅챗은 인플러언서들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고, 사람들이 스냅챗 스토리에 관심을 가도록 신경쓰지 않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스냅챗이 수년동안 인플러언서를 무시해 온 결과가 스냅챗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한때 스냅챗은 인플러언서들이 잠재 고객을 늘리고 인스타그램같은 다른 경쟁 플랫폼으로부터 고객을 빼앗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스냅챗은 이러한 기회를 이용하지 못했고 대신 인스타그램이 이를 차지하는 것을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스냅챗은 지난 한해동안 인스타그램에 빼앗긴 인플러언서들을 되찾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의 성공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스냅챗이 해야할 일은 인플러언서들이 의미있는 청중을 모으고 이 청중들로부터 수익을 창출 할 수있는 방법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인플러언서(Influencers)들은 사회적 통화(Social Currency)에 따라 움직입니다.”라고 Open Influencer CEO 인 Eric Dahan은 지적합니다.

스냅챗 시용 모습_스냅챗 메인페이지
스냅챗 시용 모습, Image from Snap main page

스냅챗은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최근 몇 달 동안 스냅챗 모바일 앱은 스냅챗 인플러언서들의 프로필 노출을 강화했습니다. 스냅챗은 그 이상이 사실임을 최소한 인식합니다.

최근 몇 달 동안 스냅챗 모바일 앱은 스냅챗에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프로필 노출을 높여 그들의 이익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늦여름 스냅챗 모바일 앱은 인증된 계정은 검색 시 주요하게 표시해 주는 전통적인 셀러브리티에서 인플러언서로 인증 프로그램 “Official Stories”를 확대하기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 11월 스냅챗 CEO, 에반 스피겔(Evan Spiegel)은 스냅챗이 인플러언서들을 무시했다고 인정했으며, 2018년에에 스냅챗은 인플러언서들에게 더 많은 유통과 수익창출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2017년 12월 초 스냅챗은 전문적으로 창출하거나 엄선된 컨텐츠들과 나란히 인플러언서들의 스토리를 게시할 새로운 섹션을 추가한 새롭게 디자인한 앱을 선보였습니다.

스냅챗은 아울러 창작관련 팀을 만들고 인플러언서와 인플러언서 네트워크와 더 많은 모임을 만들어 인플러언서들이 스냅챗앱에서 잠재 고객과 비지니스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스냅챗이 인플러언서 네트워크를구축하려고 발표하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관계를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온라인 셀러브리티와 일하는 인재 관리 회사 Select Management Group의 CEO Scott Fisher는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스냅챗이 인플러언서들에게 불리한 원인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이러한 노력은 별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 원인은 스냅챗이 인플러언서들에게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스냅챗 사용자들이 (인플러언서들에게)관심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잠재 고객이 있을 때 관심이 있습니다. 이제 인스타그램은 컨텐츠 제작자와 수익을 나누지 않을 때, 스냅챗이컨텐츠 제작자와 수익을 나눈다면 이는스냅챗에 머물 수 있는 분명한 이유가 됩니다. 그러나 충분한 사용자들을 모을 수 없다면 사용자들로부터 수익을 올리기는 어렵습니다.”

Snapchat은 왜 신뢰를 잃었을까?

예전에 스냅챗은 많은 인플러언서들이 선호하는 플랫폼이었습니다. 물론 인스타그램은 브랜드가 붙은 포스팅으로 돈을 벌었지만 스냅챗에서도 똑같이 할 수 있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스냅챗은 10대와 20대(YouTube 스타를 낳은 연령대)의 인기와 독특하고 바로 사라지는 휘발성 Stories 덕분에 Instagram의 지위를 빼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2015-2016년을 돌아보면 모든 창작자들은 인스타그램과 스냅챗을 활용했고, 스냅챗은 실제로 각광을 받았습니다. 창작자들이 인스타그램 피드를 올린다면 이러한 것들은 모두 스냅챗 핸들에서 지속적으로 홍보했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2016년 8월 인스타그램은 스냅챗의 스토리즈를 커피하고 인플러언서들 사이에서 스냅챗의 인기가 떨어졌습니다.

“인스타그램이 스냅챗 스토리를 카피하고 나서 사용자들 절반이 인스타그램으로 옮겨가는 것을 봤습니다.
스냅챗에 사용자들이 없으면 재능 있는 사람들이 스냅챗에 포스팅 할 동기가 없어집니다. 스냅챗으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스냅챗과 관계가 없어지면서 창작자들은 점점 더 인스타그램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스냅챗에는 전혀 포스팅하지 않는 고객들이 있습니다.”고 Select Management Group의 CEO Scott Fisher는 이야기합니다.

▽ 스냅챗 사용자 및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용자 증가 추이

스냅챗 사용자 및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용자 증가 추이
스냅챗 사용자 및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용자 증가 추이

스냅챗을 그만두고 인스타그램에만 전념하는 인플러언서중에는 Obvious.ly 인플러언서 네트워크 일원인 Karamjit Singh Maniani(@themodernshikh)와 Donna Kim (@donnadaily)이 있습니다.

“저는 스냅챗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항상 스냅챗에서 활발한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그는 인스타그램 팬들에게 스냅챗을 구독시키려고 노력했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이 스냅챗의 주요 기능을 차용하면서 더 이상 잠재 고객을 스냅챗으로 마이그레이션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인스타그램) 한가지 앱에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면 왜 다른 앱으로 이동해야 할까요?”라고 Maniani는 반문합니다.

Donna Kim은 순전히 편의성 때문에 스냅챗보다는 인스타그램을 선호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사용중이라면 여기서 바로 스토리를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

인플러언서를 고무시켜 스냅챗을 상승시킬 수 있는 방법

인플러언서들에게 스냅챗의 선호가 거의 없는 만큼 스냅챗 현재 상황을 극복할 방법을 다루는 이 포스팅을 위해서 인터뷰해주는 인플러언서는 없었습니다.

“우리 모두 스냄챗이 성공하고 모든 사람들이 돈을 벌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확실히 힘든 전투입니다.”라고 Fisher는 말했습니다.

스냅챗에게는 다행스럽게도 바닥부터 시작하지 않아도 됩니다. “인플러언서들이 스냅챗에서는 덜 활발하지만 이 플랫폼에도 여전히 인플러언서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긍정적인 요인입니다.”라고 Dahan은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플러언서들은 인스타그램에서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유튜브까지 잠재 고객을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이면 어디에는 있습니다. 스냅챗이 인플러언서들의 포트폴리어 믹스내에 머물지말고 인플러언서들에게 스냅챗 플랫폼의 중요성을 높여야 합니다. “Official Stories”의 확장과 Discover 탭의 재 설계를 통해 스냅챗은 그렇게 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플랫폼이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골라야합니다. 우리는 항상 가치 제안(the value proposition)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제 스냅챗이 더 많은 발견 가능성을 창출(to create more discoverability opportunities)하기 시작하면서 스냅챗의 가치 제안(the value proposition)이 증가하고 있습니다.”고 Univision의 Infencer arm의 Univision Creator Network 담당 부사장 Jennifer Perri가 말했습니다.

스냅챗의 재 설계된 Discover탭 및 기본 알고리즘은 스냅챗에서 인플러언서들의 위상과 인플러언서들 사이에서 스냅챗 위상을 높이는 데 특히 유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소셜 네트워크의 알고리즘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것뿐만 아니라 친구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콘텐츠 피드의 순위를 정합니다.

그러나 스냅챗의 알로리즘은 친구가 아닌 특정 개인에게 어필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순위를 정합니다. 결과적으로 Jane Doe의 친구들이 모두 Kylie Jenner의 최신 스토리를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Jane이 하루에 여러 번 보게 되는 덜 인기 있는 인플러언서보다 실제 스타의 이야기가 덜 표시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함으로써 Instagram의 알고리즘때문에 포스팅 인기가 매달 변동될 수 있는 Maniani와 같은 영향력이 비교적 적은 인플러언서들에게는 스냅챗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 설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은 많은 사람들에게 불리합니다.

물론 스냅쳇의 알고리즘이 인플러언서들의 영향력을 약화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Jenner의 Story나 스냅챗 자체 쇼와 같은 Discover의 다른 콘텐츠가 인플러언서의 Story보다 회사에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한다면 페이스북이 에피소드 시리즈를 활용하는 것처럼 스냅쳇도 수익성 높은 콘텐츠가 우선적으로 노출되도록 알고리즘을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희미한 가능성은 Maniani와 같이 스냅챗에 재투자하는 데 관심을 가진 인플러언서들이 경계하는 것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스냅챗이 인플러언서들과 함께하고 검증된 프로필을 얻는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이점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6개월은 걸릴 것입니다.”라고 Maniani는 말합니다.

스냅챗 스토리 snapchet story

인플러언서들은 관심보더 더 많은 것을 원합니다.

인플러언서들이 스냅챗에 원하는 주요 이점은 인플러언서들의 스토리를 봐주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인 전부는 아닙니다. 그들은 또한 수익의 증가를 원합니다.

스냅쳇이 인플러언서들 위한 수익 창출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을 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기본적인 기회가 무엇일까 였습니다. : 스냅쳇이 인플러언서들의 스토리와 함께 광고를 집행하고 수익을 나누는 YouTube 스타일의 수익 공유 프로그램.

확실히, 그러한 프로그램은 인플러언서들을 움직일 것입니다. “스냅챗이 수입 창출을 했다고 가정 해 봅시다. 스냅을 더 많이 만들려고하기 때문에 게임이 조금 바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게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올리는 컨텐츠에 더 많이 신경을 쓸 것입니다.”라고 Univision Creator Network의 인플러언서인 Rosy McMichael (@rosymcmichael)은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수익 공유 프로그램이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신흥 플랫폼의 광고 가격은 일반적으로 낮습니다. 피셔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수익 공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작자는 처음에는 높은 CPM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광고 옆에 어떤 콘텐츠가 표시 될지 몰라 불안해 합니다. 이로 인해 주요 브랜드는 YouTube에서 광고를 뺐고 이로 인해 YouTube 창작자들은 수익을 잃었습니다.


또 이것은 인플러언서들이 스냅쳇에서 직접 컨텐츠로 수익 창출 방법에 관심이 적은 이유와 스냅쳇이 인플러언서들의 컨텐츠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에 관심이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스냅쳇에서 더 많은 분석을 보고 싶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팔로우하는지, 내 팔로워중에서 몇 퍼센트가 내 스냅챗 스토리를 보는지 알고 싶습니다.”라고 McMichael는 이야기 합니다.

그녀는 또한 인스타그램이 비지니스 프로필의 인사이트 탭을 통해서 제공하는 것과 같은 보다 더 자세한 잠재 고객 분류를 보고 싶어 합니다. 이러한 정보는 McMichael의 잠재 고객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자신의 스토리를 후원하는 브랜드를 판매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Snapchat이 인플러언서들에게 “인플러언서들이 자신의 후원 제품을 판매하는데 도움이 되는 더 많은 도구들을 제공한다면 인플러언서들이 스냅쳇 플랫폼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스냅쳇에서 더 많은 광고주들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라고 Dahan은 주장합니다.

“스냅쳇에서 브랜드를 구입하거난 브랜드를 키우는 것을 보지 못하는 이유는 스냅쳇을 사용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훌륭한 크리에이터들을 고용하여 콘텐츠를 개발한다면 어떨까요? “라고 브랜드를 크리에이터와 연결하고 더 많은 인플러언서 마케팅 거래를 촉진해 스냅쳇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는는 인플러언서 마케팅 회사 TheAmplify의 CEO Justin Rezvani는 이야기 합니다.

Dahan의 회사는 유사하게 이익을 얻고 아울러 스냅쳇도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인플러언서 마케팅 캠페인에 스냅쳇을 포함해야 하는 이유를 결정하는 도구를 인플러언서와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한다면 인플러언서는 스냅쳇의 영업 담당자가 됩니다.”

그러나 그것이 일어날려면 스냅쳇은 먼저 자신을 인플러언서들에게 팔아야 합니다. (스냅챗이 인플러언서들에게 유익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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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왜 이미지 검색에서 미리보기를 없앴을까? – 웹 생태계 악화는 구글 비지니스 약화로 이어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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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 이미지 미리보기 버튼을 삭제하다.

최근 구글 검색에서 조그만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구글 이미지 검색 시 그동안 제공하던 미리보기 버튼을 삭제한 것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최근 변경된 구글 이미지 검색 화면입니다. 예전에 제공하던 이미지 미리보기 버튼이 없어지고 대신 저장 및 저장된 이미지 보기 버튼이 새로 생겼습니다.

구글 이미지 찾기 변화 Google Image Search change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미지를 보기 위해서는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이미지를 저장한 다음 저장된 이미지 버튼으로 임지를 찾아서 봐야하므로 불편해졌습니다.

아래는 구글 서치팀에서 공지한 내용입니다.

위 구글 트위터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응을 매우 부정적입니다.
사용자 사용성을 후퇴하는 정책이므로 받아드릴 수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매우 부정적이고 격앙된 반응… 차라리 Bing을 사용하겠다는..

  • Omg why. How. Why the actual fuck. Whose decision was that? Whoever part involved on that decision, every single head involved, should be fired with no buts. Worst decision. RIP google user-friendly no more.
  • But why? There is no reason for this.
  • I no longer use Google Images. Thanks to you, I’m heading over to @bing! This is completely anti-consumer and cannot happen.
  • Worst decision a company has made in 2018. Can’t believe it, but I’ll actually use Bing for anything image related now..
  • Today we’re launching some changes on Google Images t̶o̶ h̶e̶l̶p̶ c̶o̶n̶n̶e̶c̶t̶ u̶s̶e̶r̶s̶ a̶n̶d̶ u̶s̶e̶f̶u̶l̶ w̶e̶b̶s̶i̶t̶e̶s̶ because we are a megacorp now and some other megacorp asked nicely and megacorps stick together. Fuck the users.

이미지 및 출판업체 업체로부터 저작권 보호 압력

아마 구글에서도 이러한 정책 변화는 사용자 편의성에 반하는 변화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반발을 충분히 예상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구글이 사용자의 편의성 저하를 감수하면서까지 이미지 미리보기 버튼을 삭제한 이유는 갈수록 강화되는 저작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래전부터 포토그래퍼나 출판업자들로부터 구글 이미지 검색이 이미지 도용의 중요한 창구가 되어 왔다고 비난을 받아 왔습니다.

지난 주 구글과 Getty Image는 Getty 이미지 저작권 정보를 표시하고 저작자 표시를 개선하기 위한 계약이 체결되었고 구글은 이미지 검색에서 Getty 이미지에 대한 보다 분명한 저작권 표시를 하기로 하였으며, 이는 이번 변화에 추가되었습니다.

구글 위기의 조짐 그리고 변화

최근 구글의 위상이 예전과 다르게 약화되고 있습니다. 구글은 새로운 혁신 대명사로 굳건한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고 인터넷을 비롯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아마존이 치고 올라오고 있고, 페이스북과 같은 새로운 플랫폼이 대세를 이루면서 구글의 미래 전망이 꼭 장미빛만은 아니게 되었습니다.
장기적으로 온라인 광고 부분에서 페이스북에 밀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 오래전에 구축한 온라인 광고외에 구글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비지니스 발굴이 생각보다 지지부진합니다.

현재 시가 총액으로 애플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지만 어느덧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격이 떨어졌습니다. 아마존을 중심으로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에 대해서는 아마존, 애플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회사가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다. – 시총 7천억 달러를 넘다.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경쟁 상황 변화에 구글은 장기적으로 구글의 생태계를 굳건히 강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구글은 단기적으로 구글에 유리하지 않은 “과도한 광고를 적용한 웹사이트를 크롬에서 보여주지 않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지나친 광고가 웹 사용자의 광고에 대한 거부감을 높여서 Ad block 프로그램같이 광고를 차단하는 프로그램이 만연하면서 온라인 광고라는 구글 비지니스 근간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건전한 광고 사이트 중심으로 개편하고 싶은 것이지요.

또한 소셜 미디어의 득세로 점차 약화되는 블로그나 웹사이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CMS 플랫폼인 워드프레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난 웹사이트등이 활성화되어야 구글 비지니스 근간인 온라인 광고가 활성화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사진 저작권에 대한 강화도 이러한 구글의 장기적인 정책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저작권의 강화에 대한 생각

비지니스가 온라인 중심으로 흐르면서 온라인 비지니스에 대한 고민이 깊어가고, 이는 필연적으로 저작권 강화로 흐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동안 인터넷은 정보 공유가 기본 사상이었습니다. 인터넷 공간에서 정보의 자유로운 공유를 통해서 인터넷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 강했지요.
그리고 이전에는 대부분 비지니스들은 오프라인에 부가적으로 온라인을 추가하는 형태가 많았기에 온라인 정보 공유에 관대했습니다. 어느덧 온라인 정보는 공짜다라는 인식이 팽배해진 것이죠. 그렇게 정보가 넘치고 공짜 인식이 넘치면서 온라인에 흐르는 정보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해 주지 않았고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온라인 비지니스가 가장 중요한 비지니스 모델이 되고 규모가 커지고 있기때문에, 인터넷에서 흐르는 정보의 가치는 올랐고 이를 비지니스로 연결하겠다는 흐름이 강합니다. 예전에는 무료로 오픈하던 정보들이 어느 순간 비공개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런 정보들은 점차 구독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뀌고 있죠. 아직 우리나라는 덜하지만 미국이나 중국은 그런 흐름이 매우 강합니다. 우리나라도 따라갈 수 밖에 없는 흐름인 것은 맞습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이러한 흐름에 반발해서 새로운 무료 대안을 찾아가지만 점점 그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온라인 컨텐츠에 비용을 지불해야 할 시기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컨텐츠 지재권에 대한 단속이 매우 강화되고 있습니다. 유튜브의 경우 지적 재산권 침해가 높은 부분이다보니 이에 대한 관리가 점점 심해지고, 컨텐츠 소유자들의 생각도 충분히 댓가를 받겠다는 의식이 고양되고 있습니다.
이제 별 생각없이 인터넷에 있는 이미지나 컨텐츠이기 때문에 그냥 사용했다면 이제는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지 인식 기술 등 기술의 발전은 전 세계 웹사이트이 올려져 있는 이미지를 분석해 자기 저작권이 있는 이미지를 쉽게 찾아 낼 수 있습니다.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이 트렌드에 맞춰 적응하는 게 필요합니다.

구글이 변했다고 욕을 해봤자 필요가 없습니다.

아다다스가 갑자기 쿨해진 이유 – 아디다스 부활을 이끈 마크 킹(Mark King)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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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화 시장을 살펴보기 위해 나이키, 아디닷스, 언더 아머 관련 아티클들을 번역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최든 이 시장 동향에 관심이 있다면 함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스포츠화 시장에서 나이키의 아성이 무너지고 있다.

나이키가 북미 스포츠화 시장에서 무너지고 있는 이유 3가지

Nike의 2020년 500억 달러 매출 달성이 가능할까?

스포츠화의 신흥 강자 언더 아머(Under Armour)의 미래 – 리복의 길? 또는 나이키의 길?

스포츠화 신흥 강자, 언더 아머(Under Armour)가 쿨함을 잃어버린 세가지 이유

오늘은 Fortune에서 소개했던 Why Adidas Is Outperforming Nike, Under Armour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시간이 흘렀지만 아디다스가 가려는 방향에 대해서 잘 이해할 수 있는 아티클입니다.

아디다스가 나이키, 언더 아머보다 뛰어난 이유

아디다스 북미 회장 마크 킹(Mark King)이 2015 년 초에 포춘을 방문했을 때 그는 단순한 판매 대책을 이야기 했습니다. : 최근 디자인 실패에도 불구하고 독일 스포츠 웨어사(아디다스)는 다시 좋아 질 수 있습니다.라고

그 당시에는 상황은 암담했습니다. 아디다스는 미국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경쟁사인 나이키보다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며 작은 신생 브랜드인 언더 아머에게 따라잡힐 위기에 처했습니다.
마크 킹(Mark King)은 간단한 전략을 세웠습니다. : 러닝, 농구 그리고 스타일리쉬한 일상복인 ” originals” 비지니스에 집중하는 것 (focus more on running, basketball, and the stylish everyday wear “originals” business.) 그리고 북미지역에서 두자리 수 성장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최근 나이키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 스포츠웨어 메이커인 아디다스는 승리를 향한 길목에 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아디다스는 2016년 2분기에 미국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비 23% 성장했으며, 2016년 1분기 및 2015년 전체로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마크 킹(Mark King)은 “2016년 상반기 “originals” 시리즈 및 스포츠화 매출이 60 % 증가하는 증 핵심 지표에서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러닝화 사업은 아디다스의 부스트(Boost) 기술에 대한 소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신상 $100 AlphaBOUNCE의 인상적인 판매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포츠웨어 브랜드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마크 킹(Mark King)이 Fortune과의 인터뷰에서 이야기한 내용입니다.

그의 이야기가 맞습니다. 아디다스의 북미 지역의 성과는 언더 아머(북미매출 성장율 21.5 %)와 나이키(매출 정체)를 앞질렀습니다.
올 여름 초 나이키 임원들에게 북미 시장에서 “나이키 브랜드” 방어가 주요 임무로 떠올랐으며. 언더 아머는 의류 매출에서 17% 성장해 목표치인 20%를 밑돌았습니다.

분명하게 나이키는 여전히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분기 매출을 보면 나이키 37억 4 천만 달러이고 아디다스는 8억 7천 6백만 달러 그리고 언더 아머는 8억 2천 7백만 달러였습니다.

아디다스가 2년 내리 하락을 격다가 2016년 2분기에 보여준 강력한 21.8% 성장은 아디다스의 턴어라운드 스토리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크 킹(Mark King)은 아디다스의 성장이 지속될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습니다.
“우리 제품에는 많은 콜라보 디자인이 있습니다.” 이는 래퍼인 카니예 웨스트 (Kanye West)와의 지속적인 협력에 대한 자랑이지만 아디다스는 최신 트렌드 실루엣(on-trend silhouettes), 새로운 패브릭 및 혁신 기술을 디자인하고 적용하는 성공하고 있습니다. 아디다스는 또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핵심 스포츠 선수들과 스폰서쉽을 체결했습니다. 강력한 매출 성장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아디다스는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Nike Adidas Under Armour 매출액 추이

마크 킹(Mark King)이 말한 스폰서쉽중의 하나는 NBA 스타 가드 제임스 하든(James Harden)과의 계약입니다. 제임스 하든(James Harden)은 농구선 수를 뛰어넘는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아디다스 체육용품 구매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고 마크 킹(Mark King)은 주장합니다.

제임스 하든 아디다스와 계약 James Harden Signs With Adidas

“다른 브랜드들은 자신의 브랜드를 매우 일반적인 방식으로 이야기 합니다. 아디다스는 사회와 문화에 깊이 관여해 그것을 우리의 성과와 스타일로 함께 묶어 커뮤니케이션 합니다. 그것인 아디다스 브랜드가 단기간내에 쿨해진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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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애플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회사가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다. – 시총 7천억 달러를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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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마존의 놀라운 주가 상승, 1조 달러 회사를 향해 가다.

미국 시간으로 208년 2월 14일 종가 기준으로 아마존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를 누르고 세계 3위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회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최고 갑부 자리에 올랐다는 소소한 뉴스도 전해집니다.

2018년 2월 16일 현재 장외거래를 반영하면 다시 순서는 뒤집히긴 했습니다. 아마존의 시가 총액은 7,076.49억 달러, 애플 8,777.54억 달러, 구글 7,573.55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 7148.34억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하고 싶은 것은 아마존의 주가가 정말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불과 1년전만 해도 아마존의 시가 총액은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비교할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아래는 2017년 3월 말 시가 총액을 비교한 그래프인데요. 아마존은 4천억대, 구글과 마이크로 소프트는 5천억대, 그리고 애플은 이미 7천억대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1년이 지난 이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아마존이 7천억대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죠. 물론 애플은 아직도 한 단계 높은 8천억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주요 IT 회사들(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구글 알파벳)의 시가총액
,2017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Billion $

주요 IT 회사들(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구글 알파벳)의 시가총액(2017년 3월 31일 기준) Major IT company's market cap

아마존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70%이상 올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의 상승보다는 훨씬 빠른 속도로 말이죠.
이런 속도라면 누가 주장한대로 아마존이 최초로 1조 달러 회사가 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7년 말, 모건 스탠리는 2018년 말에 아마존이 시가총액 1조 달러에 가까워 질것이라고 예측했는데요. 모건 스탠리의 주장대로 이루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요즈음입니다.

아래에서 그동안 누가 1조 달러 회사가 될것인지에 대한 논의의 히스토리를 살펴 보죠…


Google could be the first $1 trillion company if it told us more about what it does (GOOG, GOOGL)

2. 계속 누가 최초의 1조 달러 회사가 될지 궁금해 왔다.

어느 회사가 가장 먼저 1000조 달러 회사가 되느냐? 호사가들의 질문이 처음 나온 것은 2017년 초입니다.

당시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가 당선되자 그의 친 기업 정책으로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질 것이란 예상으로 주요 회사의 주식이 크게 올랐습니다. 그 중에서 발굴의 상승을 보인 회사가 바로 애플이었는데요. 애플은 미국 대선 이후 무려 30%이상 주가가 뛰었습니다.

2.1. Fortune, 애플이 2021년 1조 달러 회사가 될것으로 예상

이러한 상승은 사람들로 하여금 애플의 시가 총액이 1조 달러가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좀 더 구체화한게 Fortune이였죠. Fortune은 애플이 새로운 히트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 수있다면 2021년에는 1조달러 회사가 될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Fortune의 이러한 생각은 “Apple’s journey to becoming the First trillion Dollar company It has some work to do” 라는 동영상을 통해서 밝히고 있습니다.

  • 첫째는모든 자원을 새로운 히트 상품을 발굴하는데 연구 개발을 집중.
  • 둘째는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가지고 있는 회사를 합병.

▽ Apple’s journey to becoming the First trillion Dollar company It has some work to do By Fortune

2.2. 바클레이(Barclays), 아마존이 최초의 1조달러 회사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다.

그런데 모두 애플을 에상할 때 미국의 금융 업체인 바클레이(Barclays)는 새로운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애플이 아닌 아마존이 최초의 1조달러 회사가 될것이라고 주장한 것이죠.

당시 Business Insider는 BARCLAYS: Amazon is probably going to be one of the first ‘trillion-dollar’ companies (AMZN) 에서 이를 소개했습니다.

  • 아마존은 현재 영위하고 있는 사업군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고
  • 고도화된 조직으로 가장 성공적인 스토리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는 것 입니다.

이를 근거로 바클레이(Barclays)는 아마존이 2027년 정도에는 아마존이 시가총액 1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바클레이(Barclays)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 예를 들면서 아마존이 새로운 서비스 잠재력이 크고 계속되는 새로운 새로운 서비스 만들 수 있다고 본 거죠.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비지니스의 초기 단계(infancy)를 막 지난 상태이지만 잠재 시장의 1~2%만 침투했을뿐이며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나 비지니스 인텔리전스와 같은 영역에 집중해 결국 1,000억달러 규모의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기존 포스팅을 참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happist.com/552252/아마존은-최초로-1조달러-회사가-될-수-있을까-어쩌면/

2.3. 2017년 말 애플의 1조달러 달성이 점처지다.

다들 1조달러 회사의 등장은 2021년이후의 먼 훗날의 이야기라고 했지만, 애플이 2017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자 분위기가 급변했습니다.

2017년 3분기 실적 발표 후 애플의 지속적으로 매출과 이익을 내주는 사업 포트폴리오이 탄탄하다는 것 그리고 서비스 비지니스와 같이 향후 애플을 이끌 수 있는 비지니스 영역들이 부각되고 최근 출시한 아이폰 X에 대한 관심이 생각외로 강력하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성급한 사람들이 애플이 2017년 말이면 1조달러 달성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 2016년 7월부터 애플 주가는 대세 상승기에 돌입하였음
  • 2017년 5월 시총 8,000억달러를 달성했고, 2017년 11월 8일 3분기 실적 호조 및 아이폰 X의 순조로운 런칭에 따라 시가총액 9,000억달러를 돌파하였음
  • 아아폰 X의 판매가 기대이상일 것이며, 서비스 비지니스, 그리고 아이폰 판매와 연동해 판매가 증가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군의 확대, 애플의 풍부한 유동성으로 자사주 매입과 같은 주가 관리가 가능하므로 계속 주가 상승 가능

이러한 기반하에 “Todd Gordon”는 애플 주식 차트를 분석하면서 애플의 주가는 2016년 여름부터 대세 상승기에 있고, 2016년 7월부터 저점과 고점을 병렬 라인을 그리면 기술적으로 2017년 12월 경에는 최고점에 도달 할 수 있다고 주장했조.

▽ 애플 주가 추세로 살펴본 시가총액 1조달러 가능성,
Todd Gordon은 기술적 분석을 통해서 2017년 연말이면 1조달러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

애플 주가 추세로 살펴본 시가총액 1조달러 가능성_AAPL_CHART

그 후 상황은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죠.
그 반대로 최근에는 애플의 성장성에 의문이 일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획기적인 서비스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인수 합병이 없다면 모멤텀을 살리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2.4. 모건스탠리, 2018년 말 아마존의 1조 달러 달성을 예측하다.

2017년 말 예상을 깩 애플 주가가 힘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애플에 대한 회의론이 일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2018년 아마존이 1조 달러 달성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 모건 스탠리는 아마존의 빠르게 성장하는 사업군들의 활약에 힘입어 2018년 주가 $2,000 (현재 $1,191) 돌파가 가능하다고 주장
  • 아마존의 성장은 아마존 웹서비스가 2022년가지 연평균 18% 성장과 이익율 50%로 성장을 이끌며, 아마존 프라임가입자는 1억 4천 2배간 가구에 달래해 연평균 17% 성장할 것으로 예측, 아마존 광고는 보수적으로 산정해도 연평균 22% 성장해 연 125억 달러 매출 예상

모건 스탠리 (Morgan Stanley)는 아마존이 2018년에 1조달러 달성이 가능한 이유를 굳건한 소매점 매출 기반하에 아마존의 미래를 이끌어갈 다양한 사업들을 육성하고 있다는점에서 찾았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모건스탠리가 2020년까지 아마존 사업 부문별 매출을 추정, 그래프화 것인데요. 이에 따르면 아마존은 2016년부터 220년까지 4개년간 연평균성장율은 29%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2017년엔 $653B의 실적으로 전년 비 37% 성장하며, 2018년에는 $873B로 34% 성장해 조금씩 조금씩 성장율은 둔화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아마존 중장기 매출 등가 추이 모건 스탠리 보고서

이러한 매출 전망하에 향후 아마존의 시장 가치를 소매점 사업에서 $600B, 아마존 웹서비스(AWS)에서 $270B, 프라임 서브스크립션 $70B, 광고 $55B로 전체 $955B에 달해 1조달러에 가까워질것으로 보았습니디.

이에 대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happist.com/557499/aws-광고-그리고-프라임-멤버쉽이-2018년-아마존을-1조달러/

3. 마치며

아마존 시가 총액이 7천억달러를 돌파하고 한때지만 마이크로소프트를 따라잡았는 소식에 해묵은(?) 1조 달러 회사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마존의 혁신이 이커머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그 분야에서도 충분한 혁신을 이뤄내면서 그 가치를 증명해 내고 있습니다.

한때 전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아마존의 1조 달러 회사는 이제 가능성이 점점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예상대로 2018년 말 역사가 이루어질지 , 아마존이 또 어던 혁시늘 가지고 나타날지 지켜보는 것만으로 흥미진진 합니다.

올해 말에는 그 역사를 보고 싶습니다.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 스피커 Apple HomePod 비교 – 원가 경쟁력 비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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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마트 스피커 시장의 만개

2014년 아마존이 처음으로 Amazon Echo라는 스마트 스피커를 출시한 후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2016년 11월 구글이 스마트 스마트 시장에 참입하면서 시장이 활성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외 다른 나라는 각 지역 업체들 중심으로 스마트 스피커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한국은 SK 누구가 출시된 후 KT, 네이버, 카카오가 가세하면서 점점 활성회되고 있죠.

2.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 스피커 Apple HomePod 출시

찻잔속의 태풍으로 그칠줄 알았던 스마트스피커는 기존의 키보드, 터치 등으로 대표되던 입력 방식에서 보다 사용자에게 편한 보이스 입력으로 한단계 진화의 조짐을 보이고 새로운 플랫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018년 2월 애플에서도 스마트 스피커를 출시했습니다.

바로 Apple Homepod인데요.
애플은 스마트스피커 사용자의 대부분이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서 음악을 즐겨듣기 때문에 음악 감상에 최적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애플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살려서 매우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애플 홈포드 Apple Homepod

IT업계에서 가장 큰 업체인 애플의 가세는 굉장히 많은 괌심을 가졌고 기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Amazon Echo와 Google Home과 비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체적인 평가는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사운드와 좀더 개선이 필요한 시리 기능이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스피커를 통한 대화 시 개선의 여지가 많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즉 애플이 굉장히 고심한대로 음질은 매우 훌륭하지만 Apple HomePod는 시리(Siri) 디지털 보이스 어시스턴트와 원활하게 통합되지 못하고 있으며 외부 인기 애플리케이션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3. Apple HomePod의 가격 경쟁력은?

Apple HomePod의 여러가지를 비교하던 중 이제는 Cost와 예상 마진에 대한 비교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지장 경쟁이 격화되면 어느 정도까지 가격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가라는 점에서 중요한데요. 충분한 마진을 확보하고 있다면 전략적으로 가격을 낮추어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전략 수립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애플이 스마트 스피커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적극적인 가격 프로모션을 한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려운 상황이긴 합니다만… 미래 일이란 모르죠.

TechInsights는 의 분석에 따르면, Apple HomePod의 Material Cost 또는 매입가를 216$로 추정했습니다. 애플이 HomePod를 $349에 판매하고 있으므로 애플은 이제품에서 38% 마진을 얻고 있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서 경쟁하는 Google Home 및 Amazon Echo 각각 66%와 56%의 마진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제품이 Apple HomePod에 비해서 음악 품질은 떨어지지만 마진 측면에서는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플 HomePod 비용 구조를 좀 더 깊게 살펴보면

  • 마이크, 트위터, 우퍼 ​​및 전원 관리 구성 요소를 포함한 내부 스피커 기술 구현 비용으로 최대 58달러가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 사용된다고 합니다.

  • 또한 Siri 애니메이션을 장치 상단에 표시해주는 조명 시스템 등에 60$과 같은 다양한 소형 부품을 포함합니다.

  • 또한 HomePod에 적용된 A8 칩은 25.50달러, 외부 하우징 및 기타 부품은 25 달러가 예상되며

  • 제조, 테스트 및 포장을 위해 최대 17.5달러가 필요하다고 추산하고 있습니다.

4. 마치며

이상으로 간단하게 Apple HomePod의 경쟁력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 후발로 진입하면서 디자인과 음악 감상부문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가진 것은 굉장히 영리한 진입 전략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비판을 받는 시리와의 제대로 된 통합이나 다른 파트너들과의 협력 문제에 대해서는 이제 막 비지니스를 시작하려는 애플에게 너무 이른 질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이 분은 시간이 가면 저절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Apple HomePod의 가격 경쟁력이 낮다는 것은 애플로서는 아쉬운 부분이긴한데 애플은 그동안 많이 해왔듯이 Apple Home Pod를 프리미엄 모델로 포지셔닝하고 적극적인 가격 프로모션 등등은 거이 이루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존이야 필요 시 강력한 가격 프로모션으로 경쟁사를 제압하고 판매를 늘리는 전략을 적극 사용하기 때문에 마진이 중요하지만, 애플은 프리미엄 중심으로 제한된 길을 걷게 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평창올림픽 스노우보드 금메달리스트 레드 제라드에게 배우는 성공 요인 – 하고 싶은 것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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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이 진행되면서 관심을 받는 선수들이 늘어납니다. 이중에서 남자 스노우보드 금메달리스트 레드 제라드(Redmond Gerard)도 그주의 한명입니다.

물론 여자 스노우보드 금메달리스트인 클로이 김(Chloe Kim)이 한국에서는 많은 관심을 받지만 미국에서는 레드 제라드(Redmond Gerard)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레드 제라드(Redmond Gerard)의 성공 요인에 대해서 Inc에서 분석한 글을 올렸습니다.

레드 제라드(Red Gerard)는 경기 전날 술을 마시고 늦게까지 넷플릭스를 보고 늦잠을 자고 ,자기 재킷도 잃어 버렸죠.. 도저히 성공할 수 없는 엉망이었지만 그는 그가 좋아하는 일을 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Red Gerard, 17-Year-Old Snowboarding Gold Medal Winner, Proves There’s Only 1 Rule for Success

레드 제라드,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규칙만 있음을 입증하다.

그는 Netflix에 심취했고, 늦잠을 잤으며 재킷을 잃어 버렸습니다.
여기에 그가 승리한 이유가 있습니다.
He binged on Netflix, overslept, and lost his jacket. Here’s why he still won.

콜로라도주 출신인 17세의 레드 제라드(Red Gerard)는 지난 주말 스노우보드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역사상 가장 어린 올리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사례들을 살펴보면 이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메달을 따던 날, 우리가 성공하기 위해서 해야한다고 생각했던 것들은 전부 부질 없는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1. 항상 숙면을 취하고 일찍 일어납니다.

우리 모두 수면의 중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성공은 정말로 일찍 일어나는데에 있습니다.

그런데 레드 제라드(Red Gerard)는 어떻게 했나요?
그는 첫 번째 올림픽 행사 전날 브루클린 나인-나인을 보면서 밤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았습니다. 오전 6시 알람이 울렸을 때 그는 너무 졸려서 일어 날 수 없었습니다. 룸메이트가 와서 그를 깨울 때까지 20분동안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2. 특별한 날엔 더욱 그렇지만, 항상 하루 하루를 잘 준비하십시오.

미리 생각하고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레드 제라드(Red Gerard)는 겨우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재킷이 없어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어디에 두고 왔는지 기억에 전혀 없었습니다.

재킷이 없는 것은 추운 날씨 상황에서 결코 사소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레드 제라드(Red Gerard)의 룸메이트 – 레드 제라드(Red Gerard)를 깨운 사람- 가 스키 재킷을 빌려주지 않았다면 다른 사람이 금메달을 땃을 것입니다.

3. 항상 전문적인 태도를 유지하십시오.

스노우보드 코스에서 제라드의 첫음에 진행된 두번 경기는 최악의 결과를 나을 수도 있을 정도로 나빴습니다.
다행히도, 이 스포츠는 세번의 시도를 할 수 있었으며 그는 세번째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냈습니다.

레드 제라드(Red Gerard)는 금메달이 확정되었음을 알았을 때 그는 세상이 전부 알아들을 수 있도록 “Holy fuck!”을 외쳤습니다.

문자 그대로, 생방송이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delayed broadcast였으므로) NBC는 별다른 음성 처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제라드 대변인은 기자 회견에서 평창에 같이 온 18명의 가족들과 경기 전날 맥주를 마셨으며 그 이후로 계속 술을 마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드 제라드(Red Gerard)가 성공을 거둔 또 하나의 규칙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가장 중요하고 유일한 규칙으로 드러 났습니다.

4.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하십시오.

레드 제라드(Red Gerard)의 이번 올림픽에서의 행동에서 보듯이 그는 올림픽에 대해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가 (올림픽 경기라는) 커다란 게임을 한다고 여기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그는 메달을 얻기 위해 평창에 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스노우보드를 좋아하기 때문에 평창에 있었습니다.

평창올림픽 스노우보드 금메달리스트 레드 제라드(Red Gerard) red gerard gold

레드 제라드(Red Gerard)의 많은 형제 중 한 명이 뒤뜰에 스노우보드 코스를 만들었고, 모든 아이들은 재미있게 놀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림픽에서도 레드 제라드(Red Gerard)에게는 보드에 올라 타는 것은 재미있는 일 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기고 노력하고 그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레드 제라드(Red Gerard)는 실제로 스노우보드를 즐깁니다. 우리는 그가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스노우보드를 더이상 탕 수 없을때까지 즐길 것입니다.” 그의 경쟁자중의 한명이 Fox News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공의 비밀입니다. 레드 제라드(Red Gerard)가 스노우보드를 좋아하는 만큼 당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으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행복하고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봐줄만한 평창 올림픽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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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창 올림픽 광고에는 그닥 마음에 드는 광고가 딱히 눈에 띄지 않는다.
한국 기업들이 만든 광고는 진짜 성의 없다는 게 느꺄질 정도… 원래 이랬나?
평창 올림픽 홍보 영상도 그리 욕을 먹었는데.. 정말 마케팅을 못한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확실히 올리픽 광고의 효용은 갈수록 떨어지고 특히 동계 올림픽 더우기 아시아에서 진행되는 동계 올림픽에서의 효과는 더욱 떨어지므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없는 것 같다.

월스트리트저널은 Big Winter Olympic Advertisers Cut Spending for 2018 Games라는 기사에서 기존 동계올림픽에 엄청난 투자를 해왔던 기업들이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는 투자를 대폭 줄였다고 보도했다.

동계올림픽 주관사인 NBC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동계올림픽의 개막 후 5일동안 미국에서 시청 인구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비해서 6% 감소했다고 한다.

NBC가 북미에서 시청을을 높이기 위해서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강요해 올림픽 개막시간을 늦은 8시로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목표했던 시청율은 나오지 않은 듯..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다양한 이벤트들이 증가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올림픽에 과도한 기대를 거는 것은 금물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하는 평창올림픽 시청을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기분은 별로 좋지는 않군.

암튼 지금까지 본 평창 올림픽 광고 중에서 그나마 봐줄만한 광고를 list-up해본다.

List는 찾는대로 계속 업데트..

마음을 울리는 베스트 올림픽 광고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