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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주목해야 할 온라인 쇼핑 트렌드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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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에서 성과를 내려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이에 대해서 Forbes에서 2018년에 주목해야 할 온라인 쇼핑 트렌드 7가지에 대한 글이 있어서 간단히 공유해 봅니다.

일전에 온라인 쇼핑에서 가장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기존 상식을 깨는 온라인 쇼핑 조사 결과 – 온라인 쇼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이커머스 또는 온라인 쇼핑고한련 기존 상식과 달리 쇼핑 편리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아니라..

여기에서는 이러한 온라인 쇼핑에서의 본질적인 요소외에 온라인 쇼핑 매출을 높이고 온라인 쇼핑몰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도되는 최신 트렌드에 대해서 Influence & Co.의 CEO인 John Hall은 Forbes 기고문
# 7 E-Commerce Trends To Pay Attention To In 2018을 토대로 7가지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온라인 쇼핑에 이메일 활용은 필수적이다.
  • 온라인 쇼핑부서는 다른 부서와 면밀하게 통합되어야 한다.
  • 잠재 고객들과 지속적인 통섭이 필요하다.
  • 구매 과정에서 신뢰도를 높이는 게 필요하다.
  • 브래드를 개인화하고 개성을 부여하는 게 필요하다.
  • 온라인 쇼핑 기술은 계속 진화한다.
  • 음성 검색이 점점 더 중요해진다.

1. 온라인 쇼핑에 이메일 활용은 필수적이다.

Rebel과 같은 혁신적인 회사는 온라인 쇼핑에서 이메일을 활용해 판매 방식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이메일은 이미 기존 소셜 네트워크가 결합된 것보다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웹사이트로 방문자를 모으는데 더 효율적입니다.

Rebel과 같은 회사는 고개의 메일함에서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들면서 이메일을 더욱 더 강력한 판매 채널로 만들고 있습니다.

Featured_이메일 email-1903444

2. 온라인 쇼핑부서와 관련 부서는 면밀하게 통합되어야 한다.

쇼설 미디어 트렌드, 홍보 트렌드 또는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에 관련된 목록들을 살펴보면 이들이 중복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게으름의 산물이 아닙니다. 고객 경험에 초점을 두고 모든 부서가 고객의 신뢰를 쌓고 고객과의 진정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며 고객들의 삶을 편하게 만들기 위해서 불가피한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디지탈 부서든, 검색 또는 PR을 담당하든 모든 팀이 소비자들과 진정으로 연결되고 온라인 쇼핑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활동해야 합니다.

3. 잠재 고객들과 지속적 통섭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2018년 온라인 쇼핑관련 광고 비용은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며, 미디어 플랫폼이 되는 것은 더욱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Hawke Media의 CEO인 Erik Huberman은 일관된게 이야기 합니다.

“브랜드 구매 시점외에서도 지속적으로 잠재 고객들과 통섭하는 방법을 찾는 브랜드들은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브랜드들은 많은 사람들을 다시 끌어들이는 데 많은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Brands that find ways to continue to engage their audience outside of just purchase points will start to gain ground because those who don’t will find the expense of bringing people back too great to compete의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여 원문을 추가하였습니다.- 역자 주)

Featured_Millennial 밀레니얼 공연 환호 ezra-jeffrey-77199

4. 구매 과정에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

고객이 브랜드와 상호 작용하고 관련된 콘텐츠를 소비할 때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소스로 당신 브랜드를 인식을 강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배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라인 구매 결정전에 소비자들의 85%는 사전 조사를 실시합니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사전 검색 과정에서 브랜드가 노출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콘텐츠를 만들고 PR 전략을 세워 고객이 사전 검색을 하는동안 고객을 유인하고 교육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Featured_이커머스 온라인 쇼핑 holiday-shopping-1921658

5. 브랜드를 개인화하고 개성을 부여하는 것이 차별화 요소이다.

디즈니는 필자에게 브래드 개성의 힘과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을 확실히 알려주었던 첫번째 브랜드입니다.
맏딸이 겨우 2살 때 우리 가족은 디즈니월드에 놀러 갔습니다. 거기서 맏딸은 그녀의 이름이 새겨진( knowing her name을 해석- 필자 주) 미키마우스 팔찌를 얻었는데 여기서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이 된것처럼 느꼈습니다.

기술은 매년 발달하고 있고 이 기술은 개인화를 필수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쇼핑 과장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6. 온라인 쇼핑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술은 계속 진화한다.

Influence & Co.를 시작했을 때 온라인 쇼핑 팀은 아주 특별한 기술를 가진 사람들로 구성토록 했습니다.
그러나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관련부서들은 더 많이 상호 작용하고 서로 상대를 좀 더 이해해야 합니다.
올해 열린 Content Marketing World에서 이전과 달리 다른 무문 사람들이 더 많이 참석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인사(HR), 홍보(PR), 검색(Search), 이커머스(E-Commerce) 등등의 분야의 사람들 말입니다.

그들에게 왜 이런 행사에 참석했냐고 질문했을 때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온라인 쇼핑 세계는 다른 부문에 영향을 미치면서 진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관련 팀들은 가치를 극대화활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확보해야 합니다.”

7. 음성 검색은 점점 더 중요해고 있다.

애플에서 시리(Siri)가 처음 나왔을 때 나는 온라인에서 내 목소리를 이용해서 절대로 쇼핑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생각기에 스마트폰에서 원 클릭으로 주문하는게 얼마나 어렵단말야?
그러나 최근 운전 도중에 와이프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운전하면서 문자를 보내면 절대 안되요.” 그 말은 논리적이고 절대적으로 올바른 이야기입니다.

이후에는 시리를 이용해 사무실의 전원을 꺼달라고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나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2020년에는 검색의 50%가 음성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비중은 온라인 쇼핑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아마존 에코 amazon-echo 02

테슬라 위기에 대한 엘론 머스크의 전략적인 만우절 PR – 만우절 트윗이 가져온 홍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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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위기가 고조되면서 테슬라 미래 전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테슬라의 파산설까지 등장하고….테슬라의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이 늘어나고 있죠.

오늘은 이번 만우절에 논란이 되었던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 트윗과 함께 최근 고조되어 온 테슬라 위기 그리고 테슬라 향후 전망에 대해 가볍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예전에 럭셔리카 시장을 장악한 테슬라 – 전통의 메르세데스와 BMW를 위협하다에서 테슬라가 고급 럭셔리카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모델 3로 Mass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모건스탠리 예측 : 2020년 테슬라가 전기자동차 시장을 지배하다.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테슬라의 미래는 밝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근래 대중화를 목표로 한 모델 3 생산 문제로 힘겨워하더니 최근 엄청난 부정적인 소식이 쏟아지면서 테슬라 위기가 고조되어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만우절에 테슬라 CEO인 엘론 머스크의 만우절 트윗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다만 그 관심이 부정적인 의미로 더 많이 해석되는 것은 함정이죠.
다만 엘론 머스크 트윗은 엘론 머스크의 치기 어린 행동이 아니라 고도의 계산된 만우절 트위이라는 생각이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엘론 머스크의 만우절 트윗

아래는 지난 만우절에 엘런 머스크가 날린 트윗입니다. 2018년 4월 1일 테슬라 파산하다라고..적었죠.

예전같으면 만우절 농담으로 웃고 넘어갈 수 있었을텐데 현재 테슬라의 상황이 워낙 좋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파장을 낳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주가 하락이 지속되다

우선 시장은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더욱 더 떨어지고 있구요.
한때 382.45$까지 올랐던 테슬라 주가는 267.53$까지 하락했습니다. 고점대비 30%나 하락한 것이죠.

한때 포드 시총을 앞선던 테슬라는 이제 다시 포드에게 그 자리를 내 주었습니다.

테슬라 주가 추이 Tesla stock price chart ~20180403

테슬라 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다

또한 테슬라가 만우절 농담할 때가 아니라는 지적이 사방에서 쇄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머스크의 만우절 트윗은 단지 농담만이 아니라는 논조의Elon Musk’s April Fools’ tweets were ‘not a joking matter,’ experts say 기사를 실었습니다.

머스크의 만우절 트윗에 대한 설문조사도 등장

비지니스관련 뉴스 전문인 CB Insights에는 아예 멜론 머스크의 트윗에 대한 설문조사까지 실시해서 트위했습니다.

엘런 머스크의 만우절 트윗에 대해서는 34% 사람들은 재미있지 않다고 응답했고 오직 23%만이 재미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나저나 얼마나 엘론 머스크의 만우절 트윗이 어처구니 없으면 이런 조사까지 했을까 싶기도 합니다.

현실 – 테슬라 위기

테슬라는 현재 여러가지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2017년 한해동안 테슬라는 $2B이라는 어마어마한 적자를 보았습니다.

▽ 테슬라 연도별 손손실 추이(2008년~2017년)
단위 : M$, 그래프 By Statistca

테슬라 위기의 한 요인을 보여주는 테슬라 연도별 손손실 추이(2008년~2017년) 그래프 Statistca

  • 최근 무디스는 테슬라의 신용등급을 B2에서 B3로 강등했고 향후 전망도 부정적으로 변경했습니다. 이는 정크 본드 수준이 되었습니다.
  • 엘론머스크와 테슬라 이사회는 $2.6B에 달하는 급여 보상 패키지에 합의했는데요. 이는 엘로 머스크는 10년간 테슬라 시가총액을 6,500억 달러로 올릴 수 있다면 테슬라 주식 168만주를 보상받기로 하되 이를 달성하지 않으면 일체의 보상이 없는 조건입니다.
  • 최근 자율주행중이던 모델 X가 폭발사고를 일으키면서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우버 사례와 더불어 자율 주행 및 테슬라 기술에 대한 믿음에 손상이 가고 있습니다.
  • 또 123K대의 모델 S가 파워 스티어링 문제로 리콜중입니다.
  • 테슬라와 SolarCity와 합병에 반대한 주주들이 소송에서 승리해 일련의 계획들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테슬라는 망하느냐 회생하느냐의 절대절명의 기로에 서 있는 듯 합니다.

머스크 트윗은 고도의 계산된 PR이 아닐까?

뭐 위에서 소개한대로 머스크의 만우절 트윗은 단지 치기어린 장난에 불과할까요?

분명 테슬라는 위기에 처해있고 일부에서 파산설이 제기되고 있고 테슬라는 더이상 재기할 수 없다는 굳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점점 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머스크의 트윗은 만우절에 여유를 보임과 동시에 테슬라 파산설에 대한 강한 부정 메세지를 시장에 던졌다는 생각입니다.
에 트윗에 대해 많은 매체가 분개해서 테슬라의 상황에 대해 확인 사살 기사를 썼지만 기저에 흐르는 분위기는 조금씩 긍정의 메세지도 강화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그것은 이후에 설명하겠지만 점차 테슬라 위기 요인들을 해소할 조짐들이 보이고 있다는 것이고 이게 머스크의 트윗에 대하 관심과 더불어 좀 더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도 가능합니다.

테슬라 위기에 대한 소식이 몇주 사이에 엄청나게 쏟아져 나왔고 주가도 폭락을 거듭했지만 4월 1일 만우절을 지나면서 주가 하락을 멈추고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 그 증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실제로 2018년 4월 5일 테슬라 주가는 반등을 시도해 다시 주가305.72$로 치솟았습니다.

▽ 테슬라 주가 추이 (‘18년 2월 22일 ~ 4월 5일)

테슬라 주가 추이 Tesla stock price trend(2018년 4월 5일)

테슬라는 어디로 갈까?

어제 보도에 따르는 테슬라 문제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 3 생산을 엘로 머스크가 직접 담당해 챙기겠다고 합니다.
기존에 모델 3 생산을 담당했던 애플 출신 Doug Field는 ‘vehicle engineering’을 담당하기로하고 머스크가 직접 생산을 챙기기로 한 것입니다.

음, 위기 상황에 CEO가 가장 문제시되는 부분을 직접 챙겨셔 돌파구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경우 해법이 될지 모르겟습니다.

테슬라의 모델 3는 2018년 1분기동안 9,766대를 생산했다고 합니다. 단순 계산하면 일 평균 109대, 주평균 760대이지만 최근 3우러 마지막 주에 2,020대를 샌산해 주당 2,000대 생산을 돌파했다고 엘론 머스크는 밝히고 있습니다.

Tesla Model 3 production rate is now ‘over 2,000 units per week’, says Elon Musk

이에 따르면 2분기에는 주당 5,000대 생산을 돌파해 3분기엔 월 2만대, 분기 6만대 생산 체계를 갖출 수 있다는 주장이네요. 이게 계획대로 될지 모르지만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워싱턴 포스트는 지난 1분기 테슬라가 모델 3 생산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비판 기사를 내는 등 아직도 테슬라의 여정에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대부분입니다.

Tesla misses Model 3 production goal — again

위기는 옛 친구와 같이 불현듯 찾아 온다고 했습니다. 최근 수많은 위기 조짐들이 맹렬하게 테슬라를 덮쳤습니다. 테슬라의 파산을 당연시하는 분위기도 늘었습니다.
테슬라 위기는 무엇으로든 막을 수 없는 그 무엇과 같아 보였습니다. 곧 파산해 다른곳에서 인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엄중한 시간에 엘로 머스크는 만우절 농담으로 테슬라의 파산을 이야기 했습니다. 멘탈 갑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어쩌면 머스크의 자신감의 발로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그동안 테슬라를 괴롭혀왔던 모델 3 생산 문제가 점차 해결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이 그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와이어지는 테슬라가 생산 지옥(Production Hell)을 벗어나기 시작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TESLA FINALLY STARTS TO CLIMB OUT OF MODEL 3 PRODUCTION HELL

테슬라 모델3

엘론 머스크는 자동차 사업이 어렵지만 극복 가능하다고 최근 불거진 파산설을 일축하기도 했습니다.

앞일은 모르는 것이지만 테슬라의 위기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지만 조금씩 그 안개가 걷혀 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번 테슬라 위기를 보면서 기존 축적해 놓았던 시스템이 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구나. 이를 뛰어 넘기 위해서는 무수히 많은 위기와 더 많은 혁신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준다는 생각입니다.

혁신은 한 방향에서만 일어나서는 성공할 수 없고, 관련된 전방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야 한다는 것!!

기존 상식을 깨는 온라인 쇼핑 조사 결과 – 온라인 쇼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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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이 시점에 온라인 쇼핑 관련 몇가지 조사 자료가 있어 이를 소개해 봅니다.

비록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하는 조사 결과이지만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적용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자료라고 보여집니;다.

이 글은 이마케터에서 소개하는 그래프를 기반으로 내용을 재구성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온라인 쇼핑에서 중요시하는 요인은 사용 편리성이 압도적으로 많이 지적되며 그 다음으로는 가격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1. 리테일 성장을 주도하는 이커머스(온라인 쇼핑)

이커머스(온라인 쇼핑)가 아직은 리테일 커머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는 않습니다.
예전 이마케터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전체 커머스중에서 이커머스(온라인 쇼핑)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기준 중국 23.8%, 한국 13.0%, 미국 10%, 일본 8.2%, 호주 6.6%, 인도 3.6% 정도로 추정하고 있더군요.
글로벌 전체로는 중국의 비중이 있다 보니 9.9%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이커머스(온라인 쇼핑) 비중이 높은 국가중의 하나이긴하지만 이도 전체에서 차지하는 지붕이 겨우 13%수준이니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아직 전체 커머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는 않지만 성장율은 매우 높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마케터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이커머스(온라인 쇼핑)의 성장율은 23~25%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 커머스의 성장을 바로 이커머스(온라인 쇼핑)가 이끌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커머스 전체로는 이커머스(온라인 쇼핑)의 성장에 힘입어 10%정도 성장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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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온라인 쇼핑에서 중요한 요소

그러면 이러한 이커머스(온라인 쇼핑)에서 소비자들이 중요시하는 요인은 무엇일까요?
CivicScience가 2018년 3월 조사한 따끈따끈한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을 이용하는 주요 원인으로 43%가 편리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는 인터넷 쇼핑을 이용하는 다른 요인들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입니다.

  • Convenience(편리성) 43%
  • Pricing(가격) 19%
  • Home Delivery(댁내 배달) 8%
  • Variety(다양한 상품 선택) 8%
  • Product comparison & reviews(경쟁 제품간 제품 비교 및 리뷰) 4%
  • Rarely/Never order items online(온라인 쇼핑을 거의 사용하지 않음) 17%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Convenience(편리성)에 대한 지적은 대부분의 연령별 세그에서 공통적으로 나왔습니다.

흔히 인터넷 쇼핑하면 생각나는 가격이 생각보다는 낮은 포션을 차지하고 있는 점이 독특합니다.
이미 가격으로 온라인 쇼핑을 유도하던 시대는 지나고 보다 더 풍부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이 중요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인터넷 사용자가 인터넷 쇼핑하는 이유 2018 CivicScience 조사 결과,
그래프 – 이마케터 인용

미국 인터넷 사용자가 인터넷 쇼핑하는 이유 2018 CivicScience 조사 결과

3.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이유와 오프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이유

이마케터는 또한 Fluent LLC에서 2017년 4월 조사한 왜 온라인 쇼핑을 더 좋아하는 이유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이유를 CivicScience 편리함 > 가격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특이한 것은 31%의 소비자들이 아마존 프라임때문에 온라인 쇼핑을 좋아한다는 답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은 미국 가정의 절반정도가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인데 이 서비스가 온라인 쇼핑을 비롯한 아마존의 비지니스를 견인하는 핵심 도구라는 것이 여기서도 증명되고 있습니다.

  • 52%의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이 편리하게 때문
  • 39%의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이 싸기 때문
  • 35%의 소비자들은 더 나은 판매 조건을 내세우기 때문
  • 34%의 소비자들은 더 많은 상품을 고를 수 있기 때문
  • 31%의 소비자들은 아마존 프라임 때문
  • 25%의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쇼핑을 싫어하기 때문으로 응답했습니다.

반면 오프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직접 보고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을 압도적으로 꼽았습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쇼핑이 편리하다는 의견도 37%로 높은 수준을 차지히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익숙한 것이 편리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매장 직원이 도와주기 때문에 편리하다고 느낄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기는 여성

또 특이하게 쇼핑이 사회적 활동의 하나라고 한 응답도 27%로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쇼핑이 가지는 사회적 의미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 직접 상품을 보고 사용해보기 위해서 74%
  • 편리함 37%
  • 더 많은 상품을 고를 수 있어서 28%
  • 쇼핑은 사회적 활동의 하나이므로 27%
  • 보다 나은 판매 조건 때문 21%
  • 다고 합니다.

▽ 오프라인 유통과 온라인 쇼핑 이유 2017년 4월 Fluent LLC, Marketing to the Heartland 2017,
그래프 – 이마케터 인용

오프라인 유통과 온라인 쇼핑 이유 2017년 4월 Fluent LLC, Marketing to the Heartland 2017

그리고 Aravato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60%가까이는 오프라인 쇼필보다는 온라인 쇼핑을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온라인 쇼핑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가격의 투명성 때문이라는 응답이 높았다고 하네요.
즉 61%의 응답자들은 오라인이 오프라인보다 가격 비교가 용이하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을 선호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또한 19% 응답자들은 오프라인 쇼핑 도중에 더 싼 가격의 상품을 온라인에서 발견하면 오프라인 구매를 중단한다고 응답했습니다.

2018년 스마트 스피커(인공지능 AI 스피커) 시장 전망 – 아마존 하락 및 중국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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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핫한 전쟁터로 변해버린 스마트 스피커(인공지능 AI 스피커라고도 부른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018년 애플이 애플 홈팟(Apple HomePod)을 출시하면서 주요 경쟁사들이 거의 참여한 상태에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었다.

2017년 결과에 대해서는 Strategy Analytics에서 밝힌 자료를 기반으로 2017년 스마트 스피커 점유율 현황 – 아마존 69% vs 구글 25%에서 소개했듯이 아직도 아마존이 절대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알려 졌었다.

1. Trendforce 추정 스마트 스피커 점유율 변화

그러나 2018년에는 조금 다른 양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말에 2018년 초 판매 예측 데이타를 가지고 트렌드포스(TrendForce)라는 대만계 조사업체에서 Apple Joins the Competition of Smart Speaker, but Amazon Remains the Market Leader 에서 2017년 및 2018년 스마트스피커 시장점유율 예측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시장을 지배했던 아마존은 2017년 69.1% 점유율을 보였지만 2018년에는 50.8%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반면 아마존의 강력한 도전자로 나선 구글은 2017년 18.1%에서 2018년 21.6%로 상승하며, 2018년 시장에 처음 참입한 애플은 8.9%의 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밖에 알리바바는 6.3%, 샤오미는 5.1% 그리고 앞서 언급한 5대회사를 제외하고 나머지 기타 업체는 7.4%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였다.

▽ Trendforce 발표 2017년 및 2018년 스마트 스피커(인공지는 AI 스피커) 시장점유율 변화

Trendforce 발표 2017년 및 2018년 스마트 스피커(인공지는 AI 스피커) 시장점유율 변화

2. Trenforce 추정 자료에서 읽어보는 인사이트

그러면 이런한 Trendforce 자료에서 어떤 점을 주의깊에 살펴보아야 할까?
Trendforce 자료는 아직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전체 큰 흐름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는 있다.
솔직히 이 스마트 스피커 시장은 이제 막 개화하고 있는 시장이므로 모든 게 확실하지 않을 수 밖에 없다.
voicebot.ai에 따르면 trenceforce의 자료는 중국 자료에 대한 접근성이 높기 때문에 어느 정도 믿을 수 신뢰 요인들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Trendforce Says Amazon Smart Speaker Market Share to Fall to 51% in 2018, Apple HomePod to Rise to 9%

2.1. 아마존은 확실한 차별화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2014년 아마존은 처음으로 에코를 출시하면서 스마트 스피커 시장을 열었고 2015년, 2016년을 지나면서 이 시장이 나름 매력적인 시장임을 증명하였다.
이에 많은 업체들이 아마존의 뒤를 이어서 이 시장에 참여하였고 점차 경쟁이 치열해졌다.
경쟁사들인 너도나도 참입하는 동안 아마존은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스마트 스피커 에코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는데 주력해 왔다..

아마존 에코의 라인업 확대에 대해서는 # 아마존 에코 신제품으로 읽어보는 아마존의 스마트홈 전략 를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또 아마존이 에코에서 사용자 경험을 높이기 위해 스킬(Skill, 아마존에서 이야기하는 용어로 앱에 해당) 수가 꾸준히 증대해 왔다.
아마존 에코를 위한 스킬 수의 증가 그리고 구글 홈을위한 어플 증가에 대한 최근 경향을 정리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 스마트 스피커 확산과 지원 앱들의 폭발적 증가 를 보면 얼마나 빠르게 관련 앱 지원이 증가하는지 알 수 있다.

▽ 아마존 알렉사 스킬 증가 추이(2018년 1월까지),
그래프 by Happist

아마존 알렉사 스킬 증가 추이(2018년 1월까지) Amazon Alexa Skill

이러한 아마존이 스마트 스피커에서의 선두주자임에도 불구하고 2017년 4분기를 기해서 그리고 2018년에 확실히 엄청난 시장점유율 하락이 예상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아마존이 아직 확실한 차별화에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마존이 일찍 시작했으멘도 불구하고 확실하게 경쟁사 비해 차별화를 하지 못하는 이유를 개인적으로 아래 두가지 요인에서 찾고 싶다.

첫째는 스마트 스피커의 인공지능 성능이 중요한데 아마존은 이 부분에서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나 애플을 능가하지 못하고 있다.

2018년 애플이 홈팟을 출시한 후 많은 언론과 기관에서 구글, 아마존, 애플 스마트 스피커의 성능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는데 아마존의 성능이 썪 뛰어나지는 않다고 일관되게 보고 되고 있다.
스마트 스피커가 표방하고 있는 스마트한 인공지능 기능을 테스므하기위한 무작 질문에 대한 응답율은 구글이 아직도 훨씬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아마존으로서는 아쉬운 대목이 아닐 수 없다.

두번째로는 아마존만의 특화된 킬러 서비스를 아직 만들지 못하고 있다.
스마트 스피커로 아마존 에코를 써야하는 뚜렸한 이유를 제사하기 위해서는 아마존 에코에서만 할 수 있는 멋진 사용자 경험인이다,
그런데 아마존은 이러한 서비스를 아직 만들지 못하고 있다. 물론 구글이나 애플도 마찬가지이다.

아마존 에코 amazon-echo 02

2.2. 애플의 유의미한 시장 안착

Trendforce 예측대로 2018년 애플 홈팟이 8.9% 점유를 차지할 수 있다면 애플로서는 후발이지만 상당히 의미있는 수준으로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 홈팟이 출시되고 수많은 벤체마킹 테스트속에서 애플이 상대적으로 실망했다는 보고서가 많았다.
애플 홈팟에 아주 못해서가 아니라 애플에 대해 어느 정도 기대하는 것이 있는데 애플은 이런 기대를 충족하지는 못했다는 평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출시 첫해에 1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일 수 있다면 애플로서는 선방한게 아닐까?

애플 홈팟 Apple Homepod

2.3. 중국 시장에 기반한 중국 브랜드의 비약

Trendforce는 대만계 조사회사라서 상대적으로 중국 시장 트렌드를 발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는 평가이다.
Trendforce는 2018냔 알리바바가 6.3%, 샤오미가 5.1% 점유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두회사만 합해도 10%를 넘는 수준으로 2017년에 비해서 몇배 이상 증가한 수준으로 보인다.

2017년 4분기를 예측한 Strategy Analysis의 분석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2017년 4분기에 겨우 1.8% 점유율을 보였다.
데이타 소스가 다르긴하지만 1.8%에서 6.1%로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엄청나게 증가할 정도로 중국에서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는 반증으로 읽어도 될 것이다.

이는 알리바바는 2017년 4분기에 100만대이상의 스마트 스피커를 판매했다고 밝힌 자료에서도 읽을 수 있다.

# Alibaba Sells 1 Million Smart Speakers in Four Months

▽ 알리바바 스마트 스피커 ALIBABA Smart Speaker Tianmao JinglingX1 출시 발표 모습

알리바바 스마트 스피커 ALIBABA Smart Speaker Tianmao JinglingX1

중국 시장이 아직은 이 스마트스피커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볼 수 없다.
그러나 무궁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고 점차 판매가 증가하는 시장이며 여기엔 중국 브랜드외 다른 글로벌 브랜드는 거의 존재하지 않으므로 알리바바나 샤오미의 빠른 판매 증가는 분명히 눈여겨 보아야 할 부분이다.

3. 마치며

이상으로 간단히 Trendforce에서 전망한 2018년 스마트 스피터 시장에 대해서 살펴 보았다.
아직 시장 성장 초입이라고 할 수 있어(미국은 어느정도 시장이 무르익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미 젊은 층의 20%가 스마트 스피커를 보유하고 있다는 통계도 나오는 것을 보니..)
시장 자료는 업체별로 편차가 크지만 시장 자료 전반의 공통적인 요인들을 토대로 인사이트를 찾아야 할 것 같다.

아직 시장 성장 단계에서 (아마존이 속절없이 점유율이 떨어지는 것을 보니) 누구도 시장을 완벽하게 장악하지 못하고 있다.
아마존이 가장 아직도 선두주자이고 가장 높은 점유를 차지하고 있지만 구글, 애플 그리고 중국업체의 성장에 따라 그 지위를 위협 받고 있으며 사용자 경험에서, 인공 지능에서 경쟁사들을 압도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브랜드의 부상에서 읽을 수 있는 것처럼 지역적 특성을 잘 반영해야 제대로 된 사용자 경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로컬 브래드 중심의 각계약진이 예상된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 특성을 잘 반영하는 네이버, 카카오, KT, SK 등의 스마트 스피커가 한국 시장을 장악하겠지만 글로벌로는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프라이버시가 사라진 인공지능(AI) 시대의 숨막히는 미래 사무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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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활성화되는 미래 사무실은 어떤 모습일까요?
인공지능(AI)은 회사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또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어떤 변화를 격을까요?

이코노미스트는 이러한 질문에 몇가지 답을 내 놓았습니다. 인공지능(AI)가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미래 사무실은 숨막힐정도로 개인 프라이버시가 제약될 것이라고 합니다.

There will be little privacy in the workplace of the future

1. 점점 좋은 콘텐츠는 유료회되고 있다.

약간 옆으로 새는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이 이코노미스트지 기사을 찾아보면서 좋은 콘텐츠의 유료화의 도도한 흐름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구독자가 아니라면 한 기사만 열람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회원 가입자에게는 월 3개의 무료 기사를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더군요.
그것은 이런 양질의 기사를 읽어 보고 정기구독하라는 강력하게 유인인 것이죠.

이처럼 인터넷 공간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보기 위해서는 점차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미국의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가디언 그리고 일본의 니케이같은 유력 언론들이 점차 유료 구독자 중심으로 변경해 가고 있습니다.

한국은 아직 포탈의 힘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점차 이러한 유료화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미래 사무실에서는 프라이버시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는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당장 일어나고 있는 기술들을 소개하면서 이런 기술들이 발전하면 미래의 직장 모습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코노미스트지가 예상하는 미래 사무실에 적용 예상되는 기수를을 살펴 보죠.

2.1. 직원들의 동선을 체크하는 스마트 ID

미국의 스타트업 휴머나이즈(Humanyz)는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어떻게 움직이는 지를 감지는 스마트 ID를 개발했습니다.

직원들은 모두 신용카드 크기의 스마트 ID 벳지(ID Badge)를 착용하고 있는데요. 이 스마트 ID에는 어디에서 누구와 이야기하는지를 감별할 수 있는 마이크로폰과 브루투스 그리고 적외선 센서가 들어 있습니다.
이 스마트 ID는 직원들이 움직이는 위치와 어디에서 언제 상호작용 내역을 추적합니다.

그리고 회사는 이 스마트 ID에서 얻은 정보와 이메일 및 캘린더 정보를 통합해서 직원이 회사에서 어덯게 시간을 보내는 지를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휴머나이즈(Humanyz)는 이 솔류션을 폰춘 선장 500대 기업의 상당수와 거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직원의 행동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이미 광범위학 시도되고 있거나 시도하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죠.

우리나라에서도 어느 회사는 화장실에서 30분이상 앉아 있으면 인사팀에서 연락이 온다는 소문이 있었죠. 진실인지 모르지만 이런식으로 직원을 모니터링하면서 효율성을 높이려는 시도는 끊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온 이런 시도가 감사의 목적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휴머나이즈(Humanyz)의 설명은 업무를 진행하면서 전체적으로 균형있게 커뮤니케이션하는지 아니면 편중되게 커뮤니케이션하는 지를 파악해 업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2.2. 업무 처리 속도를 측정

메시지 앱인 슬랙은 인공지능(A)를 활용해 직원들이 맡은 과제를 얼마나 빨리 완수하는지를 측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습니다.
이러한 측정 결과를 통해서 매니저는 직원들의 생산성 및 어무 스킬을 파악해 업무를 배분하고 평가를 하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Featured_오피스 사무실 office 회의 미팅 meetig paul-bence-395888

2.3. 직원들의 이직 가능성을 에측

인공지능(AI)를 노무 관리에 적극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워크데이(Workday)라는 회사는 인공 지능(AI)를 활용해 직원들의 이직 가능성을 예측합니다.

이 회사도 직원들에 대한 방대한 데이타를 모집하면서 직원들의 육체적 심리적 상태를 파악합니다.
직원들의 일상을 모니터링하고 스마트폰과 클라우드를 이용해서 직원들이 어떤 서류를 보는지 어떤 작업을 하는지를 파악합니다.
이런 정보들을 모아서 맡은 업무를 열심히 하는지 아니면 다른 마음을 먹고 회사가 보유한 다른 지식 정보와 고객 정보등을 훔치려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2.4. 직원의 컨디션을 측정해 비지니스 문제를 발견

일본 히타치의 경우 조금 독특한 접근을 하는 경우입니다. 주로 직원 복지를 위해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하는 케이스인데요.

“happiness meter”라고 불리우는 알고리즘은 직원들의 행동을 모니터링해셔 직원들의 기분 상태를 추정해 내먄서 이전에는 발견할 수 없었던 비지니스적인 문제를 발견해 냅니다.
에를 들어 제조 현장에서 회의가 한시간이상 지속되면 제조팀 전체의 사기가 저하된다는 것을 밝혀 냈습니다.

이런 솔류션은 과로를 “karoshi”라고 부를 정도로 특별하게 취급되는 일본에서 특히 유용한 솔류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5. 직원 자신의 행동을 추적하는 MyAnalytic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는 MyAnalytics라는 프로그램을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MyAnalytics 프로그램은 이메일, 캘린더 등의 데이터를 결합하여 직원들이 시간을 보내는 방법, 주요 연락처와 연락하는 빈도 및 멀티 태스킹 여부를 보여줍니다.
또 이런 데이타를 집계하여 매니저에게 제공되어 매니저는 팀의 운영 방식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과정에서 개인에 대한 정보는 제공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지만 믿을 수는 없죠.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앱을 통해 CEO와의 질의 응답 세션에 대한 반응을 측정해 경영에 반영하기도 합니다.

2.6. 직원 PC의 모든 것을 기록하는 소프트웨어

미국계 회사 Veriato는 직원의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모든 것을 등록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었습니다.

생산성이 떨어뜨리는 활동이나 회사의 정보를 훔치는 것과 같은 비장상적인 활동을 하는 신호를 포착합니다.
또 이메일을 분석하여 직우너들의 감정상테를 파악합니다

3. 마치며

위에서 거론된 기술들은 이미 많이 알려진 것들이라서 새삼스럽게 놀랍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여러가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해보면 놀라울 정도로 이러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진척이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인공지능(AI)가 발전할수록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가질 수 있는 프라이버시는 점차 없어지고 일거수 일투족이 전부 모니터링(감시)되고 평가되는 숨막히는 공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삭막한 공간은 궁극적으로 오히려 생산성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효율성도 좋지만 일과 프라이버시간의 균형을 잡아가는 전략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코노미스트지는 이러한 미래 사무실 구현에 있어 3가지 원칙이 필요하다고 정리합니다.

  • 첫째, 악용되지 않토록 익명성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 둘째, 어떤 데이타가 수집되는지 어떻게 이용되는지 투명하게 밝혀야 합니다.

  • 셋째, 공개되어야 합니다. 직원의 행동에 대한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것이게 누구든지 자기 자신에 대한 정보는 원한다면 공개해야 합니다.

Featured_오피스 사무실 office 회의 미팅 meetig hermes-rivera-471868

가전과 테크 기업들의 스마트 키친 공략이 제대로 먹히지 않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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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홈의 전진 기지로써 주방 공략을 위해 많은 테크 기업과 가전 회사들은 스마트 키친 솔류션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에서 스마트홈 특히 스마트홈 키친 관련 동향 및 소비자들의 반응에 대해서 통찰력 넘치는 기사를 올렸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키친에서 스마트 기기의 보급에 대해서 조금 부정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 스마트 키친을 위한 디바이스들 보급이 늦어지는 것을 아래 요인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사람들은 주방을 휴식과 안식의 공간으로 생각해 디지탈화되는 것에 대한 거부감
  • 값비싼 디바이스 관리 비용에 대한 두려움
  • 수명이 긴 가전 제품 특성상 몇년이 지나도 최신일까에 대한 의문
  • 계속 제기되는 개인 정보보호 문제

그리고 근원적으로 스마트 가전제품들이 제시하는 솔류션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To Invade Homes, Tech Is Trying to Get in Your Kitchen

아래 이 기사 내용을 번역해 공유드립니다.

스마트 홈을 점령하기 위해 테크 기업들은 주방을 공략하고 있다.

뉴욕타임즈 스마트홈 키친 움짤

지난 토요일 독일인 살라자르는 친구들이 키친에서 잡담을 하는 동안 친구들을 위해 치킨 타모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살라자르는 또 다른 친구인 구글 홈과 대화하기 위해 친구들의 대화를 중단시켰습니다.

살라자르는 주방 카운터에 있는 구글 홈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치킨이 익혀 (타코를 만들 수 있도록) 찟을 수 있도록 타이머를 설정하기 위해 “헤이 구글, 20분 타이머를 세팅해줘!” 라고 명령한 거죠.
살리자르가 구글 홈에게 이야기를하자 친구들은 낄낄거리며 웃었지만 곧 몇잔의 와인이 들어가자 친구들 모두 구글 홈에게 질문과 요구를 던져되기 시작했습니다.
“Jamie Lee Curtis는 ‘True Lies’에서 몇번이나 관계를 했지?”, “농단을 해봐” 등등

구글 홈 사이트 메인 이미지

스마트 가전이 보급되기 어려운 이유

많은 사람들에게 주방은 가정의 중심이며 음식을 준비하고 먹는 것 이상의 상호 작용을 위한 장소입니다.

이제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자하는 테크 기업이나 가전 기업은 가족 공동의 공간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 월플,보쉬와 같은 가정용 가전 브랜드들은 구글과 아마존과 같은 테크 기업과 맞서기 위해 인공지능이 적용된 터치 스크린이 달린 냉장고, 스마트 식기세척기 및 인터넷이 연결된 카운터탑 스크린등으로 주방을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른바 스마트 키친은 여전히 보급되기에는 파격적입니다. 주방은 종종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허브이기 때문에 습관을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주방과 식사 시간을 항상 연결된 일상에서 도피하는 안식처라고 생각합니다.
조사 회사 Park Associates에 따르면 미국 가정의 5%만이 스마트 기기를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2014년 3%에서 올라간 것입니다.

스마트 키친에 대한 팻 캐스트와 컨퍼런스를 주관했던 기술 분석가 Michael Wolf는 “우리가 거실에서 격은 것과 같은 혁신이 주방에서 일어날까? 나는 이는 단기간내에 일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갈수록 회의론이 높아질 것이다.”고 이야기 합니다.

가정의 심장부에서의 리듬과 패턴을 혼란스럽게하는 두려움을 제외하고도 사람들은 터치 스크린과 같은 값 비싼 구성 부품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비용 때문에 스마트 디바이스를 주방에 설치하는 것을 주저할 수 있습니다.
또 그들은 이러한 장치의 수명에 대해서도 걱정할 수 있습니다. 터치 스크린 냉장고는 오늘날 현대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5년후에는 어떻게 보일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연결, 카메라 또는 마이크가 적용된 스마트 기기들로인해 디지탈 개인 정보 보호가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었습니다. 보안 연구원은 스마트 가전은 테크 컴퍼니와 달리 제품의 취약성을 조사할 사이버 보안 전문가가 부족하다고 지적합니다.

Julie Kim-Whinston이 샌프란시스코의 집을 최근 개조했을 때 이런 불안감을 느꼈습니다.
그녀는 새롭게 단장 한 주방에 대형 스크린이나 가상 비서 또는 인터넷 연결이 없는 울프, 바이킹, 보쉬 제품을 구입 설치했습니다.
외출복 및 운동복 컨설턴트인 그녀는 기술이 빠르게 쓸모없게 될 수 있으므로 스마트 가전은 별로 매력이 없다고 말합니다.

주방과 식당은 그녀와 남편 그리고 5세와 7세된 두 아들이 모여서 대화를 나누는 곳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녀는 아이들이 큰 터치 스크린이있는 냉장고에 노출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애들이 얼마나 중독성이 있는지 압니다. 애들은 스크린 달린 냉장고에서 비디오 게임같은 것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냉장고 스크린을 만지고 작동시킬 것입니다. “

향후 확대 가능성이 높은 키친 가전 시장

그러나 글로벌 가전업체가 향후 기대할 수 있는 이익을 고려하면 스마트 키친을 매력적인 목표로 다가옵니다.
조사회사 Allied Market Resrsrch에 따르면 전세게 키친 가전 시장은 2014년 1,750억 달러에서 2020년 2,534억 달러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능성은 많은 기업들이 주방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기술적인 시도를 하도록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삼성 – 패밀리허브로 스마트 키친 공략

초대형 스마트폰 스크린으로 인기를 얻은 세계 1위 스마트폰 메이커인 삼성은 올해 초 새로운 버젼의 패밀리허브 를 선 보였습니다.
이 패밀리허브는 음성 명령을 알아 듣고 21.5” 대형 LCD를 자랑하는 스마트 냉장고입니다. 여기에는 3개의 내장 카메라가 있어 내장고 안의 라이브 이미지를 스마트폰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삼성은 냉장고를 차세대 가정의 제어 센터로 삼고 싶어 합니다. 삼성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3,5000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스마트 가전 담당 임원인 구성기(Sunggy Koo) 상무는 “언제가 소비자들이 화면이 없는 냉장고를 어색해하는 시대가 온다.”고 이야기 합니다.

삼성의 목표는 언젠가는 사람들이 냉장고, 스마트폰, 텔레비전, 자동차 등을 이용해 쉽게 디지털 라이프를 즐기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클라우드에서 사용자 데이터와 가상 어시스턴트를 통해서 모든 시스템은 완벽한 동기화되어 최대한 효율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삼성 패밀리허브 Samsung Familuy Hub samsung-fridge-lady

보쉬의 원격 진단

보쉬는 보다 보수적인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약 $1,300에서 $3,100에 이르는 스마트 식기 세척기, 오븐 및 커피 기계는 인터넷이 연겨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원격 진단을 위해 인터넷 연결을 사용합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가전 제품은 오류 코드를 보쉬(Bosch) 고객 서비스팀에 자동으로 전송해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지 수리를 예약해야 할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보쉬(Bosch) 브랜드 마케팅 담당 이사 Anja Prescher는 “고객과 이야기 할 때마다 생활을 단순하게 만들어주는 기술을 좋아하며 복잡하게 신경쓰지 않토록 해달라는 의견을 받곤 합니다.”고 이야기 합니다.

월플의 스마트폰 경험 활용

월플은 주방에서 동반자로서 스마트폰 활용을 강조합니다. 월플은 지난 해 냉장고 안 또는 팬트리에 있는 식품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한 레시피 업체 Yummy
를 인수했습니다. 이 앱은 식품을 확인한 후 레시피를 추천하거나 레시피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인공지능 스마트 스피커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아마존과 구글

이제 아마존과 구글은 주방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물론 그 기기가 주방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에코(Echo)스피커나 구글 홈(Google Home)을 사용하여 키친 타이머를 설정하거나 레시피를 검색합니다.

스마트 스피커 아마존 에코 구글 홈 애플 홈포드 소니 Amazon echo Google Home Apple Homepod

이러한 장치가 주방에서 사용되는 빈도를 높이기 위해 업체들은 음성 제어 스마트 스크린으로 제품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아마존은 화면에 단계별 레시피를 볼 수 있는 )에코 쇼(Echo Show 를 선 보였습니다.
올해 구글은 Lenovo와 같은 제조업체와 공유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인 Smart Display를 발표했습니다. 이 Smart Display는 Google Assistant가 포함된 스마트 스크린 제품으로 앱을 실행하고 레시피 비디오를 볼 수 있습니다.

아마존 터치 스크린 달린 에코 하이트 및 블랙 컬러 Amazon Touch Screen Echo White & Black Color

그러나 이러한 디바이스들도 개인 정보 보호 문제가 제기됩니다. 아마존과 구글의 스크린은 끊임없이 음성 명령을 듣고 화상 통화를 하기위해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물론 아마존과 구글은 마이크와 카메라를 끌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주장합니다.

군터(Gunther)가 삼성 패밀리허브를 구매하지 않은 이유는?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서 일하는 소프트웨어 컨설턴트 Richard Gunther는 요리하기는 싫어하지만 키친 도구와 고급 가전은 좋아합니다.
그는 아마존 에코를 사용하여 Sous-vide 밥솥을 켭니다. 그는 또한 밀 킷(meal kit)을 구분할 수 있는 바코드 스캐너가 달려 있고, 조리 시간과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399달러 Tovala 스마트 오븐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군터(Gunther)도 새로운 스마트 가전 기기를 용감하게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작년 말 새로운 냉장고를 구입하면서 삼성 Family Hub 구매를 검토했지만 카메라를 사용하여 냉장고안의 음식이 무엇이 있는지를 아는 아이디어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왜 냉장고 문을 열고 확인하지 않는거야?

“무엇인가를 스캔하기 위해 계속 알람을 주거나 우유 팩을 이전에 놓여 있던 그 자리에 다시 놓고 그것을 과일 조각으로 가려서는 안된다는 것을 기억해서라도 냉장고 내부의 식품들을 추척 관리하고 있는데 나는 그런 것즐로 인해 괴롭힘을 당하고 싶지는 않다.”

그는 결국 아무 스마트 기능이 없는 $23,000짜리 써브지로 냉장고를 사고 말았습니다.

써브지로 빌트인냉장고 pro48 sub-zero pro48

르노 삼성 SM5 역주행 사례는 성공한 전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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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 역주행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 오랜만에 자동차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탐색해보니 여기 저기서 SM5 역주행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어 내 나름대로 정리해 보기로 했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 보기로 하자.

참고로 2018년 3월 기준으로 SM5는 런칭 20주년을 맞았다고 한다. 1998년 3월 출시되었으니 SM5도 오랜 세월을 달려오긴 했다.

1. 소위 역주행에 대해서

역주행이란 사전적인 의미는 중앙선을 넘어 반대 방향으로 달리는 것을 의미하지만 최근에는 활동이 종료되거나 발표된지 오래된 음악이 재조명되면서 음원 차트나 가요 프로에서 순위가 올라가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는 노래가 좋아서 소규모의 매니아 중심으로 소비되다 어떤 계기에 세상에 다시 소개되면서 일어나곤 한다. 그것은 방송이나 영화에 나와서 인기를 얻거나 입소문을 타거나 SNS 이슈로 전파되어 인가를 얻는 경우다.

최근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윤종신의 좋니가 거론된다. 이는 2017년 6월 처음 음원 발표 시 거의 반응이 없었지만 유튜브나 유희열의 스케치북 라이브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입소문을 타면서 순위가 올랐으며 결국 2017년 9월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 역주행이이란 단어가 자연스럽게 쓰이게 되었던 윤종신의 좋니
2017년 콘서트 포스터

윤종신 좋니 콘서트 포스터 2017년

이러한 음악성에 기반해 후에 인기가 올라가는 현상은 윤종신 사례로 많이 알려지면서 비슷한 시기에 20년이 넘은 오랜된 브랜드인 SM5가 오랬동안 침체 후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빗되어 SM5의 역주행이라고 부른다.

2. 한때 잘나갔던 SM5

아주 오래전의 이야기기긴 하나 SM5는 쏘나타와 함께 중형자동차 시장을 리드하던 시절이 있었다.
2001년 현대자동차가 신규 플랫폼인 EF 쏘나타로 뛰어난 기술을 기반으로 강력한 판매 드라이브를 시도하자 SM5는 기능 편익에서 정서적 편익으로 BCM(Brand Concept Management)을 변경하고 SM5만의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정립해 시장을 리드했었다.
이에 관련된 SM5 사례에 대해서는 SM5, 퇴출위기에서 Market Leader로를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 SM5가 중형 시장을 리딩하던 시절의 SM5 광고,
가치를 아는사람 당신은 다릅니다, 누구시길래, 캐리어우먼편

가치를 아는사람 당신은 다릅니다, 누구시길래, 캐리어우먼편

2010년 이후에도 SM5는 월 6,000~8,000대 가까운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르노 삼성자동차를 견인 했었다.
당시 중형자동차 수요가 높은 시절이므로 SM5도 높은 판매를 보였지만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나 2010년 출시한 기아자동차의 K5도 SM5이상의 판매를 보였다. 쏘나타는 2009년에는 월 2만대 판매를 넘기기도 했었다.

이러한 SM5는 2012년 전후해 월 판매가 3,000대 이하로 떨어지면서 주도권을 점차 상실해 왔다.

▽ 중형자동차 SM5 쏘나타 K5 판매추이(2010년 1월~2014년 12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자료기반 그래프 by Happist

중형자동차 SM5 쏘나타 K5 판매추이(2010년 1월~2014년 12월)

2.1. 경쟁 브랜드의 반격

이렇게 속절없이 SM5가 무너진 이유는 경쟁 브랜드인 쏘나타가 끊임없이 제품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시장을 리드해왔고, 별볼일 없었던 기아자동차도 2010년 K5를 출시하면서 막강한 경쟁자로 등장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그렇지만 SM5는 변화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예전에도 그렇고 오늘날에도 그렇지만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업체는 매년 막대한 투자를 하고 Full Change하는 기간도 매우 짧게 가져가면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반면 외국계 브랜드들은 Facechange 중심으로 시장 대응해 상대적으로 투자에 소극적이다.

쏘나타는 몇번의 풀 체인지를 시도하는 동안 SM5는 풀 체인지없이 페이스리프트로 계속 버텨왔다. SM5의 풀 체인지는 지난 2010년에 이루어졌다. 무려 6~7년동안 같은 플랫폼을 사용해 온 것이다.

2.2. 르노 삼성 – SM6에 힘을 싣다.

이러한 가운데 2016년 르노 삼성은 새로운 플랫폼을 도입하면서 SM6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고 이전 SM5도 그대로 유지하는 전략을 선택한다.
이 전략은 르노 삼성입장에서는 다행스럽게도 SM6가 히트하면서 중형차 시장 판도를 바꾸고 쏘나나타와 K5가 시장을 장악해 현대, 기아자동차중심에서 르노 삼성, GM 대우까지 참여하는 본격적인 중형승용차 경쟁이 시작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SM5에게는 재앙이 되었다. SM6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SM5 월 판매는 월 300~400대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이다.

3. SM5 역주행 – 극강의 구매 가치를 구현

그러면 자동차업계에서 화제 만발한 SM5 역주행을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2015년 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SM5 월별 판매 실적을 그래프화 해 보았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2015년 2,000대이상 판매하던 SM5는 2016년들어 월 300~400대 수준으로 하락했다.

3.1.2. SM5 회생 전략

이런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르노 삼성은 2017년 7월 2018년형 SM5를 출시하면서 보다 전향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즉 가격은 낮추면서도 부가 사양 제고를 높여 소비자 체감 가치를 높이는 극강의 가성비를 구현하는 것

2016년 SM5 최저 가격은 2,209만원부터 시작했는데 2018형 신제품은 2,195만원부터 시작하도록 조정되었고 패키지별 소비자가 언하는 사양이 대폭 추가되었다.

  • 럭셔리 시트 패키지 : 앞좌석 통풍시트 추가
  • 컨비니언스 패키지 : 17인치 투톤 알로이 횔 & 215/50R 17 타이어 , 하이패스 시스템(ETCS), 좌우 독립 풀 오토 에어컨 추가

▽ 2017년 하반기 도입한 2018형 SM5 외부,
이미지 –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2018년형 SM5 옆모습

▽ 2017년 하반기 도입한 2018형 SM5 내부,
이미지 –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2018년형 SM5 내부

▽ 2018년형 SM5 뒷모습 – 트렁크,
이미지 –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2018년형 SM5 뒷모습 - 트렁크

소비자입장에서는 편의 사양이 잘 갖추어진 중형차를 2,2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사양으로 따져보면 어지간한 준중형 가격대에 중형차를 살 수 있는 극강의 가성비를 갖춘 자동차가 탄생한 것이다.

사족이지만  2,200만원이나 주어야 제대로 된 준준형을 살수 있다는것은 그동안 우리나라 자동차 가격이 얼마나 올랐느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보여진다.  소득은 그만큼 올랐을까?

3.2.3. 역주행을 보여주는 SM5 판매

이러한 극강의 가성비는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었었다. 월 300~400대에 불과하던 SM5의 판매는 1,200대까지 치솟았다.
이때부터 언론이나 업계에서 SM5의 역주행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적절한 마케팅 사례로 회자되기 시작했다.

▽ SM5 월별 판매 추이(2015년 1월 ~ ~2018년 2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자료기반 그래프 by Happist

르노 삼성 SM5 판매 추이

위 그래프에서 보듯이 2017년 하반기에 판매가 반등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성수기 SM5 판매를 고려한다면 정말 최선의 결과일까라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2017년만 보면 분명 괜찮은 그래프를 보여주지만 2015년부터 그래프를 그려보면 다른 평가가 나올 수 있으며, 같은 회사의 SM6와도 비교해 보면서 종합적으로 판단해보면 또 다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4. 르노 삼성의 전략은 최선이었을까?

항상 어떤 사실을 살펴볼 시 여러 관점에서 그리고 조금은 비판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하므로 SM5의 역주행에 대해 사이드 효과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4.1. SM6를 도입한 이유 – 중형에서 주도권 회복

2010에 풀 체인지했던 SM5가 너무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르노 삼성은 새로운 플랫폼을 도입하면서 SM6 브랜드를 사용한다.

이 SM6는 르노 삼성자동차의 준대형인 SM7의 원형인 1세대 탈라스만 후속으로 개발한 2세대 탈라스만을 기본으로 기획되었다. 사이즈 측면에서 나름 경쟁력이 있다는 의미

거기에 SM6는 기존 SM5, 쏘나타, K5, 한국 GM 말리부와 비슷한 가격 포지셔닝을 했고, 옵션도 윗단계인 준대형 못지 않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잘 갖추었다.

▽ 2016년 출시 SM6 글레머러스 이미지,
이미지 –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ㄴ 삼성자동차 SM6 오피셜 이미지

▽ 2016년 출시8년형 SM6 내부 이미지,
이미지 –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 삼성자동차 SM6 내부 이미지

간단히 정리하면 SM6는 기존 중형자동차 가격에 상위 그레이드 옵션을 갖춘 가성비를 갖춘 그리고 디자인도 뛰어난 자동차로 포지셔닝 되었다.

이러한 강점을 가진 SM6는 단순에 K5 등을 제치고 업계 2위에 올랐으며 브랜드 자체로 쏘나타까지 제치는 기염을 토하며 엄청난 판매를 올렸다.

쏘나타가 여러가지 서브 브랜드를 가지고 다양한 유통에서 판매하므로 이를 전부 합치면 SM6보다도 높은 판매를 보인다. 다만 같은 2018형을 비교하면 SM6가 더 많은 판매를6개월이상 보였다.

르노 삼성의 SM5, SM6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기아자동차의 K5의 2015년 1월~2018년 2월까지 판매량 추이를 보면 2016년 SM6의 폭발적인 판매 성과를 볼 수 있다.
2015년하반기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쏘나타 상승세를 저지하고 K5를 주저 앉힌 SM6의 판매 추이를 볼 수 있다.

▽ 중형자동차판내 추이 – SM5 SM6 쏘나타 K5(2015년 1월2018년 2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자료기반 그래프 by Happist

중형자동차판내 추이 (SM5 SM6 쏘나타 K5)

4.2. SM6의 SM5 카니발에 대안 부재

이러한 SM6의 성공은 한편으로 SM5의 몰락을 초래한다. 2015년 월 2,000가까이 판매하던 SM5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300~400대 수준으로 급감한다.

당시 SM5 최저가격은 2,209만원, SM6는 2,325만원으로 가격차이가 크지 않았고 옵션 사양을 비교하면 SM6 고객 가치가 SM5를 압도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포지셔닝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유통 경로를 차별화한다든지 아니면 용도를 분리한다든지 여러 방법을 통해서 카니발을 최소화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르노 삼성은 이런 카니발을 최소화할 장치를 마련하지 않았다.
시장에 맡겨놓고 팔리면 팔리는대로, 안팔리면 안팔리는대로 내버려두는 수확 정책을 추구했다는 생각이다.

4.3. 반대로 2018형 SM5의 SM6 카니발도 발생

위 판매 그래프를 보면 2017년 하반기 르노 삼성은 2018년 SM5의 판매가 크게 늘었지만 그와 반대로 SM6의 판매는 크게 줄었다.
르노 삼성의 입장에서 2018년 SM5의 역주행으로 언든 판매보다 SM6 판매 하락이 훨씬 크므로 회사 자체로선 엄청난 손해 입은 결과라고할 수 있다.

물론 여기서 SM6 판매 하락이 온전히 2018형 SM5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다.
쏘나타가 풀 체인에 준하는 쏘나타 뉴 라이즈를 출시하면서 중형에서 판매를 월 10,000대 가까이 끌어 올리면서 상대적으로 SM6의 매력이 반감되었다.
SM6가 2016년에 도입한 신형이지만 2017년에 경쟁사의 신모델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중형 시장에서 해마다 신제품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싶다.
거기다 2018형 SM5의 카니발도 가세하면서 SM6의 판매가 급속히 줄어든 것이다.

요는 2016년 성공한 SM6이지만 그 효과는 오래가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투자 및 마케팅 전략이 필요했는데 2017년에 SM6는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
그리고 2018향 SM5와 SM6 운영 시 포지셔닝을 확실히 나누는 결단이 필요했다는 생각이다.
준대형 옵션을 가는 가성비를 갖춘 중형(SM6) vs 준준형 가격이 가능한 가성비의 중형(SM5)라는 포지셔닝은 카니발이 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차라리 SM5 가성비로 확실히 내세워 그 시장을 휩쓴 전략(단순 1,000대가 아닌 10,000대를 목표로하는)을 사용하든지 SM5에 수확 정책을 쓰면서 카니바리 최소화하도록 경로를 확실히 차별화하든디(예를 들어 쏘나타가 맨날하는 택시용으로 전화같은 것)

조금 애매하게 두가지 브랜드를 모두 끌고 가려다 꼬인 형국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다.

5. 마치며

간단하게 SM5 역주행이라고 언론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2018형 SM5에 대해서 살펴 보았다.

SM5의 역주행이 가능한 이유는 가격을 소폭 내리거나 유지하면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해 실질적으로 준준형의 가격에 중형승용차를 구입하는 가성비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다음과 같은 아쉬움을 느낀다.

첫째, SM6와 SM5간 명확한 포지셔닝이 구분되지 않아 서로를 카니발이 발생했다. 두개의 브랜드 운여이 시너지응 내기보다는 회사 전체적으로는 마이너스 요인이 많았다는 생각이다.

르노 삼성처럼 영업력이 제한되고 수요가 크지 않다면 라인업을 단순하게 운영하고 한가지에 집중하는게 오히려 장기적으로 효율적이지 않을까?

둘째, 준준형 가격에 중형을 살수 있는 SM5의 가성비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최대 1,200대에 그치는 것은 중형시장 소비자들은 가성비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등 다른 요인들의 중요성도 높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 세그의 고객들은 어느 정도 주변의 눈을 의식하는(자의든 타의든) 그래서 어느 정도 뽀대가 필요한 소비자들로 디자인 경쟁력 그리고 세상을 앞서간다는 첨단의 느낌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반해서 2018형 SM5는 가격 경쟁력은 갖추었지만 나머지 부분에서 9오래전에 나온 사골이라는)한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최소한 2015년 판매량도 회복하지 못한것이 아닐까?

셋째, SM6가 출시하자마자 시장을 석권하다시피 했지만 그런 경쟁력도 1년후에는 사라질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경쟁이 치열하다.
매년 꾸준한 투자로 시장을 앞서가지 않으면 시장을 리드할 수 없다는 게 SM6의 급격한 감소에서 읽을 수 있는 인사이트라고 보여진다.
이러면 매년 투자하는 현대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구조인가?

콘텐츠 필수 기능, 유튜브 링크 방법의 모든 것

유튜브가 대세가 되면서 동영상을 블로그등에 인용하기 위해 유튜브 링크기능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블로그에 유튜브 링크의 다양한 방법을 알아 봅니다.

1. 유튜브를 반응형으로 적용하기

워드프레스에 유튜브 동영상을 삽입 시 워드프레스는 반응형을 지원하므로 자동으로 크기를 맞추어 주죠.

그러나 정해진 높이가 있으므로 높이가 높게 설정되어 있는 경우 위아래는 검게 표시되어 알게 모르게 눈에 거슬리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요.
이의 경우 iframe code를 사용하는 YouTube or Vimeo 동영상은 iframe code에 div code를 입혀주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는 테마의 functions.php파일에 아래 내용을 추가해 해결 가능합니다.

function div_wrapper($content) {
    // match any iframes
    $pattern = '~<iframe.*</iframe>|<embed.*</embed>~';
    preg_match_all($pattern, $content, $matches);

    foreach ($matches[0] as $match) {
        // wrap matched iframe with div
        $wrappedframe = '<div>' . $match . '</div>';

        //replace original iframe with new in content
        $content = str_replace($match, $wrappedframe, $content);
    }

    return $content;    
}
add_filter('the_content', 'div_wrapper');

이에 대해서는 [워드프레스 Tips]플러그인 없이 유튜브 100% 반응형 적용법에서 좀더 자세히 설명하고 습니다.

2. 워드프레스에 유튜브 링크 방법

워드프레스는 존재하는 CMS중에서도 동영상 등 새로운 콘텐츠를 반영하는 기능에서 있어서 나름 앞서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워드프레스에는 유튜브 동영상을 링크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요. 이 몇가지를 소개합니다. 뭐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일 수도 있겠네요.

1.1. 가장 쉬운 oEmbed 방식으로 유튜브 링크

가장 쉽게 워드프레스에 유튜브 동영상을 인용하는 방법은 워드프레스에서 제공하는 oEmbed 기능을 사용하는 것인데요.

이는 워드프레스 비쥬얼 편집기에서 유튜브 주소를 그대로 붙여 넣는 것입니다. 그러면 워드프레스가 자동으로 크기를 맞추어 표시해줍니다.
상당히 편리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주소를 얻는 방법은 다 아는 내용이지만 다시 언급하면

  • 첫째 방법은 유튜브를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한다면 웹 브라우저 주소를그대로 복사합니다.
  • 두번째 방법은 유토브 영상의 오른쪽 아래 부분에 공유를 눌러서 주소를 복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최근에 변경이 되었습니다.

유튜브 주소 가져오기 2가지 방법_레드벨벳 'Dumb Dumb' MV

아래는 두번째 방법인 공유 버튼을 이용해서 유튜브 주소를 얻고 이를 워드프레스 비쥬얼 편집기에서 붙여 넣어서 링크를 거는 방법입니다.

유튜브 주소 가져오기_레드벨벳 'Dumb Dumb' MV2

이렇게 얻은 주소를 워드프레스 비쥬얼 편집기에서 붙여넣으면 됩니다.
너무 간단하긴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유튜브 동영상을 링크하는 경우 유튜브 기본 옵션을 그대로 가져오게 됩니다. 이런 옵션 조정 기능이 없긴 합니다.

  • 동영상이 완료 시 추천 동영상을 표시
  • 플레이어 컨트롤을 표시.
  • 동영상 제목 및 플레이어 작업을 표시

워드프레스 비주얼 에디터에서 유튜브 주소 인용

1.2. iframe 코드 활용해 유튜브 링크

이도 유튜브에서 iframe 코드를 쉽게 얼들 수 있습니다.

위서 소개한 공유 화면으로 이동하면 퍼가기 로 이동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몇가지 옵션을 선택하고 코드를 복사해 오면 됩니다.

아래는 백지영의 총맞은 것처럼이란 음악을 링크하기 위한 퍼가기 화면입니다.

백지영 총 맞은 것처럼 유튜브 링크걸기 iframe 사용하여 유튜브 동영상 링크 Embed Video

이렇게 iframe 코드 활용하면 보다 다양한 옵션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아래에 적용할만한 옵션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이런 옵션을 적용하는 이유는 아래 기능과 반대되는기능이 기본 옵션이기 때문입니다.

  • rel=0 : 동영상이 끝난 후 관련 또는 추천 영상을 표시하지 않토록 한다. 유튜브는 사용 시간을 늘리기 위해 유튜브 영상이 끝나면 추천 영상을 표시해주는데 유튜브 추천이란게 굉장히 리스크가 커서 위험한 영상이 표시되기도 한다. 그리고 추천 영상이 표현되면 블로그 화면이 지저분해진다.

  • controls=0 : 유튜브 컨트롤을 못하게 한다. 재생/중지/볼률 크기 조정/자막/설정 및 풀스크린으로 보기 등등 아마 블로그 형식에 맞추어 동영상을 보여주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겠다.

  • showinfo=0 : 동영상 관련 정보를 보여주지 않는다. 동영상 타이틀 및 공유 기능 등

  • autoplay=1 : 동영상으로 자동으로 재생, 기본은 어떤 환경하에서 글을 읽을 지 모르므로 자동으로 재생하지 않토록 하고 있다.

  • loop=1 : 동영상을 계속 반복해서 재생

  • disablekb=1 : 키보드 컨트롤을 금지

  • cc_load_policy=1 : 동영상 재생 시 자동으로 자막을 띄움

  • start=60 : 일정 시간후에 동영상을 시작할 것, 60이라면 60초 후 에 도영상을 재생하라는 것

  • end=180 : 일정시간이 지나면 동영상 재상을 중지, 180이라면 3분후에 동영상 재생을 멈춘다.

  • allowfullscreen : 풀스크린으로 재생을 막겠다면 iframe 구문에서 allowfullscreen 구문을 삭제한다.

위와 같은 옵션중에서 컨트롤 숨길 것, 동영상이 끝난 후 추천 영상을 표시 말것, 자동으로 재생할 것, 반복 재생할 것이란 옵션을 적용해 보겠습니다. 이럴려면 rel=0ㅡ , autoplay=1 , loop=1을 적용합니다.
여기서 연속 재생은 유튜브 동영상 플레이어가 Version=2일때만 작동한다고 하네요. 따라서 Version=2라는 동영상 플레이어를 지정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src="https://www.youtube.com/embed/Zg9gs_uSMJw?version=2&rel=0&controls=0&autoplay=1&loop=1"

아래는 이를 적용한 유튜브 링크입니다.


아래는 이를 적용하지 않은 레드벨벳 ‘Bad Boy’ 뮤직 비디오 유튜브 링크입니다.

2.3. EMBED 적용은 피하자.

유튜브가 개편되면서 EMBED 적용한 공유 소스는 더 이상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시기가 언제인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2011년 전후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능하면 oEmbed, iframe를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이트들에서 iframe를 보안 이슈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있으므로 임시로 EMBED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직은 유튜브에서 EMBED 방식을 막지는 않고 있지만 언제 어떻게될지 모르므로 다른 대안이 있는 워드프레스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MBED 적용했던 코드 중 2010년 전후의 유튜브 영상들은 전부 어느 순간 적용이 되지 않아서 일일히 변경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도 언제 어찌될지는 모르니깐요.

3. 유튜브 동영상을 고화질로 재생 시키기

유튜브 영상을 블로그에 링크 시 유튜브 영상 화질은 사이즈에 맞게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

그러나 요즘엔 인터넷 망이 발달되어 사이즈에 상관없이 그 영상이 가진 최고 화질로 재생시키고 싶을 때가 있죠.

이럴 경우는 유튜브 영상 소스가 제공하는 최고 품질로 재생하도록 옵션값을 줄 수 있습니다.

  • 240p : vq=small
  • 360p : vq=medium
  • 480p : vq=large
  • 720p : vq=hd720
  • 1080p : vq=hd1080
  • 1440p : vq=hd1440
  • 2160p(4K) : vq=hd2160

위 옵션값에서 vq는 video quality의 약자라고 한다.

그러면이러한 옵션 적용을 1억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레드벨벳의 ‘러시안 룰렛 (Russian Roulette)’ 뮤직비디오를 가지고 테스트 해보자

이 뮤직 비디오의 공유 – 퍼가기를 선택해 소스를 얻을 수 있는데 기본 설정값으로 가져오면 아래와 같은 코드를 가져오게 된다.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QslJYDX3o8s" frameborder="0" allow="autoplay; encrypted-media" allowfullscreen></iframe>


이 뮤직 비디오가 제공하는 최고 화질인 1080p로 항상 재생할 수 있도록 하려면 위에서 언급한대로 vq=hd1080 옵션을 추가해주면 됩니다.

옵션 적용방법은 유튜브 주소다음에 ?를 붙이고 이어서 옵션값을 붙입니다. 이 또한 유튜브 동영상 플레이어가 Version=2일때만 작동한다고 하네요.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QslJYDX3o8s?version=2&vq=hd1080" frameborder="0" allow="autoplay; encrypted-media" allowfullscreen></iframe>


아래 영상은 항상 1080p로 재상하도록 옵션을 준 것입니다.

자동차 광고의 상식을 깼던 소나타 더 브릴리언트의 광고 – 자동차에 감성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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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형자동차의 대명사격이었던 현대자동차 소나타가 기존 자동차 광고 문법과는 다르게 매우 감성적인 광고를 선보였죠.

요즘 자동차 부분을 살펴보면서 새삼 예전에 보았던 이 소나타의 감성 광고가 생각이 나서 공유해 봅니다.

가끔 이런 멋진 광고를 볼 수 있다는 것은 가끔 찾아오는 소소한 즐거움이겠죠.

예전 정리했던 쏘나타 브릴리언트 광고였던 괜찮은 광고, 소나타 the Brilliant sound Project 도 참고해 보시길

1.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The Brilliant) 서브 브랜드 히스토리

쏘나타는 1985년 처음으로 출시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중형차로 그 명성을 이어왔습니다.
요즘에야 여러 메이커에서 경쟁력있는 중형차를 출시하면서 경쟁이 치열했지만 한때 승용차 부문에서 쏘나타의 위치는 절대적이었습니다.

소나타는 1998년 4세대를 출시하면서 쏘나타 앞에 Modifier를 붙이는 명명법을 선택했죠. 그때 나온것이 EF 쏘나타

그후 2004년 5세대는 NF 쏘나타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2009년 6세대는 YF 쏘나타, 2014년 7세대는 LF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6세대인 YF 쏘나타는 2011년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K5에 밀리면서 판매가 감소하기 시작하죠. 이에 현대자동차는 차세대엔진인 누우 2.0 CVVL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과 우수한 연비를 갖춘 업그레이드 모델을 2012년 7월 출시합니다

이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모델에 더 브릴리언트라는 서브 브랜드를 붙이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됩니다.
더 브릴리언트는 ‘리브 브릴리언트 (Live Brilliant) 캠페인’으로 현대의 글로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브랜드로 제안되었습니다.

감성의 끝을 보여준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자동차 광고

2012년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를 출시하면서 온 에어한 시작 광고..
기존과 결별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 광고를 시작으로 괜찮은 감성 광고들이 많이 시도되었다.

2012년 7월, 자동차에 감성을 더하다 – 청각편

현대 쏘나타(Sonata) 더 브릴리언트를 런칭하면서 한국에서 집행한 광고 캠페인


자동차에 감성을 더하다 – 청각편

흥얼거림
JBL 프리미엄 사운드 &
대화면 스마트 네비게이션

이끌림
다이아몬드 커팅 휠

반짝임
LED 포지셔닝 & 리어콤비 램프

자동차에 감성을 더하다

2012년 7월, 자동차에 감성을 더하다 – 촉각편

2012년 7월 온 에어한 현대 소나타(Sonata) 더 브릴리언트 광고


자동차에 감성을 더하다 – 촉각편

설레임
스마트 블루링크

편안함
4way 럼버 써포트

두근거림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자동차에 감성을 더하다

2013년 5월, 자동차에 감성을 더하다 – 빗방울편

2013년 5월 온 에어한 현대 자동차 광고, 쏘나타(Sonata) 더 브릴리언트 광고

자동차에 감성을 더하다 – 빗방울편편


비오는 날엔

시동을 끄고
30초만 늦게
내려볼 것

태양아래서만
진가를 발휘하던

썬루프의
전혀 다른 매력을
발견할테니

쏘나타는 원래
그렇게 타는 겁니다

자동차에 감성을 더하다

이 광고에 대한 PR 기사는 아래를 참조
자동차 광고 맞아? 고정관념 깬 쏘나타 광고

2013년 6월, 자동차에 감성을 더하다 새벽 공기(60초)

2013년 온 에어한 현대 자동차 광고, 쏘나타(Sonata) 더 브릴리언트 광고

자동차에 감성을 더하다 새벽 공기


차안의 공기가
아무리 쾌적해진다 해도
새벽 공기보다는
못할테지요

위도우는
바람을 막는 것이 아닌
바람을 맞이 하는 것

쏘나타는 원래
그렇게 타는 겁니다

자동차에 감성을 더하다

이 광고에 대한 PR 기사는 아래를 참조
자동차 광고 맞아? 고정관념 깬 쏘나타 광고

2013년 10월, 자동차에 감성을 더하다 – 볼륨편

2013년 온 에어한 현대 자동차 광고, 쏘나타(Sonata) 더 브릴리언트 광고

자동차에 감성을 더하다 – 볼륨편


쏘나타 오디오 볼륨이
45까지인 건
가끔은 차 밖에서
이렇게 들어보라는 뜻

이 광고 OST는 헨델이 작곡한 ‘Ombra mai fu(그리운 나무 그늘이여)’

[워드프레스 Tips] 플러그인 업데이트 알림을 받고 싶지 않다면

워드프레스 플러그인 업데이트 알람은 새로운 기능이 적용하는 것이기 대문에 대부분 환영할 만한 기능입니다.

항상 새로운 업데이트를 적용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죠.
내가 선택한 앱이 , 플러그인이 이렇게 열심히 갠선읗 해주고 좋은 사용 경험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구나라는 느낌이 들면서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죠..

1. 플러그인 업데이트 알림을 받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러나 워드프레스 사이트를 운영하다보면 피치못하게 업데이트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업데이트를 못하거나 업데이트를 하려면 많은 재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업데이트 알람이 거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흔한 예는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가 그런 경우죠

1.1. 플러그인 수정한 경우

첫째는 플러그인을 수정한 경우입니다. 워드프레스의 많은 기능은 외국에서 발전되었기 때문에 플러그인도 대부분 미국이나 유럽등의 상황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럴 경우 우리나라 현실에 맞추어 변경하고 싶은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면 코드를 수정하기 때문에 업데이트를 하면 안되죠. 변경된 버젼에 맞추어 코드를 다시 수정해야 하므로.

예를들어 일전에 소개한 SNS 공유 플러그인 Sassy Social Share 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SNS 공유 플러그인 Sassy Social Share 소개

SNS는 아직 글로벌 통일이 되어있지 않고 지역별로 특색이 강합니다. 한국은 카카오톡이 강세이지만 다른 지역으로 가면 카카오톡은 전혀 사용하지 않죠. 네이버 블로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제가 소개한 SNS 공유 플러그인 Sassy Social Share가 아무리 좋아도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기에는 약간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플러그인에 네이버블로그, 카카오페이지 등등 한국 실정에 맞게 코드를 수정해 사용하게 되었죠.

1.2. 서비스 지원 기간이 끝난 경우

워드프레스 관련 앱들, 테마나 플러그인들중 일정기간 비용을 지불한 경우만 업데이트 및 사후 지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제가 사용하는 newspaper테마처럼 영구 업데이트는 제공하지만 사후 지원은 추가로 돈을 내야만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지원 기간이 끝난 앱들은 업데이트 알람이 와도 업데이트하려면 신규 지원 서비스에 가입해야하므로 업데이트가 어렵죠.

아래 예는 bloom이라고 메일링 신청을 받고 통계를 보여주는 플러그인인데요.
이 플러그인은 몇년전에 사용하다 이제는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은 플러그인으로 업데이트가 어려운 상황인데요.
테스트삼아서 다시 설치해 보았습니다. 자꾸 업데이트하라고 합니다.

워드프레스 플러그인 업데이트 알람

2. 플러그인 업데이트 알림을 받지 않는 방법

플러그인 업데이트 알림을 받지 않는 방법은 많이많이 알려져 있겠지만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테마의 function.php에 업데이트방지 function을 정의해 주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Disable update notification for individual plugins 의 힌트를 기반으로 정리했습니다.

테마의 function.php에 아래 remove_update_notifications function 코드를 추가합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 업데이트 알람을 받고 싶지 않은 플러그인의 php를 위치와 함께 적어줍니다.

unset( $value->response[ ‘bloom/bloom.php’ ] );과 같은 식으로..

여러개의 플러그인에 적용하고 싶다면 아래처럼 unset명령을 이용해 여러개를 추가해 줍니다.

function remove_update_notifications($value) {
if ( isset( $value ) && is_object( $value ) ) {
        unset( $value->response['sassy-social-share/sassy-social-share.php'] );
        unset( $value->response[ 'bloom/bloom.php' ] );
        unset( $value->response[ 'akismet/akismet.php' ] );
return $value;
}
}
add_filter('site_transient_update_plugins', 'remove_update_notific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