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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대학 가지마라(女は大学に行くな)는 도발적인 카피의 일 여자대학 광고가 주는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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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대학 가지 마라(女は大学に行くな)는 도발적인 카피로 시작하는 일본 고베 여자대학 광고

일러스트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문자만 사용한 이 전철 광고는 뭉클한 내용으로 감동을 주면서 SNS로 빠르게 퍼져나가 여러 일본 신문에 소개되고 있다.

여자는 대학 가지 마라(女は大学に行くな)로 시작하는 여자대학 광고

일본 고베 여학원 대학은 2018년 4월 돌아오는 개교 70주년을 겨냥해 신규 브랜딩을 진행했고 브랜딩을 홍보하기 위해 광고를 집행해 왔다고 한다.

이 브랜딩의 슬로건은 배움을 고취시키기 위해 “私はまだ、私を知らない(난 아직도 날 몰라)”로 정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했다.
2017년 6월, 11월 그리고 2018년 3월에 세번에 걸쳐 광고가 집행되었으며 70주년을 맞는 2018년 4월 네번째 광고가 집행된 것.

지금 온라인에서 감동을 주고 있는 광고가 바로 네번째 광고인데 개교 70주년 홍보 및 올해 신입생을 겨냥한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기획, 진행된 광고라고 한다.

고베 여학원 대학(神戸女学院大学) 2018년 4월 고베 여자대학 광고 여자는 대학 가지 마라(女は大学に行くな)

전철을 중시므로 게재된 이 여자대학 광고는 SNS로 빠르게 퍼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고배 여대 광고 메세지

이 광고는 “여자는 대학 가지 마라(女は大学に行くな)”는 자극적인 제목에 놀라고 찬찬히 읽어 본 후 그 깊은 뜻에 놀라고 감동하는 경우가 많다.

광고 기획 의도는 과거에 그런 그런 시대가 있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고, 지금 시대에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결코 그냥 얻어진 게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에 의해서 얻어진 것이므로 이러한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지켜가려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女は大学に行くな、という時代があった。
専業主婦が当然だったり。寿退社が前提だったり。
時代は変わる、というけれど、いちばん変わったのは、
女性を決めつけてきた重力かもしれない。
いま、女性の目の前には、いくつもの選択肢が広がっている。
そのぶん、あたらしい迷いや葛藤に直面する時代でもある。
「正解がない」。その不確かさを、不安ではなく、自由として謳歌するために。私たちは学ぶことができる。
この、決してあたりまえではない幸福を、どうか忘れずに。たいせつに。
私はまだ、私を知らない。

‘여자는 대학 가지 말라’ 고들 하던 시대가 있었다.
전업주부가 되는 것이 당연했고, 결혼하면 퇴사하는 게 입사 전제 조건이기도 했다.
시대가 변했다고들 하나, 가장 달라진 것은 ‘여자은 이러 이러한 존재’라는 결정되왔던 압력일지도 모른다.
지금 여성들에게는 여러가지 선택이 놓여져 있다. 그만큼 새로운 망서림과 갈등에 직면하는 시대이기도 하다.
‘정답은 없다’. 불확실성을 불안해 하지 않고 자유롭게 즐기려면 우리는 배워야 한다.
결코 당연하지 않은 이 행복을 부디 잊지않고 소중히 여기자.
난 아직도 날 모른다.

이전에 집행된 여자대학 광고

▽ 고베 여학원 대학(神戸女学院大学) 전철 광고 2017년 6월 광고

고베 여자대학 광고 고베 여학원 대학(神戸女学院大学) 2017년 6월 광고

▽ 고베 여학원 대학(神戸女学院大学) 전철 광고 2017년 11월 광고

고베 여학원 대학(神戸女学院大学) 전철 광고 2017년 11월 버젼

▽ 고베 여학원 대학(神戸女学院大学) 2018년 3월 광고

고베 여학원 대학(神戸女学院大学) 2018년 3월 광고 중 하나
고베 여학원 대학(神戸女学院大学) 2018년 3월 광고 중 두번째

미국과 중국에서 네이티브 광고가 대세가 되고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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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 발표된 자료를 기반으로 네이티브 광고 시장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주로 현황을 정리해 보고 왜 네이티브 광고 성장 동력이 무무엇인지 살펴보죠.

1. 네이티브 광고란?

네이티브 광고를 아시나요? 네이티브 광고는 해당 사이트 성격이나 레이아웃에 맞추어 최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기획/제작된 광고입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 볼까요?

인터넷의 발달로 디지탈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면서 디지탈 콘텐츠와 광고 또는 광고를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로 궁극적으로 광고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해 수익을 얻는 최근 몇년전부터 떠오르고 있는 광고 방식입니다.

미국 인터랙티브광고협회(IAB)는 네이티브 광고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네이티브 광고는 어떤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메시지가 페이지 내용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메시지 디자인과도 잘 어울리며 플랫폼의 성격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이용자들이 느끼는 유료 광고이다.”

이 네이티브 광고에 대해서는 네이티브 광고의 배경과 실예 그리고 전망을 정리한 슬로우 뉴스 강정수님이 쓰신 글들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가볍게 술술 읽을 수 있습니다.

네이티브 광고와 저널리즘의 동거 (상): 네이티브 광고의 배경

네이티브 광고와 저널리즘의 동거 (하): 유료화냐, 광고화냐

이러한 네이티브 광고로 성공한 대표적인 업체가 버즈피드이고 이어서 뉴욕타임즈, 가디언, 월스트리트저널 등등 세계 굴지의 언론사들도 전담팀을 만들어 네이키브 광고를 새로운 수익을 내는 비지니스모델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2. 미국 네이티브 광고 시장 규모

원래 가볍게 (미국 중심으로) 네이티브 시장 규모 소개를 하려고 했는데 조금 내용을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서 네이티브 광고 소개와 중국 시장 규모도 조금 더 추가해 보았습니다.

미국의 경우 2017년 지탈 광고 규모를 830억 달러 정도로 이마케터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래 자료는 이마케터 추정 자료를 Statistica에서 그래프로 제공한 것입니다.

▽ 미국 연도별 디지탈 광고 시장 규모 추이(2015년~2021년) by Statista

미국 연도별 디지탈 광고 시장 규모 추이(2015년~2021년) by Statista

그러면 전체 디지탈 광고 중에서 네이티브 광고의 비중은 얼마나 될까요?
역시 이마케터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네이티브 광고는 251.2억 달러로 디지탈 광고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2016년 167.3억 달러에서 무려 50.1%가 증가한 수치이며, 2018년에는 329억 달러로 31% 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미국 네이티브 디지탈 디스플레이 광고 추이(2016년~2019년)

미국 네이티브 디지탈 디스플레이 광고 추이(2016년~2019년)

2018년 네이티브 광고는 디지탈 디스플레이광고의 58.3%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디지탈 디스플레이 광고는 479.7억 달러로 전년 비 54% 급성장하는 카테고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네이티브 광고가 급성장하는 것일까요?

네이티브 광고가 주로 집행되는 곳은 소셜 광고 부분입니다 . 네이티브 광고약 75%정도가 소셜 광고죠. 이 소셜 광고의 대부분이 네이티브 광고인 이유는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효과적인 광고 포맷이 바로 네이티브 광고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네이티브 광고가 집행되는 기기(device)를 보면 많은 부분이 모바일에서 진행됩니다. 이는 모바일에서 소셜이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90%이상의 네이티브 광고가 모바일에서 집행됩니다.
모바일 특성 상 배너와 같은 광고보다는 모바일 사이트나 앱이 네이티브 광고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모바일 및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광고 효율이 좋은 포맷중의 하나가 바로 네이티브 광고이기 때문에 이 부문에서 네이티브 광고가 발전하고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 광고 시장에서 업체별 광고 매출액을 추정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향후 페이스북이 어떤 행보를 걸을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추정한 것으로는 페이스북은 2017년 137.7억 달러, 2018년에는 215.7억 달러 매출을 올려서 점유율이 점점 올라갈 것(’17년 21%에서 ’18년 23%로 2%p 상승)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예전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아마존의 광고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아마존 온라인 광고는 구글을 위협하는 새로운 비지니스가 될 수 있을까

▽ 미국 디지탈 광고 규모 및 회사별 디지탈 광고 매출 비교
US Digital Ad revenue(2016~2019) by eMarketer

미국 디지탈 광고 규모 및 회사별 디지탈 광고 매출 비교 US Digital Ad revenue(2016~2019)

3. 중국 네이티브 광고 시장

지금 미국과 헤게모니 전쟁을 벌일 정도로 급성장해버린 중국의 광고 시장은 어떻까요? 특히 디지탈 네이티브 시장은?

중국 네이티브 광고 시장에 대해서 코트라가 나름 잘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기 때문에 이를 참조해 정리해 봤습니다.
# 아마존 온라인 광고는 구글을 위협하는 새로운 비지니스가 될 수 있을까

iResearch에서 추정한 중국 네이티브 시장은 2017년 1,638.5억 RMB으로 4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울러 2018년에는 2.272.5억 RMB로 2017년 비 39%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네요.
전체 디지탈 광고(인터넷 광고)에서 네이티브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7년 43%에서 2018년 46%로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 네이티브 광고 시장 규모 추이(2013년~2020년) by Kotra

중국 네이티브 광고 시장 규모 추이(2013년~2020년) by Kotra

중국 네이티브 광고 비중이 높은 이유

중국 네이티브 광고 시장은 미국이 39% 수준인데에 비해서 중국은 46%대로 훨씬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국 네이티브 시장 비중이 높은 이유는 개인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요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중국의 모바일 사용 비중이 높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모바일에 가장 최적화된 네이티브 광고가 활성화 될 수 밖에 없으며
  • 왕흥과 같은 중국 특유의 인플러언서들의 영향력이 미국보다는 훨씬 지대하고 판매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이런 유통을 통한 네이티브 광고가 활발하다는 점
  • 모바일과 더불어 동영상과 같은 미디어가 빠르게 성장했고, 이러한 미디어는 네이티브 광고가 효과가 좋은 분야이기 때문에 네이티브 광고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이 되었다는 점

Featured_스마트폰하는 중국 남자 igor-ovsyannykov-228336-unsplash

4. 마치며

우리나라 네이티브 광고 시장에 대해서도 언급하려 있으나 네이티브 광고에 대한 최근 또는향후 전망 자료를 찾을 수 없어서 제외했습니다.
한국 디지탈광고에 대해서는 2018년 3월 한국 인터넷진흥원(KISA)가 발표한 ‘2017년 온라인광고 산업동향 조사’ 결과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 온라인광고 시장, 지난해 4.4조원 규모로 성장… 모바일광고가 주도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온라인 광고 시장 규모는 4조 4,285억원으로 전체 광고 시장의 3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바일 광고는 전년 비 13.9% 성장한 2조 2,585억원으로 추정되며, 디지탈 디스플레이 광고는 2조 1,205억원으로 전년비 11% 성장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여기에서 별도로 네이티브광고로 집계하지는 않았습니다.

최근 페이스북 사태에서 보듯이 디지탈과 광고는 뗄래야 뗄 수 없이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지만 소비자는 근본적으로 광고를 기피하는 성향을 보이고 지나친 광고 등으로 디지탈 광고 또는 인터넷 광고에 대한 피로감 또는 반감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는 가운데 디지탈 콘텐츠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네이티브 광고는 기존의 다른 디지탈 광고를 제치고 점점 더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한국은 중국이나 미국만큼 디지탈 광고가 활성화되지는 못했지만 최근 중국의 트렌드를 보면 한국도 자연스럽게 디지탈광고의 증가와 더불어 네이티브 광고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여행]가는 봄의 끝자락이 아름다웠던 곤지암 화담숲 산책 이야기

이번 일요일 다녀온 화담숲 이야기, 봄비로 수도권에서 제대로 벚꽃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차짖 못했는데 경기 북부에 가까워서인지 떠나는 봄의 끝자락을 맛볼 수 있었다.

원래는 툐요일 가고자 하였으나 비가 오는 관계로 일요일로 미루어지긴 했는데, 군데 군데 꽃이 지고 있어서 조금만 더 일찍 왔으면 절정을 맛볼 수 있었겠다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이 정도도 훌륭하다는 기쁨도 있었다.

1. 곤지암 화담숲에 대해서

곤지암 화담숲은 관람객이 산책을 하면서 식물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의 정원과 산책로가 있는 수목원입니다.

모노레일 운영 등등으로 워낙 관광지 느낌이 강해서 식물원 느낌이 상대적으로 덜나긴 하지만 식물원이라고 합니다.
이번 여행 시 집사람은 화담숲을 돌아보고 어지간한 식물원보다 낫다라는 평가를 했는데 집사람도 여기를 식물원으로 인식하지는 못하나 봅니다.

곤지암 화담숲은 2006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현재는 약 41만 평 대지에 17개의 테마원을 선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약 4,300여종의 국내 자생식물과 도입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계곡과 폭포, 여러 종류의 새 등 자연 그대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화담(和談)은 LG그룹 구본무회장 아호로, ‘정답게 이야기를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어디든 비슷하겠지만 봄꽃이 만발한 4월과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이 곤지암 화담숲을 방문할 최적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화담숲 곳곳에서 소개하고 있지만 이서진이 출연한 지인광고에서 화담숲의 아름다움의 한 자락을 맛볼 수 있습니다.

2. 곤지암 화담숲을 다녀온 이야기

이 봄이 완전히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다녀온 화담숲이 야기를 풍경 사진 중심으로 풀어 보니다.

화담숲을 구경하는 방법은 모노레일을 타고 한바퀴 돌면서 밖의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편한 방법인긴 합니다만 산에 온 의미가 적겠지요.

산책로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모노레일을 타지 않고 산책로길을 따라서 1~2시간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오히려 이 방법이 화담숲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봅여집니다. 여기 직원들도 이 방법을 많이 권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노레일을 거의 1시간 가까이 기달려 타고 올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물론 저희는 걸어 올라가 내려올때 은결이와 집사람은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 왔습니다. 모모레일이나 케이블카 타는 것을 고아저긍로 좋아하는 은결이 때문에 타지 않을 수 없었긴 합니다만…

집사람 이야기는 모노레일이 천천히 움직이기에 높은 곳에서 주변의 아름다운 봄풍광을 즐긴만했다고 하더군요.

▽ 화담숲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광장 중앙에 조성된 소나무 – 여기 안내 책자에는 천년 화담송이라 부른다.

화담숲 입구 소나무 천년 화담송-4039

▽ 화담숲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광장 한켠에 있는 소나무와 바위,
나름 운치가 있어서 담아 보았다.

화담숲 입구 소마무

▽ 화담숲 입구입구를 지난 모노레일 타러가는 길

입구를 지난 모노레일 타러가는 길

▽ 모노레일 타는 곳을 지나 처음 만나는 곳 이끼원 그리고 벚꽃

화담숲 모노레일 타는 곳을 지나 처음 만나는 곳 이끼원 그리고 벚꽃

▽ 약속의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연한 나무잎과 벚꽃이 아름답다. 여기에 모노레일만 지나고 있었다면 조그 더 나은 그림이 나왔을 듯

화담숲 약속의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연한 나무잎과 벚꽃-3752

▽ 약속의 다리와 벚꽃

화담숲_약속의 다리와 벚꽃-3757

▽ 약속의 다리에 걸려 있는 사랑의 열쇠,
아무래도 이곳을 방문층은 젊은 층보다는 나이든신 분드링 많아서인지 사랑의 열쇠가 그리 인기가 없는 듯
아ㅣ면 요즘은 이런 것들이 시들한 것인지 모르겠다.
자물쇠들이 오래되어 다 녹슬어 있다. 사랑이 녹슨 것일까?

화담숲_약속의 다리에 걸려 있는 사랑의 열쇠

▽ 자작나무숲 산책로에서

화담숲_자작나무숲 산책로

▽ 자작나무숲에서 바라본 모노레일과 벚꽃

화담숲 자작나무숲에서 바라 본  모노레일과 벚꽃

▽ 화담숲 봄날의 계곡 풍경

화담숲 봄날의 계곡 풍경

▽ 화담숲 모노레일 1승강장 부분 산책길 돌무덤과 벚꽃이 아름다웠던 곳

모노레일 1승강장 부분 산책길 돌무덤과 벚꽃이 아름다웠던 곳

▽ 모노레일을 따라 피어난 벚꽃이 아름다웠다.

모노레일을 따라 피어난 벚꽃

▽ 화담숲의 모노레일과 벚꽃과 새순이 돋아나는 풍경이 아름답다

화담숲의 모노레일과 벚꽃과 새순이 돋아나는 풍경이 아름답다

▽ 화담숲 모노레일 2승강장에서 바라본 벚꽃과 산책하는 사람들

화담숲 모노레일 2승강장레서 바라본 벚꽃과 산책하는 사람들

▽ 화담숲 모노레일에서 벚꽃을 구경하는 사람들과 그 풍경

화담숲 모노레일에서 벚꽃을 구경하는 사람들과 그 풍경

▽ 화담숲 철쭉 진달래길을 지나, 물레방아 밑의 발 담그는 쉼터,
군데 군데 이렇게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화담숲 물레방아 밑의 발 담그는 쉼터-3766

▽ 아직 벚곷이 남아 있었던 화담숲 산책길

아직 벚곷이 남아 있었던 화담숲 산책길-

▽ 화담숲 새이야기길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산책길 풍경

화담숲 새이야기길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산책길 풍경

▽ 새이야기길에서 만나 맷새 모형,
새이야기길에는 이러한 새의 모형과 새집등으로 새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다만 새 한마리도 만나지는 못했다. 그너 큰 기대를 한 것인가?

화담숲 새이야기길에서 만나 맷새 모형

▽ 소나무정원이 보이는 풍경

화담숲_소나무정원이 보이는 풍경

▽ 소나무정원 계곡 그리고 벚꽃

화담숲_소나무정원 계곡 그리고 벚꽃

▽ 소나무정원 산책길,
다양한 소나무가 좌우로 즐비한 길을 걷는 기분은 좋았다.

화담숲_소나무정원 산책길-3940

▽ 소나무정원 산책길 전경,
소나무와 벚곷이 잘 어울리던 곳

화담숲 소나무정원 산책길 전경-3945

▽ 화담숲 반디불이원 근처 산책길,
여름 저녁이면 귀여운 반디불이들을 볼 수 있을까?
사진보다 근사한 풍경이었는데 사진으로 담고 보니 그저 그런 길처럼 보인다.

화담숲 반디불이원 근처 산책길

▽ 화담숲 산책 끝무렵에 만나는 장독대 풍경

화담숲 산책 끝무렵에 만나는 장독대 풍경

▽ 화담숲 전통담장길

화담숲_전통담장길

▽ 화담숲 추억의 정원길

화담숲_추억의 정원길

▽ 원앙연못에서 바라본 화담숲,
산책을 모드 마치고 내려오면 만날 수 있는 원앙연못,
등산후에 땡기는 파전에 막걸리 한잔이 생각나는데 한옥 주막에서 유혹을 해댄다.
여기에서 바라본 화담숲 풍경을 파노라마로 담아 보았다.

화담숲_원앙연못에서 바라본 화담숲

▽ 화담숲 한옥 주점과 화담숲을 배경으로 운치를 담아 보다

화담숲 한옥 주점

3. 마치며

비록 봄의 끝자락이었지만 화담숲은 아름다웠습니다. 군데 군데 꽃이 진 삭망함이 있어지만 아직도 만발하던 봄꽃의 화사함을 잃지 않아 좋았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 어느 여자분이 말씀하시길 비가와서 이번 봄 벚꽃을 제대로 못 봤는데 여기서 봄과 벚꽃을 제대로 보고간다고 하시더군요.

조금 아쉬웠다면 진달래가 거의 지고 있어서 철쭉 진달래꽃길의 아름다음울 제대로 즐길 수 없어다는 점입니다.
조금 더 욕심을 낸다면 황사없는 맑은 하늘을 보여 주었다면 금상첨화일텐데 하늘이 흐리고 황사가 조금 있어서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봄을 같이 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멋지고 아름다운 하루였습니다.

페이스북 문제 해결 제언 – 광고가 아닌 인터넷 유료화를 주장하는 래니어(Jaron Lanier) TED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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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사용자 데이타 유출 사건 후 인터넷 미래에 대해 컴퓨터 공학자 재런 래니어(Jaron Lanier, 57)은 구글, 페이스북도 넷플릭스처럼 사용자들이 일정 비용을 지불하는 유료 형태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전에 포스팅한 광고없는 페이스북은 성공 가능할까? 너무 큰 이상과 현실사이 갭 에서 재런 래니어(Jaron Lanier, 57)의 주장을 간략 소갰지만 여기에서는 그의 주장이 담긴 TED 강연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TED 강연에서 재런 래니어(Jaron Lanier)는 이 문제의 근원을 1990년대 인터넷 보급 당시부터 이 보급된 1990년대에 이뤄진 결정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았습니다. 당시부터 디지털 문화는 달리 사회주의적인 사명감을 갖고 있었기에 인터넷 상의 모든 것은 순수하게 공개되어야 하며, 무료로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사상에서 가능한 비지니스 모델은 광고를 수반한 오늘날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모델이었습니다. 반면 무료 정신에 반해 다른 길을 걸었던 넷플릭스와 같은 비용을 지불하는 모델도 성공했다고 지적합니다.
재런 래니어(Jaron Lanier)는 결국 광고 기반의 무료 모델을 포기하고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대부분은 유료로 사용하는 구독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아래 스크립트를 번역해 보았습니다.

인터넷 재탄생에 필요한 것 (How we need to remake the internet)

1980년대로 돌아가 보죠. 사실 저는 TED에서 처음으로 이야기를 나누었고, 가상 현실 공개 시연을 TED 무대에서 진행했었죠.

그 당시 우리가 필요로 하는 기술, 우리가 사랑한 기술이 만드는 첨단의 미래, 그렇지만 다시 원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 미래에 직면하고 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기술을 더 많은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수단으로 생각한다면, 단지 어떤 힘이 생기는지를 알아보는 여행이라면 결국 우리 자신을 파괴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당신이 어떤 힘이 생기는지를 알아보는 여행만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때 일어나는 일(우리 자신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당시 디지털 문화 이상주의는 어두운 측면을 인식하고 아름다움과 창의성으로 그것을 초월하는 방법을 상상해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항상 TED 강연 마지막에 다소 무서운 이야기를 강조해 왔습니다.
“우리에게 도전 과제가 있습니다. 너무 아름답고, 의미 있고, 깊고, 끊임없이 창조적이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기술로 가득찬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만이 대량 살상을 저지르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되고 매력적이고 무한히 창조적인 미래로서 소멸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죽음에 대한 대안으로서의 창의성이 훨씬 현실적이며 사실일지도 모른다고 믿었니다.

가상 현실의 경우 – 글쎄, 제가 가상현실에 대해 이야기했던 방식은 사람들이 언어를 발견했을 때 이야기하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언어로부터 새로운 모험, 새로운 깊이, 새로운 의미, 새로운 연결 방법, 새로운 조화 방법, 새로운 상상 방법, 새로운 육아 방법이 나왔습니다.
가상 현실로 상상해 보면, 대화와 같을 뿐만 아니라 의도적인 꿈에서 깨어난 상태와 같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초상징적인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부릅니다. 상징적인 의사 소통이라고 부릅니다. 간접적으로 사물을 가리키는 상징을 만드는 대신 경험한 것을 직접 만드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아름다운 비전이었고, 저는 여전히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아름다운 비젼에는 알아챌 수 있는 어두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초기 컴퓨터 과학자인 노버트 비너(Norbert Wiener)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는 제가 태어나기도전인 1950년대에 “인간의 인간 사용 The Human Use of Human Beings”라 불리는 책을 썼습니다.
그 책에서 사람들로부터 데이타를 수집하고 사람들에게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하는 (조그만한 상자안에서 행동주의적 접근 방식으로 작동하는) 컴퓨터 시스템을 만들 가능성을 예상했죠..
그의 책에서 생각할 수 있는 놀라운 실험적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저는이 이야기를 인용하지는 않겠습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디바이스로 24시간 내내 자신의 행동을 기반으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행동 조절 정도에 따라 전체 인구가 결정되는 글로벌 컴퓨터 시스템을 상상할 수 있다고.
그리고 그런 사회는 정신 나간 것이고, 생존 할 수 없으며,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는 이어서 말하죠. 이것은 단지 실험적으로 생각해본 것이고 그러한 미래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웃음)

물론, 그것(글로벌 컴퓨터 시스템, – 역자 주)은 우리가 창조 한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남으려면 되돌려야 합니다.

(박수 갈채)

저는 우리가 아주 특별한 실수를했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러한 (실수는) 일찍 일어 났고, 우리가 범한 실수를 이해함으로써 그것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1990년대에 시작해서, 21세기의 전환기로 이어졌고, 여기 일이 일어났습니다.
초기의 디지털 문화, 그리고 오늘날 디지털 문화는 책에 대한 발명과 같은 (다른 혁신들과) 달리 사회주의적인 사명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한 명이라도 감당할 수 없다면 그러면이 끔찍한 불평등이 생길 것이기에 인터넷 상의 모든 것은 순수하게 공개되어야 하며, 무료로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이러한 문제를 다루는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 책을 사는데 돈이 필요하다면 공공도서관을 지울 수 있습니다. 디타 등등도 있겠죠. 그리나 우리는 생각합니다. 안되! 안되! 이것을 예외야. 이것들은 순수하게 대중 공유여야 해, 이것이 우리가 원한 것입니다.

그러한 정신은 계속 살아 있습니다. Wikipedia에서 이를 경험할 수 있죠.
그러나 동시에, 또한 똑같은 열망으로 완벽하게 양립할 수 있는 다른 일, 즉 테크 기업인들을 사랑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우리는 스티브 잡스를 아주 사랑했습니다. 우주를 바꿀 수 있다는 기술의 니체 신화(Nietzschean myth of the techie who could dent the universe)를 사랑했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그 신화적인 힘은 여전히 우리를 붙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자유롭게 만들려는, 테크 기업인이 거의 초자연적인 힘을 얻으려는 이 두 가지 다른 열정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무료일 때 어떻게 (이익을 얻어야 하는 – 역자 주) 기업가 정신을 고무시킬 수 있을까요?

음, 당시 광고 모델이 유일한 해결책이었습니다. 그래서 구글은 광고와 함께 무료로 태어났으며 페이스북은 광고로 무료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초기 단계의 구글처럼 처음에는 봐줄만했습니다. (cute를 이렇게 해석함 – 역자 주 ‘Now in the beginning, it was cute, like with the very earliest Google.’)

(웃음)

광고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것들은 여러분의 지역의 치과 의사와 같은 존재 일 것입니다.
그러나 컴퓨터를 더 효율적이고 저렴하게 만드는 무어의 법칙이 있습니다. 알고리즘은 더욱 더 좋아집니다. 이를 연구하는 대학이 있어 더 나아지고 나아질 것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다른 엔티티들(뭐라 해석할 수 없어 그대로 적었다 – 역자 주)은 더욱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점점 더 똑똑해졌습니다.
그리고 무엇이 광고를 점점 더 광고라고 불릴 수 없게 변질시켰을까요? Norbert Wiener가 걱정했던 것처럼 광고는 점차 행동 변화를 추적하는 것(It turned into behavior modification)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들을 소셜 네트워크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나는 그것들을 행동 변화를 추적하는 제국으로 부릅니다.(I call them behavior modification empires.)

(박수 갈채)

저는 개인들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친구들을 사귀었고 회사를 구글에 팔았습니다.
비록 제가 이들을 일종의 재국으로 생각할지라도 나쁜 짓을 한 나쁜 사람들의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이 것은 악마가 몰려온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의 비극적이고 우스꽝스러운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특별한 실수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행동주의(behaviorism)에서 쥐, 개 또는 사람이든 간에 그들이 하는 행동에 대한 피드백으로 조그마한 보상 때로는 조그마한 처벌을 줍니다.
새장에 동물이 있다면 먹이와 전기 충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에게는 다른 방법을 사용하겠죠.
상징적인 처벌과 보상입니다. 초기 행동주의자 중의 한명인 파블로프(Pavlov)는 유명한 원리흫 보여주었습니다. 개를 훈련 시켜 일종의 상징으로서 벨이 울릴 때마다 침을 흘리게 할 수 있습니다.

소셜 네트뭐크에서 사회적 처벌과 사회적 보상은 일종의 처벌과 보상 기능으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모두 이러한 것들에 대한 기분을 알고 있습니다.
작은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누군가 내 포스팅을 좋아했어” 또는 처벌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 세상에, 나를 좋아하지 않아! 다른 사람들이 더 인기가 있는 것 같아!”
그래서 우리는 이 두가지 공통된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이런 기분에 빠져 듭니다. 소셜 네트워크의 창버자들이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처럼 모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행동주의 방법의 학문 연구에서 긍정적 자극과 부정적 자극을 비교했습니다. 이 환경 설정에서는 상업적인 환경에서 필요한 설정이 빠져 있습니다. 그것은 긍정적인 자극이 다른 상황에서 부정적인 자극보다 더 효과적인지 아니면 부정적인 자극이 더 저렵한 것인지 말입니다.
그런 것들은 바겐 세일 자극입니다. 그래서 신뢰를 얻는 것보다도 신뢰를 잃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사랑을 키우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사랑을 망치는 것은 금방입니다.

이제 이러한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고객들(the customers of these behavior modification empires)은 매우 빠른 루프에 빠져 있습니다. 그들은 고주파 거래자와 같습니다.
그들은 지출하지 않아도, 활동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이 지출한 것, 활동을 기반으로 – 역자 추가) 지출이나 행동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며, 무엇이 효과적인지 확인한 다음 더 많은 행동들을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빠른 피드백을 얻고 있습니다. 그것은 부정적인 감정이 더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부정적인 반응에 더 많이 반응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비록 제대로 된 의도를 가졌다고 해도 치약 광고는 부정적인 사람, 부정적인 감정, 이상한 사람들(the cranks), 편집증, 냉소주의, 허무주의를 일으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집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것들은 시스템에 의해 증폭됩니다.
그리고 민주주의를 망가뜨리는 것(소셜 네트뭐트 – 역자 주)에 돈을 지불하듯이 세상을 갑자기 좋게 만들고 민주주의를 향상 시킬 수 있는 회사중의 하나에게 쉽게 돈을 지불 할 수 없습니다. (And you can’t pay one of these companies to make the world suddenly nice and improve democracy nearly as easily as you can pay to ruin those things.)
이것은 우리가 가진 딜레마입니다.

대안은 광장히 어렵지만 시계를 되돌려 그 결정을 다시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이를 감당할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것에 돈을 지불하는 것입니다. 검색 비용을 지불하면 소셜 네트워크 비용을 지불하게 됩니다.
어떻게 돈을 내겠냐고요? 어쩌면 가입비 내거나 그것들을 사용할때마다 지불할 수도 있겠죠. 거기에는 더 많은 옵션이 있습니다.
일부는 반발할 것입니다. “오 세상에, 이런 것에 결코 돈을 지불할 수 없어. 어떻게 이런 것에 돈을 지불하라고 하지?”
하지만 이 분들께는 지금 일어고 있는 일들을 상기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구글과 페이스북과 같은 회사들이 무료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있던 시기에 많은 사이버 문화는 앞으로도 TV와 영화가 위키피디아와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 질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넷플릭스, 아마존, HBO와 같은 회사는 “사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구독하세요. 그러면 훌륭한 TV를 재공할 것입니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효과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peak TV”라고 불리는 이 시기에 와 있습니다.
때로는 값을 치르면 상황이 좋아집니다.

(환호)

우리는 “peak social media.”의 가상 세계를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세상이 어떻까요? 당신이 시작한다면 정말 유용하고 권위있는 의학적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정보를 얻고 싶을 때, 기괴하고 편집증적인 음모 이론은 없습니다.
우리는 이 놀라운 다른 가능성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아. 저는 그러한 꿈을 꾸며, 그러한 것이 가능하다고 믿으며 간ㅇ하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구글과 페이스북같은 회사들이 실제로 이 세상에서 더 잘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실리콘 밸리를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결정을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빅 테크 기업 중 비지니스 모델로 행동 수정 및 스파이닝에 의존하는 회사(depend on behavior modification and spying as their business plan)는 구글과 페이스북 두 회사뿐입니다.

(웃음)

그리고 나는 너희들(구글, 페이스북 – 역자 주)을 사랑해. 정말로, 거기 사람들은 환상적입니다.
모든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Google을 살펴 보면 끝없이 비용을 사용하는 조직을 추구할 수는 있지만 이익을 만드는 조직을 추구할 수는 없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그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다각화 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사용자들과 마찬가지로 이 이 모델에 푹 빠져 있습니다.
그들의 사용자가 그러하듯이 똑같은 함정에 빠져 있기 때문에 그러한 방식으로 거대한 회사를 운영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서비스에 돈을 지불하는 것 – 역자 주) 궁극적으로 회사의 주주 및 기타 이해 관계자의 이익에 완전히 부합합니다. Win-Win 솔루션입니다.
그것을 운용할 수 있고 완전해질 수 있는 세부 사항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입니다.

(웃음)

저는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살아 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약 두사람이 커뮤니케이션하기를 원한다면 가능한 유일한 방법은 그것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제3자가 비용을 대는 것 뿐입니다.

(박수 갈채)

그 동안 그 회사가 변하지 않으면 계정을 삭제하십시오. 그렇죠? ( In the meantime, if the companies won’t change, delete your accounts, OK?)

(웃음)

(환호)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환호)

광고없는 페이스북은 성공 가능할까? 너무 큰 이상과 현실사이 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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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없는 페이스북 성공 가능성은 얼마나 있을까요? 데이타 유츌 이슈로 곤란을 격고 있는 페이스북의 비지니스 모델과 관련해 광고없는 유료 페이스북 모델에 대한 논란이 있어서 정리해 봤습니다.

이번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의 의회 청문회 동안 이번 데이타 유촐 사건을 가져온 근본적인 원인으로 페이스북 사용자 정보에 기반한 광고하는 비지니스 모델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 청문회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 5가지

광고없는 페이스북 주장

VR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컴퓨터 공학자 재런 래니어(Jaron Lanier, 57)은 구글, 페이스북도 넷플릭스처럼 사용자들이 일정 비용을 지불하는 유료 형태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우리가 처한 근본적인 문제는 인터넷이 보급된 1990년대에 이뤄진 결정에서 유래한 것이다. 당시에는 인터넷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대가를 청구하는 건 옳지 않다는 생각이 강해 다른 대안을 무시했다.
책이 중요하지만 공짜로 볼 수 있도록 만들기보다 도서관을 만든 것처럼 인터넷 서비스를 유료화하되 정보접근권을 위해 저소득층에게는 검색 또는 소셜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급하는게 낫다.” – 경향신문, 페이스북 사태가 남긴 것, 공짜 플랫폼의 ‘불편한 진실’ 수정 인용

마크 주커버그가 청문회 출석 전 페이스북 COO 셰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광고를 거부하려면 페이스북에 유료 모델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Sheryl Sandberg Says Facebook Users Would Have to Pay for Total Privacy

비록 이번 청문회 기간중에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는 페이스북의 유료 모델을 검토에 대해서 직접적인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페이스북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것이라며 그러한 아이디어를 완전히 무시하지는 않았습니다.

There will always be a version of Facebook that is free.

소비자가 돈을 내고 광고없는 페이스북 사용 가능성이 있을까?

그러면 사용자 데이타에 기반한 광고라는 비지니스 모델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광고를 중단하고 유료화로 운영해 광고없는 페이스북이 나온다면 소비자들은 어느 정도 수용할까요?
그리고 유료화 된다면 사용자들은 어느 정도 비용을 낼까요?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recode는 긴급 인터넷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조사는 recode의 의뢰로 마케팅 조사회사인 Toluna이 2018년 4월 11일(미국 시간), 미국 성인 7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How much would you pay for Facebook without ads?

77%는 기존 페이스북 선호, 23%만 유료의 광고없는 페이스북 수용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 미국인들은 페이스북이 개인 정보에 기반 광고 비지니스를 하는 페이스북을 거의 신뢰하지는 않음
에도 불구하고 광고없는 페이스북에 돈을 지불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 77%는 기존 광고가 있는 페이스북을 선호했으며
  • 23%는 광고없는 유료 페이스북에 돈을 지불하겠다고 응답

광고없는 페이스북 지불가치

그러면 비록 23%밖에 되지는 않지만 유료 버전에 지불하겠다는 소비자들은 얼마나 지불 의향이 있는 것일까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42%에 가까운 소비자들은 겨우 1$~5$사이 지불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25%의 소비자들은 6$~10$사이 지불 의향이 있다고 합니다.

▽ 광고없는 유료 페이스북을 도입한다면 얼마나 지불가치 하시겠습니까? by recode

광고없는 유료 페이스북을 도입한다면 지불가치 의향 조사 by recode

마치며

위의 조사 결과로 판단 시 유료로 운영되는 광고없는 페이스북 성공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됩니다.

  • 이미 무료로 사용하는 것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이를 버리고 유료로 전환하기엔 메리트가 너무 없습니다.
    사람들은 인지하지 못하지만 자신들의 데이타를 제공하는 댓가를 치르고 있지만, 비용을 치르고 있다는 의식이 없죠.
    아마 자기 정보 보호를 위해서 유료 버젼을 사용한다는 것은 어떤 도덕적 정언 명령을 따르는 것으로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생각은 그렇게 할 수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이는 극히 소수라고 보여 집니다.

  • 이는 이미 조사 자료로 23%만이 그럴 의향이 있다고 조사되었습니다. 원래 조사와 실제와는 차이가 있기 마련인데요. 실제 유료화가 진행되었을 시 수용하는 비중은 훨씬 적겠죠.

  • 수용 가격도 매우 낮습니다. 페이스북은 사용자 1인당 평균 9$이상의 매출을 올린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이 현재 수준 매출을 유지하려면 가격을 9$이 아니라 이탈자를 감안해 훨씬 높은 가격을 책정해야 합니다.
    이는 또 악순환을 가져오겠죠.

  • 그리고 중요한게 쇼셜 네트워킹 대안으로 페이스북만 있는것이 아니며, 페이스북의 인기가 하늘을 찌리는 것도 아닙니다. 이미 젊은 층등에서는 페이스북 이탈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젊은 층이 빠르게 페이스북을 떠나는 이유 5가지

페이스북 2017년 4분기 실적 – 빛나는 실적뒤의 어두운 그림자 : 사용자가 떠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페이스북에 대한 충성도가 높지 않은데다 페이스북에서 얻을 수 있는 효용이 갈수록 떨어진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페이스북의 유료화한다면 당근 다른 SNS로 갈아 탈것 같습니다.

페이스북 사태로 따져본 IT 기업의 다양성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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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의 다양성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요? 기업의 다양성 정도는 이번 페이스북 데이타 유출과 같은 리스크와 어떤 상관 관계가 있을까요?

이런 질문은 이번 페이스북 사태의 메인은 아니지만 이번 페이스북 청문회 과정에서 기업의 다양성 문제가 거론이 되었습니다.
이번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의회 청문회가 여러모로 화제가 되고 페이스북의 여러가지 정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일개 기업이 이렇게까지 정치권을 비롯한 전 미국의 관심, 아니 글로벌 전체로 관심을 받은 사례는 흔치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 청문회 흥행은 성공했지만 알갱이는 없다는 혹평도 있기는 합니다.
이번 청문회에서 여러가지 질문이 나왔지만 페이스북의 다양성에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여성, 흑인 그리고 라틴계가 회사에서 어떤 역활을 하는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특히 Rep. G.K. Butterfield (D-NC)는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인종적인 다양성을 거론하면 페이스북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페이스북이 백인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인종적 다양성을 증대시키는 전략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죠.
이에 주커버그는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Congressman presses Zuckerberg on Facebook’s poor diversity record

또한 마찬가지로 Yvette Clarke의원도 러시아의 잘못된 정보가 인종적 종교적 분란을 일으키려고 시도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아우러 페이스북의 경영진에서 다양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도대체 실리콘벨리로 대변되는 IT 기업들의 다양성 상태는 어느 정도일까요?

이러한 궁금증에 대해서 recode가 관련 데이타를 미국 내 주요 IT 기업과 비교하면서 설명했는데요. Trend chart에서 이 내용을 살짝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원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는 마크 주커버그 이미지원 Quartz-Mark Zuckerberg Facebook CEO Testimony

1. 기업의 다양성 – 직원들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가?

이 질문은 회사 구성원들의 구성이 남여 구성이 어찌되어 있는지? 인종별 구성은 어떤지에 대해 살펴보는 내용입니다. 지나치게 백인 남성 남성중의 폐쇄적인 회사인지 아니면 성과 다양한 인종에게 열려 있는지를 봅니다.

이러한 질문은 페이스븍 데이타 유출과는 조금 거리가 먼 질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 구성원들이 다양하다는 것은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가능성이 높기 사회와 정상적으로 커뮤니케이션되고 조직이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1.1. 여성 직원의 비중은

전체 직원중에서 여성의 비중이 높은 회사는 핀터레스트로 45%의 비중을 보였습니다. 아마존은 39% 그리고 이슈 되고 있는 페이스북은 35%로 비교 회사들 주에서는 중간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미국 IT 기업의 다양성 검증_여성 임직원의 비중 by recode

1.2. 임직원 중 흑인의 비중은?

미국 인구중 히스패닉을 제외한 백인의 비중은 63%정도 된다고 합니다. 히스패닉은 9%정도 된다고. 흑인은 12.6%라는 2010년 인구 센서스 결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미국 내 흑인 비중을 생각하고 기업 내 임직원 중 흑인 비중을 설펴보면 경중을 유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존이 21%로 가장 높은 흑인 임직원 비중을 보이고 있으며, 페이스북은 3%로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미국 IT 기업의 다양성 검증_흑인 임직원의 비중 by recode

1.3. 임직원 중 히스패닉의 비중은?

앞서 미국 인구 중 히스패닉은 약 9%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했습니다.
미국 IT 기업중에서 히스패닉의 비중은 아마존과 애플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네요.
페이스북은 5%로 흑인과 더불어 낮은 편에 속합니다.

미국 IT 기업의 다양성 검증_라틴계 임직원의 비중 by recode

전체 직원의 다양성을 평가해보면 페이스북은 여성 직원의 비중은 그리 나쁘지는않지만 흑인이나 히스패닉 계열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해 속합니다.
다양성이 경영 지편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아니지만 페이스북은 상대적으로 건강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2. 기업의 다양성 – 매니저급의 다양성 여부

물론 전체 직원이 다양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어쩌면 회사를 이끌고 있는 중간 허리층이 매니저들의 다양성이 어쩌면 회사의 컬러를 좌지우지하는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과점에서 매니저급의 다양성이란 지표가 중요해지는데요. 여기에서도 매니저급에서 여성, 흑인 그리고 히스패닉의 비중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시아계는 너무 비율이 작아서 아예 언급되지는 않는 듯 합니다. 참고로 2010년 미국 센서스 기준으로 아시아계는 4.8%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2.1. 매니져급에서 여성의 비중

매니저급에서 여성 비중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회사의 인사 정책등이 여성에게 개방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매니저급에서 여성 비중이 높은 곳은 예상외로 자동차 공유회사인 리프트였습니다. 리프트는 36%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고 페이스북은 28%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아마존과 구글은 25%로 중간 수준을 보였습니다.

미국 IT 기업의 다양성 검증_여성 매니저 비중 by recode

2.2. 매니저급에서 흑인의 비중

매니저급에서 흑인의 비중이 높은 회사는 아마존으로 5%를 차지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은 3%로 중간 수준을 조금 넘는 수준이네요.

미국 IT 기업의 다양성 검증_흑인 매니저 비중 by recode

2.3. 매니저급에서 히스패닉 비중

매니저급에서 히스패닉 비중이 높은 곳은 애플과 핀터레스트가 7%를 차지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매니저급에서는 인구 비중이 절대적으로 작은 히스패닉이 흑인보다는 훨씬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네요.

미국 IT 기업의 다양성 검증_라틴계 매니저 비중 by recode

3. 기업의 다양성 – 기술직에서 다양성

기술직에서 다양성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좀 더 긍정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해보면 UX나 사용자 경험을 설계할 때 보다 여러 케이스를 반영하거나 로직 구성이 편향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3.1. 기술직에서 여성의 비율

엔지니어중 여성 비중이 높은 기업은 핀터레스트가 29%로 가장 높네요. 그다음 아마존이 27%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19%로 중간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IT 기업의 다양성 검증_기술직에서 여성 비중 by recode

3.2. 기술직에서 흑인의 비중

기술직에서 흑인의 비중은 예상외로 애플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비중릉 겨울 7%에 불과합니다.

2위를 차지한 인텔은 3.7%에 불과하고 3위인 마이크로소프트도 2.7% 4위인 아마존은 2.5%에 불과합니다.
페이스북은 겨우 1%에 불과하군요.
전반적으로 기술직에서 흑인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보여주고는 있네요.

미국 IT 기업의 다양성 검증_기술직에서 흑인 비중 by recode

3.3. 기술직에서 히스패닉의 비중

히스패닉의 비중은 어떨까요?
인텔 8.4%, 애플 8%로 선두 그룹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3위 그룹부터는 절반 수준이 4%대로 뚝 덜어지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4.3%, 리프트 4% 수준입니다.
페이스북은 3%로 낮은 그룹에 속하고 있네요.

미국 IT 기업의 다양성 검증_기술직에서 라틴계 비중 by recode

4. 마치며

기업의 다양성 과제는 처음에는 법규의 준수 문제에서 출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종이나 성별에 대한 차별 금지법에 따라 보다 다양한 임직원을 선발해 이러한 규제를 피해가고자 한 것입니다. 그러나 점차 이러한 기업의 다양성 확보가 경쟁력의 원천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주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의 다양성 확대는 기업 이미지를 좋게 하기도 하고 고객이나 시장 접근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다양성이 높은 조직은 동질적인 조직에 비해서 보다 더 창의적인 사고와 아이디어가 많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질적인 조직이 가지고 있는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기 때문에 이로인해 기업 리스크를 줄일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이러한 다양성 관점에서 살펴보면 가장 다양성을 갖추고 있는 회사는 아마존으로 보임니다. 여성 임직원 비중이나 흑인 또는 히스패닉의 비중도 높고 매니저급에서도 다양성이 높아 보입니다.
반면 이슈가 되고 있는 페이스북은 다양성 측면에서 보통 수준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아마존이 혁신을 통해서 아마조니피케이션(Amazonification)이란 단어를 만들어 낸 것은 이러한 다양성에 기반한 조직의 창의성도 한 몫을 하지 않았을까요?

페이스북때문에 이 포스팅을 시작했는데 아마존을 칭찬하는 결론이 되고 말았습니다..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 청문회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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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 청문회가 끝났습니다. 지난 10일 및 11일 연속 이틀에 걸처 상원 및 하원에서 증언했는데요.

의문들은 다양한 질문을 퍼부었습니다. 페이스북은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법안을 지지하는지, 페이스북 광고 기술이 무엇인지 등등 다양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가는 다양한 의원들의 질문을 무사히 잘 넘겼다는 반응이 많아 보입니다. 예상외로 송곳같은 질문은 없다는 평가가 많더군요.

아래는 미 상원 청문회 모습을 불룸버그가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을 인용했습니다.

아래는 4월 11일 미 하원에서 진행된 청문회 모습을 불룸버그가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한편 상원 청문회가 끝나고 adweek는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 상원 청문회에서 배울 수 있는 5가지 교훈에 대한 글을 실었는데요.

5 Things We Learned From Mark Zuckerberg During Day 1 of His Congressional Testimony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 상원 청문회에서 배우는 5가지 교훈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는 워싱톤에 있는 미국 상원의원 수십명의 질문에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의원들의 질문은 페이스북이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 법안에 지지하는지, 페이스북 괄고 기술의 기초를 대한 것 등등 다야항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의 미 의회 증언은 페이스북이 영국 데이터 회사 Cambridge Analytica가 약 8천 7백만 명의 사용자 데이터에 부적절하게 액세스 한 것이 밝혀진 지 한달 후에 이루어 진 것입니다.
미 의회 증언은 상원에 이어 수요일에 하원에서 하루 종일 증언이 이루어졌습니다.

▽ 상원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는 마크 주커버그
이미지원 – USP News 인용

상원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는 마크 주커버그 이미지원 USP News-Mark Zuckerberg Facebook CEO Testimony

일부 의원은 규제를 고려하고 있다.

몇몇 의원은 페이스북이 소비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페이스북이 자신들 스스로 통제할 수 있음을 증명해야한다고 주장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주커 버그가 현재의 옵트 아웃 모델(opt-out model)이 아닌 소비자가 데이터 제공을 선택할 수 있는 옵트 인 모델(opt-in model)이 반영된 법안을 지지하기를 원했습니다,

이러한 법안의 한 예가 상원의원 Ed Murkey가 오늘 발표한 CONSENT 법안입니다. 이 법안은 회사가 개인 정보를 사용, 공유 또는 판매하기 전에 사용자의 옵트 인 동의를 요구합니다.
또한 회사는 수집 및 공유된 모든 데이터를 사용자에게 알리고 위반 사항이 있는 경우 알려주도록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는 대체적으로 이런 규제에 동의하고 심지어 이런 규제가 의미 있을 수 있는 방법들을 제공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의원들은 페이스북 작동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상원 청문회에서 제기된 질문들은 데이타 수집, 사용 또는 삭제 방법에 대한 질문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몇몇 의원들은 페이스북이 사용자 데이터를 판매한다고 이야기 했지만 주커 버그는 이에 대해선 부인했습니다.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와 상원의원들은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 사용 방식에 대해 동의 할 수 있는지 또는 할 수 없는지에 대한 의견이 충돌하곤 했습니다.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는 페이스북에 의문을 제기했다.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는 페이스북의 누군가가 2016년 선거에 대한 러시아의 간섭을 조사하고 있는 로버트 뮬러(Robert Mueller) 특별 검사의 소환 또는 인터뷰를 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처음 주커 버그는 대답을 망서렸습니다. 그는 뮬러 검사의 소환에 대해서 확실치 않지만 일부 직원이 인터뷰를 했다는 것을 시인했습니다.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는 뮬러 검사팀과 인텁한 사람은 그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의 유료 모델 아이디어를 내놓지 않았다.

최소한 2명의 의원은 지난 주 페이스북 COO 셰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의 발언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셰릴 샌드버그는 사용자들이 광고를 거부하려면 페이스북에 유료 모델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는 페이스북의 유료 모델을 검토중에 대해서 직접적인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난 그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것이라며 그러한 아이디어를 완전히 무시하지는 않았습니다.

월가는 마크 주커버그 청문회 활약에 만족했다.

마크 주커버그 청문회 후 페이스북 주가는 4.5% 상승한 164.98 달러로 마감했습니다.

그동안 월가는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가 의회 청문회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시해왔었습니다.
청문회 결과는 페이스북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에 따라 그동안 하락해 온 추세를 반전시키고 상승했습니다.

추가로 하원 청문회가 있었던 수요일, 페이스북 주가는 0.78%로 상승한 166.32 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역자 주]

▽ 페이스북 청문회 후 주가 추이,
야후 3개월 단위 주가 추이 인용

페이스북 청문회 후 주가 추이(3개월) Facebook stock price trend

참고로 이 포스트에 사용된 Featured 이미지는 Quartz에서 빌려왔습니다.

자동차 유통에서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비지니스의 미래는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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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Car Subscription Service)가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공유 서비스 그리고 테슬라 전기자동차 대두와 같은 환경 변화에 대응할 전략으로 많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나 공급 서비스 업체들이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Car Subscription Service)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의 미래 전망에 대한 글이 Autonews.com에 실렸는데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습니다. 이를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Can auto subscriptions be the next big thing?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Car Subscription Service)는 아직은 럭셔리카 중심으로 일부 한정된 계층 또는 밀레니얼과 같은 특수 타겟을 겨냥하고 있어 확산은 제한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보다 대중화되려면 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실제 운영되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의 생애(Life time) 가격은 자동차를 실제 소유하는 것보다는 많은 비용이 든다고 평가됩니다.

그리고 최근 업계에서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기존 자동차를 더 쉽게 판매할 수 있는 추가 옵션 정도로 받아드리고 있는 측면도 있어 보입니다.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의 미래는 있는가?

소비자가 차기 자동차를 선택하는 방식은 지난 세기동안 자동차 산업에서 일반화되었던 방식보다는 (동영상 부분에서 일반화 된) 네플릭스와 같은 방식과 유사할 수 있습니다.

많은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들이 출시되어 소비자들은 올인 (all-in), 월 단위 지불(monthly-to-month payments) 및 필요에 따라 자동차 교체 주기 등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서비스는 일정 기간 동안 스포츠카에서 SUV, 세단까지 바꾸어가며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서비스들은 월단위 또는 연단위로 계약하고, 이 기간동안에는 차량 교체 횟수를 제한하기도 합니다.
일부 서비스는 스마트폰처럼 12개월 후 차량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제기되는 의문들이 충분히 해소되지 못했습니다.
자동차 제조사들이나 공급업체들은 여전히 서비스 가격, 자동차 재고 운영 방안, 유통 방법 그리고 이 서비스에 자동차 딜러를 관여시키는 방법에 대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볼보, 링컨, 캐딜락, 현대 및 포르쉐는 스타트업, 자동차 대여업체 및 딜러 그룹과 함께 지난 1년간 여러가지 형태의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실험해 왔습니다.
BMW는 지난 주 내쉬빌에서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했으녀 메르세데스 벤츠는 6월부터 아직 고개되지 않는 두개의 도시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많은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신차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일부는 리스 반환 차량이나 중고 차량을 이용하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과 기타 유지 비용을 포함한다고해도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비용은 매우 높습니다.
Cadillac의 월 사용료는 1,800달러이며, Atlanta세서 시행하는 Porsche Passport 파일럿 서비스는 최고 월 $3,000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초기 시작 비용(upfront fee)가 추가됩니다.

▽ 캐딜락 서브스크립션 서비스(Book by Cadillac) 해당 모델인 2017형 Cadillac XT5

캐딜락 서브스크립션 서비스(Book by Cadillac) 2017 cadillac xt5 Featured

새로운 고객, 특히 밀레니얼 공략을 위한 솔류션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전통적인 자동차 소유나 리스를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할지라도 소유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하며 전통적인 방식대로 차량을 소유하고 싶지 않는 밀레니얼과 같은 특정 인구 계층에게는 흥미를 끌 수 있는 대안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는 부류가 있습니다. 이 서비스가 메인 서비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

링컨(Lincoln)은 2017년 모델 중고차를 월 900달러에서 1,300달러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로 파일럿 테스트 프로그램을 확대했습니다.
한달, 6개월 및 12개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 초기 데이타를 보면 이런 서비스가 아니었으면 링컨을 고려하지 않았을 젊은 고객들에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링컨의 마케팅, 영업 및 서비스 관리자인 로버트 파커 (Robert Parker)는 인터뷰에서 “소비자들은 매우 영리합니다.
: 그들은 결혼하기 전에 데이트하기를 원할지도 모릅니다.
(자동차를 구매하기 전에 충분히 사용해보고 싶어할지 모르다는 것으로 해석 – 역자 주) 서브스크립션과 같은 서비스와 같이 미리 확인해보는 솔류션은 흥미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링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모델인 Llincoln Nautilus

링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Llincoln Subscription Service New 2019 Llincoln Nautilus

젊은 사람들은 이미 TV에서부터 옷에 이르기까지 월단위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이용에 익숙하므로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있습니다.

최근 J.D.Power와 Acxiom 공동 연구에서 고객에게 월간 사용료를 “올인원”으로 내는 것을 고려하는지 질문해 보았습니다.
59%는 “확실하게” 또는 “아마도” 그럴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렇게 대답한 그룹 중 78%는 1995년 이후에 태어난 Z 세대였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Z 세대의 53%가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 관심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베이비 붐 세대 중 14%만이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렇지만 컨설팅 회사 EY의 파트너인 John Simlett는 베이비 붐 세대들도 이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말합니다.

“구세대는 그것을 감가 상각되는 자산이라기보다는 그들이 가진 돈과 잠재적인 투자 기회를 더 잘 이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자산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었습니다.”

초기 개척자들 –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예와 조건들

  • 모빌리티 : 월 549달러부터 시작 매 30일마다 1회의 자동차 교체 가능
  • Care by Volvo : 월 600달러에서 시작. 초기 시작 비용 500달러, 자동차 교체는 12개월 이후 24개월로 변경 후 가능
  • Drive Flow : 850달러부터 시작, 초기 시작 비용 250달러, 매월 자동차 교환 가능
  • Book by Cadillac : 월 1,800달러, 초기시작 비용 500달러, 1년에 18번 자동차 교환 가능
  • Access by BMW : 월 2,000달러부터 시작, 초기 시작 비용 575달러, 무제한 자동차 교환 가능
  • Porsche Passport : 월 2,000달러부터 시작, 초기 시작 비용 500달러, 무제한 자동차 교환 가능

가격 문제 (Price challenge)

Simlett은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자동차 제조업체가 자율주행자동차 및 전기자동차와 같은 미래를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주장합니다.

“자동차 회사가 운송 시장(mobillity)에 진입하기를 원한다면,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현재 지위를 유지해줄 수 있는 무엇이 될 수 있습니다.
자동차 가격은 갈수록 비싸질 것입니다.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도 경제성은 이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모델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입니다.

노스 캐롤라이나와 버지니아에 38개의 프랜차이즈를 보유한 자동차 유통 업체 Flow Automotive는 월 1,499달러에 한가지 자동차를 선택할 수 있는 Drive Flow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월 850달러에 이용할 수있는 보다 저렴한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는 일반적으로 보험 및 유지 비용이 포함되지만 마이애미 인근 Doral Lincoln의 소유자인 Luis Somoano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널리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30 ~ 40% 정도 내려갈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차량을 소유하는 것보다 2개월간 더 많은 돈을 지불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새로운 방식의 비지니스 모델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재정적 측면에서 보면 전통적인 자동차 소유와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우리가 비용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성공할 없다고 봅니다.

월 1,000달러 이하의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거의 없으며, 가장 낮은 가격대는 차량 교체에 제한을 두거나 제공하는 자동차를 제한합니다.

새로운 Care by Volvo는 신규 볼보 XC40 크로스 오버를 월 600달러부터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 모델의 기본 가격은 배송료를 포함 36,195 달러입니다.
XC40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2년 계약 시 2년째부터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 볼보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대상 모델인 Volvo 2019 XC40

볼보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구독 서비스 Care by Volvo 2019 volvo xc40 Featured

딜러들의 역할(Dealerships’ role)은 변할까?

일부 딜러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자신들의 비지니스에 어떤 영향을 줄것인지, 차량을 빌려주는 자동차 회사나 얼마나 많은 제3자가 파트너가 될 것인지 불안해 합니다.

TrueCar의 전 CEO Scott Painter는 고객이 장기 계약 또는 골치 아픈 기타 소유권 문제없이 중고 차량을 임대 할 수 있는 전화 앱인 Fair를 운영합니다.
그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딜러들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5년안에 우리가 자동차를 구입하는 방법은 근본적으로 변할 것이지만 이는 딜러들에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고객이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신규 계약하는 것은 리스의 다른 형태일 뿐이며 고객을 좀 더 자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오는 5얼 1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인 Mobiliti 설립자들은 그들의 창업이 딜러의 전통적인 비즈니스를 보완 할 수는 있지만 경쟁하지는 않는다고 말합니다.

부부가 함께 경영하는 기업인 Chance와 Amanda Richie는 작년에 설립한 Mobiliti를 통해 고객은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가입자들은 Mobiliti의 딜러 파트너가 제공하는 스마트 폰 앱에서 서브스크립션 차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동차 소유권을 대체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고, 유연성과 선택의 폭이 넓어 딜러들이 고객들을 모으고 장기 계약없이 고객에게 자동차를 소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입니다. “

▽ 포르쉐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모델 , 2017년 포르쉐 박스터

포르쉐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모델 구독 모델 Porsche Passport 2017 porsche 718 boxster Featured

포르쉐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모델 구독 모델 Porsche subscription passport

테스트 드라이브의 확장

Chance Richie는 Mobiliti에서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확장된 테스트 드라이브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누군가 딜러 판매점에 들어올 때 또는 고객이 자동차를 구매하거나 리스할 준비가 안되어 있을 때, 딜러는 고객에게 (확장된 테스트 드라이브를 위해) 차량을 집으로 가져가 궁극적으로 그 차량을 사거나 리스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것 입니다.”

지난달 NADA Show에서 딜러와 만나기 위해 부스를 열었던 Richy는 딜러와 잠재 고객들 사이에서 Mobiliti에 대한 강혁한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서브스크립션 모델에 대한) 가장 큰 도전은 딜러 측면에서 더 많이 제기되었으며, 딜러들에게 이 새로운 서브스크립션 모델이 기존 판매 및 리스 비즈니스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시켰습니다.
이 모델은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그 차를 사거나 빌릴 수 있도록 설득할 수 있는 또 다른 도구입니다.”

Mobiliti의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이용료는 보험, 유지 보수 및 감가 비용을 포함합니다. 프로그램의 각 차량에는 고유한 서브스크립션 사용료가 부과 될 것입니다. 기본 요금은 30일 동안 500마일 주행을 커버합니다.

주행거리는 늘리거나 줄일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자는 30일 동안 한 번 차량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자에게 차량을 완전 구매할 수있는 옵션도 부여됩니다.

월간 서비스 사용료는 월 549달러에서 1,000달러입니다. Mobiliti의 서비스 이용은 같은 차량을 5년동안 소유 시 이자를 포함한 비용과 비교해 경쟁할 만한 수준이라는 주장입니다.

아마존 시대는 그냥 온게 아님을 증명하는 아마존의 압도적 R&D 투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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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미국 기업들의 R&D 투자 현황을 살펴볼까요? 누가 얼마나 연구 개발비에 투자했을까요?
FACTSET가 조사해 발표한 기업별 R&D 투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아마존이 가장 많은 R&D 투자를 감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쟁사 비 압도적인 R&D 투자 비용을 사용하고 또한 그 비용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면서 아마존 시대가 그냥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비교를 위해 – 2016년 미국 기업간 R&D 투자 비교

우선 2016년 미국 기업별 R&D 투자 데이타부터 살펴보죠. 2016년 비교 그래프는 recide에서 보도한 그래프를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Tech companies spend more on R&D than any other companies in the U.S.

이에 따르면 2016년에 아마존은 161억 달러의 R&D 투자 비용을 사용해 1위에 올랐고, 구글 알파벳은 R&D 투자 139억 달러를 사용해 2위를 유지했습니다. 3위는 127억 달러를 R&D 투자한 인텔이 4위는 123억 다러를 사용한 마이크로 소프트가 차지했습니다.

R&D 투자 5위까지는 아마존, 구글 알파벳,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로 모두 테크 기업이 차지했습니다. 시가총액을 이끄는 테크 기업들답게 R&D에도 많은 투자를 집행하고 있었습니다.

6위 이하에서는 J&J, GM, pfizer,Ford와 같은 전통 기업들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시가 총액이 가장 높은 애플보다도 아마존이 훨씬 더 많은 R&D 투자 비용을 투하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아마존의 시대를 이야기하는 이유를 알 수 있지 않을까요?

▽ 2016년 미국 기업들의 R&D 투자 비교 ,
그래프는 recode 인용

2016년 미국 기업들의 R&D 투자비 비교 R&D spending

2017년 미국 기업들의 R&D 투자 비교

이제 2017년 미국 기업들의 R&D 투자 규모를 비교해 보죠.
여기서 사용되는 그래프도 recode에서 보도한 내용을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 Amazon spent nearly $23 billion on R&D last year — more than any other U.S. company

이에 따르면 2017년에도 아마존은 226억 달러로 가장 많은 연구 개발비를 사용한 기업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과 비교하면 무려 40%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다음으로 구글 알파벳이 R&D 투자 166억 달러를 사용했는데요. 2016년과 비교해 19%정도 증가햇습니다.
3위는 131억 달러를 사용한 인텔인데 전년 127억 달러와 비숫한 수준의 연구 개발비를 사용했습니다. 4위는 123억 달러의 마이크로소프트, 5위는 116억 달러를 사용한 애플로 나타났습니다.

5워권은 2016년과 기업 순위가 똑 같네요. 다만 업체별로 연구 개발비 증감이 차이가 있는데 아마존이 확실히 연구 개발비를 엄청나게 증가시켰고 마이크로소프트나 인텐은 예년 수준을 사용했고 애플, 구글등은 10%대의 증가한 수준의 R&D 투자를 보였습니다.

▽ 2017년 미국 기업들의 R&D 투자 비교 ,
그래프는 recode 인용

2017년 미국 기업들의 R&D 투자비 비교 20180410

2016년과 2017년 미국 기업들의 연구 개발비 투자를 살펴보면 아마존 시대가 괜히 만들어진 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최근 트럼프가 아마존을 손보겠다고 벼르고 있기는 하지만 아마존이 정치 권력과 결탁을 통해서 성장한 게 아니라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한 실력으로 성장한 업체라는 점에서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아마존은 아마존 웹서비스(AWS), 알렉사(Alexa), 아마존 고(Amazon Go)와 같은 리테일 혁신을 이끌 인공 지능 기술(예를 들어 컴퓨터 비젼 등등)에 투자를 강화하면서 연구 개발비 투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페이스북은 2017년에 78억 달러의 연구 개발비를 사용해 8위에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 여파인지는 모르지만 오라클이나 시스크와 같은 전통적인 IT 강자들이 순위에서 밀려 10위권에서 사라졌습니다.

소비자가 온라인 쇼핑 중 장바구니를 버리고 떠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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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중 쇼핑카트를 팽개치고 쇼핑몰을 떠나 버리는 것온라인 쇼핑업체를 괴롭히는 가장 고질적인 문제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행위는 아주 자연스러운 온라인 쇼핑 행위 중 하나라는 견해가 강합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을 일은 아니라는것이 여러 조사에서 나타나는 결론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이마케터가 관련 여러가지 소비자 조사 자료들을 소개했는데요. 이를 요약해 소개해 봅니다.

온라인 쇼핑 중 쇼핑카트를 버리는 비율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 전문회사인 ContentSquare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구매자의 81%는 온라인 쇼핑 중 쇼핑카트에 구매할 상품을 남겨둔 채 쇼핑을 끝냈습니다.

Users Blame Cart Abandonment on Price, Choices and Bad UX

이렇게 온라인 쇼핑 중 쇼핑카트에 상품을 담은 채 쇼핑몰을 떠나는 케이스는 의류 쇼핑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습니다, 무려 40%를 기록했죠. 그 다음으로는 테크 제품이 18%로 2위를 차지했으며 가정용품이 16%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성별을 따져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쇼핑카트를 버리고 쇼핑몰을 떠날 확율이 약간 더 높았습니다. 여성은 41.1%, 남성은 37.5%를 기록

연령대로별로 살펴보면 25세 ~ 34세 그룹은 가장 심하게 쇼핑카트를 버리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세 ~ 34세 21%를 기록했고 35세~44세는 20%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45세~54세는 상대적으로 낮은 13%를 보였습니다.

▽ 온라인 쇼핑 중 쇼핑카트를 버리고 쇼핑몰을 떠나는 비율

온라인 쇼핑 중 쇼핑카트를 버리고 쇼핑몰을 떠나는 비율 그래프 이마케터

온라인 쇼핑 중 쇼핑카트를 버리는 이유는?

그러면 어떤 이유로 온라인 쇼핑 중 쇼핑카트를 버리고 쇼핑몰을 떠날까요?

조사 결과 비용 문제가 온라인 쇼핑 중 쇼핑카트를 버리는 가장 큰 문제로 나타났습니다. (어쩐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사에 응한 응답자 74%는 최종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느끼거나 다른 사이트에서 더 좋은 조건을 발견한 경우에 쇼핑카트를 버리고 쇼핑몰을 떠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외 너무 많은 옵션(8.9%)나 사용자 경험 부족(7.3 %)과 같은 요소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더 나은 곳이 있는지를 찾아보는 자연스러운 쇼핑 경험

2017년 Paysafe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 중 쇼핑카트를 버리고 쇼핑몰을 떠나는 이유는 단순하게도 더 다양한 곳을 쇼핑해 보겠다는 것(Shop arounf more) 이었습니다.
응답자의 45%가 더 나은 곳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서(Shop arounf more)라고 응답했습니다.
이러한 비율은 영국 35%나 캐나다 40%보다 미국이 더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배송료 및 수수료가 부과되면서 생각한 것보다 높은 가격이 나오기 때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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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보면 분명히 가격도 아주 중요한 요소로 보이긴 합니다.

쇼핑카트를 북마킹 도구로 사용하기도

일부 소비자들은 “즐겨 찾기에 저장” 버튼대신 온라인 쇼핑카트를 북 마킹 도구로 사용하거나 프로모션 전자 메일 제공을 시도하고 트리거하는 방법으로 사용하기도합니다.

2017년 4분기에 실시된 Monetate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쇼핑카트 추가율(add-to-cart rates)은 평균 9.7%에 달했습니다. 이 비율은 데스크톱 (12.0 %) 및 태블릿 (11.5 %)이 스마트 폰 (7.6 %)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모바일 경험 개선 필요성

온라인 쇼핑 중 구매로 이어지는 전환율은 평균 3.1 %수준이지만 스마트폰에서는 1.6%로 상대적으로 매우 낮습니다.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서 이용하기 어려운 점과 세부 정보를 입력하는데 어려운은 모바일 커머스를 활성화하는데 여전히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모바일쇼핑

쇼핑카트를 버리는 비율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온라인 쇼핑 중 여러가지 이유로 쇼핑카트를 버리고 쇼핑몰을 떠나지만 이렇게 행동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라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SLY System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리테일 전문가들의 6%만이 쇼핑카트를 버리고 쇼핑몰을 떠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2016년 3분기와 2017년 3분기를 비교해서 말입니다.

오히려 보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러한 비율이 감소했다고 응답했습니다. 44%의 전무가들은 감소했다고 답했으며 전혀 변화가 없다고 응답한 비율도 42%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