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행]가는 봄의 끝자락이 아름다웠던 곤지암 화담숲 산책 이야기

Updated on 2018-04-17 by

이번 일요일 다녀온 화담숲 이야기, 봄비로 수도권에서 제대로 벚꽃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차짖 못했는데 경기 북부에 가까워서인지 떠나는 봄의 끝자락을 맛볼 수 있었다.

원래는 툐요일 가고자 하였으나 비가 오는 관계로 일요일로 미루어지긴 했는데, 군데 군데 꽃이 지고 있어서 조금만 더 일찍 왔으면 절정을 맛볼 수 있었겠다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이 정도도 훌륭하다는 기쁨도 있었다.

1. 곤지암 화담숲에 대해서

곤지암 화담숲은 관람객이 산책을 하면서 식물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의 정원과 산책로가 있는 수목원입니다.

모노레일 운영 등등으로 워낙 관광지 느낌이 강해서 식물원 느낌이 상대적으로 덜나긴 하지만 식물원이라고 합니다.
이번 여행 시 집사람은 화담숲을 돌아보고 어지간한 식물원보다 낫다라는 평가를 했는데 집사람도 여기를 식물원으로 인식하지는 못하나 봅니다.

곤지암 화담숲은 2006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현재는 약 41만 평 대지에 17개의 테마원을 선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약 4,300여종의 국내 자생식물과 도입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계곡과 폭포, 여러 종류의 새 등 자연 그대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화담(和談)은 LG그룹 구본무회장 아호로, ‘정답게 이야기를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어디든 비슷하겠지만 봄꽃이 만발한 4월과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이 곤지암 화담숲을 방문할 최적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화담숲 곳곳에서 소개하고 있지만 이서진이 출연한 지인광고에서 화담숲의 아름다움의 한 자락을 맛볼 수 있습니다.

2. 곤지암 화담숲을 다녀온 이야기

이 봄이 완전히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다녀온 화담숲이 야기를 풍경 사진 중심으로 풀어 보니다.

화담숲을 구경하는 방법은 모노레일을 타고 한바퀴 돌면서 밖의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편한 방법인긴 합니다만 산에 온 의미가 적겠지요.

산책로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모노레일을 타지 않고 산책로길을 따라서 1~2시간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오히려 이 방법이 화담숲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봅여집니다. 여기 직원들도 이 방법을 많이 권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노레일을 거의 1시간 가까이 기달려 타고 올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물론 저희는 걸어 올라가 내려올때 은결이와 집사람은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 왔습니다. 모모레일이나 케이블카 타는 것을 고아저긍로 좋아하는 은결이 때문에 타지 않을 수 없었긴 합니다만…

집사람 이야기는 모노레일이 천천히 움직이기에 높은 곳에서 주변의 아름다운 봄풍광을 즐긴만했다고 하더군요.

▽ 화담숲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광장 중앙에 조성된 소나무 – 여기 안내 책자에는 천년 화담송이라 부른다.

화담숲 입구 소나무 천년 화담송-4039

▽ 화담숲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광장 한켠에 있는 소나무와 바위,
나름 운치가 있어서 담아 보았다.

화담숲 입구 소마무

▽ 화담숲 입구입구를 지난 모노레일 타러가는 길

입구를 지난 모노레일 타러가는 길

▽ 모노레일 타는 곳을 지나 처음 만나는 곳 이끼원 그리고 벚꽃

화담숲 모노레일 타는 곳을 지나 처음 만나는 곳 이끼원 그리고 벚꽃

▽ 약속의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연한 나무잎과 벚꽃이 아름답다. 여기에 모노레일만 지나고 있었다면 조그 더 나은 그림이 나왔을 듯

화담숲 약속의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연한 나무잎과 벚꽃-3752

▽ 약속의 다리와 벚꽃

화담숲_약속의 다리와 벚꽃-3757

▽ 약속의 다리에 걸려 있는 사랑의 열쇠,
아무래도 이곳을 방문층은 젊은 층보다는 나이든신 분드링 많아서인지 사랑의 열쇠가 그리 인기가 없는 듯
아ㅣ면 요즘은 이런 것들이 시들한 것인지 모르겠다.
자물쇠들이 오래되어 다 녹슬어 있다. 사랑이 녹슨 것일까?

화담숲_약속의 다리에 걸려 있는 사랑의 열쇠

▽ 자작나무숲 산책로에서

화담숲_자작나무숲 산책로

▽ 자작나무숲에서 바라본 모노레일과 벚꽃

화담숲 자작나무숲에서 바라 본  모노레일과 벚꽃

▽ 화담숲 봄날의 계곡 풍경

화담숲 봄날의 계곡 풍경

▽ 화담숲 모노레일 1승강장 부분 산책길 돌무덤과 벚꽃이 아름다웠던 곳

모노레일 1승강장 부분 산책길 돌무덤과 벚꽃이 아름다웠던 곳

▽ 모노레일을 따라 피어난 벚꽃이 아름다웠다.

모노레일을 따라 피어난 벚꽃

▽ 화담숲의 모노레일과 벚꽃과 새순이 돋아나는 풍경이 아름답다

화담숲의 모노레일과 벚꽃과 새순이 돋아나는 풍경이 아름답다

▽ 화담숲 모노레일 2승강장에서 바라본 벚꽃과 산책하는 사람들

화담숲 모노레일 2승강장레서 바라본 벚꽃과 산책하는 사람들

▽ 화담숲 모노레일에서 벚꽃을 구경하는 사람들과 그 풍경

화담숲 모노레일에서 벚꽃을 구경하는 사람들과 그 풍경

▽ 화담숲 철쭉 진달래길을 지나, 물레방아 밑의 발 담그는 쉼터,
군데 군데 이렇게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화담숲 물레방아 밑의 발 담그는 쉼터-3766

▽ 아직 벚곷이 남아 있었던 화담숲 산책길

아직 벚곷이 남아 있었던 화담숲 산책길-

▽ 화담숲 새이야기길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산책길 풍경

화담숲 새이야기길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산책길 풍경

▽ 새이야기길에서 만나 맷새 모형,
새이야기길에는 이러한 새의 모형과 새집등으로 새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다만 새 한마리도 만나지는 못했다. 그너 큰 기대를 한 것인가?

화담숲 새이야기길에서 만나 맷새 모형

▽ 소나무정원이 보이는 풍경

화담숲_소나무정원이 보이는 풍경

▽ 소나무정원 계곡 그리고 벚꽃

화담숲_소나무정원 계곡 그리고 벚꽃

▽ 소나무정원 산책길,
다양한 소나무가 좌우로 즐비한 길을 걷는 기분은 좋았다.

화담숲_소나무정원 산책길-3940

▽ 소나무정원 산책길 전경,
소나무와 벚곷이 잘 어울리던 곳

화담숲 소나무정원 산책길 전경-3945

▽ 화담숲 반디불이원 근처 산책길,
여름 저녁이면 귀여운 반디불이들을 볼 수 있을까?
사진보다 근사한 풍경이었는데 사진으로 담고 보니 그저 그런 길처럼 보인다.

화담숲 반디불이원 근처 산책길

▽ 화담숲 산책 끝무렵에 만나는 장독대 풍경

화담숲 산책 끝무렵에 만나는 장독대 풍경

▽ 화담숲 전통담장길

화담숲_전통담장길

▽ 화담숲 추억의 정원길

화담숲_추억의 정원길

▽ 원앙연못에서 바라본 화담숲,
산책을 모드 마치고 내려오면 만날 수 있는 원앙연못,
등산후에 땡기는 파전에 막걸리 한잔이 생각나는데 한옥 주막에서 유혹을 해댄다.
여기에서 바라본 화담숲 풍경을 파노라마로 담아 보았다.

화담숲_원앙연못에서 바라본 화담숲

▽ 화담숲 한옥 주점과 화담숲을 배경으로 운치를 담아 보다

화담숲 한옥 주점

3. 마치며

비록 봄의 끝자락이었지만 화담숲은 아름다웠습니다. 군데 군데 꽃이 진 삭망함이 있어지만 아직도 만발하던 봄꽃의 화사함을 잃지 않아 좋았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 어느 여자분이 말씀하시길 비가와서 이번 봄 벚꽃을 제대로 못 봤는데 여기서 봄과 벚꽃을 제대로 보고간다고 하시더군요.

조금 아쉬웠다면 진달래가 거의 지고 있어서 철쭉 진달래꽃길의 아름다음울 제대로 즐길 수 없어다는 점입니다.
조금 더 욕심을 낸다면 황사없는 맑은 하늘을 보여 주었다면 금상첨화일텐데 하늘이 흐리고 황사가 조금 있어서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봄을 같이 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멋지고 아름다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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