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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없는 페이스북은 성공 가능할까? 너무 큰 이상과 현실사이 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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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없는 페이스북 성공 가능성은 얼마나 있을까요? 데이타 유츌 이슈로 곤란을 격고 있는 페이스북의 비지니스 모델과 관련해 광고없는 유료 페이스북 모델에 대한 논란이 있어서 정리해 봤습니다.

이번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의 의회 청문회 동안 이번 데이타 유촐 사건을 가져온 근본적인 원인으로 페이스북 사용자 정보에 기반한 광고하는 비지니스 모델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 청문회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 5가지

광고없는 페이스북 주장

VR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컴퓨터 공학자 재런 래니어(Jaron Lanier, 57)은 구글, 페이스북도 넷플릭스처럼 사용자들이 일정 비용을 지불하는 유료 형태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우리가 처한 근본적인 문제는 인터넷이 보급된 1990년대에 이뤄진 결정에서 유래한 것이다. 당시에는 인터넷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대가를 청구하는 건 옳지 않다는 생각이 강해 다른 대안을 무시했다.
책이 중요하지만 공짜로 볼 수 있도록 만들기보다 도서관을 만든 것처럼 인터넷 서비스를 유료화하되 정보접근권을 위해 저소득층에게는 검색 또는 소셜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급하는게 낫다.” – 경향신문, 페이스북 사태가 남긴 것, 공짜 플랫폼의 ‘불편한 진실’ 수정 인용

마크 주커버그가 청문회 출석 전 페이스북 COO 셰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광고를 거부하려면 페이스북에 유료 모델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Sheryl Sandberg Says Facebook Users Would Have to Pay for Total Privacy

비록 이번 청문회 기간중에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는 페이스북의 유료 모델을 검토에 대해서 직접적인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페이스북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것이라며 그러한 아이디어를 완전히 무시하지는 않았습니다.

There will always be a version of Facebook that is free.

소비자가 돈을 내고 광고없는 페이스북 사용 가능성이 있을까?

그러면 사용자 데이타에 기반한 광고라는 비지니스 모델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광고를 중단하고 유료화로 운영해 광고없는 페이스북이 나온다면 소비자들은 어느 정도 수용할까요?
그리고 유료화 된다면 사용자들은 어느 정도 비용을 낼까요?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recode는 긴급 인터넷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조사는 recode의 의뢰로 마케팅 조사회사인 Toluna이 2018년 4월 11일(미국 시간), 미국 성인 7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How much would you pay for Facebook without ads?

77%는 기존 페이스북 선호, 23%만 유료의 광고없는 페이스북 수용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 미국인들은 페이스북이 개인 정보에 기반 광고 비지니스를 하는 페이스북을 거의 신뢰하지는 않음
에도 불구하고 광고없는 페이스북에 돈을 지불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 77%는 기존 광고가 있는 페이스북을 선호했으며
  • 23%는 광고없는 유료 페이스북에 돈을 지불하겠다고 응답

광고없는 페이스북 지불가치

그러면 비록 23%밖에 되지는 않지만 유료 버전에 지불하겠다는 소비자들은 얼마나 지불 의향이 있는 것일까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42%에 가까운 소비자들은 겨우 1$~5$사이 지불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25%의 소비자들은 6$~10$사이 지불 의향이 있다고 합니다.

▽ 광고없는 유료 페이스북을 도입한다면 얼마나 지불가치 하시겠습니까? by recode

광고없는 유료 페이스북을 도입한다면 지불가치 의향 조사 by recode

마치며

위의 조사 결과로 판단 시 유료로 운영되는 광고없는 페이스북 성공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됩니다.

  • 이미 무료로 사용하는 것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이를 버리고 유료로 전환하기엔 메리트가 너무 없습니다.
    사람들은 인지하지 못하지만 자신들의 데이타를 제공하는 댓가를 치르고 있지만, 비용을 치르고 있다는 의식이 없죠.
    아마 자기 정보 보호를 위해서 유료 버젼을 사용한다는 것은 어떤 도덕적 정언 명령을 따르는 것으로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생각은 그렇게 할 수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이는 극히 소수라고 보여 집니다.

  • 이는 이미 조사 자료로 23%만이 그럴 의향이 있다고 조사되었습니다. 원래 조사와 실제와는 차이가 있기 마련인데요. 실제 유료화가 진행되었을 시 수용하는 비중은 훨씬 적겠죠.

  • 수용 가격도 매우 낮습니다. 페이스북은 사용자 1인당 평균 9$이상의 매출을 올린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이 현재 수준 매출을 유지하려면 가격을 9$이 아니라 이탈자를 감안해 훨씬 높은 가격을 책정해야 합니다.
    이는 또 악순환을 가져오겠죠.

  • 그리고 중요한게 쇼셜 네트워킹 대안으로 페이스북만 있는것이 아니며, 페이스북의 인기가 하늘을 찌리는 것도 아닙니다. 이미 젊은 층등에서는 페이스북 이탈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젊은 층이 빠르게 페이스북을 떠나는 이유 5가지

페이스북 2017년 4분기 실적 – 빛나는 실적뒤의 어두운 그림자 : 사용자가 떠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페이스북에 대한 충성도가 높지 않은데다 페이스북에서 얻을 수 있는 효용이 갈수록 떨어진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페이스북의 유료화한다면 당근 다른 SNS로 갈아 탈것 같습니다.

페이스북 사태로 따져본 IT 기업의 다양성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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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의 다양성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요? 기업의 다양성 정도는 이번 페이스북 데이타 유출과 같은 리스크와 어떤 상관 관계가 있을까요?

이런 질문은 이번 페이스북 사태의 메인은 아니지만 이번 페이스북 청문회 과정에서 기업의 다양성 문제가 거론이 되었습니다.
이번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의회 청문회가 여러모로 화제가 되고 페이스북의 여러가지 정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일개 기업이 이렇게까지 정치권을 비롯한 전 미국의 관심, 아니 글로벌 전체로 관심을 받은 사례는 흔치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 청문회 흥행은 성공했지만 알갱이는 없다는 혹평도 있기는 합니다.
이번 청문회에서 여러가지 질문이 나왔지만 페이스북의 다양성에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여성, 흑인 그리고 라틴계가 회사에서 어떤 역활을 하는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특히 Rep. G.K. Butterfield (D-NC)는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인종적인 다양성을 거론하면 페이스북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페이스북이 백인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인종적 다양성을 증대시키는 전략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죠.
이에 주커버그는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Congressman presses Zuckerberg on Facebook’s poor diversity record

또한 마찬가지로 Yvette Clarke의원도 러시아의 잘못된 정보가 인종적 종교적 분란을 일으키려고 시도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아우러 페이스북의 경영진에서 다양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도대체 실리콘벨리로 대변되는 IT 기업들의 다양성 상태는 어느 정도일까요?

이러한 궁금증에 대해서 recode가 관련 데이타를 미국 내 주요 IT 기업과 비교하면서 설명했는데요. Trend chart에서 이 내용을 살짝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원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는 마크 주커버그 이미지원 Quartz-Mark Zuckerberg Facebook CEO Testimony

1. 기업의 다양성 – 직원들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가?

이 질문은 회사 구성원들의 구성이 남여 구성이 어찌되어 있는지? 인종별 구성은 어떤지에 대해 살펴보는 내용입니다. 지나치게 백인 남성 남성중의 폐쇄적인 회사인지 아니면 성과 다양한 인종에게 열려 있는지를 봅니다.

이러한 질문은 페이스븍 데이타 유출과는 조금 거리가 먼 질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 구성원들이 다양하다는 것은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가능성이 높기 사회와 정상적으로 커뮤니케이션되고 조직이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1.1. 여성 직원의 비중은

전체 직원중에서 여성의 비중이 높은 회사는 핀터레스트로 45%의 비중을 보였습니다. 아마존은 39% 그리고 이슈 되고 있는 페이스북은 35%로 비교 회사들 주에서는 중간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미국 IT 기업의 다양성 검증_여성 임직원의 비중 by recode

1.2. 임직원 중 흑인의 비중은?

미국 인구중 히스패닉을 제외한 백인의 비중은 63%정도 된다고 합니다. 히스패닉은 9%정도 된다고. 흑인은 12.6%라는 2010년 인구 센서스 결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미국 내 흑인 비중을 생각하고 기업 내 임직원 중 흑인 비중을 설펴보면 경중을 유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존이 21%로 가장 높은 흑인 임직원 비중을 보이고 있으며, 페이스북은 3%로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미국 IT 기업의 다양성 검증_흑인 임직원의 비중 by recode

1.3. 임직원 중 히스패닉의 비중은?

앞서 미국 인구 중 히스패닉은 약 9%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했습니다.
미국 IT 기업중에서 히스패닉의 비중은 아마존과 애플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네요.
페이스북은 5%로 흑인과 더불어 낮은 편에 속합니다.

미국 IT 기업의 다양성 검증_라틴계 임직원의 비중 by recode

전체 직원의 다양성을 평가해보면 페이스북은 여성 직원의 비중은 그리 나쁘지는않지만 흑인이나 히스패닉 계열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해 속합니다.
다양성이 경영 지편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아니지만 페이스북은 상대적으로 건강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2. 기업의 다양성 – 매니저급의 다양성 여부

물론 전체 직원이 다양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어쩌면 회사를 이끌고 있는 중간 허리층이 매니저들의 다양성이 어쩌면 회사의 컬러를 좌지우지하는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과점에서 매니저급의 다양성이란 지표가 중요해지는데요. 여기에서도 매니저급에서 여성, 흑인 그리고 히스패닉의 비중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시아계는 너무 비율이 작아서 아예 언급되지는 않는 듯 합니다. 참고로 2010년 미국 센서스 기준으로 아시아계는 4.8%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2.1. 매니져급에서 여성의 비중

매니저급에서 여성 비중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회사의 인사 정책등이 여성에게 개방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매니저급에서 여성 비중이 높은 곳은 예상외로 자동차 공유회사인 리프트였습니다. 리프트는 36%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고 페이스북은 28%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아마존과 구글은 25%로 중간 수준을 보였습니다.

미국 IT 기업의 다양성 검증_여성 매니저 비중 by recode

2.2. 매니저급에서 흑인의 비중

매니저급에서 흑인의 비중이 높은 회사는 아마존으로 5%를 차지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은 3%로 중간 수준을 조금 넘는 수준이네요.

미국 IT 기업의 다양성 검증_흑인 매니저 비중 by recode

2.3. 매니저급에서 히스패닉 비중

매니저급에서 히스패닉 비중이 높은 곳은 애플과 핀터레스트가 7%를 차지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매니저급에서는 인구 비중이 절대적으로 작은 히스패닉이 흑인보다는 훨씬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네요.

미국 IT 기업의 다양성 검증_라틴계 매니저 비중 by recode

3. 기업의 다양성 – 기술직에서 다양성

기술직에서 다양성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좀 더 긍정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해보면 UX나 사용자 경험을 설계할 때 보다 여러 케이스를 반영하거나 로직 구성이 편향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3.1. 기술직에서 여성의 비율

엔지니어중 여성 비중이 높은 기업은 핀터레스트가 29%로 가장 높네요. 그다음 아마존이 27%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19%로 중간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IT 기업의 다양성 검증_기술직에서 여성 비중 by recode

3.2. 기술직에서 흑인의 비중

기술직에서 흑인의 비중은 예상외로 애플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비중릉 겨울 7%에 불과합니다.

2위를 차지한 인텔은 3.7%에 불과하고 3위인 마이크로소프트도 2.7% 4위인 아마존은 2.5%에 불과합니다.
페이스북은 겨우 1%에 불과하군요.
전반적으로 기술직에서 흑인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보여주고는 있네요.

미국 IT 기업의 다양성 검증_기술직에서 흑인 비중 by recode

3.3. 기술직에서 히스패닉의 비중

히스패닉의 비중은 어떨까요?
인텔 8.4%, 애플 8%로 선두 그룹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3위 그룹부터는 절반 수준이 4%대로 뚝 덜어지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4.3%, 리프트 4% 수준입니다.
페이스북은 3%로 낮은 그룹에 속하고 있네요.

미국 IT 기업의 다양성 검증_기술직에서 라틴계 비중 by recode

4. 마치며

기업의 다양성 과제는 처음에는 법규의 준수 문제에서 출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종이나 성별에 대한 차별 금지법에 따라 보다 다양한 임직원을 선발해 이러한 규제를 피해가고자 한 것입니다. 그러나 점차 이러한 기업의 다양성 확보가 경쟁력의 원천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주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의 다양성 확대는 기업 이미지를 좋게 하기도 하고 고객이나 시장 접근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다양성이 높은 조직은 동질적인 조직에 비해서 보다 더 창의적인 사고와 아이디어가 많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질적인 조직이 가지고 있는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기 때문에 이로인해 기업 리스크를 줄일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이러한 다양성 관점에서 살펴보면 가장 다양성을 갖추고 있는 회사는 아마존으로 보임니다. 여성 임직원 비중이나 흑인 또는 히스패닉의 비중도 높고 매니저급에서도 다양성이 높아 보입니다.
반면 이슈가 되고 있는 페이스북은 다양성 측면에서 보통 수준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아마존이 혁신을 통해서 아마조니피케이션(Amazonification)이란 단어를 만들어 낸 것은 이러한 다양성에 기반한 조직의 창의성도 한 몫을 하지 않았을까요?

페이스북때문에 이 포스팅을 시작했는데 아마존을 칭찬하는 결론이 되고 말았습니다..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 청문회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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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 청문회가 끝났습니다. 지난 10일 및 11일 연속 이틀에 걸처 상원 및 하원에서 증언했는데요.

의문들은 다양한 질문을 퍼부었습니다. 페이스북은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법안을 지지하는지, 페이스북 광고 기술이 무엇인지 등등 다양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가는 다양한 의원들의 질문을 무사히 잘 넘겼다는 반응이 많아 보입니다. 예상외로 송곳같은 질문은 없다는 평가가 많더군요.

아래는 미 상원 청문회 모습을 불룸버그가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을 인용했습니다.

아래는 4월 11일 미 하원에서 진행된 청문회 모습을 불룸버그가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한편 상원 청문회가 끝나고 adweek는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 상원 청문회에서 배울 수 있는 5가지 교훈에 대한 글을 실었는데요.

5 Things We Learned From Mark Zuckerberg During Day 1 of His Congressional Testimony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 상원 청문회에서 배우는 5가지 교훈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는 워싱톤에 있는 미국 상원의원 수십명의 질문에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의원들의 질문은 페이스북이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 법안에 지지하는지, 페이스북 괄고 기술의 기초를 대한 것 등등 다야항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의 미 의회 증언은 페이스북이 영국 데이터 회사 Cambridge Analytica가 약 8천 7백만 명의 사용자 데이터에 부적절하게 액세스 한 것이 밝혀진 지 한달 후에 이루어 진 것입니다.
미 의회 증언은 상원에 이어 수요일에 하원에서 하루 종일 증언이 이루어졌습니다.

▽ 상원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는 마크 주커버그
이미지원 – USP News 인용

상원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는 마크 주커버그 이미지원 USP News-Mark Zuckerberg Facebook CEO Testimony

일부 의원은 규제를 고려하고 있다.

몇몇 의원은 페이스북이 소비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페이스북이 자신들 스스로 통제할 수 있음을 증명해야한다고 주장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주커 버그가 현재의 옵트 아웃 모델(opt-out model)이 아닌 소비자가 데이터 제공을 선택할 수 있는 옵트 인 모델(opt-in model)이 반영된 법안을 지지하기를 원했습니다,

이러한 법안의 한 예가 상원의원 Ed Murkey가 오늘 발표한 CONSENT 법안입니다. 이 법안은 회사가 개인 정보를 사용, 공유 또는 판매하기 전에 사용자의 옵트 인 동의를 요구합니다.
또한 회사는 수집 및 공유된 모든 데이터를 사용자에게 알리고 위반 사항이 있는 경우 알려주도록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는 대체적으로 이런 규제에 동의하고 심지어 이런 규제가 의미 있을 수 있는 방법들을 제공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의원들은 페이스북 작동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상원 청문회에서 제기된 질문들은 데이타 수집, 사용 또는 삭제 방법에 대한 질문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몇몇 의원들은 페이스북이 사용자 데이터를 판매한다고 이야기 했지만 주커 버그는 이에 대해선 부인했습니다.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와 상원의원들은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 사용 방식에 대해 동의 할 수 있는지 또는 할 수 없는지에 대한 의견이 충돌하곤 했습니다.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는 페이스북에 의문을 제기했다.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는 페이스북의 누군가가 2016년 선거에 대한 러시아의 간섭을 조사하고 있는 로버트 뮬러(Robert Mueller) 특별 검사의 소환 또는 인터뷰를 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처음 주커 버그는 대답을 망서렸습니다. 그는 뮬러 검사의 소환에 대해서 확실치 않지만 일부 직원이 인터뷰를 했다는 것을 시인했습니다.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는 뮬러 검사팀과 인텁한 사람은 그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의 유료 모델 아이디어를 내놓지 않았다.

최소한 2명의 의원은 지난 주 페이스북 COO 셰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의 발언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셰릴 샌드버그는 사용자들이 광고를 거부하려면 페이스북에 유료 모델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는 페이스북의 유료 모델을 검토중에 대해서 직접적인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난 그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것이라며 그러한 아이디어를 완전히 무시하지는 않았습니다.

월가는 마크 주커버그 청문회 활약에 만족했다.

마크 주커버그 청문회 후 페이스북 주가는 4.5% 상승한 164.98 달러로 마감했습니다.

그동안 월가는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가 의회 청문회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시해왔었습니다.
청문회 결과는 페이스북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에 따라 그동안 하락해 온 추세를 반전시키고 상승했습니다.

추가로 하원 청문회가 있었던 수요일, 페이스북 주가는 0.78%로 상승한 166.32 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역자 주]

▽ 페이스북 청문회 후 주가 추이,
야후 3개월 단위 주가 추이 인용

페이스북 청문회 후 주가 추이(3개월) Facebook stock price trend

참고로 이 포스트에 사용된 Featured 이미지는 Quartz에서 빌려왔습니다.

자동차 유통에서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비지니스의 미래는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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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Car Subscription Service)가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공유 서비스 그리고 테슬라 전기자동차 대두와 같은 환경 변화에 대응할 전략으로 많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나 공급 서비스 업체들이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Car Subscription Service)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의 미래 전망에 대한 글이 Autonews.com에 실렸는데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습니다. 이를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Can auto subscriptions be the next big thing?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Car Subscription Service)는 아직은 럭셔리카 중심으로 일부 한정된 계층 또는 밀레니얼과 같은 특수 타겟을 겨냥하고 있어 확산은 제한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보다 대중화되려면 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실제 운영되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의 생애(Life time) 가격은 자동차를 실제 소유하는 것보다는 많은 비용이 든다고 평가됩니다.

그리고 최근 업계에서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기존 자동차를 더 쉽게 판매할 수 있는 추가 옵션 정도로 받아드리고 있는 측면도 있어 보입니다.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의 미래는 있는가?

소비자가 차기 자동차를 선택하는 방식은 지난 세기동안 자동차 산업에서 일반화되었던 방식보다는 (동영상 부분에서 일반화 된) 네플릭스와 같은 방식과 유사할 수 있습니다.

많은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들이 출시되어 소비자들은 올인 (all-in), 월 단위 지불(monthly-to-month payments) 및 필요에 따라 자동차 교체 주기 등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서비스는 일정 기간 동안 스포츠카에서 SUV, 세단까지 바꾸어가며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서비스들은 월단위 또는 연단위로 계약하고, 이 기간동안에는 차량 교체 횟수를 제한하기도 합니다.
일부 서비스는 스마트폰처럼 12개월 후 차량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제기되는 의문들이 충분히 해소되지 못했습니다.
자동차 제조사들이나 공급업체들은 여전히 서비스 가격, 자동차 재고 운영 방안, 유통 방법 그리고 이 서비스에 자동차 딜러를 관여시키는 방법에 대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볼보, 링컨, 캐딜락, 현대 및 포르쉐는 스타트업, 자동차 대여업체 및 딜러 그룹과 함께 지난 1년간 여러가지 형태의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실험해 왔습니다.
BMW는 지난 주 내쉬빌에서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했으녀 메르세데스 벤츠는 6월부터 아직 고개되지 않는 두개의 도시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많은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신차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일부는 리스 반환 차량이나 중고 차량을 이용하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과 기타 유지 비용을 포함한다고해도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비용은 매우 높습니다.
Cadillac의 월 사용료는 1,800달러이며, Atlanta세서 시행하는 Porsche Passport 파일럿 서비스는 최고 월 $3,000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초기 시작 비용(upfront fee)가 추가됩니다.

▽ 캐딜락 서브스크립션 서비스(Book by Cadillac) 해당 모델인 2017형 Cadillac XT5

캐딜락 서브스크립션 서비스(Book by Cadillac) 2017 cadillac xt5 Featured

새로운 고객, 특히 밀레니얼 공략을 위한 솔류션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전통적인 자동차 소유나 리스를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할지라도 소유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하며 전통적인 방식대로 차량을 소유하고 싶지 않는 밀레니얼과 같은 특정 인구 계층에게는 흥미를 끌 수 있는 대안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는 부류가 있습니다. 이 서비스가 메인 서비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

링컨(Lincoln)은 2017년 모델 중고차를 월 900달러에서 1,300달러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로 파일럿 테스트 프로그램을 확대했습니다.
한달, 6개월 및 12개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 초기 데이타를 보면 이런 서비스가 아니었으면 링컨을 고려하지 않았을 젊은 고객들에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링컨의 마케팅, 영업 및 서비스 관리자인 로버트 파커 (Robert Parker)는 인터뷰에서 “소비자들은 매우 영리합니다.
: 그들은 결혼하기 전에 데이트하기를 원할지도 모릅니다.
(자동차를 구매하기 전에 충분히 사용해보고 싶어할지 모르다는 것으로 해석 – 역자 주) 서브스크립션과 같은 서비스와 같이 미리 확인해보는 솔류션은 흥미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링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모델인 Llincoln Nautilus

링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Llincoln Subscription Service New 2019 Llincoln Nautilus

젊은 사람들은 이미 TV에서부터 옷에 이르기까지 월단위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이용에 익숙하므로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있습니다.

최근 J.D.Power와 Acxiom 공동 연구에서 고객에게 월간 사용료를 “올인원”으로 내는 것을 고려하는지 질문해 보았습니다.
59%는 “확실하게” 또는 “아마도” 그럴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렇게 대답한 그룹 중 78%는 1995년 이후에 태어난 Z 세대였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Z 세대의 53%가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 관심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베이비 붐 세대 중 14%만이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렇지만 컨설팅 회사 EY의 파트너인 John Simlett는 베이비 붐 세대들도 이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말합니다.

“구세대는 그것을 감가 상각되는 자산이라기보다는 그들이 가진 돈과 잠재적인 투자 기회를 더 잘 이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자산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었습니다.”

초기 개척자들 –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예와 조건들

  • 모빌리티 : 월 549달러부터 시작 매 30일마다 1회의 자동차 교체 가능
  • Care by Volvo : 월 600달러에서 시작. 초기 시작 비용 500달러, 자동차 교체는 12개월 이후 24개월로 변경 후 가능
  • Drive Flow : 850달러부터 시작, 초기 시작 비용 250달러, 매월 자동차 교환 가능
  • Book by Cadillac : 월 1,800달러, 초기시작 비용 500달러, 1년에 18번 자동차 교환 가능
  • Access by BMW : 월 2,000달러부터 시작, 초기 시작 비용 575달러, 무제한 자동차 교환 가능
  • Porsche Passport : 월 2,000달러부터 시작, 초기 시작 비용 500달러, 무제한 자동차 교환 가능

가격 문제 (Price challenge)

Simlett은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자동차 제조업체가 자율주행자동차 및 전기자동차와 같은 미래를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주장합니다.

“자동차 회사가 운송 시장(mobillity)에 진입하기를 원한다면,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현재 지위를 유지해줄 수 있는 무엇이 될 수 있습니다.
자동차 가격은 갈수록 비싸질 것입니다.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도 경제성은 이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모델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입니다.

노스 캐롤라이나와 버지니아에 38개의 프랜차이즈를 보유한 자동차 유통 업체 Flow Automotive는 월 1,499달러에 한가지 자동차를 선택할 수 있는 Drive Flow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월 850달러에 이용할 수있는 보다 저렴한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는 일반적으로 보험 및 유지 비용이 포함되지만 마이애미 인근 Doral Lincoln의 소유자인 Luis Somoano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널리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30 ~ 40% 정도 내려갈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차량을 소유하는 것보다 2개월간 더 많은 돈을 지불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새로운 방식의 비지니스 모델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재정적 측면에서 보면 전통적인 자동차 소유와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우리가 비용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성공할 없다고 봅니다.

월 1,000달러 이하의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거의 없으며, 가장 낮은 가격대는 차량 교체에 제한을 두거나 제공하는 자동차를 제한합니다.

새로운 Care by Volvo는 신규 볼보 XC40 크로스 오버를 월 600달러부터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 모델의 기본 가격은 배송료를 포함 36,195 달러입니다.
XC40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2년 계약 시 2년째부터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 볼보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대상 모델인 Volvo 2019 XC40

볼보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구독 서비스 Care by Volvo 2019 volvo xc40 Featured

딜러들의 역할(Dealerships’ role)은 변할까?

일부 딜러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자신들의 비지니스에 어떤 영향을 줄것인지, 차량을 빌려주는 자동차 회사나 얼마나 많은 제3자가 파트너가 될 것인지 불안해 합니다.

TrueCar의 전 CEO Scott Painter는 고객이 장기 계약 또는 골치 아픈 기타 소유권 문제없이 중고 차량을 임대 할 수 있는 전화 앱인 Fair를 운영합니다.
그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딜러들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5년안에 우리가 자동차를 구입하는 방법은 근본적으로 변할 것이지만 이는 딜러들에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고객이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신규 계약하는 것은 리스의 다른 형태일 뿐이며 고객을 좀 더 자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오는 5얼 1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인 Mobiliti 설립자들은 그들의 창업이 딜러의 전통적인 비즈니스를 보완 할 수는 있지만 경쟁하지는 않는다고 말합니다.

부부가 함께 경영하는 기업인 Chance와 Amanda Richie는 작년에 설립한 Mobiliti를 통해 고객은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가입자들은 Mobiliti의 딜러 파트너가 제공하는 스마트 폰 앱에서 서브스크립션 차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동차 소유권을 대체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고, 유연성과 선택의 폭이 넓어 딜러들이 고객들을 모으고 장기 계약없이 고객에게 자동차를 소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입니다. “

▽ 포르쉐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모델 , 2017년 포르쉐 박스터

포르쉐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모델 구독 모델 Porsche Passport 2017 porsche 718 boxster Featured

포르쉐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모델 구독 모델 Porsche subscription passport

테스트 드라이브의 확장

Chance Richie는 Mobiliti에서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확장된 테스트 드라이브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누군가 딜러 판매점에 들어올 때 또는 고객이 자동차를 구매하거나 리스할 준비가 안되어 있을 때, 딜러는 고객에게 (확장된 테스트 드라이브를 위해) 차량을 집으로 가져가 궁극적으로 그 차량을 사거나 리스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것 입니다.”

지난달 NADA Show에서 딜러와 만나기 위해 부스를 열었던 Richy는 딜러와 잠재 고객들 사이에서 Mobiliti에 대한 강혁한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서브스크립션 모델에 대한) 가장 큰 도전은 딜러 측면에서 더 많이 제기되었으며, 딜러들에게 이 새로운 서브스크립션 모델이 기존 판매 및 리스 비즈니스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시켰습니다.
이 모델은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그 차를 사거나 빌릴 수 있도록 설득할 수 있는 또 다른 도구입니다.”

Mobiliti의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이용료는 보험, 유지 보수 및 감가 비용을 포함합니다. 프로그램의 각 차량에는 고유한 서브스크립션 사용료가 부과 될 것입니다. 기본 요금은 30일 동안 500마일 주행을 커버합니다.

주행거리는 늘리거나 줄일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자는 30일 동안 한 번 차량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자에게 차량을 완전 구매할 수있는 옵션도 부여됩니다.

월간 서비스 사용료는 월 549달러에서 1,000달러입니다. Mobiliti의 서비스 이용은 같은 차량을 5년동안 소유 시 이자를 포함한 비용과 비교해 경쟁할 만한 수준이라는 주장입니다.

아마존 시대는 그냥 온게 아님을 증명하는 아마존의 압도적 R&D 투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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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미국 기업들의 R&D 투자 현황을 살펴볼까요? 누가 얼마나 연구 개발비에 투자했을까요?
FACTSET가 조사해 발표한 기업별 R&D 투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아마존이 가장 많은 R&D 투자를 감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쟁사 비 압도적인 R&D 투자 비용을 사용하고 또한 그 비용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면서 아마존 시대가 그냥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비교를 위해 – 2016년 미국 기업간 R&D 투자 비교

우선 2016년 미국 기업별 R&D 투자 데이타부터 살펴보죠. 2016년 비교 그래프는 recide에서 보도한 그래프를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Tech companies spend more on R&D than any other companies in the U.S.

이에 따르면 2016년에 아마존은 161억 달러의 R&D 투자 비용을 사용해 1위에 올랐고, 구글 알파벳은 R&D 투자 139억 달러를 사용해 2위를 유지했습니다. 3위는 127억 달러를 R&D 투자한 인텔이 4위는 123억 다러를 사용한 마이크로 소프트가 차지했습니다.

R&D 투자 5위까지는 아마존, 구글 알파벳,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로 모두 테크 기업이 차지했습니다. 시가총액을 이끄는 테크 기업들답게 R&D에도 많은 투자를 집행하고 있었습니다.

6위 이하에서는 J&J, GM, pfizer,Ford와 같은 전통 기업들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시가 총액이 가장 높은 애플보다도 아마존이 훨씬 더 많은 R&D 투자 비용을 투하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아마존의 시대를 이야기하는 이유를 알 수 있지 않을까요?

▽ 2016년 미국 기업들의 R&D 투자 비교 ,
그래프는 recode 인용

2016년 미국 기업들의 R&D 투자비 비교 R&D spending

2017년 미국 기업들의 R&D 투자 비교

이제 2017년 미국 기업들의 R&D 투자 규모를 비교해 보죠.
여기서 사용되는 그래프도 recode에서 보도한 내용을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 Amazon spent nearly $23 billion on R&D last year — more than any other U.S. company

이에 따르면 2017년에도 아마존은 226억 달러로 가장 많은 연구 개발비를 사용한 기업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과 비교하면 무려 40%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다음으로 구글 알파벳이 R&D 투자 166억 달러를 사용했는데요. 2016년과 비교해 19%정도 증가햇습니다.
3위는 131억 달러를 사용한 인텔인데 전년 127억 달러와 비숫한 수준의 연구 개발비를 사용했습니다. 4위는 123억 달러의 마이크로소프트, 5위는 116억 달러를 사용한 애플로 나타났습니다.

5워권은 2016년과 기업 순위가 똑 같네요. 다만 업체별로 연구 개발비 증감이 차이가 있는데 아마존이 확실히 연구 개발비를 엄청나게 증가시켰고 마이크로소프트나 인텐은 예년 수준을 사용했고 애플, 구글등은 10%대의 증가한 수준의 R&D 투자를 보였습니다.

▽ 2017년 미국 기업들의 R&D 투자 비교 ,
그래프는 recode 인용

2017년 미국 기업들의 R&D 투자비 비교 20180410

2016년과 2017년 미국 기업들의 연구 개발비 투자를 살펴보면 아마존 시대가 괜히 만들어진 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최근 트럼프가 아마존을 손보겠다고 벼르고 있기는 하지만 아마존이 정치 권력과 결탁을 통해서 성장한 게 아니라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한 실력으로 성장한 업체라는 점에서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아마존은 아마존 웹서비스(AWS), 알렉사(Alexa), 아마존 고(Amazon Go)와 같은 리테일 혁신을 이끌 인공 지능 기술(예를 들어 컴퓨터 비젼 등등)에 투자를 강화하면서 연구 개발비 투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페이스북은 2017년에 78억 달러의 연구 개발비를 사용해 8위에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 여파인지는 모르지만 오라클이나 시스크와 같은 전통적인 IT 강자들이 순위에서 밀려 10위권에서 사라졌습니다.

소비자가 온라인 쇼핑 중 장바구니를 버리고 떠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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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중 쇼핑카트를 팽개치고 쇼핑몰을 떠나 버리는 것온라인 쇼핑업체를 괴롭히는 가장 고질적인 문제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행위는 아주 자연스러운 온라인 쇼핑 행위 중 하나라는 견해가 강합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을 일은 아니라는것이 여러 조사에서 나타나는 결론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이마케터가 관련 여러가지 소비자 조사 자료들을 소개했는데요. 이를 요약해 소개해 봅니다.

온라인 쇼핑 중 쇼핑카트를 버리는 비율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 전문회사인 ContentSquare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구매자의 81%는 온라인 쇼핑 중 쇼핑카트에 구매할 상품을 남겨둔 채 쇼핑을 끝냈습니다.

Users Blame Cart Abandonment on Price, Choices and Bad UX

이렇게 온라인 쇼핑 중 쇼핑카트에 상품을 담은 채 쇼핑몰을 떠나는 케이스는 의류 쇼핑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습니다, 무려 40%를 기록했죠. 그 다음으로는 테크 제품이 18%로 2위를 차지했으며 가정용품이 16%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성별을 따져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쇼핑카트를 버리고 쇼핑몰을 떠날 확율이 약간 더 높았습니다. 여성은 41.1%, 남성은 37.5%를 기록

연령대로별로 살펴보면 25세 ~ 34세 그룹은 가장 심하게 쇼핑카트를 버리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세 ~ 34세 21%를 기록했고 35세~44세는 20%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45세~54세는 상대적으로 낮은 13%를 보였습니다.

▽ 온라인 쇼핑 중 쇼핑카트를 버리고 쇼핑몰을 떠나는 비율

온라인 쇼핑 중 쇼핑카트를 버리고 쇼핑몰을 떠나는 비율 그래프 이마케터

온라인 쇼핑 중 쇼핑카트를 버리는 이유는?

그러면 어떤 이유로 온라인 쇼핑 중 쇼핑카트를 버리고 쇼핑몰을 떠날까요?

조사 결과 비용 문제가 온라인 쇼핑 중 쇼핑카트를 버리는 가장 큰 문제로 나타났습니다. (어쩐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사에 응한 응답자 74%는 최종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느끼거나 다른 사이트에서 더 좋은 조건을 발견한 경우에 쇼핑카트를 버리고 쇼핑몰을 떠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외 너무 많은 옵션(8.9%)나 사용자 경험 부족(7.3 %)과 같은 요소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더 나은 곳이 있는지를 찾아보는 자연스러운 쇼핑 경험

2017년 Paysafe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 중 쇼핑카트를 버리고 쇼핑몰을 떠나는 이유는 단순하게도 더 다양한 곳을 쇼핑해 보겠다는 것(Shop arounf more) 이었습니다.
응답자의 45%가 더 나은 곳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서(Shop arounf more)라고 응답했습니다.
이러한 비율은 영국 35%나 캐나다 40%보다 미국이 더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배송료 및 수수료가 부과되면서 생각한 것보다 높은 가격이 나오기 때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Featured_온라인 이커머스 노트북 notebooks-569121

이걸로 보면 분명히 가격도 아주 중요한 요소로 보이긴 합니다.

쇼핑카트를 북마킹 도구로 사용하기도

일부 소비자들은 “즐겨 찾기에 저장” 버튼대신 온라인 쇼핑카트를 북 마킹 도구로 사용하거나 프로모션 전자 메일 제공을 시도하고 트리거하는 방법으로 사용하기도합니다.

2017년 4분기에 실시된 Monetate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쇼핑카트 추가율(add-to-cart rates)은 평균 9.7%에 달했습니다. 이 비율은 데스크톱 (12.0 %) 및 태블릿 (11.5 %)이 스마트 폰 (7.6 %)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모바일 경험 개선 필요성

온라인 쇼핑 중 구매로 이어지는 전환율은 평균 3.1 %수준이지만 스마트폰에서는 1.6%로 상대적으로 매우 낮습니다.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서 이용하기 어려운 점과 세부 정보를 입력하는데 어려운은 모바일 커머스를 활성화하는데 여전히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모바일쇼핑

쇼핑카트를 버리는 비율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온라인 쇼핑 중 여러가지 이유로 쇼핑카트를 버리고 쇼핑몰을 떠나지만 이렇게 행동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라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SLY System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리테일 전문가들의 6%만이 쇼핑카트를 버리고 쇼핑몰을 떠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2016년 3분기와 2017년 3분기를 비교해서 말입니다.

오히려 보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러한 비율이 감소했다고 응답했습니다. 44%의 전무가들은 감소했다고 답했으며 전혀 변화가 없다고 응답한 비율도 42%에 달했습니다.

최씨 고집을 내세운 쌍화탕과 드롭탑 커피를 같이 내세운 의문의 광동 광고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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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어미니를 뵈러 안산에 들렀다.
어미니 댁에서 시간을 보내다 지겨워하던 은결이가 은결이 슈퍼에가자고 졸라 근처의 슈퍼엘 갔다.
방안에서 지겨워하던 은결이는 슈퍼에 와서인지 무지 즐거워하면서 이것 저것 고르고 있다.

나는 슈퍼안을 획 둘러보다 따뜻한 음료를 판매하는 온장고 앞의 묘한 광고에 눈이 갔다.

광동의 음료 광고인데 위엔 반세기 최씨고집을 내세운 쌍화탕 광고가 있고 아래는 커피의 명작 카페 드롭탑 광고가 있다.

이 광고를 보면서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일까?라는 의문이 강하게 들었다.

위의 쌍화탕은 브랜드는 소비자가 알아서 상표를 보고 눈치를 까라는 것인지? 처음에는 어디 제품일까? 브랜드가 무엇일까? 굴금해하다가 맨 아래의 광동이란 표시를 보고서 아 광동 제품인가 보다 추정을 했다.

광고주의 의도와는 다르게 어디 무슨 제품이라는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전달되ㅈ는 않을 듯 하다.

다음으로 왜 최씨 고집이란 표현을 썼을까? 최씨고집이란 단어를 써서 30년동안 고집스럽게 한길을 걸으며 최고의 제품을 만들었다라는 메세지를 주고 싶은 것 같은데..
소비자가 정말 그럴게 느껴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요즘같은 세상에 최씨고집이라는 단어가 긍정적인 의미일까? 이 단어는 부정적인 뉴앙스가 더 많을텐데..

그리고 아래 광고를 보자.

처음에 아래 커피 광고는 설마 위와는 다른 회사겠지. 그런데 잘 살펴보니 같은 회사다.
쌍화탕과 커피는 조금 지향하는 이미지가 달라서 떨어뜨려놓은게 맞는 마케팅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브랜드 네임인 드롭탑이라는 이름은 참 이름 한번 거시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의 감성은 1%도 느끼기 힘들어 보였는데…
진짜 커피를 고민해서 지은 것일까?

그리고 패키지 디자인은 이렇게 접근했을까?

광고 배치, 브랜드 그리고 패미지 디자인은 커피라는 특성을 고민해서 커피가 주려는 감성적인 브랜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고려되었을라는 질문에 조금 부정적으로 느껴졌다.

여기는 70년 80년대에 맞는 광고라는 생각인데…..

이 광고 메세지는 그리고 광고 배치는 왜 이렇게 했을까? 괜히 커피에서 약 냄새가 날 것은 그런 분위기인데..

상식적으로 한다면 두 제품을 서로 분리시키는게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아닐까? 온장고에 두 제품을 같이 팔아야하므로 이런 무리수를 둔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는 무슨 생각을 했던 것일까? 라는 의문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도대체 광고 효과는 있을까?

도저히 이해가지 않아서 두고두고 고민해 봐야 겠다는 생각에 사진으로 담아왔다.

안산 슈퍼에사 발견한 이상한 광고 30년 최씨고집을 내세우는 음료 광고-3498

인터넷을 찾아보니 브랜드를 드롭탑이라고 정한 이유는 ‘과테말라산 카페드롭탑 원두커피 추출액’이 들어갔기 때문에 이름을 이렇게 지었다고 한다.

드롭탑이 카페 체인이라는 것을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처음 알았다. 생각보다 많은 매장이 있어서 놀랬다.

내가 뭘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내 상식과 반하는 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면서도 건재한다는 것은 내 판단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이 광고 하나로 많은 고민을 하게 한다.

기록용으로 이 포스팅을 공유해 본다

우버와 테슬라의 등장으로 급변하는 자동차 유통 – 딜러 대형화 및 신규 비지니스 모색

전기자동차가 보급되고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공유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자동차 유통 체계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전기장동차 보급과 공유 서비스 증가에 따른 미국 자동차 유통 특히 딜러들의 변화를 살펴 보고 있는데요.
이에 따르면 인터넷 발달에 따라 자동차 정보가 오픈되면서 신차든 중고차든 판매 마진이 하락하면서 위기가 높아지고 있고 이에 대응해 대형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구독 모델 등 새로운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내용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Car Dealerships Face Conundrum: Get Big or Get Out

참고로 월스트리트저널은 유료 구독제를 실시하고 있어 구글 검색, 블로그 링크라도 구독 회원만 기사를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곧 위 link로는 구독 회원이 아니라면 원문을 읽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자동차 판매상들이 어려움에 처하다. : 대형화되거나 퇴출되거나

우버와 테슬라 시대, 지역 기반 자동차 판매상들은 구시대의 잔재가 되었다,!!

세대를 거쳐 같은 지역 딜러로부터 자동차를 구매해 왔던 미국인들은 다음에 다시 여기를 방문 시 새로운 방식의 자동차 판매 간판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여전히 자동차 판매가 활황임에도 불구하고 중소규모의 자동차 딜러들은 거대 소매점이나 투자 회사에 사업권을 매각하고 있습니다.
2014년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이 진입하면서 부각되었던 전기자동차, 자동차 공유 그리고 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은 트렌드는 자동차 판매 사업을 재편토록 강제하고 있습니다.

Enessa Carbone은 최근 가족 소유의 뉴욕 매장을 시가 총액 25억 달러의 Lithia Motors Inc.에 매각했습니다.
그녀의 매장은 2014년에서 2018년 사이에 주인이 바뀐 약 1,000개의 자동차 딜러 중 하나라고 캘리포니아 딜러 컨설턴트인 Kerrigan Advisors는 이야기 합니다.

Carbone은 1920년대에 할아버지가 창업한 딜러 사업권을 매각한 후 “이제는 아버지 시대의 대리점이 아닙니다. 업계의 변화를 감안할 때 이를 우리 아이들 중 한명에게 물려주는 것이 맞는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고 했습니다.

딜러들은 마진 감소 및 10년전엔 없었던 회사들과의 경쟁 격화를 이겨내려면 향후 5년간 3배의 매출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50대 딜러들의 평균 보유 스토어 수 추이(2008년 ~ 2017년),
주요 메이저 딜러들이 확장을 거듭함에 따라 중소 딜러들은 계속 퇴출되고 있다.

미국 Top 50 딜러들의 평균 보유 스토어 수 추이(2008년~2017년) Source - Automotive News

인터넷 및 새로운 비지니스 등장이 대형화를 촉진하다.

인터넷은 고객들이 자동차 가격을 더욱 더 투명하게 알 수 있게 만들고 더 많은 곳에서 쇼핑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었습니다. 또한 중고차의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게 했습니다.
전기자동차 제조사 Tesla는 온라인 주문으로 기존 자동차 딜러 시스템을 무력화 시켰습니다.
(테슬라는 온라인 주문외에 테슬라만의 브랜드 사용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서 테슬라 전용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역자 주)
우버는 자동차 소유대신 자동차 호출앱에 의존하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 애플과 같이 테슬러만의 사용 경험을 전달하고자 만든 테슬러 시카고 매장 모습

애플과 같이 테슬러만의 사용경험을 전달하고자 만든 테슬러 시카고 매장 모습

이러한 변화는 16,800여 자동차 딜러권이 몇몇 소수에게 집중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Automotive News는 워렌 버핏의 버크셔 헤더웨이 (Berkshire Hathaway Inc.)가 4년전 업계에 진입했을 당시 Top 50의 매출이 1,450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1,700 억 달러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위한 투자 필요성 증대

Kerrigan 자문사의 창시자 Erin Kerrigan은 2017년에 약 200 개의 딜러가 바뀌었고, 올해도 유사한 수준의 (딜러)소유권 변경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자동차 판매상들은 상업용 부동산 가격 상승이나 자본이 풍부한 투자자와 파트너쉽을 맺어 자금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판매를 막을 수 있는 자동차 제조업체는 역사적으로 사모 펀드나 또는 가족 중심 경영자들과의 거래를 싫어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판매 데이타를 모니터링하는 The Banks의 창립자 Cliff Banks에 따르면, 비즈니스가 자본 집약적으로 변하고, 사업을 다각화 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subscription services)와 같은 새로운 기술과 제품에 투자 필요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자동차 메이커들응)유연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경쟁에서 이기기위해서 대형화가 필요하다.

뉴 잉글랜드의 Prime Motor Group은 작은 기업은 아니었지만, 이전 소유자 데이비드 로젠버그(David Rosenberg)는 이 새로운 시대에 경쟁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지난 9월 25개 딜러쉽을 가지고 연간 15억 달러의 자동차 판매, 파이낸싱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Capstone Automotive Group에 회사를 매각했습니다.

Capstone Automotive Group은 데이비드 로젠버그(David Rosenberg)를 그대로 최고 경영자로 유지시켰습니다. 그에게 새로운 시장 진출과 5년 이내 매출 45억 달러로 올리는 임무를 부여했습니다.

“생존과 번영을 위해서는 규모를 늘리고 비지니스 범위를 늘리고 자본을 확충해야 합니다.”라고 데이비드 로젠버그(David Rosenberg)는 주장합니다.

수년동안 애널리스트들은 딜러 사업이 너무 파편화되고 지역화되어 통합의 이점을 거의 누릴 수 없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AutoNation이나 Group 1 Automotive와 같은 대형 딜러들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데이비드 로젠버그(David Rosenberg)는 투자금을 활요해 딜러들 전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금융 회사를 출범시키고 잠재력이 큰 구독 서비스(subscription services)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월 일정 금액을 내면 다양한 차량을 자유롭게 상요할 수 있는 캐딜락(Cadillac) 또는 포르쉐(Porsche) AG를 모방한 것 입니다.

포르쉐 구독 모델 Porsche subscription passport

(자동차 구독 서비스(subscription services)에 대해서는 A guide to car subscriptions, an alternative to buying and leasing를 참조하면 좋을 듯 합니다. – 역자 주)

자동차 유통 환경이 악화되다.

(미국의) 연간 자동차 판매는 수년간 약 1,700만대에서 정체되어 있습니다. 모든 (자동차)딜러들은 휘발유 가격 하락에 따른 고가 자동차 및 SUV 판매 증가에서 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인터넷 가격 투명성이 높아지면면서 딜러 마진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국 자동차 딜러 협회(National Automobile Dealers Association) 데이터에 따르면, 평균 신차 마진은 2009년 약 4.7%에서 2017년 약 2.5%로 하락했습니다. 그 기간동안 중고차 마진도 2009년 10.7%에서 6.9%로 하락했습니다.

(자동차 판매에서) 더 많은 역풍의 조짐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향후 몇년간 미국에서 판매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자동차는 엔진이나 가속기가 없으므로 가솔린자동차보다 유지 보수가 용이합니다.
이로인해 딜러는 서비스에서 얻는 수익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 앞으로 더 많은 미국인들이 차를 소유하지 않고 자율주행자동차나 전기자동차를 빌리기로 할때, 딜러들은 영업 시간 외에도 차량을 충전하고 보관할 수 있는 새로운 비지니스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은 예상합니다.

(자동차 판매) 이익이 감소함에 따라 딜러의 가치는 더 딜러가 가진 토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과거, 딜러권 소유자는 종종 자신의 부동산을 유지한 채 딜러권 구매자에게 임대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리서치 회사 Green Street Advisors에 따르면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경기 침체 전 최고치보다 25 %이상 상승해 소유자들은 점점 더 딜러권과 영업장 부지 모두를 팔아 버리고 싶어 합니다.

▽ 트랜스포머 중 한 장면 – 외딴 중고 자동차 판매장

트랜스포머 중 한장면 -  외딴 중고 자동차 판매장  Transformers.The.Last.Knight 2017

산타페 TM과 함께 벚꽃이 만발하던 어느 봄날의 부산 여행

우리 가족의 네번째 자동차로 산타페 TM이 우리 가족에 합류한 기념으로 다녀온 부산 여행

새차가 나오면 시원하게 고속도로를 밟아주어 자동차 길을 제대로 들여야 한다는 오랜된 속설을 실천한다는 미명하에 금전적인 형편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으로 향했죠.

이번 여행의 목표는 여수, 유채꽃으로 유명한 청산도 그리고 3월 말부터 시작되는 진해 군항제 등이 거론되었지만 최종적으로 부산이 낙찰되었습니다.
부산 여행으로 낙찰된 이유는 은결이가 놀 수 있는 장소가 많을 것이라는 것이 가장 컸고, 2박 3일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선 부산이 제격이라는 결론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어떻게 정리할까 고민하다 예전 다낭 여행을 정리한 베트남 다낭 여행기 #1 –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베트남 다낭 여행기를 시작하며 처럼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부산 여행에 가본 곳을 대충 열거해 보니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 군데에 다녀왔더군요.

  • 송도 케이블카
  • 자갈치 시장
  • 국제 시장
  • 아나티 코브(힐튼 부산)
  • 해동 용궁사
  • 해운대해수욕장
  • 문탠로드
  • 달맞이고개
  • 데베이 101
  • 누리마루
  • 오랑대 해돚이
  • 감천문화마을
  • 부산에서의 식사

부산도 역사와 전통이 있는 거대 도시이므로 이외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이번에 다녀온 곳에서 나름 인상이 남았던 곳 중심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소렌토 TM과 함께하다.

이번 여행을 떠난 핑게는 새로 산타페 TM을 맞이한 기념으로 한번 달려보자는 것이 었습니다.

예전부터 신차가 나오면 신차의 길을 낸다고 고속도로를 달려보고는 했습니다. 이렇게 해주어야 엔진등이 제대로 작동하고 차주에 맞추어 최적화된다나 뭐래나..

이런 이야기를 신봉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이야기를 핑게로 고속도로를 달려 볼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 해운대 달맞이고개의 산타페 TM

부산여행을 함께한 산타페 TM-3176

산타페 TM은 2018년 3월 한달동안 만 3천대이상 판매되면서 가장 많이 팔린 차에 그 이름을 오렸는데요.
이번 여행에서도 몇번 아직 신차 냄새를 가진하고 있는 산타페 TM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산타페 TM보다는 쏘렌토가 낫긴 합니다. 산타페 TM 디자인은 쉽게 질린다고나 할까요.
그렇지만 쏘론테에 아픈 기억이 있고 객관적인 지표에서 산타페 TM이 좋기 때문에 더우기 집사람이 좋아하는 차이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 기장에서 해운대 달맞이고개로 향하는 고갯길에서 산타페 TM

부산여행을 함께한 산타페 TM-3150

## 황사와 미세먼지가 여행을 지배하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의 봄은 황사와 함께 찾아옵니다. 꽃은 화사하게 피었지만 하늘을 뿌연 그런날이 계속되고 합니다.
올해는 여기에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하늘뿐만이 아니라 거리 전체가 뿌엿케 변하곤 합니다.

이번 여향을 남해나 서해가 아닌 부산으로 정한 이유중의 하나가 이곳은 그래도 황사나 미세먼지로부 조금은 자유롭다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 정도를 나타내는 지도를 보면 보산방향은 그래도 양호한 모습블 보여주곤 했으니깐요.

그러나 부산 여행에서도 미세먼지는 여전했습니다. 물론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지만 여기도 어쩔 수 없겠다는 생각에 체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덕분에 화창안 봄날은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주위는 온통 화사한 봄인데 하늘을 보면 우울해지는 재빛에 가까웠습니다.
그래도 군데군데 가끔은 파란하늘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 봄이 왔다.

우리나라 에술단이 평양을 방문해 “봄이 온다”를 공연하던 시간에 우리는 부산에 있었습니다.
부산에도 봄이 왔습니다. 부산으로 향하기 전 남쪽에는 전혀 벚쪽이 필 기미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려가기는 했습니다, 가능하면 진해 군항제를 둘러볼 생각으로 알아봤거든요.

그런데 부산에 도착하니 벚꽃이 곧 만개할 듯 보이더군요. 2~3일만 있으면 활찍 필 것 같아서 기대를 갖게 했습니다. 부산 여행 막바지에는 정말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한 충경을 볼 수 있겠구나…

절말로 부산 도착 다음날부터는 벚꽃이 만개한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 기장에서 해운대 달맞이고개로 향하는 고갯길 아침 픙경,
벚꽃이 만개한 산책로를 많은 시민들이 조깅을 하고 있었다.

부산여행_벚꽃이 만개한 달맞이 고개로 향하는 길-3140

▽ 벚꽃이 만발한 달맞이 고개 오후 풍경

부산여행_벚꽃이 만발한달맞이 고개 오후 풍경-2570

새로운 문화 – 감천문화마을

부산을 방문하지 몇년이 지나서 이번에는 조금 새로운 곳을 찾아 보았습니다.
최근 문화 재생 산업으로 부각되는 감천문화마을도 그중 하나인데요.
연인끼리 그리고 가족끼리도 다녀올만한 곳이라는 생각입니다. 조금 상업성이 짚어서 싫을 수도 잇는데 그냥 둘러보기엔 좋을 듯..

여기에도 봄이 활짝 피았더군요. 이쁘고 화사한 봄 꽃과 아름다운 거리 그리고 아름다운 관광객들로 가득찬 곳..

▽ 등대 포토존에서 바라본 감천문화마을

부산여행_감천문화마을에 활찍 핀 벚꽃-3426

▽ 감천문화마을에 활찍 핀 벚꽃

부산여행_감천문화마을에 활찍 핀 벚꽃-3433

집사람이 평가하기는 여기 벽화는 그리 인상적이지 않다고. 차라리 지난번 방문했던 동해 묵호항의 논골담길 벽화가 주제가 분명하고 더 낫다고…

하긴 감천문화마을 벽화도 많이 있기는 다른 상업적인 시설에 밀린다는 생각이 들고 마음대로 그렸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일본처럼 아기자기하고 감상적인 컬러로 소녀적 감성이 풍만하다는 그래서 일본 관광객들이 좋아할 것 같다는 의견에 동의가 됩니다.

▽ 길거리 카페 2층에서 바라 본 감천문화마을 거리 풍경

부산여행_감천문화마을 거리 풍경-3380

공중에서 보는 멋진 바다 풍경 – 송도케이블카

예전 여수 여행을 기억하는 은결은 케이블카 노래를 불러서 부산에서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곳을 찾았씁니다. 부산에서 케이블을 탈 수 있는 곳은 금강공원과 송도가 있는데요.

최근에 다시 복원된 송도가 여러모로 알려져 있어 처음 여행지로 송도를 선택했습니다.

송도케이블카는 케이블카 바닥이 일반 불투명인 에어크루즈와 바닥 일부분이 투명인 크리스탈 크르즈의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5,000원 비싼 크리스탈크루즈를 선택하지만 저희는 별 이미 없다는 것을 알기에 에어크루즈를 선택했습니다.

▽ 송도 해안가에서 바라 본 송도 케이블카 픙경

부산여행_해안가에서 바라 본 송도 케이블카-2106

▽ 송도 케이블카가 출발하자마자 보이는 바다 풍경,
여기에서 내려다 보이는 거북섬 풍경이 아름답다.

부산여행_송도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2005

▽ 송도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송도 방향 바다 및 시가지 풍경

부산여행_송도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2022

송도에서는 케이블카말고도 다른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여름이면 당연히 부산 최초 해수욕장이라는 송도해수욕장이 있을 것이고 해안가에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거북섬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은결이가 졸라서 1시간이상 거북섬에서 보앴는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너무 인공적이라서 거부감이 들수도 있지만요.

▽ 송도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거북섬 풍경

부산여행_송도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송도해수욕장 및 바닷가 풍경-2010

옛날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곳 – 자갈치 시장

송도케이블카를 타고, 거북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근처에 있는 자갈치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부산하면 떠오르는 곳이 바로 이 자갈치 시장이니깐요.

송도와 자갈치시간은 몇 킬로미터 떨어지지 않아서 길을 헤메지 않는다면 근방 도착할 수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의 힘에 의해 가던 중 자갈치시장 주차장을 발견하고 바로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자갈치 시장이 굉장치 므기 때문에 주차장이 여러곳이 있다고 하네요.
암튼 우여곡절끝에 주차를 마치고 자갈치시장으로 들어서는 시장은 막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오는 시간이었습니다.

▽ 자갈치 시장 주차장 2층에서 바라본 자갈치시장

부산여행_자갈치시장 주차장에서 바라본 풍경-2128

우리가 들어선 시장에서는 꼼장어 전문이 많았습니다. 꼼장어를 먹고가라는 많은 상인분들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꼼장어는 소주한잔 걸쳐야 하는데 술고래가 우리 식구에게는 없었기에..

▽ 자갈치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는 시민들

부산여행_자갈치시장 풍경-2142

집집마다 들어오라는 권유는 당혹스럽게 했습니다. 그냥 관광삼아 자갈치시장을 둘러보기는 부담스럽더군요.
그래서 자락치 시장을 빠져나와 국제시장쪽으로 향하고 말았습니다.
아마 다른 식구들과 함께 왔으면 꼼장어에 술판을 벌였을 수도 있겠지만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

항상 바닷가를 여행하면 야시장에 들러 회를 먹곤했는데 이먼에는 그냥 지나친거죠.

부산영화제(BIFF) 거리

자갈치시장에서 큰 길을 건너면 바로 BIFF거리이자 먹자 골목 거리로 갈 수 있습니다. 이곳의 정식이름은 ‘BiIFF광장 문화거리’라고 하네요.

여기를 국제시장으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국제시장은 여기서 좀 더 가야 있더군요.

아무튼 거리 입구는 몇년전에 왔던 시절과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 때도 무한도전에서 이승기가 먹어서 더 유명해졌던 해라서 엄청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이 원조 씨앗 호떡을 사먹기 위햐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은결이가 졸라서 먼저 씨앗 호떡을 사먹었는데 이 긴 줄을 보고서 우리는 원조가 아니 곳에서 먹었나보네!! 하며 웃고 말았습니다.

▽ 씨앗호떡을 사먹기 위해 긴줄을 서있는 사람들

부산여행_국제시장 아직도 줄서서 먹고 있는 씨앗 호떡-2177

이 곳은 예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네요. 주위를 몇바퀴 돌다 나왔습니다.

BIFF거리를 돌다보면 스카의 거리를 만날 수 있는데요, 여기에는 많으 영화인들의 손도장이 거리에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여기를 거닐다 김기덕감독의 손도장을 발견했는데…
이분이 최근 미투사건으로 이미지가 많이 실추되었죠. 이거의 손도장도 파내야할까요? 파내야한다는 의견도 심심찮게 있던데.. 영화관련 업적은 업적대로 인정해야한다는 의견도 많고..
이런 사소한 것을 떠나서 제대로 진실이 규명되고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BIFF 거리 내 스타의 거리에 있는 김기덕감독 손도장, 정말 그랬다면 정말 가증스러울 것 같다는 느낌만…

부산여행_BIFF거리 스타의 거리에 있는 김기덕감독 손도장-2190

미포-청산포 철길

예전에 잠깐 들러 보았지만 청산포-미포에 이르는 철길가의 벚꽃이 이쁘다는 소식에 미포철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이 곳은 원래 바닷가로 열차가 달리던 길이었지만 2013년부터는 기차가 다니지 않는 폐선이 되었고 나름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방문한 알은 토요일이었고 오랜만에 따뜻한 봄날이어선인지 많은 연인들이 철길을 걷고 셀카를 찍고 연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습니다.

부산여행_미포 청산포 철길 연인-2727

청산포로 걸어갈수록 연인들은 사라지고 본격적인 철길행을 즐기는 중년들이 더 많이 눈네 띄았습니다. 아무래도 연인들은 초입에서 잠시 즐기다 달맞이고개등으로 이동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 미포 청산포 철길 바다가 보이는 철길을 걷다.

부산여행_미포 청산포 철길 바다가 보이는 철길을 걷다-2743

청산포가 가까워지면 문태로드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우리 식구는 문태로드를 통해서 청산포에서 달맞이고개 중심으로 올랐습니다.

문태로드는 선탠과는 반대 개념으로 ‘달빛을 받으며 가볍게 걷는 길’이란 의미로 2008년 4우러부터터 부산시에서 조성한 산책깅입니다.
이 문태로드는 동백섬에서 시작해 해운데를 거쳐 미포에서 청산포를 거처 송도해수욕장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달맞이 고개와 미포-청산포간 철간 중간 사이의 오솔길이 바로 문탠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청산포에서 달맞이고개로 가는 문탠로드 중에서

부산여행_문탠로드-2763

해운대 달맞이길

달맞이길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송정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와우산 중턱을 오르 내리는 고갯길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문탠로드 길을 걷는다면 바다의 정취를 느끼면서 자연의 편안함을 만껏 누릴 수 있으며, 달맞이길로 드라이브를 한다면 아름다운 카페와 잘 어울리는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부산 여행은 만발한 벚꽃 시즌이기 때문에 이 길을 지나면서 봄의 아름다움을 맘껐 느끼면서 드라이브를 할 수 있었기에 일부러 이 길을 택했기에 이번 부산 여행중 서너번 이 길을 지나곤 했습니다.

▽ 달맞이길의 아침,
일요일 아침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달맞이길의 벚꽃을 즐기러 올라오고 있었다.

부산여행_달맞이 고개 아침-3178

▽ 달맞이길의 오후,
많은 사람들이 달맞이길의 벚꽃을 즐기고 있었고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다.

부산여행_달맞이고개 벚꽃-2723

달맞이길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담지 못했지만 여유를 가지고 즐기기엔 아주 좋은 곳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부산 일출 명소라는 오랑대

부산에 왔으니 일출 사진 한장 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새벽 5시에 일어나 오랑대로 향했습니다.

일기 예보는 흐리다고 했으며 황사와 미세먼지로 결코 좋은 사진을 담을 수 없다고 알려주었지만 그래도 혹시하는 생각에 길을 떠났습니다.

해운대 근처 호텔에서 기장 오랑대까지 새벽길은 20분이채 걸리리 않았습니다. 도착하니 아직 어둑어둑한 아직 여명이 오려면 먼 시간처럼 보였습니다.
사실은 너무 흐려서 늦게 밝아오고 있었던 것..

주위가 조금식 밝아지면서 보이는 바다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일출 시간으로 알려진 6:02분이 지나도 말입니다.

6시 30분이 넘어서 체념하고 가려는데 오랑대 너머로 태양이 보이더군요. 해가 뜬지 한참이지만 구름이 잠시 비켜서인지 운무 사이로 얼굴을 디민것인지 모르지만..

▽ 오랑대 일출 후의 태양을 오랑대에서 기도하는 사람과 함께 담아 보았다..

부산여행_부산 기장 오랭대 일출-3089

[차트로 읽는 트렌드] 잇단 사고로 자율주행 자동차 신뢰가 크게 하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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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율주행차 관련 여러가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나면서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고 잇습니다.

1. 최근 자율주행 자동차 사고들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서 우버 자율자동차가 4차선 교차선을 건너던 여성을 치어 사망케하는 사고가 있었죠.

우버 사고 5일만에 미국 캘리포니아 101번 고속도로에서 테슬라 모델 X가 자율주행모드(오토 파일럿)을 작동시키고 운행하던 중에 중앙 분리대를 들이 받은 뒤 뒤에 오던 차량과 충돌했고 운전자는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 났습니다.

자율주행 모드가 작동중이었지만 중앙분리대를 인지하지 못한채 충동한 것인데요. 왜 중앙분리대를 인지하지 못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 X 사고 모습 AP 제공 Tesla Model X car accident

2017년 4월에는 테슬라 모델 S가 자율주행 중 사고가 발생해 사망한 사고가 있었죠. 이처럼 테슬라나 우버나 자율주행 자동차는 아직도 미완의 기술입니다.

2. 자율주행 자동차 신뢰가 하락하다.

이렇게 자율주행차의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면서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신뢰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Morning Consult가 2017년 1월과 3월 말에 실시한 두번의 소비자 조사 결과를 비교한 결과를 Americans Less Trusting of Self-Driving Safety Following High-Profile Accidents 에서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자율주행 자동차는 인간이 모는 자동차에 비해서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지난 1월 36%에서 50%로 14%p 크게 증가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더 안전하다는 의견은 지난 1월 33%에서 275로 6%p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신뢰도 하락은 안전하다는 의견의 감소와 잘 모르겠다는 소비자가 24%에서 15%로 크게 줄고 안전하지 않다는 의견으로 대부분 이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프는 Morning Consult 조사 결과를 보다 더 보기 쉽게 그려준 statista 그래프를 인용했습니다.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신뢰도 변화 Morning Counsult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신뢰도 변화 bt Morning Counsult

3. 마치며

새로운 혁신 기술이 도입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합니다.
처음 자동차가 도입될 즈음에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논란이 있었고 반대도 거셌습니다.
이 당시에도 자동차보다는 말이 끄는 마차가 훨씬 안전하고 편리하다는 주장이 많았죠.

우버나 테슬라의 자율주행 자동차 사고를 계기로 좀 더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완벽히 보오나할 수 있는 계기가되면서 자율주행 자동차는 점점 완성도를 높여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은 한계가 많은 단계라서 인간이 직접 운전하는 것보다는 덜 안전할 수 있지만 엄청 졸린 상태라든지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또는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등을 생각해보면 지금도 자율주행 자동차가 나은 부분도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아마 2~3년내에는 정말 괜찮은 수준의 자울주행 자동차가 나올 수 있지 않르가 예상해 봅니다.

4. 참고

가까이 다가온 미래, 쉽게 알아보는 자율주행 발전 단계

가까이 다가온 미래, 구글 웨이모가 그리는 자율주행 자동차 전략 4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