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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알리바바가 618 쇼핑 시즌에 징동(JD.COM)에 패한 이유

우리에게는 아직 덜 알려졌지만 광군제’(光棍節)에 이어서 제2 쇼핑 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618 쇼핑행사에서 징동이 알리바바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중국 온라인 유통을 장악하고 있는 알리바바가 어쩌다 후발 징동에 패했는지를 잠깐 살펴 보겠습니다.

1. 광군제’(光棍節)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행사하면 매년 11월 11일 진행되는 쌍십일(双十一)이죠.  이전에 우리에게도 광군제(光棍节)로 널리 알려졌던 쇼핑행사입니다.

원래 이날은 1이 가장 많이 들어간 날인 ‘11월 11일’로 솔로데이(Solo’s Day)였는데, 2009년 알리바바 온라인 쇼핑몰 Tmall이 솔로들을 타겟으로  ‘외로운 청춘을 위로한다’슬로건으로 할인 이벤트를 시작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2009년부터 광군제(光棍節)라는 이름으로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인 Tmall 단독으로 시작했지만 판매 규모가 급증하자 2012년 징동을 비롯한 다른 중국의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참여하면서 그 규모가 더욱 커지고 범 중국적인 행사가 되었습니다.

2017년엔 공식 이름을 광군제(光棍節)에서 쌍십일(双十一)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광군제(光棍節) 또는 쌍십일(双十一) 쇼핑 행사에는 중국인의 80%가 참여할 정도로 참여율이 높고 일년 중 가장 높은 매출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알리바바는 2017년 이 쇼핑 행사동안 젼년 비 39% 증가한 1,682억엔(약 28조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중국 알리바바 광군제(光棍節) 거래액 추이, Graph by Happist
중국 광군제(光棍節)에서 알리바바 거래액 추이, Graph by Happist

2. 새로운 쇼핑 축제, 618 데이

쌍십일(双十一) 행사가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은 매출이 일어나는 쇼핑 행사라면 이에 미치지 못하지만 무시못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는 618 쇼핑 축제, 매년 6월 18일에 실시되는 쇼핑 행사가 있습니다.

618 데이는 알리바바가 주도하는 광군제에 대항해서 2위 유통업체인 징둥(JD.COM)이 주도하는 시작한 쇼핑 주간입니다. 징둥은 그들의 창립일인 6월 18일을 기해서 2010년부터 대대적인 쇼핑행사를 열었고 징동이 성장하면서 점차 이 쇼핑 행사도 커졌습니다.

징동 주관 618데이 행사 안내
징동 주관 618데이 행사 안내

광군제가 그러했듯이 쇼핑행사 규모가 커지고, 사람들의 입을 타면서 징동뿐만이 아니라라 다른 유통업체도 참여하게 되었죠.  그리고 2015년부터 새로운 판매 기회를 잃지 않기 위해서 알리바바도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왔습니다.

3. 618데이에 참여한 알리바바, 그러나…

알리바바의 중국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비중은 절대적입니다. 최근에는 예전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고 하지만 B2C 기준 이커머스 점유율은 55%를 상회합니다.

아래는 2017년 4분기 기준 중국 B2C 이커머스 점유율 그래프인데요.  알리바바의 TMall이 56.5%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징동의 JD.COM인 징동은 24.7%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뒤를 오프라인 유통이 이커머스로 확장한 수닝 등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2017년 4분기 중국 B2C 이커머스 시장점유율 , Source - Quora

그렇기때문에 비록 618데이가 징동 주도로 시작되었지만 중국 이커머스에서 알리바바의 점유율이 워낙 크고, 알리바바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있기 때문에 618데이에서 알리바바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가능성은 높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2018년 618데이 결과는 천하의 알라바바도 징동을 이길 수는 없었습니다.

2018년 618데이 시 징동은 행사 기간인 6월 1일에서 6월 18일까지 누적 매출이 1,275억위안($24.7B, 약 22조원)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해 매출 1,199억위안(약 20조원)을 뛰어넘은 것이죠.

단 성장율은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2017년 쌍십일(双十一)에 알라바바가 단 하루동안 일으킴 매출 1,682억엔(약 28조원)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업체별로 보변 징동 > 알리바바 > 拼多多 (핀둬둬) 순으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18년 중국 618데이 성적
2018년 중국 618데이 성적

3. 알라바바는 왜 징동을 넘지 못했을까?

그러면 왜 이번 618데이 시 알리바바는 징동을 넘지 못했을까요? 618데이가 이미 징동을 넘어선 중국인 전체 쇼핑 축제가 되었기 때문에 남의 잔차라는 변명은 불필요한 것일까요?

3.1. 618데이, 징동의 그림자를 지울 수 있을까?

618데이가 징동의 주도하에 발전되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618데이는 징동의 그림자가 짙게 배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알라바바는 618 쇼핑 행사에서 징동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1년의 절반(年中大促)’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 티엔마오(TMALL)가 618데이 시 상품 프로모션을 알리는 배너 광고들인데요.  年中大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는 그냥 618만 표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천하의 알리바바가 618 쇼핑 시즌에 징동(JD.COM)에 패한 이유 3
알리바바 TMALL 618행사 안내 배너
천하의 알리바바가 618 쇼핑 시즌에 징동(JD.COM)에 패한 이유 4
중국 리테일 스토어에서 홍보중인 TMALL china-retail

그러나 징동의 광고는 보다 직관적이고 강렬합니다. 쉽게 618 쇼핑행사는 징동이라는 이미지를 없애는 것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징동의 2018년 618데이 홍보, Image - JD.COM
징동 618 행사 안내 배너 JD.com
천하의 알리바바가 618 쇼핑 시즌에 징동(JD.COM)에 패한 이유 5
징동의 2018년 618데이 홍보, 쇼핑몰 주변을 완전히 징동판으로 만들었다. Image – JD.COM

알리바바가 많은 노력을 하지만 아직은 618 쇼핑 행사에서 징동의 짙은 그림자를 지우기는 벅찬것이 아닐까 판단해 봅니다.

3.2. 브랜드 이미지

그동안 알리바바와 징동은 이커머스를 공략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아리바바는 C2C(소비자 對 소비자) 방식으로 보다 가격 지향적이었고, 징동은 B2C(기업 對 소비자)로 조금 더 신뢰에 기반해 운영해 왔습니다.

3.2.1. C2C로 보다 가격지향적이었던 알리바바

알리바바는 미국이 이베이와 같이 C2C(소비자 對 소비자) 시장에 집중했습니다.  이는 철저하게 가격 중심으로 매출이 일어나는 구조라 저렴한 가격을 내세울 수밖에 없었고, 그러다보니 가짜 상품이나 저품질의 상품이 유통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알리바바 산하의 타오바오나 티엔바오의 이미지는 다소 저품질, 저가격의 이미지가 강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게다가 쌍십일(双十一) 쇼핑 행사등을 치르면서 가격 할이네 대한 꼼수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선 가격 인상, 후 할인’ 수법인데요. 행사를 시작하기전에 가격을 높이 올려놓고 엄청난 할인을 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것이죠.

618竟比平时贵?监管部门明令禁止下天猫为何还在顶风违规?

이러한 수법은 중국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종종 사용하는 수법이지만 ㅡ동안 중국 이커머스를 이끌어왔던 쌍십일(双十一) 쇼핑 행사등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기 때문에 타오바오나 티엔바오의 이미지가 나빠진 것이죠.

3.2.2. B2C와 물류 혁신으로 신뢰를 얻은 징동

반면 징둥은 B2C(기업 對 소비자) 방식으로 이커머스 시장을 공략해 왔습니다. 이는 아마존과 같이 징동이 마켓플레이스를 만들고 여기에 기업, 브랜드 등이 입점해서 판매를 하는 방식인데요.

기업과 브랜드가 직접 컨트롤하는 방식이다보니 브랜드 보호를 위해서는 가격보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중시했고 그러다보니 가격이 싸지만 품질이 낮고 가짜 상품도 많아 보이는 알리바바 계열의 타오바오나 티엔바오 에 비해서 징동은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믿늘만하다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이렇게 징동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점차 아릴바바를 추격하는 중요한 기반이되었습니다.

또한 징동은 아마존처럼 물류 혁신에의 투자를 강화했습니다.  중국 대륙에 7개의 물류센터와 486개 물류창고를 건설해 중국에서 가장 앞선 물류 시스템을 완성했습니다.

이로써 유일한게 중국 전역을 커버하는 물류망을 갖추게 되었고, 빠르고 정확한 배송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또한 징동의 이미지를 믿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천하의 알리바바가 618 쇼핑 시즌에 징동(JD.COM)에 패한 이유 6

그렇기에 618 쇼핑 행사 시 징동은 국제적인 물류망과  품질을 주요한 키워드로 소구하고 있습니다.

징동 618 데이 안내 문구, 징동 글로벌구매와  품질 페스티벌
국제적인 물류시스템과 품질을 강조한 징동의 618 데이 광고 배너

이렇게 신뢰가 형성된 징동이 정말 신뢰가 필요한 제품군에서 우위를 보이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래는 IDC에서 조사한 618 쇼핑 시즌동안 주요 전자제품의 판매 점유율 자료인데요. 이러한 전자제품에서는 징동의 우위가 확실히 들어납니다.

2018년 618 쇼핑행사기간 전자제품 점유율 추정 by IDC
2018년 618 쇼핑행사기간 전자제품 점유율 추정 by IDC

또한 카운트포이트(Counterpoint)에서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을 보면 징동이 58.65로 알리바바 티몰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신뢰가 필요한 제품에서는 징동이 선호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추정해 봅니다.

2018년 618 쇼핑행사기간 스마트폰 점유율 추정 by Counterpoint

3.3. 알리바바의 신유통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을까?

알리바바는 신유통을 들고나오면서 유통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고, 세계에서 주목하는 실험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 알리바바가 신유통을 추진하는 이유? 전자상거래 이후를 준비하는 유통 혁신 이야기

알리바바는 오래전부터 온오프라인의 통합을 추진해 왔습니다. 당연히 618 쇼핑 행사기간에 허마센셩(盒马鲜生)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통합 이벤트를 진행하고, 오프라인 체험관을 운영해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오프라인 체험관은 2017년 시작되어 2018년에는 엄청난 투자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오프라인 체험관은 10만개의 알리바바 티몰과 협약을 맺은 매장이 참여하고, 300여개의 브랜드가 여기에 참여하였습니다.

2018년 618 쇼핑 행사 중 알리바바가 중국 전국에 설치한 임시 매장과 제휴 브랜드들
2018년 618 쇼핑 행사 중 알리바바 티몰이 중국 전역에 설치한 임시 매장과 제휴 브랜드들

이중 북경, 상해, 광주, 심천, 충칭에는 이들 참여한 브랜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브랜드 숍을 설치해 브랜드들을 체험해 보면서 구매도 할 수 있도록했습니다.

알리바바 티몰이 2018년 618 쇼핑행사 중 만든 참여 브랜드 체험존
알리바바 티몰이 2018년 618 쇼핑행사 중 중국 5개 도시에 만든 참여 브랜드 체험존
상해 롱즈몽(龙之梦购物中心)에 설치된 임시 매장, 첫날 프모모션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상해 롱즈몽(龙之梦购物中心)에 설치된 임시 매장, 첫날 프모모션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러한 TMALL의 전략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이벤트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었지만 실제로 이들 임시매장에서의 판매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즉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열  및 판매는 오프라인이 가진 비용 구조를 쉽게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올랐고, 이는 티몰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가격 경쟁력 상실로 이어질 위협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또한 브랜드 참야 업체가 300업체에 달했지만 실제로는 살만한 제품이 적었다는, 상품의 구색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알리바바 티엔바오의 이미시 매장에서 제품을 살펴보는 여성 고객들, Image - sohu.com
알리바바 티엔바오의 이미시 매장에서 제품을 살펴보는 여성 고객들, Image – sohu.com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해 통합된 경험을 주겠다는 알리바바의 원대한 꿈이고,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이지만 적어도 2018년 618 쇼핑행사에서는 완벽하지 못했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계속 신유통을 혁신해가고 있는 알리바바이니 내년에는 더욱 더 완전한 모습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방안을 들고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3.4. 알리바바는 618 쇼핑 행사에 최선을 다했을까?

이 부분은 객관적인 데이이타가 없어 주장에 가깝습니다.  알리바바는 쌍십일(双十一)에 보다 집중하는 경향이 있으며, 징동 주도로 이루어 온 618 행사에는 상대방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참여하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신유통에 대한 실험의 성격도 강하다는 생각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통합 경험이라는 신유통의 전략을 다양한 방식으로 실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징동이 주도해온 618 쇼핑행사에는 참여하되 좀더 실적이나 자존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실험해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쌍십일(双十一)이나 다음해 618 행사엔 보다 완성된 신유통 전략을 선보일 것으로 전먕되며, 이렇게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는 알리바바가 진정 무서운 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4. 마치며

이상으로 간단히 중국의 2대 쇼핑행사로 성장하고 있는 618 쇼핑 행사 개요를 살펴보고, 이커머스 최강자인 알리바바가 618 쇼핑행사에서는 생각외로 두각을 일으키지 못한 이유를 세가지로 추정해 보았습니다.

  • 아무래도 618 행사가 징동으로부터 시작되었고, 비록 시간이 흘렀지만 618 쇼핑 행사의 메인은 징동이라는 인식이 소비자들에게 아직도 강한다는 추론이 가능합니다.
  • 징동의 브랜드 이미지는 보다 믿을 수 있으며, 알리바마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저품질의 이미지가 강하다는 평가이므로 신뢰가 필요한 전자제품이나 스마트폰과 같은 제품에서는 확실히 징동이 우위를 보였음
  • 알리바바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통합하기 위해 10만개의 체험 매장, 임시 매장 등을 설치했으나 가격 인상의 역효과와 상대적으로 적은 브랜드 참여로 통합 경험의 시너지가 나지 않았다고 보여 짐

알리바바의 한계가 들어난 2018년 618 쇼핑행사였지만  내년에는 좀더 완벽한 모습으로 신유통의 새역사를 쓰지 않을가 기대해 봅니다.

최근 아마존 실적에서 리테일러들이 참고해야 할 4가지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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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고, 강력한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월마트도 기존 예상을 넘는 실적을 발표해 소매점 유통 경쟁이 새로운 양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이전엔 아마존의 공습에 기존 유통업체는 도피처가 없는 것처럼 보였으나 이제는 점차 아마존과 기존 유통업체들이 공존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습니다. 

아마존 실적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차세대 비지니스 가능성을 보여준 2018년 2분기 아마존 실적에서 읽는 6가지 키워드

이런 가운데 리테일 유통 조사를 전문으로 하는 eMarketer Retail에서 “For Retailers, Four Takeaways From Amazon’s Latest Results”라는 글을 게시했는데요. 여기서 주장하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아마존이 노리는 것은 식료품만이 아니다. Groceries Aren’t Only Brick-andMortar Category Amazon is Eyeing

아마존이 465개 매장을 가진 홀푸드를 인수한 것은 아마존의 오프라인 커머스 전략의 핵심 요소입니다.  아마존은 각겨을 낮추고 일부 엄선된 홀푸드 매장에서 마마존 라커(Amazon Lockers)를 추가했습니다. 

또한 아마존은 오프라인 서점을 12개까지 늘렸으며 앞으로도 계속 오프라인 매장을 늘릴 것입니다.  

또한 계속해서 아마존 고(Amazon Go)를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올사브스키 아마존 CFO는 컨퍼런스콜에서 “아마존은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개발할 것이며 더 많은 매장을 열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홀푸드 덕분에 아마존의 이커머스 판매는 22% 증가한 264억 달러를 기록했고,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매출도 12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홀푸드 매장 Whole Foods Market in Oklahoma City, 이미지원 - media.wholefoodsmarket.com
홀푸드 매장 Whole Foods Market in Oklahoma City,  Image — media.wholefoodsmarket.com

2.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무시하지 마세요. Don’t Ignore Prime Day

아마존은 올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매출 기록은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아버먼데이 기록까지 뜨렸습니다.

또 한편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폭발적인 신규 프라임 멤버쉽 가입을 이끌어 냈습니다. 

프라임 멤버쉽 수수료를 포함한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지난 2분기 실적에서 59% 증가한 24억 4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아마존 웹서비스오하 같은 아마존의 다른 비지니스 부문 성장을 압질렀습니다.

이러한 프라임데이 현상은 다른 소매업체들로 하여금 이 7월 프로모션 행사를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그들 연간 계획의 핵심으로 만들 것입니다.

최근 아마존 실적에서 리테일러들이 참고해야 할 4가지 시사점 7

3. 배송게임에 대응 불가피합니다.  Upping the delivery game is an imperative

아마존이 발표한 2분기 실적을 보년 아마존의 글로벌 배송비는 5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39% 증가했고, 아마존 임직원 수는 77% 증가한 54만 1천 9백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아마존 데이타는 다른 유통업체들에게 배송 및 물류 운영 강화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경고 신호를 주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아마존은 최근 Kohl과 제휴를 통해서 소비자 가정집에 택배 물건을 배달하는 아마존 키(Amazon Key)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아마존은 항공기와 운송 설비에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요일 배달 서비스나 확정된 배송 일정 단축과 같은 곳에 활용될 것입니다.  게다가 아마존은 이러한 서비스를 기존 서비스와 동등한 비용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마존은 이번 휴가기간동안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아마존 로봇 공학을 이용하는 것외에도 물류창고, 분류센터 그리고 고객 서비스센터등에서 12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게획입니다. 

최근 아마존 실적에서 리테일러들이 참고해야 할 4가지 시사점 8

4. 해외의 유통업체도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Retailers Outside the US Should be On Guard

아마존은 지난 2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29% 증가한 매출을 기록해 아마존 전체에서 31% 비중을 차지햇습니다. 

해외 시장은 아마존의 가장 강력한 성장 원천인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이 증가하는 원천입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아마존 경영진은 해외에서 사강 최대 규모의 아마존 프라임 회원 증가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배달할 상품을 가득 채운 백팩을 매고 오토바이를 타는 아마존 인도 배달원, 이미지원 - 아마존
배달할 상품을 가득 채운 백팩을 매고 오토바이를 타는 아마존 인도 배달원, 이미지 – 아마존

[참고] 2018년 2분기 월마트 실적

참고로 위에서 잠깐 업급한 아마존의 경쟁사인 월마 최근(2018년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월마트 2018년 2분기 실적 – 거인은 아직 죽지 않았다

왜 펩시는 탄산수 제조기 회사 소다스트림을 인수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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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코(우리가 알고 있는 펩시의 회사명은 펩시코입니다. 아래에선ㄴ 그냥 펩시로 표기합니다.)는 8월 20일(월) 소다스트림 인터네셔널을 32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금요일 129.85달러로 마감된 소다스트림 주식을 주당 144달러로 평가한 것입니다. 

이러한 펩시의 움직임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미국을 중심으로 트렌드 변화속에서 이러한 트렌드를 수용하기 위한 펩시의 전략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겠습니다.

1. 脫콜라 전략 가속화

거의 백년에 걸친 펩시와 코카콜라간 콜라전쟁은 코카콜라의 승리로 귀결되었습니다.

2010년 펩시의 점유율이 확연히  하락하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콜라전쟁은 코카콜라의 손을 들어 주었습니다.

미국 콜라 시장 점유율 추이(1966년~2015년), Graph by Happist
미국 콜라 시장 점유율 추이(1966년~2015년), Graph by Happist

그 이전에 오래전부터 징후들이 나타났기에 펩시는 ‘펩시콜라’라는 탄산음료에서 벗어나 사업 및 제품을 다각화 했습니다. 특히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추어 제품 카테고리를 늘리고 뜨고 있는 새로운 브랜드들을 인수해 기반을 강화해 왔습니다.

이러한 조기에 시작한 다각화 전략에 힘입어 비록 콜라전쟁에서는 코카콜라에 졌지만  최종 비지니스 전쟁에서는 펩시가 승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조금 오래되었지만 관련 포스팅을 소개해 봅니다.

만년2등 Pepsi의 변신, 콜라회사에서 종합식음료 회사로 코카콜라를 이기다

사실 건강 이슈가 커지면서 탄산음료 소비가 크게 줄었습니다. 었습니다.  미국의 경우 일인당 탄산음료 소비량은 1998년 54갤론(204리터)로 최고치에 이르렀다가 점점 감소해 2017년에는 37.7갤론(143리터)로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소비 감소는 당연히 펩시나 코카콜라 판매 감소로 이어지지 않았을까요?

이러한 소요 감소에 따라 펩시를 주도로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에서 벗어나 다른 건강음료를 강화하는 전략을 강화해 왔죠.

미국 일인당 탄산음료 소비량 추이 (단위 갤론), Graph by Happist
미국 일인당 탄산음료 소비량 추이 (단위 갤론), Graph by Happist

2. 스파클링 소비 증가 트렌드 대응

탄산음료 소비가 급격히 감소하는 대신 생수 소비가 증가했으며 또 거품있는 음료수로서는 셀처 스파클링 소비가 증가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탄산수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미국에서 주로 애용하는 탄산수를 셀처 워터(Seltzer Water)라고 부릅니다. 

아무튼 미국에서 셀처 스파클링 수요가 증가해 매년 10%이상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쉘춰 탄산수 판매 추이, 데이타 - 유로모니터
미국 쉘춰 탄산수 판매 추이, 데이타 – 유로모니터

이렇게 빠르게 증가하는  셀처 스파클링 음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펩시나 코카콜라도 이 음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그리고 전혀 뜻밖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아마존이 이 음료 시장에 뛰어들어 홀푸드를 통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는 마마존이 홀푸드를 인수하기전에 홀푸드 자체적으로 기획해 셀처 스파클링 음료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이 셀처 스파클링 시장은 LaCroix라는 브랜드가 밀레니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시장을 거의 리딩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충분한 마케팅력과 유통망을 갖춘 펩시나 코카콜라와 같은 대기업으로서는 시장 장악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도 있겠습니다.

참고로 LaCroix가 어떻게 이 시장에서 밀레니얼들에게 어필하는 핫한 브랜드가 되었는지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팬들의 자발적 바이럴과 마이크로 인플러언서로 밀레니얼을 사로잡은 탄산수 LaCroix 이야기

펩시는 지난 2월에 셀처 탄산수인 버블리(Bubly)를 출시해 본격적으로 이 커가는 시장에 대응하고 있니다.

왜 펩시는 탄산수 제조기 회사 소다스트림을 인수했을까? 9
펩시의 셀처 워터(Seltzer Water) Bubly

커가는 이 시장에서  펩시는 버블리(Bubly)와 같은 셀처 탄산수로 대응하고, 이어 셀처 탄산수 제조기로 브랜드 가치가 높은 소다스트림을 끌어들여 이 부문에서 확실한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3. 스파클링 제조 니즈의 증가와 신시장 진입

아주 오래전부터 미국에서는 년대 초반부터 미국인들은  셀처 워터를 마셔왔고 집에서 스파클링을 만드는 카트리지를 이용해왔습니다. 

소다스트림은 2000년 초 미국 시장에 진출해 미국인들이 예전해 해왔던 수도물을 탄산수로 바꾸는 것을 보다 쉽고 저렴하게 만들었습니다. 

소다스트림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미국에서 소다스트림은 계속 성장해 2012년 450만명에서 2018년 현재 1,250만명의 고객이 증가했으며, 올 판매는 31% 증가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다스트림의 가구침투율은 미국의 경우 1.4%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낮아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다른 선진 시장도 마찬가지로 침투율은 2%대로 매우 낮아서 미국과 마찬가지로 잠재력이 큽니다.      

탈콜라를 추구하면서 새로운 식음료 부문으로 끊임없이 확장을 거듭해 온 펩시로서는 이 떠오르는 시장을 놓칠 수 없으며 기존 음료 사업과의 시너지를 강화할 좋은 전략으로 선택했다고 보여집니다.  

4. 건강 및 친환경 중심으로 음료 포트폴리오의 조정

앞서 이야기한대로 탄산음료 수요의 감소, 생수 소비의 증가 그리고 셀처 스파클링 워터 수요 증가 등 전반적인 트렌드 변화는 펩시로 하여금 사업 폴트폴리오를 재조정하게끔 강제하고 있습니다.

펩시는 CEO인 인드라 누이(Indra Nooyi)는 취임초부터 탄산음료 중심에서 보다 제품을 다각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여 왔습니다. 

최근의 건강 트렌드에 맞추어 펩시코의 제품들을 보다 건강 지향적이고 친환경 지향적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하에 아쿠아피나(Aquafina bottled water) 생수, 사브라 하머스(Sabra hummus), 유산균 음료인 Kevita kombucha와 같은 제품을 도입하거나 관련 회사를 인수해 왔습니다.

펩시가 인수한 Kevita kombucha를 즐기는 카다시안, Image - Pinterest
펩시가 인수한 Kevita kombucha를 즐기는 카다시안,  이 음료는 많은 셓허브리티들에게 아주 인기잇는 핫한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Image – Pinterest

셀춰 스파클링 워터나 스파클링 제조기 회사인 소다스트림 인수는 이러한 작업의 정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여전히 (콜라에서 맛볼 수 있는 것과 같은) 거품을 좋아하고 , 탄산을 좋아하지만 더 건강한 제품을 원합니다. 쉘처 탄산수나 스파클링은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딱 적합합니다.” – Gray Hemphill, Beverage Marketing research

테슬라 차세대 스포츠카 로드스터 상세 정보가 흘러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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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11월 발표되었던 테슬라의 차세대 스포츠카 로드스터가 그동안의 베일을 벗고 Jay Leno’s Garage 쇼에 등장한다고 합니다.  프로그램은 오는 목요일 오후 10시(미국 시간) 방영된다고하는데 사전에 흘러나온 정보들이 공개되었길래 여기서도 공유해 봅니다.

1. 로드스터 2008에 대해서

세상의 첫번째 전기 스포츠카였던 로드스터는 2006년 7월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되었고 2008년 3얼 양산이 시작되면서 이 세상 도로를 질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고 시속 209.3km로 시속 200km를 넘긴 최초의 전기자동차가 되었으며, 한번 충전으로 미국 기준 393km(244마일)을 달릴 수 있었으며,  2009년 10월 27일 단 한번 충전으로 501km(311마일) 주행에 성공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시속 60마일(97km/h)까지 올리는 데 걸리는 시간인 제로투60은 3.7 또는 3.9초에 달합니다. (로드스터 스탠다드 모델의 제로투60이 3.9초임)

최초의 전기 스포츠카답게 10만 9000달러라는 비싼 가격이 책정되었지만 2012년 단종때까지 30여개국에서 2,450대가 판매되었습니다. 에도 미국내에서테슬라 시작을 알렸던 로드스타는  가 단종된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최초의 친환경 전기 스포츠카로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조지 클루니나 디카프리오와 같은 스타들이 테슬라 로드스터를 적극 홍보해 주었고, 차세대 자동차 브랜드로서 테슬라를 각인시키는 데에 큰 기여를 한 차량이죠.

최초의 전기자동차 스포츠카인 테슬라 로드스터
최초의 전기자동차 스포츠카인 테슬라 로드스터

2. 2017년 11월, 차세대 로드스터 계획 발표

2017년 11월 16일 테슬라는 자율주행 트럭인 테슬라 세미트럭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차세대 로드스터 계획도 같이 공개했습니다.

이 때는 세미트럭에 대한 관심이 더 대단해서 로드스터는 좀 묻힌감이 있기는 합니다.

테슬라가 그들의 기술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싶어하는 차세대 스포츠카이기 대문에 그들이 제시한 성능은 엄청나죠. 

최초로 0-60mph에서 1초대를 달성하는 차가 될것이라고..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는 부가티나 코닉세그를 압도하는 성능이라고 합니다.

  • 0-60mph(96km/h) : 1.9초
  • 0-100mph(161km/h) : 4.2초
  • 최고속도 : 250mph(약 402km/h)
  •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 620마일(약 998km) 
  • 기본형 가격 : 20만달러(2억 2천만원, 환율 1,100원 적용 시),
  • 성능과 사양을 추가한 파운더즈 시리즈 : 25만달러(2억 7천 5백만원)
  • 차세대 로드스터 파운더즈는 한정판으로 딱 1,000대만 생산할 예정
  • 차세대 로드스터 예약을 위해서는 5만달러 필요

3.  Jay Leno’s Garage에 공개되는 차세대 로드스터

미국에서는 유명한 자동차관련 TV쇼인 Jay Leno’s Garage에 테슬라의 차세대 스포츠카인 로드스터가 소개된다고 합니다. 이 에피소드 공개는 금주 목요일 방영될 예정인데요.  여기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쌓여 있었던 인테리어 디자인등 다양한 디자인들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방송되기 전에 흘나온 정보들이 있는데 그 내용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아래 자료들은 electrek에서 가져왔습니다.

Tesla’s next-gen Roadster prototype gets showcased in Jay Leno’s Garage: new pictures and video

테슬라 차세대 스포츠카 로드스터 상세 정보가 흘러 나오다 10
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_위에서 바라본 로드스터, Image – electrek
테슬라 차세대 스포츠카 로드스터 상세 정보가 흘러 나오다 11
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_사이드 휠, Image – electrek
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_휘 디자인, Image - electrek
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_휘 디자인, Image – electrek

인테리어 디자인으로는 별로 알려진게 없는데요. 아래는 기존 상식을 깨는 스티어링 휠(steering wheel ) 디자인데요.  상당히 미래 지향적인 핸들 디자인입니다.  여기에 달려있는 버튼들의 역활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_스티어링 휠 디자인, Image - electrek
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_스티어링 휠 디자인, Image – electrek

아래 동영상은 차세대 로드스터를 소개하는 Jay Leno’s Garage 쇼의 한 장면이라고 합니다.  페이스북에 올려진 영상을 링크했습니다.

4. 기공개된 차세대 로드스터 이미지

지난 2017년 11월 로드스터 계획이 공개되면서 테슬라레서 배포한 공개 이미지가 오픈되었는데요.  조금 늦었지만 그 이미지들을 여기에 공유해 봅니다.

Exterior design

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Tesla Roadster 2020) 전면+사이드, Image - Tesla
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Tesla Roadster 2020) 전면+사이드, Image – Tesla
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Tesla Roadster 2020) 정면, Image - Tesla
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Tesla Roadster 2020) 정면, Image – Tesla
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Tesla Roadster 2020) 공중에서 내려다 본 에어 샷, Image - Tesla
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Tesla Roadster 2020) 공중에서 내려다 본 에어 샷, Image – Tesla
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Tesla Roadster 2020) 뒤에서 본 모습, Image - Tesla
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Tesla Roadster 2020) 뒤에서 본 모습, Image – Tesla

Interior Design

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 스티어링 휠 디자인(Tesla Roadster 2020 Interior) 05, Image - Tesla
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 스티어링 휠 디자인(Tesla Roadster 2020 Interior) 05, Image – Tesla
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 인테리어 디자인(Tesla Roadster 2020 Interior) 05, Image - Tesla
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 인테리어 디자인(Tesla Roadster 2020 Interior) 05, Image – Tesla

테슬라 모델 3는 이익을 낼 수 있을까? UBS의 부정적 리포트에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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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모델 3 생산이 안정화됨에 따라  모델 3 예약 체제에서 주문 체계로 변경하고 점차 모델 3 하위 모델의 생산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UBS의 스타 애널리스트중의 한명인 Colin Langan은 모델 3 수익성 분석 보고서를 내고, 모델 3의 35,000달러 기본 모델은 이익을 낼 수 없어 테슬라 수익 전망이 어둡다며 매도를 권유했습니다.  UBS는 이전부터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178달러로 제시했습니다. 테슬라 주가 피크치를 기준으로 절반 수준으로 제시한 것이죠.

1. 모델 3에 대한 UBS 분석 내용 요약

테슬라 모델 3 수익성에 대한 UBS 보고서 내용을 잠깐 살펴 보죠. UBS는 모델 3 롤 레인지 모델(Long Range Model)을 분해, 분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보고서 작성햇다고 밝혔습니다.

  • 모델 3 35,000달러 기본 모델은 대당 5,900달러 손실이 불가피
  • 모델 3 42,000달러 모델은 대당 620달러 이익 에상
  • 모델 3 모델들의 BEP(Break even Point) 가격은 41,000달러
  • 테슬라 모델 3 의 배터리 가격은 $178/kWh로 추정

UBS는 1년전에도 GM의 전기차인 Chevy Bolt EV를 기반으로 테슬라 모델 3를 예측하면서 비슥한 결론을 내적이 있엇습니다. 그 당시도 테슬라 목표주가는 178달로 제시했었습니다.

2. 모델 3 수익성에 대한 다른 분석 결과

UBS의 모델 3 수익성 분석이 공표되기전에도 모델 3 수익성에 대한 여러 분석이 있었습니다.

2.1. Munro사, 모델 3 마진 30%가능하다고 주장

디트로이트에서 신차 분해 및 분석 전문인 Munro사는 한때 모델 3 수익성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었습니다.  모델 3가 형편없이 비효율적으로 만들어졌고, 고비용이 불가피한 설계이기 때문에 이익을 낼 수 없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모델 3를 분해, 정밀한 분석한 결과 모델 3가 매우 효율적으로 설계되었으며, 이러한 효율을 기반으로 30% 마진이 가능할 것으로 그들의 견해를 바꾸었습니다.

샌디 먼로(Sandy Munro)는 테슬라 모델 3에서 가장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은 그가 “공학의 교향곡”이라고 부른 회로 기판의 면밀한 통합(tight intergration of circuit board components)과 테슬라와 파나소닉이 개발한 배터리의 효율이었습니다.

2.2. 독일 잡지 WirtschaftsWoche

독일 엔지니어들은 마찬가지로 모델 3를 분해, 분석한 결과 모델 3 원가를  28,000달러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순수 재료비 18,000달러와 생산비용 10,000을 합한 것인데요.

이러한 원가수준이면 모델 3 수익성이 충분하다는 결론을 내였습니다. 이에 대해 보도한 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Tesla Model 3 can become profitable

이러한 테슬라 모델 3 수익성 분석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테슬라 모델 3 수익성이 충분하다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

그리고 테슬라의 효율적인 셜계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도 참조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테슬라는 모델 3를 프리미엄 모델 S보다 더 뛰어나게 만들었을까?

3. 마치며

이번 테슬라 모델 3 수익성이 없다는 보고서를 낸 UBS의 Colin Langan은 월가의 애널리스트을 평가하는 TipRanks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스타 애널리스트입니다. 그의 분석이 성공확율은 61%로 높은 편이며, 평균 수익율은 11.2%입니다.

그의 성과를 따져보면 이 분석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오래전부터 테슬라 미래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애널리스트 중의 한명입니다. 

UBS 보고서가 면밀한 분석에 기반해 도출되기는 했지만(풀 보고서을 입수할 수없어 전체 확인은 어렵지만) 전적으로 신회할 수 없는 요인도 존재합니다.

때문에  좀 더 객관적인 자세를 취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만약 테슬라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말입니다.  도는 무슨 판단을 한다면 말입니다.

한국에서 테슬라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이 문제도 매우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테슬라가 2018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모델 3 마진을 1분기에는 적자였고, 2분기에는 가까스로 BEP를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3분기에는 15%,  4분기에는 20%까지 마진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죠. 

사실 모델 3의 마진은 생산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테슬라가 목표로하는대로 8월말깢 주당 6,000대 그리고 연말 1만대가 가능하다면 모델 3의 마진은 상당히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이 간과되지 않았을까요?

아직 결론을 낼 시점은 아닙니다. 그럴 피룡도 없죠. 아마 시간이 알려 주겠죠.

다만 테슬라가 안정이 되면서 그동안 가려졌던 테슬라 모델 3의 강점들이 조금씩 알려지고 있습니다. 계속 모델 3 상품성이 생각외로 좋다는것이 증명되고 있기 때문에 UBS 주장처럼 형편없는 결과가 아니라는 데 한 표를 걸어 봅니다.

2018년 2분기 스마트스피커 점유율 – 구글 강세속 중국업체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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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분기 스마트 스피커 점유율을 비롯한 시장동향에 대한 보고서들이 발표되었습니다. 

스마트 스피커 시장은 기존에 전망대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조사 업체별로 그  성장속도와  업체별 점유율 조금씩 다르게 보고 있는데요. 여기서는 각 업체별 차이를 살펴보고, 스마트 스피커 비지니스 동향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스마트 스피커 시장 성장에 대해서

지난 8월 13일 2분기 시장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한 SA는 2018년 2분기에 1천 1백 7십만대의 스마트 스피커가 출하되어 전년 동기 비  203% 성장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8월 16일 발표한 canalys는 2018년 2분기에 1천 6백 8십만대의 스마트 스피커가 출하되너 전년 동기 비 187% 성장햬다고 밝혔습니다.

두 조사 회사간 전체 시장 규모에 대한 추정이 상당히 다르고, 성장율도 차이가 나는데요.  비교 시점인 2017년 2분기 수용에 대해서도 SA는 3백 9십만대로 보았지만 canalys는 5백 8십만대로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SA와 canalys의 조사 결과의 차이를 간단히 표료 정리해 봤습니다. 지간이 지나면 누구 말이 맞았는지, 어쩌면 둘다 틀렸을 지도 모르겠지만 현재는 참고해볼 수 밖에요.

스마트 스피커 시장 성장 비교 SA vs canalys, Graph by Happist
스마트 스피커 시장 성장 비교 SA vs canalys, Graph by Happist

2. 브랜드별 경쟁 현황

브랜드별 경쟁 현황에 대해서도 SA와 canalys는 서로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SA는 2018년 2분기 아마존이 480만대를 판매해 점유유 41%로 리더 지위를 유지했으며, 구글은 320만대를 판매해 27.4% 를 차지했고 이어 중국 아리바바가 80만대를 판매해 6.8%를 점유했고 애플이 70만대를 판매해 6%를 유지했다고 봤습니다.

반면 canalys는 2분기에도 구글이 543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32.3%로 1위를 차지했고, 아마존은 412만대를 판매해 24.5%로 2위에 머물렀다고 추정했습니다.

아울러 중국 업체중 알리바바는 297만대를 판매해 17.7%를 점했고, 샤오미도 205만ㄷ를 판매해 12.2%를 찾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SA와 canalys의 전망에서 차이가 나는 지점은 구글의 판매량과 중국 업체들의 판매량입니다. canalys는 구글의 판매를 500만대이상으로, 중국 알리바바나 샤오미도 200만대이상 판매하면서 급성장하고 있다고 봤지만 SA는 상대적으로 중국업체들은 100만대 이하로 잡고 있습니다.

분기별 메이커별 스마트 스피커 출하량 및 점유율 비교 SA vs Canalys, Graph by Happist
분기별 메이커별 스마트 스피커 출하량 및 점유율 비교 SA vs Canalys, Graph by Happist

중국 업체의 부상

SA와 canalys의 데이타가 서로 상이한 점이 많이 있지만 그중 중국 업체 판매량에 대해서는 상당히 다른 판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SA에서는 중국 업체의 점유율이 지난 1분기에 비해서 큰 변동이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canalys는 중국 업체들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죠.

여기서는 canalys가 주장하는 중국의 부상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2018년 2분기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서 여전히 점유율은 아마존과 구글 중심의 미국 업체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성장 기여도에서는 중국 업체 기여도가 두드러졌습니다.

이번 분기에 미국 업체들의 성장 기여도는 16%에 불과하나 중국 업체들은 52%를 차지해 이번 분기 성장은 대부분 중국 업체에 의해서 주도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체 시장에서 중국업체가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 분기 20% 수준에서 35%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2018년 2분기 스마트스피커 점유율 - 구글 강세속 중국업체의 부상 12

3. 스마트 스피커 활용도가 다양해지다.

스마트 스피커가 확산되면서 스마트 스피커 사용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스마트홈 사용  확대, 호텔 등 다양한 B2B로의 확대 그리고 스마트 스피커를 세톱박스와 통합하는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등으로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3.1. 단순 보조기기에서 스마트홈의 총아로

기존 스마트 스피커 사용이 뮤직이나 날씨 정보와 같은 비교적 단순한 보조 기기로서 역활이 강했다면, 점점 연결되는 기기도 많아지고, 관련서비스도 많아지면서 스마트홈 전체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면서 보다 더 풍부한 스마트홈 경험을 주고 잇습니다. 

특히 구글 네스트와 아마존 Ring 등이 스마트홈과 관련 새로운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점점 스마트홈 서비스가 고도화되고 있고 여기에 스마트 스피커가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인수 스마트 도어벨 Ring vs 구글 네스트 스마트 도어벨 네스트 헬로 Nest Hello
아마존이 인수 스마트 도어벨 Ring vs 구글 네스트 스마트 도어벨 네스트 헬로 Nest Hello

3.2. B2B로의 활발한 진출

지난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아마존은 Alexa for Hospitality를 출시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알렉사를 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인데요.  호텔 방문자들에게 호텔 정보를 알려주고, 음악을 들려주고 호텔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잇어 보다 고급화된 호텔 경험을 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아마존의 이런 흐름처럼 스마트 스피커를 B2B와 연계시키려는 노력들이 시도되면서 스마트 스피커 수요가 점점 확산될 것 같습니다.

3.3. 셋톱 박스와의 통합

한국의 KT나 SK와 같이 셋톱박스를 공급하는 업체들은 스마트 스피커를 셋톱박스에 통합하여 새로운  사용 경험을 만드는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KT와 SK는 자체 브랜드 스마트 스피커를 이용한 셋탑박스 일제형으로  통합을 시도하고 있고 유플러스는 네이버의 스마트 스피커를 이용해 실험중입니다.

스마트 스피커의 음성명령어를 이용해 IPTV의 콘텐츠를 제어해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콘텐츠 비지니스 경험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다양한 콘텐츠들과 서비스 통합이 여의치않아 반쪽짜리에 불과합니다만 음성으로 제어되는 콘텐트들이 증가할수록 IPTV 영향력이 강력한 한국에서는 괜찮은 사용경험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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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포스트 23만부를 완판시킨 수프림(Supreme) 콜라보가 인기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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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퍠션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수프림(Supreme)은 지난 일요일(8월 12일) 뉴욕 포스트지와 콜라보 소식을 알렸습니다.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슈프림과 뉴욕 포스트와 콜라보, Image - Wall Street Journal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슈프림과 뉴욕 포스트와 콜라보, Image – Wall Street Journal

이는 supremenewyork.com라는 콜라보 프로모션 페이지를 비롯해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통해 전파되었습니다.

오전 9시 30분, 뉴욕 포스트  23만부가 매진되다

8월 13일 월요일 아침 뉴욕이 신문 가판대는 ‘뉴욕 포스트’를 사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었고, 뉴욕 번화가에서 7시 30분에, 뉴욕 전체로는 9시 30분에 수프림과 콜라보한  뉴욕 포스트는 모두 매진되었습니다.

수프림과 함께 콜라보를 진행한 뉴욕 포스트지는 기사에서 수프림과 콜라보한 뉴욕 포스트를 구매한 사람들은 대부분 젊은이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New York Post cover reigns ‘Supreme’

아래 뉴욕 포스트지에서 밝힌 뉴욕 신문 가판대 풍경 사진으로 감상해 보시죠.

패션 브랜드 슈프림과 뉴욕 포스트와 콜라보신문이 가판대에 놓여 있는 모습, Image - NewYork Post
패션 브랜드 슈프림과 뉴욕 포스트와 콜라보신문이 가판대에 놓여 있는 모습, Image – NewYork Post
패션 브랜드 슈프림과 뉴욕 포스트와 콜라보신문을 살펴보는 뉴욕 여성, Image - NewYork Post
패션 브랜드 슈프림과 뉴욕 포스트와 콜라보신문을 살펴보는 뉴욕 여성, Image – NewYork Post

패션 브랜드 슈프림과 뉴욕 포스트와 콜라보신문을 대량으로 구입하는 뉴욕 시민, Image - NewYork Post
패션 브랜드 슈프림과 뉴욕 포스트와 콜라보신문을 대량으로 구입하는 뉴욕 시민, Image – NewYork Post

이베이에서 50불까지 치솟다

이처럼 슈프림 관련 아이템을 수집하는 팬들이 많기에 이를 활용한 비지니스가 활발하다고 합니다.

이들은 대량으로 슈프림과 뉴욕포스트 콜라보를 구입해 인터넷 판매를 시도라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10$에서 시작해서 이제는 거의 50$까지 치솟았습니다.

아래는 1달러에 구입한 슈프림과 뉴욕포스트 콜라보 신문을 15달러에 판매하겠다는 트윗입니다.

아래는 1달러에 구립한 슈프림과 뉴욕포스트 콜라보를 19부를  13달러에 판매했는데 모두 판매되었다고..

뉴욕 포스트 23만부를 완판시킨 수프림(Supreme) 콜라보가 인기 있는 이유 13

이베이를 살펴보니 여기서도 10$짜리가 있었지만 시간이 흘러 이렇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들은 모두 사라지고 49.95달러에 판매하는 것만 남아 있습니다. 이도 14부중 12부가 팔리고 단 2부만 남아 있네요.

아마 세월이 흘러 제대로 보관한 사람은 몇백 아니 몇천 달러에 경매에 부쳐질 날도 올지 모르겠습니다.

뉴욕 포스트 23만부를 완판시킨 수프림(Supreme) 콜라보가 인기 있는 이유 14

도대체 수프림(Supreme)은 어떤 브랜드인가?

수프림(Supreme)은 어떤 브랜드일까요?  나무위키의 수프림(Supreme) 관련 내용을 기반으로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1994년 뉴욕 맨하탄 스케이트 보드와 티셔츠를 판매하면서 시작된  수프림(Supreme)은 당시 스트리트, 보더 패션의 끝판왕이었던 스투시를 제치고 안티팝 이미지를 보더들과 힙할퍼들에게 강하게 인식시키며 그들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등장하였습니다.

이렇게 기존 질서에 반항하는 젊은이들의 지지를 얻으며 팬을 늘려가 1996년 반스(Vans)와 첫 콜라보를 성사시키면 확실히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1996년 처음으로 수프림(Supreme)과 콜라보를 진행한 반스(Vans)
1996년 처음으로 수프림(Supreme)과 콜라보를 진행한 반스(Vans)

독특한 수프림(Supreme) 로고를 이용한   디자인과 강렬한 독특함을 기반으로 쟝르와 브랜드를 넘나들며 무수한 콜라보를 진행하면서 큰 화제와 관심을 받았습니다.  

여기에는 본업인 의류나 보드뿐만이 닐영, 모리세이와 같은 음악가와도 콜라보를 진행했고, 목욕 가운이나 버드와이저와 같은 주류업체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여기에 콜라보에 정말 열심인 나이키도 빼 놓을 수는 없겠죠.

2017년엔 로고 사용문제로 소송을 진행중이던 루이뷔통과도 콜라보를 진행해 스트리트 패션과 럭셔리패션이 만나는 놀라운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루이뷔통과 콜라보한 수프림 백 JAKEHATELEY-LOUISVUITON, image - wmagazine
루이뷔통과 콜라보, 수프림 백 JAKEHATELEY-LOUISVUITON, image – wmagazine

수프림(Supreme)이 인기있는 이유

수프림(Supreme)이 인기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존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실험하는 수프림(Supreme)의 브랜드 지향과 보다 자유로워지고 싶은 젊은이들과 코드가 맞으면서 그들의 일종의 컬트 브랜드가 되었고, 한정판을 줌심으로 희소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이 결합하면서 시너지를 증폭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끊임없이 새로움을 보여주는 수프림(Supreme)의 브랜드 지향

는 기존의 질서, 권위를 부정하고 자유로워지기를 바라는 젊은이들의 생각과 수프림(Supreme)의 기존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브랜드 지향이 맞았기 때문에, 젊은층을 중심으로 수프림(Supreme)을 절대적인 지지하는 브랜드 팬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수프림(Supreme)은 기존 질서, 명성 그리고 지위에 만족하지 않고 끝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합니다. 그렇기에 상업적인 냄새가 진동하지만 젊은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것이죠.

이번 뉴욕 포스트지와의 콜라보도 수프림(Supreme)이 “지금까지 한번도 보지 못했던 창의적인(original, never-before-seen, creative ideas) 콜라보를 해보자.”고 뉴욕 포스트에 제안해서 성사되었다고 합니다.

희소성을 자극하는 수프림(Supreme)의 전략

또한 수프림(Supreme)의 인기에 대해서 희소성을 자극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수프림(Supreme)은 처음으로 콜로보를 진행한 Vans와는 콜라보를 지속해 하나의 라인업처럼 운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수량을 한정하고 단기간에 끝내는 한정판에 집중합니다.  한정판의 경우 400개 정도만 만들며 아무리 추가 수요가 있어도 다시 만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수프림(Supreme) 한정판은 소유욕을 자극하고, 이를 구입해 인터넷이나 경매로 거래하는 광범위한 비지니스가 형성되어 공급이루어지고, 이들이 수프림(Supreme) 붐을 더욱더 강화해주는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죠.

수프림(Supreme)이 전날 콜라보를 발표하면 새벽부터 콜라보 브랜드를 사려는 팬들로 장사진을 이룹니다.  이는 언론에 보도되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소유욕을 고취시킵니다.  그리고 이베이와 같은 경매 사이트에서 몇배의 가격으로 팔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수프림(Supreme) 매장앞에서 줄을 서고 있는 젊은이들, charles deluvio
수프림(Supreme) 매장앞에서 줄을 서고 있는 젊은이들, charles deluvio, UPLASH



럭셔리 스포츠카 페라리는 어떻게 돈을 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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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서칭하다보니 페라리는 어떻게 돈을 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어 함 페라리의 상황을 살펴 보았습니다.

대표적인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중의 하나인 페라리에게는 흥미로운 사실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페라리는 주식회사이고 더구나 주식시장에 공개했다는 점입니다.

페라리를 장신정신에 투철한 개인회사쯤으로 여겼는데요. 보다 넓은 시장을 만들기 위해 주식을 공개해 투자를 받아 성장을 통한 확장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페라리 럭셔리 스포츠카 스파이더 488, Image-Ferrari Featrured
페라리 럭셔리 스포츠카 스파이더 488, Image-Ferrari Featrured

페라리는 어느 정도 팔릴까요?

페라리는 연간 몇대 정도 팔릴까요?  페라리가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소비자를 만나왔기 때문에 그들의 판매는 생각도 높습니다.  2017년 8,398대를 고객에게 인도했고 2018년에는 만대 판매를 목표로한다고 하는군요.

연도별 판매를 살펴보니, 최근 들어서는 5% 정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페라리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강력한 성능을 기반한 한정판 모델(limited edition models)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연도별 페라리 판매량 및 전년 비 증가율 추이(1986년 ~ 2017년)
연도별 페라리 판매량 및 전년 비 증가율 추이(1986년 ~ 2017년)

이러한 페라리의 판매는 다른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와 비교해서 확실히 발굴으로 높습니다.

물론 일반 대중적인 브랜드와 비교하조차 불가할 수준이지만 같은 위치에서 경쟁하는 람보르기니나 맥라렌과 같은 브랜드와 비교해서는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습니다.

2017년-주요-브랜드별-자동차-판매량-비교-Data-Source-Bloomberg-Graph-by-Happist
2017년-주요-브랜드별-자동차-판매량-비교-Data-Source-Bloomberg-Graph-by-Happist-

페라리의 매출 추이

최근 글로벌 경기 호황과 경기 양극화로 억만장자가 증가하면서 한정판 모델(limited edition models) 수요 증가는 페라리의 매출 성장율을 파매량 성장율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페라리 판매량이 연간 5% 수준으로 증가한다면 패라리의 매출은 9~10% 성장해 상당적으로 고가격 모델의 판매 비중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페라리 연도별 매출 및 전년도 성장율 추이(회계연도 2011년 ~ 2017년), Graph by Happist
페라리 연도별 매출 및 전년도 성장율 추이(회계연도 2011년 ~ 2017년), Graph by Happist

페라리 이익은 얼마나 빠르게 늘고 있을까?

위에서도 언급한 한정판 모델(limited edition models) 수요 증가는 페라리 이익을 빠른 속도로 높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페라리 대당 순판가와 대당 순이익의 빠른 증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연도별 페라리 대당 순판가 및 대당 순이익을 살펴보면 얼마나 삐르게 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대당 순판가는 2011년 295천 유로(3억 8천 9백만원, 유로 환율 1280원 반영 시)에서 2017년엔 407천 유로(5억 2천 1백만원)로 올랐고,

대당 순이익은 2011년 3만 2천유로(4천 1백만원)에서 2017년에는 8만 2천유로(8천 2백만원)로 거의 두배가까이 올랐습니다.  연도별 증가율 관점에 살펴보면 최근 2개년동안 연간 30%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즉,  2016년 대당 순이익은 전년 비 33% 증가했으며 2017년 대당 순이익도 전년 비  28.1% 증가했습니다.

페라리 대당 순판가 및 대당 순이익 추이(회계년도 2011년~2017년)
페라리 대당 순판가 및 대당 순이익 추이(회계년도 2011년~2017년), graph by Happist

이러한 페라리의 판매 자동차 한대당 순판가 및  순이익은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나 일반 자동차 브랜드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편입니다.

여기에서는 2016년 상반기 데이타를 기준으로 비교한 것으로 페라리는 2016년 연간보다도 높은 5만 6천 유로를 보여주고 있네요.

페라리에 비해서 나름 프리미엄 브랜드인 포르쉐의 대당 순익익은 1만 6천유로이고, BMW는 3천 400유로에  불과합니다. 이렇게 비교해보면 페라리가 대당 이익을 얼마나 많이 남기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대당 평균 순판가가 5억원이 넘기때문에 이를 고려할 필요도 있습니다.

좀 더 판매 가격을 떠나 보다 객관적으로 살펴보기 위해서 이익율을 살펴봐도 페라리는 18%수준으로 가장 높습니다. 포르쉐가 16.7%로 럭셔리 브랜드 자존심을 지키고 있습니다.  반면 BMW등 다른 부랜들은 10% 이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브랜드별 차 한대당 이익 How much do Car Makers make on each Car in 2016

페라리가 성장할 수 있는 비결은? – 일관된 드라이빙 경험

페라리가 대당 순판가 5억원을 넘는 차를 만대 가까이 판매하고 매년 그 판매를 늘려갈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페라리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를 만든다.”는 일관된 목표를 가지고 장인정신으로 매니아들을 홀려왔습니다.

그러던 페라리가 어느 순간 경주용차는 아니지만 경주용차 성능을 가지면서도 누구나 쉽게 원래 페라리가 가진 빠른 드라빙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보다 대중화(?)를 시도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하면서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하에 나온 모델이 페라리 스파이더입니다. 흔히 페라리의 엔트리급 스포츠카라고 불리죠.  이 모델 출시 초기엔 페라리 골수팬들의 반발이 심했다고 합니다.  하늘에서 고고하고 놀아야할 페라리가 지상으로 내려간다고하니 브랜드 가치 하락을 염려한 것이죠.

페라리 전략의 변화, 경주용차의 성능을 대중적 드라이빙 경험을 주는 새로운 럭셔리 스포츠카 페라리 스파이더 488 04, Image-Ferrari
경주용차의 성능을 대중적 드라이빙 경험을 주는 새로운 럭셔리 스포츠카 페라리 스파이더 488 04, Image-Ferrari

이러한 염려와 달리 페라리의 이러한 전략은 “페라리만이줄수 있는 탁월한 드라이빙 경험을 준다”는 일관성으로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지않고도 어느 정도 확장을 가능케 한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페라리의 전략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페라리 판매책임자인 엔리코 갈리에라의 인터뷰에서 잘 드러납니다.

“지금 전기, 하이브리드, 자율주행에 대한 토론이 수없이 벌어지고 있다.  페라리가 성공한 주된 원인은 일관성에 있다고 믿는다. 우리 전략은 언제나 일관성이 있었다. 차원 높은 정서를 전달할 수 있는 고성능차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들은 스포츠카일 수밖에 없다.

“페라리는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을 해야 한다. 인간의 정서를 전달할 수 있는 스포츠카를 만드는 것이다.”

“같은 도로를 따라 직장에 갈 때 교통체증의 고역을 덜기 위해 자율주행차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미소와 재미 그리고 흥분을 맛보고 싶다면 스포츠카를 몰아야 한다. 인류의 미래에는 스포츠카가 차지할 자리는 반드시 있다. 세계에는 재미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 페라리 영업총책 엔리코 갈리에라, 2017.09.22, Autocar 인터뷰 中

페라리가 끊임없이 슈퍼카에 대한 동경을 심고, 일관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성장을 계속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제 시간이 되는대로 페라리의 변신을 통한 성장 전략에 대해서 자세해 살펴봐야 겠습니다. 여기서는 페라리의 상황이 이렇다 정도 이해하면 좋을 것 같네요.

월마트 2018년 2분기 실적 – 거인은 아직 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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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가 회계년도 2019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시장의 컨센서를 뛰어넘는실적을 발표해, 월가에서는 리테일의 거인이 아직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는 반응입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으로 2018년 8월 16일 월마트 주가는 무려 8.78% 상승했습니다.  한때 110달러 가까이 상승했던 월마트 주가는 지난  캘린더 연도 2017년 4분기 어닝 쇼크로 15% 하락하고, 5월 인도 이커머스 업체 인수에 따른 출혈 예상으로 추가 하락 후 다시 100$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최근 1년간 월마트 주가 추이 walmart stock price
최근 1년간 월마트 주가 추이, 야후 주가 차트 참조

월마트의 회계년도는 2월부터 시작해 그 다음해 1월까지로 캘린더 연도로는 1년 1개월 차이가 납니다,  이번 실적은 캘리언 연도로 2018년 5월 ~ 7월까지의 살적이죠. 여기에서는 이해하기 쉽게 캘린더 연도로 환산해 표기하겠습니다. 즉 월마트 2019년 2분기는 캘린더 연도로 2018년 2분로 말이죠.

아래에서는 우러마트 실적관련 몇가지 지표를 간단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월마트 매출성장율은 3%로 다소 둔화되었다.

캘린더 년도 2018년 2분기, 월마트 매출은 1,271억 달러로 전년 동기비 3% 성장했습니다. 이는 예년에 비해서 높은 수준이지만 2017년 3붕기 이해 연속 4%이상 성장한 것에 비해서는 둔화된 것입니다.

월마트 분기별 매출 및 매출액 증가율(2014년 1분기 ~ 2018년 2분기)
월마트 분기별 매출 및 매출액 증가율(2014년 1분기 ~ 2018년 2분기)

월마트 매출은 미국 판매가 이끌었다.

2018년 2분기(2018년 5월~7월) 기간 월맡 매출 상승은 다소 성장세가 둔화된 인터네셔널을 대신해 미국 내 월마트 매출 증가에 힘입었습니다.

월마트 미국 매출은 식료품과 의류 판매 증가 힘입어 전년 동기 비 4.5%로 근래 4년내 최고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매출은 지난 분기 2.1%에서 이번 분기 4.5% 성장한 반명, 인터네셔널은 지난 분기 11.8% 성장했지만 이번 분기는 4.1% 성장에 그쳤습니다.

월마트 미국과 인터네셔널 부분의 분기별 성장율 추이를 살펴보면 아래처럼 최근 인터내셔널 성장이 두두러졌으나, 이제는  미국이 매출 성장을 이끄는 형세가 되었습니다.

월가에서는 아마존의 압박을 이기고 미국 시장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인점에 주목하는 듯 합니다.

그런데 최근 월마트뿐만이 아니라 베스트바이나 홈데포와 같은 전통 유통의 성적도 좋아지고 있어 이를 미국 경제의 호황과 연결해 해석하려는 경향도 있습니다.

월마트 분기별 미국 및 인터네셔널 매출 증가율 추이 (2014년 1분기 ~ 2018년 2분기)
월마트 분기별 미국 및 인터네셔널 매출 증가율 추이 (2014년 1분기 ~ 2018년 2분기)

온라인 매출은 다시 성장세가 커지고 있다.

2017년 4분기 월마트 주식을 15%씩 폭락시킨 주범은 바로 월마크가 심혈을 기울여서 키우고 있는 이커머스 성장이 둔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월마트 이커머스 매출은 지난 1분기에 이어서 계속 상승하고 이번분기엔 40% 성장했다는 소식에 시장은 다시 환호성을 지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분기별 월마트의 이커머스 부분 매출성장율을 그래프로 그렸는데요.  2016년 폭발적인 상승세를 타다 2017년 2분기부터 하가세를 탔습니다. 2018년 1분기부터 다시 서장율을 회복하는 모양새입니다.

월마트 분기별 이커머스 매출 증가율(2014년 1분기~2018년 2분기) Walmart US Quarterly  YoY eCommerce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월마트 분기별 이커머스 매출 증가율(2014년 1분기~2018년 2분기), Graph by Happist

월마트는 온라인 부분에 1,100여개의 새로운 브랜드가 합류해 모델 구성이 더욱 강고해졌으며, 고객이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찾아가는 그로서리 픽업은 현재 1,800여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올 연말에는 미국 인구 40%를 커버할 정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월마트 순이익은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

원래 마진이 박하기로 유명한 곳이 유통업체이긴 합니다만 최근들어 월마트의 이익율이 눈에 띄게 나빠지고 있습니다.

분기별로 순이익율을 살펴보면 2014년에는 3%대 순이익율을 유지했지만 2015년부터 2016년가지는 2%대 후반으로 하락했고 2017년 3분기부터는 아예 1%대로 주저 앉았습니다.  더우기 이번 2018년 2분기엔 0.3%로 거의 BEP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월마트 분기별 순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2014년 1분기 ~ 2018년 2분기)
월마트 분기별 순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2014년 1분기 ~ 2018년 2분기)

투자전문업체 BARRON’S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월마트 주식을 이제 매도할 때라고 주장합니다.

  • 월마트가 성장을 위해서 이윤을 희생하는 전략으로 가고 있어서 마진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
  • 이커머스 부분이 성장하고 있다고는 하나 우러마트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낮아 큰 기대를 할 수 없다.  이커머스 비중은 홈데포보다 작다.
  • 중국과의 무역 전쟁이 계속되면 소매 성장이 2019년에 9% 예상에서 5% 성장으로 주저 앉을 것이다.
  • 월마트의 인도 이커머스 업체 플립카트 인수는 진행중으로 이에 대한 손싱이 충분히 예상치에 반영되지  않았다.

월마트 과거 실적

월마트 과거 실적에 대한 분석은 아래 포스팅들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아마존에 밀린 월마트 이커머스 성장, 월마트 미래 전망이 어두워지다.
월마트 ’17년 3분기 실적 – 온라인에서 아마존과 경쟁 가능함을 증명하다.

스타트업 마케터가 제품 및 개발부서와 협업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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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츠의 PM팀에서 일하고 있는 Kevin Kim이 쿼츠에 기고한 글로 주로 영업이나 마케팅 부서에서 상품팀이 무엇인가를 요청해 성과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 효과가 있을 것인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효과적으로 제품팀 또는 제품팀의 기획에 따라 구현하는 개발자 및 디자이너와 협업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쿼츠, 페이스북, 구글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일했던 경험을 토대로 조언하고 있습니다.

예전 하는 일이 상품기획 업무였으므로 여기서 말하는 제품팀과 비슷한 역활을 했었습니다. 비록 업종이 달라서 소프트웨어 관련 일은 많지는 않았지만 이 글을 호기심을 가지고 함 살펴보았습니다.  회사에서 격은 일들을 되돌려보면 여기서 한 충고들이 상당히 유용하다는 생각입니다.

여기서는 영업, 마케팅 담당은 제품팀 또는 개발 및 디자인팀을 존중하면서 논리적으로 설득하고 상대방이 그 필요성을 인정하고, 이 일을 함으로써 충분히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라고 조언합니다.

조금 긴 아티클이긴 합니다만 사내에서 업무 추진 시 참조할만합니다. 특히 IT 기업에서는 필히….

이 글의 원글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How to persuade your company’s product team to build something

제품팀이 요청을 받아 과제를 진행하도록 설득하는 방법

자, 여러분은 회사의 제품팀더러 내부 툴(Imternal tool) 또는 어떤 소프트웨어를 구축토록 시키길 원하죠.

만약 여러분이 제품팀이 아닌 판매 또는 마케팅 부서에서 일한다고 가정해 보시죠.  그렇다면 제품팀더러 내부 툴(Imternal tool)이나 어떤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요청하고 싶은 기능에 대한 기술 세부 정보를 누구에게 요청해야하는 지도 모를 수 있습니다.

쿼츠, 페이스북, 구글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일하면서 저는 양쪽 측면을 모두 경험해 봤습니다.  저는 비지니스 측면에서 새로운 소프트웨에 대해 제품 및 디자인팀에 피드백을 주고 있으며, 그 피드백에 대한 결과를 받아보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당신을 위해서 많은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시간을 소비하도록 설득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입니다.

여기 당신과 함께 일하는 제품 담당자, 엔지니어, 디자이너 그리고 데이타 전문가들이 당신의 요청을 무시하지 않도록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스타트업 마케터가 제품 및 개발부서와 협업하는 방법 15

해결 방법이 아닌, 문제로 부터 시작하세요

많은 기능 요청들이 이렇게 시작됩니다.

누군가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별다른 근거도 없이 간단한 “기능”아이디어를 내고(와!! 이런것도 생각해 낸거야라고 생각하며) 어깨를 의쓱합니다. 실상 이 기능은 구현에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는데 말이죠.

그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저기요, 고객 서비스 채팅만하면 고객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습니다.  경쟁 X사도 이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제품팀의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요청 스타일은 마치 짧은 시간에 생각해낸 비지니스 아니디를 구현하는 것이 매우 쉽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제품팀을 모욕하는 것외에 선입감을 불러 일으키는 솔류션을 제안하는 방법은 나중에 더 큰 문제를 야기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나기 마련입니다.

먼저 문제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이는 보다 협력적인 접근일뿐만이 아니라 기술 솔루션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이 최상의 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괜찮습니다. 그것은 당신이 해야 할 일도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당신 회사의 엔지니어, 디자이너, 제품 매니저가 있는 이유입니다. 해결해야 할 문제를 설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

다음은 문제 해결책을 제사하는 대신 문제에 집중하는 방법에 대한 예입니다.

헤이! 마케팅팀은 많은 사람들이 검색과 온라인 광고로 우리의 웹사이트를 발견해 방문하지만, 아무도 제품을 사지않는 다는 사실을 발견했어. 우리는 항상 사람들로부터 아주 구체적인 질문을 많이 받지만, 우리가 응답할 때쯤에는 많은 사람들이 다시 연락하지 않거나 경쟁자에게로 가버리거든

우리는 사용자들과 보다 빨리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이들을 계속 참여시키고 그들의 질문에 답하고 더 많은 매출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사용자가 누구인지 명확히 정의할 것

제품팀은 유용한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이 기능을 사용할  사람들의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이해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의도한 사용자가 CEO인 경우(일일 사용자 수 또는 판매량과 같은 매우 일반적인 회사 정보가 필요 하겠죠.)와 일반 관리자인 경우(특정 계약자, 특정 사용자 또는 특정 지역에 대한 상세한 데이타 필요할 수 있겠죠)는  데이터를 보여주는 Dash Board가 달라야 합니다.  요구된 정보 풀질도 물론 달라야겠지요.

다음은 잠재 고객을 적절하게 정의하는 방법의 예입니다.

채팅 플랫폼은 현 고객지원팀 6명이 사용할 겁니다. 이 팀원들은 로그인해 사람들의 질문에 답변합니다. 그리고 모든 팀원들은 교대로 나누어서 이 업무를 진행합니다.

팀웍을 이루어 재미있게 일하기, hello i m nik Featured

해당 기능을 어떻게 사용할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세요

이 기능의 사용자가 이 기능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설명해야 합니다.

영업팀이 일반 매출 번호를 볼 수 있도록 대시 보드가 필요하다면 이를 정확히 설명해야합니다.  영업팀이 실제로 필요하지 않은 멋진 시각화 그래프 및 맞춤형 날짜 범위 기능은 구축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당신 필요에 대해 솔직하게 밝히지 않는다면 나중에 (“왜 이게 엑셀로 보내지지 않는 거야?”)같이 사후에 자잘한 문제 해결에 매달릴 수 있으며, 나중에 제품팀이 당신을 위해 다른 작업을 하도록 시키는데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망을 잃었기 때문에)

다음은 요구 사항을 적절하게 정의하는 방법의 예입니다.

우리가 주로 받는 질문은 솔류션 엔지니어가 처리하는 기술적인 통합에 대한 질문이거나, 가격 책정에 대한 질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고객과 채팅을 해야할 뿐만이 아니라 고객과 채팅 내용을 내부 다른 부서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린ㄴ 채팅을 통해서 의사 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스크린 샷이나 음성 통화 도는 그 이상의 멋진 것을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일부 고객은 유럽에 있기 때문에 아침 일찍 메세지에 응답해야 합니다.  또한 직원이 데스크탑 컴퓨터 뿐만이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메세지에 응답할 수 있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데이타, 데이타, 데이타

더 많은 것을 계량화 할수록 좋습니다.  진심으로 저는 아직까지 너무 많은 데이터가 포함된 기능 요청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지원 요청 이메일 대화의 70 %가 15번이상 답변이 오고 갔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는것은 제품팀이 곡개 서비스 챗에서는  개 이상의 앞뒤 메시지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면 고객 서비스 채팅 소프트웨에어에서는 아주 긴 스레드 된 대화를 지원할 수 있어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제품 팀에게 “우리의 대화 중 56 %가 솔루션 엔지니어의 기술적인 정보가 필요합니다”라고 알려준다면 진행중인 대화를 다른 직원에게 쉽게 할당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 할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영향을주는 데이터(문제의 규모 나 비즈니스 가치)가 사용자의 기능 요청이 수락 될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이 기능이 “매우 중요합니다(very important)”또는 “필수적입니다(critical)”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제품팀은 항상 이런 말을 듣습니다.

제품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일시적인 사례보다는 양적 측정 지표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데이터를 사용하여 설득력있는 사례를 만들면 그들이 직면하는 엄청난 양의 버그 픽스 요청과 자잘한 버그 수정 요청 사이에서 여러분의 제안이 도드라져 보일 것입니다.

다음은 맥락과 설득력을 모두 높일 수 있도록 데이타츨 통합하는 방법의 예입니다.

저희가 고객 지원 요청 이메일에 너무 늦게 응답했기 때문에 다음달 우리와 계약하지 않겠다고는 고객이 매달 평균 5명에 달합니다.

고객 한명당 연평균 매출액은 6,000달러입니다. 이 기능이 구현되면 직접적으로 연 36만 달러의 수입 증가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는 의사 소통이 느리기 때문에 우리와 계약하지 않겠다고 명시적으로 밝힌 사람들을 계산한 예측치 입니다.

사례를 사용 시, 사용자의 좌절과 그들의 실제적 감정에 강조하세요.

안타깝게도 모든 회사 또는 팀이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난 것은 아닙니다. 정량화 항목이 많지 않은 경우 문제로 인한 사용자의 좌절감과 불안감을 강조하는 사용자 사용 스토리가 유용할 수 있습니다.

기술 제품 지향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얼간이처럼 보일 수 있지만 많은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은 소프트웨어와 같은 제품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들간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만족을 얻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상품팀이 솔류션 부족으로 실패를 맛보았던 사람들의 풀 네임과 사진 그리고  그 사람들의 직접적인 요청을 사용한다면 사용자의 생활을 개선할 기회가 점점 더 명확해 집니다.

이 전략은 제품 관리자보다는 실제 제품을 만드는 사람(엔지니어, 디자이너)에게 더 잘 작동합니다.  제품 관리자는 들어오는 사전 기능 요청에 대해 좀 더 냉소하고 경계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웃으며 미팅을 진행하는 여성 WOMAN MEETING facebook_Featured

여러분의 요청을 제품팀의 목표나 회사의 목표와 연결하세요.

제품팀은 명확하고 측정 가능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사용자 증가, 사용자 참여 및 클릭 광고와 같은 직접 측정 가능한 메트릭을 통해 평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제품팀의 리더는 이러한 결과치를 개선하라는 엄청난 압력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청 기능 구현을 통해 제품팀의 목표 중의 하나가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세요. 회사 내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제품팀원들도  좋은 실적을 쌓고, 상사를 기쁘게 하고, 연봉을 높게 받고 싶어 합니다.

요청을 제품팀의목표와 연계할 수 없다면, 다음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회사 목표와 연결하는 것입니다. 회사의 기본 목표 中 하나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면 그 누구도 그 기능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다음은 제품팀의 목표를 통합하는 방법에 대한 예입니다.

이번 분기 제품팀 목표 중 하나가 구매 의향을 가진 사람들이 웹사이트 방문 비율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고객 지원 채팅 기능을 구현하면 해당 목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분기 주요 관심사라고 CEO께서 말씀하신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30분만 구글을 검색해 보세요

여러분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아닐지라도, 그들의 가장 좋은 기술 중 하나인 구글링을 흉내내는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리소스를 읽고, 이를 자신의 작업에 적용하는 것은 개발자가 해야하는 일중의 하나입니다. 그런 지식을 활용해야 합니다. 제품팀에 요청하기던에 인터넷 검색 가치가 있는 몇가지 구체적인 사항이 있습니다.

  1. 개발 : Medium, Quora, Stack Overflow(프로그래밍 질문용 Quora)와 같은 플랫폼 전반에 걸쳐 “웹 사이트용 고객 서비스 채팅 구축 방법” 또는 “사용자의 로그인 소요 시간”과 같은 질문에 대한 자세한 답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일부 아티클들은 기술 수준이 매우 뛰어납니다. 여기에 몇 가지 사항을 조정하면 필요한 복잡성 수준을 높이고, 구현상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원하는 기능 구현에 필요한 관련 리소스를 인용할 수 있습니다.
  2. 디자인 및 전략 : 순수한 기술적 측면을 제외한다면 “고객 서비스 채팅 모범 사례”는 수많은 디자인, 사용자 경험, 전략 지향적인 기사 및 블로그 게시물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검색 결과의 처음 두 페이지를 살펴보고 배운 내용을 문서화하십시오. 이것은 여러분의 기능 요청에 업계 모범 사례를 포함시킬 수 있고, 그 기능과 관련해 고려해야할 올바른 사항에 대한 여러분의 지식이 늘어날 것입니다.

여기 구글링으로 검색한 결과를 첨부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저는 고객 채팅 플랫폼 구축에 대해 논의하는 블로그 게시물 몇 개를 찾아 링크를 포함시켰습니다. 또한 고객 서비스 채팅 플랫폼의 일반적인 UX 문제에 대한 흥미로운 디자인 기사를 찾았습니다.

전반적인 컨센서스는 기존 공급업체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엔지니어가 처음부터 라이브 플랫폼을 즉각 구축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능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회사 찾기

거의 모든 기능을 월별 요금을 내고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는 여러 회사가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를 누가 상요하고 있는지를 앙여주는 사이트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Spotify는 이메일 관리를 위해 Sendgrid, A / B 테스트를 위해 Optimizely, 인앱 설문 조사를 위해 Qualaroo, 고객 지원 채팅을 위해 Salesforce Desk를 사용합니다.

더 큰 기능 적용을 위해서 저는 “최고의 _ 기업” 또는 “최고 _ 공급자 리뷰”를 검색하고 해당 분야이 기업에 대해 조사하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자신만의 기능을 구축하더라도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제품팀에 솔루션을 추천하는 방법의 예입니다.

고객 서비스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몇몇 회사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이들 중 인터콤과 젠데스크는 가장 큰 두 회사입니다.  젠데스크(Zendesk)는 고객 서비스 담당자가 수령 할 수 있는 티켓에 피드백을 넣는 반면,  인터콤(Intercom)은 더 많은 채팅 기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들은 둘 다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선불을 지불하지 않고서도 우리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컴퓨터 스마트폰 작업 공간, domenico-loia Featured

제품팀 관계자 승인 받기

제품 로드맵에서 우선 순위에 넣는 가장 빠른 방법은 최고 경영진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한 가지 전략은 팀 임원이 요청을 리드할 제품팀 관계자에게 요청 및 중요성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엔지니어링팀은 잠재적인 방어 메커니즘속에서 자기 팀의 누구가에게서 전달을 받아 다른 팀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는 것에 매우 익숙합니다.

사무실에서 업무 미팅을 통한 보고, rawpixel

프로페셔널한 팁: 제품팀 로드맵 계획이 언제 수립되는지를 알아보고 , 이 수립 회의가 이룽어 질때에는 계획의 일부로 기능을 쉽게 추가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이해관계자의 승인으로 이루어진 요청의 예입니다.

최근 당신네 제품팀 부사장 Sarah와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녀와 저희 영업 팀 상사인 Michael이 만난 자리에서 였습니다.  그녀는 이것이 중요한 문제라고 동의했습니다. 그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달말에 팀을 재편하겠다고 했습니다. 에 대역폭이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 업무를 당신과 함께 추진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일을 하는데 노력이 필요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계획했던 다른 모든 작업들보다도 작업하는데 수십시간이 더 걸린다고 예상된다면 요청 내용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요청을 처리하는데 너무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면 아마도 이 기능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고려해봐야 합니다.

다시 한번 요청을 재고하면서, 더 효과적으로 만드는 과정을 거친다면 더 나은 직원이 될 것입니다. 점점 더 많은 기업이 기술과 데이터를 강조함에 따라 기술을 다루는 관계자를 설득해 무언가를 만드는 비즈니스 담당자가 점점 더 중요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