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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12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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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괌에서 담은 아름다운 꽃 이야기

괌여행기의 마지막으로 괌에서 담았던 꽃들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해 보자.

한국에서는 한 겨울인 연말에 괌을 방문했지만 괌에서는 아직도 많은 꽃이 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1. 괌 차모로족 장식용으로 쓰이는 플루메리아(Plumeria)

이번 여행 중 가장 많이 눈에 띄었던 꽃이 플루메리아(Plumeria)이다. 우리가 방문 시 막 피어나는 플루메리아(Plumeria) 꽃을 여러 군데서 만날 수 있어서 이를 별도 포스팅으로 정리 했었다. 2017년 1월 16일 정리 했었던 괌의 꽃 이야기 – 괌 차모로족 장식용으로 쓰이는 플루메리아(Plumeria) 라는 글에서 아름다운 플루메리아(Plumeria) 를 볼 수 있다.

조금은 이국적이고 수수한듯 하면서도 화려한 꽃이라 그 아름다움을 무시하지 못하도 틈만 나면 카메라에 담았던 꽃.

이 곷을 러브 하와이 라고 부르는 것처럼 하와이가 대표적인 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긴 괌이야 하와이에 비하면 작은 곳이긴 하다.

괌에서 담아 온 플루메리아(Plumeria) 꽃

2. 괌의 국화, 히비스커스(Hibiscus)

괌이 한 나라의 구성하는 것은 아니므로(괌은 미국 어느 주에도 속하지 않는 미국령의 하나이다) 국화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을 것 같다. 다만 국화의 의미를 괌정부가 공식적으로 지정하는 꽃이란 의미로 사용해 봤다.

이 꽃도 마찬가지로 하와이 무궁화로 불릴 정도로 하와이가 먼저 언급되는 꽃이다.

▽ 아래는 히비스커스(Hibiscus)는 정글 리버 크루즈(riverboat cruise) 과정에 들르는 원주민마을에서 담아 보았다.
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검은 나비가 꽃 주위를 얼쩡거리기에 기다렸다 담아 보았다.
조금 흔들렸다.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괌에서 담은 아름다운 꽃 이야기 3

▽ 아래 두 이미지는 괌의 숙소였던 PIC에서 담아보았다.
1월 초였지만 군데군데에서 히비스커스(Hibiscus)를 만날 수 있었다.

괌의 꽃, 히비스커스(Hibiscus)

괌의 꽃, 히비스커스(Hibiscus)

3. 마타피아 또는 야트로파 인테게리마(Jatropha integerrima)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다육성 관엽 식물로,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상록교목으로 마타피아 또는 야트로파 인테게리마(Jatropha integerrima)로 불린다.
우기에는 잎과 꽃이 피고 건기에는 낙엽이 지고 휴면에 들어간다.

▽ 사랑의 절벽을 방문 시 가족들을 기다리라고 한 후 담았던,
괌의 꽃, 마타피아 또는 야트로파 인테게리마(Jatropha integerrima)

괌의 꽃, 마타피아 또는 야트로파 인테게리마(Jatropha integerrima)

괌의 꽃, 마타피아 또는 야트로파 인테게리마(Jatropha integerrima) 02

괌의 꽃, 마타피아 또는 야트로파 인테게리마(Jatropha integerrima) 03

4. 마치 폭죽이 터지듯 폭죽초(루셀리아)

조금 독특한 꽃, 꽃일까 싶기도 했는데 후에 인터넷을 찾아보고 폭죽초라해서 아 그래 했었다.

이 폭죽초는 잎이 없다.
쌍떡잎식물 현삼과의 소관목으로

  • 학명은 루셀리아 에쿠이세티포르미스(Russelia equisetiformis),
  • 영명은 firecracker plant, coral plant, coralblow

괌의 곷, 폭죽초

5. 인도의 신 이름 익소라(Ixora)

괌에서 정원용 나무로 많이 심어 기른다는 익소라(Ixora)
익소라(Ixora)는 인도의 신인 산스크리트의 시바 신을 포르투갈어로 번역한 것이라고 한다.

  • 원산지는 인도, 중국, 말레이사아
  • 꽃말은 근엄함, 추억(가을에 피는 곷에 걸맞는 꽃말이라고 할 수 있다)

작은 4개의 꽃잎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줄기 위에 끝부분에 부케와 같이 다발처럼 꽃이 핀다.

외형이 오렌지 수국같이 화려하며 Ixora(익소라)라는 영어 이름은 산스크리트의 시바 신을 포르투갈어로 번역한 것이라고.

괌의 곷, 인도의 신 이름 익소라(Ixora)

6.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부겐빌레아(Bougainvillea)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분꽃과의 한 속이다.
덩굴성 관목으로 남아메리카가 원산이며 13종 내외가 알려져 있다고 한다.

부겐빌레아(Bougainvillea)꽃은 4월에서 11월까지 연중 피는데 12월말에도 일부 볼 수 있었다.

괌의 꽃,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괌의 꽃,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괌의 꽃,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괌의 꽃,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괌의 꽃,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7. 레드 진저(Red Ginger) 꽃생강

말레이시아가 원산지인 레드 진저(Red Ginger) 꽃생강은 저지대나 열대지역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괌이나 하와이 등지에서 많이 볼 수 있있다.

독특한 모양새로 관상용으로 많이 기른다.

괌 여행시 가이드는 생각 냄새가 나서 꽃생강이라고 부른다고 알려주었다. 진짜 그런가? 냄새가 났던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괌의 꽃, 레드 진저(Red Ginger) 꽃생강

괌의 꽃, 레드 진저(Red Ginger) 꽃생강

8. 터네라 울미폴리아

괌의 꽃, 터네라 울미폴리아

9. 심플렉스 루엘리아

  • 원산지는 맥시코, 카리브해역, 남아메리카
  • 영명은 Mexcan petunia
  • 쥐고리망초과 루엘리아속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 꽃은 1m내외로 자란다.

괌의 곷, 심플렉스 루엘리아

10. 이름을 확인하지 못한 꽃들

괌의 꽃

괌의 꽃

괌의 꽃

괌의 꽃

괌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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