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벗꽃이 한창이라
찍어둔 꽃길 사진 몇개를 올려봅니다…
원천유원지에서 찍은 것
이하는 남산에서 찍은 것



꽃길
사랑이 있는 풍경 –
사랑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다
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해서
언제나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 사랑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만큼 가슴 시릴 정도로 슬픈 것일 수도 있다
사랑은 행복과 슬픔이라는
두 가지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행복과 슬픔이 서로 다른것은 아니다
때로는 너무나 행복해서
저절로 눈물이 흐를 때도 있고
때로는 슬픔 속에서 행복에 잠기는 순간도 있다
행복한 사랑과 슬픈 사랑
참으로 대조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 둘이 하나일 수 있다는 것은
오직 사랑만이 가질 수 있는 기적이다
행복하지만 슬픈 사랑 혹은 슬프지만
행복한 사랑이 만들어가는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사랑하면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의 밤을 보내는 것이다
사랑이란
내가 베푸는 만큼 돌려받는 것이다
깊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자기가 가진 모든것을 기꺼이 바치는 일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다 내주었지만
그 댓가로 아무것도 되돌려 받지 못한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사랑을 원망하거나 후회할 수는 없다
진정한 사랑은 댓가를 바라지 않는다
나는 사랑으로 완성되고 사랑은 나로 인해 완성된다
– 생떽쥐베리 . 사랑이 있는 풍경 – 

‘포인트-마일리지’ 합쳐 브랜드 로열티 높여라
‘포인트-마일리지’ 합쳐 브랜드 로열티 높여라
내달 초 SK그룹 통합 마케팅 회사 ‘마케팅 컴퍼니(MC)’ 출범을 앞두고 주요 그룹들이 브랜드 로열티를 위해 흩어져 있는 마일리지와 포인트를 한곳에서 활용하고 적립할 수 있는 ‘통합 마일리지’ 시스템을 잇따라 구축하고 있다.
GS그룹은 유통(리테일)과 에너지를 중심으로 GS 마일리지 통합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은 이미 백화점·할인점에서만 쓰던 포인트 카드의 사용처를 GS25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 GS칼텍스·GS홈쇼핑과 통합했다. 또 GS 내 모든 가맹점을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카드 제도도 도입했다. GS 측은 “포인트 카드가 생긴 후 주로 유통점을 중심으로 고객 수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GS 측은 계열사 중 아직 포함돼 있지 않은 인터넷몰 ‘디앤샵’과 외식업체 ‘미스터 도넛’에서도 포인트 카드를 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GS 포인트 통합 작업을 벌여 나가면서 회원 수가 2300만명까지 늘어났다.
롯데도 호텔·놀이공원·외식 등 그룹 내 20여개 계열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합 마일리지 시스템 구축을 끝마쳤다. 롯데는 통합 작업을 통해 현재의 마일리지 회원 수를 1300만명에서 2년 뒤인 2010년 2000만명까지 늘려 나간다는 내부 목표를 수립했다. 신세계도 마일리지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휴사를 크게 늘려 지금의 1100만명인 회원 수를 올해 말까지 1200만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내달 마케팅 전문 회사인 MC 출범을 앞두고 SK도 OK 캐쉬백 ‘회원 불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초기 자본금 500억원으로 출범하는 MC는 SK그룹 대표 포인트 제도인 SK에너지 ‘OK 캐쉬백’ 사업을 기본 인프라로 계열사 고객을 겨냥한 데이터베이스(DB) 마케팅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SK는 4월 현재 이미 캐쉬백 누적 회원 수가 3000만명에 육박하는 2800만명을 확보했으며 가맹점도 SK 계열사를 포함해 4만5000개까지 늘려 놓았다. 또 이들 업체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캐쉬백 회원 로열티를 높이는 데 적극 나서는 상황이다.
조영훈 SK에너지 부장은 “독립 회사 출범을 앞두고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막바지 가맹점 수를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며 “국내에서 가장 먼저 통합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고 규모가 크다는 점을 십분 활용해 국내 마일리지 분야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라일락 & Deep Purple 의 April
서울 본관 옆에 라일락이 피었다…
잊고 있었는데 오늘 보니 본관 주위에 제법 많은 라일락이 있어 그 진한 향기가 진동하고 있었다…
진동하고 있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Even though the sun may shine
And world looks in the shade as
it slowly comes away
Still falls the April rain
And the valley’s filled with pain
And you can’t tell me quite why
As i look up to the grey sky
4월은 잔인한 계절
심지어 햇빛마저 비추게 된다면
이 세상은 서서히
그림자 속으로 잠기게 되버리겠지
아직도 4월의 비가 내리네
온 마을이 고통으로 가득차게 되면
당신은 내게 도대체 왜 그런지를 물어보지
내가 회색빛 하늘을 올려다볼 때마다
Grey sky where I should see you
Ask why, why it should be so
I’ll cry, say that I don’t know
회색빛 하늘이 어디서부터 파래야 하는지를
회색빛 하늘으 어디서부터 볼 수 있는지
왜,왜 그래야만 되냐고 물어보지만
모르겠다라고 울면서 말할거야
But then the feeling comes again
of an April without end
Of an April lonely as they come
In the dark of my mind I can see all too fine
But there is nothing to be done
when I just can’t feel the sun
And the springtime’s the season of the night
아마도 가끔식은 모든걸 잊고 미소를 머금겠지
하지만 그 땐 끝이 없는 4월의 느낌이 다시 되살아나지
다가오는 외로운 4월의 느낌이 말야
어두운 나의 마음 속에서난 모든게 아름답게 보여
그러나 내가 그저 태양빛을 느낄 수 없을 땐
아무것도 이뤄논 것이 없겠지
그러므로 봄의 계절이란
어둠의 계절이라는 거야
Grey sky where I should see you
Ask why, why it should be so
I’ll cry, say that I don’t know
I don’t know
회색빛 하늘이 어디서부터 파래야 하는지를
회색빛 하늘으 어디서부터 볼 수 있는지
왜,왜 그래야만 되냐고 물어보지만
모르겠다라고 울면서 말할거야



1910년 프랑스인들이 생각한 2000년대
KT&G에서 광고 문구로 사용한 상상예찬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군요
‘학교‘를 한 번 보시죠?

하늘을 날면서 불을 끄는 소방관
자동차 신발
이발소 : 이발은 물론 면도까지 기계가 한다.

교통수단의 발달로 말을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점차 감소하게 됨으로써 결국 말은 쇼에서나 볼 수 있는 희귀동물로 전락하게 된다.

빠리발 베이징행 전기기차
해상구조 : 해상에서 발생한 조난사고에 비행기가 투입되어 구조활동을 펼친다. 
보초용 헬리콥터 
음성 메시지 전달
1인용 비행기 : 비행기를 타고 돌아 다니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가게까지 생겨나게 된다.

욕실 :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기계가 알아서 손질해준다.
라듐 연료 난방
축음기로 뉴스 듣기
자동차 타고 전쟁
건설현장 : 사람이 조작실에서 기계를 조종하면 기계들은 지시에 따라 건물을 짓는다.

학교 : 기계 속에 책을 넣고 돌리면 학생들 머릿속에 책내용이 기억된다.
장기 유람 비행선
양장점 : 치수재는 일에서부터 재단, 봉제까지 기계가 한다.
하늘을 나는 경찰관
Villemard가 1910년에 제작한 다색석판화, 프랑스국립도서관(BNF) 소장.
희원에서
교통 박물관을 보고나서 뭔거거 아쉬워 희원에 들렀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연간회원권이 있으면 무료이므로,,
그런데 여긴 차들이 엄청 많더군요…
아무튼 밀리는 차들 사이로 기달려서 들어왔는데 애들이 모두 자는겁니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희원 옆 호수 사진 몇장 찍고 왔습니다..ㅌㅌㅌ
희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rear view mirrow를 보고 찍었습니다..
나가는 차는 없고 들어가는 차만….



교통박물관
완연한 봄, 하늘은 청명하지 못하지만 봄을 만끽하긴 위한 행열은 어딘서나 마찬가지였나 봅니다.
에버랜드를 가다 너무 너무 밀리고 사람도 많을 것 같아 근처에 있는 교통박물관을 갔습니다..
삼성화재에서 운영하고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이 있으면 무료인 곳…
거기도 사람이 무척 많더군요..
괜찮은 게임이나 자동차에는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할 정도니깐요…
딸애 감기 기운도 있고 해서 에버랜드 대신 다녀온 곳인데 1~2시간 보내기엔 좋은 곳입니다.
박물관 외부에는 넓은 잔디밭과 분수대 그리고 몇대의 비행기와 자동차들이 있어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은우 웃는모습이 좋아 보이는 사진인데 핀이 나갔네요..













남산에 온 봄
순화동에 있는 디자인실에서 관련부서 디자인 품평을 허무하게 끝내고 남산엘 갓습니다.
품평을 했으면 결론을 내야하는데 영업과 기획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다 보니
경영진에 의사를 믇는다는 애매한 방법만 도출하고 말았습니다.
열도 받고 허무하기도 해서 찾아간 남산에는
봄이 한창이더군요..
평일인데 애기데리고 나온 부부, 연인들..할아버지 할머니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눈에 보이는 멋진 장면은 내 카메라만 들이대면 이상해지는 법칙은 오늘도 여전합니다.
본의(?) 아니게 뒷모습이지만 도찰이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