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하늘은 청명하지 못하지만 봄을 만끽하긴 위한 행열은 어딘서나 마찬가지였나 봅니다.
에버랜드를 가다 너무 너무 밀리고 사람도 많을 것 같아 근처에 있는 교통박물관을 갔습니다..
삼성화재에서 운영하고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이 있으면 무료인 곳…
거기도 사람이 무척 많더군요..
괜찮은 게임이나 자동차에는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할 정도니깐요…
딸애 감기 기운도 있고 해서 에버랜드 대신 다녀온 곳인데 1~2시간 보내기엔 좋은 곳입니다.
박물관 외부에는 넓은 잔디밭과 분수대 그리고 몇대의 비행기와 자동차들이 있어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은우 웃는모습이 좋아 보이는 사진인데 핀이 나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