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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12월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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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칸느 광고제 금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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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i’s ‘Dangerous Liaison’

Category : Clothing, Footwear & Accessories
Title : Dangerous Liasons
Advertiser / Client : Levi Strauss
Product / Service : Levi’s
Entrant Company, City : BBH, London
Country : United Kingdom
Executive Creative Director : John O’Keeffe
Creative Director : Caroline Pay
Copywriter : Dean Wei
Art Director : Steve Wakelam
Agancy Producer : Davud Karbassioun
Account Supervisor : Colin Clarke
Production Company, City : RATTLING STICK, London
Country : United Kingdom
Director : Ringan Ledwidge
Producer : Sally Humphries
D.O.P / Lighting Camaraman : Alwin Kuchler
Editor : Rechard Orrick (work)
Music – Artist / Title : Little Annie “Strange Love”
Sound Design / Arrangement : Aaron Reynolds (Wave)
Post Production : The Mill
Other Credits : Synch Licence brokered by Leap Music

 

Cannes Lions 2008 Press Grand Prix를 수상한 에너자이저 광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 광고의 수상에 대해서 말들이 많긴하다. 
4개의 시리즈 광고 중 아래 첫번째 광고 사진이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Never let their toys die. The world’s longest lasting battery. Energizer.’라는 광고 카피에서 볼 수있듯이
메시지는 한버 유추를 해야 광고를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장난감이 죽어버린다면 아이들은 무엇을 하고 놀까요?  아래 처럼 지저분한 놀이를 하면서 놀지 않을까요?
그러니 장남감이 죽지 않토록 하세요..   장난감이 죽지않고 오래가려면 세상에서 가으오래가는 에너자이져 건전지를 써야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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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칸느광고제 인쇄부문 수상작(대상,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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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쟁이는 아니나 마케터라고 생각하는 고로 광고에는 언제나 관심이 있다.  오늘 디자인실에 갔다가 모 책임 컴퓨터에 즐겨찾기 중에 2007년 칸느 광고제 관련 내용이 있길래 정리해 본다..

인쇄광고 부분 대상 – 세제 브랜드인 Tide

Category :  Household: Cleaning Products
Title    KETCHUP/ MAYO /SOY SAUCE
Advertiser/Client : PROCTER & GAMBLE
Product/Service : ULTRA TIDE STAIN REMOVER
Entrant Company, City : SAATCHI & SAATCHI, New York   Country: USA
Advertising Agency, City : SAATCHI & SAATCHI, New York Country: USA
Executive Creative Director : Tony Granger/Jan Jacobs/Leo Premutico
Creative Directo r: Audrey Heffenreuter
Copywriter : Jake Benjamin
Art Director : Mark Voehringer
Illustrator : Simon Danaher
Account Supervisor : Chris Foster/Andrea Diquez/Sarah Beaumont/Beth Galloway/Gus Marmarinos
Other Credits : Designer: Aaron Padin / Art Buyer: Alli Taylor / Retoucher: Yan Apostol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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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묻은 음식 얼룩. 이 음식 얼룩을 깨끗이 지우고 싶다는 소비자 인사이트를
미식축구선수, 은빛 갑옷에 노란 깃털을 단 기사, 육모방망이를 든 경찰(?)들을 사용해 정교하게 표현해 내었다.
케첩편은 빨간색 미식축구선수들이 엄청나게 많은 하얀색  유니폼을 입은 미식축구선들에 둘러쌓여 꼼짝 달삭을 할 수 없는 상황을 그렸다

2007년 카는광고제 스카펠리 심사위원장은 이 작품이 ‘단순하지만 강력한 아이디어가 환상적으로 표현된 수작(秀作)’이라며, 심사위원들이 눈길을 떼지 못했다고 격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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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광고 부분 금상 – WWF “Tree”

WWF – TREE
Advertising Agency: Ogilvy & Mather, Bangkok, Thailand
Executive Creative Director/Creative Director: Wisit Lumsiricharoenchoke
Copywriters: Kulvadee Doksroy, Khanitta Wichitsakonkit
Art Director: Gumpon Laksanajinda
Photographer: Anuchai Sricharunputong/Remix Studio
Producer: Paiboon Suwansangroj
Account Supervisors: Jiravara Virayavardhana, Phannika Vongsayan
Image Composer: Anuchai Sricharunputong/Remix Studio

사람들은 일상적으로 나무를 베지만, 그 벌목 행위가 삶의 터전을 없애고 있는 줄은 깨닫지 못한다.
나무를 밑동만 남기고 모두 베어버린 사람들이 큰 그늘을 드리운 거목 밑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으로 숲의 존재 가치를 역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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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광고 부분 금상 – MackenZie 석사과정 모집 광고

엔지니어, 발명가, 에술가등이 수없이 많지만 엔지니어이자 발명가이자 에술가였던 사람은 레오나드 다빈치 뿐이었다.
직업군의 교집합으로 지식이 더해질수록 특별한 사람이 된다는 매킨지대학의 석사과정 모집 광고
벤자민 프랭크린 편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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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광고 부분 금상 – 하비 니콜 백화점 정기세일

하비 니콜 백화점 정기세일
‘가라데 캣파이트’, ‘야구 캣파이트’편
광고회사: DDB런던

여자들이 벌이는 격한 싸움을 뜻하는 캣파이트(catfight)로부터 출발한 비주얼이 재미있다.
하비 니콜의 정기 세일에서 좋은 물건을 건지려는 여자들끼리의 싸움 같기도 하고, 정신없이 뛰어나가 세일 물건을 사들이는 와이프를 제지하려는 남편들의 의지가 엿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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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쇄광고 부분 금상 – CLIMA  BICY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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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광고 부분 금상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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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펠광고]지펠 퍼니처스타일 – 윤은혜의 퍼니처스타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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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선보인 지펠 퍼니처 스타일만들기 편

앞서 2편인 "퍼니처스타일로 주목받기"를 올렸는데 전편인 지펠 퍼니처스타일만들기는 빠져 있어서 늦은감이있지만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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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펠광고]지펠 퍼니처스타일 - 윤은혜의 퍼니처스타일 만들기 1

삼성전자, 지펠 CF '윤은혜의 지펠퍼니처스타일 만들기'편 공개

삼성전자 지펠이 주방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가구 같은 냉장고 ‘퍼니처스타일’의 세련된 디자인을 알리기 위한 신규 CF <지펠, 퍼니처스타일 만들기>편을 2월 27일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해 ‘샐러드송’으로 CM송 열풍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윤은혜는 이번 CF에서 밝고 유쾌한 냉장고 디자이너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커리어우먼을 연상케하는 깔끔한 스타일에 한치의 망설임과 오차 없이 냉장고를 디자인하는 모습에서 프로 못지 않은 예술적 감각이 느껴진다.

<지펠, 퍼니처스타일 만들기>은 불쑥 튀어나온 핸들과 외관을 둘러싸고 있는 테두리로인해 복잡한 기존의냉장고가 윤은혜의 손을 통해 깔끔하고 세련된 미니멀 디자인을 적용한 가구 같은 인테리어 가전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그렸다.
윤은혜는 자주 사용하는 홈바의 크기를 키우고, 앞으로 튀어나온 손잡이는 떼어 숨긴다.
냉장고 세 면을 둘러싼 불필요한 테두리 역시 제거해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라인을 살린 후 마지막으로 냉장고 속을 수분으로 가득채워 감탄이 절로 나오는 지펠 ‘퍼니처스타일’을 완성한다.

지펠은 이번 CF에서 신선하고 톡톡튀는 윤은혜의 내래이션으로 주방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지펠 ‘퍼니처 스타일’의 특장점을 재미있게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CF에서 보여주듯 진화된 미니멀 디자인을 채용한 지펠 ‘퍼니처스타일’은 손잡이를 내부로 숨긴 히든(hidden)핸들과 냉장고 외관의 테두리를 없앤 트림리스(Trimless)를 적용해 냉장고 디자인의 세련미와 아름다움을 더했다.
또 홈바는 기존보다 가로와 세로 사이즈를 크게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냉장고의 가장중요한 기능인 신선함 유지를 위해 한층 향상된 수분케어기술을 적용하였다.

한편, 윤은혜는 지난 해 ‘냉장고 안에 사막이 있다면?’, ‘수분을 지켜라’ 등 지펠의 수분케어 성능을 알리는 전도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낸 윤은혜는 직접 부른 지펠 ‘샐러드송’으로 히트CM송 열풍을 일으키며 명실상부 탑모델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밝고 귀여운 이미지의 윤은혜를 모델로 채용해 지펠의 수분케어 성능을 시청자들에게 알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효과를 봤다”며, “올해도 윤은혜 특유의 친밀함을 살린 CF로 지펠의 감각적인 디자인 기술을 알려나갈 계획 이다”고 말했다.

에버랜드 – 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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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간 에버랜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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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사례, 락앤락은 어떻게 최고 밀폐용기 브랜드가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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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페용기 업계에서 타파웨어와 경쟁하면서 한국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밀폐용기 브랜드로 성장한 락앤락 사례에 대한 소개 글입니다.

여기에서는 비즈조선이 분석한 락앤락 사례인데요.

여기에서는 락앤락이 밀폐용기 업계에서 유수의 브랜드로 성장한 이유는 밀폐용기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한 선택과 집중 전략과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한 혁신적 제품 개발, 홈쇼핑 유통 전략, 프리미엄 브랜드 관리, 직접 유통 관리하는 4가지 요인을 들고 있습니다.

밀폐용기 국내 1위 락앤락

글로벌 경제위기로 기업들이 “죽겠다”고 아우성이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불황의 그늘 속에 “이대로 가면 망한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하지만 이러한 기업들의 아우성 속에서도 웃는 기업들이 있다. 밀폐용기 국내 1위 업체인 락앤락이 그렇다. 락앤락의 성공요인은 무엇일까.

단일 제품으로 국내외서 돌풍, 홈쇼핑 통해 시장 공략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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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앤락(Lock & Lock)은 밀폐용기 하나로 국내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글로벌에서는 미국 생활용품업체인 타파웨어가 1위이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락앤락이 2002년 이후 줄곧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3000억원. 전 세계적인 불황에도 2007년 대비 50% 성장한 수치다.
2004년 진출한 중국 내수시장에서는 전체 매출액의 3분의 1인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1999년 밀폐용기로 75억원의 매출을 올리던 작은 제조회사가 10년 만에 40배가 넘는 엄청난 도약을 일궈낸 것이다. 다른 회사가 일자리 나누기를 걱정하는 것과 달리 이 회사는 인력이 부족해 올해 네차례에 걸쳐 130명의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4월 말경에는 베트남 호치민 인근에 7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생산공장이 건립된다.
중국에는 올해 30억원 가량을 광고비로 쏟아 부을 계획이다.

김준일(57) 회장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침체기에 신규 시장 투자와 성장 인력 발굴을 소홀히 하면, 다시 호황이 찾아왔을 때 기회를 잡기 어렵다”고 말했다. 오히려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락앤락의 성공비결은 기술력, 연구개발 노력과 투자, 미국과 한국에서 홈쇼핑을 통한 시장 개발과 고객관리 능력, CEO인 김준일 회장의 리더십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 밖에 한 가지 품목에 매진해 ‘틈새’를 공략한 것도 락앤락의 신화에 한몫했다. 1975년 설립 이후 2006년 지주회사격인 하나코비, 비앤비(생산법인), 락앤락(판매법인)으로 분리됐다가 2007년 9월 락앤락으로 통합됐다.

락앤락은 현재 미국,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 등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또 충남 아산과 함께 중국 산동성 위해, 강소성 소주에 해외생산기지를 설립했다.

경쟁력 없는 제품 과감히 정리 지난 1978년 생활용품 수입판매업을 시작한 김준일 회장은 1985년 욕실, 주방, 도시락 용기 등 600여 가지 플라스틱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제조회사를 설립하면서 변신을 꾀했다.

하지만 워낙 다품종 소량 생산이다 보니 수입에 한계가 나타났다. 설상가상으로 IMF 한파까지 불어 닥쳐 뭔가 결단이 필요했다. 고민하던 중 중국 상하이에서 충격적인 풍경과 맞닥뜨리게 된다. 상하이에 5000여 개, 중국에만 무려 2만 개에 달하는 크고 작은 플라스틱 제조업체가 가동되고 있는 현장을 목격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추산했을 때 10만 개가 될 것이라는 계산이 나왔다. 무려 10만 개의 기업과 경쟁해야 하는 것이라면 승률이 0.1%도 안 되는 게임일지 모른다고 판단되자 앞이 캄캄했다.

그 때 결심한 것이 한 가지 품목에 집중한다는 것이었다. 새로운 주력제품은 경기를 타지 않고, 계절에 민감하지 않아 연중 사용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아줌마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보편적인 물건이어야 했다.

고민 끝에 결정한 것이 밀폐용기였다. 그러나 당시 밀폐용기 분야에서 타파웨어가 독보적인 1위의 아성을 구축하고 있어 모험을 감행해야 했다.

김 회장은 세계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기존 밀폐용기를 한 자리에 모아 놓고 각각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그는 “도시락에 김치나 국물을 넣었다가 낭패 본 사람들이 많지 않냐”며 “제품분석과 소비자 조사 때도 밀폐력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아 100% 밀폐가 되는 용기를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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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존 밀폐용기 제품의 단점을 하나하나 개선했다.

기존 고무나 통실리콘을 중공형 실리콘으로 대체, 압축 복원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밀폐율을 100%로 높이는 한편 일체형 4면 결착 방식으로 수분을 완전히 차단하도록 했다. 1998 년 밀폐용기인 락앤락을 출시하면서 2003년까지 매출은 해마다 200% 안팎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런 성공 배경에는 ‘선택과 집중’이란 경영전략이 주효했다. 경쟁력이 없는 제품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락앤락이라는 단일 제품군을 기업의 주력으로 삼은 것이 성공요인이다.

성공요인 1 끊임없는 기술 연구 개발

밀 폐용기 기술의 핵심은 반비례 관계를 가진 ‘밀폐력’과 ‘편리성’이다.

밀폐용기는 50년 동안 밀착식 밀폐용기 방식을 사용했다.

이 방식은 밀폐력을 높이면 여닫기가 쉽지 않고, 여닫기가 쉬워지면 밀폐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또 오랫동안 사용하면 헐거워지면서 밀폐력이 현저히 떨어졌다.

락앤락은 3년간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밀폐용기 뚜껑에 날개를 다는 4면 결착식 밀폐용기를 개발했다. 기존 제품의 밀폐력과 여닫기의 용이성을 한꺼번에 해결한 것이다.

밀폐용기의 혁신은 잠금 날개가 굽혀지는 부분인 힌지의 최적 두께를 찾아내는 것으로 이뤄졌다. 힌지가 너무 두꺼우면 잘 닫히지 않았고, 너무 얇으면 내구성이 없기 때문이다.

최적의 힌지 두께를 찾는 데만 1년이 넘게 걸렸다. 연구를 거듭한 결과 찾아낸 최적의 두께는 0.4mm.

그 결과 락앤락 제품 뚜껑의 4면 잠금 장치는 300만 회 작동 테스트에 합격해 힌지 부분의 내구성을 입증했다. 락앤락은 뚜껑과 용기 사이에 속이 비어 있는 ‘중공형 실리콘’이 끼워져 기존 제품의 고무 또는 통실리콘에 비해 밀폐성이 월등히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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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기존의 고무 바킹을 대체한 통실리콘은 신축성이 떨어져 밀폐력이 낮았는데 이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 공형 실리콘이었다. 자동차 문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공형 실리콘은 너무 신축적이어서 복원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고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 지지대를 넣은 중공형 실리콘으로 압축 복원력을 높였다.

날개 중간 힌지 부분의 구멍을 말하는 흐름 차단공도 기존의 제품보다 내구성을 월등히 높일 수 있었던 아이디어다.

락앤락이 처음 싱가포르에 수출됐을 때 몇몇 제품의 날개가 끊어진다는 거친 항의가 들어왔다.
이것은 동남아 지역의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에 발생한 것이었다.

당시 품질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경영진은 상당한 충격을 받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바로 흐름 차단공이다.

날개 부분에 구멍을 내면서 내구성을 100배나 높였다. 이 근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초기 600여 가지의 플라스틱 생활용품을 제조하던 단계에서 축적한 자체 기술력과 학습효과를 통해 기술혁신을 이룩했다”며 “그 후 기술력의 확보를 통한 성공을 위해 지적재산권으로 기술력을 보호했다는 점도 이 기업이 구사한 전략 가운데 하나”라고 분석했다.

성공요인 2 홈쇼핑 통한 성공적인 시장 공략

현재 104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락앤락은 한국보다 세계시장에서 먼저 인정을 받았다.

락앤락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 것은 제품 개발 직후인 1998년부터다. 3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신제품을 내놨지만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고소득층은 값비싼 외산제품을, 저소득층은 값싸고 조악한 국산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다.

락앤락은 이 틈새시장을 공략했지만 입지를 단번에 넓히는 것은 쉽지 않았다. 바로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IMF 금융위기에 따른 내수 부진으로 인해 불가피했던 측면이 있었지만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었다.

손효동 상품개발본부장(상무)은 “한국 음식의 특징인 냄새와 수분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밀폐용기는 세계 어디서나 환영받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해외시장 공략의 기반을 마련한 것은 2000년 4월 홍콩 전시회였다. 캐나다 바이어가 관심을 보였다. 홍콩 전시회를 기점으로 1999년 75억원이었던 매출이 이듬해 143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그런데 2001년 캐나다 바이어로부터 락앤락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중국산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락앤락의 고전을 예상한 바이어는 당초 진행키로 했던 인포머셜 비디오 제작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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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회장은 승부수를 던졌다. 인포머셜 비디오 제작비 전액인 30만달러를 직접 투자한 것이다. 당시로는 만만치 않았던 금액이었다.

하지만 김 회장의 승부수는 주효했다. 이 인포머셜 비디오는 2001년 가입자 수 8000만 명, 매출액 48억달러의 세계 1위 TV홈쇼핑인 QVC에 방송됐는데, 이 데뷔방송에서 준비했던 5000세트가 매진되는 기록을 세운 것이다.

2002년 4월에는 방송 8분만에 8000세트 매진 기록을 세웠다. 처음에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제품이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자 QVC측에서 특별제안을 했다.

바로 TSV(Today’s Special Value ; 하루 종일 특정회사의 제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제조업체로서는 최고의 기회)였다.

락앤락은 2003년 3월 QVC에서 TSV로 선정돼 1일 7만 세트를 판매하는 대기록을 세운다. QVC는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됐다.

미국 최대 유통업체와 독점계약을 맺었으며, 이후 대형할인점이나 백화점, 슈퍼마켓에도 원활히 진출할 수 있었다. TV홈쇼핑을 통해 홍보효과와 함께 세트 판매를 통한 다량 판매효과, 시장 개발 효과를 동시에 거둔 것이다.

이근 교수는 “이미 시장을 장악한 선발기업의 압력과 방해가 도사리고 있어 기술력을 확보하더라도 성공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며 “중소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독특한 시장 확보 전략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공요인 3 프리미엄 브랜드 관리 및 맞춤형 제품 생산

중국과 베트남 등 신흥시장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관리 전략이 탁월했다.

락앤락의 중국 상하이 직영점은 월 임대료가 2000만원에 달하는 중심가에 위치해 있다. 또 한류 스타나 현지 오피니언 리더를 활용해 다양한 홍보 및 광고 활동을 전개했다.

베트남 에서는 하이엔드 마켓 포지셔닝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베트남에는 한국의 아산공장에서 생산되는 ‘메이드인 코리아’ 제품이 수출되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서다.

손효동 상무는 “시장 진출 초기에는 팔기에만 급급하기보다는 고급스런 브랜드 이미지를 위한 관리에 더욱 치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브랜드 전략은 품질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업그레이드와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얻는 것이다.

이 회사는 매달 한 번씩 성능 테스트 및 디자인 개발을 통해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제품의 생산 공정과 디자인의 단순화로 생산가를 낮췄으며, 매출의 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락앤락은 현재 68개국에서 1022건의 특허, 상표, 의장등록을 획득했으며, 연간 100여 가지 이상의 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각 나라의 음식 문화 등에 특화된 기능성 제품을 내세우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시리얼을 즐겨먹는 미국인을 위한 시리얼 용기, 인도인을 위한 커리 용기, 중국 시장에 특화한 차망이 설치된 차통 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했다.

성공요인 4 유통망 직접 개발

하지만 아무리 기술력이 뛰어나고 차별화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도 유통 네트워크에 문제가 있다면 무용지물이다.

경쟁이 첨예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성공여부는 시장 확보와 그것을 어떻게 유지하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락앤락은 현지 파트너 업체에 맡기기보다는 직접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식을 택했다.

중국의 경우 락앤락은 현재 1000여개에 이르는 유통채널을 향후 50여 개의 직영 매장 및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2000여 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시장 직접 발로 뛰며 현장 조사

“해외시장의 경우 진출 전에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사전 현지 조사를 철저하게 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특성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보다 훨씬 좋은 최신 설비와 기술을 들여가 국내 품질 이상으로 선보이니 경쟁력이 있을 수밖에 없다.”

김준일 (57) 회장의 이야기이다.

“많이 투자해서 그 만큼 이익을 보자는 도전정신으로 선진국보다는 신흥시장 위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올해를 글로벌 역량 강화의 해로 정하고, 미국 및 중국 시장은 물론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신흥 아세안 시장과 남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

그는 최근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한 달 중 절반 이상을 현지에서 지내고 있다.

“신흥시장은 국내보다 어떤 면에서 수월한 면도 있다. 한국과 비교해 저렴한 임대료와 인건비 등이 있을 수 있고, 거의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시장보다 경쟁도 치열하지 않다. 광고 등 마케팅 비용이 저렴해 공격적으로 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대기업의 경우 주재원 대 현지인의 비율을 100대 1로 보는데 반해, 락앤락은 주재원의 비율을 늘려 현지인 10명당 주재원 1명의 비율을 고수하고 있다.

올해 채용할 130명의 신입직원들도 해외시장 확대로 인해 대부분 주재원으로 내보낼 계획이다. 그는 특히 신흥시장의 경우 한류열풍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을 선호하며, 국내 마케팅 기법을 수월하게 적용하게 할 수 있다는 점과 소비자들의 수용태도 또한 거부감이 덜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밀폐용기 세계 1위 기업인 타파웨어보다 10년이나 늦게 진출한 중국에서 이 기업을 추격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철저한 사전 현지 조사와 이에 맞는 전략의 수립과 구사, 그리고 과감한 투자가 한데 뭉친 결과라고 밝혔다.

락앤락(Lock&Lock) – 103개국 진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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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니 어제  TV를 보다가 범상치않은 광고가 나오길래 유심히 보았더니
락앤락 광고이다..

처음에는 식품회사 광고인줄 알았다..
인도 커리도 나오고 각국별 주요한 음식들이나와서 예전에 모 식품회사가 맛의 세계기행편이라는 CONCEPT을 떠올리고
야 광고도 나름 세련되었구나하고 생각했는데….
락앤락이라니..
락앤락에서도 멋진 광고를 만드는구나…
조금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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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소울 해외 광고 – A New Way To R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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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상영될 목적으로 1분짜리 광고이며
주요 Target은 Young generation

 미국에서 방영되었습니다.

CG 효과는 Framestore London에서 담당했다고 합니다.  Framestore London은  “The Dark Knight”,  “The Golden Compass.”를 담당했었다고 합니다.

A New Way To Roll….
개성 없이 쳇바퀴 굴러가듯 그 자리에 멈춰 선 다른 이들과는 다르다 는 의미라는 해석이 있더군요…

“A compact, four-door, wagon-type vehicle in the vein of the Scion xB,
the Soul fits four hamsters comfortably and they clearly enjoy the car’s iPod connectivity.”
 
아이팟이랑도 연결된다는 걸 특징중의 하나로 내세웠습니다.으로 내세웠네요 ㅎㅎ

광고 말미에 보면 이 자통차의 특징을 간략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 이미지 광고 외 보다 직설적인 소구가 필요했나 봅니다.

기아 소울 햄스터01.jpg 기아 소울 햄스터02.jpg 기아 소울 햄스터03.jpg 기아 소울 햄스터04.jpg 기아 소울 햄스터05.jpg 기아 소울 햄스터06.jpg 기아 소울 햄스터07.jpg 기아 소울 햄스터08.jpg 기아 소울 햄스터09.jpg 기아 소울 햄스터10.jpg 기아 소울 햄스터11.jpg 기아 소울 햄스터12.jpg 기아 소울 햄스터13.jpg 기아 소울 햄스터14.jpg 기아 소울 햄스터015.jpg 기아 소울 햄스터15.jpg 기아 소울 햄스터16.jpg 기아 소울 햄스터17.jpg 기아 소울 햄스터18.jpg 기아 소울 햄스터19.jpg 기아 소울 햄스터20.jpg 기아 소울 햄스터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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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출산율 4년째 세계 꼴찌…‘한국의 미래’가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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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이라는 시한폭탄이 재깍재깍 폭발시점을 향해 줄달음치고 있다. 세계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의 출산율은 이제 한국인의 존재 자체를 뿌리째 흔들고 있다. 국내 출산율의 극적인 반전이 없을 경우 단기적으로는 국민수를 감소시켜 국력 약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이 위기에 처하게 된다.

통계청의 출생통계 집계 결과 지난해 출생아수는 46만6000명으로 2007년 49만3000명보다 2만7000명이 감소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수를 나타내는 합계출산율 역시 2007년 1.25명에서 지난해 1.19명으로 내려갔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2018년 4934만명을 정점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5~64세의 생산가능인구는 2016년부터 감소하게 되며, 노동력의 주축인 30, 40대 인구수는 이미 2006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다. 특히 그동안 교육·주택·노동시장 등에서 수요를 증폭시켰던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5~10년 이내 본격화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 세계 최저의 출산율 = 1960년대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6.0명에 달했다. 하지만 강력한 출산억제정책의 결과로 1970년 4.53명을 기록한 출산율은 1975년 3.47명, 1980년 2.83명까지 내려갔다. 이후 계속 하락추세를 보인 출산율은 2001년 1.30명을 나타내더니 2005년 1.08명까지 감소했다. 2006년과 2007년 각각 1.12명과 1.25명을 기록, 잠시 올라가는 듯했던 출산율은 지난해 1.19명으로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인구대체수준(인구를 현상유지하는 데 필요한 출산율의 수준)은 선진국의 경우 2.1명으로 잡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83년 2.1명 이하로 하락한 이래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그 결과 총인구가 2018년을 정점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지난 2005년 이래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세계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출산율인 1.6명에도 훨씬 못 미치는 출산율을 나타내고 있다. OECD 국가 가운데서도 프랑스는 2.0명, 스웨덴은 1.85명, 미국은 2.1명의 출산율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이들 국가는 물론, 세계적인 저출산국가로 꼽히는 이탈리아(1.2명), 스페인(1.3명), 일본 (1.32명) 등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 앞당겨지는 고령사회 = 인구감소와 함께 진행되는 것이 고령화다. 전체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를 넘을 경우 고령화 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0%를 웃돌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고령화사회로 들어선 이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고령화의 속도가 빠르다. 2016년엔 유소년인구(0~16세)보다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2018년엔 고령사회, 2026년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 초고령사회로 이동하는 기간이 각각 18년과 8년의 기간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미국은 고령화에서 고령사회로 접어드는 데 73년, 다시 초고령사회가 되는 데 21년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각각 115년과 39년의 기간을 예상하고 있으며, 독일도 40년과 37년에 걸쳐 고령사회 및 초고령사회로 접어드는 것으로 예측돼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를 보여준다.

◆ 잠재 성장률 둔화 =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근로연령 상승, 소비·저축·투자 위축과 정부 재정수지 악화는 총체적으로 잠재성장률의 둔화를 가져온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연구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이 1.2명을 유지할 경우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은 2000년대 4.56%에서 2020년대 2.91%, 2040년대 0.74%로 감소할 전망이다.

총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내수가 위축되고,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면 질 좋은 노동력이 부족해지고 결국 저성장으로 이어진다. 또 초·중·고·대학생 등 학령인구의 지속적 감소는 당연히 각급 학교의 구조조정을 불가피하게 만든다. 6~21세의 전체 학령인구는 2005년 1058만명에 달했지만 2020년엔 743만명, 2030년 616만명, 2050년 460만명으로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영번기자 zerokim@munhwa.com,   사진 = 신창섭기자 bluesky@munhwa.com
자료원 : 문화일보  2009-06-02

서울 강남구, 여섯째 낳으면 출산장려금 3천만 원 지원

 [뉴스데스크] ◀ANC▶   | 기사입력 2009-06-03 22:32 | 최종수정 2009-06-03 22:41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세계 최저일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데요. 강남구가 셋째를 낳으면 500, 넷째는 1000만 원을 주기로 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VCR▶

지난달 26일 넷째 아이를 출산한 김동원 씨 부부.  가족을 맞은 기쁨에다 뜻하지 않은 반가운 소식도 접했습니다.
출산 하루 전에 바뀐 조례에 따라 구청에서 출산 축하금 천만 원을 받은 겁니다.

◀SYN▶ 김동원/서울 강남구 개포동
“생각지도 못한 혜택을 받은 것이 (아이가) 큰 복덩이라고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출산정책 MBC보도.jpg

서울 강남구의 출산율은 불과 0.78명. 
우리나라 출산율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낮은 1.19명인데, 여기에도 한참 못 미치는 꼴찌 중의 꼴찌인 셈입니다.

강남구는 지난달 25일부터 셋째 아이를 낳으면 5백만 원, 넷째 천만 원, 다섯째 2천만 원, 여섯째 이후엔 3천만 원을 주기로 했습니다.

셋째 아이부터는 보육비도 100% 지원해줍니다.
도로 정비 등 각종 사업을 보류해 160억 원의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SYN▶ 이삼식 박사/한국 보건사회연구원
“출산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있는 상징적인 효과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정부라든가 우리 한국사회가 애를 낳고 키우기가 좋은 환경이 돼야 합니다.”

출산장려금을 지방자치단체가 지급하다 보니 지자체의 재정 여건에 따라 지원 금액의 차이가 크다는 점은 앞으로 개선돼야 할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결국 정부가 나서 출산 지원책의 지역 간 격차를 줄이는 것은 물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육아와 사교육비 부담이 획기적으로 경감되는, 아이를 낳고 싶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겁니다.

MBC 뉴스 박민주입니다.(박민주 기자 minju@imbc.com)

 

“돈줄게,애 낳아도”‥불붙은 저출산대책 경쟁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서울 각 자치구 출산장려금, 보육비 지원 등 대책 내놓기 봇물]

#다자녀가구 주택특별공급 의무화
#셋째 자녀 출산시 15만원 상당 출산용품 교환권
#둘째 낳아도 보육료 50% 지원

최근 서울 자치구들이 내놓은 저출산 극복 대책이다. 출산율 저조로 인해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는 옛말이 됐다.
각 자치구들은 저출산, 상주인구감소 문제를 해소하겠다며 앞다퉈 출산장려대책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다른 자치구로 인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한 정책경쟁이 다소 과열돼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얼마면 되니”…짭짤한 출산장려금=각 자치구들은 2007년부터 시행해온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강남구는 둘째를 낳으면 1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 1000만원, 다섯째 2000만원, 여섯째 자녀 이상은 3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당초 지원금액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또 영·유아 보육료 지원사업을 확대해 둘째 자녀의 보육료 50% 또는 양육수당 월 10만원, 셋째 이상 자녀의 보육료 100% 또는 양육수당 15만원 씩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중구는 “2007년부터 이미 둘째 20만원, 셋째 100만원, 넷째 300만원, 다섯째 500만원, 열째 이상부터는 3000만원을 양육비로 지원해왔다”고 나섰다.

성동구도 내년부터는 4자녀 이상 가구에 100만원이 넘는 장려금을 지원하도록 6월 초 조례를 개정키로 했다.

◇”어느 구가 더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하나”=장려금 외에 자치구들이 제안하는 혜택은 각양각색이다.

은평구는 이번달부터 최저생계비 5인 기준으로 소득·재산 200% 이하 다자녀 가구에 1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교환권을 제공한다.

강남구는 △3자녀 이상 구립문화체육센터 80% 감면 △미혼남녀 연 2회 이상 만남이벤트 주선 △결혼자금 최대 2000만원까지 저리 융자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

성동구는 6월 초부터 공급되는 일반분양 아파트의 3%를 다자녀가구에 특별공급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밖에 △육아용품 구매시 할인,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차량 취등록세 50% 감면
△부동산 재산세, 도시계획세 면제 등을 실시한다.
출생카드에 아기사진 붙이기, 출산축하카드 발송 등도 신경쓴다. 강남구와 성동구 등은 불임부부 체외수정 시술비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경쟁 심화될 듯”=자치구들이 이같은 대책을 내놓는 이유는 인구감소가 지역발전 저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를 낳아 키우는 정착인구를 늘려 도심공동화현상을 막겠다는 데 목적이 있다.

중구 관계자는 “다른 자치구와 비교해 구의 존립과 관계가 깊은 저출산에 관심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은 긴박한 상황 때문에 구민들이 아이를 많이 낳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 제기된다.
한 구청 관계자는 “돈이 많은 강남구가 출산장려금을 팍팍 지원하겠다고 나섰는데 셋째 이상 낳는 것은 무리지 않겠느냐”며
“각 자치구에서 이미 좋은 대책이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대책 마련과 홍보에 열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소울 여자(Kia soul woman) – 무조건 예뻐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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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작은것에 감동하지

자막 – 음악을 배려한 라이팅 스피커 공간을 배려한 시스템 트렁크
          
주차를 배려한 후반방 디스플레이 룸밀러

하지만 그거 알아
아무리 배려가 좋아도 
예쁘지 않으면 눈길도 안 준다는 거

무조건 예뻐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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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소울 남자 – 무조건 멋져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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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속도에 미치지
근데 그거 알아?
아무리 잘 달리는 차도 생애 80%는 서있어야 한다는 거
무조건, 멋져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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