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C
New York
화요일, 12월 23, 2025

Buy now

[광고] 쿠팡 추천 링크

안녕하세요? 올해까지 삼성전자 25년 직장 생황릃 마치고 퇴직하려 합니다. 퇴직 후 아르바이트로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쿠팡 파트너스는 쿠팡 추천 링크를...

카누 캡슐 커피머신 솔직 리뷰: ‘네스프레소 호환’ 가성비 끝판왕 (ft. 쿠팡 최저가 할인)

'공유 커피' 카누가 만든 카누 캡슐 커피머신 : 캡슐 커피머신 바리스타 브리즈/어반!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호환으로 활용도는 높이고, 카누만의 황금 레시피로 커피 맛은 깊어졌습니다....
Home Blog Page 452

K5 드디어 소나타를 제치다..

0

슈라이어 라인_K5.jpg

출시부터 화제를 몰고왔던 K5가 드디어 6월 실적으로 소나타를 제쳤다고 한다. 
물론 NF소나타와 YF소나타를 합친 소나타 전체로는 소나타가 앞섰지만 단일 브랜드로하면 K5가 분명히 앞섰다고 할수 있다…
K5 10,673대  YF 소나타 9,957대 (NF 소나타 1,325대) 그리고 르노 삼성의 SM5가 7,315대로 3위를 마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K5의 소문과 뉴스가 너무 거창해서 (끊임없이 소나타를 능가할 것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새삼스럽지 않은데
SM5의 선전은 생각외로 놀랍다… 이 중형차 시장 크기가 커서일지 모르지만 1,2위가 약 11,000대 3위가 7300대의 시장은 대단히 놀랍다는 생각이고

K5의 거센 돌풍속에서 꾼준히 7000대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는 것을 보면 SM5에 무엇인가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간 다시 SM5를 주제로 글을 쓰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암튼 K5에 대한 글이지만 SM5의 선전에 박수를 보낸다.

중형차 판매추이.jpg

이런 K5의 성공을 디자인에서 찾는 견해가 많은 듯 하다.

아우디 디자인 총괄 책임자에 이어 폭스바겐 디자인 총괄 책임자를 역임한 뒤
2006년 기아자동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이 되어 기아 디자인 혁신을 총괄해온 피터 슈라이어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기아의 디자인을 간단히 살펴보다고 하자

단번에 그 차의 브랜드가 무엇인지를 알수 있는 정체성은 그동안 한국 자동차에게 가장 어려운 과제중의 하나였는데  이런한 정체성은 해외 유명 자동차를 매력적으로 만들어 즈는 요소이기도 했지요…

자동차가 단순한 소비재가 아니라 부와 명예를 과시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부와 명에를 과시하고자하는 소비자에게 단순한 멋진 디자이나 가격이외에 뭔가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요소중의 하나가 그 자동차를 한분에 알게 해주는 정체성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런 정체성을 살리는 요소중의 하나가  프론트 그릴이라고 합니다.
기아자동차는 이 프론트 그릴에서  일명 ‘슈라이어 그릴’을 젤안하면서 그 가능성을 열럿습니다. 이  ‘슈라이어 그릴’은 호랑이 이빨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고 합니다.  이 디장니을 완성해 가능 과정에서 기아자동차만의 정체성을 확보하는데 성공한 것 같습니다.
그 덕분인지 모르지만 기아자동차는 대부분의 경쟁 영역에서 경쟁 차량을 누르고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번에 K5도 11년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던 소나타를 누르고 1위에 등급하는 영에를 누리게 됩니다.

기아자동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으로  기아 디자인 혁신을 총괄해온 피터 슈라이어

기아자동차 디자인담당 피터 슈라이어.jpg

기아 디자인의 핵심이 된 슈라이어 그릴의 모티브가 된 호랑이

슈라이어 라인_호랑이.jpg

소렌토 R 전면 이미지 , 내가 타는 소렌토 후속이라서 반갑다

슈라이어 라인_소렌토R.jpg

K7 전면  이번 임원인사에서 대부분이 K7을 선택해 더 화제가 되었던…

슈라이어 라인_K7.jpg

스포티지 R

슈라이어 라인_스포티지R(Sportage).jpg

이번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5

슈라이어 라인_K5.jpg

렌더링이 공개되어 많은이가 기대하고 있는 K9

슈라이어 라인_K9.jpg


 

아이폰4(iPhone 4)에서 살펴본 마케팅

0

아이폰 4(iPhone 4)가 드디어 출시하고 일 판매량이 150만대에 육박한다는 추정이 나올 정도로 성공적으로 launching된 것 같습니다.

출시 과정에서 나타난 몇가지 사항은 마케팅 관점에서 흥미롭습니다. 

사실 객과적인 관점에서 바로보면 별것도 아닌고 오히려 약점이 될 만한 요소를 강점으로 전화시키는 능력이 대단한 듯 보입니다.
철저하게 상업적이면서도 사람들에게 찬양을 받을 수 있는 스티브 잡스와 말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삼성이 이렇게 접근하고 이정도로 잘난체했다면 삼성은 네티즌과 언론의 못매를 맞앗을 텐데 애플이 하니 많이 다릅니다. 

이러한 사례를 몇가지 살펴보도록 하겟습니다.

1. Retina display를 들고나와 삼성의 슈퍼 아몰레드와 동등이상의 디스플레이로 각인시키다

지난 6월  7일 있었던 애플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 2010 기조연설에서 스티브잡스는 아이폰 4(iphone 4)의 디스플레이를 레티나 디스플레이(Retina  diaplay)로 명명하면서 인치당 326 픽셀,  960×640의 해상도(이전 아이폰보다 해상도가 4배나 향상), 명암비 800:1의 뛰어난 디스플레이로 이제것 나온 디스플레이중 가장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람의 눈이 인식할 수 있는 인치당 300픽셀보다 정교한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고 자장하면서 망막을 의미하는 Retina display로 명명한 이유를 설명하기도했다.

이러한 주장은 많은 논란을 낳았지만 시자에서는 아주 효과적이었습니다.   국내 언론에도 아이폰 4(iPhone 4) 디스플에가 삼성 갤럭시S보다 한수 위라고 보도가 나왔습니다.  해상도가 더 높기 때문에..

– 효과적인 naming과 communication으로 경쟁사의 강점을 무력화시켰다는 점에서 아주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판단됩니다.
  LCD type 중 하나인 IPS LCD를 Retina  diaplay로 명명하면서 또 다른 획기적인 디스플레이로 인식시키려한 점이 그것이죠..
  이에 따라 많은 noise가 발생했고(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시장에서 이슈를 제기하는데 성공한 셈입니다

  스마트폰에서의 디스플레이는 삼성이 절대적으로 우위레 있다는 인식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된것으로도 충분한 효과이고
   삼성으로서는 입이 쓸 수 밖에 없는 일이지요..

– Display 전략이 애플이 가려고 하는 전략과의 상당히 일치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있을 것 같습니다
  애플은 전략적으로 e- book 시장을  공략하려하고 있고 이러한   e- book 시장에 적합한 디스플레이라는 점을 분명히 각인시켰으나
  비지니스 전략과 제품전략이 일관되어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는 삼성이 AM OLED를 들고나오면서 아몰레드(AMOLED)로 명명하고 마치 온전히 삼성의 기술로 삼아버린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삼성이 아몰레드(AMOLED)로 명염하고 마케팅을 전개하자 일부 반론이 있었지만
이제는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아몰레드(AMOLED)라고 읽고 써주는 경우가 많다고하니 이또한 커다란 성공사례가 아닌가 합니다.

 삼성은 스 마트폰이 보다 엔터테인먼트에 가깝다고 보고 이 부분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아몰레드(AMOLED)는 concept에 아주 잘 맞는 디스플레이라고 생각됩니다.   빠른 반응속도…자유로운 시야각 그리고 보다 넓은 디스플레이 등..

 일설에는   아이폰 4(iPhone 4)도 삼성의 아몰레드를 사용하려 했으나 
수급 문제로 LG의 IPS display를 사용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애플로서는 전화위복이 된 셈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IPS Display를 공급하는 apple의 요구가 매우 까다로와서 이를 수용하다보니 수율이 광장히 낮게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무리한 요구 spec으로 지금 출시 단계에서 벌어지는 display불량에 대한 논란의 원인이 되 않았나 추정해 봅니다. 

iPhone 4 Retina display.jpg

잡스의 아이폰4 소개_디스플레이.jpg

 기술적인 측면에서 논란이 있지만 대체로 e-book등 정적인 작업에서는 IPS LCD가,  빠른 동작인 작업이 필요한 게임 및 동영상등에서는 아몰레드(AMOLED)가 보다 낫다는 데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둣 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는 아몰레드(AMOLED)가 보다 낫다고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언론 및 인터넷에 공개된 내용을 토대로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display 비교.jpg

음 두가지 디스플레이를 비교해 놓은 글이 있어서  link를 겁니다.
http://blog.naver.com/bizzy78?Redirect=Log&logNo=10088863823

2. 새롭지 않을것을 새로운 것으로 포장하는 능력 – Face time

이번 아이폰 4(iPhone 4)의 발표를 보면 기존 애플이 보여주었던 혁을 찾을 수 없다는 지적이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물론 인터넷을 돌아다니는 아이폰 4(iPhone 4)에 대한 글들을 보면 대부분 찬양(?)일색이고
스티브잡스의 논조와 똑같이 아이폰 4(iPhone 4)는 일대 혁신 제품이며 이에 경쟁하는(한국에서) 갤럭시S는 쓰레기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성은 철학이 없이 기계나 만든다고 무지 까이고 있더군요..

이성을 갖고 생각해 보면 스티브 잡스가 주장했던 것중은 많은 것은 고도의 마케팅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이번에 화상통화 기능을 Face time이라 명명하며 소개했습니다.  
광고도 집행하고 이 기능에 대해서 매우 강조를 했지요…
그런데 잘 살펴보면  아이폰 4(iPhone 4)에서의 화상통화는 와이파이(WIFI)간 통화로 한정됩니다.  일반 3G간 화상통화는 지우너하지 않고 잇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이에 대해서 3g내에서 화상통화를 가능케 하는 기술은 가지고 있다. 언제든지 필요하면 넣겠다는 입장입니다.  아므튼 2010년에는 와이파이(WIFI)간만 화상전화가 됩니다.

이러한 와이판이(WIFI)간만 가능한 아이폰 4(iPhone 4)의 화상통화에 대해서 고개를 갸우뚱하는 의견과 통신사들이 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과감하게 와이파이(WIFI)간 무료로 화상통화 할 수 있게 한 점을 높게 평가하는 반응도 있습니다.

새삼 갤럭시A가 화상통화가 되는 최초의 안드로이드폰이라고 광고햇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아이폰 4(iPhone 4)는 어찌보면 반쪽짜리 화상통화 기능을 가지고도
이제는 별 감흥도 없는 (쇼에서 너무 써먹어인가??) 감성적인 광고를 곁드려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하는것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잡스의 아이폰4 소개_영상통화.jpg

잡스의 아이폰4 소개_영상통화2.jpg

 

3. 약점을 효과적으로 보완하다 – 멀티테스킹

그 동안 아이폰의 약점중의 하나로 꼽혀왔던 멀티태스킹.

스티브잡스는 발표장에서 아이폰 4(iPhone 4)는 완벽한 멀티테스킹를 구현했다고 자랑합니다.  마치 다른 제품들은 어설픈 멀티테스킹을 구현한 것 처럼…

잡스의 아이폰4 소개_멀티테스킹.jpg

그러나 이 멀티테스킹에 대해서 말들이 믾습니다.  불완전한 멀티테스킹이라고…

일반적으로 멀티태스킹은 메모리와 배터리, 전체 성능이 저하될 수 있는 문제에 봉착하게 되므로 성능저하와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멀티태스킹을 구현해야 합니다.

아이폰 4(iPhone 4)에서 멀티테스킹을 구현하는 방식은 실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잠시 멈추게하고(이 때 상태를 저장해 둠) 다른 작업을 진행 한 후에 그 작업이 끝나고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재빨리 저장되었던 상태를 복원하여 화면에 보여주게 된다고 합니다.

네비게이션과 전화를 가지고 설명해 보면
기존 아이폰 3Gs의 3.1.3 버전에서는  네비게이션 사용 중 전화가 오면 실행중이던 네비게이션 어플은 자동으로 종료되고 통화를 해야합니다.  반면 아이폰 4(iPhone 4)는 통화가 끝나면 이전 상태로 바로 복귀가 되어 네비게이션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방식을 사용했기때문에  일단 현재 상태를 저장해두었기 때문에, 언제든 이 상태로 다시 돌아올 수 있고,
그 동안에는 메모리에 이 어플이 실제 실행되고 있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스티브 잡스는 메모리나 배터리 문제, 성능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하면서 다은 제품들은 진정한 멀티태스킹이 아니라고 설레발을 치는 것이지요..

아이폰 4(iPhone 4)에서는 아래 7가지 경우로 멀티테스킹을 정의하고 허용합니다.

1. Background audio: 라디오 앱, 음악 앱 등을 실행, 플레이 후 다른 작업으로 넘어가도 계속 플레이가 진행.
2. Voice over IP : 스카이프와 같은 인터넷 전화도 끊기지 않고 계속 연결되어 통화가 된다.
3. Background location: GPS도 끊기지 않고 계속 연결되어 수행된다.
4. Push notifications: 기존 푸시 기능이다.
5. Local notifications:아이폰 자체에서 알림
6. Task completion: 한 번 실행한 작업은 끝까지 수행한다. 예를 들어 다운로드 중이었다면 계속 받아 완료한다.
7. Fast app switching: 다른 앱으로 넘어가도 실행 중이던 정보가 유지된다

잡스의 아이폰4 소개_멀티테스킹4.jpg

사실 아이폰 4(iPhone 4)의 멀티테스킹은 사용자의 눈을 가리고 아웅하는 것에 다름 없지만
이 또한 효과적으로 시장에 소구되는 것 같네요…

아이폰 4(iPhone 4)도 멀티테스킹이 된다 !!!!   (단 아주 제한적으로, 그리고 멀티테스킹하도록 새로 개발한 푸로그램 가능하다)

애플에 긍정적인 사람들은 오히려ㅜ 메모리 관리할 필요없이 안정적이라 좋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불완전한것은 불안전한 것이지요…

갤럭시 S를 구입하기 위해서 무슨 짓을 햇을까?

0

갤스(갤러시S를 인터넷에서는 이렇게들 부르므로 나도 이렇게 표현해 본다)를 구매하기로 마음먹고 여러 경로로 정보를 탐색해 보았다.

네이버카페에서 갤럭시A를 올인원45기준 할부금 월 2800원대에 했다는 카페에 기대를 하고 기다렸으나

달라진 SK정책에 따라 성사되지 못했다.  나름 저가격을 무기로 유혹하던 다른 카폐들도 최종 순간에모두 폭파되고

나름 비공개로 전환한 일부 카페는 올인원45기준 할부금 21만원수준에서 공동구매가 성공한 듯 싶다. 

나는  여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 신청하지는 않았다.

 

카페공구는 대부분 폭파되고  가격은 전국 이 같은 가격으로 가격지도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는 차라이 오프라인중 사은품을 빵빵하게 주는 곳에서 사자는 분위가가 팽배해졌죠..

그래서 여러곳을 다시 알아보니 옥션에서 가입비/유심비 무료에 블루투스를 사은품으로 주는 곳이 있어서 신청을 했다

 

http://itempage.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35803439

 
그런데 다음날 회사에 오니 회사에서 겔스를 나누어 준다는 게 아닌가?  그래서 전화해서 취소를 했다

뭐 그런데 준다는 소문도 사그라들고 추석 전후 이야기가 나와서 그냥 지르기로 했다.. 

 맨날 핸드폰 정보만 탐색하는  나를 보고 집사람이 그냥 사라고하기도 했고….

  

그러다가 http://tnshow.net/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제대군인 복지지원 사업회라는 곳이다…

처음에는 재향군인회라고 생각했는데 비슷한 이미지를 가진 전혀 다른 곳이다.

나름 가격 경쟁력은 있는 곳이다  신뢰감이 없는 것은 흠이다.

 

이곳은 법인 가격으로 판매해서 나름 가격 경쟁력이 있었다.  규정가격의 10만원 정도 D/C한 가격이라고 보면될듯하다

 

1. 구매전에 simulation해본 결과

– 아래는 30개월 기준으로 작성해본 것이다.

  시뮬에이션해보면 45나 55나 별 차이가 없다.. 그래서 55로 신청해본다

   그리고 후에 알게된 사항이지만 스페셜지원은 36개월까지 보유시 지속 지원하는 것으로 30개월은 의미가 없다
  갤럭시S 할부비용 계산 제향군인회24.jpg


– 나름 할부 이자를 계산해 보았다

   총 이자는 45,344원이다 꽤 많다  SK가 비싸긴 비싸다

   난 아래처럼 계산했지만 실 T월드에서는 매월 같은 금액이 나오도록 조절했드라….

   할부 이자.jpg

 

 

2. 실제 적용된 경우

 

T월드에서 확인해보는 할부 내역이다   할부금액 784,008원…결코 적은 금액은 아닌데…

 갤럭시S 할부내역.jpg

 

실제 적용된 할부원금과 이자이다.  원래 생각햇던 것과 많이 다르더라

계산대로 한다면 월 6,710원(이자 포함)+통신용금 60,500원을 합해서 67,210원을 내야 할듯 싶다.

요금이 65000원을 넘어가다니 앞으로 엄청 짠순이로 살아야 할듯 싶다.

갤럭시S 할부비용 계산2.jpg

 

 

 

핸드폰 요금을 할인해주는 카드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0061610295853416&outlink=1

 

티게이트 확인 주소

http://tgatemng.sktelecom.com/tgate/front/MblPhoneReqLst.jsp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

0

어제 회의에서 평상심을 유지하지 못하고 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리고나서 항상 후회를 합니다.  왜 부드럽게 설득하지 못하고 먼자 화를 냈을까  잠깐 진정하고 더 브드럽게 풀수 있었을텐데…

아침에 은결이가 새벽부터 나가자고해서 근처 공원을 산책삼아 나갔다 왔습니다.  늘상가던 토리공원을 거쳐 옆 아파트단지에 있는 슈퍼엘 갔지요  아직 7시가 안된 이른 시간에 문을 열었을리가 만무하지요..

실망하는 은결이는 다독거려서 데리고 왔습니다..  밥먹고 다시오자고…

집에 들어오니 회사 출근 버스를 탈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택시를 부르고 샤워를 시작했는데 은결이는 몸시 아쉬운가 봅니다.  다시 나가자고 계속 울면서 보챕니다. 

견디다못해 화를 냈는데… 우는 은결이는 엄마가 데리고 나가고 몸시 맘이 상해서 택시를 타고 회사에 왔습니다.  택시아저씨가 몸시도 오래 기다려 주셨지요..

아  항상 화를 내고나서는 이런식입니다….. 잠깐 화를 내고 오래동안 후회하고  왜 계속 반복될까요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반대로 인내심이 작아지는듯 싶어 모시 우울합니다..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하는지 정녕 모르겟습니다….

귀중한 아침에 쓸데없이  주절주절 거리나 봅니다….그냥 마음이 정화될지 모르지만 컴터에서 그림 파일하나 올려봅니다

wonshein_95.jpg

나이지리아전을 보고나서 박주영을 응원한다.

0

새벽 3시에 눈을 비비고 일너나 나이지리아전을 보았다.
전반전 초반 상당히 불안하더니 이후 너무나 잘 싸워 2:2로 비기고 그토록 바라던 16강에 진출했다. 기쁜  날이다.

특히 박주영의 멋진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만든 골은 정말 멋있다.   그동안 아리헨티나전의 실수(?)를 만회하고 훨훨 비상하는 멋진 골이어서 너무 기쁘게 보았다.

나이지리아전 박주영 골넣은 후.jpg

 

나이지리아전 박주영.jpg

오늘 너무 잘했고 8강전 우르과이전에서 멋진 선전을 기대합니다. 

안타까운 북한-포루투갈전에서 평화를 생각해본다

0

모처럼 시간이 나서 북한-포루투갈전을 시청했다. 
북한-포루투갈전을 보면서 누구를 응원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잠시했다.  쉽게 북한을 응원하지 않게 되더라
요즘 일련의 사건들이 머뭇거리게 했나보다.  그러나 같은 같은 동포인데 당근 북한을 응원하는 게 맞을 것 같다.  처음에는 제3자의 입장에서 보았는데 점차 자연스레 북한을 응원하게 되더라…

국회에서 북한을 응원하면 이적행위이냐에 대한 질의가 있었던 듯 싶다.   인터넷에도 이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   봉은사에서 있었던 북한 응원전을 두고 붉은 봉은사라라고 빨갱이라고 하는 비난도 있었던듯 싶다.   몇년사이에 사회 분위기가 너무 변했다 싶다.  
북한이 0:7로 지고나서 천안함을 침목시켜 46명의 희생자를 낸 것에 대한 신의 보복이라고 통괘해하는 의견도 있었다.

북한 대표로 나온 정대세는 2006년 월드컵시 일본에서 한국을 목놓아 응원했노라고 했다.   잠시 정치적인 견해를 떠나 이럴때라도 적대감을 잊는게 어떻할까?

딸아이는 왜 북한을 응원하는냐고 의아해한다.  
집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면  않된다고 이야기를 이주는데 딸아는 쉽게 수긍하지 않는다
이제는 초등학교 어린 아이들조차 북한에 대해 적대감을 보이는 것이 닞전 맞는 방햐으로가고 있는지.. 심히 안타깝다.

누가 맞는 것일까?

아무튼 북한은 0:7로 대패했다.   며칠전 아리헨티나에 1:4로 패한 우리나라나로서는 북한을 비웃을 처지는 아닌듯하다.  물론 0:7이 뭐니라고 할수는 있겠다.   그러나  북한이 안타깝다.   집사람도 무척 안타까워한다..

북한 포루투갈전.jpg

스포츠는 스포츠고 한반도에 평화가 왔으면 좋겠다. 

지난 10년이 어쩌면 돈을 평화를 샀는지도 모르겟다.   비난받을 부분도 분명 있다. 
그러나 명분에 밀려 전쟁을 하는 것보다는 돈을 주고라도 평화를 사는 게 낫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한반도에 전쟁은 반대한다.  전쟁을 막으려면 자존심이나 불필요한 감정들은 접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이념이나 자존심도 무고한 생명들보다 더 가치있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북한전늘 보고나서 안타까워 몇자 적어본다 

[펌글]육아 ‘몸따로 마음따로’…불쌍한 한국의 아빠들

0

육아 ‘몸따로 마음따로’…
불쌍한 한국의 아빠들교육비 걱정 한·중·일 중 ‘최고’…함께하는 시간은 ‘2시간 미만’

한국 아버지들이 미래 교육비 부담에 대해 아시아 최고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반면, 평일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은 대부분 2시간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의 유아교육기업 ‘베네세 코퍼레이션’이 20일 발표한 ‘한·중·일 주요 4개 도시(서울, 도쿄, 베이징, 샹하이) 영·유아 아버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3국 아버지 모두 미래 가장 큰 불안 요소로 ‘아이 교육비용’을 꼽았다. 특히 서울 아버지들의 경우 응답률이 83.9%에 달해 다른 3개 도시(도쿄 68.7%, 베이징 55.6%, 상하이 56.1%)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19개의 ‘걱정거리’ 예시 중 최대 3개를 선택하라는 설문에서 서울 아버지들은 교육비용에 이어 육아비용(77.1%)과 사회불안(64.3%)을 2~3위로 꼽았다. 주택구입(52.3%), 아이건강(51.5%), 나의 건강(49.7%), 수입감소(47.0%) 등은 그 다음이었다.

일본도 한국과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도쿄의 아버지들도 장래 교육비용과 육아비용(58.0%)을 1~2위로 꼽았고, 다음으로 수입감소(47.0%)를 걱정했다. 중국 역시 교육비용과 육아비용(베이징 53.2%, 샹하이 53.1%)을 가장 많이 걱정했지만 절대적인 수치는 한국, 일본에 비해 낮았다.

걱정거리 1~2위는 한·중·일 공통으로 교육·육아비용이 차지했지만 3위는 모두 제각각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한국의 경우 최근 아동 성폭행 사건, 천안함 사건 등이 반영된 듯 ‘사회불안’이 꼽혔지만 일본은 수입감소, 중국은 ‘아이건강(베이징 40.7%, 샹하이 43.7%)’이 3위에 올랐다.

양육비 스트레스가 상당한 반면 아버지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아버지들이 평일에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1시간~2시간(29.0%), 2시간~3시간(25.9%), 30분~1시간(13.6%) 순으로 많이 응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50.4%가 ‘0시간~2시간’에 몰려 있어 한국 아버지의 절반 이상이 하루 2시간을 채 가족과 함께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도 상황은 한국과 비슷했지만 중국은 3시간~4시간(21.1%), 2시간~3시간(19.1%), 4시간~5시간(16.0%) 순으로 응답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한국과 일본에 비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의 아버지들이 자녀와 함께 취미활동을 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비율도 베이징(48.1%)과 상하이(51.6%)의 아버지들에 비해 매우 낮은 7.1%에 불과했다. 자신의 취미 활동을 즐기는 비율 역시 서울의 아버지들이 8.8%로 가장 낮았다. 다른 도시의 경우 상하이(46.7%), 베이징(41.7%), 도쿄(15.0%)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올 3월까지 0세~만6세 취학 전 영·유아 자녀를 둔 한·중·일 6248명의 아버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국내에서는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베네세 코리아 웹회원이 이메일로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아쉬운 삼성 갤럭시S 출시 마케팅

0

아이폰4와 삼성갤럭시S가 곧 출시 됩니다.  갤럭시S를 중심으로 출시 마케팅관련해 아쉬운점을 몇가지 짚어 보려 합니다.

첫째 삼성은 일정과가격 등 출시와 관련된 실질적인 면에서 불확실성과  지속적인 변동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잃고 있다는 점이며

두번째는 스마트폰에 대한 비젼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너무도 다른 애플과 삼성의 제품 발표회 ,
당당한 프로같은 애플과  쭈삣쭈삣 소심한 아마추어 같은 삼성….

지난 6월 8일(한국시간)  새벽에 애플에서는 아이폰4 발표가 있었습니다. 

– 두께 9.3cm로 thinnest smartphone이란 내용으로 그동안 가장 얇다고 주장하던 갤럭시S를 넉다운 시켰습니다
– 960*640 고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들고 나와서
  갤럭시S에서 침이 마르게 자랑하던 슈퍼 아몰래드를 무색하게 만들엇습니다.
  (사실 엄밀히 비교해 보면 슈퍼 아몰래드가 한수위지만 스티부잡스의 현란한 PT와 멋진 마케팅에 의해서
   엄청 왜곡된 것이지요)
– 가격은 기존 3Gs와 같은 2년 약정 기준  199$/299$라는 상당히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 또한 출시시기는 미국에서는 6/24일 출시  한국에는 7월에 출시한다고 발표했죠

기존에 비해 혁신적이지 못하다는 일부 비판도 있었지만 경쟁사들의 허를 찌르기에는 충분했다고 봅니다.

잡스의 아이폰4 소개_가격.jpg

잡스의 아이폰4 소개_출시일.jpg

이날 오전 10시에 삼성전자 서촌본사에서는 갤럭시S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삼성전자 신종균 무선사업부장(가운데)과 앤디 루빈 구글 부사장(오른쪽), 하성민 SK텔레콤 MNO CIC 사장이 참석했죠..
특히 안드로이드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앤디 루빈 구글부사장이 참석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갤럭시S를 발표하는 3인.jpg

갤럭시S 발표회 도우미01.jpg

 그런데 이 발표회는 기존에  알려진 사양 발표만 있을 뿐
언제 출시하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등  대다수의 소비자가 간절히 원했던 정보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제가 보아도 자신 없는 왜 했는지 의심스러운 행사였습니다.  소비자들에게  개발자들에게 아무런 비젼을 주지못하는
삼성 내부의 자기 만족용 행사 같습니다.. 아주 실망스러웠습니다.

발표이후 인터넷 반응을 볼까요..  한마디로 실망 그 자체입니다..
심한말로 삼성과 SK와 구글이 모여서 다과회했다는 표현까지 있더군요

내막은 모르겟지만 아이폰4가 예상외로 강력하니 눈치를 보아 일정과 가격을 조정하려고 꼼수를 부린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삼성이 좀 더 자신있고 당당하게 행동했으면 좋겠습니다.

1갤록시S 발표 반응1.jpg

 1갤록시S 발표 반응2.jpg

1갤록시S 발표 반응3.jpg 1갤록시S 발표 반응4.jpg 1갤록시S 발표 반응5.jpg 1갤록시S 발표 반응6.jpg

 출시일과 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은 출시하는 순간까지 지속됩니다.

갤럭시S의 출시는 6월 초 -> 6월 12일 -> 6월 19일 -> 6월 21일 -> 6월 22일 -으로 지속적으로 연기되어 왔습니다. 

물론 삼성은 공식적으로 발표한적이 한번도 없다고 변명하겠지요…SK나 판매 대리점등을 통해 6월 8일 언론 발표회 후 12일 출시한부터 시작해  정말 엄청난 양의 루머가 잇었습니다.  결국 21일 출시한다고 언론보도까지 나오더니 22일이라고 다시 언론보도가 나옵니다.

얼마나 급히 개발을 하기에, 얼마나 준비가 않되었기에 질질 밀리는지 옆에서 지켜보기에 너무나 안타까울 지경입니다.

이런한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게 딜라이트에서 하는 개통식입니다. 이 날짜 및 시간도 하루에 몇번시 바뀌었습니다.
오늘도 22일 10시로 한다고 했다가 다시 21일 오후 7시로 바뀌는 등.

딜라이트 개통식공지.jpg

이에 대한 답글을 살펴보면 그 심각성을 알 수 있겠지요..

 1딜라이트 개통식공지 답글.jpg 1딜라이트 개통식공지 답글2.jpg 1딜라이트 개통식공지 답글3.jpg

 1딜라이트 개통식공지 답글4.jpg

22일 출시한다고 언론보도된게 얼마되지 않았는데 21일이 되니 25일 출시한다고 언론보도가 뜨고 SK 트위터에도 공시가 되었네요..
정말 25일도 가능할것인지 의아합니다.

갤럭시S 출시 일정.jpg                       

주식에서 최대의 악재가 불확실성이라고 합니다. 
조금 늦어지드라도 명확한 일정과 가격등을 공개해 기다리는 소비자들로하여금 안심하고 기대리게 할 수 는 없었을까요?

불확실성이 계속되다보니 불필요한 오해와 악감정만 양성되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게 MKV재생 논란이지요..

갤럭시S 삼성 트위터 답변_mkv재생관련.jpg

스마트폰에 대한 비젼을 보여주지 못하다

사실 삼성 스마트폰에 대한 가장 큰 문제점은 A/S라는 점입니다. 
삼성의 A/S는 훌륭하기로 정평이 나있는데 소비자들은 삼성의 사후지원이 가장 큰 구매의 걸림턱이 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일반 피처폰과 달리 계속 운영체계가 업그레이드되고 프로그램이 진화합니다.  그런데 삼성은 이런 사후 관리라는 측면에서 문제가 많다는 게 일반적인 평입니다.  기존 옴니아, 옴니아2사용자들이 이 점에 대해서 아주 않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더군요..
옴니아는 Windows mobile계열이라서 OS의 한계가 있다고해도 이번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를 적용해 완성도 측면에서는 조금 낫다고 평가되지만 문제는 안드로이가 아주 빠르게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갤럭시S에 적용된것은 2.1인데 벌써 2.2 프로요가 나왔고 이번 연말에는 3.3 진저브레드가 나올 예정이하는 것입니다.
벌써 사람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애 스마트폰이 구형이 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고 잇습니다.  물론 전자제품은 구입 후 얼마 있지않아 구형이 되지요.  하자만 다른 제품은 신형 OS로 업그레이드 해주어 신형처럼쓸 수 있는데 자기것은 구형으로 머물러 있어야 한다면 아주 짜증이 나겠지요

갤럭시S 삼성 트위터 답변_프로요 업그레니드.jpg

삼성은 2.2 프로요까지 업그레이드하겟다고 약속한 상태입니다만 대부분이 2년 약적으로 구입하는 실정이니 내년 이슈가 될 3.0 진저브레드가지는 최소한 요구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애플은 사양이 허용하는 한 모두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이번에 나온 4.0은 기존 3Gs나 2년전에 출시한 3G도 모두 업그레이드 됩니다.

이럴진데 2년이 아닌 1년간이라도 업그레이드해달라는 요구는 너무 당연한듯 싶습니다.

삼성이 사후 관리 측면에서 약점이 있다면 과감히 일정 기간 OS upgrade를 약속하는 게 유리할 듯 싶습니다.  보다 공세적으로하면 환영을 받을텐데  재고 도 재서 마지못해 지원한다고해서 점수도 다지 못하고 욕은 욕대로 먹는게 아니가 싶습니다.

좀 더 공격적인 접근이 아쉽습니다.

 

또 하나는 삼성이 S/W가 약하다며 대대적으로 개발한 새로운 concept인 쇼셜허브를 국내판에 적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트위터를 통해서 2.2 프로요 업그레이드 시 적용하겠다고 하는데

스마트폰에 대한 비젼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어플이라고 보았는데 아쉽다는 생각입니다.

삼성만의 철학을 가지고 스마트폰을 접근하는 게 장기적으로 애플을 이길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갤럭시S 기능축소에 대한 삼성 트위터 답변.jpg 

 http://www.zdnet.co.kr/Contents/2010/06/13/zdnet20100613145925.htm

 

 

에세이 꼭지를 보니 …

1

에세이 꼭지를 보니 글을 몇개 쓰셨네요… ‘인빅터스’도 보셨더군요…나도 감명깊게 본 영화입니다.

 □ 요즘 내가 본 영화
   – 히치콕의 몇작품 – 현기증, 다이얼M을 돌려라, 39계단…
     ‘다이얼M을 돌려라’는 마이클 더글러스, 기네스 팰트로 주연의 ‘퍼펙트 머더’로도 Remake되었어요.
     ‘퍼펙트 머더’를 오래전에 극장에서 아주 재밌게 봤는데, ‘다이얼M…’을 보고 Remake작이라는 걸 알았어요.
     둘다 재밌습니다. 히치콕의 작품이 재밌어서 몇개더 Down 받았습니다.
   –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의 대표 비토리오 데시카 감독의 ‘밀라노의 기적(1951년, 4회 칸느 그랑프리 수상작)’
     이것두 좋습니다. 이 영화를 리얼리즘 계열로 봐얄지 판타지로 봐얄지…암튼 추천합니다. 함 봐보세요.
     극중 주인공인 ‘토토’의 대책없는 낙천성이 부럽더군요.

 □ 요즘 내가 읽은 책
   – 김훈의 에세이 ‘풍경과 상처’ – 94년엔가 쓴건데 절판되었다가 작년에 다시 재출판된 겁니다.
     그닥 재밌지는 않았는데 정현종 시인, 신경숙 작가, 천상병 시인에 대해 쓴 글은 좋더군요.
     정현종 시인의 시집을 좀 사보려 합니다.
     책에 소개된 정현종 시인의 시 한 편을 옮겨 봅니다.

    어디 우산 놓고 오듯
                                           – 정현종 –
    어디 우산 놓고 오듯
    어디 나를 놓고 오지도 못하고
    이 고생이구나

    나를 떠나면
    두루 하늘이고,
    사랑이고,
    자유인 것을…

[펌글]”애플, 발명한 건 없다… 단지 찾고 조합했을뿐”

0

애플이 계속 화두에 오르고 잇습니니다.  애플을 바라보는 한 가지 시가으로 머니투데이에 소개된 더간교수의 인터뷰를 퍼왔습니다.

자료원 : 머니투데이

더간 컬럼비아대 경영대 교수 “새로운 것 발명하려는 건 어리석은 짓”

-“누구도 새로운것 발명 못해… 창조란 창조적 조합
– 연구 외엔 일하지 않는 버핏, 훌륭한 전략적 직관”


“애플 스티브잡스와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는 결코 새로운 뭔가를 발명한 것이 없다. 그들은 아이디어를 모두 훔쳤다. 밖으로 나가 끊임없이 뭔가를 찾고(search) 최선의 것이 발견되면 가져와서 조합(combine)했을 뿐이다. 그것이 그들이 한 창조다”

월리엄더간.jpg

 ↑CEO 필독서로 통하는 ‘전략적 직관’ 저자 윌리엄 더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 교수.(사진=머니투데이)

창조와 혁신의 심벌로 통하는 인물들에게 이같은 발칙한 주장을 한 사람은 제3의 사고방식으로 불리는 ‘전략적 직관(Strategic Intuition)’ 저자인 미국 컬럼비아대 윌리엄 더간(William R. Duggan) 경영대 교수(사진)다. 더간 교수의 베스트 셀러 전략적 직관은 한국에서도 번역돼 삼성경제연구소 추천 CEO 필독서로 올랐다.

그의 전략적 직관 개념은 창조를 과거와 단절된 채 무(無)에서 유(有)를 만드는 신(神)적인 일로 생각하는 경향에 통쾌한 일침을 가한다. 뉴욕 맨해튼 컬럼비아대 MBA건물(유리스 홀) 연구실에서 만난 더간 교수는 이같은 사례기반의 창조의 논리를 거침없이 풀어갔다.

그는 한국 대기업이 창조에서 새로운 성장원천을 찾으려는 것과 관련 “이 세상에 없는 전혀 새로운 것을 발명하려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했다.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창조는 찾고 조합하는 것”이다. 즉, 문제에 부딪치면 밖에 나가 부분 부분 나눠 정보사냥 내지 아이디어 도둑질을 하고 그것을 짜맞추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보면 이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가 섬광처럼 번득이게 된다는 것이다.

– 기본적 질문이다. 전략적 직관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나.

▶두뇌에서 일어나는 정신적 사고과정의 일종이다. 직관에는 3가지가 있다. 첫째는 육감이라는 일상적 직관이다. 무엇이라고 설명할 수 없는 단순한 느낌이다. 둘째는 전문가직관이다. 분야 전문가들은 딱 보면 바로 문제나 답을 알아낸다.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오랜 기간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지식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세번째 전략적 직관은 무엇을 해야할 지 전략을 찾아내는 사고(thought)과정이다. 느낌이 아니다. 그래서 답을 찾아내는 데 오래 걸린다. 자신의 경험뿐 아니라 타인의 경험, 역사적 사례 등을 뒤져 뭔가를 모으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같은 사례들이 모이다 보면 끝에 가서 문제전체를 푸는 아이디어가 번득이게 된다.

– 분석적 직관과 같은 개념인가

▶분석은 문제를 쪼개는 화학이다. 그것이 무엇을 해야 할지 답을 주지 않는다. 단지 상황을 이해하도록 해주는 것일 뿐이다. 그러나 전략직관은 무엇을 해야 할지 답을 준다. 전략직관은 조합이다. 그래서 합성적 직관이라고 해야 적합하다.

– 애플 스티브 잡스 CEO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애플의 성공작이 모두 그의 천재적 머리에서 나왔다고 한다. 그가 전략적 직관 천재라서 그런가?

월리엄더간2.jpg

  ↑ 더간 컬럼비아대 경영대 교수가 전략적직관을 도출하는 과정을 그림을 그려가며 설명하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

▶ 애플 스티브잡스는 결코 새로운 뭔가를 발명한 것이 없다. 그는 돈 될만한 아이디어를 모두 훔쳤다. 아이팟? 원천 기술은 싱가포르에 있었다. 애플은 수백만달러 주고 아이디어를 샀다. 아이패드도 부문별로는 하나도 새로운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냥 새로운 조합일 뿐이다. 스티브 잡스는 계속 찾고 최선의 것이 발견되면 취해서 조합했다. 그는 엔지니어가 아니다. 그는 전략가다.

– 가치투자자 워런버핏도 훌륭한 전략적 직관가 인가.

▶두가지를 생각해야한다. 투자자로서 지금까지 몇십년간 수많은 것을 보고 경험했다. 전문가적 직관이 엄청나다. 그는 모든 것을 과거의 경험을 통해 조합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또다른 하나는 그가 대부분 시간 아무것도 안하면서 보낸다는 것이다. 단지 때때로 투자할 뿐이다. 그는 전투를 기다린다. 승산없는 싸움은 안하는 것이다. 그에겐 기회가 모든 것이다.

어떤 산업에 투자할 것인지에 대한 선입관이 없다는 점, 맑은 정신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엄청난 장점이다. 연구하는 것 빼고 버핏은 일하지 않는다. 멋진 전투를 기다리는 것이 그의 일이다. 훌륭한 전략적인 직관 형태다.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창조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강조하고 있다. 삼성의 대표상품이 10년내 없어질 수 있다고도 했다. 창조를 갈구하는 한국기업에 대해 조언한다면

▶창조는 곧 창조적 조합이다. 전혀 새로운 것을 발명하려는 시도는 어리석은 것이다. 누구도 새로운 것을 발명할 수 없다.

세미나에 발표됐던 예를 들어보겠다. 어떤 사람이 의료기기회사에 고용됐는데 흉부를 수술할때 환자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해법을 찾아야 했다. 그래서 10명의 과학자들을 전세계로 보내 가슴통증을 줄일 수 있는 모든 것을 ‘사냥’했다. 장치든 약물이든 수술절차 이든 분야를 막론하고 보물찾기 하듯 여기저기서 찾아냈다. 그리고 그것을 모두 종합해 최상의 방안을 찾아냈다.

‘찾고(search) 조합하라(combine)’ 이것이 내가 말하는 창조의 공식이다.

– 한국은 일본 캐치업 해서 선진국 문턱에 이르렀다. 한국재벌은 지금 과거전략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지 조언해달라.

▶ 답은 같다. ‘찾고 조합하라’ 그런데 아시아 기업이 창조에 대해 미국에서 이상한 방향으로 배운 게 있는 것 같다. 창조 분위기 장려한다고 사무실 밝게 칠하고 장난감 가지고 놀게하고 자유로운 복장을 하게한다고 법석을 떤다. 이건 완전히 넌센스다.

– 마이크로소프트(MS) 빌게이츠도 발명한 것이 없는 전략적 직관가 인가?

▶그렇다. 윈도우즈는 MS 빌게이츠가 애플로부터 훔친 것이다. 애플로서는 억울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자기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 실제 애플이 MS에 소송했지만 판결에서 졌다.

애플 스티브잡스도 제록스로부터 아이디어를 훔쳤기 때문이다. 잡스가 제록스에 갔을때 거기서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를 적용한 큰 스크린을 마우스를 작업하는 것을 봤다. 잡스는 옳거니 무릎을 쳤다. 그는 제록스가 큰 모니터로 했던 것을 작고 싸게 만들었다. 이것이 매킨토시가 탄생한 과정이다. 이것이 창조다.

– 기술이나 방식을 복제, 모방하는 것이 꼭 먹이사슬 같다.

▶ 정확한 지적이다. GUI 원천기술도 따지고 보면 미국 국방성이 가지고 있었다. 그것이 상업용으로 허용된 후 제록스가 채택했고 이를 애플이 모방했고 다시 MS가 차용했다.

글로벌 경제도 마찬가지 아닌가. 한국은 일본을 벤치마크해서 성장했다. 그런데 다시 중국이 한국을 복제 모방하고 있다. 모방은 서구에서도 비즈니스에서 일상화된 것이다.

– 혹시 스마트폰 원창조자가 누군지 아는가

▶모르겠다. 스티브 잡스가 발명한 것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그의 혁신은 터치 스크린을 휴대폰에 장착한 것이다. 그러나 터치 스크린 자체는 잡스가 발명한 것이 아니다. 아마 한국이나 대만에서 발명된 것인지도 모른다.

– 정치경제분야로 옮겨보자. 유럽위기 해법과 관련해 전략적 직관을 적용해본다면?

▶ 난 정치전문가가 아니라 금융위기나 해당국 사정에 밝지 않다. 그러나 과거 유사한 사례를 찾고 창조적 조합을 하면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본다. 과거의 위기가 지금과 다르다고 한다. 맞다. 그러나 어딘가 과거의 세부조각은 지금과 닮은 것이 있을 수 있다.

– 마지막으로 전략적 직관을 도출하는 과정을 도식화 해준다면.

▶제너럴 일렉트릭(GE)의 방식이 모범이 될 것 같다. 풀어야할 문제가 있으면 일단 그것을 부문별 퍼즐 조각(가령 문제 1 문제2..)으로 나눠라. 이건 분석이다. 그다음 각각에 대해 해법이 될 만한 것을 찾아 넣어라. 다른 산업이나 다른 사람 경험에서 심지어 회사의 다른 파트에서도 찾을 수 있다.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그냥 사냥하고 찾아라. 그리고 그것을 조합해봐라. 그러면 바로 답이 떠오를 수 있다. 혼자할수도 있지만 팀으로 하면 더 쉽다. 힘을 나누니까.

-첫단계가 분석(analysis)이므로 찾고(search) 조합(combine)하는 과정의 영어머릿글자를 합쳐 애스크(ASC) 프로세스라고 하면 되겠다.

▶굿 아이디어. 땡큐 베리머치. 전략적 직관을 잘 발휘했다(웃음)


◆윌리엄 더간 교수는= 컬럼비아대에서 학사ㆍ석사ㆍ박사학위를 받고 경영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MBA 학생들 사이에서 ‘말빨’이 센 교수로 통한다. 전략 컨설턴트로도 20년간 활동했다. 경영전략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다 ‘전략적 직관’이라는 개념을 창안해내고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그가 2007년 펴낸 책은 전략비즈니스 저널에 의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그 스스로 아이디어를 훔쳤다(?) 고 자랑스럽게 얘기한다. 그는 클라우제비츠 전쟁론 등 유럽 군사적유산, 뇌과학분야인 뉴로 사이언스, 아시아 철학, 3가지에서 힌트를 얻었다. 한국에서는 2008년 번역본이 출간돼 기업경영자들의 필독서에 올랐다.